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민 절반 "北 전향적 태도, 믿음 안 가지만 환영"[리얼미터]

국민의 절반가량은 북한의 비핵화 의지에 믿음은 가지 않지만, 전향적 태도는 환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지난 9일 전국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결과(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에 따르면, 3·5 남북합의와 북미 정상회담 제안 등 북한의 태도 변화에 대해 '믿음은 안 가지만 환영한다'는 '불신·환영' 응답(45.7%)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체로 믿음이 가고 환영한다'는 '신뢰·환영'은 27.4%, '믿음이 안 가고 환영도 못 한다'는 '불신·환영 못 함'이 18.4%로 뒤를 이었다. '대체로 믿음은 가지만, 환영은 못 한다'는 '신뢰·환영 못 함'은 5.0%, 답변을 유보한 '잘 모름'은 3.5%였다. 환영과 신뢰 여부를 떼어 놓고 보면, '환영' 응답이 73.1%, '불신' 응답은 64.1%로 조사됐다. 리얼미터는 "이러한 결과는 국민 대다수가 최근 북한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에 대해 환영은 하지만, 여전히 믿지 못하겠다는 불신감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지지정당별 환영 여부를 보면 더불어민주당(환영 90.0%·환영 못 함 7.0%)과 정의당(83.8%·16.2%), 바른미래당(72.7%·27.3%) 지지층과 무당층(60.8% vs 31.0%)에서 '환영' 응답이 압도적으로 높거나 대다수였다.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층(34.6%·61.9%)에서는 '환영 못 함' 응답이 대다수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환영 79.3%·환영 못 함 13.8%), 경기·인천(75.4%·21.2%), 서울(74.7%·19.5%), 대전·충청·세종(73.4%·26.6%), 부산·경남·울산(68.7%·31.3%), 대구·경북(65.3%·28.7%) 등의 순으로 '환영' 응답이 대다수였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연합뉴스북측 배웅받는 특사단 북한 조선중앙TV는 6일 오후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전날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별사절대표단과 면담·만찬한 약 10분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은 만찬이 끝난 뒤 북측이 마련한 차량에 탑승한 특사단을 배웅하는 장면. 왼쪽부터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 김정은 당 위원장, 김정은의 부인 리설주. /연합뉴스

2018-03-12 연합뉴스

문 대통령 지지율 65.6%로 약보합…호재와 악재 겹쳐[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지지율이 대북특사단의 3·5 남북합의 호재와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행 의혹 악재가 겹쳐 0.9%포인트 하락, 60%대 중반을 유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5∼7일 전국 성인 1천502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신뢰수준 95%, 표본오차 ±2.2%p)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답변은 65.6%로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9%포인트 내렸다.'잘 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29.4%로 0.1%포인트 올랐다.리얼미터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행 의혹이 확산한 여파로, 대북 특사단과 3·5 남북합의의 지지층 결집 효과가 반감됐다"고 분석했다.일간 집계로 보면 문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2일 64.9%를 기록한 후 대통령 특사단이 방북했던 5일 66.5%로 올랐다.'안희정 성폭행 의혹'이 확산한 6일에는 63.9%로 내렸지만, 청와대에서 여야 영수회담이 열린 7일 3·5 남북합의 관련 보도가 이어지며 66.7%로 다시 상승했다.지역별로는 광주·전라(75.2%·11.4%p↓), 부산·경남·울산(57.1%·5.8%p↓), 경기·인천(68.1%·2.1%p↓)에서 하락했다.반면 대구·경북(48.9%·8.2%p↑)과 대전·충청·세종(67.4%·5.6%p↑), 서울(69.3%·3.4%p↑)에서는 상승했다.연령별로는 60대 이상(45.8%·6.7%p↓)과 50대(60.4%·3.0%p↓)에서 내렸고, 40대(76.9%·3.6%p↑)와 20대(72.8%·2.9%p↑)에서 올랐다.정당지지도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47.6%로 2.4%포인트 내렸다. 1위 자리를 지켰으나 다시 50%선 밑으로 하락했다.리얼미터는 "지난 2주 동안 상승세가 꺾였지만, 당 지도부가 안 전 지사를 신속하게 제명하면서 지지율 하락 폭은 크지 않았다"고 덧붙였다.자유한국당은 18.6%로 1.1%포인트 내렸다.바른미래당은 9.1%로 2.3%포인트 오르며 통합창당 이후 첫 상승세를 보였다. 리얼미터는 "바른미래당이 민주당과 한국당 지지층 일부를 흡수하며 반등했다"고 밝혔다.정의당은 5.8%로 1.3%포인트 상승했다. '안희정 의혹'의 반사이익을 본 것이라고 리얼미터는 설명했다.반면 민주평화당은 2.7%로 0.3%포인트 내렸다. 특히 핵심 지지기반인 호남에서 지지율이 4.6%포인트 내리며 4.5%에 그쳤다. 자세한 조사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 /연합뉴스

