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일상속 문화·예술' 향유… 행복한 인천 서구

구민 주도·축제 특화·예술가 공동5대 전략과제 다양한 콘텐츠 공급방방곡곡 공감·생활형 행사·사업지역별 거점 인프라도 지속 발굴인천서구문화재단이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서구가 '감성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닦겠다는 의지가 크다.인천서구문화재단은 최근 '사람과 문화를 잇는 감성문화도시 구현', '일상 속 문화예술로 구민이 행복한 서구' 등을 주요 목표로 하는 2020년도 사업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인천서구문화재단은 ▲구민과 예술가가 함께 만드는 문화예술생태계 조성 ▲구민과 문화향유를 위한 콘텐츠 공급 확대 ▲구민이 주도하는 생활문화도시 구현 ▲서구 특성화 축제 강화 ▲지역 커뮤니티 주체 간 네트워크 협력 등 5대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더욱 많은 서구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인천서구문화재단은 우선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문화가 있는 날'과 지역 문화수준 향상을 위한 '2020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세대·성별·인종·종교 등 문화적 차이를 지닌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소통과 교류를 돕는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 사업'도 올해 주요 사업 중 하나다.인천서구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한다. 재단 관계자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직·간접적인 지원으로 서구의 예술창작 생태계가 선순환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인천서구문화재단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서구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도시'로 지정받기 위한 준비작업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서구가 구민 문화기본권 실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적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인천서구문화재단은 구민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생활문화축제'가 더욱 다채롭고 즐길거리가 많은 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준비한다. 또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과 '서곶문화예술제'가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는 서구 대표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서구문화회관에선 테마별 시그니처 시리즈가 진행된다. 클래식 '더 마스터 시리즈', 대중 '다락방 콘서트', 연극 '명배우 시리즈', 무용·발레 '몸짓 시리즈', 전통 '고수의 콘서트'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지난 1월 '금난새와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신년음악회'는 모든 객석이 매진되는 등 클래식 공연에 대한 서구 주민들의 수요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서구문화회관이 '일상이 문화가 되고 예술이 되는 최고 수준의 문화향유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인천서구문화재단은 이 외에 예술단체와 예술가, 예술기획자 등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유관기관·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 확대로 지역 문화예술 거버넌스가 구축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방침이다. 하반기 문을 여는 전문예술 공연장 청라블루노바홀에선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가정생활문화센터, 검암·경서생활문화센터 등 지역별 거점 공간을 확보하는 생활문화공간 확충사업도 지속한다.인천서구문화재단 이종원 대표이사는 "지역 예술인과 구민이 함께하고 인천 서구가 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아직은 해야 할 일들이 많이 남아있다"며 "지역의 휴먼웨어, 소프트웨어, 하드웨어적 문화예술 인프라의 지속적 발굴과 개발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이어 "다양한 문화예술사업 추진으로 구민이 일상 속에서 고품격의 예술을 향유하고, 문화체험과 참여로 행복 에너지를 채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인천서구문화재단이 서구를 감성문화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올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지난 1월 큰 인기를 끌었던 '금난새와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신년음악회'. /인천서구문화재단 제공인천서구문화재단 이사장인 이재현 서구청장(가운데)이 2019 청년예술가 활동지원사업 성과공유회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서구문화재단 제공

2020-04-05 이현준

감염병 사태 속 10돌 맞는 부평아트센터… 주민·관객 '일상속 10' 축하 사진 이벤트

인천 부평아트센터가 이달로 개관 10주년을 맞았다.부평구문화재단은 부평아트센터 10주년을 기념해 지역주민, 관객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각 가정과 일상에서 부평아트센터 개관 10주년을 손쉽게 기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참여 방법은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bpcf.or.kr)에서 내려받은 신청서에 축하 메시지와 함께 일상에서 숫자 '10'을 나타내는 다양한 모습을 담아낸 사진을 이메일(bpcf10@daum.net)로 보내면 된다. 참가자 가운데 10명을 선정해 상반기 부평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공연 관람권 2매를 제공한다.선정된 사진들은 제5회 '솔아솔아 음악제'에서 부평아트센터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 영상과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부평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여러 문화예술행사가 취소, 연기되며 준비한 행사들을 예정대로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개관 10주년의 성과를 지역 주민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기념 공연 티켓 제작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 : (032)500-2000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2020-04-05 김영준

