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철길과 바닷길 잇는 여행' 한중카페리 테마상품 만든다

IPA·에스알·해운조합·협회 '맞손'한국인 여객 늘리기 연계 개발 주력영호남권 학교 수학여행 유치 기대인천항만공사가 한중카페리를 이용하는 한국인 여객을 늘리기 위해 바닷길과 철길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만든다.인천항만공사는 19일 SRT(수서고속철도) 운영사인 (주)에스알, 한국해운조합, 한중카페리협회 등과 '테마관광 상품 개발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올 상반기 인천과 중국 10개 도시를 운항하는 한중카페리 여객 수는 52만7천9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1만897명)보다 69.5%나 증가했다. 하지만 한중카페리 여객 중 중국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90%에 달해 메르스 사태와 사드 갈등 등과 같은 대외 여건에 따라 여객 수의 변화가 크다.이 때문에 인천항만공사는 한국인 승객을 유치할 수 있는 관광상품 개발에 주력해왔다.인천항만공사, 에스알, 한중카페리협회 등은 SRT와 한중카페리를 함께 이용할 경우 요금을 할인하는 관광상품을 운영한다. 부산이나 전남 목포 등에서 SRT를 타고 수서역에 도착한 뒤,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한중카페리를 이용해 중국을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다.인천항만공사는 다음 달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연안여객선, SRT, 한중카페리를 타고 제주 한라산부터 백두산 천지까지 여행하는 팸투어단을 운영한다.이를 바탕으로 요금 할인율과 SRT 종착지인 수서역에서부터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까지 여객 이동 방안 등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인천항만공사는 이 관광상품이 영호남 지역 중등학교 수학여행단을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SRT와 연계한 관광상품뿐만 아니라 한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여러 관광상품 개발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며 "한중카페리 여객이 안정적으로 유지돼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인천항만공사는 19일 한중카페리와 SRT(수서고속철도)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주)에스알, 한국해운조합, 한중카페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광식 단둥국제항운유한공사 지사장,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 권태명 에스알 대표이사, 임병규 한국해운조합 이사장. /인천항만공사 제공

2019-09-19 김주엽

['송도 씨워크 인테라스 한라']필요한 만큼 분양받는 '모듈형 생활오피스'

SD파트너스, 오늘 견본주택 오픈21㎡ 기준 9천만원 합리적 가격통역등 5층서 업무지원 서비스'SD파트너스'는 20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공급하는 '송도 씨워크 인테라스 한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송도국제업무단지 C6-1블록(연수구 송도동 29-8번지)에 들어서는 '송도 씨워크 인테라스 한라'는 지하 4층~지상 25층 2개동, 연면적 9만3천383㎡ 규모다. 전용면적 21~42㎡ 도시형 생활오피스 1천242실과 상업시설 271실로 구성된다.지상 1~4층에 상업시설, 문화·집회시설, 글로벌 스마트 메디컬센터가 조성된다. 지상 5층부터는 도시형 생활오피스다. 시공은 (주)한라가 맡는다.도시형 생활오피스는 초소형 섹션오피스에 수전시설, 발코니 등으로 주거 기능까지 갖춘 신개념 오피스다. 모듈형으로 설계돼 사용자가 필요한 만큼만 분양받을 수 있어 공간 효율성이 뛰어나다. 지식산업센터와 달리 입주기업 제한이 없다.'송도 씨워크 인테라스 한라' 5층에는 야외 스카이 테라스, 접견실, 회의실, OA실, 프라이빗 부스, 릴렉스 룸 등 소형 오피스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업무 편의·공유시설이 설치된다. 기업 운영에 도움을 주는 카셰어링, 세무·회계·법무·금융 컨설팅, 통·번역 등 업무 지원 및 제휴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송도 씨워크 인테라스 한라'는 초소형 오피스로 구성돼 기업의 필요에 맞게 사무실 규모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또 일부 오피스에 발코니가 무상 제공된다. 전용면적 21㎡ 기준 9천만원대의 합리적 분양가로 높은 임대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송도 씨워크 인테라스 한라'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을 도보 3분에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송도내부순환선'(트램)이 개통하면 교통 환경이 더욱 좋아진다. 제2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를 통해 서울과 경기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인천 송도~서울 여의도~서울역~경기 남양주 마석을 잇는 GTX(광역급행철도)-B노선 건설도 추진된다. GTX-B노선은 인천과 서울 생활권을 20분대에 연결한다.인천 송도에는 포스코건설, 삼성바이오로직스, 코오롱글로벌 등 다수의 대기업과 유엔 산하 국제기구 등이 입주해 있다.기존 수로와 호수를 연결해 'ㅁ'자 모양의 물길(길이 16㎞, 너비 40~300m)과 친수 공간을 만드는 워터프런트 조성사업,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건설 등 대형 프로젝트도 추진되고 있다.'송도 씨워크 인테라스 한라'는 2022년 6월 입주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178의 5번지에 있다. /인천'송도 씨워크 인테라스 한라' 투시도. /SD파트너스 제공

