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가맹·대리점 분쟁 조정나선 경기도

올부터 정보공개 등록업무 이관신속·정확 행정서비스 효과기대공정거래위원회에서 하던 가맹·대리점 분쟁조정업무와 가맹정보공개서 등록업무를 올해부터 경기도에서 볼 수 있게 된다. 2일 도에 따르면 이같은 업무 이관으로 도에 소재한 가맹·대리점 업계 종사자들은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분쟁조정은 가맹본부와 가맹점주 간에 발생한 분쟁을 자율적으로 해결하도록 하고, 불공정행위로 인한 피해를 신속히 구제하기 위한 제도다.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가맹본부나 가맹점주가 분쟁조정을 신청하면 필요한 경우 현장방문조사, 관련자료 제출요구, 출석요구 및 전문가 의견청취 등의 절차를 거쳐 조정이 이뤄진다. 조정이 이뤄질 경우 조정조서를 작성하는데 이는 재판상 화해의 효력이 있다.분쟁당사자는 한국공정거래조정원 협의회, 가맹점주의 주된 사업장이 소재한 시·도 협의회, 가맹본부의 주된 사업장이 소재한 시·도 협의회 등 서로 다른 협의회에 분쟁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 여러 협의회에 중복해 분쟁조정을 신청한 때에는 법규정상 가맹점주가 선택한 협의회에서 조정이 진행된다. 대리점 분야의 분쟁조정도 동일한 절차로 진행된다.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공정거래지원센터 홈페이지(www.gg.go.kr/ubwutcc-main)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19-01-02 김태성

한국당 당권주자들 내일 '도당 신년회' 집결

정우택·심재철·주호영·오세훈 등'경기도는 당락 척도'… 축사 대결자유한국당 지도부 구성을 위한 전당대회 출마후보군이 4일 오후 경기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 세 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경기도당은 2일 도당 신년인사회를 4일 오후 3시 수원 경기도당 5층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당권주자인 정우택·심재철·주호영 의원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이 참석해 당원 앞에서 축사와 인사말, 건배사 등 개인기를 보일 것으로 보여, 발언 수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기도당은 당원 수가 많아 당락을 결정하는 척도가 될 수 있다.당의 한 관계자는 "신년 인사회여서 당권 출마를 공식화하지는 않겠지만 자연스럽게 축사 대결이 펼치지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김진태 의원은 지난 연말 도당에서 핵심당원 100명과 간담회를 하고, 당권 출마 의지를 천명했다. 유력 후보군인 홍준표 전 대표와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아직 거취를 결정하지 않고 있지만, 경기도당 신년회를 계기로 당권주자들의 행보가 빨라질 것으로 분석된다.경기도당은 이런 분위기를 계기로 당원들의 화합과 재도약 의지를 다지기 위한 모범당원 표창, 신년맞이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김영우 도당위원장은 "당내 유력 인사들이 많이 내려와 재도약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특히 오만한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견제하고 21대 총선 승리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당은 차기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를 2월 27일로 잠정 결정하고, 집단지도체제 또는 단일지도체제 등을 놓고 막바지 당헌·당규 개정 작업을 벌이고 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2019-01-02 정의종