[김영준의 재밌는 클래식·(49)펜데레츠키를 추모하다]'한국 교향곡' 쓴 폴란드 음악 대통령

현악기 52가지 '음향작곡' 유명1992년 내한 KBS 교향악단 지휘 1960년 27세의 폴란드 작곡가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1933~2020)는 쉰두 개의 현악기로 연주되는 '8분37초'를 발표했다. 이 작품은 불길한 트레몰로(음이나 화음을 빨리 규칙적으로 되풀이하는 주법)로 시작해 음산한 비행음, 원자폭탄 투하 직후의 섬광을 그려내는 듯한 강렬한 음향, 악기의 몸통을 때리면서 나오는 부산스런 소음 등을 8분여 동안 표출했다. 4분의 1음으로 나뉜 음들을 악기들이 한꺼번에 내는 불협화음을 통해 지옥 같은 광경과 핵폭풍이 휩쓸고 간 후의 처연한 적막감 등을 표출한 거였다.펜데레츠키는 곧바로 작품의 의미를 적극적으로 드러내기 위해 제목을 '52인의 현악 주자를 위한 히로시마 희생자를 위한 애가(哀歌)'로 정정했다. 우리에겐 광복을 안긴 사건이었지만, 인류 전체로 봤을 때 원자폭탄 투하로 전쟁의 종결을 알린 비인간적인 측면을 부각한 작품이었다. '음향작곡(Klangkomposition)'의 대표격인 이 작품은 20세기에 쓰인 가장 위대한 음악으로도 거론된다.펜데레츠키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고향인 폴란드 크라쿠프에서 지병으로 86년의 생을 마감했다.'폴란드의 음악 대통령'으로도 불린 펜데레츠키는 모더니즘 음악 작곡가 중에서는 드물게 대중적 인기도 누렸다. 강렬한 주제들을 음악으로 구현했기 때문이었다. '애가'를 비롯해 제2차 세계대전과 냉전의 아픔을 다룬 '누가 수난곡' 등 사회성 짙은 작품들로 음악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1970년대 이후 '음향작곡' 어법을 버린 펜데레츠키는 낭만적 색채를 지닌 작품을 쓰면서 "아방가르드(avant-garde)를 배신했다"는 비판도 받았다.동유럽 공산주의가 붕괴하고 이들 국가와 우리나라가 수교하면서 펜데레츠키와 우리의 인연도 시작됐다. 1991년 우리 문화부는 펜데레츠키에게 광복의 의미를 담은 작품을 부탁했다. 이 세계적 작곡가가 일본을 위한 곡('애가')을 만들었다면 당연히 한국을 위한 곡도 써야 한다고 여겼던 거였다. 펜데레츠키는 우리 민요 '새야 새야 파랑새야' 모티브를 반복적으로 쓴 교향곡 5번 '한국'을 작곡했다. 펜데레츠키는 KBS 교향악단을 지휘해 1992년 8월 14일 자신의 '한국 교향곡'을 초연했다.강대국들에 둘러싸여 있으며 국권을 잃었던 역사를 공유해서인지 한국에 깊은 애정을 가졌던 펜데레츠키는 2005년 서울대 명예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해 10월에도 내한해 '누가 수난곡'의 한국 초연을 계획했으나 건강이 나빠지면서 무산된 바 있다. 결국 거장은 일어서지 못했다. /김영준 인천본사 문화체육부장

