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CTCN(기후기술센터·지역사무소) 송도 유치 눈앞… 인천 녹색산업 시너지

UNEP 산하 국제기구 아태 관할…GCF 위치한 한국 유력후보로 낙점市·정부 실무협의중… 예산도 반영행정절차 잘 마무리되면 내년 입주인천시가 송도국제도시에 사무국을 둔 GCF(녹색기후기금)의 파트너 국제기구인 'CTCN(기후기술센터)' 지역사무소 유치에 바짝 다가섰다. 인천시 녹색 기술산업 육성 정책과 맞물린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다.9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유엔 기후변화 대응 사업 기술 검증 이행기구인 CTCN(Climate Technology Center&Network) 지역사무소의 인천 송도국제도시 유치 관련 국내외 행정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2011년 설립된 유엔환경계획(UNEP) 산하의 CTCN은 덴마크 코펜하겐에 본부를 둔 국제기구로 개발도상 국가 대상 온실가스 감축 사업의 기술 검증을 수행하는 국제기구다. 앞서 2013년 송도국제도시에 입주한 GCF가 기후변화 대응 사업의 '재정 메커니즘' 이행기구라면 CTCN은 '기술 메커니즘' 이행 기구라 할 수 있다.CTCN은 지난해부터 덴마크 본부 외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관할하는 지역 사무소 설치를 추진하고 있는데 GCF가 있는 한국을 유력 후보지로 낙점한 상태다.올해 3월 열린 CTCN 이사회에서 한국에 지역사무소 유치를 공식 요청했고, GCF 사무국과 국제공항을 품고 있는 인천 입주에 긍정적 입장을 보였다.현재 UNEP가 인천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실무협의를 진행 중으로 이미 과기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CTCN 지역사무소 관련 예산 20억원을 반영한 상태다.인천시도 지난달 26일 열린 국제도시화위원회 심의에서 유치 안건을 만장일치로 승인했고, 현재 시의회 동의만 거치면 내부 행정 절차는 마무리된다. 인천시는 과기부와 CTCN 사이 협약만 순조롭게 마무리되면 내년 하반기에는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 지역사무소 입주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CTCN 지역사무소 유치는 인천시가 녹색 기후도시로서의 입지를 한층 다지는 동시에 녹색기술 분야 산업과의 연계 발전 효과를 낳는다. 지역사무소는 단순한 연락사무소 기능이 아니라 국내외 협력사들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수행하는 지위를 가진다. 특히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컨설팅에 국내 기업 참여 폭이 넓어진다. 현재 개도국의 기후 대응 기술지원 요청은 276건이나 이행 건수가 164건(59.4%)에 불과해 수요가 많은 상황이다.현재 우리나라에는 60개의 CTCN 회원 업체가 있고 인천에는 2개가 있다. 인천시는 조성 중인 에코사이언스파크 입주기업 등을 적극 육성해 회원 업체를 더 확보할 계획이다.인천시 관계자는 "CTCN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추진하는 지역사무소의 소재지가 인천으로 좁혀지고 있어 조만간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인천에 GCF 등 국제기구가 몰려 있어 기관 간 원활한 업무 수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2019-10-09 김민재

