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가슴 녹이는 따스한 '캐럴 하모니'

인천시립합창단 19일 문예회관에서 정기연주회실버벨부터 팝송·영화 '하모니'의 음악등 다채신현필&밴드 협연 '재즈풍' 편곡 색다른 무대도인천시립합창단이 잘 알려진 크리스마스 합창곡으로 올해 마지막 무대를 꾸민다. 인천시립합창단의 제167회 정기연주회 '기쁜 재즈 크리스마스'가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이번 무대의 프로그램은 우리에게 익숙한 크리스마스 캐럴을 비롯해 팝, 영화음악 등을 편곡한 합창곡들로 구성됐다. '천사들의 노래가(Angel we have heard on high)', '실버벨', '루돌프 사슴코', 'Let it snow', 'Twelve days of Christmas',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Feliz navidad' 등 신나는 크리스마스 캐럴을 즐길 수 있다. 이어 저마다 아픈 사연을 가진 채 살아가는 여자교도소에 합창단이 결성되면서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가슴 찡한 무대를 만든다는 내용을 그린 영화 '하모니' 중 '크리스마스엔 축복을'이 인천시립합창단 상임작곡가 조혜영의 편곡으로 연주된다.재즈 연주자이자 작곡자인 신현필이 그의 밴드와 함께 하는 무대도 준비됐다. 신현필은 버클리음대를 졸업했으며 올해 서울에서 개최된 제100회 전국체전 음악감독으로 활약했다. 영화 '극한직업'과 '우상'의 배경음악을 작곡하며 영화음악 작곡가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선 우리나라 정상급 연주자들로 구성된 재즈밴드와 함께 합창곡을 재즈풍으로 편곡해 연주한다.또한 올해 전국소년소녀합창경연대회 금상을 수상한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공연 전 로비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프리뷰 연주를 선사한다. 본 공연 무대에도 올라 '겨울의 노래', '평화의 춤' 등을 들려주며 연주회의 마지막엔 인천시립합창단과 함께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을 부를 예정이다. 김종현 인천시립합창단 예술감독은 "바쁘게 달려온 한 해의 끝자락에서 바쁜 일상을 잠시 멈추고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쉼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관람료는 7천~2만원이다. 문의 : (032)438-7773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일전에 선보인 인천시립합창단 크리스마스 연주. 사진/인천시립합창단 제공 /아이클릭아트

2019-12-15 김영준

[김영준의 재밌는 클래식·(37)발레 음악]'오페라 일부' 20세기에 독립작품으로

차이콥스키 등 러 작곡가 완성 오페라극장 시스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발레단이다. 오늘날 오페라 공연이 잠시 쉴 무렵엔 발레 공연이 무대를 채운다. 오페라의 한 부분이었던 발레가 독립 작품으로 대접받게 된 데에는 완성도를 높인 발레 음악이 큰 역할을 했다.19세기에 나온 로맨틱 발레 작품인 '라 실피드', '지젤', '코펠리아', '돈키호테' 등도 음악만을 따로 떼어서 놓고 본다면 이들도 대단한 작품이라고 평가하긴 어렵다. '지젤'을 작곡한 아당의 제자로, '코펠리아'를 작곡한 들리브가 차이콥스키의 출현을 예감케 했다는 정도의 평가는 가능하다. '걸작 발레 음악'이라는 표현은 러시아 고전 발레를 완성한 차이콥스키에 이르러서야 쓰이기 시작했다. '걸작 발레 음악'은 차이콥스키를 뒤따르는 러시아 작곡가들인 스트라빈스키, 프로코피예프, 하차투리안 등의 20세기 작품으로 이어졌다.로맨틱 발레는 19세기 후반 들어 유럽에서 점점 인기를 잃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러시아는 예외였다. 이러한 상황이 차이콥스키가 발레 음악을 작곡하는 데 영향을 줬다.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 속의 미녀'와 함께 차이콥스키의 3대 발레 음악으로 불리는 '호두까기 인형'은 작곡가가 세상을 뜨기 1년 전인 1892년 완성됐다. 19세기 초 E.T.A 호프만이 동화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왕'을 썼으며, 이를 뒤마가 '호두까기 인형 이야기'로 각색했다. 안무가 프티파는 발레 대본으로 재각색했으며, 여기에 차이콥스키가 음악을 입힌 것이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린이를 위한 공연으로 자리잡은 이 작품은 동화적이면서도 환상적인 음악으로 누구에게나 깊은 인상을 남긴다. 차이콥스키의 음악은 수많은 안무가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었다. 고전적 버전에서부터 팝아트적인 버전, 성인용의 에로틱한 버전, 어린이용의 3D 애니메이션 버전까지 다양하다. 12일 국내 한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호두까기 인형'을 검색하니 13일과 14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질 유니버설 발레단의 공연 외에 이달 전국 각지의 공연장을 장식할 20여 개의 '호두까기 인형' 포스터가 떴다. 크리스마스와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음악과 무대의 향연(호두까기 인형)을 공연장에서 보면서 고전의 가치와 동심을 떠올려 보는 것도 색다른 연말 보내기로 훌륭한 프로그램일 듯하다. /김영준 인천본사 문화체육부장

