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용유 을왕산에 씨네라마 테마파크 들어선다

2024년까지 2300억원 들여 조성드라마 제작사 제휴·운영 구상인천 용유 을왕산 일대 개발사업을 추진할 새로운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용유 을왕산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에스지산업개발 주식회사'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을왕산 개발 민간사업자 공모 공고를 내고 지난 10일 사업제안서를 접수했다. 에스지산업개발, (주)나래인천 용유 을왕산 개발 컨소시엄 등 총 2개사가 사업제안서를 냈다. 인천경제청은 예비심사를 거쳐 1차와 2차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은 에스지산업개발을 지난 14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정했다.에스지산업개발은 2024년까지 2천300억원을 들여 을왕산 일대 80만7천733㎡에 씨네라마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드라마 제작사, 엔터테인먼트 기업 등과 제휴해 개발 콘셉트에 충실하게 운영한다는 구상이다.인천경제청은 17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사실을 에스지산업개발에 공식 통보하고 사업 협약을 위한 협상을 시작할 방침이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을왕산 일대 개발이 정상 궤도에 올랐다"며 "우선협상대상자와 세부 협의를 신속히 진행해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을왕산 개발사업 대상지는 민간사업자 선정 등이 지연되면서 올해 2월 경제자유구역에서 해제된 상태다. 인천경제청은 사업 대상지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재지정될 수 있도록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2018-09-16 목동훈

인천 區금고 시작부터 경쟁구도… 서구 '3파전'

인천지역 구청들의 '금고' 은행 선정 작업이 서구를 시작으로 본격화했다. 서구는 4년 전에 이어 이번에도 복수 은행이 지원해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구청들의 예산 규모가 크게 커진 만큼 구금고를 차지하기 위한 은행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인천 서구는 지난 14일 금고은행 지정을 위한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KB국민은행 등 3개 은행이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수성(守城)에 나섰고, 하나은행과 국민은행이 도전장을 던진 셈이다. 이들 은행은 지난달 인천시 1금고 은행 선정 과정에서도 열띤 경쟁을 펼친 바 있다.신한은행은 그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한 점,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을 강조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하나금융타운'을 조성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태고 다양한 분야에서 공헌 활동을 해 온 만큼, 다른 은행보다 경쟁력이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인천시 1금고와 2금고 선정 과정에서 아쉬운 결과를 낸 국민은행의 한 관계자는 말을 아끼면서도 "서구 금고 입성을 노리고 있다"고 했다. 서구 금고만큼은 놓치지 않겠다는 입장으로 해석된다.인천 서구를 시작으로 미추홀구(9월 18~20일)와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각 9월 27~28일) 등이 이달 중 제안서 접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연수구(10월 1~2일), 중구(10월 4~5일), 동구(10월 15~16일) 등은 10월 중 제안서를 받는다.구금고 선정 과정에서 경쟁 구도를 형성하는 경우가 4년 전에 비해 많이 늘어날 것이라는 게 은행권과 구청 관계자들의 전망이다. 4년 전엔 서구와 남동구를 제외한 나머지 6개 구청 모두 당시 인천시 1금고 은행으로 선정된 신한은행이 단독으로 제안서를 냈지만, 올해는 이런 상황이 달라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남동구와 부평구의 경우 1년 예산 규모가 4년 전보다 2천억원 이상 커져 서구와 함께 7천억원을 넘어섰고, 미추홀구와 연수구도 5천억원 규모를 훌쩍 넘었다.은행권 한 관계자는 "최근 구금고 선정 작업을 진행한 서울 영등포구보다 1년 예산 규모가 크거나 비슷한 규모의 구청이 인천에 여럿 있는 것으로 안다"며 "구청의 예산 규모가 클수록 은행으로선 사업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고 했다. 영등포구 올해 예산은 5천200억 원 규모며, 최근 진행한 구금고 선정 과정엔 4개 은행이 참여했다. 인천의 한 구청 관계자는 "금고 선정과 관련해 문의하는 은행들이 더러 있다"며 "은행이 구청에 제시하는 협력사업비 규모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2018-09-16 이현준

