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우석제 안성시장 당선자, 인수위 구성 시정업무 인수인계 착수

우석제 안성시장 당선자는 취임에 앞서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시정 업무 인수인계 작업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우 당선자는 지난 18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인수위출범식을 갖고, 19일부터 2주일간 시정 인수인계를 위한 활동에 돌입했다.인수위는 김유임 위원장과 양승환 부위원장을 필두로 총 1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은 기획조정과 일반행정, 도시건설, 산업경제, 문화복지 등 5개 분과로 나눠 시의 핵심 현안을 중점 점검하는 한편, 주요 쟁점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확인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특히 인수위는 우 당선자의 공약사항에 대한 실제 추진 여부 가능성도 시청 실·과·소별로 함께 점검할 방침이다.김 위원장은 "당선자가 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치기 위해서는 취임 전에 시정 전반을 선제적으로 정확히 파악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수위 활동을 통해 시정을 세부적으로 파악하고, 중요한 공약에 대한 체계 및 구체화하는 과정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우 당선자도 "이번 지방선거는 안성시민의 정치권력 교체 의지와 변화·발전 기대가 얼마나 간절한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며 "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안성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우석제 안성시장 당선자 인수위 제공

2018-06-19 민웅기

김성태 "수술 거부 환자 있겠지만 모두 수술대 올라야"

자유한국당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은 19일 자신이 내놓은 쇄신안에 대한 당 일각의 반발과 관련, "우리가 모두 수술대 위에 올라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대수술을 받기 전에는 수술을 거부하는 환자도 생길 것이고, 이런저런 구실을 대거나 의사가 마음에 안 든다고 불신하는 환자도 생기는 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수술 전 몸부림은 있겠지만 폭넓은 의견을 들어서 대수술을 집도할 명의를 구하고, 모두가 앞으로 엄청난 대수술을 받아야 한다"며 덧붙였다. 그러면서 "어제 발표한 중앙당 해체와 혁신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같은 쇄신안도 우리가 기득권을 내려놓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내 의견 수렴 절차가 부족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쇄신안을 발표하기 이전에 처음부터 논의에 부쳤다면 지금의 당 상황에서는 어떤 내용이든 발표조차 못 하게 됐을 것"이라며 "향후 의원총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설명하는 절차를 거칠 것"이라고 소개했다. 김 권한대행은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중앙당을 해체하고 외부 인사가 전권을 갖는 '혁신 비대위'를 구성하겠다는 쇄신안을 발표한 바 있다. /연합뉴스

2018-06-19 연합뉴스

민선7기 이끌 고양시장 당선인 인수위 '평화경제 준비위' 출범

민선 7기 고양시를 이끌 이재준 고양시장 당선자의 행정업무 인수에 나설 '평화경제 준비위원회"가 가동 됐다.19일 고양시와 인수위 등에 따르면 고양문화재단 어울림누리에 꾸려진 민선 7기 인수위는 최소 인원으로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가 26명으로 구성했다.평화경제 준비위 위원장에는 전 경기도 연정 부지사를 지낸 강득구(55) 경기도의회 의장이 맡았다.이 당선자 와는 도의원 시절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준비위는 총 8개 분과로 나뉘어 시정업무 인수인계와 출범을 앞둔 민선 7기 청사진을 그릴 예정이다.각 분과별 참여 인수위원은 ▲1분과(평화인권) 윤재우·고상만·오수길·권명애 ▲ 2분과(경제) 한승호·고원형·강종성·박용진·고문중 ▲3분과(도시환경) 유정길·박성준 ▲4분과(교통건설) 설재훈·조성환 ▲5분과(시민안전) 김대영·강선미 위원이 활동에 나선다.또 ▲6분과(도시계획)는 정원대·서형선·이경혜 ▲7분과(교육복지)는 고원형·이성한·박미숙·안재성·이호경 등 가장 많은 5명이 참여하고 ▲8분과(시민자치)에는 최수남·권명애·오수길 위원 등으로 인수위를 꾸렸다.앞서 고양시는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민선7기 인수지원단 3개팀 14명을 구성하고 오는 29일까지 당선자(인수위) 요구자료 제출 및 업무보고 등 인수위 운영 지원에 나섰다.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