2019-12-12 김영준

[인천문화재단 15주년-변화하는 문화지형·(9)]인천문화재단 진단과 조언 좌담회

인문학적 고민 없이 누군가 제안해 예산 수립후 올인기초단체 문화재단과 차별화… 앞으로 비전 논의해야개항장 중심 사업들 많아… 市 전역 아우를 수 있어야15년 경험 무시 못해… 순천 등 타지역서 재단 배워가경인일보는 인천문화재단 출범 15주년을 맞아 지난 10월부터 매주, 재단의 출범부터 15년 동안 진행된 사업과 운영 기관에 대해 살펴봤다. 이번 회에선 문계봉 전 인천작가회의 회장(시인), 공주형 한신대 평화교양대학 교수(미술평론가), 조화현 i-신포니에타 단장(바이올리니스트), 한상정 인천시 문화정책특별보좌관(인천대 불문학과 교수)이 모여 인천문화재단의 현재와 발전 방안에 대해 나눈 이야기들을 소개한다. 지역을 기반으로 해당 장르에서 활발한 예술 활동을 펴고 있는 문계봉 전 회장과 공주형 교수, 조화현 단장은 현재 인천문화재단 이사로도 재임 중이다. 한상정 교수는 지난 11월 25일 시 문화정책특보로 위촉됐다. 좌담회는 지난 9일 오후 인천아트플랫폼 H동 1층 자료실에서 진행됐다. 신효진 인천문화재단 기획홍보팀 주임이 사회를 맡았다.-인천문화재단의 올해를 돌아본다면?■ 문계봉 =올해 초, 현 대표이사 부임 후 재단 혁신위원회가 가동돼 지난 8월 활동을 마무리했다. 혁신위에서도 그랬고, 지금까지 지역 문화계를 중심으로 재단의 자율성 문제가 많이 거론됐다. 시의 출연 기관으로서 별도의 조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재단 직원들이 시민과 예술가의 중간자로서 그 접점을 마련하는 부분에서 부족했던 부분이나 재단 내 사업을 지나치게 자족적으로 풀어갔던 부분은 반성할 필요가 있다.■ 조화현 =인천문화재단이 설립한 해에 i-신포니에타도 창단했다. 창단 이후 재단과 교류해왔다. 직원 90여명 규모로 커진 요즘, 재단 직원들에게서 받는 인상은 일반 관청의 공무원과 같다는 점이다. 지역 문화 현장에서 어려움에 부딪혀서 도움을 얻기 위해 재단을 찾았는데, 재단의 경직된 분위기는 현장에 있는 사람들을 더욱 힘들게 만든다. ■ 공주형 =지역사회에서 인천문화재단이 갖는 특수성을 짚어봐야 한다. 서울에서 작업을 하다가 2009년 인천에 왔는데, 당시 서울의 서울문화재단과 달리 인천에서 인천문화재단의 존재감과 기대감은 매우 컸다. 관심도 커지면서 지역 예술인(단체)들이 바라는 기대와 요구도 큰데, 그러한 것들을 재단이 모두 수용하는 것은 애초에 벅찬 것이었다.■ 한상정 =인천문화재단과 직접적 인연은 거의 없었다. 재단의 사회문화예술교육 사업인 인천시민문화대학 '하늬바람'을 인천대에서 지원할 때, 문화도시 조례에 의해 구성된 인천문화포럼에 관여했다. 얼마 전 시 문화정책 특보가 되어서 인천문화재단을 외부에서 잘 볼 수 있게 되었다.-15주년을 맞은 인천문화재단이 풀어야 할 숙제는?■ 공주형 =인천문화재단 만의 키워드가 없다는 점이 아쉽다. 재단이 일을 안 했다는 게 아니라, 지원사업과 업무 등 많은 일을 하는 가운데, 지역 특화사업이 축적되지 못한 점을 지적하는 것이다. 시 차원에서 어떤 화두가 나오고 예산이 편성되면 사업이 진행되지만, 시장이 바뀐다거나 다른 사안이 나오면 없어지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는 게 문제다. 일단 지역의 상시적 사업들을 하나의 트랙으로 가야 한다. 해방 이후 인천미술사 관련 자료를 찾던 중 1950년대 신문에서 현재 볼 수 있는 '아시아의 관문도시 선언'이 있었다. 이처럼 15주년을 맞은 인천문화재단이 전혀 새로운 걸 찾기보단 해왔던 것 중에서 중요한 것들을 부각해야 한다. 현재 인천에는 디아스포라 영화제가 있고, 동아시아 문화포럼, 서해평화 미술전 등이 있었다. 