2019-09-19 경인일보

박창호 대표 '존경받는 기업인'… 인천중기청, 기념동판 전달식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9일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선정된 에스지이(주) 박창호 대표에게 기념동판을 전달했다.'존경받는 기업인'은 기업의 경영 성과를 근로자와 모범적으로 공유하는 기업의 사례를 널리 알리고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고 있다. 기업 대표의 경영철학, 임금·복지 수준 등 경영 성과 공유 사례와 기업 성장성 등을 토대로 평가가 이뤄지며 전국에서 10명이 선정됐다.인천 서구에 본사를 둔 에스지이는 '바른길로 가자'라는 경영철학 아래 장기근속자 포상, 무료 식당 운영, 건강검진 제공, 휴가비·해외연수 지원, 전문기관 위탁교육 시행 등 직원 복지 향상과 성과 공유에 힘쓰고 있다.인천중기청 신성식 청장은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경영철학을 실천하는 기업인이야말로 중소기업의 본보기"라며 "존경받는 기업인들이 대한민국을 바꾸는 강한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신성식 청장이 19일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선정된 에스지이(주) 박창호 대표(사진 오른쪽)에게 기념동판을 전달하고 있다. /인천중기청 제공

2019-09-19 정운

[사랑의 열매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착한 가게'·(10·끝)]옹진군 영흥·자월·백령도의 '4인방'

