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시의회, 공항경제권 발전 특위 구성

조광휘 의원 발의 결의안 원안가결MRO 등 항공산업 입법·정책 발굴인천시의회가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공항 경제권 조성에 민·관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특위를 구성하기로 했다. 인천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8일 조광휘(민·중구2)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시의회 인천공항경제권 발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원안 가결했다.공항경제권 특위는 2년간 인천공항경제권 조성과 항공정비(MRO)·물류·미래항공 등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입법·정책 발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나아가 코로나19로 항공 산업이 크게 위축된 만큼 전문가들과 함께 국내·외 항공 산업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인천시는 인천공항을 항공산업의 중심지로 삼아 주변 지역 산업 생태계로 확장 발전하기 위한 인천공항경제권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종도에는 항공정비시설, 장비센터 등을 마련하고 청라·송도·남동산단 지역에 관련 물류·산업단지를 개발한다는 것이다. 배후지역에는 항공산업 산·학·연 연구개발과 교육훈련 지원 기반을 마련하고 드론, 도심항공교통 등 미래 산업도 육성하는 것을 구상하고 있다. 국회 더불어민주당 윤관석(인천 남동을) 의원도 이에 대한 법적 근거를 담은 '인천국제공항공사법 개정안'을 발의한 상태다. 이날 운영위는 조선희(정·비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도 원안 가결했다.특위는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과 인천형 그린뉴딜 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학계·노동계·시민사회 등의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한편 인천시의회는 코로나19 방역 강화 준수 차원에서 이날 열린 제265회 임시회 본회의 배석 인원을 49인 이하로 하고, 의원들의 5분·신상·자유발언을 제한해 진행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2020-09-08 윤설아

인천시, 남촌동에 주민공동시설 '마루쉼터' 조성

인천시가 남동산단 배후단지로 오랫동안 주민 복지 시설이 부족했던 남촌동에 '주민 공동시설'을 마련하기로 했다.인천시는 '빈집 행복 채움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남동구 남촌동에 주민 공동시설인 '남촌 마루쉼터'를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남촌 마루쉼터는 전체 넓이 63㎡ 규모로 주민 편의 시설, 회의실, 옥상 휴게공간 등을 갖추고 오는 11월 완공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8억원이다.시는 공간 조성과 운영 권한을 주민에게 부여해 사업 초기부터 쉼터를 주민 참여형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1980년대 남동산단 배후지원 단지로 개발된 남촌동은 다가구 주택이 밀집해 있지만 문화시설이나 복지시설이 다른 지역보다 상당히 부족한 실정이다.이 때문에 이곳에 문화·복지·체육 시설을 세워달라는 것이 주민들의 숙원이었다.시는 마루쉼터 외에도 남촌동 경로당 증축 사업을 10월 마무리하는 등 남촌동 일대 빈집과 유휴부지를 주민 공동 편의시설로 변화시키는 도시 재생 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또한 남촌동 도시 재생 계획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주민이 계획에 참여하도록 주민협의체 구성과 운영도 지원할 계획이다.김정호 인천시 주거재생과장은 "남촌 마루쉼터 조성사업은 주민 주도 사업으로 동네 현안 문제 해결의 당사자인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공유 공간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특징"이라며 "지역경제와 마을공동체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2020-09-08 윤설아