수년 동안 사업을 운영하면서 문제가 없을 수 없다. 문제가 있으면 보완·수정해서 지속하면 되는데, 없애버리는 게 아쉽다. 다른 하나의 트랙은 지역 사회와 접점을 찾는 사업들을 이어가야 한다. 최근 들어 규모가 커지고 있는 생활문화 분야가 아니어도 다각적 접점을 만들어낼 수 있다. 또한, 설립되는 인천의 기초자치단체 문화재단과 다른 인천문화재단의 차별화된 행보를 논의해야 한다. 어떤 방향으로 갈 지 비전을 만들어야 한다. ■ 조화현 =기존의 일반 공모사업의 지원 틀은 10년 넘게 변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생활문화 분야의 지원 규모는 일반 공모사업보다 커졌다. 오히려 우리가 동아리를 만들어서 활동을 다시 해야 한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지원 예산을 받아서 사업을 운영하기 때문이겠지만, 15주년을 맞은 재단만의 사업을 만들어낼 필요가 있다.■ 문계봉 =성과물들의 축적 없이 새로운 사업이 다시 원점에서 시작되는 이유는 인문학적 깊은 고민 없이 누군가가 제안해 예산이 수립되면 올인하는 데서 기인한다. 일단 지원이 나오니 그쪽으로 몰리는 것이다. 이러한 것들은 유행처럼 지나가며, 축적되지 못한다. 또한 인천문화재단이 중구에 있어선지 개항장 중심 사업들을 많이 했다. 개항장이 소중한 자원이기는 하지만, 재단은 인천 전 지역을 커버해야 한다. 점차 생기고 있는 기초자치단체 문화재단과 사업을 조율하고, 더욱 촘촘하게 시민들에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게 광역 문화재단의 역할이다.-인천문화재단에 건넬 조언은?■ 한상정 =가장 중요한 것은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하는 것이다. 문화재단에서 일하는데 괴로워하고 힘들어하는 것은 전혀 문화적이지 않다. 이를 위해 시스템적으로 보완할 부분을 고민해야 한다. 또한, 민간이 가진 문화적 파워를 재단이 어떻게 이끌어낼 것인지에 대해서도 고민해야 한다. 그게 잘되지 않는다는 것은 현재 녹록지 않은 우리 상황을 보여주는 것이다. 재단이나 시의 문제만이 아니라 우리 전체의 문제임을 알려주는 것이다. 항상 잘할 수는 없다. 15주년을 기해 다시 한번 열심히 해보자. ■ 조화현 =지역 밖에서 인천문화재단에 대한 시선은 호의적이다. 15년의 경험을 무시할 수 없다. 직원들 면면도 우수하다. 전남 순천에서 공연을 하면서 새로 생긴 순천문화재단을 들여다봤는데, 인천문화재단의 이전 사업들을 많이 참조하고 있었다. 당진에서 컨설팅할 때도 인천문화재단 이야기를 많이 했다.■ 문계봉 =지원 기관이기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칭찬받을 수 없다. 수많은 이해관계 속에서 비판을 피해갈 수도 없다. 타 문화재단에서도 나올 수 있는 비판이다. 두려워하지 말고 비판을 경청하면 좋겠다. 홍보 분야를 강화해야 한다는 이야기는 혁신위에서도 나왔다. 비토 그룹에 대한 반박도 필요하다. ■ 공주형 =재단이 운영하는 인천아트플랫폼은 현재 인천에 시립미술관이 없는 상황에서 외부에선 인천의 미술관으로도 좋게 평가하고 있다. 15년 경험을 살려 재단의 약점이 아닌 강점을 중심으로, 즐겁게 일했으면 좋겠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지난 9일 인천아트플랫폼 H동 1층 자료실에서 열린 '인천문화재단 진단과 조언 좌담회'에서 패널들이 인천문화재단의 현재를 진단하고 향후 행보에 관해 조언했다. /김용국기자 yong@kyeongin.com(왼쪽부터)문계봉 전 인천작가회의 회장, 공주형 한신대 평화교양대학 교수, 한상정 인천시 문화정책특별보좌관, 조화현 i-신포니에타 단장

