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청자 교양아카데미 시즌6 참여학교 모집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가 오는 13일까지 현직 방송인과 미디어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미디어 특강 '시청자교양아카데미 시즌 6'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한다.시청자교양아카데미는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가 지역 시민과 학생의 미디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2014년 센터 개관 이래 6년 동안 계속하고 있는 미디어 리터러시 특강 프로그램이다.센터는 매년 미디어 트렌드를 반영한 주제를 선정해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미디어의 역기능을 예방하고 지역의 학생들이 미디어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미디어로 바로 읽는 세상'을 주제로 정했다.이번 특강은 인천·경기 지역 12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강의 내용은 ▲가짜뉴스와 허위 정보 분별하기 ▲유튜브 슬기롭게 소비하기 ▲저작권과 정보 윤리 ▲사이버불링 등이다. 강의 시간은 약 150분이다.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센터 홈페이지(kcmf.or.kr/comc/incheon)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메일(min0@kcmf.or.kr)로 보내면 된다. 학교에서 특강 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운 경우, 센터의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센터 시청자사업팀(032-722-7914)으로 문의하면 된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2019-10-08 목동훈

4만3602마리 보상금만 150억대… '확산방지' 섬 안팎 방역 강화

출하가격 상승에 산정기준 논란될듯北 멧돼지등 안심 못해 곳곳 제독차타곳 의심사례 속출 감염경로 몰라'재사육까지 최소 1년' 비관적 전망인천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인천 강화군의 모든 돼지농가에 대한 살처분을 최근 완료하고 본격적인 피해 복구에 돌입했다. 강화도에서 다시 돼지울음소리를 듣기까지는 최소한 1년이 걸릴 전망이다.인천시와 강화군은 지난 주말 사이 ASF 발생농가 5곳을 비롯한 강화도 39개 농가 돼지 4만3천602마리에 대한 살처분을 마무리하고, 매몰지 관리에 들어갔다. 크고 작은 매몰지 30개가 농가 주변으로 조성됐고, 방역 당국은 악취 민원을 예방하기 위한 탈취 작업과 안전 울타리를 설치했다.정확한 보상액은 산정되지 않았지만, 4만3천여 마리에 대한 보상 비용은 최소 15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돼지는 가임 여부와 암수, 성장 단계별로 가격이 다르게 매겨지는 데 보통 1마리당 35만원으로 책정된다. 정부가 80%를 부담하고 인천시와 강화군이 각 10%씩 부담한다. 하지만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돼지 출하 가격이 상승하는 시점이라서 보상금 산정 기준을 두고 피해 농가와 방역 당국 간 마찰이 예상된다.인천시는 강화군의 돼지가 전멸했어도 남부지방으로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섬 안팎에 대한 방역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교동도에 북한 야생 멧돼지가 출몰한 사례가 있어 사육 돼지가 없더라도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군부대 제독차를 동원해 하천과 매몰지 주변을 방역하고 있고, 이동제한으로 처리하지 못한 분뇨는 생석회를 겹겹으로 도포했다.강화도에서는 지난달 23일 송해면을 시작으로 불은면, 삼산면(석모도), 강화읍, 하점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줄줄이 발생했다가 지난달 27일부터는 의심 사례 외에는 확진 판정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지난 4일 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의 돼지농가에서 의심사례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음성 판정이 나왔다.강화군 피해 농가들이 돼지를 다시 사육하기까지는 1년 이상이 걸릴 수도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관련 지침에 따라 이동제한이 해제되고 40일 뒤 발생농장에서 단계별로 실험을 거쳐 60일 동안 이상이 없어야 주변 농가들도 돼지를 다시 들일 수 있다. 경기 남부를 지나 충청권까지 의심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고 아직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았기 때문에 언제 사태 종식이 선언될지 가늠하기 어렵다.인천시 관계자는 "보상금 외에 방역과 살처분에 많은 비용이 투입됐기 때문에 행안부에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한 상태"라며 "강화도에서 다시 돼지를 키우기 까지는 많은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2019-10-07 김민재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전문가들, 인천서 민투 촉진 논의