영흥 '하늘가든'·'어촌식당', 수십년 전통 맛집… 지역봉사도 열정적자월 '달바위식당', 5대째 토박이 음식점 "살기좋은 섬 만들기 노력"백령 '파리바게트', 21세 여사장 '홀몸노인 케이크' 평소 나눔생활화인천 옹진군은 섬으로만 행정구역을 이룬 지자체다. 큰 섬을 중심으로 주변 작은 섬을 포함해 구성한 7개 면 가운데 육로로 통행할 수 있는 지역은 영흥도가 유일하다. 기상이 나쁘면 여객선이 뜨지 못해서 섬에 고립되기 일쑤인 옹진군 주민들은 육지보다 어렵게 삶을 일궈 나갈 수밖에 없다. 이런 옹진군에서도 4곳의 착한 가게가 꾸준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영흥도 내리에 있는 착한가게 '하늘가든'은 바지락고추장찌개가 맛있는 한식집으로 유명하다. 허복순(65·여) 대표가 25년 동안 운영하고 있는 하늘가든은 부산에서까지 단골손님이 찾아올 정도라고 한다. 집에서 담근 매콤한 고추장으로 끓인 찌개에 영흥 앞바다에서 캔 바지락에 넣어 개운한 맛이 일품이다. 40년 전 영흥도로 시집을 와서 시어머니에게 음식 비법을 물려받았다. 허복순 대표는 장사가 잘 되는 만큼 어려운 이웃과 나눠야 한다는 마음으로 지역에서 각종 봉사활동에도 열성적이다. 허 대표는 "지난해 4월 착한 가게에 가입했는데, 그 이전부터도 기부와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다"고 말했다.영흥도 내리에 있는 또 다른 착한 가게 '어촌식당'도 30년 가까이 장사한 음식점이다. 어촌식당의 김태연(61·여) 대표는 2012년부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기 시작했고, 2017년 5월 착한 가게에 가입했다. 어촌식당도 광어, 산낙지 등 영흥에서 나는 제철 해산물로 음식을 한다. 지역 홀몸노인들의 빨래를 돕고, 밑반찬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봉사활동도 활발하다. 김태연 대표는 "나도 섬에서 노년을 맞을 것이고, 이웃의 도움을 받게 될 것이기 때문에 기꺼이 어르신들을 돕는다"고 했다.자월도 '달바위식당'은 낚시객과 관광객들에게 싱싱하고 맛좋은 해산물을 내놓기로 소문났다. 김연애(65·여) 대표가 식당을 운영하며 토속음식을 만들고, 어선이 있는 남편이 제철 재료를 댄다. 채소도 자월도에서 재배한 것들로 쓴다. 김연애 대표는 5대째 자월도에 사는 토박이 중의 토박이다. 누구보다도 자월도와 섬에 사는 이웃을 잘 알아서 어려운 주민이 있으면 자꾸 눈에 밟힌다고 한다. 지역 부녀회장과 자원봉사센터장도 지냈다. 달바위식당은 2016년 11월 착한 가게에 합류했다. 김연애 대표는 "집안 대대로 자월도에 살면서 살기 좋은 섬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항상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백령도에 있는 '파리바게트 백령점'은 지난달 착한 가게에 가입한 새내기다. 파리바게트 백령점 또한 청년인 여수빈(21·여) 대표가 운영하고 있다. 평소 지역 홀몸노인들에게 케이크를 나누는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수빈 대표는 "기부활동에 활발한 아버지의 영향으로 착한 가게 가입을 결정했다"고 강조했다.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 가게는 매월 3만원 이상 매출의 일정액을 기부하는 자영업자 또는 소상공인 등 개인 사업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가입하면 착한 가게 현판도 제공한다. 문의 : (032)456-3320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경인일보 공동기획인천 옹진군 영흥도 내리의 착한가게 '어촌식당' 김태연(사진 왼쪽) 대표와 '하늘가든' 허복순 대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인천 옹진군 영흥도 내리의 착한가게 '어촌식당' 김태연(사진 왼쪽) 대표와 '하늘가든' 허복순 대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2019-09-19 박경호

역사 깃든 건축물 '문화공간'으로 펼친다

내년부터 단계적 매입후 개방·보전동일방직 부지 1600억 예산탓 '보류'미술품등 보관 수장고 3500㎡ 확보문학산 일출·일몰 명소화 산성 복원인천시가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인천우체국, 부윤관사, 세관창고 등 지역의 건축 자산을 매입해 시민의 문화 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18일 주안 틈 문화창작지대에서 '문화·관광·체육 분야 2030 중장기 계획 미래 이음 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시는 역사적으로 보전할 가치가 있지만 철거 위기에 놓인 중구 옛 인천우체국, 부윤관사, 세관창고를 내년부터 차츰 매입하기로 했다. 인천우체국의 경우 내년이면 매입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다만 매입비가 1천600억 원에 달하는 동일방직 공장부지는 예산 문제로 매입이 잠정 보류됐다. 인천의 역사적 배경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건축 자산을 매입해 철거를 막고 시민들에게 복합 문화 공간으로 개방해 영구 보전하겠다는 게 시의 구상이다.시는 또 미술·서예 작품을 비롯한 문화 자산을 보관할 수 있는 수장고도 단계적으로 늘려나가기로 했다. 시는 인천시립박물관, 송암미술관, 검단선사박물관 등 6곳에 1천583㎡의 수장고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미술·서예 작품은 보관할 곳조차 없어 기증조차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시는 뮤지엄파크가 준공돼 수장고가 생길 때까지 임시 수장고를 운영하기로 했다. 여기에 더해 2030년까지 3천500㎡의 수장고를 확보해 문화 자산을 보전해 나갈 계획이다.문학산을 야간에도 개방해 일출·일몰 구경이 가능한 명소로 조성하고, 시 지정 기념물 1호인 '문학산성'을 복원하는 내용을 담은 '문학산성 종합정비 계획'도 내년 안에 마련하기로 했다.관광 분야에서는 민간 섬이었던 작약도를 매입해 시민들이 쉴 수 있는 '힐링 섬'으로 만들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대규모 개발공사보다는 섬이 지닌 자연 그대로를 이용해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로 했다. 시는 영종도~작약도 사이 집라인(Zipline·하강 레포츠 시설)을 설치하는 구상도 하고 있다.체육 분야에서는 공공스포츠클럽을 6개에서 15개로, 공공체육시설을 38개소에서 68개소로 늘려 시민들의 신체활동(중등도 이상) 실천율을 21%에서 25%까지 늘리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이밖에 예술인 복지지원센터 설립, 문화예술교육 전용공간 구축, 음악창작소 조성 등의 신규 사업 추진 계획도 마련했다.조인권 시 문화관광국장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계속 다듬어나갈 예정이며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시민이 공감하고 함께 즐기는 건강한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2019-09-18 윤설아

