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어평도 단독주택 건축 '취소 수순'… 개발가능 무인도 10곳중 1곳만 사업

접안시설 등 초기투자비 많은 편사렴도 착공 2년지연등 추진 더뎌경기침체로 수익성 확보 힘든 탓인천 앞바다 곳곳에서 추진됐던 무인도 개발사업이 지지부진한 상황이다.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소어평도의 주택 개발(건축)사업계획 승인 취소 절차를 밟고 있다고 5일 밝혔다.인천 영흥도에서 3.5㎞ 떨어진 소어평도는 2015년 전국 무인도 가운데 처음으로 주택과 접안시설을 갖춘 개발사업이 승인된 지역이다. 당시 소유주는 2층짜리 단독주택 8개 동을 짓고 배를 댈 수 있는 시설을 만들겠다는 사업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자금난을 겪으면서 사업은 3년이나 지연됐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14일까지 의견서를 제출해달라고 사업자에게 요구했다"며 "사업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없으면 개발계획을 취소할 예정"이라고 했다.해양수산부가 관리하는 인천지역 무인도 99개 가운데 개발이 가능한 섬은 10개다. 무인도는 관련법에 따라 '절대보전' '준보전' '이용가능' '개발가능' 등 네 가지 관리 유형으로 나뉜다. 절대보전과 준보전은 개발은 물론 섬에 들어가는 것 자체가 제한돼 있다. 이용가능한 개발은 불가능하지만, 체험 학습이나 연구 등의 목적에 한해 방문이 가능하다. 개발가능 지역은 면적이나 위치에 따라 지방해양수산청과 지자체의 승인을 얻으면 개발할 수 있다. 2015년에는 인천 무의도와 영종도 사이에 있는 사렴도에 대한 유원지 개발사업도 발표됐다. 호도(서구 원창동 산148), 사염도(옹진군 북도면 장봉리 산270·271), 독바위(옹진군 자월면 자월리 산67) 등 3개 섬도 소유주 요청에 따라 '개발가능' 지역으로 변경됐다. 하지만 현재 사업이 진행되는 곳은 사렴도 뿐이다. 이마저도 오는 10월 착공 예정으로, 애초 계획했던 시점보다 2년 가까이 늦어지고 있다. 나머지 섬들은 개발계획조차 세워지지 않고 있다. 2000년대 초반부터 민간사업자가 개발을 추진한 작약도(동구 만석동 산3) 역시 아직 개발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전문가들은 경기 침체 여파로 수익성이 떨어지면서 사업 추진이 더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최지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수산 지역발전연구센터 부연구위원은 "무인도는 섬에 진입할 수 있는 접안시설이 갖춰져 있어야 하기 때문에 투자비가 육지보다 많이 들 수밖에 없다"며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무인도 개발사업이 경제성을 갖추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18-08-05 김주엽

인천시-日기타큐슈 '우호 돈독'

市, 자매결연 30주년 맞아 방문OEAED 총회등 협력 지속키로 인천시가 일본 기타큐슈시와의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허종식 정무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방문단을 기타큐슈시로 보내 우호협력 사업을 지속하기로 했다.허종식 정무경제부시장은 지난 4일 일본 기타큐슈의 한 호텔에서 기타하시 겐지(北橋 健治) 시장을 만나 "그동안 활발한 교류가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해 준 점에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요청했다. 또 오는 10월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제6회 동아시아경제교류추진기구(OEAED)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조도 당부했다. 2004년 창설한 OEAED는 인천과 부산, 기타큐슈 등 한·중·일 11개 지방정부가 회원 도시로 참여하고 있다. 기타하시 시장은 "더욱 활발한 교류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OEAED 총회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인천시 방문단은 또 4~5일 기타큐슈 시청과 기타큐슈 예술극장에서 각각 열린 '왓쇼이 백만여름축제'와 '한일 문화카라반' 행사에 참석해 인천시를 홍보했다. 방문단에 동행한 인천시립무용단은 행사장에서 한국 전통무용 공연을 선보였다. 행사장에는 인천 관광명소와 기업 상품을 소개하는 부스도 설치됐다. 2박3일 일정의 이번 방문에는 인천시의회 이용범 의장과 안병배 제2부의장, 신은호 의원 등이 동행해 시의회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인천시 관계자는 "두 도시는 1988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공무원 파견, 조형물 교환,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 문화교류 등 다양한 교류 사업을 진행해왔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위한 여러 의견을 교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허종식 인천시 경제정무부시장(사진 왼쪽에서 3번째)과 기타하시 겐지 기타큐슈 시장(왼쪽에서 4번째)이 지난 4일 뉴타가와호텔에서 만나 교류 확대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인천시 제공허종식 인천시 경제정무부시장(사진 왼쪽에서 2번째)과 기타하시 겐지 기타큐슈 시장(오른쪽에서 2번째)이 지난 4일 뉴타가와호텔에서 만나 교류 확대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인천시 제공

