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포시 소규모기업 환경개선사업 기업활동 '활력'

김포시의 '소규모기업 환경개선사업'이 근로자와 경영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유발하고 있다.이 사업은 '기반시설'(도로 확·포장, 배수로 정비), '노동환경'(기숙사 신축 및 개보수, 식당·휴게실 개보수 등), '작업환경'(바닥 도장, LED조명 공사, 작업대 설치 등) 분야를 구분해 사업비의 60%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대표자 포함 10인 미만 기업일 경우 70%까지 지원을 한다. 다만 기업당 3천만원 한도다.시는 지난해 1건의 기반시설과 44건의 노동·작업환경 개선에 10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한 바 있다. 이 중 양촌읍 학운5리 공업단지 배수로(사진)는 장마철 상습 침수지역이었으나 기반시설 개선에 따라 작년 여름 처음으로 피해를 겪지 않았다. 기반시설 외에도 노동·작업환경 개선으로 근로자들의 의욕 제고, 기업 생산성 향상 등에서 효과가 컸던 것으로 파악됐다.시는 올해 2개 기반시설과 28건의 노동·작업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계속해서 수요를 파악해 추가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정하영 김포시장은 "기업 지원과 관련해 많은 정책이 있지만, 소규모기업 환경개선사업은 근로환경과 직결되고 생산성 증대를 도모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김포시의 기반시설 개선사업에 따라 배수로 정비 혜택을 받은 학운5리 공업단지. /김포시 제공

2020-01-08 김우성

여주시, 남한강 가로지르는 인도교·출렁다리 건립

경기도 여주시는 남한강을 가로지르는 인도교(보도교량)와 출렁다리를 2022년 말까지 건립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시는 사업비 200억원을 들여 인도교인 문화예술교를 2022년 말 준공하기로 하고 현재 기본계획과 타당성 검토 용역을 진행 중이다.문화예술교는 남한강으로 단절된 여주시청(홍문동) 주변 구도심과 오학 신시가지(오학동)를 연결하며 길이 600m에 폭 5m로 지어질 예정이다.여주대교와 세종대교 사이에 놓이게 되며 주민공청회 등을 통해 정확한 위치를 결정한다.여주대교 근처 상류에 계획된 출렁다리는 신륵사관광지(천송동)와 금은모래지구(연양동)를 잇는 현수교 형태이며 설계가 마무리 단계다.125억원이 투입되는 출렁다리는 길이 515m에 폭 2.5m로 이르면 오는 6월 착공해 2022년 말 완공 예정이다.시는 지난해 9월 출렁다리 설치와 관련한 시의회의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 심의를 마쳤으며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의 하천점용 허가 등 마지막 행정절차를 남겨두고 있다.남한강에 출렁다리가 설치되면 전국 국가하천 가운데 최초이며, 총연장에서는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에 이어 국내 2번째가 될 전망이다.시 관계자는 "문화예술교와 출렁다리가 완공되면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화합, 관광객 증가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며 "두 다리의 건립을 시작으로 친수기반형 도시재생 벨트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남한강 출렁다리' 조감도 /연합뉴스=여주시 제공

2020-01-08 연합뉴스

새마을기 내린 이재명 경기도지사 "명분때문에 실리 잃지 말아야… 도정도 그럴 것"

경기도청이 상시 게양하던 새마을기를 올해부터 제한적으로 달기로 한 가운데(1월7일자 4면 보도) 이재명 도지사는 7일 "(새마을기 상시 게양을 중단한 것은) 제가 도정을 앞으로 어떻게 하려고 하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새마을회의 반발에도 서울·광주광역시에 이어 경기도가 새마을기를 내리면서 이 같은 움직임이 다른 지방정부로 확산될 지 주목된다.이 지사는 이날 기자들과의 오찬에서 새마을기 상시 게양을 중단한 점에 대해 "민간단체의 깃발을 국기·지방정부기와 동격으로 1년 내내 달아놓는 것은 새마을기든 뭐든 비정상"이라며 "비정상적인 것을 청산하는 일도 개혁이다. 비정상이긴 한데 너무 오랜 세월 해왔다. 도청은 경기도민의 공공시설이고 공공영역인데 특정단체가 독점하면 안 되지 않겠나. 기를 정리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도 "새마을회가 지역 발전에 큰 기여를 한 것은 사실이다. 44년간 (도청에) 달았던 것을 떼어내려고 하면 구성원들은 서운해하지 않겠나. 그래서 서로 상처 없이, 원만하게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매일 다는 것은 안 된다. 다른 단체에도 동등하게 기회를 주자'는 안을 내고 설득했다. 서로 합의서를 쓴 건 아니지만 (새마을회에서) 수긍했다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이 지사는 "새마을기 상시 게양 중단이 가진 상징성이 여러 가지가 있다. 명분 때문에 실리를 잃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일부러 (SNS에 상시 게양 중단 방침을) 썼다. 그냥 확 떼어버릴 수도 있지만 그렇게 하면 안 되니까"라며 "앞으로 도정은 이렇게 한다. 잘못된 걸 고치더라도 과격하게 상처 주면서 하지는 않겠지만 저항이 있더라도 반드시 고친다. 새마을기 상시 게양 중단이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날 이 지사는 네이버 등 포털의 지역언론 차별 문제에 대해 "공정성에 반하는 일"이라며 "(개선을 위해) 가능한 방법을 합리적인 범위에서 제안하면 도가 최대한 수용하려고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성남시청에 걸려있던 새마을기. /경인일보 DB

