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당선 소감]고양을 민주당 한준호 "고양의 목소리가 되겠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고양시민여러분, 함께 나눈 약속과 다짐 잊지 않고 처음처럼 한결같은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고양을 한준호(46·사진) 당선자는 "고양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하는 마음을 가슴깊이 담고 있다. 고양시민의 자존심과 긍지를 펼칠 수 있도록 신성한 의무를 수행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한 당선인은 "그동안 보내주신 뜨거운 응원, 따뜻한 시선에 보답하기 위해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아낌없이 쏟아 붓겠다"며 "약속드린 것처럼 고양의 목소리가 되겠다. 낮은 자세로 귀를 열고 눈을 맞춰 지역구민 여러분과 국민의 말씀에 귀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한 당선자는 또 "우리 고양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생각에 벌써 어깨가 무겁다. 선거운동 기간 동안 정말 많은 분들을 만나 뵙고 말씀을 들었다"며 "함께 나눈 약속과 다짐 잊지 않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내고, 국민 눈높이에 맞게 공정한 언론환경을 만들어 더 큰 고양시를 위한 공약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언제나 처음처럼 한결같은 정치인이 되겠다"고 설명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한준호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2020-04-16 김환기

[당선 소감]고양병 민주당 홍정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격의없는 소통의 정치 추구"

"베드타운 일산을 자족도시 일산으로 확실하게 바꾸라는 절실하고 준엄한 명령을 이행하는 행동하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더불어 민주당 고양병 홍정민(41·사진)당선자는 16일 새벽 "일산과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격의 없는 소통의 정치를 하겠다"며 당선소감을 밝혔다. 홍 당선자는 "이번 선거는 저에게 경청과 소통 그리고 참여의 중요성을 깊게 깨우쳐 주었다"며 "주민 여러분의 말씀을 먼저 듣는 경청의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민 여러분의 높은 참여의식을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고 동네 곳곳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원동력으로 삼겠다"며 "무엇보다 국민 앞에는 한 없이 겸손하고 새로운 도전에는 과감한 정치인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홍 당선자는 "저와 같이 일산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의의 경쟁을 벌이다 중간에 안타깝게 사퇴하신 후보님께도 심심한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선거 과정에서 제안되었던 좋은 내용들은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미 위대한 국민은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더 크게 하나가 되고, 더 강력하게 힘을 모으면 대한민국은 새로운 세계질서의 주역이 될 수 있다"며 "베드타운 일산은 세계와 경쟁하는 미래산업 중심도시 일산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모든 것을 내어 놓고 약속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홍정민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2020-04-16 김환기

[당선 소감]고양정 민주당 이용우 "일산서구 경제중심도시로 반드시 성공"

"일산서구를 명실상부한 수도권 서북부지역의 경제중심도시로 반드시 성공시키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고양정 이용우 당선자(57·사진)는 "부족한 저에게 막중한 책임과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일산서구 주민들의 오랜 꿈인 경제도시, 일자리와 창업의 활력이 넘치는 기업도시를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16일 0시까지 고양병과 고양정 즉 일산동구와 일산서구 두 지역 모두 3-4% 내외로 앞서고 뒷서거니 하다가 12시30분을 지나 개표율 80%를 넘기며 이용우 후보는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 당선자는 "거리에서, 골목에서 선거기간 동안 만났던 주민 여러분들의 따뜻한 격려, 준엄한 요구들, 아픈 절망의 목소리들, 따가운 비판과 냉소어린 질책을 가슴에 깊이 새기고 있다"며 "더 낮고 겸손하게, 쉼없는 성실함으로 일하고 대안과 혁신으로 지역발전의 동력을 만들어내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 지원 등 민생의 현장을 챙기고 공약했던 내용들을 하나하나 꼼꼼하게 실천하겠다"며 "현 정부가 코로나 방역에서 성공하고 있듯이 이제 경제방역에서 성공하는 든든한 일꾼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이용후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2020-04-16 김환기

[당선 소감]김포을 민주당 박상혁 "바꿔달라는 열망, 새로운 김포로 보답"

"시민을 섬기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습니다."김포시을 선거구에서 3선에 도전하던 현역 홍철호 의원을 누르는 기염을 토한 박상혁(47) 더불어민주당 당선자는 "선의의 경쟁을 해주신 홍철호, 박채순, 이상훈 후보 모두 고생 많으셨고 감사하다"며 경쟁후보들에 예의를 갖췄다.박상혁 당선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와중에도 투표로 김포의 미래를 선택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제는 바꿔야 한다는 시민들의 열망을 좋은 정치와 새로운 김포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입법·사법·행정을 두루 경험한 그는 "앞으로 김포는 달라질 것이고 미래로 개혁으로 평화로 나아갈 것이다"라며 "더디게 느껴졌던 김포의 발전을 박상혁과 더불어민주당,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이 원팀이 되어 빠르고 강하게 이끌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박상혁 당선자는 또한 "국회도 달라질 것이다. 일하지 않고 싸우는 국회는 없을 것이며, 협의와 협력으로 민생을 최우선 챙기겠다"며 "신뢰받는 국회를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선거 기간 '초심을 잃지 말라'는 말을 가장 많이 들었다는 그는 끝으로 "시민들의 말씀을 항상 기억하고 언제나 여러분과 소통하며 제대로 일할 테니 새로운 김포,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함께 나아가자"고 변화의 물결에 동참할 것을 제안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박상혁 김포을 당선자가 당선이 확실해지자 축하꽃다발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박상혁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2020-04-16 김우성

