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평축산]대항마 없는 조규용 조합장… 단독출마 여부 지역 관심사

한우명가 4곳 개장 경제사업규모 1천억 목표출사표 낸 인물 없어 '나홀로' 표심잡기 주력다음 달 13일 치러지는 가평축협 조합장 선거가 지역 축산인 등 선거 관련자는 물론 지역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하지만 현재까지 조규용(55) 현 조합장 이외에 이렇다 할 인물의 출마 입장표명은 없는 상태다지난 1983년 설립된 가평축협은 현재 본점을 비롯해 4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조합원은 지난해 말 기준 1천227명이다. 지난 1987년 금융 업무를 개시한 가평축협은 2018년 말 현재 신용사업부문 상호금융예수금 3천701억 원과 상호금융대출금 2천908억 원을 운영 중이다.가평축협은 또 지난 2008년 가평읍 달전리에 개장한 한우전문판매장 한우 명가를 필두로 지점별로 4곳의 한우 명가를 개장하며 경제사업부문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다.아울러 가평축협은 가축분뇨수거처리사업, 잣 고을 한우 브랜드 사업, 한우 및 낙농 헬퍼 사업 등 가평축협 자체 보조사업을 실시하는 등 축산농가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방법을 찾고 있다.이와 함께 연 2회 농업 및 축산업에 필요한 영농자재 물품 배부, 각종 농업인 실익지원사업, 재해지원비 지원, 축산컨설팅 지원 사업 등 지역 농업 및 축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이런 가운데 이번 조합장 선거에는 조 조합장만이 현재 출마의사를 정확히 밝힌 상황이다.그는 나름대로 지역을 돌며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표심 잡기에 주력하고 있다. 조 조합장은 재선 도전이다.조 조합장은 가평축협 2·3대 상임이사, 10대 조합장을 역임했다. 조 조합장은 "가평축산농협 경제사업규모가 1천억원이 될 수 있도록 신경제사업 발굴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아울러 조합원복지향상 및 축산경제발전 등을 이룩하기 위해 말보다 행동으로 실천해 조합원의 권리를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2019-02-12 김민수

"북한에 투자하고 싶다" 짐로저스, 다음 달 방북할 듯

세계적인 투자 대가로 꼽히는 '로저스 홀딩스'의 짐 로저스 회장이 다음 달 북한을 방문할 것으로 12일 알려졌다.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로저스 회장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을 받았고 미국 정부는 이미 로저스 회장의 방북을 승인했다고 한다.로저스 회장은 워런 버핏,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 3대 투자가로 꼽히는 인물로, 북한 투자에 관심을 보여 왔다.로저스 회장은 지난달 KBS '오늘밤 김제동' 프로그램에 출연해서도 "북한에 정말 투자하고 싶다"며 대북 투자 의사를 강하게 밝혔다.로저스 회장은 당시 인터뷰에서 "남한과 북한에 아주 엄청난 기회가 오고 있다"면서 "한반도가 통일되고 개방되면 20년간 한반도가 세상에서 제일 주목받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지금 북한은 1981년 중국 덩샤오핑이 한 것과 같은 길을 가는 중"이라며 "북한도 통일을 원하고 있고, 드디어 변화할 준비가 됐다"고 언급했다.로저스 회장은 북한의 경제 개방과 관련해 "남한의 자본과 경영기술, 북한의 풍부한 천연자원과 값싸고 숙련된 노동력을 활용할 수 있다"며 "북한은 중국의 접경지역이므로 남북한 모두 미래가 밝다"고 강조했다./디지털뉴스부짐로저스. /연합뉴스

2019-02-12 디지털뉴스부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부천축산]4선 관록 수장 '한번더' 포부… 전 감사 "장기집권 끝" 도전

