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4차 산업혁명 경쟁력 향상 한뜻 '인천기관 삼총사'

도시공사·TP·스마트시티 '맞손'맞춤형 전략등 추진 '선제적 대응'인천도시공사,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스마트시티(주)가 4차 산업혁명 기반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육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이들 3개 기관은 26일 인천도시공사에서 '경쟁력 있는 스마트 인천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스마트시티 관련 사업을 지역경제 혁신 원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취지다.인천도시공사,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스마트시티는 ▲스마트 관련 저변을 확충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 수립 ▲사업별 스마트 서비스 개발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 수립 ▲스마트 관련 중소기업 육성 ▲도시문제 해결 및 기업 혁신 지원을 위한 SW·ICT 기반 시민참여형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인천도시공사 박인서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스마트 인천'을 위한 관계 기관 실무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라며 "시민이 만족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스마트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인천도시공사,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스마트시티(주)는 26일 스마트시티 관련 산업 육성 및 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도시공사 제공

2019-06-26 목동훈

정상급 스타와 '신나는 더위사냥'

복합 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내달부터 다양한 페스티벌 마련올여름 인천 영종도에 있는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에서 다양한 페스티벌이 열린다.파라다이스시티는 8월15일 크로마 스퀘어에서 뮤직 페스티벌 '유어썸머(YOURSUMMER)'를 개최하는 등 7~8월 다른 매력의 다양한 축제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 표 참조유어썸머는 '한국형 코첼라 뮤직 페스티벌'을 표방하며 올해 처음 개최하는 음악 축제다. 코첼라 뮤직 페스티벌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리는 미국의 대표 음악 축제 중 하나다. 록, 힙합,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여러 무대에서 펼쳐진다.유어썸머는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스타일의 페스티벌로, 2개 무대에서 EDM, 신스팝, 브리티시 팝, 댄스 등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이 펼쳐진다. 세계 정상급 DJ 제드(Zedd), 일렉트로니카 그룹 캐쉬 캐쉬(Cash Cash), 3인조 신스팝 밴드 처치스(Chvrches), 영국 팝 밴드 프렙(PREP) 등으로 구성된 1차 라인업이 최근 공개되면서 SNS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파라다이스시티는 글로벌 아티스트와 함께 즐기는 '2019 아쿠아 파라다이스 풀파티', 감성적 콘셉트의 '홀리데이 랜드 페스티벌', 물 폭탄으로 더위를 날려줄 '워터밤 인천 2019', 지역의 청년 문화예술인들이 꾸미는 '청춘마이크' 등의 축제가 7~8월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파라다이스시티 오한범 E&A(Entertainment Art) 본부장은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유어썸머는 파라다이스시티만이 가진 아트테인먼트의 감동과 즐거움이 더해져 뮤직 페스티벌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2019-06-26 정운

