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상승 '72.4%'… 더불어민주당도 반등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살충제 계란 파동'이라는 악재에도 3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문 대통령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도 반등하며 50%대를 회복했다.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는 CBS 의뢰로 지난 14∼18일(광복절 15일 제외) 전국 성인 남녀 2천10명을 상대로 한 조사 결과(95% 신뢰 수준에 오차범위는 ±2.2%p),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전주보다 0.6%p 오른 72.4%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7월 넷째 주 74.0%에서 8월 첫째 주(72.5%)와 둘째 주(71.8%)에 연속으로 떨어졌다가 취임 100일을 맞은 이번에 반등한 것이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보수층을 제외한 모든 지역, 연령, 이념성향에서 긍정평가가 크게 높거나 5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수층에서는 취임 후 처음으로 부정평가(48.6%)가 긍정평가(42.5%)를 앞섰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전주대비 2.5%p 오른 52.3%로 문 대통령과 함께 3주 만에 반등하면서 지난주 이탈했던 50%대 지지율을 회복했다. 민주당은 문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 회견을 가졌던 지난 17일 일간집계에서 54.5%까지 상승했고, TK, 경기·인천, 20대·30대·50대·60대 이상 등에서 큰 폭으로 올랐다. 특히 60대 이상에서 32.9%를 기록하며 30.1%의 자유한국당을 오차범위 내에서 제치고 다시 1위에 올랐다. 민주당은 호남(62.6%)에서도 60%대 초반의 지지율을 유지하는 등 보수층을 제외한 모든 지역, 연령, 이념성향에서 선두로 조사됐다. 한국당은 전주와 동일한 16.9%를 기록했다. 바른정당은 2주 연속 소폭 상승한 6.4%를 보였고, 8·27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을 치르고 있는 국민의당도 0.1%p 오른 5.5%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4.5%를 나타냈고 무당층(없음·잘모름)은 0.4%포인트 떨어진 12.5%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 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새 정부 출범 100일 기념 국민인수위원회 대국민 보고대회인 '대한민국, 대한국민' 2부 행사인 '국민이 묻고 대통령이 답하다'에 참석, 국민인수위에 접수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7-08-21 김순기

"文대통령 지지율 71.8%로 전주보다 0.7%p 하락"[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1주일 단위 정례조사에서 소폭 하락해 7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도 하락해 12주 만에 50% 아래로 떨어졌고, 지난주 탈꼴찌에 성공했던 국민의당은 다시 최하위로 떨어졌다.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는 CBS 의뢰로 지난 7∼11일 전국 성인 남녀 2천542명을 상대로 한 조사 결과(95% 신뢰 수준에 오차범위는 ±1.9%포인트),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전주보다 0.7% 포인트(p) 내린 71.8%로 2주 연속 하락했다고 14일 밝혔다. 직무수행 부정평가는 0.4%p 오른 21.3%, 모름 또는 무응답은 6.9%로 각각 나타났다. 일별 집계로 보면 취임 100일 1주일 전(취임 13주차)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가습기 살균제 피해' 공식사과가 여론의 주목을 받은 다음 날인 9일 73.7%로 상승했다. 다만 북한의 괌 타격 위협과 미국의 보복 경고 등으로 한반도의 안보 불안감 고조가 지속하고, 임명 나흘 만에 자진 사퇴한 박기영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인사 논란이 이어지면서 주 후반에는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58.4%·9.2%p↓), 대전·충청·세종(64.9%·7.2%p↓), 광주·전라(82.2%·4.9%p↓)에서 하락 폭이 컸다. 반면 부산·경남·울산(70.8%·6.8%p↑), 서울(74.4%·2.8%p↑)에선 올랐다. 연령별로 보면 20대(79.0%·6.4%p↓), 30대(85.3%·2.7%p↓)에서 하락했지만, 40대(82.4%·3.7%p↑), 60대 이상(54.6%·1.1%p↑)에선 상승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8%p 하락한 49.8%로 2주 연속 떨어졌다. 이로써 민주당의 지지율은 5월 3주차부터 11주 동안 유지한 50%대를 지키지 못했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하락세는 문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한반도의 강 대 강 대치 정국과 안보 불안감 고조와 박기영 인사 파문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자유한국당은 0.4%p 오른 16.9%로 2주째 상승세를 보였다. 정의당과 바른정당의 지지율은 각각 0.8%p, 0.4%p 상승한 6.5%, 6.2%로 나타났다. 국민의당은 지난주의 반등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5.4%(1.5%p↓)로 하락해 다시 오차범위 내의 최하위로 밀려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당은 텃밭인 호남(16.9%→11.9%)에서 다시 10%대 초반으로 내려간 지지율을 얻었다. 안철수 전 대표의 전당대회 출마를 둘러싼 당내 갈등이 확산한 점이 지지율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연합뉴스문 대통령, 수석보좌관 회의 입장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7-08-14 연합뉴스

文대통령 직무수행 '잘한다' 78…1%p 상승[갤럽]

