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꽁꽁 묶인 소비자 지갑

인천지역 유통업계가 3개 분기 연속 부정적인 경기 전망을 내놨다.인천상공회의소는 인천지역 123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9년 1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가 93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RBSI가 기준치인 100보다 낮으면 다음 분기 경기가 현재 분기보다 악화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의미다. →그래픽 참조인천지역 RBSI는 지난해 3분기 98을 기록한 이래 3개 분기 연속 기준치(100)를 밑돌았다. 2016년 4분기부터 2017년 3분기까지 4개 분기 연속 기준치를 밑돈 이후 가장 긴 기간이다.비교적 규모가 큰 백화점(120)과 할인마트(111)는 설, 입학, 졸업 등 계절적 요인과 신규 아파트 입주 등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면서 경기 전망을 밝게 했다. 하지만 규모가 작은 슈퍼마켓(73)과 편의점(70)의 전망은 매우 어두웠다. 특히 편의점은 지난해 1분기(71)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유통업계의 가장 큰 애로 사항은 '소비심리 위축'(46.4%)이었고, '비용 상승'(34.1%), '경쟁 심화'(11.4%) 등이 그 뒤를 이었다.유통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선 정부가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43.1%로 가장 컸다. 제조업 수준의 정책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는 요구도 13.0%로 두 자릿수 비중을 차지했다. 슈퍼마켓과 편의점 업계 중심으로는 최저임금 조정과 카드 수수료 인하, 자영업자 세금 완화 등의 요구도 많았다고 인천상의는 설명했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1분기는 보통 설과 입학·졸업 시즌이 겹쳐 소비가 활성화되는 시기임에도 부정적인 전망이 나왔다는 건 그만큼 소비심리가 위축됐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2019-01-08 이현준

시저스 엔터테인먼트, NFL 공식 스폰서 선정돼

시저스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복합리조트 업계 최초로 미국 최고의 인기 스포츠인 프로미식축구리그(이하·NFL) 공식 스폰서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저스는 2019년 NFL 플레이오프부터 자사가 보유한 셀레브리티 쉐프 레스토랑들과 세계 최정상 뮤직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공연, 게이밍 시설들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이벤트를 NFL 팬들에게 제공한다. 시저스는 미국과 영국 내 시저스 게이밍 영업장에 NFL 상표를 사용할 수 있는 독점적인 권리도 취득했다. 슈퍼볼(NFL 결승전)과 NFL 드래프트 등 주요 NFL 행사에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된 것이다.시저스 엔터테인먼트 최고경영자 겸 사장 마크 프리소라(Mark Frissora)는 "북미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스포츠 리그인 NFL 최초의 공식 게이밍 파트너로 시저스가 선정된 것은 엄청난 일"이라며 "전 세계 1억8천만명의 NFL 팬과 5천500만 시저스 토털 리워즈(Total Rewards) 회원들이 특별한 NFL 경험을 1년 내내 누리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시저스는 한국의 관문인 인천 영종도 미단시티에서 복합리조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저스 관계자는 "영종도 미단시티 복합리조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시저스 브랜드의 모던 아이콘으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요소들과 트렌드를 앞선 어메니티, 세심한 서비스 등 시저스 특유의 럭셔리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2019-01-08 목동훈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화물 반출·반입 시간 정보 트레일러 기사에 제공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의 화물 반출·반입 시간 정보가 트레일러 기사에게 제공된다.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선석 배정, 야드 장치, 본선 작업 등 터미널 상황 정보 등을 제공하는 '컨테이너 터미널 싱글윈도우'(scon.icpa.or.kr) 서비스에 '컨테이너 터미널 상·하차 대기시간' 정보를 추가한다고 8일 밝혔다.인천항 일부 컨테이너 터미널은 혼잡 시간대(오전 11시~오후 3시) 컨테이너 반출·반입 시간이 30분이 넘는다. 트레일러 기사들은 장기간 대기에 따라 과속·난폭 운전을 하거나 졸음운전을 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고 하소연하고 있다.인천항만공사는 트레일러 기사의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컨테이너 터미널별·일별·시간대별 상세 반출·반입 소요시간(Turn Around Time)을 제공하기로 했다.컨테이너 터미널 상·하차 대기시간 정보가 제공되면, 트레일러 기사들은 싱글윈도우 모바일 앱에서 혼잡 정보를 확인해 컨테이너 터미널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기다리는 시간이 줄어드는 셈이다. 인천항만공사는 대기시간 단축에 따른 주변 차량 흐름이 개선되고, 항만 생산성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각 컨테이너 터미널별 반출·반입 소요시간 관련된 정보가 누적되면 분석을 통해 예측 소요시간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라며 "인천항 물류 흐름이 개선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19-01-08 김주엽

