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 대통령 지지율 2주째 하락…가상화폐 논란 등 여파[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0%대로 하락한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1천5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 문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이 전체의 67.1%로 지난주보다 3.5%포인트 하락했다고 18일 밝혔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8.3%, 무응답은 4.6%로 집계됐다. 국정 지지율은 2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리얼미터측은 가상화폐와 유아 영어교육 등을 둘러싼 정책혼선과 평창 동계올림픽 남북회담 과정에서 이념 대립이 심화하며 중도층이 이탈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73.9%·11.9%p↓), 경기·인천(69.3%·5.8%p↓), 서울(64.3%·5.7%p↓) 등에서 지지율이 하락했고, 대전·충청·세종(71.3%·7.5%p↑), 대구·경북(65.9%·6.0%p↑)에서는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40대(76.6%·7.5%p↓), 30대(77.0%·6.0%p↓), 60대 이상(52.7%·4.1%p↓) 등 2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지지율이 떨어졌다. 이념 성향별로는 중도층 지지율이 전주 대비 7.3%포인트 내린 66.7%로 집계됐고, 진보층 지지율도 1.0% 하락한 88.9%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의 경우 민주당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2.7%포인트 하락해 40%대인 48.9%였고,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율은 1.0%포인트 오른 17.9%를 기록했다. 바른정당과 국민의당 지지율은 각각 0.8%포인트, 0.4포인트씩 소폭 상승, 6.1%와 5.5%였다. 중도통합을 전제로 잠재 정당 지지도를 별도 조사할 경우,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통합당 지지율은 10.2%로 전주보다 0.5%포인트 떨어졌고 통합반대당 지지율은 0.4%포인트 상승한 4.0%로 집계됐다. 민주당과 한국당, 정의당 지지율은 각각 44.3%, 17.8%, 6.3%였다. /연합뉴스

2018-01-18 연합뉴스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 73%…지난주 대비 1%p 상승[갤럽]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지지도가 소폭 상승해 70%대를 유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9∼11일 전국 성인 1천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직전 조사인 1월 첫째 주보다 1%포인트(p) 오른 73%로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3%p 내린 17%였으며, 9%는 의견을 유보했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자들은 그 이유로 '소통 잘함·국민 공감 노력'(15%), '서민 위한 노력·복지 확대'(14%),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12%), '개혁·적폐 청산'(9%), '외교 잘함'(8%), '대북 정책·안보'(5%) 등을 꼽았다. 반면 부정평가 이유로는 '과거사 들춤·보복 정치'(21%), '최저임금 인상'(9%), '북핵·안보'(8%),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8%), '외교 문제'(6%), '과도한 복지'(6%), '독단적·일방적·편파적'(6%), '보여주기식 정치'(6%) 등이 꼽혔다. 긍정 답변을 연령대별로 보면 30대(89%), 40대(84%), 20대(81%), 50대(66%), 60대 이상(55%) 순으로 높았다. 지지정당별로 살펴보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96%, 바른정당 지지층은 67%,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26%가 각각 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국민의당 지지층은 사례 수가 기준치를 넘지 못해 통계 수치가 제시되지 않았다고 갤럽은 설명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46%로 2%p 내렸지만 1위를 지켰다. 한국당 지지율은 11%로 1%p 올랐다. 바른정당은 6%, 정의당 5%로 각각 1%p씩 올랐다. 국민의당은 4%에 그쳤으며, 특히 전주보다 3%p 내려 하락 폭이 가장 컸다. 이에 대해 갤럽 관계자는 "현재 통합을 추진 중인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양당 내에서 반발이 일고 있다"면서 "양당 내 여러 노선이 존재하는 만큼 이합집산의 종착 지점에 다다르기까지는 개별 지지도 등락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문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청와대 관저 집무실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연합뉴스

2018-01-12 연합뉴스

문 대통령 국정지지율 71.6%…주간기준 4주만에 70%대 회복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상승해 주간 단위로 다시 70%대로 올라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CBS의 의뢰로 지난 2~5일 전국 성인 2천1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2.2%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잘한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한 주 전보다 3.1%포인트(p) 오른 71.6%로 집계됐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9%p 하락한 24.1%로 나타났다.문 대통령의 주간 단위 국정지지율은 4주 만에 다시 70%대를 회복했다. 리얼미터는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평창올림픽 대표단 파견 시사' 신년사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즉각적인 환영 입장 표명과 9일 판문점 고위급 회담 성사 등 남북대화가 급물살을 타면서 남북관계 해빙에 대한 기대감이 급격하게 고조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경북(57.7%·7.1%p↑), 경기·인천(76.6%·5.4%p↑), 대전·충청·세종(74.0%·5.1%p↑), 광주·전라(84.2%·3.0%p↑), 서울(72.8%·2.7%p↑)에서 올랐다. 연령별로는 50대(67.4%·6.9%p↑), 20대(81.9%·4.5%p↑), 60대 이상(53.6%·4.2%p↑), 30대(83.2%·2.2%p↑) 순으로 상승 폭이 컸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50%대 지지율을 유지하면서 1위를 지켰다. 민주당의 지지율은 0.6%p 오른 50.9%였다. 자유한국당은 18.6%(1.8%p↑)의 지지율을 얻어 2주 동안의 하락세 마감했다. 바른정당은 0.4%p 오른 6.0%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국민의당과 정의당의 지지율은 각각 5.0%였다. 국민의당과 정의당은 각각 전주보다 1.2%p, 0.7%p 하락했다. 국민의당·바른정당이 통합신당을 만들 경우 통합당의 지지율은 10.5%로 조사됐다. 이는 현재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지지율 합(11.0%)보다 0.5%p 낮은 수치다. 통합당의 지지율은 서울과 경기·인천, 대구·경북(TK), 30대와 40대, 50대, 60대 이상, 보수층과 진보층 등 대부분 지역과 계층에서 현재의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지지율 합계보다 다소 낮았으나 충청권과 부산·경남·울산(PK), 호남, 20대, 중도층에서는 다소 높은 양상을 보였다.리얼미터는 통합당의 지지율이 현재에 두당 합계 지지율보다 떨어지는 것과 관련해 "통합이 현실화하면 현재의 국민의당 지지층 10명 중 4명(37.4%, 전체 유권자의 1.9%)과 바른정당 지지층 10명 중 5명(53.1%, 전체 유권자의 3.2%) 등 상당수가 민주당이나 통합반대당 등으로 이탈하는 반면, 현재의 민주당 지지층(3.1%, 전체 유권자의 1.6%)과 자유한국당(6.2%, 전체 유권자의 1.2%) 지지층, 무당층(11.4%, 전체 유권자의 1.4%)이 통합당으로 결집하는 규모는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통합당과 통합반대당이 생길 경우를 가정한 잠재 지지율은 민주당이 현재 지지율보다 2.6%p 낮은 48.3%로 집계됐다. 자유한국당과 정의당의 지지율은 각각 17.8%, 5.6%를 기록했다.통합반대당의 잠재 지지율은 3%였다자세한 조사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이 5일 오전 대한노인회 초청 신년 오찬을 앞두고 청와대 본관 현관에서 대한노인회 회장단을 기다리며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2018-01-08 연합뉴스