'송도 개발분쟁' 게일, 중재의향서 정부 제출

'국제투자분쟁 …' 의사 서면통보2조3천억 손해·부당계약강요 주장FTA 투자자 보호의무 위반 강조"市·산업부등 합동대응체계 구성"인천 송도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을 둘러싸고 포스코건설과 소송을 벌이고 있는 미국 부동산 개발회사 '게일 인베스트먼트 유한회사'(이하 게일)가 한국 정부에 국제투자분쟁 중재의향서를 보냈다.법무부는 미국 국적의 게일이 지난 20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근거해 국제투자분쟁 중재의향서를 한국 정부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중재의향서는 청구인이 중재를 제기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서면 통보다. 청구인은 중재의향서 제출 90일 이후 정식으로 중재를 제기할 수 있다. 게일이 국제투자분쟁 중재 제기를 우리 정부에 예고한 셈이다.게일은 2002년 3월 송도국제업무지구 개발을 위해 포스코건설과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를 설립했다. 게일과 포스코건설이 약 7대 3 비율로 출자했다. 이들은 송도국제업무지구에 센트럴파크, 국제학교, 골프클럽, 콘서트홀을 조성하는 등 송도국제도시 개발에 기여했다. 하지만 송도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은 게일과 포스코건설이 이익 및 비용 배분 문제 등으로 갈등을 겪으면서 2015년 7월 중단됐다. 송도국제업무지구 개발이 3년 넘게 중단되자,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9월 게일 지분을 처분(질권 실행)하는 방식으로 새 투자자와 손을 잡았다. 이에 게일은 포스코건설을 상대로 국제중재와 소송을 진행 중이다. 포스코건설도 게일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한 상태다.게일은 중재의향서에서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부당한 계약 체결을 강요하고 불공정하게 대우하는 등 한미 FTA의 투자자 보호 의무를 위반했다고 강조했다. 이로 인해 최소 20억 달러(약 2조3천100억원)의 손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게일은 ▲정부 규제로 외국의료기관 등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은 점 ▲기부채납 등 개발이익 환수가 과다한 점 ▲포스코건설이 게일 지분을 처분하는 과정에서 행정적 제재가 없었던 점 등을 문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법무부는 "대한민국 정부는 국제투자분쟁대응단(단장·법무부 법무실장)을 중심으로 인천시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련 기관과 합동 대응 체계를 구성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향후 진행되는 절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2019-06-26 목동훈

인천항공기업 '파리에어쇼' 800만弗 수출상담

코넷시스등 6곳 '국제 박람회' 참가글로벌 업체와 미팅… 계약 기대인천의 항공 관련 기업들이 세계 최대 규모 항공박람회인 '파리 국제 에어쇼'에서 다양한 글로벌 항공 기업들과 미팅을 진행하며 800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기록했다.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는 지난 17~21일 파리 인근 르브루제공항에서 진행된 파리국제에어쇼에 인천지역 6개 기업이 참가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에어쇼 참가 기업은 (주)에스브이엠테크, (주)다윈프릭션, (주)와이지-원, 코넷시스(주), EOS, (주)파블로항공 등이다.브레이크 등을 개발·생산하는 다윈프릭션은 550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기록했다. 이탈리아의 항공 부품 업체 등이 다윈프릭션의 제품과 기술에 대한 관심을 보였고 수입 의향을 나타냈다. 다윈프릭션은 프랑스의 항공기 제조사인 샤프란(SAFRAN)과도 미팅을 했다. 다윈프릭션은 오는 10월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인 'ADEX'에서 샤프란 등과 추가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통신 장비 등을 만드는 코넷시스는 에어쇼에서 미국, 이스라엘, 스페인 기업 등과 만나 협력 가능 분야 등에 대해 협의했다. 상담 규모는 240만 달러다.인천TP 관계자는 "항공 산업은 특성상 현장 실사 등을 거친 후 수출입 계약이 이뤄진다"며 "추가 미팅과 현장 실사를 거쳐 계약 체결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2019-06-26 정운

"루원시티 제2청사 조성 원안대로 추진하라"