2018-06-19 김재영

안승남 구리시장 당선인 인수위 준비단계인 '구리시민주권 실천단' 활동

지난 18일 안승남 구리시장 당선인의 인수위 준비단계인 '구리시민 주권 실천단' 활동 첫날을 맞아 오전 9시 30분경부터 참가를 신청한 지원자 130여명이 구리아트홀 유채꽃 소극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인수위 활동을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직무교육에 앞서 안 당선인이 행정안전부가 시달한 지침에 따라 '지방공무원법' 제31조 상의 결격사유가 있는 지원자를 인수위원으로 선임할 수 없게 됐음을 알렸다. 안 당선인은 이에 따라 "신원조회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하기때문에 불가피하게 인수위원회가 아닌 '구리시민 주권 실천단'으로 임시 운영될 예정"이라며 지원자들의 당초 기대와는 다소 다르게 운영될 수밖에 없음에 대한 양해를 구하고 향후 운영계획에 대해 설명했다.인수위 직무교육은 총 5개의 강의로 구성됐다. 그 첫 번째 강의로 박동완 브레인파크 대표가 '주요공약 분석 및 행정혁신 방안'이란 주제로 약 1시간 10분간 강의했으며, 오후부터는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 소장이 '당선자가 알아야 할 지방재정 전략'이란 주제로 두 번째 강의를 펼쳤다. 이어 이왕재 나라살림연구소 부소장은 '구리시 재정분석 및 공약이행 재원'이라는 주제로 세번째 강의를 진행했다.네 번째와 다섯 번째 강의는 박동완 브레인파크 대표와 박영순 전 구리시장이 각각 '테크노밸리와 일자리'란 주제와 'GWDC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의 강연을 펼쳐 지난 선거에서 초미의 관심사였던 2가지 사업에 대한 심도 깊은 관점을 제시했다.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45분경까지 5개 강의가 연속으로 이어졌음에도 참석자 대부분이 교육종료 시까지 자리를 지키면서 교육내용에 집중해 민선7기 구리시 시정에 대한 뜨거운 기대와 열정을 과시했다.한편, 업무보고 첫날인 19일 구리아트홀 1층 제1 강의실에서 안 당선인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획홍보담당관, 감사담당관, 도시개발담당관, 총무과, 정보통신과, 세무과, 회계과, 민원봉사과,토지정보과, 복지정책과, 고용복지과, 사회복지과 순서로 총 12개 부서의 업무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각 부서의 업무보고는 유튜브(https://www.youtube.com/user/pilhan84)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구리/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2018-06-19 이종우

김성태 자유한국당 중앙당 해체 발언에… 당내 '불만' 폭주 "헛다리 짚고 있어"

김성태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이 지난 1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중앙당 해체라는 혁신안을 발표했다.그러나 지방선거 참패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는 김 권한대행이 혁신안을 내놓은 것과 관련해 당내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김 권한대행이 발표한 혁신안의 핵심은 ▲ 중앙당 해체 ▲ 당명 개정 ▲ 원내중심 정당 구축 ▲ 구태청산 태스크포스(TF) 가동 ▲ 외부인사를 위원장으로 혁신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등이다.중앙당 해체는 집권당 시절의 불필요한 중앙당 조직을 대거 축소하고, 중앙당사를 공간적으로 최소화해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정책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다.당 조직이 원내 정책실 등의 정책 분야로 집중 재편돼 원내 위주 정당이 될 수 있다는 취지도 담겨 있다. 김 권한대행은 또 최대 이슈인 비대위 구성에 "기존의 기득권이나 계파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백지 위에서 전권을 쥔 혁신비대위를 출범시키겠다"고 공언했다.그러나 김 권한대행이 내놓은 혁신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며, 국민 설득과 동시에 당내 호응을 얻을지조차 불투명하다.당장 선거 패배의 책임론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지적을 받는 김 권한대행이 당내 혁신 작업을 주도할 자격이 있는지를 놓고 비판적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당 소속 의원들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지 못한 김 권한대행이 향후 비대위원장이 해야 할 일을 '월권'했다는 지적도 나온다.특히 혁신안의 내용과 발표 절차를 놓고도 뒷말이 많다.재선 의원들은 이날 당의 진로를 논의하기 위한 모임을 마친 뒤 김 권한대행이 당내 의견을 수렴하지 않고 혁신안을 발표한 것에 강하게 반발하며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했다.국회부의장을 지낸 심재철 의원은 "김 원내대표의 처방은 엉뚱하다. 우리 당이 원내정당이 아니어서 덩치가 커서 패배했다는 것인가"라며 "헛다리 짚기나 하고 있으니 한숨 밖에 안 나온다"고 질타했다.현역 의원들은 또 김 권한대행의 사퇴를 공개적으로 요구했다.신상진 의원은 페이스북에 "김 원내대표는 당 내외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혁신비대위 구성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비대위를 구성하도록 한 뒤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그러나 김 권한대행을 옹호하는 목소리도 나왔다.한 초선의원은 연합뉴스에 "국회의원 사이에 의견이 모이기 힘든 상황인 만큼 김 권한대행이 주도권을 쥐고 밀어붙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며 "김 권한대행에게 힘을 실어줄 필요가 있다"고 평했다.이와 별도로 보수 혁신의 요체라고 할 수 있는 인적청산에 대해 말만 무성할 뿐 진전은 보지 못하고 있다.김용태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 과정에서 새로운 당의 출발을 위해 물러날 사람은 물러나자"라며 "나는 이 모든 과정에서 백의종군하겠다"고 주장했다.지난 15일 의원총회에서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한 김무성 의원은 당협위원장 사퇴서를 제출했다.그러나 대부분의 의원이 인적청산 문제를 놓고 "인위적 인적 쇄신에 반대한다", "지금은 내부 총질을 할 때가 아니다" 등의 논리를 대며 주저하고 있어 이 역시 미지수다.덧붙여, 인적청산 대상에 당내 주요 계파의 핵심 인사들과 유력 당권 주자들이 열거돼 살생부 논란은 오는 2020년 21대 총선 공천 싸움의 서막이라는 시각도 있다.한편, 김 권한대행은 "비대위의 핵심적 역할이 아무래도 인적청산에 있을 것"이라며 "섣불리 예단하고 관여하지 않겠다"고 말을 아꼈다./디지털뉴스부자유한국당 김성태 당대표 권한대행이 지난 18일 오전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6-19 디지털뉴스부

