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첫 30%대 최저치…與 동반급락

리얼미터 전국 1508명 조사 37.4%국민의힘 첫 30%대 31.2%로 상승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지지도가 나란히 현 정부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3일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5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보다 6.4%p 하락한 37.4%였다.리얼미터 조사에서 국정지지도가 40% 밑으로 떨어진 것은 현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이전 최저치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거취 논란 당시인 지난해 10월의 41.4%보다도 4%p나 낮은 수치다.부정평가는 5.1%p 상승한 57.3%로, 정부 출범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1.2%, 민주당 28.9%로 국민의힘이 30%대, 민주당이 20%대를 기록한 것 모두 이번 정부에서 처음이다.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바라보는 여야의 시각은 달랐다.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질문에 "내가 정치를 몇 년째 하고 있는데 무슨 이런 정도를 갖고 그러냐"며 개의치 않는 기색을 드러내면서도 "열심히 잘해서 집권여당에 맡겨진 역할을 충실히 잘해야 한다"고 밝혔다.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역전한 결과에 반색하면서도 자력이 아닌 여권의 실책과 '추미애-윤석열 갈등'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평가했다.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요즘 정부와 여당의 행태가 국민들로서는 납득할 수 없다고 생각해 자연적으로 지지율이 떨어지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한편, 여론조사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의종·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

2020-12-03 정의종·이성철

때릴수록 크는 윤석열…이낙연·이재명과 '오차범위' 초접전

19.8%… 전월比 홀로 지지율 상승추장관과 갈등… 현정부 반감 반영경기·인천지역 '李지사 선호' 최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의 갈등이 정점에 이른 윤석열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 주자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3일부터 닷새간 성인 2천538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윤 총장은 19.8%의 지지율을 얻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20.6%), 이재명 경기도지사(19.4%)와 오차범위(95% 신뢰수준 ±1.9%p) 내 초접전 양상을 보인 것이다.나란히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윤 총장이 부상하면서 견고했던 '이낙연·이재명' 투톱 체제에 금이 갔다. 리얼미터가 지난달 실시한 같은 조사와 비교했을 때 세 주자 중 전월 대비 지지율이 상승한 주자는 윤 총장 뿐이었다.추 장관이 윤 총장에 직무배제 처분을 내리는 등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면서 윤 총장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현 정부에 대한 반감이 윤 총장 선호로 집중됐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국민의당 지지층 44.6%가 윤 총장을 지지하고 있었고 자신이 보수성향이라고 밝힌 응답층 30.3%가 윤 총장을 선호한다고 했다. 지역별로도 대구·경북 응답층의 선호도가 27.3%로 가장 높았다.경기·인천지역에선 경기도를 정치적 기반으로 두고 있는 이 지사에 대한 선호도가 24.6%로 가장 높았지만 윤 총장도 19.4%를 기록했다. 이 대표는 20.8%였다.윤 총장의 부상이 이 지사 등 기존 선두 주자에 위험 신호가 된 가운데, 윤 총장의 직무배제 처분에 대한 효력 집행정지 재판이 30일 서울행정법원에서 열렸다. 이날 결론이 나지 않은 가운데, 법원이 어떻게 판단할 지에 따라 추 장관과 윤 총장 중 한쪽은 치명타가 예상된다.한편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윤석열 검찰총장이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2020.11.20 /연합뉴스

2020-11-30 강기정

경기·인천지역, 3차 재난지원금 지급 찬성 '63.1%'