2018-03-08 연합뉴스

이재명, 경기도지사 여론조사 지지율 압도적 1위… 교육감은 이재정 가장 앞서

차기 경기도지사 선거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성남시장이 지지율 1위를 기록했다. 또 경기도교육감은 이재정 현 교육감이 가장 많은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2일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 1천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 시장은 '누가 차기 경기도지사로 더 적합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47.6%의 지지율을 기록, 2위인 자유한국당 남경필 현 도지사(14.9%)를 30%p 이상의 큰 차이로 제쳤다. 이 시장의 당내 경쟁자인 전해철 국회의원과 양기대 광명시장은 각각 5.8%, 1.7%의 지지를 얻었고, 한국당 박종희 수원갑 당협위원장은 1.6%를 기록했다. 이어 바른미래당 이언주 국회의원(1.1%), 민중당 홍성규 최저임금119 경기운동본부장(0.4%) 순이었다. 기타 후보는 0.7%였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응답도 9.5%였고, 모름/무응답은 16.8%였다.이재명 시장은 연령별로는 30대(58.8%), 40대(67.6%), 직업별로는 화이트칼라(61.4%), 정치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67.4%)에서 비교적 지지를 얻고 있었다. 반면 남경필 도지사는 연령별로는 50대(20.1%)와 60대 이상(35%), 직업별로는 가정주부(20.6%)와 무직/기타(30%), 정치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30.8%)에서 상대적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재명 시장은 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도 55.1%를 얻어 단연 1위를 기록했다. 전해철 의원은 8.7%, 양기대 시장은 2.9%였다. 기타 후보가 적합하다는 응답자는 1.2%였고,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응답도 15.5%였다. 모름/무응답은 16.6%였다.다만 당내 지지율 1, 2위로 나타난 이재명 시장, 전해철 의원 모두 한국당 남경필 도지사와의 양자대결에선 승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시장은 남경필 도지사와의 가상대결에서 61%를 얻었고(남경필 지사는 21.2%), 전해철 의원 역시 같은 상황에서 39.2%로 남경필 지사(26.6%)를 이기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정당 지지도와도 맞물려있는 양상으로 보인다. '지지하는 후보와 관계없이 정당만 보고 경기도지사를 선택한다면 어떤 정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나'라는 질문에 응답자 56.9%는 더불어민주당을 택했다. 자유한국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자는 14.3%였고, 바른미래당은 5%, 정의당은 2.9%, 민주평화당은 0.4%, 기타 정당은 0.8%였다. 무소속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경우는 1.6%였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9.4%, 모름/무응답은 8.6%였다.함께 치러지는 차기 경기도교육감 선거 여론조사에선 이재정 현 도교육감이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다. '누가 차기 경기도교육감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이재정 교육감은 18.7%를 얻어 선두를 달렸다. 다만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응답자는 22.3%였고, 모름/무응답도 42.9%로 절반에 달해 표심을 쉽게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이재정 교육감 외 주자들의 지지율은 모두 3%를 넘지 못했다. 구희현 친환경급식 경기도 상임대표는 2.9%, 정진후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은 2.8%, 배종수 서울교대 명예교수는 1.8%, 최창의 행복한미래교육포럼 대표는 1.5%, 송주명 한신대 교수는 1.2%, 임해규 전 경기개발원(경기연구원) 원장은 1%, 이성대 신안산대 교수는 0.8%, 이달주 화성 태안초 교장은 0.6%를 기록했다. 기타후보에 지지를 보낸 응답자는 3.5%였다.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http://www.ksoi.org)의 지방선거 기획특집 '주요 격전지 여론조사'로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천40명을 대상으로 3월 2일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발급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78.2%)와 유선전화(RDD/21.8)를 이용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p수준이며, 응답률은 14.3%(유선전화면접 9.4%, 무선전화면접 16.8%)다. 2018년 1월 말 기준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차기 경기도지사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제공차기 경기도교육감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제공

2018-03-06 강기정

차기 성남시장 여론조사 은수미 1위

이재명 시장의 경기도지사 출마로 무주공산이 되는 차기 성남시장 선거와 관련, 은수미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이 여론조사 지지율 1위를 기록했다.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2일 만 19세 이상 성남시민 7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은 전 비서관은 '다음 인물들 중 누가 차기 성남시장으로 더 적합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16.9%의 지지를 얻어 선두를 달렸다. 같은 당 조신 전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기획단장과 자유한국당 소속 신상진 국회의원, 임태희 한경대 총장 등이 각각 4.6%, 4.5%, 4.2%의 지지율로 그 뒤를 이었지만, 은 전 비서관 지지율과 12%p 이상 차이를 보였다.이어 민주당 안성욱 성남시 고문변호사(3.2%)와 바른미래당 장영하 전 성남수정 지역위원장(2.8%), 민주당 지관근 성남시의원(2.6%), 한국당 신영수 전 국회의원(2.1%), 한국당 박정오 전 성남시 부시장(1.9%), 민주당 이헌욱 대한변호사협회 법제위원(1.2%), 한국당 변환봉 성남수정 당협위원장(0.7%) 순이었다. 기타후보는 2.1%였다. 다만 모름/무응답이 38.4%였고,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답변도 14.9%여서 부동층들의 표심이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성남시 거주 만 19세이상 성인 남녀 717명을 대상으로 3월 2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발급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 79.1%)와 유선전화(RDD/20.9%)를 이용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p수준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2018-03-05 강기정

