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 미추홀구 문화시설 '작은극장 돌체' 민간 운영단체 어디로?

인천시 미추홀구가 민간 위탁 방식으로 운영해온 문화시설 '작은극장 돌체'를 앞으로 3년동안 책임질 민간 단체가 15일 결정된다.14일 미추홀구에 따르면 작은극장 돌체는 96석 규모의 소공연장을 갖춘 4층 규모의 시설로 지난 2007년 문을 연 이래 극단 마임이 12년 동안 운영했다.1·2차 공모에서 극단 마임이 공모를 통해 극단 마임이 운영 단체로 선정된 이후 공모 없는 재위탁을 통해 최근까지 운영됐다.미추홀구는 올해 12월31일로 위탁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재위탁이 아닌 공모를 통해 수탁기관을 선정키로 하고 지난 10월 공고를 통해 운영단체를 공개 모집했다.공모 결과 기존에 극장을 운영해 온 극단 마임과 (주)엔엔터테인먼트, 극단 동이 등 지역에서 활동해 온 3개 단체가 사업계획을 제출했다.지난 11일 미추홀구는 문화계 전문가, 대학교수, 구의원 등으로 구성된 '문화시설운영위원회'를 열고 3개 업체로부터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위탁운영능력(60점), 시설관리·사후관리 능력(20점), 견실성(20점) 등의 심사 기준에 따라 평가를 진행해 최종 수탁기관을 선정해 15일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운영단체에는 사업비 1억원, 인건비 5천여만원, 시설·운영비 5천여만원 등 2억여원의 구 예산이 지원된다.박선화 미추홀구 문화예술과장은 "12년 동안 한 단체에서 운영을 맡다 보니 변화를 줄 필요가 있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있어서 운영 단체를 공모하기로 결정했다"며 "15일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2019-11-14 김성호

주민과 함께 만드는 '소이작도 관광콘텐츠'

인천관광公·옹진군, 특성화 사업갯팃길 트레킹 코스 등 개발 추진인천관광공사와 옹진군이 2021년까지 소이작도 도서특성화사업을 벌이기로 했다.인천관광공사는 2021년까지 도서특성화 사업으로 옹진군 소이작도 주민들과 함께 '마을길 경관개선사업'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도서특성화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소이작도 관광 활성화에 필요한 사업을 적극 펼쳐 섬 주민들이 관광 사업을 벌여 소득을 낼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공사는 소이작도가 가진 해안 '갯팃길'(바닷물이 드나드는 터)과 같은 고유 자원을 활용해 관광 콘텐츠를 발굴할 계획이다. 2021년까지 섬 경관 개선을 비롯해 갯팃길 트레킹코스를 개발하고 여행자센터 등을 조성해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마련할 계획이다.사업은 계획부터 실행까지 소이작도 주민들과 함께 벌일 예정이다. 이미 소이작도 마을 주민들은 마을 길 경관 디자인을 기획하는 과정에 직접 참여해 아이디어를 냈으며, 일부 경관 조형물은 직접 제작·설치하기도 했다. 11월에는 섬 주민들이 각자의 스토리가 담긴 가족 문패를 직접 제작해 달아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인천관광공사 김성우 팀장은 "지난해 '덕적도 북적북적 호박회관'과 '장봉도 여행자센터'를 통해 섬 관광객이 증가하고 주민 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각종 관광콘텐츠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소이작도 관광객이 현재 연 9천명 수준에서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2019-11-13 윤설아

'스크린으로 만나는' 북유럽의 감성

한국수교 60주년 기념 '스웨덴 영화제'인천 영화공간 주안, 내일부터 사흘간 대한민국과 스웨덴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2019 스웨덴 영화제'가 15~17일 인천의 다양성 예술영화관 '영화공간주안'에서 개최된다.주한 스웨덴대사관이 주최하는 이번 영화제는 영화공간주안을 비롯해 서울 아트하우스 모모, 부산 영화의 전당, 광주극장, 대구 동성아트홀에서 함께 진행된다. → 포스터 참조다양한 장르의 스웨덴 영화 8편과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이기도 한 다큐멘터리 '한국전과 스웨덴 사람들'을 상영한다. '한국전과 스웨덴 사람들'은 1950~1957년 운영된 스웨덴 적십자 야전병원을 다뤘다.영화제의 개막식은 15일 오후 3시 영화공간주안 상영관(4관)에서 열린다. 이상균 주한스웨덴명예영사와 인천의 각계인사들, 인천독립영화협회, 영화감독, 영화팬 등 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2019 스웨덴영화제의 개막작은 '문 오브 마이 오운'이다. 이어서 '아스트리드 린드그렌되기', '비욘드 드림스', '아마추어', '가든 레인', '업 인 더 스카이', '골리앗', '몽키', 다큐멘터리 '한국전과 스웨덴 사람들'이 상영된다. 16일 '아스트리드 린드그렌되기' 상영 후 인천독립영화협회 전철원 대표, 17일 '업 인 더 스카이' 상영 후 정승오 감독이 진행하는 시네마토크도 진행된다. 영화제의 모든 영화는 무료로 상영된다. 영화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시간표는 영화공간주안 홈페이지(www.cinespacejuan.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2019-11-13 김영준