설문조사, 전국평균 56.3% 웃돌아 전국민 대상 선호… 선별 '36.7%'李지사, SNS서 보편적 지급 촉구3차 재난지원금이 국회 예산 심의의 핵심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11월 25일자 4면 보도=예산결산특위 '3인 협의체' 가동…증액 경기도 예산 막바지 조정 돌입) 모든 국민에게 3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의견이 중론인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4일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3차 재난지원금 찬반 및 선호 지급 방식을 조사한 결과 56.3%가 3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특히 경기·인천지역에선 찬성률이 63.1%로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지급 방식에 대해선 전 국민에게 지원하는 방안을 더 많이 선호하고 있었다. 57.1%가 전 국민 지급 방식을 선호한다고 답했고 선별적으로 지급하는 게 적합하다는 응답률은 35.8%였다. 경기·인천지역 응답자들 역시 전 국민에 지급해야 한다는 비율이 57.3%, 선별적으로 지급해야 한다는 비율이 36.7%로 전국 평균과 비슷하게 나타났다.3차 재난지원금 지급 찬반 여부와 관계 없이 전 국민 지급을 선호하는 경향이 선별 지급에 비해 비교적 강했다. 3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찬성한다는 응답자 63.4%는 전 국민에 지급해야 한다고 밝혔고, 반대한다는 응답자 52.1% 역시 지급한다면 보편적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답했다.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3차 재난지원금 지급 문제가 논의 중이지만 보편적 지원 형태로 갈 지는 미지수다. 여야 모두 피해업종 등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언급하고 있어서다. 3차 재난지원금 논의에 불을 붙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5일 SNS를 통해 "연초엔 3차 재난 기본소득(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 두 차례의 경험은 선별 지급이 아니라 보편 지급이, 현금이 아닌 시한부 지역화폐 지급이 재정지출효과를 극대화해 실물경제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명확히 보여줬다. 기왕에 지급할 거라면 속도가 중요하다"며 보편적인 재난지원금 지급을 촉구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지난 24일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3차 재난지원금 찬반 및 선호 지급 방식을 조사한 결과 56.3%가 3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경기도 한 시장의 재난지원금 사용처를 알리는 안내문구. 2020.8.4 /김도우기자 pizza@kyeongin.com

2020-11-25 강기정

수원 제조기업 10곳중 7곳 "코로나로 경영상황 나빠졌다"

수원시 제조기업 10곳 중 7곳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영상황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수원시가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 등록 제조기업 1천247개사(2020년 7월 31일 기준)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발생·장기화에 따른 영향'을 조사한 결과, 전체 기업의 71.3%가 "경영상황이 나빠졌다"고 답했다. '별 영향 없다'는 18.1%였고, '좋아졌다'는 기업은 0.96%에 불과했다(미응답 9.6%).조사 대상 1천247개사 중 91.8%가 노동자 50인 미만 소기업이었고, 5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은 7.8%, 300인 이상 기업은 0.4%였다. 제조기업에 종사하는 전체 노동자는 6만 6545명이었고, 업종은 '전기·전자·기계'가 67.2%로 가장 많았다.'코로나19로 인한 피해'는 '경기 침체로 인한 매출 감소'가 43.1%로 가장 많았고, '대면 행사 취소로 인한 영업 기회 축소'(24.6%), '수출 지연·취소 등으로 수출 감소'(11.9%), '원자재·부품·물류 통관 차질'(11.5%), '생산 효율성 감소'(4.1%), '방역·소독 비용 증가'(4.8%)가 뒤를 이었다.기업의 42.9%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극복하는 데 1~3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고, 3년 이상 장기침체가 올 것이라고 답한 기업은 13.4%였다. '6개월~1년 미만'은 35.7%였다.기업들은 '공공·민간자금 활용'(30.6%), '국내·외 판로 개척'(22.1%), '신제품 개발'(16.7%), '고용유지 지원제도 활용'(12.5%) 등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위기 극복을 위해 필요한 정부지원으로는 '정책자금 지원 확대'(29.2%), '고용유지를 위한 재정지원'(26.1%), '한시적 세금 감면·유예'(25.1%), '임대료 경감 지원'(6.9%) 등 금융지원을 꼽았다. '국내·외 판로 확대 지원'(9.4%), '원자재 대체 수입선 지원'(2.0%)을 요청한 기업도 있었다.수원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제조기업들을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사업'을 이용 중인 기업의 상환기일을 최대 1년까지 연장했다. 신청 대상은 기존 제조업 중심에서 지식기반산업, 문화산업, 사회적기업까지 확대했다.국외 출장 통제, 각종 전시회 취소 등으로 영업 기회 줄어들고, 판로가 막힌 기업들을 지원하는 사업도 있다. 기업의 제품 홍보영상을 제작해 Arirang(아리랑) TV를 통해 해외 106개국으로 송출하고, 베트남·홍콩·타이완·인도네시아와 비대면으로 '원격영상 판매개척단' 행사를 열었다.또 Door To Door(도어 투 도어) 국제운송(기존 5단계 수출 절차를 한 단계로 간소화) 등 비대면 수출마케팅 지원 사업을 국내 최초로 Arirang TV, 우정청과 협약을 체결하고 추진했다.조진행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들이 수원시 기업지원시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기업 지원시책을 발굴하겠다"고 약속했다.'수원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본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5억 원을 융자로 지원하고, 융자지원(대출) 금액에 대한 이자 차액 3%를 보전해주는 것이다. 현재 7개 은행(기업·하나·신한·씨티·국민·농협·우리)에서 상담 후 지원받을 수 있다.(문의 : 수원시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 228-3283)'비대면 수출마케팅 지원 사업'은 수원시 기업지원과 국제통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031)228-3102/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수원시 관내 제조기업 코로나 영향 조사 그래프. 2020.11.23 /수원시 제공