차기 성남시장 여론조사서 은수미 1위… 부동층 표심 변수

차기 성남시장 선거 여론조사에서 은수미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이 지지율 1위를 기록했다.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2일 만 19세 이상 성남시민 7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은 전 비서관은 '다음 인물들 중 누가 차기 성남시장으로 더 적합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16.9%의 지지를 얻어 선두를 달렸다. 같은 당 조신 전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기획단장과 자유한국당 소속 신상진 국회의원, 임태희 한경대 총장 등이 각각 4.6%, 4.5%, 4.2%의 지지율로 그 뒤를 이었지만, 은 전 비서관 지지율과 12%p 이상 차이를 보였다.이어 민주당 안성욱 성남시 고문변호사(3.2%)와 바른미래당 장영하 전 성남수정 지역위원장(2.8%), 민주당 지관근 성남 시의원(2.6%), 한국당 신영수 전 국회의원(2.1%), 한국당 박정오 전 성남시 부시장(1.9%), 민주당 이헌욱 대한변호사협회 법제위원(1.2%), 한국당 변환봉 성남수정 당협위원장(0.7%) 순이었다. 기타후보는 2.1%였다.다만 모름/무응답이 38.4%였고,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답변도 14.9%여서 부동층들의 표심이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민주당 시장 후보 적합도에서도 은수미 전 비서관은 22.2%의 지지를 기록해 조신 전 단장(7.1%)과 지관근 시의원(5.4%), 안성욱 변호사(4.8%), 이헌욱 법제위원(3.0%)을 15%p 차이로 제쳤다. 기타후보는 1.9%였다. 그러나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답은 22%, 모름/무응답은 33.6%였다.한국당 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선 압도적 우위를 점하는 주자는 없었다. 신상진 의원이 12%를 기록해 임태희 총장(9%)과 박정오 전 부시장(7.1%)을 오차범위(95% 신뢰수준 ±3.7%p) 내에서 근소하게 앞섰다. 신영수 전 의원은 4.1%, 변환봉 당협위원장은 2.1%를 얻었다. 기타후보는 1.5%였고,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34.4%, 모름/무응답은 29.9%였다.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당만 보고 성남시장을 선택한다면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나'라는 질문에 응답자 55.1%는 민주당을 택했다. 한국당은 12.1%, 바른미래당은 6%, 정의당은 3.1%, 민주평화당은 0.3%, 기타정당은 0.8%였고 무소속 후보를 택하겠다는 응답자도 2%였다. 적합 후보가 없다는 10.2%, 모름/무응답은 10.5%로, 후보 적합도를 물었을 때보다 부동층이 적게 나타났다. '현재 어느 정당을 지지하고 있나'라는 질문에도 민주당이 54%로 가장 많은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당은 11.1%, 바른미래당은 6.5%, 정의당은 4.5%, 민주평화당은 0.6%, 기타정당은 2.1%였다. '지지정당이 없다'는 응답자는 17.7%였고 모름/무응답은 3.5%였다.이는 '여야 선거기조 공감도' 조사에서도 비슷한 양상으로 나타났다. '안정적 국정운영과 지역발전을 위해 여당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는 쪽에 더 많이 공감한다는 응답자는 55.3%로, '현 정부의 무능과 안보위기를 심판하기 위해 야당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19.3%)는 응답자보다 더 많았다. '다당제를 위해 민주당과 한국당 이외의 정당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는 경우도 13.3%였다.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http://www.ksoi.org)의 지방선거 기획특집으로 성남시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717명을 대상으로 3월 2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발급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79.1%)와 유선전화(RDD/20.9%)를 이용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p수준이며, 응답률은 14.2%(유선전화면접 8.8%, 무선전화면접 16.9%)다. 2018년 1월 말 기준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왼쪽부터 은수미, 조신, 신상진, 임태희. /경인일보DB

2018-03-05 강기정

[갤럽]"국민 84%,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적"… 가장 흥미로운 종목은 '컬링'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이었다고 국민 84%가 응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한국갤럽은 지난달 27일부터 이틀 동안 전국 성인남녀 1천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p)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84%가 이번 동계올림픽이 '공적으로 치러졌다'고 호평했다. 반면 '성공적이지 못했다'는 답변은 7%에 불과했고, 응답자 중 8%는 의견을 내지 않았다. 이 같은 여론조사 결과가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직후 성공적이라는 평가가 98% 달했던 것 보다는 낮지만,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직후 절반에 못미치는 47%의 응답만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한 것을 비교해 보면 상당히 높은 조사결과라고 갤럽측은 분석했다. 종합 7위에 오른 한국 대표팀 성적에 대해선 전체의 63%가 '기대 이상'이라고 답했고, 28%는 '기대 만큼 결과'라고 평가했다. 가장 흥미롭게 본 종목을 묻는 질문엔 응답자의 70%가 컬링을 꼽았으며, 이어 스피드 스케이팅(29%), 쇼트트랙 스케이팅(26%), 스켈레톤(23%)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올림픽 기간 한국 대표팀에서 인상적 활약을 한 선수로는 스피드스케이팅 이승훈(30%)을 꼽았으며, 윤성빈(27%), 김은정(25%), 이상화·최민정·김영미·여자 컬링 대표팀(12%) 순으로 나타났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사진은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대표팀 경기모습. /연합뉴스

2018-03-02 송수은

[갤럽]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율 64% '소폭 하락'… "김영철 방남 영향"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2일 지난주보다 소폭 하락한 64%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7~28일 전국 성인 1천8명에게 설문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64%로, 지난주 조사 대비 4%p 하락했다. '잘 못 하고 있다'는 답변은 지난주보다 4%p 오른 26%를 기록했고, 10%는 답변을 유보했다. 잘하고 있다고 조사한 긍정 평가자들은, 그 이유로 '소통 잘함·국민 공감 노력'(17%), '대북 정책·안보'(13%), '서민 위한 노력·복지 확대'(9%), '개혁·적폐 청산', '외교 잘함'(이상 7%) 등을 꼽았다. 이에 반해 부정 평가자는 '대북 관계·친북 성향'(25%), '과거사 들춤·보복 정치'(13%), '북핵·안보'(12%) 등을 이유로 삼았다. 갤럽은 "부정평가 응답자 사이에서 대북문제 지적이 많이 늘었다"며 "북한 고위급 대표단 단장으로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방남하고, 천안함 유족과 야권이 강력히 반발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연령별 국정수행 지지도는 30대(79%)가 가장 높았으며, 40대(78%), 20대(68%), 50대(56%), 60대 이상(48%) 등으로 순으로 집계됐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 87%, 중도층에서 66%, 보수층에서 39% 등의 지지를 받았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44%를 기록하는 듯 지난 주보다 4%p 떨어졌다. 자유한국당은 2%p 상승한 13%의 지지율로 2위에, 바른미래당(8%)과 정의당(6%)은 지난주와 같은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평화당은 이번주도 지난주와 같이 1%의 지지율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 /연합뉴스

2018-03-02 송수은

MB 구속수사…찬성 67.5%, 반대 26.8%[리얼미터]