중소기업 고용유지 지원, 특별자금 한도 상향

인천시, 1억 → 3억원 규모 늘려대상도 근로자 50명 미만 '완화'인천시가 코로나19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고용 유지를 위해 지원하는 고용보장연계 특별자금 한도를 최대 3억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인천시는 피해 중소기업 중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는 중소기업에 지급하는 운영자금 규모를 1억원에서 3억원으로 확대했다고 8일 밝혔다. 지원대상도 근로자 30명 미만에서 50명 미만 제조 기업으로 늘렸다.지원 금액 산정 기준은 최근 결산 매출액의 3분의 1 또는 소속 근로자 3개월 치 임금이다. 2년 만기 일시상환 조건으로 인천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을 통해 지원된다.시는 코로나19의 수도권 유행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많아지자 지원금 확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용 유지를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근로자의 업무 숙련도 유지를 위해 관련 지원 사업을 늘려나가기로 했다. 시는 이번 지원 사업을 위해 300억원을 확보했다.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9일부터 지원 신청서와 함께 공장 등록증과 재무제표 등 관련 서류를 인천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에 제출하면 된다.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어려운 기업환경 속에서도 근로자와 경영자가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이번 지원으로 코로나 이후 시대의 경기 회복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한편 인천시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7차 경영안정자금 1천억원을 긴급 편성해 지난 7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음식점업·도소매업·서비스업 등으로 최대 3천만원까지 0.8%대 초저금리로 융자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 2월 1차 경영안정자금 350억원을 시작으로 이번 7차 지원까지 총 2천875억원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2020-09-08 김민재

연수구 '유네스코 국제회의' 송도유치 도전

55개국 174곳 대표 등 5천여명 참석내년 10월 개최 이달중 유치신청서회원도시간 연계·협력·교류 강화언택트 시대 평생교육의 해법 모색주제 '글로벌건강… 비상대응' 검토인천 연수구가 유네스코(UNESCO)가 주최하는 평생학습분야 대규모 국제회의를 내년 송도국제도시에 유치하기로 했다.연수구는 이달 중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가 주최하는 '제5차 학습도시 국제회의'(International Conference on Learning Cities) 유치 신청서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는 2년마다 개최하고 있다. 197개 유네스코 평생학습 회원국과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Global Network of Learning Cities) 회원도시 55개국 174곳의 대표들이 참석한다.유네스코는 내년 10월께 제5차 국제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연수구는 송도컨벤시아 일원에서 3일 동안 세계 회원도시 대표와 국내외 관계자 등 5천여명이 참석하는 규모로 유치 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구는 국제회의 유치 준비를 위해 올해 7월부터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등과 협의하고 있다. 또 인천지역 국회의원, 인천시의회, 연수구의회,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등을 찾아 유치작업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연수구는 이번 국제회의를 GNLC 회원도시 간 연계·협력·교류뿐만 아니라 국제사회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일상화한 '언택트(Untact·비대면) 문화' 속 새로운 평생교육 해법을 찾는 기회로 삼는다는 구상이다. 회의 주제는 '글로벌 건강교육과 비상대응'으로 검토하고 있다.연수구는 이번 국제회의가 한국의 코로나19 방역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시민교육 의제를 선점할 수 있는 국제적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MICE산업 육성을 위한 국제회의복합지구 조성, 송도에 있는 다양한 국제기구와 연계해 송도국제도시를 국제적인 컨벤션 중심지로 각인한다는 계획이다.국제회의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재원은 20억원이다. 연수구는 이달 중 유치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국내외에서 유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국제회의 개최 도시 선정은 올해 11월로 예상된다. 구는 행사기간 K-에듀박람회, 세계시민축제, 북페스티벌, 미디어페스티벌 등 세계시민교육행사를 함께 개최한다는 구상이다.연수구는 2018년 유네스코 GNLC 가입 이후 지난해 GNLC 세계시민교육 클러스터 코디네이터 도시로 선정돼 국제회의 유치 자격을 갖췄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지난해 10월 콜롬비아 메데진에서 열린 제4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에 참가해 해외 GNLC 도시들과도 교류했다.고 구청장은 "앞으로 인류는 코로나19 감염병과 같은 전 지구적 위기에 지속해서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한국과 인천, 연수구는 이른바 'K-방역'을 통해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경험을 전 세계 학습도시와 공유할 수 있는 준비된 최적지"라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2020-09-07 박경호

인천공항경제권 법적근거 마련… 개정안 상정 '지역 정치력 시험대'

