인천

인천·경기지역 79개 요양병원 1등급 평가

인천·경기지역 70여개 요양병원이 정부기관의 입원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6일 발표한 '2018년(7차) 요양병원 입원급여 적정성 평가결과'에 따르면 인천·경기지역 79개 요양병원이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1등급을 받은 요양병원이 전국에서 총 248개인 점을 감안하면, 전체의 31% 정도가 인천·경기지역에 있는 셈이다.경기의 경우 에덴요양병원, 가은병원, 성요셉병원, 안산조은요양병원 등 62개가 1등급을 차지했다. 인천은 의료법인정강의료재단 위드미교양병원, 미추홀재활전문병원, 인일요양병원 등 17개 요양병원이 1등급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2018년 1월부터 3월까지의 입원 진료분에 대해 전국 1천305개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의사·간호사 1인당 환자수를 비롯해 약사·방사선사·임상병리사 재직일수율 등 22개 항목이 평가지표였다. 1~5등급까지로 구분되는데, 1등급은 93점 이상을 기록해야 한다.심평원은 요양병원 의료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고 국민에게 합리적인 병원 선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08년부터 요양병원 입원급여 적정성 평가를 시작해 이번까지 총 7차례 평가했다.심사평가원 관계자는 "10년 간 평가를 통해 요양병원의 전반적인 서비스 수준이 향상됐다고 본다"며 "앞으로도 요양병원의 질 향상을 위한 평가를 지속하겠다"고 했다.이번 7차 평가결과는 27일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와 모바일앱을 통해 공개된다./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2019-06-26 이현준

"청라시티타워 공사 내년 상반기 본격화…설계 변경"

국내 최고층(높이 453m) 전망 타워가 될 청라시티타워 건립 공사가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화할 전망이다.26일 인천시 산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청라시티타워 민간컨소시엄(보성산업·한양·타워에스크로우)은 지난 2월 인천경제청에 착공계를 제출한데 이어 4월부터 진입도로, 오탁방지막 설치 등 공사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청라시티타워 사업은 인천 청라국제도시 호수공원 중심부에 있는 3만3천㎡ 부지에 초고층 타워와 복합시설을 건설·운영하는 내용이며 타워 건설에는 4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이미 설계를 마쳤지만 강풍에 취약한 구조여서 안전에 문제가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와 설계 부분 변경 문제로 착공이 미뤄졌다.민간컨소시엄은 지난 5월 말 미국 설계업체와 구조 안전성 검토 및 디자인 변경 용역 계약을 맺고 오는 10월까지 기본·실시설계를 마칠 계획이다.이후 경관심의, 교통영향평가, 건축허가 등 행정절차를 밟게 된다.박남춘 인천시장은 전날 열린 시의회 시정질문에서 "청라시티타워는 올 하반기 디자인 변경과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는 본격적인 공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초고층 타워 건립 실적이 있는 포스코건설이 공동시공사로 참여한 만큼 잘 추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청라시티타워는 맑은 날 타워 전망대에서 북한 개성까지 조망할 수 있을 정도로 높아 화제가 됐다. /연합뉴스

