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경기도의원 보선 구리시 제1선거구 백현종 국민의힘 후보 확정

오는 4·7 치뤄지는 경기도의원 보궐선거 구리시 제1선거구 (갈매·동구·인창·교문1동) 국민의힘 후보로 백현종 전 국민의당 중앙당 조직위원장이 확정됐다.최근 국민의힘 당내 경선과정을 통해 승리한 백현종 후보는 8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으로부터 공천장을 수령했다. 이날 공천장을 받은 백 후보는 "이번 선거는 단지 백현종 한 명을 도의원으로 당선시키는 것을 넘어서 구리지역 정치 지형을 견제와 비판 시스템이 가동할 수 있게 바꾸는 중요한 투표이기에 보수진영은 물론 중도층과 합리적 진보까지 함께하는 용광로 선거전략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필요하다"며 "외연을 확대시킬 수 있는 선대위 구성을 통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지난 30여 년간 구리지역 시민사회단체에서 꾸준하게 활동해 온 백 후보는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실시된 당내 경선에서 당원 여론조사와 국민 여론조사에서 강광섭 예비후보를 누르고 승리했다.그는 안철수 대선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조직상황실장 등을 역임한 조직과 기획전문가이며,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당시 미래통합당 나태근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구리/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백현종 예비후보는 8일 김종인 위원장으로 부터 당 후보로 확정 공천장을 수령했다. 2021.3.8 /국민의 힘 사무실 제공