2018-08-05 김민재

옹진군, 무인헬기로 병해충 잡는다

일손 부족한 섬지역 논농사돕기18일까지 7개면 912㏊ 항공방제인천 옹진군이 일손이 부족한 섬지역 논농사를 위해 무인헬기를 띄운다. 옹진군은 이달 18일까지 7개 면에 있는 논 912㏊를 대상으로 무인헬기 항공방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방제하는 병해충은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혹명나방, 멸구류 등이다. 적절한 시기에 방제해야 효과가 나타날 수 있지만, 섬지역은 인구 고령화 등으로 농촌 인력을 구하기가 쉽지 않아 방제작업에도 어려움이 크다. 무인헬기를 활용하면 농약 중독을 예방하는 등 주민 건강에도 이바지할 수 있다는 게 옹진군 설명이다. 군은 서해5도 등 비행금지구역에서 무인헬기를 날리기 위해 서울지방항공청, 합동참모본부 등에 무인헬기 비행계획을 승인받았다. 벼 재배면적이 넓은 백령도 내 항공방제에는 옹진군 자체 헬기 2대에 헬기 3대를 추가로 빌려 총 5대의 무인헬기를 운용하기로 했다. 군은 올 5~6월 벼 병해충 방제 희망 농가 신청을 받아 대상 농가를 확정했다. 벼병해충방제협의회를 통해 면별 방제 시기 등을 정했다. 앞서 옹진군은 올 4월 종자소독겸용 볍씨발아기를 각 농가에 지원했다. 오는 9월에도 섬별 '돌발 병해충' 항공방제에 나설 예정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항공방제 신청 농가에 장애물 등을 미리 제거할 것은 물론 방제가 진행되는 지역은 농경지 출입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건강 증진과 정주여건 개선에 이바지하는 무인헬기 항공방제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옹진군 자월면 승봉도에 있는 농경지에서 옹진군이 투입한 무인헬기가 방제작업에 나서고 있다. /옹진군 제공

2018-08-05 박경호

첫 주상복합 승인 '루원시티 개발' 탄력

아파트 2378·오피스텔 726실 규모서구, 10월 분양·2021년 9월 준공인천 서구(구청장·이재현)는 루원 도시개발구역 주상복합 필지에 처음으로, 아파트 2천378세대와 오피스텔 726실 규모의 주택건설사업계획을 2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사업계획이 승인 처리된 구역은 가정동 루원시티 주상 1·2블록으로, 7만422㎡의 대지에 지하 4층 지상 37~48층 규모의 아파트 11개 동 2천378세대와 지상 25층 오피스텔 1개 동 726호를 올해 10월 분양해 2021년 9월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루원시티는 서구 가정오거리 일대 93만4천㎡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6년 6월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됐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10년 넘게 사업이 지체돼 왔다. 이번 사업계획승인 처리된 주상복합 아파트를 시작으로, 공동주택용지와 나머지 주상복합용지에 대한 주택건설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청라국제도시와 인천가정지구로 연결되는 수도권 서부지역 중심에 있는 루원시티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인천도시철도 2호선,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확정) 등의 교통인프라가 우수한 지역으로서 인천 서구가 수도권 서북부 중심도시로 발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다.서구 관계자는 "루원시티 내 처음으로 공급되는 대규모 주택단지로서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통해 서구 지역에 명품 아파트가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호기자 province@kyeongin.com

