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임병택 시흥시장 "시민 민생 살피고 품격 있는 시흥 만들 것" 당선 소감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흥 시민들의 이번 선택은 시민의 민생을 살피고 품격 있는 시흥을 만들란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임병택 시흥시장 당선자는 당선 첫 소감으로 이같이 밝히는 한편 '시흥은 시민이 주인'이란 말을 몇번이고 되새겼다. 임 당선자는 "문재인 정부의 시대적 의미가 국민을 주인으로 인정하는 국민주권시대의 시작이듯, 2018년 새롭게 탄생할 시흥시 지방정부 또한,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진정한 자치분권과 시민주권시대의 첫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당선에 따른 자신의 확고한 뜻을 밝혔다. 특히 "시흥시는 올해 시 승격 29주년, 인구 45만 명이란 중견 도시 성장에 걸맞는 품격도 높여야 한다"며 "모든 역량을 발휘해 품격화는 물론 시흥시민의 삶을 돌보는 시장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시흥시는 현재 4대 대규모 택지개발 사업과 5개 전철사업 등 급속한 인구증가와 발전 속에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바다와 연접하고 녹색 자연환경 또한 수려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무궁무진한 성장잠재력을 지닌 도시입니다" 그는 새롭게 들어설 시흥시 지방정부의 역할론과 관련해, '발전과 환경보존'을 동시에 잡기 위한 구상이 깊게 자리하고 있음을 짐작케 했다. 특히 공약의 우선 순위이기도 했던 시민 요구를 신속하게 해결하는 '현장맞춤 행정력'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는 "민생의 우선순위인 획기적인 대중교통체계 마련, 주차장 확충, 일자리 창출,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지원, 원·신도심의 균형발전 및 상생 방안을 마련해낼 것"이라며 "취임 이후 흔들림 없이 공약사항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거기간 동안 저의 손을 잡으며 때로는 당부를, 때로는 격려의 말씀을 주신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말씀을 항상 가슴에 새기는 겸손하고 따뜻한 시장이 되겠다"며 "진짜 일하는 준비된 시장으로 보답하겠다"는 말을 이어갔다. 그는 마지막으로 "이번 선거에서 당선되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낙선하신 분들께는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화합과 상생으로 큰 길을 열도록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의 보답차원에서 가진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을 것"이란 말로 소감을 마무리했다.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임병택 시흥시장 캠프 제공

2018-06-14 심재호

[6·13지방선거 이모저모]성남시의원 '민주당 21 한국당 12 바른미래당 2'석 당선

○…성남 시(기초)의원 선거는 총 35석(지역 31+비례 4)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21석(지역 19+비례 2), 자유한국당 12석(지역 11+비례 1), 바른미래당 2석(지역 1+비례 1)으로 각각 당선자가 확정됐다.이 중 여성 의원이 9명(지역 5, 비례대표 4)이다다선거구(태평1·2·3, 고등, 신촌, 시흥동)에서는 민주당 김선임(여)·한국당 이상호 후보가 각각 무투표 당선으로 지방의회에 입성하는 행운을 얻었다.4선 시의원이 된 이 당선자는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서도 같은 선거구에서 기초의원에 무투표 당선됐었다.성남시의원 3선을 지내고 2014년 경기도의원에 당선된 한국당 이영희 후보가 분당구에 기초의원으로 하향 출마했다가 고배를 마셨다.2명을 선출하는 차선거구(서현1·2동)에서 이 후보가 민주당 박경희·바른미래당 이기인 후보에게 패해 3위로 낙선했다.유일하게 바른미래당 후보 중 지역구에서 홀로 당선된 이기인 의원은 성남시의회 최연소(35) 현직 의원이다. 평소 송곳같은 비판적 질의 등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최우수 평가를 받고 있다.이재명 전 성남시장 재임 시 무상 고교교복 지원 사업을 반대한 시의원이라고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에 이름을 공개하자, 이 전 시장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하는 등 한발 짝도 물어서지 않고 반격한 소신파다.당 지지율이 높은 더불어민주당은 가, 나 후보를 공천한 선거구에서 거의 1·2위 당선자를 냈다.3명을 뽑는 라선거구(태평4, 산성·양지·복정·위례동) 가번 신한호·나번 유중진 후보, 사선거구(중앙, 금광1·2, 은행1·2동) 임정미(가)·마선식(나) 후보, 하선거구(분당, 수내3, 정자2·3, 구미동) 가번 유재호·나번 최종성 후보가 각각 영광을 안았다.마선거구(상대원 1·2·3동)에선 2명을 선출하는데, 민주당 가·나번 선창선·고병용 후보가 한국당 윤지원 후보를 꺾고 동반 당선됐다.공공임대아파트가 많은 카선거구(분당구 판교·운중·백현동)에서 현역 의원인 한국당 노환인 후보가 민주당 정윤(가)·최현백(나) 두 후보에게 져 3위로 낙선했다. 8대 성남시의회는 초선이 20명, 5선 1명(민주 박문석), 4선 2명(민주 윤창근, 한국 이상호), 3선 3명, 2선 9명으로 구성됐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성남시의회 전경. /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