국민 10명 중 7명은 검찰이 이명박(MB) 전 대통령을 구속 수사하는 데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달 28일 tbs 의뢰를 받아 전국 성인남녀 502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95%에 신뢰 수준 ±4.4% 포인트)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수사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67.5%, '반대한다'는 의견이 26.8%로 각각 집계됐다. 나머지 5.7%는 '잘 모른다'고 답했다. 리얼미터는 "대구·경북(TK)을 제외한 모든 지역, 모든 연령, 더불어민주당·민주평화당·정의당 지지층과 무당층, 진보층·중도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찬성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거나 우세했다"고 분석했다. 리얼미터는 "한국당과 보수층에서는 반대 여론이 대다수이거나 우세했고, TK와 바른미래당 지지층은 반대여론이 다소 우세한 양상이었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으로,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찬성 86.4% vs 반대 12.1%)에서 찬성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서울(73.7% vs 18.0%), 경기·인천(70.0% vs 25.9%), 부산·경남·울산(63.5% vs 34.9%) 등의 순이었다. 대구·경북(40.0% vs 44.3%)에서는 오차범위 내에서 반대 여론이 높았다. 또 연령별로 30대(78.8% vs 19.8%)와 20대(78.7% vs 17.7%), 40대(74.9% vs 18.0%)에서 찬성 여론이 70%대를 기록했다. 60대 이상(45.5% vs 41.7%)에서는 오차범위 내에서 찬성이 더 많았다. 지지정당별로 민주당(93.6% vs 2.7%)과 정의당(92.3% vs 7.7%), 민주평화당(83.4% vs 16.6%) 지지층에서 찬성 여론이 압도적이었다.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층(23.7% vs 73.1%)에서는 반대 여론이 대다수였고, 바른미래당 지지층(42.2% vs 45.3%)에서는 오차범위에 있었다.더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난달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무실에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2018-03-01 연합뉴스

문 대통령 국정지지율 65.7%로 2.6%p 상승…"올림픽 흥행효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지지율이 소폭 상승하면서 5주 만에 65%를 넘겼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지난 19~23일 전국 성인 2천51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답변은 설 연휴 직전인 2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2.6%p 오른 65.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주중 집계(19~21일) 지지율(66.2%)보다는 0.5%p 하락한 수치다. 22일과 23일의 지지율은 각각 65.4%, 64.8%로 집계됐다. '잘 못 하고 있다'는 답변은 2.6%p 하락한 28.9%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의 국정에 대한 부정평가는 4주 연속 하락하며 20%대로 다시 떨어졌다.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한 지난 1월 넷째 주(60.8%) 이후 상승세를 보여 5주 만에 다시 65% 선을 회복했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 상승세에는 평창올림픽의 흥행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정치권과 언론 일부의 '김영철 방남 반대' 공세가 격화한 주 후반에는 경기·인천과 20대에서 하락하는 양상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충청·세종(62.0%·11.1%p↑), 부산·경남·울산(61.4%·7.6%p↑), 서울(69.1%·4.7%p↑), 광주·전라(83.2%·3.5%p↑) 등에서 상승했다.반면 경기·인천(67.2%·3.5%p↓)에서는 하락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50대(60.3%·4.2%p↑), 30대(76.2%·3.1%p↑), 40대(77.4%·3.1%p↑), 20대(69.2%·2.9%p↑) 순으로 상승 폭이 컸다. 정당 지지도에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만 상승하고 야 4당의 지지율은 동반 하락했다. 민주당의 지지율은 3.4%p 오른 49.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대구·경북(TK)을 제외한 모든 지역과 60대 이상을 포함한 모든 연령층,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자유한국당은 1.5%p 떨어진 19.3%로 한 주 만에 다시 10% 후반대로 하락했다. 바른미래당의 지지율은 7.1%(3.4%p↓)로 주간 기준으로 창당 2주 만에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바른미래당은 호남(공동 4위)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과 50대와 60대 이상, 중도층과 보수층에서 민주당과 한국당에 이은 3위를 기록했다.정의당은 0.4%p 하락한 5.2%로 2주 연속 떨어졌다. 민주평화당의 지지율도 3.0%(0.4%p↓)로 내려갔다. 다만 호남에서 민주평화당의 지지율(8.2%)은 민주당에 이은 2위로 집계됐다.자세한 조사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

2018-02-26 연합뉴스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 68%… 설 연휴 전보다 5%p 상승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설 연휴 전보다 5%포인트 상승해 6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0∼22일 전국 성인 남녀 1천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잘한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2월 둘째 주보다 5%포인트 상승한 68%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는 6%포인트 하락한 22%를 기록했고, 9%는 의견을 유보했다. 갤럽은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별로 2주 전보다 긍정률이 상승하거나 부정률이 하락했으나, 대구·경북 지역만 유일하게 변함없었다"고 분석했다.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긍정 평가한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소통 잘함·국민 공감 노력'(13%)과 '대북 정책·안보'(13%), '서민 위한 노력·복지 확대'(11%), '개혁·적폐청산·개혁의지'(10%) 등을 꼽았다. 부정 평가자들은 '경제·민생문제 해결 부족'(14%), '북핵·안보'(11%)와 '친북 성향'(11%), '과거사 들춤·보복 정치'(10%) 등을 이유로 들었다. 갤럽은 "대북·안보가 긍정 평가 이유 1순위에 오른 것은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라며 "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도 북핵·안보, 친북 성향 등이 상위권에 있어 상반된 시각을 짐작하게 했다"고 분석했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8%, 자유한국당 11%, 바른미래당 8%, 정의당 6%, 민주평화당 1% 등으로 집계됐다. 이는 새로 출범한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에 대한 갤럽의 첫 지지도 조사 결과다. 2주 전 정당지지도와 비교할 때 민주당과 정의당 지지도가 각각 3%포인트, 1%포인트 상승했고, 한국당은 1%포인트 하락했다. 2주 전 국민의당(5%)과 바른정당(8%)의 합산 지지도는 13%였는데, 바른미래당(8%)과 민주평화당(1%)으로 재편되면서 합산 지지도도 9%로 떨어졌다.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의 호남 지역 지지도가 5%로 동률을 이룬 것이 눈길을 끌었다. 호남 지역에서 민주당은 65%, 정의당은 7%를 각각 기록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문 대통령,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여러분"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낮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들과의 오찬을 겸한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2-23 연합뉴스