용역 이달 매듭 계획축소 움직임에서구의회 한국당의원 5명 공동성명인천 서구의회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이 26일 인천시의 '루원시티 제2청사' 조성사업의 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서구의회 자유한국당 소속 최규술, 이의상, 김미연, 권동식, 공정숙 의원은 이날 공동성명을 내고 "박남춘 인천시장은 루원시티 제2청사 사업을 정상화하라"고 주장했다. 인천시는 이달 말 마무리되는 루원시티 제2청사 건립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7월 중 2청사에 입주할 구체적인 공공기관과 개발 계획 등을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그런데 이 계획에 애초 이전하기로 했던 인천도시공사, 보건환경연구원, 종합건설본부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사회의 반발을 사고 있다.이들 구의원은 "인천시가 애초에 계획한 인천도시공사, 보건환경연구원, 종합건설본부 인원은 총 680여명"이라며 "인천시가 애초에 계획한 이전 대상 9개 기관 정원 1천여 명의 70%에 가까운 인원을 빼겠다는 건 제2청사 사업을 하지 않겠다는 선언"이라고 비판했다.이들은 "서구는 수도권매립지는 물론 최근 붉은 수돗물로 하루하루 고된 삶을 살고 있다"며 "힘든 나날을 참고 살아가는 서구 주민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아선 안 된다"고 했다.서구의회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은 이어 "서구의회는 인천시의 루원시티 제2청사 축소 시도에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며 "비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제2청사의 정상화를 위해 서구 주민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사)인천시 서구발전협의회도 최근 '루원시티 제2청사, 원안 추진'을 요구하는 내용의 성명을 냈다. 이들은 "인천시의 제2청사 축소 시도는 서구를 기만하는 행위인 만큼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서구 주민을 우롱해선 안 된다"고 했다. 이어 "인천시는 시민과의 엄중한 약속을 왜곡해선 안 된다"며 "인천시는 애초 약속대로 제2청사를 준공하겠다는 확실한 답을 내놔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2019-06-26 이현준

"청라시티타워 공사 내년 상반기 본격화…설계 변경"

국내 최고층(높이 453m) 전망 타워가 될 청라시티타워 건립 공사가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화할 전망이다.26일 인천시 산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청라시티타워 민간컨소시엄(보성산업·한양·타워에스크로우)은 지난 2월 인천경제청에 착공계를 제출한데 이어 4월부터 진입도로, 오탁방지막 설치 등 공사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청라시티타워 사업은 인천 청라국제도시 호수공원 중심부에 있는 3만3천㎡ 부지에 초고층 타워와 복합시설을 건설·운영하는 내용이며 타워 건설에는 4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이미 설계를 마쳤지만 강풍에 취약한 구조여서 안전에 문제가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와 설계 부분 변경 문제로 착공이 미뤄졌다.민간컨소시엄은 지난 5월 말 미국 설계업체와 구조 안전성 검토 및 디자인 변경 용역 계약을 맺고 오는 10월까지 기본·실시설계를 마칠 계획이다.이후 경관심의, 교통영향평가, 건축허가 등 행정절차를 밟게 된다.박남춘 인천시장은 전날 열린 시의회 시정질문에서 "청라시티타워는 올 하반기 디자인 변경과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는 본격적인 공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초고층 타워 건립 실적이 있는 포스코건설이 공동시공사로 참여한 만큼 잘 추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청라시티타워는 맑은 날 타워 전망대에서 북한 개성까지 조망할 수 있을 정도로 높아 화제가 됐다. /연합뉴스

2019-06-26 연합뉴스

기업과의 악연 '인천 작약도' 다시 주목

최근 이슈 '한보그룹' 이어 원광·진성토건 개발 실패수십년째 방치… 市 '해양친수공원 조성' 계획 세워한보그룹 정태수 전 회장의 넷째 아들 정한근씨가 최근 해외도피 21년 만에 국내로 강제 송환되면서 한보그룹이 한때 소유해 개발하려고 했던 인천 작약도(芍藥島)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강화해협의 거센 조류를 치받는 섬'이라고 해서 '물치도(勿淄島)'라고 불렸던 작약도는 과거부터 월미도와 함께 인천의 대표 휴양지로 많은 관광객의 사랑을 받는 장소였다. 일본인 소유였던 작약도는 해방 이후 국가에 귀속됐다가 민간 사업자에 다시 소유권이 넘어갔다. 이후 수많은 사업자가 작약도를 사들여 유원지 개발 등 관광개발사업을 추진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대표적인 기업이 바로 한보그룹.한보그룹이 작약도와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 1976년이다. 당시 (주)한보개발은 경매로 작약도를 사들였다. 한보개발은 작약도를 인수한 이후 유원지 사업시행 계획을 수립하고 인천시의 허가를 받았다. 하지만 인천시는 한보개발의 사업추진 실적이 없다는 이유로 1986년 9월 유원지 사업시행허가를 취소하고 이곳을 '공원'부지로 변경했다. 한보개발은 인천시의 조치가 사유재산권을 지나치게 침해하는 것이라며 '작약도 유원지 사업시행허가취소처분 취소 청구' 소송을 제기하는 등 인천시와 법정 다툼을 벌이기도 했다. 재판부는 관련 소송에서 인천시의 손을 들어줬다.그 뒤 인천의 해운업체 '원광'이 작약도를 매입해 해상 관광단지를 조성하려 했지만, 부도가 나면서 사업이 멈췄다. 이어 작약도를 매입한 진성토건 역시 섬을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려 했지만, 역시 부도가 나면서 작약도는 장기간 방치됐다. 한보그룹을 시작으로 개발사업을 위해 작약도를 소유했던 기업들이 잇따라 쓰러지면서 기업과 섬의 '악연(惡緣)'이 이어져 오고 있다.수십년째 방치되고 있는 작약도를 개발하기 위해 나선 것은 인천시다. 인천시는 작약도에 해양 데크, 카페 등을 조성해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해양 친수공원으로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오는 7~8월 중으로 작약도 관련 조성계획 변경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계속해서 밟아 나가면서 실시계획인가를 받고 재정 상황에 따라 토지 매입절차부터 시작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

