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파주천연가스발전소, 굴뚝 수증기의 환경 영향조사 중간 설명회 개최

파주천연가스발전소는 15일 강당에서 인근 마을 이장과 주민, 시의원, 파주환경운동연합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소 수증기의 환경영향 조사 중간 보고 및 환경관련법 주민고지 설명회'를 열었다.환경영향 조사 중간보고는 국립 한경대학교 식물생태화학연구소 김태완 교수팀이 발전소와 인근 마을 7개 지점에 측정기를 설치하고 올해 6~9월 발전소에서 뿜어내는 수증기가 주변 농작물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설명했다.그러나 주민들은 수증기에 따른 농작물 영향조사만이 아니라 수증기로 인한 주민 건강 및 생활 불편에 대한 조사가 더 중요하고, 소음과 진동은 조사에서 빠졌다며 발전소 측에 해명을 요구했다.노현기 파주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은 "(발전소 측은) 농작물만 아니라 주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도 조사하기로 했는데, 어떻게 됐느냐? 일부 조사된 것도 공개를 하지 않는다"고 지적한 후 "사후환경영향평가에는 (발전소를) 가동하면서 대기질에 6가크롬(Cr6+)과 다방향족탄화수소(PAHs)가 검출되고 있다"며 비난했다.주민 김모 씨는 "측정기 설치 위치에 따라 측정치가 많이 차이가 나는데, 측정기가 비닐에 쌓여 있더라"고 지적했으며, 발전소 인근 고등학교 교사는 "수증기를 보는 시각적 문제점도 조사해 주고 (발전소가 안전하다면) 주민들에게 발전소를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방해 달라"고 주문했다.박은주 시의원은 "(발전소) 백연이 대부분 수증기지만 (조사를) 수증기라는 전제를 갖다 보니 따라 나오는 오염 물질은 조사가 안됐다. 영향조사가 1년 만에 가능하겠느냐? 누적된 자료가 있어야 비교조사가 가능할 것"이라고 지적하며 "소음, 진동, 백연 속 화합물질이 무엇인지?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경청해 달라"고 발전소 측에 요구했다.발전소 관계자는 이에 대해 "수질분석 자료를 비롯해 수증기가 미치는 조사 결과 등 환경영향평가 전체 자료를 주민 공유를 위해 홈페이지에 올려놓았고, 초등생을 대상으로 1년 4회 발전소 체험학교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영향 조사 결과도 주 1~2회 홈페이지(www.pajues.com)에 게시하겠다"고 밝혔다.한편 SK E&S는 파주읍 봉암리 일원 29만4천128㎡ 부지에 LNG(액화천연가스)를 이용한 발전용량 1천800㎿(900㎿ 2기) 화력발전소를 지난해 2월 1기 가동에 이어 4월 2기의 상업가동을 시작했다.그러나 이 발전소는 굴뚝과 냉각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엄청난 수증기가 주변 농지와 도로, 인근 마을 등으로 흩어져 내리면서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파주천연가스발전소는 15일 굴뚝 수증기의 환경 영향조사 중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종태기자지난해 2월과 4월 상업가동을 시작한 파주쳔연가스발전소가 굴뚝과 냉각기에서 엄청난 수증기 등을 뿜어내고 있다. /경인일보 DB

2018-11-15 이종태

친박 김태흠 "친박 중진, 전대서 당 중심에 서지말고 도와달라(?)" 발언 눈길

친박(박근혜)계 인사인 김태흠 자유한국당 의원이 15일 "이른바 친박이라 불리던 중진의원들은 당의 중심에 서려 하지 말고 지켜보며 도와주는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해 눈길을 끌고 있다.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병준 비상대책위원회가 2월 전당대회 일정을 밝혔으니 더이상 흔들지 말고 지켜봐 달라"며 이 같이 밝혔다.친박계인 그는 다음 달 원내대표 경선과 내년 초 전당대회를 앞두고 세 결집 양상이 벌어지게 되자, 계파 갈등 조짐이 보이자 자중할 것을 나름대로 정중하게 요청한 것이다.'복당파'를 향한 당부도 이어졌다.그는 "당 지도부나 중심에 서려 하지 말고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이것이 한때 당을 등졌던 분들이 취해야 할 도리고 보수우파의 가치 중 하나인 염치"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탄핵을 거친 후 2년 동안 당 중진의원들의 리더십에는 큰 상처가 났으며, 이 사실을 더이상 외면하고 부정하면 안 된다"고 짚었다.김 의원은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당 재건을 위한 설계를 잡음 없이 신속히 해주기 바라며, 전당대회를 차질 없이 준비하는 것이 비대위의 소임과 역할"이라며 "그 후 보수통합이든 반문(반문재인)연대를 추진하는 것이 수순"이라고 당부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자유한국당 김태흠 의원. /연합뉴스