[도지사·시장·군수 줄줄이]민심보다 '자리' 근심… 법정서는 지자체장들

李 지사, 10일 성남지원 공판 등용인·이천·구리·안성·가평·성남29일까지 잇단 '선거법 위반' 재판의왕시장도 사건배당, 기일 미정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경기도 자치단체장들이 새해 벽두부터 법정에 선다.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공표) 혐의 사건 공판은 오는 10일 오후 2시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부장판사·최창훈) 심리로 제3호 법정에서 열린다.앞서 공직선거법상 유사기관 설치 금지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백군기 용인시장은 8일 오후 4시 수원지법 110호 법정에 선다. 앞서 백 시장은 2차례의 공판준비기일에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엄태준 이천시장은 지방선거 전 정당관계자들에게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오는 10일 오후 2시30분 수원지법 여주지원에서 결심공판을 앞두고 있다. 엄 시장은 지난해 11월 15일 1차 공판에 출석했었다.경기도의회 의원 시절 선거에 영향을 끼치기 위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승남 구리시장의 공판기일은 의정부지법에서 지난달 19일 오전 11시 30분 예정됐으나 오는 15일 오전 11시로 변경됐다.우석제 안성시장은 후보자 재산신고 과정에서 채무를 누락했다가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지난달 21일 벌금 300만원을 구형했다. 선고 공판은 18일 오후 2시 수원지법 평택지원 제23호 법정에서 열린다.지난 2014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김성기 가평군수는 오는 16일 오후 4시 의정부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이영환) 심리로 열리는 2차 공판 출석을 앞두고 있다. 김 군수는 지난달 열린 1차 공판에서 혐의 사실을 모두 부인했다.은수미 성남시장의 정치자금법(정치자금 부정수수) 위반 혐의 사건은 오는 29일 오전 11시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2호 법정에서 첫 공판준비기일이 예정돼있다.지방선거 당시 배부가 금지된 장소인 종교시설에 명함을 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상돈 의왕시장의 공직선거법상 탈법문서 배포 사건은 수원지법 안양지원 형사1부에 배당됐다. 기일은 2일 현재까지 정해지지 않았다. /김환기·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

2019-01-02 김환기·손성배

[수원상공회의소 신년 인사회]"성장 하강국면… 첨단산업·스타트업 키워야"

김희겸 행정1부지사·염태영 시장 등지역 경제계·유관기관 300여명 참석"청년실업, 미스매치 해소를" 강조金 부지사 "지원예산 조기에 집행"기해년 새해를 맞아 경기도와 수원 지역 기업인,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지역 경제 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수원상공회의소는 2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9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더불어민주당 김진표(수원시무)·박광온(수원시정)·김영진(수원시병) 국회의원, 바른미래당 이찬열(수원시갑) 국회의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김준기 한국은행 경기본부장, 김기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 전종찬 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장, 남창현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본부장 등 내빈들과 수원 지역 상공인 3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난타 공연 등 식전 행사와 도내 주요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신년사와 덕담, 건배 제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홍지호 수원상공회의소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우리는 난관 속에서도 수출 6천억달러 돌파, 국민소득 3만달러 등을 달성했다"면서 "이런 성과의 이면에는 성장동력, 고용불안, 취약계층 문제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그는 "청년 실업 문제는 중소기업의 미스매치 해소를 통해 강구해야 한다"며 "경제 성장의 하강 국면을 개선할 첨단 산업과 스타트업 육성으로 성장 동력을 서둘러 확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김희겸 부지사는 "올해 경제는 소비 위축, 반도체 성장 약화, 미·중 무역 갈등 등의 위험이 존재한다"며 "경제가 어려울수록 지자체가 도내 기업 지원에 나서야 하는 만큼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 사업 예산을 조기 집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2일 오후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 수원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서 홍지호 수원상공회의소 회장,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등 내빈들이 샴페인 축포를 터트리며 지역경제 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2019-01-02 이원근

