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폐지 모으는 할아버지의 따스하고 아름다운 '추억여행'

인천 극단 나무의 인형극 '이야기 하루'14~16일 남동소래아트홀 대공연장 무대극단 나무가 종이 오브제와 우리 전통음악이 어우러진 테이블 인형극 '이야기 하루'를 오는 14~16일 인천 남동소래아트홀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2018 인천공연장&상주예술단체 선정 기획 공연으로 진행될 이번 무대는 인천광역시와 인천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극단 나무는 2006년 인천에 창단했다. 나무는 환경이라는 대 주제와 '세계의 중심에 어린이가 있다'는 모티브를 통한 인형극과 가면극, 연극놀이, 마임, 거리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펴고 있다.'이야기 하루'는 찢어지고 구겨진 종이의 모습 속에서 하루라는 할아버지의 인생을 담았다. 거리의 폐지를 모아 생활하는 할아버지는 지친 일과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 거실 의자에 앉아선 잠에 빠진다. 짧지만 깊은 꿈 속 여행에선 다양한 종이 인물들이 나타나고, 할아버지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추억의 문을 연다. '이야기 하루'는 2013년 김천국제가족연극제 은상과 부산국제연극제 아비뇽 오프(OFF) 최우수상, 2015년 인천항구연극제 연출상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공연은 14·15일 오전 11시, 16일 오후 3시에 시작한다.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다. 남동구민과 남동소래아트홀 회원은 50% 할인된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이야기 하루' 공연 모습. /극단 나무 제공

2018-06-07 김영준

대한민국 모터바이크 축제 '2018 코리아 라이더 페스타' 내달 6일 개최

대한민국 모터바이크 마니아들의 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올해 처음 열리는 '2018 코리아 라이더 페스타'는 7월 6일(금)부터 8일(일)까지 2박 3일 동안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개최된다.코리아 라이더 페스타는 바이크 모터쇼를 비롯해 전문 라이더는 물론 일반인들까지 국내 라이더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우선 모터캠핑, 온로드레이싱, 오프로드레이싱, 커스텀바이크, 스턴트바이크 등 다양한 장르의 바이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또한 라이딩 기초 교육, 바이크 기본정비·관리, 바이크 관련 법률 등 유익한 강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첫날인 6일에는 버스킹 공연, DJ 가족 댄스 클럽파티, 마술공연 등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연다.특히 7일 초여름 밤의 특집 방송(GMTV)은 라이더 등 참가자들의 가슴을 더욱더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박상민·KCM·전자현악 샤인, 비바 등 유명 뮤지션 공연 등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참가자에게는 용평리조트 숙박권, 호텔식 식사 이용권, 기프트 박스(티셔츠 등), 맥주 음료권, 워터파크·케이블카 50% 할인 등 많은 혜택을 준다.경품으로는 라이더들이 보유하고 싶어 할 만한 베스파125 모델, 헬멧 등 각종 바이크 용품이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캐리커쳐, 네일아트, 캐릭터 솜사탕, 타로카드, 체육대회, 장기자랑, 키즈 라이딩 스쿨 등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부대행사도 많다.코리아 라이더 페스타는 K-Rider Festa 조직위원회와 스마일플러스가 주최하고, (주)코스모스커뮤니케이션즈와 GMTV가 주관한다. 후원사로는 용평리조트, 남양유업, 이사고(주), 카페쿱, (주)머드수화장품 등이 참여하고 있다. 행사 수익금은 아시아 구순구개열 어린이 수술 지원에 쓰인다.박정국 (주)코스모스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향후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국가의 라이더와도 교류하는 국제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라이더 동호인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참가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블로그(https://blog.naver.com/kriderfesta)를 참조하거나 전화(032-282-2112)로 안내받을 수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2018 코리아 라이더 페스티벌

