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최현덕 민주당 남양주병 총선 예비후보 후원회 결성

최현덕(54)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 병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10일 후원회를 결성했다. 후원회장은 김두관(김포갑) 국회의원이 맡았다.후원회장인 김두관 의원은 이장, 군수를 거쳐 노무현 정부 초대 행자부 장관을 지냈다. 경남도지사를 거쳐 현재 김포 갑 지역구 국회의원이다.최 예비후보와 김두관 의원의 첫 인연은 최 예비후보가 행자부 기획팀장으로 근무할 당시 김 의원이 행자부 장관으로 근무했기 때문이다.후원회장인 김두관 의원은 지난해 12월 14일 최 예비후보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최 전 부시장과는 2003년 노무현 정부에서 내가 초대 행정자치부 장관을 역임할 당시 행자부로 발령받은 젊은 직원으로 처음 만나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힌 뒤 "최 전 부시장은 솔직하고 소통이 잘되는 직원이었다. 남양주시를 위해 크게는 대한민국을 위해 쓰이길 바란다"며 최 예비후보에 대한 두터운 신뢰를 강조했다.최 예비후보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제36회 행정고시를 합격한 뒤 노무현 정부 정책기획위원회 과장, 프랑스 파리 OECD(경제협력개발본부), 안전행정부 장관비서관, 경기도 경제실장, 남양주 부시장을 역임하는 등 25년간 중앙부처와 국제기구, 경기도청과 남양주시청의 주요 보직을 거쳤다.한편 국회의원 후원회는 국회의원 또는 국회의원 후보자에게 정치자금을 모집해 기부할 목적으로 설립되는 단체로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것을 말한다. 개인은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후원이 가능하다. 다만 단체나 법인, 공무원은 후원할 수 없다. 10만원까지는 세액공제가 가능하며 10만원을 넘는 경우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2020-01-13 이종우

한유진 전 청와대 행정관 출판기념회 '성황'

"사람이 변해야 하고, 생각의 변화와 발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한유진(52) 노무현 대통령 전 청와대 행정관이 지난 12일 여주시 여성회관에서 지난 30여년간 청와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노무현재단 등 중앙에서의 풍부한 활동 경험과 고향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이를 바탕으로 여주·양평의 새로운 발전 비전을 제시하는 '한유진과 대화하는 정치' 출판기념회를 약 800명의 지역주민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국회의원, 박범계 국회의원, 서영교 국회의원, 윤일규 국회의원, 정동균 양평군수, 이항진 여주시장,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 임원 및 당원, 그리고 시·도의원, 동문, 가족을 비롯해 한유진 전 행정관의 대신중·고교 문성무 은사가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출판기념회는 이해찬 당대표의 축전과 박원순 서울시장,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영상 축사와 함께 전해철, 박범계, 윤일규, 서영교 국회의원, 정동균 양평군수, 이항진 여주시장의 현장 축사가 이어졌다. 전해철 국회의원은 "한유진은 동지이자 청와대 직장동료였으며, 노무현재단에서도 오래 희생과 헌신을 했다"며 "낮은 자세로 소통하지만 강한 의지를 가진 한유진 청와대 전 행정관이 여주 양평에서 새로운 희망을 일구시길 기원한다"고 축사했다.한유진 전 청와대 행정관은 "새로운 여주 양평의 변화를 이끄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며 "사람이 변해야 하고, 규제를 탓하며 정체 상태로 머무를 것이 아니라 생각의 변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친환경, 관광, 힐링, 교육도시로서 여주·양평의 미래비전을 만들고 꿈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축사에 이어 여주시 소년소녀 합창단 윤효민 학생의 노래, 양평경실련 43.5 무용단의 댄스, 김정우·이승희 명창의 국악공연, 양평솔리스트 강명보 테너와 임유진·장효원 소프라노의 공연 등 지역 문화예술인의 축하공연과 이재용 전 MBC 아나운서와 한유진 작가와의 토크, 한유진 청와대 전 행정관의 가족 소개와 참석자 합창으로 마무리했다.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한유진 노무현 대통령 전 청와대 행정관이 지난 12일 여주시 여성회관에서 지난 30여년 간 청와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노무현재단 등 중앙에서의 풍부한 활동 경험과 여주·양평의 새로운 발전 비전을 제시하는 '한유진과 대화하는 정치' 출판기념회를 800여 명의 지역주민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한유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한유진 노무현 대통령 전 청와대 행정관이 지난 12일 여주시 여성회관에서 지난 30여년 간 청와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노무현재단 등 중앙에서의 풍부한 활동 경험과 여주·양평의 새로운 발전 비전을 제시하는 '한유진과 대화하는 정치' 출판기념회를 800여명의 지역주민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한유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한유진 노무현 대통령 전 청와대 행정관이 지난 12일 여주시 여성회관에서 지난 30여년 간 청와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노무현재단 등 중앙에서의 풍부한 활동 경험과 여주·양평의 새로운 발전 비전을 제시하는 '한유진과 대화하는 정치' 출판기념회를 800여명의 지역주민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한유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한유진 노무현 대통령 전 청와대 행정관이 지난 12일 여주시 여성회관에서 지난 30여년 간 청와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노무현재단 등 중앙에서의 풍부한 활동 경험과 여주·양평의 새로운 발전 비전을 제시하는 '한유진과 대화하는 정치' 출판기념회를 800여 명의 지역주민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한유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2020-01-13 양동민

