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선관위, 여론조사 조작 등 기초단체장 예비후보 검찰 고발

여론조사에서 중복응답 등을 조작한 기초단체장 선거 예비후보자에 대해 선거관리위원회가 검찰에 고발했다.전남 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조작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전남 기초단체장 선거 예비후보자 A씨 등 35명을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6·13 지방선거와 관련, 전화 착신 전화 등을 통한 여론조사 왜곡 사례를 적발한 것이 처음이라는 선관위의 설명이다.전남 선거 여론조사 심의위 조사결과, A씨와 A씨의 가족, 선거 사무원, 자원봉사자 등 23명은 지난 2월 초부터 약 한 달간 1인당 4대에서 최대 63대까지 총 449대의 임시전화를 개설한 것으로 드러났다.A씨를 지지하는 SNS 회원 등 33명은 지난달 10일 시장선거 정당 후보 적합도 관련 여론조사 과정에서 휴대폰 또는 일반전화로 착신 전환해 총 250차례에 걸쳐 성·연령 등을 허위로 밝히며, 중복으로 응답한 혐의를 받고 있다.일부 피고발인에게는 임시전화 개설과 중복 응답 혐의가 모두 적용됐다.같은 여론조사 기관의 지난 2월초 조사에서 A씨는 지지도 12.2%로 전체 3위였지만 3월 조사에서는 15.3%p 상승해 27.5%로 1위를 기록했다.이에 전남 선거 여론조사 심의위는 이 같은 A씨의 지지도 급상승 조사결과를 보고 조사에 나섰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8-04-02 송수은

민주 중앙당 공천 여론조사, 인천시장 후보군 '촉각'

더불어민주당 내 인천시장 선거 경선 주자들이 중앙당에서 실시하고 있는 공천 적합도 여론조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민주당은 31일까지 인천시장 선거 경선 주자를 포함한 전국 광역단체장 후보군의 공천 적합도를 알아보기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민주당은 여론 조사 결과를 토대로 현격하게 뒤처지는 경선 후보는 컷오프 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민주당이 추진했던 결선 투표제 대신, 여론조사를 토대로 한 컷오프로 방향을 선회한 것인데 여론조사 결과 후보군 간 큰 차이가 없을 경우 주자 모두 경선에 참여하는 '원샷 경선'으로 본선행 후보를 가려낸다는 방침이다. 인천의 경우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김교흥 전 국회사무총장과 박남춘 국회의원,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 등이 큰 차이 없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도 현격하게 뒤처지는 후보는 없을 것이란 게 민주당 안팎의 분석이다. 하지만 인천시장 경선 주자들은 이번 여론조사가 공천 심사에 직·간접적으로 반영되는 것은 물론, 조사 결과가 당원들에게 알려졌을 경우 경선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고 여론조사 참여 독려에 총력을 쏟고 있다.인천시장 선거 경선 주자들은 자신의 SNS나 휴대전화 단체 문자 등을 통해 '스팸 번호라도 꼭 받아주세요', '안내에 따라 침착하게 대응하고 ○○○ 후보를 선택해 주세요'라는 내용 등의 독려 글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민주당은 다음 달 2일 광역단체장 경선 후보들의 면접을 마무리하고 4~5일께 단수 후보 추천 지역 등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선은 4월 20일께 치를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관계자는 "결선투표제 등을 통해 경선이 과열되면 좋을 것이 없다는 게 당내 분위기"라며 "인천의 경우 컷오프 없이 3명 모두 경선으로 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2018-03-29 김명호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 71%…지난주보다 3%p 하락[갤럽]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70%대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0~22일 전국 성인 1천3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잘한다'는 답변은 지난주 대비 3%포인트(p) 하락한 71%로 집계됐다. '잘 못 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p 오른 19%로 나타났으며,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연령별로는 30대에서 81%로 긍정평가 비율이 가장 높았고, 이어 40대 79%, 20대 78%, 50대 63%, 60대 이상 58%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긍정평가 비율은 광주·전라 91%, 대전·충청·세종 76%, 인천·경기 74%, 서울 73%, 부산·울산·경남 57%, 대구·경북 49% 등의 순이었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 91%, 중도층 72%, 보수층 45% 등으로 집계됐다.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북한과의 대화 재개'(14%), '대북 정책·안보'(10%), '개혁·적폐청산'(10%) 등의 답변이 나왔다. 반면 부정 평가자들은 '대북 관계·친북 성향'(17%), '과거사 들춤·보복 정치'(14%),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10%) 등을 이유로 꼽았다. 갤럽은 "이번 주에는 대통령 개헌안이 공개되고 '토지공개념' 등을 두고서 야당들이 제각각 목소리를 냈다"며 "이에 따라 직무 긍정·부정 평가의 이유로 개헌안을 언급하는 응답자도 있었지만, 그 비중은 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정당지지율은 민주당이 지난주에 비해 3%p 하락하긴 했지만, 47%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자유한국당은 2%p 상승한 1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바른미래당은 1%p 떨어진 6%의 지지를 받았고, 정의당은 지난주와 같은 5%의 지지율로 조사됐다. 민주평화당은 지난주와 같은 1%의 지지율로 최하위였다. 어느 정당도 지지하지 않는다는 '무당층'은 지난주보다 2%p 증가한 27%로 조사됐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연합뉴스국무회의 발언하는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3-23 연합뉴스