2020-01-07 강기정

감사원 '성남시 공사발주 특수조건… 불공정행위' 지적

시민 우선고용 미달땐 손배금 부과李지사 "지역경제 고려" 반대입장감사원이 공사계약 등을 체결하면서 법률에 근거 없는 부당 계약 조건을 강요했다며 일부 지자체의 '갑질' 사례를 공개했는데,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역경제활성화 측면으로 봐야 한다"며 감사결과에 반대하는 입장을 보였다.7일 감사원은 '조달분야 불공정행위 규제 및 점검' 결과를 공개했다. 감사 결과 성남시는 법률상 근거가 없는 '성남시 공사계약 특수조건' 등에 따라 1억원 이상 공사의 경우 계약 상대에게 성남시 거주 주민 50% 이상 우선 고용하도록 약정하고 이에 미달할 경우 손해배상금을 부과했다. 이에 성남시 공사계약 특수조건에 '지역주민 의무 고용 및 위반 시 제재 부과 규정'이 신설된 2010년 10월 이후 감사일인 지난해 7월까지 11개 계약업체가 1천566만3천990원의 손해배상금을 납부했다.행정안전부는 지난 2012년 8월 "계약상대자의 이익을 부당하게 제한하는 특약이나 조건을 정하지 않도록 하는 등 지방계약법령을 준수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지만 성남시는 지속적으로 손해배상금을 청구했다. 강원도와 화천군 등도 유사한 방식으로 지역상품권을 사실상 강매해왔다고 지적을 받았다.이에 이재명 지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하려고 성남시장 때 힘들게 조례 만들어 시행하던 건데 이게 갑질이냐"며 "정부가 국산 장려하는 것도 갑질 되겠다"고 감사결과를 비판했다.한편, 이번 감사에서는 용인시를 비롯한 7개 시를 대상으로 '신기술·특허공법' 선정상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함께 나왔다. 공사규격과 다른 규격의 단가를 제출받거나 기술보유자가 아닌 업체에서 단가를 제출받아 정확하지 않은 공법 비교자료를 토대로 업체를 선정해 신기술, 특허공법에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2020-01-07 김성주

주민자치프로그램 일방개편… 수강생 "사유화" 반발

'30여 수업 교체' 동탄 A동 자치위"생소한 강의에 지인 강사로 내정"관계자 "시행규칙대로 선정" 해명동탄신도시가 연초부터 시끌벅적하다.한 주민자치센터에서 그간 이어오던 강의를 물갈이했기 때문인데, 이를 두고 기존 수강생과 새로운 주민자치위원회 간 알력 다툼이 지속되고 있다.7일 화성시 등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A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했다. 이를 위해 지난달 9일엔 주민자치위원회 운영세칙을 일부 수정하기도 했다.그런데 개편하는 과정에서 기존 수강생들의 의견수렴이나 중간 통보없이 일방적으로 수년간 진행하던 문화·교양·체육분야 30여개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강사들도 교체하면서 기존 수강생들의 불만을 샀다.수강생들의 잇따른 요청에도 자치위원회 쪽에서 별다른 설명이 없자 불만은 폭발했다. 기존 수강생들은 "강사 및 시간을 교체해 기존 정규 프로그램의 폐강을 유도하고, 주민들이 희망하지도 않고 이름도 생소한 '마크라메', '브리코집짓기', '스트링아트'와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게 말이 되느냐"며 "새 강사는 주민자치위원회 지인들로 내정됐다는 소문이 무성한데 주민자치위원회를 사유화하려는 의도 아니냐"고 반발했다.주민자치위원회 측은 신규회원들이 어려움을 호소해 개편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섰다는 입장이다.자치위원회 관계자는 "7년 넘게 프로그램을 진행하다 보니 기존 수강생들 실력이 너무 올라 새로운 수강생들이 기초반 수업도 힘들어해 개편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1인 1강 원칙을 세우고 기존 강사라고 가산점을 주는 게 아닌 공개 모집으로 강의를 정하다 보니 오랫동안 강의를 들어왔던 기존 수강생들이 반발한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시행규칙대로 면접위원을 선정하고, 정량평가 80%, 정성평가 20%를 합산해 점수가 높은 강사 위주로 강의를 배치한 것일 뿐 특정 강사에게 특혜를 주거나 하는 일은 전혀 없다"며 "기존 수강생들의 불만도 접수된 만큼 2분기에는 이들 의견도 수렴해 강의를 꾸려 나갈 것"이라고 했다. /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