2018-06-14 김규식

곽상욱 오산시장, 도내 31 시군 중 최대 격차로 경쟁상대 따돌려

곽상욱 오산시장(더불어민주당)이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에서 가장 큰 격차로 상대 후보를 꺾고 3선 도전에 성공했다.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6.13 지방선거에서 곽 시장은 총 투표수 9만91표 중 6만4천340표를 얻어 72.3%의 득표율로 21.4%(1만9천28표)를 얻은 이권재(2위) 자유한국당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승리했다. 두 사람의 득표율 차이는 50.9%로 이는 도내 시·군 중에서 최대 격차다. 2위는 염태영 수원시장으로 67.0%를 득표해 26.8%를 얻은 정미경 한국당 후보를 46.5% 차이로 이겼다. 3위는 부천시장에 당선된 장덕천 민주당 후보로 총 66.2%를 얻어 20.5%를 획득한 최환식 한국당 후보를 45% 차이로 따돌렸다.한편 오산의 곽상욱, 이권재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치러진 6.4 지방선거에서도 맞붙었던 적이 있는데, 당시 곽상욱 후보가 59.4%(4만4천261표)의 득표율로 34.5%(2만5천708표)를 얻은 이권재 후보를 24.9%차이로 따돌렸다. 결국 이 후보는 4년간의 절치부심에도 불구하고 노련미와 경험치에서 앞서는 곽 시장과의 격차를 줄이지 못했다. 곽 시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선택은 단순히 저 곽상욱 개인에 대한 선택이 아니라 오산의 미래에 대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저는 모두 129개 공약을 약속드렸다. 그 약속대로 오산천 수계 생태복원, 죽미령 평화공원 건설, 내삼미동 공유부지 개발, 독산성 원형복원, 뷰티도시 오산 건설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오산/김선회기자 ksh@kyeongin.com/곽상욱 시장 선거캠프 제공

2018-06-14 김선회

[화제의 당선자]정동균 양평군수 당선자 "통합의 군수 되겠다"

변화의 바람은 역시 거셌다.오랜 보수 텃밭인 양평에서 더불어민주당 정동균 후보자가 개표 막판에 신승을 거뒀다.정 당선인은 "선거에 함께 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힘을 모아 양평에서 선거혁명을 이뤄냈다"며 감격의 눈시울을 적셔 선거사무실을 가득 메운 당원과 지지자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정 당선인은 "새로운 양평의 역사를 만들어 갈 것이며 양평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고 지지해준 군민들의 기대에 반드시 부응하는 통합의 군수가 되겠다" 며 "선거에 출마했던 모든 후보들과 손잡고 함께 가겠다"고 위로와 격려의 인사말을 전했다.정 후보는 개표 막판까지 예측을 할 수 없는 숨 막히는 상황에서 자유한국당 한명현 후보에 430여 표차로 끝내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또한 선거일인 13일이 당선인 생일로 당선과 생일을 축하하는 겹경사 케이크 커팅 이벤트를 연출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축하 박수를 받았다.한편 이번 지방선거 양평지역 투표율은 61.9%로 지난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양평군 투표율은 59.2%보다 다소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정동균 당선인이 아내와 함께 당선이 확정된후 감격의 눈시울을 적시며 두 손을 높이 들고 있다. /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정동균 당선인이 아내와 함께 당선축하 꽃목걸이를 걸고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오경택 기자 0719oh@kyeongin.com

2018-06-14 오경택

[당선 소감]장덕천 부천시장 당선자 "시민 만족도 1위 도시 완성하겠다"