2018-11-15 송수은

화성시 내년도 예산안 2조5천억원 올해대비 11%늘어

화성시의 2019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은 2조 5천169억원으로,올해 당초예산 2조 2천745억원보다2천424억원(11%)이 증가됐다. 화성시는 1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내년도 예산안을 화성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조 9천410억원으로, 2018년도 당초예산 보다 1천717억원이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5천759억원으로 올해 당초예산보다 707억원이 늘어났다. 내년도 예산의 주요 세출은 일반 공공 행정 분야 1천498억원,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296억원,교육 분야 640억원,문화 및 관광 분야 1천499억원, 환경 보호 분야 1천171억원,사회 복지 분야 6천444억원,농림 해양 수산 분야 1천956억원,산업ㆍ중소기업 분야 384억원,수송 및 교통 분야 2천582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588억원 등이다. 이에앞서 서철모 화성시장은 내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설명를 통해 "학부모님들이 자녀를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보내고도 안심하지 못하고 있다"며 "보육시설 확충과 공동보육 시스템 구축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철모 시장은 이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는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여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시범사업으로 시립 아동·청소년센터를 설치해 새로운 화성형 복지시스템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8-11-15 김학석

남북·북미정상 합의 조속 이행 촉구…한·아세안 의장성명 채택

한국과 아세안(ASEAN) 10개국 정상은 15일(현지시간) 남북·북미 정상회담을 환영하고 평양공동선언 등 이들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사항을 조속히 이행하라고 촉구했다.한·아세안 정상들은 전날 열린 제20차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16개 항으로 구성된 의장성명을 채택했다.이들 정상은 올해 열린 세 차례의 남북정상회담과 한 차례의 북미정상회담 개최는 물론 이들 회담에서 도출한 판문점선언·평양공동선언과 북미정상 간 공동성명을 환영하고 이런 진전을 이룬 문재인 대통령의 노력을 인정하고 평가했다.특히 정상들은 이들 합의 사항의 조속한 이행을 포함해 비핵화된 한반도에서의 항구적 평화·안정을 실현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을 촉구했다.아울러 북한의 추가적인 핵·미사일 시험발사 자제 약속을 주목하면서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공약을 이행할 것을 요구했다. 유엔 안보리 결의의 완전한 이행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한 한편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를 위한 국제적 노력에 주목한다는 내용도 담았다. 정상들은 문 대통령이 역점 추진 중인 신남방정책과 함께 이를 추진하기 위해 올해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가 설치된 점에 사의를 표하고, 아세안+3(한중일),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아세안지역안보포럼,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 등 다양한 아세안 주도 메커니즘을 통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아울러 정상들은 한-아세안 대화 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내년에 한국에서 특별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데 합의했다./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

2018-11-15 전상천

선관위, 7개 정당 경상보조금 106억원 지급…민주 33억5천만원·한국 33억3천만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5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주평화당, 민중당, 대한애국당 등 7개 정당에 올해 4분기 경상보조금으로 106억4천여만 원을 지급했다.선관위에 따르면 정당별 4분기 경상보조금으로 민주당에 33억5천400만 원을, 한국당에 33억2천600만 원을 지급했다. 이어 바른미래당 24억2천900만 원, 정의당 6억6천200만 원, 민주평화당 6억2천900만 원, 민중당 2억3천300만 원, 대한애국당 700만 원 순이었다.이에 선관위가 올해 각 정당에 지급한 경상보조금은 총 425억6천여만 원에 달한다.선관위의 경상보조금은 정치자금법에 따라 교섭단체(20석 이상)를 구성한 정당에 총액의 50%를 먼저 균등 배분하고, 5석 이상 20석 미만의 정당에는 총액의 5%씩을 나눠준다.의석이 없거나 5석 미만의 의석을 가진 정당에는 최근 선거에서의 득표율 등 일부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에만 총액의 2%씩을 지급한다.이 같이 배분한 뒤 남은 금액 중 절반은 의석수 비율에 따라 각 정당에 다시 지급한다.나머지 절반은 최근 국회의원 총선거, 즉 지난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득표율에 따라 배분한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청사./연합뉴스