민주당 경기도당·한국당 경기도당, 신년인사회 각각 4일 개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과 자유한국당 경기도당은 오는 4일 신년 맞이 행사를 열고 총선 전열 재정비에 나선다.민주당은 이날 오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상무위원회와 신년하례식을 갖고 현충탑으로 이동, 합동참배를 갖는다.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내 60개 지역위원회, 도의원, 시군 기초의원 등 300여명이 결집할 예정이다.행사에서는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해 노인·여성·대학생·청년·장애인 상설위원회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린다. 이와 함께 우수 지역위원회 8곳을 시상한다. 선정된 우수 지역위원회의 활동 사례를 책으로 펴내, 다른 지역위원회에 우수 사례가 확산되도록 한다. 각 위원회를 중심으로 총선 승리의 기반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민주당 도당 관계자는 "올해는 내년 총선을 대비하는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라며 "'지역위원회가 살아야 경기도가 살아난다'는 슬로건으로 2020년 총선 승리까지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한국당 도당도 같은 날 오후 도당 5층 강당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도내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 기초단체장, 도의원, 기초의원등 500여명이 결집해 재도약의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다음달 27일 전당대회 앞두고 있는 만큼 중앙당 주요당직자와 당권주자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당 관계자는 "경기도 60만 당원의 힘을 모아 한국당의 재도약을 위한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올해를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2020년 총선 승리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2019-01-02 김성주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 현장경영 시동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실력 위주의 경제전문가로 발탁돼 경기도 최초로 내부 승진을 통해 기관장이 된 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 이사장이, 자신의 가장 강점이 현장에서 본격 임기를 시작했다.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은 2일 취임식을 갖기도 전인 2일 오전 첫 공식일정으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현장을 방문해 현장 경영을 시작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도 공공기관 최초 내부직원 출신 기관장 신화를 이뤄낸 이민우 이사장이 직접 제안해 추진된 일정이다.이재명 지사가 강조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활력 있는 경기도' 전략 기조에 적극 부응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이날 이 이사장이 찾은 기업과 소상공인 업체는 광주시에 위치한 신명산업(대표 김풍호)과 성남시에 위치한 전주돌솥한정식(대표 이세열).이 이사장은 이곳에서 현장을 꼼꼼히 둘러보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도 했다.한편 신임 이민우 이사장은 지난 1996년 경기신보 창립과 함께 입사해 성남지점장, 기획실장, 기획관리본부장, 남부지역본부장 등의 요직을 거치며 능력을 인정받아 2015년 영업이사로 임명됐다. 이후 2018년 12월까지 영업이사로 재직하며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경기신보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능력위주의 기관장 선임 정책에 힘입어 도내 유일 금융 공공기관장으로서 능력을 인정받아 경기도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전국 지역신보 최초로 내부직원 출신 이사장이 됐다./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사진 오른쪽)이, 기업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경기신보 제공

2019-01-02 김태성

경기도, 새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1조 8천억 운용

경기도는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으로 1조 8천억원을 운용한다고 2일 밝혔다.중소기업 육성자금의 분야별 지원 규모는 운전자금 8천억원,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1조원 등이다.기금 대출 금리는 3.0%, 협조 융자 이차보전은 평균 1.0%다.도는 소상공인 및 영세 중소기업 등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창업 초기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성장 여건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둬 지원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소상공인 대상 자금 지원 배정 한도를 업체당 기존 1억원에서 1억5천만원으로 확대하고 영세 자영업자의 재기 지원 차원에서 '재창업 소상공인 지원자금' 항목을 신설해 업체 당 최대 5천만원을 지원한다.또 '청년혁신 창업기업'의 지원 규모를 100억원에서 400억원으로 늘렸다.'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민선 7기 도정 철학을 반영해 경기 북부지역 및 낙후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도 우대한다.경기 북부 10개 시·군과 양평·여주 등 낙후지역 6개 시·군의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업체당 60억원까지 지원하고, 자금 지원 평가 때 10점의 가점을 준다.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 상황과 재해피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차원에서 특별자금도 지원한다.도는 재해피해 특별자금으로 50억원을, 긴급 특별경영 안정자금으로 400억원을 각각 편성했다.박신환 도 경제노동실장은 "올해는 공정한 경제 질서 확립과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안정적 경영과 성장기반을 갖추는 데 중점을 둬 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자금 지원을 원하는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은 온라인 자금관리 시스템(g-money.gg.go.kr) 또는 경기신보 20개 지점(1577-5900)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19-01-02 김환기

이재명 경기도지사 경기북부 분도 "시기 상조"

