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여주시 초대 민간 체육회장 당선자]채용훈 "실내체육시설 확충·실업팀 창단을"

여주시 최초 민선체육회장으로 채용훈(59·사진) 전 체육회 수석부회장이 당선됐다.여주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여세현)는 지난 10일 오후 2시부터 여주실내체육관에서 선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선거는 읍면동 체육회장과 22개 정회원 종목단체장, 17개 종목단체 대의원 등이 투표권을 행사하는 간접선거 방식이다. 총 선거인은 162명이며 이 가운데 151명이 참여해 93%의 투표율을 보였다. 투표결과 무효표는 없었으며 ▲기호 3번 채용훈 후보 94표 ▲기호 2번 김종운 후보 36표 ▲기호 1번 이규동 후보는 21표를 각각 획득해 채 후보가 62%의 표를 얻어 최종 당선됐다.채 당선자는 "체육인들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도록 공약들을 하나하나 실천해 모든 시민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스포츠로 활기찬 여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종합체육관과 장애인체육회관 그리고 부족한 실내체육시설을 확충함은 물론, 우수 종목단체는 실업팀을 창단해 여주시를 빛내겠다"고 공언했다. 채 당선자의 임기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체육회장 겸직을 금지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 시행일인 오는 16일부터 2022년 12월 총회까지 3년이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2020-01-12 양동민

황교안, 14일 총선 승부처 경인지역서 민생행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이번 주 총선 승리의 교두보가 될 경기·인천지역을 찾아 민생 행보를 이어간다.12일 한국당에 따르면 황 대표는 신년인사회 참석차 14일 경기·인천을 찾는 데 이어 15일 충남·충북을 방문해 4·15 총선을 앞두고 당원 및 지지자들과 함께 결속을 다지는 한편, 민생 현장도 방문할 예정이다.앞서 황 대표는 지난 2일 전통적 강세지역인 대구·경북에 이어 강원(9일), 부산·경남(10일) 등을 찾은 바 있다.사실상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정국이 막을 내리면서 총선 행보를 본격화한 것이다. 지지층의 응집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등 이른바 '집토끼 단속'을 염두에 뒀다고 할 수 있다.동시에 황 대표는 "혁신과 통합으로 모든 것을 바꾸고 내려놓아야 한다"(2일 대구시당·경북도당 신년인사회), "지난 대선에서 진 것은 분열했기 때문"(9일 강원도당 신년인사회) 등의 통합 메시지도 쏟아냈다.이 때문에 오는 14일 전국 최대 승부처가 될 경인 지역을 찾는 황 대표가 어떤 메시지를 던질 지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당 안팎에선 혁신통합추진위원회가 오는 13일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통합 논의를 시작하는 만큼 수도권 표밭 다지기를 위한 당내 '혁신'과 '통합'을 강조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0일 오후 부산시 수영구 부산시당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0-01-12 정의종

조병돈 전 이천시장, 15일 '오직 한 길' 북콘서트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조병돈 전 이천시장이 오는 15일 오후 7시 이천 미란다호텔 미란다홀에서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조 전 시장의 첫 회고록 '오직 한 길'에는 민선 4, 5, 6기 12년 동안 이천시장으로 재임하면서 시민과 함께 울고 웃으며 이천의 일부로 살아온 그의 궤적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조 전 시장은 책 속에 말단 공무원에서 이천의 3선 시장이 되기까지 드라마 같았던 일생의 이야기를 담담히 써내려갔다. 하지만 이 책은 한 사람의 회고록이라기보다 이천의 모든 것을 담은 생생한 기록이다. 12년간 각종 정책을 통해 오늘의 이천 모습을 완성한 인간 조병돈의 전 인생은 바로 이천의 과거이자 현재이기 때문이다. 특히 정부의 하이닉스 증설 불허로 시작된 조 전 시장과 이천시민들의 투쟁이 담긴 그 날의 기억은 지금 이천의 심장부 역할을 하는 SK하이닉스가 어떻게 완성되었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 조 전 시장은 "이번 북 콘서트에는 순수 이천시민들만 초청해 특별한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외부인사 초청이나 형식적인 진행은 없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15일 열릴 조병돈 전 이천시장의 '오직 한 길' 북콘서트 표지. /조병돈 전시장 제공

2020-01-12 서인범

김용진 민주당 이천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날개를 달자' 출판기념회

김용진(57) 더불어민주당 이천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2일 이천 미란다호텔에서 '공공기관에 날개를 달자'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진표, 김태년, 전해절, 진선미, 이종걸, 홍영표, 최재성 국회의원과 김동연 전 기획재정부장관이 참석했다.특히 엄태준 이천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등 2천명 가까운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지역구 송석준 국회의원(자유한국당)이 방문해 축하하는 광경이 눈길을 끌었다.김 예비후보는 30여년간 경제관료로 공적 업무를 수행, 경험하면서 공공기관의 혁신과 변혁 방향성을 215쪽의 책자에 고스란히 녹여냈다. 직원의 변화도 중요하지만 회사가 바뀌는 공간혁신 '창의력 죽이는 붕어빵 사무실'에서는 혁신과 문화를 승화되는 생태계를 자리 잡게 하려면, 벽과 칸막이를 허물어 상하좌우 유연하게 활용할 때 진정한 창의와 소통 협업과 융합이 이루어진다고 '공간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김 예비후보는 인사를 통해 본인의 아호가 장호원 나래리 출신이라 '나래' 라며 "대한민국·이천의 새로운 도약에는 새로운 날개가 꼭 필요한데 제가 그 날개 역할을 하겠다"며 "세상이 변해 다시 검토되어야 할 것은 진솔하게 고백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해보고자 한다"고 밝혔다.한편, 김 예비후보는 김대중 정부 당시 외환위기 극복을 위한 공기업 민영화 등 공공기관 경영혁신, 노무현 정부 당시 공공기관의 변화관리 및 공공기관 지배구조 개편과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의 제정 등 공공기관 정책을 담당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김용진 예비후보가 12일 열린 '공공기관에 날개를 달자' 출판기념회에서 감동연 전 장관 이종걸 국회의원, 엄태준 이천시장 등과 함께 축하의 건배를 하고 있다. /서인범기자/sib@kyeongin.com