2019-12-12 김영준

작가 개인이 바라 본 일상에서의 예술

인천 숭의평화창작공간 입주 작가 2인展박준석·이호진, 15~23일 제물포갤러리서인천 미추홀구 숭의평화창작공간 입주 작가들인 박준석(회화), 이호진(사진)의 2인 전시회 'Exceptional Routine(이례적인 일상)'이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제물포역 인근의 제물포갤러리에서 펼쳐진다. 전시 출품작들은 박준석 작가의 'Translate(번역하다)' 시리즈와 이호진 작가의 '이미지 탐구생활' 시리즈로 구성될 예정이다. 20여점이 관람객과 만난다.박준석 작가는 회화와 테이프 설치작업 등으로 이뤄진 'Translate' 시리즈를 통해 일상을 바라보는 시선에 대한 다각적 해석을 시도했다. 흑백의 격자무늬를 변형해 꽃과 테이블 등 자연과 일상 소재들의 외형을 한 화면에 병치했다. 캔버스에 아크릴 물감으로 채색한 작품 주변으로 접착테이프를 부착해 화면의 공간을 캔버스 밖 전시장으로 확장했다. 이호진 작가의 이미지 탐구생활 시리즈는 '낯설게 하기'를 통해 일상과 예술의 관계를 재정립하고자 했던 러시아 이론가 빅토르 시클롭스키의 개념에서 출발했다. 그의 개념은 지각의 자동화 경향에서 벗어나 삶의 감각을 일깨우고 일상을 재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우리의 일상은 객관적 생활구조와 주관적 인식 및 감정 등이 한데 뒤섞여 있는 매우 복합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일상에 대한 사진 이미지 또한 객관과 주관 그리고 변화를 포함하는 다양한 방법들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이 이 작업의 출발이었다. 작가는 존재의 흔적으로서의 사진, 그리고 빛의 자국을 남기는 사진적 장치라는 전제 위에서 사진에 대한 통념을 유보하고 시간, 신체, 감정 등의 변수들을 포함 시키고자 했다.결과적으로 두 작가는 주변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오브제들을 작품의 소재로 선택해 이미지를 변형하고 재조합했다.류성환 제물포갤러리 대표는 "전시의 타이틀인 'Exceptional Routine'은 작가 개인이 바라 본 일상에서 예술의 역할과 관계성에 대한 질문을 내포하고 있다"면서 "이번 전시를 통해 인천시민이 숭의평화창작공간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다양한 문제의식과 시각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박준석 作 'Translate'. /제물포갤러리 제공이호진 作 '이미지 탐구생활'. /제물포갤러리 제공