공공와이파이 3500곳 확충… '잘 터지는 인천' 만든다

市, 2022년까지 우선순위별 단계적내년 1월 시내버스 1900대 서비스공원·터미널 등 통신기본권 보장유사시 재난정보·여행편의 제공도인천시가 2022년까지 버스정류장·공원 등 공공장소 3천500곳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시민들의 데이터 통신비 절감을 위해 주요 공공장소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시는 우선 내년 1월부터 모든 시내버스 1천900대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해 탑승객들이 무료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5월까지 12개 노선 271대에 설치를 마쳤다. 또 2022년까지는 3천여 곳의 버스정류장에 와이파이 서비스를 확대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시는 유동 인구와 상주 인구, 학교·지하철 위치 정보 등을 통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시민들이 많이 다니는 지역을 뽑아낸 후 순서대로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할 계획이다.현재 관공서의 경우 와이파이가 일부 구축돼 있지만 공원, 터미널, 선착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공공시설의 경우는 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고 있다. 시는 정보 격차가 발생하기 쉬운 노인, 청소년들이 자주 다니는 곳을 중심으로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통신 기본권을 보장하겠다는 구상이다.공공와이파이 확대는 개인의 통신비 절감 효과는 물론 유사시 재난, 도로·교통 상황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도 한다. 외국 관광객들이나 방문객들이 공공 와이파이를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여행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어 여행 편의와 만족도도 높일 수 있다.서울시는 최근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간 1천27억원을 투입해 서울 전역에 '무료 와이파이'를 구축하고 '스마트 시티'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서울시는 월 3만3천원의 이통사 기본요금제 이용자가 공공 와이파이를 통해 평균 수준의 데이터(월 9.5GB)를 사용할 경우 한 달에 추가 요금 약 5만원을 아낄 수 있고, 서울시 이용자(612만명 기준) 전체로는 연간 3조8천억여 원의 편익이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인천시도 '공공장소 와이파이 확대'가 민선 7기 정부의 공약인 만큼 버스와 버스 정류장을 중심으로 공공 와이파이를 매년 1천여개씩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시 관계자는 "시장의 공약 사항이 공공 와이파이 확대인 만큼 빅데이터 행정을 통해 우선 설치 장소를 선별해 단계적으로 실시하고, 섬 지역 등 정보 격차가 발생하기 쉬운 곳 등 세부 구축지역 선정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2019-10-09 윤설아

식민지 근대화 미화 논란… 사이다 조형물 설치 보류

모노레일 개통 기념 사업 계획…여론수렴 음료 캔 무료제공 선회인천시가 일제 강점기 근대화 미화 논란(9월 17일자 1면 보도)이 일었던 '인천 앞바다 사이다 조형물' 설치 사업을 무기한 보류하기로 했다.인천은 일제시대 전국에서 처음으로 사이다 생산이 시작된 곳으로 인천시는 중구 월미도를 한 바퀴 도는 모노레일(월미바다열차) 개통일(8일)에 맞춰 노선 주변에 사이다 조형물을 설치,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예정이었다.9일 인천시 관계자는 "일제 강점기 근대화 논란 등 여론을 수렴해 사이다 조형물 설치 사업을 무기한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인천시는 조형물 설치를 보류하는 대신 '칠성사이다'를 만드는 롯데칠성음료 협찬을 받아 오는 12월 6일까지 바다열차 탑승객에게 무료로 사이다(11만7천캔)를 나눠주기로 했다.우리나라 사이다의 역사는 1905년 2월 일본인 히리야마 마츠타로가 인천 신흥동에 세운 '인천탄산수제조소'를 시작으로 하고 있다.여기서 생산된 '별표사이다'가 최초의 사이다였고, 1910년 5월에는 경쟁사 '마라무네제조사'가 인천에 문을 열어 '라이온 헬스표 사이다'를 출시 하기도 했다. 인천 사이다가 최초라는 점에 착안해 관광 상품화하겠다는 게 인천시의 의도였다.인천은 개항과 함께 근대 문물의 유입이 가속화해 역동적으로 변화한 도시라 유난히 '국내 최초'가 많다. 역설적으로 이런 최초의 수식어 뒤에는 일본의 식민지 수탈의 아픔이 서려 있기도 하다. 인천시의 사이다 조형물 설치 사업 또한 이런 식민지 수탈의 아픔을 간과했다는 비판 여론이 많았다.인천시는 조형물을 설치하는 대신 롯데칠성음료와 공동으로 바다열차 탑승객에게 사이다를 무료로 나눠주며 인천 사이다의 역사를 소개하기로 했다.인천시 관계자는 "이런 논란이 제기된 상태에서 조형물이 설치될 경우 철거하기도 힘들고 흉물로 남을 우려도 있다"며 "바다열차 탑승객들에게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인천 사이다를 알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2019-10-09 김명호