[당선 소감]포천가평 통합당 최춘식 "오직 지역주민만을 생각하겠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포천·가평 지역구에서 미래통합당 최춘식 후보가 당선됐다.최춘식 당선자는 15일 실시 된 4·15 국회의원 선거에서 5만4천768표(50.2%)를 얻어 5만866표(46.6%)를 득표한 더불어민주당 이철휘 후보를 3천902표 차로 누르고 국회의원에 당선됐다.최춘식 당선자는 "오늘부터 저는 오직 지역주민만을 생각하겠다"며 "국민을 무서워하고, 국민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또 최 당선자는 "저와 경쟁했던 후보님들과 후보님들을 지지해주신 지지자들께도 위로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그분들의 공약, 따끔한 지적과 질타를 모두 수용하고 검토해 지역발전을 위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결코 자만하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지역주민을 섬기며 실천하는 국회의원이 되어 활력 넘치고 행복한 포천·가평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특히 최 당선자는 "주민 여러분들의 성원과 지지가 결코 헛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최춘식이 되겠다"면서 "주민 여러분들을 위해 낮은 곳에서부터 묵묵히 달리겠다"고 거듭 약속했다.이어 최춘식 당선자는 "지역 부흥을 이끌라는 주민들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어 정책을 충실히 실행해 기대에 부응 하겠다"고 강조하면서 "그간 포천시민, 가평군민 여러분께서 들려주신 민심의 목소리를 무겁게 받아 들이겠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최 당선자는 "저 최춘식에게 포천·가평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 것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역사적 과업에 주민 여러분들께서 저와 함께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마무리 했다. 포천·가평/김민수·김태헌기자 119@kyeongin.com제21대 포천·가평 국회의원에 당선된 미래통합당 최춘식 당선인이 부인과 함께 선거 승리를 축하하고 있다. 포천/김태헌 기자 119@kyeongin.com

2020-04-16 김민수·김태헌

[당선 소감]김포갑 민주당 김주영 "김포 위상 높이는 국회의원 되겠다"

"김포를 위해 제대로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김포시갑 선거구에 전략 공천돼 당선의 기쁨을 안은 김주영(58) 더불어민주당 당선자는 "나를 믿어주시고 김포를 위해 일할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먼저 경쟁후보들에 대한 위로를 전한 김주영 당선자는 "선거운동 기간 김주영이라는 사람 그 자체 그대로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고, 김포의 현재를 들여다보고 시민과 함께 김포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귀를 기울였다"고 돌이켰다. 그러면서 "시민 한분 한분을 만날 때마다 김포발전을 향한 나의 책임감은 더욱 확고해졌다"고 덧붙였다.김주영 당선자는 "김포의 발전, 시민의 행복이 나의 꿈이자 목표"라며 "해야 할 일은 반드시 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힘줘 말했다.김포 발전의 청사진으로 그는 "광역교통망 확충과 과밀학급 해소, 문화·관광 인프라 조성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는 이제 김포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며 "아라뱃길 규제특례지역 지정과 아라마린·인디뮤직페스티벌 등 김포 대표 축제 육성, 김포한강시네폴리스 대규모 디지털미디어 센터 조성과 김포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 청년 진로·일자리 지원 청년맞춤센터 유치 등을 통해 성장하는 김포를 만들겠다"고 천명했다.김주영 당선자는 또한 "지금은 갈등과 대립보다 화합하고 경청하는 정치가 필요하다"며 "대화하고 타협하며 김포발전을 만들어가고 시민과 직접 만나는 소통의 자리를 만들어 지역사회와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끝으로 그는 "이른 출근길 대로변, 손님 끊긴 어느 식당, 약국 앞 길게 늘어선 인파 속에서 만난 수많은 시민의 지지와 성원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면서 "충고와 우려의 말씀을 새겨들으며 김포를 위해 제대로 일하고 김포의 위상을 높이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김주영 김포갑 당선자가 개표방송에서 '당선 확실'이 나온 뒤 꽃다발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김주영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2020-04-16 김우성

[당선 소감]화성시병 민주당 권칠승 "더욱 겸손한 자세로 소임 다할것"