2020-04-02 김영준

옹진군, 영흥도 장경리에 '짚라인 파크' 조성

출렁다리까지 600m… 탐방로 1㎞ 이달중 타당성조사 용역 내년 착공인천 옹진군이 영흥도 장경리해수욕장 일대에 '짚라인'(Zip line) 등 레저시설과 생태탐방로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옹진군은 이달 중 '장경리 짚라인파크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와 기본구상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옹진군은 용역을 통해 영흥도 장경리해수욕장 일대의 개발 여건을 분석해 입지선정과 적정성 검토, 사업 추진의 경제성·편의성, 사후관리와 활용방안 효율성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옹진군은 해수욕장 일대에 짚라인, 출렁다리, 해안생태 탐방로 등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장경리해수욕장에서 출렁다리까지 600m 길이의 짚라인을 만들고, 짚라인 조성지 주변에 170m 길이의 출렁다리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또 출렁다리에서 출발하는 1㎞ 구간의 탐방로를 조성하는 내용을 용역을 통해 검토할 예정이다.다리가 연결된 영흥도 장경리해수욕장은 수도권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체험형 레저시설과 탐방로를 확충해 관광객 유치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는 게 옹진군 설명이다. 옹진군은 올해 7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하고, 8월 중 장경리 짚라인파크 조성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올해 관련 예산을 편성해 내년부터 조성공사를 한다는 목표다.옹진군 관계자는 "지역주민 고용창출 등 직접적인 효과와 방문객 유치에 따른 관광수입 증대 등 간접적인 효과를 포함한 지역발전을 지원한다는 차원의 구상"이라며 "용역을 통해 '2020~2030 옹진군 관광종합발전계획'을 기본 콘셉트로 대상 사업지에 대한 종합적인 개발구상안을 마련해 추후 실행계획 수립 시 반영할 것"이라고 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2020-04-02 박경호

인천 진달래·벚꽃축제 명소 잇단 폐쇄

인천 기초단체들이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진달래와 벚꽃 명소들을 잇따라 폐쇄하고 있다.인천 강화군은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 차단을 위해 '2020년도 고려산 진달래 축제'와 '북문 벚꽃길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4일부터 등산로 등을 전면 폐쇄한다고 2일 밝혔다. 강화군은 또 북산 벚꽃행사도 취소키로 했다.강화군은 현재 고려산 길목에 '코로나19로 고려산 등산로를 전면 폐쇄합니다'는 문구의 플래카드와 '등산로 입구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를 알리는 입간판을 설치한 상태다. 강화군은 진달래 축제와 벚꽃길 행사 사업비 약 4억원을 삭감하고, 추경예산 편성 때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으로 재편성해 집행할 계획이다.강화군 관계자는 "고려산 진달래 축제와 북문 벚꽃행사는 매년 수십만명이 찾는 강화군의 대표적 축제지만,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축제를 강행할 수 없다고 판단해 취소를 결정했다"고 했다.인천 미추홀구도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위해 4일부터 19일까지 수봉공원을 전면 폐쇄하기로 했다.미추홀구는 수봉공원 벚꽃길이 많은 주민에게 사랑받고 있지만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미추홀구는 수봉공원 폐쇄 기간 주요 진·출입로에 이를 알리는 현수막, 표지판, 관련 공무원을 배치해 방문객과 차량 출입을 통제할 계획이다.미추홀구 관계자는 "벚꽃 개화시기 수봉공원 전면 폐쇄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차단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널리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인천 벚꽃 명소인 인천대공원, 월미공원, 자유공원 등도 폐쇄가 결정된 상태다. /김종호·김성호기자 kjh@kyeongin.com

2020-04-02 김종호·김성호

인천문화재단 '예술표현 지원' 총 166건·14억8천만원 지급

인천문화재단은 2020년 예술표현활동지원 공모 최종 선정자를 공고했다. 2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는 497건(전년 대비 45% 증가)이 접수돼 최종 166건이 선정됐다. 지원액수는 총 14억8천480만원이다. 전반적으로 신진단체와 예술인들의 접수 건이 다소 증가했다.최종 선정 목록은 재단 홈페이지(www.ifac.or.kr)의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되며, '공모 교부신청 및 정산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로 개최하지 않는다. 대신 '교부 및 정산 안내 자료'는 재단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추후 사전 신청에 한해 우편으로도 배포할 예정이다. 선정된 예술가(단체)들은 올해부터 교부 및 정산이 국가문화예술시스템(NCAS)을 통해 이루어지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지원신청 시 제출한 서류 중 활동실적 증빙자료와 포트폴리오에 한해 오는 27일까지 반환기간을 운영한다. 또한 '사업조정기간'도 이때까지 운영되는데, 지원 결정금액으로 사업수행이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이 기간에 지원사업 포기신청을 하면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을 위해 참여자들 간 동선의 겹침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모든 참여자들에게 감사 드린다"면서 "올해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사업 변동 및 포기 등이 예상치 못하게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로 인한 사업조정기간 이후 사업 포기에 대해서는 별도 문의해달라"고 설명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2020-04-02 김영준