2021-03-08 이종우

재집권이냐…탈환이냐…여야 '차기대선 D-1년' 대권 구도는

이재명, 기본소득 파격정책 상한가친문세력 눈밖… 최종 주자엔 의문이낙연, 권력기관 개혁·입법 성과치적내세우나 사면론 카드 자충수정세균 정중동-친문 김경수 주목최대변수 윤석열 부상 잠룡 잰걸음유승민, SNS 여론전·출판회 준비홍준표, 보수 진영 최다 표 결집력원희룡, 여 맞설 본선 경쟁력 평가윤, 신인 '블루칩' 스스로 증명 필요 내년 3월9일 치러지는 차기 대선이 1년 앞으로 다가왔다. 여야는 재집권이냐, 탈환이냐를 놓고 이번 대선의 분수령이 될 오는 4월7일 서울·부산시장 재보궐선거부터 사실상 대선 레이스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아직 구도가 확연하게 잡히지는 않았지만, 각종 여론조사 등을 고려하면 이재명 독주가 계속 이어질지, 여권 내 또 다른 역전 드라마를 만들지, 야권의 정계개편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등판 등이 최대 변수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 편집자 주여권의 현재 대권 구도에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연일 상한가다.지난해 7월 대법원 무죄판결로 정치적으로 기사회생한 이 지사는 재난지원금 지급을 비롯해 기본소득과 기본주택 등 파격적인 정책을 내놓으며 여론몰이에 나서고 있다. 이 지사의 감각적인 이슈 선도력은 여야를 불문하고 정치권에서 정쟁과 논란을 일으키면서 오히려 당내 입지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자신의 지명도를 높이는 결과를 가져왔다.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의 강성 지지층들로부터는 여전히 환영받지 못하는 인물이다. 특히 지난 19대 대선 경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강도 높은 네거티브 공세로 친문 세력들의 눈 밖에 난 상황으로, 그들의 지지 없이 민주당을 대표하는 대권 주자로 설 수 있을지 여전히 의문이다.이낙연 대표의 임기는 8일 끝난다. 대권·당권 분리를 규정하고 있는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른 것이다.180석 거대 여당의 수장으로서 공수처 설치 등 검찰을 비롯한 권력기관 개혁, 과거사법과 상생연대 3법 등 다양한 입법 성과와 함께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경 편성 등을 자신의 치적으로 내세우고 있다.그러나 올해 초 꺼내 들었던 '이명박·박근혜 전직 대통령 사면론' 카드는 당내 반발과 함께 문 대통령의 '지금은 때가 아니다'는 말 한마디에 자충수가 돼버렸다.10% 초반대 지지도는 여전히 반등 기미가 없다. 4·7 재보궐선거 선대위원장인 이 대표로서는 이번 선거 결과가 그의 대권행보에 미칠 영향이 클 수밖에 없어 총력전이 예상된다.여권 내 현재 3위인 정세균 국무총리는 6선 국회의장 출신으로 정치적인 체급은 자타공인 최고지만 현직 총리 신분인 만큼 아직은 대권 행보에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보궐선거 이후 총리직을 내려놓고 본격적인 대권 경쟁에 뛰어들 경우 지지율 반등이 기대된다는 전망도 있다.여기에 아직 수면 위로 드러난 상태는 아니지만 친문 잠룡들도 큰 관심사다.친문 핵심 주자로 꼽히는 인물은 김경수 경남도지사다. 젊고 참신한 이미지를 갖췄지만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2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아 운신의 폭이 좁아진 상태다. 최종 대법원 판결을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이 밖에도 안정적인 세대교체를 지향하며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광재 의원 등 86그룹(60년대생, 80년대 학번) 역할에 기대를 거는 분위기도 퍼지고 있다.이와 관련 최창렬 용인대 교수는 "다양한 후보군 중에서 국민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정책적 어젠다를 선점하고 있는 이 지사의 강세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친문을 중심으로 당내 세력 경쟁이 가열되겠지만 대중적 관심이 어디로 향하는가에 선거 구도는 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여권과 달리 야권은 답답한 형국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며칠 전 의미심장한 발언을 하면서 사퇴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비롯한 제3지대와 국민의힘 대권 주자들 간에 수 싸움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인물들은 신선함이나 본선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따라서 '장외주자' 윤석열의 급부상이 야권 잠룡들의 발걸음을 재촉할 것으로 보인다.가장 움직임이 활발한 잠룡으로는 유승민 전 의원과 원희룡 제주도지사, 무소속 홍준표 의원 정도가 꼽힌다. 지난 연말 국회 앞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 유 전 의원은 최근 각종 언론과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여론전에 적극적이다. 위스콘신대 경제학 박사 출신으로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일한 경제통인 그는 '포스트 코로나' 위기 극복구상이 담긴 저서 '경제와 복지'를 재보선 직후 출간 예정이다.홍준표 의원은 검사 출신 특유의 촌철살인 입담으로 소셜미디어 공간에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영남권과 전통적 보수층의 지지세를 기반으로 현재 보수진영 주자들 가운데서 가장 높은 표의 결집력을 보이고 있기도 하다. 최근에는 음성 메신저 '클럽하우스'에 입성, 지지 기반이 가장 취약한 젊은 층과 소통을 넓히려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현직인 원희룡 제주지사는 도정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여의도 행보'에선 물리적인 제약이 있지만, 활발한 SNS 활동을 통해 대여 공세에 앞장서고 있다. 유일한 학생 운동권이란 출신 배경은 당내 경선의 장애물이지만 민주당 후보에 맞설 수 있는 최대의 본선 경쟁력임은 물론이다.최근 국민의힘에 복당한 3선의 김태호 의원도 대권 도전을 위해 '정중동' 활동을 재개했다.이런 당 안팎의 사정과 달리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정치 행보가 최대 변수로 떠오르는 모습이다.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7일 통화에서 "윤 전 총장에게로 힘을 모아주려는 움직임들이 이미 포착되고 있다"며 "대권에 도전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럴 날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일찌감치 차기 대권 주자 지지율 조사에서 상위권에 랭크됐고,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의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렀을 때는 여야를 통틀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그러나 윤 전 총장이 정치 신인이자 '블루칩'에서 야권을 대표하는 주자로 서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다. 스스로 정치력을 증명해야 하고, 27년 검사 생활을 떨치고 여의도 문법에 재빨리 적응해야 '별의 순간'을 놓치지 않을 것이란 조언이다. 한 중진은 "윤석열을 지렛대로 야권 판을 먹으려는 세력이 우글거린다"며 "불쏘시개가 아니라 주역이 되는 것은 그가 하기에 달렸다"고 말했다./이성철·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2021-03-07 이성철·정의종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에…부산은 박형준