2019-06-25 김태양

10년도 못버티고… 인천 유일 농협하나로클럽 퇴장

인근 대형마트에 밀려 2010년 문연 이후 1천억 가량 손해2차례 걸친 매각 추진도 불발… 세번째 입찰 성공 '미지수'인천의 유일한 '농협하나로클럽'이 이달 말 문을 닫는다. 저렴한 국산 농산물을 앞세워 대형 마트와 경쟁을 벌였으나, 10년도 채우지 못한 채 쓸쓸히 퇴장하게 됐다.농협하나로유통은 농협하나로클럽 인천점 영업을 이달 말 종료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인천 계양구 작전동에 있는 농협하나로클럽 인천점은 지상 5층, 연면적 4만1천256㎡ 규모로 2010년 5월 문을 열었다. 개점 당시 농협하나로클럽 인천점은 농축산물 매장뿐만 아니라 식자재 전문 할인 매장, 한우 전문 식당, 문화센터 등 고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특가 판매 등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하지만 인근에 있는 홈플러스와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 마트와의 경쟁에서 뒤처지면서 개점 이후 단 한 번도 연간 실적에서 흑자를 내지 못했다.농협하나로클럽 인천점 매출액은 2016년 673억원에서 지난해 502억원으로 2년 만에 170억원 가량 줄었다. 누적 적자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670억원에 달한다. 농협중앙회가 770억원을 들여 농협하나로클럽 인천점을 개점했지만, 상권 분석과 입지 선정에 실패하면서 1천억원 가까이 손해를 본 셈이다.농협하나로클럽은 전체 제품의 절반가량을 국산 농산물로 채우고 있다. 국산 농산물 판매 수익률은 일반 가공품의 절반 수준에 불과해 매출액이 많아도 수익은 다른 대형 마트보다 낮은 구조라고 한다. 농협하나로클럽은 특성상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값싼 외국산 과일·채소 등도 취급할 수 없다.농협하나로유통은 지난달부터 농협하나로클럽 인천점 매각을 추진하고 있지만,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지난달 14일 진행한 1차 입찰은 유찰됐다. 농협하나로유통은 지난달 말 농협하나로클럽 인천점과 농협하나로마트 대구점을 묶어 매각하는 입찰 공고를 냈지만, 이번에도 응찰자가 없었다. 조만간 3차 입찰에 나설 계획인데, 매수자를 찾을 수 있을지 미지수다.농협하나로유통 관계자는 "농협하나로유통이 직영하는 전국 27개 하나로클럽 중 수익이 나지 않는 매장을 정리해 나가고 있다"며 "경기도 동탄 등 입지 조건이 좋은 곳을 찾아 새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25일 지난 2010년 인천시 계양구에 문을 연 인천 유일의 하나로클럽이 폐점을 알리는 대형 현수막을 걸어 놓고 있다. /김용국기자 yong@kyeongin.com