인천 유아 문예교육지원사업 공모, 영종역사관 선정… 6월부터 진행

인천 중구는 최근 영종역사관이 인천문화재단의 '2020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인천문화재단의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인천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미적 감성, 창의성 등 문화적 가치와 공감, 사회성 등 사회적 가치를 지닌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한다. 영종역사관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3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영유아 예술교육단체인 '좋은음악소리랑'과 함께 유아 대상의 놀이 중심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영종역사관은 '좋은음악소리랑'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협력하고 키즈룸, 전시실 등 교육공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중구지역 영유아 교육기관의 만 4~5세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평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접수는 '좋은음악소리랑'이 맡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종역사관 등에 문의하면 된다.영종역사관 관계자는 "지역 예술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유아들의 문화감성을 높이는 교육이 더욱 풍성해질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

2020-04-01 김태양

인천 판타지 컨벤션, 디자인 공모전 주제 공개

'인천 판타지 컨벤션 2020'의 국제 콘셉트 디자인 공모전 주제와 포스터가 공개됐다. 인천 판타지 컨벤션은 미래영화 창작자 육성을 위해 인천시가 주최하고 (사)인천영상위원회와 웨타워크숍, (주)영화대장간이 주관하는 행사로, 오는 8월 22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인천글로벌캠퍼스와 인천도시역사관, 트라이보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한국과 뉴질랜드 양국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시간 여행자의 모험'을 주제로 한 창의적인 콘셉트 디자인 작품들을 모집한다. 예심과 본심을 통해 10편을 선정하며 인천 판타지 컨벤션 행사기간 내 뉴질랜드의 웨타워크숍 대표 리처드 테일러 경과의 1대1 면접을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최우수작 2편에는 웨타 워크숍 인턴십 체험(1개월)과 상금 600만원을, 우수작 4편에는 상금 200만원을 수여한다.접수는 인천 판타지 컨벤션 공식 홈페이지(www.ifcon.c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6월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공개된 포스터는 게임 '리니지2' 콘셉트 디자인으로 잘 알려진 이명운 디자이너와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전구를 사용해 빛나는 아이디어로 밝아지는 도시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해당 포스터는 인천 판타지 컨벤션 2020 공식 포스터의 프리퀄 버전이다. 이남진 인천 판타지 컨벤션 총감독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산업계 현실에도 불구하고, 현명하게 대처하고 있는 한국에 세계 영화계에서도 찬사를 보내고 있다"며 "어려움을 기회로 삼아 한국 창작자들의 역량을 대내외로 알리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포스터 /인천영상위 제공

2020-04-01 김영준

인천전통발효진흥원 내달 10일 출범

지역 유일 발효식품 교육·보급농식품부 인가 주안역 옆 둥지(사)인천전통발효진흥원(사진 엠블럼)이 문을 연다. 인천지역 유일 '전통발효' 사단법인이다.오는 4월 10일 주안역 부근 제이타워 1차 지식산업센터 616호에 개관할 인천전통발효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우리 전통주와 식초, 된장, 간장, 젓갈 등 발효식품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시행하고 보급할 예정이다. 배다리전통주학교를 이끌며 오랜 기간 인천지역사회에서 우리 전통발효식품 연구와 전파에 헌신한 유진용 원장을 비롯해 다양한 술 빚기 현장에서 강의와 실습을 담당했던 다채로운 인사들이 의기투합했다. 이주희 이사장, 유진용 원장, 방일홍·김기삼·나윤경·임경환 이사 등으로 진흥원의 임원진을 구성했다.진흥원은 전통발효학교 정규 1기 강좌와 단기과정을 통해 술 빚기, 메주 만들기, 식초 만들기, 고급주 심화과정, 식초교실, 수제맥주 등 발효에 대한 공부와 술의 제조에 대한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진흥원 관계자는 "10여년 동안 인천지역의 전통주와 발효음식에 대한 교육을 이어오면서 우리 먹거리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노력해 마침내 농림축산식품부 산하로 인가를 받게 됐다"면서 "코로나19를 비롯한 질병 극복을 위해 신체의 면역력 증진과 직결된 장내 미생물을 키우는 발효음식이 우리에게 필요한 상황에서, 건강한 시민과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월 10일 오후 6시에 개최될 개원식에선 다과와 함께 전통주 시음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2020-03-30 김영준