균형발전 논란 MRO사업범위 확대국회 국토위, 관련 법안 심사 착수수도권·비수도권 의원간 논쟁 예상인천공항경제권 구축 프로젝트의 법적 근거를 담은 '인천국제공항공사법 개정안'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되면서 법 개정을 추진하는 인천시와 지역 정치권의 정치력이 본격 시험대에 올랐다. 균형발전 논란에 휘말려 일부 지자체의 반발을 사고 있는 터라 수도권과 비수도권 의원 간 뜨거운 논쟁이 예상된다.국회 국토위는 8일 전체 회의를 열어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국제공항공사법 개정안' 등 135개의 법안을 상정해 법안 심사에 착수한다. 개정안은 인천공항공사가 기존의 공항 건설·관리·운영 외에 항공기정비업(MRO)과 취급업(급유 등), 주변지역의 개발사업, 항공종사자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사업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사업 범위를 확대했다.관련 법률 개정은 인천시와 인천공항공사가 인천공항을 항공산업 중심지로 키워 나가려는 인천공항경제권 구축 프로젝트의 선결 과제이기도 하다. 인천시와 인천공항공사는 영종도에 공유경제형 항공정비시설·장비센터를 구축하고 영종하늘도시 유보지를 활용해 항공화물 처리를 위한 첨단복합물류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 인천 전역을 '공항 배후'로 정해 전문인력 양성과 산·학·연 연구단을 꾸릴 계획이다.법안 심사 과정에서는 인천공항공사가 항공정비 사업 등에 직접 뛰어든 것이 적절한지가 쟁점이 될 전망이다. 인천시와 인천공항공사 측은 이런 인천공항경제권이 구축되면 경제적 효과 15조원, 취업유발 효과 5만명의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경남 사천이 추진하는 MRO 정비단지 사업에 불똥이 튈 것을 우려하는 일부 지역의 반발에 대해서 인천은 '민용기', 사천은 '군용기' 중심의 투 트랙 전략으로 해소 가능하다는 대안도 제시된 상황이다. 법 개정에 적극적으로 찬성하고 있는 인천공항공사는 오히려 개정안보다 한발 더 나아가 "교육훈련사업의 범위가 확대돼야 하고, 인천공항 접근 교통개발 사업도 할 수 있도록 관련 조항이 신설돼야 한다"고 주장했다.한편 법안 심사에 앞서 국토위 전문위원실은 검토보고서를 통해 "사업 범위 확대의 적절성 여부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국토부는 법률 개정 추진을 수용한다면서도 "민간 정비업의 활성화를 위해 인천공항공사가 직접 수행하기보다는 지원사업으로 추진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일부 수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2020-09-07 김민재

체육인·경비원·학생… '인권 증진 조례' 줄잇는 인천시의회

최숙현사태·주민갑질·학교性문제'다양한 계층 보호' 시책반영 나서오늘 후반기 원구성 후 첫 임시회'사회적거리두기' 49명 이하 진행인천시의회가 제8대 후반기 원 구성 이후 8일 열리는 첫 임시회에서 시민 인권 향상과 관련한 조례를 대거 다룰 전망이다. 시의원들은 체육인, 고령자 경비원,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인권 보호 의무를 시책에 담은 조례안을 각각 발의했다.인천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조성혜(민·비례) 의원은 '인천시 체육인 인권보장 및 증진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지난 6월 최숙현 트라이애슬론 선수가 가혹행위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을 계기로,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인천시가 체육인의 인권 보장과 증진을 위한 시책을 의무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는 목적이다.조례안에는 체육인에 대한 폭력·성폭력 관련 실태조사, 폭력 예방 교육·홍보, 권익 보호를 위한 시책 마련 등을 의무로 담았다.문화복지위원장 김성준(민·미추홀구1) 의원은 '고령자 경비원 고용 안정 및 인권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령의 경비원이 주민에게 갑질을 당하는 사건 등 55세 이상 고령자 경비원의 인권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이들의 고용 안정과 인권 보호 정책을 규정하기 위해서다.민간 분야에 있어 인권·고용 보호 사각지대에 처한 경비원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례안에는 시가 경비용역업체 경비원과 입주자를 대상으로 노동 인권 교육을 벌이고, 경비원이 인권 침해를 받았을 경우 법률 지원과 심리 상담을 제공할 수 있게 했다.폭력·성폭력 피해 학생에 대한 보호 조치를 강화하는 조례 개정안도 잇따라 입법 예고됐다. 김성수(민·남동구6) 의원은 학교 폭력 발생 시 가해 학생에 대한 강도 높은 교육과 피해 학생에 대한 보호 조치를 강화하는 내용의 학교폭력 관련 조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학교 폭력 발생을 인지한 교원은 지체없이 학교장 또는 전담 기구에 사실을 즉각 보고하도록 해 선제적으로 피해 학생을 보호하고자 했다.조선희(정·비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성차별·성폭력 없는 학교 및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조례안'은 성차별·성폭력 없는 교육 환경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교육청이 기본 계획을 세우고 실태 조사를 수립해야 하는 의무를 담았다. 성인지 감수성과 관련한 전문가 자문단 격인 '성인식개선위원회'도 구성키로 했다.인천시의회는 8일부터 11일간 제265회 임시회에서 이 같은 조례를 처리한다. 8일 본회의에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시 간부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대신 시의원과 박남춘 시장, 도성훈 교육감 등 49명 이하로 참석해 진행하기로 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7일 인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직원들이 비말 방지 차단막을 설치하고 있다. /김용국기자 yong@kyeongin.com