인천에 국내 첫 '드론인증센터' 집적화 가속도

市·항공안전기술원 2021년까지 조성국토부 비행전용시험장 유치 이어창업공간등 신설 '클러스터화' 계획국내 최초의 국가 드론인증센터가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에 들어서게 됐다.인천시는 2021년까지 232억원을 들여 서구 수도권매립지에 드론인증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국토교통부 산하 항공안전기술원은 수도권매립지를 대상으로 드론인증센터 구축 안전성 평가를 벌인 결과 모든 평가에서 적합하다고 판단해 최종 사업부지로 확정했다. → 위치도 참조시는 지난 1월 서구 수도권매립지에 국토교통부 드론비행전용시험장을 수도권 최초로 유치한 데 이어 국내 유일의 드론인증센터를 유치하면서 드론인증센터 232억원, 드론전용비행시험장 60억원 등 총 292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드론인증센터는 4천830㎡ 규모의 실내 테스트 센터와 4천㎡ 크기의 실외 테스트 활주로를 갖추고, 무인 비행체인 드론의 안전성을 인증하게 된다.현재 드론 관련 업체를 중심으로 비행체의 비행 성능 검사는 이뤄지고 있지만, 드론 제작 단계에서 안전성을 확인하는 절차는 미흡한 실정이다.시는 내년부터 이들 시설과 연계한 드론 산업 창업 공간, 체험·교육 공간도 마련해 수도권매립지를 드론 산업 종합 클러스터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시는 앞서 국가 항공안전 인증기관인 항공안전기술원과 드론인증센터 구축을 포함하는 업무협약을 2017년 체결했고, 지난해에는 대상 부지 4만㎡에 대한 수도권매립지 정책협의체(수도권해안매립 실무조정위원회)의 사용 승인을 받았다.시는 수도권매립지가 항공안전기술원·한국카본(KAT)·한국드론레이싱협회 등 드론 관련 기관 29곳이 있는 인천로봇랜드와도 가까워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추가 조치 사항과 절차를 위해 국토교통부(항공안전기술원)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지역 인재가 드론 관련 스타트업을 창업하고 일자리를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시민이 참여하는 인천형 드론 산업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2019-10-09 윤설아

미등록 건축물 양성화 사업… 강화군, 연말까지 운영 마감

2012년 첫 전담팀… 2021년 목표신청 건수 축소로 효율성 떨어져12월 31일까지 접수분 한해 진행인천 강화군은 2021년 말까지 계획했던 3차 미등록 건축물 양성화 사업을 올해 말까지만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 2012년 전국 최초로 미등재 건축물 양성화 전담팀을 꾸리면서 시작됐다.강화군은 지속적인 사업 추진으로 신청 건수가 현저히 줄어들고, 인력문제 등 사업의 효율성이 떨어져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이번 3차 사업은 올해 1월 1일부터 시작했고, 12월 31일까지 접수 분에 한해 진행한다.사업 대상은 비도시지역은 건축면적 200㎡ 미만, 2층 이하 규모로서 2006년 5월 8일 이전에 완공된 건축물이고, 도시지역은 도시계획 지정(강화읍 1972년, 길상면·내가면 1974년, 교동면 1977년) 이전 건축물이다.해당 건축물 소유주는 강화군청 건축 허가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양성화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이후 현장 조사 등 절차를 거쳐 건축물대장이 만들어진다. 강화군 관계자는 "아직도 양성화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이번 사업기간 변경에 대해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자세히 알리고 주민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방침"이라고 했다. /김종호기자 kjh@kyeongin.com

