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시, 공항인프라 기반 '항공산업 생태계' 활성화

운송부문 제외 관련산업 규모 미흡정비단지·기업 육성·국가 R&D 등'2021 경쟁력 강화 추진 계획' 마련2023년까지 항공 교통체계도 구축인천시가 세계적인 공항인 '인천국제공항'을 기반으로 드론, 항공부품, 항공정비 등이 어우러진 '항공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추진한다. 인천은 인천국제공항이란 우수한 인프라가 있지만, 운송 부문을 제외한 항공 관련 산업은 규모가 크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천시는 '글로벌 항공산업 혁신도시 인천'을 비전으로 한 '2021 항공산업 경쟁력 강화 추진 계획'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시는 핵심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한 계획을 마련했다.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산학융합원과 역할을 분담해 각 과제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핵심 추진과제는 ▲항공정비(MRO)단지 조성 ▲항공기업 육성 ▲항공산업 글로벌 인증 획득 ▲미래형 신산업 체계 구축 ▲인력 양성, 국가 R&D 추진 등 5가지다.MRO 산업은 인천시가 수년 전부터 활성화를 꾀한 분야이지만 아직 뚜렷한 성과가 없다. 인천시는 MRO 공용장비센터 구축사업이 국책과제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바탕으로 산업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관련 용역이 진행되고 있으며 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인천 관련 기업 등과 협업한다는 계획이다.항공기업 육성을 위해 관련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해외 우수 기업을 유치한다는 방침을 세웠다.'항공산업 글로벌 인증'은 기업 육성과 연계해 추진된다. 여객기 등 민항기에 부품을 납품하기 위해서는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인증이 필요하다. 인천시는 미국 FAA의 인허가 권한을 가진 기업 유치를 추진키로 했다. 이는 국내 기업이 글로벌 인증 노하우를 축적하고, 부품 개발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드론 등 '미래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도 마련했다. 인천시는 2023년까지 도심형 항공교통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 비행 테스트 공간을 마련하고, 관련 협의체를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항공산업 육성과 관계된 기관별로 효율적으로 역할을 분담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며 "사업을 추진하면서 사업 간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2020-09-17 정운

계양TV 공급물량 40% '임대주택' 추진… 3기 신도시 의무비율보다 높여

3기 신도시로 지정된 인천 계양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아파트 공급 물량의 40%가량이 임대주택으로 공급될 전망이다.16일 인천도시공사와 인천시의회 등에 따르면 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전날 열린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업무보고에 참석해 계양테크노밸리는 분양 60%, 임대 40%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승우 사장은 3기 신도시 가운데 가장 빠른 내년 7~8월 사전 청약을 개시하는 계양테크노밸리의 분양·임대 공급 비율에 대한 이용범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이와 관련해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아직 국토교통부의 지구계획승인을 받지 않아 확정된 사안은 아니나 정부 정책에 따라 임대 비율을 논의 중"이라며 "자족 도시라는 사업 방향에 맞는 최적의 분양·임대 비율을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시 등과 함께 마련할 계획"이라고 했다. 2기 신도시인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의 경우 분양과 임대 물량의 비율은 각각 80%, 20%다. 택지개발촉진법에 따라 조성된 검단신도시는 최소 의무 비율을 지키는 정도에 머물렀다. 공동주택 특별법에 따라 조성되는 3기 신도시는 임대주택 의무 비율이 25%이지만, 최근 정부의 임대주택 공급 확대 기조에 발맞춰 의무 비율보다 높은 수준의 임대주택이 공급될 전망이다.인천시는 최근 '인천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관계 기관과 함께 인천 지역 여건에 맞는 공급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데 3기 신도시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방침으로 알려졌다. 다만 임대주택의 경우 분양보다 수익이 떨어지기 때문에 사업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함께 모색 중이다.2018년 12월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계양테크노밸리는 계양구 귤현동, 동양동 일원 334만㎡ 부지에 1천700가구 규모의 공공주택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동사업시행자인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 LH는 올해 말 국토부에 지구계획 승인을 신청해 2022년 착공, 2026년 준공할 계획이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수도권 3기 신도시 예정지로 선정된 남양주, 하남, 과천, 인천 계양 등 4곳의 신도시는 광역교통망 구축과 함께 도시별로 주거 및 일자리가 갖춰진 자족 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사진은 계양테크노밸리. 2018.12.20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3기신도시 인천 계양지구 기본구상 당선작. 2020.3.30 /국토교통부 제공