대통령 개헌안 발의 여론조사… 찬성 59.6% vs 반대 28.7%

문재인 대통령의 '대통령 개헌안' 발의에 대해 국민 10명 중 6명 가량이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tbs의 의뢰로 지난 21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 22일 발표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에 따르면 '국회의 개헌 의지가 약하며, 개헌을 조속히 추진해야 하므로 대통령 개헌안 발의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59.6%를 차지했다.'야당에 개헌 무산의 책임을 지우려는 정략적 시도이므로 반대한다'는 응답은 28.7%로, '잘 모름'이라는 답변은 11.7%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에서 찬성 의견이 72.6%로 가장 높았고, 서울(65.9%), 경기·인천(64.0%), 대전·충청·세종(58.2%), 부산·경남·울산(54.9%)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대구·경북에서는 반대(62.0%) 의견이 찬성(29.2%)보다 많았다.연령별로는 40대(찬성 75.4%), 20대(69.0%), 30대(65.7%), 50대(54.8%) 순으로 찬성 비율이 높았고, 60대 이상에서는 반대(41.5%) 답변이 찬성(39.9%) 답변보다 다소 높았다.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찬성 90.9%)과 정의당(81.3%), 민주평화당(80.1%) 지지층에서 찬성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으나,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지지층의 반대 의견은 각각 82.6%, 64.2%로 찬성보다 압도적으로 높거나 대다수였다.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의 찬성 의견이 84.7%, 중도층의 찬성 의견이 63.6%로 높았고, 보수층에서의 찬성 의견은 26.2%로 조사돼 반대 의견(63.7%)이 훨씬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디지털뉴스부청와대 조국 민정수석(가운데)이 22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권력구조를 포함한 대통령 발의 개헌안 3차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진성준 정무기획비서관, 조국 민정수석, 김형연 법무비서관. /연합뉴스

2018-03-22 디지털뉴스부

국민 10명 중 8명 "이명박 전 대통령, 법에 따라 엄정 처벌해야"[리얼미터]

국민 10명 중 8명은 이명박 전 대통령(MB)을 전직 대통령으로 예우하기보다 법에 따라 엄정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14일 tbs 의뢰로 전국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신뢰 수준 95%에 표본오차 ±4.4%포인트)에 따르면 '법에 따라 엄정하게 처벌해야 한다'는 의견은 79.5%, '전직 대통령이므로 예우해야 한다'는 의견은 15.3%로 각각 집계됐다. 리얼미터는 "자유한국당 지지층을 제외한 모든 지역, 연령, 정당 지지층, 이념 성향에서 이 전 대통령을 법에 따라 엄정하게 처벌해야 한다는 응답이 많았다"고 전했다.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엄정 처벌 96.7% vs 대통령 예우 3.0%)과 민주평화당(93.4% vs 6.6%), 정의당(88.3% vs 5.8%) 지지층에서 '엄정 처벌' 응답이 90% 전후를 기록했다. 바른미래당(67.7% vs 19.3%) 지지층과 무당층(75.5% vs 13.1%)에서도 엄정 처벌 응답이 우세했다. 반면 한국당 지지층(38.0% vs 50.0%)에서는 전직 대통령으로 예우해야 한다는 의견이 절반에 달했다.지역별로는 서울(84.4% vs 12.9%), 경기·인천(82.2% vs 11.9%), 대전·충청·세종(82.0% vs 9.9%), 광주·전라(81.7% vs 13.7%), 부산·울산·경남(73.3% vs 20.1%), 대구·경북(72.2% vs 23.7%) 등의 순으로 엄정 처벌 응답이 많았다. 연령별로는 40대(89.3% vs 8.5%), 30대(89.1% vs 7.2%), 20대(86.3% vs 10.5%) 등에서 엄정 처벌 응답이 80% 중반을 넘었고, 50대(69.6% vs 25.1%), 60대 이상(68.1% vs 22.0%)에서도 대다수가 엄정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자세한 조사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디지털뉴스부엄정 처벌해야. 검찰 조사를 마친 이명박 전 대통령이 15일 오전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2018-03-15 디지털뉴스부

