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폐업 2년' 송도 축구학교 정상화… 인천경제청, 새 운영자 입찰 추진

첼시학교 운영난 중단·사용료 체납법정다툼 마무리… 다시 시민 품에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축구학교 운영자를 찾는다. 2016년 7월부터 운영이 중단된 축구학교를 정상화하기 위한 조치다. 인천경제청은 송도 4공구 인천도시철도 1호선 '지식정보단지역' 인근에 있는 축구학교를 운영할 업체 또는 기관을 찾을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운영자 선정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인천경제청은 2013년 6월 특수목적법인(SPC) (주)엔에스씨와 한국첼시축구학교 조성·운영에 관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법인이 축구장을 조성해 3년간 첼시 FC의 축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후 실적을 평가해 운영 기간 연장 등 사업 확대 여부를 판단하기로 했다. 민간이 축구장 등 시설을 조성해 인천경제청에 기부채납하고 일정 기간 임차해 사용하는 BTO 방식이었다. 협약에 따라 이 법인은 인천타워대로25번길 31(송도동 11의 24)에 축구장(1만 772㎡·인조잔디구장)을 조성하고 관리사무소(141㎡)를 지었다. 그해 10월 공사가 완료돼 11월 개장했다.영국의 첼시 FC는 100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지닌 축구클럽으로, 2009년 홍콩을 시작으로 아시아권의 축구 꿈나무를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첼시학교는 첼시 FC에서 직접 파견한 영국인 코치가 학생을 가르치고 영어로 수업이 진행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한국첼시학교는 운영난에 빠지게 된다. 축구장과 건물을 조성한 업체에 공사 대금 약 12억 원을 주지 못했고, 인천경제청에 내야 할 사용료 약 3억 원도 체납했다. 결국 2016년 7월 운영이 중단되고, 11월 인천경제청과의 계약이 해지됐다. 이후 한 업체가 공사 대금을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유치점유권을 행사하자, 인천경제청이 지난해 3월 소송을 제기했다. 법정 다툼에서 인천경제청이 승소하면서 올해 3월 소송이 종료됐다.인천경제청은 이달 중 새 운영자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낼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최근 입찰 예정가 산정 작업을 마쳤다"며 "새 운영자를 선정해 축구장이 원래 목적대로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2016년 7월부터 운영이 중단된 첼시 FC의 축구학교로 사용했던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내 운동장이 방치되어 있다. /김용국기자 yong@kyeongin.com

2018-10-03 목동훈

'공유 공간' 주제 상상력의 향연

인천건축문화제 내일 개막 엿새간공모전 수상작·초대전등 전시 다양 '제20회 인천건축문화제'가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까지 인천 중구 아트플랫폼 일대에서 열린다.건축을 소재로 하는 인천 유일의 문화 축제인 인천건축문화제는 올해 'Sharing Space(공유 공간)'를 주제로 준비됐다. 2018 인천건축문화제 조직위원회는 시대적 변화에 따라 건축 분야에서도 소통과 공유의 기본 질서를 만들어가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5일 오후 3시 열리는 개막식에선 앞서 진행된 건축학생공모전, 건축물 그리기 대회, 건축백일장 수상자를 비롯해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또 각종 공모전 수상자 작품은 물론 인천 건축상 초대전, 경관·도시 건축사진 공모전, 건축사 작품전 등 다양한 전시가 아트플랫폼 곳곳에서 진행된다. 20년 전 제도용품, 수작업 도면, 제도 수업 교과서 등을 전시하는 공간도 마련된다. 20회 행사를 기념해 마련한 전시회다.최복규 조직위원장은 "이번 건축문화제 수상작들은 많은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선정한 우수한 작품들로, 참여 수준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며 "인천의 건축문화가 계속해서 향상되고 있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했다. 또 "올해 성년이 된 인천건축문화제가 건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결과적으론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는 축제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한편 조직위는 3일 제20회 건축학생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인하공전 고영훈, 정지혜, 전하은씨가 제출한 '전도관'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진삼 심사위원장은 "건축 공간 설정의 상상력이 다른 여타 응모작들에 비해 순수하고 모험적이며 도전적이라는 점에서 높이 평가했다"고 했다. 최우수상은 인하공전 김시윤, 나해인, 조윤주씨가 제출한 '고물상'이 차지했다. 조직위는 이 외에 우수상 2개 작품과 가작 5개 작품, 입선 18개 작품 등을 선정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2018-10-03 이현준