많은 배당 알짜조합으로 키운 정영세 높은 지지공직자 출신 황호선, 투명경영 새시대 목청높여금융점포 9개, 사료 공장 1개를 보유한 부천축협은 조합원들에게 배당을 많이 해 주는 '알짜' 조합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눈에 띈다.이번 선거의 관전 포인트는 4선 관록의 현 조합장이 5선 고지를 넘을 수 있을 것인가, 물갈이론이 힘을 받을 것인가에 있다. 공식 후보 등록을 앞두고 현재 정영세(69) 조합장과 전 감사 황호선(63)씨, 이사 황진성(63)씨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이에 653명의 부천축협 유권자들이 누구를 선택할 것인지 주목된다.정영세 조합장은 충남 예산 농협전문대(현 공주사대)를 졸업하고 70년 7월 안양축협에 첫발을 내 디딘 후 지난 2002년 부천축협 조합장에 당선됐다. 이후 3차례의 선거에서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를 받아 왔다.정 조합장은 조합경영을 잘해서 수익을 내고, 조합원들에게 많이 나눠주는 조합을 만들어 왔다며 앞으로 축산물 유통사업도 구상하고 있다고 포부를 내비쳤다.정 조합장은 조합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부천축협 임시총회를 열고 2019년에는 안정적인 복지지원 확대에 조직역량을 집중하고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구축하겠다고 각오를 밝힌 바 있다.여기에 강력한 도전장을 낸 황호선 전 감사가 조합원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리고 있다.황 전 감사는 부천공고를 졸업하고 부천시 원미구 중동 동장을 끝으로 공직을 마치고 축협 감사, 이사를 지낸 부천 토박이로 '장기집권, 황제경영은 이제 끝내자'는 캐치프레이즈를 내 걸었다.황 전 감사는 조합경영에 새로운 변화와 혁신적인 마인드를 불어 넣어 투명경영, 정도경영을 통해 현실에 맞는 경영기법을 도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황 전 감사는 조합원 대출금리 전격 인하 등 복지확대, 문화복합센터 마련, 신성장 사업발굴 등의 공약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황진성 이사는 자천타천으로 출마를 준비 중이나 공식적인 후보등록 이전에는 특별한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9-02-12 장철순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부천시 오정]4년간 입지 다진 현 조합장… 변화바람 앞세운 전 지점장

실익증대·복지향상 등 약속 조원호 재선 도전농협대·전국 최연소 상무 이력 정휴진도 막강'수성 VS 물갈이'.본점과 9개의 지점이 운영되고 1천419명의 조합원을 보유하고 있는 부천 오정농협의 조합장선거는 현 조합장의 재선 도전과 이를 저지하려는 전 지점장이 치열한 한판 승부를 벌일 전망이다.지난 제1회 선거에서는 4대1의 경쟁률로 치열했다. 그러나 이번 선거는 조원호 현 조합장(63)과 정휴진 전 지점장(58)의 대결로 압축되고 있다.일부 조합원들 사이에서는 조합장 두 번은 해야 하지 않느냐는 분위기도 형성되고 있어 현 조합장이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그러나 농협대 출신의 참신한 인물인 정 전 지점장이 조합장이 돼야 한다는 분위기 또한 만만치 않다.각종 사업을 통해 조합원의 실익증대와 복지향상,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조 조합장과 조합원들의 조합에 대한 다양한 요구와 변화의 바람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투명하고 역동적인 농협을 만들어야 한다는 정 전 지점장의 승부가 주목된다.조 조합장은 부천 토박이로 오정초와 공항상고, 부천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오정농협 대촌지점장·내동지점장과 본점 상무 등 33년간을 오정농협에서 근무했다. 당시 선거에서 불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조합원들과 끈끈한 유대관계를 해 온 것이 압도적인 승리를 할 수 있었던 원인으로 분석됐다. 지난 4년간 오정농협을 이끌어오면서 탁월한 경영능력을 보여와 조합원들의 단단한 지지를 받고 있다는 평가다. 이에 맞서는 정 전 지점장 역시 부천토박이로 부천 약대초를 거쳐 검정고시로 중학교를 졸업했다. 인천 광성고와 농협대학 경영학과를 졸업, 오정농협에 입사했다. 연세대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 출신으로 입사 7년만인 만 27세에 전국 최연소로 상무로 승진했다. 종합 업적 전국 1위를 달성하고 여·수신사업 1조8천억 원을 달성하는 등 오정농협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복사골 으뜸쌀' 브랜드 개발, 학교급식 추진 등을 주도한 오정농협의 싱크탱크 역할을 해 왔다. 오정농협의 변화를 바라는 조합원들이 많다는 점에서 현 조합장과의 싸움도 해 볼만하다는 관측이 많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9-02-12 장철순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부천]현직 불출마 무주공산 경쟁… 전직 상무·영농회장 '4파전'