문 대통령 국정지지율 72.1%로 반등…"남북해빙 기대"[리얼미터]

남북관계 해빙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상승, 한 달 만에 70%대로 다시 올라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tbs의 의뢰로 2~3일 전국 성인 1천4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잘한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지난주보다 3.6%포인트(p) 오른 72.1%로 집계됐다.'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3%p 내린 23.7%로 나타났다.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작년 12월 1주차 이후 한 달 만에 다시 70%대를 기록했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신년사에 곧바로 환영 입장을 표명하고 구체적인 남북대화를 제안하면서 남북관계 해빙에 따른 여론의 기대감이 급격하게 고조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지난달 29일 일간집계에서 69.3%를 기록했고, 평창동계올림픽의 대표단 파견 용의를 밝힌 김 위원장의 신년사에 환영 입장을 낸 2일 70.8%로 올랐다. 정부가 고위급 남북 당국 간 회담을 제안하고 남북 판문점 연락 채널이 2016년 2월 개성공단 폐쇄 이후 약 2년 만에 복원된 3일에도 72.1%로 상승했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경북(63.9%·13.3%p↑), 경기·인천(76.4%·5.2%p↑), 광주·전라(83.2%·2.0%p↑), 서울(71.6%·1.5%p↑), 부산·경남·울산(65.5%·1.0%p↑)에서 올랐다. 연령별로는 50대(68.9%·8.4%p↑), 30대(86.7%·5.7%p↑), 20대(81.4%·4.0%p↑), 60대 이상(51.6%·2.2%p↑) 순으로 상승 폭이 컸다. 정당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52.7%(2.4%p↑)로 상승해 50%대 초반의 강세를 유지했다.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은 0.9%p 오른 17.7%로 2주 동안의 내림세를 멈췄다. 바른정당은 6.3%(0.7%p↑)로 오르며 지난 3주 동안의 완만한 하락세를 마감했다. 국민의당의 지지율은 1.1%p 내린 5.1%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4.1%(1.6%p↓)의 지지율을 얻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정당'과 이를 반대하는 '통합반대당'을 가정한 새로운 정당구도 아래의 잠재 정당 지지도에선 통합정당의 지지율이 두 당의 현재 지지율 합(11.4%)보다 0.9%p 낮은 10.5%를 기록했다. 새로운 정당 구도 아래 현재 국민의당 지지층 38.2%와 바른정당 지지층 56.5%는 민주당이나 통합반대당, 무당층 등으로 이탈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3.1%)이나 한국당(6.0%) 지지층은 소수만이 통합당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민주당의 잠재 지지율은 현재 지지율 대비 5.1%p 낮은 47.6%로 나타났다. 한국당도 0.7%p 낮은 17.0%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2.1%p 높은 6.2%의 잠재 지지율을 얻었고, 통합반대당의 잠재 지지율은 2.8%로 집계됐다. 자세한 조사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전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를 방문, 쇄빙 LNG 선박 건조현장에 승선해 조타실에서 뱃고동을 울리고 있다. /연합뉴스

2018-01-04 연합뉴스

"개헌 찬성여론 압도적 우세…권력구조는 4년 중임제 선호"