2020-11-23 김영래

이번주, 이재명은…'좋아하는 정치인' 꼽히고, SNS 프사 바꾸고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정치인' 톱3에 올랐다. 마켓링크가 데일리스포츠한국 의뢰로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성인 1천5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는데 8.4%의 지지율을 얻어 '가장 좋아하는 정치인' 3위를 기록했다. 1위는 문재인 대통령, 2위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었는데 문 대통령과 노 전 대통령의 지지율은 각각 11.6%, 11.5%로 거의 비슷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은 매년 이같은 여론조사를 실시하는데 이 지사가 톱3에 포함된 것은 처음이다. 대선주자 지지율 조사에서도 선두를 유지했다. 지난 16~18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성인 1천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도 20%의 지지율을 얻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 윤석열 검찰총장이 12%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 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잇따라 맺었다.담보력이 취약해 시중은행의 문턱을 넘지 못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에 신협과 함께 1천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기술 탈취·유출로 피해를 입는 중소기업이 적지 않다는 점을 감안, 특허청·대한변리사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 탈취·유출을 예방하는 한편 피해 기업을 구제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3차 재난지원금 지급 필요성을 언급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300명대를 기록하는 등 대유행 위기에 놓인 가운데 지난 20일 SNS를 통해 "3차 재난지원금은 반드시 소멸성 지역화폐로 전 국민에게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의 1차 재난지원금과 2차 재난지원금은 경제 활성화 효과에서 통계적으로나 체감상으로나 큰 차이가 있었다. 1차 때는 골목상권 지역경제가 흥청거린다고 느낄 정도였지만 2차 때는 정책 시행이 됐는지 수혜 당사자 외엔 느낌조차 없었다"고 부연하며 "전 세계 국가가 1인당 최소 100만원 이상 직접 국민에게 소비를 지원했다. 우리나라는 겨우 1인당 40만원 정도 지원했을 뿐이다. 국민의 삶은 당분간 더 나빠질 것이 분명하므로 향후 3차, 4차 소비지원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SNS 프로필 사진을 바꿨다.머리 염색을 하지 않은 모습이다. 커버 사진은 경기도 간부회의 모습으로 변경했다. SNS 프로필도 소년 노동자, 인권변호사 및 사회운동가, 제19대·20대 성남시장, 제35대 경기도지사로 일부 수정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19일 경기도청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용래 특허청장, 홍장원 대한변리사회장이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 및 지식재산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11.20 /경기도 제공데일리스포츠한국 의뢰로 실시한 마켓링크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가장 좋아하는 정치인' 세 번째에 올랐다.2020.11.20 /데일리스포츠한국 제공이재명 경기도지사의 SNS 프로필 사진. 2020.11.20 /이재명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발췌

2020-11-22 강기정

이재명 경기도지사 '가장 좋아하는 정치인' 톱3…문 대통령 1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정치인' 톱3에 올랐다.마켓링크가 데일리스포츠한국 의뢰로 지난 달 20일부터 지난 1일까지 12일간 전국 만 18~69세 성인 1천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1월 현재 가장 좋아하는 정치인 상위 3명은 문재인 대통령, 노무현 전 대통령, 이 지사였다. 문 대통령은 11.6%, 노 전 대통령은 11.5%로 지지율이 거의 비슷했다. 이 지사는 8.4%였다. 박정희 전 대통령(6.2%), 김대중 전 대통령(3.3%),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1.8%) 순이었다.데일리스포츠한국은 매년 이같은 여론조사를 의뢰, 실시하는데 이 지사가 톱3에 포함된 것은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고 노 전 대통령 역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위권에 들었다.이 지사는 지난 16~18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전국 성인 1천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도 20%의 지지율을 얻었다. 이낙연 대표는 19%, 윤석열 검찰총장이 12%였다.한편 데일리스포츠한국 조사에서 가장 살고 싶은 지역으로 성남 분당구가 부산 해운대구와 공동으로 4위에 올랐다. 응답자들은 서울 강남구에 가장 살고싶어 했고(13.1%) 제주도 서귀포시(7.1%)와 제주시(3.7%)가 뒤를 이었다. 성남 분당구·부산 해운대구에 살고싶다는 응답은 2%로 네번째로 많았다.각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데일리스포츠한국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데일리스포츠한국 제공