2018-08-05 이진호

항만 배후단지·부지 환경개선

인천항만공사가 항만 배후단지·부지 환경 개선 작업에 들어갔다.5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인천항 배후단지·부지는 총 16곳으로 면적은 226만4천㎡에 달한다. 이 가운데 최근 조성된 아암물류1단지(남항배후단지)와 북항배후단지는 비교적 관리가 잘되고 있지만, 연안항 배후부지와 남항 동·서부두 배후부지 등은 불법 건축물이 있고 도로가 파손되는 등 환경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인천항만공사는 인천 중구청과 함께 무단으로 설치된 가설건축물의 수를 조사하는 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무단 사용료를 부과하거나 행정 대집행 등의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또 인천항만공사는 항만 부지 환경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용역을 추진하고, 어선 등이 이용하는 역무선부두에 폐어구 등 해양 부유물을 보관하는 장소를 새롭게 조성할 예정이다. 시설 노후화로 상인과 어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인천수협 위판장 시설 개선 작업도 진행하기로 했다.장기적인 항만 배후단지·부지 관리를 위해 인천항만공사도 행정 대집행을 시행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을 수 있도록 항만공사법을 개정하고, 항만 배후단지·부지 환경을 전담하는 인력을 확충하겠다는 게 인천항만공사의 생각이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인천항 배후단지·부지 입주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천항을 친환경 항만으로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18-08-05 김주엽

T2(제2 여객터미널), 항공사 7곳 추가 오도착방지 대책시행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7개 항공사를 추가 배치한 이후 터미널을 잘못 찾아가는 여객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오도착' 방지 대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5일 밝혔다.인천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동계스케줄이 시작하는 10월 말부터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아에로멕시코, 알리탈리아항공, 중화항공,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체코항공, 중국하문항공, 아에로플로트러시아항공 등 7개 항공사가 추가로 배치된다. 올해 1월 18일 개장한 제2터미널에는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네덜란드항공 등 4개 항공사가 둥지를 틀었는데, 앞으로 제2터미널 취항항공사가 총 11개로 늘어나는 것이다. 11개사는 모두 항공동맹체 '스카이팀(Skyteam)' 소속이다. 7개 항공사가 제2터미널에서 제1터미널로 이전하면, 오도착 여객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 제2터미널로 가야 하는데 제1터미널로 잘못 찾아가는 여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인천공항공사가 올 1월 18일 제2터미널 개장 전후로 터미널별 취항 항공사를 대대적으로 홍보한 덕분에, 인천공항 이용객 대부분은 제2터미널에 4개 항공사만 취항한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 인천공항 제1·2터미널로 가는 길에는 제2터미널 취항항공사가 4개라는 표지판이 줄지어 서 있기도 하다. 제2터미널 추가 취항항공사 이용 여객이 혼선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인천공항공사는 기존 제 2터미널에 취항한 4개 항공사와 환승 및 코드쉐어(항공사 공동운항)가 활발한 스카이팀 소속 항공사를 추가 이전 대상으로 선정했지만, 여전히 제1터미널에 스카이팀 소속 중국 동방항공·남방항공·상하이항공·베트남항공 등이 남아 있어 여객이 이용 터미널을 헷갈릴 수 있다.인천공항공사는 제2터미널 개장 때 이용했던 다양한 방식으로 오도착 여객 발생을 막을 계획이다. 우선 E-티켓과 문자메시지를 통해 항공사별 터미널 안내를 강화한다. 또 언론, 광고매체, SNS 등 대내외 홍보 수단을 총동원해 항공사 추가 배치에 대해 알린다. 탑승일 하루 전 사전 문자 공지 등도 추진한다.인천공항공사는 공항철도, 공항버스, 자가용, 택시 등을 통해서도 대대적인 안내를 펼친다. 터미널 내에서도 게시판·디지털매체·안내방송 등을 활용해 항공사별 터미널 안내를 강화하고, 출국장과 교통센터 등에 안내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2018-08-05 홍현기