이호준·박혜숙·정주오 수십년 근무 경험 풍부감사 출신 한용진도 "조합원이 주인" 출사표'무주공산 부천농협! 내가 적임자'.10년여 동안 조합을 이끌어 왔던 최만자 현 조합장이 불출마하면서 무주공산의 부천농협 깃발을 차지하려는 예비후보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이호준 전 상무(60), 박혜숙 전 상무(61)와 정주오 전 상무(57), 한용진 전 영농회장(64) 등 4명이 뛰고 있다. 유권자인 조합원은 1천476명이다. 이호준 전 상무는 부천 토박이로 부천농협에서 36년간 근무해오다 지난해 말 사직했다. 8년 동안 기획. 대출심사 및 채권관리 담당 상무로 재임하면서 대출 건전화에 기여했다고 자부한다. 조합원 배당확대 실현, 농업인 조합원과 부천시민이 함께 상생하는 농협가치를 창조해 전국에서 으뜸가는 부천농협의 위상을 확보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치고 있다. 여기에 박혜숙 전 상무가 강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부천북초와 인하대 경영대학원 석사 출신으로 입사 14년만인 30대 후반에 상무로 승진할 정도로 뛰어난 업무능력을 평가받고 있다.폐쇄 직전의 지점을 살려내는 뚝심과 전략, 직원 관리 능력으로 누구도 넘 볼 수 없는 실적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통과 화합으로 조합원의 복지향상과 건실한 부천농협을 만들겠다는 각오다.정주오 전 상무도 자천타천 유력한 경쟁 후보로 꼽히고 있다. 만 30세에 부천농협 상무에 올라 신용은 물론 총무, 기획, 경제 등 38년여 동안 다양한 업무경험과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의료경영학 석사과정을 통하여 경영능력을 갖췄다고 자부한다.정 전 상무는 풍부한 현장 업무경험으로 괴안동지점 하나로마트 사업 활성화, 조합원의 재산관리와 이익을 제공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농회 개선을 통해 부천농협 발전과 조합원 지위 향상, 지역사회 발전에 꼭 필요한 조합장이 되겠다는 각오다. 한용진 전 감사도 조합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인물. 부천농협 영농회장과 감사로 16년여 동안 활동했다. 부천에 500년째 뿌리를 이어 온 청주한씨 후손으로 부천시 생활체육 축구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조합원이 주인이 되고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이 되는 부천농협을 만들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9-02-12 장철순

시흥시, 노인복지정책 권역 거점화 지원 초점

시흥시의 향후 노인복지 증진 사업 방향성이 권역 거점화에 기반을 둔 형평성 지원에 맞춰졌다.안승철 복지국장은 12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가진 2019년도 노인 및 장애인 복지증진사업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향후 북부와 중부, 남부 등지에서 노인복지관 운영을 통한 서비스제공과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시는 이를 위해 오는 3~4월 은계지구에 북부 노인복지관(지상 1~4층, 연면적 1천695㎡) 개관과 190가구 규모의 공공실버주택 입주식을 갖는다고 설명했다.이어 정왕권 노인복지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 절차를 시작해 오는 2022년 상반기까지 준공을 목표로 권역 거점화 지원체계를 완성하기로 했다.시는 또한 맞춤형 복지차원에서 80억원의 예산을 투입, 3천여명이 참여하는 54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주로 공익 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등 모두 4개 유형으로 사회참여 기회확대와 소득창출 등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시는 노인복지와 함께 장애인 생활 지원을 위해 직업재활시설을 확충해 이들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도 발표했다. 관내 5개소의 직업재활시설을 오는 2021년까지 10개소로 늘리는 한편, 올 하반기에 '발달장애인 지원조례' 제정을 통해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도 시사했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

