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 동구 "창영초교 주변 도시재생 활성화"

쇠퇴 원인·성장 가능성 현황 진단금곡로 36번길 8만7천~10만㎡대상내년 정부사업 공모위한 용역발주주민의견 적극 반영한 계획안 수립인천 동구가 금곡동 창영초교 주변 지역 활성화를 위한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내년 예정된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서 이 지역이 선정되도록 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동구는 '창영초교 주변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했다고 28일 밝혔다. 동구는 국토교통부가 내년 상반기에 진행할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지원하기 위해 이번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동구는 용역에서 금곡로 36번길 일대 8만7천~10만㎡ 지역의 구체적인 쇠퇴 원인과 현황을 진단할 예정이다. 또 지역이 가진 자연·역사·인문자원과 인구구조, 주거실태, 가구소득을 비롯해 노후·불량 건축물의 정도, 활용 가능한 공공자산, 경제·관광·산업·서비스분야의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동구는 이를 토대로 창영초교 주변 지역 활성화를 위한 비전과 전략을 마련하고 구체적인 도시재생 사업계획과 사업 추진을 위한 단계적 재원조달계획 등을 수립하게 된다. 동구는 이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동구는 지역 원주민들이 살던 곳을 떠나지 않고 편리한 정주 여건 속에서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도시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동구 관계자는 "이 지역은 재개발정비사업이 해제된 지 4년 정도 된 지역으로, 도시재생에 대한 기대심이 있던 지역"이라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들으면서 주민 주도로 활성화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내년 국토부 뉴딜사업 공모에 창영초교 주변 지역이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한편 동구에선 송림골 도시재생사업과 화수정원 마을 도시재생사업 등 2개 사업이 정부 뉴딜사업으로 선정돼 추진 중이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2019-04-29 이현준

어린 새우 폐사없게…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 양식장 전염병검사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가 양식장에서 기를 어린 새우에 대한 전염병 검사를 진행해 생산량을 높이기로 했다.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인천지역 새우 양식장을 대상으로 강화군 해양수산과와 옹진군 수산과 등 군·구 담당 부서를 통해 어린 새우 전염병 검사를 신청받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4~5월은 어린 새우를 양식장에 풀어놓는 시기다. 2000년대부터 양식을 통해 생산하고 있는 수산생물 총 사육량의 25~30%는 질병으로 폐사하고 있다. '새우 바이러스' 등 전염병을 예방하지 않으면 양식장 내 새우가 대량으로 폐사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연구소 설명이다.연구소가 검사하는 전염병은 흰반점병, 전염성근괴사증 등 10개다. 연구소는 신청한 양식장을 찾아 질병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어린 새우에게 질병을 옮길 수 있는 게, 고둥 등 양식장 주변 생물을 대상으로 한 검사를 추가로 의뢰할 수도 있다. 연구소는 앞으로도 지속해서 새우 양식장에 전염병 검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연구소 관계자는 "새우류는 감염된 질병에 따라 최소 20%에서 최대 100%까지 폐사할 수 있다"며 "각 새우 양식장은 국가지정병성감정기관인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전염병 검사를 꼭 받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2019-04-29 박경호