장덕천 부천시장 당선자는 "함께 경쟁했던 자유한국당 최환식 후보, 바른미래당 이승호 후보, 무소속 윤병국 후보와 그들을 지지했던 시민들께 위로의 말씀과 그 뜻을 존중하는 마음을 전한다"며 "차원이 다른 부천, 시민 만족도 1위 도시를 완성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장 당선인은 "이번 승리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 그리고 든든한 지방정부와 지방분권을 완성하라는 시민의 명령임을 선언한다"며 "부천시민들에게 감사하는 마음과 더불어 치열한 경선경쟁에도 불구하고 '원-팀'의 구성원이 되어 주신 여덟 분의 예비후보님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장 당선인은 "희망은 더하고, 갈등은 빼고, 혁신은 곱하고, 행복을 나누는 시정을 펼칠 것을 약속하며, 압도적인 승리로 이끌어 주신 부천시민들에게 자유한국당이 만든 '이부망천'을 남들이 부러워하는 부천, 당당한 부천이란 뜻의 '부부당천'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장 당선인은 "부천의 다음세대를 위한 정책 입안과 중앙정부와 지역을 연계하는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부천의 미래성장 플랫폼을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장덕천 선대위는 오는 15일 오후 4시 부천소풍터미널 6층에서 장덕천 부천시장 선거 'THE DREAM 선거캠프'의 해단식을 가질 예정이다.부천/장철순 기자 soon@kyeongin.com장덕천 부천시장 당선자. /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8-06-14 장철순

[당선 소감]은수미 성남시장 당선자, "여러분만 보고 정치, 모든 것을 내려놓고 보답"

"여러분만 보고 정치할 것입니다. 성남은 이제 저의 정치적 고향이 되었습니다."은수미 성남시장 당선자는 첫 소감으로 "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여러분의 승리에 보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그러면서 "여러분의 시장으로, 여러분이 위임해 주신 권한을 바로 여러분의 삶의 변화와 성남의 변화, 대한민국의 변화를 위해서 노력하겠다란 약속을 우선 드린다"고 말했다.그는 "선거하는 동안 내내 항상 간절하게 초심 잃지 말아 달라 손 붙잡고 부탁하셨던 것 알고 있다"면서 "'저 사람은 그래도 변치 않고, 정말 헌신하고 봉사하지 않을까' 하고 기대하시는 것도 알고 있다"고 했다.이어 "그것 때문에 제가 지금까지 살아온 삶을 돌아보기도 했다"며 "약속을 지켰고, 크게 변하지 않고 지금까지 꽤 일관되게 살아왔던 것 같다. 다시 한 번 약속드리겠다"고 강조했다.또한 "함께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이제는 승자도 패자도 없다"면서 "저를 찍어주셨든 저를 찍어주시지 않았든, 모두가 백만 시민이고 제가 헌신하고 봉사해야 할 분들이다. 헌신·봉사로 모셔야 할 시민이라는 데 있어서 차별이 없을 것"이라고 화합을 뜻을 전했다. 아울러 "시민이 시장인 성남을 만들기 위해서 항상 듣고 보고 제 말은 아끼면서, 다만 실천만을 하면서 그리 살겠노라 약속을 드린다"며 "수정, 중원, 분당이 참 많이 다르다. 새로이 만들어 지고 있는 판교나 위례 역시 참 많이 다르다"고 지적했다.특히 "그 다름이 서로 어우러져서 하나의 성남이 돼야 하고, 격차나 차별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는 그 간절함을 알고 있다"며 "모든 아이들은 동등할 것이고, 모든 어르신들이 동등하게 보살핌을 받을 것"이라고 천명했다.더불어 "제가 혹시 어렵거나 힘들어질 때,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이 선거과정을 기억하겠다"며 "여러분과 나눴던 그 모든 메시지를 보고 듣고 담아뒀다. 그 하나하나를 매번 다시, 항상 살펴보겠다"고 다짐했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은수미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가 당선이 확정되자 승리의 환호를 외치고 있다. /은수미 당선자 측 제공은수미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가 당선이 확정되자 지지자들과 승리의 환호를 외치고 있다./은수미 당선자 측 제공