임근재 전 도경제과학진흥원 상임이사, 의정부을 총선 출마

"무기력한 정치를 쇄신하고, 수년간 야당에 뺏겼던 의정부을 지역구를 탈환해 지역 발전을 견인하겠습니다."임근재 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상임이사는 13일 의정부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총선 출마의 변을 이같이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지역구 예비후보로 등록한 그는 "지역 발전에 대한 비전과 능력이 없는 후보가 당을 대변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며 "정치적 역량은 물론 정책과 행정, 경제 분야에 걸쳐 쌓은 경험과 경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고민을 대변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임 예비후보는 "지난 2012년 의정부을 지역에서 예비후보로 활동했지만 야권연대란 당의 방침에 승복해 출마를 포기했었다"며 "이제는 정정당당히 경쟁해 도약하는 의정부, 자랑스런 의정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간 의정부의 민주당은 고인 물과 같았다"며 "파편화된 의정부의 민주당 지역위원회를 쇄신해 장기 집권 가능한 든든한 정당의 토대를 만들겠다"고 당내 경쟁자인 김민철 의정부을 지역위원장을 겨냥하기도 했다. 임 예비후보는 ▲지하철 8호선 연결, 의정부IC 출구 개선 등 교통 환경 개선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을 위한 국회 차원의 경기북부개발청 신설 추진 ▲캠프 스탠리 개발 ▲도서관, 체육시설 확충 등을 공약했다.이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상임이사직을 사임한 임 예비후보는 김근태 의원 보좌관, 김두관 경남도지사 정책특별보자관, 이재명 경기도지사 선거캠프 정책실장 등을 지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임근재 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상임이사가 13일 의정부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지역구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임근재 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상임이사가 13일 의정부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지역구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2020-01-13 김도란

노승명 김포시을 예비후보 "기성정치 당리당략 극복하겠다"

제21대 총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노승명(38) 김포시을 예비후보가 "기성정치의 판을 갈아엎겠다"며 선거 대장정에 나섰다. 노 예비후보는 13일 오전 김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자기 정치 한 번 없이 남에게 기대며 정치한 사람들이 어떻게 세상을 바꾸느냐"며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이날 그는 출마 소회를 밝히기에 앞서 공약 7개를 먼저 소개했다. 아동수당 1인당 월 25만원 지급을 비롯해 대학병원, 서울 지하철 5호선·인천 지하철 2호선·GTX-D 노선, 공공산후조리원 및 공공요양시설 유치 등 구체적인 내용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이중 아동수당에 대해 그는 "2018년 기준 저출산 예산이 24조원인데 아이 넷을 키우면서 실질적으로 체감한 혜택은 전기세 만오천원 지원이 전부였다"며 "현금복지만큼 확실하게 직접 느껴지는 혜택은 없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우리나라는 아동수당이 OECD 평균의 6분의1 수준이다. 아동수당을 25만원으로 올리려면 소득 하위 70%로 계산할 때 추가로 약 1조7천억원이 소요된다"며 "현금 지원은 대부분 소비에 투입되고,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나아가 기업의 일자리 창출까지 선순환으로 이어지게 돼 있기 때문에 지역경제와 기업을 위해서도 아동수당은 꼭 필요하다"는 소신을 폈다.공공산후조리원과 관련해서는 "내 경우 셋째 아이까지 현금서비스를 받아 산후조리원을 이용했다"며 "요즘은 산후조리원을 안 보낼 수가 없는 추세라 신혼부부에게 큰 부담이다. 공공산후조리원을 유치해 50% 정도의 비용을 지원해주면 젊은 김포에 더 많은 인구가 유입돼 활력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끝으로 노승명 예비후보는 "국민들은 기성정치의 민낯에 실망과 한탄을 넘어 분노와 혐오마저 느끼고 있다. 삭발과 단식, 그리고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으로 공천받아 당선만 되자는 식의 정치인들을 보라"며 "이대로는 우리 정치가 변하지 않는다. 당리당략 정쟁을 극복하고 30대 기수 노승명이 김포시민과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역설했다.한편 노승명 예비후보는 지스옥션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지난해 6월부터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특보단 부단장을 맡고 있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노승명 김포시을 예비후보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20-01-13 김우성