화성병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후보가 16일 0시25분 기준 개표율 86.9%에서 64.1%의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 지었다.다음은 권칠승 후보의 당선 소감.저를 믿고 뜨거운 지지를 보내주신 존경하는 화성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이 승리는 코로나19 위기, 세계적 경제위기를 반드시 극복해달라는 화성시민 모두의 바램 이라 생각합니다. 화성시민의 뜻에 따라 뚜벅뚜벅 개혁을 완성하고 민생으로 나아가라는 준엄함 명령을 가슴 속 깊이 새기고 더욱 겸손한 자세로 주어진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말을 앞세우기 보다는 행동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보여주신 기대에 한 치의 소홀함 없도록 공약의 성실한 실천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초심 잃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진심을 다해 화성시민을 섬기겠습니다. 정치로 사회를 바꿀 수 있다는 믿음, 앞으로의 4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그 믿음을 심어가겠습니다. 저와 함께 최선을 다 해주신 석호현 후보와 김지완 후보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그분들이 하셨던 좋은 정책과 의견은 의정활동의 적극 반영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언제나 국민 옆에서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민생을 먼저 생각하는 좋은 정치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화성/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20-04-16 김태성

[당선 소감]양주 민주당 정성호 "민생회복 앞장설 것"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계와 기업을 돕는 민생회복 '경제방역'에 앞장서겠습니다." 이번 4.15총선에서 경기 북부지역 최다선인 4선 국회의원에 오른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당선자는 현 시국의 민생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꼽으며 "주권자의 뜻과 손이 부끄럽지 않도록 겸손하고 성실하게 일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정 당선자는 "이번 승리는 양주의 자존심을 지켜낸 양주시민의 승리"라고 치켜세우며 지역 유권자의 지지에 감사함을 전했다.이어 "경기 북부의 본가 양주를 경기 북부의 교통, 산업, 교육, 복지, 문화의 중심으로 키우겠다"고 강조한 뒤 선거운동 중 공약으로 내건 '4대 비전, 21개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그러면서 정 당선자는 앞으로 국회에서 역할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여당중진의원으로서 좋은 정치 하겠다. 세계 7번째로 '3050클럽'에 가입한 10위권 경제 대국, 대한민국 국격에 걸맞은 바른 국회 이끌겠다"고 말했다.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더불어민주당 정성호 당선자가 당선이 확정된 후 선거사무실에 모인 선거 관계자와 지지자들에게 소감을 전하고 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더불어민주당 정성호 당선자가 당선 축하에 화답하고 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2020-04-16 최재훈

안성시장 재선거 민주당 김보라 후보 당선… "위대한 안성시민들의 승리"

더불어민주당 김보라 후보가 15일 총선과 함께 열린 안성시장 재선거에서 미래통합당 이영찬 후보를 제치고 승리했다.김 당선자는 당선소감문을 통해 "이번 승리는 안성의 변화와 혁신을 향한 위대한 안성시민들의 승리"라며 모든 공로를 시민들에게 돌렸다.이어 김 당선자는 "예비후보 등록 이후 지난 5개월 간의 대장정은 안성시민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열어 낸 감동적인 시간이었다"며 "이번 선거는 안성이 '침체 된 과거에 주저 않을 것인가, 새로운 미래로 달려갈 것인가'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에서 위대한 안성시민은 새로운 미래를 선택한 만큼 이제 안성은 아무도 보지 못한 눈부시게 밝은 미래로 달려갈 것"이라고 밝혔다.김 당선자는 "시민들은 당을 떠나, 이념을 떠나, 안성발전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선택한 만큼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장에 머물지 않고 다른 후보를 지지한 시민까지 포함해 19만 시민 모두의 시장이 되어 새로운 안성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김 당선자는 "재선거 특성상 곧바로 내일부터 업무를 개시해야 한다"며 "우선적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위태로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주력하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안성시장 재선거 민주당 김보라 당선자 사진

2020-04-16 민웅기

[당선 소감]의정부을 민주당 김민철 "의정부의 혁신 이끌어내겠다"

"경기북부 중심도시인 의정부시의 혁신을 이끌겠습니다. 누구나 언제든지 살고 싶은, 정이 넘치는 의정부를 만들겠습니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고배를 마시고 권토중래해 결국 금배지를 거머쥔 더불어민주당 김민철(의정부을) 당선자는 "시민들이 보내준 성원과 지지는 대한민국의 발전과 의정부의 미래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라는 소명으로 생각하고 더 열심히, 더 겸손하게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께 한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며 "늘 국민을 생각하고 민생을 살피는 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당선자는 "지난 24년간 의정부를 한결같이 지켜왔듯, 앞으로도 시민이 찾는 지팡이가 되겠다"며 "한 걸음 한 걸음 시민만 보고 걸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끝으로 "선거기간 함께 열심히 뛰었던 다른 후보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의정부의 발전을 위해 당리당략을 넘어 서로 화합하고 상생하는 정치를 하자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김민철 21대 국회의원 당선자가 축하 꽃다발을 들고 당선 소감을 말하고 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2020-04-16 김도란

