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경기도 "금형 등 부천 뿌리산업 살린다"

이화순부지사 오정산단서 간담회지원 사업 확대·개선 12억원 투자흔들리는 제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형 등 '뿌리산업'의 진흥을 위해 경기도가 발벗고 나섰다.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8일 오후 부천 오정산단내 뿌리산업특화단지(몰드밸리)에서 조광주 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과 뿌리산업 대표 등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뿌리산업 현장방문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 금형 등 뿌리산업 기업대표들은 우리나라의 주력인 제조업의 미래를 결정하는 주요한 요소가 뿌리산업의 진흥 여부에 좌우되는 만큼 현장 기업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했다.이날 기업인들은 뿌리기업 지원사업 확대, 금형기업 소프트웨어 지원, 금형기업 공유장비 사용료 지원, 폐기물 처리비용 부담으로 인한 제도개선, 환경개선부담금 부담으로 인한 제도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건의했다.기업 대표 관계자는 "영세 뿌리기업의 화학물질 취급시설 규제 등 법적 규제 대응은 물론, R&D 등 뿌리기업만을 위한 지원사업이 더욱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건의했다. '뿌리산업'이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제조 공정기술을 활용해 사업을 영위하는 업종이다. 도는 도내 뿌리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효율개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뿌리산업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는 도비 6억원 등 총 12억원을 뿌리산업 진흥에 투자할 계획이다.이화순 부지사는 "도는 전국 뿌리산업 업체의 약 40%인 1만여 개사가 위치한 명실상부 뿌리산업 집적지"라며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가 곧 대한민국 제조업의 부흥인 만큼, 경기도가 앞장서 뿌리기업들을 위한 지원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

2019-02-28 전상천

경기도내 학교 '日 전범기업 등 제품' 무분별 사용

3212개교 5개물품 전수조사 결과캠코더는 일제 비율 70%로 '최다'경기도내 일선 학교들이 일본 전범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을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의회 황대호(민·수원4) 의원은 도내 공립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3천212곳을 대상으로 주요 물품 5가지를 선정해 전수조사한 결과, 전범 기업을 포함한 일본제품 사용비율이 최대 7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8일 밝혔다.조사 품목은 빔프로젝터와 카메라, 캠코더, 인쇄기, 복사기 등으로, 이 가운데 캠코더의 일본제품 비율이 70%(8천803대 중 6천191대)로 가장 높았다. 그 뒤를 이어 카메라 1만5천513대 가운데 일본제품이 8천761대(56%), 복사기 4천344대 중 2천440대(56%)로 일본제품 비중이 컸다. 빔프로젝터도 3만8천550대 중 일본제품이 1만8천378대로 47%의 비율을 차지했다.반면, 한국제품은 캠코더 28%(2천481대), 카메라 42%(6천502대), 복사기 40%(1천765대), 빔프로젝터 50%(1만9천262대) 등으로 조사되면서 충분히 일본제품을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황대호 의원에 따르면 일선 학교에서 사용되는 일본 제품 가운데서도 국무총리실이 발표한 288개 전범기업의 제품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학교현장에서 역사에 대한 의식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황 의원은 이번 조사에 포함되지 않은 학교 물품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한 뒤, 일본 전범기업 제품에 스티커를 붙여 이같은 사실을 알리거나, 구매 자제를 권고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추진할 예정이다.황 의원은 "3·1절 100주년을 맞아 전수조사를 진행한 결과 일본의 대표적인 전범기업인 특정 기업의 제품 구매가 많았다"며 "일본이 약탈과 탄압, 위안부 피해 문제 등에 대해 제대로 사과하지 않은 상황에서 학교가 앞장서서 역사에 대한 인식을 바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2019-02-28 김성주

경기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8년연속 '쑥쑥'