장기미집행 도로 22㎞구간, 6천억 들여 공사 들어간다

내년 효력 상실 일몰제 대상 부지市, 상반기내 종합대책 마련키로폭 20m미만도 군·구에 예산 지원인천시가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6천억원의 예산을 투입, 도로 부지로 지정만 해놓고 예산이 없어 20년 가까이 개통하지 못하고 있던 '장기미집행 도로' 22㎞ 구간에 대한 공사를 시작하기로 했다.인천시는 지난 2월 여의도 면적과 맞먹는 '장기미집행 공원(2.91㎢)' 조성 계획을 발표했으며 올해 상반기 내에는 장기미집행 도로 대책을 마련해 공개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20년 이상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로 분류돼 내년 자동으로 효력이 상실되는 도로(일몰제 대상 도로) 계획 부지에 대한 종합 대책을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현재 인천시가 관리하고 있는 일몰제 대상 도로는 모두 38개 노선에 총연장이 58㎞로, 시는 이 중 14개 노선 22㎞ 구간을 개통시킬 방침이다. 도로 개통에 필요한 총 예산은 6천717억원 규모다. 시는 내년 7월 이전까지 개통 대상 도로의 실시계획 설계를 마무리하고 연차적으로 예산을 배분해 도로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도로 폭이 20m 미만으로 군·구가 관리하는 장기미집행 도로에 대해서도 인천시가 예산을 지원해 개설을 서두르도록 할 계획이다.군·구에서 관리하는 장기미집행 도로는 387개 노선에 총연장이 91.2㎞로, 시는 군·구에서 자체적으로 수요조사를 한 후 도로 개설이 시급하다고 판단한 곳에 예산을 우선 지원해 주기로 했다.장기미집행 도로가 가장 많은 곳은 강화군으로 86개 노선에 23.5㎞의 도로가 아직 개통되지 못하고 있다. 다음으로 미추홀구가 81개 노선 16.9㎞, 서구 지역의 경우 30개 노선 13.4㎞의 도로가 미개통 상태에 있다. 인천시는 올해에도 80억원의 예산을 각 군·구의 장기미집행 도로 개설 비용으로 지원했다.인천시는 도시계획시설로 지정해 놓고 20년 가까이 착공조차 못하고 있는 공원과 도로 등 사회 기반 인프라가 조속히 구축될 수 있도록 예산을 집중 투입한다는 방침이다.인천시 관계자는 "공원과 도로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장 핵심적인 사회 인프라지만 재정난으로 공사가 뒤로 밀려 왔다"며 "앞으로 예산을 집중 투입해 적기에 이런 시설이 완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2019-04-28 김명호

지역화폐 홍보 영상 시민 아이디어 공모

市, 내달 6일까지 '콘티' 접수내달 10일 市 홈피 최종선정인천시가 '인천e음(인천지역화폐)' 카드 사용 확대를 위해 홍보 영상을 제작하기로 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콘티' 공모전을 펼치기로 했다.시는 2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인천e음 메인 홍보영상 콘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공모는 인천e음 카드 사용을 독려하는 홍보 영상에 쓰일 시나리오나 그림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선정된 콘티로 홍보 영상에 출연할 시민 연기자를 모집해 시민이 출연하는 영상을 제작하겠다는 구상이다.접수된 홍보영상 콘티 아이디어는 내부 심사 절차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된 콘티는 다음 달 10일 인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우수 콘티로 선정되면 순위별로 금상(1명) 300만원, 은상(2명) 각 100만원, 동상(3명) 각 1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시상금은 전액 인천e음 전자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인천시민(법인 포함)이라면 누구나 공모전에 지원할 수 있다.시는 콘티 공모가 끝나는 대로 홍보영상에 참여할 시민 연기자도 시 홈페이지와 인천e음 모바일 앱을 통해 모집할 계획이다.장병현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시민이 기획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홍보영상으로 인천e음 지역화폐 사용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홍보영상을 제작하겠다"며 "인천e음 전자상품권 활성화로 지역 내 소비촉진 및 소상공인 매출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2019-04-28 윤설아