사표 내고 출사표… 총선 출마 줄잇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남자들'

조계원 前수석·김용 前대변인등'같은 정책 철학' 강조하며 활동4·15 총선에 출마하려는 공직자가 사퇴해야 하는 시한(1월 16일)이 다가오자 경기도 안팎에서도 사표 제출이 이어지고 있다. 저마다 이재명 도지사의 정책 철학 실현을 강조하는 가운데, 이 지사도 물밑에서 힘을 싣는 모습이다.지난달 고향인 전남 여수갑 출마를 위해 사표를 낸 조계원 전 경기도 정책수석은 12일 '조계원의 여수 생각' 북콘서트를 열었다. '이재명의 정책 브레인, 기본소득 전도사'를 앞세운 조 전 수석은 책에도 지난해 기본소득박람회를 성공시킨 내용 등을 담았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이재명 도지사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도에선 가장 먼저 사표를 낸 후 성남분당갑에서 예비후보로 활동 중인 김용 전 도 대변인은 지난 11일 1호 공약으로 '마음주치의제'를 내걸었다. 국내 청소년 자살률이 세계 최고 수준인 점을 감안, 학생들의 심리 상담을 전담하는 인력을 학교 내에 배치하는 게 핵심이다. '이재명표' 가성비 보건 정책의 대표격인 '초등학교 치과주치의제'와 맥을 함께 하는 정책이라는 게 김 전 대변인의 설명이다.최근 용인갑 출마를 굳힌 이화영 도 평화부지사도 14일께 사직할 예정인 가운데, 개성 관광 추진을 위해 김연철 통일부 장관을 만나고 13일에는 올해 도 평화협력정책 추진방향을 브리핑하는 등 막판까지 평화부지사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 앞서 이 부지사는 이 지역에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를 유치한 '숨은 공신'으로 일컬어졌다. 이 부지사 스스로도 "가장 인상 깊었던 일은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를 유치한 일"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도 산하기관에서도 총선 출사표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사직서를 제출한 임근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제부문 상임이사는 13일 의정부을에서 예비후보로 등록한다. 지난달 말 광명갑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경표 경기콘텐츠진흥원 이사장도 지난 9일 '경표야! 광명을 갈아엎자' 출판기념회를 통해 출마를 공식화했다. 지난달 사직한 이규민 전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사무총장은 안성에서 예비후보로 활동 중이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사진은 김용 전 경기도 대변인이 지난달 출판기념회 당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기념 촬영한 모습.

2020-01-12 강기정

홍보물 논란 경기도체육회장 후보 2명 '서면 경고'