[홍미영 민주당내 인천시장 적합도 여론조사 1위 '엇갈린 분석']김교흥 "朴 대세론 틀렸다는 증거" vs 박남춘 "미투 여파… 일시적 현상"

유일한 여성 주자 '수혜자' 해석한국당 "유정복 전체1위 고무적"더불어민주당 내 인천시장 선거 후보군 가운데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이 가장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된 경인일보 1차 여론조사 결과(3월14일자 1·2면 보도)를 두고 지역 정치권에서 여러 분석을 내놓고 있다.지난해 12월께부터 진행된 수 차례의 인천시장 선거 여론조사에서 한 번도 1위를 차지한 적이 없는 홍 전 부평구청장이 이번에 당내 후보 중 지지도 1위로 나타나자 이를 두고 경쟁 후보나 당 차원에서 서로 엇갈린 해석을 하고 있다.우선 당내 경선 주자인 김교흥 전 국회사무총장, 박남춘 국회의원 측은 최근 사회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는 '미투(#MeToo·나도 당했다)'운동 여파가 이번 여론조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더불어민주당 내 경선 주자 중 유일한 여성인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이 미투운동의 수혜자란 것이다.이와 함께 김교흥 전 국회사무총장 측은 박남춘 국회의원 측이 주장하고 있는 '대세론'이 맞지 않다는 근거가 바로 이번 여론조사 결과라는 입장을 보였고, 박 의원 측은 일시적인 미투현상일 뿐 대세는 변하지 않을 것이란 낙관론을 펼쳤다.자유한국당 측은 여야 인천시장 후보군 모두를 대상으로 한 인천시장 적합도 조사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이 1위를 차지한 것을 두고, 그나마 고무적이란 평가를 내놨다.경인일보가 6·13 지방선거를 맞아 실시한 1차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내 인천시장 출마 예정자 가운데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이 19.9%로 1위를 차지했고, 여야 후보군을 모두 포함한 적합도 조사에서는 자유한국당 유정복 인천시장이 19.1%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2018-03-14 김명호

차기 경기도지사 '이재명 독주' 정치권도 놀라

차기 경기도지사 경쟁에서의 '이재명 성남시장의 독주'에 정치권도 놀랐다. 야당인 자유한국당 내에서도 남경필 지사에 대한 지지율이 경쟁자들과 큰 차이를 내면서, 일각에서는 '경선 패싱론'·'도중하차설'까지 나오고 있다.13일 경인일보의 6·13 지방선거 여론조사가 발표되자 지역 정치권에도 파장이 일었다. 경인일보 여론조사를 인용한 언론들의 전망 보도들도 이어지면서, 선거에 대한 설왕설래도 쏟아졌다. 후보군 전체를 나열한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시장이 50.3%로 타 후보군을 압도했고, 정당별 후보 적합도에서는 이 시장과 남 지사가 크게 앞섰다.정치권에선 이재명 시장 독주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다. "대선 경선 등의 검증을 거친데다 대중적 친화도까지 더해져 파괴력이 커졌다"는 게 일반적 여론이다. 그러나 "TV예능 출연 등에 따른 인지도에 거품"이라는 견해와 함께, 미투운동·남북정상회담·보수결집 등의 변수가 남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한편 각 당별로 2·3위를 더해도 1위와의 격차가 크게 나는 상황이어서, 현재의 여론만을 따졌을 때는 "경선 자체가 무의미한 것 아니냐. 경선 흥행에도 빨간불이다"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지역정가 관계자는 "선거가 3달도 안 남은 상황이다. 예상은 했지만, 생각보다 큰 격차가 충격적"이라며 "남은 기간 여론에 따라 경선과 본선 모두 압도적 완승이냐, 대역전극이냐가 정해질 듯하다"고 내다봤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18-03-14 김태성