2019-10-09 김종호

'굴포먹거리타운 살리기' 부평구 나섰다

광장·주차장 조성 설계용역 발주이용객들 편의시설·쉼터 등 활용내년초 결정후 4월부터 본격 공사2022년까지 가로환경 개선사업도인천 부평구가 갈산동 '굴포먹거리타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부평구는 최근 '굴포먹거리타운 중앙광장 및 주차장 조성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다고 8일 밝혔다.부평구는 굴포먹거리타운이 있는 갈산동 380 일원 1천580㎡ 부지에 광장을 조성하고 그 지하에 50면 정도의 규모를 갖춘 주차장을 마련할 계획이다.이 부지는 현재 '쉼터광장'으로 활용되고 있는데, 부평구는 주민 공동체들이 행사 등을 열어도 무리가 되지 않도록 기능을 강화해 광장이 활발히 이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또 굴포먹거리타운 인근의 주차장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를 확충해 이용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먹거리타운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부평구는 내년 1월까지 이번 용역을 끝내고, 4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연말 모든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부평구는 이번 광장·주차장 조성을 마친 뒤엔 2022년까지 굴포먹거리타운 일대 안내 사인 정비, 가로등 확충, 광고물 정비 등 가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이들 사업은 2017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인천을 선도하는 지속가능 부평11번가' 사업에 포함돼 있는 내용이다.굴포먹거리타운부터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에 이르는 약 23만㎡ 부지를 대상으로 하는 부평11번가 사업은 부평구 중심 시가지의 도시재생과 도시 경쟁력 강화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굴포먹거리타운 광장·주차장 조성과 가로환경 개선 사업 등을 비롯해 푸드플랫폼 구축, 혁신센터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이 국비 등을 지원받아 추진된다.부평구 관계자는 "중앙광장과 주차장 조성, 가로환경 개선 등으로 구성된 굴포먹거리타운 활성화 사업엔 34억원 정도의 총사업비가 투입된다"며 "이번 사업이 굴포먹거리타운 이용객 증가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2019-10-09 이현준

인천공항 공용체크인시스템 갈등 폭발… 결국 공항공사·항공사 '따로따로 입찰'

공사 선정위, 새 업체와 계약 앞둬협의회 반발… 자체적 '연장' 추진합의 못 이루면 두개 설치될 가능성인천공항 공용체크인시스템 선정과 관련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항공사의 갈등(4월30일자 13면 보도)이 격화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와 항공사가 각각 공용체크인시스템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하는 등 갈등이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9일 인천공항공사와 항공사운영협의회(이하 협의회)에 따르면 현재 운영되고 있는 공용체크인카운터 시스템 계약 기간이 내년 3월 종료된다. 인천공항공사는 현재 운영 중인 'ARINC'사의 시스템이 아닌, 새로운 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인천공항공사는 공용체크인시스템 입찰 과정에 참여해달라고 협의회에 요청했으나 이뤄지지 않았다. 이 때문에 인천공항공사는 자체적으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입찰을 진행했고, 현재 계약을 앞두고 있다.협의회는 인천공항공사의 새로운 시스템 선정 방침에 반발하며 자체적으로 입찰을 진행했으며, ARINC와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협의회는 인천공항이 개항한 2001년부터 ARINC의 시스템을 사용했기 때문에 안정성이 높고, 다른 시스템으로 교체할 경우 비용이 증가한다고 강조하고 있다.공용체크인시스템은 전 세계적으로 항공사들이 선정하거나 공항 운영자와 항공사가 협의해 결정한다고 협의회는 설명했다. 협의회는 또 인천공항공사가 사전입찰공고를 통해 현 시스템이 선정될 수 없도록 했기 때문에 입찰 과정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인천공항공사는 공용체크인시스템 설치와 관련한 계약은 인천공항공사가 진행하기로 2015년에 협의회와 합의한 사항이라고 강조했다.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협의회는 자체 판단에 따라 현 시스템 운영사와의 재계약을 주장하고 있지만 이를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일 수는 없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적법한 절차에 따라 새로운 시스템을 선정하고 있다"고 했다.협의회 관계자는 "인천공항공사는 공용카운터시스템의 실사용자인 항공사들의 입장을 무시한 채 입찰을 강행했다. 자신들이 선정한 시스템 사용을 강요하고 있다"며 "시스템 안정성과 효율성 등을 토대로 보면 현 시스템을 이용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했다.인천공항공사와 협의회의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어 물리적 충돌까지 우려된다. 인천공항공사가 시스템 교체 작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협의회와 다툼이 있을 수 있는 것이다. 인천공항공사와 협의회가 합의를 이루지 못하면 두 개의 시스템이 설치·운영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2019-10-09 정운