2020-01-07 김동필

[지자체장, 2020년을 계획하다]無信不立 되새기는 '은수미 성남시장'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굳히기청년층 등에 안정된 거주권 확대은수미 성남시장이 임기를 시작한 이후 성남시는 '전국 최초'라는 타이틀을 여러 개 거머쥐었다.전국 최초로 '드론 시험비행장 조성과 전용 5G 상공망 설치'를 이뤄냈고, '아동수당 플러스 제도'를 시행했다. '공공빅데이터 오픈 이노베이션 챌린지 대회 개최'·'모바일 지역화폐로 개인택시 요금 결제'·'노인돌봄시설 인증제'·'12세 이하 아동의료비 100만원 상한제'·'지능형 모바일 등기발송시스템'·'전기저상 마을버스 운행' 등도 전국 최초다. 은 시장은 "도전과 개척의 역사"라며 "특히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기업환경 우수기업 평가에서 3년 전만 해도 순위권 밖에 머물렀는데, 단숨에 1위를 차지한 것이 가장 뜻깊고 보람됐다"고 말했다.올 한해도 은 시장은 '믿음이 없으면 결코 설 수 없다'는 의미의 '무신불립(無信不立)' 정신을 되새기며 신발 끈을 동여맸다. 은 시장은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온 마음을 다해 변치 않는 믿음을 드린다면 그 어떤 어려운 환경에서도 끝내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2020년은 창조도시를 향한 도전의 한 해가 될 것이다. 이미 시작한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을 더욱 굳히고 사각지대 없는 성남 사통팔달의 편의성을 확대해 나가겠다. 청년과 일하는 이들에게 안정된 거주권을 확대하고, 문화적 쉼과 역사가 일상이 되는 성남을 만들겠다. 또 오는 7월이면 공원 일몰제가 시행되는데 시민 여러분께 공원을 돌려드리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며 "대한민국에서 제일 먼저 미래를 볼 수 있는 창조의 도시 성남을 위해 시민 여러분과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은 시장은 '2020년 가장 중점적으로 하고자 하는 사업 3가지'로는 '교통복지 1번지'·'500t 소각장 신규건립'·'성남수질복원센터 이전 지하화'를 꼽았다. 교통복지는 삶의 질을 높이는 우선 순위로 'OK성남택시'·'성남형버스준공영제'·'성남도시철도1·2호선'·'도로 위 지하철 S-BRT(Super- Bus Rapid Transit) 시범운행' 등이 그것이다. '500t 소각장 신규건립'은 주민 건강권과 지역 안전, '성남수질복원센터 이전 지화화'는 지역의 오래된 숙원으로 꼭 이뤄내겠다는 각오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2020-01-07 김순기

[지자체장, 2020년을 계획하다]신성장 의지 밝힌 '장덕천 부천시장'

