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하영 김포시장 취임식 취소… 태풍 대비 현장행정 돌입

정하영 김포시장이 제1호 태풍 '쁘라삐룬'의 피해를 우려해 취임식을 전격 취소하고 1일 곧바로 현장행정에 돌입했다. 재임 기간 시민 안전 및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행보다.정하영 시장은 휴일인 1일 김포시청에 출근해 첫 인사발령안을 결재하고 부시장을 비롯한 국장들과 태풍피해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서 취임식 취소를 지시한 정 시장은 "태풍에 대비한 긴급 재난안전 대책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회의를 마친 후 시 재난안전본부 상황실을 방문해 비상근무자들을 위로한 정하영 시장은 관내 배수펌프장을 이동하며 시설을 점검했다. 오후 들어서는 빗줄기가 거세진 가운데 재해위험지역을 찾아 현장을 살폈다.정하영 시장은 "민선 7기의 성공을 위해 취임식 참석을 기다려온 시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며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조치이며, 태풍피해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일 오전 10시 김포아트홀에서 거행될 예정이던 정하영 시장 취임식은 오전 10시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취임선서와 취임사 낭독으로 대체한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취임식을 취소한 정하영 김포시장이 관내 배수펌프장을 찾아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김포시 제공

2018-07-01 김우성

이항진 여주시장 당선자, 경제부총리에게 여주 재정지원확대 강조

민선 7기 지방자치단체장 비전포럼에 참석하고 있는 이항진 여주시장 당선인이 중앙정부의 여주시 재정지원확대를 위한 광폭 행보가 눈길을 끈다.이항진 여주시장 당선인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리고 있는 '민선 7기 지방자치단체장 비전포럼'에 참석했다.이번 포럼에서 이항진 여주시장 당선자는 김동연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을 차례로 만나 여주시 상황을 설명하고 재정지원확대를 강조했다.특히, 김동연 경제부총리를 만난 이 당선자는 "여주시는 현재 도시와 농촌의 경제 격차가 계속 벌어지고 있다"며 "농촌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과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앙정부의 재정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이에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여주시는 이번에 처음으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지역으로 여주의 상황은 익히 들어 알고 있다"며 "이 당선자가 말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분야에 대해서는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또한,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이항진 당선자는 여주시 경제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는데, 이들은 여주시에 대한 중앙정부의 재정지원 필요성에 대해 뜻을 함께하기도 했다.한편, 이항진 여주시장 당선자는 오는 7월 2일 여주시청에서 조촐한 취임식을 시작으로 여주시장으로서 임기를 시작하는데, 취임식을 마치고 나서는 여주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급식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이항진 여주시장 당선자(오른쪽)가 김동연 경제부총리를 만나 여주시 재정지원확대를 강조했다. /여주시 제공

2018-06-30 양동민

은수미 성남시장 당선인, 민선 7기 시정준비위 활동 결과 종합 보고

은수미 성남시장 당선인은 29일 민선 7기 시정준비위원회(인수위원회) 활동 결과를 보고했다.은 당선인은 이날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열린 '시민이 주인되는 시정준비위' 활동 결과 보고 및 설명회에서 "실무형 인수위를 목표로 직접 시정준비위원장을 맡아 현안을 챙겼다"면서 "시정준비위는 4개 분과(행정교육체육, 문화복지, 경제환경, 도시건설)로 구성됐다"고 밝혔다.이어 "성남시 현안과 민선 7기 공약사업을 검토했다. 3단계로 활동기간을 나눠 체계적으로 운영됐다"며 총 155개의 공약 중 10대 핵심 공약을 보고했다.10대 공약은 △시민이 시장입니다: 시민청원, 시정위원회, 공론화위원회 △심장이 뛰는 아시아의 실리콘밸리: 판교 수정 중원 분당 4대 성장거점 △지역화폐 1천억 시대: 가맹점 확장 등을 통한 편의성 증진 △주거 만족도시: 도시재생, 재개발, 리모델링 지원 △누구나 원하는 일자리가 넘치는 성남 △주차문제 해결 △청년 정책위원회 및 청년명예부시장 제도 운영 △고교무상급식 전면 시행과 고교 의무교육 확대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성남: 아동수당 전국 최초 100% 지급, 어린이 병원비 100만 원 상한제 △돌봄대기자 ZERO 초등 돌봄체계 구축이다.특히 "과제(공약)들을 선정하는데 그치지 않고 청와대, 장관, 국회의원, 시의원 등과 만나 현안 과제들을 하나하나 해결하고 있다"며 "난항을 겪던 지역화폐와 아동수당 공약 등의 문제도 해소되면서 급진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사회적 약자(여성·아동·장애인·다문화 등) 대해서는 4개 분과의 지원을 받아 TF를 꾸려 세심하게 챙기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아울러 "핵심 공약 시행을 위해 시정위원회 준비 기획단, 아시아의 실리콘밸리 기획단을 설치하고 지역화페 1천억 시대 대비를 위한 비상체제를 구축해 핵심 과제를 풀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시민이 주인되는 시정준비위' 활동 결과에 대해 브리핑을 하는 은수미 성남시장 당선인. /인수위 제공