2020-11-20 강기정

이재명 '대선 지지율 투톱'…'문 대통령 복심' 양정철 만남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선 주자 지지율 조사에서 선두에 다시 올랐다. 경기도에 대한 국비 지원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지만 여야 국회의원들을 잇따라 만난데다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꼽히는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과도 최근 회동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내년 대선 경선과 맞물려 그의 광폭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 성인 1천1명을 대상으로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 지사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각각 19%의 지지율로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 7~9일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실시했던 조사에서 지지율 1위에 올랐던 윤석열 검찰총장(11월12일자 2면 보도)은 한국갤럽 조사에선 11%로 3위였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CBS 의뢰로 지난 10~11일 실시한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도 이 대표는 21.1%, 이 지사는 20.9%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p)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윤 총장은 11.1%의 지지율을 얻었다.이 지사와 이 대표간 '투톱' 체제가 흔들림 없었다는 점이 나타난 가운데 다시 선두에 선 이 지사의 행보에도 주목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이달 들어 이 지사는 지난 2일과 6일 국회에서 잇따라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진 데 이어 13일에는 도지사 공관에서 경기지역 국회의원들과 첫 만찬을 했다. 나흘에 한 번 꼴로 다수의 국회의원들과 만난 셈이다.13일 만찬에는 김상희 국회 부의장과 윤후덕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최춘식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심상정 전 정의당 대표 등 도내 여야 의원들 15명이 참석했다. 만찬 자리에서도 이 지사는 국비 확보에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기본 시리즈(기본소득·기본주택·기본대출)' 도입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 차원에서라도 할 수 있게끔 법령 개정이나 근거 법령 제정을 도와달라"고 촉구했다. 최근에는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도 회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 전 원장은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내 대선 주자들을 잇따라 만난 것으로 전해진다.한편 각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2020-11-15 강기정

대선 주자 지지율 다시 선두 오른 이재명…윤석열 11% 3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선 주자 지지율 조사에서 선두에 다시 올랐다.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 성인 1천1명을 대상으로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 지사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각각 19%의 지지율로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 7~9일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실시했던 조사에서 지지율 1위에 올랐던 윤석열 검찰총장(11월12일자 2면 보도)은 한국갤럽 조사에선 11%로 3위였다.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CBS 의뢰로 지난 10~11일 실시한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도 이 대표는 21.1%, 이 지사는 20.9%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p)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윤 총장은 11.1%의 지지율을 얻었다.한길리서치 여론조사에서 윤 총장 지지율이 1위로 나타난 것은 한국갤럽 조사 등과의 방식 차이가 원인으로 거론됐다. 한국갤럽은 후보 이름을 불러주지 않고 자유 응답을 받는 형식으로 조사한 반면 한길리서치 조사에선 심상정·안철수·윤석열·이낙연·이재명·홍준표 등 6명만 후보로 제시해 야권 지지자들의 응답이 윤 총장에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한국갤럽 조사에서도 윤 총장의 지지율이 지난달에 비해 8%p 상승한 점은 눈에 띄는 부분이다.한편 각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2020-11-13 강기정

윤석열 대선 지지율 첫 1위, 이재명-이낙연 투톱 '흔들'

윤총장 24.7% 오차범위내 선두대권구도 요동속 여권은 당혹감 대권 구도가 요동치고 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처음으로 차기 대선 주자 지지율 1위를 기록, 견고했던 '이재명-이낙연' 양강 구도를 흔들었다. 정치권은 술렁였고 여당은 속내가 복잡한 모습이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7~9일 성인 1천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총장의 지지율은 24.7%였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2%,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8.4%였다. 이 대표 지지율과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p) 내에 있긴 하지만, 윤 총장이 선두에 선 것은 처음이다. 그동안 차기 대선 주자 지지율 조사는 이 지사와 이 대표가 '투톱' 체제를 유지해왔는데 처음으로 깨진 것이다.윤 총장 지지율은 보수정당 지지층에서 특히 높게 나타났다.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밝힌 응답층 62%, 국민의당을 선호하는 응답층 31.9%가 윤 총장을 지지했다. 무당층과 기타 정당 지지층에서도 23.7%, 39%를 각각 기록해 다른 인사들보다 높은 지지세를 보였다. 정치성향별로도 자신이 보수라고 답한 응답층 34.7%가 윤 총장을 지지하고 있었다. 지역별로는 충청(33.8%), 부산·울산·경남(30.4%), 대구·경북(27.3%) 순으로 윤 총장 지지율이 높았다.특히 이 지사의 정치적 기반으로 분류되는 경기도(인천 포함)에서 이 지사 지지율과 윤 총장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 놓인 점이 눈에 띄는 부분이다. 인천·경기지역에서 윤 총장 지지율은 26.4%, 이 지사 지지율은 24.3%였다.여권은 "일희일비할 일은 아니다"라면서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 총장이 정치 행보를 하고 있다'는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본격적으로 정치하려면 사퇴를 하는 것이 마땅하지 않나 하는 국민적인 지적이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관련 질문에 "별로 할 말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정청래 민주당 의원은 보수층 지지세가 윤 총장에 집결된 점을 두고 "국민의힘이 사라졌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송파병 당협위원장인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민주당 이낙연, 이재명 후보가 제껴진 것"이라고 맞받았다.한편 해당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윤석열 검찰총장 차기 대선 주자 지지율 1위. 2020.11.11 그래픽/박성현기자pssh0911@kyeongin.com