2020-01-12 서인범

[여의도를 꿈꾸는 사람들]오세호 평택미래전략포럼 상임대표 북콘서트

"경천애인(하늘을 숭배하고, 인간을 사랑한다, 희생, 겸손, 사랑을 의미)의 마음으로 정치를 해왔고 이번에 책도 출판하게 됐습니다. 시민들과 평택을 위해 헌신과 희생을 다하겠습니다."21대 총선 출마를 선언한 오세호(더불어민주당 전 평택을 지역위원장) 평택미래전략포럼 상임대표가 지난 11일 JnJ아트컨벤션웨딩홀에서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직 한길, 평택 사랑' 북콘서트를 가졌다.책은 여섯 가지 테마로 나눠 유년기의 모습과 정치에 입문하게 된 동기, 사람이 소중한 이유,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특히 '평택 아젠다'라는 테 마를 통해 평택의 장점(평택 예찬)을 부각하고, 미군기지와 지역 사회 간 갈등 해소(미군기지 공존을 넘어 디딤돌로), 평택의 성장 계획을 담은 '평택을 평택 하라'는 눈여겨볼 대목이다.오 상임대표는 "평택은 경기도에서 가장 역동적이며 대한민국 산업의 중심도시"라며 "평택은 물론 국가발전을 위해 작은 주춧돌 하나라도 더 놓겠다는 생각으로 '오직 한길, 평택 사랑'을 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오세호 평택미래전략포럼 상임대표가 지난 11일 '오직 한 길 평택사랑' 북콘서트를 앞두고 참석 인사들의 사진촬영 요구에 자신의 캐리커처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 상임대표는 이날 "평택과 국가발전을 위해 책을 출간하게 됐다"며 "사람이 소중한 정치를 반드시 실천해보이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2020-01-12 김종호

고민정 靑대변인, 총선 출마 굳혀…"16일 전 청와대 나올 것"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4·15 총선 출마 결심을 굳힌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고 대변인이 총선에 나가겠다는 결심을 세운 것 같다"며 "다만 지역구는 전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고 대변인은 총선 지역구 출마 공직 후보자 사퇴 시한인 오는 16일 청와대 대변인직을 내려놓을 것으로 보인다. 이 관계자는 "16일 전에 (정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 대변인이 14일 열리는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서 보조진행을 맡아 문 대통령의 직접 진행을 돕기로 한 만큼, 인사 발표 시기는 그 이후인 15일께가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후임은 당분간 한정우 부대변인이 대행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아울러 이번에 신설한 디지털 혁신 비서관 등 일부 인선을 함께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 여권에서는 고 대변인이 경기 일산 지역구에 출마할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일산에서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경기 고양병),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경기 고양정) 등이 불출마를 선언했으며, 여당 입장에서는 지역구 사수를 위한 '새로운 인물'의 투입이 절실한 지역으로 꼽힌다. 실제로 두 지역구에서는 고 대변인에 대한 여론조사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불출마하는 서울 광진을에 도전할 수 있다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이와 함께 서울 서초 지역이나 경기 의정부 등에서의 출마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다만 민주당에서는 아직 영입 인재들의 지역구 및 비례대표 배치도 확정되지 않은 만큼, 고 대변인의 출마지를 벌써 정할 수는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6일 오후 청와대에서 고민정 대변인이 청와대 조직ㆍ기능 재편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0-01-12 연합뉴스

최재관 예비후보, 양평공사 대안 제시

최재관(51)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9일 양평공사 2층 강당에서 양평공사 직원을 대상으로 '친환경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관련해 교육을 진행했다.이날 교육에서 최재관 예비후보는 "과거에는 농산물을 생산해 놓고 판매처를 찾았다. 이제는 수요에 맞게 생산하는 시스템으로 바꿔야 한다. 계획생산과 계약재배가 가능한 시장을 만드는 것"이라며 "농산물 소비를 지역농산물로 바꾸면 일자리 하나가 세 개로 늘어난다. 기존에 유통만 하는 농산물을 생산, 가공, 유통의 세 가지 일자리로 늘어나는 것은 물론 친환경 지역 농산물로 건강까지 지킬 수 있다"고 밝혔다.또한 직원들에게 "이제 양평공사 직원 스스로 대안이 되어야 한다. 스스로 정책을 만들고 실행주체로 나설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최 예비후보는 "양평군은 물론 양평공사 직원과 생산주체인 농민, 시민사회 단체 등이 모여 공론화와 숙의 과정을 거쳐 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 양평군민에게 이익이 되는 양평공사로 거듭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 대안으로 친환경 먹거리통합지원센터로 전환할 것을 지속해서 요구해왔다.최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양평공사는 공사라는 이유로 정부의 지원이나 예산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운영됐는데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형태로 바꾸어 운영하게 되면 정부예산을 받아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양평/오경택기자 coa007@kyeongin.com최재관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9일 양평공사 2층 강당에서 양평공사 직원을 대상으로 '친환경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관련해 교육을 진행했다. /최재관 선거사무소 제공최재관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9일 양평공사 2층 강당에서 양평공사 직원을 대상으로 '친환경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관련해 교육을 진행했다. /최재관 선거사무소 제공