내일까지 영종도서 GCF 콘퍼런스반기문 의장등 각국 600여명 참석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사업의 민간 투자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GCF(녹색기후기금) 콘퍼런스가 7일 인천에서 개막했다.인천시와 GCF는 7일부터 9일까지 인천 영종도 그랜드 하얏트 호텔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2019 GCF 민간투자 기후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천 송도에 사무국을 둔 국제기구 GCF가 민간자본의 기후 분야 투자 촉진 방안을 논의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 사업을 위한 기금을 관리·집행하는 GCF는 2013년 12월 인천에서 출범했다. 전 세계 43개국이 총 103억 달러를 초기 재원으로 공여했고, 우리나라도 1억 달러를 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유엔 총회에서 GCF에 대한 재원 공여액을 2배로 늘리겠다고 약속했다.GCF는 그러나 급증하는 기후변화 대응 사업의 재원을 충당하기 위해서는 공공 부문 외에 민간투자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보고 지난해 처음으로 민간투자 기후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공공이 수익성이 높은 기후변화사업을 발굴해 민간의 투자를 유도하고 수익이 다시 기후변화 사업에 투자되는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자는 취지다.이번 콘퍼런스에는 앤드류 홀니스 자메이카 총리와 페르 칼레슨 덴마크 중앙은행 총재, 존 워커 맥쿼리 캐피탈 아시아 회장 등 각국 정부 관계자와 투자사, 프로젝트 개발사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나라에서는 김회정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과 반기문 GGGI(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의장도 연사로 나온다.허종식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이날 그랜드 하얏트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북한을 포함한 많은 국가들이 GCF의 비전에 동참하고 있고, 대한민국의 대통령도 GCF 기여금 2배 증액을 약속했다"며 "글로벌 기후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민간 차원의 투자와 참여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2019-10-07 김민재

영종 카지노서 큰 판 벌이는 '외국인 큰 손'

파라다이스시티, 상반기 매출 1616억 '1위' 연말까지 3500억 전망방문객 규모는 4위… 中·日 등 VIP 고객이 수익 84.3% 끌어올려개장한 지 3년이 안 된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카지노'가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며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중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방문객 수는 4위에 불과하지만, 매출 1위를 기록하면서 외국인들이 파라다이스시티 카지노에서 '큰돈'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주)파라다이스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파라다이스시티 카지노 매출액은 1천616억원으로, 국내 전체 외국인 전용 카지노 매출액(6천359억원)의 25.4%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파라다이스시티 카지노가 매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건 올해가 처음이다. 2위와 3위는 서울에 있는 파라다이스 워커힐 카지노(1천402억원), 세븐럭 힐튼 카지노(1천17억원)다.파라다이스시티 카지노는 2017년 개장 이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매출액은 2017년 1천759억원에서 2018년 2천494억원으로 증가했다. 카지노 매출이 1년 중 여름철(7~8월)에 가장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는 3천500억원 안팎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파라다이스시티 카지노의 올 상반기 입장객은 18만2천467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외국인 전용 카지노 입장객(161만6천270명)의 11%에 해당한다. 세븐럭 힐튼 카지노가 46만1천112명으로 28.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파라다이스시티 카지노는 입장객 수 기준으로 4위다.파라다이스시티 카지노의 입장객 수와 매출을 보면, '큰손'이 많이 찾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실제로 파라다이스시티 카지노 매출의 84.3%가 VIP 고객에게서 나왔다. 일본인 VIP 고객이 33%로 가장 많았으며, 중국인 VIP로부터 31.4%의 매출을 올렸다. 기타 국적 VIP 비중은 19.9%였다.지난해와 비교하면 중국인 VIP 비율은 높아지고, 일본인 비율은 낮아졌다. 지난해 일본인과 중국인 VIP 비율은 각각 34.6%, 27.7%였다. 올해 7월부터 한일 관계가 악화하고 있는 반면 중국의 사드 갈등은 해소되는 분위기다. 이러한 분위기로 인해 중국인 VIP 비율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정부가 내국인 카지노 이용을 합법화함에 따라 파라다이스시티 카지노의 일본인 고객은 갈수록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카지노 매출 증가와 함께 파라다이스시티 내 호텔 등 다른 시설 이용객도 증가하고 있다.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은 2017년 4월 개장한 이후 분기별 객실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다. 올 1분기 59.6%, 2분기에는 64.2%의 객실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p 이상' 상승한 수치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2019-10-07 정운