[한국당 도지사 예비후보 3명 면접… 경선·전략공천 놓고 설전]김용남 "경선 바람직"… 남경필 "일자리 완성"… 박종희 "남, 필패카드"

김 "40대 기수로서 세대·정치 교체2014년 보궐선거 승리 인지도 확신여론조사 격차 경선여부 결정 반대"남 "따뜻한 공동체 정책으로 승부보수개혁의 길 걷다보니 탈당사태마음의 빚 당에서 올곧게 갚을 것"박 "남지사, 탈당·복당·가족문제로득표율 30%밖에 안돼 반드시 '패'전략적으로 공천 배제해야" 직격탄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김용남·박종희 전 의원 등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들이 14일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실시한 면접에서 처음으로 맞붙었다.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남 지사는 '일자리 넘치는 따뜻한 경기도의 완성을 위해 재선에 도전한다'는 견해를 밝혔고, 김·박 전 의원은 인물교체와 남 지사의 탈당 문제 등을 제기하며 공정한 경선을 통해 필승 후보를 뽑아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첫 번째로 면접을 본 김 전 의원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40대 기수로서 한국당의 세대교체, 우리나라의 정치교체를 표방하면서 출마했다고 자기소개를 했다"고 밝혔다. 인지도나 조직력의 열세라는 지적에 대해선 "2014년 보궐선거 때 인지도 열세를 극복하고 민주당의 손학규 후보를 누르고 당선된 경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후보 간 여론조사 격차를 기준으로 경선 여부를 결정하려는 데 대해 바람직하지 않다고 반대했다.그는 "남 지사는 이재명(더불어민주당) 시장에 비하면 3분의 1도 나오지 않는다"며 " 우리 당헌·당규와도 맞지 않고, 촛불집회로 당이 어려울 때 당을 역사의 뒤안길로 밀어버리겠다는 후보를 당원들이 응원하겠느냐"며 경선을 요구했다.두 번째 면접을 마치고 나온 남 지사는 "도지사에 또 도전하는 이유와 어떤 정책으로 경쟁할 것인지 등에 관한 질문이 나왔고, 일자리 정책과 따뜻한 공동체 정책으로 승부를 보겠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남 지사에게는 여권 후보로 예상되는 이재명 성남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에 대한 평가 및 전략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남 지사는 "국민이 지자체장에게 요구하는 것은 정치인이 아니라 내 삶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누구인가이며, 거기에 대해서 분명하게 그동안 잘해왔다는 평가를 받으니 앞으로도 더 잘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답했다. 지난 대선 때 탈당한 전력에 대해선 "언제나 보수개혁이라는 길을 놓친 적이 없고, 그런 가운데 일어난 일"이라며 "그러나 당원들에 대한 마음의 빚은 있고, 앞으로 남은 정치역정을 한국당 안에서 올곧게 가겠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120㎞ 민생대장정 마라톤 완주로 발목 깁스를 한 채 참석한 박 전 의원에게는 현직인 남 지사를 뛰어넘을 카드가 있느냐고 물었다. 그는 "사과에 비유하자면 남 지사는 반쪽은 탈당과 복당으로 썩었고 나머지의 반도 가족문제로 상했기 때문에 득표율이 30%밖에 안 되는 필패 카드라 전략적으로 공천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답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그는 또 "한국당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이냐는 질문도 있었는데 '홍 대표가 당의 얼굴이기 때문에 위기다. 선거 때는 대표가 뒤로 물러서고 선대위 체제로 빨리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며 홍준표 대표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고 언급했다. 앞서 한국당은 면접자들로부터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을 지지하는 서약서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2018-03-14 정의종