인천시 취준생 지원 '드림체크카드' 클릭

月 50만원씩… 교육비등 사용250명 선정 내달 8~21일 접수인천시가 청년 '취준생'에게 매달 50만원의 취업 활동비를 지원하는 '드림 체크카드'를 7월부터 발급한다. 인천시는 구직 청년들을 대상으로 드림체크카드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드림체크카드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청년 취업준비생에게 활동비를 지원하기 위해 발급하는 카드다. 구직활동을 위한 교육비, 교재·도서교육비, 응시료, 면접 준비 비용 등으로 사용할 수 있고, 교통비나 식비 등 간접비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1인당 매달 50만원씩 최대 6개월 동안 총 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인천시는 올해 처음으로 250명을 선정해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최종학력 기준 졸업 2년이 지난 만 19~39세 인천 거주 청년이 지급 대상이다. 단 '중산층'의 기준인 가구 중위소득 150% 미만이어야 한다. 중위소득은 우리나라 총가구의 수익을 일렬로 세웠을 때 가운데 부분을 차지하는 가구의 소득을 말한다. 고용노동부 등 다른 기관의 구직 활동사업 지원을 받고 있거나 주 20시간 이상 근무하면서 월 80만원 이상 소득을 얻는 경우도 신청할 수 없다.인천시는 신청자 중 가구소득과 미취업기간, 인천시 거주기간, 구직활동계획서를 심사해 25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5월 8일부터 21일까지며, 홈페이지(http://dream.incheon.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올해는 한정된 예산으로 시범 사업을 실시하고, 사업 추진 결과를 평가해 드림체크카드 발급 인원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2019-04-28 김민재

시민이 직접 방송프로그램 제작·진행

시청자미디어재단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이충환)는 최근 티브로드 인천방송과 함께하는 방송 프로그램 '우리동네 TV' 시민제작단 발대식을 했다.'우리동네 TV'는 시민이 PD와 MC를 직접 맡아 프로그램 제작과 진행에 참여하는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이다. 시민PD가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영상으로 취재하고, 방송 스튜디오에서는 시민MC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형태로 제작된다.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는 지난달 티브로드 인천방송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류 및 포트폴리오 심사와 면접을 통해 시민MC 2명과 시민PD 17명을 선발했다. 시민제작단은 다음 달 아이템 기획과 촬영을 시작한다. 프로그램은 올해 총 16편(편당 약 25분)이 제작돼 월 2회 방영된다.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는 기획·제작 회의를 위한 전용 공간을 제공하고, 영상 제작을 위한 촬영 장비와 편집 및 녹음 시설을 무료로 지원한다. 또 영상 제작 전문 강사와 미디어 분야 전문가를 멘토로 지원할 예정이다.이충환 센터장은 "시민이 보다 적극적으로 방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의 방송사와 협력해 새로운 형태의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많은 시민이 방송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2019-04-28 목동훈

IFEZ 스마트시티 플랫폼, 페루 수출 협의

카야오등 3개 도시에 설명회 열어"피우라, 이르면 8~9월 계약 성사"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페루 도시들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스마트시티 플랫폼 수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인천경제청은 지난 12~20일 페루 카야오 등 3개 도시를 대상으로 IFEZ 스마트시티 기술 수출을 위한 설명회와 실무 협의를 했다. 피우라 등 페루 내 다른 도시 관계자와도 협의를 벌이고 있다.피우라는 스마트시티 플랫폼 수입을 위한 타당성 조사와 재원 확보가 완료된 상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르면 올해 8~9월께 한국 기업들과 가시적인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알려졌다"며 "IFEZ 스마트시티 플랫폼 수출과 인천지역 기업의 동반 해외 진출이 가시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스마트시티 플랫폼은 교통·방범·환경·에너지 등 도시기반시설의 데이터를 수집·가공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탑재하는 스마트시티의 핵심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말한다. 카야오와 피우라 등 페루 내 약 6개 도시는 범죄와 교통 등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나라 스마트시티 플랫폼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인천경제청은 페루 주재 한국대사관과 함께 페루 중앙·지방정부,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IFEZ 스마트시티 기술을 홍보하는 등 우리나라 스마트시티 플랫폼을 수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2019-04-28 목동훈

프로야구단들 단골… 홀리데이 호텔 '매출 홈런'

