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콜드프라자 '농수산물 가공' 新물동량 창출 기대감

냉동·냉장창고 1개동 신축 허가받아꽃게 재포장등 사업 영역 확장나서인천 남항 배후단지인 아암물류1단지에 있는 냉동·냉장 물류업체 인천콜드프라자(주)가 식품 가공 부문으로 사업을 확장한다.인천콜드프라자는 최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냉동·냉장창고 1개동(연면적 1천70.59㎡)을 신축하기 위한 시행 허가와 실시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인천콜드프라자는 새롭게 만드는 냉동·냉장창고에 농수산물을 가공하는 설비를 구축할 방침이다. 수출입 화물을 일시 보관하는 것이 아닌 화물 가공 과정을 거쳐 새로운 물동량을 창출하겠다는 게 인천콜드프라자 관계자의 설명이다. 인천콜드프라자는 생산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해썹(HACCP) 인증도 취득할 예정이다. 인천콜드프라자는 오는 8월까지 냉동·냉장창고 신축 공사를 마무리한 뒤, 인천 서해 5도에서 잡힌 꽃게 재포장 작업을 시작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콜드프라자는 농수산물 가공 사업을 통해 연간 300여t의 물동량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물류업계에서는 인천콜드프라자의 농수산물 가공 사업이 아암물류1단지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해외에서 들여온 농수산물을 가공해 국내외에 판매하면, 화물과 고용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아암물류1단지의 물동량은 25만8천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로, 2017년(26만8천169TEU)보다 9천933TEU(3.7%) 감소했다.인천콜드프라자 관계자는 "대량 화물을 소량으로 나눠 재포장하거나 가공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하면 신규 화물과 고용이 발생할 것"이라며 "식품 가공업체와 협업해 안정적으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2008년 설립된 인천콜드프라자는 인천항 냉동·냉장 화물 처리 업체 중 규모가 가장 크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19-04-09 김주엽

[인천시·기업협회 MOU 체결]'중소벤처 역량 강화·육성' 유기적 협력

(사)인천벤처기업협회와 인천시는 9일 미추홀타워에서 '중소벤처기업 역량 강화 및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인천벤처기업협회와 인천시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인천지역 중소벤처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벤처기업협회를 통해 기업들의 건의 사항을 받기로 했다. 인천벤처기업협회는 조달청의 벤처기업 전용 쇼핑몰 '벤처나라'의 '추천기관 상품 접수' 업무를 맡기로 했다. 현재 이 업무는 인천시가 진행하고 있다. 인천벤처기업협회가 업무를 맡게 됨에 따라 인천지역 기업의 벤처나라 등록이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인천벤처기업협회 서동만 회장은 "기술성과 사업성이 우수한 중소벤처기업과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차세대 기업을 적극 발굴·지원할 것"이라며 "중소벤처기업의 성장과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사)인천벤처기업협회(회장·서동만)가 9일 미추홀타워에서 인천시와 함께 진행한 업무협약식에서 서동만 회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 인천시 관계자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인천벤처기업협회 제공