2019-12-12 김영준

연수 능허대예술제 &어울림 음악회 13~14일… 축제·공연 즐기고 듣고

인천 연수구가 13일과 14일 전통연희극, 인기 가수 공연, 창작뮤지컬 등으로 구성한 '능허대예술제&연수어울림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13일에는 선학체육관에서 오후 6시부터 연수구립전통예술단의 창작전통연희극 '능허대 밖 사람들 : 사신단 출정 반대 조작단의 최후'를 공연한다. 백제 사신단이 출정했다는 능허대를 소재로 풍자와 해학을 아우른 공연이라는 게 연수구 설명이다. 이날 오후 7시부터는 린, 미스트롯의 정미애와 홍자, 스윗소로우 등 가수들이 출연하는 '연수어울림음악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연수구는 체육관 수용인원 2천500명을 초과할 경우, 안전을 위해 입장을 제한할 예정이다.14일 오후 4시부터는 연수구청 지하 1층 연수아트홀에서 전통 가락을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 장르로 편집한 능허대예술제 '웰컴쇼'와 창작뮤지컬 공연이 펼쳐진다. 웰컴쇼는 '능허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주제로 변사가 만담을 통해 능허대, 연수, 송화, 송도 등 축제 캐릭터를 소개하는 공연이다. 이어지는 창작뮤지컬 '만경을 넘어 하늘을 오르다: 우리들의 능허대Ⅱ'는 기암설화를 모티브로 사신과 기녀의 사랑 이야기를 다뤘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연수능허대문화축제가 지속해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무대가 1년간 축제를 준비한 관계자들에게도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2019-12-11 박경호

신선한 충격의 '5개 작품'… 영화공간주안, 오늘부터 상영

홍콩 항일 대서사 드라마 '그날은 오리라'호밀밭의 파수꾼 쓴 샐린저 담은 다큐도다양성 예술영화관 영화공간주안은 12일부터 '두 교황', '샐린저', '10년', '그날은 오리라', '디에고'를 상영한다.'두 교황'은 현직 교황의 자진 사임으로 바티칸을 뒤흔든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그 뒤를 이은 교황 프란치스코의 실화를 다뤘다. 페르난두 메이렐리스 감독과 실력파 각본가 앤서니 매카튼이 만나 기대를 모은다. 앤서니 홉킨스가 베네딕토 16세 교황 역을, 조너선 프라이스가 프란치스코 교황 역을 연기했다. '샐린저'는 20세기 최고의 작가, 은둔생활을 한 작가, 베스트셀러 소설 '호밀밭의 파수꾼'을 쓴 J D 샐린저의 모든 것을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화다. 세상에 공개되지 않았던 샐린저의 사진, 영상, 법적 문서, 미공개 원고까지 영상에 담겼다. '10년'은 홍콩, 대만, 태국, 일본으로 이어진 초대형 글로벌 프로젝트로서 '10년' 후 자국의 모습을 독창적인 감각으로 그려냈다. '그날은 오리라'는 1941년 홍콩의 일제 강점기 시절, 일본군을 피해 독립 운동의 주요 인물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려는 조직원들의 활약과 그들을 돕는 평범한 교사의 이야기를 그린 항일 대서사 드라마다. 영화는 전 세계 총 19개 영화제 출품, 27개 부문 노미네이트, 17개 부문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 '디에고'는 축구스타 '디에고 마라도나'의 고통뿐인 성공과 스타덤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를 연출한 아시프 카파디아 감독은 그 동안 경기장에서 보였던 마라도나의 모습과 달리 내성적이고 수줍음이 많은 모습들을 영화에 담아내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다. 자세한 영화 정보 및 시간표는 영화공간주안 홈페이지(www.cinespacejuan.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영화공간주안 제공