2020-09-16 김민재

[최악의 위기에서 맞이한 '한중카페리 30주년'·(中)]전례 없는 코로나19 사태

금한령 딛고 '최고실적' 효과 불구현금 유동성 악화 탓 경영난 가중화물 유치경쟁으로 운임까지 하락선사들 '무급 휴직'도 불가피 전망코로나19 영향으로 '여객 수송 중단'이 장기화하면서 한중카페리 업계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다. 지난해 항로 개설 이후 가장 많은 승객을 실어날랐던 한중카페리는 코로나19 직격탄으로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올해 1~8월 인천항 한중카페리 여객은 4만8천62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0만1천729명과 비교해 93% 줄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월28일부터 여객 수송이 전면 중단된 탓이다.2017년 중국 정부의 금한령(禁韓令)으로 곤두박질쳤던 한중카페리 여객 수는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내는 데 성공했다. 지난해 인천과 평택, 군산 등과 중국 16개 도시를 잇는 한중카페리 여객 수는 200만3천119명으로, 처음으로 200만명을 넘어섰다. 선박 대형화 등 인프라 개선 등에 힘입어 이용객이 늘어난 것이다.하지만 여객 수송이 전면 중단되면서 이러한 한중카페리 선사들의 노력은 부메랑으로 돌아왔다. 서비스와 인프라 등을 개선하면서 고정 비용 지출은 늘었으나, 수익은 큰 폭으로 줄었다. 여객과 컨테이너 화물을 함께 나르는 한중카페리 선사들은 매출의 50~70% 정도를 화물 수송으로 얻고 있다. 현금 유동성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여객 운송 수입이 완전히 끊기면서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대부분 한중카페리 선사는 여객 담당 직원들을 최소 인력만 근무하도록 하면서 버티고 있다. 급여 일부만 받는 유급 휴직이 교대로 진행되고 있는데, 무급 휴직이 불가피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한중카페리 물동량은 전년 대비 소폭 하락한 수준이다. 올 1~8월 한중카페리 물동량은 45만8천888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6.7%가량 줄었다. 이 기간 인천항을 이용하는 한중카페리 물동량은 27만938TEU로 전년 대비 0.8% 늘었다.여객과 긴급화물 물동량이 줄어든 탓에 매출은 전년 대비 20~30% 감소했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설명한다.한중카페리는 컨테이너 전용 선박보다 운항 기간이 짧고, 당일 통관이 이뤄진다는 장점이 있어 긴급 화물 화주들은 2배 가량 비싼 요금을 내고 한중카페리를 이용했다. 긴급 화물이 줄면서 한중카페리 운임도 일반 화물과 비슷한 수준으로 낮아졌다. 한중카페리 선사들이 화물 유치 경쟁을 벌이면서 운임이 더 낮아지고 있다.한중카페리 업계 관계자는 "한중카페리는 승객을 태우기 때문에 컨테이너선보다 건조 비용이 비싸고, 선원이 많아 고정 비용도 더 많이 든다"며 "컨테이너선과 비슷한 운임을 받으면 적자가 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말했다. 이어 "선사별로 매달 5억원 가량의 적자를 보면서 선박을 운항하고 있다"며 "정부가 긴급경영자금을 저리로 지원하려고 하지만, 담보 등의 문제로 대출을 받지 못하고 있어 대부분 회사가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인천과 중국을 오가는 한중카페리 항로가 개설 30년을 맞았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여객 수송 중단'이 장기화 되면서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 사진은 지난 15일 오전 인천신국제여객터미널에 인천~웨이하이 노선을 오가는 카페리가 입항하고 있는 모습. 2020.9.16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인천과 중국을 오가는 한중카페리 항로가 개설 30년을 맞았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여객 수송 중단'이 장기화 되면서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 사진은 지난 15일 오전 인천신국제여객터미널에 인천~웨이하이 노선을 오가는 카페리가 입항하고 있는 모습. 2020.9.16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2020-09-16 김주엽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국토교통부 해임안 건의 이해 안돼"