돌봄사업·미세먼지 첨단기술 도입심곡본동 도시재생 뉴딜 본격 추진"2020년은 부천이 새롭게 성장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습니다."장덕천 부천시장이 경자년 새해를 맞아 부천의 신(新) 성장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장 시장은 "대장신도시는 첨단산업단지와 공공주택지구가 함께 조성돼 주거와 일자리가 있는 자족형 도시로 개발되고 종합운동장역 일원은 GTX-B 노선 확정으로 트리플 역세권이 된다. 부천이 서부 수도권 교통의 중심이 돼 기업의 투자가 늘어나고 인구가 유입돼 더욱 활력있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장 시장은 또 "민간자본의 투자로 진행되는 상동 영상문화산업단지는 웹툰융합센터가 건립되고 국립영화박물관이 유치되면 문화 산업의 큰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창의와 혁신으로 성장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부천이 세계적 화두인 4차 산업혁명의 강력한 물결을 기회로 활용하는 선도 지자체가 되고 세계대회 수상의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된 지능형 교통체계를 구축해 교통체증 없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특히 그는 "스마트 홈서비스를 돌봄 사업에 활용하고, 미세먼지는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정확한 데이터로 관리하고, 시민이 가장 불편해하는 주차장은 기존의 주차장 확충 정책에 이어 스마트시티 챌린지와 주차 로봇, 주차장 공유 등의 새로운 방법을 더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 시장은 "2020년 본격 추진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 케어) 노인 분야 선도사업과 심곡본동 도시재생 뉴딜 사업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편안하고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고 원도심 시민은 사는 곳을 더 좋은 마을로 만들 수 있다"고 피력했다. 그는 이어 "광역동과 지역종합복지관을 1대1로 연결해 민·관이 함께 지역복지를 책임지도록 하고 여성의 안전과 경제적 활동을 지원하고 아이가 태어나 건강하게 자라고 배울 수 있도록 돌봄교실, 친환경 무상급식, 교복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그는 원미 청정구역에서 청년의 취·창업을 지원하고 중동, 원종, 괴안 행복 주택으로 청년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20-01-07 장철순

[지자체장, 2020년을 계획하다]확실한 변화 앞세운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

영종 도로개설공사·상하수도 매립종합병원 설립·제3연륙교 조기 착공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은 "기존의 정책과제를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해 구민들이 확실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해로 2020년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홍 구청장은 ▲백범 김구 역사거리 조성 ▲영종국제도시 생활인프라 구축 ▲공공복합시설 건립을 올해 중점 사업으로 꼽았다.홍 구청장은 백범 김구 선생이 옥고를 치렀던 감리서 터를 중심으로 '백범 김구 역사거리'를 조성하고, 개항장 거리와 지역 주요 문화재를 연결하는 거점 지역으로 삼아 근대역사 문화거리를 새롭게 만들 계획이다. 지역 문화유산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문화유산 종합관리 기본계획'도 수립 중이다.영종국제도시 지역엔 2021년까지 사업비 845억원을 투입해 도로 개설공사와 상하수도 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종합병원, 제3연륙교 등 지역 현안사항도 관계기관과 소통·협력해 적극적으로 해결해나갈 방침이다. 영종국제도시 생활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다. 홍 구청장은 "영종국제도시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보장과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특수성을 생각했을 때 응급실을 갖춘 종합병원 설립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종합병원 유치뿐 아니라 제3연륙교 조기 착공·개통, 공항철도 환승할인제도 확대 적용 등을 위해 관계 중앙정부·기관과 협의해나가겠다"고 말했다.문화·복지·체육시설을 갖춘 공공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예산과 부지 확보 작업도 적극 추진한다. 공공복합시설엔 어린이도서관, 문화예술회관,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국민체육센터 등이 입주하게 된다.홍 구청장은 "영종국제도시에는 문화·복지·체육시설이 부족하다"며 "영종국제도시의 급증하는 인구와 효율적인 예산편성, 체계적인 관리운영 등을 고려해 공공복합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홍 구청장은 "2020년에도 중구 주민들이 주인공이 돼 '사람 사는 복지도시 중구'를 만들어 가는 데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며 "중구 주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

2020-01-07 김태양

[지자체장, 2020년을 계획하다]번성과 번영 다짐한 '곽상욱 오산시장'