[박남춘 시장 당선자 기자간담회]새 인천시 '블라인드 인사' 천명… 인수위 초선 국회의원 전면 배치

"권위 내려놓고 시정운영 협치"공동위원장에 신동근-정세일박남춘 인천시장 당선자가 취임 이후 단행할 인천시 인사에서 출신 학교와 지역 등을 고려하지 않는 '블라인드 인사'를 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인수위원회 구성은 초선 국회의원 중심의 실무형으로 꾸렸다고 설명했다.박 당선자는 18일 인천대공원에서 인수위 인선과 앞으로 시정 운영 방향 등을 설명하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박 당선자는 "권위를 내려놓고 모든 시정 운영은 협치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며 "시민이 참여하고 주인이 되는 방향으로 시정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우선 19일부터 본격 가동될 인수위원회 위원장은 민주당 신동근(인천 서구을) 국회의원과 정세일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속가능분과위원장이 공동으로 맡았다.인수위는 행정·협치위원회, 재정·예산위원회, 공약과제 위원회 등 모두 3개 위원회 30여 명으로 구성됐다.행정·협치위원회 위원장은 박찬대(인천 연수갑) 국회의원, 재정·예산위원회는 유동수(인천 계양갑) 국회의원, 공약위원장은 맹성규(인천 남동갑) 국회의원이 맡았다. 인수위 박 당선자 비서실장은 허종식 인천 남구갑 당협위원장이 임명됐다. 박남춘 당선자는 "신동근 인수위 공동위원장은 인천시 정무부시장을 지내 시정 경험이 있고 재정·예산위원회 유동수 의원은 회계사 출신으로 인천시 재정 문제를 꼼꼼히 들여다볼 수 있는 실무형"이라며 "초선 의원들을 전면에 배치한 인수위를 꾸렸다"고 말했다.이어 "인수기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만큼 당장 임기가 시작되는 다음 달 1일부터 적용할 주요 민관협치 매뉴얼이나 위원회 구성 등 업무 프로세스 정비와 시급한 현안 대응부터 준비하는 것이 이번 인수위의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박 당선자는 취임 후 인천시 인사와 관련해선 투명하고 공개적으로 인사를 진행한다는 게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블라인드형 인사를 추진하고 다면평가 방식으로 모든 인사를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연공서열이 아닌 능력 중심의 발탁 인사를 기본으로 하겠다는 게 박 당선자의 인사 철학이다.박 당선자는 "시민들의 작은 애로사항까지 파악할 수 있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한 뒤 "시민들의 시정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2018-06-18 김명호

[단독]軍 대응태세 요구한 선거일, 해병대 지휘관들 대낮 술판

경기 서북부 최전방 안보를 책임지는 해병부대 지휘관들이 6·13 지방선거일 대낮에 3시간여에 걸쳐 폭탄주를 곁들인 술판을 벌였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이 날은 국방부가 전군(全軍)에 '국방 비상상황발생시 대응태세 유지' 명령을 하달한 시기(5월28~6월15일)였다. 18일 해병대 A사단 등에 따르면 A사단 B사단장은 지난 13일 오전 8시께 일선 부대장 등 부하 장교 40여명과 함께 김포시 월곶면 문수산을 등반했다. 등반 이후 이들은 해병대 복지시설인 청룡회관으로 이동해 12시께부터 3시간 가량, 폭탄주를 곁들인 술판을 벌였고 그 과정에서 일부 참석자는 만취해 투표조차 하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북한을 코앞에 두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야 할 서해 최북단 최정예 부대 지휘관으로서 부적절한 처사였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시민 이모(39·김포시)씨는 "남북정상회담과 연합훈련 중단 등의 얘기가 나와서 군 기강이 해이해진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부대 관계자는 "당시 대비태세 강화시기도 아니었고, 북한군 침투·귀순 가능성이 높은 녹음기 작전 준비를 마치고 기동로 확인 등을 목적으로 한 산악행군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고생한 지휘관 격려차 회식이 있었고 행군 뒤 음주를 해 평소보다 쉽게 취했던 것 같다"며 "(투표와 관련)행사 참석자들은 사전투표를 다 하기로 돼 있었다"고 해명했다. 반면, 국방부 관계자는 경인일보와의 통화에서 "정치 중립, 음주 금지, 복무기강 강화 등이 포함된 국방 비상상황발생시 대응태세 유지 지침이 내려져 있었다"고 확인해 줬다. /김영래·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개시일인 8일 사전투표소에서 장병이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6-18 김영래·김우성

정동균 양평군수 당선자 인수위 출범… 위원장 임승기 명예교수

정동균 양평군수 당선자의 4년 군정을 준비할 '군수직 인수위원회'가 정식 출범했다.정 당선자는 18일 저녁 8시 양평군립미술관 3층 사무실에서 군수직 인수위원회 위원들과 상견례를 갖고, 인수위원장 임승기 성균관대 명예교수 겸 양평시민학교 교장, 부위원장 이삼순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과 이철순 전 양평군립미술관 관장 등 위원들에 위촉장을 수여했다.인수위원회는 사회복지, 문화체육, 관광진흥, 도시정책, 농업, 행정, 특화도시개발 등 각 분야 전문가와 회계사 등 15명으로 구성했으며, 일부 위원은 위촉장 소여에 참석하지 않았다.인수위는 '바르고 공정한 양평 만들기'라는 슬로건을 확정하고, 정동균 당선자의 정책목표인 '바로 선 군정' 실현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할 예정으로 이날부터 오는 7월 13일까지 26일간 활동을 한다. 또한 19일부터 양평군 부서별로 업무보고를 받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 현장 방문, 현안 사항에 대해 관계자와 참고인을 불러 의견을 청취하며 인수위 활동 내용과 건의사항은 백서 형식으로 당선자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정 당선자는 위촉장 수여 후 첫 회의에 앞서 "오늘이 바르고 공정한 양평만들기의 새로운 시작"이라며 "군민의 사랑을 받는 군수가 되기 위해 신명을 다 받쳐 군정을 펼 쳐갈 각오"라고 강조했다. 이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인수위 위원들의 활동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새로운 양평의 비전을 제시하는 일에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정동균 양평군수 당선자가 군수직 인수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