2020-01-12 오경택

이영찬 안성시장 재선거 한국당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이영찬(53·사진) 자유한국당 안성시장 재선거 예비후보가 지난 11일 안성시 봉산동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한국당 소속 정치인들과 주요당직자, 당원,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특히 이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당원들과 지인 등이 차례로 연단에 올라 이 예비후보가 시장으로 당선돼야 하는 이유를 강조하며 강력한 지지를 호소했다.이 예비후보는 개소식에서 자신이 세운 공약을 일일이 열거하고, 구체적인 실현 방안 등을 설파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이 예비후보는 "저는 전 안성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으로서 38건의 조례안 발의와 19건의 자유발언, 12건의 시장질문, 11건의 건의안 및 기타안건 등의 의정활동을 전개해 누구보다 시민들의 대변자로서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고 자부한다"며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시민과 지역발전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자신감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이 예비후보는 "앞선 출마기자회견 당시에 밝혀왔듯이 이번 선거는 정책선거인 만큼 위대한 유권자인 시민들이 저의 실현 가능한 공약사항에 대해 좀 더 심도 있게 살펴보고, 그 정책이 옳다고 생각하면 이번 선거에서 저를 지지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이 예비후보는 "부지런한 일꾼, 발도 뛰는 일꾼인 저 이영찬이 시장으로 당선돼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시민중심의 행복한 시정을 펼쳐 수많은 현안 사업과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 예비후보가 내세운 대표공약은 '실질적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제조업 중심의 기업유치'와 '지역 농축산인 소득향상을 위한 농축산유통공사 설립', '재정자립도 50% 확립', '안성지역 축산특구 지역도시 지정',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철도망 구축', '안성시 버스 완전 공영제 추진' 등의 11가지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2020-01-12 민웅기

평택 공재광 전 시장 북콘서트 성황리에 개최

"항상 낮은 곳에 머물며 겸손으로 주민을 섬겨야 한다는 가르침, 평택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해 평택 발전의 신화를 쓰겠다는 다짐을 반드시 실천해 내겠습니다."21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공재광(56·한) 전 평택시장이 지난 10일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시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재광의 소통과 울림, SNS에 남기다'란 주제로 북콘서트를 개최했다.책의 소재는 그동안 페이스북 등 왕성한 SNS 활동을 통해, 기록된 자료 등을 근거로 자서전 형태로 출간됐다.내용은 시장통 김밥 청년, 책 외판원에서 시작해 평택시 9급 공무원, 중앙정부, 청와대를 거쳐 평택시장 역임에 이르기까지 저자의 숨 가쁜 인생 역정이 담겨 있다.이와 함께 평택시장 재직 시 생긴 일화들과 현직을 떠나 자연인으로 생활하면서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부분과 부족했던 부분을 채우는 과정 등을 자연스럽게 녹아냈다.북콘서트의 백미는 '청년 대학생과 학부모와의 진땀 나는 열띤 토크'. 이들이 생각하는 정치, 지역 현안 등에 대해 저자와 묻고 답하는 시간을 통해 세 대간 차이를 좁히는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공 전 시장은 "노자의 '곡신불사(낮은 곳에 머물며 겸손하게 주민을 섬긴다)', 정약용 선생의 '식위정수(먹고사는 문제를 해결)'의 가르침을 늘 잊지 않겠다. 평택 일꾼이 될 것임을 약속한다"고 말했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공재광 전 평택시장이 지난 10일 '공재광의 소통과 울림, SNS애 남기다'란 주제로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공 전 시장은 노자의 '곡신불사(낮은 곳에 머물며 겸손하게 주민을 섬긴다)', 정약용 선생의 '식위정수(먹고사는 문제를 해결)'의 가르침을 늘 잊지 않겠다. 이를통해 평택 일꾼이 될 것임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2020-01-12 김종호