2018-06-30 김규식

최종환 파주시장 당선자, 취임식 후 첫 행보로 통일경제특구 대비 현장 방문

최종환 파주시장 당선자는 다음 달 2일 취임식 후 첫 시정 행보로 중국 기업인 접견과 LG디스플레이 방문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파주시는 최 당선자가 이날 오전 10시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민선 7기 파주시장 취임식이 끝나는대로 윤후덕·박정 국회의원과 함께 중국 북경강소기업상회(회장·범옥영)와 협력협약을 맺은 후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최 당선자는 "접경지역인 파주시의 오랜 숙원과제지로 10년 넘게 국회에서 발의와 폐기를 반복해 온 '통일경제특구법'이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실현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며,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자의 공약이기도 한 통일경제특구를 준비하기 위해 중국인 투자협회와 함께 한 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4·27 남북정상회담에 이은 6·12 북미정상회담으로,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통일경제특구조성 관련법은 국회 통과가 가시화된 데다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조 역시 현실화되어가고 있어 파주북부 접경지역 일대는 새로운 시대에 대한 기대감과 여망(輿望)으로 가득 차 있다.최종환 당선자는 "파주는 평화가 경제다, 파주시는 오랫동안 통일경제특구법 제정을 기다려 왔다"며 "파주와 북한의 경제특구를 연계해 남북경협을 확대한다면 파주시가 통일시대 동북아 경제의 중심지가 되고, 한반도 평화수도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최종환 파주시장 당선자

2018-06-29 이종태

윤화섭 안산시장 당선자 인수위 시정핵심가치 등 확정, 발표

윤화섭 안산시장 당선자 정책기획자문위원회(시정인수위)가 민선 7기 4년간 안산시정을 이끌 핵심가치와 시정방침, 운영원리, 20대 중점 추진과제, 107개 공약 등을 확정해 발표했다.28일 윤 당선자 자문위원회는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10일간의 인수절차를 마무리하며 안전, 상생, 존엄, 생태, 혁신, 협치 등 6대 시정운영 핵심가치를 제시했다. 또 젊음과 혁신으로 성장하는 사람 중심 '공유도시', 편리하고 문화가 숨쉬는 '일품도시', 자원과 에너지가 선순환하는 '청정도시', 따뜻한 복지와 인권이 존중받는 '행복도시', 시민이 주인이 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도시' 등 5가지 시정방침을 발표했다.특히 안산시가 기존 행정 패터다임으로는 감당할수 없을 만큼 도시의 역동성과 위험성이 동시에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공동학습, 교류근무, 부서 간 칸막이가 없는 일 중심의 융합행정 등 공직자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전문가와 시민사회 등 집단지성을 발휘할 수 있는 협치시스템을 구현하기로 했다. 재정운영원리에 대해서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기본원리인 '사회적 가치중심'을 기본으로 삼아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포용과 배려, 인권, 안전, 일자리, 상생, 환경, 도시숲, 복지 등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적 이익에 기여하는 정책과 사업에 재원배분의 우선순위를 두기로 했다.이와 함께 조직인사와 관련, 창의적인 열정과 능력 중심의 일하는 행정 구현을 위해 팀프로젝트 공모제를 도입, 사업 중심의 인사선발권과 팀구성 권한을 도입·확대하고, 팀장급(6급) 이상 보직자의 총괄업무를 구체적으로 구분하면서 실무 경험이 풍부한 6급 직원의 장기근무를 통한 전문성을 강화하기로 했다.이정연 자문위원장은 "윤화섭 당선인이 시장 취임행사를 '시민과의 아름다운 동행'으로 정했듯이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고 배려하며 사회적 가치를 최우선시하는 시정운영원리를 도입하고 있다"며 "자문위의 인수업무 보고를 4년 동안의 시정에 잘 반영해 시작도 끝도 시민과 아름다운 동행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윤화섭 안산시장 당선자 정책기획자문위원회가 28일 기자회견을 통해 민선7기 4년간 안산시정을 이끌 중점추진과제, 공약 등을 확정, 발표했다. /윤화섭 당선자 정책기획자문위 제공