2019-06-25 김주엽

비싼 AMP(선박 육상전원공급설비) 전기료, 기름값보다 싸게 지원

정부·3개 항만公 등 활성화 협약선사당 기본료 월 1600만원 규모공급설비 운영·유지보수 부담도해양수산부와 인천·부산·여수광양항만공사가 선박 육상전원공급설비(AMP) 활성화를 위해 전기 요금 기본료를 선사에 지원하기로 했다.해수부는 26일 3개 항만공사, 5개 선사, 3개 터미널운영사와 'AMP 시범사업 공동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인천항만공사는 신국제여객부두 2개 선석에 고압 AMP를 설치할 계획이다. AMP는 부두에 대기 중인 선박이 시동을 끌 수 있도록 육지에서 전기를 공급하는 시설이다. AMP를 사용하면 정박 중인 선박이 냉동고·건조기 등 필수 설비 가동을 위해 시동을 켜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대기오염 물질 배출량이 줄어든다. 컨테이너선 1척이 고압 AMP를 사용하면 디젤 차량 50만대 분의 대기오염 물질 감축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런데 AMP 전기 요금은 기름값보다 비싸다는 문제(6월7일자 11면 보도)가 있다. 인천항만공사 분석 결과, AMP를 사용하는 선사는 연료 비용으로 월평균 600만~700만원을 더 부담해야 했다. 이 때문에 인천항 신국제여객부두를 이용할 한중카페리 10척 중 수전시설(AMP로부터 전력을 받는 장치)을 갖춘 선박은 연운항훼리의 '하모니운강'호가 유일하다.전기 요금 기본료 지원으로 AMP를 사용하는 선사가 늘어날 전망이다. 항만공사가 전기 요금 기본료(월 1천600만원 정도)를 지원하면, 선사의 AMP 사용 비용은 기름값의 70% 수준으로 낮아진다. 항만공사는 AMP 사용 활성화를 위해 공급 설비 운영과 유지보수 비용도 부담하기로 했다.해수부는 2021년 말까지 전국 12개 항만 40개 선석에 AMP를 설치할 계획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항만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AMP 활성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19-06-25 김주엽

인천항만공사, 콜드체인 클러스터 입주업체 모집

인천항만공사는 8월27일까지 인천 신항 배후단지에 있는 콜드체인 클러스터(냉동·냉장 물류단지)에 입주할 3개 업체를 모집한다.인천항만공사는 콜드체인 클러스터 A부지 5만7천608㎡와 B부지 2만9천608㎡ 등을 임대할 계획이다.콜드체인 클러스터 입주기업은 한국가스공사 인천 LNG 인수기지에서 발생하는 영하 162℃의 초저온 냉열에너지를 활용해 냉동·냉장창고를 운영한다. LNG 냉열을 활용하기 때문에 보통의 냉동창고처럼 대량의 전력을 소모하는 냉동기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인천항만공사는 지난해 7월 콜드체인 클러스터에 입주할 업체를 모집했으나, 참여 업체가 1개사밖에 없어서 업체 선정에 실패했다. 업체들은 LNG 인수기지와 콜드체인 클러스터를 연결하는 냉열 관로 설치 비용(270억원)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인천항만공사는 분석했다.이에 따라 인천항만공사는 LNG 냉열 공급소와 냉열 공급 설비 등을 자체 예산으로 설치하기로 했다. 또 임대 기간을 최대 30년에서 50년으로 연장했다. 임대료도 1㎡당 1천964원으로 기존보다 22%가량 낮췄다.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콜드체인 클러스터는 인천 신항 부두와 가깝고, 서울 등 수도권에서 1시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다음 달 9일 대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www.icpa.or.kr)에서 확인하거나 물류사업팀(032-890-8261)에 문의하면 된다./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19-06-25 김주엽