청년카페·맞춤제작소 등 적극 활용신규 산단 개발·광역교통망 확충도"2020년을 오산시 번성과 번영의 해로 만들겠습니다."인구 23만의 오산시는 '교육'을 통해 정주성을 높인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강소도시다. 3선의 곽상욱 오산시장은 뚝심있는 정책 기조로, 오산시를 전국 지자체들이 앞다퉈 벤치마킹하는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로 만들었다.곽 시장은 2020년 경자년에 서른 살 청년 오산을 넘어 백년 오산으로 도약하는 첫해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그 선두에도 역시 '교육'이 있다. 곽 시장은 "올해 교육도시 오산의 핵심 키워드는 '민주적 교육공동체'다.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양질의 교육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메이커교육을 중심으로 '오산에듀타운'을 조성하고, 학생토론도 더욱 활발히 이어나갈 것"이라며 "청년·중장년 등 생애주기별 평생학습 모델 개발을 통해 시민의 삶 속에 스며드는 '오산형지속가능발전교육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도 강조되는 분야다. 곽 시장은 "지난해 문을 연 청년일자리카페 '유잡스', '청년맞춤제작소 in오산' 등을 적극 활용해 일자리 창출을 뒷받침하겠다"며 "골목경제를 살리기 위해 오산지역화폐 '오색전'을 활성화하고, 오색시장을 문화관광시장으로 육성함은 물론 뷰티특화거리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가장3산업단지 등 신규 산업단지를 지속 개발하는 것도 경제분야 중요 정책이다.곽 시장은 올해 완성단계에 접어드는 오산시 역점사업에 큰 신경을 쓰고 있다. ▲오산천을 중심으로 한 경기남부 자전거도로 ▲독산성 복원과 유네스코 등재 ▲내삼미동 공유부지 개발(복합재난안전체험관·미니어처 테마파크 등)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 조성 등이 바로 그것이다. 그는 "이 프로젝트들이 실행되면 그 자체로써 오산의 가치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뿐 아니라 관광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적 연쇄효과가 적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곽 시장은 아울러 "분당선, 동탄도시철도 등을 오산으로 연결해 광역교통망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동부대로 전면 지하화를 통해 교통체증도 획기적으로 해소할 것"이라며 사통팔달 오산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오산/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20-01-07 김태성

시흥시 경기도내 지자체 첫 '5만원권 지역화폐'

시흥시 '활용도 제고' 필요성상반기중 '시루' 고액권 발행시흥시가 경기도 내 지자체 중 최초로 5만원권의 고액 지역화폐(시루)를 올해 선보인다. 시루의 월간 할인 판매금액도 40만원에서 80만원으로 두 배 확대하는 대신 10% 특별할인제는 5월부터 5% 상시 할인제로 전환된다.윤희돈 경제국장은 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올해 첫 언론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2020년 시흥화폐 시루 운영계획'을 발표했다.윤 국장은 종이 시루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고액권 시루의 발행 필요성을 제기, 상반기 중 발행을 기정 사실화했다. 5만원권 지역화폐 발행은 충북 제천시 등 전국의 일부 지자체가 도입해 운영 중이지만 대도시가 밀집한 도내 지자체에서는 처음이다. 시는 지역화폐 도입 초기 관심도 제고를 위한 10% 특별할인도 오는 4월까지만 진행하기로 했다. 지역화폐의 빠른 시장 안착에 따른 자신감과 특별할인에 따른 시의 재정적 부담을 감안한 조치로 분석된다.시는 올해 시루 운영계획으로 400억원(모바일 270억원, 종이 130억원) 발행, 7천개 가맹점 확보를 목표로 설정했다. 지난해 383억원(모바일 276억원, 종이 107억원) 보다 17억원, 6천96개의 현 가맹점보다 900여개 늘어난 수치다.시는 이와 함께 ▲지역생산품 유통 가능한 온라인 결제시스템 구축 ▲결제 속도 개선 ▲사용자 편의 기능 개선 등을 추진키로 했다.시는 이날 전국 최초의 모바일 시루는 관내 경제활동인구의 18%인 5만978명이 사용 중이며 사용량은 종이 시루의 2.6배, 120건 400만원의 가맹점당 결제 건수와 평균 사용액을 담은 새로운 용역 의뢰(인천대) 결과도 공개했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