2018-06-18 오경택

줄잇는 인수위, 경기도내 시·군들 '개혁 경쟁'

6·13 지방선거 이후 경기도 내 각 시군에 거센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도내 26곳의 기초단체장이 바뀐 데다 상당수의 당선자가 인수위원회를 구성하며 지역 변화를 주도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특히 성남시와 고양시 등 더불어민주당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기초단체장 바통이 이어진 지역까지 인수위를 구성하고 있어 지자체 간 불꽃 튀는 '개혁 경쟁'도 예고되고 있다.18일 경기도와 시군 등에 따르면 이날 현재 인수위 구성이 확정된 시군은 모두 16곳이다. 이는 단 4곳만이 인수위가 구성됐던 지난 2014년에 비해 4배가량 많은 것이다. 광주시의 경우 전임 시장과 차별화된 시정을 펼치겠다며 이날 민간전문가들로 인수위를 구성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구리·평택 등도 조만간 인수위를 꾸려 새 출발을 준비한다. 같은 당 소속 전임자로부터 시·군을 이어받는 당선자들도 인수위를 구성하고 있다. 은수미 성남시장 당선자는 같은 당의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자에 이어 성남시를 맡았지만 '시정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또 최성 고양시장의 바통을 이어받은 이재준 당선자도 강득구 전 경기도연정부지사에게 인수위원장을 맡겼다.강득구 위원장은 "최 시장의 지난 8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4년을 준비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지를 보내준 시민들의 기대에 충족하기 위해 면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각 시군 인수위는 시민들의 요구에 맞춰 새로운 변화와 개혁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인수위가 무조건으로 전임자 지우기에 나서거나 공직자 줄 세우기 등으로 흘러서는 안 된다는 경계의 목소리도 나온다. 한 지역 정계 관계자는 "인수위가 '전임자 지우기'에 몰두하면 행정의 일관성을 해칠 수 있고, 이전에 잘못됐던 인수위처럼 전임자 시절 진급했던 인사들을 낙인찍고 줄을 세운다면 후유증이 이어지고 결국은 스스로 발목을 잡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2018-06-18 김성주

'박남춘 공약' 자세히 뜯어보는 공직사회

민선 7기 출범을 앞둔 인천시 각 부서가 박남춘 인천시장 당선자의 '공약 읽기'에 열중이다. 당선자의 의중을 짚을 수 있는 인수위원회 관련 소식에도 연일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6·13 지방선거 이후 인천시 내부에서는 박남춘 당선자의 '업무지시 1호'가 무엇일지가 최대 관심사다. 문재인 정부가 대통령 직속 일자리 위원회 설치를 1호 업무지시로 내린 것처럼 박 당선자도 시장 직속 일자리 위원회 신설을 가장 먼저 지시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선거운동 기간 1번 공약으로 내세운 서해평화협력지대 관련 사업이 될 수도 있다.업무지시가 차례로 떨어지면 즉시 구체적 이행 방안을 수립해야 할 각 부서는 박 당선자의 공약를 제대로 알기 위해 애쓰고 있다. 선거 기간 쏟아진 뉴스를 스크랩하는가 하면 기획 부서에서 보낸 당선자 공약집도 면밀히 살피고 있다. 당선자 인수위원회가 부서별 현황 외에는 공약 이행방안을 특별히 요구하지는 않았음에도 일부 부서는 자체적으로 공약 이행방안에 대한 보고 자료를 미리 작성하고 있기도 하다.경제 관련 공약인 일자리위원회 설치와 구도심 균형발전 공약인 원도심 전담 부시장제 도입, 도시재생 총괄 전담기구 설립은 인천시 조직 개편과도 연관돼 있는 부분이라 담당 부서는 근거 법령과 타 시·도 사례 찾기에 분주하다. 철도와 도로망 구축 공약 등 장기 사업의 경우 임기 내 마무리가 사실상 불가능하지만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이밖에 민선 6기가 역점 추진했던 사업이 당선자의 공약과 부딪히는 부분이 없는지 부서별로 살펴보고 있다.이날 당선자가 발표한 인수위원회 구성과 운영 방침도 하루 종일 주요 뉴스거리였다. 민선 7기 주요 정무직 공무원으로 누가 내정될지 추측이 오갔고, 주요 부서 인사에 대한 하마평도 무성했다.인천시의 한 직원은 "일부 공약의 경우 민선 6기와 상충하는 부분도 있고, 중앙정부와 서울·경기와 협의해야 할 부분도 있어 각 부서별로 미리 공약을 보고 대비를 하고 있다"며 "취임 전까지는 인사와 함께 공약사업이 제일 관심 가는 부분"이라고 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2018-06-18 김민재