[인천대 창업지원단 가족회사·(9)박종선 케이앤에스컴퍼니 대표]2천~3천종 기발한 생활용품 '한눈에'

중국·아마존등 상품 찾아 '발품'규조토 발매트·대형 압축팩 소개반응 좋은 제품 국내서 직접 생산"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담긴 생활용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온라인에서 '아이디어상품 총집합 원달러숍'(www.onedollarshop.co.kr)을 운영하는 박종선(47·사진) (주)케이앤에스컴퍼니 대표의 다짐이다.박 대표의 원달러숍에선 가구·생활잡화부터 패션·화장품, 의류·속옷 등 각종 생활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박 대표는 "취급하는 품목만 2천~3천 가지에 달한다"며 "국내 대형 온라인쇼핑몰에도 대부분 입점해 있다"고 말했다.2014년 케이앤에스컴퍼니를 설립한 박 대표는 애초 온라인 의류 판매에 주력했다. 의류 회사에 15년 정도 근무한 경험이 토대가 됐다. 자체적으로 옷을 생산해 온라인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구조로 회사를 운영했다. 초기엔 하루 매출이 4천만~5천만 원에 달하는 등 승승장구했다. 그런데 온라인 의류 판매 시장의 경쟁이 심화하면서 어려움을 겪었고, 지난해 주력 분야를 의류에서 생활용품 분야로 전환하는 큰 결심을 하게 됐다. 다행히 그 변화의 결과는 나쁘지 않았다.박 대표는 기발한 아이디어가 담긴 생활용품들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중국 현지는 물론 아마존 등 해외 온라인 쇼핑몰 등을 가리지 않고 찾는다. 소비자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제품을 고르기 위해선 이 정도의 노력은 필수적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박 대표는 "물기를 잘 흡수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규조토 발매트'를 비롯해 이불 등을 담을 수 있는 대형 '압축팩' 등을 국내에 소개해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소비자들이 관심 있어 할만한 제품을 발굴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했다.판매 상품 중 시장 반응이 좋은 제품은 국내 업체와 함께 직접 생산하고 있다. 직접 생산하면 판매 구조가 단순해져 제품을 더욱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다. 가격 경쟁이 치열한 온라인 시장 상황을 감안한 것이다.기능성 양면 재킷, 친환경 소재로 만든 칫솔 손잡이 등의 특허를 출원하기도 하는 등 자체 기술개발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이런 꾸준한 노력으로, 창업 초기 3명에 불과하던 회사는 17명이 근무하는 회사로 커졌다.박 대표는 "2~3년 안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생활용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로 자리매김하고, 아마존과 알리바바 같은 해외 유명 온라인 쇼핑몰에도 입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박종선 대표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담긴 생활용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2018-10-03 이현준

[마이스 중장기 계획 수립 보고회]인천시 국제회의 개최순위, 5년내 10위권 도약

UIA 기준 세계 24위·국내 4위도시브랜딩·생태계 등 5대 전략 행사 패턴분석 '데이터베이스화'인천시가 5년 내 국제회의 개최 순위 전 세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한 마이스(MICE)산업 발전 중장기 계획을 마련했다.시는 2일 '마이스산업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열고 '세계에서 가장 가까운 마이스 특별도시, 인천'이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5대 추진 전략과 20대 과제, 60개 세부과제를 정했다.기업회의, 국제회의, 전시·이벤트를 유치하기 위한 5대 전략으로 시는 ▲인천특화 마이스 개발 ▲글로벌 마이스 도시 브랜딩 ▲인천형 마이스 생태계 구축 ▲고유 문화 및 관광자원 융합 ▲시민·지역과 함께 성장으로 세웠다.인천은 마이스 영역 중 국제회의 개최 비율이 많은 만큼 '국제회의 특별시'를 만드는 것을 핵심 목표로 잡았다. 시는 전 세계 협회, 학회 행사 등의 개최 패턴을 분석해 유치 마케팅 전략을 짤 수 있는 스마트 데이터베이스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 협력 부서를 확대하고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적극적으로 국제회의를 끌어들이겠다는 구상이다.시에 따르면 국제협회연합(UIA)에서 발표한 '2017 세계 국제회의 개최순위'에서 인천은 53건을 개최해 서울, 제주, 부산에 이어 국내 4위, 세계에서는 24위를 기록했다. 시는 5년 안에 세계 10위권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세부 전략을 실행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인천의 정체성을 활용한 브랜드 마케팅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시는 송도 컨벤시아 일원을 국내 최초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하는 등 마이스 산업에 주력하고 있지만 명확한 브랜드 정체성이나 홍보 전략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시는 등대·점박이물범 캐릭터나 인천 고유 문화, 특색 스포츠, 관광 상품을 마이스 산업과 결합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이를 소셜 미디어, 언론에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국제행사 유치는 물론 국제기구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우수인재 선발로 국제기구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도 육성할 계획이다.시는 공항과 항만, 송도를 중심으로 한 호텔, 대형 회의장 등 관련 인프라를 활용해 인천의 마이스산업 발전 전략을 세우는 용역을 지난 4월 착수했다.김인수 시 마이스산업과장은 "중장기 계획을 더 세분화해 정량적 목표를 세우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5년 이후에는 최소 130건 이상까지 끌어올려서 세계 10대 마이스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2018-10-02 윤설아