2019-06-26 연합뉴스

경찰 '붉은 수돗물 직무유기' 인천시장 등 수사 착수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 책임을 물어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된 박남춘 인천시장과 김모 전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인천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박 시장과 김 전 본부장에 대한 고소·고발장 등 관련 자료 등을 넘겨받아 조사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애초 박 시장과 김 전 본부장에 대한 직무유기 혐의는 피해 지역을 담당하는 인천 서부경찰서가 맡아 수사할 예정이었으나 사안의 중요성 등을 고려해 인천경찰청이 직접 수사하기로 했다.앞서 인천지검은 직무유기 등 혐의로 피소된 박 시장과 김 전 본부장 사건을 경찰이 수사하도록 지휘한 바 있다.경찰은 우선 고소·고발장 내용을 검토한 뒤 고발인 등에 대해 조사 시기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경찰 관계자는 "사건을 담당할 곳만 내부적으로 정해졌을 뿐 아직 관련 기록 등에 대한 검토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자료 검토 후 본격적으로 수사를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지난 21일 서민민생대책위원회 사무총장이라고 밝힌 한 서울 시민은 박 시장을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지난 20일에는 인천 서구 지역 인터넷커뮤니티 운영자 이수진(43)씨 등이 김 전 본부장을 직무유기, 수도법 위반,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이씨 등은 이번 사태가 정수장에서 가정까지 물을 공급하는 관로를 바꿔주는 '수계 전환' 과정의 총체적인 대응 부실로 빚어진 만큼, 그를 직무유기 혐의로 처벌해달라고 요구했다.인천에서는 지난달 30일부터 서구·영종·강화 지역에 붉은 수돗물이 공급돼 약 1만 가구와 150여개 학교가 피해를 보고 있다.이번 사태는 지난달 30일 공촌정수장에 물을 공급하는 서울 풍납취수장과 성산가압장이 전기 점검으로 가동이 중지되자 인근 수산·남동정수장 물을 대체 공급하는 수계 전환 과정에서 발생했다. /연합뉴스박남춘 인천시장이 지난 17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인천시청에서 열린 '붉은 수돗물 피해 관련 조치·경과보고 기자회견'에서 피해 주민들에게 사과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6-26 연합뉴스

국회로 번진 '적수' 인천시정 공백 장기화 우려

市에 상임위 자료 요청만 10여건일부 박남춘 시장 출석까지 요구한달째 이어져 사실상 업무 마비국비·매립지등 현안은 손도 못대수습 국면을 맞고 있는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 파장이 정치권으로 옮겨가면서 인천시정 공백이 장기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벌써 일부 야당 의원들은 인천시에 붉은 수돗물 사고 발생 시점을 전후한 박남춘 시장의 주요 일정 자료를 요구해 놓은 상황이고, 국회 관련 상임위에선 박 시장 출석 요구까지 거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25일 여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26일 간사단 회의를 열고 상임위 소집 일정과 안건 등을 조율할 계획이다. 이날 열릴 간사단 회의에서는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가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자유한국당은 상임위에서 수돗물 사태를 단일 안건으로 삼아 집중 조사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여당은 붉은 수돗물 사고와 함께 여러 현안도 같이 다뤄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며 대립하고 있다.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최근 국회 정상화 방안과 관련해 "붉은 수돗물, 북한 선박, 국세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등 주요 현안이 있는 국회 상임위원회만 선별적으로 열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26일부터 27일까지 예정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는 붉은 수돗물 사태와 관련한 박남춘 시장의 출석 여부가 쟁점이 될 전망이다. 자유한국당은 이번 사태의 책임자로 박남춘 시장을 지목하고 박 시장을 국회에 출석시켜야 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여당은 이에 반대하고 있어 여야 간 충돌 가능성도 있다. 국회 관련 상임위에선 최근 인천시에 노후 관로 분포도, 시장 일정, 사고 후 조치사항, 정수장 수질 검사 결과 등 벌써 10여 건의 자료를 요청해 놓은 상태다.인천시는 한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이번 사태로 사실상 시정이 마비된 상황에서, 뒤늦게 정치권까지 가세해 시정 정상화가 더 늦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당장 인천시는 내년 정부 예산안 편성에 따른 국비 확보와 수도권매립지 종료문제, 검단 신도시(2기 신도시) 미분양 대란에 따른 광역 교통망 확충 등 산적한 현안 해결에 손도 못 대고 있는 상황이다.인천시 관계자는 "시정을 빨리 정상화시키고 산적한 현안을 해결해야 하지만 문제가 다시 정치권으로 번지면서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정치권에서도 사태 수습 지원에 힘을 보태고 당리당략에 앞서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만한 실질적인 대안을 내놓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2019-06-25 김명호