[박남춘시장 당선자 기자간담회]청바지 차림 '협치·투명성·탈권위' 말하다

'격식 보다 행사 내실' 따져야소규모 축제·행사 활성화 의지인수위 협치위 별도로 만들어 공개인사 원칙 사전협의 검토박남춘 인천시장 당선자의 시정 철학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협치', '투명성', '탈권위' 등 3개 단어로 요약할 수 있다.박 당선자는 18일 인천대공원에서 진행한 당선 후 첫 기자 간담회에 청바지 차림으로 참석해 기자들과 도시락을 같이 먹으며 격의 없는 대화를 이어갔다.그는 "시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가보면 국장부터 과장, 실무진까지 모두 나와 시장을 맞이한다"며 "이런 부분을 이해할 수 없고, 시 공무원들이 시장 행사에 너무 많이 나온다는 생각을 해왔다"고 말했다. 격식이나 형식에 치우치기보다는 행사의 내실을 다져야 한다는 게 박남춘 당선자의 설명이다.박 당선자는 "관(官)이 주도해 주민들을 동원하는 방식으로 해왔던 지금까지의 인천시 행사 방식을 지양하겠다"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기획하는 그런 소규모 축제나 행사를 활성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청와대, 해양수산부에서 같이 근무하며 소탈하면서도 격식을 따지지 않는 업무 스타일을 많이 배웠다"고 말한 뒤 "노 전 대통령의 그런 부분을 높이 평가하고 시장에 취임해서도 권위주의를 없애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박 당선자는 인천시 각계각층과 협치를 통해 시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 당선자는 "인수위원회에 협치 위원회를 별도로 만들었다. 시장에 취임한 후 협치위원회를 바로 가동할 것이고 이런 준비를 인수위에서 하게 된다"며 "시장인 내가 독선적이고 일방적인 정책 결정을 하지 않을 것이고 시민사회를 비롯해 전문가,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어 정책 판단을 하겠다"고 강조했다.취임 후 인천시 인사 또한 투명하고 공개적으로 진행하겠다는 원칙도 말했다. 그는 "인사는 공개적으로 한다는 원칙 하에 사전에 이를 협의할 수 있는 기구를 두는 방안도 검토하겠다"며 "어림도 없는 인사를 했다는 말은 절대 듣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이번 선거를 통해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대거 입성하게 됐고 결국 박 당선자의 거수기 노릇을 하지 않겠느냐는 질문과 관련해 그는 "우선 언론이 견제를 할 것이고 시의원들도 지역구 이해관계에 따라 그렇게 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시 집행부와 의회가 논리적이고 공개적으로 서로 논쟁하는 분위기 속에서 의회 본연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박 당선자는 "지난 주말 봉하마을에 내려가 권양숙 여사와 만났고 그 자리에서 권 여사가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다. 그럴수록 책임이 막중하다'는 말씀을 해주셨다"며 "자만하지 않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박남춘 인천시장 당선자가 18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인천대공원에서 기자들과 함께 산책하며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2018-06-18 김명호

[이재명 인수위 본격 활동]경기도의회 상임위 본딴 6개 분과 '43일 레이스'

업무 따라 일부 상임위 통합 편성특별위 경기도정 장기 전략 '초점'28일 업무보고 내달30일 활동종료시민참여위 내달 2일 취임식 준비李 당선자 "권한·예산 공정 집행"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자의 4년을 준비할 '새로운 경기 인수위원회'가 43일 간의 활동에 돌입했다. 인수위원회는 내달 2일 열릴 도지사 취임식을 도민 참여형으로 준비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는 한편, 업무보고 체계를 갖추고 본격적인 도정 인수에 나섰다.18일 현판식과 첫 공개회의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 새로운 경기 인수위원회는 모두 10개의 상임위로 운영되고 있는 경기도의회 상임위 체계를 본 따 6개 분과 체계로 편성됐다.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와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에 대응해 인수위에 각각 기획재정분과, 교육여성분과를 두는 식이다. 보고의 효율성을 위해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의 업무는 인수위의 문화복지분과로 합치는 식으로 일부 상임위는 업무에 따라 조직이 통합 편성됐다.각 분과는 10여 명 정도의 실무진을 두며, 이날 오후 분과 간사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했다.기존 도정 업무의 인수인계에 집중하는 분과와 달리, 특별위원회는 경기도정의 장기전략을 수립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새로운경기·교통대책·4차 산업혁명·평화경제 등 분야별로 꾸려진 특위는 이재명 당선자의 핵심 공약을 실천할 로드맵을 마련하게 된다.각각 업무보고와 공약 실천 등 실무적 역할을 하는 분과·특위와 달리 기획운영분과는 인수위원회 각 분과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분과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화영 기획운영분과위원장은 각 분과 및 특위 기획단장과 주 1회 정책조정 회의를 가질 예정이며, 곽윤석 인수위 기획실장은 각 분과·특위 간사와 부문별 내용을 취합하고 조정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됐다.특위와 별도로 꾸려진 시민참여위원회는 도민·시민사회와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도민 참여형 취임식을 준비하는데 집중한다.기획운영분과와 시민참여위원회는 별도의 취임식준비위원회를 꾸려, 오는 7월 2일 진행되는 제35대 경기도지사 취임식을 대비할 예정이다. 취임식준비위원회 위원장은 경기도 행정부지사와 문화계 인사가 공동으로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인수위는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8일 도청 업무보고, 내달 3일부터 진행되는 인수위 전체 회의 등 한 달 보름 간의 일정을 소화한다. 인수위는 내달 30일 종합보고서 제출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종료할 계획이다.한편, 이날 인수위 현판식과 첫 공개회의를 연 자리에서 이재명 당선자는 "지위나 권한·명예보다는 할 일과 책임에 집중하려 한다. 주어진 권한과 예산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오로지 도민을 위해 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공동인수위원장을 맡은 조정식 국회의원은 "새로운 경기도를 만들라고 하는 도민 명령을 무겁게 받아 들인다. 당선자의 말처럼 도민이 주인인 공정한 경기도, 자부심이 넘치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했고, 또 다른 공동인수위원장 이한주 가천대 교수 역시 "당선자와 상임위원장의 뜻을 받들어 공약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첫회의 '의욕 넘치는 출발'-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자가 18일 오전 수원시 영통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열린 '새로운 경기 위원회' 1차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2018-06-18 신지영