2019-04-09 정운

'주방에서 생활용품까지' 발 넓혀 100년 도약

에어프라이어·가습기·토스터…가전등 제품 확대 성장 발판다져'노동자자주기업' 주주 절반 직원"안정 운영·지역사회 공헌 노력""60년을 넘어 100년 기업이 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인천 향토기업 (주)키친아트가 창립 60년을 앞두고 성장을 위한 발판을 다지고 있다. 주방용품 전문기업에서 '생활용품 기업'으로 변화를 꾀하면서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내겠다는 목표다.키친아트는 냄비와 프라이팬 등을 중심으로 하는 주방용품에서 생활용품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전기주전자, 에어프라이어, 헤어드라이어, 가습기, 토스터, 밥솥 등 소형 가전 대부분을 취급하고 있다. '생활에 필요한 용품은 키친아트에서 구할 수 있다'는 인식이 생길 수 있도록 계속해서 제품군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키친아트는 4천500여 종의 제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이 중 700~800여 종이 소형 가전이다.키친아트는 협력업체에 생산을 위탁하는 방식으로 제품을 만들고 있다. 키친아트는 품질 인증, 판매, 사후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생산 물량 일부는 협력업체가 키친아트 브랜드를 달고 판매한다. 이 때문에 키친아트의 연 매출은 70억원 수준이지만 키친아트 브랜드로 판매되는 제품의 판매액은 연간 1천300억원에 이른다고 한다.올해 키친아트는 올해 사훈을 'joint ownership(소유의 공동), joint liability(책임의 공동), equity distribution(공정한 분배)'으로 변경한다. 기존 사훈은 '공동소유, 공동책임, 공동분배'다. 키친아트는 사훈 변경과 함께 '100년 기업'이 되기 위한 청사진도 마련할 계획이다.키친아트는 인천 유일의 '노동자 자주관리기업'이다.1960년 창립한 경동산업(키친아트 모태)은 2000년 경영 악화로 법정관리를 받았고, 이때 직원들이 체불임금·퇴직금·위로금 등 76억원을 변제하는 조건으로 회사 자산과 브랜드(키친아트)를 양도받았다. 직원들은 2001년 제품 브랜드를 회사 이름으로 하는 노동자 자주관리기업을 설립했다. 현재도 주주의 절반 정도가 직원이라고 한다.키친아트 채기석 부사장은 "노동자 자주관리기업은 안정적으로 회사를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인천에서 성장한 기업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역할을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9일 인천시 서구 키친아트 건물에 사훈 '공동소유·공동책임·공동분배'가 걸려 있다. /김용국기자 yong@kyeongin.com

2019-04-09 정운

[신임 조합장에게 듣는다]이태선 남인천농협 조합장, 노후기반 실버타운 장기 추진… 하나로마트 적자 타개안 마련

농협위상 제고 지역사회와 협력네트워크 활용 일자리 창출 노력"발로 뛰는 조합장이 되려고 합니다. 자리에 앉아 있기보다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조합원을 찾아다니겠습니다. 최대한 낮은 자세로 경청하는 조합장이 될 것입니다."남인천농업협동조합 이태선(60) 조합장은 1986년 남인천농협에 입사해 32년간 근무했다. 총무팀장, 옥련·관교·학익지점장, 지도·경제 상무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퇴임을 앞두고 사직한 뒤 이번 조합장선거에 출마해 조합원들의 신임을 얻었다.이태선 조합장은 선거 결과에 대해 "남인천농협에서 30여년을 일하면서 조합원과 조합을 위해 노력한 것이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진 것 같다"면서 "조합원, 직원과 소통하며 누구보다 열심히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남인천농협은 연수구 전체와 미추홀구·남동구·중구 일부를 담당하고 있다. 수신 규모는 2조3천억원, 여신액은 1조9천억원에 달한다. 조합원은 1천600여명이다. 전국 농협 중 규모가 큰 편이다.이태선 조합장은 "전국 최고 수준의 조합원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조합장의 역할은 무엇보다 조합원이 행복한 조합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장기 추진 프로젝트로는 '실버타운' 건립·운영을 꼽았다. 고령화가 점점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조합원이 노후를 편하게 보낼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다. 그는 "당장 이루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 많은 분의 의견을 받아 실버타운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농협 주부대학과 부녀회 등 농협이 가지고 있는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농협의 고민 중 하나는 '하나로마트'의 운영 실적 부진이다. 이태선 조합장은 "경제사업 부문에서 하나로마트의 적자가 계속되고 있다"며 "이를 타개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이태선 조합장은 농협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연대·협력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그는 "농협의 위상을 높이고 농협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지자체, 시민단체 등과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다양한 의견을 들으며 농협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지역사회에서도 기대가 높다. 연수구 민선 초대 구청장을 맡았던 인천연수원로모임 신원철 이사장은 "오랜기간 농협에서 신뢰받으며 일해온 만큼, 앞으로 조합장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힘써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이태선 남인천농업협동조합 조합장은 "낮은 자세로 일하며 조합원과 직원들이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2019-04-08 정운