중국 진출 '절호의 기회'… 내달 중한혁신대회 참가기업 모집

내달 11~13일 웨이하이시서 개최HCK, 서류·발표 평가 거쳐 선정사무공간 제공·운영비용등 지원(주)HCK International이 다음 달 중국 웨이하이시에서 열리는 중한혁신대회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산둥성 정부가 주최하고 산둥성 과학기술청과 웨이하이시 등이 주관하는 '제2회 중한혁신대회'는 다음 달 11~13일 산둥성 웨이하이시 경제기술개발구 블리스 호텔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HCK International은 한국 측 참가 기업을 모집하는 회사다.참가 대상은 웨이하이시에 회사를 설립해 중국 시장에 진출할 의향이 있는 기업·개인·팀이다.지식재산권 기술(제품)을 보유하고 있거나 해양과학기술·생물의학·환경·제약·신소재·문화 등 첨단 기술 분야이어야 한다.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8일까지 중한혁신대회 홈페이지(www.c-kic.com)에서 등록하거나 이메일(jhlkele@163.com)로 신청하면 된다. HCK International에 전화(070-4632-1135)로 문의해도 된다.주최 측은 서류 심사와 발표 평가를 거쳐 중한혁신대회 참가 기업을 결정한다. 참가권을 획득한 기업은 중한혁신대회에서 사업 계획을 발표하게 된다.주최 측은 중한혁신대회 참가 기업에 숙식과 제품 전시 부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중국 언론 매체를 통해 참가 기업과 제품을 홍보하고 투자 펀드와 창업투자 기구를 추천한다.주최 측은 웨이하이시에 회사를 설립하거나 투자할 의향이 있는 기업에 일정 기간 사무 공간을 제공하고 운영비와 보조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지난해 열린 제1회 중한혁신대회에는 300여 개 기업이 신청해 이 중 28개사가 대회에 참가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2019-10-09 목동훈

'날고 기는' 로봇들 다 모였네

바리스타·드론등 다양한 분야작년 8억여원 계약 실적 '성과'인천시는 인천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2019 로보월드'에서 인천공동관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19 로보월드'는 오는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산업용 로봇, 서비스 로봇, 협동 로봇, 물류 로봇, 스마트 제조 설루션 분야 등을 다루는 로봇 전시회다. 올해 1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20여 개국에서 17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인천공동관에는 인천 지역 로봇 관련 중소기업 10개사가 참가해 다양한 로봇 제품들을 선보인다. (주)시스콘엔지니어링은 기존 자동경로차량(AGV·Auto Guide Vehicle)의 단점을 보완한 무인운반차(AMR·Autonomous Mobile Robot) 4종을 전시한다.교육용 로봇과 공연전시용 로봇을 개발하는 (주)미니로봇은 커피에 방문객의 얼굴을 그려주는 바리스타 로봇을 선보인다.(주)로보웍스는 다양한 연령대가 코딩부터 고급 프로그래밍까지 활용할 수 있는 교육용 로봇, 더케이볼트는 블록 로봇, 코딩, 드론을 활용해 교육 프로그램을 융합한 제품군을 홍보한다.(주)로보트론은 자체 교육용 로봇 브랜드 '로보타미' 시리즈 12종, (주)파블로항공은 국내 기업 최초로 다수의 드론을 이용해 공중에서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드론 아트쇼용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공개한다.인천테크노파크 관계자는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는 지역 로봇기업들의 판로 개척과 신규 거래처 발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지난해 로보월드에 참가한 인천 지역 8개 기업은 8억원 상당의 계약 실적을 올렸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2019-10-09 정운