2019-12-11 김영준

피끓는 청년·민족의 지도자… 숨가쁜 백범의 삶 관통하다

인천 감리서 투옥후 탈출·상해 임시정부역사장면에 상상력 불어넣고 경쾌한 음악임재청 주연… 최경숙 작곡·박혜경 안무 경인일보와 인천 극단 십년후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창작 뮤지컬 '김구 가다보면'을 공동 개최한다. 박미경 작가가 극을 썼으며, 송용일 극단 십년후 대표가 연출과 각색을 맡은 뮤지컬 '김구 가다보면'은 지난 10월 초 호평 속에 초연된 바 있다.인천은 항일독립운동의 메카였다. 1919년 3·1운동 직후 '임시정부 수립을 위한 13도 대표자회의' 개최지이자 민족의 큰별 백범이 김구로 재탄생한 장소이다. 백범은 명성황후를 시해한 일제의 책임을 물어 일본인 스치다를 살해, 인천 감리서에 투옥된 후 항일독립운동에 대한 의지를 다지면서 김창수에서 김구로 개명했다. 인천분옥으로 이감돼 인천축항 노역을 하는 등 김구 선생의 독립운동 자취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소가 인천인 것이다.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이자 한국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독립운동 지도자인 김구 선생의 일대기를 기반으로 제작된 뮤지컬 '김구 가다보면'이 오는 17~22일 오후 2시와 4시30분 12회에 걸쳐 인천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극단 십년후는 이 작품을 통해 백범 김구에 대한 평가에서 차이를 보이는 진보와 보수의 시각을 고스란히 보여줄 예정이다. 일본의 침략에 대항하는 우리 민족의 투쟁사부터 이념 갈등에 따른 주도권 싸움 과정에서 희생양이 된 김구의 고뇌를 연극적 상상력을 통해 역동적으로 보여주려는 것이다. 막이 오르면 무대는 어느 한적한 산속의 버려진 화장터의 모습을 재현했다. 영혼들이 잠에서 깨어나고 100년 전 우리가 어떻게 왜 죽었는지를 보여주자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송용일 대표는 "스치다 살해, 인천 감리서 탈출, 상해 임시정부, 이봉창·윤봉길의 만남, 김구 암살 기도, 해방 후 좌·우익의 대립 등 역사적 사실에 연극적 상상력을 결합해 장면들을 구성했다. 이를 위해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영혼들의 놀이, 경쾌한 음악과 춤, 빠른 전개 등으로 김구의 50년 생애를 함축적으로 보여주고자 했다"면서 "이를 통해 현재도 진행 중인 반목과 대결의 시작과 함께 왜 끝이 나야 하는지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며 인천이 항일독립운동의 메카였음을 새롭게 인식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김구 역에는 팝페라 가수 겸 뮤지컬 배우인 임재청이, 하야시 역에는 TV 화면을 통해 자주 접했던 윤기원이 캐스팅되는 등 14명의 배우가 무대를 꾸민다. 작곡과 안무를 각각 맡은 최경숙, 박혜경은 인천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다. 관람료는 모든 자리 4만원(학생 3만원)이다. 문의 : (032)872-9000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극단 십년후의 '김구 가다보면' 초연 장면. /극단 십년후 제공 /아이클릭아트

2019-12-10 김영준

인천차이나타운 회의청내 '화교 역사문화공간' 조성

중구 "130여년 한국화교의 본산… 전시·체험 콘텐츠 보완·구축"인천화교協·인천대 중국학술원과 협의… 내년 8~9월 개원 추진인천 중구가 한국 화교 130여년의 역사를 상징하는 인천차이나타운 회의청(會議廳·옛 청국 영사관 부속 건물)을 중심으로 '화교 역사문화공간'을 조성한다.중구는 인천차이나타운 '회의청'에 전시, 체험 콘텐츠 등을 보완·구축하는 내용의 사업 추진을 위해 인천화교협회, 인천대 중국학술원 등과 협의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중구는 인천화교협회와 인천대 중국학술원이 확보하고 있는 화교 관련 옛 사진과 문서, 서적 등 다양한 자료를 시민들이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회의청 내에 전시공간을 보완·확대할 계획이다.또 화교의 삶과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영상과 VR(가상현실) 콘텐츠도 관람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체험 콘텐츠를 마련할 예정이다.선린동 인천화교협회 건물 뒤편에 있는 회의청 건물은 인천에서 출발한 한국 화교 역사의 본산으로 평가받고 있다.초대 청나라 영사 가문연(賈文燕)이 1910년께 지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치외법권 지역인 청국조계를 관할하던 청국영사관의 부속건물로 현재까지 유일하게 남아있다.인천화교협회와 인천대 중국학술원이 지난해 장기간 방치돼 있던 이 건물의 기와와 지붕을 수리하고 건물 내부를 전시관으로 꾸미는 내용이 복원공사를 진행했다.현재 인천대 중국학술원 등이 발굴·연구한 인천 화교 관련 자료 3천여건 가운데 일부만 전시되고 있다.중구는 인천화교협회, 인천대 중국학술원 등과 화교 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를 마무리하고 이번 달이나 내년 1월 중 기본·실시설계 등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늦어도 내년 8~9월엔 새로운 회의청 모습을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중구의 설명이다.중구는 3억원 정도의 예산을 이번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중구 관계자는 "현재 화교 관련 자료 일부만 전시돼 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화교가 우리나라에 뿌리내린 역사를 다양한 콘텐츠로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지역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2019-12-09 이현준