2018-06-07 임승재

[인터뷰]'데뷔골' 맛본 인천Utd 신예 공격수 김진야

유소년 클럽 광성중·대건고 거쳐'절친' 김보섭·명성준과 한솥밥왜소한 체격 보완 근육훈련 집중AG대표 승선·후반기 반등 목표당차고 야무졌다. 올해 나이 스물하나.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시민구단인 인천 유나이티드의 떠오르는 신예 '김진야'(포워드)를 만나봤다."프로 데뷔 첫 골이 간절했거든요. 늘 골을 넣고 멋지게 세리머니하는 장면을 떠올렸는데, 다 잊고 그냥 좋아서 펄쩍펄쩍 뛰었어요."김진야는 지난달 5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0-1로 뒤진 후반 3분 프로 데뷔 첫 골을 터뜨렸다. 이날 인천은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킥 골을 내주며 1-2로 아쉽게 패했다.지난해 프로 무대를 밟은 김진야는 인천 구단이 육성하는 유소년 클럽(광성중-대건고) 출신이다. 그의 첫 골이 더욱 값진 이유다. 김진야는 아버지 김상규씨와 어머니 박희숙씨의 권유로 여덟 살 무렵 축구 클럽을 다니기 시작했다. 그리고 초등학교 4학년 때 축구부가 있는 남동초로 전학하면서 축구 선수의 길로 완전히 들어섰다. 인천 구단의 유소년 클럽인 광성중과 대건고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김진야는 대학 진학이 아닌 프로 무대를 택했다. 물론 원한다고 다 되는 것은 아니다. 치열한 경쟁을 뚫어야 대학 축구부에 들어갈 수 있는데, 고졸이 프로로 곧장 데뷔하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아무리 유소년 클럽에서 펄펄 날았어도 아직 설익은 어린 선수를 구단이 굳이 서둘러 데려올 이유는 만무하다. 그만큼 김진야가 실력이 있다는 얘기다. 그는 "모든 선수의 생각이 그러하듯 종착지는 결국 프로 무대"라며 "기회가 주어진 만큼 미리 가서 적응하는 게 옳다고 봤다"고 말했다. 인천 공격수 김보섭과 수비수 명성준 등이 중학교 때부터 함께 그라운드를 누볐던 김진야의 절친한 친구이자 동료다.김진야는 지난해 전북현대와의 홈 경기에서 교체 선수로 처음 그라운드를 밟을 수 있었다. 그는 "엔트리에 들었다고 해서 꼭 경기를 뛰는 것은 아닌데, 프로 데뷔 첫 경기인 만큼 몸을 풀 때부터 엄청나게 긴장되고 설렜다"고 당시를 떠올렸다.김진야는 빠른 발로 저돌적인 플레이를 펼친다. 젊은 패기로 활동량이 많고 측면에서 공수 포지션을 모두 다 소화할 수 있다. 그는 "체격이 왜소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근육량을 늘리는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며 "지난해에는 신인의 자세로 그저 열심히 뛰었다면, 올해는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 등 결과를 내놓아야 할 때다"고 결의를 다졌다.김진야는 오는 8월 개막하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멀게는 독일 리그에 진출하는 꿈도 꾸고 있다.그는 "시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구단이라는 것을 마음속에 잘 새기고 있다. 팬들이 즐겁게 응원하고 홈 팀을 자랑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승리로 보답하겠다. 전반기에는 기대에 못 미쳤지만, 후반기 때는 반등하는 것을 꼭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지난달 '어린이날' K리그1 12라운드 제주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서 인천유나이티드 김진야가 데뷔골을 터뜨린 후 환호하고 있다. /인천Utd 제공

2018-06-06 임승재

을왕리·십리포, 올여름 해수욕장 정식 개장

을왕리·왕산해변 등 인천의 주요 해변 7곳이 올여름부터 '해수욕장'으로 정식 지정돼 운영된다. 이들 해변은 그동안 이름만 해수욕장이었을 뿐 자연 발생 유원지로 분류됐기 때문에 체계적인 관리와 이용료 부과 등이 이뤄지지 않았다.인천 중구와 옹진군은 을왕리·왕산해변(용유도), 하나개해변(무의도), 옹암해변(장봉도), 서포리해변(덕적도), 십리포·장경리해변(영흥도) 등 자연 발생 유원지(해변) 7곳을 각각 해수욕장으로 지정·고시한다고 5일 밝혔다.여름철 물놀이와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는 이들 해변은 편의상 해수욕장으로 불리고 있지만,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 고시된 정식 해수욕장은 아니다. 이 때문에 해수욕장 운영·관리를 민간에 위탁할 수 없고, 면적 조사 등 구역관리, 관리계획 수립, 편의시설 설치를 위한 국비 지원도 불가능했다. 서해5도와 강화군 일대 해변은 군사보호구역이라 지정 대상에서 제외됐다.이번 지정된 해수욕장은 탈의·샤워시설, 화장실, 식수대, 차양시설 등 공식적인 시설을 갖추고 올여름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중구 관내 해수욕장의 이용료는 대인(만 19세 이상) 2천원, 소인 1천원이다. 옹진군은 샤워장 2천원, 물놀이장 5천원이다. 지정 해수욕장에서는 군·구청의 허가를 받지 않은 상행위와 불법 시설물 설치 행위, 피서 용품 대여 강요, 지정된 시간 외 입수 등이 금지된다.중구와 옹진군은 이달 초 해수욕장 지정 고시를 한 뒤 6월 23일부터 차례로 해수욕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2018-06-05 김민재