인천 특화 'VR·AR' 전략 만든다

TP, 연말까지 단계별 목표 수립기업수등 분석 내년부터 사업 진행인천테크노파크가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산업을 인천에 특화해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을 마련한다.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는 '인천 VR·AR 산업 중장기 발전 전략'을 수립한다고 9일 밝혔다.인천TP는 VR·AR 기술과 국내외 시장 규모 등 산업 전반에 대한 내용을 파악한다. 또 인천지역 VR·AR 분야 기업 수와 규모, 연구개발 조직, 관련 기관, 산업 네트워크 구조 등을 토대로 산업 역량을 분석한다. 이를 토대로 인천 VR·AR 산업 육성 기본 방향을 설정한다는 계획이다.VR·AR 산업은 기존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일 뿐 아니라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TP는 관련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다양한 아이템이 사업화될 수 있도록 창업을 돕는 등 VR·AR 산업의 자생적 생태계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은 항만과 공항 등 다양한 물류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인천TP는 인천의 물류 인프라와 VR·AR 산업을 연계하는 방안도 모색한다.인천TP는 VR·AR 산업의 중장기 및 단계별 목표를 정립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또 올해 말 송도국제도시 갯벌타워에 개소할 예정인 '인천 VR·AR 제작거점센터'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찾는다.인천TP 관계자는 "올해 연말까지 발전 전략을 수립해 내년부터 VR·AR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VR·AR 산업이 인천의 주력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2019-10-09 정운

인천 가정동 '루원시티 대성베르힐 2차 더 센트로' 분양

49층 아파트·오피스텔등 1179가구상업시설 조성 '초고층 랜드마크'서인천IC 인접 서울행 교통편리루원시티 예정 생활인프라 탄탄디에스종합건설이 10월 중 '루원시티 대성베르힐 2차 더 센트로'를 분양한다. 인천 서구 가정동 주상복합 4블록 일원에 들어서는 '루원시티 대성베르힐 2차 더 센트로'는 아파트, 오피스텔, 상업시설로 이뤄진 초고층 랜드마크 복합단지다. 최고 49층, 전용면적 84~170㎡ 아파트 1천59가구와 전용면적 24~36㎡ 오피스텔 120실 등 총 1천179가구가 들어선다. 연면적 1만5천200여㎡의 상업시설도 함께 마련된다.루원시티 대성베르힐 2차 더 센트로는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2020년 서울지하철 7호선이 인천지하철 2호선 석남역까지 연결되면, 강남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현재 서울지하철 7호선을 석남역에서 청라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추진 중인데, 이 과정에서 루원시티역(가칭)이 들어서게 되면 더블역세권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단지 바로 옆에는 서인천IC가 있어 경인고속도로 진·출입이 쉽고, 서울 가양지역까지 운행하는 BRT(간선급행버스)도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생활인프라도 탄탄하다. 루원시티 중심상업지구가 단지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고, 가정지구 및 구도심 생활인프라는 물론, 청라국제도시 대형마트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문화공원, 천마산, 승학산 등 주변 풍부한 녹지도 강점이다. 친자연적 환경 속에서 취미와 여가생활이 가능해 에코 프리미엄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단지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엔 봉수초등학교가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향후 내부 보행데크 조성이 계획돼 있어 어린 아이들의 안전 통학 여건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루원시티 대성베르힐 2차 더 센트로엔 실내골프연습장, 실내 클라이밍장, 맘스테이션, 공유오피스, 북카페, 파티룸, 게스트룸 등 주민들을 위한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이 함께 설치된다.루원시티 대성베르힐 2차 더 센트로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 645의 3에 오는 10월 11일 오픈한다.한편, 디에스종합건설은 루원시티 대성베르힐 2차 더 센트로 내 상업시설도 함께 분양할 예정이다. /인천루원시티 대성베르힐 2차 더 센트로 투시도. /디에스종합건설 제공