인천항 제1항로 W2 묘박지(해상 임시주차장) 준설

3만t급이상 출입 잦은데 수심 낮은곳 고작 7m인천항만公, 이달말 사업자 선정 내년3월 완료인천항만공사가 인천항 제1항로 주변 묘박지(錨泊地) 준설에 나선다.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제1항로 W2 묘박지 준설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 공고를 냈다고 5일 밝혔다. 공사 비용은 150억 원이며,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10일이다.묘박지는 인천항을 오가는 선박들의 '해상 임시 주차장'이다. 선박들은 이곳에서 부두의 하역 순서를 기다리거나 유류 공급선이나 통항선으로부터 필요한 물자를 받는다. 인천항 제1항로에는 4개의 묘박지가 지정돼 있다. 이번에 준설 공사를 시행하는 W2 묘박지는 팔미도 서쪽에 있다. 수심이 가장 낮은 곳이 7m에 불과해 3만t급 이상 선박은 물때를 기다려 묘박지에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라는 게 인천항만공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인천항 제1항로는 내항·남항·북항·경인항 등으로 입출항하는 화물선과 유조선의 주요 항로로, 3만t급 이상 대형 선박의 출입이 잦다. 이 때문에 도선사와 예선업계, 선박에 필요한 물품을 공급하는 해운 대리점에서는 W2 묘박지 준설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인천항만공사에 건의해왔다.인천항만공사는 이달 말 준설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설계 작업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3월 준설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시작으로 준설이 필요한 구간에 대한 작업을 차례대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묘박지가 준설되면 인천항 제1항로를 이용하는 선박의 통항 안전성 등이 크게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제1항로 준설을 위한 예산 확보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인천항 제1항로는 계획수심인 14m에 미달하는 구간이 많아 대형 선박의 경우 조수 상황에 따라 운항이 어려워지는 등 선사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18-08-05 김주엽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 특가 항공권 이벤트 진행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를 중심으로 국제선과 국내선 항공권을 특가에 판매하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티웨이항공은 6일 오전 10시부터 13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인천과 대구, 부산에서 출발하는 8개 국제선 항공권을 싸게 판매한다. 국제선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후쿠오카 6만 2천 원~ ▲오사카·오이타 6만 7천 원~ ▲도쿄(나리타) 6만 8천800원~ ▲홍콩 7만 2천200원~ ▲오키나와 7만 8천800원~ ▲하바롭스크 8만 7천990원~ 등이다. 탑승 기간은 이달 20일부터 9월 20일까지로 일부 제외 기간이 있다.이스타항공은 겨울시즌인 11월과 12월 탑승 가능한 국내선 4개, 국제선 18개 노선의 항공권을 특가로 판매하고 있다. 편도 총액운임으로 국내선은 1만 7천9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국제선은 5만 2천900원부터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13일까지 2명 이상 예약 시 추가 50% 할인 혜택을 주는 '세상에 이런 할인이' 이벤트도 진행한다.에어서울은 지정된 날짜에 출발하는 인천~후쿠오카 항공권을 3만 2천200원(유류할증료 및 공항세 포함), 인천~오키나와 항공권을 3만 3천500원에 판매하는 '콕콕 특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후쿠오카는 8월 27일과 28일, 오키나와는 9월 21일과 23일 출발하는 항공권이 이벤트 적용 대상이다./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2018-08-05 홍현기

인천시, 하반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사업 추진

인천시는 중소기업들이 더 많은 직원을 고용할 수 있도록 '2018년도 하반기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우수기업 인증 제도는 인천 지역 중소기업들이 일정 규모 이상의 직원을 채용하면 경영안정자금을 비롯해 해외마케팅, 디자인 개발 비용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 대상은 인천에서 2년 이상 정상 가동되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최근 1년간 근로자 5명 이상을 채용하고 근로자 증가율 또한 5% 이상 돼야 한다. 업종은 제조업, 정보·통신 분야를 포함한 지식기반 서비스업 등이다.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인증되면 인증서와 현판을 주고 2년 동안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우대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인천시가 해외마케팅, 수출 인프라 확충, 디자인개발 사업 지원 대상 업체를 선정할 때 가점을 받을 수 있다. 고용노동부의 정기 근로감독도 면제받게 된다.우수기업 인증 제도는 지난 2013년부터 시행됐으며 현재까지 82개 업체가 선정됐다. 올해에는 상반기 13개 업체를 포함해 2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인천시 관계자는 "인천 지역 중소기업들이 더 많은 직원들을 채용할 수 있도록 각종 인센티브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2018-08-02 김명호

