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네 빵집 살리기' 공동브랜드 전략

市, 경연대회 우수상품 판매키로디자인 공모·무상 레시피 공개도인천시가 '동네 빵집'을 활성화하기 위해 인천제과제빵 공동브랜드를 상품화해 출시하기로 했다.시는 동네빵집 경연대회에서 우수 평가를 받은 제과점 상품을 인천제과제빵 공동브랜드로 상품화해 판매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시는 최근 대형 프랜차이즈 제과점업의 증가 등으로 인해 동네 빵집이 경영상 어려움을 겪으면서 이 같은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시는 지난 2일 인천제과제빵 공동브랜드 식품 경연대회를 개최해 서구 '알벤토'의 '알벤토찹쌀떡'(금상), 연수구 'I.F.B'의 '인천쌀전병'(은상), 연수구 '풀리쉬'의 '쑥 스러운 만주'(은상), 서구 '까레몽 석남점'의 '인천 삼절미 만주'(동상), 남동구 '까레몽 도림점'의 '해노랑 밤빵(만주)'(동상)을 우수 상품으로 선정했다.시는 수상작 5개 상품에 대해 전문가들의 컨설팅과 시민 평가단의 시식 평가를 거친 후 1개 우수 상품을 최종 선정하고 이를 인천제과제빵 공동브랜드로 판매할 계획이다. 상품 포장 디자인은 공모로 정하기로 했으며, 상품 판매 신청을 원하는 제과점을 모집해 무상으로 레시피를 공개한 후 제과점별로 제품을 생산해 관광안내소나 관광지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다.안광찬 시 위생안전과장은 "인천제과제빵공동브랜드식품이 인천시 대표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여 타 지역 제과제빵에 대비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품질 강화와 상품 홍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2019-10-03 윤설아

1호선 검단연장선 1공구에 '현대건설'

다남로~원당동 구간 1925억 수주 총길이 6.895㎞·정거장 3곳 신설 내년 착공 2024년 하반기 개통 목표내년 착공 예정인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1공구 건설 사업자로 현대건설이 선정됐다. 현대건설은 인천시가 발주한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1공구 구간을 1천925억원에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검단연장선 1호선 프로젝트는 인천 계양역에서 검단신도시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전체 6.895㎞에 이른다. 정거장 3곳이 신설되며 총 사업비는 7천277억원 규모로 내년 착공해 2024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인천시는 1호선 검단연장선이 완공되면 2기 신도시인 검단신도시의 교통 편의성이 향상되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검단신도시 아파트 분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현대건설이 수주한 1공구는 총연장 3.3㎞로 인천 계양구 다남로에서 서구 원당동 일원을 잇는 구간이다. 약 3㎞ 길이의 터널과 환기구 2개소, 대피시설소 등이 설치되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5개월이다. 현대건설은 이 공사를 영동건설, 국원건설, 원광건설 등 건설 시공사와 건화, 경동, 유원 등 설계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다. 이번 공사에는 쉴드TBM(Tunnel Boring Machine), 고성능 로드헤더 등 전 구간 기계화 굴착을 통한 최적의 복합공법이 적용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 노하우와 품질, 풍부한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김포-파주 2공구 수주에 이어 토목분야에서 추가 수주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2019-10-03 김명호