연안여객부두 1~4잔교 준설공사 연내 진행

수심 3m 채 안돼 입·출항 위험2009·2014년 이어 세 번째 작업인천항만공사가 인천항 연안여객부두 일대에 대한 준설 작업을 벌인다.인천항만공사는 연안여객부두에 드나드는 연안여객선의 통항 안전을 위해 '연안여객부두 1~4잔교 해역 유지 준설공사'를 연내에 진행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연안여객부두는 옹진군 덕적도와 백령도 등 12개 항로를 오가는 연안여객선 16척이 이용하고 있다. 올 들어 지난달까지 18만 4천378명이 연안여객부두를 이용해 인천 앞바다 섬을 오갔다.그런데 최근 연안여객부두 인근 해역의 수심이 얕아지면서, 연안여객선이 입출항에 불편을 겪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조사 결과, 대부분 해역이 계획수심(4m)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지점은 수심이 3m도 채 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인천항 앞바다는 밀물과 썰물이 드나들어 많은 양의 퇴적토가 쌓인다. 이 때문에 적정한 해심을 유지하기 위한 준설공사는 필수적이다. 특히, 연안여객부두 인근 해역은 펄과 모래로 이뤄져 있어 퇴적 속도가 빠르다. 인천항만공사는 2009년과 2014년 두 차례에 걸쳐 이 일대 해역에 대한 준설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최근 인천항만공사가 연 '연안여객선사 사장단 초청 간담회'에서도 연안여객부두 인근 해역 준설 요구가 있었다. 간조 때 선박을 입출항할 경우 선체 하부가 해저에 닿는 일이 종종 벌어진다는 게 연안여객선사들의 설명이다.인천여객선협의회 배용몽 회장은 "수심이 얕으면 선박 스크루가 해저면에 걸려 엔진이 꺼지거나 선체 하부가 파손될 위험이 있다"며 "현 상황에서 부두 인근에 흙이 더 쌓이면 물때를 고려해 여객선을 운항하는 일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준설 작업이 마무리되면 여객선 해저면 접촉 등 안전사고 위험이 제거되고, 연안여객선이 원활하게 입출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연안여객선을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18-09-16 김주엽

세계 최고 면세점 '재확인'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이 세계 최고 수준의 공항 면세점으로 재확인됐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3일(현지시각) 홍콩에서 열린 '비즈니스 트래블러 아시아-태평양판 어워드' 시상식에서 '세계 최고 공항 면세점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로써 8년 연속 이 상을 받게 됐다.비즈니스 트래블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비롯한 미국, 중국 등 세계 11개 지역에서 연 50만 부 이상 발행하는 여행 전문 잡지다. 비즈니스 트래블러 아시아 태평양판은 1992년부터 독자 설문 등을 통해 우수 공항, 항공사, 호텔 등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인천공항공사 임남수 여객서비스본부장은 "단순히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공간의 기능을 뛰어넘어, 오감을 만족시키는 쇼핑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여행의 설렘을 더욱 생생하게 느끼는 복합 문화 쇼핑 공간으로 인천공항이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상품과 차별화된 면세 쇼핑 서비스로 면세산업을 선도하는 세계 최고 공항의 위상을 굳건히 지켜가겠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3일(현지시각) 홍콩에서 열린 '비즈니스 트래블러 아시아-태평양판 어워드' 시상식에서 '세계 최고 공항 면세점상'을 받았다. 사진은 현장 수상식 모습. /인천공항공사 제공