부마민주항쟁 배경 '자유를 외치는 재즈'

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의 창작뮤지컬 '헛스윙밴드'가 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초연된다. '헛스윙밴드'는 1979년 10월 10일부터 20일까지 인천 부평에서 부산으로 향하는 열흘 동안의 여정을 다룬 작품이다. 부마민주항쟁이 벌어지는 현장을 배경으로 음악이 가지는 힘을 통해 파란만장한 역사의 시점을 통과함으로써 새로운 세상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는 우리 공연계를 이끌고 있는 젊고 실력 있는 제작진이 다수 참여했다. 대본은 공연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오세혁 작가가, 연출은 우상욱 감독이 맡았다. 음악은 1970~1980년대 탄압받고 억압받던 시대로부터 구원의 의미로, 자유로움과 역동성에 주목한 재즈 장르를 사용했다. 이와함께 1950~1960년대 애스컴(주한미군 군수사령부)과 부평신촌 주변으로 빅밴드가 모여들면서 자연스럽게 재즈 음악의 성지로 변모했던 부평의 시대·역사적 배경을 담아냈다. 재즈피아니스트 출신으로, 뮤지컬 '라흐마니노프'와 '살리에르', '존도우' 등에 참여해 클래식부터 재즈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여온 이진욱 감독이 작·편곡을 맡았다. 정통 재즈에서부터 프리재즈에 이르기까지 재즈의 무한한 스케일을 선보인다. 뮤지컬 배우 허규가 주인공인 방규석을 연기한다. 방규석은 클래식을 전공한 피아니스트였으나 엄한 교육 트라우마로 인해 피아노를 멀리하게 되고 우연히 재즈 클럽의 기타리스트로 전향하면서 재즈의 자유로움에 빠지는 인물이다. 또 대학 민중 가요 노래패 회장 광장희 역에는 배우 김리가 캐스팅 됐다. 이 밖에 박정민, 박정은, 한우리, 권태진, 이원민, 김현지가 무대에 오른다. 공연의 막은 11~13일 오후 7시30분, 14일 오후 3시에 오른다. 관람료는 전석 3만원이다. 문의 : (032)500-2000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창작뮤지컬 '헛스윙밴드'의 등장 인물들. /부평구문화재단 제공

2019-12-09 김영준

징기스칸, 그는 누구인가… 기자 출신 저자의 세계사

구준회, 10년 연재글 모아 '헬로…'오늘 인천아트센터서 출판기념회세계를 정복한 징기스칸에 대한 이야기를 쉽고 친근하게 풀어낸 책 '헬로 징기스칸-생존본능이 세계를 정복하다'가 최근 출간됐다. 인천의 지역신문 기자 출신의 저자 구준회(55)가 10여 년 동안 개인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연재한 글을 모아 도서출판 다인아트가 책으로 냈다.저자는 징기스칸이 문명을 짓밟고 파괴한 야만적 정복자란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스스로 생존하기조차 힘들 정도로 각박한 환경을 극복한 한 인간의 모습을 그려내고자 했다. 한겨울 영하 40℃에 이르는 몽골초원에서 태어난 징기스칸이 몽골을 하나의 민족국가로 통일하고, 더 나아가 제국을 건설하게 된 원동력이 무엇인지를 파헤쳤다. 생존의 위협이 끊이지 않았던 인간의 생존본능과 자기방어 본능이 밑바탕이 됐고, 이런 본능이 몽골 민족에 투사됐다고 저자는 평가했다. 그러면서 징기스칸의 정복전쟁은 완벽한 답을 찾지 못한 역사의 수수께끼라며 독자에게도 질문을 던진다.책은 전문 연구서나 논문 같은 딱딱한 방식이 아니라 토픽 위주로 저자의 단상을 담아 독자에게 쉽게 다가가려 노력했다. 총 6부로 구성된 책은 징기스칸의 출생과 그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 징기스칸의 격언, 주변의 인물, 몽골 기병, 고려 정복 등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기자 출신답게 역사적·사료적 근거를 바탕으로 주관에 치우치지 않고, 철저하게 사실적으로 접근했다.'헬로 징기스칸-생존본능이 세계를 정복하다'의 출판기념회는 9일 오후 7시 인천아트센터 칠통마당 H동(인천서점) 2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저자는 출판기념회에서 징기스칸에 심취해 몽골과 유목민족의 이야기를 탐구하게 된 계기와 취재 과정, 출간 경위 등을 독자들에게 알릴 예정이다.저자는 인하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고, 인천 지역 언론사에서 22년 동안 취재 기자로 활동했다. 이후 정당, 민간단체, 공기업 등에서 일하다 최근 책을 펴냈다.구준회는 "생존을 위협받는 환경에서 자란 징기스칸이 세계를 정복해 대제국을 건설하고 역사의 흐름을 바꿔놓은 힘은 아직도 연구대상"이라며 "인류의 교류가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글로벌시대'가 징기스칸의 정복전쟁을 통해 열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했다. 문의:도서출판 다인아트(032-431-0268)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2019-12-08 김민재