인천 中企 4.6%만 연구소 운영 '암울한 미래'

경기 31.3%·서울 28.7%와 격차 커장비 공유등 정책지원 필요 목소리전국 중소기업 가운데 자체 부설연구소를 운영하는 인천 지역 업체는 4.6% 수준으로 경기(31.3%), 서울(28.7%) 등 다른 수도권 지역과 비교해 격차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 최대 국가산업단지인 남동산단을 중심으로 인천 지역에 많은 중소기업들이 분포해 있지만 정작 이들 업체의 경쟁력을 담보할 수 있는 연구소를 갖춘 기업은 미미해 이에 따른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18일 자유한국당 김규환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지역별 중소기업 사업체 및 기업부설연구소 현황'에 따르면 전국 중소기업 중 부설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곳은 모두 4만906개 업체로 파악됐다. 이 중 인천에선 1천879개 기업에 자체 연구소를 운영해 그 비율이 4.6%에 그쳤다. 경기도의 경우 1만2천810개 기업(31.3%)이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고 서울도 1만1천744곳(28.7%)이 기업 자체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다.이들 연구소에서 일하는 연구원 수도 인천은 8천172명으로 조사돼 경기도 6만4천988명, 서울 5만9천320명과 비교해 격차가 컸다. 결국 부가가치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연구개발 분야에 인천 지역 중소기업들의 투자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인천 지역에는 총 17만4천407개의 중소기업이 등록돼 있다.인천연구원 지역경제연구실 윤석진 연구위원은 "인천은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에 제품을 납품하는 단순 제조·설비 업체들이 많아 연구 개발 분야 투자가 저조한 게 사실"이라며 "영세 기업들이 공동으로 연구하고 고가의 연구 장비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센터 건립 등 정책적 지원이 절실해 보인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2019-09-18 김명호

ASF 중점관리지역에 한강하구 접경 강화군 빠져 '방역공백 위기'