성남시 분당갑 김용·중원구 윤영찬 예비후보, '정책'으로 지역민 파고들어

성남시 분당갑·중원구 지역에 각각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김용·윤영찬 예비후보가 정책을 앞세워 지역민들과의 접촉면을 늘려나가고 있다.김용 예비후보는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마음주치의제'를 공약 1호로 제시했다.'마음주치의제'는 학교 내에 학생들의 심리상담은 물론 관찰과 치료까지 담당할 수 있는 전담인력을 배치, 집중적인 관리를 통해 입시 스트레스 등에 시달리는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준다는 공약이다.김 예비후보는 "심리적으로 불안한 학생들이 상당수로 이를 방치할 경우 학생의 장래에 큰 지장을 초래하는 것은 물론 심리적 불안이 악화될 시 자해, 자살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지역의사협회나 대형병원 등 보건의료기관과 성남시가 협약을 맺어 학생들이 심리적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탁진술 성남 금융고 교감의 제안에 깊이 공감한다"고 밝혔다.이어 "청소년 심리치료는 지역 차원의 협약, 연대를 뛰어넘어 국가 주요 정책사업으로 진행돼야 한다"며 "아동청소년기의 심리적인 치유는 자살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존중받는 자아를 위하고, 사회적 인간으로 키워내기 위한 우리 사회의 책임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김 예비후보는 경기도 대변인과 분당 판교지역 시의원을 역임하면서 경기지역화폐, 이국종 교수와 함께한 24시 닥터헬기, 청정계곡 정비사업 뿐 아니라 분당지역의 굵직한 현안을 처리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를 토대로 지역민들의 피부와 와 닿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내놓으며 당내 경선은 물론 본선을 돌파한다는 계획이다.윤영찬 예비후보는 지난 9일 성남시 시민사회단체들에게 정책 소통을 제안하면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을 제안받는 홈페이지를 오픈했다.윤영찬 예비후보는 "시민단체의 정책 선행성은 현장 중심 활동의 결과로 실질적인 고민임을 잘 알고 있다"며 "중원구 정책에 대해 전반적인 협의를 할 수 있는 협의체 또는 정책 제안 소통 공간을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시민정책제안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윤 예비후보는 시민들의 제안을 공약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입장이다.문재인 정부 국민소통수석을 역임한 윤 예비후보는 '중원, 새로운 시작'이라는 깃발을 내걸고 정책 외에도 다양한 선거운동으로 지역민들을 파고들고 있다.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마음주치의제'를 공약 1호로 제시한 성남시 분당갑 김용 예비후보'시민정책제안 홈페이지'를 오픈한 성남시 중원구 윤영찬 예비후보

2020-01-12 김순기

유영록 예비후보 출판기념회… 이종걸 전 원내대표 등 참석

제21대 총선 김포시갑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유영록(58) 전 김포시장이 11일 오후 김포아트홀에서 '더불어 여는 미래'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출정을 알렸다.이날 행사에는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이종걸 의원과 최성 전 고양시장, 제종길 전 안산시장 등이 참석해 유영록 예비후보의 폭넓은 인맥을 대변했다. 또한 지역 정치권에서도 정하영 김포시장과 다수의 시·도의원이 자리를 빛내는 등 1천5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출판기념회가 치러졌다.단상에 오른 유영록 예비후보는 "정치인으로 활동한 첫 순간부터 '더불어'의 가치를 잊은 적이 없다"며 "생활 현장에서 만나는 김포의 많은 시민 여러분이 있었기에 오늘의 내가 있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태어나 지금까지 살아온 김포에서 두 번의 도의원과 두 번의 시장을 역임하는 동안 많은 것을 눈으로 보고 몸으로 느꼈다"며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김포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생긴다면, 지금까지 그랬듯이 오롯이 김포를 위해 일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한편 유영록 예비후보의 저서 '더불어 여는 미래'는 시장 재임 8년을 비롯해 정치인으로 현장 곳곳을 누비며 겪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유영록 전 김포시장이 출판기념회에서 시민들과 대화하고 있다. /유영록 예비후보 제공