[당선 소감]동두천연천 통합당 김성원 "주민성원에 반드시 보답"

"더 악착같이 일해서 동두천, 연천 주민성원에 반드시 보답하겠습니다."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김성원(46·통) 당선자는 "초심으로 돌아가 91개 1(일)하는 911 공약을 이루어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또, 그는 상대편 후보와 지지자 주민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와 함께 지역발전을 향한 마음은 모두 한결같기에 앞으로 지역화합을 기반으로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시시각각 개표 상황을 지켜보며 서서히 안도의 숨을 내쉰 그는 확정 소식이 알려지자 기쁨에 앞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다며 중단없는 지역발전 선봉장으로 나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이번 선거에 대해 "대한민국 올바른 정체성 회복을 위한 한 판 승부로 다짐하고 용광로 불길에 뛰어들었다"고 소신을 밝힌 그는 "주민의 마음을 온전히 담는 큰 그릇이 되어 지역경제를 살리고 나아가 국가를 살리는 주춧돌이 되겠다"며 지지자들에게 아낌없는 지원과 사랑을 당부했다.이어 "동두천, 연천은 대한민국 안보 무게에 짓눌려 그동안 발전이 정체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경기도를 넘어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꿈을 안고 미래로 나아가기에는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고 강조한 그는 "초심 그대로, 진심 그대로, 최선을 다해 주민을 섬기며 지난 20대 국정 경험을 바탕으로 3대가 행복한 행복도시를 향해 전진해 가겠다"고 말했다.특히, 그는 계속사업이거나 신규사업중 ▲동두천,연천까지 GTX-C노선 연장 ▲서울-동두천-연천 남북고속도로 추진 ▲경원선복선전철 신탄리역까지 연장 ▲생활형 SOC사업 지역도급 대폭확대 ▲동두천 문화예술의 전당 건립 추진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99만㎡ 확대 조속 추진 ▲국립현충원 조속추진 ▲국립 연천청소년수련원 건립 등을 확고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청사진을 펼쳤다.동두천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미래통합당 김성원(동두천연천)당선자

2020-04-16 오연근

[당선 소감]화성시을 민주당 이원욱 "동탄 주민들의 성원과 지지에 깊이 감사"

화성을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후보가 16일 0시30분 기준 개표율 85.4%에서 64%의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 지었다.다음은 이원욱 후보의 당선 소감.안녕하십니까, 21대국회의원 선거 화성을 당선자 더불어민주당 이원욱입니다.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보여 주신 동탄 주민들의 성원과 지지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선택에 후회됨이 없도록 더 낮은 자세로 공감과 소통으로 일하겠습니다.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예측되는 올해 우리의 경제성장률이 다른 선진국에 비해 낙폭의 차가 적어 희망을 갖게 됩니다. 하나 된 힘으로 위기를 넘어 희망으로 나아간 우리의 저력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 4년 국회에서 우리 정치의 통합의 정신, 존중의 가치가 실종된 모습을 바라보며 우리의 갈 길이 무엇인지 처절하게 깨달았습니다. 분열이 아닌 화합의 정치, 하나된 모습으로만 우리는 고비를 넘어설 수 있습니다. 미래를 만들 수 있습니다. 국회로 돌아가 먼저 서민 경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진영 논리가 아닌 사회통합을 위한 사회적대타협의 정신으로 먼저 손 내밀어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습니다. 우리 아이들과 청년들이 꿈을 꾸고 기를 펼 수 있도록 단단한 디딤돌이 되겠습니다. 이 속에서 동탄 발전 이루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화성/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20-04-16 김태성