ASF 발생 파주·연천 맞닿지 않아 감염경로 불확실속 해상유입 취약농림부는 6개 시·군 집중소독 그쳐인천시, 24시 재난대책본부 가동완충지 김포 주시 '1주일이 고비' 정부가 파주·연천에서 잇따라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차단하기 위해 지정한 '중점관리대상' 지역에 북한 접경지역인 인천 강화군이 빠져있어 방역 공백이 우려되고 있다. 한강하구를 통한 북한으로부터의 유입이 특히 우려되는 상황이라 속수무책으로 당할 가능성이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경기도 연천 소재의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이 나오자 발생 지역인 경기도 파주·연천을 비롯해 포천, 동두천, 김포, 강원 철원 등 6개 시·군을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했다. 정부는 공동방제단을 꾸려 소독 차량을 총동원해 이곳을 집중 소독하고, 바이러스 차단 역할을 하는 생석회 공급량을 다른 지역보다 최대 4배 늘려 축사 주변에 집중 살포하기로 했다.하지만 정부의 이런 조치는 한강하구로의 유입에 취약한 강화도를 고려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천의 최대 축산업 지역인 강화도는 파주·연천과 직접 맞닿아 있지 않다는 이유로 중점관리대상에서는 제외됐다. 김포가 파주와의 완충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김포로의 유입 차단으로 확산을 막겠다는 거다.감염경로가 불확실한 상황인 가운데 앞서 지난 5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공식 확인된 북한으로부터의 유입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한강 하구에 떠내려온 북한 동물이 바이러스를 국내에 퍼트렸다는 얘기다.강화만과 한강하구를 사이에 두고 북한과 맞닿아 있는 강화도야말로 이런 해상 유입에 가장 취약한 지역이다.실제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6월 1일 강화도를 방문해 방역 상황을 점검하면서 "북한 접경지역에는 철책선이 설치돼 있어 내륙을 통한 멧돼지 유입은 어렵지만 물길을 통한 유입 가능성이 있어 특히 한강하구 접경 지역에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파주·연천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차량과 사람들의 이동 경로, 사료·도축의 유통 경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정했다"며 "강화군이 중점관리대상에서 제외됐다고 해서 방역을 소홀히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한편 인천시는 지난 17일부터 박남춘 인천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려 24시간 상황 체계를 구축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화군 강화대교와 초지대교에 소독·통제초소를 설치했고, 방역차 5대를 동원해 농가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인천에는 북한 인접지역인 강화·옹진을 비롯하여 현재 5개 군·구 43농가에서 4만3천여 마리의 돼지를 사육 중이다.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은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되진 않았지만,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1주일이 고비로 김포가 뚫리면 가장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김포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2019-09-18 김민재

태풍에 돼지열병 공포 '농가 죽을맛'

강화군 링링 피해 134억원 넘어市, 특별재난지역 지정 정부 건의빨라도 이달말 선포 주민 '애간장'제13호 태풍 '링링'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인천 강화도 지역에 설상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인한 비상 방역 조치까지 더해지면서 이곳 주민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인천시는 강화도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한 상태지만, 특별재난지역 선포 여부가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는 돼야 결정돼 주민들은 애만 태우고 있다.18일 강화군에 따르면 태풍 링링으로 인한 이 지역 피해액은 134억원(17일 기준)이 넘는 것으로 추산됐다. 인삼밭 624㏊를 비롯해 비닐하우스 760동, 농경지 1천463㏊, 건물 1천92동 등이 태풍 피해를 입었지만 아직 완전 복구는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특히 강화도와 같은 접경지역에 있는 경기 파주, 연천 등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까지 발병하면서 강화 농가들의 경우 방역까지 신경 써야 하는 처지다.인천에서는 43개 농가에서 총 4만3천108마리의 돼지가 사육되고 있는데 이 중 강화도에서 3만8천1마리(35개 농가)를 사육해 인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강화군은 태풍 피해에 따른 복구 상황실에 이어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한 비상 상황실까지 꾸리는 등 군청 대부분의 직원들이 태풍 피해 복구와 돼지열병 방역 지원 작업에 나서고 있는 실정이다.강화군 관계자는 "현재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한 행정안전부 실사가 끝난 상태"라며 "태풍 피해 복구와 돼지열병 방역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우리 지역 입장에선 빨리 재난지역으로 선포돼야 그나마 예산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종호·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2019-09-18 김종호·김명호

신국제여객터미널 개장 '먹구름'… 인천~제주 카페리 '도미노 타격'