기업과의 악연 '인천 작약도' 다시 주목

최근 이슈 '한보그룹' 이어 원광·진성토건 개발 실패수십년째 방치… 市 '해양친수공원 조성' 계획 세워한보그룹 정태수 전 회장의 넷째 아들 정한근씨가 최근 해외도피 21년 만에 국내로 강제 송환되면서 한보그룹이 한때 소유해 개발하려고 했던 인천 작약도(芍藥島)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강화해협의 거센 조류를 치받는 섬'이라고 해서 '물치도(勿淄島)'라고 불렸던 작약도는 과거부터 월미도와 함께 인천의 대표 휴양지로 많은 관광객의 사랑을 받는 장소였다. 일본인 소유였던 작약도는 해방 이후 국가에 귀속됐다가 민간 사업자에 다시 소유권이 넘어갔다. 이후 수많은 사업자가 작약도를 사들여 유원지 개발 등 관광개발사업을 추진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대표적인 기업이 바로 한보그룹.한보그룹이 작약도와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 1976년이다. 당시 (주)한보개발은 경매로 작약도를 사들였다. 한보개발은 작약도를 인수한 이후 유원지 사업시행 계획을 수립하고 인천시의 허가를 받았다. 하지만 인천시는 한보개발의 사업추진 실적이 없다는 이유로 1986년 9월 유원지 사업시행허가를 취소하고 이곳을 '공원'부지로 변경했다. 한보개발은 인천시의 조치가 사유재산권을 지나치게 침해하는 것이라며 '작약도 유원지 사업시행허가취소처분 취소 청구' 소송을 제기하는 등 인천시와 법정 다툼을 벌이기도 했다. 재판부는 관련 소송에서 인천시의 손을 들어줬다.그 뒤 인천의 해운업체 '원광'이 작약도를 매입해 해상 관광단지를 조성하려 했지만, 부도가 나면서 사업이 멈췄다. 이어 작약도를 매입한 진성토건 역시 섬을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려 했지만, 역시 부도가 나면서 작약도는 장기간 방치됐다. 한보그룹을 시작으로 개발사업을 위해 작약도를 소유했던 기업들이 잇따라 쓰러지면서 기업과 섬의 '악연(惡緣)'이 이어져 오고 있다.수십년째 방치되고 있는 작약도를 개발하기 위해 나선 것은 인천시다. 인천시는 작약도에 해양 데크, 카페 등을 조성해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해양 친수공원으로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오는 7~8월 중으로 작약도 관련 조성계획 변경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계속해서 밟아 나가면서 실시계획인가를 받고 재정 상황에 따라 토지 매입절차부터 시작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

2019-06-25 김태양

민주당 총선 향한 '마지막 퍼즐'… 인천 지역위원장 공석 2곳 인선

미추홀乙 박우섭·연수乙 정일영예비후보들과 1년간 치열한 경쟁 더불어민주당이 인천 미추홀구을과 연수구을의 지역위원장 인선을 마무리하면서 내년 국회의원 선거 체제의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 민주당은 최근 박우섭 전 남구청장과 정일영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각각 미추홀구을·연수구을 지역위원장으로 임명했다. 두 지역구는 오랜 기간 지역위원장이 공석인 이른바 '사고지구'였다.박우섭 전 구청장은 3번이나 구청장을 역임하는 등 오랫동안 지역에서 입지를 다진 베테랑이고, 정일영 전 사장은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정계에 갓 입문한 신인이다. 이번 지역위원장 인선은 경험과 참신함의 균형을 맞췄다는 평가가 나온다.미추홀구을은 민주당에게는 늘 '아픈 손가락'이었다. 2016년 총선에서 민주당은 당시 신현환 전 시의원이 예비후보로 고군분투했으나 단일화의 희생양이 되면서 정작 본선에서는 후보로 나서지 못했다. 자유한국당 윤상현 의원이 내리 3선을 거머쥐었고, 신 전 시의원은 올 초 지병으로 별세했다. 연수구 단일 지역구에서 2016년 갑·을로 분리된 이후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한 연수구을 지역구도 민주당은 큰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단일화 실패에 따른 후유증으로 한국당 민경욱 의원이 자리를 차지했다. 또 비례대표인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일찌감치 터를 잡았다.민주당 인천시당은 이번 미추홀구을·연수구을 지역위원장 임명으로 현역 국회의원 7명을 포함한 13명의 지역위원장 체제를 완비했다. 윤관석 시당위원장을 중심으로 올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총선 체재에 돌입한다.하지만 '현역 의원·지역위원장'이 반드시 공천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1년도 남지 않은 기간 지역위원장과 예비 후보들끼리의 불꽃 튀는 내부 접전도 예상된다. 당이 전략 공천을 최소화하고, 현역도 경쟁 대상에 포함하겠다고 밝힌 만큼 경선 승패를 좌우할 권리 당원 확보에 열중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박우섭 전 구청장의 경우 그동안 미추홀구을이 아닌 갑 지역구에서 정치 기반을 다져왔고, 정일영 전 사장의 경우는 정치 신인이기 때문에 앞으로 조직을 얼마나 단단하게 만드느냐가 성패를 좌우할 전망이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2019-06-25 김민재