6월, 인천 생활체육 동호인들 축제의 달

인천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가 잇따라 펼쳐지고 있다.인천시체육회는 6월 한 달간 시장기(배) 대회 2건, 종목 회장기(배) 7건, 종목별 동호인 대회 3건 등 모두 12건의 대회가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시장기(배) 대회로는 먼저 제6회 인천광역시장기 군구 대항 테니스대회가 오는 16일 열우물테니스장에서 4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24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국일체육관에서는 제15회 인천광역시시장배 농구대회가 막을 올린다.종목회장기(배) 대회의 경우 지난 2일 2018 인천협회장배 클럽테니스대회가 열우물경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또 제3회 인천연맹회장배 피구대회도 산곡중학교에서 진행됐다. 다음날 3일 문학암벽장에선 제2회 인천회장배 스포츠클라이밍대회가 개최됐다.이어 2018인천연맹회장배 9인제 배구대회가 9일 송림체육관에서 열전을 펼친다. 같은 날 신현게이트볼장에선 제3회 인천협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열린다. 제2회 인천협회장기 전국생활체육 하키대회는 16~17일 이틀간 선학하키경기장에서, 제9회 인천협회장배 이종격투기대회는 30일 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각각 진행된다.이밖에도 2018 인천다문화 한마당 오리엔티어링대회(24일)와 2018 인천광역시 가족&여성부 배드민턴대회(30일) 등이 시민들을 맞이한다.인천시체육회 강인덕 상임부회장은 "6월에 개최되고 있는 각종 생활체육 대회는 선수와 관객, 자원봉사자 모두가 어우러지는 축제 한마당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지난 2일 산곡중학교 체육관에서 제3회 인천연맹회장배 피구대회가 열렸다. /인천시체육회 제공

2018-06-05 임승재

'AG 태극마크' 인천 출신 선수들 윤곽

아시아인의 스포츠 축제가 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할 인천 출신 선수들의 윤곽이 나왔다.인천시체육회는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열리는 제 18회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약 15개 종목 35명 정도의 인천 선수들이 확정 또는 곧 결정될 것이라고 5일 밝혔다.국가대표에 선발된 선수는 사이클 여자 단거리 조선영, 여자다이빙 조은비, 복싱 신종훈·남은진·오연지(이상 인천시청) 등이다. 인천시청 소속 수영 박태환, 테니스 한나래·이소라 등은 이달 말 확정된다.단체 종목에선 소프트볼의 김서현·정나래·장세진이, 세팍타크로는 최지나·전규미·배한울, 요트는 김창주·김지훈·이태훈, 승마는 김성수·김균섭, 스쿼시는 이년호·엄화영(이상 인천시체육회)이 태극마크를 달았다.여자하키에선 박미현·안효주·김영란 등이, 남자하키는 이세영·김정후·정만재·정준우·황원기·임진강(이상 인천시체육회) 등이 이달 말 국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인천산악연맹 소속 김자인·손종석·최승빈과 인천패러글라이딩협회 백진희는 일찌감치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밖에 볼링의 홍해솔(인천교통공사) 등이 아시안게임 선전을 예고하고 있다.시체육회 관계자는 "이달 말 국가대표 선발이 예상되는 선수들은 거의 유력하다고 보면 된다"며 "인천 선수들의 대표팀 합류 소식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8-06-05 임승재