50년된 부평산단 부지 용도변경(일반공업지 → 준공업지) 검토

기반시설확충·현대화로 경쟁력강화내달 타당성조사 용역 내년 4월 매듭인천 부평구가 조성된 지 50년 된 부평국가산업단지의 부지 용도를 일반공업지역에서 준공업지역으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한다. 산단 부지 용도 변경으로 산단 내 기반시설 확충과 현대화에 도움을 줘 산단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게 부평구의 구상이다.부평구는 5월 중 '부평국가산업단지 용도지역 변경 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현재 부평산단 부지 용도로 설정돼 있는 일반공업지역을 준공업지역으로 바꾸는 게 타당한지 여부를 확인하는 용역이다. 부평구는 이번 용역에서 부평산단 현황조사와 타지역 용도 변경 사례, 개발여건과 방향을 비롯해 용도 변경의 타당성과 경제성 등을 살필 계획이다. 용역은 내년 4월 마무리된다.부평산단은 1969년 한국 최초의 산업단지인 한국수출산업단지 4단지로 조성됐다. 청천동 일원 60만9천300여㎡ 부지에 자리 잡고 있다. 우리나라 수출산업의 획기적 발전에 디딤돌 역할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시설 노후화와 기반시설 확충 어려움 등 문제가 가중되고 있다.부평구는 부지 용도를 일반공업지역에서 준공업지역으로 바꾸면 이런 문제를 해소하고 산단 현대화와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일반공업지역에서 준공업지역으로 용도가 바뀌면 용적률(대지면적에 대한 건축 연면적의 비율)이 기존 350%에서 400%까지 올라 건축물을 신축하거나 증축할 때 유리하다. 하나의 건물에 연계 효과가 있는 업체 여러 곳이 입주하는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 공장) 건립도 활성화될 수 있다.부평구 관계자는 "용적률이 향상되면 그만큼 개발이익 환수 비율 등이 함께 높아져 산단 입주자들의 의견을 많이 들어봐야 한다"며 "용역결과가 도출되는 데 1년, 타당성이 있다는 결과가 나올 경우 용도 변경까지 추가로 1년 정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2019-04-08 이현준

인천신보 1118억 신용보증 전년대비 1분기 61.6% ↑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올해 1분기 신용 보증 공급액이 1천억원을 넘었다고 8일 밝혔다.인천신보에 따르면 올 1분기 신규 보증 공급 규모는 1천118억원(4천461건)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 692억원보다 61.6% 증가했다. 이는 올해 공급 목표액(3천250억원)의 34.4%에 해당하는 수치다.인천신보는 "올해 사업계획보다 빠른 속도로 보증을 지원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인천신보는 자금력이 부족하고 대출의 문턱이 높은 소상공인 지원에 중점을 둔 결과, 신규 보증의 99.6%를 소상공인에게 공급했다.또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이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운수업 및 개인서비스업에 26.2%의 보증을 지원했다.인천신보는 소상공인 금융 지원 강화를 위해 인천시와 다양한 이차보전 사업을 진행하고, 금융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맞춤형 보증상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차보전이란 금융기관이 소상공인에게 저금리로 경영에 필요한 자금을 빌려주고, 인천시가 일정 비율의 이자 차액을 보전하는 제도다.인천신보는 연초부터 인천시 일자리 창출 특례보증,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기업·소상공인 지원 특례보증, 골목상권 활성화 특례보증을 시행하고 있다.금융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저금리 상품을 내놓고, 인천시가 최대 2%까지 이차보전을 지원하고 있다. 인천신보는 기업은행 협약보증(대출금리 2% 미만)으로 지난달 말까지 462억원의 보증을 지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2019-04-08 목동훈