[정상화 조치 속도 올리는 인천시]가좌2·4, 가정2동 학교 급수차 중단… 단계별 '적수 공포' 씻는다

학교·유치원 7곳 수돗물 공급 계획공촌정수장 비급수권역부터 적용 정부·市는 정상화 기준·시점 '부담'강화배수지 등 2곳 탁도 일시 초과인천시가 서구 붉은 수돗물 사태의 조기 정상화를 위해 피해가 확인되지 않은 일부 지역의 학교부터 비상 급수를 중단하기로 했다.인천시는 교육청과 협의를 벌여 서구 가좌2·4동, 가정2동 소재 학교의 급수차 지원을 중단하고, 수돗물을 정상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이들 학교는 적수 사고의 발원지인 공촌정수장이 아닌 부평정수장의 물을 공급받고 있지만, 적수 공포가 서구 전역으로 퍼지면서 급식 조리에 사용하는 물을 외부에서 공급받아 사용해왔다. 이날 현재 이 지역 전체 16개의 학교·유치원 중 7개가 생수 또는 급수차를 이용해 급식을 조리하고 있다.이는 인천시가 사태 초기 급수 권역과 상관 없이 서구 전 지역을 피해 지역으로 설정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습 국면에 접어들면서 적수 사태와 무관한 곳까지 피해 지역으로 유지할 경우 불필요한 혼란을 불러오고 보상금도 늘어날 수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 실제 가좌2·4동과 가정2동은 주택가의 적수 민원이 거의 없는 상황이고, 정부의 수돗물안심지원단의 수질 모니터링 대상에도 빠진 곳이다.인천시는 이에 공촌정수장의 급수 권역이 아닌 지역부터 정상화 단계를 밟아가기로 했다. 인천시는 이날 오전 교육청에 공문을 보내 부평정수장 권역 학교의 급수차 지원 중단에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교육청은 각 학교별 수질 검사를 실시해 먹는 물에 적합하다는 판정이 나오는 것을 전제로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인천시 학교급식지원팀 관계자는 "처음에는 비전문가라 급수 계통에 대해 잘 몰랐기 때문에 서구 전 지역의 학교에 급수차 지원을 권장했으나 공촌정수장과 무관한 학교에 대한 중단을 요청했다"고 말했다.인천시는 가좌2·4동과 가정2동 학교 급식 정상화를 시작으로 단계별로 정상화 조치를 밟아나갈 계획이다. 다만 '정상화 선언' 기준과 시점을 정하는 데 상당한 진통이 따를 전망이다. 수질 검사는 마실 물로 적합하다는 판정이 나오고 있지만, 수도꼭지 필터가 착색된다는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으면서 환경부와 인천시 누구 하나 선뜻 "마셔도 된다"는 발표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인천시는 주민단체와 꾸린 민관합동정상화위원회를 통해 방침을 정하기로 했다.한편 정부 수돗물안심지원단이 25일 공개한 일일 수질검사 결과 조사대상 36곳 중 강화배수지와 심곡도서관 등 2곳의 탁도가 먹는 물 기준을 일시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단은 강화배수지의 경우 전날 청소작업 완료 후 운영을 중지한 상태에서 나타난 일시적인 현상으로 추가 검사 결과 정상으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심곡도서관은 자체 물탱크인 저수지를 청소하지 않아 나타난 결과로 급수 과정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25일 오전 인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5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박남춘 인천시장이 수돗물 적수 사고에 관련한 시의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2019-06-25 김민재