소래포구 관광벨트 구상… 남동구, 내년 중장기개발 용역 발주

인천시 남동구가 소래포구 일대의 중장기 개발 전략을 수립해 이 지역을 인천의 관광 거점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남동구는 내년 상반기 중 '소래 지역 중장기 개발 전략 구상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해오름 공원 ~ 소래포구 어시장 ~ 소래 습지 생태 공원의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주변 지역과 연계해 개발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내용이다.소래포구 주변 지역은 최근 10년 간 도시개발사업과 택지개발사업 등이 활발하게 진행돼 인구 유입이 크게 늘었다. 수인선이 개통하면서 유동인구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또 소래포구항이 국가어항으로 지정되면서 '도시형 수산관광유통 중심 어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을 마련했다.지난 해 3월 소래포구 어시장에 큰 불이 나면서 소래포구 일대는 경쟁력을 잃기 시작했다. 남동구는 소래포구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 사업의 구체적 윤곽이 드러나지 않은 상황이다. 어시장 주변 미개발지(소래구역 상업 7블록)은 낡은 건축물이 난립해 있어 체계적인 개발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구는 중장기 개발 전략 수립 과정에서 소래포구 일대의 입지와 기능을 고려한 단계별 개발 계획을 마련하려고 한다. 남동구의 대표적 친수공간인 소래포구 활성화를 위해 해오름 공원에서 소래 습지 생태 공원으로 이어지는 관광 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낙후한 상업 7블록은 소래포구 현대화 사업과 연계해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밖에 수협 공판장 일대 자체 정비를 유도하고, 레미콘 공장 이전·활용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기로 했다. 구는 관련 예산이 의회를 통과하면 내년 3월 용역을 착수해 2020년 2월 마무리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2020~2025 단계별 사업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2018-10-02 김명래

계양구, 희망키움통장Ⅱ 등 12일까지 신규 모집

인천 계양구가 희망키움통장Ⅱ와 청년희망키움통장의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계양구는 희망키움통장Ⅱ 및 청년희망키움통장의 신규 가입자를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들 사업은 저소득층 자산형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국가 사업이다.희망키움통장Ⅱ의 대상자는 주거·교육 수급자와 차상위가구로서,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의 50%(3인 가구 기준 약 184만원) 이하인 가구 중 현재 근로 활동을 하고 있는 가구다. 가입자는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국비 10만원을 추가로 지원 받아 3년 만기 시 모두 720만원을 모을 수 있다. 계양구는 올해 164가구의 사업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104가구가 참여한 상태다.청년희망키움통장 대상자는 생계급여 수급자 중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20%(1인 가구 기준 약 33만원) 이상인 청년(만 15세~34세) 수급자다. 사업 대상자는 매월 근로소득 공제액 10만원과 근로소득 대비 일정비율의 장려금을 적립해 3년 만기 시 최대 2천만원 가량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각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계양구 관계자는 "희망키움통장의 경우 올해 목표치인 164가구 중 현재 104가구가 참여했고, 청년희망키움통장에는 올해 목표치 35가구 중 19가구가 모집된 상태"라며 "많은 구민들이 관심을 갖고 혜택을 누리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승배기자 ksb@kyeongin.com