국토교통부 해임 건의안을 받은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국토교통부의 결정을 이해할 수 없다.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소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본환 사장은 16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달 초 국토부 고위 관계자를 만난 자리에서 자진사퇴를 권유받았다"며 "그 이유는 자세히 듣지 못했다. 스스로 생각해봐도 그만둬야 할 사유를 모르겠다"고 했다.그는 오는 24일 열리는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며, 자진 사퇴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또 해임 건의의 이유로 추정되는 것은 국토부의 감사결과이지만 해임될 한만 이유는 아니라고 강조했다.국토부는 최근 '국정감사 당시 태풍 대비 부실행위 및 행적 허위보고', '기관 인사 운영에 공정성 훼손 등 충실 의무 위반' 등의 주제로 감사를 진행했다. 이에 대해 구 사장은 "모두 충분히 소명했던 내용이고, 절차적으로 문제 될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의 올해 최대 화두는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이었다. 구 사장은 지난 6월 보안검색요원 1천902명 직고용 방침을 발표했고, 인천공항공사 노조 등 사회 곳곳에서 반발이 일면서 사회문제로 불거졌다.구 사장은 "인천공항 정규직 전환은 '좋은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양극화 해소'를 위한 정부 정책의 과제"라며 "정부 정책에 대해 반대하거나 비판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국토부의 이번 해임 건의가)내용이나 절차 측면에서 타당성이 미흡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런 기준을 적용한다면 전체 공기업 CEO가 과연 얼마나 해임을 당하지 않고 책임 있게 경영할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16일 오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9월 초 국토부 고위 관계자로부터 자진해서 사퇴하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왜 나가야 하는지 이유는 듣지 못했다"고 밝히고 있다. 2020.9.16 /연합뉴스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16일 오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9월 초 국토부 고위 관계자로부터 자진해서 사퇴하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왜 나가야 하는지 이유는 듣지 못했다"고 밝히고 있다. 2020.9.16 /연합뉴스

2020-09-16 정운

'제6회 스마트 물류 창업 공모전' 개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제6회 스마트 물류 창업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물류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발전 가능성 높은 물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게 목적이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라스트 마일 딜리버리 분야의 혁신 모델, AI(인공지능)·빅데이터·IoT(사물인터넷) 융합 기반의 스마트 물류, 항공·해운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적용, 이커머스 대응 물류 플랫폼 비즈니스 등 4개 분야의 10개팀을 선발할 계획이다.대학생, 예비 창업자, 물류 분야 스타트업(창업 7년 이하)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11월6일까지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ccei.creativekorea.or.kr/incheon)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syp@ccei.kr)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이메일, 전화(032-725-3114)로 문의하면 된다.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 최우수상(한진 대표이사상), 우수상(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 장려상 수상자를 선정해 200만~1천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팀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 기업 등록 지원, 벤처 캐피털(VC) 투자 지원, 멘토링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

2020-09-16 김태양

온라인 포장·배송 매출늘어 '미소'… 오프라인 영업점 적자폭 커 '울상'