"2019년 경기도 주요 사업은 지역화폐, 일자리 창출 등을 강하게 추진하겠습니다"이 지사는 지난달 3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종무식 후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돈이 동네로 돌게하는 유일한 수단이 지역화폐라고 생각한다"며 "일자리 사업은 단순한 시간때우기가 아닌 보수도 괜찮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괜찮은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그는 최근 북부를 중심으로 재 점화되고 있는 평화통일특별도 설치와 관련해서는 "경기북부 분도가 장기적으로는 지방자치의 내실화를 위해서는 필요하지만 현재 재정이나 균형발전 문제가 해결 안되는 만큼 분도에 대해 찬성하지만 현 시점에서는 시기 상조"라고 설명했다.정치권 등의 경기북부 분도 목소리에 대해서는 "바람직한 상황을 만들어 가는데 자연스럽게 돼야지 정치적 논란거리가 되면 불필요한 갈등과 대결을 조장하고 최종 목표를 이루는데 장애요인이 될 수 있다"고 경계했다.그는 또 "수십년간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한 경기북부지역에 특별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경기북부의 현안 중 하나인 미군반환공여지 문제에 대해 "미군기지 이양과 관련해 모두에게 해가되는 문제되는 조항들이 있다"며 불합리한 규제를 바꿀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누군가 반환기지내 건축물을 매입해 사용할 경우 건축물은 감정가격에 매입해야 한다. 철거 후 재건축할 경우 손실이 크다"며 "감정가격을 주고는 살 가치가 없을 때는 미국처럼 1달러에 사고팔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더 나아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3단계 행정체제를 2단계로 줄이는 것도 필요하다는 소신도 피력했다.도정 철학과 운영에 대해 "도정 방향은 국민 뜻에 따라가면 된다. 제일 중요한 것은 나쁜 짓 안 하고 도민들이 공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살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이 지사는 이에 따른 정책으로 불법 사채 근절 등 불공정 행위 단속 강화 등을 예로 들었다. 실제로 길거리에서 사채를 독려하는 홍보물을 찾아보기 쉽지않다는 것이다.이 지사는 공직자들의 자세에 대해 "공직자는 정책적 신념은 유지하되 정치적 신념은 가지면 안된다. 선출직 단체장에 맞춰 열심히 하면 된다"며 "일선 공무원들이 애정을 갖고 일하는 것이 쌓이면 거대한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공무원 노조가 반발하는 소양평가에 대해 "인사권자인 자신이 보다 합리적이고 더 공정하게 평가하기 위한 수단"이라며 "기준이 없으면 청탁, 사심이 들어간다. 그런 것을 최소화해야 억울한 인사, 불공정 인사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의정부/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이재명지사가 31일 도 북부청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경기도제공이재명지사가 31일 도 북부청출입기자들과 간담회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경기도제공이재명지사가 31일 도 북부청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경기도제공

2019-01-02 김환기

지난해 국내수출 사상 첫 6000억 달러 돌파… 경기도 1400억 달러

지난해 국내 수출이 사상 첫 6천억 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경기 지역 수출도 사상 처음 1천4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1일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 수출은 사상 최대인 1천400억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경기도 수출은 지난해 1∼11월까지 1천324억달러를 기록, 사실상 1천400억달러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12월은 아직 집계되지 않았지만 전년 수출액 1천231억달러를 이미 넘어섰다.지난 2013년 1천20억달러로 사상 처음 1천억달러를 넘어섰던 경기도 수출은 2016년 980억달러 수준에 머물며 잠시 주춤했다. 하지만 1천200억달러를 넘어서며 2017년 반등한 경기도 수출은 반도체 강세에 힘입어 지난해에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지난해 1∼11월까지 반도체 수출은 511억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53.1% 증가해 효자 역할을 톡톡히 했고, 반도체 제조용 장비 수출도 32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1% 상승했다.그러나 전문가들은 올해 도내 수출 증가폭은 다소 둔화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반도체의 경우 D램과 낸드 등의 현물 가격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생산 물량 조정이 이뤄질 수 있고 휴대전화 수요 둔화와 미국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이 도내 수출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이런 가운데 대표적인 경기도 수출 품목인 자동차와 무선통신기기 수출은 각각 90억달러와 65억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4.0%와 24.9% 감소했다.한편 지난해 국내 총수출은 6천55억 달러로 잠정집계 됐다. 전년(5천737억 달러)보다 5.5% 증가한 것으로 1948년 수출을 시작한 지 70년 만의 최대 실적이다. 수출 6천억달러 돌파는 2011년 5천억달러 달성 이후 7년 만으로 세계에서 미국, 독일, 중국, 일본, 네덜란드, 프랑스 이후 7번째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2019-01-01 이원근