2018-10-02 공승배

일본 물동량 늘리기 프로젝트… 포트 마케팅 나선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가 일본 물동량을 늘리기 위한 포트 마케팅에 나섰다.인천항만공사는 2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일본계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인천항 물류환경 및 신규 인프라 개발계획'을 설명했다.올해 1~8월 인천항의 대(對) 일본 컨테이너 물동량은 4만1천17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인천항 전체 물동량(202만4천174TEU)의 2% 수준에 불과하다.한국 주재 일본 선사와 포워더 10개 업체가 참석한 이번 설명회에서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물류 환경과 운영 서비스 현황, 신규 부두와 배후단지 개발계획, 인센티브 운영 계획 등을 소개했다. 또 우리나라 최대 소비시장인 수도권과 인접해 있는 인천항의 지리적 장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올해부터 인천항에 화물을 유치한 포워더에게도 인센티브 혜택이 제공된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인천항 이용을 요청했다. 올해부터 인천항을 통해 LCL(Less than Container Load) 화물을 수출한 포워더에 최대 2천만원의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천항을 이용하는 업체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서비스 개선을 통해 인천항의 물동량이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화물유치 포워더에 인센티브-인천항만공사는 2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한국 주재 일본 선사와 포워더 10개사를 초청해 '인천항 물류환경 및 신규 인프라 개발계획'에 대한 홍보설명회를 열었다. /인천항만공사 제공

2018-10-02 김주엽

'6개월 빈자리'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원장, 다시 뽑는다

지방선거 맞물려 정부승인 지연이사회, 새로 선임 절차 밟기로추천위 구성·초빙 공고 등 계획늦어도 내달초 최종임명 마무리인천의 대표적 기업 지원기관인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가 새로운 원장 선임 절차를 밟기로 했다. 6개월 이상 지속되고 있는 인천TP 원장 공석 사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인천TP는 2일 이사장인 박남춘 인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고 '임원(원장 선임) 경과보고 및 재심의안'을 처리했다. 인천TP 관계자는 "공석 상태인 원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결국 원장(내정자)을 다시 뽑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며 "새 원장 선임 절차가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인천TP는 조만간 원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원장 초빙 공고를 내는 등 새 원장 선임 절차에 나설 계획이다. 원장추천위원회는 인천시 추천 인사, 중소벤처기업부 소속 인사 등 8명으로 구성된다. 위원장은 인천시장이 지명한다.원장추천위는 2명의 원장 후보를 선정해 이사회에 추천하는 역할을 한다. 이사회가 이 가운데 1명을 신임 원장으로 결정하면, 중기부 승인 절차를 거쳐 이사장이 최종 임명한다. 인천TP는 늦어도 11월 초엔 원장이 임명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인천TP 이사회는 올해 3월 김상룡 전 인천정보산업진흥원장을 신임 원장 내정자로 의결하고 중기부에 승인을 요청했지만, 6월 지방선거와 맞물리면서 중기부 승인이 늦어졌다. 인천TP 이사장이 박남춘 시장으로 바뀐 상황에서, 기존 이사회 의결 사항을 유지할지 바꿀지를 결정하는 데에도 시간이 걸렸다. 원장 공석 기간이 길어지면서 내부 기강 해이 문제를 비롯해 중요 사항 결정 지연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졌다.인천TP 관계자는 "인천경제통상진흥원, 인천정보산업진흥원, 인천테크노파크가 합쳐져 인천TP로 통합 출범한 지 2년이 넘었다"며 "이런 인천TP를 잘 이끌 수 있는 리더십을 갖춘 인물이 조속히 원장으로 선임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2018-10-02 이현준

中수출기업 10곳중 3곳, FTA 무관세 혜택 '패스'