한국갤럽 38곳 3개월간 조사 분석경기신보, 92.6점… 3년째 최우수 미술관·청소년수련원은 큰폭 상승경기도 공공기관의 고객만족도가 8년 연속 상승한 가운데,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이 공공기관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도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도내 21개 공공기관과 17개 소속기관의 고객만족도를 조사했다. 결과에 따르면 도 공공기관들의 고객만족도 평균은 84점으로, 지난해(83.9점)보다 0.1점 올랐다.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기관은 92.6점을 받은 경기신보였다. 조사 대상 기관 중에선 유일하게 90점대를 기록했다. 경기신보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올해가 3년째다.경기신보 측은 "기관 특성상 고객들이 원하는 수준의 자금 지원, 보증이 이뤄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데다 매년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상대적으로 고객들이 불만을 가질 수 있는데도 3년 연속 좋은 성적을 내 의미가 깊다"며 "고객 만족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보증 서비스', '재무주치의 서비스' 등의 정책이 성과를 거둔 결과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89.7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89.6점) 등도 상위권이었다. 반면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59.9점), 킨텍스(78점), 경기도체육회(78.7점) 등은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 대비 점수 상승폭이 큰 기관은 경기도미술관, 경기도청소년수련원으로 각각 지난해보다 6.5점, 5.8점이 올랐다.한편 고객만족도 조사결과는 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반영된다. 상위 3개 기관과 소속 직원은 표창을 받는다. 도는 만족도 점수가 80점 미만인 기관에 대해선 '고객만족 개선계획서'를 제출토록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8년 연속 만족도가 상승한 것은 도 공공기관들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고 평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2019-02-28 강기정

['직권남용 등 의혹' 6차 공판]"재선씨 부인 만나 입원치료 권유" 검찰측 증인 진술

의사·언론사 간부 등 '투약' 전언검찰 '강제입원 근거 진술서' 신문성남 공무원 "李 지사 형이 괴롭혀"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친형 강제입원' 의혹에 대한 2번째 공판에서 검찰과 이 지사 측은 날선 공방을 벌였다.28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부장판사·최창훈)는 직권남용, 공직선거법(허위사실공표)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지사의 6차 공판을 열고 검찰 측 증인 3명과 피고인 측 증인 1명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했다.이날 심리에 앞서 검찰과 이 지사 측 변호인들은 직권남용 혐의에 대한 녹취파일을 공판에서 재생하는 것을 놓고도 대립각을 세웠다. 검찰은 "녹취 파일의 일부 대화 내용이 녹취록에 있는 것이므로 일부 재생을 해야 한다"고 재판부에 요청했지만, 이 지사 측은 "당사자들이 의도를 가지고 일부를 잘라낸 형태로 제출됐으며 원본의 유무도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이유로 반대했다.이어진 증인 신문에선 재선씨에게 2002년 당시 조울증 약을 처방해줬다는 진술이 나온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서모씨가 검찰 측 증인으로 출석했다. 서씨는 "재선씨를 직접 본 적은 없고 부인을 2012년에 만나 남편의 상태에 대해 들은 뒤 입원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제시한 적 있다"며 "재선씨와 친분 관계가 있었던 가정의학과 전문의 백모씨와는 용인H정신병원에서 같이 근무하며 친분을 쌓았다"고 말했다.이 지사 측은 성남시에서 오랫동안 취재활동을 한 현직 언론사 간부 현모씨를 증인석에 앉혔다. 현씨는 "재선씨와 취재차 인연을 맺었는데, 2002년 당시 약을 먹는다는 이야기를 했었다"며 "비슷한 시기 이 지사와 의사 백씨, 전 국회의원 등과 술자리를 가졌을 때에도 의사 백씨가 이 지사에게 '(형이)약은 잘 챙겨먹느냐'는 질문을 하는 것을 들은 것 같다"고 했다.이날 검찰은 성남시 공보관실 공무원, 비서실 2명을 증인으로 불러 누구의 지시로 '진술서'를 작성했는지, 작성 이후 강제입원을 위한 진단의 근거와 재선씨의 형사 사건에 활용된 진술서의 용도를 알고 있었는지에 대한 신문을 진행했다.증인들은 "이 지사의 친형이 간첩을 의심하거나 인사권에 개입해 불이익을 주겠다고 하는 등 '괴롭힘'이 심했다"고 진술했다.이 지사의 직권남용 등 사건 7차 공판은 오는 4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