'이재명표 정책 본격화' 지지율 반등 기대감

작년 의혹 제기·수사 진행 하위권혐의 벗어나 '역점사업' 집중 기대상승세 도민 생활만족도 긍정영향취임 후 각종 수사 등의 여파로 내내 하위권에 머물렀던 이재명(얼굴) 경기도지사의 지지율이 새해에는 반등할 지 주목된다.지난해 12월까지 이어진 수사 결과 정치적·사회적 파장이 컸던 의혹들에 대한 혐의를 벗으면서 도정에 집중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임기 시작 후 이 지사가 각종 정책 이슈에 매진했던 시기에 지지율이 오름세를 기록했었고, 수사 국면에서도 경기도민들의 주민생활 만족도는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던 만큼, '이재명표' 정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올해 지지율 반등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매달 실시하는 광역단체 평가를 종합해보면, 임기를 시작한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이 지사의 지지율은 지방선거 당시 득표율(56.4%)을 넘지 못했다.여러 의혹 제기, 수사 상황 등이 지지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조폭연루설'이 제기됐던 지난해 7월에는 29.2%의 지지율을 기록, 17개 시·도 광역단체장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후 이 지사가 도정 개혁에 시동을 걸기 시작한 8월에는 34.8%, 9월에는 45.3%, 10월에는 45.8%를 얻는 등 연달아 지지율이 상승했다. 순위 역시 12위까지 올랐다. 그러나 이 지사에게 제기된 각종 의혹들에 대한 경찰·검찰 수사가 본격화된 11월에는 다시 40.3%로 소폭 하락했다.지난해 이 지사를 둘러싼 수사가 종료됐고 수년간 그의 발목을 잡았던 여배우 스캔들 등의 의혹에서도 자유로워졌다. 도정에 매진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춘데다 지역화폐·3대 무상복지(무상교복·청년배당·산후조리비 지원) 등 그의 역점사업들이 올해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여기에다 지난해 이 지사의 지지율과는 다르게 도민 생활 만족도는 계속 상승해 11월에 62.1%로 전국 2위를 기록했던 점도 올해는 다른 양상이 전개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배경이다.이 지사 측은 지난해 검찰 수사라는 악재 속에서 40%대를 유지했고, 올해는 '이재명표 정책'이 본격화되는 만큼 지지율 반등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2019-01-01 강기정

[인천·경기 수장들의 새해 다짐]박남춘 "낡은 과거와 작별"… 이재명 "불공정 관행 혁파"