[인천문화재단 프로그램 결과 보고전]만석동 사람은 모두 '예술인'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우리미술관(동구 만석동)이 오는 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2018 문화나눔 교육 프로그램 결과 보고전 '우리들의 이야기'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지난 4~6월 문화나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 활동을 경험한 만석동 주민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또한 교육과정의 전경을 사진으로 담아 함께 전시한다.'우리들의 이야기'는 우리미술관과 동구 주민들이 함께 하는 3번째 전시다. 우리미술관은 2015년부터 다양한 계층이 접근할 수 있는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동구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문화 예술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올해는 문화나눔 교육 프로그램은 어린이반, 도자기반, 어르신반을 8주간 진행했다. 결과물을 담은 이번 전시는 주민들이 만든 도자기 작품과 어린이들의 그림 및 만들기 작품, 참여자들의 활동 모습을 담은 사진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문화나눔 도자기반은 강사 예성호, 문근희와 동구 주부 11명이 참여했다. 각자의 이야기를 담아 제작된 도자기 조형물은 우리미술관 전시 이후 미술관 야외에 설치될 예정이다. 어린이반은 연극강사 김규리, 미술(만화)강사 김영란, 음악강사 박상명과 30명의 동구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올해로 3년째 수업을 맞는 문화나눔 어린이반은 그간 성장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고학년 반을 신설했다. 저학년 반은 지역전래동화 '괭이부리 호랑이'를 수업소재로, 통합문화예술교육(음악·연극·미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고학년 반은 통합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중에 악기(우쿨렐레) 수업을 했다. 어르신반은 예술치료 강사 류은혜, 민요강사 정은지와 만석동의 노인(65세이상) 14명이 참여해 미술활동 및 악기를 익히고 민요를 배우는 수업을 했는데, 그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전시된다. 문의:(032)764-7664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우리미술관 문화나눔 어린이반 수업 모습 /인천문화재단 제공

2018-06-05 김영준

'컬쳐포트' 인천공항 6월 다채로운 무료 상설공연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인천국제공항 제1 여객터미널에서 다채로운 무료 상설공연이 펼쳐진다.인천공항 제1 여객터미널 문화예술사무국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등을 기리는 의미의 '유아 마이 히어로(You're My Hero)'를 주제로 판소리, 한국무용, 클래식, 팝페라 등 공연을 열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6월 한 달 간 매일 오후 3시 30분, 4시 30분, 5시 30분 3회에 걸쳐 제1 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 홀에서 펼쳐질 이번 공연은 한국 전통 음악과 서양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현악 4중주 팀 '아델 퀄텟'은 한 달 간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 에드워드 엘가의 '사랑의 인사' 등 잘 알려진 명곡을 연주해 인천공항 이용객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4인조 여성 퓨전국악 팀 'SOS(Season Of Soul)'는 가야금과 대금, 판소리와 바이올린의 협연을 통한 다양한 레퍼토리로 모든 연령층이 흥겹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사한다. 이 외에 한국무용, 팝페라, 아이돌 커버댄스 등 공연도 예정돼 있다.이달 중 인천공항 제1터미널 면세구역 중앙 무대에서도 클래식 공연 '작은 음악회'가 매일 5회 펼쳐진다. 탑승 게이트 앞에서 게릴라 공연으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6월 한 달 간 첼로 또는 핑거 스타일 기타 연주도 만나볼 수 있다.일자 별 공연팀을 포함해 자세한 사항은 컬쳐포트 홈페이지(www.cultureport.co.kr)에서 확인하거나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문화예술사무국(032-741-2247)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6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 홀에서 공연을 펼치는 '아델 퀄텟'.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문화예술사무국 제공

2018-06-05 홍현기

강화 선두포마을 '70년 생활상'을 담다

국립민속박물관(관장·천진기)은 강화군 길상면 '선두2리 민속조사보고서'를 출간하고, 지난 1일 선두2리 마을회관에서 책 전달식을 했다.출간된 '선두2리 민속조사보고서'는 '2019년 인천 민속문화의 해' 사업의 하나로 2017년 4월부터 1년간 선두2리에서 주민들이 전승해 온 민속문화와 현재의 생활문화를 조사하고 기록한 책이다.1947년 미국 인류학자 코넬리우스 오스굿(Cornelius Osgood)이 길상면 선두포 마을의 생활문화 양상을 조사해 기록한 '한국인과 그들의 문화(The Koreans and Their Culture)'라는 책의 연장 선상으로 '70년 만에 다시 기록한 강화 선두포 마을지'와 '강화 선두포 살림살이 70년간 흔적과 변화' 총 2권으로 구성되어 있다.국립민속박물관은 70년 전 오스굿이 선두2리에서 수집한 300여점의 살림살이가 소장된 미국 예일 피바디 자연사박물관에 방문해 직접 자료를 확인한 후, 현재 선두2리 마을 토박이 3가구를 선정해 오스굿이 수집한 살림살이와 비교하면서 그 변화상과 의미를 책으로 기록하게 됐다.국립민속박물관 이관호 과장은 "이 보고서를 발간하기까지 바쁜 생업에도 많은 도움을 주신 선두2리 주민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심상점 선두 2리장은 "70년 전 오스굿이 선두2리를 기억하듯이 우리 후대에도 이 마을을 기억하고 추억할 수 있도록 기록물을 남겨주신 국립민속박물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종호기자 kjh@kyeongin.com국립민속박물관은 최근 강화군 길상면 선두2리 주민들이 전승해 온 생활문화와 현재의 생활문화를 조사한 책 2권을 발간해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강화군 제공

