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민 87%, 文대통령 직무수행 잘할 것"[갤럽]

국민의 87%가 문재인 대통령이 앞으로 직무수행을 잘할 것으로 전망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은 지난 16∼18일 성인 1천4명을 대상으로 앞으로 5년 동안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전망을 물은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이같이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잘못할 것'이라는 답변은 7%였고, 6%는 의견을 유보했다. 갤럽에 따르면 과거 대통령 취임 2주차 기준 향후 5년 직무수행 긍정 전망은 이명박 전 대통령 79%, 박근혜 전 대통령 71%였다. 1993년 제14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취임 1주차 직무수행 전망은 '잘할 것' 85%, '잘못할 것' 6%였다. 노태우·김대중·노무현 대통령 때는 질문이 달라 비교가 어렵다고 갤럽은 밝혔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98%가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전망에 '잘할 것'이라고 답했고, 정의당·국민의당·바른정당 지지층에서도 그 비율이 각각 96%, 86%, 83%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도 '잘할 것'(55%)이란 응답이 '잘못할 것'(32%)보다 많았다. 새 대통령에게 바라는 점이나 하고 싶은 말로는 '초지일관, 초심 잃지 않길 바란다'(11%), '경제 안정·활성화'(9%), '복지와 서민 위한 정책 확대'(7%), '개혁 및 적폐청산, 부정부패 철폐'(6%), '잘했으면 좋겠다, 잘하리라 믿는다'(6%), '나라다운 나라, 공정·정의·상식이 통하는 사회'(6%), '일자리 창출, 청년 실업 대책마련'(5%), '공약 실천'(5%)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정당별 지지율은 민주당 48%, 국민의당과 자유한국당이 각각 8%, 바른정당과 정의당이 각각 7%로 집계됐다. 없음 및 의견유보는 21%였다. 민주당 지지도는 대선 직전보다 13%포인트 오르며 창당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갤럽에 따르면 이는 역대 민주당 계열 정당 지지도 중에서도 가장 높은 것이다. 역대 정당 지지도 최고 수치는 김영삼 대통령 취임 첫해인 1993년 3월과 6월, 당시 여당이던 민주자유당이 기록한 59%였다고 갤럽은 밝혔다.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선 응답자의 60%가 '적합하다', 5%는 '적합하지 않다'고 각각 답했다. 35%는 의견을 유보했다. /연합뉴스시민에게 손 흔드는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국회에서 취임식을 마치고 청와대로 이동하며 환영하는 시민들에게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7-05-19 연합뉴스

"文대통령 인상적 행보는 '적폐청산·개혁' 30.4%"[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후 가장 인상적인 행보는 검찰개혁 등 '적폐청산·개혁'이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는 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18일 리얼미터가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의뢰로 지난 17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4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4%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취임 후 가장 인상적인 행보로 '적폐청산·개혁'을 꼽은 응답자가 30.4%로 가장 많았다.2위는 각국 정상들과의 통화 등 '외교안보적 리더십'으로 22.4%를 기록했다.이어 세월호 기간제 순직 인정 등 '사회통합적 결정'(14.4%), 일자리위원회 등 '민생·경제회복 의지'(11.1%), 커피 산책 등 '파격 소통 행보'(9.8%) 등의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인천(37.6%), 광주·전라(35.0%), 부산·경남·울산(30.1%), 대구·경북(20.5%) 등 4개 지역에서 '적폐청산·개혁'이 1위에 올랐다.반면, 대전·충청·세종(32.8%)과 서울(28.0%)에서는 '외교안보적 리더십'이 가장 인상적이었다는 응답이 제일 많았다.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에서 '적폐청산·개혁'을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40대가 36.4%로 가장 높았고 이어 20대(35.1%), 30대(30.4%), 50대(26.9%) 순이었다. 60대 이상에서는 '외교안보적 리더십'(24.8%)과 '적폐청산·개혁'(24.5%)이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하게 나타났다.지지정당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층(40.4%)과 무당층(24.9%)에서는 '적폐청산·개혁' 응답률이 가장 높았다. 자유한국당(27.7%)과 국민의당 지지층(29.5%)에서는 '외교안보적 리더십'을 선택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또, 정의당 지지층에서는 '사회통합적 결정'(38.1%)이, 바른정당 지지층에서는 '파격 소통 행보'(24.9%)가 가장 높았다.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36.5%)과 중도층(33.2%)에서 '적폐청산·개혁'을 가장 많이 꼽았다. 보수층에서는 '외교안보적 리더십'(28.5%)이 가장 높았다.이 조사는 1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연합뉴스