[청와대 '수보회의' 전 직원에 공개]문재인 대통령 "지방선거 與 압승, 지역주의·'색깔론' 분열의 정치 끝내"

"노대통령 꿈 '새 정치' 국민께 감사"'유능·도덕성·태도' 3가지 자세 주문지방권력·대통령 친인척 감찰 당부문재인 대통령은 18일 '6·13 지방선거' 결과로 '지역주의·분열의 정치'를 종식하고, 새로운 정치의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여당의 압승으로 확보하게 된 지방권력에 대해 철저한 감찰을 주문하는 등 '문재인 정부 2기'의 성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노 대통령의 꿈 실현…지역주의·분열정치 종식'=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방선거에서 여당이 아주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고, 국정에 대해 국민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갚아야 할 외상값이 많더라도 우선은 기뻐해도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지역주의 정치, 분열의 정치 구도 속에 기득권을 지켜나가는 그런 정치도 이제 계속될 수 없게 됐다"며 "제가 정치에 참여한 가장 주요한 이유 중에 하나, 목표를 이룬 셈"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는 노무현 대통령 때부터 꿈꿔왔던 일이고, 3당 합당 후 30여 년 세월 동안 많은 사람이 눈물 흘리며 노력한 결과"라며 "나는 지역주의 정치와 색깔론에 의지하는 분열의 정치를 벗어나야 우리 정치가 발전할 수 있다고 믿었다"고 전했다. 또 "새로운 정치를 마련해준 국민께 다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특히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직원들에게 공개된 회의에서 '유능·도덕성·태도'3가지 자세를 주문했다. ■'문 대통령, 지방권력·대통령 친인척 감찰 역점'=문 대통령은 이날 "지방권력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해달라"며 "대통령의 친인척 등 특수 관계인에 대해서도 열심히 감시해달라"고 청와대 조국 민정수석에게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민정수석이 중심이 돼 청와대와 정부 감찰에서도 악역을 맡아달라"는 당부를 했다고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조 수석은 '문재인 정부 2기 국정운영 위험요인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보고했다. 조 수석은 "문재인 정부 2기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과거 정부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 과거 정부의 오류를 되풀이하지 말아야 한다"며 "특히 지방선거 승리 이후 새로 구성될 지방정부의 부정부패 현상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와 관련해 조 수석은 "올해 하반기 지방정부와 지방의회를 상대로 감찰에 들어갈 계획"이라는 보고를 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수보회의 주재하는 문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6-18 전상천

이성호 양주시장 당선자 "교통 인프라 힘 쏟아 더 빠른 도시 구축"

7호선 옥정 연장·회정역 서둘러지역 경제 살아나는 균형발전도"하루도 쉬지 않고 일했던 지난 2년처럼 앞으로 4년도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시정혁신과 함께 발로 뛰는 소통행정으로 중단 없는 양주발전을 위해 뛰고 또 뛰겠습니다."제7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서 유권자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더불어민주당 이성호(사진) 양주시장 당선자는 "양주발전을 위한 중차대한 소임을 맡겨 주신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에 이전보다 더 큰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이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71.9%의 높은 득표율로 자유한국당 이흥구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이 당선자가 거둔 득표율은 경기도 기초 자치단체장 당선자 중 두 번째로 높다. 이는 앞으로 이 당선자의 시정에 상당한 힘을 실어 줄 것으로 보인다. 이 당선자는 "(유권자의 높은 지지는) 다가오는 평화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맞아 집권여당의 힘과 능력으로 양주를 당당한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시키라는 시대적 사명이자 요구"라며 구체적인 시정 지표를 제시했다. 이 당선자가 구상하는 양주시의 발전상은 산업과 문화·관광이 어우러진 도시,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시, 지속 성장 가능한 자족 도시 등이다. 이 당선자는 "양주를 첨단산업과 레포츠, 문화관광의 핫플레이스로 만들고 전철 7호선 옥정신도시 연장과 39번 국지도 조기 개통, 회정역 조기 건설, GTX-C노선 덕정 연장 등 공약했던 교통인프라 구축에 온 힘을 쏟아 더 빠른 양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이어 "양주 테크노밸리의 성공적 조성과 양주역세권 개발, 각종 택지개발을 통해 일자리가 넘치고 지역경제가 살아나며 균형발전을 이루는 더 잘 사는 양주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이 당선자는 "우리 양주는 이제 시작"이라며 "본격적인 발전, 눈부신 양주의 미래는 한반도 평화협력의 시대와 함께 더 크게 활짝 열릴 것"이라고 자신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2018-06-18 최재훈

김정식 인천남구청장 당선자 "낙후 원도심 아닌 미추홀 전성시대 쓸 것"