958개 품목 최대 9% 면제 불구원산지증명서 발급절차 복잡탓인천본부세관, 무료컨설팅 방침한중 자유무역협정(이하 한중 FTA)이 발효한 지 3년이 다 돼가지만, 중국에 화물을 수출하는 인천 기업 10개 중 3개는 무관세 혜택을 이용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2일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2015년 12월 20일 한중 FTA가 발효한 이후 중국으로 관세 철폐 품목을 수출한 인천지역 업체 418개 가운데 121개는 무관세 혜택을 받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한중 FTA에 따라 우리나라 기업은 국내에서 생산한 고주파 의료기기, 건축용 목제품 등 958개 품목을 중국으로 수출할 때 최대 9%의 관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일부 업체는 FTA를 이용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원산지 증명서' 발급과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이유로 관세 혜택을 받지 않고 있다.FTA 협정관세를 적용받아 수출입을 하려는 경우 대부분 계약 상대방이나 세관으로부터 원산지 증명서를 요구받는다. 원산지 증명서란 완제품 또는 그 안에 속한 부품이나 원재료를 일정 비율 이상 FTA 해당국에서 생산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문서로, 관세청과 상공회의소가 발급한다. 수출 물품 거래 내역, 생산에 투입한 원재료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으며, FTA 체결 국가들은 원산지 증명서를 바탕으로 협정관세를 적용한다. 인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원산지 증명 서류 발급 절차가 복잡해 자금력이나 전문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서는 중국 측 바이어가 요구하기 전에는 굳이 FTA 혜택을 받으려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인천본부세관은 업체들의 한중 FTA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다음 달 말까지 '한중 FTA 타기팅 지원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기간 인천본부세관은 121개 업체에 방문해 FTA 원산지 증명서 발급 방법과 원산지 조사 대응법 등 FTA와 관련된 전반적인 사안에 대해 무료로 컨설팅할 방침이다. 인천본부세관 관계자는 "FTA를 이용하면 관세가 적용되지 않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인천지역 업체들이 수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18-10-02 김주엽

포스코건설, 중소기업과 특허나눔 상생

포스코건설이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 일환으로 '기술나눔 활동'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포스코건설은 현재 보유 중인 특허 569건 중 97건을 중소기업에 무상 이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1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중소기업에 이전하는 특허는 철강, 에너지, 토목, 환경, 건축 등 다양한 분야로 이뤄졌다. 특허 중에는 수생식물의 생장을 촉진해 습지의 수질을 정화하는 '습지식물용 매트', 우천 시 유수의 흐름을 조절해 지표면으로 유출되는 강우량을 줄이는 구조물 시공 방법 등 친환경 기술도 포함돼 있다. 포스코건설 구매 포털 홈페이지(ild.poscoenc.com)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특허를 이전받는 기업들은 기술개발에 투입하는 시간과 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며 "올해 처음 시작한 특허 무상 양도 활동을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포스코건설은 협력사와의 기술협력 강화를 위해 올해 6월부터 '상생협력 플랫폼'도 운영하고 있다. 상생협력 플랫폼은 협력사가 포스코건설에 기술협력을 제안하고 그 성과가 입증되면, 포스코건설이 협력사와 장기계약을 맺는 제도다. 포스코건설은 최근 동반성장위원회, SGI서울보증, 신한은행과 함께 협력사에 무담보 대출을 지원하는 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2018-10-02 목동훈

'인천시 1금고 = 인천 구금고' 등식 깨졌다

서구, 고심끝에 KEB하나銀 선정심사결과 나머지 7개 區 영향 관심신한은행 '수성' 전선에도 경고등인천 서구청의 금고은행으로 KEB하나은행이 선정됐다. '인천시 1금고=인천 구금고'라는 등식이 처음으로 깨졌다. 이번 심사 결과가 앞으로 진행될 다른 구청의 금고은행 선정 과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인천 서구는 1일 KEB하나은행을 새로운 금고은행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구 금고 지정 심의위원회'는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KB국민은행의 제안서를 평가해 이 중 하나은행을 새 금고은행으로 결정했다. 이로써 하나은행은 내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서구청 금고지기 역할을 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위원회가 4시간 넘는 시간 동안 관련 내용을 꼼꼼하게 확인하면서 신중하게 평가했다"고 말했다.하나은행은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하나금융타운'을 조성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태고, 다양한 분야에서 공헌 활동을 활발히 진행해왔다는 점을 강조하며 서구청 금고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서구 주민과 함께 꾸준히 호흡해왔던 부분이 높게 평가된 것 같다"며 "서구 주민뿐만 아니라 인천시민의 은행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인천지역 구금고는 그동안 인천시 1금고 은행이 차지했다. 인천시는 경기은행과 수의계약 형태로 시금고 약정을 맺어오다 2000년 공개경쟁 방식으로 한미은행을 선정했다. 이후 시티은행(2004년), 신한은행(2007년~ 현재)이 인천시 1금고를 맡았는데, 지금까진 인천시 1금고 은행이 인천지역 8개 구청의 금고를 모두 맡았다. 인천시 관계자는 "그동안 인천시 1금고가 8개 구금고까지 맡아왔다"며 "4년 전에도 인천시 1금고로 선정된 신한은행이 8개 구청 금고은행으로 선정됐었다"고 말했다.나머지 7개 구청도 금고은행 선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미추홀구청 등 4개 구청은 제안서 접수를 마쳤으며, 연수구 등 3개 구청은 이달 중순까지 제안서 접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이 서구 금고를 차지함에 따라 현재 인천지역 모든 구청의 금고은행을 맡고 있는 인천시 1금고 신한은행의 수성(守城) 전선에도 비상등이 켜질 전망이다. /이진호·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2018-10-01 이진호·이현준