[경인일보 6·13 지방선거 경기도민 1차 여론조사]차기 경기도지사, 이재명 50% 넘겨 '압도적'

차기 경기도지사로 어떤 후보가 적합하냐고 묻는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재명 성남시장이 절반이 넘는 지지를 받았다. 자유한국당 소속 남경필 현 지사와의 양자대결에서는 무려 64.5%의 지지를 받아, 남 지사보다 3배가량 많은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다만 남경필 지사는 여당의 다른 후보들과의 가상대결에서, 접전 또는 근소한 우세를 기록했다.13일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경기도민 1천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6·13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차기 경기도지사 더불어민주당 후보군 중 한 명인 이재명 시장은 50.3%의 지지도를 나타냈다. ┃그래픽 참조이어 자유한국당 소속 남경필 지사가 15.8%를 기록해 야권 주자 중에는 가장 앞섰다. 여권 내 경선 경쟁을 벌이고 있는 전해철 의원은 지지율 2.6%를 얻는데 그쳤다. 같은 당 양기대 광명시장 역시 1.3%에 머물렀다. 한국당 후보군의 경우 남경필 지사에 이어 김용남 전 의원이 1.5%, 박종희 전 의원이 0.9%를 기록했다. 민중당 홍성규 최저임금 경기본부장은 0.3%였다. 모름이나 무응답은 14.4%다.가상 양자대결에서도 이재명 시장의 독주는 이어졌다. 이 시장은 남경필 지사와의 양자대결에서 64.5%의 지지를 확보해 남 지사(22.1%)를 크게 앞질렀다. 반면 다른 여당 주자들은 양자대결에서 민주당 당 지지도(54.5%)에도 크게 못 미치는 약세를 보였다.전해철 의원은 30.3%의 지지율로 33.4%의 남 지사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였고, 양 시장 역시 29.3%로 남 지사(33.4%)에게 오차범위 내에서 근소하게 뒤처졌다.남 지사의 경우 전 의원과 양 시장의 양자대결에서는, 한국당 지지도(15.1%)를 훌쩍 넘어서는 경쟁력을 보이는 등 그나마 당보다는 높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각 당의 후보적합도에서도 이재명 시장(61.8%)과 남경필 지사(34.8%)가 크게 앞섰다. 다만 민주당에서는 모름·무응답과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응답 비율이 28.7%인데 반해, 한국당은 그 비율이 59.7%에 달해 유동적인 것으로 분석됐다.한편 현 남 지사에 대한 도정 운영 평가는 '잘한다'라는 긍정평가가 50.0%로 조사됐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3월 11일 하루 동안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천53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78.9%)와 유선전화(유선 RDD 생성/21.1%)를 병행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p 수준이며, 응답률은 15.4%다. 2018년 1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2018-03-13 김태성

[경인일보 6·13 지방선거 경기도민 1차 여론조사]경기도교육감 적합도 이재정 1위… 부동층이 67.3% '최대 변수'

李, 정당과 무관 고르게 지지정진후·배종수·송주명 뒤이어차기 경기도교육감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정 도교육감이 19.6%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다. 그러나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응답(22.4%)과 모름/무응답(44.9%)이 과반을 기록하는 등 부동층이 많아, 이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하느냐에 따라 선거 결과가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그래픽 참조이 교육감은 도교육감 후보군 9명 중 유일하게 두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하며 다른 후보군을 제쳤다. 정진후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이 3%로 뒤를 이었고 배종수 서울교대 명예교수(2.6%), 송주명 한신대 교수(1.6%), 임해규 전 경기연구원 원장·구희현 친환경급식 경기도 상임대표·이달주 화성 태안초 교장(이상 1.5%), 이성대 신안산대 교수(1.3%) 순이었다. 기타 후보는 0.2%였다.이 교육감은 응답자들의 지지 정당과 관계없이 두루 지지를 얻었다. 더불어민주당(23.9%)·정의당(50.3%) 지지층은 물론, 자유한국당(12.9%)·바른미래당(19.7%) 지지층에서도 이 교육감을 가장 많이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당에서 국회의원을 역임했던 정진후 위원장은 오히려 민주평화당(24.2%) 지지층에서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배종수 서울교대 명예교수도 민주평화당(23.3%)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도를 기록했다. 기타 정당을 지지한다고 밝힌 응답자들은 배종수 명예교수(11%)와 임해규 전 원장(10.7%)을 비교적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한편 부동층의 표심이 이번 도교육감 선거의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도교육감 적합도 조사에서 부동층은 67.3%였는데, 이는 함께 실시된 도지사 적합도 조사 부동층(27.1%)의 배 이상이다. 도지사 선거에 비해 도교육감 선거에선 아직 소중한 한 표를 던질 후보를 찾지 못한 응답자가 많다는 얘기다. 6·13 지방선거까지 남은 90일 동안 도교육감 후보군들도 부동층의 마음을 잡기위한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3월 11일 하루 동안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천53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78.9%)와 유선전화(유선 RDD 생성/21.1%)를 병행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p 수준이며, 응답률은 15.4%다. 2018년 1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2018-03-13 강기정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지지도 홍미영 가장 높아… 여·야 전체서는 유정복 1위