2018-09-16 이현준

남동산단 전체, 재생사업지구로… 인천시 '산단 구조고도화' 시동

연내 지정 2026년까지 308억 투입기반·편의시설 등 확충·개량 제도정부도 지원 예산 대폭 늘려 '호재'스마트공장 구축 사업도 병행키로인천시가 올해 하반기 남동산업단지 전체 부지를 '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로 지정해 본격적인 산단 구조 고도화 사업에 나선다. 정부가 내년 예산안에 전국 산업단지 지원 예산을 대폭 확충한 만큼 국내 대표 국가산단인 남동산업단지의 각종 기반시설 확충 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인천시는 남동산업단지 950만4천㎡를 연내 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로 지정·고시하고 2026년까지 308억원의 예산을 투입, 구조고도화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는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노후화된 공단과 그 주변 지역의 기반시설·편의시설·지원시설 등을 확충하고 개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시는 올해 지구지정 고시를 하고 내년 우선 16억원의 예산을 들여 남동산업단지 재생사업의 실시설계 등을 위한 용역(재생시행계획 수립용역)을 실시할 방침이다.시는 남동산업단지 기반시설 확충선도사업으로 남동근린공원 지하에 1만4천㎡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21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0년부터 공원 지하 굴착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남동근린공원 지하 주차장이 완공되면 공단 내 최대 규모인 460면의 주차 공간이 새롭게 확보된다.이와 함께 공원 녹지 정비와 남동대로 도로환경개선사업 등도 동시에 추진, 2026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구상이다. 주안산업단지의 경우 인근에 있는 유신천을 복개해 주차장으로 만드는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업비는 73억원으로 빠르면 이달 말 완공된다.인천시는 이런 공단 내 기반시설 확충 사업과 별개로 내년 28억원의 예산을 들여 중소기업의 제조 자동화 설비와 물류(재고·판매관리) 시스템 개선 비용을 지원해주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모두 140개 공장에 최대 2천만원까지 자동화 설비 구축 사업비를 지원할 방침이다.정부는 최근 발표한 내년 예산안에 산업단지 지원비로 6천522억원을 배정했다. 지난해에는 1천641억원 수준이었다.인천시 관계자는 "정부도 산업단지 지원 예산을 대폭 확충한 만큼 올해 말 남동산업단지가 재생사업지구로 지정·고시되면 남동산단 구조고도화 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2018-09-13 김명호

풍수해·교통·감염병… '데이터 기반 예측행정'

인천시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I)이 보유한 슈퍼컴퓨터를 활용해 각종 자연 재난과 감염병 발병 등을 예측하고 사전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인천시는 13일 KISTI와 '데이터 기반 시민생활·안전문제 해결 사업' 추진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데이터 기반 행정은 통계에 의해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예측한 각종 자료들을 토대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발굴해내는 시스템이다.이날 회의에서 인천시와 KISTI는 2020년까지 ▲풍수해(침수) ▲교통문제(대중교통 편의 증대) ▲지진(피해 분석·예측) ▲감염병(발병 예측·대응) 등 시민들과 직접적인 관계에 있는 4개 분야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모델을 우선 구축하기로 했다.풍수해 예측 시스템의 경우 인천시내 하수관거 매립정보, 기상 예측 데이터 등을 활용해 침수 예상 지역을 미리 확인하고 관련 인프라 구축 등 사전에 피해를 예방하는 게 목적이다. 교통 분야는 교통량, 교통인프라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버스노선을 지정하고 교통 혼잡 지역에 대해선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출입국 정보와 모기 발생 정보 등을 활용해 감염병 유입 경로를 분석·예측하고 사전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감염병 발생 예측 모델도 개발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더 정확하고 세밀한 정책이 발굴되고 시민들이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여러 사업들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2018-09-13 김명호

호텔·스파·예술전시·플라자… 즐거움 한곳에 모인 '펀시티'

국내 첫 카지노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PARADISE CITY)' 1단계 시설이 21일 완전 개장한다. 부티크 호텔, 스파, 클럽, 플라자, 예술 전시 공간, 스튜디오 등이 새롭게 들어섰다. 한층 강화한 아트테인먼트(ART-TAINMENT)로 글로벌 관광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게 (주)파라다이스세가사미의 구상이다.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13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컨벤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밝히고 1단계 2차 시설을 공개했다.지난해 4월 호텔&리조트·외국인전용카지노·컨벤션 등 1차 시설 개장에 이어 이번에 새롭게 조성한 2차 시설까지, 총 1조5천억원 규모의 '파라다이스시티 1단계 사업'이 완료된 것이다. 박병룡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대표이사는 "2차 시설은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강화한 펀시티(Fun-City)를 지향한다"며 "아트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한 차별화된 관광 인프라와 한류 콘텐츠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 랜드마크(K-Style Destination)로 입지를 공고히 다지겠다"고 했다.2차 시설(연면적 11만㎡)로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 ▲스파 '씨메르' ▲동북아 최대 규모 클럽 '크로마' ▲예술 전시 공간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 ▲이벤트형 쇼핑 아케이드 '플라자' ▲신개념 다목적 스튜디오 '스튜디오 파라다이스' 등 다양한 문화·레저·엔터테인먼트 시설이 조성됐다. 유러피안 감성을 모티브로 한 '아트파라디소'는 국내 부티크 호텔 중 최초로 58개 전 객실이 스위트룸으로 구성됐다. 내년 상반기 개장할 가족형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도 2차 시설의 한 축이다.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이번 시설 확충이 국내외 관광 수요 촉진과 관광산업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국제회의, 한류 행사, 페스티벌 등 마이스(MICE) 유치의 다양한 기회를 창출해 사업에 활기를 줄 것으로 전망했다. 파라다이스 측은 "1단계 사업 완전 개장으로, 향후 50년간 78만 명의 고용 창출, 8조 2천억 원의 생산 유발, 3조2천500억 원의 부가가치 창출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국내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2단계 사업도 추진 중이다. 5천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연장, 호텔, 상업시설, 오피스텔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인허가, 설계, 건설 등의 절차를 거쳐 2022년 마무리를 목표로 한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마무리 들어간 '파라다이스시티 시즌2'-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가 2차 시설을 공개한 21일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에서 관계자들이 마무리 공정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이날 공개된 2차 시설은 부티크 호텔· 스파· 클럽·예술전시공간 등으로 구성된 연면적 11만㎡ 규모다. /김용국기자 yong@kyeongin.com