민간 기부채납시설에… 연수구 '전용소극장'

동춘동 소재 314석 '아트플러그' 건축주 서부티앤디와 조성 협약인천 연수구가 민간 기부채납 시설을 활용해 지역 첫 문화공연 전용 소극장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다.연수구는 (주)서부티앤디가 2024년까지 동춘동 926의 8 일원에 지하6층, 지상8층 규모로 조성할 예정인 대형상업시설 내 일부 공간을 기부채납 받아서 '연수구 문화의집 아트플러그'를 새롭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11월 건축주인 (주)서부티앤디와 문화시설 기부채납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주)서부티앤디 측의 건축허가 신청과 시공사 선정 등에 맞춰 문화시설 콘셉트를 협의 중이다.구가 기부채납으로 받게 될 공간은 대형상업시설 지하 1·2층 내 전용면적 2천280㎡와 지상층 일부다. 지하 공간은 12m 이상 높이를 확보한 객석 2개층 규모(314석)의 소극장과 전시시설 등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지하 2층은 메인홀 1층 객석(216석)과 공연준비시설, 사무실 등이 들어서고, 지하 1층은 2층 객석(98석)과 주출입구, 전시공간 등으로 꾸민다는 방침이다. 또 구는 지상과 지하 1층에 승기천 수변공간으로 동선을 연계할 별도의 야외공연무대를 조성하기로 했다.구는 기부채납 시설을 '열린 문화놀이터'를 주제로 기획공연, 전시뿐 아니라 주민예술단 육성 등을 위한 문화 인프라 시설로 활용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시설 외관 또한 건물 외벽에 다양한 영상을 투여하는 '미디어 파사드'를 활용해 경관 효과를 최대한 높인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이와관련, 구는 시설 인근 또다른 대형상업시설인 이마트 연수점 등의 협조를 얻어 공공보행로를 확보해 시설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구 관계자는 "민간사업자가 신축하는 상업시설에 공공문화시설이 들어서는 일은 드문 사례로 주민뿐 아니라 이마트 연수점과 스퀘어원을 이용하는 방문객에게도 수준 높은 문화향유 기회를 줄 수 있다고 본다"며 "이들 공간을 활용해 연극, 영화, 인디밴드 공연, 주민주도형 극단, 미디어제작단, 마을기록단 등 다양한 주민예술단을 육성할 계획도 있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연수구가 새로 운영할 구상인 '연수구 문화의집 아트플러그' 투시도. /연수구 제공

2020-03-30 박경호

인천 청년 작품활동·인연 잇는 '시작공간 일부'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청년문화창작소 '시작공간 일부(一部)'가 3월 인천 중구 참외전로 100(전동 2-5) 2층에 개관했다.'시작공간 일부'는 청년들의 창작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조건이나 인연들을 매개하는 공간이다. 특히 청년들의 첫 창작을 지지하고 함께 할 계획이다. '시작공간 일부'의 공간은 사무판, 공유판, 나침판, 블랙홀로 구성됐다. 사무판은 인천문화재단 창작지원부와 시작공간 일부 공동운영단의 집무 공간이다. 시설 이용에 관한 각종 문의와 시설 이용자들이 각종 업무도 볼 수 있다. 공유판은 시설 이용자들의 개인 및 공동 작업과 여가를 보내기 위한 공유 공간인 동시에, 세미나 및 프레젠테이션 등을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이다.나침판은 작업자들의 인쇄 기록물을 수집하고 작업자들의 작업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다. 블랙홀은 각종 강의와 안무·연기 등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다. 시청각 미디어 시연 장소로도 사용될 예정이다.개관에 맞춰 다양한 시범 사업도 기획됐다. 당초 4월부터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천문화재단 산하 시설이 임시 휴관에 들어가면서 다소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SNS채널은 'www.facebook.com/space1bu' 이며 문의는 (032)766-5978로 하면 된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각종 강의와 안무·연기 등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인 블랙홀. /인천문화재단 제공