십정동 주안변전소 부지에 '공영주차장'

부평구 "유휴땅 3300㎡ 매입·임대100대 수용 규모 조성 방침" 밝혀한전측 긍정 입장 빠른 절차·협의빌라밀집지 만성주차난 해소 기대한국전력공사가 운영하는 부평구 십정동 주안변전소 부지 중 일부를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주안변전소는 1970년부터 운영됐으며, 변전소 내 유휴공간이 생기면서 10여 년 전부터 주민활용시설로 전환해야 한다는 요구가 끊이지 않았다.인천 부평구 관계자는 "주안변전소를 주차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최근 한전 측에 공문을 보내 매입 또는 임대 가능 여부를 문의했다"고 7일 밝혔다. 주안변전소는 약 1만3천㎡ 규모이며, 기존 옥외변전소를 옥내화 하면서 5천㎡ 정도 유휴공간이 생겼다. 주민들은 10여 년 전부터 이 공간을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이에 구는 주안변전소 유휴부지 중 3천300㎡를 매입·임대해 100면 안팎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빌라 밀집지역인 이 일대는 주차난이 심각하고, 주차장 조성에 대한 요구가 크다. 300m가량 떨어진 곳에 동암역 북광장 공영주차장이 있지만 이 일대 빌라 주민들이 이용하기에는 거리가 멀다. 또한 인근에 소규모 상점도 많아 주차는 고질적인 문제라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이 때문에 구는 공원 등 다른 용도로 활용하는 것보다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것이 주민들에게 더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구는 한전 측에 매입·임대가 가능한 부지 규모 등에 대해 문의했다. 구는 가능하면 매입해 주차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임대할 경우 임대 기간이 짧으면 활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고, 매입할 경우 주차장으로 조성했다가 이후 다른 방안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구는 회신이 오는 대로 한전 측과 협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빠르게 절차가 진행될 경우 내년에는 주차장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전도 유휴공간인 만큼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이다. 한전 인천지역본부 관계자는 "변전소 옥내화로 생긴 유휴공간을 구에서 매입해 활용하겠다는 공문을 받았다"며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조만간 입장을 정리해 구와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부평구는 한국전력공사 십정동 주안변전소 유휴부지 중 일부를 매입·임대해 100대수용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사진은 주안변전소 전경).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2019-01-07 정운