인천시의회 '적수사태' 행정사무조사 가결

상수도본부 대상 특위 구성키로… 관리운영 포함 조직개편까지 다뤄초동대처 질타속 朴시장 "보상논의 시작, 수질정상화·의료조치 지원"인천시의회가 서구·중구·강화군 지역에서 발생한 붉은 수돗물 사고를 규명하기 위해 시 상수도사업본부를 대상으로 행정사무조사를 벌이기로 했다.인천시의회는 25일 제25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진규(민·서구 1)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돗물 적수 사고 관련 행정사무조사 요구의 건'을 가결했다.시의회는 인천 지역에서 발생한 붉은 수돗물 사고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정상화 방안과 재발방지 대책을 제시하기 위해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꾸리기로 했다.조사 대상은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다. 시의회는 13명 이내의 시의원으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송배수관 현황과 관리 운영 실태 전반을 살펴볼 예정이다. 유사한 사고가 또다시 발생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또한 붉은 수돗물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고자 상수도 공급 과정의 적정성, 초동 대처 방법 등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사고에 따른 정확한 피해 현황도 파악하는 한편 재발 방지를 위해 필요한 조직 개편 등의 대책도 마련하기로 했다.의원들은 이날 시정질문에서도 붉은 수돗물 사고와 관련해 인천시와 시 상수도사업본부의 초동 대처를 질타했다. 김종인(민·서구 3) 시의원은 "사고 19일 만에 인천시가 입장을 발표했지만 명확한 원인과 대책은 없었다. 주민들의 불만이 불신에 이르렀으며 인천시의 대응에 실망했고 분노까지 느껴진다"며 "이번 사고는 총체적 부실로 인한 '인재'라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고 말했다.박남춘 인천시장은 "어제부터 수돗물 정상화 민관협의회에서 보상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보상, 수질 정상화, 의료조치 3개 분야로 나눠 피해 시민들을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기회에 초기 단계에서 역량이 부족했던 점을 짚고, 필요하다면 인력 보강, 장비 보강, 업무 체계화 등 보완을 하겠다"고 말했다.이밖에 김종인 의원은 '청라국제도시 시티타워, GRT 등에 관한 민관협의체 구성'에 관해, 윤재상(한·강화군) 의원은 '강화 해안순환도로 미개설 구간 조기착공'에 관해, 강원모(민·남동구 4) 의원은 소각장 증설, 음식물쓰레기 처리 문제, 승기하수처리장 현대화 등 '시 환경 정책 방향'에 관해 시정 질문을 했다.한편 이날 오전 기획행정위원회는 본회의에 앞서 상임위를 열고 '인천광역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인천광역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기획행정위는 지난 10일 상임위에서 두 조례 개정안을 심의 보류했다. 기획행정위는 시가 '주택녹지국'을 신설하면서 녹지·공원 조성 부서가 도시·주택 개발 부서와 같은 국에 있어 환경 훼손이 우려된다고 지적한 바 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2019-06-25 윤설아

시민과 클래식… 인천대 '국제음악제'

내달 4~5일 '힉엣눙크' 행사바딤 레핀·클라라 주미강… 국내외 아티스트 무료 연주인천대학교가 해외 유명 아티스트를 초청한 '2019 인천뮤직 힉엣눙크(Hic et Nunc)'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인천대는 7월 4일과 5일 이틀간 인천대 송도캠퍼스 23호관 대강당에서 시민들을 초청한 클래식 공연 행사를 벌인다고 25일 밝혔다.'힉엣눙크'란 '여기 그리고 지금'이라는 뜻의 라틴어다. 인천대는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국제음악제를 인천에서 개최해 지역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늘리기 위한 취지로 이 같은 행사를 기획했다.4일에는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인 바딤 레핀(Vadim Repin)과 클라라 주미 강의 공연이 선보인다. 바딤 레핀은 런던 심포니오케스트라, 런던 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명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각종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클라라 주미 강은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5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데이비드 챈(David Chan)과 세종솔로이스츠 챔버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이어진다. 데이비드 챈은 줄리아드 음대 교수로 각종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세종솔로이스츠는 카네기홀과 케네디센터 자체 기획 공연에 초청받은 유일한 한국 단체로 지난 24년간 120여 개 도시에서 500회 이상 공연을 펼쳤다.공연 관람은 무료다. 관람 희망자는 인천대 홍보팀에 문의하거나 인천대학교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인천대 관계자는 "인천지역 시민과 대학 구성원에게 세계적인 공연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해 지역 국립대학으로서 사회 공헌을 하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2019-06-25 윤설아