인천 구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 '국비 수혈'

국토부, 5개 유형 모두 최종선정광역시 중 최다… 458억원 확보이달부터 부지 매입·설계·착공市, 올해도 11곳 추려 사업 신청인천 구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한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구도심의 전통 상권을 살리고 편의 시설을 마련하는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인천 지역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선정한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68개 사업을 대상으로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벌인 결과 51곳이 최종 심의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해 지자체가 신청한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중 68곳을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국토부는 심의를 통과한 사업 대상지에 대해 2022년까지 1조 3천억 원 규모의 국비 지원을 확정하고 하반기부터 예산을 집행할 예정이다.인천 지역은 동구 화수동 '다시, 꽃을 피우는 화수정원마을', 동구 송림동 '패밀리-컬쳐노믹스타운 송림골', 남동구 만수동 '만수무강 만부마을', 부평구 부평동 '인천을 선도하는 지속가능부평 11번가', 서구 석남동 '서구 상생마을' 등 5곳의 시범사업이 모두 확정됐다. 국비 458억 원도 차질 없이 모두 지원받게 됐다. 인천은 공모 사업 6개 유형 중 5개 유형에 선정돼 전국 광역시 중 가장 많은 실적을 기록했다. 부산·대전은 각각 4곳, 대구·광주·울산은 각각 3곳씩 사업이 선정됐다.도시재생 뉴딜 사업은 노후 주거지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거나 상권을 회복시키는 등 전체적으로 쇠퇴한 구도심을 활성화하는 취지의 사업이다.시는 지난해부터 5곳의 시범사업 선정 지역에 대한 최종 심의 통과를 위해 주민 참여를 위한 협의체 구성, 도시재생센터 설립, 재생 계획 수립을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등의 준비를 해왔다. 시는 국비 투입이 확정되면서 8월부터 부지 매입, 설계, 착공 등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시비와 구비는 모두 487억 원을 투입한다.시는 올해도 11곳을 자체 선정해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신청할 예정이다. 국비 500억 원 이상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시는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구역 내 '석남역 주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미추홀구, 남동구, 서구 등 기초단체 역시 10개 사업 계획을 추진하며 사업 선정을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국토부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올 하반기 2천700억 원의 예산을 우선 투입해 하반기부터 보상, 착공을 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최종 국비 투입이 확정된 만큼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하는 한편 올해 공모에서도 많은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2018-08-02 윤설아

'쿠웨이트공항 면세사업권' 롯데 도전장

공항公 운영·중동 교두보 매력신라도 입찰 참여 검토 중인 듯인천국제공항공사가 운영하는 쿠웨이트국제공항 제4터미널(T4) 면세사업권 입찰에 국내 면세업계 1위 롯데면세점(호텔롯데)이 참여할 전망이다. 인천공항공사의 중동 공항 운영권 확보에 따른 국내 면세사업자의 첫 중동 진출(7월26일자 13면 보도)이 성사될지 주목된다.2일 인천공항공사와 글로벌 면세전문지 무디리포트 등에 따르면 최근 쿠웨이트 현지에서 진행된 T4 면세사업권 입찰 사전 모임에 롯데면세점이 참여했다.쿠웨이트 T4는 오는 8일 1차 개장하고 10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T4 면세점(13개 매장, 면적 1천578㎡) 입찰 참가 접수는 이달 26일 마감될 예정이다.현재 쿠웨이트 T4 면세점의 가장 유력한 사업자로는 쿠웨이트 제1터미널에서 면세점을 운영하는 스위스 면세사업자 월드듀티프리(World Duty Free)가 꼽힌다. 그러나 인천공항공사가 쿠웨이트 T4를 운영하는 만큼, 롯데면세점 등 국내 면세사업자들이 사업권을 따낼 가능성도 있다. 국내 면세사업자가 쿠웨이트 T4 면세사업권을 획득하면, 중동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해 나가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면세점은 해외에서 7개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지만,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 집중돼 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쿠웨이트 T4 면세사업권을 확보할 경우 중동을 비롯한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는 물꼬가 트일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갖고 있다"며 "현재는 사업성 검토를 하고 있는 단계로 최종 입찰 참여 여부는 결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신라면세점(호텔신라)은 입찰 사전 모임에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쿠웨이트 T4 입찰 참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라면세점은 아시아 3대 공항(인천공항, 싱가포르 창이공항, 홍콩 첵랍콕공항)에서 면세점을 운영하는 등 해외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2018-08-02 홍현기