[상복 터진 인천 기관·기업]KSA 한국품질만족지수 가정용 부문 1위 에몬스

'표정 있는 가구' 에몬스는 한국표준협회(KSA)에서 주관하는 '2019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가정용가구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한국품질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제품·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와 제품(서비스)의 특성을 반영해 공동으로 개발한 품질 측정 모델이다. 해당 기업의 제품(서비스)을 이용한 소비자와 해당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과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하는 국내 유일의 품질 만족도 종합 지표다.에몬스는 한국품질만족지수 가정용가구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해 8년 연속 1위 기업이 됐다. 에몬스 홍보실 노현관 부장은 "이번 수상은 에몬스가구 고객들의 만족도가 반영된 만큼 뜻깊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고객들이 만족하는 디자인과 품질, 서비스로 더 큰 감동과 행복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에몬스는 최근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19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생활가구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 '2019 한국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가정용가구 부문에선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에몬스는 국내 생산 가구를 전면 친환경 E0등급 자재로 교체해 품질력을 높인 바 있다.1979년 설립한 에몬스는 ▲미래형 디자인 창조 ▲제일주의 추구 ▲자연을 생각하는 기업이라는 기업이념으로 한국 가구산업을 이끌고 있다. 감성 디자인을 통해 아름다운 생활문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철저한 품질 관리', '고객 서비스', '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에몬스는 강조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에몬스가구 김경수 회장(사진 왼쪽)이 지난 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한국품질만족지수' 행사에서 이상진 한국표준협회장으로부터 가정용가구 부문 1위 기업 인증패를 받은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에몬스 제공

2019-10-07 목동훈

[상복 터진 인천 기관·기업]청라 호수공원 커낼웨이 조경대상 국토부 장관상

인천 청라국제도시 호수공원과 커낼웨이가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는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15일 서울식물원에서 열리는 (사)한국조경학회 주최 '제10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시상식에서 청라호수공원과 커낼웨이가 국토부 장관상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대한민국 조경대상은 국민이 행복한 푸른 국토를 만들기 위해 우수한 시설과 공간을 발굴하는 행사다. 인천경제청은 '청라, 크리스털 커낼웨이(CRYSTAL CANAL WAY)'라는 명칭으로 출품했다.청라국제도시는 호수와 수로가 연결된 도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청라호수공원(69만㎡)은 LH에서 조성해 인천경제청에 기부채납한 공원으로, 산책로·인공섬·야외음악당·음악분수 등을 갖추고 있다.인천경제청은 인천경제자유구역 공원과 건축물이 잇따라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앞서 청라호수공원 레이크하우스는 '2019년 인천시 건축상' 시민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어 '인천시민건축상'에 선정됐다.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은 '2019 인천시 건축상' 우수상을 차지했다.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공원과 건물이 잇달아 수상한 것은 도시를 멋지게 조성하고 가꾸려는 시민들의 노력과 참여 덕분"이라며 "아름다운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제10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게 된 청라호수공원 전경.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2019-10-07 목동훈