3곳 정식 계약·1곳 정기적 이용평일포함 2~3일 40실 정도 빌려작년 같은기간보다 실적 30%↑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홀리데이인인천송도(이하 홀리데이)' 호텔이 국내 프로야구단 원정 숙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28일 홀리데이에 따르면 4개 프로야구단이 인천 원정 숙소로 홀리데이를 사용하고 있다. 3개 구단은 올해 초 호텔 측과 정식 계약을 맺고, 이곳을 원정 숙소로 활용하고 있다. 1개 구단은 원정 경기가 있을 때마다 정기적으로 홀리데이를 이용하고 있다. 인천을 홈으로 하는 SK와이번스를 제외한 9개 구단 중 절반 정도가 이곳을 원정 숙소로 쓰고 있는 셈이다.프로야구단은 원정 시 50여명이 40실 정도 객실을 빌려 2~3일가량 사용한다. 이들 구단이 인천에서 SK와이번스와 경기할 때는 홀리데이 객실 202개 중 20% 정도를 프로야구단이 채우는 것이다. 특히 프로야구 경기 가운데 절반은 호텔 객실 점유율이 떨어지는 평일에 열리기 때문에 호텔 매출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프로야구단 덕분에 홀리데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정도 증가했다고 한다.홀리데이 측은 프로야구단이 이 호텔을 선호하는 이유로 '운동하기 좋은 환경'을 꼽았다. 홀리데이는 피트니스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호텔 바로 옆에는 조깅을 할 수 있는 센트럴파크(공원)가 있다. 송도국제도시 내 다른 호텔보다 숙박 가격이 20~40% 정도 저렴한 것도 프로야구단들이 홀리데이를 선택하는 이유 중 하나다. 홀리데이는 인근에 술집 등 번화가가 없어 선수단 관리가 수월하다는 장점도 있다는 게 인천지역 숙박업계 얘기다.홀리데이 측은 프로야구단이 계속해서 호텔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선수단 일정에 맞춰 뷔페 등 식음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피트니스센터 이용 혜택을 주고 있다.홀리데이 관계자는 "호텔에 묵었던 선수단이 객실이나 식음료 서비스에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며 "더 많은 스포츠 선수단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19-04-28 김주엽

인천공항 18홀 대중골프장 내년 들어선다

운서동 '영종오렌지 골프장' 착공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운영키로환승객에 '그린피 70% 이상' 할인기존 '스카이72' 존속여부 불투명인천국제공항 인근에 조성하는 대중골프장이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운영된다.28일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영종오렌지 골프장' 건설공사가 내년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최근 착공했다.(주)영종오렌지가 추진하는 골프장 개발사업은 인천시 중구 운서동 2851의 12 일원 82만㎡ 부지에 18홀 규모의 대중골프장과 부대시설을 개발하는 것이 골자다. 지난달 골프장 개발사업 실시계획이 정부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착공신고서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제출됐다.영종오렌지는 지난해 7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골프장 개발 사업시행자 공모에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그해 12월 인천공항공사와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영종오렌지는 인천공항공사에 제출한 사업제안서에서 골프장 그린피를 '주중 13만원'으로 제시했다. 또 인천공항 환승객에게는 70% 이상, 지역주민에게는 15% 이상 그린피 할인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했다.영종오렌지 골프장이 내년 개장하면 인천공항 이용객과 지역 주민들의 골프장 이용이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영종도에서 운영되고 있는 '스카이72' 골프장은 존속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2005년 개장한 스카이72는 하늘코스(18홀)와 바다코스(54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인천공항공사와 스카이72 측은 사업 협약 당시 2020년 12월31일 영업을 종료하기로 했었다. 하늘코스를 제외한 부지가 인천공항 제5활주로 건설 예정지에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영업 종료 시점 6개월 전에 협약대로 2020년 말 영업을 종료하고 부지를 원상 복구할지, 골프장 운영 기간을 연장할지 결정해야 한다.인천공항공사는 '제5활주로 건설 시점'에 따라 스카이72 운영 기간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5활주로 건설 시점은 국토교통부가 전국 항공 수요와 공항별 여객 수용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한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늦어도 내년 초에는 스카이72 운영 기간 연장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며 "이와 관련해 국토부 등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2019-04-28 정운