2020-01-12 김우성

내일 패스트트랙 정국 사실상 막 내려…여야, 총선 앞으로

검경수사권 조정법안에 대한 국회 본회의 표결이 예정된 오는 13일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정국이 사실상 막을 내릴 전망이다.유치원 3법은 2018년 12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안 및 검경수사권 조정법안 등 검찰개혁 법안, 선거제 개혁안을 담은 선거법 개정안은 지난해 4월 각각 패스트트랙에 올랐다.이 가운데 선거법 개정안과 공수처 설치법안은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했고, 이제 검경수사권 조정법안과 유치원 3법의 처리만을 남겨놓고 있다. 오는 13일이 '국회 통과 디데이'로 꼽힌다.사실상 2019년 한해 여의도를 몸싸움과 고소·고발전 등 극한 대치로 채운 패스트트랙 정국이 종료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20대 국회에는 '동물국회', 최악의 국회'라는 수식어가 붙었다.여야는 패스트트랙 정국이 남긴 짙은 상흔을 뒤로 한 채 본격적인 4·15 총선 체제에 돌입한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는 오는 13일 본회의에서 검경수사권 조정법안 중 하나인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처리한 후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표결한다.형사소송법 개정안은 지난 9일 본회의에 상정된 후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종료가 선포돼 본회의 즉시 표결이 가능하다.이후 남은 검경수사권 조정법안인 검찰청법 개정안과 유치원 3법 등이 상정될 예정으로, 한국당이 필리버스터를 진행하지 않을 것으로 점쳐지면서 이들 법안이 일괄 처리될 가능성이 높다.이에 따라 13일 본회의 이후 여야는 총선체제로 일제히 전환하며 사활을 건 총선 레이스에 나선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상황이 끝나는 대로 5선의 원혜영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후보 공모 일정을 확정하는 등 총선 체제를 본격화한다.민주당은 이미 불출마자 등을 제외한 현역 의원 112명에 대한 최종 평가를 마친 상태다. 경선 불이익 대상인 하위 평가 20% 의원들에게 대한 개별통보가 이뤄지면 추가 불출마 선언이 이어지며 자연스럽게 '물갈이' 분위기가 형성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지난달 26일 척수장애인 최혜영 강동대 교수를 시작으로 6호 인재영입까지 마치는 등 '새피 수혈'에 한발짝 앞서온 민주당은 오는 15일 첫 총선 공약을 발표하며 이슈 선점에도 뛰어든다.민주당은 청년 주거와 일자리 관련 내용, 혁신성장을 위한 신산업 육성 관련 세제 혜택 등과 관련한 공약을 우선 준비 중이며, 최종 검토를 거쳐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또 오늘 16일께 이해찬 대표의 기자회견도 계획하고 있다. 총선 승리 각오를 다지는 것은 물론 공천·인재영입·공약 등과 관련한 총선 전략의 일단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당도 총선 준비에 시동을 걸고 있다. 한국당은 보수통합을 총선 준비의 핵심으로 보고 연일 '통합' 메시지를 발신하고 있다.한국당은 새로운보수당을 비롯해 보수·중도 진영이 참여하는 당 밖의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를 매개로 보수통합 논의를 이어가는 한편, 새보수당과의 통합 논의도 병행할 방침이다.당초 지난 10일께 발표 예정이었던 공천관리위원장 인선을 유보한 것도 향후 통합 추진 과정을 의식했다는 분석이 나온다.다만 새보수당 유승민 의원이 제시한 '보수재건 3원칙'(탄핵의 강을 건너고, 개혁보수로 나아가고, 새집을 짓자)에 대한 한국당의 '수용 선언' 여부가 양당 간 통합의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한국당은 인재영입과 공약 발표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지난 8일 '체육계 미투 1호' 김은희 테니스 코치와 탈북자 출신의 북한인권운동가 지성호 나우(NAHU) 대표를 영입했고, 오는 13일에도 추가 영입 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다.지난 9일 출범한 총선공약개발단은 '1호 공약'으로 공수처 폐지와 검찰 인사 독립을 내걸었다. 이번 총선을 '정부 심판론'으로 이끌겠다는 전략을 공식화했다고 할 수 있다. 바른미래당은 조만간 귀국하는 안철수 전 의원의 정치적 행보에 따라 정계개편 가능성 등 총선 전략의 틀이 바뀔 수 있다고 보고 안 전 의원의 선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안 전 의원은 저서 '안철수, 우리의 생각이 미래를 만든다' 출간을 예고하는 등 정치 재개를 위한 몸풀기에 한창이다. 정치권에선 안 전 의원의 귀국 후 행보를 놓고 바른미래당 재건, 보수통합 참여, 독자 신당 창당 등 시나리오가 분분하다. 정의당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되는 이번 총선에 청년을 비례대표 후보자 명부에 앞세우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민주평화당은 호남에서 민주당과의 '1대 1 구도'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연합뉴스문희상 국회의장이 지난달 23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항의하고 있는 가운데 상정하고 있다.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6호인 홍정민 변호사가 9일 국회에서 열린 인재영입식에서 이해찬 대표로부터 당원 교과서 등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0일 오후 부산시 수영구 부산시당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당원들과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및 확대간부회의에서 참석자들과 인사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벽에 안철수 전 의원과 함께한 사진이 걸려있다. /연합뉴스정의당 심상정 대표, 이정미 총선기획단장과 기획위원들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총선기획단 발족식에 입장하며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0-01-12 연합뉴스

성남시 초대 민선 체육회장에 이용기 전 체육회 상임부회장 당선

성남시 초대 민선 체육회장 선거에서 이용기(57) 후보가 당선됐다.이용기 당선자는 11일 오후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진행된 투표에서 132표( 76.3%)를 얻어 39표(22.5%)에 그친 이기원 후보를 제치고 성남시체육회장으로 선출됐다. 무효는 2표였다. 이날 선거는 성남시체육회 산하 경기종목단체 대의원 등으로 이뤄진 선거인단 총 199명 중 87%인 17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 마련된 투표장에서 이뤄졌다.이용기 당선자는 성남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을 역임한 지역 체육계 원로로 잘 알려져 있다. 이용기 당선자는 당선 소감을 통해 "체육회를 위해 열심히 뛰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공약을 꼭 지키겠다 실망시키지 않는 체육회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 "임기 중에 성남시에 경기도체육대회 유치를 꼭 성사시키겠다. 경기도체육대회 종합 우승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용기 당선자는 성남시 첫 민선체육회장이자 제2대 체육회장으로 오는 16일부터 2023년 정기총회일 전날까지 3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원래 체육회장 임기는 4년인데, 다음 지방선거(2022년 6월)에서 선출되는 자치단체장의 임기와 맞추기 위해 이번에만 3년으로 조정됐다.한편 성남시체육회에는 검도회·농구협회 등 31개 정회원 단체와 골프협회 등 15개 준회원 단체 및 바둑협회 등 4개의 관리 단체가 속해있다. 시에서 올 한해 78억원을 보조받았고, 2020년에는 86억원의 보조금이 편성된 상태다.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성남시 초대 민선 체육회장에 당선된 이용기 후보가 당선증과 꽃다발을 받아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2020-01-11 김순기