2020-01-07 심재호

연수구 '주민 활용 공간정보 플랫폼' 4월 구축

주요민원·부서현안 실시간 파악인구·부동산·환경·복지 등 망라행정공공데이터 GIS로 구현키로인천 연수구가 지역 인구·부동산·환경·사회복지 등 각종 행정 데이터를 지리정보시스템(GIS)으로 구현하는 공간정보 플랫폼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연수구는 올 4월부터 행정 공공데이터와 공간정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구정 관련 주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공간정보 플랫폼인 'All-Platform'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구는 공간정보 플랫폼을 통해 주요 민원과 부서 현안을 하나의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부서별 특화 '공간정보지도'를 제작·운영할 예정이다. 이 플랫폼에서 각종 행정 데이터 통계와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는 게 연수구 설명이다.플랫폼은 현안 중심의 관리자용과 행정정보 통계 중심의 부서·대외용으로 나눈다. 주요 통계와 관심 지표를 시각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시기별, 상습구역별, 종류별 등 다양한 주제로 민원 현황을 공개하고, 연수구 홈페이지 게시판에 게시한 공약사항과 예산 등을 자세히 파악할 수 있도록 제작할 방침이다.연수구는 지난해 업무협의 등을 거쳐 부서별 수요조사, 업무 중요도, 행정 관심도에 따른 플랫폼 '메뉴' 구성을 마치고 현재 부서별 데이터 수집에 착수한 상태다. 올해 3월까지 추가적인 데이터를 삽입하고, '메뉴'를 편집해 4월부터 프로그램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플랫폼에서 지도를 공개하고, 지속해서 갱신하며 유지할 계획이다.구는 주민의 일상과 밀접한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생활편리 테마지도인 '백문이불여일지도'를 제작해 플랫폼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위치정보를 알리는 생활편리지도 사이트는 현재에도 지자체마다 운영하고 있지만, 기존 포털사이트와 차별성이 적고 불편한 점이 많기 때문에 주민이 쉽고 재미있게 활용하는 콘텐츠를 만들자는 취지라고 연수구는 설명했다.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플랫폼과 지도 제작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트렌드를 반영한 사업"이라며 "연수구 주민뿐 아니라 다른 지역 이용자들의 관심을 통해 구정에 대한 이미지도 끌어 올릴 수 있다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2020-01-07 박경호

걷기 생활화… 시민건강 지키기 나선 광명시

계단확대·광명동굴 '숲길' 조성4월부터 모바일앱 '워크온' 운영운동독려 마일리지로 선물 증정"걷기 운동 생활화로 활력과 건강을 지키세요."광명시가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건강 지키기에 나섰다.시는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걷기 등 운동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시가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은 '워크온(Walk On)'이다. 오는 4월부터 걷기 모바일 앱인 워크온을 운영할 예정이다.시민들이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한 후 가입하면 걷기만 해도 마일리지가 쌓이게 되고,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선물을 제공할 방침이다.건강 계단 설치도 확대한다. 지난 2017년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건강 계단을 설치하기 시작해 현재 16개소에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올해도 다중이용시설에 건강 계단을 추가로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우리 동네 걷기 길을 조사해 걷기 좋은 길로 등록하는 등 걷고 싶은 길 조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시는 지난해 10월 광명동굴 동쪽 입구에서 라스코 전시관까지 이어지는 290m 숲길 구간에 나무를 심고, 인공폭포와 액자 포토존 등을 설치하는 등 걷고 싶은 숲길을 조성했다.또 시민들이 많이 찾는 안양천과 목감천 등의 주변에 이미 설치된 산책로를 정비하는 등 걷기 좋은 길 조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박승원 시장은 "시민들이 생활 주변에서 쉽게 운동 시설을 이용하면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광명시가 올해 시민 건강 지키기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철산역에 설치된 건강 계단. /광명시 제공

2020-01-07 이귀덕

수원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 통합설명회

불편함 스스로 해결·삶의질 향상2월중 선정… 최대 2천만원 지원수원시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7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2020 수원형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통합설명회'를 열었다.주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마을공동체가 스스로 해결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 사업은 '공동체 활동'과 '마을 자치' 등 2개 분야 5개 유형으로 세분화 됐다.우선 공동체 활동 분야로는 ▲마을생활을 함께 하는 이웃을 만드는 '공동체 형성' ▲공동체 주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공동체 성장' 등을 공모한다. 마을자치 분야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에 필요한 계획을 세우는 '마을계획 수립' ▲마을의 자원을 활용해 특색 있는 마을을 만드는 '주제 마을 만들기' ▲마을공동체 활동을 위한 공유공간을 만드는 '마을공간 조성' 등이 있다.수원시는 심사를 거쳐 오는 2월 중으로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마을에는 사업 유형별로 100만~2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31일까지 수원시 자치행정과(주제 마을 만들기·마을 공간 조성)를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수원시 관계자는 "지난해 마을공동체 주민 제안 공모사업으로 112건의 다양한 사업이 추진돼 큰 호응을 얻었다"며 "이번 사업이 마을 자치의 기반을 다지는 디딤돌이 되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참석자들이 '2020 수원형 마을공동체 주민 제안 공모사업'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수원시 제공

2020-01-07 배재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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