2017-05-18 연합뉴스

"文대통령 국정운영 '잘할 것 같다' 83.8%"[KSOI 여론조사]

문재인 대통령의 향후 국정운영 수행에 대한 국민의 기대감이 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대선 직후인 10일 성인 1천44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 기대감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83.8%가 '잘할 것 같다'고 응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중 '매우 잘할 것 같다'는 응답은 35.3%, '어느 정도 잘할 것 같다'는 답변은 48.5%였다. 이어 '잘못할 것 같다'는 응답은 10.2%(매우 잘못할 것 같다 2.8%, 어느 정도 잘못할 것 같다 7.4%)였다. 모름·무응답은 6.0%였다. 새 정부 국정운영평가 기준에 대해선 가장 많은 30.4%가 '공약이행'을 꼽았다. 이어 '국민과의 소통'(26.9%), '국정운영의 투명성'(13.6%), '야당과의 소통과 협치'(10.7%), '국정운영의 공정성'(10.6%) 순이었다. 문 대통령의 초기 국정운영 방향과 관련해선 응답자의 59.2%가 '국정개혁을 우선해야 한다'고 답해 '관용과 화해'(38.1%)보다 많았다. 국민통합 과제로는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사회 실현'이 49.2%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보수·진보 갈등 해소'(19.7%), '지역 간 갈등과 차별 해소'(15.1%), '정당간의 대화와 타협'(14.1%) 등이 뒤를 이었다. 새 정부 내각 구성방안에 대해선 '여야를 넘어 인재를 추천받아 등용하는 통합정부'라는 응답 비율이 67.8%로 가장 높았다. '가치와 정책이 비슷한 정당 간의 연대를 통한 연합정부 구성'은 14.7%, '모든 정당 간 연대를 통한 공동정부 구성'은 14.6%로 엇비슷했다.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준 절차와 관련해선 '국회는 국무총리 인준에 최대한 협조해야 한다'는 응답이 44.4%, '정부구성이 늦어지더라도 국무총리의 자질과 능력을 꼼꼼하게 검증해야 한다'는 39.7%였다. '대통령이 여야 협의를 통해 국회에서 국무총리를 추천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13.8%를 차지했다. 한편,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51.2%로 과반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달 30일 조사보다 10.4%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KSOI는 "민주당이 대선 승리로 정당지지도에도 상승효과를 본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자유한국당이 4.6%포인트 하락한 12.2%를 기록했고, 국민의당은 8.1%포인트 떨어진 9.4%로 3위를 차지했다. 그다음으로 정의당(6.7%)과 바른정당(5.9%) 순으로 조사됐다. 향후 민주당과 국민의당의 관계에 대해선 '각 당이 정책을 놓고 협력하고 경쟁하는 관계가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58.1%로, '두 당이 다시 통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21.3%)와 '국회 과반의석 확보를 위한 연합정부 구성'(17.7%) 의견보다 많았다. 한국당과 바른정당의 관계로는 '각 당이 자체 혁신을 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응답(57.7%)이 '보수혁신과 재편을 통해 다시 통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35.2%)보다 우세했다. /연합뉴스문 대통령, 시진핑 국가주석과 통화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청와대 집무실에서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으로부터 걸려온 대통령 당선 축하 전화를 받고 있다. /청와대 제공=연합뉴스

2017-05-11 연합뉴스

국정원장 내정자 서훈 "조건 성숙되면 평양 갈 수 있어"