2018-09-13 이현준

SM그룹 컨소시엄, 옥련 대진빌라 재개발 시공사 선정

대원건설산업과 SM우방으로 구성한 SM그룹 건설부문 컨소시엄이 인천 연수구 옥련동 '옥련 대진빌라 주변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이 사업은 인천 연수구 옥련동 271의 1 일대를 재개발해 지하 2층~지상 20층, 3개 동 220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신축하는 것이다. SM그룹 컨소시엄은 최근 진행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돼 이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게 됐다.SM그룹 컨소시엄은 '옥련정비사업조합'과 협의해 올해 12월까지 사업 시행 변경 인가를 취득하고, 내년에는 관리처분계획 인가 후 10월께 착공 및 일반분양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28개월로, 입주는 2022년 2월 예정이다.SM그룹 컨소시엄 김종일 대원건설산업 대표이사는 "옥련 대진빌라 주변 재개발 정비사업장은 '수인선' '인천 KTX 정차역' '동서 간선철도' 등 트리플 역세권으로 변모할 송도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다"며 "입주 시점에는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상업·문화시설 등 각종 기반시설의 수혜를 누릴 수 있는 인천 연수구 내 최고의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했다. 또 "대원건설산업은 향후 입지가 양호한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 역세권 위주로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정비사업에 회사 역량을 집중해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인천 옥련 경남아너스빌(가칭) 조감도. /SM그룹 제공

2018-09-13 박상일

[인천대 창업지원단 가족회사·(7)(주)TPS 김승수 대표]안전 배터리 기술력 '지구촌 입소문'

음극단자 전극 내식성 3~4배 강해산성에 도금 안벗겨져 안정 작동중국 수출·20억원 투자유치 성과"기술력으로 인정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충전배터리 전극 단자와 단자소재를 생산하는 (주)TPS 김승수(43) 대표는 "충분히 해낼 수 있다"며 자신감 있게 말했다.휴대용 전자기기 시장이 급격히 확산하면서 충전배터리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휴대용 선풍기부터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각종 휴대 단말기는 물론 카메라와 드론, 전기자동차 등 충전배터리가 사용되지 않는 제품을 찾기 힘들 정도다. 충전배터리 전극 단자와 단자소재는 배터리와 전자기기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배터리가 가진 전기가 전자기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일종의 통로인 것이다. 김 대표는 "이 연결 통로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 배터리에 과다한 열이 발생하고 심하게 부풀어 오르거나 심지어 배터리가 폭발하는 상황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 했다.TPS는 충전배터리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좋은 품질의 단자와 단자소재를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특히 음극(-) 단자 소재의 경우 동에 니켈을 도금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TPS의 제품은 일반 제품보다 3~4배 정도 내식성이 강하다. 배터리 내부의 강한 '산성' 환경에도 도금이 벗겨지지 않아 배터리가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TPS가 특허를 출원한 기술이기도 하다.엔지니어 출신의 김승수 대표는 2004년 국내 한 벤처기업에서 니켈도금 전극 단자 국산화 개발 작업에 참여했다. 당시만 해도 일본에서 비싼 단자와 단자소재를 수입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때를 시작으로 지난 10여 년간 동종 업계에서 쌓은 경험은 2016년 TPS 창업의 밑거름이 됐다.창업 2년 정도에 불과하지만, 중국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으면서 제품을 수출하고 있고, 올해 초엔 국내 유명 자동차부품 업체로부터 20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창업 초기 3명이던 직원은 9명 수준으로 늘었다.김 대표는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TPS의 제품을 사용하는 국내외 기업들이 많아질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그는 "중국과 국내 기업들로부터 우리의 단자, 단자소재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중국 전기자동차 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조만간 양산될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이어 "충전배터리 수요가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우리의 기술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김승수 (주)TPS 대표는 "기술력으로 인정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2018-09-13 이현준