2019-10-09 경인일보

인천시, 생활SOC 복합시설 15곳 설치

국가균형위 사업 선정 388억 확보체육관·도서관등 시설 한 공간에인천시가 문화와 복지, 체육시설이 결합한 생활 SOC 복합 시설 15개를 지역 곳곳에 건립하기로 했다.인천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내년 추진하는 생활 SOC 복합화 사업에 남동구 세대통합형 복합시설 등 15개가 선정돼 국비 388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구 4개, 연수구·계양구·강화군 각 2개, 중구·미추홀구·남동구·부평구·옹진군에 각 1개씩 설치된다.생활 SOC 복합화 사업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체육관, 도서관, 어린이집, 주차장 등 다양한 시설을 한 공간에 모으는 사업이다. 단일 공간에 분야별 각각의 시설을 만들었던 과거 방식에서 벗어나 예산·공간 등에 효율을 높였다.서구 청라국제도시에는 생활문화센터·돌봄센터·육아나눔센터가 결합한 시설이 들어선다. 서구 원당동에는 공영주차장과 돌봄센터를 합친 시설이 설치되고, 오류지구에서는 도서관과 돌봄센터가 한 공간에서 만났다.남동구 서창2동 공동주택지구에는 국민체육센터·생활문화센터·작은도서관이 결합한 공공시설이 들어서 주민들의 문화·여가 인프라에 대한 갈증이 해소될 전망이다.이밖에 연수구 청학동에는 동 주민센터에 돌봄센터와 주차장, 가족센터가 입주하는 복합청사가 만들어진다. 강화군 선원면에는 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가 함께 건립된다.인천시 관계자는 "생활 SOC 확충 사업은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최적의 기회로 내년 확정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천시 생활 인프라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2019-10-08 김민재

하나로 어우러지는 '지구촌 명절'

인천경제청, 12일 송도 UN광장외국인·주민 등 문화소개 축제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12일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 유엔(UN)광장에서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2019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지구촌 명절 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고적대 축하 퍼레이드, 유로피안 월드 댄스 '유로 삼바' 공연, 영유아를 위한 지구촌 여권 스탬프 찍기, 버블쇼, 포토 부스,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복 예절, 전래 놀이, 전통 음식 맛보기 등 한국의 명절 문화를 홍보하고 체험하는 부스도 마련된다. IFEZ 거주 외국인들은 자국의 명절 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를 열 예정이다.인천경제청은 국제기구 직원, 인천글로벌캠퍼스(해외 명문대 공동캠퍼스) 유학생, 주민 등 1천여 명이 축제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IFEZ는 많은 프로그램을 통해 거주 외국인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축제가 내외국인이 소통하고 문화를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한편 인천경제청은 최근 송도 한 음식점에서 외국인 자문위원회(Foreign Advisory Board)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는 IFEZ 거주 외국인들과의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2009년 송도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외국인 자문위원회는 'Songdo Community'라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관리하고 있다. 회원 수는 4천700여 명이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2019-10-08 목동훈

'우리동네 저층 주거지 개선' 시민 아이디어 발굴한다

인천시, 14일~내달 8일 공모구도심 '더불어 마을' 연계인천시는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오래 살고 싶은 우리 동네, 저층주거지 주거환경개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저층주거지 재생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일상생활과 밀접한 창의적인 주거지 재생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구도심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인 '더불어 마을'과 연계해 이뤄지며 우수 아이디어는 사업 대상지 발굴과 사업계획 수립에 반영된다. '더불어 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전면 철거 방식이 아닌 기존의 마을을 보전·정비·개량하는 주민 주도의 마을 재생사업으로 인천시의 핵심 정책 중 하나다.공모 내용은 노후 저층 주거지 재생, 빈집 활용, 마을 특화사업 발굴, 마을 일자리 창출, 지속 가능한 주민 주도의 자생조직 구성 방안 등이다.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메일(lsj61318@korea.kr) 또는 우편(인천시 남동구 정각로 29, 민원동 3층 주거재생과) 등의 방식으로 응모하면 된다.인천시 최도수 주거재생과장은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사업에 적극 반영해 주민들이 실제로 원하는 사항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주민 주도형의 저층주거지 재생사업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2019-10-08 목동훈