새벽같이 줄서도 퇴짜맞는 '박태환수영장'

국내 최고시설로 '인천시민 명소'시체육회, 기존회원 '우선 재등록'남는 자리에 새회원 현장접수 고수"무작정 기다리라니…" 원성 폭발"시대착오적 방식 개선" 한목소리인천시체육회가 운영하는 문학박태환수영장의 어처구니없는 신규 회원 모집 방식에 시민들의 불만이 폭발했다.기존 회원이 빠지지 않는 한 신규회원으로 등록할 수 없는 데다 기존 회원과 달리 신규 회원은 현장 접수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회원 등록을 위해 새벽부터 현장에서 기다려도 등록하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인천 연수구에 거주하는 김모(32)씨는 지난 24일 오전 4시 30분께 문학박태환수영장 앞에 도착했다. 수영장 7월 신규 회원 등록을 하기 위해서였다. 인천시체육회는 이날 오전 6시부터 현장에서만 신규 회원을 접수하겠다고 했다.김씨는 사람이 몰릴 것을 대비해 접수 시작보다 1시간여 일찍 수영장에 도착했지만, 김씨의 대기번호는 128번이었다. 월요일 새벽임에도 1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오전 4시 30분 전부터 기다리고 있었고, 텐트를 쳐 놓고 대기하는 사람까지 있었다. 오전 6시에는 대기 인원이 230여 명까지 늘어났다.김씨는 약 2시간을 기다린 끝에 접수 기회를 얻었지만, 원하던 시간대의 강습 인원이 모두 차 있어 등록도 하지 못한 채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인천시체육회는 매달 24일 오전 6시께 다음 달 수영장 신규 회원을 접수하고 있다. 매달 20일부터 23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기존 회원들에게 재등록 신청을 받은 뒤 남은 자리에 한해 신규 회원을 받고 있다. 6월 기준 수영장 등록 회원은 약 3천400여명 수준이다.인천시체육회는 신규 회원은 인터넷이 아닌 현장 접수만 고집하고 있다. 시민들은 기존 회원은 인터넷 접수로 편의를 봐주고 신규 회원은 새벽부터 현장에서 줄을 서도 접수하지 못하는 불공평한 상황에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인천시체육회는 이 접수방식을 2015년 3월 수영장을 민간인에게 개방한 이후부터 계속해서 고집해온 것으로 드러났다.시민들은 자신이 원하는 수영 강습 자리가 얼마나 남았는지조차 알 수 없어 신규 등록을 위해선 무작정 현장에서 대기해야만 하는 것에 대해서도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문학박태환수영장은 국내에서도 최고 시설로 평가받으면서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수영장이다. 강습을 신청했던 박모(30)씨도 "월요일 꼭두새벽부터 기다렸는데 돌아온 건 '접수가 마감됐다'는 대답 뿐이었다. 시민들이 공평하게 이용할 기회를 주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아직도 이런 구시대적인 접수 방법을 언제까지 고집할 것이냐. 반드시 개선돼야 할 문제"라고 꼬집었다.인천시체육회 관계자는 "장애인, 임산부 등 특정 계층에 대해 다양한 혜택 할인이 있고, 이에 대한 신원 확인을 위해 현장 접수를 해 왔다"며 "많은 시민이 민원을 제기해 올해 초부터 인터넷 접수가 가능하도록 추진했지만, 예산 문제로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내년 상반기 안에는 신규 회원도 인터넷 접수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승배기자 ksb@kyeongin.com

2019-06-25 공승배

계산초교 진입로 주변 문닫은 타이어 가게 "청소년 탈선의 장 될라"