2020-03-30 김영준

'조봉암 기념관 건립' 다시 시작한 인천시

송영길 前시장때 시작했다 중단'기념사업 계획' 학술연구 용역朴시장 재추진… 역사고증작업인천시가 죽산 조봉암(1889~1959)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관련 유품과 사료를 전시하는 기념관 건립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서훈 문제 해결을 위한 역사 고증작업 등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인천시는 이 같은 내용의 '죽산 조봉암 선생 기념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학술연구 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인천시 관계자는 "민선 7기 인천시가 재추진하는 죽산 선생 관련 추모 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기본 계획부터 세우고, 개별 사업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겠다"고 말했다.인천 강화 출신의 정치인이자 독립운동가인 조봉암 선생은 진보당을 창당했다가 이승만 정권에 의해 국가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돼 1959년 납득할 수 없는 재판 과정을 통해 사법 살인을 당했다. 2011년 대법원은 재심에서 국가변란과 간첩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앞서 과거사정리위원회는 2007년 재심과 함께 국가의 사과, 독립유공자 인정을 권고했으나 국가보훈처는 그가 일제에 국방헌금을 낸 이력이 있다며 서훈 신청을 반려했다. 인천시의 죽산 기념사업은 민선 5기 송영길 시장 때부터 본격 시작됐다가 민선 6기 유정복 시장을 거치면서 사업이 중단됐다. 그러다 민선 7기 박남춘 시장이 관련 사업을 재개해 추모식, 어록 발간, 묘역 정비, 학술포럼 등을 했다.인천시는 송영길 전 시장이 추진하다가 중단된 기념관과 기념공원 건립 사업을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이번 학술연구를 통해 타시도의 역사적 인물의 기념관 사례를 수집하고, 후대에 죽산의 정신을 알릴 수 있는 전시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밖에 강화 생가터 발굴·복원 사업과 서훈 논란 해결을 위한 역사 고증 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죽산 조봉암 선생 석상 건립 사업 등 민간에서 추진 중인 사업과 인천시의 기념사업을 연계해 추진하는 방안도 논의 대상이다.인천시 관계자는 "죽산 관련 기념사업을 추진하기에 앞서 뿌리부터 체계를 갖추고 정치 논리에 따라 사업이 좌우하지 않도록 당위성을 찾으려는 것"이라며 "기념관 사업은 기본계획이 마련되면 건립 타당성 조사와 입지 선정, 유품 수집 등 별도의 과정을 거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2020-03-29 김민재

강화군, 내달 '고려산 진달래 축제' 취소·등산로 폐쇄

인천 강화군은 '2020년 고려산 진달래축제'를 취소하고, 고려산 등산로를 전면 폐쇄한다고 29일 밝혔다.강화군이 해마다 개최하는 가장 큰 지역축제인 고려산 진달래 축제는 올해 4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개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데다, 지난 18일에는 전남 구례군 산수유마을 방문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가 나오기도 했다.이처럼 봄꽃축제 나들이를 통한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커지자 부득이 축제 취소라는 강력 대응책을 결정했다는 게 강화군 설명이다. 고려산 등산로는 진달래 개화 시기인 4월 11일부터 전면 폐쇄할 계획이다. 등산로별 차량 통제와 불법 주정차 단속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또 군은 매년 방문객 수가 증가하던 강화읍 북문길 벚꽃행사도 '사회적 거리 두기'를 적극적으로 동참한다는 차원에서 취소하기로 하고, 4월 7일부터 출입을 통제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온라인 채널 등을 활용해 사전에 취소 사실을 안내해 관광객의 혼선을 막고, 전국 여행사에도 관련 상품 취소를 요청할 계획"이라며 "당분간 강화군 방문을 자제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종호 기자 kjh@kyeongin.com