문재인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78%로 지난주보다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8∼10일 전국 성인 1천2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3.1% 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78%로 전주보다 1%포인트(p) 올랐다. 부정 평가는 14%로 전주보다 1%포인트 떨어졌고, 8%는 의견을 유보했다.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최근 3주 연속 70%대 후반을 유지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90%), 부산·울산·경남(82%), 대전·세종·충청(78%), 서울(76%), 인천·경기(75%), 대구·경북(68%) 순으로 높았다. 직무평가 긍정률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가 89%로 가장 높았고, 30대(86%), 40대(86%), 50대(69%), 60대 이상(62%)이 뒤를 이었다. 이번 주에도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만 긍정률(35%)이 부정률(47%)보다 낮았고, 그 외 모든 응답자 특성별로는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더 많았다. 응답자들은 국정 긍정평가 이유로 '소통 잘함·국민 공감 노력(17%), '개혁·적폐청산·개혁 의지(10%), '서민 위한 노력·복지 확대'(10%),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8%), '공약 실천'(5%) 등을 꼽았다. 소수 의견으로 이번 주에 발표된 '건강보험 확대 적용'(2%)이 새롭게 포함됐다. 갤럽은 "조사 기간 사흘 중 둘째 날인 9일 오후에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국민건강보험 보장 강화정책을 발표했다"며 "긍정평가 이유 중 '건강보험' 관련 내용은 모두 조사 마지막 날 언급됐다"고 설명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독단적·일방적·편파적'(13%), '북핵·안보'(12%), '과도한 복지'(9%), '원전 정책'(8%), '과거사 들춤·보복 정치'(8%), '인사 문제'(6%) 등이 꼽혔고, 3주 만에 '부동산 정책'(4%)이 다시 등장했다. 정당 지지율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50%로, 전주보다 4%포인트 올랐다. 민주당 지지도는 대선 직후부터 두 달간 48% 이상이었으나, 최근 4주간은 46~50%로 진폭이 약간 커졌다. 자유한국당은 지난주와 같은 11%의 지지율을 얻었다. 바른정당과 정의당은 각각 4%포인트, 1%포인트 내린 6%, 5%를 기록했다. '문준용 의혹 제보 조작' 사건 이후 지지율이 추락한 국민의당이 4%(1%포인트 하락)로 꼴찌를 유지했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4%로 나타나 대선 이후 최대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7월 넷째 주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연합뉴스대통령에 몰린 시민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을 방문, 건강보험 보장 강화정책을 발표한 뒤 나오며 환호하는 환자, 보호자, 의료진의 손을 잡아주고 있다. /연합뉴스

2017-08-11 연합뉴스

"文대통령 지지율 70.3%로 하락… 대북정책 논란 영향"[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하락해 70%대 초반으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도 반등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50대 초반으로 떨어진 반면, 5주 연속 꼴찌였던 국민의당은 3위로 뛰어오르며 약진했다.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는 tbs 교통방송의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1천521명을 상대로 한 조사 결과(95% 신뢰 수준에 오차범위는 ±2.5%포인트),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전주보다 3.7% 포인트(p) 내린 70.3%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지난 주말 조사 결과에선 '초고소득 증세' 추진 효과로 2주간의 하락세를 접고 반등했지만, 이번 주에 다시 떨어졌다. 일별 집계로 보면 1일에는 69.9%까지 하락했다. 직무수행 부정평가는 3.0%p 오른 22.2%, 모름 또는 무응답은 7.5%로 나타났다. 특히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54.8%p에서 48.1%p로 처음으로 40%p대로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북한 미사일 발사 직후 '잔여 사드 임시 추가 배치' 결정, 국방장관의 국방위 발언 등 정책 혼선이 가중되며 사드배치 찬반 유권자 모두 비판적 인식이 확대됐다"며 "대통령의 여름 휴가 적시성 논란과 아파트값·전셋값 폭등 관련 보도 역시 일부 영향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전·충청·세종(67.6%·9.0%p↓), 부산·경남·울산(60.2%·8.4%p↓), 경기·인천(72.7%·3.8%p↓), 서울(71.7%·3.1%p↓), 대구·경북(64.6%·0.9%p↓) 순으로 하락 폭이 컸다. 다만 광주·전라(86.6%·2.2%p↑)에서는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51.6%), 40대(74.7%), 20대(82.9%), 50대(61.0%)에서 모두 떨어졌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보수층(52.8%→43.2%)에서 다시 40%대 초반으로, 중도층(75.5%→69.6%)에선 처음으로 60%대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의 지지율이 전주보다 2.1%p 내린 50.5%를 기록했다. 지난주에 2주간의 하락세를 멈춘 민주당의 지지율은 이번 주에 다시 떨어졌지만, 여전히 1위를 유지했다. 민주당의 지지율은 특히 TK(대구·경북)와 보수층에서 큰 폭으로 하락해 각각 30%대 초반, 20%대 초반을 기록했다. 한국당의 지지율은 2.5%p 오른 17.9%였다. 한국당은 60대 이상(한국당 34.0%, 민주 26.5%)에서 민주당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국민의당은 6.8%(1.9%p↑)의 지지율을 얻어 3위로 약진했다. 안철수 전 대표의 당 대표 출마 가능성의 보도가 증가한 가운데 국민의당은 5주 연속 머물렀던 최하위 자리에서 벗어났다. 바른정당은 2주째 하락세를 보이며 5.2%(0.7%p↓)의 지지율을 얻었다. 정의당이 전주보다 1.6%p 하락한 4.8%로 꼴찌를 기록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연합뉴스입장하는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을 위해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7-08-03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율 74% 반등… 정당지지율 야당 일제히 하락[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70%대 중반을 회복하며 고공 행진을 이어갔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도 역시 50%를 웃도는 초강세를 보였다.3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CBS 의뢰로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천5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7월 4주차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의 취임 12주차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74.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대비 1.6%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문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다시 70%대 중반에 다가섰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1%포인트 내린 19.2%였으며 '모름·무응답'은 1.5%포인트 감소한 6.8%였다.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역별로는 △대전·충청·세종(68.0%→76.6%, 부정평가 16.0%) △대구·경북(63.0%→65.5%, 부정평가 24.8%) △서울(73.2%→74.8%, 부정평가 20.1%) △경기·인천(75.2%→76.5%, 부정평가 17.4%) 등에 반등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53.2%→58.8%, 부정평가 28.3%) △20대(82.3%→86.0%, 부정평가 10.8%), 지지정당별로는 △국민의당 지지층(55.8%→67.2%, 부정평가 27.0%) △민주당 지지층(95.8%→96.7%, 부정평가 1.6%),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 42.9%→52.8%, 부정평가 38.9%) △진보층(▲3.8%p, 88.5%→92.3%, 부정평가 5.8%) 등에서 상승했다. 리얼미터 측은 '핀셋 증세(초 고소득 증세)' 방침이 대다수 여론의 지지를 이끌어내며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또 전 자유한국당 소속 충북도의원의 일명 '레밍 발언' 후폭풍에 의한 반사이익도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정당 지지도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만 상승했고 야당은 일제히 하락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주 대비 2.2%포인트 상승한 52.6%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보수층을 제외한 모든 지역과 이념성향 층에서 선두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비해 자유한국당은 지난주보다 0.6%포인트 하락한 15.4%를 기록했고, 정의당은 0.3%포인트 떨어진 6.4%, 바른정당은 1.4%포인트 하락한 5.9%, 국민의당은 0.2%포인트 내려간 4.9%로 조사됐다. 국민의당은 리얼미터 조사에서 지난 2월 초 창당 이후 처음으로 4%대로 떨어졌다.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 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으며 통계보정은 2017년 1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1.9%포인트, 응답률은 4.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오전 1시 북한이 28일 밤 자강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기습 발사한 것과 관련해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 소집해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연합뉴스