2018-06-28 김대현

최종환 파주시장 당선자 인수위, 문산 철도차량기지 등 현장방문 이어가

최종환 파주시장 당선자 인수위원회격인 '참좋은 지방정부 파주 준비위원회(위원장 김영수·참좋은 준비위))'는 지난 27일 문산 차량기지 등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참좋은 준비위는 경의선 문산차량사업소를 비롯해 임진각 한반도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 파주 환경순환센터, 국지도56호선 상습 교통정체 구간, 국지도78호선 도로확포장공사장 등을 찾아 현장관계자로부터 현안사항 등을 청취했다.최 당선자는 "남북 교류가 활성화되면 남북 교통의 요충지로서 파주의 위상도 달라질 것"이라며 남북철도 연결 및 KTX 문산 연장 추진과 관련해 경의선 문산차량기지를 꼼꼼하게 점검할 것을 특별히 당부한 바 있다. 참좋은 준비위는 앞으로 캠프하우즈 주변지역 도시개발사업, LH 파주사업단을 방문해 도시개발 상황을 점검하고 유비파크, 동물화장장 신청지, 장단콩 웰빙마루 조성사업지 등 민생 정책 중심의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최 당선자는 "취임과 동시 민생정책과 사업들이 현장에서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 직접 점검해 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통로를 통한 시민의견 수렴과 현장방문을 통해 민생정책·현장 중심의 파주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최종환 파주시장 당선자 인수위는 27일 문산 철도차량기지 등 현장방문에 나섰다. /최종환 인수위 제공

2018-06-28 이종태

인천시교육감 관사 어떻게 활용할까? 교육감직 인수위 의견 수렴 나서

인천시교육감직 인수위원회(이하·인수위)가 현재 쓰지 않고 있는 교육감 관사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시민 의견을 수렴해 결정하기로 했다.인수위는 27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인천시시교육청 홈페이지(http://www.ice.go.kr)와 SNS 등을 통해 수렴한다고 밝혔다.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당선자는 이전 교육감이 사용하던 관사에 대해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 청소년, 학부모, 지역주민이 자유롭게 드나드는 곳으로 만들어 가출청소년 보호센터, 위기 청소년을 지원하는 위센터, 청소년 문화카페 등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선거운동 기간 밝혀왔다.교육감 관사는 인천시 남동구 190-2에 있는 지하 1층, 지상 2층의 276.32㎡ 규모의 벽돌집으로 전체 대지 면적은 549.4㎡ 크기다.교육부 소유 부지에 인천시교육청이 1984년 건물을 지어서 토지와 건물의 소유권이 다르다.인수위 관계자는 "수렴된 의견은 관사 활용 방안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것"이라며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말했다.한편,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현재 교육감 관사를 운영하고 있는 곳은 인천을 비롯해 경기·강원·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 등 8개 시·도교육청이다./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인천시교육감직 인수위원회가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감 관사 관사 활용방안에 대한 시민의견을 모집한다. 사진은 인천시 남동구 190-2에 있는 인천시교육감 관사전경/인천시교육청 제공