여권 과반의석 확보… 野, 수도권 참패

코로나19 국난 극복 '정권안정론' 무게與, 국회의장 확보등 향후 정국 '주도권'與독주 저지 한계… 野 정계개편 불가피4월15일 치러진 제21대 총선에서 국민들의 압도적 지지를 토대로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큰 승리를 거뒀다. 민주당의 승리는 지난 20대 총선과 달리 뚜렷한 제3세력 없이 미래통합당과 양강 구도를 형성했지만, 코로나19 극복 이슈에 따른 여권의 '정권 안정론'이 먹혀 과반을 훌쩍 넘는 의석 확보로 압승을 거둔 것으로 해석된다. 이로써 문재인 정부는 이번 총선 성적표를 들고, 긴급재난지원금 지원과 '포스트 코로나19' 대책을 힘있게 추진할 수 있게 됐고, 공수처 신설 등 '문재인 표' 검찰개혁도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원내 1당 지위로 국회의장을 배출하는 등 의회를 또다시 장악함으로써 정국 주도권까지 거머쥐게 됐다. 민주당은 15일 밤 11시 30분 현재까지 전국에서 과반에 육박하는 의석을 얻었다.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의 의석까지 합치면 독자적 과반까지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미래통합당은 영남 싹쓸이에도 불구, 기대에 못 미치는 의석을 확보했다. 김종인 총괄선대위 위원장을 영입해 문재인 정권의 경제 실정론으로 과반의석 확보에 나섰으나 지역구에 이어 비례대표 후보 공천 논란과 막말 실책까지 범하면서 여권에 대한 '반사이익'을 얻어내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이어 정의당은 고양갑 심상정 의원을 비롯해 의석 확보에 성공했으나, 민생당과 우리공화당은 맥없이 주저앉는 모습을 보였다. 비례대표를 가르는 정당별 투표결과는 민주가 가장 많고, 그 뒤를 이어 미래한국당과 국민의당 등이 제한적으로 의석을 얻었다. 통상 대통령의 임기 중반 총선의 경우 '정권 심판' 성격이 강한데 여당이 크게 압승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평가된다. 이에 민주당은 최대 수혜자인 이낙연 당선자를 중심으로 2년 후 있을 대권가도에 불을 지필 것으로 보인다. 반면 야권은 정부 여당 독주를 저지하는 데 한계를 느낄 수밖에 없어 야권발 정계개편이 불가피하게 됐다. 통합당은 황교안 대표의 리더십 부재에 따른 총선 책임론이 대두 될 전망이고, 안철수계의 국민의당도 원내교섭단체 구성에 실패하면서 야권의 분화가 가속화될 것이라는 해석이다. 특히 황 대표를 비롯 대권 주자들이 대거 몰락하면서 당분간 리더십 부재에 따른 논란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황교안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총선 패배를 인정하고, 당 대표 사퇴 의사를 밝혔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표정 관리하는 민주당… 표정 관리 안되는 통합당-제21대 총선이 치러진 15일 오후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비례정당 더불어시민당과 함께 과반 의석을 확보하는 '압승'을 거둘 것으로 예측된 반면, 미래통합당은 1당 확보가 어려운 것으로 예측되자 무거운 침묵이 감돌았다. (왼쪽부터)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이낙연 상임공동선대위원장 등이 15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선거상황실에서 개표방송을 지켜보고 있다.표정 관리하는 민주당… 표정 관리 안되는 통합당-제21대 총선이 치러진 15일 오후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비례정당 더불어시민당과 함께 과반 의석을 확보하는 '압승'을 거둘 것으로 예측된 반면, 미래통합당은 1당 확보가 어려운 것으로 예측되자 무거운 침묵이 감돌았다.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와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 등이 15일 국회도서관 강당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굳은 표정으로 개표방송을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2020-04-15 정의종

與, 경기·인천 격전지 마저 '싹쓸이'

'道정치 1번지' 수원 선전… 40석 이상 확보인천도 13개 선거구 중 최소 10곳 '승전보'경기·인천지역에서 집권 여당의 폭주를 막으려던 야당의 막판 견제가 별다른 반전 없이 끝났다. 20대 총선에 이어 21대 총선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경인지역 의석수의 과반을 가져가며 미래통합당을 상대로 압승을 거뒀다.15일 오후 11시 현재 경인지역 72개 선거구 중 경합지역을 제외하고 민주당은 50석 이상을, 통합당은 15석 안팎의 의석을 확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65.0%의 높은 투표율을 보인 경기도에서는 민주당이 20대 총선(38석) 결과를 뛰어넘는 40석 이상을 확보, 제 1당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민주당은 '경기도 정치1번지'인 수원을 비롯해 부천, 안양 등 대다수 지역에서 의석 수를 휩쓸며 집권여당의 힘을 과시했다. 특히 진보진영의 불모지로 평가받던 도내 접경지역과 도농복합지역 등에서도 도민들의 폭넓은 지지를 끌어내며 국정운영의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설욕을 벼렀던 통합당은 다시 참패했다. 보수 표심이 강한 지역구에서 조차 경합 또는 근소한 우위를 점하는데 그쳤고, 약세를 보인 지역구들은 상당한 격차 속에 무너졌다.민주당의 압승 배경에는 도내 지역숙원사업 중 비중이 높은 철도와 도로 등 교통 SOC분야를 해결할 일꾼으로 도민들이 힘 있는 집권여당 후보를 선택했다는 분석이다.이날 63.2%의 투표율을 보인 인천에서는 민주당이 압도적 승리를 차지했다.민주당은 송영길(계양을)·홍영표(부평을) 후보를 비롯한 대부분의 후보가 개표 초반부터 일찌감치 상대방 후보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민주당은 부평·계양·서구 등 북부권을 모두 가져갔고 동미추홀갑·연수갑에서도 승리했다.참패를 당한 통합당은 이번 선거에서 배준영 후보(중강화옹진) 1명만 당선이 유력한 상황으로 현역 의원의 지역구 사수에도 대부분 실패했다. 인천시장을 지낸 안상수(동미추홀을) 후보도 패배하면서 큰 충격에 빠졌다. 정의당은 연수을에서 이정미 후보가 고군분투했지만, 지역구 당선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대신 남동구청장 출신의 비례대표 4순위 배진교 후보가 당선권에 들었다. /김민재·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5일 오후 수원시 장안구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장안구 개표소에서 개표 사무원들이 개표를 하고 있다. /김도우기자 pizza@kyeongin.com