가스공사 인천기지, LNG저장탱크 증설 본격화

지붕 상량식후 단열재 설치 돌입 20만㎘급 3기 2020년 완공 '순조'한국가스공사가 인천LNG기지에 증설 중인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가 지붕 설치를 마무리하는 등 공사를 본격화했다.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건설단은 13일 오전 인천LNG기지 내 LNG 저장탱크 증설 공사현장에서 23호 탱크의 지붕을 올리는 상량식을 했다. 인천LNG기지는 20만㎘급 LNG 저장탱크 3기(21~23호)를 증설하고 있다. 앞서 인천기지건설단은 지난 6월과 7월에 각각 21호기와 22호기 지붕을 올렸다. 이날 상량식은 콘크리트 탱크 내부에서 제작한 철제지붕을 밀폐된 상태에서 공기압으로 지붕을 밀어 올리는 에어레이징(Air raising) 공법으로 진행했다. 무게가 1천255t인 LNG 저장탱크 지붕은 4대의 송풍기가 탱크에 불어넣은 공기로 3시간에 걸쳐 올라와 용접으로 밀봉됐다. LNG 저장탱크 증설 공사를 맡은 금호건설은 21~23호기 탱크 지붕 설치를 마치고, 단열재 설치 등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고 설명했다. 탱크는 영하 162℃를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인천LNG기지 저장탱크 3기는 3천139억원을 투입해 2020년 7월까지 완공한다는 목표다. 석융원 인천기지건설단장은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LNG 저장탱크가 완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수도권에 안정적으로 LNG가 공급될 수 있도록 저장탱크 건설을 적기에 차질없이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2018-09-13 박경호

21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완전 개장…'아트엔터'로 글로벌 시장 도전장

동북아 최초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PARADISE CITY)'가 클럽·스파·예술전시공간 등 아트테인먼트(ART-TAINMENT)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켜 글로벌 관광시장에 도전장을 냈다.파라다이스시티는 13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1일 부티크 호텔·스파·클럽·플라자·예술전시공간·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된 2차 시설을 개장한다고 밝혔다.지난 2014년 11월 착공한 파라다이스시티는 파라다이스그룹과 일본 세가사미홀딩스의 합작법인인 ㈜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추진한 사업으로, 총 1조 5천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전체 부지는 축구장 46배 크기인 33만㎡(약 10만 평)에 달하며 지난해 4월 파라다이스 호텔&리조트, 파라다이스 카지노, 컨벤션 등 1차 시설을 개장했다.박병룡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대표이사는 "이번 2차 시설 개장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강화한 '펀시티'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아트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한 차별화된 관광 인프라와 한류 콘텐츠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 랜드마크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겠다"고 다짐했다.2차 시설은 연면적 11만㎡(약 3만3천 평) 규모에 다양한 문화·레저·엔터테인먼트 시설로 조성됐다.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 스파 '씨메르', 동북아 최대 규모의 클럽 '크로마', 예술전시공간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 이벤트형 쇼핑 아케이드 '플라자', 신개념 다목적 스튜디오 '스튜디오 파라다이스', 가족형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2019년도 상반기 개장) 등으로 이뤄졌다.'아트파라디소'는 국내 부티크 호텔 중 최초로 전 객실이 스위트룸으로 구성돼 눈길이다.8개 층, 총 58개로 구성된 객실과 컨템포러리 레스토랑 '새라새', 소수만을 위한 프라이빗 스파, 피트니스 등을 포함하고 있다.실내형 쇼핑문화공간인 '플라자'에는 면세점을 비롯해 전원, 진가와, 프로간장게장 등 외식 브랜드, '조안베어'(테디베어샵), '디트로네'(프리미엄 유아 전동차) 등이 들어선다.'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는 현대미술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날 수 있는 모던 & 컨템포러리 예술전시공간이다.특히 정구호 감독이 기획한 개관기념전 '무절제&절제(無節制&節制) : Overstated & Understated'에서는 제프 쿤스, 데미안 허스트, 김호득, 이배 등 4인의 작가가 작품을 선보인다.각기 다른 컨셉의 4개 층으로 설계된 '크로마'에서는 사계절 내내 EDM, 트랜스, 하우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클러빙을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아울러 스파 '씨메르'는 유럽 스타일의 공간 구성과 여유로운 한국 고유의 찜질방 문화를 접목시켰다.4층에는 1층으로 내려오는 아쿠아루프 슬라이드, 토네이도 슬라이드가 있어 워터파크식의 활동도 즐길 수 있는 장점도 있다.이 밖에도 영화, 드라마 제작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는 '스튜디오 파라다이스', 시민을 위한 쉼터이자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이 펼쳐질 '컬처 파크'도 만나볼 수 있다.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지난해 카지노 및 호텔 분야 운영 인력 1천700명을 채용한 데 이어 올해 800여 명을 추가 채용해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파라다이스시티는 2차 시설 개장을 기념해 21일 오픈파티 '파라다이스시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이날 '크로마'에서는 네덜란드 DJ 아프로잭과 DJ레이든 등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가 무료 공연을 진행한다.특히 도끼, 슈퍼주니어 등이 출연하는 대형 힙합과 K-팝 콘서트가 '크로마 스퀘어'(선착순 예매 무료)에서 열리고 '씨메르'에서는 낮과 밤 각기 다른 컨셉의 풀파티(유료)가 진행된다.파라다이스시티는 "향후 50년간 78만 명의 고용 창출, 8조 2천억 원의 생산 유발, 3조 2천500억 원의 부가가치 창출로 국내 관광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인천에 있는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가 2차 시설 개장 간담회를 열었다./연합뉴스인천 파라다이스시티의 스파 '씨메르'./연합뉴스