'결혼하면 1억원?' 인천 예비후보 절반이상 차지한 허경영대표의 국가혁명배당금당

20세 이상 국민에게 1인당 150만원의 '국민배당금'을 지급한다는 파격적인 공약을 들고 나온 국가혁명배당금당이 인천지역 총선판에 뛰어들어 초반 흥미를 이끌어내고 있다. 10일 현재 전체 예비후보 등록자 54명의 절반이 넘는 28명이 국가혁명배당금당 소속이다.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국가혁명배당금당은 인천지역 13개 선거구에 빠짐없이 예비후보자를 배출한 유일한 정당이다. 송도국제도시가 있는 연수구을의 경우는 가장 많은 4명이 등록하는 등 내부 경쟁이 치열하다. 예비후보들은 가정 주부와 회사원, 요양보호사, 자영업자 등 직업도 다양하다. 40~70대 등 연령도 고루 분포됐고, 여성이 17명으로 남성보다 많다.국가혁명배당금당은 이색 공약으로 대통령 선거에 뛰어들어 유명해진 허경영 대표가 이끌고 있다. 모든 국민이 중산층 이상의 삶을 유지하는 '중산주의' 정책을 전면에 내세우며 이를 위한 33가지 공약을 내걸었다. 이른바 '33정책'이다.이들의 정책을 들여다보면 현실성은 떨어지지만 한 번은 생각해봤을 법한 공약이다. 국회의원을 100명을 축소하고, 무보수 명예직으로 전환한 뒤 비용 1조8천억원을 절약해 국민에게 돌려주자는 게 첫 번째 공약(정치혁명)이다. 지방선거를 폐지하고, 단체장을 대통령 임명제로 변경해 선심성 예산 낭비를 막겠다는 공약도 있다.국가혁명배당금당은 줄줄 새는 세금을 줄여 국민에게 현금으로 돌려준다는 공약이 많다. 결혼수당 1억원, 출산수당 5천만원, 노후수당 월 70만원, 5억 이내 가계부채 탕감 등 귀가 솔깃한 공약이 수두룩하다. 수능 폐지, 모병제, 재산비례형 벌금제, 장애인 재활수당 현실화, 중소기업 청년 취업자 생계비 지원 등 기성 정치권과 시민사회계에서 논의되는 공약도 있다.다만 이번 총선에서 인천시당이나 지역 예비후보들이 내세우는 지역 공약은 없다. 선심성 예산 낭비를 줄이자는 당의 정책에 따른 것으로 33개의 공약만으로 선거를 치를 방침이다. 인천시당은 조만간 경선룰과 일정을 정하고, 예비후보 가운데 최종 후보를 뽑을 경선을 진행할 예정이다.황창식 인천시당 위원장은 경인일보와의 통화에서 "사람들이 이해를 할 수도 있고 못할 수도 있는데 지역 공약도 배제하고 33 정책을 위주로 국민에 어필하는 것이 목표"라며 "국민 배당에 초점을 맞추고 중산주의 정책으로 국민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꿈꾸고 있다"고 말했다./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국가혁명배당금당 홈페이지/국가혁명배당금당 홈페이지/국가혁명배당금당 홈페이지/국가혁명배당금당 홈페이지

2020-01-11 김민재

경기도내 14개 시·군체육회, 무투표 당선… 도체육회장 홍보물 전날 배포

초대 민간체육회장 선거를 치르는 31개 시·군 중 의왕과 포천, 동두천 등 14개 지역 체육회장 후보가 단독 출마해 무투표로 당선됐다.11일 경기도체육회 등에 따르면 무투표로 체육회장이 선출된 지역은 ▲파주(최흥식 회장) ▲구리(강예석 회장) ▲오산(이장수 회장) ▲평택(이진환 회장) ▲남양주(김지환 회장) ▲김포(임청수 회장) ▲군포(서정영 회장) ▲양주(조순광 회장) ▲의왕(김영용 회장) ▲포천(김인만 회장) ▲하남(구본채 회장) ▲동두천(박용선 회장) ▲가평(지영기 회장) ▲연천(강정복 회장) 등 14곳이다.아직 까지 선거를 치르지 않은 체육회는 경기도체육회를 포함해 수원과 고양, 부천, 안양, 의정부, 광주, 이천, 양평, 과천 등 9곳이 15일 선거를 치르며, 성남은 이에 앞서 11일, 용인 역시 13일, 안성은 오는 29일, 안산은 내달 20일, 시흥은 내달 27일, 화성은 3월 3일, 광명, 3월 10일 각각 치른다.한편, 총 469명의 경기도체육회장 선거인단에 배포할 홍보물은 당초 일정보다 이틀 지연된 지난 10일 도체육회를 떠나 31개 시·군으로 보내졌다. 앞서 경기도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8일 후보자들의 홍보물에 담긴 정치인들에게 초상권 사용허가를 받아오지 않을 경우 해당 사진을 수정 또는 삭제해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기호 1번 신대철 후보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측에게 초상권 사용 허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원안대로 배포된 반면, 나머지 후보들은 홍보물을 수정 배포했다. 기호 2번 이태영 후보자의 경우 홍보물에 정치인은 아니지만, 유명 엘리트(전문) 체육인의 사진이 담겨 초상권 사용 허락을 받아오지 못해 결국 홍보물을 수정했다. 홍보물에 담긴 특정 체육인이 해외 전지훈련을 받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호 3번 이원성 후보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측으로부터 사진 사용을 허락받지 못해 수정된 홍보물을 추가로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간 첫 도체육회장 선거는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PC 및 모바일 투표로 진행된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사진/경기도체육회 홈페이지 캡쳐