경인일보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내 인천시장 후보군 가운데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이 1위를 차지했다. 여야 후보군을 모두 포함한 적합도 조사에서는 자유한국당 유정복 인천시장이 가장 앞섰다.경인일보는 (주)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12~13일 인천시민 811명을 대상으로 인천시장 후보 적합도와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 등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휴대전화(77.9%)와 유선전화(22.1%)로 진행한 이번 여론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4%포인트이고 응답률은 12.5%였다.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는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이 19.9%로 1위를 차지했고 박남춘 국회의원(16.7%), 김교흥 전 국회사무총장(12.0%) 순으로 집계됐다. 여야 후보군을 모두 포함한 인천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유정복 인천시장(19.1%), 박남춘 국회의원(12.9%),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10.8%), 김교흥 전 국회사무총장(7.6%), 정의당 김응호 인천시당위원장(2.5%) 등의 순이었다.가상 3자 대결에서는 '박남춘 39.9%·유정복 24.1%·김응호 5.8%', '김교흥 35.3%·유정복 26.0%·김응호 6.2%', '홍미영 39.6%·유정복 25.1%·김응호 6.1%' 등으로 어떤 대결에서든지 민주당 후보가 앞섰다. /김명호·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3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811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77.9%)와 유선전화(유선 RDD 생성/22.1%)를 병행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p 수준이며, 응답률은 12.5%다. 2018년 1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 올려 놓은 자료를 참조하면 된다.

2018-03-13 김명호·김명래

[6·13 지방선거 1차 여론조사]유정복 인천시장 시정운영 평가… 부정 42% vs 긍정 41%

유정복 인천시장의 시정운영에 대한 평가를 묻는 이번 경인일보 1차 여론조사에선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소폭 앞섰다.경인일보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유정복 시장의 시정운영에 대한 부정평가는 42.6%로 나타났다. 이는 긍정평가 41.1%를 오차범위(±3.4%p) 내에서 앞선 수치다. 부정평가에선 "별로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30.4%였고, "매우 잘못하고 있다"가 12.2%였다.긍정평가에선 "어느 정도 잘하고 있다"가 34.4%였고, "매우 잘하고 있다"가 6.7%였다."모름/ 무응답"은 16.4%였다. 20대·30대·40대, 블루칼라·화이트칼라 직업군에선 부정평가가 높았다. 50대·60대 이상, 자영업과 가정주부 등에선 긍정평가가 높았다. 이번 여론조사는 3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8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3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811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77.9%)와 유선전화(유선 RDD 생성/22.1%)를 병행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p 수준이며, 응답률은 12.5%다. 2018년 1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 올려 놓은 자료를 참조하면 된다.