송도보다 '저렴한 임대료' 승부수… 아암물류2단지, 조기활성화 기대

항만위 '1㎡당 매달 1945원' 책정"이르면 내년초 사업자 선정절차"인천 남항 배후단지인 아암물류2단지 임대료가 1㎡당 1천900원대 수준으로 책정됐다. 인천 신항 배후단지 초기 임대료와 비교하면 매우 저렴한 수준이어서 아암물류2단지가 조기에 활성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인천항만공사는 최근 이사회 격인 항만위원회를 열어 아암물류2단지 월 임대료를 1㎡당 1천945원으로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아암물류2단지 조성사업에 들어간 사업비 1천400여억원을 30년 동안 회수하는 것을 고려해 임대료를 정했다.아암물류2단지는 송도국제도시에 있다. 송도 땅값을 고려하면, 인천항의 다른 배후단지보다 임대료가 저렴한 것으로 인천항만업계는 보고 있다. 아암물류2단지처럼 송도에 있는 신항 배후단지의 경우 초기 임대료가 1㎡당 2천514원에 달해 이에 반발하는 업계의 목소리가 컸다. 이 때문에 인천항만공사는 신항 배후단지 월 임대료를 송도 내 다른 부지보다 싼 1㎡당 1천964원으로 낮춰 공급하고 있다. 아암물류2단지 임대료가 비교적 저렴한 수준으로 결정됨에 따라 조기 활성화가 기대된다.내년 우선 공급하는 아암물류2단지는 54만2천㎡ 규모다. 전자상거래 물류클러스터(12만3천㎡), 복합물류단지(12만8천㎡), 통합 세관장(8만3천㎡), 컨테이너 장치장(9만㎡), 5t 트레일러 650대를 동시에 세울 수 있는 화물차 주차장이 들어선다. 한중 간 전자상거래 교역량이 증가하는 추세여서 전자상거래 물류클러스터가 포함된 아암물류2단지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전자상거래 물류클러스터를 포함한 아암물류2단지 임차 수요를 파악하고 있다"며 "이르면 내년 초부터 사업자를 선정하는 절차를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19-10-08 김주엽

'남동 스마트산단' 핵심 키워드 '창업·청년'… 산단공 인천본부, 사업 본격화

데이터센터 등 구축 제조업 혁신주차난 등 개선 근로 편의성 확보내년 3월께 세부계획·비전 선포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이하 남동산단)를 스마트산단으로 조성하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는 8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남동산단을 창업이 활발하고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스마트산단으로 바꿔 가겠다고 밝혔다. 내년 상반기 중 세부 실행계획을 확정해 비전 선포식을 개최할 계획이다.남동산단은 지난달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산단 신규 단지로 선정됐다. 남동산단은 중소기업이 밀집해 있고 스마트공장 보급 실적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천시가 적극적으로 스마트산단 추진 의지를 보인 것도 선정에 영향을 미쳤다.한국산업단지공단은 남동산단에 특화된 스마트공장을 보급하고, 이를 고도화하는 방향으로 제조업 혁신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혁신데이터센터'와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를 구축하고, 스마트산단 구축·운영과 관련한 인재 양성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남동산단의 고질적 문제점인 근로 환경 개선과 관련해선 근로자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데 힘을 쏟는다. 지능형 주차시스템과 IoT 기반 가로등 등을 설치해 생활 편의성을 높인다. 또 지식산업센터 건립 지원을 통해 남동산단에 부족한 주차 공간과 녹지를 확보할 방침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미래형 산단 구축을 위해 환경·안전·교통 등과 관련한 스마트관제시스템도 도입할 계획이다.한국산업단지공단은 연내 '남동스마트산단 사업단'을 구성해 세부 실행계획 수립에 착수할 예정이다. 사업단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인천시 등이 참여하며, 단장은 공모를 통해 선발한다. 사업단이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면 내년 3월께 비전 선포식을 열 계획이다.한국산업단지공단 최종태 인천지역본부장은 "남동산단은 수도권에 있어 경쟁력이 높은 산업단지"라며 "스마트산단 조성사업이 남동산단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청년들이 선호하는 스마트산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2019-10-08 정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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