초교앞 폐업 건물 수개월 방치바닥엔 맥주캔·담배꽁초 수북2층 벽 한쪽은 뚫려 추락 위험 계양구 "사업자 접근차단 요구"인천 계양구 한 초등학교 인근에 폐업한 타이어 가게 건물이 수개월째 방치돼 있다. 전국적으로 청소년 강력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학부모들은 이 건물이 '탈선의 장'으로 전락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지난 24일 오후 찾은 인천계산초등학교. 정문 진입로 옆에는 사용하지 않는 3층짜리 건물이 있었다. 필로티 구조의 건물 1층에는 약 2m 높이의 철제 울타리가 있었지만, 그 틈이 성인 손 한 뼘 정도로 넓고 울타리 밑에도 약 30㎝의 공간이 있어 성인 남성이 무리 없이 내부로 들어갈 수 있었다. 면적 약 80㎡ 크기의 1층 바닥에는 10여 개의 담배꽁초가 담긴 일회용 컵과 담뱃갑, 맥주캔 등의 쓰레기가 군데군데 쌓여 있었다. 사무실로 쓰였던 방 안에도 전선 등의 쓰레기가 있었다. 계단을 통해서는 2층과 3층으로 올라갈 수 있었다. 3층은 햇빛이 들지 않아 어두웠고, 2층에는 벽 한쪽이 외부로 뚫려 있어 추락 위험까지 있었다. 1층 울타리에는 계산초등학교에서 붙여 놓은 출입 금지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계양구 등에 따르면 해당 건물은 연면적 약 150㎡ 규모로 2014년 7월 준공돼 타이어 가게로 운영됐다. 하지만 가게가 지난 3월 문을 닫으면서 약 3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건물이 방치돼 있다.초등학교 옆에 폐건물이 방치되면서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안전 등을 우려하고 있다. 최근 광주 지역에서 10대들이 친구를 집단 폭행해 숨지게 하는 등 청소년 강력 범죄가 전국적으로 잇따르면서 혹시나 이곳이 탈선의 장으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학부모 A(41)씨는 "초등학교 1학년 아이를 키우고 있어 매일 학교를 데려다 주는데, 아이가 혹시라도 이곳에 들어갈까 봐 학교 측에 얘기했다"며 "일단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교육을 하고 안내문까지 붙였지만, 접근을 막는 조치가 빨리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계산초 관계자는 "아직 학생이 건물에 들어가 다친 사례는 없지만, 학생들이 이곳에 들어가지 않도록 빠른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계양구 관계자는 "민원 접수 후 현장 점검을 마쳤다"며 "민간 소유 건물이라 조치를 강제할 순 없지만, 학생들의 안전이 우려되는 만큼 사업자에게 접근 금지에 대한 방안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했다. /공승배기자 ksb@kyeongin.com

2019-06-25 공승배

[단체장 취임 1년 인터뷰]이재현 인천 서구청장, "악취·미세먼지 관제센터 구축… 쓰레기 없는 깨끗한 도시 성과"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등 효율적 양육정책 마련최근 불거진 적수사태, 정부·市에 근본책 요구"서구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도시입니다. 서구는 이제 인천의 변방이 아닌 중심입니다."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주민 소통, 깨끗한 서구, 지역경제 발전에 상당한 성과를 올렸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지난해 취임 직후 '쓰레기 없는 원년'을 선포하고, 악취와 미세먼지 해결에 초점을 맞췄다. 실시간 유해대기 측정차량과 IOT 기반의 '악취&미세먼지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악취물질의 실시간 감시와 확산을 예측하는데 성과를 올렸다.이재현 서구청장은 저출산, 양육에 대해서도 효율적인 정책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첫째부터 셋째까지 각각 50만원, 100만원, 300만원의 출산·입양 축하금을 지원하고, 차상위계층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 5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인천시 서구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서구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육아휴직 아빠에게 장려금 월 50만원을 최대 3개월간 지원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2022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50개소, 공공형 어린이집 9개, 인천형 어린이집 25개소, 열린 어린이집 5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지역경제 성공 사례로는 '서로e음'을 빼놓을 수 없다. 지난 5월 출시한 이후 두 달 만에 8만5천명을 넘어섰다. 당초 예상했던 4만6천명을 두 배 가까이 뛰어넘은 수치다. 발행액도 250억원이 넘어섰다. 이재현 서구청장의 포부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스마트에코 시티'를 조성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 구청장은 "서구는 섬, 갯벌, 아라뱃길, 정서진, 수도권매립지 유휴부지, 공촌천과 심곡천 등 많은 자원이 있지만, 제각각 관리되고 있다"며 "이런 자원을 첨단기술을 활용해 생태계 보전과 도시공간에 융합해 품격 있는 도시 공간을 만들겠다"고 했다.이재현 서구청장은 최근 불거진 적수사태와 관련해 "주민 여러분께 불안함과 불편함을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 구청장은 "인천시에 수돗물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사항들에 대해서 강력히 요구하고, 정부 측에도 오래된 정수시설부터 고도·현대화나 노후 상수관 교체 등 근본적인 대책도 건의했다"며 "교육부에 아이들 피해 상황을 알리고 지원액까지 구체적으로 요청해 지원받는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진호기자 province@kyeongin.com