[인천지역 경제계 표정]"국내 항공물류 발전기틀 마련"… '총수 타계' 줄잇는 애도메시지

인천항발전협·인천상의 성명 전경련·한국경총도 조의밝혀인천지역 경제계는 8일 별세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공로를 기리고 애도를 표했다.인천상공회의소는 이날 "조양호 회장은 대한항공과 한진중공업을 세계적 일류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등 우리나라 항공 물류산업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며 "인천 기업인을 대표해 애도를 표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1974년 대한항공에 입사한 조 회장은 1999년 대한항공 회장에 오른 이후 과감한 투자로 항공운송산업 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인천항 관련 기업·단체 등으로 구성된 (사)인천항발전협의회도 "인천항에서 출발한 한진그룹의 총수가 타계한 것에 대해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한진그룹은 인천 내항과 북항 등에서 부두를 운영했으며, 현재는 신항 한진컨테이너터미널(HJIT)에서 컨테이너 화물을 하역하고 있다. 인천항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조 회장은 인천항 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며 "한진이 흔들림 없이 더욱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했다.전국경제인연합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도 애도의 뜻을 전했다.전경련은 이날 발표한 논평에서 "조 회장은 지난 45년간 변화와 혁신을 통해 황무지에 불과하던 항공·물류산업을 일으켜 세계적인 반열에 올려놓았다"며 "덕분에 우리나라는 우수한 항공·물류 인프라를 바탕으로 경제 발전의 초석을 다지고 역동적인 성장을 할 수 있었다. 세계 무역 규모 6위의 경제 대국으로 우뚝 설 수 있었다"고 했다. 경총은 조 회장 별세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경영계는 큰 충격을 느끼며 삼가 고인에 대한 심심한 애도를 표한다"고 했다. 또 "조 회장은 지난 20년간 한진그룹과 대한항공을 이끌어 오면서 대한항공을 단단한 글로벌 항공사로 키웠고 항공산업과 경제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했다"며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국가적 행사에도 공로가 많았다"고 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19-04-08 김주엽

새간판 단 '인천테크노파크' 새출발

송도서 사명 선언·비전공유 행사中企 기술 혁신·성장지원 플랫폼전략산업본부 재구성등 조직개편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는 8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갯벌타워에서 명칭 변경과 조직 개편에 따른 사명 선언문과 비전을 공유하는 행사를 했다.인천TP는 최근 조직 명칭을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에서 '인천테크노파크'로 변경했다.이와 함께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성장지원 플랫폼'을 새로운 비전으로 정하고 ▲창의 ▲도전 ▲융합 ▲정직 ▲배려 등 5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인천TP는 그동안 쌓은 정보통신기술(ICT), 소프트웨어(SW) 분야 노하우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도록 ICT진흥센터와 SW융합진흥센터를 기업지원본부에 배치했다.또 항공, 자동차, 바이오 융합소재부품으로 이뤄진 산업기술본부를 로봇진흥센터와 그린에너지 산업에 대한 지원을 보강해 전략산업본부로 재구성했다.일자리와 창업도 협업을 위해 본부로 승격·통합하고, 별개 부서로 운영하던 디자인과 문화 부문도 본부로 승격해 업무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인천TP는 37개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단계별로 진행하기로 했다.인천TP는 기업 성장 기반 확충을 위해 수도권 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ce) 전문랩 구축, 일자리 맵(Map) 작성, AT(자동차부품센터)·BT(바이오센터)·MT(메카트로닉스센터) 전문센터 건립 등을 추진한다.또 바이오산업기술단지 조성, 인천바이오공정전문센터 및 화장품 품질 검사기관 구축, 스마트공장 보급 등을 통해 미래 지향형 전략산업을 육성한다.인천TP 서병조 원장은 "내부 자원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고 활용할 수 있는 조직으로 재편했다"며 "중소기업을 위한 기관, 인천의 전략산업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인천테크노파크는 8일 인천 송도 갯벌타워에서 2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사명 선언문을 선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인천TP 제공

2019-04-08 정운

조원태 사장 '3세경영' 유력… 상속·지분이양 '숙제'