[인천대 창업지원단 가족회사·(2)스코프 비전(유)]제품 불량 여부 '매의 눈' 으로 판단

'머신 비전' 소프트·시스템 개발반도체 생산업체서 10여년 경험제조업 중심 '수요 확대' 기대감"'머신 비전' 하면 가장 먼저 스코프(SKOPH)가 떠오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머신 비전 소프트웨어와 시스템을 개발하는 김동언(46) '스코프 비전(유)' 대표의 포부다. 그는 "머신 비전을 필요로 하는 분야가 제조업을 중심으로 앞으로 더욱 많아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제품을 생산하는 많은 분이 우리의 머신 비전을 활용해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했다.머신 비전은 생산제품의 불량 여부를 확인해 주는 장치다. 카메라로 제품을 촬영하면, 해당 영상 자료를 토대로 컴퓨터 인공지능이 제품의 불량 여부를 판단한다.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생산공장에서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10여년간 반도체 생산업체에서 머신 비전 소프트웨어 개발 업무를 한 김동언 대표는 이런 머신 비전을 다른 분야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그는 "신발 공장이나 섬유인쇄 공장을 운영하는 분들이 '제품을 검사할 사람을 구하지 못한다'며 머신 비전을 만들어 달라고 한다"며 "중소기업을 위한 머신 비전을 만들면 충분히 성공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그는 함께 일했던 직원 3명과 뜻을 모아 2016년 12월 창업했다. 회사명에 들어가 있는 스코프(SKOPH)는 회사 구성원 4명의 성(姓) 영문 이니셜 등을 활용한 결과물이다.스코프 비전(유)는 ▲검사 결과의 일관성과 생산 속도를 높여주는 신발부품 검사용 머신 비전 ▲각종 패치 등의 이물질 여부 등을 확인하는 의료 밴드 검사용 머신 비전 ▲실시간 빠른 검사로 생산성을 높여주는 섬유 검사용 머신 비전 ▲불량 자재 투입 여부를 알려주는 자동차 브레이크 패드 검사용 머신 비전 등 14가지 머신 비전을 개발했다. 이 과정에서 2개의 특허도 출원했다.이 회사는 중소 제조업체가 많은 인천은 물론 성남, 부천, 광주 등 경기지역에도 머신 비전을 공급하면서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관련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는 등 수출 기회도 엿보고 있다.김동언 대표는 "스코프는 문을 연 지 1년 6개월 정도에 불과하지만, 과거 10년 이상 머신 비전 관련 다양한 응용프로그램을 구현하고 알고리즘을 제작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며 "사람을 대체하기 위한 기술이 아닌, 사람을 돕는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검사 기술을 개발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업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김동언 스코프 비전(유) 대표는 "'머신 비전' 하면 가장 먼저 스코프가 떠오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2018-08-02 이현준

인천항에 '국제우편센터 출장소'… 韓-中 해상특송 물류처리 집중

기존 항공화물과 함께 취급 과부하우정사업본부, 따로따로 운영키로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업무 시작우정사업본부가 인천항 인근에 국제우편물류센터 출장소를 설치해 한중 해상특송 화물 처리 업무를 강화한다. 항공특송 화물은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 있는 기존 국제우편물류센터에서, 한중 해상특송은 신설하는 인천항출장소에서 각각 처리하겠다는 계획이다.우정사업본부는 인천항 배후부지에 '국제우편물류센터 인천항 출장소'(가칭)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한중 해상특송서비스는 인천항과 중국 웨이하이(威海)항을 오가는 한중 카페리와 화물선 등을 활용한 전자상거래 전용 우편상품이다. EMS(국제특급우편)보다 송달 속도는 1~2일 느리지만, 중량에 따라 최고 50% 이상 물류비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한중 해상특송 화물은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 있는 국제우편물류센터에서 항공 화물과 함께 처리되고 있는데, 2016년 7만건에 불과했던 물동량이 지난해 34만건으로 급격히 증가하면서 국제물류센터에서 항공·해상 화물을 모두 처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해상특송 화물이 급증하자 중국 측에 주당 5천건으로 발송을 제한해 달라고 요청했고, 이 때문에 하루 500~600건의 화물만 처리되고 있다.우정사업본부는 한중 전자상거래 규모가 커지면서 한중 해상특송서비스 물동량이 급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물류비가 저렴한 한중 해상특송서비스를 이용하는 화주가 많아졌다는 게 우정사업본부의 설명이다.우정사업본부는 인천항만공사와 협의해 이달 말까지 국제우편물류센터 인천항 출장소 부지를 확보한 뒤,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1년 아암물류2단지에 '전자상거래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한중 해상특송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체국을 신설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인천항 출장소가 만들어지면 화물 지체 현상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중 해상특송서비스가 활성화하면 인천이 해상을 통한 전자상거래 물류 허브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18-08-02 김주엽