2020-11-11 강기정

경기도민 절반 "결혼, 안 해도 그만"…'집값 부담' 비혼 증가

경기도민의 절반은 결혼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높은 집값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16~18일 도민 2천명을 대상으로 결혼·자녀 등에 대한 도민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결혼을 해야 하느냐'는 물음에 52%만이 그렇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2017년 63%, 2019년 54%보다 낮은 수준으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특히 20~40대 여성들의 '그렇다' 응답은 32%(20대), 40%(30대), 40%(40대)로 평균보다 낮았다.'자녀가 있어야 하느냐'는 물음에는 65%가 그렇다고 답했다. 마찬가지로 2017년 74%, 2019년 69%보다 낮았다. 20~40대는 58%가 그렇다고 답해 역시 평균보다 긍정률이 낮았는데, 이 중 20~40대 여성들의 '그렇다' 응답은 42%(20대), 51%(30대), 59%(40대)로 비교적 저조했다.비혼 증가의 원인으로는 과도한 주거비용 부담이 31%로 1순위로 꼽혔다. 지난해(25%)보다 6%p 증가한 것인데 최근 부동산 가격 상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어 출산·양육 부담(25%), 개인의 삶·여가 중시(18%) 순으로 나타났다.도민들은 저출생 현상 역시 양육비·사교육비(33%), 집값(18%) 부담이 원인이 되는 것으로 보고 있었다. 이와 맞물려 가장 시급한 저출생 대책으로는 주거 지원 등 안정적 기반 마련 지원(36%), 아동수당·의료비·교육비 등 경제적 지원(18%), 국공립 어린이집·유치원 확충 등 돌봄서비스 확대(16%) 등이 꼽혔다.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홍지선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주거 문제를 토로하고 있다.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안정적으로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경기도의 '기본주택'이 의미있는 해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류인권 도 정책기획관은 "성평등한 육아환경 조성과 일·생활 균형 플랫폼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경기도의 조사는 자동응답조사 방식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결혼에 대한 인식자녀에 대한 인식'비혼' 증가 이유가장 시급한 저출생 대책

2020-11-11 강기정

윤석열, 대선주자 지지율 첫 1위 24.7%…이낙연·이재명 2,3위

대권 구도가 요동치고 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처음으로 차기 대선 주자 지지율 1위를 기록, 견고했던 '이재명-이낙연' 양강 구도를 흔들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7~9일 성인 1천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총장의 지지율은 24.7%였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2%,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8.4%였다. 이 대표 지지율과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p) 내에 있긴 하지만, 윤 총장이 선두를 달린 것은 처음이다.그동안 차기 대선 주자 지지율 조사는 이 지사와 이 대표가 '투톱' 체제를 유지해왔는데 처음으로 깨진 것이다.윤 총장 지지율은 보수정당 지지층에서 특히 높게 나타났다.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밝힌 응답층 62%, 국민의당을 선호하는 응답층 31.9%가 윤 총장을 지지했다. 무당층과 기타 정당 지지층에서도 23.7%, 39%를 각각 기록해 다른 인사들보다 높은 지지세를 보였다. 정치성향별로도 자신이 보수라고 답한 응답층 34.7%가 윤 총장을 지지하고 있었다. 지역별로는 충청(33.8%), 부산·울산·경남(30.4%), 대구·경북(27.3%) 순으로 윤 총장 지지율이 높았다.특히 이 지사의 정치적 기반으로 분류되는 경기도(인천 포함)에서 이 지사 지지율과 윤 총장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 놓인 점이 눈에 띄는 부분이다. 인천·경기지역에서 윤 총장 지지율은 26.4%, 이 지사 지지율은 24.3%였다.한편 해당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윤석열 검찰총장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2020.10.22 /연합뉴스

2020-11-11 강기정

굳어가는 차기대선 '양강구도', 김경수 탈락은 이낙연에 유리?