청라의료복합타운 개발 '사업자 공모방식' 추진

변경안 심의 통과… 5년만에 진행바이오 산학연·편의 시설등 계획인천 청라의료복합타운 개발사업이 사업자 공모 방식으로 추진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청라국제도시 의료복합타운 사업자 공모를 위한 개발계획 변경안이 지난 26일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이하 경자위원회)에서 의결됐다. → 위치도 참조이에 따라 인천경제청이 2014년 4월 청라의료복합타운 조성을 추진한 지 약 5년 만에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인천경제청은 청라 투자유치 용지 2블록 26만1천635㎡에 의료복합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의료·교육 등 바이오 관련 산학연 시설과 의료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싱가포르 바이오폴리스, 두바이 헬스케어시티와 같은 아시아 최고의 의료복합타운을 조성하는 게 인천경제청의 목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상주인구 부족과 대형 병원들의 낮은 수익 구조로 인해 의료산업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개발계획 변경안이 경자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본격적인 추진이 가능해졌다"고 했다.인천경제청은 청라의료복합타운 개발·운영 사업자를 공모할 계획이다. 이는 특혜 시비를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경자위원회는 지난달 열린 회의에서 특혜 발생 소지와 개발 규모 등을 지적했다고 한다.인천경제청은 2014년 4월 차병원그룹 계열사인 (주)차헬스케어와 청라의료복합타운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으며, 2017년 5월엔 사업이행협약(MOA)을 체결했다. 차헬스케어는 약 1조5천억원을 투자해 전문병원과 교육·연구시설, 의료지원시설을 조성하기로 했었다.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자 공모에는 차헬스케어도 참여할 수 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2019-04-28 목동훈

송도 외국인 전용임대 "일반 분양 길 열렸다"

인천도시公 특구 근무 외국인 자격제한대형 면적·임차료 등 부담 희망자 저조작년 특별법 개정… '올 10월후' 전환예고가격 규정없어 감정평가액 고려 가능성인천 송도국제도시 '베르디움더퍼스트'와 '에듀포레푸르지오' 외국인 전용 임대주택 물량이 올해 10월 이후 일반 분양될 전망이다. 임차인을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입주 희망자가 없기 때문이다.인천도시공사는 송도 베르디움더퍼스트(Rc4블록)와 에듀포레푸르지오(Rc2블록) 외국인 전용 임대주택을 보유하고 있다. 단지별 가구 수(미임대 물량)는 베르디움더퍼스트 148가구, 에듀포레푸르지오 118가구다.인천도시공사는 2016년에 외국인 전용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공고를 냈지만, 임차인을 찾지 못했다. 이 때문에 상당 기간 빈 채로 남아 있다.수요가 없는 이유는 뭘까. 너무 넓다. 송도 베르디움더퍼스트와 에듀포레푸르지오 외국인 전용 임대주택 전용면적은 각각 113㎡, 105㎡다. 이 정도 면적은 온 가족이 함께 살아야 할 규모인데, 가족과 함께 국내에 온 외국인은 거의 없다고 한다. 면적이 넓다 보니 보증금과 임차료도 부담이 된다.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시세보다 보증금과 임대료를 저렴하게 책정했지만, 외국인 혼자 살기에는 너무 넓은 게 사실"이라며 "외국인들이 기숙사 입주는 희망하는데 임대주택은 선호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임차 자격'도 수요가 없는 이유로 꼽힌다. 이들 가구는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있는 외국인투자기업·외국교육기관·외국의료기관이나 이들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만 임차할 수 있다. 외국인이라고 해서 누구나 임차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이 관계자는 "외국인이라고 다 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인천경제자유구역에 근무지가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그러던 중 외국인 전용 임대주택을 일반 분양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지난해 10월18일 외국인 전용 임대주택을 분양 전환할 수 있도록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하 경자법)이 개정됐다. 경자법을 보면, 임차인 모집 노력에도 1년 이상 임대되지 않은 외국인 전용 임대주택은 분양 전환할 수 있다. 분양 전환 가격은 시·도지사가 개발사업시행자와 협의해 정한다.인천도시공사는 지난해 10월22일 외국인 전용 임대주택 입주자 추가 모집 공고를 냈지만, 이번에도 임차인을 찾는 데 실패했다. 지난해 10월22일 입주자 추가 모집 공고를 냈으니, 1년이 지난 올해 10월22일 이후부터 분양 전환이 가능하다.향후 분양 전환 가격이 관심사로 떠오를 전망이다. 외국인 전용 임대주택의 분양 전환 가격과 관련해선 법에 규정이 없다고 한다. 시세보다 싸게 공급하면 기존 입주민들이 반발할 수 있는 데다, 최초 매입자가 시세 차익을 얻게 된다. 시세보다 비싸면 미분양이 발생할 수 있다.10년 임대주택의 분양 전환 가격은 감정평가금액을 초과할 수 없다. 이 때문에 분양 전환 시점의 감정평가액을 고려해 가격이 결정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인천도시공사 소유의 외국인 전용 임대주택 물량이 있는 송도 에듀포레푸르지오 일대 전경. 올해 10월 22일 이후 일반 분양될 전망이다.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2019-04-28 목동훈