2020-09-07 윤설아

허종식, 중앙사고수습본부에 "군의관 6명 인천의료원 배치" 요청

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 동·미추홀구갑·사진) 의원은 7일 "인천시와 협의해 군의관 6명을 인천의료원에 배치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 "해외 입국자 임시생활시설로 재지정할 것으로 알려진 영종 로얄엠포리움호텔의 대체 시설로 주변 A호텔을 지정해 줄 것을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에 요청했다"고 전했다.군의관 배치와 관련, 인천에는 인하대병원과 가천길병원, 인천의료원에 2명씩 총 6명을 배치할 계획이었다.애초 안은 인하대병원과 가천길병원이 반대 의사를 밝혀 인천 지역 군의관 배치가 무산될 우려에 처하자 허 의원이 인천의료원 재배치를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허 의원은 "현재 인천 지역 중증환자 치료 병상은 53개로 거의 포화 상태이며, 이에 따라 인천의료원이 중증환자 치료 병상을 확대하기 위해선 의료진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허 의원은 인천 영종에 임시생활시설이 필요할 경우 영종 로얄엠포리움호텔 대신 주거지와 더 떨어져 있고, 주도로와도 떨어져 있는 A호텔을 활용할 것을 제시했다.로얄엠포리움호텔은 투숙객들이 인도에 침을 뱉거나 담배꽁초를 투척하는 등 두 차례에 걸쳐 무단이탈 사고가 발생해 주민들의 민원이 거세게 제기됐던 곳이다. 허 의원은 "무단이탈 사고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과 기존 시설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어려운 만큼 대체 시설이 필요하다"며 "단 A호텔을 활용할 경우 입소자 수와 확진자 수 공개를 비롯해 안전 조치와 지역 경제 상생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2020-09-07 정의종

인천 관광 생태계 육성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문열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지역 관광번체기업 육성을 위해 조성한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가 7일 문을 열었다.인천 송도 IBS타워 23층에 자리 잡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는 ▲입주기업 사무실 12개 ▲50명 수용 가능한 컨퍼런스룸 ▲중소 회의실 2개 ▲컨설팅룸 등 20석 규모의 공유오피스 ▲1인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등으로 조성됐다.입주 기업에는 지역혁신 관광스타트업, 지역 상생 관광벤처기업, 예비 스타트업 등 3개 부문에 17개사가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이 가운데 9개사를 선발해 별도 사업화 자금 투입을 통해 사업 고도화를 지원하기로 했다.지원센터에서는 관광스타트업 아카데미, 관광기업 맞춤형 컨설팅, 인천 관광 인재 육성 아카데미, 1인 로컬 크리에이터 교육 프로그램 등 지역 관광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을 진행될 계획이다.또한 인천 소재 대학 관광 관련학과 대학생을 선발해 인천 관광 관련 분야 기업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턴지원 사업도 벌이기로 했다.홍창호 인천시 관광진흥과장은 "지원센터 조성과 운영을 차질 없이 진행해 센터를 인천 관광산업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거점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구축사업은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역 관광산업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 공모한 사업으로 인천이 최종 선정됐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2020-09-07 윤설아

인천시, 민식이법 전면 시행 따라 초등학교 무신호 횡단보도에 신호등 설치.