2018-06-14 김규식

바른미래당 지방선거 참패에 유승민 공동대표, 사퇴…"국민선택 무겁게 받아들여"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6·1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참패한 데에 대한 책임 차원에서 공동대표직을 사퇴했다.유 공동대표는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선택을 무겁게 받아들고, 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다"고 밝혔다.유 공동대표는 "대표직을 물러나 성찰의 시간을 갖겠다"며 "저의 모든것을 내려놓고 다시 시작하겠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도 유 공동대표는 보수 재건의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유 공동대표는 "대한민국이 어떤 길로 나아가야 할지 새로운 비전과 정책을 놓고 고민하겠다"며 "처절하게 무너진 보수 정치를 어떻게 살려낼지. 보수의 가치와 보수정치 혁신의 길을 찾겠다"고 약속했다.그는 특히 "개혁보수의 씨를 뿌리고 싹을 틔우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혁보수의 길만이 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신념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유 공동대표는 "보수가 처음부터 완전히 다시 시작하라는 것이 국민의 뜻이다. 철저하고 근본적인 변화의 길로 가겠다"며 "보수가 국민의 사랑을 받는 날까지 저의 모든 것을 던지겠다"고 호소했다.앞서 그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바른미래당으로 통합된 후 공동대표에 취임하면서 '6·13지방선거' 직후 선거 결과에 관계 없이 당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6.13 지방선거 및 재보궐 선거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공동대표 사퇴를 밝힌 뒤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2018-06-14 송수은

이천 민주당 엄태준 시장 당선, 시민들께 감사의 글 게재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엄태준(54) 더불어민주당 이천시장 후보가 당선됐다.엄 당선자는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이천에서 2번의 국회의원 선거와 1번의 시장선거 등에 출마했으나 번번이 낙선했다가 이번 4번째 선거에서 비로소 이천시장에 당선됐다.개표가 50%가량 진행된 14일 새벽 1시께 엄 후보는 자유한국당 김경희 후보에 13%가량 줄곧 앞서며 당선이 확실해졌다.엄 당선자는 김경희 후보와 양자구도의 경쟁에서 13,835표 (57.5%)의 큰 차로 당선됐다,같은 시각 엄 당선자 캠프에서 개표 상황을 지켜보던 100여 명의 지지자들은 당선 확실이 발표되자 '엄태준'을 연호하며 엄지를 치켜들고 환호했다.엄 당선자는 "35만 자족도시로 향하는 새로운 이천을 저 엄태준에게 맡겨주신 이천시민의 위대한 선택에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며 "시민이 주인이고 시민이 중심인 특별한 이천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이어 "오늘의 승리는 이천시민들의 승리이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바라는 위대한 선택"이라며 "사람이 먼저인 세상과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시작했던 초심을 잊지 않고 시민의 편에 서는 힘 있는 여당시장으로서 바다를 포기하지 않는 강물처럼 끝없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다음은 엄태준 이천시장 당선자의 당선 소감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이천시민 여러분, 이천시장 당선자 엄태준입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저 엄태준에 대한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에 머리 숙여 감사 드립니다.35만 자족도시로 향하는 새로운 이천을 저 엄태준에게 맡겨주신 이천시민의 위대한 선택에 무한한 책임을 느낍니다.온 몸을 던져 그 뜻을 받들겠습니다.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 각오로 새로운 이천을 반드시 만들겠습니다.이제 시작입니다. 이천은 더 새로워지고 더 좋아질 것입니다. 우리가 더 힘을 모아 모두가 부러워하고 시민이 자랑스러워 할 행복한 이천을 만들어 갑시다. 꿈을 꿉니다. 그 꿈을 시민여러분께 다시 약속드립니다. 시민이 주인이고 시민이 중심인 특별한 이천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청렴하고 공정한 믿을 수 있는 시정을 만들어 보이겠습니다. 새로운 이천은 시민들의 의식 전환과 적극적인 참여를 필요로 합니다. 의사 결정 초기 단계부터 시민의 참여가 보장되고 공개되는 투명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저부터 시민 여러분을 찾아가 의견을 나누고 함께 결정하여 시정에 반영할 것입니다. 자영업자와 일하는 시민들의 편에 서고, 사회적 약자에게 힘이 되는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중·고교 무상교복 실현, 지역 균형발전, 시민들의 의료건강권 강화를 통해 편안하고 안전한 이천을 만들기 위해 뚜벅뚜벅 걸어갈 것입니다. 그리고 세계적으로 강한 강소기업들이 탄생하도록 적극 지원하여 이천을 젊은이들과 근로자들에게 기회의 도시로 재생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꿈꾸며 그 꿈을 현실로 만드는 이천시장이 되겠습니다. 그 길에 함께하여 주십시오. 그동안 저와 공정하게 경쟁했던 김경희 후보님께 마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또한 우리의 승리를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캠프관계자분들과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 주셨던 당원 동지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오늘의 승리는 이천시민들의 승리이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바라는 위대한 선택입니다. 사람이 먼저인 세상과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시작했던 초심을 잊지 않고 시민의 편에 서는 힘 있는 여당시장으로서 바다를 포기하지 않는 강물처럼 끝없이 노력하겠습니다.그래서 4년 후 '그때 시장 역시 잘 뽑았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다시 한 번 존경하는 이천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아름답고 편안한 도시 안에서 함께 즐거워하고 슬퍼하며 행복할 수 있는 '시민중심'의 '새로운 이천'을 약속 드립니다. 감사합니다./이천 민주당 엄태준 이천시장 당선자