吳 41.64%, 나경원에 5%p 차 경선 역전극"반드시 단일화"… 안철수와 본선행 격돌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에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박빙' 이상의 격차로 승리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야권 후보 단일화에 나선다.오 후보는 4일 공개된 4·7재보선 후보경선 여론조사 결과 41.64%를 득표, 36.31%를 얻은 나경원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당내에선 지난달 5일 예비경선에서 나 후보에게 밀려, 나 후보의 '신승'을 예상했으나 한 달 사이에 역전극을 연출했다.중도 표심에서 우위를 보인 오 후보의 본선 경쟁력이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선거 과정에서 오 후보는 개혁·온건파로서의 정치 행보를 부각하며 표의 확장 가능성을 전면에 내세웠다.재보선을 시작으로 내년 대선까지 이어지는 길목에서 국민의힘의 근본적 변화와 중도로의 외연 확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중도를 아우르는 보수층의 저류에서 폭발한 것으로 해석된다.다만 본경기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당장 국민의당 안 후보와 단일화 경선에서 승리해야 본선행 티켓을 얻을 수 있다.당내 일각에서는 중도 확장성을 지닌 오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된 만큼 나 후보에 쏠렸던 당 지지세가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범야권 지지도 선두인 안 후보와의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분석된다. 오 후보는 "반드시 단일화는 이뤄내겠다"며 "단일화의 힘으로 국민 여러분의 힘으로 반드시 이 정권을 심판하는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당내 경선에서 부산 시장 후보로는 박형준 전 의원이 낙승을 거뒀다. 박형준 후보는 "이번 부산시장 선거는 대한민국 정치역사상 가장 부끄러운 선거"라며 "전임 시장의 견제받지 않은 잘못된 권력 횡포로 인해 빚어진 이 선거에 정의가 살아있음을 국민이 보여주셔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된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후보로 선출된 박형준 전 의원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4·7 보궐선거 서울·부산시장 후보 경선 결과 발표회에서 당 지도부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주호영 원내대표, 오 후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박 후보, 정진석 공천관리위원장. 2021.3.4 /연합뉴스

2021-03-04 정의종

인천 찾은 이낙연 민주당 대표 '재보선 지원' 요청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4일 인천을 방문해 재·보궐선거 승리를 위한 총력 지원을 요청했다.이 대표는 이날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인천시당 보궐선거 지원단 출정식에서 "4월7일 서울과 부산시장을 비롯해 전국 여러 곳에서 보궐선거가 이뤄진다"며 "특히 서울과 부산시장 선거는 민주당으로서 놓쳐서는 안 되는 몹시 크나큰 선거"라고 말했다. 이어 "인천에는 보궐선거가 없지만, 인천 시민 중 서울·부산에 모종의 영향력을 가지신 분이 많이 계시므로, 특히 당원 동지들이 하실 일이 많이 있을 것"이라며 "한 분 한 분 각자 방식으로 재보선 승리에 꼭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요즘 민주당이 인천에 신세 지는 것 이상으로 대한민국이 인천에 신세를 지고 있다"며 "반면 수도권의 일부이기 때문에 인천이 짐을 지게 되는 경우도 있고 시민들이 때로 섭섭할 때가 있다는 것을 안다. 저희의 지혜로 문제를 원만히 풀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윤석열 검찰총장 사퇴와 관련해선 "검찰개혁은 흔들림 없이 할 것"이라고만 말한 뒤 구체적 언급은 피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4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 4·7재보궐선거지원단 출정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2021.3.4 /연합뉴스