2020-01-11 송수은

中일국양제 거부감 속 대만 대선…2천만 대만 유권자 선택은

2천만명에 가까운 대만 유권자들이 오늘 차기 총통을 뽑는 투표에 나선다.올해 대만 총통 선거는 작년부터 부쩍 거세진 중국의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 수용 압박과 홍콩 시위의 영향으로 대만에서도 반중 정서가 크게 고조된 가운데 치러진다는 점에서 세계인의 눈길이 쏠린다.11일 대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투표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만 전역의 1만7천226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총 2천360만명의 대만인 가운데 이번 선거에 참여하는 만 20세 이상 유권자는 1천931만명이다. 전산 방식으로 진행되는 개표 결과는 이날 밤 10시(한국 시간 밤 11시)께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선관위는 예측했다.이번 대선에는 친민당까지 총 3개 정당이 대선 후보를 냈지만 대만 독립 성향의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과 제1야당인 중국국민당(국민당)의 양자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대만에서는 이번 선거에서 민진당 후보인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이 재선에 성공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여론 조사 공표가 가능했던 지난달까지 나온 각종 여론조사에서 차이 총통은 국민당 후보인 한궈위(韓國瑜) 가오슝(高雄) 시장을 여유 있게 앞섰다.지난달 27∼28일 진행된 안정책협회의 여론조사에서 차이 총통의 지지율은 54.9%로 국민당 한궈위(韓國瑜) 후보의 22.1%보다 30%포인트 이상 높았다.2018년 11월 지방선거에서 민진당이 국민당에 크게 패하면서 차이 총통의 정치 생명이 사실상 끝났다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하지만 군사·외교·경제 등 다방면에 걸친 중국의 압박 강화와 작년 6월부터 본격화한 홍콩 시위의 영향으로 대만에서 반중 정서가 커지면서 대만 독립 성향인 차이 총통은 극적으로 지지도를 반등시키는 데 성공했다.반면 국공내전에 패해 대만 섬으로 온 국민당은 전통적으로 안정적인 양안 관계(중국 본토와 대만의 관계)를 중요시해왔다는 점에서 크게 불리한 처지다.그렇지만 국민당은 선거 운동 기간 마지막에 타이베이(臺北)와 가오슝에서 지지자들을 대거 모은 초대형 유세를 성공시키면서 막판 판세 뒤집기를 기대하고 있다.국민당 측은 대만 내 반중 정서 고조의 영향으로 국민당 지지 의사를 드러내지 못하는 '샤이 한궈위' 성향의 유권자들이 적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이런 가운데 청년층은 민진당을, 중·장년층은 국민당을 지지하는 경향이 강한 대만에서 젊은 계층의 투표 열기가 이례적으로 높아 눈길을 끈다.올해 대선에서 처음 투표하는 유권자는 118만명이다. 20∼35세 유권자는 약 500만명으로 전체 유권자의 4분의 1에 달한다.역대 대선에서 청년층의 투표율은 50∼60% 수준에 그쳤다. 이는 80% 이상인 65세 이상 유권자보다 크게 낮은 것이었다.하지만 홍콩 시위 사태가 대만 젊은이들에게 큰 영향을 끼치면서 대학가를 중심으로 집단으로 귀향 전세 버스를 마련하는 등 투표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겁다. 대만에서는 부재자 투표 제도가 없어 투표하려면 반드시 주소를 둔 곳에 가야 한다.최근 들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해외에 나기 있던 많은 젊은 유권자들이 투표를 위해 귀국했다면서 여권 사진을 올리는 '인증 열풍'도 일고 있다.올해 처음 총통 선거 투표를 할 수 있는 이들 중에는 만 20세인 트와이스의 멤버 쯔위도 있다.쯔위는 지난 7일 대만 타오위안(桃園) 공항에 도착해 대만 언론들은 그가 첫 선거권을 행사할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016년 쯔위는 한국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대만 국기를 들었다가 중국 누리꾼들로부터 공격을 받고 총통 선거 전날 밤 사과 동영상을 올렸다.이 사건은 대만 유권자들을 크게 자극해 차이 총통의 당선에 적지 않은 도움을 주는 결과로 이어졌다는 분석도 나왔다.한편 이날 대만은 국회의원인 입법위원 선거도 동시에 치른다.대만 국회의원은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합쳐 총 113석이다. 2016년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민진당이 과반인 68석을, 국민당은 35석을 각각 얻었다.민진당은 이번 선거에서도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과반 의석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타이베이=연합뉴스

2020-01-11 연합뉴스

부천시 민선체육회장 선거 앞두고 '허위사실 유포' 고발장 접수

부천시 초대 민선 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0일 부천시체육회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A후보는 부천시체육회 직원 B씨를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부천 원미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소장에는 부천시 체육회 직원 B씨가 지난해 12월 30일 오전 부장과 팀장 등 8명이 참석한 회의에서 "후보자인 A씨와 C후보가 단일화를 하려다가 실패했다. A후보가 불출마 하기로 했다"면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A씨는 고소 이유에 대해 "준 공무원도 선거에 개입하면 안되는 데 선거에 개입했다"면서 "이번 체육회장 선거에서 불출마를 선언한 사실이 없다. 가짜 뉴스를 퍼트려 지지자들에게 정말 출마를 안하느냐는 연락을 너무 많이 받았다.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백한 선거 개입 범죄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B씨는 "A씨가 불출마 한다고 얘기한 적은 없다"면서 "사무국 직원들은 이번 선거와 관련해 행정적으로 지원을 해줘야 한다. A후보가 출마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불출마 한다고 단정적으로 얘기한 것도 아니고 바깥에서 떠도는 얘기를 전달한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부천시 체육회장 선거 후보로 등록했던 3번 김종택 동부배드민턴 회장은 10일 2번 김영태 후보를 지지하면서 후보를 사퇴한다고 밝혔다.이로써 부천시 체육회장 선거는 기호 1번 정윤종 전 부천시 체육회 수석부회장과 기호 2번 김영태 전 부천시 통합축구협회장의 2파전으로 압축돼 오는 15일 투표를 실시한다.민선체육회장 선거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정치와 체육회의 분리를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부천시 체육회 회장 선거관리 규정에도 지위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금지(제31조)하고 있다.부천/장철순 기자 soon@kyeongin.com