인천시가 민식이법 전면 시행에 따라 초등학교 주변의 '신호 없는 횡단보도'에 노란색 신호등을 달기로 했다.인천시는 지역 내 초등학교 54개교 주변의 신호 없는 횡단보도 73곳에 노란색 신호등을 설치하는 어린이 보호구역 보행 환경 개선 사업을 벌인다고 7일 밝혔다.시는 지난 3월 민식이법 전면 시행에 따라 올해부터 스쿨존의 신호 없는 횡단보도에 신호기를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총 사업비 35억 원을 들여 군·구 73개소에 노란색 신호등 569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유치원 주변에도 이 같은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시는 올 초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에 대한 전수 조사를 통해 설치 후보지로 선정한 '신호 없는 횡단보도' 164개 중 73개(43%)를 연말까지 우선 설치할 계획이다. 나머지는 2022년까지 국비를 확보해 단계적으로 설치하기로 했다.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갓신호등, 노란신호철주, 음향신호기 등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로 운전자들의 과속 주행과 신호 위반 관행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수 인천시 교통정보운영과장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하고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신호기 설치사업은 도로교통법 개정(민식이법)에 따라 3개년에 걸쳐 시행하는 사업"이라며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가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세심하게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도로교통공단이 지난 23일 민식이법 시행 3개월을 맞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어린이교통공원에서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안전을 독려하는 안전교육 행사를 진행했다./연합뉴스

2020-09-07 윤설아

"어려운 국민 먼저" 추석이전 7조원 푼다

丁총리 "청년·자영업·저소득층 등피해 큰 계층 중심 맞춤방안 마련"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1주 연장인천시 편의점 야간취식제한 등도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에 있어 피해가 큰 계층이나 저소득층을 우선 지원하는 '선별지원' 기조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와 함께 7조원 중반대 규모의 4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추석 이전에 집행키로 했다.정세균 국무총리는 6일 열린 고위 당정청 협의 모두발언에서 "청년, 특수형태 근로 종사자, 실업자 등 고용취약계층, 소상공인, 자영업자, 저소득층 등 피해가 크게 발생하는 계층 중심으로 사각지대 없이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2차 긴급지원금을 전 국민 대상으로 지급할 수 없는 상황을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번 4차 추경은 코로나19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고통을 겪으시는 국민을 돕기 위한 것"이라며 "빚내서 쓰는 돈을 현명하고 효율적으로 써야 하는 압박이 커진 점을 감안해 당정청은 몇차례 실무협의를 거친 끝에 더 어려운 국민을 먼저 돕자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원 방법을 놓고 서로 다른 의견들이 나왔고, 그런 모든 의견을 검토해 당정청이 결론을 내면 그 이유와 불가피성을 국민께 설명 드려야 할 것"이라며 "혹시라도 불공정이 생기지 않도록 그때그때 조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에 따라 당정청은 7조원대 중반 규모의 4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키로 했다.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4차 추경안에는 특수고용형태 근로자 등 고용취약계층에 대해 2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지원하고 매출 감소 소상공인에게는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을 지원하겠다"며 "기존 정부 지원 프로그램에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생계 위기에 처한 저소득층에는 긴급생계비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돌봄 수요에 따른 아동특별돌봄 지원과 비대면 활동 뒷받침을 위한 통신비 지원도 4차 추경을 통한 맞춤형 긴급재난 지원 패키지에 포함된다.한편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자 이날 종료 예정이었던 수도권 방역 강화 조치(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오는 13일 밤 12시까지 1주일간 더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오후 9시까지 매장 내 영업이 허용됐던 프랜차이즈 제과점도 7일부터는 포장과 배달만 가능해진다. 인천시가 자체적으로 조치한 편의점 야간 취식행위 제한과 10인 이상 야외 집회 금지도 1주일 연장된다.박남춘 인천시장은 "거리두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송구한 마음이지만, 정부 결정에 발맞춰 자체적으로 시행 중인 방역 수칙 강화 조치를 이어가겠다"며 "거리두기 대상 업소에 대한 지원책을 인천시 차원에서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성철·김민재기자 lee@kyeongin.com