'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 일자리·투자유치 '메카로'

인천시·인천TP, 청년창업자 발굴 지원전문인력 양성·우수기업 해외진출 성과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가 일자리 창출과 투자 유치 등 성과를 내고 있다.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는 2017년 9월 인천글로벌캠퍼스(해외 명문대 공동 캠퍼스) 복합문화센터(5천145㎡)에 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를 만들어 다양한 기업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게 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 역할이다.인천시와 인천TP는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벤처캠퍼스' 사업을 유치해 2년간 청년 창업자를 발굴·지원했다.그 결과 51개사 발굴, 약 14억원 매출 발생, 175명 고용, 24억원(6건) 투자 유치, 지식재산권 148건 출원·등록 등의 성과를 냈다.인천시와 인천TP는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한 4개 대학 외국인 교수와 학생들로 구성된 '글로벌 서포터즈'를 운영해 기업들의 해외 진출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 또 미국 시장 반응 조사, 멘토링, 피보팅(사업 방향 전환) 등을 지원하는 '해외 현지화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인천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인천시와 인천TP는 지난 5년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SW융합클러스터' 사업을 진행해 5천281명 고용, 연 12.1% 매출 증가, 332명의 인력 양성, 131건의 인증 및 시제품 개발 등의 성과를 이뤘다. 또 1천171억원 규모의 '인천성장펀드'를 조성·운용해 인천 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줬다. 지난해 12월에는 시제품을 제작해 아이디어를 제품화하는 '린스타트업(Lean Startup) 제작소'를 개소했다.인천시와 인천TP는 그간 축적한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기반으로 인천 기업의 미국·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또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설계, 디자인, 개발, 투자 등을 지원하는 '기업 간 제조 협력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한다. 4차 산업 맞춤형 인재를 발굴하고 SW체험관을 구축하는 'SW 미래채움 교육', SW서비스 신시장 창출을 위한 'SW융합클러스터2.0' 사업도 올해 본격화한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인천글로벌캠퍼스 외교관 대표단 초청행사-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은 최근 주한 대사와 상무관 등 외교관 대표단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니카라과, 우크라이나, 가나, 크로아티아, 이란, 온두라스, 페루, 벨라루스, 시에라리온 주한 대사 등 외교관 대표단 약 4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한 외국 대학들을 방문해 강연하고 학생들과 대화를 나눴다. 외교관 대표단 초청 행사는 올해가 4회째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사진/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제공