2017-07-31 김순기

文대통령 직무수행 '잘한다' 77%…전주보다 3%P 상승[갤럽]

문재인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77%로 전주보다 3% 포인트(p)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5∼27일 전국 성인 1천8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3.1% 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77%, 부정 평가는 13%로 나타났다. 9%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 같은 조사 결과는 새 정부 내각 구성을 위한 인사청문 정국이 마무리 수순에 들어가고 추가경정예산안의 국회 통과 후 곧바로 '초고소득 증세' 정국으로 접어든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문 대통령에 대한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6월 말부터 7월 둘째 주까지 80%대의 고공행진을 이어오다 지난주에 70%대 중반으로 떨어진 바 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에서 긍정 답변이 93%로 가장 높았고, 인천·경기(78%), 부산·울산·경남(78%), 대전·세종·충청(77%), 서울(74%), 대구·경북(68%) 순이었다. 연령별 직무수행 긍정률은 20대(91%), 30대(87%), 40대(88%), 50대(66%), 60대 이상(59%) 순으로 높았다. 갤럽은 "특히 40대(79%→88%),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55%→63%), 대구·경북 지역민(59%→68%) 등에서 긍정률 상승 폭이 상대적으로 컸다"며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만 긍정률(36%)이 부정률(46%)보다 낮고 그 외 모든 응답자 특성별로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더 많았다"고 설명했다. 응답자들은 긍정 평가 이유로 소통 잘함·국민 공감 노력(15%), 일자리 창출·비정규직 정규직화(9%), 공약 실천(9%), 개혁·적폐청산·개혁 의지(8%) 등을 꼽았다. 소수 응답에 '부자 증세'(1%)가 새롭게 포함됐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독단적·일방적·편파적(13%), 원자력발전 정책(13%), 세금 인상(12%), 인사 문제(10%) 등이 꼽혔다. 갤럽은 "긍정·부정 평가 이유 1위가 각각 소통·공감, 독단·일방으로 나타난 점은 문 대통령의 업무 스타일이나 현 정부가 추진 중인 정책에 대한 상반된 시각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율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50%로, 전주보다 4% 포인트 상승해 1위를 고수했다. 자유한국당은 10%, 바른정당은 8%, 국민의당과 정의당은 각각 4%였다. 한국당과 국민의당은 전주보다 각각 1% 포인트 하락했고, 바른정당은 변함이 없었다. 정의당은 4% 포인트 하락해 대선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번 설문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연합뉴스'새 정부 장관들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전 청와대에서 취임 후 세 번째로 국무회의를 주재하기 위해 국무위원들과 입장하고 있다. 이날 국무회의는 처음으로 전원 새 정부가 임명한 국무위원들이 참석했다. /연합뉴스

2017-07-28 연합뉴스

"文대통령 국정지지율 72.4%…2주째 하락"[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째 하락해 70% 초반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도 2주 연속 떨어져 50% 초반대를 기록했다. 文 대통령의 지지율은 동일기관의 조사에서 취임 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이긴 했으나 여전히 70% 이상의 높은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고, 민주당 역시 10주째 50% 이상의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는 CBS의뢰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72.4%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7~21일 전국 성인 남녀 2천54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1.9%포인트),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의 국회 본회의 지연 사태가 발생한 지난 22일 상황은 반영되지 않았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2.2%포인트(p) 떨어져 2주 연속 하락했다.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지난 4일(77.4%) 이후 21일(70.6%)까지 조사일 기준 13일 동안 완만하게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 하락세는 주초에 최저임금 두 자릿수 인상 및 탈원전 논란, 이른바 캐비닛 문건 논란이 이어지고 100대 국정과제 발표에 따른 재원 논란과 아울러 충북지역의 폭우 피해까지 겹치면서 일부 지지층이 이탈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충청·세종(68.0%·7.0%p↓), 서울(73.2%·3.8%p↓), 경기·인천(75.2%·2.3%p↓), 부산·경남·울산(67.9%·2.2%p↓) 등에서 하락했다. 반면, 대구·경북(63.0%·2.5%p↑)에선 소폭 올랐다. 연령별로는 40대(79.6%·4.3%p↓), 50대(65.6%·3.8%p↓), 60대 이상(53.2%·3.3%p↓)에서 내렸지만, 20대(82.3%·1.5%p↑)에선 올랐다. 리얼미터는 "청주 등 충북 폭우 피해가 있었던 충청권에서 가장 하락 폭이 컸고, 수도권, PK(부산·경남·울산), 40대 이상, 국민의당·자유한국당 지지층, 보수층과 중도층에서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보수층에서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긍정평가(42.9%)가 40%대 초반까지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정당 지지도에선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전주보다 2.6%p 내린 50.4%로 나타났다. 민주당의 지지율은 여전히 50%대를 유지했지만 2주 연속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추경의 국회 본회의(18일) 처리가 무산되고, '부자 증세' 방안에 대한 야당과의 입장차로 갈등을 겪는 점이 민주당의 지지율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60대 이상의 경우 5월 2주차 때(민주당 35.3% vs 자유한국당 23.6%) 자유한국당을 앞선 이후 10주 만에 처음으로 다시 2위(민주당 30.0% vs 자유한국당 30.8%)로 밀린 것으로 조사됐다. 자유한국당은 1.6%p 오른 16.0%로 한 주 만에 다시 15% 선 위로 올라섰다. 바른정당과 정의당의 지지율은 각각 7.3%, 6.7%로 전주보다 1.2%p, 0.2%p 상승했다. 국민의당은 0.3%p 하락한 5.1%로 4주 연속 최하위를 기록했다. 국민의당 지지율은 '문준용 의혹제보 조작 사건' 파문 이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연합뉴스문 대통령, 첫 재정전략회의 인사말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7 국가재정전략회의 첫 날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7-07-24 연합뉴스