대저건설, 선박 댈 장소 확보 못해내년 취항 100억 손실 면허반납 검토5년 중단된 항로 1년더 늦춰질 수도세월호 참사 이후 중단된 인천~제주 항로 카페리의 운항 재개가 불투명해졌다.인천~제주 항로 카페리 신규 운송사업자로 선정된 대저건설 해운사업부문(이하 대저건설)은 인천~제주 카페리 항로 운송사업 면허 반납을 검토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대저건설이 면허 반납을 고려하는 이유는 인천항에 선박을 댈 장소를 확보하지 못하면서 취항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취항 지연에 따른 손실이 막대하다고 한다.지난해 4월 인천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조건부 면허를 받은 대저건설은 현재 한중카페리가 정박하는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부두를 모항으로 올해 취항할 계획이었다. 한중카페리가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개장 예정)로 이전하면, 인천~제주 여객선이 제1국제여객터미널 부두를 사용하는 방식이다. 그런데 신국제여객터미널 개장이 늦어지면서 인천~제주 카페리 취항이 지연되고 있다. 한중카페리가 신국제여객터미널로 이전해야 제1국제여객터미널 부두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연내' 개장을 목표로 했던 신국제여객터미널은 컨테이너 장치장 운영 준비 등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내년에 문을 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대저건설은 인천~제주 항로에 투입하기 위해 용선한 오리엔탈펄8호(2만4천748t급)를 경기도 평택~룽청(榮成) 한중카페리 항로 운영사에 빌려 준 상태다. 연내 인천~제주 카페리 취항 여건이 마련되면 오리엔탈펄8호를 다시 가져와 이 항로에 투입할 계획이지만, 신국제여객터미널 개장 준비 상황 등을 고려하면 사실상 불가능하다. 대저건설 관계자는 "선박 용선료와 인건비 등으로 200억원 가량을 투입했다. 내년 6월 취항할 경우 추가로 100억원대 손실이 예상된다"며 "취항 시기가 앞당겨지지 않으면 인천~제주 항로에서 카페리를 운항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고 말했다.대저건설이 면허를 반납하면 인천~제주 항로 카페리 운항 재개는 1년 이상 늦춰질 전망이다. 운송사업자를 찾기 위한 행정절차를 처음부터 다시 진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대저건설 측과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며 "대저건설이 면허를 반납할 경우 인천~제주 항로 카페리 운송사업자 재선정 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인천∼제주 카페리는 세월호(6천825t급)와 오하마나호(6천322t급)를 운항하던 청해진해운이 2014년 5월 면허 취소를 당하면서 5년 넘게 운항하지 않고 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19-09-18 김주엽

쿠웨이트공항서 증명된 '세계적 운영능력'

美 TSA등 보안점검 '최고등급'1만5천회 운항실적등 성과 안정적인천국제공항공사가 쿠웨이트공항 제4터미널을 위탁 운영한 지 1년이 지났다. 쿠웨이트공항 제4터미널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보안 점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는 등 인천공항공사는 세계적인 공항 운영 능력을 국제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입증했다.인천공항공사는 최근 쿠웨이트공항 제4터미널에서 '인천공항공사 쿠웨이트공항 제4터미널 위탁 운영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영기 주 쿠웨이트 대사, 쿠웨이트 민간항공청 유세프 알포잔(Yousef S. Al Fouzan) 부청장, 인천공항공사 이광수 쿠웨이트 법인장과 여태수 해외사업처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쿠웨이트공항 제4터미널은 지난해 7월 완공된 터미널로, 인천공항공사에서 위탁 운영 사업을 수주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시험 운영, 개항 준비를 포함해 5년간 제4터미널의 운영 및 유지보수를 맡았다. 쿠웨이트공항 제4터미널은 지난해 8월15일 쿠웨이트~두바이 노선을 시작으로 소프트 오프닝(공식 개장 전 부분적 운영 단계)을 시작했으며, 12월9일에는 전 노선에 대해 상업운영(Commercial Operation)에 들어갔다. 쿠웨이트공항 제4터미널은 올 상반기 기준 운항 실적 1만5천150회, 여객 실적 229만명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취항 도시는 중동 16개, 유럽 15개, 아시아 12개 등 총 46곳이다.쿠웨이트공항 제4터미널은 올 1월 미국 교통안전청(TSA)과 3월 ICAO 보안 점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인천공항공사는 쿠웨이트공항 제4터미널에서 공항 운영 능력을 입증한 만큼 앞으로 신공항 개발, 터미널 위탁 운영, 지분 투자 등으로 해외 사업을 다각화할 계획이다.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인천공항 건설·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노하우, 현지 문화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쿠웨이트공항 제4터미널을 성공적으로 개장하고 단기간에 정상 운영 궤도에 올릴 수 있었다"며 "해외 사업을 확장하고 국내 기업과 동반 진출을 추진함으로써 국가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쿠웨이트공항 제4터미널에서 지난 15일(현지시간) 열린 '인천국제공항공사 쿠웨이트공항 제4터미널 위탁 운영 1주년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제공