金지사 2심 유죄… 출마 불투명'강경친문' 李대표 지지 가능성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차기 대선 '양강 구도'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친문 적자'로 불리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2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으면서 차기 대선 도전 여부가 불투명해진 가운데 이 지사에게 어떻게 유불리로 작용할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5~7일 전국 성인 1천2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이 지사가 23%, 이 대표가 22%를 각각 기록하면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p)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앞서 이 지사는 지난 10월 26~30일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실시한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도 이 대표와 동일하게 21.5%의 지지율을 얻었다.이런 가운데 지난 6일 김경수 경남지사가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으면서 차기 대선 출마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김 지사가 즉각 상고한다고 해도 대법원 판결이 언제 이뤄질지 미지수이기 때문이다. 이에 김 지사를 지지했던 친문 강경 지지층이 대선 경선 국면에서 이 대표를 지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지난 대선 경선 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경쟁했던 이 지사에게 친문 강경 지지층이 상대적으로 냉소적인 탓이다.다만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에 우호적인 응답자들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이 지사에 대한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이 변수다. 지난 10월 26~30일 리얼미터 조사에서 이 지사는 자신의 이념 성향이 진보라고 밝힌 응답층에서 33%를 기록해 여러 주자 중 비교적 높은 지지율을 얻었다. 이 대표에 대한 진보층 지지율은 31.6%였다. 또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에 우호적인 응답자 38.3%는 이 대표를, 36.4%는 이 지사를 지지한다고 밝혀 한자릿수 차이를 보였다.한편 각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김경수 경남도지사가 9일 오전 창원시 의창구 경남도청으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는 항소심 선고 공판 후 첫 출근이다. 2020.11.9 /연합뉴스

2020-11-08 강기정

이번 주 이재명 경기지사는…국비 확보 분주 '광역단체장 지지율 1위'

이번주 경기도지사는#내년 경기도 살림 마련을 위해 국회에 협조를 요청했다. 16조3천억원의 국비 확보를 목표로 지난 2일과 6일 국회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역점사업인 '기본 시리즈(기본소득·기본주택·기본대출)'의 도입 필요성을 역설하기도 했다. 지난 6일 국민의힘 의원들과 가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이재명 도지사는 기본소득에 대해 "기본소득은 소비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가처분 소득을 늘리고 지역화폐를 통해 시장의 선순환을 강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제 효과가 굉장히 크다. 그 점 때문에 국민의힘에서도 기본소득을 제1정책으로 수용한다고 들었는데, 어느정도 구체적으로 실현가능한 방법으로 논의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리얼미터의 전국 광역단체장 평가에서 5개월 연속 지지율 1위를 기록했다. 경기도민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67%의 지지율을 기록해 15명의 시·도지사 중 가장 지지율이 높았다. 이 지사가 시·도지사 평가에서 1위를 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5개월 연속이다. 대선 주자 선호도 조사(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10월 26~30일 성인 2천576명 대상으로 실시.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에서도 21.5%의 지지율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공동 1위에 올랐다.#검찰에 비판적인 태도를 보였다. 지난 3일 페이스북에 '무엇을 지키려는 검란인가'라는 글을 올려 "최근까지 검찰권 남용으로 2년 이상 생사기로를 헤맨 사람으로서 검사들에게 묻는다. 검란을 통해 지키려는 것은 진정 무엇인가. 검사의 공익 의무를 보장받기 위해서인가, 잘못된 특권을 지키려는 것인가. 공익을 위한 행동이라면 검찰권 남용의 흑역사와 현실은 왜 외면하나. 증거 은폐와 범죄 조작으로 1천380만 국민이 직접 선출한 도지사를 죽이려 한 검찰이 과연 힘없는 국민들에겐 어떻게 하고 있을지 생각하면 끔찍하다"라며 검찰 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지난 3~4일 경기도의회 정례회에 참석해 내년 예산안을 설명하고 도정질문에 응했다. 오지혜 도의원의 질문에 모바일 지역화폐 결제 시스템을 내년 상반기 중에 경기도 전 지역으로 확대 도입하겠다는 점을 언급했다. 트위터를 통해 "도민께 위임받는 예산은 오로지 도민을 위해 사용한다. 한 순간도 그 책임과 권한의 무게를 잊지 않겠다" "도민을 섬기는 겸허한 마음으로, 낮은 자세로 성실히 답변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이재명 경기도지사가 4일 오전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제348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의원들의 도정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0.11.4 /김도우기자 pizza@kyeongin.com이재명 경기지사가 2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국회의원 초청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11.2 /연합뉴스