여야가 개헌을 놓고 첨예하게 충돌하고 있지만, 국민 사이에서는 개헌해야 한다는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또 우리나라에 바람직한 정부형태로는 5년 단임제나 분권형 대통령제보다 4년 중임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동아일보가 지난달 29∼30일 리서앤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개헌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72.3%로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13.2%)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개헌 시기로는 문재인 정부 임기 내인 2020년 이전 투표가 36.2%, 6·13 지방선거 동시 투표 27%, 2020년 국회의원 총선거 동시 투표 18% 등으로 집계됐다.바람직한 권력구조는 4년 중임제(40.8%)를 5년 단임제(26.4%)보다 선호하고 있었다. 이밖에 이원집정부제가 12.4%, 의원내각제 7.4% 등 순이었다.4년 중임제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지지 여론이 높은 권력구조이고, 자유한국당은 대통령의 권한을 분산하는 이원집정부제 또는 분권형 대통령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아일보의 여론조사는 만 19세 이상 전국 남녀 1천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서울신문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국민들이 5년 단임제보다 4년 중임제를 선호한다는 결과가 나왔다.서울신문이 지난달 27∼29일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3.1% 포인트)에 따르면 응답자의 39.2%가 4년 중임제를 선호한다고 답했다.이어 현 체제(5년 단임제)를 유지해야 한다는 견해가 23.4%, 분권형 대통령제 8.8%, 의원내각제 8.2% 등으로 집계됐다.개헌 시기로는 44.7%가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추진해야 한다고 답했고, 지방선거와 상관없이 장기적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41.6%로 조사됐다. 세계일보가 실시한 여론조사도 대동소이했다.세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7∼28일 성인 남녀 1천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3.1% 포인트)에 따르면 응답자의 62.1%가 현행 5년 단임제 개정이 필요하다고 답했고, 32.4%가 반대 입장을 보였다. 우리나라에 적합한 권력구조로는 4년 중임제(58.4%), 이원집정부제(16.2%), 의원내각제(14.5%) 등의 순이었다.또 개헌 시기로는 6·13 지방선거가 35.7%로 가장 많았고, 6·13 지방선거 이후 2020년 국회의원 선거 전이 25.8%, 2020년 국회의원 선거 13.0%, 차기 대통령 선거 10.7% 등으로 나타났다.세계일보는 선거제도와 관련한 여론조사도 실시했다.먼저 국회의원 선거구제와 관련해 단일 선거구에서 1명만 선출하는 현행 소선거구제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51.7%, 2∼5명을 뽑는 중대선거구제를 지지한다는 의견이 37.4%로 나타났다.또 각 정당이 득표율대로 의석을 배분하는 연동 비례대표제 도입에 찬성하는 의견은 50.3%, 반대 의견은 35.4%로 조사됐다.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된다면 사표가 줄고 비례성이 강화된다는 장점이 있다.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연합뉴스

2018-01-01 연합뉴스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시 정당 지지율 2위 여론조사 속출… 한국당 제친 결과도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하면 현재 두 당의 합산 지지율을 넘어서는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들이 1일 나왔다. 동아일보가 여론조사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9~30일 성인 1천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 따르면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당 바른정당이 통합한다면 어느 정당에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통합신당은 14.2%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40.8%)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한국당의 지지율은 10.1%였다. 통합신당의 지지율은 보수정당의 아성으로 불리는 대구·경북지역(한국당 23.6%, 통합신당 15.2%)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한국당의 지지율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8~29일 성인 1천17명을 상대로 설문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도 통합신당의 지지율은 19.0%로 민주당(43.3%) 다음이었다. 통합신당의 지지율은 한국당(10.5%)보다 8.5%포인트 높았다. 서울신문이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7~29일 성인 1천 명을 상대로 한 조사(95% 신뢰수준에 ±3.1%p)에선 통합당의 지지율은 13.5%였다. 통합당의 지지율은 민주당(44.0%)과 한국당(16.8%)에 이어 3위였다. 다만 통합당의 지지율은 한국당과의 경쟁에서 오차범위(±3.1%p) 내로 좁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통합당의 지지율은 국민의당(5.4%)과 바른정당(4.2%)의 지지율을 합친 것(9.6%)보다 3.9%포인트 높았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해 올해 지방선거에서 서울과 부산에서 단일후보를 내면 지지율에서 상승효과가 나타난다는 조사도 있었다. 국민일보가 엠브레인에 의뢰해 지난달 27~28일 서울 거주 8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5%포인트)에선 양당의 서울시장 단일후보 지지율은 15.3%였다. 국민의당(4.7%)과 바른정당(4.4%)이 각각 후보를 냈을 경우 합산 지지율보다 통합당의 후보 지지율이 6.2%포인트 높았다. 민주당 후보(46.9%)보다는 낮았지만, 한국당 후보(12.8%)를 오차범위에서 앞지른 것이다.부산 거주 성인 825명을 상대로 한 조사에도 통합당의 부산시장 후보 지지율은 15.3%로 나타났다. 역시 국민의당(2.1%)과 바른정당(8.5%)이 부산시장 선거에 단일후보를 냈을 경우 합산 지지율보다는 높은 수치다. 다만 통합당의 부산시장 후보 지지율은 민주당(38.4%)과 한국당(19.2%)에 이은 3위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디지털뉴스부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지난달 27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바른정당 원외 지역위원장들의 초청으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유승민 대표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2018-01-01 디지털뉴스부

새해 여론조사 종합…"서울 박원순·부산 오거돈 선두"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맞은 1일 신문과 방송들이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 다수에서 서울시장 후보군 가운데는 박원순 현 서울시장이, 부산시장 후보군 중에는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지율 1위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재로써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앞서가는 지역이 많지만, 이후 야권의 선거연대나 통합 등 정계개편에 따라 변수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는 조사 결과들도 동시에 나왔다.우선 서울시장의 경우 대부분 조사에서 박 시장이 선두를 지켰다.국민일보가 엠브레인에 의뢰해 지난달 27~28일 서울 시민 8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5%포인트)에 따르면 박 시장은 37.6%로 여야 후보군 가운데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이 11.5%로 2위, 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11.1%로 3위,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10.4%로 4위, 한나라당 홍정욱 전 의원이 4.8%로 5위, 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2.3%로 6위, 김병준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1.3%로 7위, 민주당 민병두 의원이 0.2%로 8위를 기록했다.동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9~30일 서울 거주 성인 83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95% 신뢰수준에 ±3.4%포인트)에서도 박 시장이 32.1%로 1위를 차지했다.이 조사에서는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11.1%), 황교안 전 국무총리(8.6%),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7.2%) 등이 2위 그룹을 형성했다.한국일보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6~29일 서울 거주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에서는 박 시장이 25.7%로 1위, 유 대표가 12.2%로 2위, 황 전 총리가 9.2%로 3위, 박 의원이 6.0%로 4위, 안 대표가 4.3%로 5위를 기록했다.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8~29일 서울 시민 8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95% 신뢰수준에 ±3.4%포인트)에서는 박 시장 39.5%, 안 대표 17.8%, 황 전 총리 14.5%,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 9.0% 등으로 조사됐다. 경기지사의 경우 경기도민 800명을 대상으로 한 한국일보 조사(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에서 이재명 성남시장이 33.0%로 1위를 차지했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12.5%로 2위를 기록했고,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10.2%로 뒤를 이었다. MBC의 경기도민 8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95% 신뢰수준에 ±3.4%포인트) 에서는 이 시장이 46.1%, 심 대표가 17.0%, 남 지사가 14.6%, 자유한국당 심재철 국회부의장은 5.8% 등의 지지를 받았다. 부산시장의 경우 부산시민 800명을 대상으로 한 한국일보 조사(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에서 최근 민주당에 입당한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18.2%로 1위를 차지했다. 서병수 부산시장이 13.2%로 2위에 자리했으며,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6.8%, 바른정당 김세연 의원이 4.1%로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MBC의 경우 오 전 장관이 민주당 후보로 나갔을 때를 가정한 가상대결(부산시민 800명 대상, 95% 신뢰수준에 ±3.4%포인트)에서 오 전 장관 42.6%, 서 시장 20.1%, 국민의당 안 대표 15.7% 등으로 집계됐다. 민주당 후보로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출마할 경우 김 장관은 31.6%, 서 시장 21.7%, 안 대표 18.8% 등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조사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연합뉴스