朴, 현충탑 참배 후 봉하마을 방문균형발전과 남북평화 원동력 포부李, 오늘 콜센터 상담사 직접 만나지역상의 인사회 경제상황 논의도기해년 새해 첫날인 1일 박남춘 인천시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낡은 과거와 작별하고 올해 더 새로운 인천·경기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밝혔다.박남춘 인천시장은 이날 오전 8시 인천 미추홀구 수봉공원 현충탑에서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참배를 하며 새해를 시작했다. 또 오후에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이 있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했다. 박 시장은 노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 뒤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를 만나 새해 인사를 나눴다.박 시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2019년은 낡은 과거와 한 걸음 더 멀어지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해 인천시가 재정위기단체에서 벗어났고, OECD 세계 포럼과 세계한상대회 등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성과를 강조하면서 "부채도시라는 오명 속에서 인천시민들이 인내와 헌신으로 희망의 빛을 밝혔다"고 했다.박 시장은 올해 구도심과 신도시가 골고루 발전하는 균형 잡힌 인천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남북평화시대를 맞아 인천이 평화와 번영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민생경제와 투자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시민 복지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강조했다.박 시장은 "시민들이 어깨를 펼 수 있는 자랑스러운 인천이 되도록 시장부터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겠다"며 "내일에 대한 소망과 기대를 품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시민들이 있기에 인천시의 발걸음은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반면 이 지사는 1일 공식 일정 없이 가족들과 함께 새해 첫날을 보냈다. 현충탑 참배 등 기해년 공식 업무는 2일 시작한다.이 지사는 2일 오전 9시 수원 현충탑을 참배한 후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시무식을 가진다는 계획이다. 오후에는 민간 위탁에서 경기도 직접 고용으로 전환을 요구하고 있는 도 콜센터 상담사들을 직접 만나고, 지역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를 잇따라 찾아 경기도 경제 상황 등을 두루 논의할 예정이다.한편 1일 오전 이 지사는 언론인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공정한 경기도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시금 강조했다. 그는 "2019년은 불공정한 관행을 혁파하고 공정한 경기도를 만들어가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쇄신에 크고 작은 어려움이 따르더라도 제게 주어진 소명만 바라보고 굳건히 도정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민재·강기정기자 kmj@kyeongin.com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수봉공원 현충탑에서 참배하며 분향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2019-01-01 김민재·강기정

새해부터 신규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에도 '문화영향평가'

새로운 정책 사업이나 개발 계획을 추진할 때 실시하는 문화영향평가가 앞으로는 건축과 도시계획분야로 확대된다.경기도는 도내 건축·도시계획에 문화적 영향을 고려할 수 있도록 2019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로 선정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문화영향평가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문화영향평가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각종 계획과 정책을 수립할 때 문화적 관점에서 국민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평가하는 제도다. 도는 지난 2017년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경기도 대표 도서관 건립' 사업을 선정해 현재 문화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현 정부 국정과제로 쇠퇴한 도시를 재활성화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으로 재정 2조원, 공기업투자 3조원, 기금 5조원 등 매년 10조원씩 5년간 50조원을 투입하여 전국 500개 쇠퇴지역을 대상으로 추진 중이다. 도내에서는 현재 부천 7개, 평택 7개, 성남 17개, 안양 7개, 수원 6개, 포천 3개 등에서 도시재생사업이 진행 중이다. 도는 내년에 신규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로 선정되는 지역 가운데 문화적 가치의 접목이 필수적인 지역을 선정, 문화영향평가를 시행할 예정이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18-12-31 김태성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염종현 민주당 대표의원 "내년 지방자치법 개정이 새로운 전기 마련할 것"

경기도의회 송한준(민·안산1) 의장과 염종현(부천1)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내년 지방자치법 개정이 대한민국 역사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깊은 기대감을 내비쳤다.송한준 의장은 31일 열린 경기도의회 사무처종무식에 참석해 "내년 지방자치법 개정에 지방의회가 힘을 모아 새로운 역사적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며 "처음처럼, 일하는 현장에 계신 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염종현 대표도 지방자치법 개정을 언급하며 "의회사무처 독립 등 지금까지와 다른 국면이 빠르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며 "경기도의회의 자존감을 지키고 견제와 비판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지난 7월 1일 제10대 도의회 개원 이후 바쁜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데에도 의견을 같이 했다. 송 의장은 "지난 6개월 간 정신없이 지냈다"며 "7월 10일 도의회 의장으로 취임한 뒤 한 달간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에 출마, 전국을 다녔다"고 회상했다.염 대표도 "지난 7월 1일 제10대 도의회 개원 이후 앞만 보고 달려왔다"며 "격동의 한해였고 다사다난했다"고 평가했다.한편, 이날 종무식은 모범·우수직원을 표창하고, 내년도 내실있는 의정활동과 의정지원 등을 다짐하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2018-12-31 김성주