2020-09-06 이성철·김민재

50년 넘은 미추홀구 청사 신축논의 본격화

균형발전·원도심 재생·스마트환경 고려한 건립 '기본방향' 설정TF준비단, 외부자문단 구성·규모·입주시기 등 이달 중 첫 회의인천 미추홀구가 청사신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준비작업에 나선다. 현재 청사로 사용하고 있는 건물이 지어진 지 50년이 넘는 등 오래된 데다 공간이 비좁아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이유가 크다.미추홀구는 청사신축 추진 TF 준비단을 구성해 이달 중 첫 회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권혁철 미추홀구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이번 TF 준비단엔 미추홀구 자치안전행정국, 문화경제국, 복지환경국, 건설교통국, 도시재생국, 기획예산실, 미래전략실 등의 간부공무원 10여 명이 참여하게 된다.이들은 청사 노후화에 따른 업무 비효율성 해소와 청사가 있는 숭의동 지역재생의 앵커 역할 마련을 위한 청사신축 방안을 검토한다.특히 도시 균형발전, 원도심 재생, 스마트도시와 환경 등을 고려한 청사신축 건립 기본방향을 설정하게 된다.TF 준비단은 도시재생전문가, 법률·금융·사업 분석 전문가, 공동체·스마트시티 등 분야의 외부자문위원단을 구성해 민간투자나 복합개발 등 다양한 사업방식 도입 여부에 대해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현재 미추홀구가 사용하고 있는 청사는 1969년도에 준공됐다. 옛 인천교육대학교가 사용하던 건물을 1991년 11월부터 미추홀구가 사용하고 있다.이후 30년 가까이 시간이 지나면서 건물은 더욱 낡게 됐고, 늘어나는 조직 규모를 감당하기 어려운 처지에 놓였다. 이 때문에 일부 부서는 청사 외부 건물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실정이다.현재 미추홀구 조직은 4실 30과로, 입주 당시 1실 14과에 비해 크게 늘어난 상황이다.미추홀구 관계자는 "청사 건물이 워낙 오래돼 많이 노후한 상태고, 조직도 커져 청사 신축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내·외부적으로 많은 상황"이라며 "숭의동 지역 재생 사업 등과 시너지를 발휘하는 방향으로 청사신축 방안이 검토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이어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는 게 아닌 청사 내 운동장 등 현 청사 부지에서 청사신축이 이뤄질 것으로 안다"며 "TF 준비단에서 신축 청사의 규모와 건립 시기, 입주 시기 등에 대한 종합적인 논의를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2020-09-06 이현준

인천시, 정부 그린뉴딜 발맞춰 '2050 탄소중립 전략' 수립

온실가스 순배출 '0' 목표 용역 계획2030 감축 로드맵보다 '선제적' 모델신재생에너지 확대등 신규사업 발굴인천시가 정부의 '그린뉴딜' 기조에 발맞춰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목표로 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다.인천시는 탄소 배출 감축 전략과 에너지 전환 정책 등을 담은 '2050 인천시 탄소 중립 전략' 수립 용역을 벌일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탄소 중립(Net-zero)'이란 온실가스 배출량과 흡수량이 같아져 온실가스의 순 배출량이 '0'이 되는 상태를 의미한다. 산업·발전·건축 등 분야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은 줄이고 신재생 에너지 이용률은 높이는 방식의 '저탄소 구조 전환'이 핵심이다. 정부도 이러한 목표로 최근 '그린뉴딜'에 스마트팩토리, 그린리모델링,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의 전략을 담았다.시가 수립하기로 한 '2050 인천시 탄소 중립 전략'은 앞서 2018년 만든 '2030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보다 선제적인 모델이 될 전망이다. 시가 앞서 수립한 '2030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에서 2030년 온실가스 배출전망치(BAU) 대비 31% 감축을 목표로 정한 바 있다. 이에 시는 최근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민간 부문인 산업 분야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 이행 평가를 벌여 2019년 산업부문 배출전망치 대비 4%를 감축한 성과를 내기도 했다.여기에 한발 더 나아간 탄소 중립 전략은 2050년까지 인천시의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게 목표다.시는 인천의 경우 산업·발전 분야에서의 온실가스 배출이 압도적으로 많은 만큼 산업 분야에서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발전 분야에서의 신재생에너지 전환·확대 등 신규 사업 발굴 전략을 담겠다는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인천시는 광역지자체 중 기후환경센터를 운영하면서 기후변화에 대한 데이터 축적과 연구가 된 만큼 선제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한다"며 "그린뉴딜 사업 투자확대, 에너지 전환 정책추진, 산업부문 신규 사업 발굴 등과 관련해 시민단체, 환경단체와도 적극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인천시청 청사 및 인천애뜰 /인천시 제공