2019-02-12 심재호

[인터뷰]최종환 파주시장 '옥류관 1호점' 유치전

평화관광지·北 철도·도로 관문통일 전초기지로 '대상지 최적'교통편리 '뛰어난 접근성' 강조 "옥류관 1호점은 파주 임진각이 최적지입니다."최종환 파주시장은 "임진각은 하루평균 1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지역상권과 충돌 없이 곧바로 사업 추진이 가능한 지역"이라며 "북한 평양 옥류관 냉면을 임진각에서 맛볼 날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판문점 남북정상회담의 만찬 메뉴로 유명세를 탄 '옥류관 냉면'. 지난해 10월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북한 방문을 계기로 접경지역 지자체들의 '옥류관 1호점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행정안전부가 접경지역 종합발전계획 변경안을 발표, '남북교류협력 기반 구축'에 가장 많은 예산이 배정되고 북한 음식점의 최초 남한 내 분점 유치란 화제성과 지속가능한 수익성, 관광성 등으로 인해 지자체들의 옥류관 유치 경쟁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민선 7기 비전을 '한반도 평화수도'로 내걸은 파주시도 '입지의 우수성', '평화·통일의 상징성', '운영 주체의 적정성' 등을 내세워 남한 내 옥류관 1호점의 최고 입지를 강조하고 있다.최 시장은 "파주시는 임진각, 판문점, 도라전망대 등 대표적인 평화관광지가 위치해 있고 북으로 가는 철도·도로의 관문이자 개성공단의 배후도시"라며 "다른 어느 지역보다 통일의 전초기지, 통일의 길목이자 '평화·협력'의 상징도시"라고 설명한 뒤 임진각을 옥류관 1호점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임진각에는 실향민의 애환과 통일에 대한 염원이 담긴 망배단이 있고 43만5천㎡에 달하는 경기도 및 파주시 소유의 부지가 이미 확보돼 있다. 그리고 하루 평균 1만여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올해는 한반도 생태평화종합관광센터와 평화 곤돌라(임진각~캠프그리브스)가 완공돼 방문객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최 시장은 "냉면은 골목상권의 대표적인 품목으로, 공공기관이 '옥류관 분점'을 도심에 설치해 운영할 경우 지역상권과의 갈등 소지가 크다"며 "임진각에는 별도 법인 설립 없이 곧바로 수익사업이 가능한 경기관광공사가 있고 특별한 상업시설이 없어 정부의 골목상권 보호 정책에도 어긋나지 않는다"고 파주가 옥류관 분점의 최적 입지임을 자신했다.파주시는 자유로, 통일로, 경의선 남북철도, 서울~문산고속도로,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노선 등 뛰어난 접근성을 기반으로 임진각, 캠프그리브스, 판문점 등 평화관광 인프라와 연계해 '옥류관 유치'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각오다.최 시장은 "(옥류관 유치를 계기로) 다양한 남북교류협력을 확대·선도함으로써 파주시가 남북교류협력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평화와 통일의 공감대 형성, 민족 동질성 회복, 남북 주민 간 신뢰구축, 긴장완화 등 한반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고 통일의 원동력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파주시는 구체적인 옥류관 1호점 유치를 위해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북한과 교류협력 6개항 합의' 발표 후인 지난해 11월 임진각 관광지내 '옥류관 1호점 유치'를 경기도에 정식 건의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파주시는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북한과 교류협력 6개항 합의' 발표 후 지난해 11월 임진각 관광지를 '옥류관 1호점 유치대상지'로 경기도에 건의했다. 사진은 임진각 관광지 전경. /파주시 제공

2019-02-12 이종태

손혜원, 목포 투기의혹 제기한 SBS 기자 9명 고소 "명백한 허위사실"