2019-02-28 손성배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에 경기도 측 "아쉽지만 남북 협력사업 꾸준히 추진"

2차 북미정상회담이 성과를 내면 북한과의 협력사업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할 예정이었던 경기도는 28일 예상치 못한 결론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회담 결렬에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오는 4월에 예정된 파주~개성 평화마라톤 등으로 새 동력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회담 결렬 후 "걱정스럽지 않다면 거짓말일 것"이라면서도 "이러한 상황 속에서 경기도가 더 선도적으로 남북 평화 협력을 이끌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도는 현재 4·27 남북정상회담 1주년을 맞아 파주~개성 평화마라톤을 추진하는 한편 9월에는 대규모 DMZ 평화포럼을 개최하는 방안을 계획 중이다. 마라톤의 경우 대규모 인원이 군사분계선을 넘어야 하는데다 각종 장비 등이 수반되는 공연이 함께 추진된다는 측면에서 대북 제재 완화가 성공 여부를 가르는 요건으로 거론돼왔다. 옥류관 분점 유치 등 지난해 10월 경기도가 북측과 협의한 경제교류 사항들도 마찬가지로 상당부분 대북 제재 완화가 선제돼야 하는 사항들이다.이 부지사는 "회담이 성공적으로 끝났다면 좋았겠지만, 좌절하지 않고 추진하고 계획했던 사항들을 이행해나갈 예정"이라며 "오히려 새로운 기회를 맞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2019-02-28 강기정

경기도의회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지원 확대한다

경기도의회가 100면 이상 규모의 주차장과 500세대 이상의 아파트 등에는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는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전기차·수소전기차) 보급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경기도의회 김태형(민·화성3) 의원은 28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경기도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계획을 제안했다.이날 토론회에는 경기연구원 강철수 선임연구위원과 자동차부품연구원 구영모 팀장, 도 관계자,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수소전기차 보급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강철구 선임연구위원은 전기차·수소전기차 보급실태, 관련 인프라 활성화 방안을 소개했다. 또 도가 수소차와 수소충전소 보급 중장기 로드맵을 구축하고, 행정·재정적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태형 의원도 발제자로 나서 관련 조례의 취지와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충전시설 보급·확대 사업을 위해 낮은 가격으로 공유재산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시설물 건축계획과 관리계획에 충전시설 설치를 포함하도록 하는 방안을 내놨다.김태형 의원은 "석유 의존도 탈피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이 확대돼야 한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도가 선도적으로 전기차 및 수소차 보급을 촉진하고 이용을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경기도의회 김태형 의원은 28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전기.수소차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를 진행했다. /경기도의회 제공