남동 스마트산단 변신 중책… 연내 '브레인' 구성

산단·인천TP 등 20명내 사업단 꾸려교통입지·협력 인프라 장점에 집중정부, 창원-반월·시화 실행계획 확정인천 남동 스마트선도산업단지(스마트산단)의 본격적인 사업 실행을 위한 추진단이 오는 12월 구성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수도권 최대 국가산단인 남동산업단지를 '2020년도 스마트산업단지'로 선정해 구조고도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인천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남동 스마트산단의 본격적인 사업·실행 계획을 만들기 위한 '남동 스마트산단 사업단'을 오는 12월 구성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사업단은 인천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을 비롯해 인천테크노파크, 남동구 등 유관 기관 직원 15~20명 정도로 구성될 예정이다. 남동산업단지는 공항·항만·고속도로·도시 철도망이 동시에 구축된 최적의 교통 입지를 갖추고 있고 대학·연구기관과의 협력 인프라,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과의 연계성 등이 우수해 이런 장점들을 살린 사업 계획이 마련될 전망이다. 스마트 산단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산단에 입주한 기업들의 제조공정 데이터를 연결·공유하고 기업 생산성을 높여 신산업을 창출하는 모델이다.입주기업들의 공정과정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설비고장 진단, 불량품 감지, 원가·재고 예측 등을 할 수 있는 '데이터 센터'를 산단 내 설립하는 것은 물론, 기업 내 창고나 회의실, 기계장비를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공유경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게 스마트 산단의 주요 목표다. 정부는 지난 달 스마트산단 시범 지역으로 선정된 창원과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의 실행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창원의 경우 주력인 기계산업과 대·중소기업 가치사슬을 바탕으로 대기업 중심의 대·중소 동반 스마트화를 추진하고 4개 업종별 스마트 미니클러스터(MC)를 중심으로 스마트공장을 대폭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지능형 로봇, 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 AI 등 분야별 전문인력 양성도 추진된다. 수도권에 위치한 반월·시화공단은 금형·주조 등 뿌리공정 산업의 스마트화를 중심으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인천시 관계자는 "빠르면 연말부터 사업단이 구성돼 남동산단에 대한 구조고도화 사업이 본격 진행된다"며 '노후 산단인 남동산단이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인천의 성장 동력으로 새롭게 태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스마트산업단지로 선정된 남동산업단지가 본격적인 사업·실행 계획을 만들기 위해 '남동 스마트산단 사업단'을 오는 12월 구성한다. 사진은 수도권 최대 국가산단인 남동산업단지 일대.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2019-10-03 김명호

국민 눈높이 못맞추는 '바다 로드뷰'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이 운영하는 해양정보 서비스 '바다 로드뷰'의 이용률이 저조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윤준호(부산 해운대을) 의원이 국립해양조사원으로부터 받은 '바다 로드뷰 연도별 유지보수 예산 및 방문자 조회 수'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바다 로드뷰 하루 평균 조회 수는 30건에 불과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는 하루 평균 조회 수가 26.3건에 그쳤고, 지난해 12월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45.4건으로 늘었다.바다 로드뷰는 육상 '로드뷰'처럼 실제 바다 파노라마 영상에 다양한 해양 정보를 융합해 보여주는 서비스다. 예측 조석·조류와 날씨 예보, 해양 사고 이력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2016년 인천항과 부산항 지역을 시작으로 부산 오륙도~송정, 충남 대산·태안항, 전남 목포항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초기 서비스를 시작한 인천항과 부산항은 바다 로드뷰 사이트를 구축한 2015년 이후로 업데이트가 전혀 이뤄지지 않은 데다, 서비스 제공 지역도 매우 좁아 이용률이 저조한 것으로 윤 의원은 분석했다. 윤 의원은 "해양레저와 낚시 인구가 최근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바다 로드뷰 이용 빈도는 매우 낮은 수준"이라며 "해수부의 홍보가 부족하고, 서비스의 질이 이용객 눈높이를 전혀 충족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해수부는 바다 로드뷰가 바다 여행객과 해양산업 종사자의 해양 활동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19-10-03 김주엽