2018-01-01 연합뉴스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 69.9%…4주만에 반등[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지지도가 4주 만에 상승세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CBS의 의뢰로 18~22일 전국 유권자 2천5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한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지난주보다 1.3%포인트 증가한 69.9%를 기록했다. 이는 11월 4주차 조사에서 73.0%를 기록한 뒤 3주 연속 하락하다 4주 만에 반등한 수치라고 리얼미터는 설명했다. 부정평가는 0.6%포인트 하락한 25.1%로 집계됐다. 일간 지지율을 보면 문 대통령이 제천 화재현장을 방문한 22일에 71.7%를 기록해 조사 기간 중에서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는 대전·충청·세종(69.9%→75.5%, 5.6%포인트 상승), 광주·전라(82.8%→84.7%, 1.9%포인트 상승), 서울(68.8%→70.6%, 1.8%포인트 상승) 등에서 긍정 평가가 늘었다. 반면 부산·울산·경남(65.7%→64.3%, 1.4%포인트 하락)에서는 긍정 평가가 감소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56.3%→61.8%, 5.5%포인트 상승)와 40대(79.1%→82.7%, 3.6%포인트 상승), 30대(83.5%→86.2%, 2.7%포인트 상승) 등에서 지지율이 오른 반면 60대 이상(50.8%→46.5%, 4.3%포인트 하락)에서는 감소했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40.9%→42.3%, 1.4%포인트 상승)에서 오름세를 보인 반면,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50.9%→43.0%, 7.9%포인트 하락)에서는 큰 폭의 내림세를 보였다. 정당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0.1%포인트 오른 52.0%로 1위를 기록했다. 자유한국당은 0.9%포인트 하락한 17.8%, 바른정당은 0.1%포인트 내린 5.7%로 2~3위에 자리했다. 정의당은 1.3%포인트 상승한 5.2%로 조사됐다. 최근 바른정당과의 통합 문제를 놓고 내홍을 겪고 있는 국민의당은 0.9%포인트 하락한 4.9%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자세한 조사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2017년 개신교·천주교 연합 성탄음악회'에 김정숙 여사와 함께 참석, 관객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청와대 제공

2017-12-26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 하락세 멈춰 '68.7%'… 분당 위기 국민의당 '꼴찌'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간의 하락세를 멈추고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8∼20일 전국 유권자 1천50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 표본오차 ±2.5%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에 대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68.7%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전주 대비 0.1%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11월 4주차에 73.0%까지 올랐던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11월 5주차 71.5%, 이번 달 1주차 70.8%, 지난주 68.6%로 3주 연속 내림세를 보였으나 이번 주 하락세를 멈추고 전주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이번 조사에서 '국정수행을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5.4%로, 0.3%p 내렸다. '모름·무응답'은 5.9%였다.리얼미터는 "지난주 문 대통령의 중국 방문,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 중동 특사 파견 논란을 둘러싼 야당 공세와 일부 언론의 부정적 보도가 문 대통령 주변 지지층 일부의 이탈했으나 핵심지지층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지역별로는 서울(68.8%→71.8%), 대전·충청·세종(69.9%→71.7%), 부산·경남·울산(65.7%→66.9%) 등에서는 올랐지만, 대구·경북(54.1%→49.7%)에서는 내렸다.연령별로는 50대(56.3%→60.2%), 40대(79.1%→82.9%), 30대(83.5%→84.9%)에서 상승한 반면 60대 이상(50.8%→45.7%)과 20대(80.6%→78.1%)에서는 하락했다.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40.9%→43.8%)과 중도보수층(60.9%→63.4%)에서 국정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정당지지도에서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0.8%p 하락했지만 51.1%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자유한국당은 18.5%로, 0.2%p 내렸다. 정의당은 6.0%로 2.1%p 상승하며 3위로 올라섰고, 바른정당은 5.1%로 0.7%p 하락했다.반면 분당이 현실화하고 있는 국민의당은 0.9%p 하락한 4.9%를 기록하며 5위로 쳐졌다.이번 여론조사의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디지털뉴스부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7-12-21 디지털뉴스부

문 대통령 방중외교 긍정적 55.8% vs 부정적 33.7%[리얼미터 여론조사]