경기도체육회장 선거에서 일부 후보자들이 특정 정치권 인사의 사진을 담아 논란을 빚은 가운데(1월 9일자 6면 보도), 경기도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해당 후보자들에게 '서면 경고' 조치를 내렸다.선관위는 지난 11일 제8차 회의를 열어 경인일보를 통해 보도된 1번 신대철 후보자와 3번 이원성 후보자의 홍보물 제공에 따른 사항을 심의한 뒤 모두 '서면 경고'를 내렸다고 12일 밝혔다.선관위의 세부적인 심의내용으로는 1번 신 후보자에게 최종 심의를 받지 않은 홍보물을 언론에 제공한 사항을 놓고 '경고'키로 의결했다. 3번 이 후보자에게는 최종 심의를 거치지 않은 데다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의 초상권 동의조차 얻지 못한 홍보물을 언론에 제공한 부분을 지적했다. 아울러 제출된 경위서에 '선거를 돕는 A씨가 개인적으로 언론에 전달했다'는 내용을 놓고 '도체육회장 선거관리규정 상 선거운동의 주체 및 방법 등에 반해 자칫 선거 규정 위반의 여지가 있다고 볼 수도 있을 것'이라는 내용을 담아 '경고'한다고 선관위는 결정했다.선관위는 "향후 이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하길 바라며, 남은 선거 기간 관련 규정 등을 충분히 숙지해 공명정대하게 선거에 임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한편 도내 31개 시·군 중 파주와 구리, 오산, 평택, 남양주, 김포, 군포, 양주, 의왕, 포천, 하남, 동두천, 가평, 연천 등 14개 지역은 단독 후보 출마로 무투표 당선됐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0-01-12 송수은

연수구을 '범진보 단일화' 도발에… "완주" 이구동성

한국당 민경욱 "4선급은 나와야"민주당 정일영, 경쟁력 후보 자처정의당 이정미 "검토한 적도 없다"인천 총선판에서는 연수구을 지역의 '범진보 단일화' 여부가 최대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도전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예비후보와 정의당 이정미 의원(비례)이 '완주' 의지를 거듭 밝힌 가운데 현역인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은 후보 단일화를 막기 위한 도발적 모습까지 보이는 입장이다. 민주당 정일영 예비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후보 단일화는 전혀 고려한 적도 없고, 앞으로도 없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언론에 거론되었던 민주당 현역 의원(송영길)은 연수구을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고, 내(정일영)가 우리 지역에 경쟁력 있는 후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국토부 출신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역임했던 정일영 예비후보는 최근 4선인 송영길(계양을) 의원의 연수구을 전략 공천설이 불거지고 있고, 여기에 단일화 성사 여부가 지역 정가 최대 관심사로 부각하자 이날 입장을 밝혔다. 특히, 민경욱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4선 의원급은 나와야 재밌고 싱겁지 않다"고 도발하자 즉각 대응에 나섰다. 민 의원은 지난 11일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토크 콘서트를 열고 지지세 결집에 본격 나섰다.민주당 입장에서 연수구을 선거구는 단일화 불발 트라우마가 있는 '아픈 손가락'이다. 이 지역은 20대 총선에서 연수구가 갑·을로 나뉘면서 처음 선거가 치러진 곳으로 당시 민주당은 인천지방경찰청장 출신의 윤종기 후보를 내세웠다. 하지만 윤 후보와의 단일화 경선에서 패한 당시 국민의당 한광원 후보가 경선에 불복해 선거를 완주했고, 민경욱 의원이 44.35% 득표율로 당선됐다. 윤 후보는 37.05%, 한 후보는 18.58%를 얻어 합계가 55.63%였던 터라 단일화가 성사됐다면 민 의원도 결과를 장담하기 어려웠다는 평가다. 이후 민주당 지역위원장이 없는 사고 지구로 방치됐다가 정일영 예비후보가 영입돼 당 조직을 재건 중이다.연수구을 출마를 공식 선언한 정의당 이정미 의원도 단일화 논의에 대해서 일축했다. 이정미 의원실 측도 이날 "단일화는 검토한 적 없다. 후보는 완주 의지가 확고하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적용되는 이번 선거에서 정당 득표율을 높이려면 지역구 후보의 역할도 중요하다. 당 대표까지 지낸 무게감 있는 후보가 단일화 경선에 나서는 모양새가 바람직하지 않다는 당 안팎 여론을 무시하기 힘들다. 특히 이정미 의원은 지난 7일 출마 기자회견에서 "정의당의 진짜 경쟁 상대는 민주당"이라며 정면 대결을 예고한 바 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2020-01-12 김민재

한국당 "총선 승리 '기·승·전 보수통합'… 빅텐트 짜기 사활"