2018-06-14 서인범

경찰, '선거법 위반' 수사 본격화…'흑색선전' 가장 많아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종료된 가운데, 선거과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고소·고발 사건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14일 "6·13 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전날까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25건을 접수했다"고 밝혔다.이 중 수사를 마친 15건(21명)에 대해서는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고, 죄가 되지 않거나 증거가 없는 26건(38명)은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기거나 내사 종결했다. 나머지 184건(257명)은 현재 수사가 한창이다.사건 유형별로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후보자를 비방하는 흑색선전(81건)이 가장 많았고, 선거 벽보·현수막 등 훼손(52건), 금품 등 제공(28건), 사전선거운동(20건), 인쇄물 배부(12건), 선거폭력(5건), 기타(27건) 등이 뒤를 이었다.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달 31일을 기점으로, 이전에는 주로 인터넷 등에서 후보자 비방 또는 허위 사실 공표 관련 사건이 많이 접수됐고, 이후에는 현수막 등 선거 시설물 훼손이나 불법 인쇄물 배부 사건이 증가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혜경궁 김씨'의 트위터 계정 '@08__hkkim'에 대한 경찰 수사는 거의 두 달째 이어지고 있지만, 미국 트위터 본사가 해당 계정에 대한 정보 제공을 거부해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다.은수미 성남시장 당선인은 지난해 중순부터 올해 초까지 민주당의 성남 지역 행사에 참석해 세 차례에 걸쳐 정치적 발언을 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지난 3월 말 성남의 한 시민단체가 은 당선인을 고발했다가 취하했으나, 경찰은 친고죄가 아닌 만큼 수사를 계속하겠다는 입장이다.아울러 정치적 반감을 갖거나, 영업 또는 통행에 방해된다는 이유로 후보자의 현수막 등을 불에 태우거나 찢은 특정 정당 지지자나 일반 시민들도 공식 선거운동 기간 잇따라 입건됐다.이번 선거는 끝이 났지만, 당선인을 상대로 고소·고발이 추가로 들어올 가능성이 있어 후유증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예상됐다.공직선거법상 선거사범의 공소시효는 6개월으로 이번 선거는 투표일을 기준으로 올해 12월 13일까지다./디지털뉴스부지방선거 종료 '선거법 위반' 수사 본격화 /연합뉴스