文대통령 직무수행 '잘한다' 80%…전주보다 3%P 하락[갤럽]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80%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하락하기는 했지만 3주째 80%대를 유지하며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14일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전국 성인 1천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80%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고, 12%가 '잘 못 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8%는 의견을 보류했다.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3%포인트 하락했으며, 부정평가는 3%포인트 상승했다. 문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6월 넷째 주 79%를 기록한 뒤 7월 첫주 80%, 지난주 83%로 각각 상승한 데 이어 이번 주 80%를 기록했다. 긍정평가를 한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소통잘함·국민공감능력'(17%), '외교'(17%), '최선을 다함·열심히 함'(8%), '공약 실천'(5%), '일자리 창출·비정규직의 정규직화'(5%) 등을 꼽았다. 반면 부정 평가를 한 응답자들은 '인사문제'(27%), '독단적·일방적·편파적 모습'(15%), '기존 입장을 바꿈'(7%) 등을 이유로 밝혔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에서 긍정평가가 92%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인천·경기(81%), 서울(80%), 부산·울산·경남(79%) 등의 순이었다. 연령대별로는 30대(94%), 19세~29세(91%), 40대(85%), 50대(75%), 60대 이상(62%) 순서로 긍정평가가 많았다. 정당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1%포인트 하락하긴 했지만 49%를 기록하며 큰 격차로 1위를 유지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나란히 9%를 기록했다. 한국당은 지난주보다 1%포인트 하락, 바른정당은 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정의당은 지난주와 같은 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문준용 의혹제보 조작' 파문에 휩싸인 국민의당은 지난주 4%에서 1%포인트 오른 5%의 지지를 받았지만, 여전히 원내정당 가운데 최하위에 머물렀다. '지지정당 없음' 응답 비율은 지난주와 같은 22%로 집계됐다. 이번 설문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연합뉴스수석보좌관회의 주재하는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7-07-14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상승 76.6%… 국민의당 2주 연속 최하위[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해 70%대 중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50% 초반대의 고공 행진을 이어간 가운데 국민의당은 2주 연속 최하위를 기록했다,10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CBS 의뢰로 지난 3∼7일 전국 유권자 2천518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2.0%포인트)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가 1주일 전보다 1.3%포인트 오른 76.6%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6월 셋째 주(74.2%)까지 2주 연속 하락하다 지난주(75.3%)에 소폭 반등하며 하락세가 멈춘 이후 2주 연속 상승했다.'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3%p 내린 16.0%로 나타났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7.4%로 변화가 없었다. 이에 따라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58%포인트에서 60.6%포인트로 벌어지면서 한달만에 다시 60%포인트 차를 나타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경북(68.1%·11.4%p↑), 부산·경남·울산(75.5%·7.1%p↑), 광주·전라(89.6%·1.3%p↑)에서 상승했다. 반면 경기·인천(78.5%·2.2%p↓)과 대전·충청·세종(73.2%·1.0%p↓)에선 소폭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20대(84.5%·3.3%p↑), 50대(71.1%·2.5%p↑)에서, 지지정당별로 보면 국민의당(73.0%·12.3%p↑), 자유한국당(27.6%·6.8%p↑) 지지층에서 상승했다.리얼미터는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TK(대구·경북)에서 다시 60%대를 회복하는 등 PK(부산·경남·울산)와 호남, 20대와 50대, 국민의당과 자유한국당 지지층, 보수층을 비롯한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다"고 말했다. 또 "문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은 주초의 '무력 시위' 탄도미사일 발사 지시 등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한 강력 대응과 주 중후반의 G20 양자·다자 정상회담과 베를린 '한반도 평화 구상' 성명 등 대북·외교 행보에 따른 것"으로 풀이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전주보다 0.1% 포인트 오른 53.4%의 지지율로 8주 연속 50%대 초중반의 강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45.4%·11.8%p↑), 부산·경남·울산(49.2%·2.3%p↑), 광주·전라(66.9%·0.8%p↑)에서 올랐다.이에 비해 국민의당은 지난주와 같은 5.1%로 2주 연속 최하위를 기록했다. 지난 5주 동안의 하락세는 멈췄으나 '제보 조작 단독 범행'이라는 자체 진상조사 결과를 발표한 이틀 후인 5일 일간집계에서 4.5%의 지지율을 보이며 일간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자유한국당은 지난주보다 0.3% 포인트 오른 16.2%로 2위를 수성했다.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은 지난 6주 동안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바른정당과 정의당의 지지율은 각각 6.6%와 6.2%를 기록했다.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 걸기 방법으로 시행됐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문재인 대통령이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10일 새벽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7-07-10 김순기