SK인천석유화학 '지역상생 기금' 310억 집행

3년동안 마을 단장·문화 복지 등에 투자올해 국·시비 연계 890억 사업으로 확대SK인천석유화학이 3년 전 지역 주민과 맺은 협약대로 2016~2018년 '지역 상생 기금' 310억원을 집행했다.SK인천석유화학 최남규 대표와 SK인천지역주민협의회 추창진 대표는 7일 오전 SK인천석유화학 본관 강당에서 '지역 상생 발전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으로 회사 관계자들과 주민들은 지속적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SK인천석유화학은 2016년 1월 26일 '지역 사회와 행복한 동행, 지역 상생 방안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이행했다. 3년 간 방호벽 설치 130억원, 마을 단장 100억원, 아파트 공공 시설 개선 30억원, 인재 육성과 문화 복지 50억원 등 모두 310억원을 지역에 투자했다. 이밖에도 지난 2016년 5월 인천인재육성재단에 100억원의 장학기금을 내놓았다.SK인천석유화학의 상생 기금 투자는 지역에 활력소가 됐다. 마을 단장 사업으로 낸 100억원은 전국 최초의 민간 기금 참여형 도시 재생 뉴딜 사업인 '서구 상생 마을'로 이어졌다. 서구 상생 마을은 SK인천석유화학의 기금 외에도 국·시비 등을 연계해 모두 890억원 규모의 정부 연계 사업으로 확대돼 올해 본격 시행된다.교육 환경 개선 사업은 실질적인 지원에 초점이 맞춰졌다. 사업장 인근 8개 초·중학교의 낡은 시설을 개선하고, 교복 장학금을 1천300여명에게 지원했다. 또 연세대 송도국제캠퍼스와 연계한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인천에서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현실을 감안해 SK인천석유화학은 문화·복지 분야에서 '우리동네 음악회', '컴퓨터·탁구·에어로빅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벌여 보건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SK인천석유화학 최남규 사장은 "지금까지 상생 파트너인 주민협의회 대표 분들의 많은 희생과 봉사가 있었기에 지속가능한 상생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회사는 더 발전되고 진정성 있는 지역 상생 실천을 지속하여 더 큰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SK인천석유화학과 SK인천지역주민협의회는 7일 오전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SK인천석유화학 제공

2019-01-07 김명래

중고차 수출단지 조기 조성은 '지상과제'

업계인사들, 문제 해결 '한목소리'내항서 전국물량 80% 처리 불구평택·화성 등 이전 움직임 '우려'"중고자동차 수출 물량을 유지하려면 인천에 제대로 된 중고차 수출단지가 조성돼야 합니다."7일 인천항만공사 주최 '2019 인천항 항만가족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인천항만업계 관계자들은 인천지역 중고차 수출단지 조성을 한목소리로 요구했다. 남흥우 인천항을사랑하는800인모임 회장은 "중고차 수출단지가 조기에 조성될 수 있도록 정치권 인사들이 힘을 모아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전국 중고자동차 수출 물량의 80% 이상을 처리하는 인천 내항은 최근 송도유원지에 밀집한 중고차 수출업체들이 경기도 평택이나 화성 등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수출 물량 감소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북 군산 임해단지에 중고차 수출복합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인천항만업계는 내항 전체 물동량의 15% 수준에 달하는 중고차 수출 물량이 인천항을 떠나면 큰 위기가 찾아올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남흥우 회장은 "중고차는 100% 수출 화물이기 때문에 인천항의 수출입 화물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중고차 수출 물량을) 유지해야 한다"며 "이 때문에 중고차 수출단지 조성을 서둘러 해 줄 것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내항 화물 하역을 담당하는 인천내항부두운영(주) 김종식 대표이사(인천항만물류협회장)도 이날 "중고차 수출단지와 안정적인 운영 체계가 구축된다면 현재 27만대 수준의 중고차 수출 물량을 50만대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귀복 인천항발전협의회장은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이른 시일 안에 중고차 수출단지 조성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인천시, 인천항만공사, 인천해수청이 중고차 수출단지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서 해결책 마련이 지연되고 있다"며 "3개 기관이 힘을 모아 중고차 수출단지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논의해야 한다"고 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19-01-07 김주엽

인천 신보기금 온라인 가입 '중기 매출채권보험' 출시

신용보증기금 인천영업본부는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간편보험'이 출시됐다고 7일 밝혔다.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외상 판매를 하고 대금을 회수하지 못해 발생한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하는 공적 보험 제도다. 지금까지는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심사 서류를 제출해야 보험가입이 가능했다.온라인 간편보험을 활용하면 영업점 방문 없이 신보 홈페이지(www.kodit.co.kr)를 통해 보험 청약부터 보험증권 발급까지 실시간으로 진행할 수 있다. 접근성과 편의성이 대폭 향상됐다.온라인 간편보험으로 보험계약자가 가입할 수 있는 총 보험 한도는 2억원이고, 거래처별로 가입할 수 있는 보험 한도는 최대 5천만원이다. 보험료율은 일반적인 매출채권보험보다 낮은 1.0~1.5% 수준으로 적용돼 기업의 부담을 낮췄다.신보 인천영업본부는 올 상반기 매출채권보험 전용 플랫폼을 구축하고 고객 요구에 맞는 다양한 온라인 상품을 출시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신보 관계자는 "중소기업 연쇄도산을 막는 매출채권보험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신상품을 출시하고 고객 편의를 높여 나가겠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2019-01-07 이현준