2019-02-28 김성주

경기국학원,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문화행사 개최

경기국학원(원장 김수홍)은 제100주년 삼일절을 기념해 경기도내 9개 국학원에서 다양한 경축행사를 할 예정이다. 각 시 국학원마다 특색 있는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여주에서는 여주도시관리공단과 함께 한다. 이포보오토캠핑장 일원에서 3월1일부터 2일까지 열린다. 3·1 만세운동을 재현하고, 독립유공자 사진전시와 태극기만들기, 주먹밥 만들기, 군고구마 시식, 감옥 체험 등을 하고 영화 '암살'과 '동주'를 상영한다.수원국학원은 수원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회와 함께 3월1일 화성행궁광장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거리퍼레이드와 체험부스 등을 운영한다.안산국학원은 오전 10시~12시, 안산문화예술의 전당(해돋이극장) 야외에서 독립군 어록 낭독, 무궁화삼천리 지도 만들기등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과천국학원은 과천시와 함께 11시~16시 과천중앙공원에서 나라사랑기공연, 태극기 전달, 무궁화 삼천리 지도 만들기, 삼일절 의미 알리기 전단지 전달, 떡 나누어주기등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광명국학원은 오전 10시~12시, 광명온신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삼일절 행사에 참가하며 국학강좌, 독립군 어록 체험등 부스를 운영한다.안양국학원은 오전 10시~12시, 안양시 3.1절 행사에 코리언스피릿 살리기, 독립정신체험하기, 독립정신 이어받기, 이 시대의 독립운동이란 테마로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양국학원은 오후 2~3시, 임진각 자유의 종에서 연극,.기공, 어록공연과 타종식을 한다.용인국학원은 오전 9시반~12시, 용인시와 연계하여 삼일절 행사를 진행한다. 용인시청 광장에서 풍류도, 단무도, 나라사랑기공공연 독립군 어록 낭독, 독립군 유묵쓰기등 체험부스를 운영한다.평택국학원은 오후 2시~4시, 평택시청광장에서 평택시민과 함께 연극, 기공공연, 독립군 어록 낭독, 풍물공연등을 진행한다.전국 지부 국학원에서는 '대한독립만세', '대한민국만세' 삼창을 외치는 영상과 100년 전 그날 자신이 그 자리에 있던 것처럼 태극기를 전달하고 만세삼창을 하는 영상을 찍어 유튜브에 올려 그 뜻을 기린다.3·1 기념행사에 자원봉사를 원하는 시민과 단체는 아래 지역 국학원에 전화해서 신청하면 된다. 국학원 관계자는 "3.1만세 운동은 대한민국의 상징이며 신분과 종교를 넘어 민족을 하나로 단결시킨 인류평화의 정신"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학원은 매년 3.1절, 광복절, 개천절에 기념식과 문화행사를 통해 국경일 문화를 국민에게 알려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4년 6월 국가보훈처로부터 모범 국가보훈대상 대외유공단체로서 국가보훈처장 표창을 받았다./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9-02-28 김종화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공공취·창업 점유율 1위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일자리플랫폼 '잡아바(www.JOBaba.net)'가 공공취업·창업분야 웹사이트 순위에서 2년 연속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웹·앱 순위 서비스 '랭키닷컴'이 발표한 지난해 결산 결과에 따르면, '잡아바'가 2018년도 공공취업·창업분야 1위로 선정됐다.랭키닷컴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대한민국 인터넷 이용자 통계에 근거해 표본조사를 실시, 웹사이트 이용량을 측정하고 분야별로 이용량이 가장 많은 웹사이트를 1위로 선정하고 인증마크를 수여한다. 잡아바의 공공취업·창업분야 2년 간 평균 점유율은 50.78%로, 지난해 1월 카테고리 1위에 오른 이후 매주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잡아바'는 무료 회원가입 후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앱마켓에서 '경기도일자리재단' 또는 '잡아바' 검색 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현재 44만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으며 누적 콘텐츠는 12만8천514여건에 달하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도 19만건을 넘어섰다.문진영 재단 대표이사는 "올해부터 잡아바는 단순히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넘어 시·군 일자리사업과 연계된 통합 관리 서비스로 거듭날 것"이라며 "잡아바가 이용자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2019-02-27 김성주