2018-03-13 이현준

[6·13 지방선거 1차 여론조사]경기도 현안 "경제문제"… 도민 50.3% 우선 해결과제 꼽아

경기도민들은 차기 경기도지사가 해결해야 할 지역현안으로 경제문제를 최우선으로 꼽았다.'우선 해결해야 할 지역 현안'에 대한 질문(1+2순위 복수응답)에 도민의 50.3%는 '일자리 등 경제문제'를 우선 해결과제라고 답했다. 특히 전 연령층에서 응답자들은 모두 경제문제를 현안으로 꼽아, 도민들이 지방선거에서 경제분야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어 '노인, 아동 사회적 약자 등 복지 문제'(34.6%)와 '전·월세 집값 안정 등 주거문제'(31.5%)를 현안으로 꼽은 응답자가 많았다.이 밖에 '대중교통, 주차장, 도로 등 교통문제'(27.3%), '미세먼지, 소음, 녹지 등 환경문제'(25.4%), '치안, 화재, 대형사고 등 안전문제'(20.8%) 순이었다.해결해야 할 지역 현안을 하나만 꼽으라는 질문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33%가 '일자리 등 경제문제'를 선정했다. 다만, 이 경우엔 '전·월세, 집값 안정 등 주거문제'(15%)와 '대중교통 주차장, 도로 등 교통문제'(14.9%)가 2·3위를 차지해 복수응답 조사와 차이를 보였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3월 11일 하루 동안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천53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78.9%)와 유선전화(유선 RDD 생성/21.1%)를 병행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p 수준이며, 응답률은 15.4%다. 2018년 1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2018-03-13 신지영

[6·13 지방선거 1차 여론조사]남경필 경기도지사·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긍정평가' 더 많다

도정운영 "잘하고 있다" 50%교육감 직무수행 44.5% '긍정'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에 대한 경기도민들의 평가에서 '부정'보다는 '긍정'이 더 높게 나타났다.먼저 남 지사의 도정운영에 대한 평가는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가 절반(50%)을 기록했다.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2.0%였으며, 모름·무응답은 17.9%였다.남 지사의 연정을 통한 협치 정신과 일하는 청년시리즈 등 일자리·복지 정책, 따복하우스 등을 통한 주택정책 등이 긍정평가의 바탕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남 지사 도정에 대한 긍정적 평가는 20대에서도 47.4%를 기록했고 중도의 정치적 성향을 지닌 도민들에게서도 50.2%를 기록했다. 행정가로서의 남경필에 대해서는 점수가 상대적으로 후한 반면, 정치인 남경필에 대한 지지도는 자녀 문제 등이 걸림돌이 됐다는 분석이다.이 교육감에 대한 직무수행에 대해서는 44.5%가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를, 23%는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를 내렸다.다만 모름·무응답 비율이 32.5%로 높았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3월 11일 하루 동안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천53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78.9%)와 유선전화(유선 RDD 생성/21.1%)를 병행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p 수준이며, 응답률은 15.4%다. 2018년 1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2018-03-13 김태성

[6·13 지방선거 1차 여론조사]"야권, 정당별로 후보 내야" 53.2%… 한국당 지지자 43% 단일화 반대

이번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야권 후보 단일화에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이번 지방선거에서 야권 후보의 단일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란 질문에 53.2%가 '정당별로 각자 후보를 내서 선거를 치러야 한다'고 답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맞서기 위해 단일화는 불가피하다'는 대답은 14.8%에 불과했다. '잘 모르겠다'고 답한 사람은 32.0%로 집계됐다.19~60세 이상 전 연령대에서 단일화에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는데 이 중 40대가 60.2%로 단일화에 가장 많이 부정적이었다.자유한국당을 지지한다고 대답한 사람 중 단일화에 반대하는 사람은 43.5%로 집계됐고, 바른미래당 54.9%, 민주평화당은 73.5%로 조사됐다.자신을 보수 성향이라고 답한 사람 중에서는 46.8%가 단일화에 반대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3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811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77.9%)와 유선전화(유선 RDD 생성/22.1%)를 병행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p 수준이며, 응답률은 12.5%다. 2018년 1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 올려 놓은 자료를 참조하면 된다.