2020-01-10 장철순

김두관 의원 "어려울 때 품어준 김포에 출마" 선언

김두관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경남지역 출마 요청을 거절했다고 김포시민들 앞에서 밝혔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인 김두관(김포시갑) 의원은 10일 오후 김포본동·장기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의정보고회에서 이 같은 속사정을 공개하며 "김포시민들이 어떤 선택을 해주실지 모르나 최선을 다해 (김포에서)신임받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김두관 의원은 "내가 부산경남에 뿌리가 있는 정치인이다 보니 최근 당 차원에서 차출해 부산경남 쪽에 투입할 것이라는 뉴스가 보도되고 있다"며 "당에서 나에게 정식으로 역할을 해주면 좋겠다는 요청을 해왔지만, 아무리 숙고해봐도 도리에 어긋난다는 판단이 들었다. 김포는 정치적으로 매우 어렵고 힘들 때 아무 연고도 없는 나를 따뜻하게 품어준 곳이기 때문에 도리가 아니라고 양해를 구하자 당에서 상당히 섭섭해 했다"고 전했다.또한 그는 "지난 2014년 7·30 보권설거에 낙선한 날 아쉬움에 잠을 설치며 복기해보니 김포에 갑자기 출마한 내게 시민들께서 너무나 많은 표를 주셨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다음날 새벽 낙선인사를 시작으로 2년 동안 많은 시민과 소통하며 김포의 역사와 문화를 공부하는 시간을 보냈더니 2년 후에 국회로 보내주셨다"고 회고했다. 김포에서의 첫 출마에서 낙선하고 지역을 떠나지 않은 사실을 우회적으로 내비친 것이다.김두관 의원은 이어 "원외 지역위원장 시절 오히려 더 많은 정부 관계자를 만났다"며 "며칠 전 김포시가 KBS아트비전과 시네폴리스 관련 업무협약을 했는데 그런 것들이 원외 때 뛰어다닌 성과"라고 소개했다.끝으로 김포에서 다시 신임을 받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김두관 의원은 "이전 총선 당시 밀린 숙제 해결만 해도 4년이 부족할 것 같아 공약을 많이 안 했다. 풍무동 도축장 이전을 제외하고는 공약이 완성됐거나 완성단계"라며 "여백이 많아 성장발전 잠재력이 무한한 김포가 앞으로 10년 정도 잘 준비해서 목동이나 일산보다 훨씬 낫다는 평가를 받으며 많은 사람이 찾는 품격 높은 도시로 발돋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김두관 의원이 최근 언론에서 연일 보도하는 '총선 경남 차출설'과 관련해 김포시민들에게 입장을 밝히고 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20-01-10 김우성

100여개 섬으로 이뤄진 인천 옹진군도 모바일 투표 시대

인천 옹진군은 100개가 넘는 섬으로 이뤄졌다. 최북단에 있는 백령도 등 서해 5도를 품은 곳이기도 하다. 이 일대 서해 북방한계선(NLL) 해역은 한때 남북 간 군사적 충돌이 끊이지 않는 분단의 상징이자, 전 세계가 주목하는 '한반도의 화약고'였다. 그래서 더욱 옹진군의 이런 섬마을이 앞으로 남과 북을 이어줄 평화의 땅으로 자리 잡아가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 모이는 것이다.요즘 전국 각 지자체는 앞다퉈 초대 민간 체육회장을 선출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장의 체육단체장 겸직 금지 등을 골자로 하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인천 등 전국 시·도 체육회(기초단체 포함)는 오는 15일까지 민간 체육회장을 뽑아야 한다.섬마을로 이뤄진 옹진군도 예외가 아니다. 최근 들어 유권자의 편의를 위해 모바일 투표 방식을 채택하는 선거가 늘고 있다. 옹진군 주민들은 연륙교가 있는 영흥면 등을 제외하곤 대부분 배를 타고 육지로 나온다. 옹진군체육회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자면, "백령도 유권자의 경우 투표를 위해 인천까지 나오려면 넉넉히 2박3일은 잡아야 한다." 만약 기상 악화까지 겹치면 발이 더 묶일 수도 있다.옹진군체육회는 이런 지리적 여건을 고려해 민간 체육회장 선거를 모바일 투표로 정했다. 유권자는 54명이다. 이들은 각 섬마을에 흩어져 살고 있다. 휴대전화로 투표권을 행사하게 된 유권자들은 육지로 나오는 수고를 덜었다. 하지만 해결해야 할 문제는 더 있다. 옹진군은 농어촌 지역이라서 고령 인구가 많다. 고령의 유권자들은 모바일 투표 방식을 어려워할 수도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유권자 중 어르신들은 극히 소수라고 한다. 옹진군체육회 관계자는 "소수이지만 노인들이 있어 기호 1번과 2번 중 숫자 선택만 해서 쉽게 투표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인천광역시 옹진군 관내도/옹진군 제공

2020-01-10 임승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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