국가정보원장 내정자인 서훈 전 국정원 3차장이 10일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조건이 성숙되면 평양에 갈 수 있다"고 말했다.서 내정자는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금 남북정상회담 얘기를 꺼내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면서도 "그럼에도 남북정상회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는 "최소한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낮출 수 있어야 한다"며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북핵 문제를 해결할 물꼬를 틀 수 있어야 한다. 그런 조건이 성숙되면 평양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서 내정자는 국가정보원 개혁과 관련해서는 "국정원의 정치개입 근절은 많은 정부에서 시도를 했지만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오늘까지 왔다"며 "개인적으로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설명했다. 서 내정자는 "정치개입, 사찰, 선거개입 등을 근절시켜야 한다"며 "제가 국정원에서 20년 가까이 일했다. 건강한 국정원은 정치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그 열망과 소망을 잘 알기 때문에 반드시 국정원을 정치로부터 자유롭게 만들겠다"고 말했다.그는 "가장 빠르고 효과적으로 정치로부터 떼어놓을 방법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서훈 국정원장 후보자가 10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후보 지명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7-05-10 양형종

'깜깜이 대선' 1강2중2약…막판 조사서 安·洪 2위 쟁탈전

대선 전(前) 여론조사 실시·공표가 금지되는 이른바 '깜깜이 국면'이 3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각 후보는 엿새 앞으로 다가온 대선 승리를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각 후보는 전날까지 조사돼 공표되고 있는 막판 여론조사 결과들을 주시하면서 막판 판세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특히 해수부가 부처 자리를 늘리려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측과 세월호 '인양 시기 지연' 등에 대해 거래를 시도한 정황이 있다고 주장한 전날 SBS 보도를 놓고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측이 맹공에 나서면서 난타전이 벌어졌다. 2위 자리 치열한 다툼을 벌이고 있는 안 후보와 홍 후보 측은 '대역전'을 위해 관련 의혹에 대한 공세를 강화할 것으로 보여 막판 뜨거운 쟁점으로 떠오르는 양상이다. 문 후보 측 송영길 총괄선대본부장은 브리핑에서 "박근혜 정권이 인양 의지가 없어서 대통령의 눈치를 보는 해수부가 고의로 인양을 늦춘다는 의혹이 있었지, 이걸 문 후보와 연결하는 것은 적반하장이고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했다. 문 후보 측 선대위 김태년 특보단장은 "최악의 가짜뉴스"라고 비판했다. 홍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충격적"이라면서 "압력을 받아 기사를 내려버린 SBS도 정상적 언론이 아니다. 집권하면 철저히 조사해서 응징하겠다"고 말했다. 상임중앙선대위원장인 정우택 한국당 원내대표는 "충격보도가 사실이라면 문 후보는 당장 오늘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후보 측의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참담하다, 사람이 해서는 안 될 일"이라면서 문 후보를 향해 "일말의 양심이 있으면 당장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런 상황에서 '깜깜이 국면'을 앞두고 2일까지 조사된 각종 여론조사가 무더기로 쏟아져 나온 가운데 안 후보와 홍 후보간 치열한 접전이 벌어졌다. 대부분의 조사에서는 안 후보가 홍 후보를 오차 범위내에서 앞섰지만 한 조사에선 두 후보가 동률을 기록했고, 한 여론조사에서는 홍 후보가 안 후보를 오차범위내에서 앞서는 이른바 '실버크로스'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2일 전국 성인 1천15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4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적용,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문 후보는 전주보다 2%포인트 떨어진 3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안 후보가 4%포인트 떨어진 20%, 홍 후보가 4%포인트 오른 16%로 추격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1%포인트 오른 8%,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2%포인트 오른 6%로 각각 조사됐다. 동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1~2일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 3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적용,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문 후보는 40.2%의 지지를 받았다. 이어 안 후보는 19.9%로 17.7%인 홍 후보를 오차범위내에서 앞섰다. 심 후보는 8.1%, 유 후보 5.7%로 나타났다. 쿠키뉴스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1~2일 전국 성인남녀 1천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0%포인트, 3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적용,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는 '내일이 대통령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36.1%가 문 후보를 택했다. 안 후보는 22.3%, 홍 후보 16.9%, 심 후보 8.7%, 유 후보 3.6%로 나타났다. 서울경제신문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1천명을 상대로 1~2일 조사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 3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적용,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는 '내일이 대통령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문 후보가 38.0%로 선두를 유지했다. 안 후보는 21.0%로 문 후보와의 격차가 17%포인트로 벌어졌다. 홍 후보는 16.8%로 오차범위 내에서 안 후보와 접전을 벌였다. 심 후보 11.2%, 유 후보 4.0%를 기록했다. 반면 YTN과 서울신문이 마크로밀엠브레인에 의뢰해 2일 전국 성인남녀 2천5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 3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적용,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문 후보는 40.6%로 1위를 지킨 가운데 홍 후보가 19.6%로 안 후보(17.8%)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이른바 '실버크로스'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심 후보 7.2%, 유 후보 4.2%로 조사됐다.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1∼2일 전국 유권자 1천16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4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적용,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문 후보는 대선후보 확정 직후인 4월17∼18일 조사보다 1.4%포인트 떨어진 42.4%를 기록했다. 홍 후보는 4월 중순보다 8.4%포인트 오른 18.6%로 같은 기간 13.7% 하락한 안 후보와 공동 2위에 올랐다. 심 후보는 3.1%포인트 오른 7.3%, 유 후보는 1.7%포인트 오른 4.9%로 각각 집계됐다. 한편 자유한국당 부설 여의도연구원은 1~2일 전국 성인남녀 2천18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1%포인트)에서 홍 후보가 안 후보를 앞서 2위에 올랐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불기 2561년 부처님오신날인 3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왼쪽 부터), 자유한국당 홍준표, 국민의당 안철수,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합장하고 있다.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는 대구 동화사에서 열린 기념행사에 참석했고 나머지 후보들은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봉축 법요식에 참석했다. /연합뉴스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시작을 하루 앞둔 3일 오전 세종시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세종시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최종 점검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7-05-03 연합뉴스