2018-06-14 디지털뉴스부

[기초단체장] 31석 가운데 29곳(14일 09시 기준) 민주당 차지

경인지역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사실상 석권했다. 6·13 지방선거 결과 14일 오전 9시 현재 경기도는 31개 시·군 중 최소 27개 지역에서 민주당 후보의 당선됐다.인천시도 10개 군·구중 9개 지역에서 민주당 후보가 승리를 거뒀다. 2014년 지방선거에서 경기도는 접전 끝에 새정치민주연합(현 민주당)이 17개 지역에서 당선되며 신승을 거두고, 인천시는 10개 군·구 중 6개 지역에서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이 승리했던 것과는 180도 달라진 상황이다. ■ 경기 대부분 지역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여유 있게 승리를 확정지었다. 염태영 수원시장·안병용 의정부시장·곽상욱 오산시장 후보는 3선에, 이성호 양주시장 후보는 재선에 성공했다. 도시지역은 물론 도농복합지역에서도 민주당 후보들이 앞서면서 '보수진영은 농촌에서, 진보진영은 도시에서 우세'하다는 공식도 이번에는 통용되지 않았다. 용인, 평택, 남양주 등은 물론 '보수 텃밭'으로 분류되던 포천, 안성, 광주, 과천 등에서도 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실하거나 유력한 상태다. 이 중 포천·안성은 1995년 민선 체제가 이뤄진 이후 민주당이 처음 당선된 곳이고, 1998년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16년 동안 민주당이 집권하지 못했던 지역에서도 다수 탈환이 이뤄졌다.반면 자유한국당은 기존에 집권하고 있던 지역 대부분에서 수성에 실패했다.민주당이 기존의 열세지역에서도 우위를 점한 데는 경기도지사 선거와 마찬가지로 문재인 정부의 높은 국정운영 지지도가 선거결과에도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인구 변화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용인, 평택, 남양주 등은 신도시 개발에 따라 상대적으로 젊은층이 대거 유입된 반면 보수성향이 강한 구도심 인구는 줄어든 점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일례로 2002년 제3회 동시지방선거 이후 내내 보수진영 단체장이 집권했던 남양주는 최근 다산신도시·별내지구 개발 등으로 젊은 세대가 다수 유입됐는데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이 승기를 잡았다. 반대로 보수성향이 강했던 과천시는 인구가 줄어들었고 이러한 상황은 16년만에 민주당이 과천시에서 승리하는데 일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 인천 10개 군·구 중 9곳을 민주당이 싹쓸이했다. 한국당은 전통 보수 텃밭인 강화군 1곳을 가져가는데 그쳤다. 선거에 출마한 현역 군수·구청장 5명 중 당선자는 1명에 불과했다. 인천지역의 민선 7기 군수·구청장은 민선 6기와 비교했을 때 9명이 새 인물로 채워지게 됐다.문재인 대통령과 정당의 높은 지지율을 등에 업은 민주당 후보들의 기세가 투표 결과로까지 이어졌다. 남동구에서는 이강호 민주당 후보가 김석우 한국당, 배진교 정의당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정의당이 남동구를 전략 지역으로 정하고 배 후보 당선을 위해 총력 대응을 펼쳤지만 민주당의 높은 벽을 뛰어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인천의 대표 구도심으로 과거부터 보수 강세가 두드러졌던 중구, 동구, 남구도 민주당이 차지했다. 중구는 홍인성 민주당 후보가 김정헌 한국당 후보를 눌렀고, 동구에서는 허인환 민주당 후보가 현역 구청장인 이흥수 후보를 제쳤다. 남구는 김정식 민주당 후보가 이영훈 한국당, 문영미 정의당 후보를 눌렀다. 경합지역으로 분류됐던 옹진군에서는 장정민 민주당 후보가 김정섭 한국당 후보를 누르고 군수 자리를 거머쥐는 이변을 연출했다. 전 지역이 섬으로 이뤄진 옹진군은 지난 5대 선거에서는 민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했던 약세 지역이었고, 한국당 소속 조윤길 군수가 내리 3선을 한 곳이다. 전·현직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강화군과 연수구에서는 모두 전직 군수·구청장이 현직을 누르고 탈환에 성공했다. 연수구는 고남석 민주당 후보가 이재호 후보를 꺾었고, 강화군은 유천호 한국당 후보가 무소속 이상복 후보에게 승리했다. 부평구는 차준택 민주당 후보가 박윤배 한국당 후보를 비교적 여유 있게 제쳤다. 계양구에서는 현직 구청장인 박형우 민주당 후보가 고영훈 한국당 후보에 승리해 3선 고지에 올랐다. 서구는 민주당 이재현 후보가 현역인 강범석 한국당 후보를 눌렀다./디지털뉴스부[기초단체장] 31석 가운데 29곳(14일 09시 기준) 민주당 차지 /네이버 홈페이지 캡처