2020-09-06 윤설아

GTX-B 정차역 '환승센터' 최적안 찾기

송도역 등 3곳 18일까지 공모신청 정부, 당선지역에 컨설팅 등 지원市 "민간·공공 가능성 모두 검토"인천 송도국제도시와 남양주를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정차역에 대한 정부의 환승센터 공모 마감일이 임박하면서 인천시가 최적안을 짜기 위한 막바지 작업에 나섰다. 인천시는 민자역사와 공공 운영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구상안을 마련하기로 했다.6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GTX-B가 정차하는 인천 송도역(가칭)과 인천시청역, 부평역 환승센터 구축 사업에 대한 정부 공모 신청이 오는 18일 마감된다. 인천시가 공모 사업을 총괄하고, 송도국제도시 정차역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시청역은 남동구, 부평역은 부평구가 주체로 참여해 정부 공모에 뛰어든다.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 사업비의 5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GTX-A·B·C 노선의 30개 정차역 가운데 청량리역과 서울역, 삼성역을 비롯한 17곳은 환승센터 설치 계획이 있으나 B노선의 인천지역 3개 정차역은 환승센터 계획이 아직 마련되지 않은 상태다. 정부는 역사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각 지자체가 참여하는 환승센터 설치를 추진 중으로 공모 당선 지역에 예산과 컨설팅 등 각종 지원을 하기로 했다.송도국제도시 역사는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은 인천지하철 1·2호선, 부평역은 국철 1호선과 인천지하철 1호선과 연계된다. 인천시와 각 지자체는 환승 편의 외에도 지상 버스 노선과의 연계, 공유 이동수단의 활용, 문화·체육시설과의 연계 등 복합적인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시 관계자는 "지난 6월 공모 계획 발표 이후 3개월 남짓한 시간 동안 촉박하게 준비하는 터라 구체적인 설계보다는 정부 방침에 맞는 개발 방향과 개념도를 제시해 당선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특히 정부가 환승센터 상부 공간 개발까지 고려한 민자 운영 방안도 제시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에 인천시는 민간 투자와 공공 운영 가능성을 모두 열어두고 사업 계획을 짜겠다는 구상"이라고 했다.한편 공모를 추진하는 국토교통부는 이달 18일 신청서를 제출받아 서면·현장·발표 심사 등을 거쳐 11월 중으로 최종 대상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GTX-B가 정차하는 인천 송도역(가칭)과 인천시청역, 부평역 환승센터 구축 사업에 대한 정부 공모 신청이 오는 18일 마감된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인천1호선 인천대입구역에서 바라본 송도국제도시 일대 모습.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GTX 역사별 환승센터 계획 현황. /연합뉴스