인천 내항 '해양문화관광도시' 밑그림

인천 내항과 주변 지역을 개발하는 사업의 밑그림이 완성됐다.해양수산부는 '인천 내항 재개발' 마스터플랜 아이디어 국제공모 당선작으로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인하대 산학협력단에는 독일 하펜시티 항만재개발 사업의 마스터플랜을 수립한 네덜란드 도시설계 전문회사 'KCAP'와 건축설계 전문회사 '나우동인 건축사 사무소'가 참여했다.인하대 산학협력단은 인천이 글로벌 해양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다시 개항'을 선언하고 내항의 새로운 미래발전 전략으로 '스마트 하버시티' 구상을 제시했다.내항 1·8부두에는 친수 공간과 문화시설이 있는 해양문화지구가 들어선다. 인천항 제2국제여객터미널 이전 부지와 2부두는 행정타운을 중심으로 한 일자리 거점으로 조성된다. 3부두는 상징광장과 플로팅 아일랜드가 설치되고, 4부두에는 주상복합 시설과 수변산책로·공원이 만들어진다. 5부두는 첨단물류산업단지, 6부두는 친환경 생태공원과 월미복합관광단지, 7부두는 누들뮤지엄과 하버워크 등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인하대 산학협력단은 인천항과 석탄부두를 연결하는 철도(폐선 예정)를 친환경 트램으로 전환해 대중교통 접근성을 강화하고, 월미도와 연계해 수변산책로를 만드는 방안도 제안했다.해수부는 인하대 산학협력단이 제안한 마스터플랜을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인천 내항 통합개발 추진협의회'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협의회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 뒤, 수정 작업을 거쳐 연말까지 내항 재개발 마스터플랜 수립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재 중단된 '내항 1·8부두 재개발 방안 용역'도 마스터플랜이 만들어지면 재개될 예정이다.해수부 관계자는 "이번 국제공모는 내항 재개발 마스터플랜의 기초적인 개발 콘셉트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했다"며 "당선작 내용과 시민 의견을 종합해 최종 방안을 확정하겠다"고 말했다.해수부는 물동량이 점점 감소하는 인천 내항의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해 인천 내항과 주변 구도심 4.64㎢를 재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해수부·LH·인천항만공사는 올해 2월 18억원의 예산으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18-10-01 김주엽

삼성바이오 '세계 최대 규모' 3공장 기지개

cGMP 2년간 시험 생산 가동'글로벌 제조승인' 획득 과정삼성바이오로직스는 단일공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공장인 3공장에 대한 자체검증을 완료하고 cGMP(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생산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3공장은 서울월드컵경기장 약 두 배인 11만8천618㎡(연면적) 규모로, 연간 생산 능력은 18만ℓ에 달한다. 바이오의약품 단일공장 기준으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2공장과 비교하면 생산 규모는 약 20%, 설비는 약 60% 이상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2공장 운영 경험을 활용해 2공장보다 2개월 빠른 10개월 만에 3공장에 대한 자체검증을 완료했다.cGMP는 미국 식품의약국(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이 인정하는 의약품 품질관리 기준이다. 바이오의약품 공장은 cGMP 규정에 맞춰 설계부터 시설·부품·문서·인력 등 생산에 필요한 요소들을 자체검증한 후 글로벌 제조승인 획득을 위한 시험 생산을 약 2년간 진행해야 한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검증을 통해 약 4천500건의 검증 기록을 확보했다. 검증 기록은 글로벌 제조승인 획득 과정에 필수적이며, 자체검증은 사실상 제조승인 및 생산을 위한 첫 단계로 볼 수 있다.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사장은 "3공장의 생산 돌입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CMO(위탁생산) 기업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세계 최고의 CMO 경쟁력을 바탕으로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9월 말 기준 총 24개사와 33개 제품에 대한 CDMO(위탁개발·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또 2015년 11월 첫 글로벌 제조승인을 획득한 이래로 약 2개월마다 1건씩 총 19건의 제조승인을 획득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삼성바이오로직스 3공장에서 직원들이 시설을 점검하는 모습.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2018-10-01 목동훈