무소속 손혜원 의원은 자신의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을 처음 제기한 SBS 기자 9명을 허위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고 12일 밝혔다.손 의원은 고소장을 통해 "SBS (탐사보도팀인) '끝까지 판다팀'은 지난 1월 15일부터 '손 의원이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의 문화재 등록 여부를 미리 알고 측근을 통해 차명으로 (부동산을) 구매해 4배 이상 시세차익을 얻었다'는 취지의 보도를 총 34건이나 다뤘지만 명백한 허위사실이었다"고 밝혔다.이어 "SBS는 반론권을 충분히 보장하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 일방의 주장과 추측만으로 사실확인도 충분히 하지 않은 채 이례적으로 첫 보도 후 닷새간 4∼5꼭지 이상의 뉴스를 집중 보도했다"며 "이는 저널리즘의 윤리에 어긋나고 방송의 공적 책임도 다하지 못한 것"이라고 지적했다.손 의원은 SBS에 대해서는 서울중앙지법에 정정·반론 보도 및 5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SBS는 '공익을 위한 보도'였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SBS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해당 보도는 손 의원이 국회의원으로서, 특히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로서의 처신에 문제가 없는지 질문을 던진 보도였다"며 "각종 권력 감시를 기본 책무로 하는 언론사로서 장기간 취재를 바탕으로 합리적 근거를 갖고 문제 제기를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SBS는 "실제로 SBS 보도는 사회적으로 공직자 이해충돌 문제에 대한 공론화의 촉매제가 된 공익적 보도였다"며 "국회에서는 이해충돌 방지를 위한 법안이 잇따라 발의됐고 여러 언론의 후속 보도 과정에서 손 의원의 처신을 둘러싼 여러 다른 문제들까지 제기됐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손 의원이 보도자료 등에서 주장한 내용은 이미 확인된 사실에도 배치되는 내용이 많다"며 "이런 내용들은 검찰 수사와 재판 등을 통해 다시 한번 밝혀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조선비즈는 지난달 22일 손 의원의 보좌관 조모 씨가 관여한 '목포 야행' 사업이 지난해 부당하게 국가 지원을 받게 됐다는 취지의 의혹을 제기했으나, 이날 언론중재위원회 조정을 거쳐 보도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는 정정보도문을 게재했다.조선비즈는 조 씨가 2016년까지 대표로 있던 사단법인 한국무형유산진흥센터가 목포 야행 사업을 주관했다고 보도했으나, 언론중재위는 이 사업의 주관사가 한국무형유산진흥센터가 아닌 목포시였다는 사실을 인정해 조정 결정을 한 것이라고 손 의원 측은 설명했다. /디지털뉴스부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내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무소속 손혜원 의원이 지난달 23일 오후 목포 투기 의혹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2-12 디지털뉴스부

수원화성 '경기도 관광특구사업 평가' 최고 점수

전문가, 지속 가능성등 종합심사해외 관광객 유치 우수… 92.25점수원화성이 경기도 주관 '2018년 관광특구 진흥계획 집행상황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관광특구사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관광특구의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마련하고자 시행됐다.수원화성은 92.25점을 받아 도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관광 분야 외부 전문가와 지역주민, 관광 업계 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관광특구 지정요건 ▲잠재성 ▲효율성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지난 1997년 12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수원화성(사적 3호)은 수원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자 관광명소다.수원시는 '문화유적지 관광 활성화 사업', '밤빛 품은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하며 수원화성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매년 '수원화성문화제'를 개최해 수원화성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 수원화성은 문화 관광 자원으로 잠재력이 높고,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제반 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한 관광특구는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진흥개발기금 공모지원사업에 선정을 건의한다. 시 관계자는 "수원화성은 수원을 대표하는 문화자산이자 관광명소로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해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

2019-02-12 배재흥

[수원시 '20여개 공유서비스' 추진]누구에게나 열린 '협력소비의 기회'