플랫폼 활용 업소 '주문 쇄도'매장 의존 영업 손님발길 '뚝'전문가 "소비문화 맞춰 대응"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가 이어지면서 유통·외식업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인천시 중구 인천종합어시장에서 활어회를 판매하는 오모(57)씨는 수도권 지역에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조치가 시행된 지난 2주간 바쁜 시간을 보냈다. 회를 떠 집에 가져가는 손님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손님들은 줄을 서서 기다리기도 했다. 이 기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약 30% 상승했으며, 수산물전문 판매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매출도 15% 올랐다고 한다. 오씨는 "올 추석 연휴는 작년보다 바쁠 것 같아 아르바이트 직원을 3명 더 채용할 생각"이라고 말했다.꽃게, 새우 등을 판매하는 김모(56)씨는 9월 들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0% 정도 올랐다고 했다. 김씨도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를 시행할 때 식당이 문을 일찍 닫아 '풍선 효과'로 어시장을 찾는 손님이 많아진 것 같다"고 했다.어시장 매장은 '포장'에 강점이 있었다면, 온라인 새벽 배송 플랫폼에 입점하면서 효과를 보는 곳도 있다.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숭의가든'은 돼지고기 등을 판매하는 고깃집이다.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기간 오프라인 매장의 순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의 20% 수준까지 떨어졌다. 반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순이익은 30%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발생한 적자를 줄이는 데 온라인 판매가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숭의가든 관계자는 "온라인 판매가 없었다면 적자가 심해 버티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온라인 판매를 확장하기 위해 자체 홈페이지 제작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지난달 30일부터 2주간 시행됐던 수도권 지역에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조치로 가족 등과 함께 식당을 찾는 발길이 뚝 끊겼다. 매장 매출이 급감하면서 외식업계의 적자는 늘어나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배송·포장 비중을 높인 유통·외식업계는 숨통이 트이고 있지만, 오프라인 영업에 의존하는 곳은 타격이 크다고 하소연했다.계양구에서 오리 요리집을 운영하고 있는 홍모(62)씨는 지난해 주말 평균 매출이 700만~800만원에 달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가 시행된 첫 주말 평균 매출은 28만원, 두 번째 주말에는 50만원이었다. 2주 동안 기록한 적자만 1천만원 정도라고 한다. 초기 비용 부담 때문에 온라인 배송 등은 엄두를 못 내고 있다. 홍씨는 "인건비라도 줄여보려고 아르바이트 직원 3명도 1명으로 줄였다"며 "지금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했지만 언제 다시 강화될지 몰라 걱정이 크다"고 말했다.전문가들은 유통·외식업계에서도 포장·온라인 배송 등 바뀐 소비문화에 맞춰 대응책을 마련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가 시행된 기간 바뀐 소비문화에 대응한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의 매출 차이가 컸다"며 "이제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만큼 유통·외식업계도 노력해야 하고, 지자체도 온라인 플랫폼 구축 등 이들을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

2020-09-16 김태양

고강도 부동산 규제에 반사이익 기대 '송도 닥터플러스몰' 주목

정부의 고강도 주택시장 안정 대책으로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송도국제도시가 속한 인천 연수구는 6·17 부동산 대책에 따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다. 규제지역에서 1주택 이상을 보유한 사람이 신규 주택을 추가로 보유하면, 기존 1~3%의 취득세율보다 두 배 이상 높은 8%의 취득세를 내야 한다. 분양권도 주택 수에 포함되기 때문에 양도세 중과도 피할 수 없다. 기존 6개월에 불과했던 전매 제한 기간도 소유권 등기 이전 시로 많이 늘어났다.사실상 주택과 아파트를 통한 투자가 막히면서 규제를 피해갈 수 있는 상업시설과 생활형 숙박시설 등 틈새 상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제로 이달 송도에서 분양한 생활형 숙박시설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은 608실 모집에 6만5천498건의 청약이 몰리면서 평균 1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이러한 분위기에서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서는 메디컬 상업시설 '닥터플러스몰'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송도는 인천에서 상대적으로 의료시설이 부족한 지역으로, 의료기관에 대한 수요가 풍부하다. 특히 송도 핵심 상권인 코스트코 송도점 바로 옆에 들어서는 닥터플러스몰은 연 10만명 이상이 찾는 송도 최대 규모의 의료시설 '플러스병원'의 확장 이전이 예정돼 있다. 대규모 병원의 이전이 예정된 만큼 상업시설 전 층이 의료시설과 연계한 'Retail & Health' 콘셉트로 관련 업종들이 입점할 예정이다. 닥터플러스몰은 외식과 회식을 즐길 수 있는 프랜차이즈 F&B는 물론 교육·서비스 등의 업종과 함께 체류 시간을 늘리는 전시·문화·운동시설까지 입점할 수 있는 상업시설이다. 다양한 업종 간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닥터플러스몰은 지하 2층~지상 6층, 총 193개 점포로 구성된다. 특히 지상 1층에는 드라이브 스루 전용 매장이 조성될 예정으로, 코로나19 시대에 적합한 비대면 서비스를 선보인다.분양 관계자는 "강력한 부동산 규제가 송도 등 인천에도 적용된 상황에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안정적 고정 수요는 물론, 인근에 위치한 많은 배후 수요까지 누리는 닥터플러스몰에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했다.닥터플러스몰 홍보관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8의 23번지에 마련된다. /인천인천 송도 닥터플러스몰 투시도. /에스디유앤아이 제공