문재인 대통령 '베를린 구상' 10명 중 6명 이상 동의… '블라인드 채용'은 68% 찬성[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일 독일에서 밝힌 한반도 평화 구상인 이른바 '베를린 구상'에 대해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동의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공공기관이 학력·출신지 등을 묻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 제도를 도입하는 것에 대해 국민 10명 중 7명꼴로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7일 CBS의 의뢰로 전국 성인 50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95% 신뢰수준, 표본오차 ±4.4% 포인트)를 실시한 결과 '베를린 구상'에 동의한다는 답변은 66.2%를 기록했으며, 반대한다는 의견은 22.5%였다.지역별로는 광주·전라 지역에서 '동의' 의견이 79.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서울(68.7%), 부산·울산·경남(67.8%), 경기·인천(67.2%), 대구·경북(65.9%), 대전·충청·세종(46.9%) 순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40대(77.3%), 30대(75.8%), 50대(67.6%), 20대(60.0%), 60대 이상(52.8%) 순서로 '동의' 의견이 많이 나왔다.문 대통령의 '베를린 구상'은 △항구적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정전협정 체제를 종식하고, 한반도 관련국이 참여하는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 △북핵 문제와 평화체제를 포괄적으로 접근, 완전한 비핵화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한 국내 조치로 남북 합의의 법제화 △한반도 신경제 지도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문 대통령은 또 '베를린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비교적 정치적 부담이 작은 일부터 남북이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민족 최대 명절이자 10·4 정상선언 10주년인 10월 4일 이산가족 상봉 행사 개최 △내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에 북한 참가 △ 휴전협정 64주년이 되는 이달 27일을 기해 남북이 군사분계선에서의 적대행위 중단 △남북정상회담을 포함한 남북 대화 재개 등이 담겼다.'블라인드 채용' 제도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 중 68%가 '차별을 없애고 공정한 채용 기회를 제공하므로 찬성한다'고 답했다. 이에 반해 '객관적인 평가가 어렵고 역차별을 일으킬 수 있어서 반대한다'는 답변은 23.1%였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8.9%였다.연령대별로 보면, 30대가 82%로 찬성 비율이 가장 높았고 40대(80.1%), 20대(71%)에서도 찬성 의견이 많았다. 50대(64.2%)와 60대 이상(47.9%)에서도 찬성 의견이 우세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74.4%), 대구·경북(74%), 경기·인천(68.2%), 서울(67%), 부산·경남·울산(66.9%), 대전·충청·세종(61.5%) 등 전국적으로 찬성 의견이 많았다.이번 여론조사는 1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후(현지시간) 구 베를린 시청 베어 홀에서 쾨르버 재단 초청으로 한반도 평화구축과 남북관계, 통일을 주제로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7-07-10 김순기

文대통령 '잘한다' 83%로 상승… "정상외교 효과"[갤럽]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상승해 2주째 80%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4∼6일 전국 성인 1천4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비율은 83%로 1주 전보다 3%포인트(p) 상승했다. 문 대통령이 '잘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9%였으며 9%는 의견을 유보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에서 94%로 가장 높았고 대전·세종·충청(86%), 부산·울산·경남(83%), 인천·경기(82%), 서울(81%)에서도 80%를 넘었다. 대구·경북지역의 국정 지지도는 73%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93%), 30대(93%), 40대(92%)에서 90% 이상이었고, 50대와 60대 이상은 각각 75%, 66%로 집계됐다. 지지정당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더불어민주당(97%)·정의당(99%) 지지층에서 90%를 넘었고 바른정당(73%) 지지층과 무당층(70%)에서도 70% 선에 달했다. 문 대통령의 직무 평가를 시작한 이래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만 유일하게 긍정률보다 부정률이 높은 경우가 잦았는데 이번 조사에선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도 긍정률(44%)이 부정률(35%)을 앞섰다고 갤럽은 설명했다.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들은 이유로 소통 잘함·국민 공감 노력(18%), 외교(12%), 인사(6%), 공약 실천(6%) 등을 꼽았다. 반면 부정적인 평가 이유로는 인사 문제(32%), 북핵·안보(11%), 외교 문제(7%), 과도한 개혁·성급함(6%), 사드 문제(5%) 등이 꼽혔다. 이번 직무 긍정·부정 평가 이유에 모두 '외교'가 상위권에 올랐는데 문 대통령의 취임 후 첫 미국 방문과 관련해선 긍정적인 평가가 압도적이었다. '문 대통령의 미국 방문이 우리나라 국익에 도움이 됐다'는 답은 71%로, '도움이 안 됐다'는 비율(10%)보다 월등히 높았다. 정당지지율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전주보다 2% 포인트 오른 50%로 가장 높았다. 민주당의 지지율은 광주·전라에서 63%로 가장 높았고 서울(58%), 부산·울산·경남(52%), 인천·경기(50%) 순이었다. 자유한국당은 전주보다 3% 포인트 오른 10%의 지지율을 얻었다. 바른정당과 정의당은 각각 8%, 6%로 한 주 전보다 모두 1% 포인트씩 떨어졌다. '문준용 의혹제보 조작' 사건으로 내홍을 겪은 국민의당도 1% 포인트 하락한 4%로 창당 이래 최저 지지도를 다시 갈아치웠다. 국민의당은 텃밭인 광주·전라지역에서도 6%의 지지율을 얻는 데 그쳤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연합뉴스