추이 고려 공천관리위원장 인선보류인재영입도 물밑진행… 대화문 활짝자유한국당이 4·15 총선 준비의 출발점을 사실상 '보수통합'에 놓고 총선 시계를 굴리고 있다.우선 공천작업을 총괄할 공천관리위원장 인선을 보류한 게 대표적이다. 당초 공관위원장 추천위원회는 지난 10일께 황교안 대표에게도 최종 후보군을 보고할 예정이었지만, 보수통합 추이를 고려해야 한다는 당내 여론을 반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당 관계자는 12일 "보수통합 국면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공관위원장을 빨리 인선했다간 통합 대상들에게는 부정적인 메시지로 읽힐 수 있다"고 밝혔다.공관위 구성과 맞물려 구체적인 공천룰 확정도 미뤘다. 공천에 대해 섣불리 손댈 경우 통합 대상 세력들로부터 한국당이 보수통합의 주도권을 놓지 않은 채 흡수통합을 의도하는 것 아니냐는 비난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의식한 것이다.인재영입은 물밑에서 진행 중이다. 20여명의 영입 인사를 확보했지만, 발표 시점은 저울질하고 있는 상황이다.위성정당인 비례자유한국당의 활용 방안도 뚜렷이 정해진 게 없다. 중앙선관위에 창당준비위원회 설립 신고를 마친 비례자유한국당은 현재 당원 모집 중이지만, 비례자유한국당으로 이동할 한국당 의원 규모와 당 대표 등을 놓고는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이처럼 한국당이 모든 총선 준비 스케줄을 '보수통합 시간표'에 맞춘 것은 탄핵 이후 분열된 보수 세를 규합하지 않고서는 대선과 지방선거에 이은 패배 고리를 끊을 수 없다는 절박함 때문이다.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한국당 고정 지지층은 물론 개혁적 보수(유승민계)와 합리적 진보(안철수계)를 주창하는 중도·보수 세력과 손을 잡을 수밖에 없다는 계산이다.이 가운데 한국당은 유승민계인 새로운보수당과는 통합을 위한 물밑 대화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탄핵 찬반에 따른 당내 친박(친박근혜)계와 유승민계의 갈등의 앙금이 여전하지만 '탄핵 시시비비는 4월 15일 이후'라는 기조하에 일단 통합부터 우선하자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정계 복귀를 선언한 안철수 바른미래당 전 의원도 통합의 주요 변수로 꼽힌다. 한국당은 안 전 의원이 귀국 후 정계 개편과 통합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2020-01-12 정의종

당내외 우려에도… 與, 총선 경선 '문재인대통령·청와대' 이력 허용 검토

도내 예비후보들 "지지율 왜곡" vs "경쟁력 높여" 찬반 팽팽속민주당, 내달 중순께 최종결정… 청년층·스타 영입에도 잰걸음더불어민주당이 총선 전 경선에서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를 대표 직함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면서 도내 예비후보들 간 찬반 양론이 갈리고 있다.대표 이력에 적힌 전·현직 대통령 이름 석 자만으로 지지율에 변동이 생기는 왜곡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반면, 자신이 내세울 대표 경력을 자유롭게 선택함으로써 후보 경쟁력을 높이고 최종 선택은 유권자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민주당 관계자는 12일 "후보자의 대표 직함에서 대통령 명칭이 포함된 이력 사용 여부가 당 경선뿐만 아니라 본선의 득표에도 실제 영향을 준다"면서 "이력 사용 문제는 그런 부분을 고려해서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정치권은 민주당이 과거 선거에서 처럼 전·현직 대통령 명칭을 사용하는 쪽으로 결론 낼 것으로 보고 있다.현재 당 지지율보다는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더 높은 상황에서 이력에 문 대통령과 고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등의 이름이 들어가면 본선에서 후보 경쟁력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이와 관련 당내에서는 이력에 대통령 이름 사용이 허가될 경우 2018년 지방선거에 준해서 기준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많다.당시 청와대 출신의 경우 6개월 이상 근무한 사람에 한해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등으로, 정부 출신의 경우 차관급 이상에 대해서만 '문재인 정부' 등의 표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그러나 이를 놓고 도내 예비후보들 간 찬반 양론은 팽팽하다.도내 지역 정가 출신 한 예비후보는 "(일부 후보의 경우) 지역 내 인지도나 지지율이 떨어지는 데도 청와대 경력이 경선결과에 미치는 영향은 만만치 않을 것"이라며 "최소한 경선만큼은 대통령이 아닌 자신만의 경쟁력이 우선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반면 청와대 출신 예비후보는 "개인의 유불리를 따지기 보다는 여당이니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쓰는 게 맞다"며 "오히려 못 쓰게 하는 게 또 다른 차별"이라고 반박했다.민주당은 이 같은 당내 의견을 토대로 실무 검토를 거쳐 후보 경선이 본격화되기 전인 다음 달 중순께 최종 방침을 결정할 예정이다.한편 민주당은 청년층 표심 잡기와 함께 스타 후보 영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는 오는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국청년당 전진대회'를 열고 이 같은 명칭 변경을 공식화할 방침이다. 총선에서 새롭게 한 표를 행사할 만 18세 유권자 등 청년 및 청소년 계층의 정치적 목소리를 키우겠다는 의지가 담겼다.민주당은 이날 7번째 영입인사로 카카오뱅크 '1천만 가입자' 성공 신화를 쓴 이용우(56) 카카오뱅크 공동대표를 공개하기도 했다. /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與 인재영입 7호, 카뱅 이용우대표-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민주당 인재영입 7호인 이용우 카카오뱅크 공동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0-01-12 김연태