내달 구명 변경 초대구청장 취임경쟁후보 공약도 적극 수용 의지"인천 미추홀구청장으로서 주민 여러분 모두를 섬기겠습니다."더불어민주당 김정식(사진) 인천 남구청장 당선자는 "부족한 저에게 한 표 한 표 정성을 모아주신 남구 주민 여러분의 성원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며 "남구 발전과 남구의 주인인 주민 여러분의 소명에 부응하는 구청장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남구는 7월 1일부터 '미추홀구'로 이름이 변경된다. 김정식 당선자는 미추홀구의 초대 구청장으로 취임하게 된다.김 당선자는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우리 남구가 앞으로 '미추홀구'로 새롭게 도약을 시작한다"며 "더는 낙후된 원도심이 아닌 인천특별시대의 새로운 중심이 되는 '미추홀 전성시대'를 꼭 이루겠다"고 했다.그는 또 "선거운동 기간 많은 주민 여러분이 말씀해주신 모든 소망과 바람도 절대로 잊지 않겠다"며 "온 힘을 다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자라나는 모든 아이들의 꿈을 지켜줄 수 있는 즐거운 변화와 행복을 미추홀 구에서 꼭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이번 선거에서 경쟁한 상대 후보의 공약도 소중한 주민 의견이 반영된 결과물인 만큼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는 뜻도 밝혔다.그는 "저와 최선을 다해 경쟁한 이영훈·최백규·문영미 후보에게도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며 "각 후보가 제시한 좋은 정책공약들을 새롭게 시작할 미추홀구의 발전을 위한 정책수립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직접 선거 운동을 함께한 당직자와 선거운동원, 자원봉사자를 위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그는 "갚지 못할 빚을 졌다"며 "여러분의 헌신과 땀이 없었다면 이 자리에 있을 수 없었을 것이다"고 했다.그는 "사랑하고 존경하는 주민 여러분들만 보고 바른길로 가는 미추홀구청장이 되겠다"며 "주민 여러분께 약속했던 공약은 반드시 이행할 것을 약속하겠다. 골목골목까지 행복하고 든든한 내일이 보장된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2018-06-18 김성호

장덕천 부천시장 당선자 "이부망천에서 '부부당천'으로 만들 것"

시민 만족도 1위·지방분권 완성지속가능 미래성장 플랫폼 준비"희망을 나누고 갈등은 빼며 혁신을 곱하고 행복은 나누는 시장, 실천하고 결과를 이루어내는 시장이 되겠습니다."더불어민주당 장덕천(사진) 부천시장 당선자가 선거운동 내내 시민들에게 한 약속이다. 그는 초심을 잃지 않고 약속을 지키는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했다.그는 우선 "함께 경쟁했던 자유한국당 최환식 후보, 바른미래당 이승호 후보, 무소속 윤병국 후보와 그들을 지지했던 시민들께 위로의 말씀과 그 뜻을 존중하는 마음을 전한다"며 "차원이 다른 부천, 시민 만족도 1위 도시를 완성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그는 "이번 승리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 그리고 든든한 지방정부와 지방분권을 완성하라는 시민의 명령임을 선언한다"며 "부천시민들에게 감사하는 마음과 더불어 치열한 경선경쟁에도 불구하고 '원-팀'의 구성원이 되어 주신 여덟 분의 예비후보님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그는 경선 경쟁자 모두 더불어민주당과 부천의 자산이며 자랑이기에 항상 경험을 듣고 지식을 빌리며, 혜안을 존중하여 건강한 부천시정의 동반자로 삼겠다고 말했다.그는 "자유한국당이 만든 '이부망천'을 남들이 부러워하는 부천, 당당한 부천이란 뜻의 '부부당천'으로 만들겠다"며 "부천의 다음 세대를 위한 정책 입안과 중앙정부와 지역을 연계하는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부천의 미래성장 플랫폼을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사람 먼저, 노동 존중의 바탕 위에 역동적인 기업 활동이 보장되는 일자리 경제도시를 만들겠다"며 "쾌적하고 건강한 녹색도시, 안전이 보장된 안심도시가 꼭 이루고 싶은 꿈"이라고 밝혔다. 또 좌와 우, 여와 야, 지역과 지역, 세대와 세대, 계층과 계층을 나누지 않는 '네 편, 내 편의 시장이 아닌 부천시민 모두의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장 당선자는 18일부터 부천시청 7층에 마련된 집무실에서 부천의 현안들을 하나하나 살피고 있다. 시정출범준비단도 공약실천 세부계획을 짜는 등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8-06-18 장철순

박승원 광명시장 당선자 "시민들 삶으로 들어가 더 낮은 자세로"

민·관 도시재생기획단 구성·운영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 개발 강조"이번 선거는 시민의 승리입니다. 시민의 다양하고 깨어있는 목소리를 잘 듣고 공정하게 일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67.4%의 지지로 경쟁 후보들을 여유 있게 따돌린 더불어민주당 박승원(사진) 광명시장 당선자의 당선 소감이다."시민 여러분과 함께 시민중심의 시정을 펼쳐가겠다"는 각오를 밝힌 박 당선자는 "여러분이 제게 주신 소중한 한 표 한 표를 가슴에 품고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키는 광명시장 박승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시민들 삶으로 들어가 더 낮은 자세로 임하고 더 많이 듣겠다"고도 했다.이어 "백재현 국회의원이 시장 시절 추진한 시정철학과 양기대 전 시장의 정책 등을 계승·발전시키는 한편 박승원다운 시정을 펼쳐서 선배 시장님들을 뛰어넘는 더 큰 광명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박 당선자는 "현재 광명동 지역에서 뉴타운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고, 특별관리지역 내 첨단산업·유통·주거단지 조성 사업도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특히 "주민들이 객체가 아닌 주체로 도시재생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민·관 거버넌스 형식의 도시재생기획단을 구성해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또 주요 공약사항인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6만 1천833㎡) 개발 계획에 관해서도 설명했다."이곳에 시민문화복합시설, 체육시설, 청년벤처창업센터, 공공기관 등 시민들의 새로운 편익시설을 조성할 생각"이라며 "시민들 의견을 수렴해 개발방향을 최종적으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박 당선자는 "시·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쌓은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를 시민들과 함께 열어가면서 역시 '준비된 시장'이라는 말을 듣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그는 끝으로 "더 큰 광명의 새로운 미래는 시민이 주인이고 시장"이라고 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