에어부산, 내달 인천공항 진출

에어부산이 다음 달 인천에 진출한다.에어부산은 다음 달 12일 인천~중국 닝보 노선을 시작으로 인천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에어부산은 이번 동계 시즌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운항이 가능한 정기 운수권을 확보했다. 이에 중국 닝보 노선을 시작으로 중국 청두·선전, 필리핀 세부, 대만 가오슝 등 인천에서 출발하는 노선을 운영할 계획이다.에어부산은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천 진출을 선포했다. 그동안 인천발 중국 노선 운수권 확보와 서울 영업지점 개설 등 인천 취항을 준비해왔다.인천~닝보 노선은 국적항공사 중 유일한 노선으로 다음 달 12일부터 주 3회(화·금·일) 운항한다. 닝보는 선박 화물 물동량 기준 세계 1위를 자랑하는 항만 도시로, 국내 화학 대기업의 공장 설립이 예정돼 있는 등 산업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에어부산은 이번 취항으로 출장 이용객들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에어부산은 인천 진출을 기념해 이벤트와 특가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닝보, 선전, 청두 노선 첫 취항편 탑승객 전원에게 인천발 노선 항공권을 증정한다. 중국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첫 취항편 탑승객 전원에게도 동일하게 제공한다. 그 외 노선에서도 첫 편 탑승객 중 추첨을 통해 항공권을 제공하는 등 총 1천200장의 무료 항공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가 항공권은 1인 편도 총액 기준으로 ▲인천~선전 4만9천900원 ▲인천~닝보 5만9천9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은 오는 14일, 탑승 기간은 내년 3월28일까지다.에어부산 한태근 사장은 "수도권 지역민들에게 에어부산의 탁월한 안전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인천 진출을 에어부산의 성장 모멘텀으로 삼아 수익성 확보는 물론 국내 대표 LCC(저비용항공사)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2019-10-07 정운

연수구 "신혼부부에 반값 부동산 중개수수료"

결혼 3년이내·예정자 지원 대상 거래 3억원·85㎡이하 주택 취득전·월세 계약때 중개 보수 감면내년 5월 시행 업소 행정적혜택 인천 연수구가 신혼부부의 부동산 중개수수료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을 내년에 추진하기로 했다.연수구는 최근 '신혼부부 반값 중개보수 추진 계획'을 마련하고, 내년 5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7일 밝혔다. 연수구에서 집을 옮기거나 연수구로 전입하기 원하는 신혼부부에게 중개보수를 감면해 주거비용 부담을 덜어주자는 취지다.지원 대상은 결혼예정자 또는 결혼한 지 3년이 지나지 않은 부부다. 거래금액 3억원 이하, 규모 85㎡ 이하인 주택을 취득하거나 전·월세 계약을 할 때 중개보수 50%를 감면한다는 구상이다. 연수구가 예산을 지원하는 방식이 아닌 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중개사무소가 공인중개사법을 근거로 자체적으로 감면 혜택을 주는 방식이다. 대신 구는 사업에 참여하는 중개사무소 관련 행정적 혜택을 준다는 방침이다.구는 지역 아파트 등 주택 평균 거래금액을 고려할 때 2억~3억원 규모 주택에 대해 30만~60만원까지 부동산 중개보수를 감면해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구는 내년 1월께 신혼부부 전입신고 확인, 전·월세 또는 매매가격 조사 등 구체적인 수요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내년 2~3월에는 지역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를 모집하기로 했다.연수구 혼인신고 건수는 2017년 1천944건, 지난해 1천967건이다. 전입 인구 규모는 31~40세가 2017년 924명에서 지난해 1천659명으로 큰 폭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25~30세, 41~45세 전입 인구는 다소 줄었다. 연수구에 신혼부부 전입 인구가 많다는 의미로도 분석할 수 있다.구 관계자는 "신혼부부의 중개보수를 줄여준다면 주거비용 부담도 일정 부분 완화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 상생형 주거문화를 정착한다는 구상"이라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2019-10-07 박경호

인천 수돗물 관리 'ICT로 안전하게'

2021년까지 스마트인프라 구축앱 통해 수질등 '실시간 감시' 오염된 물 자동배출 신속 대응인천시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로 수돗물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사업'을 2021년까지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국비를 포함해 49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취수원부터 각 세대까지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상수도관에 정밀 여과장치·자동 수질측정기·유량 감지시스템 등 수돗물 관리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가 구축되면 수돗물의 유량·수압·수질 등을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으며 수질에 이상이 발생하면 경보를 발령하고 오염된 물을 자동으로 배출하는 것도 가능해진다.시민들은 언제든 수질 전광판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수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수질 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사고가 발생해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인천시는 기대했다.인천시는 지난달 '붉은 수돗물' 사태의 진앙이었던 서구 공촌정수장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최근 구축했다. 고도정수처리는 일반정수 처리과정에서 제거되지 않는 유기오염물질 등을 오존 살균과 활성탄 흡착 방식으로 없애 수질을 개선하는 기술이다. 현재 인천에는 공촌·부평·남동·수산 등 4개 정수장이 있지만 고도정수처리시설을 갖춘 곳은 부평정수장 1곳뿐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붉은 수돗물 사태 이후 시민들이 다시 인천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상수도와 관련한 시스템을 정비할 방침"이라며 "수질 상태 등도 시민들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2019-10-06 김명호