인천 바이오기업, 글로벌시장 확대 행보

인천의 바이오 산업을 이끌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등이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7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제37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이들 기업의 새해 첫 활동 무대가 될 전망이다.매년 1월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제약·바이오업계에서 가장 큰 헬스케어 투자 행사로 알려져 있다. 올해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등 450개 이상의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9천명 이상 참석할 예정이다.이곳에선 다국적 제약사들이 앞다퉈 신약 연구개발(R&D) 성과와 현황을 공유하는 활동이 활발히 이뤄진다. 세계시장 흐름을 파악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기회로 손꼽힌다.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콘퍼런스 '메인 트랙'에 배정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김태한 사장이 직접 참석해 3공장 가동과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수주 현황, 회사의 경쟁력 등을 밝힐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김태한 사장과 사내 IR(기업설명) 담당자들이 함께 콘퍼런스에 참석했다"며 "구체적인 발표 내용은 추후 공개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셀트리온은 이번 콘퍼런스에서 램시마에 이은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미국 출시 전략과 에이즈 치료제 등 합성의약품 시장 진출 방향 등을 공개할 것으로 전해졌다.제약업계에선 "이번 콘퍼런스에서 이뤄지는 다국적 제약사·투자자와의 미팅이 향후 공동 개발이나 기술 수출, 투자 유치 등 여러 방면의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중국의 바이오 제약사 '3S바이오'와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권 계약에 관한 파트너십을 맺고 세계 2위 의약품 시장인 중국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고한승 사장은 "3S바이오와의 협업을 통해 중국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안정적 진입과 사업 확대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2019-01-07 이현준

[인천항 신년인사회 200여명 참석]남봉현 사장, "항만가족 헌신 '中사드 영향' 이겨낸 힘"

박남춘 시장·송영길 의원 등 방문신항1-2단계 컨부두 조기착공 추진여객 195만명 화물 1억6천만t 목표새해를 맞아 인천항만업계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천항 발전을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인천항만공사는 7일 오전 10시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인천항 관계 기관·단체 관계자를 비롯한 주요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인천항 항만가족 신년인사회'를 열었다.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인천항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312만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의 컨테이너를 처리했고, 중국의 사드 영향으로 대폭 줄었던 여객도 전환점을 맞게 됐다"며 "이는 인천항만가족들의 열성적인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인천항이 세계적인 항만으로 나아가는 조건과 환경을 다져나가는 해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인프라 구축과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으로 인천항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올해 인천항만공사는 신항 1-2단계 컨테이너 부두의 조기 착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는 2025년 신항 1-2단계 컨테이너 부두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인천항 물동량 창출을 위해 신항과 남항, 북항 배후단지 공급도 차질 없이 진행할 방침이다. 인천을 해양관광의 메카로 조성하기 위한 인천항 크루즈 전용 터미널은 4월 개장할 예정이고, 한중카페리가 이용할 신국제여객터미널은 12월 문을 연다. 이를 바탕으로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컨테이너 물동량 325만TEU, 전체 화물 물동량 1억6천200만t, 여객 195만명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박남춘 인천시장은 축사에서 "인천항이 어려운 여건 속에 놓여 있지만, 항만가족이 힘을 하나로 합치면 극복해 나갈 수 있다"며 "인천시, 인천항만공사,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등 3개 기관이 자주 만나 의견을 모으고, 2025년 400만TEU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신년인사회에는 박남춘 시장, 박경철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고남석 연수구청장, 홍인성 중구청장 등 인천지역 기관장이 참석했다. 김종식 인천항만물류협회장, 이귀복 인천항발전협의회장, 남흥우 인천항을사랑하는800인모임 회장, 이강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김학권 인천경영자총협회 회장, 이석률 한국선주협회 인천지구협의회 위원장 등 인천항 관계 단체장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송영길·윤관석·박찬대·맹성규·정유섭 국회의원과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 심정구 인천원로자문회의 의장, 안병배 인천시의회 부의장, 조동성 인천대학교 총장,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 등 주요 인사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인천항만공사 주최로 7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2019 인천항 항만가족 신년인사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박남춘 인천시장을 비롯해 인천항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및 기관장,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인천항만공사 제공