박석규, 안성 재선거 '6대 공약'… "2년 임기중 진심다하는 정치 약속"

박석규(66·사진) 자유한국당 안성시장 재선거 예비후보가 지난 10일 당원협의회 사무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 예비후보는 "안성은 민주당 시장의 선거법 위반으로 유권자들이 찍은 도장의 인주가 마르기도 전에 혈세낭비 재선거를 하고 있다"며 "이제는 유권자들의 선택도 달라질 것이라 확신하는 만큼 안성발전을 위해 중단 없이 준비해온 박석규가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고 말했다.이어 "지난 민주당 시장은 선거 과정에서 108개의 공약을 내세웠으나 취임 후 58개로 대폭 줄였다. 오로지 표심을 잡기 위해 실현 불가능한 공약을 내세웠음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저는 2년의 짧은 기간에 할 수 있는 것을 중심으로 공약을 세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 예비후보는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와 '기반시설 확충', '유천취수장 폐쇄 및 피해 보상 소송', '축산자원화시설건립', '복지시설 확충', '교육문화지원', '구도심 활성화'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그는 "'진심을 다하는 정치, 거짓말을 하지 않는 정치인이 될 것'을 약속드리며, 지역의 특성을 살리는 차별화된 정책으로 반드시 안성을 경기 남부의 최대 거점도시로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2020-01-12 민웅기

선관위 '선거연령 하향' 입법 보완 요청

공직선거법 개정안 여파로 '학교의 정치판화'에 대한 우려를 낳는 등 학교현장에서 후폭풍이 일고 있는(1월 9일자 1면 보도) 가운데 선거관리위원회는 관련 법에 대한 입법 보완 필요성을 강하게 촉구했다. 고등학교의 정치화 및 학습권·수업권 침해 등 교육현장의 혼란이 우려된다며 정치 행위에 대한 명확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돼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0일 국회의장과 교섭단체 구성 정당 대표자에게 공문을 보내 선거권 연령 하향에 따른 혼란 해소를 막기 위한 입법 보완 논의를 요청했다. 선관위는 입법 보완 논의 필요 사항으로 ▲초·중등학교에서 예비후보자 명함 배부 금지 여부 ▲ 초·중등학교에서 연설 금지 여부 ▲초·중등학교에서 의정보고회 개최 금지 여부 ▲공무원의 지위 이용 선거운동 금지 조항 등에 사립학교 교원 포함 여부 등을 꼽았다.앞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교총)는 법 개정 이후 공직선거법과 지방교육자치법 등 관련법 개정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고3 학생들의 선거운동, 정치활동 허용으로 교실이 진영 대결의 장으로 변질되는 것을 우려하면서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선관위는 같은 날 위헌·헌법불합치 등으로 효력을 상실한 조항 개정도 시급하다며 공직선거법 개정을 촉구했다.헌법재판소는 공직선거법 중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기탁금을 1천500만원으로 정한 것은 지나치게 과다하다며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예비후보자가 당내 공천 심사에서 탈락해 후보자로 등록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기탁금을 돌려주지 않는 것은 재산권에 대한 과도한 제한이라며 헌법불합치 결정을 하기도 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2020-01-12 이원근