국민 절반 이상이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외교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CBS의 의뢰로 지난 15일 전국 성인 51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3%포인트)에 따르면 이번 한중정상회담에 대해 '한반도 평화와 안전에 도움이 된 회담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답변이 55.8%를 기록했다. '외교결례·굴욕외교 등의 말이 나오는 만큼 부정적으로 평가한다'는 답변은 33.7%로 집계됐다. 10.5%는 '잘 모름'이라고 답변했다.지역별로는 광주·전라에서 긍정평가가 73.3%로 가장 높았고 대전·충청·세종(62.1%), 서울(58.3%) 등의 지역이 그 뒤를 이었다. 대구·경북에서는 긍정평가(43.2%)와 부정평가(43.3%)가 초박빙이었다.연령대 별로는 30대(71.1%), 20대(68.7%), 40대(67.3%) 등에서 긍정평가 답변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50대에서는 긍정평가(38.5%)보다 부정평가(45.7%) 응답이 더 많았고, 60대 이상에서도 긍정평가(40.5%)보다 부정평가(45.1%) 비중이 높았다.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는 긍정평가(68.2%)가 부정평가(20.1%)를 크게 앞섰다.하지만 보수층에서는 부정평가(56.3%) 답변이 긍정평가(37.4%)보다 많았다. 이번 조사는 2017년 12월 15일(금)에 전국 19세 이상 성인 10,985명에게 접촉해 최종 510명이 응답을 완료해 4.6%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자세한 조사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디지털뉴스부중국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4일 베이징에서 열린 국빈만찬장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으로 부터 바둑판과 바둑알을 선물 받고 있다. /연합뉴스=청와대 제공

2017-12-18 디지털뉴스부

문 대통령 '국정 잘한다' 70%…지난주 대비 4%p 하락[갤럽]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지지도가 지난주보다 하락했지만, 여전히 70%대를 유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12~14일 전국 성인 1천5명에게 설문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답변은 지난주보다 4%포인트 하락한 70%로 나타났다.'잘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3%포인트 오른 21%였으며, 9%는 의견을 유보했다. 갤럽은 "최근 1주일 사이 의협 소속 의사들의 '문재인 케어' 반대 집회, 청탁금지법 개정안 통과, 국토교통부의 두 차례 부동산 정책 발표, 문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탄핵소추안 가결 1주년, 최순실 구형 등 여러 사안이 잇따라 나와 이번 주의 긍정률 하락 원인은 특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84%), 30대(83%), 40대(75%), 50대(65%), 60대 이상(51%) 순으로 높은 지지도를 보였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지지층에서 각각 92%를 기록했다.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만 긍정적인 응답(22%)보다 부정적인 응답(68%)이 많았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자들은 그 이유로 '서민 위한 노력·복지 확대'(15%), '소통 잘함·국민 공감 노력'(14%), '개혁·적폐 청산·개혁 의지'(13%),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9%), '외교 잘함'(9%) 등을 꼽았다. 반면 부정평가 이유로는 '과거사 들춤·보복 정치'(23%), '과도한 복지'(14%), '북핵·안보'(10%),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9%) 등이 꼽혔다. 정당지지도는 민주당이 지난주보다 2%포인트 떨어졌지만 44%로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자유한국당은 1%포인트 상승한 12%, 바른정당은 지난주와 같은 8%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지난주보다 1%포인트 오른 6%의 지지율을 얻었다. 국민의당은 5%의 지지율로 지난주와 변동이 없었다. 자세한 사항은 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한ㆍ중 확대 정상회담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 동대청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확대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왼쪽은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연합뉴스

2017-12-15 연합뉴스

부산시장 가상대결 여당 후보 강세…오거돈 변수[리얼미터]

내년 6월 지방선거의 부산시장 가상대결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 어떤 후보가 나오더라도 야당 후보를 이길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부산 CBS의 의뢰로 지난 9~10일 성인 809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5%포인트) 부산시장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51.4%로 절반을 넘었다. 이어 한국당(24.6%), 바른정당(5.6%), 국민의당(4.2%), 정의당(3.3%) 후보 순이었다.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적합도 면에선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20.7%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은 이호철 청와대 전 민정수석(16.7%), 정경진 부산시 전 부시장(8.6%), 최인호 의원(5.6%), 박재호 의원(3.7%) 등의 순이었다.한국당의 경우 서병수 부산시장(18.9%), 안대희 전 대법관(16.0%), 박민식 전 의원(4.7%), 이종혁 최고위원(3.2%) 순으로 지지도가 높았다. 국민의당은 안철수 대표(25.7%)가 큰 격차로 1위를 달린 가운데 이해성 전 청와대 홍보수석(3.4%)과 김현옥 전 부산시당 위원장(2.8%)을 한 자릿수 초반대에 그쳤다.여야 간 가상대결에선 4가지 조합 모두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강세를 보였다. 김영춘 장관이 부산시장 후보로 나올 경우 38.9%로 서 시장(23.8%), 안 대표(14.4%), 바른정당 김세연 원내대표 권한대행 겸 정책위의장(14.3%)을 앞섰다. 이호철 전 수석(35.3%)과 박재호 의원(31.6%)도 각각의 가상대결에서 2위인 서 시장(21.9%, 22.6%)보다 높은 지지율을 얻었다. 정경진 전 부시장(30.3%)이 민주당 후보로 나설 경우에도 서 시장(22.6%)을 7%포인트 이상 앞설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무소속 상태인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최 의원, 서 시장, 김 정책위의장, 안 대표가 승부를 펼치는 가상대결에서는 오 전 장관이 24.7%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최 의원(23.4%), 서 시장(18.8%), 김 정책위의장(12.1%), 안 대표(12.0%) 순이었다. /연합뉴스