2020-03-29 김종호

[김영준의 재밌는 클래식·(48)차이콥스키의 죽음]거장을 죽인 콜레라, 혹은 동성애 혐오

코로나 19의 확산세가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이에 전염병을 소재로 한 책과 영화가 새롭게 조명되고, 많은 칼럼에선 전염병 관련 옛이야기를 소환하고 있다.음악계에도 전염병 관련 이야기가 여럿 있다. 19세기의 콜레라는 '근대적' 질병이었다. 런던을 비롯한 유럽 도시들의 팽창 속도와 비교해 상하수도 시설이 따라주지 못했고, 오염된 물을 마신 사람들이 콜레라에 걸렸다.무역이 발달하고 교통망이 확대되면서 2차, 3차 감염으로 빠르게 퍼져나갔다. 1820년 전후, 1800년대 유럽에선 모두 다섯 차례에 걸쳐 콜레라가 유행했다.당시 콜레라로 죽은 (것으로 보이는) 사람들 중 가장 유명한 인물로 '러시아 낭만주의'를 완성한 작곡가 차이콥스키(1840~1893)를 꼽는다.1893년 2월, 교향곡 6번 '비창'의 작곡을 시작한 차이콥스키는 그해 9월에 작품을 완성했다. 10월 지휘대에 올라 이 작품을 초연한 차이콥스키는 9일 후 세상을 떠났다. 러시아 황실에선 차이콥스키가 죽기 며칠 전 식당에서 끓이지 않은 물을 마시고서 콜레라에 걸렸으며, 끝내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차이콥스키가 타계하고 12일 뒤 개최된 두 번째 '비창'의 공연에서 청중은 꺼지듯 사라지는 작품의 마지막 음형과 함께 작곡가의 마지막을 떠올리며 함께 눈물지었다. 작곡가의 염세적 세계관과 개인적 슬픔이 집약된 '비창'을 사람들은 '자살 교향곡'이라고도 불렀다. 이와 함께 대작곡가의 죽음에 의심 어린 시선을 보냈다. 특히 지인들은 콜레라로 죽었다고 하면서도 소독이나 검역이 없었던 점을 의심했다. 차이콥스키의 시신 앞에 6만명에 이르는 참배객이 다녀갔지만 제지하지 않았다는 거였다.차이콥스키에겐 비밀이 있었다. 그는 당시 윤리기준에서 용납될 수 없었던 동성애자였다. 동성애 성향을 감추기 위해 여 제자와 결혼을 하지만, 며칠 만에 집에서 뛰쳐나왔다. 여러 차례 정신과 치료도 받았지만 해결되지 않았다. 차이콥스키는 아버지의 강권으로 법률학교를 나왔으며, 법무부 서기로 일하다가 그만두고 음악에 전념했는데, 비밀을 알아챈 법률학교 동료들은 소규모 '동문 청문회'까지 열어 자살을 종용했다. 이를 받아들인 차이콥스키가 콜레라와 비슷한 증상을 내는 독극물인 비소를 먹고 사망했다는 설이 오늘날에는 설득력을 얻는다. 이게 맞는다면, 차이콥스키의 경우는 자살이면서 타살인 기묘한 죽음이다. /김영준 인천본사 문화체육부장

2020-03-26 김영준

인천시체육회장 재선거, 이규생 후보 당선

인천시체육회 초대 민간 체육회장 재선거에서 기호 1번 이규생(65·사진) 후보가 당선됐다. 이규생 당선자는 24일 오후 6시 전자투표 마감 결과, 총 225표(63.03%)를 얻어 지난번 선거에 이어 재대결을 펼친 김용모 후보(132표, 36.97%)를 제치고 인천시체육회장으로 선출됐다.인천시체육회 산하 경기종목단체와 군·구체육회 대의원 등으로 이뤄진 선거인 379명 중 94.2%인 35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 당선자는 과거 송영길 전 인천시장 시절 시체육회 사무처장을 지냈으며,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집행위원과 인천 유나이티드 FC 이사 등으로도 활동했다.이 당선자는 향후 대한체육회의 임원(회장) 인준 절차가 마무리되는 직후부터 2023년 정기총회일 전날까지 3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체육회장 임기는 원래 4년인데, 다음 지방선거(2022년 6월)에서 선출되는 자치단체장의 임기와 맞추기 위해 이번에만 3년으로 조정됐다.이 당선자는 지난 1월 치른 선거에서 최다 득표한 강인덕 전 시체육회장보다 6표가 적어 낙선했다. 그는 강 전 회장의 부정 선거운동 의혹을 제기했고, 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가 확인 과정을 거쳐 강 전 회장의 당선을 무효로 처리했다. 이에 불복한 강 전 회장이 법원에 당선 무효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최근 기각되면서 재선거가 치러졌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20-03-24 임승재