2018-06-18 이귀덕

정장선 평택시장 당선자 "3선 경륜 살려 삶이 풍성한 문화도시로"

산단에 4차산업 기업 유치 집중공약 TF팀 구성 실천여부 확인"평택시민들께서 보내주신 무한한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당선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시민들만을 바라보고 정말 열심히 일하겠습니다."더불어민주당 정장선(사진) 평택시장 당선자는 "저의 당선은 정부와 국회, 경기도에 할 말은 하되 필요한 협력은 끌어내는 집권여당 시장이 되어 평택의 발전을 완성해 달라는 준엄한 명령이라 생각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정 당선자는 "선거를 준비해온 내내 22개 읍면동의 시민과 마주하며 확인했던 간절한 바람이기에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3선 국회의원의 경륜을 잘 살려 평택을 삶이 풍성한 문화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그러면서 그는 '새로운 평택, 행복한 시민' 을 기치로 내걸고, '신규 및 기존 산단에 4차산업 기업 유치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일자리 분야)', '평택형 도시재생 뉴딜 사업 추진(경제 분야)' 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 '도심 공영주차장 확대', '평택항·SRT(수서발 고속철도)·철도·고속버스를 연계한 버스노선 마련(교통 분야)', '고등학교 무상급식 추진' 등을 강조하면서 공약 TF팀을 구성, 실천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 주요 발생지인 충남과 저감대책 공동협의체 구성', '노후 시내버스 교체 사업 추진', '노후공장 이전 계획', '대학병원 건립', '영유아 및 어린이 전용 24시간 응급센터 권역별 설치' 등을 통해 깨끗한 환경, 질 높은 복지 등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확실히 높여 가겠다고 덧붙였다.그는 "제 남은 정치인의 삶이 평택을 품격 있는 명품 도시로 변모시키는데 온전히 쓰일 수 있도록 잘했을 때 격려해주시고 못 했을 때 꾸짖어 달라"며 "현명하신 시민 여러분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반드시 증명해 보이겠다"고 말했다.정 당선자는 "마지막까지 좋은 경쟁을 펼쳐준 공재광 후보와 선거캠프 관계자 모두에게 수고했다는 인사를 보낸다"며 "선거기간 동안 지적해준 점들은 겸허하게 받아들여 평택 발전의 좋은 밑거름으로 삼겠다"며 상대 후보에 대한 예의도 잊지 않았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2018-06-18 김종호

고남석 인천연수구청장 당선자 "국제미래생명·21세기형 문화도시 완성"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조속한 착공주민 격려와 지지 가슴깊이 새겨"국제미래생명도시, 21세기형 문화도시, 지방분권형 도시를 완성하겠습니다."더불어민주당 고남석(사진) 인천 연수구청장 당선자는 "선거운동 기간 구민들이 보내준 절절한 격려와 지지를 가슴 깊이 새기겠다"며 이같이 당선 소감을 밝혔다. 민선 5기 연수구청장을 지낸 고남석 당선자는 2014년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실패하며 쓴잔을 들이켰다. 지난 4년간 절치부심한 끝에 6·13 지방선거에서 58.58%의 과반이 넘는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고 당선자는 "23년 동안 연수구에서 정치인으로 살아오면서 여러 번 선거를 치렀지만, 이번 지방선거는 달랐다"며 "차창 밖으로 손을 흔들어 주고, 제 손을 꼭 잡고 간절한 눈빛으로 이번에는 바뀌어야 한다고 얘기하던 연수구민의 모습은 이전 선거에서는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염원들"이라고 말했다.당선 직후 '인수위원회'를 별도로 꾸리지 않고, 연수구 각 부서로부터 직접 업무보고를 받으며 앞으로 4년간의 구정에 대해 구상하고 있다. 지난 4년간 공백기가 있었지만, 여전히 연수구의 각종 현안에 훤하다는 자신감의 표시다. 고 당선자는 "구민 염원인 송도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의 조속한 착공, 청학역 조기 착공, 청학역과 서울 구로역을 잇는 제2경인선 구축 등은 중앙정부의 지원 없이는 사실상 실현하기 힘든 공약"이라며 "중앙정부와 힘을 합쳐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고 당선자가 내세운 '21세기형 문화도시'는 신도시와 구도심의 격차가 뚜렷한 연수구 균형발전이 핵심이다. 송도국제도시에 대해서도 '국제미래생명도시'로 만들겠다는 슬로건을 걸었다. 지방분권 또한 고 당선자의 주요 목표다. 송도석산과 송도유원지 활용방안 등 좀처럼 풀리지 않는 해묵은 현안도 고 당선자 앞에 쌓여 있다. 고 당선자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받들고 반영하는 행정을 펼치겠다"며 "아름다운 경쟁을 함께한 이재호, 서원경, 선계훈 후보의 좋은 정책과 깊은 생각도 모두 받들겠다"고 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2018-06-18 박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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