2019-01-07 김주엽

[인천도시공사 2018년 결실과 미리보는 새해 계획]묵직해진 금고, 힘 실리는 체감형 도시재생

분양·회수 목표달성… '5년 연속 흑자'전문인력 양성·뉴딜 정책도 적극참여새해 주거지정비·혁신거점 투트랙 추진문화·산단 등 지역 특성 연계 사업 전개임대 다변화 2022년까지 6873가구 공급'3기 신도시' 계양 TV 개발, LH와 협력인천도시공사는 지난해 안정적 재무 기반을 마련하고, 도시재생과 주거복지 분야 전문기관으로서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검암역세권, 검단2일반산업단지, 계양테크노밸리 개발사업 등 인천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도 했다. 인천도시공사의 지난해 주요 성과와 새해 계획을 정리했다.■ 지난해 검단신도시·십정2구역 등 주요 프로젝트 순항인천도시공사는 검단신도시 공동주택용지(10개 필지)를 성공적으로 공급하고, 검단14블록 공공분양주택 완판, 십정2 및 송림초교 주변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본격화 등을 통해 지난해 분양·회수 목표를 달성했다. 또 저금리 차환 등 효율적 재정 운영으로 금융비용을 절감했다. 이 같은 노력은 2014~2108년 5년 연속 흑자 경영 및 부채 감축이라는 성과로 나타났다. 검단신도시는 목표 공정률(45%)을 초과 달성했으며, 십정2구역은 건물 철거를 완료하고 정비사업과 연계한 도시재생 시범사업에 본격 착수했다.지난해 3월 문을 연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인천도시공사는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부응하고자 동구 화수정원마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구 송림골, 남동구 만부마을 뉴딜 시범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빈집 행복채움 프로젝트와 주민 공동이용시설을 갖춘 우리집 1만호 건설사업 대행 등 인천시와 기초단체 정책사업 실행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해왔다.인천도시공사는 지난해 3월 ▲인천시 정책 파트너 ▲임대주택 공급·관리 ▲주거복지 업무 영역 확장 및 거버넌스 기반 구축 등 3대 중점 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중장기 주거복지 로드맵을 수립했다. 또 주거복지센터 설치·운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인천도시공사는 신혼부부와 사회초년생 등을 위해 남동구 구월A3 장기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을 재개했으며, 임대주택 입주민을 위한 주거복지사업도 확대 시행하고 있다.■ 새해 '인천시 정책 실행기관' 역할 강화인천도시공사는 '인천시 정책 실행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도시재생·주거복지를 추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인천시·인천시의회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계획 단계부터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기로 했다.인천도시공사는 '주거지 정비'와 '혁신 거점 사업'을 투 트랙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단기적으로는 소규모 정비사업과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중장기적으론 인천의 특성과 연계한 문화적 도시재생과 노후 산업단지 재생 등 인천형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동인천역 주변 등에 대한 사업화 방안을 수립해 혁신을 선도하는 거점으로 조성하고, 개항장 문화자원을 활용한 사업을 중앙정부 공모 또는 인천시 정책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도시재생지원센터 확대 개편도 추진한다. 인천도시공사는 광역센터의 '도시재생 포털' 기능을 강화하고 기초센터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주거복지사업 추진 방향은 '임대주택 공급 유형 다변화' 및 '맞춤형 임대주택 확대 공급'이다. 2022년까지 총 6천873가구를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재정 여건상 사업 추진이 보류됐던 구월A3 사업은 연내 공사가 시작된다. 2022년까지 2천918억원을 들여 3만2천108㎡ 부지에 행복주택과 임대주택 등 총 1천109가구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인천도시공사는 인천시 정책 실행기관으로서 우리집 1만호 사업에도 적극 참여한다. 옹진군 덕적면, 연수구 옥련동 등 5곳에 영구임대주택 114가구를 건설·공급할 계획이다. → 표참조올해 신규 사업으로는 검암역세권, 검단2일반산업단지, 계양테크노밸리 등이 있다. 검단2산단 개발사업에는 북부권역 균형 발전을 목표로 'Industrial Park' 개념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공공시설과 공원·녹지를 충분히 확보하는 등 높은 수준의 토지이용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3기 신도시에 포함된 계양테크노밸리는 계양구 귤현·동양·박촌·병방동 일원 3.35㎢ 규모로, LH와 함께 개발한다. 인천도시공사와 LH는 공공택지와 함께 자족 용지인 첨단 산업단지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인천도시공사는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구조고도화와 산단 전문기관으로의 위상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인천도시공사 박인서 사장은 "인천시 시정 목표인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인천시 정책 실행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시민 만족, 고객 만족 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인천도시공사 주요 사업인 검단신도시 모습을 항공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지난해 검단신도시는 용지 공급 및 아파트 분양이 활발했다. /인천도시공사 제공십정2구역은 주민 이주 및 철거 공사가 거의 완료된 상태다. /인천도시공사 제공송림초교 주변구역은 연합협의체 구성을 통해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 /인천도시공사 제공