2019-06-25 이진호

10년도 못버티고… 인천 유일 농협하나로클럽 퇴장

인근 대형마트에 밀려 2010년 문연 이후 1천억 가량 손해2차례 걸친 매각 추진도 불발… 세번째 입찰 성공 '미지수'인천의 유일한 '농협하나로클럽'이 이달 말 문을 닫는다. 저렴한 국산 농산물을 앞세워 대형 마트와 경쟁을 벌였으나, 10년도 채우지 못한 채 쓸쓸히 퇴장하게 됐다.농협하나로유통은 농협하나로클럽 인천점 영업을 이달 말 종료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인천 계양구 작전동에 있는 농협하나로클럽 인천점은 지상 5층, 연면적 4만1천256㎡ 규모로 2010년 5월 문을 열었다. 개점 당시 농협하나로클럽 인천점은 농축산물 매장뿐만 아니라 식자재 전문 할인 매장, 한우 전문 식당, 문화센터 등 고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특가 판매 등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하지만 인근에 있는 홈플러스와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 마트와의 경쟁에서 뒤처지면서 개점 이후 단 한 번도 연간 실적에서 흑자를 내지 못했다.농협하나로클럽 인천점 매출액은 2016년 673억원에서 지난해 502억원으로 2년 만에 170억원 가량 줄었다. 누적 적자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670억원에 달한다. 농협중앙회가 770억원을 들여 농협하나로클럽 인천점을 개점했지만, 상권 분석과 입지 선정에 실패하면서 1천억원 가까이 손해를 본 셈이다.농협하나로클럽은 전체 제품의 절반가량을 국산 농산물로 채우고 있다. 국산 농산물 판매 수익률은 일반 가공품의 절반 수준에 불과해 매출액이 많아도 수익은 다른 대형 마트보다 낮은 구조라고 한다. 농협하나로클럽은 특성상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값싼 외국산 과일·채소 등도 취급할 수 없다.농협하나로유통은 지난달부터 농협하나로클럽 인천점 매각을 추진하고 있지만,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지난달 14일 진행한 1차 입찰은 유찰됐다. 농협하나로유통은 지난달 말 농협하나로클럽 인천점과 농협하나로마트 대구점을 묶어 매각하는 입찰 공고를 냈지만, 이번에도 응찰자가 없었다. 조만간 3차 입찰에 나설 계획인데, 매수자를 찾을 수 있을지 미지수다.농협하나로유통 관계자는 "농협하나로유통이 직영하는 전국 27개 하나로클럽 중 수익이 나지 않는 매장을 정리해 나가고 있다"며 "경기도 동탄 등 입지 조건이 좋은 곳을 찾아 새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25일 지난 2010년 인천시 계양구에 문을 연 인천 유일의 하나로클럽이 폐점을 알리는 대형 현수막을 걸어 놓고 있다. /김용국기자 yong@kyeongin.com

2019-06-25 김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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