'국민개헌안' 아이디어 봇물

'검사 한정 영장신청 법률로 완화''4081명 찬성' 전폭적 지지 받아'국회의원 국민소환' 1471명 贊지방자치단체 '지방정부'로 개칭과반 찬성 "입법·재정 시기상조""1항 대한민국 모든 사람은 아름답고 편안하게 죽을 권리와 고통스럽게 죽지 않을 권리를 가지고 있다."'국민개헌안'을 마련 중인 대통령 직속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가 개설한 웹페이지에 국민들의 다양한 개헌 '아이디어'가 쏟아지고 있다. 21일 국민헌법자문특위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개헌 관련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웹페이지가 운영되고 있다. 자문특위가 정한 22개의 안건에 국민들이 찬반 투표를 하거나, 직접 댓글을 달아 의견을 개진하는 방식이다. 또 국민 스스로 새로운 안건을 제시할 수도 있다.자문특위가 제시한 안건 중 국민들의 전폭적 지지를 받고 있는 안건은 입법·사법부 개혁과 맞닿아 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검사로 한정된 영장 신청 주체를 법률로 완화'하는 내용의 안건은 4천81명이 찬성했고, 반대는 213명에 그쳤다. 또 국민이 부적격한 국회의원을 임기 중 소환해 투표로 파면할 수 있도록 하는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은 찬성 1천471명, 반대 66명으로 찬성이 압도적으로 많았다.가장 첨예한 의견대립을 보이는 안건은 6월 지방선거 최대 화두로 떠오른 '지방분권' 관련 안건이다. 국민들은 '지방분권국가'를 명시하고, 지방자치단체라는 표현을 '지방정부'로 개칭하는 것에는 과반수가 찬성하면서도 '자치입법권', '자치재정권'에 대해서는 시기상조라며 부정적인 의견을 보였다.국민들이 스스로 만든 새로운 헌법 조항도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죽어가는 농업의 공익적 기능 보호와 육성에 대한 국가의 책무를 헌법에 명시해야 한다거나 양심적 병역거부 등의 보장을 위해 '국방의 의무를 진다'를 '다양한 국방의 의무를 진다'로 개정해야 한다는 안건도 제기됐다. 한편 자문특위는 오는 3월 초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국민 의견을 수렴한 개헌안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자문할 계획이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

2018-02-21 배재흥

서울 2030세대 46% "나는 진보성향"…보수성향 16%에 그쳐

서울에 거주하는 20∼30대 중 절반 가까운 46%는 스스로를 진보성향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에 보수성향이라고 밝힌 2030세대는 16%에 불과했고, 중도성향은 39%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세대는 좋은 시민이 되는 데 있어 중요한 일 1순위로 '선거 때 항상 투표하는 것'을 꼽았다. 지난해 촛불집회 등을 거치며 정치적 관심이 늘어난 젊은 세대가 투표를 '기본 소양'으로 여기고 있는 것이다. 20∼30대의 '꿈'은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원하는 일을 하고 사는 삶이지만, '현실'에서는 구직에 허덕이고 결혼·출산도 미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서울연구원이 발표한 '서울 미래세대 리포트: 꿈과 현실, 그리고 정치의식'에 따르면 20∼30대의 정치성향은 진보(45.5%), 중도(39.0%), 보수(14.1%) 순서로 비율이 높았다. 서울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한 정치성향 조사에서는 진보(38.2%), 보수(32.1%), 중도(29.7%) 순이었다. 2030세대 내 진보성향 비율이 7%포인트가량 더 높은 셈이다. 서울 2030세대의 진보성향은 여성(48.2%), 도심(54%)·동북권(49.3%) 거주자, 화이트칼라(47.1%) 사이에서 높았다. 보수적 성향은 남성(17.4%), 동남권(19.2%) 거주자, 블루칼라·자영업자(18.3%) 사이에서 높았다. 이는 서울연구원이 20∼39세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다. 서울 20∼30대가 가장 원하는 것은 일자리와 내 집 마련이고 결혼·출산은 상대적으로 뒤로 밀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항목에 대해 어느 정도 꿈이나 욕망을 갖고 있습니까'라는 질문을 하자 청년들은 일자리(4.07)에 가장 높은 점수를 줬고 취업(3.91), 내 집 마련(3.91) 원만한 대인관계(3.89)가 뒤를 이었다. 연애(3.36), 결혼(3.17) 출산(2.91)은 뒷순위였다. 그러면서도 이들은 '성공한 삶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1순위로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것'(40.7%)이라고 답했다. 2위인 '경제적 성공을 이루는 것'(20.1%)보다 응답 비율이 2배 가까이 높다. 3∼4위는 '건강하게 사는 것'(14.6%), '소질과 적성에 맞는 일을 하는 것'(8.3%)이다. 2030세대의 70%는 '일반적인 성공보다 내가 원하는 삶을 추구한다'고 답해 삶의 방향을 주체적으로 선택하길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2%는 '원하는 일을 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다'라고 답하는 등 자신감도 있었다. 이들 세대의 절반은 '어려운 꿈은 품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는 말에 동의하는 등 실패에 대한 두려움과 사회 불신도 어느 정도 품고 있었다. 이들은 한국사회에서 결정을 내릴 때 혈연·지연·학연 같은 연고가 가장 크게 작용한다고 보고 있었고, 외부 압력·배경(소위 빽)이라고 한 답변이 그 뒤를 이었다. 사회에 대한 신뢰도는 낮은 편이었다. 일반적으로 사람을 신뢰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조심해야 한다'(58.7%)는 응답이 '신뢰할 수 있다'(41.3%)보다 높았다. 무직이고 가계소득이 200만원 이하인 저소득층이 다른 계층에 비해 사회 신뢰도가 낮으므로 기초보장제도를 통해 사회적 박탈 경험을 줄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연구진은 지적했다. 행복하냐는 질문에는 38.5%가 행복하다고 답했다. 불행하다는 응답은 20.6% 나왔다. 가장 높은 행복감을 보이는 연령대는 30∼34세였으며 취업에 나설 시기인 25∼29세의 행복감이 가장 낮았다. 2030세대의 88.5%는 평소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답했다. 스트레스는 여성이 남성보다, 기혼자가 미혼자보다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학력 수준이 낮을수록 스트레스 정도가 컸다. /연합뉴스'우리 모두 투표해요' 사진은 서울 용산구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열린 전국 대학 동시다발 투표선언 기자회견에서 학생들이 투표 참여를 호소하는 피켓을 들고 서 있다. /연합뉴스