2017-07-07 연합뉴스

국민 10명 중 7명 국민의당 제보 조작 이유미 단독 범행 아닌 조직적 개입에 무게

국민의당이 3일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 제보 조작' 파문에 대해 안철수 전 대표에 대한 서면조사 등을 토대로 이유미씨의 단독 범행으로 결론지었지만, 국민 10명 중 7명은 '조직적 개입이 있었다'고 판단하고 있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미디어오늘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스티아이(대표 이준호)와 함께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문준용 제보 조작' 파문에 대해 국민 10명 중 7명은 '당 관계자의 조직적 개입이 있었을 것'이라고 답했다.에스티아이에 따르면 '최근 국민의당 당원이 지난 대선 기간 문재인 대통령 아들의 채용 특혜 의혹 관련 증거를 조작한 혐의로 구속되었습니다. 귀하께서는 이 사건이 구속 당원의 단독 범행일 것이라고 보십니까 아니면 당 관계자의 조직적인 개입이 있었을 것이라고 보십니까'라는 질문에 '당 관계자의 조직적 개입이 있었을 것'이라는 응답이 71.5%로 나타났다. '구속 당원의 단독 범행일 것'이라는 응답이 13.9%에 불과했고. 아직은 잘 모르겠다가 14.5%이었다.또 '이번 국민의당 당원의 증거 조작 사건과 관련하여, 안철수 전 대선 후보가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한다고 보십니까'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지금 즉시 국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는 응답이 53.0%로 집계됐다. '수사결과를 충분히 지켜본 이후에 신중하게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는 응답은 40.0%로 나타났다.(주)에스티아이 박재익 연구원은 "대다수 국민들은 조직적 개입 가능성에 상당한 무게를 두고 있다. 안 전 대표가 즉각 사과해야 한다는 여론이 과반을 넘었지만, 신중한 대응을 주문하는 여론 또한 상당하였다. 무엇보다도 범행의 전모가 시급히 밝혀져야 한다는 정서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자동응답방식(응답률 8.7%)으로 실시됐다. 성별, 연령별, 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표본수를 할당하여 추출했고 가중값을 부여(2017년 5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 기준)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자세한 사항은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2017-07-03 김순기

"文대통령 지지율 75.3%로 반등…국민의당 꼴찌 추락"[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3주 만에 소폭 반등해 70%대 중반을 유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50%대 수준을 유지하는 강세를 이어갔다. '문준용 의혹제보 조작' 파문에 휘말린 국민의당은 5개 정당 가운데 지지율이 꼴찌로 추락한 가운데 텃밭인 호남에선 자유한국당에도 뒤졌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CBS 의뢰로 지난달 26∼30일 전국 유권자 2천520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2.0%포인트)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가 1주일 전보다 1.1%포인트(p) 오른 75.3%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3주 만에 오르면서 다시 75%를 넘어섰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3% 포인트 내린 17.3%로 4주간 오름세가 꺾였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7.4%였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의 지지율 반등은 취임 후 첫 한미 정상회담 등 방미 관련 보도와 '50년만 청와대 앞길 전면 개방' 등으로 지지층 일부가 결집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면서 "그러나 송영무·김상곤·조대엽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과 부정적 보도가 확산되면서 주중과 후반에 하락해 상승폭이 크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충청·세종(74.2%·5.6%p↑), 부산·경남·울산(68.4%·3.4%↑), 경기·인천(80.7%·2.9%p↑), 서울(76.2%·1.5%p↑) 등에서 상승했다. 반면 TK인 대구·경북(56.7%·12.9%↓)에선 10% 포인트 넘게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30대(88.8%·3.0%p↑), 40대(84.0%·1.9%↑), 50대(68.6%·1.3%p↑), 60대 이상(58.8%·1.0%p↑)에서 모두 상승했다. 20대(81.2%·2.3%p↓)에선 다소 내렸지만, 여전히 80%를 넘었다. 지지정당별로 살펴보면 바른정당(65.4%·11.0%p↑), 민주당(97.7%·1.4%p↑) 등의 지지층에서 올랐지만, 정의당 지지층의 지지율(83.8%·6.0%p↓)은 내려갔다. 정당 지지도에선 민주당이 전주보다 0.3% 포인트 내린 53.3%를 기록했다. 민주당의 지지율은 7주 연속 50%대 초중반의 강세를 이어갔다. 대전·충청·세종(54.0%·4.7%p↑), 경기·인천(59.4%·2.2%p↑), 부산·경남·울산(46.9%·1.8%p↑)에선 올랐지만, 서울(53.6%·1.6%p↓), 광주·전라(66.1%·1.2%p↓)에선 소폭 내렸다. 민주당의 지지율은 큰 폭으로 하락한 대구·경북(33.6%·14.7%p↓)에서 자유한국당(31.3%)과 초접전 양상을 보였지만 보수층을 제외한 모든 지역, 연령, 이념성향에서 1위를 이어갔다.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은 1.4% 포인트 오른 15.9%로 2위를 유지했다. 7·3 전당대회를 앞두고 TV토론과 지역 합동연설회를 이어간 자유한국당은 8주 만에 15%대를 회복했다. 정의당(6.3%·변동없음)과 바른정당(6.0%·0.2%p↓)은 6%대 초반의 지지율로 3위 자리를 두고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대선 '제보 조작' 파문으로 곤욕을 치르는 국민의당은 1.2% 포인트 내린 5.1%로 5주 연속 하락했다. 국민의당은 4주 연속 최저치를 갈아치우며 창당(2016년 2월초) 후 처음으로 지지율 최하위를 기록했다. 특히 국민의당의 텃밭인 호남(8.7%·6.3%p↓)에서 창당 후 처음으로 한 자릿수로 내려앉으며 자유한국당(8.8%)에 오차범위 내에서 밀린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2017-07-03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80% 회복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2주만에 80% 선을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자유한국당은 바른정당에 뒤져 정당지지율 3위로 내려앉았고 '문준용씨 의혹 제보 조작' 파문에 휩싸인 국민의당은 창당 이후 최저인 5%를 기록했다.2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27∼29일 전국 성인 1천5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 문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비율은 80%로 1주 전보다 1%포인트 올랐다.'잘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13%로 지난주보다 1%포인트 줄었다.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6월 2주 전 83%에서 지난주 79%까지 떨어졌으나 2주만에 다시 80%대로 올라섰다.긍정 평가는 자유한국당 지지층을 제외한 더불어민주당·정의당·국민의당·바른정당 지지층에서 90~70%대를 기록했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긍정 61%, 부정 20%로 긍정이 3배 가까이 높았다. 정당지지율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8%의 지지율로 여전히 1위 자리를 지킨 가운데 바른정당이 지난주보다 2%포인트 상승한 9%의 지지율로 2위 자리에 올라섰다. 자유한국당은 지난주보다 2%포인트 내린 7%로 정의당과 똑같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국민의당은 5%로 원내 정당 가운데 최하위로 처졌다. 경기인천에서의 지지율은 민주당 45%·정의당 10%·바른정당 9%·자유한국당 8%·국민의당 7% 순이었다. 이번 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2017-07-02 김순기