2017-12-12 연합뉴스

바른정당 "서울·TK 지지율 한국당에 앞서" 반색

대규모 탈당 사태 및 당 진로를 놓고 심각한 고민에 빠진 바른정당이 모처럼 활짝 웃었다. 바른정당의 지지율이 일부 지역에서 '보수경쟁'을 벌이고 있는 제1야당 자유한국당을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데 따른 것이다.김성동 사무총장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지난 주말 갤럽에 따르면 바른정당의 지지율이 서울에서 한국당에 2%포인트 앞서 5개 정당 중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더불어민주당과의 (지지율) 격차는 크지만, 수도 서울의 상징성을 생각할 때 매우 고무적"이라며 "더 낮고 겸손한 자세로 기대와 성원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국갤럽이 지난 5∼7일 전국 성인 1천5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8일 공개한 조사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서울에서 바른정당 지지율은 11%로, 한국당(9%)에 비해 2%포인트 높았다.김 사무총장의 이 같은 보고가 있자, 유승민 대표는 마이크를 넘겨받아 "대구·경북(TK)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도 나오고 있다"며 소개했다.유 대표는 어떤 여론조사 결과인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으나, 서울신문과 서울대폴랩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16~20일까지 전국 성인 1천7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4%포인트)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당시 여론조사에서 바른정당의 TK 지역 지지율은 17.8%로, 민주당(27.3%)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한국당의 TK 지지율은 바른정당에 못 미치는 11.4%로, 이 수치로만 보면 보수의 텃밭에서 바른정당에 역전당한 모습이다. 바른정당은 지난달 13일 유승민 대표체제 출범 이후 통합을 포함한 당의 향후 진로를 모색하는 동시에 '개혁보수'를 앞세워 당 지지율을 끌어 올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바른정당은 휴일인 지난 10일에도 비공개 의원총회를 열고 중도 통합 등 당의 진로에 대해 논의했다. /연합뉴스유승민 대표, 한중 정상회담의 조건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11일 오전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에 앞서 바른정당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17.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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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1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2주째 소폭 하락 '70.8%'… 국민의당 꼴찌 탈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2주째 하락세를 보였지만 70%대는 유지했다.11일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CBS의 의뢰로 지난 4~8일 성인 2천517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지난주보다 0.7%포인트(p) 하락한 70.8%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0.6%p 오른 23.4%였고, 모름 또는 무응답은 5.8%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2주 연속 약보합세를 보였으나 6주 연속 70%대 초반은 이어갔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주중 집계(4~6일)에서 70.8%로 하락했다가 내년도 예산안이 우여곡절 끝에 국회를 통과한 이튿날(7일)에는 72.3%로 올랐다. 문무일 검찰총장의 '적폐수사 연내 마무리' 발언에 대한 청와대 고위관계자의 '연내 마무리 불가능' 입장 표명이 나온 8일에는 70.8%로 다시 하락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인천(71.8%·3.2%p↓), 대전·충청·세종(68.5%·2.0%p↓), 서울(70.7%·1.9%p↓), 광주·전라(85.6%·1.7%p↓)에서 하락했다. 반면 대구·경북(65.8%·6.4%p↑)과 부산·경남·울산(64.6%·1.8%p↑)에선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30대(82.7%·4.0%p↓)와 40대(80.0%·1.9%p↓)에서 하락 폭이 컸고, 50대(65.2%·1.4%p↑)에선 소폭 올랐다. 정당 지지도에선 민주당이 지난주보다 2.9%p 내린 49.1%를 기록하며 4주 만에 40%대로 하락했다. 한국당의 지지율은 0.2%p 오른 17.8%, 바른정당은 1.1%p 오른 6.3%의 지지율을 얻었다. 국민의당은 1.4%p 오른 6.0%를 기록하며 5주 만에 최하위 자리에서 벗어났다.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캐스팅보터'로서의 역할이 부각되면서 지지율이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정의당 지지율은 4.3%(0.8%p↓)에 그쳤다.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나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디지털뉴스부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전군 주요지휘관 격려 오찬에서 송영무 국방장관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2017-12-11 디지털뉴스부

국민 60% "검찰 적폐수사, 시한 없이 철저히 해야"[리얼미터]

국민 10명중 6명은 검찰이 시한을 정하지 말고 적폐 사건을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지난 8일 CBS 의뢰를 받아 전국 성인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적폐 사건 수사 시한에 대해 여론조사를 한 결과(95% 신뢰수준, ±4.4% 포인트 표본오차) '시한 없이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는 응답이 59.7%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가급적 연내 마무리해야 한다'는 응답은 32.3%였고, 잘 모른다'는 8.0%였다.이번 조사는 문무일 검찰총장이 최근 적폐사건 수사를 올해 안에 마무리하고 민생사건에 전념하겠다고 밝힌 데 대한 여론의 반응을 확인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지역별로 보면 '시한 없이 철저 수사' 응답은 광주·전라 지역이 70.1%(가급적 연내 마무리 답변은 20.6%)를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이어 경기·인천(65.9% vs 28.9%), 서울(64.8% vs 28.5%), 대전·충청·세종(54.3% vs 35.7%), 대구·경북(53.5% vs 38.0%) 등의 순서였다. 반면 부산·울산·경남(40.2% vs 48.5%)은 유일하게 가급적 연내 마무리해야 한다는 응답이 오차범위 내에서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87.6% vs 8.9%)과 정의당 지지층(75.9% vs 24.1%)에서는 시한 없이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는 응답이 대다수였고, 국민의당 지지층(45.9% vs 35.7%)에서도 철저 수사 의견이 더 많았다.이에 반해 보수 야당인 자유한국당 지지층(10.0% vs 77.5%)과 바른정당 지지층(24.3% vs 57.0%)에서는 가급적 연내 마무리해야 한다는 응답이 더 우세했다. 이번 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디지털뉴스부사진은 서울시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직원들이 로비를 오가고 있다. /연합뉴스