2020-09-16 경인일보

국토부, '각종 구설수'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 해임 추진

정부가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해임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15일 "기획재정부에 구본환 사장 해임을 건의했다"고 밝혔다.국토부가 구 사장 해임을 건의함에 따라 기획재정부는 다음 주 중 열리는 공공기관위원회에서 구 사장 해임안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는 최근 구 사장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고, 여러 문제점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 사장은 취임 이후 여러 구설수에 올랐다. 올해 상반기 정규직 전환을 발표하면서 노동조합 등의 거센 반발을 샀다. 이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 또 인천공항공사 로고 교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논란이 일어 결국 이를 백지화하기도 했다. 한 직원은 인사가 부당하다고 주장하자 이 직원을 직위 해제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기획재정부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구 사장 해임안을 상정해 처리하면 자진 사퇴는 어려워진다. 이 때문에 구 사장이 곧 자진사퇴 결정을 내릴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거쳐 구 사장 해임이 최종 확정되면 인천공항공사 사장 중 처음으로 해임되는 사례가 된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22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보안검색 노동자 정규직화 관련 브리핑을 마친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브리핑실을 나와 엘리베이터로 이동하던 중 직원들의 거센 항의를 받고 있다. 2020.6.22 /연합뉴스

2020-09-15 정운

'인천터미널 운영권' 입찰경쟁서 이긴 교통공사

롯데쇼핑과 임대계약 종료 앞두고민간운수회사와 제안입찰 맞붙어롯데 "공공성 중요" 공사와 재계약인천터미널 운영권을 둘러싼 인천교통공사와 민간 운수업체의 입찰 경쟁이 인천교통공사의 승리로 마무리되면서 인천터미널이 공영 체계를 유지하게 됐다.15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인천터미널을 소유하고 있는 롯데쇼핑은 올해 말 운영권 계약 만료를 앞둔 인천교통공사에 3년 계약 연장안을 최근 제시했다. 인천교통공사와 롯데쇼핑은 조만간 2023년 12월 말까지 운영 기간으로 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인천시가 1998년 미추홀구 관교동에 조성한 인천터미널 운영은 지금까지 인천시 산하 인천교통공사가 맡아 해왔다. 하지만 재정난에 허덕이던 인천시가 인천터미널 부지와 건물을 롯데 측에 매각하면서 인천교통공사는 이때부터 롯데 측과 연간 16억원의 임대계약을 맺고 터미널을 운영해왔다.롯데와 인천교통공사의 계약기간 종료일(2020년 12월31일)이 다가오자 수도권의 한 민간 운수회사는 롯데 측에 터미널 운영을 맡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노선 신설, 수익 극대화 방안과 함께 현 수준보다 2배 가량 많은 임대료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롯데 측은 인천교통공사에 제안입찰 방식으로 2021년도 운영자를 선정하겠다고 통보했다.인천교통공사는 이에 대해 터미널을 민간 사업자가 운영할 경우 수익 논리에 따라 공공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다며 반발했다. 그러면서도 현 수준보다 많은 수준의 임대료를 롯데 측에 제시하고, 입찰에 참여했다. 특히, 해당 터미널 부지는 롯데 측의 복합 개발과 연관돼 있기 때문에 재개발로 인해 운수 업체와 종사자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공공성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롯데 측은 최근 인천교통공사와 민간 운수업체의 제안서를 평가했고, 인천교통공사와 3년 재계약을 하는 쪽으로 방침을 세우고 이를 공사 측에 전달했다.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터미널은 버스의 주·박차 문제와 승객들을 위한 승강장 유지 등 공공성이 중요한 곳이기 때문에 공기업이 맡아서 운영하는 것이 더욱 효율적이라는 점을 어필했다"며 "조만간 재계약을 맺을 예정으로 계약 전이라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인천터미널을 소유하고 있는 롯데쇼핑이 올해 말 운영권 계약 만료를 앞둔 인천교통공사에 3년 계약 연장을 제시해 인천터미널이 공영 체계를 유지하게 될 전망이다. 사진은 15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터미널 전경. 2020.9.15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인천터미널을 소유하고 있는 롯데쇼핑이 올해 말 운영권 계약 만료를 앞둔 인천교통공사에 3년 계약 연장을 제시해 인천터미널이 공영 체계를 유지하게 될 전망이다. 사진은 15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터미널 전경. 2020.9.15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2020-09-15 김민재