칠보고와 시설 개방·지원 '맞손'무인자전거 가입자 20만명 돌파정장 대여 '청나래' 2100명 이용주차공유, 작년 '최고 시정' 선정유·무형 자원 여럿이 나눠 사용가치 극대화·공동체 정신 회복'공유도시' 수원시가 물품·공간·교통·재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협력소비를 유도하며 새로운 가치창출에 앞장서고 있다.공유경제란 물건·공간·정보·경험·재능 등 유무형의 다양한 자원을 여럿이 나눠 사용하면서 이용가치를 극대화하는 경제활동이다. 현재 시가 추진 중인 공유서비스는 20여 개에 이른다.최근 시가 수원칠보고등학교와 체결한 '시설 개방과 과학중점고등학교 예산 지원을 위한 협약'도 '공간공유'의 한 사례다. 협약에 따라 수원칠보고는 체육관·운동장·주차장·도서관 등 학교 시설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시는 이 같은 공유경제 활성화가 궁극적으로 공동체 정신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무인대여 자전거 이용자 꾸준히 증가시는 지난 2017년 12월 민간운영 방식으로 '스테이션 없는 무인대여자전거 시스템'을 도입했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GPS(위성항법장치)가 장착된 자전거를 시 곳곳에 있는 자전거 주차공간에서 쉽게 빌리고 반납할 수 있다. 공유자전거 업체가 무인대여 자전거 6천대를 운영하고 있다.무인대여 자전거는 도입 1년여 만에 가입자 수 20만명을 돌파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경기도 주관 '2018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평가' 최우수상, 행정안전부 주관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성과를 인정받기도 했다.장난감을 대여해주는 '장난감도서관'은 어린 자녀가 있는 부모들에게 인기가 뜨겁다. 1만원이면 시 곳곳에 위치한 9개 장난감도서관의 장난감 1만 3천여 점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가정용 공구를 빌려주는 '공구 도서관'도 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공구 도서관은 9개 행정복지센터와 지동 창룡마을창작센터, 파장동문화센터 등 11곳에 있다. 저렴한 비용(500~2천원)을 내고 망치 등 수십 종의 공구를 빌릴 수 있다.# 면접 정장 무료대여, 지난해 청년 2천100여 명 이용지난해 4월에는 취업 준비 청년에게 면접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청나래' 사업을 시작했다. 청나래 사업은 수원에 거주하는 만 19~34세 취업 준비 청년(수원 소재 학교 재학생 포함)에게 면접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사업이다.1명이 1년에 3차례 빌릴 수 있고, 대여 기간은 4일이다. 면접 정장 일체와 넥타이, 벨트 등(구두 제외) 액세서리를 대여해준다. 지난해 청년 2천100여 명이 정장을 빌렸다. # 주차공유사업, 지난해 수원시 최고의 시정으로 선정'주차공유 사업'은 교회 등 민간시설의 주차장을 이용률이 낮은 시간에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것이다. 예배 등 교회 방문자가 많은 시간을 제외하고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시는 지난해 관내 5개 교회와 '주차장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또 KT&G, LH와 토지 무상 임대차 계약을 체결해 화서동 KT&G 수원공장 부지(대유평지구) 일부 토지와 세류초등학교 옆 LH 소유 토지를 주차장으로 조성했다. 이밖에 시 화장실문화전시관 해우재 옆에 있는 윌테크놀러지(주)와 협약을 체결하고, 주말·공휴일에 해우재 방문객들이 윌테크놀러지의 주차장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주차공유사업으로 공유주차장 530여 면을 확보했다. 주차공유사업은 시민·공직자·언론인 등이 뽑은 '2018년 수원시 최고의 시정'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염태영 시장은 "다양한 자원을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하면 사용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면서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공유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그래픽/성옥희기자 okie@kyeongin.com/아이클릭아트무인대여 공유 자전거를 타고 있는 염태영 시장. /수원시 제공염태영 수원시장(왼쪽)과 김영창 수원칠보고등학교 교장이 1월 29일 학교시설 개방 관련 협약 체결 후 악수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2019-02-12 배재흥

한국당 전대 기호 확정…1번 황교안·2번 오세훈·3번 김진태

자유한국당의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2·27 전당대회의 당대표 및 최고위원 출마 후보자 등록이 12일 오후 5시 마감됐다.경선 주자들은 이날 후보등록에 이어 오는 14일부터 전당대회 당일인 27일까지 14일간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선다. 한국당에 따르면 당 대표 선거에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 오세훈 전 서울시장, 재선의 김진태 의원 등 3명이 등록했다.이에 따라 이들 3명의 후보는 후보자예비심사(컷오프) 없이 곧바로 본선 무대에 올랐다. 기호 추첨 결과 황교안 후보는 1번, 오세훈 후보 2번, 김진태 후보는 3번을 각각 받았다. 총 4명을 선출하는 최고위원 경선에는 원내에서 조경태(4선)·김광림(3선)·윤영석·윤재옥(이상 재선) 의원과 함께 최근 '5·18 망언'으로 당 윤리위원회에 징계 회부된 김순례(초선) 의원이 등록했다. 원외에선 김정희 한국무궁화회총재, 정미경 전 의원, 조대원 경기 고양시정 당협위원장이 최고위원에 출사표를 던졌다.기호 추첨 결과 김정희·윤재옥·윤영석·김순례·조대원·김광림·조경태·정미경 후보 순으로 번호가 부여됐다. 당헌·당규에 따라 선출직 최고위원은 총 4명이며, 이들 중 여성 1명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청년최고위원은 기호순으로 신보라(초선) 의원과 함께 김준교·이근열·박진호씨가 도전장을 내밀었다.한국당 차기 당권은 대의원(8천115명)과 책임당원(32만8천28명), 일반당원(4만1천924명)으로 구성된 선거인단(37만8천67명)의 모바일 투표 및 현장 투표(70%)와 일반 국민 대상 여론조사(30%) 결과에 따라 오는 27일 가려진다. /연합뉴스자유한국당 2·27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 후보에 등록한(왼쪽부터) 황교안 전 총리, 김진태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후보 등록 마감일인 12일 김진태 의원은 광주를 방문했으며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국회에서 보이콧을 접고 당 대표 선거에 나서는 입장 발표를 했다. 황교안 전 총리는 이날 청년 창업인을 만났다. /연합뉴스