文대통령 '잘한다' 80%로 반등…국민의당 지지율 '꼴찌'[갤럽]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2주만에 80%선을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문준용씨 의혹제보 조작' 파문에 휩싸인 국민의당은 창당 이후 최저 지지율인 5%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27∼29일 전국 성인 1천5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비율은 80%로 1주 전보다 1%포인트 올랐다.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2주 전 83%에서 지난주 79%로 떨어졌으나 2주만에 다시 80%대를 회복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 지역에서 92%로 긍정 평가 답변이 가장 많았다. 다만 이는 지난주 조사에서 기록한 96%보다는 4%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서울(84%)과 대전·세종·충청(82%), 인천·경기(80%)에서는 80%대 이상의 긍정 평가 비율을 기록했고, 부산·울산·경남(74%), 대구·경북(67%) 순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30대(94%), 20대(88%), 40대(86%), 50대(74%), 60대 이상(64%) 순으로 긍정평가가 높았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정의당 지지층에서 95%, 국민의당 78%, 바른정당 72% 등을 기록했지만,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는 직무 긍정평가(39%)보다 부정평가(45%)가 오차범위에서 근소하게 앞섰다. 문 대통령이 '잘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13%로 지난주보다 1%포인트 줄었다.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소통 잘함·국민 공감 노력'(21%), '공약 실천'(10%), '일자리 창출·비정규직 정규직화'(6%) 등을 꼽았다. 반면 부정평가의 이유로는 '인사 문제'(42%), '독단적·일방적·편파적'(10%), '북핵·안보'(6%) 등의 답변이 나왔다. 정당지지율에서는 국민의당이 지난주 7%에서 2%포인트 하락하면서 창당 이래 최저치인 5%의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의당은 대선 직전인 5월 첫째 주 15%의 지지율을 기록했으나 선거 이후에는 꾸준히 지지율이 하락했으며 이번 주에는 원내 정당 가운데 최하위에 자리하게 됐다. 갤럽은 "국민의당이 소속당원의 제보의혹 조작 혐의 사건이 터지며 위기를 맞았다"고 진단했다. 민주당은 지난주보다 2%포인트 하락하긴 했지만 48%의 지지율로 여전히 1위 자리를 지켰다. '이혜훈 대표 체제'가 출범한 바른정당은 지난주보다 2%포인트 상승한 9%의 지지율로 2위 자리에 올라섰다. 자유한국당은 지난주보다 2%포인트 내린 7%를 기록하면서 지난 2월 당명 개정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바른정당이 갤럽 조사에서 오차범위이긴 하지만 한국당을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의당은 지난주와 똑같은 7%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연합뉴스

2017-06-30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 2주연속 소폭 하락… 민주당 53.6% 강세 이어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2주 연속 소폭 하락하며 70%대 중반을 유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CBS 의뢰로 지난 19∼23일 전국 유권자 2천531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1.9%포인트)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1주일 전보다 1.4%포인트(p) 내린 74.2%로 2주 연속 하락했다고 26일 밝혔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2%p 오른 18.6%로 4주 연속 상승했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7.1%였다. 문 대통령 지지율 하락은 문정인 외교안보 특보의 워싱턴 발언과 송영무 국방부장관 후보자를 비롯한 내각·청와대 일부 인사의 자질 논란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리얼미터는 설명했다.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소폭 하락하긴 했지만, 여전히 자유한국당 지지층을 제외한 모든 지역, 연령, 이념성향, 정당 지지층에서 압도적이거나 절반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보수층(긍정평가 46.8%, 부정평가 43.1%)에서는 취임 후 처음으로 부정평가가 40%선을 넘어섰다. 정당 지지도에선 민주당이 지난주와 같은 53.6%로 강세를 이어갔다. 지역별 민주당 지지율을 보면 대전·충청·세종(49.3%, 6.3%p↑), 광주·전라(67.3%, 2.4%p↑), 대구·경북(48.3%, 1.5%p↑)에선 올랐지만, 부산·경남·울산(45.1%, 5.6%p↓)에서는 내렸다.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0.2%p 내린 14.5%로 2위였다. 국민의당과 정의당, 바른정당의 지지율은 모두 6%대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국민의당은 6.3%로 4주 연속 하락하며 3주 연속 최저치로 떨어졌다. 정의당은 6.3%로 전주보다 0.1%p 내렸지만 국민의당과 동률을 기록했다.이 조사는 1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주우기자 neojo@kyeonign.com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2주연속 소폭 하락.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CBS 의뢰로 지난 19∼23일 전국 유권자 2천531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1.9%포인트)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1주일 전보다 1.4%포인트(p) 내린 74.2%로 2주 연속 하락했다고 26일 밝혔다. /연합뉴스

2017-06-26 박주우

文대통령 직무수행 '잘한다' 83%, 추가상승…호남 99%[갤럽]