2019-09-18 정운

계양구, 800명 고용 '서운산단 채용박람회'

區 최대 규모… 24일 제1 근린공원64개기업 참여 유관기관 13곳 연계인천 계양구는 오는 24일 '서운일반산업단지와 함께 하는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서운산단 입주기업 및 관내 우수기업 등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지금까지의 계양구 채용박람회 중 최대 규모로 열린다. 모두 64개 기업이 참여해 약 8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등 유관 기관 13곳과 연계해 진행된다.계양구는 구직자의 구직 활동을 지원하는 입사서류 컨설팅 및 이력서 사진 촬영, 심리·건강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취업 관련 특강과 함께 서운산단 입주기업 대표, 박형우 계양구청장이 함께 하는 간담회를 진행해 고용 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 등 현장 구직자들의 얘기를 들을 예정이다.박람회는 오는 24일 서운일반산업단지 제1근린공원(계양구 서운동 126의 21 일대)에서 개최된다. 구직을 희망하는 구민은 이력서, 신분증 등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 홈페이지(www.gyeyang.go.kr)를 참고하면 된다. 계양구 관계자는 "올해부터 본격 가동되고 있는 서운산단으로 인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구민들이 기업과 구직자 간 만남의 장을 적극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승배기자 ksb@kyeongin.com

2019-09-18 공승배

'파주서 첫 아프리카돼지열병' 인천서 136마리 도축… 유통은 안됐다

폐사 신고한 모돈 5마리 확진 판정가족농가 포함 4700마리 '살처분'연천에서도 약식 검사 '양성반응'7일간 인천·경기 반출금지 명령'돼지 흑사병'이라 불리는 폐사율 100%의 돼지 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결국 국내로 유입됐다. 앞서 지난 5월 발생한 북한에서 전파됐을 가능성이 높아 접경지역인 인천시도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경기도 파주시의 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농장 관리인은 전날 오후 6시께 사망한 돼지(모돈) 5마리를 발견해 농식품부에 신고해 이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연천군의 돼지 사육 농가에서도 약식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정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이 확정된 오전 6시 30분을 기해 7일동안 인천·경기지역 사육 돼지에 대해 반출금지 명령을 내렸다. 또 파주 발생 농장의 돼지와 가족 소유 농장 2곳의 사육 돼지 등 모두 4천700마리를 살처분했다. 인천시는 이 농장에서 출하한 돼지 136마리가 전날 오후 인천 서구 가좌동의 도축장에서 도축돼 인근 가공업체로까지 유통된 사실을 확인해 전량 폐기 조치했다. 일반 도소매상과 식당으로 납품되기 전에 출하를 차단해 불특정 다수의 소비자에 유통되는 상황을 막을 수 있었다.인천시는 파주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인천으로 유입되는 상황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에는 모두 43곳의 돼지 농가에서 4만3천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는데, 접경지역인 강화·옹진에서 사육되는 돼지가 3만9천마리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감염된 돼지 및 생산물의 이동, 오염된 음식물의 사료 사용, 야생멧돼지 등을 통해 전염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음식물을 사료로 사용하는 돼지 농가는 인천에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은 강화대교·초지대교에 방역초소를 설치하고, 돼지 농장 주변에 대한 방역을 강화했다. 인천항과 인천공항도 수출입 축산물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고, 해외로부터의 유입 차단에 열을 올리고 있다.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달 5월 30일 북한에서 발생했으며 앞서 지난해 중국과 베트남, 미얀마 등 아시아 주변국에서 확산했다. 정부는 북한 야생멧돼지를 통해 국내로 전파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남북 접경지역 내 모든 양돈 농가에 야생멧돼지 포획 틀과 울타리 시설을 설치해 대비해왔으나 결국 전파를 막지 못했다. 백신이 없어 폐사율이 100%에 달해 이번 국내 유입으로 양돈업계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인천시 관계자는 "24시간 상황 체계를 유지해 돼지 농장의 질병 유입을 차단하고, 파주 농장의 돼지가 유입된 도축장과 축산 가공업체의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며 "농장의 이동 제한 이행 여부 점검과 의심 가축 발생시 행동 요령 등 농장에 대한 지도 관리도 엄격히 할 방침"이라고 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17일 인천시 서구 가좌동 도축장이 농림축산식품부의 48시간 이동중지 조치로 이틀간 도축을 중지한 가운데 차량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이 도축장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파주 농가에서 출하된 돼지가 전날 도축됐다. /김용국기자 yong@kyeongin.com