인천 'LNG 에너지 활용' 등 혁신과제 국비 확보전

8일 관계 장관·시도지사 연석회의자치단체 프로젝트 지원방안 논의정부 14개 부처 장관과 인천시를 포함한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하는 '혁신경제 관계 장관 및 시·도지사 연석회의'가 오는 8일 세종 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김동연 부총리가 주재하는 이날 회의에서는 각 자치단체가 발굴해 제출할 혁신성장 프로젝트에 대해 국비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인천시는 지역 맞춤형 혁신 과제로 송도 LNG 기지에서 발생하는 냉열 에너지를 인근에 있는 송도 신항 배후단지 냉동·냉장 창고 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설비 구축 방안을 혁신과제로 제시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송도에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등 국내 최대 바이오 단지에 인력을 수급할 수 있는 인력공급센터 조성 사업, 드론을 포함한 무인항공기 종합 시험·인증센터 클러스터 구축 등을 혁신성장 과제로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다.기획재정부는 자치단체가 제시한 혁신성장 과제 중 각 시·도별 1개 프로젝트를 선정해 국비를 지원해준다는 계획이다.인천시 관계자는 "문재인 정부의 혁신성장 기조에 맞춰 지역에서 추진할 수 있는 각 분야별 혁신프로젝트를 꾸준히 발굴해 사업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2018-08-01 김명호

여성 노동운동 산실 동일방직 인천공장…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밑그림'

1934년 일제때 가동 작년 말 중단섬유 경쟁력 약화·해외 이전 영향女노조지부장 탄생·똥물사건 현장동구 '구도심 활성화' 활용안 구상한국 여성 노동운동의 산실인 동일방직 인천공장이 가동을 시작한 지 83년 만인 지난해 말 완전히 멈춘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텅 비어있는 동일방직 인천공장의 산업사적, 노동사적 의미를 살려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동일방직(주)는 지난해 12월부터 인천 동구 만석동에 있는 인천공장 가동을 전면 중단하고, 임시휴업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임시휴업 직전까지 동일방직 인천공장은 직포라인(실로 면을 만드는 공정) 설비 48대를 돌렸다. 지난해 51억원 규모였던 생산실적은 올해 1분기 '0원'이 됐다. 현재 인천공장은 계열사 제품을 보관하는 창고로 사용하고 있다. 생산직 직원은 모두 떠났고, 관리직 직원 6명만 남아 공장을 지키고 있다. 동일방직 인천공장은 2014년 5월 면사를 제작하는 3만 추 규모의 방적라인을 모두 베트남 등 해외와 지방공장으로 이전(2014년 8월 1일 자 6면 보도)했다. 당시 직원 수도 166명에서 45명으로 줄었다. 동일방직 관계자는 "한국 섬유업계가 하향세에 접어들고 있고, 중국 등 외국의 값싼 섬유와의 가격 경쟁력에서 밀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인건비 상승, 산업전기료 개편 등으로 경영난이 예상돼 임시 휴업에 들어가게 됐다"고 말했다. 동일방직 인천공장의 전신은 1934년 일제가 가동하기 시작한 동양방적 인천공장이다. 소설가 강경애(1906~1944)의 장편소설 '인간문제'에 등장하는 대동방적공장의 모델로 알려져 있다. 1970년대 우리나라 최초의 노조 여성지부장을 탄생시킨 여성 노동운동의 출발지이기도 하다. 1978년 여성 노동운동사의 상징적 사건인 이른바 '똥물투척사건'의 현장이기도 했다. 인천공장에는 1950년대 지은 한옥·일본·서양식이 섞인 의무실, 1960년대 건립한 강당, 여공들이 지내던 기숙사 등이 남아있다. 동구는 이들 건축물을 중심으로 동일방직 인천공장을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동일방직의 역사성을 살리는 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구도심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판단"이라며 "동일방직이 현재 사용하지 않고 있는 만큼 회사 쪽에 의사를 타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83년 만에 공장 가동이 멈춘 것으로 확인된 인천시 동구 만석동에 위치한 동일방직 인천공장의 1일 모습. 콘크리트 색깔의 넓은 면적이 공장건물 지붕이다. /김용국기자 yong@kyeongin.com