14개 시군 체육회장 '무투표 당선' 마무리

도내 파주·구리·오산 단독후보 확정나머지 10곳 결격사유 확인후 결정15일 道·수원·고양 등 10곳서 투표안성·안산·시흥·화성·광명 '개별'초대 민간체육회장 선거를 치르는 31개 시·군 중 절반 상당이 단독후보 출마에 따른 무투표 당선으로 선거를 마무리 지었다.12일 경기도체육회 등에 따르면 무투표로 체육회장이 선출된 지역체육회는 ▲파주시(최흥식 회장) ▲구리(강예석 회장) ▲오산(이장수 회장) ▲평택(이진환 회장) ▲남양주(김지환 회장) ▲김포(임청수 회장) ▲군포(서정영 회장) ▲양주(조순광 회장) ▲의왕(김영용 회장) ▲포천(김인만 회장) ▲하남(구본채 회장) ▲동두천(박용선 회장) ▲가평(지영기 회장) ▲연천(강정복 회장) 등 14곳에 달한다.이중 대한체육회가 통보한 공식 선거일(1월 15일)보다 빨리 선거를 치른 파주(선거일 지난해 12월 27일), 구리(지난해 12월 30일), 오산(1월 11일), 의왕(1월 9일) 등 4곳은 단독 후보 출마에 따른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고, 나머지 지역은 시·군 체육회 선관위의 결격 사유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공식 선거일 전 확정 여부가 결정된다.이 밖에 경선을 치른 여주(지난 10일)와 성남(지난 11일)은 공식 선거일보다 빨리 선거를 치러 채용훈 전 여주시체육회 수석부회장과 이용기 전 성남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이 각각 당선됐다.용인은 13일 K3리그 용인시민축구단 구단주를 역임한 조효상 (주)대지정공 회장과 용인시체육회 이사 출신의 최종성 (주)또봉이 F&S 대표가 초대 민간체육회장 타이틀 획득을 놓고 맞붙는다.이에 따라 오는 15일에는 경기도체육회를 비롯 수원과 고양, 부천, 안양, 의정부, 광주, 이천, 양평, 과천 등 10곳만 선거를 치른다. 안성(29일), 안산(내달 20일), 시흥(내달 27일), 화성(3월 3일), 광명(3월 10일) 등 5곳은 개별 선거일정에 맞춰 초대 민간체육회장을 뽑는다.한편 민간 첫 경기도체육회장 선거는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PC 및 모바일 투표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도체육회는 지난 9일 후보자별 공약사항 및 출마의 변, 동영상 등을 홈페이지에 일괄 게재해 열람할 수 있게 했고 10일에는 경기도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친 후보자별 선거 홍보물을 31개 시·군 469명의 선거인단에 일제히 배포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0-01-12 송수은

[성남시 초대 민간 체육회장 당선자]이용기 "경기도체육대회 유치·종합우승 이룰것"

성남시 초대 민선 체육회장 선거에서 이용기(57·사진) 후보가 최종 당선됐다.이용기 당선자는 지난 11일 오후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진행된 투표에서 132표(76.3%)를 얻어 39표(22.5%)에 그친 이기원 후보를 제치고 성남시체육회장으로 선출됐다. 무효는 2표였다. 이날 선거는 성남시체육회 산하 경기종목단체 대의원 등으로 이뤄진 선거인단 총 199명 중 87%인 17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 당선자는 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을 역임한 지역 체육계 원로로 잘 알려져 있다. 이 당선자는 당선 소감을 통해 "체육회를 위해 열심히 뛰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공약을 꼭 지키겠다. 실망시키지 않는 체육회장이 되겠다"며 "임기 중에 성남시에 경기도체육대회 유치를 성사시키고 경기도체육대회 종합 우승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자는 첫 민선체육회장이자 제2대 체육회장으로 오는 16일부터 2023년 정기총회일 전날까지 3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시체육회에는 검도회·농구협회 등 31개 정회원 단체와 골프협회 등 15개 준회원 단체, 바둑협회 등 4개의 관리 단체가 속해있다. 시에서 지난해 78억원을 보조받았고, 2020년에는 86억원의 보조금이 편성된 상태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2020-01-12 김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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