2018-06-14 이상훈

[6·13 선거]부산 이색 당선인…'25세' '박근혜' 눈이 가네

6·13 지방선거에서 부산 최연소 당선인은 기초의회 연제구 나선거구에 도전한 더불어민주당 이의찬 당선인이다. 1992년 12월 4일생으로 올해 만 25세다. 민주당 부산시당 대학생 위원장을 맡고 있고, 김해영 국회의원의 청년 특별보좌관도 역임하고 있다.이번 선거에서는 25세 동갑내기 6명이 대거 출마하며 눈길을 끌었지만, 이 당선인 외 모두 낙마했다.이름만으로도 충분히 시선을 사로잡았던 금정구 기초의원 비례대표 박근혜 민주당 후보도 당선을 확정 지었다.올해 29세인 박 당선인의 직업은 변호사다.민주당 시의원 비례대표로 당선을 확정 지은 김혜린(35·여) 당선인의 이력도 특이하다. 생활기획 공간 '통' 공동대표, 뷰직페이퍼 편집장이자 발행인으로 부산에서 문화운동가로 활동해 왔다.그는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스케'(슈퍼스타K) 방식으로 진행된 청년비례대표 선발대회에서 1등을 차지해 민주당 부산시의원 비례대표 1번을 배정받았다.특이한 이름인 기초의회 사하구 나선거구의 강남구 민주당 후보도 당선됐다.서구지역 광역의원과 기초의원에 나란히 도전장을 낸 김만근씨 3부자는 모두 고배를 마셨다.아버지 김씨와 아들 국현, 준현씨는 공동 선거캠프를 꾸리고 열심히 이름 알리기에 나섰지만, 당선에는 실패했다. /연합뉴스이의찬(왼쪽), 박근혜 당선인

2018-06-14 연합뉴스

선거개표방송 3사 3색, KBS '정통'·SBS '그래픽'·MBC '출연진'…KBS 개표방송 시청률 1위

6·13 전국 동시 지방선거일이었던 지난 13일, 각 방송사들이 차별화된 개표방송으로 시청자 눈길을 끌기 위해 노력했다.1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전날 오후 6시대 KBS 1TV '2018 지방선거 선택 대한민국 우리의 미래'가 시청률 6.8%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오후 7시부터 9시까지는 MBC TV '뉴스데스크'가 시청률 6.5%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오후 9시부터 10시 14분까지 방송된 KBS 1TV '9시 뉴스'가 10.4%로 1위에 등극했다.KBS 1TV는 선거방송의 정통성에 집중해 엄경철 앵커의 차분한 진행이 이어졌다. 출구조사 결과 발표 이후 선거분석 코너인 'K포럼'과 '심층출구조사'로 교수 등 전문가 패널이 출연해 투표율이 선거 결과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분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또 자체 제작 콘텐츠를 활용한 그래픽과 증강현실(AR)을 통해 출구조사 결과와 실시간 개표 데이터를 시각화해 전달했다. 이어 광역단체별 후보가 나올 때 '전국노래자랑' MC 송해가 '전국득표자랑' 형식으로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SBS는 지난 대선 개표방송에 이어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화려한 그래픽으로 화제가 됐다. 영화 '해리포터', 드라마 '야인시대' 등 인기 드라마와 영화를 패러디한 그래픽 표출 시스템 '바이폰'을 선보였다. 이 밖에도 사상 최초로 17개 전국 광역단체장 후보 전원의 동영상 촬영을 활용한 '픽미픽미 센터선발전'과 자유한국당의 개표상황은 레드벨벳의 '빨간 맛', 더불어민주당은 개표 상황은 '달과 함께' 등 여러 바이폰을 사용했다.진행은 간판 김현우 앵커가 맡았으며 ,사전 투표 독려 캠페인 '아이보트챌린지'에 참여한 연예인들의 영상과 메시지 등이 공개되기도 했다.MBC는 유시민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가 등장해 판세 분석과 여러 예측을 한 '배철수의 선거캠프'로 차별화 시도를 했다.MBC 광장의 미러맨을 활용한 컴퓨터 그래픽으로 미러맨이 각 지역을 여행하며 여러 모습으로 변신해 개표상황을 알려줬다. 후보들의 레이싱 경주,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연상시키는 축구경기장 라인업 등 여러 그래픽을 선보였다.또 지역별 후보자들이 육성으로 각오를 전하는 '말하는 포맷'도 신선하다는 평을 받았다.이 밖에도 JTBC는 한국 갤럽과 진행한 자체 사전조사로 민심을 분석하며 장제원, 표창원, 김병진, 오신환 등 각 당별로 의원들을 패널로 불러 선거 판세를 예측했다. /디지털뉴스부지방선거 개표방송 /SBS·MBC·KBS·JTBC 지방선거방송 캡처