2018-08-01 김태양

인천 중구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 호텔' 리뉴얼 오픈

인천관광공사는 1일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했다. 인천 중구에 있는 하버파크호텔은 세계적인 호텔 체인 브랜드인 베스트웨스턴과 손잡고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오픈했다. 2009년 개관한 하버파크호텔은 인천 차이나타운과 개항장을 대표하는 비즈니스호텔로, 지난해 초 인천관광공사가 운영을 맡은 후 올 1월부터 7개월간 리뉴얼 공사를 진행했다. 고객 편의를 위해 2~3층 연회장으로 연결되는 계단을 에스컬레이터로 바꿨다. 피트니스 공간이었던 4층을 뷔페로 변경해 동선을 효율화했다. 객실 내부는 아늑하고 따뜻한 색감의 벽지와 가구, 카펫으로 교체했다.하버파크호텔은 그랜드 오프닝을 기념해 기업과 단체를 위한 세미나 패키지를 선보인다. 8월 한 달간 모든 투숙객에게 기념품을 주고, 9월 말까지 블로그 등 온라인 매체에 이용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스위트룸 1박과 2인 조식 이용권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1일 인천관광공사의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이 새로 단장한 호텔 객실을 둘러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하 인천시 행정부시장, 안병배 인천시의회 부의장, 홍인성 중구청장, 시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관광공사 제공

2018-08-01 목동훈

'신차 특수 제로' 맥 못추는 한국지엠

7월 3만7046대 작년比 10.5% ↓이쿼녹스 출시 효과 없어 '부진'이쿼녹스 등 신차 투입에도 한국지엠의 판매 실적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한국지엠은 지난달 내수 9천 대, 수출 2만 8천46대 등 총 3만 7천4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4만 1천406대)보다 10.5% 감소한 것이다.내수는 지난달 19일부터 시행된 개별소비세(개소세) 인하에도 전월 대비 5.6%, 작년 동기 대비 16.7% 줄었다. 한국지엠 차종 중 가장 많이 판매되는 스파크가 경차이기 때문에 개소세 인하 효과를 충분히 누리지 못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지난달 스파크는 내수시장에서 총 3천527대가 판매돼 전월(6월)보다 7.2%, 지난해 7월보다 15.5% 감소했다.특히, 6월 초 새로 나온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이쿼녹스는 신차 효과를 전혀 보지 못하고 있다. 이쿼녹스는 191대 판매돼 전월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이는 이쿼녹스 출시 이전 주요 SUV 차량이었던 캡티바와 같은 수준이다.기대 차종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한국지엠은 지난 3월 쌍용차에 내어준 국산차 내수 3위 자리를 이번에도 되찾지 못했다. 쌍용차의 지난달 내수 판매량은 9천823대다.7월 한국지엠의 수출 실적은 전월보다 24.2%, 1년 전보다 8.4% 각각 감소했다.데일 설리번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부문 부사장은 "8월에는 개소세 인하 효과와 함께 말리부 가격 인하, 노후 차량 교체 지원 혜택 등을 통해 내수 판매 회복에 속도를 붙일 것"이라고 했다.한편, 한국지엠 주력 세단인 말리부는 개소세 인하 효과와 현금 할인 등 공격적인 프로모션에 힘입어 국내에서 전월(6월) 대비 73.5% 증가한 1천813대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18-08-01 김주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