2018-02-17 연합뉴스

리얼미터 "국민 10명중 6명은 남북정상회담 개최 찬성"…모든 성향, 지역, 연령에서 찬성 우세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가능성이 높아진 '남북정상회담' 개최에 대해 우리 국민 10명 중 6명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전국 성인 남녀들을 대상으로 조사해 15일 발표한 남북정상회담 추진에 대한 찬반 여론조사에서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출발점으로 찬성한다'는 응답이 61.5%로 크게 우세했다.'대북 제재와 압박이 우선이므로 반대한다'는 응답은 31.2%로 찬성 의견의 절반 수준에 그쳤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7.3%가 나왔다. 이번 조사에서는 찬성 의견이 모든 정치적 성향과 지역, 연령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찬성 93.0%, 반대 4.0%)과 정의당 지지층(찬성 92.9%, 반대 2.0%)에서 찬성 의견이 90% 이상으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민주평화당 지지층(찬성 76.3%, 반대 20.3%)에서도 찬성 의견이 압도했다. 지지 정당이 없는 층은 찬성이 50.3%, 반대가 36.0%로 찬성 의견이 우세했다.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층(찬성 11.3%, 반대 79.6%)에서는 반대 의견이 압도적이었고, 바른미래당 지지층(찬성 34.5%, 48.1%)에서도 반대 의견이 높았다.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찬성 89.1%, 반대 6.6%)에서 찬성 의견이 대다수였고, 중도층(찬성 62.7%, 반대 29.8%)에서도 찬성 의견이 우세했다. 하지만 보수층(찬성 36.5%, 반대 59.6%)에서는 반대 의견이 절반 이상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찬성 82.5%, 반대 12.8%)에서 찬성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경기·인천(찬성 69.7%, 반대 24.6%)과 대전·충청·세종(찬성 60.3%, 반대 32.6%), 서울(찬성 60.0%, 반대 33.4%) 순으로 찬성 의견이 다수로 나타났다. 한편, 대구·경북(찬성 46.3%, 반대 40.6%)에서는 찬성 의견이 오차범위 내에서 우세했고, 부산·경남·울산(찬성 45.3%, 반대 45.0%)에서는 찬성과 반대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다.연령별로는 40대(찬성 72.8%, 반대 23.3%)에서 찬성 의견이 비율이 가장 높았고, 30대(찬성 65.9%, 반대 28.4%)와 20대(찬성 65.8%, 반대 28.1%), 50대(찬성 57.5%, 반대 37.4%) 순으로 나타났다. 60대 이상(찬성 49.3%, 반대 36.7%)에서도 찬성 의견이 우세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4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1민1천136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을 완료, 4.5%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연합뉴스DB남북정상회담 추진 찬반 여론조사 결과. /리얼미터 제공

2018-02-15 박상일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 63.5%… 평창 외교 본격화 영향 '회복세'[리얼미터 여론조사]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한 주 전과 비교해 변동 없이 60%대 초중반을 유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천501명을 대상을 실시, 이날 발표한 2018년 2월1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취임 40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와 동률인 63.5%를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3%p 떨어진 32.1%였으며 '모름·무응답'은 0.3%p 증가한 4.4%였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60%선으로 떨어지며 최저치를 기록했던 지난 1월 4주차 때 60.8%를 기록한 이후 2주간 60%대 초중반의 회복세를 보였다. 이는 문 대통령의 평창 외교 본격화와 평창올림픽 개막에 따른 긍정적 여론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세부적으로는 대구·경북(3.9%p)과 경기·인천(3.3%p), 20대(4.8%p)·40대(1.9%p)·50대(3.3%p)에선 하락한 반면, 대전·충청·세종(8.9%p)과 부산·경남·울산(1.9%p), 30대(6.1%p)와 60대(3.0%p) 이상, 보수층에서 상승했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국회 대정부 질의에서의 색깔론 논쟁과 북한 예술단의 만경봉호 방남을 둘러싼 대북제재 위반 논란,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의 천안함 기념관 방문 보도가 있었을 때는 하락했지만 여야의 평창올림픽 성공 결의문 채택과 문 대통령의 평창 외교, 북한 대표단의 방남 보도가 이어졌을 때는 상승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여전히 더불어민주당 48.2%의 지지도를 기록해 1위를 달렸다. 자유한국당 18.7%, 정의당 6.3%, 바른정당 5.7%, 국민의당 4.8% 순으로 조사됐다. 민주당이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인 데 반해, 한국당은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잠재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44.4%)과 한국당(19.1%)에 이어 오는 13일 창당하는 바른미래당 11%, 정의당 7.0%, 민주평화당 4.2% 순으로 나타났다. 바른미래당의 지지율은 국민의당·바른정당의 지지율 합보다 0.5%p 높았다. 한편 현역 국회의원의 지방선거 출마에 대해서는 반대 의견이 37%로 찬성 의견 32%보다 더 높았다. 이번 주간집계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7년 8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응답률은 4.9%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에게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9일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해 선수 입장을 바라보며 손을 흔들고 있다. 왼쪽 두번째는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연합뉴스