경기도, 제100주년 3·1절 기념행사 수원 경제과학진흥원에서 개최

경기도가 다음 달 1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제100주년 3·1절 기념행사를 연다.'백년의 역사에서 천년의 미래로'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기념식에는 애국지사·광복회원·유관기관 단체장 등 7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독립선언서 낭독,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에 이어 3·1운동 100년의 역사를 기억하고 앞으로 다가올 천년의 미래에 대한 염원과 바람이 하늘까지 닿도록 하자는 의미를 담아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행사로 마무리할 예정이다.기념식 이후에는 경기도립국악단이 '3·1 만세항쟁 그 속, 경기도의 힘(부제·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기념공연을 선보인다. 김세환, 김노적, 김향화, 유봉진, 이규봉, 이윤석, 이덕순, 이신규, 곽영준, 한봉철, 한창호 지사 등 경기도 곳곳에서 3·1운동을 주도했지만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애국지사들을 기억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경제과학진흥원 로비 등에선 운요호 사건부터 8·15 광복까지 항일운동 역사를 볼 수 있는 사진전을 함께 진행한다.이와 함께 도는 올해 내내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여성 근로자 지원,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기념사업, 경기도박물관 독립운동가 특별전시, 항일운동 문화유산 조사·안내판 설치 등 순국선열·항일 독립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릴 수 있는 사업들을 다채롭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한편 경기도에는 전국 애국지사 34명 중 8명이 거주 중이다. 또 유족 1천809명을 비롯한 1천817명의 광복회원이 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2019-02-27 강기정

경기도, 오피스텔 '깜깜이' 관리비 문제 해소 위해 나선다

경기도가 오피스텔의 '깜깜이' 관리비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도는 오피스텔 등 집합건물에서 발생하는 각종 분쟁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관리지원단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회계·법률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27일 밝혔다.도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오피스텔 등 집합건물 관련 민원은 2016년 128건에서 2017년 398건, 지난해 447건으로 2년새 4배 가까이 늘었다. 아파트와 달리 관리단이 특별한 감독·견제 없이 입주민들에게 관리비를 부과, 사용할 수 있는 구조인데다 행정기관에서 별도의 조사를 벌일 수 있는 제도적 근거도 충분치 않은 게 민원·분쟁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원인으로 분석된다.장기적으로는 오피스텔 등의 각종 비리도 아파트처럼 행정기관에서 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하는 한편 공공의 역할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키로 했다. 또 500실 이상의 신축 주거용 오피스텔의 품질을 검수하는 한편 준공 후 10년이 지난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해선 보수 관련 기술 자문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이종수 도 도시주택실장은 "오피스텔 등의 관리비 징수·사용이 불투명하다는 지적과 건물 하자 관련 민원 등도 끊이지 않고 있다. 관리지원단 운영 등 현행 제도 내에서 할 수 있는 방법 뿐 아니라 제도 개선 등 장기적인 대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앞서 이재명 도지사는 지난달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피스텔의 깜깜이 관리비 문제를 개선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2019-02-27 강기정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공공취업창업분야 웹사이트 순위 2년연속 1위 기록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일자리플랫폼 '잡아바(www.JOBaba.net)'가 공공취업·창업분야 웹사이트 순위에서 2년 연속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웹·앱 순위 서비스 '랭키닷컴'이 발표한 지난해 결산 결과에 따르면, '잡아바'가 2018년도 공공취업ㆍ창업분야 1위로 선정됐다.랭키닷컴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대한민국 인터넷 이용자 통계에 근거해 표본조사를 실시, 웹사이트 이용량을 측정하고 분야별로 이용량이 가장 많은 웹사이트를 1위로 선정하고 인증마크를 수여한다.잡아바의 공공취업·창업분야 2년 간 평균 점유율은 50.78%로, 지난해 1월 카테고리 1위에 오른 이후 매주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잡아바(www.JOBaba.net)'는 무료 회원가입 후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은 앱마켓에서 '경기도일자리재단' 또는 '잡아바' 검색 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현재 44만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으며, 누적 콘텐츠는 12만8천514여 건에 달하고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도 19만 건을 넘어섰다.문진영 재단 대표이사는 "올해부터 잡아바는 단순히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넘어 시·군 일자리사업과 연계된 통합 관리 서비스로 거듭날 것"이라며 "잡아바가 이용자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2019-02-27 김성주