사업성 부족한 '골든하버'… 인천항만공사 "용적률 상향"

송도보다 분양가 대비 크게 낮아실시계획변경 용역업체 연내선정인천항만공사가 '골든하버(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배후단지)' 실시계획을 다시 짠다. 5년 전 수립한 실시계획은 사업성이 부족한 것으로 결론이 났기 때문이다.인천항만공사는 골든하버 실시계획 변경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인천항만공사가 올해 2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진행한 '골든하버 가치 증대 방안 검토 용역'에서 현행 실시계획으론 골든하버(42만9천㎡) 부지 매각이 어렵다는 결과가 나왔다. 골든하버 용적률과 건폐율이 송도국제도시 다른 상업지구보다 낮아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골든하버 상업지구 용적률은 350~500%, 건폐율은 70%다. 하지만 송도 타 상업지구 용적률과 건폐율은 각각 900~1천100%, 80~90% 수준이다. 반면, 골든하버 감정평가액은 3.3㎡당 800만원으로, 송도 다른 상업지구 분양가(3.3㎡당 1천200만원)와 큰 차이가 없다.인천항만공사는 실시계획 변경 용역 수행 업체를 연내 선정할 방침이다. 공시지가와 주변 토지 가격 등이 반영된 감정평가액은 낮추기 어렵기 때문에 용적률을 상향 조정해 사업성을 높이겠다는 게 인천항만공사 계획이다.또 2017년 '사드 갈등' 이후 중국 투자자들의 관심이 줄어든 점을 고려해 미국과 유럽의 투자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입주시설 일부를 변경할 예정이다.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골든하버에 대한 국내외 투자자의 관심이 저조하므로 실시계획을 다시 만드는 게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며 "용역이 마무리되면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해양수산부 등과 협의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골든하버는 서·남·북 삼면으로 바다 조망이 가능해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사드 사태 영향 등으로 개발이 지연되고 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19-06-24 김주엽

매립 사업에도 18.7㎢ 늘어난 '인천 갯벌'

강화·옹진 해수면 하락 등 영향전국 비중 28.5 → 29.3%로 커져지난 5년 동안 인천 지역 갯벌 면적이 18.7㎢ 넓어진 것으로 조사됐다.24일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2018 전국 갯벌 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천 지역 갯벌 면적은 728.3㎢로 나타났다. 이는 2013년 709.6㎢보다 18.7㎢ 늘어난 것이다. 이 기간 전국 갯벌 면적은 2천487.2㎢에서 2천482㎢로 5.2㎢ 줄었다. 해수부는 2003년부터 5년 주기로 전국 갯벌 면적을 조사해 공표하고 있다.해수부는 공유수면 매립 등으로 인천 중구·연수구·서구 지역 갯벌은 줄었으나, 강화군과 옹진군 갯벌 면적이 넓어지면서 인천 전체 갯벌 면적이 늘었다고 설명했다.2013년 강화·옹진 갯벌 면적은 532.9㎢였는데, 지난해 조사에서 554.3㎢로 21.4㎢ 넓어졌다. 같은 기간 중구·연수구·서구 지역 갯벌 면적은 176.7㎢에서 174㎢로 2.7㎢ 감소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강화와 옹진 섬 지역 해수면이 낮아진 데다, 예전보다 정밀한 측량이 가능해지면서 과거 누락분이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인천 지역 갯벌 면적이 늘어나면서 전국 갯벌 가운데 인천 갯벌이 차지하는 비중은 28.5%에서 29.3%로 커졌다.해수부는 연안 습지보호지역과 갯벌 생태계 복원사업 확대 등 갯벌 보전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갯벌 면적이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이번에 발표된 갯벌 면적 통계자료 해수부 홈페이지(www.mof.go.kr), 통계청 e-나라지표(www.index.go.kr), 바다생태 정보나라(www.ecosea.go.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19-06-24 김주엽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