2018-06-27 김성호

이항진 여주시장 당선자, 여주시정 인수 작업 박차

이항진 여주시장 당선자가 취임 전 종합 업무보고 마지막 날인 지난 26일 업무보고회에 참석해 여주시정 인수 작업에 박차를 가했다.이 당선자와 여주시의원 당선자 전원을 비롯해 사람중심위원회 각 분과 인수위원들은 이날 여주시 수상센터에 마련된 사람중심위원회(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4일 차 여주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 당선자는 "오늘이 4일 차로 업무보고 마지막 날이다. 나흘동안 종합 업무보고에 참석해 업무보고를 해준 공무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금까지의 여주가 아니라 새로운 여주로 태어난다는 생각으로 업무보고를 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의례적인 업무보고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여주시의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는 업무보고가 이뤄져야 한다"며 "여주시와 관련된 것이면 작은 티끌 하나까지 보고한다는 자세로 임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이날 업무보고는 도시·개발 분야의 업무보고였으며, 도시와 개발 분야는 여주시의 가장 중요한 현안 사업 분야로 이 당선자와 인수위원들은 업무보고 내용을 더욱 세밀하게 검토했다.또한, 이 당선자와 인수위원들은 점심시간을 절약하고 업무보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업무보고장에서 직접 도시락을 주문해 먹는 등 여주 발전을 위한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한편, 사람중심위원회는 이날까지 4일의 종합 업무보고를 마치고, 각 분과에서 세부 업무보고를 진행할 예정인데,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업무보고를 면밀하게 분석해 시정현황, 당선자의 공약과 실천 가능성, 공약실천 우선순위를 정하고, 단기·중기·장기 과제 확정하게 된다.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이항진(왼쪽) 여주시장 당선가 지난 26일 여주시 수상센터에 마련된 사람중심위원회 사무실에서 시 관계자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여주시 제공이항진(왼쪽) 여주시장 당선자와 인수위원회인 사람중심위원회 관계자들이 지난 26일 여주시 수상센터에 마련된 사람중심위원회 사무실에서 도시락으로 점심 식사를 하고 있다./여주시 제공

2018-06-27 양동민

이재명 캠프 '여배우 스캔들 제기' 김영환·김부선 고발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자 측은 선거기간 예고한 대로 '김부선 스캔들' 의혹을 제기한 김영환 전 바른미래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배우 김부선씨를 26일 검찰에 고발했다. 선거기간 염문설이 수차례 불거졌지만, 이 당선자가 법적 대응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당선자 측은 '김 전 후보는 허위사실을 공표했고, 김씨는 공동정범으로 동일한 형사책임을 부담해야 한다'는 취지의 고발장을 나승철 전 가짜뉴스대책단 공동단장 명의로 이날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제출했다. 백종덕 전 이재명 캠프 가짜뉴스대책단 공동단장은 고발장 제출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짓말로 유권자의 판단을 흐리게 하는 것은 대의민주주의의 중대범죄로, 유권자에 대한 모독이자 끊어내야 할 적폐"라며 고발의 이유를 밝혔다. 이 당선자 측은 김 전 후보와 김씨의 주장이 거짓이라는 근거로, 노 전 대통령 서거일은 23일이고 김씨의 블로그를 보면 23~24일 제주 우도에 있었다는 점, 노 전 대통령 영결식 장소는 서울이었다는 점을 들었다. 또 노 전 대통령의 서거일 강수량은 0.5㎜에 불과해 김 전 후보의 주장처럼 '비가 엄청 올 때'도 아니었다고 반박했다.지난 6일 김 전 후보는 기자간담회에서 "비가 엄청 올 때 전화가 와서 어디 가냐니깐 마침 성남 지나갈 때 (김 씨가) 나, 봉하간다. (이 당선자가)거길 비오는 데 왜 가냐, 옥수동에서 만나자고 했다"고 주장했다.김영환 전 후보는 성명서를 내고, "직접 고소하기 바란다. 직접 고소를 통해 대질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이재명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소위 민주진영, 진보진영의 도덕성 문제까지 함께 실험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성주·강기정기자 ksj@kyeongin.com

2018-06-26 김성주·강기정

윤화섭 안산시장 당선자, 민선7기 시정 비전 '살 맛나는 생생도시 안산' 확정

윤화섭 안산시장 당선자가 '살 맛 나는 생생도시 안산'으로 민선7기 시정비전을 확정했다.윤 당선자 정책기획자문위원회는 26일 전체 회의를 갖고 "인구감소 등 도시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안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사람이 돌아오고, 도시는 생기를 띤다는 의미로 시정비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살 맛 나는'이란 표현은 윤 당선자가 후보자 시절부터 '살고 싶은 안산', '사람 사는 안산', '살 맛 나는 안산'을 강조한 것이다. 산업단지의 위축으로 고용인구의 감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첨단, 융합, 벤처 등 산업구조 개편과 청년중심의 경제구조를 만들어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의지를 담았다. 또 보편적 인류애와 촘촘한 복지 속에 시민들이 더 웃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싶은 바람과 떠나지 않고 오래도록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고자 하는 의미도 섞여 있다는 위원회는 설명했다.'생생 도시'에서 생생은 안산의 침체된 도시 이미지와 분위기를 털어내고 생동감, 생기발랄함, 생명력, 생태, 생기, 역동성을 회복하자는 것으로 도시에 젊음과 활력을 불어 넣고 미래로 약진하는 도시로 혁신하자는 의지를 표현했다.이번 시정비전은 시민들과 공직자의 설문조사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윤 당선자는 "민선7기 새로운 시정비전을 정하는 과정은 시민과 공직자와 협의를 통한 첫 번째 소통이며, 이번에 정한 시정비전처럼 안산시민 모두가 살 맛 나는 행복하게 살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2018-06-26 김대현