문재인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83%에 달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 전국 성인 1천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83%로 1주 전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문 대통령이 '잘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10%였고, 7%는 의견을 유보했다. 갤럽은 "내각 인선, 인사청문회가 진행되면서 야당의 반대와 여러 논란이 뒤따르고 있으나. 3주 연속 역대 대통령 직무 긍정률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광주·전라 지역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5%포인트 상승해 99%에 달했다. 서울은 80%, 인천·경기는 84%, 대전·세종·충청은 78%, 대구·경북은 76%, 부산·울산·경남은 77% 등으로 긍정 평가가 모두 75%를 웃돌았다. 연령별로는 직무수행 긍정 평가가 40대 이하에서 90%대 초반, 50대에서 73%, 60대 이상에서 69%로 각각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층에서 95% 이상을 기록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지지층의 약 80%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는 긍정률(37%)보다 부정률(45%)이 높았다. 무당층 평가는 긍정 69%, 부정 13% 등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직무수행 긍정 평가의 이유로 '소통 잘함·국민 공감 노력'(18%), '일자리 창출·비정규직 정규직화(11%), '인사(人事) 잘함'(11%), '서민 위한 노력·복지 확대'(7%), '공약 실천'(7%) 등을 꼽았다. 반면에 부정 평가의 이유로는 '인사 문제'(34%), '공약 실천 미흡'(13%), '독단적·일방적·편파적'(10%), '사드 문제'(6%) 등이 지적됐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50%로, 전주보다 2%포인트 올랐다. 한국당은 10%, 국민의당과 정의당이 7%, 바른정당이 5% 등이었다. 이 중 광주·전라 지역의 민주당 지지율은 74%로 지난주보다 10%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지역 국민의당 지지율은 6%로 5%포인트 하락하며 민주당과 큰 격차를 나타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연합뉴스박수 치는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2017-06-16 연합뉴스

"강경화 임명 찬성 62%, 반대 의견의 2배 넘어"[리얼미터]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임명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반대보다 2배 이상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는 9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의뢰로 전국 유권자 505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4.4%포인트)에서 '강 후보자의 임명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62.1%(매우 찬성 32.4%·찬성하는 편 29.7%)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강 후보자의 임명에 반대한다는 비율은 30.4%(반대하는 편 15.6%·매우 반대 14.8%)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모든 지역에서 찬성 의견이 우세했다. 광주·전라(찬성 73.5%), 경기·인천(69.1%), 대전·충청·세종(63.0%), 부산·경남·울산(58.4%), 서울(57.7%), 대구·경북(55.3%) 순으로 찬성 의견이 높았다.연령별로 보면 40대(찬성 77.3%), 30대(75.7%), 20대(64.4%), 50대(55.4%) 등 5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는 찬성 의견이 압도적이거나 다수였다. 60대 이상에선 찬성 42.8%, 반대 48.9%로 반대 의견이 오차범위 내에서 높았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는 찬성 의견이 78.7%로 압도적이었고, 중도층(57.3%)에서도 찬성 의견이 우세했다. 반면 보수층에서는 찬성(41.6%)보다 반대(55.9%) 의견이 더 많았다. 지지정당별로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압도적인 찬성(84.2%) 의견을 냈다. 정의당 지지층의 찬성 비율도 66.9%로 높았다. 반면 야당인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는 반대(82.2%) 의견이 압도적이었다. 바른정당(반대 59.4%)과 국민의당(52.7%), 무당층(44.4%)에서도 반대 의견이 우세했다. 또 야당이 반대하는 인사청문 후보자의 임명 여부와 관련해선 '국정 정상화를 위해 임명을 강행해도 된다'는 의견이 과반(56.1%)이었다. '여야 협치를 위해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는 의견은 34.2%였다. 현재 자유한국당 등 야당은 강 후보자와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의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에 대체로 부정적인 입장을 내보이고 있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층에서 임명을 강행해도 된다는 의견(78.2%)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정의당 지지층(66.1%)도 임명 강행 의견이 다수였다. 반면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은 임명 강행 반대가 각각 85.6%, 59.3%로 우세했다. 바른정당(51.5%) 지지층에도 철회해야 한다는 의견이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65.3%), 경기·인천(63.1%), 서울(61.9%), 부산·경남·울산(52.4%)에서는 임명강행에 긍정적인 의견이 다수였다.대구·경북(찬성 49.9%-반대 50.1%)과 대전·충청·세종(45.2%-42.7%)에서는 오차범위 내에서 두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별로는 40대 이하와 50대 이상이 엇갈렸다. 30대(73.8%), 40대(69.2%), 20대(65.0%)에서는 임명강행 의견이 압도적이거나 대다수인 반면, 50대와 60대는 지명 철회 의견이 각각 50.5%, 49.6%로 높게 나타났다. /연합뉴스

2017-06-12 연합뉴스

인사정국에 文대통령 지지율 반등…리얼미터 "국정지지율 78.9%"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소폭 반등하며 7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하락했지만 50%대 중반을 유지했다.리얼미터가 지난 5∼9일(6일 제외) 전국 유권자 2천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2.2%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78.9%로 1주 전보다 0.8%포인트 올랐다.문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 평가는 14.7%로 0.5%포인트 상승했다. 나머지 6.4%는 '잘 모름'이었다.리얼미터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있었던 7일 문 대통령 지지도가 반등하기 시작했다. 청문회 과정 속에 지지층이 재결집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지역별로는 호남(92.3%·3.8%p↑), 경기·인천(82.6%·3.8%p↑) 등지에서 상승 폭이 컸다.연령별로는 40대(88.3%·3.1%p↑), 60대 이상(63.7%·1.5%p↑), 30대(87.4%·1.1%p↑) 등에서 올랐다.지지정당별로는 무당층(58.2%·7.4%p↑), 바른정당 지지층(70.8%·4.4%p↑), 자유한국당 지지층(29.0%·3.9%p↑), 국민의당 지지층(74.6%·2.5%p↑)에서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82.4%·1.8%p↑)에서 상승했다.반면 대구·경북(64.7%·7.2%p↓), 50대(73.9%·1.3%p↓), 민주당 지지층(96.2%·1.0%p↓)에서 하락했다.정당지지율은 민주당이 54.2%로 1.4%포인트 내렸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이 여전히 모든 지역과 연령층,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선두를 유지했고 호남에서도 60%대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자유한국당은 14.3%로 1.3%포인트 올랐다. 국민의당은 7.3%로 0.7%포인트 내렸다. 정의당은 0.7%포인트 오른 6.7%, 바른정당은 0.6%포인트 오른 5.9%를 각각 기록했다.이 조사는 1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점심을 먹기 위해 배식해 자리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청와대 제공

2017-06-12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