2019-01-06 목동훈

돕고 나누고 함께하고… 층수 높이는 사회공헌

도시公, 구도심 개선 등 2억여원 투입연탄·급식봉사 후원활동도 지속 확대인천도시공사는 지난해 사회공헌 사업 다각화 및 고객경영 고도화를 위해 ▲사업 영역을 기반으로 한 '도와주리 공기업' ▲나눔·상생문화를 확산하는 '착한 공기업' ▲소통·협력의 파트너십 구축을 통한 '우리 공기업' 등 3개 분야 22개 사회공헌 사업에 2억5천만원을 투입했다.인천도시공사는 도시재생 분야 업무 역량을 적극 활용해 '생동감(생기 있는 동네 만들기 감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낙후한 구도심 주거지역의 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2016년 동구 원괭이부리마을, 2017년 동구 만북접경마을, 2018년에는 남동구 만부마을에서 사업을 진행했다.인천도시공사는 2014년부터 지역아동센터에 책방을 만들고 책을 지원하는 '꿈의 책방'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십정2구역 인근에 있는 '사랑의 지역아동센터'에 5호점을 개소했다.인천도시공사는 기존주택 전세임대 임차인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 집수리 교육을 지원했으며, 12월에는 꿈꾸는 청소년 응원사업으로 '인천 땅 바로알기 지리캠프'를 후원했다.인천도시공사는 인천시와 함께 예비사회적기업 지원을 위한 '도와주리 위드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 창업을 위한 인큐베이팅 시설을 제공하는 것이다. 인천도시공사가 검단일반산업단지에 기업 공간을 저렴하게 빌려주고 기업별 멘토 활동을 지원하면, 인천시가 청년 기업을 발굴하고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인천도시공사는 홈페이지 일부 공간을 통해 사회적기업이 자사 제품을 홍보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인천도시공사는 연탄 배달 봉사, 소아암 아동 치료비 후원, 무료급식소 배식 봉사, 임대주택 입주민 의료기구 지원, 보육원 퇴소 청소년 자립 지원금 후원 등의 활동도 벌이고 있다.인천도시공사의 사회공헌 사업은 올해에도 계속된다. 인천도시공사는 고유 사업 영역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 운영하고, 사회적기업 지원 사업인 도와주리 위드업 및 포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올해 생동감 프로젝트 4호 마을을 개소할 예정이다.인천도시공사는 지난해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작인 '햇빛 차단 페인트 시공'의 사업화를 추진하는 등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사회공헌 공모전을 올해에도 개최할 계획이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 모습.