자녀중 유일 한진칼 사내이사 등재장·차녀 사회적 물의 참여 부정적'조회장 그늘' 평가·CEO도입 관심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8일 별세하면서 경영권 승계가 어떻게 이뤄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조양호 회장은 1949년 한진그룹 창업자인 고(故) 조중훈 회장의 첫째 아들로 태어났다. 1974년 대한항공에 입사해 1992년 대한항공 사장, 1999년 대한항공 회장, 2003년 한진그룹 회장 자리에 오르면서 '2세 경영'을 완성했다. 조양호 회장의 갑작스러운 별세로 '3세 경영체제'로의 전환이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이와 함께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할지도 관심사다.조양호 회장의 장남인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체제로 빠르게 전환될 것이라는 게 재계 안팎의 전망이다. 조양호 회장은 한진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 지분을 17.84% 보유하고 있다.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은 2.34%, 장녀 조현아씨는 2.31%, 차녀 조현민씨는 2.30%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조현아·조현민씨는 '땅콩 회항'과 '물벼락 갑질'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기 때문에 경영에 나서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조원태 사장은 조 회장의 자녀 가운데 유일하게 한진칼 사내이사로 등재돼 있고 장남이라는 점에서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많다. 하지만 조양호 회장의 그늘에 가려 뚜렷한 경영 실적을 내지는 못했다는 평가도 있다.조 회장이 갑작스럽게 별세하면서 지분 상속 과정이 순탄하게 이뤄질지도 미지수다. 경영권 승계를 위해서는 상속세와 지분 이양 등의 숙제를 풀어야 하는데, 갑작스러운 별세로 시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천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는 상속세를 내기 위해서는 지분을 매각해야 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부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이나 자녀가 지분을 상속해도 세금을 내고 나면 지분은 줄어들 수 있다. 최근 국민연금이 주주총회에서 조 회장의 대한항공 대표이사 선임 안건에 대해 반대표를 던지면서 안건이 부결된 것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한진그룹 측은 "그룹 전체는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으며 그룹 사장단 회의에서 주요 현안에 대한 의사 결정을 진행해 안전과 회사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2019-04-08 정운

인천 송도국제도시 8공구에 '청소년수련관·주민센터'

연수구·경제청, 땅 매매계약 예정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건립도인천 송도국제도시 8공구에 청소년수련시설과 주민센터 등이 들어선다.연수구는 송도동 313의 7 약 6천9㎡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으로부터 매입해 청소년수련관, 송도5동 행정복지센터(동사무소·주민센터),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토지를 매입·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연수구와 인천경제청은 이달 중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에는 청소년수련시설이 없다. 향후 송도4동이 인구 증가로 분동(分洞)될 것에 대비해 행정복지센터 건립 부지를 확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현재 송도국제도시는 송도1~4동으로 돼 있다. 연수구는 송도 8공구 아파트 입주로 인구가 증가하면 송도5동 신설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송도4동 인구가 3개월 동안 5만명 이상을 유지하면 분동 대상이 된다. 송도 8공구는 올해 송도SK뷰가 입주하는 등 아파트 건설·입주가 활발한 구역이다.청소년수련관은 지하 1층, 지상 3~4층, 연면적 8천㎡로 건립될 예정이다. 송도5동 행정복지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5층, 연면적 5천㎡로 계획돼 있다.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천800㎡ 규모다. 해당 블록의 시설 배치도를 보면, 위쪽에 행정복지센터와 어린이집이 위치한다. 중간에 청소년수련관이 조성되며, 하단부에는 소방서(119안전센터)와 종교시설(교회)이 건립될 예정이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2019-04-07 목동훈

"튼튼한 언론환경 조성방안 고민하겠다"

박남춘 인천시장이 제63회 신문의 날을 맞아 "튼튼한 언론 환경 조성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박남춘 인천시장은 '신문의 날'인 7일 인천시청 출입기자단 120여명에게 축하와 감사를 표하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박남춘 시장은 "지금도 현장 취재와 진실 보도를 위해 애쓰는 기자들에 신문의 날을 맞아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나를 포함해 많은 시민들이 매일 읽는 신문을 통해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식견을 쌓아가고 있다"고 말했다.박 시장은 지난해 한국신문협회·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한 제62회 신문의 날 표어 대상작인 '가장 좋은 적금, 신문 읽는 지금'이라는 문구를 예로 들기도 했다.박 시장은 "신문은 가장 좋은 적금이라는 어느 분의 말씀이 떠오른다"며 "인천시 역시 신문을 통해 여러 시정 현안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의 폭을 넓히고 있으며,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신문이 인천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선도해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박남춘 시장은 지역 언론 활성화 방안도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튼튼한 언론 환경 조성과 지역 언론의 활성화 방안도 함께 고민하는 인천시가 되겠다"고 약속했다.'신문의 날'은 독립신문(獨立新聞)' 창간 일(1896년 4월 7일)에 맞춰 언론인들이 신문의 사명과 책임을 자각하고 자유와 품위 등을 강조하기 위해 제정했다. 1957년 4월 7일 한국신문편집인협회가 창립하며 기념하기 시작했다.박 시장은 지난달 25일에는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19 세계기자대회'에도 참석해 50개국 70여 명의 세계 언론인들에게 "언론이 역사의 중대한 기로에서 큰 흐름을 만들고, 강하고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며 "대한민국과 인천의 평화에 대한 열망과 노력을 전 세계인들에게 알려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2019-04-07 윤설아