2020-04-15 김민재·김연태

[4·15 총선 경기도 판세분석]더블스코어 넘는 압도적 격차… 與 현역 대다수 '재입성'

도시지역 '초강세' 집권당 힘 확인'20대 국회 실망감' 칼날 향한 야권이천·용인갑 등 텃밭서 '체면치레'전국 최대 의석수를 보유한 경기도 내 여야 의석수가 20대 총선에 이어 21대 총선에서도 '더블스코어' 이상을 기록하며 '여대야소' 지형을 그렸다.59개 의석을 둘러싼 치열한 경쟁 끝에 더불어민주당은 40석 이상을 확보하며 집권여당의 힘을 드러낸 반면, 미래통합당은 10석 안팎에 그쳐 경기도민의 표심을 얻는 데 실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무엇보다 막대한 프리미엄과 경쟁력을 갖춘 기존 현역의원들의 생존 여부가 선거상황판을 갈랐다.민주당에선 현역 29명이 출격한 가운데 대다수 의원이 생존해 국회로 돌아오게 됐다. 대중적 인지도가 높거나 지역 텃밭을 잘 가꿔온 후보들에게 본선행 티켓을 쥐어준 것이 긍정적 효과를 낳은 것으로 보인다.이와 달리 현역 14명이 출격한 통합당에선 대다수가 낙마하고, 소수 정예만 살아남아 체면을 구겼다. 20대 국회를 '최악의 국회'로 만들었다는 책임론의 칼날이 여당 의원보다는 야당 의원을 겨눴다는 분석이 나온다.민주당은 도시지역에서 초강세를, 통합당은 농촌지역에서 비교적 우위를 점했다.우선 민주당은 경기 남·북부 수부 도시인 수원시와 의정부시에서 대승을 거뒀다. 공천권을 따낸 지역구 현역의원과 원외 인사 등이 각자의 선거구에서 강세를 보인데 이어 첫 출마로 관심을 모은 정치신인들의 선전까지 더해지면서 통합당 후보들을 압도했다.부천(4석), 안산(4석), 화성(3석), 안양(3석), 광명(2석), 시흥(2석) 등에서도 민주당 후보들이 대다수 의석을 쓸어담았다. 전략공천 특성상 지역 연고가 없어 고전이 예상됐던 후보들조차 상대를 제압하며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특히 험지로 구분됐던 일부 지역에서도 상대 후보와 박빙 구도를 만들며 기세를 떨쳤다. '국난극복'과 '정권심판'이 선거판을 뜨겁게 달군 가운데 유권자들은 현 정권이 '코로나 19' 극복 등에 두드러진 성과를 낸 것으로 보는 듯, 민주당에 표심을 몰아줬다.통합당은 예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기존 텃밭에서만 당선자를 배출하며 '완패'만은 가까스로 면했다는 게 지역 정가의 중론이다. 송석준 경기도당위원장이 버티고 선 이천을 비롯해 용인갑, 여주·양평 등에서 승전보가 전해졌다.선거결과와 별개로 성남 분당갑·을 선거구를 비롯해 용인과 평택, 포천·가평 등에서 다시 지지층 결집을 이뤄낸 점은 성과로 평가된다. 또 대다수 후보가 고전을 면치 못한 가운데 여당 후보와 승부다운 승부를 펼친 전직 단체장 출신 후보들의 활약도 남다른 인상을 남겼다. 지역 내 높은 인지도를 앞세워 지역구 탈환 주자로 나선 7명의 전직 시장·군수 출신 후보 중 5명은 본선이라는 '링' 위에서 상대 후보를 꺾거나 초박빙 승부 속에 접전을 펼쳤다.이 가운데 여야가 앞다퉈 내보낸 정치신인들도 적잖은 성과를 냈다. 선거경험이 전혀 없는 여야 인사 38명이 각 당의 전략공천 또는 경선을 통해 차기 국회의원에 도전장을 낸 결과, 10명 이상이 경기도민의 선택을 받았다.20대 총선 당시 발굴된 정치신인 출신 국회의원이 5명에 불과했던 점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다만, 대다수 후보가 낙마한 점을 고려할 때 여전히 경쟁력에서 뚜렷한 한계를 보였다는 평가도 나온다.거대양당의 의석 갈라먹기 경쟁 속에 군소정당들은 이번 총선에서도 맥을 못췄다. 고양갑에 출마한 정의당 심상정 대표만 선전했을 뿐 정의당과 민생당, 민중당 등이 배출한 대다수 후보들은 한 자릿수 득표율로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남겼다. /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2020-04-15 김연태