강화 왕골재배 급감세… 화문석, 맥끊길판

전통방식 인건비 높고 수익 낮은 탓5년간 130→35곳 생산량↓ 가격↑농가 70~80대 고령화 우려 목소리"생업 어려운 구조… 부흥정책 필요"인천 강화도 특산품 '화문석'의 재료인 왕골 재배 가구가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 강화 화문석의 맥이 끊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3일 인천 강화군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강화군의 왕골 재배 가구는 35곳으로 집계됐다. 강화지역 왕골 재배 가구는 2013년 130여 가구에 달했으나, 최근 5년 동안 큰 폭으로 줄었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설명하고 있다. 실제 농사를 짓는 가구는 20가구 안팎에 불과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강화 화문석은 몽골의 침입으로 고려가 개경에서 강화도로 수도를 옮기면서 강화에 퍼진 것으로 전해진다. 고려 개경 화문석 장인들의 기술이 강화도 일대로 전파됐고, 천 년 가까이 그 명맥이 유지되고 있다. 강화 화문석은 강화 논에서 자라는 순백색의 왕골을 가공해 만든다.왕골 재배 가구가 줄면서 생산량이 7천㎏ 수준으로 떨어졌고, 가격도 급등했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해 1㎏당 3만원대 중반에 거래되던 왕골이 올해에는 6만원대까지 올랐다. 가격이 급격히 오르면서 화문석을 만드는 장인들도 어려움을 겪게 된 셈이다.왕골 재배 가구가 줄어드는 이유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수확하는 탓에 많은 노동력이 필요하지만, 경제성은 쌀·고구마·순무 등 강화지역 다른 특산물에 비해 떨어지기 때문이다.왕골은 주로 7월 말에서 8월 초에 수확한다. 왕골 하나의 크기는 최대 2m에 달한다. 왕골이 부러지면 상품성을 인정받지 못하는 데다, 화문석 재료로 사용하기 위해선 하루 안에 껍질을 벗긴 뒤 연탄을 피워 말려야 하므로 수확 시기에는 여러 일손이 필요하다. 예전에는 왕골을 키우는 농가가 많아서 품앗이로 수확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재배 농가가 줄어들어 인부를 별도로 고용할 수밖에 없다. 강화 화문석협회 관계자는 "왕골을 수확하는 시기에는 5~10명의 인부를 고용하기 때문에 인건비를 주다 보면 남는 게 별로 없다는 게 농가의 이야기"라고 말했다.강화 지역 왕골 농가 대부분은 70~80대가 차지하고 있다. 작업은 힘들고 수익은 적은 탓에 젊은 층이 유입되지 않는 것이다. 이 때문에 3~4년 후에는 강화 왕골과 화문석의 명맥이 완전히 끊길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강화 화문석 제품을 판매하는 '강화도령 화문석' 박윤환 대표는 "생업으로 화문석을 만들기 어려운 구조"라며 "강화군에서 도움을 주고 있지만, 수익이 생겨야 젊은 층이 뛰어든다. 강화 화문석의 맥을 잇기 위해선 더 적극적인 부흥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19-10-03 김주엽

인천항 세관검사장, 공사 지연… 신국제여객터미널 개장 미룰듯

연내 준공 불가로 '보세구역 불허'승객만 가능 '반쪽' 12월 오픈 차질IPA "16일 기관회의서 일정 결정"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이 올 12월 개장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국제여객터미널 운영에 반드시 필요한 세관검사장 공사가 늦어지면서 연내 준공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3일 인천항만공사와 인천항만업계 등에 따르면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운영동과 세관검사장 등을 만드는 공사가 조만간 시작될 예정이다. 이들 건물이 완공하려면 5개월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게 인천항만업계의 계산이다.관련법에 따라 세관검사장이 있어야만 한중카페리 화물을 처리하는 보세구역 허가를 받을 수 있다. 한중카페리 화물은 외국 화물이기 때문에 보세구역을 통해서만 국내로 반입한다. 세관검사장이 준공되지 않아 보세구역 허가를 받지 못하면, 한중카페리에 실린 화물은 우리나라에 들어올 수 없다. 신국제여객터미널이 현재 계획대로 오는 12월 문을 열어도, 승객 이동만 가능한 '반쪽 개장'이 되는 셈이다.인천~중국 10개 노선 카페리가 올 상반기 실어나른 컨테이너는 총 22만8천52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에 달하기 때문에 화물이 반입되지 않으면 한중카페리 운항은 불가능해질 수밖에 없다. 신국제여객터미널 연내 개장이 사실상 어려워졌다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인천항만공사는 12월 개장을 목표로 지난 5월 초 부두 운영사 선정을 위한 모집 공고를 냈다. 당시 인천항만공사는 6월 중순까지 부두 운영사를 선정하면 12월 개장 전까지 세관검사장 등 운영에 필요한 시설을 설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기존 인천항 제1·2국제여객터미널 하역사들과의 갈등으로 부두 운영사 선정이 열흘 정도 늦어졌다. 게다가 운영동과 세관검사장을 짓기 위한 행정절차도 지연됐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동절기가 지난 내년 3월에 개장하는 것이 터미널 운영 측면에서는 더 나을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며 "오는 16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 CIQ(세관·출입국관리·검역) 기관과의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개장 일정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19-10-03 김주엽