2019-01-06 목동훈

롯데마트 인천터미널점 오늘 오픈

롯데마트 인천터미널점이 7일 문을 연다. 롯데마트 인천터미널점은 인천 미추홀구 관교동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지하 1층에 있다. 5천537㎡ 규모다. 롯데마트 인천터미널점은 차세대 스마트 기술이 대거 적용된 스마트 스토어 형태로 꾸며졌다. 고객이 매장에 들어서 'M쿠폰앱'을 스캔하면 인천터미널점만의 행사 상품 쿠폰을 바로 받을 수 있다. 매장 내 모든 진열 상품은 종이 가격표 대신 QR코드가 표시된 '전자가격표시기'를 사용해 장바구니 없이 쇼핑할 수 있다. 고객이 QR코드로 구매한 상품은 3시간 안에 등록된 주소지로 배송된다. 온라인몰인 롯데마트몰에서 구매한 상품을 인천터미널점에서 바로 찾을 수 있는 온·오프라인 픽업 서비스도 오후 7~11시 운영한다. 인천터미널점에는 롯데마트가 중소 파트너사와 협업한 상생 매장 1호인 캐릭터 테마숍 '스튜디오8(Studio8)'이 첫선을 보이며, 롯데마트 특화 매장인 '룸바이홈(RoomXHome)', '잇스트리트(It.street)', '보나핏(Bonafit)', '토이박스(Toybox)' 등도 입점했다. 롯데마트 인천터미널점은 개점 기념으로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 동안 신선식품을 비롯해 다양한 상품 할인 행사와 고객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최왕진 롯데마트 인천터미널점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 협력사들과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는 매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19-01-06 김주엽

인천 지식산업센터 '건립 릴레이'… '청년산단' 지정 계기 증가 예상

산자부, 부평·주안 사업 선정·지원남동 3곳등 2021년까지 14곳 준공업체선호도 높아 분양소진 활발남동, 부평, 주안 국가산업단지 등 인천지역 국가산단에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 공장)가 잇따라 들어선다.2021년까지 준공 예정인 지식산업센터만 10여곳에 달하는데, 최근 부평·주안산단이 정부의 '2019년 청년 친화형 선도 산업단지'로 선정되면서 인천에 지식산업센터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4일 찾은 인천 부평산단 내 P지식산업센터는 공장과 업무시설 입주가 한창이었다. 이 건물은 지하 2층, 지상 12층, 연면적 3만6천960여㎡ 크기로, 190여실을 갖추고 있다. 이 중 공장과 업무시설 140여실은 분양을 100% 마무리한 상황. P지식산업센터 관계자는 "2017년 2월 말부터 공장과 업무시설을 분양했는데 10여일 만에 80% 넘게 소진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며 "올 1월 중순까지 공장과 업무시설 입주가 마무리되고 2월부터는 본격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인천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에 따르면 이 같은 형태의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3개가 부평산단에서 추진되고 있다. 모두 2020년 하반기 준공 예정으로, 이들 가운데 2곳은 벌써 분양에 나섰다.주안산단에는 연면적 1만9천700여㎡의 S지식산업센터가 올 6월 준공되고, 또 다른 지식산업센터 3곳이 2020년 문을 연다. 이들 지식산업센터 3곳의 평균 연면적은 3만9천224㎡다.남동산단은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3개가 연내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2020년 3개, 2021년에는 1개의 지식산업센터가 추가로 문을 열 예정이다. 이들 센터의 연면적은 3만1천657㎡에서 9만1천36㎡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2021년까지 인천지역 국가산단에 준공이 예정된 지식산업센터만 14곳이나 되는 것이다.인천지역 지식산업센터 건립 움직임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부평·주안산단을 '2019년 청년 친화형 선도 산업단지'로 선정하고, 지식산업센터 사업 등을 지원키로 했다. 산단공 인천본부 관계자는 "서울 구로나 가산지역의 지식산업센터가 포화 상태에 이르렀고, 근무 환경이 좋은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인천지역 국가산단 내 제조업체들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지식산업센터 조성이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이어 "인천지역 국가산단에 지식산업센터를 더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2019-01-06 이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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