경기도 유망기업, 홍콩서 126건 1천473만달러 수출상담 실적 눈길

경기도 지원을 받은 도내 로하스 전문 기업들이 3일 동안 홍콩 현지에서 총 126건 1천473만달러의 수출상담 실적과 714만달러의 수출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이번 수출상담에서는 홍콩 최대 테마파크와 5성급 호텔, 홍콩 최대 요식업 기업들이 선 계약을 체결해 로하스 중화권시장 공략에 청신호로 받아들여진다.도는 지난 22~24일 사흘 동안 홍콩컨벤션센터(HKCEC) 5F&G에서 열린 중화권 대표 유기농·친환경 전시회 '2019 홍콩 로하스 전시회'에서 도내 10개 업체와 함께 경기도 단체관을 운영했다. 경기도 단체관은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도의 지원을 받아 경기중소기업연합회(경기FTA센터)가 주관했다.이날 현지에서는 모두 126건 1천473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과 714만 달러의 수출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참가한 업체들은 (주)씨와이, (주)황초원, (주)로크, (주)나담코스, 한국벨라루체(주), (주)한빛코리아, (주)애드홈, (주)상고대, 고려인삼연구(주), 한국디비케이(주) 등 10개사다. 경기도는 이들 기업의 원활한 수출 상담을 돕고자 임차료·장치비 50% 지원, 편도 물류운송비용 지원, 교통편 및 통역원 지원,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지원했다./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경기도가 지난 22~24일 사흘 동안 홍콩컨벤션센터(HKCEC) 5F&G에서 열린 중화권 대표 유기농·친환경 전시회 '2019 홍콩 로하스 전시회'에서 운영한 경기도 단체관에 내방객들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경기도 제공

2019-02-27 전상천

경기도내 학교 상당수 '3·1운동 유적지'… 대부분 몰랐다

"우리 학교에서 3·1운동이?"3·1 운동 100주년을 맞아 전국이 기념행사로 들썩이지만, 경기도 내 학교 상당수가 독립운동의 거점 역할을 한 유적지임에도 정작 학생과 교사, 인근 주민들조차 제대로 알지 못해 경기도 지역사 연구의 씁쓸한 단면을 드러냈다.올해부터 경기도교육청과 일부 지자체가 지역의 역사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구체적인 연구와 자료가 부족해 당장 학교 현장은 지역사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도교육청이 지난해부터 3·1 운동이 일어났거나 관계된 학교를 조사해 가평초와 온신초, 광주초 등 10개교를 찾았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현재도 계속 조사 중에 있고 수 십여 개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도 지역사를 다룬 문헌 등에는 1919년 3월부터 4월 초순까지 도내 만세운동 시위지가 200여 곳에 달한다는 추정치도 있다. 해당 학교들은 일제강점기 일본 헌병이 주둔한 주재소나 면사무소, 경찰서인 경우가 많았고, 민중 중심의 만세시위를 벌였던 경기도 3·1 운동의 특성상 식민지배의 상징이었던 이들 장소에서 격렬한 시위가 벌어졌기 때문이다.하지만 일부 학교는 이 같은 사실을 까마득하게 몰랐거나, 학교에 기념비가 세워져 있어 알았더라도 지역의 독립운동사와 관련해 체계적인 교육은 어렵다고 토로했다. 3·1 운동을 포함한 지역 근현대사의 문헌 연구와 인물·사건에 대한 구술조사 등도 부족하고, 지역사를 다룬 변변한 교재도 없어서다.지난 22일 성남시 낙생면사무소(현 낙생고) 앞 만세운동을 재현한 낙생고 학생들도 최근에야 학교터의 역사를 알게 됐다. 지난해 말 도 교육청이 학교 정문에 안내판을 설치하면서다. 이를 주도한 교사 성원경 씨는 "안내판을 본 학생이 찾아와 내용을 물었지만 나조차 잘 알지 못했다.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려주고 싶어 수소문해 지역문화원과 연계,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당시의 역사를 학생들에게 들려주는 교육을 진행했다"며 지역사 교육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

2019-02-26 공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