임병택 시흥시장 당선자, 기자간담회서 임기내 정책 방향 설명

향후 4년간의 시흥시정을 이끌 민선 7기의 정책 방향성은 대민 서비스 강화를 골자로 한 '시민 섬김'에 큰 가닥이 잡히고 있다.또한 전 집행부와의 정책적 부문을 승계하는 대신 행정의 벽을 낮추기 위한 정서적 부문의 차별화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임병택 시흥시장 당선자는 26일 시흥 ABC 행복학습타운 2층에서 가진 시흥시 출입 기자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향후 임기 내 정책적 방향성에 대해 이 같이 설명하고 향후 이에 따른 조직개편도 시사했다.임 당선자는 이날 전 집행부와의 차별성과 관련한 질문에 "전 집행부가 노력해온 자치분권 등의 정책적인 부분에 대한 정책적 부분은 대부분 그대로 이어갈 것"이라며 "다만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기 위해 행정의 벽을 낮추기 위한 행정적 고민을 대변하는 정서적 차별화를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 집행부가 공을 들여온 자치분권 강화 노력은 제대로 된 정책임에 틀림없으나 주민의식이 부족한 상태에서는 이룰 수 없다"고 전제, "주민 삶의 질 상승과 시민주권을 높이기 위한 진정성 차원에서 시장부터 권위를 내려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주민이 주인이 돼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진정한 자치분권일 것"이라며 "공약을 통해 내세운 시장 직속의 종합민원상담실 운영과 동 주민센터의 적극적인 인력배치 등의 기능 강화를 통한 대민서비스에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공무원 친절 지수제' 도입 등을 통한 대주민 지원 행정력 강화 내용도 함께 제시됐다. 아울러 시민단체와 공직사회 등의 의견을 수렴한 공정한 인사 정책 마련은 물론 정책 운영에 맞는 조직개편을 시사했다.그는 "선거 과정에서도 현 조직체제에 대한 일부 불만의 소리를 직접 들었다"며 "취임 후 이와 관련된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올바르게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마지막으로 그는 "시민들의 모험으로 전국 최연소, 최다득표로 당선된 결과는 부담스런 '자격증'으로 생각된다"며 "시민들의 소리를 열심히 듣고 민생을 챙기는 시장이 될 것 "이란 포부도 함께 밝혔다.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임병택 시흥시장 당선자가 26일 시흥 ABC행복학습타운 2층에서 시흥시 출입 기자단과 기자간담회를 갖고 임기 내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

2018-06-26 심재호

엄태준 이천시장 당선자 인수위, 시민이 주인이 되는 간소한 취임식 준비

엄태준 이천시장 당선자 인수위원회는 오는 2일 시장취임식을 '시민 속으로, 시민과 함께, 시민이 주인'이 되는 자리로 마련한다고 26일 밝혔다.취임식 준비위원인 이종창, 김덕윤 인수위원은 "이천시는 24년 만에 비관료 출신 시장이 선출됐다"며 "당일 취임식은 간소하면서도 시민이 주인이 되도록 자리 배석부터 일반시민을 우선하였다"고 전했다.또한, 식을 마치면 첫 행보로 이천의 최고령 어른을 찾아뵙고 인사를 드릴 계획이다.엄 당선자는 "이천하면 쌀과 도자기로 유명하지만, 앞으로는 '효도'를 더할 것"이라며 어르신을 우대하는 정책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엄 당선자측은 어른 인사를 마치면 우리 사회의 미래 새싹인 어린이들에게 씩씩하게 자라줄 것을 격려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아울러, '현충탑'과 '민주화운동기념공원'에서 헌화 분향함으로써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민주열사의 뜻을 기리고 추모할 예정이다.한편, 최근 업무보고를 마친 인수위원회는 이천시의 미래비전을 기획하고, 당선자가 4년 동안 추진해야 할 공약에 대한 실행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전략방향은 시민을 중심에 두고 분야별 목표를 설정하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또한, 전공노 이천시지부 고광윤 지부장이 당선자 사무실을 찾아 "그간의 불공정 독선행정을 중단하고, 인사적폐를 청산해 줄 것"을 요청한 것과 관련, 당선자는 "앞으로 이천시의 인사는 공정하고 능력과 성과에 따라 예측 가능하게 실시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2018-06-26 서인범