2020-11-08 강기정

경기도민 10명 중 9명 "6개로는 부족…공공병원 확대해야"

경기도민 10명 중 9명은 공공병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도는 2일 지난 9월 25일~10월 7일 도민 2천명을 대상으로 공공보건의료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7%가 경기도의료원과 같은 공공병원 확대에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밝혔다.특히 응답자의 76%는 현재 운영되는 6개(수원·의정부·파주·이천·안성·포천) 경기도의료원의 개수가 '충분하지 않다'고 답했다.공공병원 확대 방안으로는 공공병원 이용 취약계층 지원 확대와 공공병원 신설, 공공병원 최신의료시설 도입, 공공병원과 대학병원과의 협력이 모두 17%로 비슷하게 나왔다.신설 우선 지역으로는 상급병원이 없는 지역(30%)을 가장 많은 응답자가 꼽았고, 경제취약계층이 많은 지역(19%), 병원개수가 적은 지역(19%), 거주 인구가 많은 지역(16%) 순으로 나타났다.그간 포천·양주·파주 등 경기북부지역에 공공의료원 설립이 필요하다는 의견(2019년 11월 28일자 4면 보도)이 이어져 왔는데, 이번 여론조사를 통해 그 공감대가 형성돼있음을 유추할 수 있는 대목이다.금진연 도 공공의료과장은 "이번 조사결과를 통해 경기도의료원과 같은 공공병원의 확대 필요성을 확인했다"며 "다만 공공병원의 확대 방안과 신설 지역은 여러 가지 사항을 고려하여 종합적으로 검토할 사항이다"고 말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2020.11.2 /경기도 제공

2020-11-02 김성주

이재명, 이낙연 '공동 1위' 지지율 21.5%… 윤석열 17.2%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접전 양상 속 1위를 이어가는 이재명 경기도지사(10월30일자 2면 보도)가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도 공동 1위에 올랐다.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성인 2천57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 지사와 이 대표는 모두 지지율 21.5%를 기록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17.2%의 지지율로 그 뒤를 이었다.공동 1위지만 리얼미터 조사에서 이 지사가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이 지사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 대표와의 지지율 격차를 벌리진 않았지만 순위 경쟁에서 앞선 모습을 보였다. 알앤써치가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 10월 25~26일 성인 1천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정치지도자 적합도 조사에서 이 지사는 22.8%, 이 대표는 21.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그에 앞서 지난 10월 22~24일 엠브레인퍼블릭과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한국리서치가 성인 1천3명을 대상으로 한 차기 대통령 적합도 공동 조사에서 이 지사는 23%, 이 대표는 20%의 지지율을 각각 얻었다. 한국갤럽이 지난 10월 13~15일 시행한 조사에서도 이 지사의 지지율은 20%, 이 대표는 17%였다.한편 이번 리얼미터 조사에선 여권 지지층에서 이 지사 선호도가 높아진 점이 눈에 띄는 부분이다.자신의 이념 성향이 진보라고 밝힌 응답층에서 이 지사가 여러 주자 중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은 것은 리얼미터 조사에서 처음이다. 이 지사는 진보층에서 33%, 이 대표는 31.6%를 기록했다.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에 우호적인 응답자들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선 여전히 이 대표 지지율이 이 지사보다 높았지만 한자릿수로 차이가 전보다 좁혀졌다. 문재인 정부가 국정운영을 잘한다고 평가한 응답자 38.3%는 이 대표를, 36.4%는 이 지사를 지지하고 있었다. 또 민주당 지지층 42.4%는 이 대표를, 35.1%는 이 지사를 지지한다고 밝혔다.각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이낙연 더민주당 대표와의 접전 양상 속 1위를 이어가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도 공동 1위에 올랐다. 사진은 이지사와 이 대표가 지난 7월 30일 오전 경기도청 접견실에서 만났다. 2020.11.2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2020-11-02 강기정