'내부정화' 필요한 한국환경공단… 청렴도 평가, 3연속 최하위 위기

해임·정직 포함 올해도 5건 징계금품·향응수수 사례 해마다 발생"업체 자주 마주쳐… 자구책 필요"인천 서구 소재 환경부 산하 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이 2년 연속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하위(5등급) 평가를 받은 데 이어 올해도 5건의 징계 처분이 발생해 재발 방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올해 최종 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으로 확정될 경우 3년 연속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된다.15일 정의당 강은미(비례) 의원이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공단 내에서 해임 등 중징계를 포함한 5건의 징계 조치가 이뤄졌다.직무와 관련한 부정행위를 저지른 4급 직원 1명이 직무청렴계약 위반으로 해임되기도 했으며,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위반 사유로 3명의 직원이 견책·감봉 처분되고 1명은 정직이란 중징계까지 받았다.한국환경공단은 2018년과 2019년에도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하위인 5등급을 연속으로 받은 바 있다. 2019년에는 직원 성희롱으로 간부급 직원 1명이 파면되는 일이 벌어졌으며, 성희롱을 비롯해 성실의무 위반, 품위유지의무 위반 등으로 12건의 징계 조치가 있었다. 2018년에는 금품수수금지 3건, 임직원 겸직 제한 1건 등 11건의 징계가 내려지기도 했다.특히 직무와 관련해 개인 직원이 물품 구매나 용역 계약, 공사 계약 관리·감독을 하는 과정에서 금품·향응을 받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강은미 의원은 "외부 업체 관리 감독 등 현장에서 업체를 자주 마주치는 상황적 특성에 따라 각별한 주의와 감시 시스템이 요구된다"며 "청렴도 강화를 위한 TF 구성 등의 자구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국환경공단은 인천 서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권역별로 6개 지역에 지역본부를 두고 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2020-09-15 윤설아

"항암제 '에이빈시오' 오리지널 '아바스틴'과 동등한 효력"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항암제인 '에이빈시오'(성분명 베바시주맙)가 오리지널 의약품과 비교해 동등한 효력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비대면으로 개최된 유럽 종양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에이빈시오 임상학적 동등성 확인을 위한 임상 후속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열린 같은 학술대회에서 에이빈시오의 글로벌 임상 3상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에이빈시오는 지난 8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판매 허가를 획득한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다. 아바스틴은 전이성 대장암, 비소세포폐암 등에 쓰는 다국적 제약사 로슈의 항암제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 분석을 진행해 아바스틴과의 임상학적 동등성을 재차 입증할 수 있는 유의미한 데이터를 수집했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임상 3상에 참여했던 비(非) 소세포폐암 환자 중 임상시험 프로토콜을 준수한 '순응 집단' 665명을 대상으로 에이빈시오와 아바스틴 간 추가 비교 분석을 했다. 특정 기간 사전에 정해 놓은 범위 이상의 종양 감소를 보인 환자 비율을 뜻하는 '최고 전체반응률'과 기준점 대비 종양 크기의 '최대 변화율'을 측정한 결과, 아바스틴과 유의미한 차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설명했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마케팅 파트너사 MSD와 함께 유럽 주요 5개국을 중심으로 에이빈시오의 본격적인 판매 체제에 돌입했다.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임상 시험 후속 연구를 통해 에이빈시오와 아바스틴 간 의학적 효능이 같은 수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할 수 있게 됐다"며 "에이빈시오가 많은 환자에게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치료 대안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20-09-15 김주엽