2018-09-13 송수은

인천시-서울대 '로봇산업 육성' 손잡아

예술과학센터, 로봇랜드 입주 MOU'공연용' 개발… 기획·자문 역할도인천시가 로봇기술과 예술을 융합한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서울대학교와 손을 잡았다. 서울대학교가 인천 로봇랜드에 입주하면서 자체 로봇 개발 연구는 물론 다른 입주 기업에도 자문 역할을 하게 돼 로봇랜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인천시와 서울대학교는 12일 청라 로봇랜드 로봇타워에서 '로봇산업 육성과 로봇랜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서울대학교 예술과학센터가 이달 말 청라 인천 로봇랜드에 입주하기로 했으며, 센터는 공연용 로봇콘텐츠인 '드럼로봇'을 개발하기로 했다. 시는 센터에 5년간 무상 임대를 내주게 된다. 대신 센터는 로봇랜드 내 체험형 공익시설을 포함한 로봇 콘텐츠에 대한 기획과 자문, 공동 개발 등 지속적인 협력을 할 예정이다. 11월부터는 로봇타워 1층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로봇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현재 인천 로봇랜드는 지난해 7월 1단계 사업인 로봇타워와 로봇 R&D 센터를 준공했으며 85%의 입주율을 보이고 있다. 2023년 완공을 앞두고 있는 2단계 사업은 수익 시설을 확대하는 '테마+산업' 중심의 단계적 개발 방식으로 조성하기로 실행 계획을 변경해 산업통상자원부에 승인을 앞두고 있다.시 관계자는 "서울대학교는 세계적인 명문대학으로 국내 다른 지자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도움을 받고 싶어하는 기관으로, 이번 서울대학교와 로봇분야에서 협력을 하게 된 점은 인천입장에서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 로봇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만큼 예술과의 융합을 통해 시민들이 로봇기술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2018-09-12 윤설아