갈등 넘어 평화로… 문화로 손맞잡은 韓·中·日

올 '동아시아문화도시' 폐막식한일관계 경색 등 악재속 '협력''한류음악 뿌리 부평' 뮤지컬로지역 가수·중국 기예단 공연도한·중·일이 매년 공동 개최하는 문화 교류 프로젝트 '2019 동아시아 문화도시' 행사가 한일관계 악화 속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인천시는 지난 6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인천 대중음악의 역사와 도약'을 내용으로 만든 창작뮤지컬로 폐막 공연과 함께 폐막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폐막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과 김철민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관, 마시량 중국 시안시위원회 상무위원(부시장급), 다카노 유키오 일본 도시마구장 등 동아시아문화도시 중·일 도시 대표단 등이 참석했다.폐막 공연 전에는 박남춘 인천시장이 중·일 대표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전통한복(두루마기)을 함께 입고 기념 촬영을 하며 우의를 다졌다.폐막 공연으로 선보인 '대중음악의 도시, 인천'은 부평이 대중음악의 '태동지'로서 한류 음악의 뿌리였다는 주제의 창작뮤지컬이다. 공연은 한 중년 남자가 1950~1960년대 부평 애스컴(미 군수지원사령부·Ascom) 주변 클럽 뮤지션부터 오늘날 밴드에 이르기까지 인천의 대중음악 변천사를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뮤지컬 말미에는 그룹 '부활' 보컬 출신이자 인천 출신 가수 정동하의 공연도 이어졌다. 데블스, 송창식, 티삼스, 사랑과 평화, 유심초 등 인천을 대표한 뮤지션들의 노래를 배경으로 인천의 옛 풍경을 엿볼 수 있어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중국 시안시는 병마용·예상우의무 등 전통 무용공연과 기예 공연을 펼치고, 도시마구 무용단도 역동적인 남성 무용 공연을 무대에 올렸다.인천시 관계자는 "2019년 한 해 동안 동아시아문화도시 3개 도시가 다양한 문화교류로 우호적 문화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평가한다"며 "이러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내년에도 후속 사업을 추진해 교류를 더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동아시아 문화도시는 한·중·일 3국이 오랜 갈등과 반목을 도시 간 문화교류를 통해 해소하자는 취지로 지난 2012년 시작됐다. 2020년 동아시아문화도시는 한국 순천, 중국 양저우(揚州), 일본 기타큐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박남춘 인천시장이 지난 6일 오후 인천 부평아트센터에서 열린 '동아시아 문화도시 2019 인천 폐막식'에서 중국 시안시 마시량 상무위원(왼쪽), 일본 도시마구 다카노 유키오 구장(오른쪽)에게 두루마기를 선물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2019-12-08 윤설아

계양구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제5차 문화활동 '클라이밍체험'

인천 계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최근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 12명을 대상으로 2019년 제5차 문화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청소년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한 체육관에서 클라이밍을 체험했다. 청소년들은 지정된 색상의 클라이밍 홀드만을 활용해 길을 찾아 등반에 성공해야 하는 '볼더링',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10m 높이의 인공암벽을 오르는 '오토빌레이' 등 클레이밍 종목에 참여했다.계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 지원으로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상담과 심리검사 ▲학업 복귀와 검정고시 지원 ▲직업체험·자격증 취득 ▲문화체험·자기계발 ▲동아리 활동 지원 ▲건강검진과 기본소양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클라이밍 체험으로 청소년들이 근력, 지구력, 집중력을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인천 계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문화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의 한 체육관에서 클라이밍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계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제공

2019-12-08 박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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