서운산단 입주기업 경영안정… 계양구 '신규 지원사업' 추진

지난달 준공 내년까지 70여곳 입주區 맞춤 입찰정보·지재권 예방사업판로·매출증대·상표권분쟁등 도움인천 계양구가 서운일반산업단지 입주업체 등 지역 내 기업들의 경영 안정화와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내년 중 추진한다.계양구는 최근 '2020년도 기업지원 신규사업 추진계획'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계양구는 서운동 일원 52만3천35㎡ 규모의 서운산단이 지난달 준공돼 업체들의 입주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곳엔 현재 10여개 기업이 공장 건축을 마치고 입주한 상태로, 내년까지 70여개 업체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계양구는 이들 입주업체를 비롯한 지역 내 기업들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추진계획을 준비했다.계양구는 우선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 제공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기관이나 공공기관 등에서 수시로 내놓는 입찰 정보 등을 한곳에 모아 입찰희망 기업이 실시간으로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게 이번 제공사업의 골자다. 계양구는 이를 위한 모바일·웹 기반 온라인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기업이 원하는 입찰 정보를 실시간으로 기업에 전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계양구는 이번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지역 내 기업들의 판로 개척과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계양구는 '국제 지식재산권 분쟁 예방 지원사업' 시행도 준비 중이다. 서운산단 등 지역 내 기업이 수출 등 과정에서 특허 분쟁이나 상표권 침해 등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에 전문가가 컨설팅을 해주는 사업이다. 지역 내 기업들의 특허권·상표권 보호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이번 사업의 주된 목표다. 이미 서구나 부평구 등이 국비를 지원받아 이와 비슷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계양구는 설명했다.계양구 관계자는 "이들 사업을 추진하는 데 국비 포함 1억원 정도의 총사업비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돼 지역 내 기업들의 경영 안정화와 경쟁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2019-10-06 이현준

'백령도 ASF의심신고 음성 판정' 한숨 돌렸다

옹진군 "방역 더욱철저히" 잰걸음양돈농가는 영흥도와 두곳이 전부행정력 총동원 매일 예찰 상황점검인천 옹진군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지난 4일 옹진군 백령도의 한 양돈농가에서 사육하던 돼지 8마리가 숨져 ASF 의심 신고가 접수됐으나, 농림축산검역본부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받았다. 옹진군은 이를 계기로 ASF 차단을 위한 방역을 더욱 강화했다. 옹진군 내 양돈농가는 영흥도에 1곳(1천300마리), 백령도에 1곳(270마리)이 있는데, 농가뿐 아니라 주변 지역과 하천을 대상으로도 집중적으로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다.옹진군은 또 농가 출입구에 차량 소독기(U자형)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고, 면사무소 방제차량을 동원해 축산 관련 차량이 농장을 진입하기 전 소독하고 있다. 옹진군은 ASF 차단 업무를 맡은 양돈농가 담당관제(2개반 6명)를 운영하고 있고, 매일 가축 임상 예찰과 방역 지도에 나서고 있다. 옹진군은 북한에서 유입될 수 있는 야생 멧돼지를 통한 ASF 감염 우려를 막기 위해 해경과 해병대 협조로 해안 순찰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수시로 지역 양돈농가를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상황을 점검하며 농가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며 "ASF가 지역에 유입되는 일이 없도록 모든 행정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장정민 옹진군수(사진 오른쪽 첫번째)가 최근 영흥면 양돈농가를 찾아 농장주와 관계 공무원들에게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방역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하고 있다. /옹진군 제공