연수구민, 올 한해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지하철 미니콘서트·금요예술무대·아마추어 오케스트라 연주출범 문화재단 첫 공모 35개 지원사업 선정… 내달부터 진행올해 출범한 인천 연수문화재단이 첫 공모사업 결과를 발표했다.연수문화재단은 지난 23일 전문가로 구성한 심의위원회를 거쳐 문화예술 지원 공모사업 35건을 선정해 홈페이지(www.ysfac.or.kr)를 통해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재단은 사업 신청서 총 52건을 접수해 심의했다. 이번 공모는 ▲예술표현활동 지원 ▲청년예술기획 지원 ▲생활문화발표 지원 ▲예술축제운영 지원 등 4개 분야로 진행했다.예술표현활동 지원분야는 퓨전국악 경지의 '올라갈 그 곳을 향해', 연수구무용협회의 '2020 연수국제무용제', 연수구국악협회의 '연수구민과 함께하는 열린국악한마당', 연수구음악협회의 '2020 지하철 미니콘서트' 등 20건이 선정됐다. 예술축제운영 지원분야에서는 연수구예술인연합회가 추진하는 '2020 연수 한나루예술제'가 지원받게 된다.청년문화예술기획 지원분야는 청춘예찬의 '자전형 치유연극 공연 만들기', 총총시스터즈의 '청년 문화예술공간을 만나다' 등 3건이 추진된다. 생활문화발표 지원분야에서는 저스트그루브(just groove)의 '재즈밴드 JUST GROOVE의 Gimme Swing!', 현지애한국무용학습동아리의 '현지애무용단 발표회', 연수필하모닉의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등 5건이 선정됐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예술인과 단체는 제안한 사업에 필요한 지원금을 지원받고 역량강화교육, 컨설팅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4월부터 10월까지 연수구 곳곳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재단 문화사업팀(070-4169-6456)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업 선정 단체와 예술인에게 개별적으로 연락한 후 사업교육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연수문화재단은 '2020 금요예술무대' 공연팀을 공모한 결과도 발표했다. 올해 연수구 금요예술무대에서는 인천콘서트챔버의 '역사 음악 이야기', 월유엔터테인먼트의 '전통과 현대를 잇다-탈피' 등 5팀이 공연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수구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누릴 기회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년보다 많은 예술인과 단체가 신청한 데다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예술분야 피해가 커서 추후 지원사업 확대 관련 논의가 따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2020-03-24 박경호

아트센터 인천 '야외광장 페스티벌'… 함께 할 작품 공모

힐링하기 좋은 공연나들이 주제내달 14일까지 접수 6~10월 개최'아트센터 인천'은 오는 6~10월 진행하는 야외광장 페스티벌 참가 작품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올해 첫선을 보이는 야외광장 페스티벌은 이 기간 매주 토요일 오후 무료로 개최된다. '힐링하기 좋은, 즐기기 좋은, 함께하기 좋은 공연 나들이'가 주제다. 공모작품은 계절별 테마를 갖고 있고 야외에서 공연이 가능한 작품이어야 한다. 접수기간은 내달 8~14일이며 국내 공연예술단체가 대상이다.자세한 내용은 아트센터 인천 홈페이지(www.aci.or.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32-453-7517~8)로 문의하면 된다. 아트센터 인천은 대중성, 창의성, 예술성 등을 심사해 20여개 작품을 선정하고 공연당 500만원 범위 내외에서 지원한다. 페스티벌 일정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아트센터 인천은 올해 개최 예정인 각종 페스티벌과 해설음악회, 콘서트 오페라 등을 통해 장르의 다양화와 콘텐츠의 대중화를 모색하고 있다. 클래식 마니아는 물론 클래식 입문자, 대중음악 수요층 등 다양한 관객층을 위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어린이·청소년·주부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공연도 준비 중이다. 또 7층 다목적 공연장을 활용해 대중적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아트센터 인천 관계자는 "야외광장 페스티벌 등이 클래식을 어려워하거나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아트센터 인천이 '페스티벌'을 진행할 야외광장. /아트센터 인천 제공

2020-03-24 목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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