'에헤라디야~ 놀아보세' 부평서 풍물한마당

인천 부평구립풍물단의 제4회 정기연주회 '쾌지나 칭칭나네'가 오는 16일 오후 5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펼쳐진다.'에헤라디야', '헐씨구 놀아보세' 등 매년 구수한 제목으로 풍물한마당을 선보였던 부평구립풍물단은 네 번째 정기연주회인 '쾌지나 칭칭나네'에서도 온 가족이 흥겨운 장단에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명 나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쾌지나 칭칭나네'는 모듬북과 사물놀이의 콜라보 공연인 천지진동으로 첫째 마당을 시작한다. 이어서 설장고 합주인 삼도설장고, 꽹과리를 들고 춤을 추는 진쇠춤과 부평구립풍물단 예술감독이자 '상공운'인 김복만의 상쇠놀이가 펼쳐진다. 상공운은 경기농악에서 농악대를 총지휘하는 꽹과리의 제1주자인 상쇠(上釗)를 가리킨다. 이어 여러 가지 놀이와 장단을 선보이는 흥겨운 웃다리농악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사물놀이팀 청악이 무대에 오르며, 경기소리와 남도소리 등 흥겹고 다양한 무대가 마련된다.2007년 창단한 부평구립풍물단은 풍물도시 부평의 대표 풍물단체로서, 부평구의 문화사절단으로 활동해왔다. 제19회 전국농악명인경연대회 일반부 단체 대상, 제3회 계양산 전국 국악 경연대회 풍물부문 우수상, 제17회 전국웃다리농악 경연대회 일반부 금상 등 전국대회에서 10회 이상의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부평구립풍물단의 '쾌지나 칭칭나네'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시작 1시간 전부터 현장에서 입장권을 배부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bpcf.or.kr)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 (032)500-2000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부평구립풍물단. /부평구문화재단 제공

2019-11-12 김영준

'혐오'를 넘어서… 무대위 공존하는 韓·日 배우

극단 미르 다중언어연극 '안도라'자국어 연기… 부분자막 제공16·17일 인천 중구 다락소극장내년 일본서 쇼케이스·공연 예정인천을 중심으로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펴고 있는 극단 미르(MIR) 레퍼토리가 일본 배우들과 함께 국제협업·다중언어연극 프로젝트 '안도라(Andorra)'를 선보인다.'안도라'의 쇼케이스 무대가 오는 16일 오후 5시, 17일 오후 3시 인천 중구 신포동의 다락소극장에서 개최된다.프로젝트 '안도라'는 독일 현대 희곡의 거장 막스 프리쉬의 작품 '안도라'를 우리나라와 일본 연기자 위주로 구성된 다국적 배우들이 함께 공연하는 다중언어 연극 무대이다. 배우 각자는 자국의 언어로 연기하며, 부분 자막을 사용하게 된다. 공연지에 따라 해당국 연기자의 비중을 늘려 관객의 이해를 돕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막스 프리쉬의 '안도라'는 2차 세계 대전 시기의 유럽 소국인 안도라를 배경으로 한다. 집단의 편견이 개인에게 가하는 폭력을 어떻게 정당화 하는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동시에 인간의 이중성을 고발하고 있다. '안도라'는 집단이기주의와 인종혐오가 심화하고 있는 지금의 시대에 꼭 필요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인천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재)인천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지역협력형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무대는 이재상 극단 미르 레퍼토리 대표가 연출을 맡았다. 아오키 카추미, 배미향, 양창완, 스가사와 코, 와타나베 토모히코, 메가 아리카, 양은영, 권훈 등 17명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이번 쇼케이스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 1월 일본 쇼케이스 공연, 4월 한국 대극장 공연, 6월 일본 대극장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극단 미르 레퍼토리는 '예술로서의 연극', '살아있는 연기', '인간 영혼의 진보'를 목표로 다수의 창작 무대를 선보이고 있으며, 고전 작품의 레퍼토리화에도 힘쓰고 있다. 관람료는 1만원이다. 공연문의 : (032)777-1959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사진/공연포스터(왼쪽)막스 프리쉬·이재상