바른미래당, 지방선거평가 토론회… 안철수 '성찰'·유승민 '자기희생' 주문

바른미래당이 26일 '6·13 지방선거 평가와 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에서는 당의 핵심인 유승민 전 공동대표와 안철수 전 인재영입위원장에 대한 책임론이 집중 조명됐다.김관영 신임 원내대표와 하태경 의원이 공동으로 국회에서 토론회를 마련한 가운데 참석자들은 유 전 공동대표에게는 '자기희생'을, 안 전 위원장에게는 '성찰의 시간'을 각각 주문했다.전 국민의당 제2창당위원장인 김태일 영남대 교수는 발제문을 통해 "(안 전 위원장은) 충전이 필요하다"며 "거듭된 정치적 실험과정에서 자신의 사회적 자본을 소진했다"고 진단했다.김 교수는 이어 당 안팎에서 집중 제기된 '안철수 정계 은퇴론'에 대해선 "안 전 위원장에 대한 가혹한 청산주의적 표현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평가했다.이성권 전 부산시장 후보도 "안 전 위원장의 정계 은퇴는 바람직하지 않고 정치적 성찰의 시기를 가져야 한다"며 "다만 '고상한 안철수'가 아닌 '고생하는 안철수'가 될 자신이 없으면 정계 은퇴를 해야 한다"고 자평했다.이 전 후보는 "젊은 정당을 만들기 위해 유 전 대표가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유 전 대표도 (총선에) 불출마해서 자기 지역구는 다른 사람에게 물려주고 대선행보를 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유 전 대표를 중심으로 한 3선 이상 의원들의 제21대 총선 불출마 선언을 공개 제안했다.장진영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은 "유 전 대표는 '북미 정상회담 실패'라고 말해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와 차이가 없다는 것을 대내외에 선포했다"고 짚었다.그는 또 "안 전 위원장이 김문수 한국당 후보에게 먼저 단일화를 제안하는 모양새를 취한 것은 최악"이라며 "중도 성향 유권자들이 바른미래당을 지지할 이유를 없애버렸다"고 비평했다.하태경 의원은 "시대착오적 구태를 답습하는 한국당과의 선 긋기를 못하고 막판 단일화 논의에 치중한 것은 건전 야당을 필요로 하는 시대적 요구를 무겁게 받아들이지 못한 결과"라고 판단했다.하 의원은 특히 "고정 지지층 경계가 뚜렷하지 않은 당에 최대주주 간 갈등으로 비친 공천 잡음은 치명적이었다"며 "거대 양당 구태 청산과 개혁세력으로 포지셔닝한 당의 존재 이유를 스스로 부정했다"고 평가했다.문병호 전 인천시장 후보는 "선거 끝나고 유·안 전 대표 두분 모두 두문불출하고 있다"며 "지방선거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어떻게 당을 이끌지 그런 것들을 밝혀줬으면 한다"고 요구했다.토론자로 나선 김관영 신임 원내대표는 "합리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의 기계적 합일을 넘어서는 각 정책 사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며 "실용주의·실사구시 노선이 필요하다. 민생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면 적극 수용해 민생정당·미래지향적 개혁정당이 재생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거대양당의 뒤를 쫓으며 '정책적 판사' 노릇만 한다면 미래는 없다"며 "국민들이 체감하는 이슈를 선점해 이슈 메이킹, 이슈 파이팅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김관영 원내대표는 "정책역량을 강화해 수권정당으로서의 비전을 국민에게 보여줘야 한다"며 "특정 정책이슈에 적합한 스타 의원이 나올 수 있도록 정책전문가를 육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6.13 지방선거 평가와 과제'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2018-06-26 송수은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