코로나로 막혔던 수출길 뻥 뚫은 '영상 상담'

150개기업 492건 '971만달러' 계약생산현장 꼼꼼히 확인 다채널 가동표본 제품 해외기업 배송비용 지급코로나19 사태로 해외 현지에서 영업이 어려워진 중소기업이 인천테크노파크가 지원하는 '영상 상담 사업'을 통해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15일 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에 따르면 인천의 기초 화장품 제조기업 A사는 지난달 베트남 수입 유통업체와 미백 화장품, BB크림 등 2만 달러 규모의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A사는 인천TP가 올해 7월부터 지난달까지 진행한 '인천시 말레이시아·베트남 영상 수출 상담회'에서 현지 기업과 만나 계약을 추진했다. A사는 최근 1차로 2천 달러 규모의 제품을 유통업체에 보냈다. 치아 가공 장비를 개발·생산하는 B사는 영상 수출 상담회에서 만난 베트남 유통업체와 144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인천TP는 코로나19 사태가 확산하면서 해외 바이어와 중소기업이 참여했던 대면 상담회를 온라인 영상 상담회로 전환했다. 인천TP는 올해 3월 말부터 모두 9차례에 걸쳐 수출 영상 상담회를 진행했다. 일부 기업은 바이어와 상담을 지속하고 있다. 모두 150개 기업이 참여해 492건의 상담을 진행했고, 총 971만 달러 규모의 계약이 추진되는 등 인천TP의 영상 수출 상담 지원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인천TP는 오프라인과 달리 해외 바이어가 제품, 제조 공장 등을 자세하게 확인하기 어려운 온라인 상담의 단점을 보완해 수출 영상 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TP는 해외 바이어가 계약 전 생산 현장과 제품 등을 꼼꼼히 확인할 수 있도록 한번에 최대 12개 채널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다채널 영상 상담은 재고 창고, 생산 공정 등을 함께 볼 수 있어 해외 기업에 제품과 기업에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계약을 빠르게 결정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해외 기업에 제품 샘플을 보내는 데 드는 물류비용도 지원하고 있다.인천TP는 원격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과 연동한 '인천시 온라인 수출 상담실'도 구축해 해외 기업과 영상 상담을 희망하는 인천 중소기업을 연결하고 있다. 인천TP는 이집트, 터키, 폴란드, 멕시코, 호주 등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영상 수출 상담회를 연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인천TP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수출길이 막힌 지역 중소기업에 있어 영상 수출 상담은 최고의 대응책이라고 보고 있다"며 "영상 상담 참여 기업들의 의견을 수용해 단점을 보완하면서 수출 계약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 많은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