"문재인 38%, 안철수 20%, 홍준표 16%"[갤럽]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선두를 지킨 가운데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 중이라고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갤럽이 3일 밝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일 전국 성인 1천15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서 문 후보는 전주보다 2%포인트 떨어진 3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안 후보가 4%포인트 떨어진 20%, 홍 후보가 4%포인트 오른 16%로 그 뒤를 추격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1%포인트 오른 8%,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2%포인트 오른 6%로 각각 조사됐다. 여론조사 공표 금지 전 마지막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 문 후보는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과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에서 1위를 지켰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와 진보에서 선두를 차지했다. 안 후보는 대부분의 계층에서 하락세를 이어가며 최근 2주간 총 10%포인트를 잃었다. 특히 보수층에서 4월 둘째주 48%의 압도적인 지지를 기록했다가 이번 주에는 20%까지 내려왔고, 중도층 역시 같은 기간 40%에서 22%로 하락했다. 반면 홍 후보는 대구·경북과 60대 이상에서 선두에 오르며 상승세를 보였다. 보수층에서는 43%의 지지를 얻어 안 후보를 압도했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앞으로도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자는 69%, 상황에 따라 바꿀 수 있다는 응답자는 30%로 조사됐다. 지지후보별로는 홍 후보 지지층(87%)의 충성도가 가장 높았고 문 후보(71%), 안 후보(68%), 심 후보(45%), 유 후보(41%)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대선후보 이미지 조사에서는 문 후보가 '국가 위기 상황 대처'(39%), '남북관계'(38%), '신뢰감'(32%), '사회복지'(26%)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다른 후보들에 비해 우위를 점했다. 안 후보는 '변화·쇄신'(24%)에서, 홍 후보는 '남북관계'(18%)와 '국가위기 대처'(18%)에서, 심 후보는 '사회복지'(24%)에서, 유 후보는 '경제'(17%)에서 각각 상대적인 강점을 보였다. 대선에서 꼭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91%로 지난 2012년 18대 대선 일주일 전 조사와 동일한 결과를 나타냈다. 세대별로 보면 20대(84%→92%)와 30대(85%→89%)에서는 5년 전보다 투표 의향층이 늘어난 반면, 40대(95%→88%)와 60대 이상(95%→92%)에서는 줄어들었다. 50대의 경우 같은기간 94%에서 93%로 1%포인트 낮아졌다. 정당지지도는 민주당 36%, 국민의당 16%, 한국당 15%, 정의당 8%, 바른정당 5%로 집계됐다. 민주당과 국민의당은 2%포인트 각각 하락했으나, 한국당은 4%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조사의 목표할당 사례수는 지난 1월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성·연령별 가중 처리한 인원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연합뉴스