2019-04-28 목동훈

[송도국제도시 브리핑]2단계사업 진행 송도아메리칸타운 '(주)인천글로벌시티'로 사명 변경

■2단계사업 진행 송도아메리칸타운 '(주)인천글로벌시티'로 사명 변경(주)송도아메리칸타운이 최근 사명을 (주)인천글로벌시티로 변경했다.인천글로벌시티 이성만 대표이사는 "송도아메리칸타운이라는 사명이 '송도'와 '재미 교포'를 위한 사업으로만 보일 수 있어 사명을 변경했다"며 "2단계 사업이 진행 중인 점과 이름의 익숙함을 고려해 송도아메리칸타운이라는 브랜드는 유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송도아메리칸타운 2단계 사업은 공동주택, 오피스텔, 판매시설로 구성됐다. 올해 6월 청약을 시작하며, 9월 사업계획 승인을 얻으면 10월 중 착공이 가능하다.한편, 인천글로벌시티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지난 20일 송도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단지 지하 강당에서 '한 걸음 더(the) family day' 행사를 가졌다. 가족사진 콘테스트, 페이스페인팅·캐리커처 체험, 공연 등이 진행됐다. 인천글로벌시티는 '정주지원부'를 만들어 입주자들의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한국조지메이슨大 연례 최대 축제 인천글로벌캠서 '메이슨데이 행사'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지난 26일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학교 최대 축제인 '메이슨 데이(Mason Day)' 행사를 했다. 메이슨 데이는 조지메이슨대(미국 캠퍼스)가 학생회와 교수진 간 원활한 커뮤니티 형성을 위해 1965년 처음 시행한 연례행사다. 한국조지메이슨대는 2014년 개교 이래 매년 이 행사를 열고 있다.한국조지메이슨대 메이슨 데이 행사에서는 각종 게임으로 구성한 '메이슨 올림픽(Mason Olympic)'과 재학생들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패션·디자인의 도시 인천 알리기" 경제청 'FIT 패션 페스티벌' 준비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FIT(뉴욕패션기술대) 글로벌 패션 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있다.인천경제청은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FIT 글로벌 패션 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다. 행사는 한국뉴욕주립대 FIT가 주관하며, 패션쇼와 문화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FIT는 마이클 코어스, 캘빈 클라인 등 수많은 유명 디자이너를 배출한 패션 명문대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 및 뉴욕 FIT 졸업생과 동문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인천경제청과 FIT는 패션그룹 형지 등 패션 관련 업체들의 참여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단기적으로는 인천경제자유구역과 인천글로벌캠퍼스를 홍보하고, 장기적으론 '패션·디자인 산업의 중심 도시 인천'으로 발돋움하고자 한다"며 "FIT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협의 후 개최 일정 등 세부 행사 내용을 확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2019-04-28 목동훈

삼성바이오에피스 치료제 3종 유럽 1분기 매출 1982억 '최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3종이 올해 1분기 유럽에서 1억7천440만 달러(약 1천98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분기 매출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25일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따르면 올 1분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베네팔리·플릭사비·임랄디)의 유럽 매출액은 1억7천440만 달러로, 지난해 4분기(1억5천620만 달러)보다 12% 증가했다. 단일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다.베네팔리(성분명 에타너셉트)는 1억2천400만 달러(약 1천41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1억2천90만 달러) 대비 3% 증가했다. 플릭사비(성분명 인플릭시맙)는 전년 동기(660만 달러)보다 123% 증가한 1천470만 달러(약 167억원)의 실적을 냈다. 지난해 4분기 출시한 임랄디(성분명 아달리무맙)는 3천570만 달러(약 405억원)로 직전 분기(1천670만 달러) 대비 112% 증가했다.베네팔리는 출시 3년 만에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한 삼상바이오에피스의 대표 제품이다. 유럽 에타너셉트 시장에서 4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임랄디는 유럽 아달리무맙 시장점유율을 지난해 11월 2%에서 올해 2월 7%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특히 지난해 10월 출시된 바이오시밀러 제품 간 경쟁에서 약 46%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며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베네팔리의 견고한 실적과 임랄디의 성장세를 통해 유럽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리더십을 지속해서 확보해 나가겠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2019-04-25 목동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