2020-09-06 김민재

횡단보도·지하철 출입구 주변서 담배 못피운다

인천시의회 '금연구역 확대' 발의해수욕장·하천 산책로 추가 지정과태료도 5만 → 10만원 2배 늘려앞으로 인천 시내 횡단보도와 지하철 출입구 인근에서 흡연을 하면 과태료를 물게 되고, 해수욕장이나 하천 산책길에서도 흡연이 일절 금지될 전망이다.인천시의회는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이용선(부평3) 의원이 금연 구역을 확대하는 내용의 '인천시 간접흡연 피해방지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의원은 "금연구역 지정 확대를 통해 시민을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개정안은 기존 조례가 정한 6개의 금연구역 외에 '도로교통법이 정한 횡단보도와 경계선 주변 5m 이내의 구역'을 추가했다. 도시철도 출입구로부터 10m 이내도 금연구역으로 새로 지정됐다. 또 하천 보행로와 산책로, 해수욕장도 금연구역으로 신설했다. 기존 금연구역은 공원, 학교 주변(교육환경보호구역), 버스정류소·택시승차대, 가스충전소·주유소, 특화거리, 의료기관 근처 등이다. 금연구역에서 흡연을 한 사람에게 징수하는 과태료도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2배 늘어나게 된다.이번 조례 개정에 앞서 지난 3~4월 인천시는 온라인 정책 플랫폼 '토론 톡톡'의 1호 의제로 금연구역 확대를 선정하고 여론을 수렴했다. 조사 결과 찬반투표와 댓글 토론에 참여한 시민 185명 중 168명(91.3%)이 '횡단보도 금연구역 추가 지정'에 대해 찬성했다. 주요 찬성 의견으로는 보행 중 흡연에 따른 간접흡연 피해 호소(24.9%)가 가장 많았다. 반면 금연구역 추가 지정에 반대하는 시민들은 흡연시설 확충과 자율 계도가 선행돼야 한다고 반박했다. 법적 제재보다는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이 시급하다는 의견도 있었다.인천시는 이후 인천시의회, 건강생활실천협의회, 인천금연지원센터 등과 협의를 거쳐 시민 의견의 정책 반영을 추진해왔고, 이용선 의원이 관련 조례 개정에 나서게 됐다.이밖에 개정안은 인천시가 금연과 관련한 정책 홍보와 금연 독려를 위해 군·구별 금연 구역 지정 현황, 흡연율, 금연클리닉 운영 실적 등을 정기적으로 대외에 알리도록 의무화 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2020-09-06 김민재

'간판 바꾼' 국민의힘 인천시당, 대외활동 강화

국민의힘 인천시당이 당명 개정에 맞춰 조직을 개편하고, 대외 활동 범위를 늘려나가기로 했다. 국회를 비롯한 광역·기초의회의 원내 정치인이 적은 터라 장외활동과 온라인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국민의힘 인천시당은 당명 개정과 이학재 위원장 체제로의 전환에 따라 대외 홍보 기능을 강화하는 내용의 조직 개편을 최근 마무리했다. 언론인 출신과 전직 인천시 공무원을 영입했고, 청년과 여성으로 당의 무게 중심을 이동하기로 했다.인천시당은 기존 대변인실에서 대변인단으로 확대된 공보 조직을 통해 논평과 온라인 소식지 발간, 유튜브·SNS 채널 소통을 늘려나가기로 했다. 정부 여당의 실정과 잘못을 비판하는 데만 그치지 않고, 당의 비전과 정책을 알리는 데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매주 목요일 구월동 당사에서 언론인과 시민단체와의 정기 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을 주제로 한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현재 배준영(중구·강화·옹진) 의원이 인천지역 13개 선거구 중 유일한 국회의원으로 나머지 12곳의 원외 당협위원회는 시당을 중심으로 조직을 강화하기로 했다.특히 20~40대 청년과 여성 공략을 목표로 삼아 인재를 영입하고, 표심을 잡는 데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 인천시당은 2022년 지방선거의 각급 후보 공천과 관련해 여성·청년 비율을 대폭 늘릴 계획으로 특히 '당선권'에 집중 배치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한 지역구에 3~4명을 뽑는 기초의회의 경우에는 여야 유불리와 상관없이 당선 가능성이 높은 '가'번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얘기다.앞서 지난 7월 말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시당위원장 경선을 벌여 3선 국회의원 출신의 이학재(인천 서구갑) 전 의원을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학재 인천시당 위원장은 "앞으로 지속적이고 광범위한 인재 영입을 통해 2022년 지방선거와 대선 승리의 기반을 탄탄하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2020-09-06 김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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