2019-02-12 연합뉴스

안양시, 미세먼지 저감 위한 친환경차량 보급 지원

안양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친환경차량 보급 구매자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시는 어린이용 통학용으로 운행되는 노후 경유차를 LPG 연료로 하는 차량으로 교체 시 500만원을 구입비로 지원한다.어린이집, 유치원, 특수학교, 초등학교 학원 등에서 운영하는 차량이 주 대상이며, 2010년 12월 31일 이전 등록한 15인승 이하의 경유차를 폐차 처리하고, 같은 용도로 LPG차량을 신규 구매하는 차주 또는 공동 소유자면 신청 가능하다. 다만,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및 DPF(배출가스저감장치)가 부착된 차량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은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며, 신청 차주는 시 환경보전과(031-8045-2248)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는 오는 3월 중 선정할 예정이다.전기차량 및 전기 이륜차 구매 시에도 지원을 한다.시는 전기차 구매 시 최대 1천500만원(시비 600만원, 국비 900만원), 전기이륜차의 경우 350만원을 각각 지원하며, 신청은 오는 19일까지다.대상은 공고일 현재 안양시 관내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개인 또는 사업자다. 대상차량 선정은 출고 및 등록 순으로 이뤄져, 먼저 출고되는 차량에 우선적으로 지원금이 돌아간다.시는 올해 전기자동차는 99대, 전기이륜차는 25대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 됐다"며 "친환경차량이 많이 보급돼 미세먼지 없는 청정 안양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9-02-12 이석철·최규원