2018-02-12 송수은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62.6%로 반등…20·30 청년층 70%대 회복[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지난 3주간의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의 의뢰로 지난달 29~31일 사흘동안 전국 성인 1천501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잘한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지난주 주간집계보다 1.8%포인트(p) 오른 62.6%로 집계됐다.문 대통령의 취임 이후 처음으로 60%대 아래로 떨어진 한주 전 국정 지지율(59.8%)과 비교하면 2.8%p 올랐다. '잘 못 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0%p 내린 33.6%로 나타났는데 일주일(33.6%) 전보다는 2%p 하락한 수치다. 특히,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특히 20대에서 상당한 폭으로 상승하면서 20·30세대 청년층과 40대에서 모두 70%대를 회복했다. 리얼미터는 "가상화폐와 평창올림픽 남북 단일팀 등의 정부정책 논란, 새 정부에 대한 기대효과와 이전 정부의 실정에 따른 기저효과의 약화가 겹치면서 나타난 지난 2~3주 동안의 급격한 지지층 이탈 양상이 진정 국면으로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70.7%·6.4%p↑), 50대(60.5%·5.9%p↑), 40대(74.3%·4.2%p↑)에서 올랐다. 반면 60대 이상(42.4%·4.2%p↓)과 30대(71.6%·1.9%p↓)에서는 내렸다. 지역별로는 경기·인천(68.1%·6.8%p↑), 부산·경남·울산(61.2%·3.9%p↑), 대구·경북(46.7%·1.9%p↑)에서 상승했으나 대전·충청·세종(58.5%·5.2%p↓)과 서울(61.4%·1.4%p↓)에선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1.9%p 오른 48.5%로 1위를 지켰다. 민주당의 지지율은 지난 2주 동안의 내림세가 멈췄다. 자유한국당은 19.7%(2.1%p↓)를 기록하며 지난 2주 동안의 오름세가 꺾이며 하락했다. 바른정당은 5.8%(0.2%p↓)로 지난주에 이어 횡보했고, 정의당은 5.5%(0.5%p↑)로 소폭 상승했다. 국민의당은 1.0%p 내린 4.7%를 기록했는데, 특히 지난달 29일 일간집계에서 3.3%로 떨어지며 창당 후 최저치 기록을 갈아치운 것으로 조사됐다.국민의당·바른정당의 '통합개혁신당'과 '통합반대당'(민주평화당)을 가정한 잠재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1.4%p 내린 42.9%를 기록했다. 한국당의 잠재 지지율은 20.4%(0.2%p↓)로 현재의 지지율보다 0.7%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개혁신당은 11.0%(1.6%p↓)로 하락했다. 정의당(6.8%)은 지난주와 같았고, '민주평화당'으로 이름을 정한 통합반대당(2.9%)의 잠재 지지율은 0.9%p 하락했다. 자세한 조사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디지털뉴스부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에 참석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리얼미터 제공정당 지지도. /리얼미터 제공

2018-02-01 디지털뉴스부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 취임후 첫 50%대… 60% 붕괴[리얼미터 여론조사]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를 둘러싼 논란속에 2주째 오차범위를 넘는 하락으로 취임 후 처음으로 50%대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tbs의 의뢰로 지난 22~24일 전국 성인 1천509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잘한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지난주 주간집계보다 6.2%포인트(p) 내린 59.8%로 집계됐다.'잘 못 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6.3%p 오른 35.6%로 나타났다.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취임 후 처음으로 60% 아래로 내려갔다. 일별로 보면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지난 19일(금요일) 64.4%에서 한국당의 '평양올림픽' 공세 속에 북한의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장과 관련한 부정적 보도가 확대된 22일(월요일) 60.8%로 내렸다. '평창올림픽은 평양올림픽 아닌 평화올림픽'이라는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의 입장문 발표가 나온 23일(화요일)에도 59.9%로 하락해 조사일 기준으로 8일 연속 내렸다. 다만 북한의 '2·8 건군절' 열병식 논란이 확산된 가운데 문 대통령이 참모회의에서 '평창올림픽의 초당적 협력요청' 발언을 하는 등 청와대가 나흘 연속 '평창올림픽 협조 요청' 메시지를 발표한 24일(수요일)에는 60.3%로 소폭 반등해 하락세가 멈췄다. 리얼미터는 "남북 단일팀 구성 등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를 둘러싼 그동안의 논란이 '현송월 점검단'과 2·8 건군절 열병식으로 번지면서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2주째 오차범위를 넘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경북(39.4%·16.0%p↓)에서 큰 폭으로 내렸다. 대구·경북 지역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 대한 부정평가(54.8%)는 50% 이상이었다. 또 경기·인천(60.8%·6.7%p↓), 광주·전라(69.9%·5.9%p↓), 서울(61.0%·5.1%p↓), 부산·경남·울산(57.4%·2.8%p↓)에서도 하락했다. 연령대 별로는 40대(68.8%·9.4%p↓), 50대(54.1%·6.4%p↓), 30대(66.9%·6.2%p↓), 60대 이상(47.0%·4.8%p↓), 20대(67.0%·4.2%p↓) 순으로 하락 폭이 컸다. 이념성향별로 살펴보면 보수층(28.7%·10.1%p↓)과 무당층(36.7%·13.8%p↓)에서 큰 폭으로 내렸고, 진보층(85.7%·1.2%p↓)에서도 소폭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2주째 여당과 정의당이 나란히 하락한 반면, 야 3당은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민주당의 지지율이 지난주 주간집계보다 2.2%p 내린 46.1%로 2주째 하락해 지난해 5월 대선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대구·경북과 광주·전라, 경기·인천, 40대와 60대 이상, 보수층과 중도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했다. 자유한국당은 2.9%p 오른 21.0%를 기록했다. 한국당의 지지율은 2주째 상승하며 지난해 대선 이후 처음으로 20% 선을 넘어섰다. 한국당은 특히 '텃밭'인 대구·경북(한국당 36.4%, 민주당 28.9%)에서 민주당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국민의당도 1.1%p 오른 7.0%로 3주째 상승세를 보였다. 바른정당 역시 6.3%(0.6%p↑)로 2주째 올랐다. 정의당은 0.5%p 내린 4.9%의 지지율을 얻어 2주째 하락했다. 국민의당·바른정당의 '통합개혁신당'과 '통합반대당'(민주평화당)을 가정한 잠재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44.7%(0.8%p↑)로 2주째 올랐다. 한국당의 잠재 지지율도 20.3%(2.7%p↑)로 2주 연속 상승해 20% 선을 넘었다.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개혁신당은 12.7%(2.8%p↑)로 상승했다. 이는 현재의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지지율 합계보다 0.6%p 낮은 수치다. 정의당(6.1%)과 '민주평화당'으로 이름을 정한 통합반대당(3.0%)의 잠재 지지율은 각각 0.3%p, 1.4%p 하락했다. 자세한 조사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디지털뉴스부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규제 혁신 토론회 '규제혁신, 내 삶을 바꾸는 힘'에서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2018-01-25 디지털뉴스부