2018-11-15 송수은

경기사이버장터 2018 김장 기획전 진행

김장철을 맞아 경기우수 농·특산물 전문쇼핑몰 '경기사이버장터(kgfarm.gg.go.kr)'에서는 각종 김장 필수품을 최대 48%로 할인판매 한다.우선, 기존 1만9천500원에 판매하던 '찬우물 절임배추' 10kg은 100개 한정으로 18% 할인된 가격인 1만6천원에 판매한다. 찬우물 절임배추는 화학적 검사를 통과한 물과 국산 정제염을 사용한 믿을 수 있는 우수 농산물이다.이와 함께 HACCP인증 시설에서 3회 이상 세척한 뒤 12시간 이상 절인 '李가네 절임배추' 10kg은 기존 2만원에서 100개 한정 25% 할인된 1만5천원에 판매하며, 해풍으로 속이 꽉 찬 화성 배추를 수확해 청결하게 절인 '화성가공생산자 협동조합 절임배추' 20kg은 기존 3만2천원에서 300개 한정으로 16% 할인된 2만7천원에 판매한다.이밖에도 국산 원재료로 시원하고 맛깔스러운 '李가네 완제품 포기김치' 4kg을 기존 2만5천원에서 16% 할인된 2만1천원에, 김장에 빠질 수 없는 수육용 돼지고기 삼겹살500g+500g(총1kg)을 기존 1만9천500원에서 300개 한정 48% 할인된 1만200원으로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구매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이벤트 기간 김장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할인쿠폰은 1천원·3천원·1만원·3만원 4종으로 추첨을 통해 증정하며 당첨자는 12월 7일 일괄 발표할 예정이다.절인 배추를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김장매트를 증정하며, 김장상품을 구매하는 전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천원·3천원·1만원·3만원 4종의 할인쿠폰을 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할인쿠폰 이벤트 당첨자는 다음달 7일 일괄 발표할 예정이다.경기도 관계자는 "김장철 믿을 수 있는 국산 김장 재료를 저렴하게 구매하고, 경품과 할인쿠폰까지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경기도청 제공/경기도청 제공

2018-11-15 김성주

펜스 美부통령 "북쪽과 더 긴밀히 소통해달라"…문 대통령 "적극 역할할 것"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에게 "북쪽과 좀 더 긴밀히 소통하고 대화해달라"고 요청했다.펜스 부통령은 이날 싱가포르 선텍에서 34분간 진행된 문 대통령과의 면담을 통해 이 같이 부탁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펜스 부통령의 발언은 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소통을 강화해 북미 간 2차 정상회담과 고위급회담의 성과를 추동해달라는 의미인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남북 정상이 합의한 김 위원장의 연내 우리측으로 연내 답방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관측도 제기된다.김 대변인은 "맥락을 보면 북미 간에도 대화가 진전되고 있고 그 속에서 별도로 문 대통령에게 부탁한 것으로 이해했다"고 설명했다.문 대통령은 북미 협상 과정에서 양측과 긴밀히 소통하며 비핵화와 북미대화 진전 가속화에 적극적인 역할을 계속한다는 입장이다.그러나 면담에서는 대북제재나 종전선언에 대한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김 대변인은 "두 사람은 당면한 2차 북미정상회담과 그를 위한 실무 협상 등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얘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다만 북미정상회담 시기·장소 등의 미세한 내용까진 논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펜스 부통령과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2차 북미정상회담 준비 현황을 협의했다"며 "양측은 지금처럼 한미 간 확고한 신뢰를 토대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를 위해 긴밀히 공조키로 했다"고 부연했다.또한 양측은 남북관계·비핵화·북미대화의 선순환 진전에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위해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펜스 부통령은 문 대통령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각별한 안부를 전한 뒤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진행된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비핵화와 평화정착이 진전됐다고 평가하면서, 북한의 비핵화 의지를 견인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아세안 정상회의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이 15일 오전(현지시간) 싱가포르 선텍(Suntec) 컨벤션 센터에서 만나 환담하고 있다./연합뉴스

2018-11-15 송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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