2018-06-14 디지털뉴스부

[6·13 지방선거]경기도지사 이재명- 인천시장 박남춘 당선 기쁨 누리다

이재명, 남경필에 큰 격차로 앞서 "기회준 도민에 반드시 보답" ■경기도 6·13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힌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자유한국당 남경필 후보 등 야당 후보들을 큰 격차로 제치고 당선됐다.14일 오전 8시 40분 현재 경기도지사선거 개표 결과(개표율 100%) 이재명 후보는 337만569표(56.40%)를 얻어, 212만2천406표(35.51%)에 그친 남경필 후보를 큰 격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이재명 당선자는 "16년 구태 기득권 경기도정을 끝내고 민주당과 이재명을 선택해주신 도민 여러분의 뜻을 무겁게 받들겠다"며 "마타도어(흑색선전)에 의존하는 낡은 정치를 끝내고 새로운 정치를 열라는 촛불의 명령을 재확인했다. 기득권 세력에 굴복하지 않고 공정한 세상과 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더불어민주당은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도 경기도내 31개 시군에서 연천과 가평을 제외한 29곳에서 당선되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전국 광역단체장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대승을 이뤘다. 더불어민주당은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중 14곳에서 승리했다. 자유한국당은 2곳(경북, 대구)에서 승리하는데 그쳤고, 무소속(제주)이 1곳에서 승리를 거뒀다.박남춘, 재선 도전한 유정복 눌러 "시민이 호평하는 시장 될 것" ■인천시 인천시장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후보가 재선을 노린 자유한국당 유정복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인천시장 선거 개표 결과(개표율 100%) 박남춘 후보가 76만6천186표(57.66%)를 얻어, 47만937표(35.44%)에 그친 자유한국당 유정복 후보를 앞섰다. 바른미래당 문병호 후보는 4.06%를, 정의당 김응호 후보는 2.82%를 각각 획득했다.민선 7기 인천시장에 당선된 박남춘 당선인은 "저 혼자만의 승리가 아닌, 300만 인천시민 모두의 승리"라며 "새로운 인천특별시대를 열라는 인천시민의 엄중한 명령으로 여기고 차분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300만 인천시민 모두에게 고개 숙여 감사를 전한다"며 "칭찬 앞에서는 겸손한 귀를 열고, 쓴소리 앞에서는 겸허한 귀를 열어 시민과 함께 인천의 꽃길을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인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은 10개 군·구 중 강화군을 제외한 나머지 9개 기초자치단체에서 당선되며 압승을 거뒀다./김태성·강기정·김명호기자 mrkim@kyeongin.com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자가 13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사실상 확정된 후 부인 김혜경씨와 캠프 관계자들의 손을 함께 높이 들고 환호하고 있다. /이재명 후보 캠프 제공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당선인이 13일 오후 인천시 남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선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2018-06-14 김태성·강기정·김명호

경기도교육감 이재정, 인천시교육감 도성훈 당선

경기도교육감 이재정 후보와 인천시교육감 도성훈 후보가 '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최종 승리하며 당선됐다. 14일 9시 현재 경기도교육감 개표를 완료한 결과 이재정 후보가 238만5천336표(40.8%)를 얻어 임해규 후보(137만4천911표·23.5%)를 누르고 재선 교육감으로 활약하게 됐다. 송주명 후보는 102만6천91표(17.6%), 김현복 후보는 53만4천839표(9.2%), 배종수 후보는 52만2천860표(8.9%)를 얻었다. 이재정 경기교육감 당선자는 "경기도민 여러분과 교육가족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아이들의 행복과 꿈과 미래를 위한 학생중심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을 미래의 주인공으로 키우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교육감은 도성훈 후보가 57만789표(43.8%)로 고승의 후보(38만8천511표·29.8%)를 누르고 당선됐다.고승의 후보는 38만8천511표(29.8%), 최순자 후보는 34만4천717표(26.4%)를 얻었다. 도성훈 인천교육감 당선자는 "과거 보수교육으로 돌아가느냐 미래 혁신교육으로 가느냐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였는데 시민께서 미래를 택했다"며 "꿈이 있는 교실, 소통하는 학교, 공정하고 정의로운 인천교육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이경진·김성호기자 lkj@kyeongin.com경기도교육감에 당선된 이재정 후보(왼쪽)와 인천시교육감에 당선된 도성훈 후보가 축하 꽃다발을 목에 걸고 승리의 환호를 하고 있다. /임열수·조재현기자

2018-06-14 /이경진·김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