2019-09-17 김민재

인천항, 상반기 실험용동물 3427마리 수입 '작년 두배'

인천항이 실험용 동물 수입 항만으로 급부상하고 있다.17일 국립축산검역본부 인천검역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인천항을 통해 수입된 실험용 동물은 3천427마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인천항으로 수입된 실험용 동물(1천799마리)의 2배가량인 것이다.그동안 우리나라에 들어온 실험용 동물은 빠른 시간에 운송이 가능한 항공편으로 수입됐다. 그런데 항공 컨테이너는 온도 조절 기능이 없어 여름·겨울철에는 활주로에 장시간 대기하던 실험용 동물이 컨테이너에서 집단 폐사하는 일이 종종 발생해 화주들의 민원이 많았다고 국립축산검역본부 인천검역소 관계자는 설명했다. 항공 운송 과정에서 실험용 동물이 폐사하는 일이 계속되자 한중카페리를 이용해 실험용 동물을 수입하는 것이 대안으로 떠올랐다.인천항과 중국 10개 도시를 잇는 한중카페리는 일반 컨테이너선보다 운항 시간이 짧아 1~2일 정도면 중국에서 한국으로 실험용 동물을 운송할 수 있다. 선박 컨테이너는 냉난방 시설을 설치할 수 있어 기온에 상관없이 실험용 동물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지난해 5월부터 인천~중국 옌타이(煙臺)를 오가는 한중카페리를 통해 토끼와 레트(Rat·실험용 흰 쥐), 기니피그 등이 매주 한 차례 수입되고 있다. 국립축산검역본부 인천검역소는 실험용 동물 수입량 증가에 발맞춰 선사와 세관 등 관계 기관과 협조해 통관 시간을 6시간에서 1시간으로 단축했다.국립축산검역본부 인천검역소 관계자는 "아직은 한 개 업체만 인천항을 통해 실험용 동물을 수입하고 있지만, 관련 절차를 문의하는 업체가 많아지고 있다"며 "한중카페리를 이용한 실험용 동물 수입은 증가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19-09-17 김주엽

DH라이팅 '스마트공장' 현장견학… 인천중기청, 관심 기업 21곳 참여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인천중기청)은 17일 스마트공장 우수 구축 기업 (주)DH라이팅에서 '스마트공장 현장 견학'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스마트공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스마트공장 관심 기업 21개사가 참여했다.인천 서구에 있는 DH라이팅은 제조 설비 등을 소개하며 스마트공장 구축 과정과 성과, 전망 등을 설명했다. 현장 견학 참여 기업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DH라이팅은 자동차용 할로겐램프 제조 분야 국내 1위 수출기업이다. 2016년 스마트공장 도입을 통해 실시간 생산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스마트공장 구축 후 생산성과 품질이 향상되고 생산 원가가 절감됐다고 한다. 이 기업은 '할로겐램프 제조분야 세계 3위 기업'을 목표로 스마트공장 고도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인천중기청은 스마트공장 우수 구축 기업을 추가로 발굴해 견학 행사를 개최하는 등 인천 지역에 스마트공장이 더욱 많이 보급·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17일 (주)DH라이팅에서 열린 '스마트공장 현장견학' 행사에서 스마트공장 구축에 관심있는 참여 기업들이 스마트공장 설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인천중소벤처기업청 제공

2019-09-17 정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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