2021-03-04 김명호

인천상공회의소, 9일 회장 선거 과열 양상…'공정선거' 당부

선출위원 투표 득표 결과 유출본선에 영향 우려 항의 들어와관련 규정 구체화·보완 지적도2파전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인천상공회의소 신임 회장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전이 과열되는 분위기다. 인천상의는 깨끗하고 공정하게 신임 회장이 선출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는 내용의 문자를 투표권이 있는 의원들에게 발송하는 등 진화에 나선 모습이다.인천상의는 4일 "이번 회장 선출이 기부, 금품수수 없이 깨끗하게 진행되도록 협조해 주길 바란다"는 내용의 문자를 투표권이 있는 의원들에게 발송했다. 인천상의는 '이강신 인천상의 회장' 명의의 문자에서 "공정한 경쟁과 깨끗한 회장 선출로 인천상의가 최고의 경제단체로서의 위상을 지켜나가야 할 것"이라며 "거듭 깨끗하고 공정한 회장 선출이 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인천상의는 지난 2일 신임 회장을 선출할 권한을 갖는 '의원'(100개사)을 뽑기 위한 투표를 진행했다. 이 투표에는 204개 회원사 대표 또는 수임자가 참여했으며, 회비 납부 규모에 따라 1~22표의 투표권을 행사했다. 신임 회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심재선 공성운수(주) 대표이사 측과 박정호 브니엘네이처(주) 대표이사 측 인사가 1~2명씩 참관했다. 문제는 의원 선거 득표 결과가 일부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는 점이다. 앞서 선거관리위원회는 의원 선거 득표 결과를 공개하지 않기로 정했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득표 결과 기사(記事) 내용이 SNS를 통해 전파됐고, 이에 대한 항의가 들어온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의원 선거 득표 결과가 외부로 새어 나건 것도 문제지만, 이 선거에서 많은 표를 얻은 신임 회장 후보가 본선에서 유리한 것처럼 생각될 수 있다는 내용의 항의였다고 한다. 신임 회장 선거는 의원 선거와 달리 1개사당 1표만 행사할 수 있다. 상황이 이렇자 인천상의는 이날(4일) 보도자료를 내어 "회장 선거는 2명 이상의 후보자가 자·타의로 추천될 경우 의원들의 무기명 투표로 선출되고, 의원들은 각 1표를 행사하게 된다"고 밝혔다. 인천상의 신임 회장은 오는 9일 열리는 임시총회에서 선출될 예정이다.인천상의 회장 선거 규정을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인천상의 회장 선거는 자체 임원 호선 규정에 따라 진행되는데, 공직선거법처럼 선거운동 기간과 방법 등에 대한 구체적 내용이 없다.인천상의 관계자는 "오랜 기간 추대 형식으로 회장을 선출해 경선 관련 규정을 구체적으로 갖추지 못한 측면이 있다"며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인천상공회의소 로고. /인천상공회의소 제공

2021-03-04 이현준

오세훈 승부수 통했다…나경원에 신승·안철수와 야권 단일화 남아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에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박빙' 이상의 격차로 승리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야권 후보 단일화에 나선다. 오 후보는 4일 공개된 4·7재보선 후보경선 여론조사 결과 41.64%를 득표, 36.31%를 얻은 나경원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당내에선 지난달 5일 예비경선에서 나 후보에게 밀려, 나 후보의 '신승'을 예상했으나 한 달 사이에 역전극을 연출했다.중도 표심에서 우위를 보인 오 후보의 본선 경쟁력이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선거 과정에서 오 후보는 개혁·온건파로서의 정치 행보를 부각하며 표의 확장 가능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재보선을 시작으로 내년 대선까지 이어지는 길목에서 국민의힘의 근본적 변화와 중도로의 외연 확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중도를 아우르는 보수층의 저류에서 폭발했한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본경기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당장 국민의당 안 후보와 단일화 경선에서 승리해야 본선행 티켓을 얻을 수 있다.당내 일각에서는 중도 확장성을 지닌 오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된 만큼 나 후보에 쏠렸던 당 지지세가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범야권 지지도 선두인 안 후보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분석된다. 오 후보는 "반드시 단일화는 이뤄내겠다"며 "단일화의 힘으로 국민 여러분의 힘으로 반드시 이 정권을 심판하는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당내 경선에서 부산 시장 후보로는 박형준 전 의원이 낙승을 거뒀다. 박형준 후보는 "이번 부산시장 선거는 대한민국 정치역사상 가장 부끄러운 선거"라며 "전임 시장의 견제받지 않은 잘못된 권력 횡포로 인해 빚어진 이 선거에 정의가 살아있음을 국민이 보여주셔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4.7 보궐선거 서울·부산시장 후보 경선 결과 발표회에서 후보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2021.3.4 /연합뉴스