'세계 최고' 인천공항 활용할 MRO(Maintenance Repair Overhaul)사업 발굴

한은 '항공부품 제조업 실태' 연구2배 성장 전망 속 지역연계안 모색'인천 항공 MRO 현주소는?'한국은행 인천본부가 인천 지역 항공 MRO(Maintenance Repair Overhaul) 기업을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한국은행 인천본부는 '인천 지역 항공부품 제조업 실태 분석 및 시사점'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인천 영종도에는 국내 최대 공항인 인천국제공항이 있다. 또 남동국가산업단지에 제조기업이 밀집해 있는 등 제조업 역량이 탄탄하다. 이 때문에 인천은 국내에서 항공 MRO산업 발전 가능성이 가장 높은 도시로 꼽힌다. 하지만 아직은 항공 MRO사업 규모가 크지 않은 데다, 관련 기업체 수 등 기본적인 실태조차 파악되지 않고 있다.MRO사업은 항공사의 항공기 정비 등이 중심이며, 시장 규모는 2조원 안팎으로 추산된다. 하지만 국내에 항공기 정비 기술을 가지고 있는 업체가 많지 않아, 대한항공을 제외한 국적 항공사는 해외에 항공기 정비를 맡기고 있는 실정이다. 그나마 최근 경남 사천의 한국항공서비스(KAEMS)가 국내 저비용항공사의 항공기 정비를 시작했고, 인천에서는 항공기 정비 업체인 샤프테크닉스케이가 티웨이항공의 항공기 정비를 맡고 있다. 항공기 부품 부문에서는 인천 지역 업체들의 진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자동차 등의 부품을 개발·제조하는 업체들이 항공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것이다.한국은행 인천본부는 이번 연구를 통해 항공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 수와 사업 내용을 파악한다. 또 인천 지역 항공 MRO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국은행 인천본부는 오는 6월 관련 세미나를 열어 인천 항공 MRO 산업 발전을 위해 전문가와 지자체 등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한국은행 인천본부 관계자는 "이번 연구가 인천 지역 항공 MRO산업의 발전과 관련 정책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항공산업은 인천시 전략산업 중 하나다. 미국의 컨설팅 회사 ICF인터내셔널은 글로벌 항공 MRO 시장 규모가 2016년 676억 달러(약 76조4천억원)에서 2026년 1천6억 달러(약 113조7천억원)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MRO 시장은 성장률이 연평균 5.6%로 글로벌 MRO산업의 성장세를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2019-04-07 정운

부평에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조성

인천 부평구에 콘텐츠기업 육성센터가 들어선다. 인천시와 부평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조성 지원사업'에 응모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지원사업은 콘텐츠 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콘텐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것이다. 문체부는 사업 수행 능력, 지역 차별성, 입지 조건 등을 고려해 서류·발표·현장평가를 진행했다. 5개 광역시·도가 공모에 참여했으며, 인천이 수도권에선 처음으로 선정됐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이 사업에는 국비 48억원과 지방비 51억원 등 총 99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콘텐츠기업 육성센터는 부평 갈산역 인근 부평테크시티 건물 9~11층(약 3천㎡)에 조성된다. 콘텐츠기업이 기획부터 사업화 단계까지 비즈니스 활동이 가능하도록 입주실 30개, 회의실 3개, 오픈스튜디오, 근로자 쉼터 등 총 47개 공간을 갖추게 된다. 센터는 콘텐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화콘텐츠 전문 인력 아카데미 운영, 100억원 규모의 콘텐츠기업 육성 펀드 조성, 콘텐츠 분야 글로벌 네트워크 조성 등을 추진한다. 인천시 박명숙 문화콘텐츠과장은 "부평구의 장소 제공과 예산 지원 등 적극적인 동참으로 좋은 결과를 거뒀다"며 "센터가 부평수출산업단지에 위치해 있어 구도심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인천테크노파크, 부평국가산업단지 등 관계기관과 더욱 긴밀하게 협업하는 등 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2019-04-07 목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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