김종인 "윤석열 정무감각 뛰어난 사람" 호평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대검찰청 국정감사 이후 대권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정무 감각이 없는 사람 아니다'라며 크게 호평한 것으로 알려졌다.29일 당의 한 핵심 관계자는 경인일보 기자와 만나 "김 위원장이 지난 22일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윤 총장에 대한 답변 태도를 유심히 살펴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후 당내 인사들에게 "(윤 총장의 답변 태도에 대해) 사람들이 정무감각이 없다고 하고 본인도 (정무감각이) 없다고 했지만 내가 보기엔 정무 감각이 뛰어난 사람이라고 평가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평소 내색을 잘 안 하는) 김 위원장이 이 정도로 호평할 정도면 아주 특별하게 마음에 들어 하는 것으로 상당히 의미 있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말해 앞으로 윤 총장의 거취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차기 대선 후보 경선을 앞두고 김 위원장의 의중이 크게 반영될 것으로 평가되면서 김 위원장과 윤 총장과의 개인적 인연도 화제다.김 위원장은 평소 윤 총장의 부친인 윤기중 전 연세대(응용통계학과) 교수와 친분이 있고, 그에 대한 인연을 자주 얘기하는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서 과거에는 김 위원장이 윤 총장을 종종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물론 당 안팎에선 문재인 정권이 임명한 윤 총장을 야당 대선 주자로 거론하는 자체가 명분이 없다고 비판하는 사람도 있지만, '엇박자'를 내고 있는 여권 내부사정에 야당의 '구애'가 시작됐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한편 윤 총장은 데일리안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지난 25∼26일에 전국 성인 1천32명을 대상으로 '차기 정치 지도자 적합도'를 조사(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한 결과 이재명 경기지사(22.8%)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21.6%)에 이어 15.1%로 3위로 급부상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2020-10-29 정의종

이재명, 대선주자 지지율 '간발의 차' 1위

이낙연과 엎치락뒤치락 구도 속최근 조사에선 각각 22.8·21.6%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차기 대선 주자 지지율 조사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접전 양상을 보이면서도 1위를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은 엎치락뒤치락 1, 2위를 다퉜는데 지지율에서 차이를 벌리진 않았지만 순위 경쟁에서 앞선 것이다.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데일리안의 의뢰로 지난 25~26일 성인 1천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정치지도자 적합도 조사에서 이 지사는 22.8%, 이 대표는 21.6%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그에 앞서 지난 22~24일 엠브레인퍼블릭과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한국리서치가 성인 1천3명을 대상으로 한 차기 대통령 적합도 공동 조사에서 이 지사는 23%, 이 대표는 20%의 지지율을 각각 얻었다. 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 시행한 조사에서도 이 지사의 지지율은 20%, 이 대표는 17%였다.이 지사가 이 대표와의 접전 양상 속에서 잇따라 선두에 선 것은 이달 초 조사에서 이 지사 지지율과 이 대표 지지율이 동률을 이룬 이후다. 한국리서치가 경향신문의 의뢰로 지난 3~4일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범여권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 지사와 이 대표는 똑같이 24%를 기록했다. 또 지난 8~10일 성인 1천9명을 대상으로 한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한국리서치 조사에서도 이 지사와 이 대표의 선호도는 나란히 22%였다.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내에 있어 이 대표를 앞섰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이 지사가 1, 2위 사이에서 이 대표와 엎치락뒤치락하는 게 아닌 연달아 선두에 선 것은 처음이다. 한편 각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2020-10-29 강기정

경기도민 93% "수술실 CCTV 동의"…2천명 설문조사 2년새 6%p ↑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에 신중한 태도를 이어가던 정부가 최근 수술실 출입구에 CCTV를 설치하는데 긍정적 의사를 밝힌 가운데 경기도민 10명 중 9명 이상이 수술을 받게 되면 CCTV 촬영에 동의하겠다고 응답했다.(주)한국리서치가 경기도 의뢰를 받아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7일까지 도민 2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 93%는 수술을 받게 되면 CCTV 촬영에 응하겠다고 답했다. 이는 2018년 조사 때보다 6%p 오른 것이다. 응답자들은 의료사고가 발생했을 때 원인을 규명하고 분쟁을 해소하는데 CCTV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관리를 소홀히 해 수술 영상이 유출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었다. 확대가 필요하다는 응답자는 94%였다.도민들이 크게 호응하는 가운데 그동안 신중론으로 일관했던 정부도 일부 설치에 동의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국감에서 수술실 CCTV 설치 필요성을 역설한 권칠승(민·화성병) 의원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CCTV는 논란이 많지만 입구에 오가는 사람은 식별할 수 있도록 최소한 출입구에는 설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주)한국리서치가 경기도 의뢰를 받아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7일까지 도민 2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 93%는 수술을 받게 되면 CCTV 촬영에 응하겠다고 답했다. 사진은 CCTV가 설치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수술실. 2020.10.29 /경기도 제공

2020-10-28 강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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