2021-03-04 정의종

서울시장 선거에 뜬 '기본 시리즈'…야권후보까지 공약 논쟁

나경원 "기본주택 찬성 하느냐"오세훈 "시장때 내 개념 베낀 것"국민의힘 TV토론서 설전 펼쳐민주당 박영선 '기본주택' 호응일부 후보들 '기본소득' 내세워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하나둘 공약화되는 '이재명표' 정책들(2월16일자 4면 보도='이재명표 기본시리즈' 서울시장 보궐선거 쟁점되나)이 선거의 쟁점으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기본 시리즈(기본소득·기본주택·기본대출)'가 사실상 대선의 전초전 격인 서울시장 선거에서 주목도를 높인 후 대선을 주름잡을지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기본 시리즈 실현을 두고 서울시와 경기도 간 협업이 이뤄질지에도 시선이 쏠린다.지난 1일 TV토론에서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 후보들은 이 지사의 기본주택 정책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기본주택에 찬성하느냐"는 나경원 후보의 질문에 오세훈 후보는 "찬성한다. 제가 서울시장 때 장기전세주택(시프트) 개념을 그대로 베낀 것"이라고 답했다.나 후보는 "무주택자라면 소득이 얼마인지 묻지도 않고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것은 포퓰리즘인데 오 후보가 찬성한다고 해 깜짝 놀랐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대책과 뭐가 다른가"라고 오 후보를 몰아붙였다. 그러자 오 후보는 "기본주택은 중산층 이하라면 일정 기간 살 수 있는 임대주택을 준다는 개념이다. 찬성할 것은 찬성하고 반대할 것은 반대하고 있다"고 맞받았다. 지난해 도가 기본주택 구상을 처음 발표했을 때부터 오 후보는 "대찬성"이라며 지지의사를 밝힌 바 있다.이날 토론에서 오 후보 외 다른 후보들은 반대의사를 표했다. 조은희 후보는 "왜 중산층에 시프트를 주는가. 절대 반대한다"고 했고, 오신환 후보는 "기본소득, 기본주택 용어 자체가 갖는 의미에 반대한다"고 강조했다.지난 1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역시 토지임대부 주택을 토대로 한 경기도의 분양형 기본주택 구상에 호응한 바 있다.그에 앞서 기본소득제 역시 연령, 소득에 제한을 두는 부분적인 형태로 공약화되고 있다. 시대전환 조정훈 후보는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성인에 연 100만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국민의힘 오세훈 경선 후보는 중위소득 100% 이하 서울시민에 연소득 6천만원을 보장하는 안심소득제 시범 실시 계획을 밝혔다. 오 후보와 당내 경쟁을 펼치고 있는 나경원 후보 역시 최저생계비를 보장받지 못하는 서울지역 내 20만가구를 대상으로 서울형 기본소득제를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기본소득의 가장 중요한 원칙인 무조건성과 보편성이 없는, 껍질만 가져다 쓴 공약"이라며 대상을 선별한 기본소득 공약을 비판한 기본소득당 신지혜 후보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연 300만원의 서울형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이재명 지사. /경인일보DB

2021-03-02 강기정

국민의힘 경기도당 "정부, 나랏돈 빌려 매표행위" 재보선 시동

'여당 당헌바꿔 후보' 책임론 집중부각지원단 출범식… 선거 심판 승리 다짐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4·7재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책임론을 띄우며 선거승리를 다짐했다. 또 정부의 4차 재난지원금에 대해서 "나랏돈 빌려 돌리는 매표행위"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2일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경기도당 재보궐선거 지원단 출범식'을 열고 재보궐선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모았다.이 자리에서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 당헌은 자신들 책임으로 재보궐선거가 생기면 후보를 내지 않겠다고 문재인 당대표 시절에 당헌까지 만들었지만 몰염치하게 당헌을 바꿔 다시 후보를 내고 있다"며 "민주당의 책임으로 서울·부산시장 재보궐 선거로 국민 혈세가 828억원이나 들어가게 됐다"고 비판했다.이어 "정권의 폭정과 잘못된 점에 대해 국민들의 분노가 역력한 상황에서 우리가 이기지 못한다면 어느 선거에서 이길 수 있겠냐"며 절박한 심정을 드러냈다.아울러 이날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정부 추경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것과 관련해서도 '매표행위'라며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주 원내대표는 "선거 때 후보자가 돈 10만원만 돌려도 구속되는 데 나랏돈 빌려서 20억원씩 돌리는 것은 매표행위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재난지원금이 필요하면 필요한대로 하되, 책임성 있게 공정하게 제대로 하는지를 살펴 심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국민들의 분노를 오롯이 대변해 반드시 승리, 내년도 정권을 되찾아 올 수 있는 근원이 되도록 분발하자"고 당원들을 독려했다. 주 원내대표는 당원들을 격려하고 조직을 챙기는 등 도당에 깊은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한편, 이날 출범식은 최춘식(포천·가평) 경기도당위원장, 송석준(이천)·김성원(동두천·연천)·정찬민(용인갑) 국회의원을 비롯, 최호 경기도당 운영부위원장 등 도당 주요당직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2일 오후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열린 재보궐선거 지원단 출범식에서 최춘식 경기도당위원장, 정찬민 국회의원 등 참석자들이 필승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1.3.2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2021-03-02 김성주