대한항공 역대 유니폼 11종, 기내 누빈다

대한항공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객실승무원 3개팀이 역대 유니폼 11종을 동시에 입고 근무하는 행사를 다음 달 6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역대 유니폼을 입은 객실승무원들은 지난 2일 창사 50주년 기념 비행인 KE683편 인천~호찌민 노선에서 첫 비행을 했다. 대한항공이 역대 유니폼 비행 행사를 마련한 것은 지난 반세기 동안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서다. 대한항공은 이번 행사를 위해 3개팀(총 45명)을 구성했다. 팀원들은 11종의 유니폼을 입고 근무를 하면서 50년 역사와 추억을 고객들에게 선사한다. 이들이 근무하는 국제선은 1969년 대한항공 창립 후 처음 개설한 호찌민을 비롯해 LA, 도쿄, 베이징, 홍콩, 싱가포르, 파리, 시드니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노선이다. 국내선은 김포~부산, 김포~제주 등이다.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2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호찌민으로 향하는 KE683편을 창립 50주년 기념 항공편으로 정하고 지난 50년을 추억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1969년 3월1일 창립한 대한항공은 50년 전인 1969년 10월2일 서울~호찌민 취항을 시작으로 전 세계 하늘로 태극 날개를 넓히며 세계적인 항공사 반열에 오르게 됐다. 대한항공은 KE683편에 50주년 엠블럼으로 디자인된 홍보 항공기를 투입해 기념의 의미를 살렸다. 이날 기념 비행에는 50년 대한항공 역사를 함께한 대한항공 전직 여승무원 동우회(KASA) 회원들도 참여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대한항공 창립 50주년을 맞아 대한항공 승무원들이 인천에서 호찌민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역대 승무원 유니폼을 선보이고 있다. 이 행사는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된다. /공항사진기자단 제공

2019-10-03 목동훈

인천시 페이스북 '소통·혁신'… '소셜아이어워드 2019' 대상

인천시가 운영하는 페이스북 계정이 전국 광역시·도 가운데 가장 모범적이고 혁신적인 SNS로 선정됐다.인천시는 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열린 '소셜아이어워드 2019' 시상식에서 광역지방자치기관 페이스북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은 SNS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통을 활성화한 기관에 상을 수여하고 있다. 인터넷 전문가 3천 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각 분야별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와 권위를 갖춘 상이다.인천시 페이스북 계정은 2010년 7월 개설돼 현재 16만명의 팔로어를 보유하고 있다. 원활한 소통과 생활 밀착형 정보 제공으로 이용자들의 참여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인천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콘텐츠 '인싸뉴스'와 인천시민 공감대 형성 콘텐츠 '인싸라면', 관광·먹거리 등 인천매력 소개 콘텐츠 '인싸이트' 등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인천 시민에 특별한 의미의 장소를 소개하는 '인싸백과', 생활 밀착형 콘텐츠 '주간 날씨', '주간 행사'도 함께 운영 중이다.인천시는 페이스북 계정 외에도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웨이보,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운영해 시민과 소통하고 있다.박남춘 인천시장은 "단순한 정보 전달 역할을 넘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생산하는 뉴미디어 소통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2019-10-02 김민재

입국장면세점 '첫 4개월 매출 188억'… 해외소비 유턴

인천공항 개장후 17만여건 결제 주류 57%·홍삼 등 기념품 26%예상과 달리 혼잡·세관문제 없어공사, 여객편의 개선 업체와 논의국내 최초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입된 입국장면세점이 4개월간 200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리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입국장면세점이 지난 5월31일부터 9월30일까지 결제 건수 17만1천여 건, 매출액은 188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입국장면세점은 지난 5월31일 국내 최초로 인천공항에 문을 열었다.판매 상품을 품목별(매출액 기준)로 보면, 주류가 57%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인삼과 홍삼 등 기념품이 26%로 그 뒤를 이었다. 화장품 판매는 전체의 17%였다. 주류는 발렌타인, 식품은 정관장, 화장품은 설화수 브랜드를 가장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무겁고 부피가 큰 주류 제품은 휴대·보관에 어려움이 있어 많은 여객이 입국장면세점에서 구입하는 것으로 인천공항공사는 분석했다.인천공항공사는 입국장면세점 개장으로 출국할 때 구입한 면세품을 여행 기간 내내 들고 다녀야 했던 여객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된 것으로 평가했다. 애초 우려됐던 입국장 혼잡, 세관·검역기관의 감시 행정 약화 등의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여객들이 입국장면세점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면세점 운영사업자 등과 협의할 예정이다. 또 입국장면세점 임대 수익을 활용해 우수 기업을 육성하고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등 사회 환원을 추진할 계획이다.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인천공항에 국내 최초로 입국장면세점이 도입됨에 따라 여객 편의가 개선됐다. 해외 소비의 국내 전환 등 긍정적 효과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면세점 운영사업자, 정부기관과 협업해 입국장면세점이 도입 목적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2019-10-02 정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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