박근혜 탄핵부터 계속되는 '파란 물결'

文정부 코로나·경제위기 우려에도보수 막말 논란 여파 與에 힘 실려대선·지방선거 이어 트리플크라운박근혜 전 대통령으로부터 비롯된 '파란 물결'은 이번 4·15 총선에서도 어김없이 이어졌다.박근혜 정부에 대한 심판론이 강하게 작용했던 2016년 총선 당시 경기·인천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은 박 전 대통령 탄핵에 따라 치러진 2017년 대선에서도 비교적 여유 있게 승기를 거머쥐었다. 2016년 총선에서 민주당은 경기·인천 73개 선거구 중 47곳에서 승리했고, 이어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 치러진 대선에선 경기 42.08%, 인천 41.2%로 당시 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승리했다.여파는 2018년 지방선거까지 계속됐다. 경기도지사·인천시장 선거는 물론 각 지역 기초단체장 선거와 지방의원 선거도 민주당이 석권한 것이다. 민주당 강세 분위기 속 치러진 선거다 보니 본선보다 민주당 내 경선이 더 힘들다는 이야기마저 나올 정도였다. 경기도·인천시를 비롯해 단체장의 소속 정당과 의회의 다수당이 모두 민주당인 지역이 상당수에 달했다. 재선에 도전했던 당시 자유한국당 남경필 전 도지사와 유정복 전 시장은 현역 프리미엄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이재명 도지사 후보와 박남춘 시장 후보를 꺾지 못했다. 이재명·박남춘 후보는 과반을 득표하면서 여유 있게 도지사·시장에 당선됐다. 지방선거 1년 만에 치러진 선거이지만 문재인 정부에 대한 중간 평가 성격을 띤 이번 총선은 당초 전망이 엇갈렸다. 코로나19 사태 속 경제 위기가 가중되면서 민주당이 이번에도 '파란 물결'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됐었다.보수 야권은 정부 심판론을 강하게 거론했다. 민주당은 위기 극복을 위한 국정 안정론을 앞세웠다. '막말 논란' 등 선거판을 흔들 변수가 이어졌던 가운데 선거가 후반부로 치달을 수록 민주당에 유리하다는 분석에 무게가 실렸다.결국 경기·인천 유권자들은 정권 심판 대신 국정 안정을 택했다. 박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민주당은 대선-지방선거-총선 승리의 '트리플 크라운'에, 박 전 대통령 재임 시인 2016년 총선 승리까지 더하면 '4연속' 선거 승리를 달성했다. 통합당은 박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새누리당에서 대선 전 자유한국당으로, 다시 이번 총선 전 보수정당 통합을 통해 미래통합당으로 재편하면서 꾸준히 분위기를 뒤집기 위해 노력했지만 이번에도 성공하지 못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5일 오후 수원시 정자3동 제8투표소가 마련된 천천초등학교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2020-04-15 강기정

[4·15 총선 전국 판세분석]민주당, 수도권·호남서 압승… 통합당, 낙동강 벨트는 지켜

이낙연, 종로당선 대권 입지 다져강남갑 태구민, 첫 탈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거대 정당 2파전으로 치러진 이번 총선에서 최대 의석을 보유한 수도권과 각 당의 지지 기반인 호남, 대구·경북(TK) 지역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과 호남에서는 민주당 후보들이, 대구·경북, 부산·경남 등 영남권 격전지에서는 통합당 후보들이 우세를 보였다.먼저 서울에서는 전통적 보수 강세지역으로 분류되는 강남·서초·송파구 등 강남3구에서 통합당이 다수 의석을 차지한 반면 그 외 강동·강서·강북 지역에서는 민주당 후보의 우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특히 미니 대선으로 불리며 전국적인 관심을 모은 서울 종로구에서는 민주당 이낙연 후보가 통합당 황교안 후보를 누르며 차기 유력 대권 주자로서 확실한 입지를 다졌다. 북한 외교관 출신으로 탈북 4년 만에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통합당 태구민(태영호) 후보가 우위를 보인 강남갑 선거구는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의 탈북민 지역구 국회의원을 탄생시킨 지역이 됐다.영·호남 지역에서는 '정권 심판'과 '야당 심판'이라는 여야 간 프레임 대결 속에 확실한 지지세 결집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총 28석이 걸린 호남에서 사실상 독식하며 20대 총선에서 국민의 당의 '녹색돌풍'에 내줬던 전통적 지지 기반을 재탈환하며 완전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와 반대로 통합당은 보수의 성지로 불리는 대구를 중심으로 이른바 '낙동강벨트'를 사수하며 자존심을 지켰다. 대구·경북(TK)에서는 총 25석 중 절대 다수를 차지하며 이곳의 맹주임을 드러냈다. 직전 20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8석을 차지하며 선전했던 부산·경남(PK)과 울산 전체 40개 지역구에서는 통합당이 안정적으로 다수를 얻어냈다. 이밖에 역대 선거마다 판세를 정확히 반영해 이른바 캐스팅 보트로 불리는 충청과 대전, 세종지역은 총 28개 지역구에서 민주당이 통합당에 수월하게 앞선 결과를 보였다.보수 텃밭이라 꼽히는 강원지역에서는 곳곳에서 민주당과 통합당이 초박빙 승부를 펼친 끝에 양분된 결과를 낳았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