'이재명표' 정책, 서울시장 보궐선거 '핵심 이슈' 떠올랐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하나둘 공약화되는 '이재명표' 정책들(2월16일자 4면 보도)이 선거의 쟁점으로 부상하는 모습이다.지난 1일 TV토론에서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 후보들은 이 지사의 기본주택 정책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기본주택에 찬성하느냐"는 나경원 후보 질문에 오세훈 후보는 "찬성한다. 제가 서울시장 때 장기전세주택(시프트) 개념을 그대로 베낀 것"이라고 답했다.나 후보는 "무주택자라면 소득이 얼마인지 묻지도 않고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것은 포퓰리즘인데 오 후보가 찬성한다고 해 깜짝 놀랐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대책과 뭐가 다른가"라고 오 후보를 몰아붙였다. 그러자 오 후보는 "기본주택은 중산층 이하라면 일정기간 살 수 있는 임대주택을 준다는 개념이다. 찬성할 것은 찬성하고 반대할 것은 반대하고 있다"고 맞받았다. 지난해 도가 기본주택 구상을 처음 발표했을 때부터 오 후보는 "대찬성"이라며 지지의사를 밝힌 바 있다. 다만 이날 토론에선 오 후보 외 다른 후보들은 반대의사를 표했다. 조은희 후보는 "왜 중산층에 시프트를 주는가. 절대 반대한다"고 했고, 오신환 후보는 "기본소득, 기본주택 용어 자체가 갖는 의미에 반대한다"고 강조했다.지난 1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역시 도의 분양형 기본주택 구상에 호응한 바 있다.그에 앞서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조정훈 시대전환 대표는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성인에 연 100만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신지혜 기본소득당 서울시장 후보 역시 마찬가지로 연 300만원의 서울형 기본소득을 공약했다.기본주택에 찬성의사를 밝힌 오세훈 서울시장 경선후보는 중위소득 100% 이하 서울시민에 연 소득 6천만원을 보장하는 안심소득제 시범 실시 계획을 밝혔다. 오 후보와 당내 경쟁을 펼치고 있는 나경원 후보 역시 최저생계비를 보장받지 못하는 서울지역 내 20만 가구를 대상으로 서울형 기본소득제를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 두 후보 모두 자신의 공약이 '이재명표' 기본소득제의 문제점을 보완할 모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이재명 지사. /경인일보DB

2021-03-02 강기정

열린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김진애 "단일화 위해 의원직 사퇴"

열린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인 김진애 의원이 2일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이 함께 승리하는 단일화를 성사시키기 위해 국회의원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범민주여권의 단일화는 정치게임만 하는 범보수야권의 단일화와 달라야 한다"며 "승리하려면 충실한 단일화 방식이 필요하고, 서울시민이 꼭 투표하러 나오고 싶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지금의 시대정신은 국회의원 김진애보다 서울시장 김진애를 원한다"며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에게 요청한다. 의원직 사퇴 결단이 헛되지 않도록 부디 공정한 단일화 방안으로 합의되는 리더십을 발휘해 달라"고 말했다.김 의원은 '단일화 여부와 관계없이 사퇴하느냐'는 질문에는 "그런 의사를 진즉 열흘 전부터 더불어민주당에 밝혀왔다"고 답했다.그러면서 사퇴 시점에 대해서는 "이번 주말까지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김 후보가 실제 의원직을 사퇴할 경우 지난 총선에서 열린민주당의 비례대표 4번이었던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에게 의원직이 승계된다./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열린민주당 김진애 의원이 27일 국회에서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출마보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12.27 /연합뉴스