이재명 경기도지사, 경기신보 이사장에 이민우 임명

서민경제 살리기 적임자로 이재명 경기지사가 발탁한 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내정자가 31일 임명됐다.이로써 이 신임 이사장은 경기도 산하기관은 물론, 전국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 내부 임·직원이 기관장에 임용된 첫 사례가 됐다.이 이사장은 1996년 경기신보 설립과 동시에 대리부터 지역지점장, 기획관리본부장·남부지역본부장 등을 차근차근 거쳐왔다. 2015년부터는 영업부문 상근이사를 맡아왔다.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경기신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경기도의회에 인사청문회에서더 실무형 기관장으로, 현제 어려운 서민경제를 지원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이 이사장은 이재명 지사와 학연, 혈연, 지연, 정치색과 아무런 연관이 없는 금융전문가로 이재명 식 '실력·공정' 인사의 대표적 사례로 꼽히고 있다.이민우 이사장은 "평생 경기신보를 위해 일해온 것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후배 직원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선배가 될 수 있도록 도내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3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이민우 이사장의 취임식은 2019년 1월 2일에 실시된다.현장경영을 강조하는 이민우 이사장의 제안으로 취임식 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것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이재명 경기지사가 31일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경기도 제공

2018-12-31 김태성

전철 7호선 도봉산~옥정 연장사업, 다시 정상 궤도로

노선을 둘러싼 주민 반발, 경기도의회의 내부 분란 등으로 혼선이 빚어졌던 전철 7호선 연장(도봉산~옥정)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올라섰다.30일 경기도와 의정부시에 따르면 조달청은 지난 27일 전철 7호선 연장 사업 2공구 입찰을 마감했다. 2공구의 설계 및 시공 업체는 1월 중 결정될 전망이다.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는 대형 건설업체 3곳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는 조만간 건설심의위원회를 열어 이들 업체가 제출한 노선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조달청에 전달할 계획이며 이후 조달청은 노선 평가 결과와 입찰 가격을 합산해 오는 1월 말 1곳의 업체를 선정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2공구 입찰이 한 달 가량 늦어졌지만 공사기간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며 "목표대로 내년 말 착공해 2024년 말 개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지난해 12월 기본 노선이 고시된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은 의정부 일부 지역 주민들의 노선 변경 요구에 이어 최근 진행된 경기도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일부 의원들이 연장사업 예산 삭감까지 검토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이후 갈등이 봉합되고 입찰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사업은 정상 추진되는 모양새다. 2공구에 앞서 1공구는 지난 10월부터, 3공구는 지난 9월부터 각각 노선 설계가 진행 중이다. 의정부시는 이 같은 절차와 별개로 고시 노선이 경유하지 않는 신곡·장암지구와 민락지구 주민들이 노선 변경을 요구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경제성이 있는지 살펴볼 계획이다. 의정부시는 1월 중 전문기관에 의뢰해 공사 기간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총사업비의 10%를 넘지 않는 노선 변경안을 찾아 본다는 입장이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일부 지역 주민들의 요구가 강해 행정기관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할 예정"이라면서도 "변경안을 찾더라도 이 안이 받아들여질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한편, 전철 7호선 연장선은 도봉산역∼장암역∼탑석역∼양주시계∼옥정·고읍지구 15.3㎞에 건설된다. 도봉산∼장암역 1.1㎞는 기존 노선을 이용한다. 나머지 14.2㎞는 장암역∼탑석역 1공구, 탑석역∼양주시계 2공구, 양주시계∼옥정·고읍지구 3공구 등으로 나눠 공사가 진행된다. /김환기·신지영기자 khk@kyeongin.com

2018-12-30 김환기·신지영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