2020-09-15 김태양

인천항 컨물동량 최단기간 200만TEU 돌파

올해 집계결과 '지난달 19일 처리'지난해 8월28일보다 '9일' 앞당겨中 경제재개·베트남 항로개설 영향올해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최단기간에 200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를 넘어섰다.인천항만공사는 올해 인천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을 집계한 결과 지난달 19일 200만TEU를 돌파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지난해 8월28일 200만TEU를 넘어선 것과 비교하면 9일 빨라졌다. 2013년 12월6일 사상 처음으로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 200만TEU를 달성한 인천항은 200만TEU 돌파 시점을 앞당겨왔다. 2017년에는 9월2일 200만TEU를 달성했으며, 2018~2019년엔 모두 8월28일 200만TEU를 돌파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 대유행)에도 9일이나 시기를 앞당겼다. → 표 참조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전체 컨테이너 물동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과 베트남 물동량이 늘면서 200만TEU 달성 시기가 빨라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올해 1~8월 인천항 대(對) 중국 물동량은 126만9천882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9% 늘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1~3월에는 물동량이 큰 폭으로 줄었으나, 중국 경제 활동이 본격적으로 재개된 4월 이후에는 물동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올 1~8월 인천~베트남 물동량은 올해 인천과 동남아시아 지역을 잇는 신규항로 4개가 잇달아 개설된 영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1% 늘어난 22만6천489TEU로 집계됐다.글로벌 해운동맹 '디 얼라이언스(THE Alliance)'가 올 6월부터 미주 서안과 인천항을 잇는 컨테이너 노선 'PS8'에 1만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한 것도 물동량 증가에 힘을 보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인천항에 1만TEU급 컨테이너선이 정기적으로 운항하는 것은 PS8이 최초다. 인천항만공사는 PS8 물동량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올해 중국과 동남아시아 항로가 늘어난 데다, 대형 선박이 투입되면서 안정적인 화물 유치가 이뤄지고 있다"며 "온라인 포트마케팅을 강화해 물동량이 지속해서 증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대(對) 중국 물동량 증가와 동남아시아 신규항로 개설 등에 힘입어 최단기간에 200만TEU를 넘어섰다. 사진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신항 컨테이너부두에 쌓인 컨테이너 모습. /경인일보DB

2020-09-15 김주엽

['청라 푸르지오 라피아노' 분양]편의시설 많고 편리한 교통망… 풍부한 인프라 강점

삼성홈IoT시스템 단지 최초적용특화공간 구성 취향맞게 집 꾸며'청라 푸르지오 라피아노' 견본주택이 최근 문을 열었다. 청라 푸르지오 라피아노는 인천 서구 청라동 105의 145번지 일원에 총 354가구 규모로 들어선다.청라 푸르지오 라피아노는 단독주택과 같은 다양한 공간 설계가 가능하다. 또 게이티드 커뮤니티(Gated community) 설계를 통해 주차관제시스템, 단지 내 CCTV, 관리사무소 운영 등 입주민의 사생활을 보호하는 보안성을 향상했다. 대우건설이 시공에 참여해 높은 수준의 주거 프리미엄을 제공한다.이 단지에는 라피아노 최초로 삼성 홈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이 적용된다. IoT와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음성으로 다양한 기기를 작동할 수 있다. 또 공기 질과 온도, 습도 조절이 가능한 삼성 에어 모니터가 제공된다. 외단열 공법, 3중 시스템 창호, 태양광 발전(일부 타입) 등 다양한 에너지 절약 설계도 도입했다.일곱 가지 평면 타입 중 원하는 평면을 선택할 수 있다. 가든·테라스·루프탑 등 넓은 실사용 면적이 제공되며 특화 공간 구성으로 개인 취향에 맞춰 집을 꾸밀 수 있다.청라 푸르지오 라피아노는 청라호수공원을 중심으로 포진된 풍부한 인프라와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다. CGV·메가박스·홈플러스·롯데마트 등이 운영 중이고, 복합문화시설 '스타필드 청라'가 올해 착공 예정이다. 단지 반경 약 200m 내에 공립청라유치원, 600m 내에는 해원초·중·고등학교가 자리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건너편에는 심곡천과 문점공원이 있다. 특히 청라호수공원에는 전망대와 스카이워크, 쇼핑시설과 전시장 등을 갖춘 '청라 시티타워'가 건립된다.편리한 교통망도 강점이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남청라IC와 인접해 있으며,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 이용이 편리하다. 영종국제도시(인천국제공항)와 연결되는 '제3연륙교'도 올해 착공한다. 대중교통으로는 일반 버스 외에도 간선급행버스체계(BRT)와 바이모달트램(GRT) 정류장이 인접한다.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이 계획돼 있다.청라 푸르지오 라피아노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청라동 1의 844번지에 있다. 사이버 견본주택을 방문하면, VR(가상현실) 영상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인천'청라 푸르지오 라피아노'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

2020-09-15 경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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