2021-03-02 이성철

민주당 박영선·제3지대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선출 본격 레이스

더불어민주당과 제3지대 서울시장 후보가 각각 선출되며 본격적인 서울시장 레이스에 막이 올랐다.더불어민주당은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에 4선 의원 출신인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선출됐다고 1일 밝혔다. 박 후보는 지난달 26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권리당원 온라인투표와 28일부터 이날까지 이어진 권리당원 및 서울시민 선거인단 ARS 여론조사를 통해 총 득표율 69.56%의 지지를 얻어 경쟁 상대였던 우상호 의원을 제쳤다.야권에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무소속 금태섭 전 의원을 누르고 제3지대 경선 주자에 올랐다.양측 캠프 관계자는 이날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100% 국민여론조사 경선 결과, 안철수 후보가 승리했다"며 "오늘 결과가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의 야권 승리의 교두보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안 대표는 발표 직후 SNS에 "국민의힘 후보가 선출되는 즉시 만나겠다"며 "정권교체를 위해 경쟁과 동시에 서로 돕고 지원하는 동반자이자 협력자임을 선언하고, 아름다운 단일화 방식에 대한 합의가 바로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의종·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돼 수락 연설하는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과 제3지대 단일화 경선 승리 후 손기정 체육공원을 찾은 국민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2021.3.1 /연합뉴스

2021-03-01 정의종·이성철

인천상공회의소 '의원 선거' 1개사당 최대 22개 투표권

회원사들 일정·방식 잇단 문의총 투표권 수는 3200여 표 파악내달2일 오전9시~오후5시 투표개표완료 이르면 당일 밤 8~9시인천상공회의소가 100명의 '의원'을 뽑기 위한 선거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인천상의는 내달 2일 '의원' 선거를 치른다는 안내문을 투표권이 있는 820여개 회원사에 등기우편으로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안내문을 받은 회원사들은 인천상의에 정확한 투표 일정과 방식을 문의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자신들이 확보하게 되는 투표권이 얼마나 되는지에 대한 질문도 많다. 투표권은 회비 납부 규모에 따라 1개사당 1표에서 22표까지 주어진다. 인천상의는 회원사가 가진 총 투표권 수가 3천200여표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인천상의는 투표 업무를 진행할 직원들을 정하고, 세부 절차를 점검하고 있다. 선거관리위원회 등에 투표 관련 업무를 맡기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준비 시간 부족 등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어 직접 진행키로 했다.투표는 내달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개표는 투표 종료 직후 수작업으로 이뤄질 예정으로, 완료 시점은 빠르면 당일 오후 8~9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선거에선 신임 회장 투표권을 갖는 의원 100개사가 정해진다. 의원 선출을 위한 선거는 2000년대 들어 이번이 처음이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의원 선거가 워낙 오랜만에 진행되다 보니, 회원사들이 낯설어하는 분위기"라며 "투표가 공정하고 정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인천상공회의소 로고. /인천상공회의소 제공

2021-02-24 이현준

국민의힘 '부천 마 선거구 보선 미실시' 불복 소송

이병국·김건 "기본권·선거권 침해부정혐의 공석 방치땐 정의 사라져"결정취소·행정처분 집행정지 신청파주지역 실시 형평성 논란 제기도부천시 선거관리위원회가 부천시의회 마 선거구에 대한 보궐선거를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2월17일자 8면 보도=공석된 부천시의회 마선거구…시선거관리위원회 '보선 미실시' 결정)한 가운데 이를 불복하는 소송이 제기됐다.소송을 제기한 이병국 국민의힘 부천시을 중앙위원과 김건 청년위원장은 22일 "선거는 민주주의의 근간이다. 시민을 대표해 보궐선거 미실시는 기본권과 선거권 침해라는 것을 명백히 밝히기 위해 소송을 제기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들은 이날 오전 인천지법 부천지원에 '부천시 마선거구 4·7 보궐선거 미실시 결정취소 청구와 행정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앞서 지난 16일 부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이동현 전 의원의 사직으로 공석이 된 부천시의회 마 선거구에 대한 보궐선거를 실시하지 않기로 한 바 있다.김건 청년위원장은 "이동현 전 의원이 절도와 알선뇌물수수혐의를 받아 공석이 됐는데 보궐선거를 하지 않는다면 정의가 사라지게 된다"면서 "선관위의 이번 보궐선거 미실시 결정이 부당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소송을 제기하게 됐다"고 말했다.이날 자리를 함께한 서영석 국민의힘 부천시을 당협위원장과 같은 당 이상윤(부천 다) 부천시의원은 "시민들의 선거권을 지키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다"며 "시민들은 이런 불미스러운 사건을 정치적으로 심판하고, 스스로 공직에 출마해 이런 부정을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를 얻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당장 다른 지역(파주)과의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선관위는 즉시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을 스스로 거둬들이고 새 시대를 염원하는 부천시민의 여망을 겸허히 수용할 것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 법원의 결정을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천/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이병국 국민의힘 부천시을 중앙위원(왼쪽 첫번째)과 김건 청년위원장(오른쪽 두번째)은 22일 오전 인천지법 부천지원에 '부천시 마선거구 4·7 보궐선거 미실시 결정취소 청구와 행정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2021.2.22 부천/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2021-02-22 이상훈