민주당, 법관탄핵 5~6명 추진…"이달 내 명단 발표"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농단 사건에 연루된 현직 판사의 탄핵을 추진해온 더불어민주당이 탄핵 소추의 범위를 5∼6명 수준으로 최소화하는 기조를 유지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민주당은 2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이 나오는 대로 탄핵 소추 대상 판사 명단을 공개할 계획이다. 검찰이 사법농단 의혹에 대한 수사를 종료하는 시점을 고려한 스케줄이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12일 연합뉴스 통화에서 "법관 탄핵을 5명 정도로 아주 소수만 하기로 했다"며 "세간의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판사들일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관계자는 통화에서 "탄핵은 최악의 경우에 동원하는 수단으로, 범위를 넓혀서 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라며 "사법의 독립 등을 고려해 최소치로 하는 게 맞는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전했다.민주당 사법농단 및 적폐 청산 대책위원회 위원장인 박주민 의원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법관 탄핵 범위와 관련해 "5∼6명이다"라고 확인했다. 민주당이 제시할 탄핵 소추 대상으로는 신광렬·이민걸·임성근 서울고법 부장판사, 박상언 창원지법 부장판사, 정다주 울산지법 부장판사 등이 거론된다. 상징적으로 권순일 대법관을 추가하는 방안도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권 대법관이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최종 포함될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관측된다. 내부적으로 개략적인 탄핵 소추 명단을 잠정 확정한 민주당은 늦어도 이달 안에 세부 명단을 발표하고, 사법개혁 과제의 일환으로 2월 임시국회 회기 내 처리를 추진할 계획이다.민주당은 특히 탄핵 소추 대상자들의 '꼼수 사직'을 막기 위해 명단 발표부터 국회 본회의 가결까지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하는 시나리오를 가다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현직 판사가 탄핵되면 5년 간 변호사 개업이 제한되지만, 탄핵 절차 전 사직하면 현직이 아니어서 탄핵 대상에서 제외되고 개업도 마음대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민주당은 불필요한 오해를 불식하기 위해 법관 탄핵 문제와 김경수 경남지사에 대한 재판 지원 문제를 분리해 대응하기로 했다.일각에선 양 전 대법원장의 비서실에서 근무하고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의 공소장에도 부적절한 행위를 한 것으로 등장한 성창호 부장판사(김 지사의 1심 재판장) 등을 탄핵 소추 대상에 추가하는 방안이 제안되기도 했으나 실현 가능성은 거의 없다. 김 지사에 대한 유죄 판결과 법정구속에 격앙돼 일련의 사법개혁 과제를 감정적으로 처리하려 한다는 인상을 경계해서다. 이밖에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야 3당과의 공조도 핵심 변수다. 애초 법관 탄핵에 우려를 표시한 자유한국당을 제외하고 여야 4당 간에 물밑 협상이 시도됐지만, 구체적 범위와 일정 등에 관한 입장차가 작지 않아 논의가 지지부진한 상태였다.당 관계자는 "원칙적으로 한국당을 빼고도 탄핵 소추안의 국회 표결 통과가 가능하다"며 "5·18 망언 비판을 고리로 여야 4당이 힘을 모으고 있는 상황도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사법농단 및 적폐 청산 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향후 대책위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애초 오전 예정된 김 지사 판결 문제와 관련한 기자간담회와 오후 유튜브 대국민 설명회는 오는 19일로 일주일 연기했다. 발제를 맡은 전문가의 개인 사정에 5·18 정국을 감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희 의원은 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사법개혁과 김 지사 재판 대응을 포함한 재판지원으로 위원회를 분리하기로 했다"며 "법관 탄핵과 관련해선 당 지도부 차원에서 해 왔던 (논의의) 흐름이 있기 때문에 위원회에서 결정할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황 의원은 "법관 탄핵 논의는 오늘 안 했다. (위원회가) 이야기를 꺼낼 수는 있지만 결정하는 단위는 아니다"라며 "명단 발표도 여기서 하는 게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사법농단 세력 및 적폐 청산 대책위원회 위원장이 12일 오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대책위 회의를 마치고 복도를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2019-02-12 연합뉴스

이항진 여주시장,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위한 행보 '눈길'

이항진 여주시장이 내년도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발로 뛰고 있다.이 시장은 12일 하남시에 위치한 한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나정균 한강유역환경청장을 면담하는 자리에서 점봉, 점동, 금사 구역 등 하수관로 정비사업 3개소, 복대, 도전 가야, 내양2구역 등 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4개소의 신규 사업 선정을 건의했다. 또한 2020년도에 각 사업의 설계비 52억원 지원을 포함해 3년간 총 사업비 788억원의 하수도 보급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했다.그리고 특별대책지역 내 용도변경(환경보전지역, 농림지역, 보전·생산관리지역을 공업지역으로 변경)을 제한하는 규정은 오염총량관리계획을 수립·시행하는 지역에 대한 중복규제임을 강조하며, 여주시의 오염총량관리계획 지역 내에서 공업지역으로 용도변경이 가능토록 관련 고시를 개정해 줄 것을 건의하기도 했다.이밖에 한강유역환경청, 즉 환경부와 관련 있는 수변구역 지정실태 조사, 이포보 개방에 따른 농업용수 개발, 상백1·상백2 양수장 재설치, 어선정박시설 설치사업, 수변구역의 주민지원 사업비의 현실화 등 현안사업이 반영되어,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삶의 질이 나아질 수 있도록 요청했다.이 시장은 "여주시민들을 대표하는 시장이 직접 중앙부처에 방문함으로써 중앙부처가 조금 더 여주시민들의 요구를 귀담아듣고 예산을 반영·지원해 주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중앙부처를 방문해 시민이 필요한 사업을 건의하고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이항진 여주시장이 12일 하남시에 위치한 한강유역환경청을 방문, 나정균 한강유역환경청장을 면담하는 자리에서 하수관로 정비사업 3개소 등 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4개소의 신규 사업 선정을 건의했다./여주시 제공

2019-02-12 양동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