2018-03-13 김명호

[6·13 지방선거 1차 여론조사]'더불어민주당 후보군 VS 남경필' 도지사 가상대결

전해철 의원 30.3% 남지사 33.4%오차범위내에서 '접전 양상' 보여양기대 시장, 남지사와 4.1%p 차이이번 여론조사 결과 여야의 가상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군 중 이재명 성남시장만이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전해철 의원과 양기대 광명시장은 오차범위 내에서 남 지사에게 뒤졌다.이 시장은 가상대결에서 64.5%의 지지를 확보해 남 지사의 지지율(22.1%)을 크게 앞질렀다. 이 시장은 연령·지역·직업 등의 영역에서 남 지사를 앞섰다. 특히 30~40대 사이에선 각각 82%·79.1%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남 지사는 8.8%, 10.7%였다. 또 이 시장은 20대에서 68.2%, 50대에서 60.0%를 얻어 13.1%, 25.1%의 지지를 받은 남 지사를 크게 앞질렀다. 60대 이상에서는 남 지사 50.3%, 이 시장 35.1%였다. 이 시장은 또 동남부권·북부권·서남부권·서울인접권 모두에서 60% 이상의 고른 지지를 얻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자신의 정치 성향을 '보수'라고 밝힌 응답자 사이에서도 44.1%의 지지를 받아 보수층에서도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 지사는 보수층에서 48.2%의 지지를 확보했다. 이 시장과 남 지사의 가상대결에서 눈에 띄는 점은 '적합한 후보가 없다'나 모름·무응답이 13.1%로 전 의원-남 지사, 양 시장-남 지사 양자대결의 30%대에 비해 상당히 적었다는 점이다.또 다른 여당 후보군인 전 의원과 남 지사의 가상대결은 남 지사가 33.4%, 전 의원이 30.3%의 지지를 받아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 양상을 보였다. 전 의원은 30~50대에서 지사보다 높은 37.4%·44%·34.5%의 지지를 받았지만, 20대(17.3%)와 60대층(17.1%)에서 남 지사에 각각 19.2%p·37.7%p차로 크게 뒤처졌다.역시 가상대결에서 남 지사보다 오차범위내에서 뒤지는 것으로 나타난 양 시장은 전 의원에 비해 근소하게 떨어지는 29.3%의 지지를 받았다. 양 시장과의 가상대결에서 남 지사는 33.4%의 지지를 받았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3월 11일 하루 동안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천53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78.9%)와 유선전화(유선 RDD 생성/21.1%)를 병행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p 수준이며, 응답률은 15.4%다. 2018년 1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2018-03-13 신지영

[6·13 지방선거 1차 여론조사]홍미영, 더불어민주당 '시장 후보 적합도 최고'

대다수 연령·직업군서 호응 높아50代·자영업자에서는 박남춘 '1위'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군 가운데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이 가장 큰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참조최근 '미투(#Me Too·나도 당했다)'운동이 사회 전방위로 확산되면서 인천시장 후보군 중 유일한 여성인 홍 전 구청장의 지지도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홍미영 전 부평구청장은 당내 인천시장 적합도 조사에서 19.9%로 1위를 차지했다. 여론조사 대상 중 여성의 경우 가장 많은 18.8%가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을 지지한다고 밝혔고 다음으로 박남춘 국회의원(14.7%), 김교흥 전 국회사무총장(10.6%) 순으로 집계됐다.조사대상 가운데 남성 중에서는 21.0%가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을 차기 인천시장후보로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고 다음으로 박남춘 국회의원(18.7%), 김교흥 전 국회사무총장(13.4%) 순으로 조사됐다.연령대 별로는 5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이 박남춘 국회의원, 김교흥 전 국회사무총장을 앞섰다.홍미영 전 부평구청장은 만19~29세에서 23.8%의 지지를 받아 박남춘 국회의원(15.1%), 김교흥 전 국회사무총장(10.3%)을 앞질렀다. 30대에선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20.9%), 박남춘 국회의원(15.9%), 김교흥 전 국회사무총장(13.7%) 순이었고, 40대 또한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25.3%), 박남춘 국회의원(21.6%), 김교흥 전 국회사무총장(9.0%) 순으로 나타났다.반면 50대의 경우 박남춘 국회의원이 20.6%로 1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17.2%), 김교흥 전 국회사무총장이 15.2%로 나타났다. 60대 이상에선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이 13.2%로 다른 후보군을 앞섰다.직업군 별로는 자영업자를 제외한 블루칼라, 화이트칼라, 가정주부, 학생, 무직/기타에서 모두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이 다른 후보들을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영업자의 경우 가장 높은 20.6%가 박남춘 국회의원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3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811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77.9%)와 유선전화(유선 RDD 생성/22.1%)를 병행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p 수준이며, 응답률은 12.5%다. 2018년 1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 올려 놓은 자료를 참조하면 된다.

2018-03-13 김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