국민의힘 "선거는 민주주의 근간" 부천 보선 미실시 불복 소송

부천시 선거관리위원회가 부천시의회 마선거구에 대한 보궐선거를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2월17일자 8면 보도)한 가운데 이를 불복하는 소송이 제기됐다.소송을 제기한 이병국 국민의힘 부천시을 중앙위원과 김건 청년위원장은 22일 "선거는 민주주의의 근간이다. 시민을 대표해 보궐선거 미실시는 기본권과 선거권 침해라는 것을 명백히 밝히기 위해 소송을 제기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들은 이날 오전 인천지법 부천지원에 '부천시 마선거구 4·7 보궐선거 미실시 결정취소 청구와 행정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앞서 지난 16일 부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이동현 전 의원의 사직으로 공석이 된 부천시의회 마선거구에 대한 보궐선거를 실시하지 않기로 한 바 있다.김건 청년위원장은 "이동현 전 의원이 절도와 알선뇌물수수혐의를 받아 공석이 됐는데 보궐선거를 하지 않는다면 정의가 사라지게 된다"면서 "선관위의 이번 보궐선거 미실시 결정이 부당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소송을 제기하게 됐다"고 말했다.이날 자리를 함께 한 국민의힘 서영석 부천시을 당협위원장과 같은 당 이상윤(부천 다) 부천시의회 의원은 "시민들의 선거권을 지키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다"며 "시민들은 이러한 불미스러운 사건을 정치적으로 심판하고, 스스로 공직에 출마해 이러한 부정을 바로잡을 수 기회를 얻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당장 다른 지역(파주)과의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선관위는 즉시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을 스스로 거둬들이고 새 시대를 염원하는 부천시민의 여망을 겸허히 수용해야 할 것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 법원의 결정을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다.부천/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이병국 국민의힘 부천시을 중앙위원(왼쪽 첫번째)과 김건 청년위원장(오른쪽 두번째)은 22일 오전 인천지법 부천지원에 '부천시 마선거구 4·7 보궐선거 미실시 결정취소 청구와 행정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2021.2.22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2021-02-22 이상훈

구리시 신동화 도의원 예비후보, 보궐선거 출마 입장·각오 밝혀

구리시 신동화 도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주최한 4.7 재보궐선거 승리를 위한 출정식을 겸한 제3차 민생연석회의에 참석해 출마에 임하는 각오와 입장을 밝혔다.신동화 예비후보는 "이번 도의원 보궐선거는 내년에 치러질 두 번의 선거 승리를 위한 교두보를 확보해야 하는 매우 중대한 선거"로 규정하고, "반드시 선거 압승을 통해 고(故) 서형열 도의원의 공약들을 잘 마무리할 뿐 아니라, 팬데믹 코로나의 국가적 위기 극복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특히 "잃어버렸던 일상을 되찾고, 경제를 회복하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뛰놀며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아낌없이 투자하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이번 출정식에 참석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박정 도당위원장도 축사와 함께 선거 승리를 염원하는 의미에서 운동화를 직접 전달하고 격려했다.이날 행사는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윤후덕 국회의원, 김철민 국회의원, 임종성 국회의원, 김민철 국회의원, 한준호 국회의원, 이탄희 국회의원, 임오경 국회의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4.7 재보궐선거 승리를 위한 출정선언문을 채택했다.구리/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신동화 경기도의원 예비후보의 운동화 끈을 묶어주고 있다. /신동화 예비후보 사무실 제공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구리시 제1 선거구 신동화 예비후보. /신동화 후보 사무실 제공

2021-02-19 이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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