2017-12-11 디지털뉴스부

문 대통령 국정지지율 71.5%, 1.5%p↓…4주간 오름세 멈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소폭 하락하며 오름세가 멈췄지만, 70%대 초반을 유지했다.4일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CBS의 의뢰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성인 2천519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5%포인트(p) 하락한 71.5%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1.4%p 오른 22.8%였고, 모름 또는 무응답은 5.7%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지난 4주간의 상승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일간집계로 보면 지난달 28일 문 대통령 국정지지율은 70.4%로 떨어졌다. '국군 사이버사 선거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구속됐던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과 임관빈 전 국방부 정책실장이 구속적부심을 통해 풀려난 이후 정치보복 논란이 다시 불거진 것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다만 북한의 미사일 발사(11월 29일) 이후 국정 지지율은 오름세를 보였다. 리얼미터는 "주 중후반에 지지율이 상승세를 나타낸 것은 북한 미사일 발사 이후 한미 정상 통화, 육·해·공 정밀타격 훈련 등 청와대와 정부의 신속한 대응이 여론의 긍정적 평가를 끌어낸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59.4%·2.9%p↓), 대전·충청·세종(70.5%·2.6%p↓), 부산·경남·울산(62.8%·1.8%p↓), 경기·인천(75.0%·1.4%p↓)에서 하락했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50.3%·7.9%p↓)에서,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40.9%·5.2%p↓)에서 주로 하락했다.정당 지지도에선 더불어민주당이 3주 연속 50%대 초반의 강세를 이어갔다. 민주당의 지지율은 52.0%(0.2%p↑)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자유한국당의 지지율도 1.2%p 올라 17.6%를 나타냈다. 다만 원내대표 선출을 둘러싼 당내 갈등이 표면화된 한국당은 주 후반 지지율이 내림세로 돌아서며 상승 폭이 둔화했다. 바른정당은 5.2%(0.3%p↓)로 소폭 하락하며 2주 연속 완만한 내림세가 이어졌다. 정의당은 1.0%p 내린 5.1%의 지지율을 얻었다. 안철수 대표의 '통합론'을 두고 내홍에 시달리는 국민의당은 4.6%(0.1%p↑)의 지지율로 4주째 최하위에 머물렀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이 29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오전 6시 국가안전보장회의 전체회의를 소집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청와대 제공

2017-12-04 연합뉴스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시 지지율 19.2%…민주당 이어 2위"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 하나로 합칠 경우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2위로 올라설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국민의당 싱크탱크인 국민정책연구원(원장 이태규 의원)이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8∼19일 전국 유권자 1천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0%포인트)에 따르면 현재 정당별 지지율에서 국민의당은 5.5%로 집계됐다. 이는 더불어민주당(49.0%), 자유한국당(11.8%), 바른정당(6.3%)에 이은 4위다. 정의당은 5.4%였다. 그러나 국민의당-바른정당의 통합을 전제로 한 문항에서는 통합정당을 지지하겠다는 응답자가 19.2%로 나타났다. 이는 민주당(47.5%)에 이은 2위다. 자유한국당 지지율은 11.7%로, 3위에 머물렀다. 국민정책연구원은 "통합정당을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현재 두 당의 지지율을 단순 합산한 11.8%보다 7.4%포인트 높다"고 말했다. 국민의당의 진로와 관련해선 다른 정당과 연대·통합해야 한다는 응답이 45.6%로 나와 '독자세력 성장' 40.0%보다 다소 높았다.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공감한다는 의견은 36.6%, 공감하지 않는다는 의견은 58.0%였다. 민주당과의 통합에 대해서는 공감 37.2%, 비공감 57.9%였다. 국민의당이 추구해야 할 노선으로는 '진보나 보수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은 중도'라는 답변이 36.1%로 가장 많았다. '진보에 가까운 중도'는 21.7%, '진보' 15.2%, '보수에 가까운 중도' 9.1%, '보수' 6.2%였다. 야권의 대표인물로는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26.2%를 얻어 1위에 올랐다. 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18.2%,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14.5%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서는 '매우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33.2%, '대체로 잘하는 편'은 46.0%로 긍정 평가가 79.2%에 달했다. '대체로 잘 못하는 편'은 12.0%, '매우 잘못'은 6.4%, 무응답은 2.4%였다. 이밖에 응답자들의 59.6%는 바람직한 정당구조로 다당제를 꼽았다. 양당제를 선택한 비율은 34.2%였다. /연합뉴스대화하는 안철수-유승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통합포럼 조찬 세미나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2017-11-23 연합뉴스

국민의당 '통합론' 갈등에 쪼그라든 호남 지지율…창당 후 최저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의 '중도통합론'을 두고 내부 갈등을 계속 표출하는 가운데 지역기반인 호남에서의 지지율이 창당 후 최저치로 추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오는 21일 당의 진로에 대한 '끝장토론'을 제안하며 잠시 냉각기를 갖고자 한 지도부의 의중과 달리 당 안팎에서 논란이 좀처럼 찾아들지 않고 있다.리얼미터가 CBS의 의뢰로 지난 6∼10일 성인 2천533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1.9%포인트)에 따르면 정당별 지지율에서 국민의당은 전주보다 0.7%p 떨어진 5.3%로 꼴찌를 기록했다.조사 마지막 날인 지난 10일 일간집계에서는 4.3%를 나타내며 '제보 조작' 후폭풍이 이어졌던 7월 24일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특히 텃밭인 호남에서는 창당 이후 가장 낮은 7.4% 지지를 얻는 데 그쳤다. 이는 자유한국당(10.6%)에도 3.2%포인트나 뒤처진 수치다.이와 관련, 국민의당 핵심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수치만을 갖고 판단할 수는 없다"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다른 관계자도 "지지율이 하락 추세여서 좋을 것은 없지만, 조사대상 인원이 적어 통계적으로 지역별 분석이 의미가 없다"고 언급했다.하지만 호남계 의원들은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는 분위기다.광주·전남을 지역구로 둔 한 의원은 "예상됐던 상황"이라면서 "안철수 대표가 통합론을 추진하는 과정을 미숙하게 진행했고, 그러면서 당 내분이 밖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그는 "안 대표가 적폐청산에 중점을 두지 않고 문재인 대통령에 각을 세우는 것에 대해 호남에서 부정적인 반응이 상당하다"면서 "안 대표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당 지지율과 연계되고 있다"고 말했다.안철수 대표는 호남 중진을 포함한 의원들과의 소통에 힘쓰는 동시에 21일 '끝장토론'을 열기로 하며 봉합에 나선 상태지만, 이미 불붙은 노선투쟁은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는 모습이다.박지원 전 대표는 이날 BBS 라디오에 출연, 바른정당과의 연대·통합 논의와 관련해 "안 대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제게 말씀하셨는데, 측근들이 아직도 불씨를 살려서 자꾸 군불을 때니 국민의당에서 연기가 너무 많이 난다"고 꼬집었다.박 전 대표는 지도부의 끝장토론 제안을 두고서도 "무슨 끝장토론인가, 정치가 어디 끝장이 있나"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또 안 전 대표 측에서 '호남 중진들이 통합론에 반발해 민주당으로 돌아갈 명분이 없다'고 본다는 지적에 박 전 대표는 "그런 걱정하지 말라. '니들이 어디 가느냐' 했다가는 큰일 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일각에서는 안 대표가 중도통합론을 고수하고, 이로 인해 호남에서의 지지율 답보 상태가 이어질 경우 안 대표의 리더십을 향한 의문 제기가 거세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김기옥 회장을 비롯한 원외지역위원장협의회 소속 위원장들은 이날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정동영 의원을 만나 안 대표 사퇴를 촉구하는 당내 여론을 전달하고 통합론과 관련한 당의 정체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호남계 한 의원은 "안 대표가 쏟아내는 말들에 대해 국민 반감이 워낙 거세다"면서 "결국 안 대표가 물러나고 새로운 지도체제가 들어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후보자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7-11-13 연합뉴스