2018-06-04 김종호

[가천박물관 조선 사대부 체험프로그램]선비 등용문 '어린 용들이 날으샤'

5주간 서당·향교 등 교육차 예절·제향의식도 경험10월에는 '과거시험' 재연초등생 총 120명 접수모집가천박물관이 오는 16일부터 10월 6일까지 인천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선시대 사대부가의 교육문화를 체험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등용문(登龍門), 용들이 날으샤'라는 주제로 실시되는 이번 체험 교육프로그램은 조선시대 사대부가에서 과거시험을 통해 등용문에 이르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다.교육 프로그램은 3개 기수로 편성해 각각 토요일에 5주 동안 진행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5주간의 교육에 모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10월에 열리는 과거시험 재연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내용은 조선시대 사대부가에서 행해졌던 교육과정을 고려해 '가정교육→서당→향교→과거시험' 순서로 구성됐다. 1차시에는 '탄생, 유교사회의 일원이 되다'라는 주제로 유년기에 집안에서 행해지던 가정교육을 체험하며, 2차시에는 '서당, 등용문을 향한 첫걸음'을 주제로 서당에 입학하여 공부하는 모습을 체험한다. 3차시에는 '향교, 출사를 위한 힘찬 날개짓'이란 주제로 향교에 입학해 학습을 한다. 4차시에는 '인천의 교육유적, 용들의 꿈이 서린 곳'을 주제로 인천의 조선시대 교육유적을 탐방하며, 5차시에는 '과거, 관문을 넘어 용이 날으샤'를 주제로 과거시험을 보기 위한 사전 준비 단계를 체험한다. 마지막 6차시에 과거시험을 본다. 각 기수별 참여 인원은 40명씩 총 120명으로, 가천박물관 전화(032-833-4746~7)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1호 규방다례 이수자에게 예절과 차 문화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뿐 아니라 성균관 유도회 인천지회의 훈장에게 소학, 명심보감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 인천 향교 대성전에서는 제향의식을 체험하고, 강화도에 있는 강화향교·정족산사고·외규장각·연미정 등에 대한 외부 탐방도 계획됐다.가천박물관 심효섭 학예실장은 "가천박물관은 인천 최대의 국가지정 문화재 보유 박물관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2017년에 인천 최초로 과거시험 행사를 개최한 데 이어 올해에는 그 규모를 확대함으로써 명실상부 인천을 대표하는 과거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2017년 실시했던 과거시험 재현 모습. /가천박물관 제공/아이클릭아트

2018-06-04 김영준

강화 전통차·간식 즐기며 '힐링 여행'

인천 강화군 관광두레사업체 '강화로 여행'이 강화의 역사와 의미가 담긴 장소를 둘러보고 즐기는 '보양 강화, 약차 페어링 산책' 상품을 출시했다.'보양 강화, 약차 페어링 산책'은 원도심에서 즐기는 강화도 여행 상품으로 평범한 관광이 아닌 강화의 토속 음식재료로 만든 차와 간식으로 즐기는 힐링 투어다. 전체 코스가 하나의 음식 코스처럼 구성되어 있으며, 테마별로 관광지 방문 시 그곳에 어울리는 약차와 간식을 맛볼 수 있다.프로그램은 보물 코스, 전성기 코스, 보양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보물 코스로 용흥궁과 성공회 한옥성당, 전성기 코스는 소창 체험관과 카페로 개조된 조양 방직을 둘러보며 각종 차와 간식을 맛볼 수 있고, 마지막 보양 코스에서 강화도의 토속 보양 음식인 젓국 갈비를 즐길 수 있다.강화로 여행 대표 김미자 씨는 "이번 상품은 새로운 경험을 쌓고 일상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워크숍 프로그램이다"라며 "본 상품을 통해 일상에 지친 심신을 힐링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관광 두레'는 주민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할 수 있도록 정부가 사업체 발굴에서부터 경영 개선까지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편, '보양 강화, 약차 페어링산책' 상품은 현재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협력업체인 워크숍 추천 플랫폼 위버(http://www.weebur.com)에서 시즌 관광으로 판매 중이다. /김종호기자 kjh@kyeongin.com관광 두레 약차 페어링은 차를 마시고 음식을 먹으면서 여유롭게 산책하는 상품으로 회사 워크숍 장소로 강화를 선택한 이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다. /강화로 여행 제공

2018-06-03 김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