2020-04-15 이성철

[4·15 총선 인천 판세분석]진보로 쏠린 균형추… 체면 구긴 통합당, 정의당 빈손

동미추홀갑 등 보수 강세 무너져 송영길 입성… 민주 당권에 탄력前시장 안상수·3선 이학재 고배인천은 4·15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 승리를 차지했다. 15일 오후 11시 기준 개표 상황대로 승부가 확정되면 지난 19~20대 총선 결과에서 나타났던 진보·보수 진영의 균형이 무너져 민주당쪽으로 크게 기운다. 민주당은 현역 의원이 포진한 북부권을 싹쓸이했고, 전통적 약세였던 동미추홀갑까지 가져가는 기염을 토했다.이번 총선에서 5선 고지에 오른 민주당 송영길 후보(계양을)는 개표 초반부터 큰 차이로 앞서나가며 일찌감치 당선을 확정해 당권 도전에 탄력을 얻었다. 원내대표를 지낸 홍영표 후보(부평을)도 4선 타이틀을 얻어 역시 당권을 향한 도움닫기에 들어갔다. 이밖에 3선 대열에 합류한 윤관석 후보(남동을)도 국회 상임위원장 도전 등 한 단계 도약할 기회를 얻었다.김교흥 후보(서갑)는 4번의 도전 끝에 라이벌 통합당 이학재 후보에 설욕하며 국회에 재입성했다. 그는 17대 총선에서 당선됐다가 18~20대 총선에서 내리 이 후보에 패했다. 총선 재수생인 허종식 후보(동미추홀갑)와 이성만 후보(부평갑)도 이번엔 여유 있게 금배지를 달았다. 박찬대(연수갑), 유동수(계양갑), 신동근(서을) 후보도 안정적으로 재선에 성공했다.3파전 구도인 연수을은 민주당 정일영 후보와 미래통합당 민경욱 후보가 경합을 벌였다. 정일영 후보와 정의당 이정미 후보는 단일화 없이 각자 총선 완주를 선택했다.민주당은 지난 7대 지방선거에서 인천시장은 물론 광역·기초의회,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압도적 승리를 차지했고, 총선까지 그 기세를 이어갔다.통합당은 2008년 18대 총선 이후 12년 만에 참패를 당했다. 3선 이학재 후보(서을)를 비롯한 현역 의원들이 줄줄이 낙선했고, 보수 텃밭인 중강화옹진에서 배준영 후보가 개표 중반까지 근소하게 선두를 달리고 있을 뿐이다. 강화에서 몰표를 얻은 덕이다. 민주당에 큰 차이로 패하면서 인천 정치권 내에서 통합당의 입김 강도가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전직 인천시장의 운명도 엇갈렸다. 민선 5기 시장이었던 민주당 송영길 후보가 승승장구한 반면, 민선 3·4기 시장인 통합당 안상수 후보(동미추홀을)는 고배를 마셨다. 통합당은 안 후보를 전략 공천하는 승부수를 띄웠지만, 결과적으로는 실패한 전략이었다.동미추홀을은 민주당 남영희 후보와 무소속 윤상현 후보가 막판까지 엎치락뒤치락 양상을 보이며 경합을 벌였으나 90% 개표가 진행된 오후 11시 현재 윤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다. 남 후보는 경선에서 3선 구청장 출신의 박우섭 전 미추홀구청장을 이기고 후보에 올랐고, 윤 후보는 통합당 공천에서 컷오프 당하자 20대에 이어 2번 연속 무소속으로 출마했다.6명의 후보를 낸 정의당은 이정미 후보(연수을)의 당선을 위해 온힘을 쏟아부었지만, 11시 현재 사실상 당선권에서는 멀어진 것으로 나타나 양당 체제에 균열을 내진 못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2020-04-15 김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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