文대통령 국정지지도 80.9%…전달보다 1.4%p 상승[KSOI]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지난달보다 소폭 오르며 80%대로 올라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10∼11일 전국 유권자 1천26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80.9%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10월 정례조사와 비교하면 1.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구체적으로는 36.2%가 '매우 잘하고 있다', 44.7%가 '어느 정도 잘하고 있다'는 답변을 했다. 이런 긍정평가는 연령별로 30대(90.6%)와 40대(89.1%), 지역별로는 광주·전라(94.6%)와 서울(82.9%)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 96.1%, 중도층에서 83.6% 등으로 조사됐다.반면 '잘 못 하고 있다'는 답변은 지난달보다 3.7%포인트 감소한 15.8%로, '별로 잘 못 하고 있다' 9.9%, '매우 잘 못 하고 있다' 5.9%로 집계됐다. 긍정평가를 한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국민과의 소통 및 공감'(28.3%), '적폐청산 및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노력'(24.8%) 등을 주로 꼽았다. 특히 '대북문제 해결을 위한 외교·안보적 노력'이라는 답변이 8.1%로, 지난달보다 4.5%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 및 한미정상회담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KSOI는 분석했다. 반면 부정평가를 한 주요 이유로는 '청와대 참모진 및 내각인사 실패'(26.9%), '대북정책 및 안보정책 미흡'(18.5%) 등을 들었다. 정당지지율은 민주당 51.9%, 자유한국당 10.8%, 정의당 6.2%, 국민의당 5.0%, 바른정당 4.9% 등으로 조사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에 대해서는 46.7%가 '한미동맹이 더 강화됐다', 43.3%가 '한미동맹이 변함이 없다'는 의견을 냈다. '한미동맹이 이견 등으로 오히려 더 악화했다'는 답변은 4.9%에 그쳤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 '미국에서 무리한 요구가 있다면 폐지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는 53.1%가 '찬성(폐지해야 한다)' 의견을, 40.4%가 '반대(폐지해서는 안 된다)' 의견을 냈다. 국내 정치현안 중 민주당과 국민의당의 연대·통합에 대해서는 '반대'(51.0%)가 '찬성'(39.8%)보다 많았다. 민주당 지지층 사이에서는 찬성(48.2%)과 반대(48.1%)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지만, 국민의당 지지층에서는 반대(58.4%)가 찬성(34.1%)보다 많았다. 자세한 내용은 KSOI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연합뉴스

2017-11-12 연합뉴스

文대통령 국정지지율 69.3%…지난주보다 1.0%p 하락[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70%를 약간 밑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6~8일 전국 성인 1천51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포인트(p) 내린 69.3%로 집계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3%p 오른 25.2%를 기록했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의 일간지지율은 고(故) 변창훈 서울고검 검사가 투신한 6일 69.4%로 떨어졌고, 청와대 정무수석 횡령혐의 수사가 보도된 7일에는 67.3%까지 하락했다"며 "하지만 한미 정상회담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회 연설 등이 보도된 8일에는 70.4%로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대전·충청·세종(66.0%→72.9%, 6.9%p↑)과 서울(68.2%→69.8%, 1.6%p↑) 등에서 상승했고, 대구·경북(61.7%→56.7%, 5.0%p↓), 부산·경남·울산(63.4%→59.7%, 3.7%p↓) 광주·전라(88.1%→84.9%, 3.2%p↓) 등에서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79.2%→81.2%, 2.0%p↑)와 20대(76.7%→77.8%, 1.1%p↑)에서 오름세를, 30대(87.7%→83.6%, 4.1%p↓), 60대 이상(51.5%→48.3%, 3.2%p↓) 등에서 내림세를 각각 보였다. 정당지지율은 민주당이 지난주보다 2.9%p 하락했지만 48.8%로 1위를 지켰다. 자유한국당은 2.2%p 오른 19.0%를 기록했으며 국민의당은 6.0%로 지난주와 변함이 없었다. 바른정당은 0.5%p 오른 5.3%, 정의당은 0.7%p 내린 5.2%를 각각 기록했다. 리얼미터는 "바른정당 탈당 사태와 보수대통합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민주당 지지율이 하락하고 한국당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연합뉴스

2017-11-09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