2019-10-06 박경호

'여행 불매' 직격탄… 日생산유발효과 수천억 추락

수개월 이어진 'NO JAPAN' 여파9월 비행기 이용객 전년比 29% ↓車판매도 59% 떨어진 1103대 그쳐일본의 대(對)한국 수출규제 조치로 촉발된 'NO JAPAN' 열풍이 식지 않고 있다. 지난 7월 시작된 'NO JAPAN' 운동은 '일본 여행 안 가기', '일본 제품 구매하지 않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수개월째 이어지고 있다.6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공항의 일본 노선 이용객은 68만5천806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96만9천57명)보다 29.2% 감소했다.일본 노선 이용객 감소세는 가팔라지고 있다. 지난 8월 일본 노선 이용객은 96만8천686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5% 감소했다. 한 달 만에 10%p가량 감소 폭이 커진 셈이다. '일본 여행 안 가기' 운동이 본격화한 7월부터 일본 여행 예약이 감소한 게 가시화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일 관계가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일본 여행객 감소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일본 여객 감소세는 인천공항 전체 이용객에도 영향을 미쳤다. 지난달 인천공항 이용객은 539만6천416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0.9%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인천공항의 지난 8월 전년 동월 대비 이용객 증가율은 3.9%였다.'일본 여행 안 가기 운동'이 확산하면서 일본의 생산 유발효과가 수천억원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2019년 여름 휴가철(7~8월) 한일 여행의 경제적 영향 분석 보고서'에서 양국 관광객 위축에 따른 일본의 생산 유발 감소액이 3천537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한국경제연구원은 한국관광공사와 일본 관광국에서 발표한 방문자 수와 여행 항목별 지출액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같이 추산했다. 이 기간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은 87만400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7.6% 줄었다. 같은 기간 한국을 찾은 일본인은 60만4천482명으로 10.3% 증가했다.관광객 여행 지출로 인한 일본의 생산 유발액은 지난해 7∼8월 1조3천186억원에서 올해 같은 기간 9천649억원으로 크게 줄었다. 숙박업(-1천188억원), 음식서비스(-1천19억원), 소매(-771억원) 등의 순으로 타격을 입었다.일본 수입차 판매량도 큰 폭으로 줄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달 일본 수입차 등록 대수가 지난해 같은 달(2천744대)보다 59.8% 감소한 1천103대에 그쳤다고 밝혔다. 렉서스를 제외한 도요타, 혼다, 닛산 등 대부분의 일본 브랜드 차량의 수입이 줄었다. 지난달 전체 수입차 중 일본 차량의 점유율은 5.5%로, 지난해 같은 달(15.9%)과 비교해 10%p 정도 떨어졌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한산한 인천국제공항 일본행 항공기 탑승 카운터 모습. 일본의 수출규제로 촉발한 'NO JAPAN' 운동 영향으로 일본 노선 이용객이 큰 폭으로 줄었다. /경인일보DB

2019-10-06 정운

인천 중기 '亞 시장개척' 우수바이어 수출상담회

베트남·터키 등 4개국 20개사 초청市, 11일까지 참가 희망 업체 모집인천시는 인천 지역 중소기업의 아시아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 달 5일 송도국제도시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2019 아시아 우수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신남방 거점시장 베트남, 유럽과 중동에 걸친 허브시장 터키, 동남아 한류 진원지 태국, 구매력이 높은 말레이시아 등 4개국에서 엄선한 우수 바이어 20개사를 초청할 계획이다. 인천에선 식품·뷰티, 생활용품, 산업소비재 등의 분야 80여 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행사 주최는 인천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다. 인천시 관계자는 "코트라 현지 무역관, 인천시 지정 해외민간무역사무소와 함께 아시아 4개국 우수 바이어 중 최근 3년간 인천시 수출지원사업에 참여한 유력 바이어를 초청할 계획"이라고 했다. 아시아 시장은 연평균 7%대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번 수출상담회가 인천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과 해외시장 진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인천시는 기대하고 있다.수출상담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1일까지 인천시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지원서비스 '비즈오케이'(bizok.incheon.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테크노파크(032-260-0636) 또는 인천시 산업진흥과(032-440-4283)로 문의하면 된다.인천시 이남주 산업진흥과장은 "이번 수출상담회가 글로벌 경기 하락으로 수출 부진에 직면한 인천 지역 제조기업의 해외 진출과 인천 수출산업의 활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2019-10-06 목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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