[검단오류역 우방 아이유쉘, 견본주택 5일 그랜드 오픈]'혁신 평면' 작지만 다 갖춘 강소형

마케팅 시장 트렌드는 '미니멀' '다운사이징'이다. 이는 아파트 분양 시장에도 적용된다. 소규모 가구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면서 아파트 역시 소형이 인기를 끌고 있다. 크기 보다는 실속을 강조한 강소형 아파트가 트렌드로 부상한 것이다. 작은 면적이라고 해서 있어야 할 것이 없는 건 아니다. 혁신적 평면, 수납 특화 설계 등으로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것이 바로 강소형 아파트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과 인천 등 전국적으로 소형 아파트 비중은 매년 커지고 있다. 매매가격도 중대형 아파트 상승률을 넘어섰다. 지난해 서울 강북에선 59㎡가 9억원 후반대에 거래되기도 했다. 소형 면적에 대한 수요가 많다는 얘기다.인천의 강소형 아파트로는 '검단오류역 우방 아이유쉘'이 주목받고 있다. SM우방은 인천 서구 오류동 1722의 1 일원에 공급하는 강소형 아파트 '검단오류역 우방 아이유쉘' 견본주택을 오는 5일 그랜드 오픈한다.이 아파트는 66㎡ 소형 420가구로 구성됐다. 최근 아파트 분양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모든 가구를 소형으로 계획한 것이다. SM우방은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과 취향 등을 고려해 다양한 타입을 도입했다. ▲66㎡A 250가구 ▲66㎡B 35가구 ▲66㎡C 71가구 ▲66㎡D 35가구 ▲66㎡E 16가구 ▲66㎡F 13가구 등이다. 66㎡A와 66㎡B 타입은 4Bay 구조를 도입했다. 나머지 타입도 '혁신 평면'을 도입해 중대형 면적 못지않은 넓은 생활 공간을 확보했다.'검단오류역 우방 아이유쉘'은 인천 2호선 검단오류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검단양촌IC 등 제2순환고속도로와도 인접해 있다. 주변에 교육시설과 공원·녹지가 풍부한 데다, 인근에 산업단지가 있어 직주근접 생활을 누릴 수 있다.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당하동 1075의 7(검단탑병원 앞)에 있다. 5일 개관과 동시에 바로 계약이 가능하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SM우방 제공

2018-10-01 목동훈

'제5회 인천 건축물 그리기 대회' 수상자 52명 발표

인천건축문화제 일환으로 개최된 '제5회 인천 건축물 그리기 대회' 수상자가 결정됐다.2018 인천건축문화제 조직위원회는 최근 인천 중구 한중문화관 앞 광장에서 열린 제5회 인천 건축물 그리기 대회 출품작을 심사해 총 52명의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유치원 부문 대상은 다샘유치원 임하윤(7)양에게 돌아갔다. 초등학교 저학년 부문은 정재강(옥련초3)군, 고학년 부문은 송민호(청량초5)군이 각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는 각각 정유진(연성초3)양 등 3명, 심진서(용현남초3)군 등 6명이다. 문하람(동막초2)양 등 40명이 그린 건축물 그림은 입선 작품으로 선정됐다.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 등 12명은 오는 5일 인천아트플랫폼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제20회 인천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상을 받게 된다. 또한 입선 이상 50여 개 작품은 10일까지 아트플랫폼에 전시된다.이번 인천 건축물 그리기 대회는 '내가 본 중구 그리기'를 주제로 열렸으며, 전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등 600여 명이 참여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예전엔 답동성당이나 차이나타운 패루 등 특정 건축물을 그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올해엔 차이나타운 거리를 다니는 사람들의 표정까지 묘사한 작품이 나오는 등 그림 소재가 훨씬 다양해져 고무적"이라고 했다. 이어 "건축물을 보는 어린아이들의 시각이 어른들과 확실히 다르다는 걸 알 수 있었다"며 "이런 어린아이들의 시각을 더욱 풍부하게 담아내는 건축물 그리기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2018 인천건축문화제 조직위원회는 제5회 인천 건축물 그리기 대회 출품작을 심사해 총 52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달 29일 인천 중구 한중문화관 앞 광장에서 열린 대회 모습. /조직위 제공

2018-10-01 이현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