2019-11-11 김영준

청춘이벤트, 2019 "제1회 강화가족 한마음 축제" 기획연출 진행

오는 16일 강화군에서 '제1회 강화가족 한마음 축제'가 열린다.'제1회 강화가족 한마음 축제'는 강화군에서 주최하고 가족&어린이 축제행사 전문기업 청춘이벤트(대표 MC창)가 기획 및 연출을 맡았다. 행사는 11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유천호 강화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화 고인돌 체육관 일원에서 진행된다.'제1회 강화가족 한마음 축제'는 아나운서 방정균의 사회로 '아이 키우기 좋은 강화',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모토로 열린다.모범가족 및 수기공모 입상자에 대한 표창 수여도 진행된다.또 플레이존에서는 에어바운스, 후크볼, 에어하키, 전통놀이 등 총 11개의 프로그램 부스 운영을 통해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다양한 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플레이존 부스에는 유아신체놀이 전문기관 '코지펀' 강사진이 참여한다.행사 이벤트로는 부스 체험을 10개 이상 완료 시 선착순 1천명에게 기념 풍선을 제공하고 입구에서는 SNS 공유 이벤트에 참여시 선착순 200명에게 기념 보틀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춘컴퍼니가 운영하는 푸드트럭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이밖에 공연 이벤트로 매직버블아티스트 MC까꿍의 매직버블쇼, 로드퍼포먼스에는 '삐에로빈'이 나선다.이번 행사 기획 및 연출을 맡은 청춘이벤트 MC창 대표는 "강화군 가족들과 어린이들이 마음껏 즐기고 또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재미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먹거리 등을 준비하면서 무척 행복했다. 행사 당일에도 많은 분들이 오셔서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제1회 강화가족 한마음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강화군청 홈페이지 및 강화군청 사회복지과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19-11-11 김태성

강화 전등사 '코리아 유니크베뉴' 대표시설 선정

독특 문화체험 가능 국제회의 장소MICE 관광산업 인프라 구축 기대인천 강화군은 '2019 코리아 유니크 베뉴 30선(Unique Venue)' 중에서 대표 마이스(MICE) 관광시설로 전통사찰인 전등사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유니크 베뉴는 지역의 독특한 문화를 체험하거나 장소성을 느낄 수 있는 특색 있는 국제회의 장소를 의미한다. 행사를 보다 특별하게 만들고 싶은 주최자들의 수요가 늘면서 '유니크 베뉴'에 대한 관심이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이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MICE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코리아 유니크 베뉴(Korea Unique Venue)'를 선정, 한국을 대표하는 장소에 국제회의를 유치하는 등 홍보와 마케팅 지원을 하고 있다.이번 2019 코리아 유니크 베뉴는 기존 20선 중 11개를 재선정하고, 신규 35선 중 19개를 선정하면서 총 30개의 시설이 최종 확정됐다.강화군에 위치한 '전등사'는 현존 최고(最古)의 사찰로 381년(고구려 소수림왕 11년)에 건립됐으며 보물 178호 대웅보전, 보물 제393호 범종, 조선왕실 실록을 보관했던 정족산 사고 터 등이 있다.이 외에도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템플스테이, 전통 다도체험, 전통 사찰음식 강좌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에도 매력적인 국제회의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강화군 관계자는 "코리아 유니크 베뉴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역사의 고장, 강화'라는 차별화된 지역 특색을 알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전등사와 협의해 사업신청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강화에도 마이스(MICE) 관광산업의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종호기자 kjh@kyeongin.com'2019 코리아 유니크 베뉴'로 선정된 강화 전등사의 대웅전 모습. /강화군 제공

2019-11-10 김종호

신시모도 삼형제 문화예술마을 만든다

옹진군, 북도면 옛 시도초교 대상주민·관광객이용 섬폐교 리모델링효소·음료·시음 '체험마을' 조성내년 7월 임시·2022년 정식 개관인천 옹진군이 신시모도 삼형제 문화예술마을 조성사업을 본격화 한다. 방치돼 있는 섬 폐교를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게 주된 내용이다.옹진군은 최근 '신시모도 삼형제 보물섬 문화예술마을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했다고 10일 밝혔다.신시모도 삼형제 보물섬 문화예술마을 조성사업은 '젊음과 전통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섬'을 테마로 추진된다.북도면 시도리 305번지외 4필지 1만1천81㎡ 부지에 있는 옛 시도초교가 이번 문화예술마을 조성사업의 주요 대상이다.옹진군은 이 시도초교를 리모델링 해 지역에서 나는 효소와 음료, 시음 등이 가능한 마을카페를 비롯해 체험활동이 가능한 공방과 도서관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옹진군은 또 학교 인근 군유지를 대상으로 경관사업을 진행하고 산책로 등을 조성해 주민과 관광객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옹진군은 앞서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한 마스터플랜·활용방안 구상 용역을 시행했고 주민협의체, 문화예술단체 등과 시설 관리운영안을 협의했다.옹진군은 이번 실시설계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리모델링 공사 등을 시작해 내년 7월께 임시 개관할 예정이다. 이후 문화예술마을 활동지원자 모집과 콘텐츠 확보, 추가 공사 등을 진행해 2022년 5월 문화예술마을을 정식으로 열 계획이다.옹진군은 신도와 시도, 모도의 역사적, 문화적, 지리적 가치를 재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민과 관광객들이 지속가능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문화예술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옹진군 관계자는 "삼형제 문화예술마을을 신·시·모도 지역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으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2019-11-10 이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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