[명분없는 인천 소재 공공기관 이전·(3·끝)]산업단지위해 설립된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1968년 국립직업훈련원으로 출발35개 캠퍼스 총괄 노동부 산하기관"바이오 등 인력배출 역할 더 커져"인천 부평구 노동복지합동청사에 위치한 학교법인 한국폴리텍은 전국 35개 대학 캠퍼스를 두고 전문 기술인을 양성하는 고용노동부 산하 교육 기관이다. 한국폴리텍은 국가수출단지가 밀집해 있던 인천에 최초로 설립된 기술인 양성 기관인 국립 중앙직업훈련원(현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의 역사를 잇고 있는 만큼 인천에서는 상징성이 크다.1960년대 들어 정부는 수출주도형 경제 개발 정책에 초점을 맞췄다. 인천은 서울과 가까운 항만 도시라는 지리적 특성을 감안한 대규모 수출단지가 들어섰다. 1965년부터 1974년까지 부평과 주안 일대에는 수출산업공단이 설립돼 섬유, 기계, 전자 등의 각종 제조업체들이 입주했다. 1980년대에는 남동공단이 조성됐다. 수도권 정비와 공업 재배치를 목적으로 수도권 내에 산재한 용도 지역 위반 공장들을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남촌동, 고잔동 일대에 집적한 국가산업단지다. 이로써 인천은 제조업 중심의 도시로 이미지를 굳혔다. 인천에는 늘 노동 착취와 인권 유린, 환경 악화 등의 문제도 따랐다. 동일방직 인천공장은 1970년대 우리나라 최초의 노조 여성지부장을 탄생시킨 여성 노동운동의 출발지이자 여성 노동운동사의 상징적 사건인 이른바 '똥물투척사건'의 현장이기도 하다.여러 문제에도 불구하고 인천은 수도권 산업을 견인할 기술인을 양성해야 했다. 정부는 1968년 6월 인천에 전국에서는 최초로 기술인을 양성하는 국립 중앙직업훈련원을 부평구 구산동(현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위치)에 설립했다. 당시 보건복지부 산하 노동청 부지가 있었던 곳이기도 했지만, 공업 단지가 밀집한 도시의 특성을 반영한 조치였다. 이후 전국에 24개 기능대학, 21개 직업전문대학이 생겨났는데, 이를 통합해 출범한 것이 한국폴리텍대학이다. 2008년 학교법인 한국폴리텍으로 명칭을 변경한 법인은 현재 전국에 35개 대학 캠퍼스를 총괄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의 본산이라고 할 수 있는 인천은 35개 캠퍼스 중 부지도 가장 넓고 학생 수, 배출한 졸업생 수, 교육 과정도 가장 많다.인천은 '서울의 배후도시', '회색 도시'의 이미지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제조업 성장을 견인해 나갔다. 이제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산업 구조 고도화, 스마트 공장 시스템 도입, 바이오 산업 양성 등을 염두에 두고 있다. 전국 기술인 양성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학교법인 한국폴리텍대학은 인천에 있을 때만이 그 상징성과 정체성을 확보할 수가 있다.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김월용 학장은 "인천은 과거 제조업 성장을 견인한 도시였던 것은 물론 현재 주력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바이오 산업을 대비한 기능인 양성에 중요한 도시"라며 "인천캠퍼스는 그중에서도 수도권에 인력을 배출하는 큰 축을 담당하는 만큼 법인의 역할도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2018-09-12 윤설아

중국상품 인터넷 직구 바닷길 3~4일 짧아진다

광저우와 선전 등 남중국 지역에서 생산한 전자상거래 물품을 산둥성으로 옮긴 뒤 한중카페리를 통해 인천항으로 수입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인천항만공사는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한 포트마케팅에서 중국 현지 물류기업과 이 같은 수출 경로를 테스트하기로 합의했다고 12일 밝혔다. 광저우와 선전은 국제 전자상거래 시범 도시로 나란히 지정되는 등 해외 직구(직접구매) 시장 지원에 적극적인 도시다. 두 도시가 자리 잡고 있는 광둥성의 전자상거래액은 중국 전체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 소비자가 구매하는 중국의 전자상거래 물품 대부분은 광저우와 선전 지역에서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동안 광저우와 선전 등 남중국에서 생산하는 전자상거래 물품은 컨테이너선으로 수입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소비자가 제품을 받기까지 8~9일 정도 걸리는 단점이 있었다. 인천항만공사는 배송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육로로 산둥성 지역까지 물품을 옮긴 뒤, 한중카페리를 통해 운반하는 방안을 중국 현지 물류기업에 제안했다. 한중카페리는 운항 시간이 11시간 정도에 불과하다. 인천항만공사는 한중카페리를 이용하면 광둥성과 산둥성 간 육상 운송 기간 3일을 고려하더라도 일반 컨테이너선보다 배송 기간이 3~4일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기존에는 주로 산둥성 지역에서 만들어진 전자상거래 물품만 한중카페리를 이용해 인천항에 들어왔다"며 "이달 중 진행될 테스트 운반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면 인천항으로 수입되는 중국 전자상거래 화물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18-09-12 김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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