[지난해 경기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경기신용보증재단 2년연속

평택항만공·도립무용단등'최우수 톱3' 도민사랑 인증도장애인체육회 77.5점 꼴찌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평택항만공사 등이 경기도 최우수 고객만족 공공기관으로 선정됐다.특히 경기신용보증재단은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도민들의 사랑을 받는 공공기관임을 인정받았다.24일 경기도가 발표한 '2017년 경기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공공기관의 평균 외부고객만족도는 83.9점을 기록해 전년 82.9점보다 1.0점 상승했다.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도내 20개 공공기관과 17개 소속기관의 서비스 이용 고객 약 1만명, 내부직원 3천명을 대상으로 전화와 현장·온라인 조사 등의 방법으로 진행됐다.도민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기관은 경기평택항만공사(92.1점), 경기신용보증재단(90.2점), 경기도립무용단(90.1점) 등으로 나타났다.특히 매년 상위권에 랭크돼 온 경기신보는 올해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고객만족도 모범기관으로 떠올랐다. 경기도 유일의 정책금융기관이라는 특성상 현장에서의 접촉은 물론 민원이 많을 수밖에 없는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도민 우선 정책을 통해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실제 경기신보는 고객센터를 구축해 표준화된 전화 응대와 해피콜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대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을 거듭하고 있다는 평가다.반면 경기도장애인체육회(77.5점),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78.1점), 경기도체육회(78.4점) 등은 하위권에 머물렀다.한편 이번 조사 결과는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반영된다. 다음달 6일 열리는 '공공기관 CS 마인드 향상 워크숍' 행사에서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도 진행된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아이클릭아트

2018-01-24 김태성

文대통령 국정지지율 66%,4.6%p↓…정책혼선·이념대림 심화[리얼미터 여론조사]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하며 역대 최저치에 근접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22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의뢰로 지난 15~19일 전국 성인 2천509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지지율은 한 주 전보다 4.6%포인트(p) 내린 66.0%를 기록했다.이는 북한의 6차 핵실험 여파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9월 셋째 주 65.6%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수치라고 리얼미터 측은 밝혔다.문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이번 조사에서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5.5%p 오른 29.3%, 무응답은 4.7%로 각각 집계됐다.리얼미터는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와 가상화폐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야당의 총공세가 집중됐고, 또 이명박(MB) 전 대통령의 표적수사 주장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성명 발표로 전·현 정권이 정면 충돌하는 양상을 보이는 등 어지러운 정국 상황이 하락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특히, 가상화폐와 유치원·어린이집 영어교육 혼선, 최저임금 인상 부작용 논란 등이 관련 직업과 계층의 이탈로 이어졌고 평창올림픽 남북 단일팀 구성, 한반도기 동시입장 등 남북회담의 주요 현안이 정치쟁점화하면서 이념대립이 심화되고 것 또한 하락 원인이라고 리얼미터는 덧붙였다. 실제 일간 조사를 보면 이 전 대통령의 정치보복 주장에 대해 문 대통령이 '분노' 입장을 밝힌 지난 18일 조사에서 국정 지지율은 64.8%로 집계돼 일간 기준 최저치를 기록했고, 다음날인 19일에는 64.4%로 추가 하락해 최저 기록을 경신했다.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대부분 지역·연령·이념성향 계층에서 떨어졌다.지역별로는 광주·전라 지역에서 지지율이 전주 대비 10.0%p 하락한 75.8%로 나타났고, 이어 경기·인천(7.6%p↓·67.5%), 부산·경남·울산(4.9%p↓·60.2%), 대구·경북(4.5%p↓·55.4%), 서울(3.9%p↓·66.1%) 등의 순으로 하락 폭이 컸다.연령대 별로는 핵심 지지층인 30대의 지지율이 9.9%p 내린 73.1%로 집계된 가운데 40대(5.9%p↓·78.2%)와 60대 이상(5.0%p↓·51.8%) 등에서도 하락세를 보였다.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과 진보층에서 각각 7.5%p, 3.0%p 떨어진 66.5%와 86.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48.3%를 기록해 6주 만에 40%대로 떨어졌고, 이어 자유한국당 18.1%, 국민의당 5.9%, 바른정당 5.7%, 정의당 5.4% 등의 순이었다.리얼미터는 민주당 지지가 부산·경남과 수도권, 50대 이하와 중도층 등 대부분 지역과 계층에서 이탈한 반면 한국당은 대여(對與) 공세 강화 속에 10%대 후반으로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http://www.realmeter.net/category/pdf/)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디지털뉴스부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9일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등 참석자들과 오찬을 하기에 앞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청와대 제공

2018-01-22 디지털뉴스부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 67%…지난주보다 6%p 하락[갤럽]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지지도가 60%대로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16~18일 전국 성인 1천4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잘한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67%로, 지난주보다 6%포인트 하락했다. 부정평가는 7%포인트 늘어난 24%를 기록했으며, 9%는 의견을 유보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에서 82%의 지지율로 가장 높았고, 19~29세 75%, 40대 75%, 50대 63%, 60대 이상 50%로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93%, 바른정당 지지층에서 41%,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 25% 등의 지지율을 보였다. 갤럽은 "50대 이상보다 40대 이하에서 긍정평가 하락률이 상대적으로 컸다"고 분석했다. 긍정 평가자들은 그 이유로 '소통 잘함·국민 공감 노력'(17%), '개혁·적폐 청산'(14%), '서민 위한 노력·복지 확대'(11%),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7%), '대북 정책·안보'(6%), '외교 잘함', '전반적으로 잘한다', '전 정권보다 낫다', '최저임금 인상'(이상 각각 4%) 순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부정평가자는 그 이유로 '과거사 들춤·보복 정치'(21%),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9%), '북핵·안보'(8%), '최저임금 인상'(7%), '친북 성향', '과도한 복지'(이상 6%), '독단적·일방적·편파적', '평창올림픽 남북 단일팀 구성', '보여주기식 정치'(이상 5%) 등을 꼽았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6%, 자유한국당 9%, 바른정당 8%, 국민의당 4%, 정의당 4% 등으로 집계됐다. 바른정당은 2%포인트 상승한 수치며, 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지지율 변화가 없었다. 자유한국당은 2%포인트, 정의당은 1%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자세한 사항은 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2018-01-19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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