2017-05-03 연합뉴스

"문재인 42.4%로 선두…홍준표·안철수 18.6% 동률"[리얼미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40%대 지지율로 대선레이스 선두를 유지한 가운데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공동 2위를 기록했다고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3일 밝혔다.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1∼2일 전국 유권자 1천16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문 후보는 대선후보 확정 직후인 4월17∼18일 조사보다 1.4%포인트 떨어진 42.4%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공표 금지 직전 이뤄진 것이다. 홍 후보는 4월 중순보다 8.4%포인트 오른 18.6%로 같은 기간 13.7% 하락한 안 후보와 공동 2위에 올랐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3.1%포인트 오른 7.3%,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1.7%포인트 오른 4.9%로 각각 집계됐다. 계층별로 보면 문 후보는 TK(대구·경북)를 제외한 모든 지역과 5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선두였다. 60대 이상에서도 안 후보를 밀어내고 홍 후보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홍 후보는 TK와 60대 이상, 보수층에서 각각 1위에 올라섰고 PK(부산·울산·경남)와 50대에서도 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2주 전만 해도 충청권과 TK, 50대 이상, 보수층에서 선두였던 안 후보는 급격한 내림세를 보이며 모든 지역·연령·이념층에서 2위 또는 3위에 그쳤다. 심 후보는 수도권과 20대에서, 유 후보는 TK와 30대에서 각각 상승세를 보였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 의향층에서는 문 후보 45.6%, 홍 후보 18.8%, 안 후보 16.9%, 심 후보 7.7%, 유 후보 4.7% 등으로 차이가 더 벌어졌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는 문 후보가 70.0%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한 가운데 홍 후보 13.5%, 안 후보 8.7%, 유 후보 0.9%, 심 후보 0.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지지 후보를 끝까지 지지하겠느냐는 물음에는 문 후보 지지층이 89.5%로 가장 높았고 홍 후보 지지층이 84.0%, 안 후보 지지층이 80.2%, 유 후보 지지층이 67.4%, 심 후보 지지층이 62.5% 등이었다. TV토론의 최대 수혜자는 심 후보로 조사됐다. 어느 후보도 지지하지 않다가 TV토론 때문에 심 후보를 지지하게 됐다는 응답자는 심 후보 지지층의 절반 이상인 50.6%로 나타났다. 유 후보 지지층의 46.9%, 홍 후보 지지층의 20.1%도 TV토론 때문에 지지하게 됐다고 답했다. 전반적으로 TV토론이 지지후보 선택에 영향을 미쳤다는 응답은 40.5%,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응답은 54.0%로 조사됐다. 투표할 때 후보를 최종 선택하는 제1의 기준으로는 '적폐청산 및 개혁의지'가 27.5%, '민생·경제 회복 능력'이 24.5%, '자유민주주의 및 안보 수호 의지'가 18.5%, '국민통합 능력'이 15.7%로 각각 꼽혔다. 이 조사는 4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연합뉴스마지막 대선 TV토론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왼쪽부터), 자유한국당 홍준표,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2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열린 마지막 TV토론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7-05-03 연합뉴스

내일 여론조사 '블랙아웃'…'깜깜이' 대응에 '가짜뉴스 전쟁'

'5·9 장미대선'을 약 일주일 앞두고 여론조사 결과 발표가 금지되는 '깜깜이 선거국면'으로 접어든다. 공직선거법상 3일 이후 실시된 여론조사는 공표가 금지됨에 따라 후보들(이하 기호순)은 누가 앞서거나 뒤처졌는지 알 수 없는 안갯속 레이스를 펼쳐야 해 각 후보 선대위는 막판 전략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또 각 후보 진영은 '암흑의 6일' 동안 허위 여론조사 등 가짜뉴스가 기승을 부리며 막판 판세를 뒤흔들 수 있다고 보고 이에 대한 대응책도 내놓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측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좀처럼 선두를 놓친 적이 없지만, 투표일까지 튀어나올 수 있는 모든 변수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지지층 이탈을 막는 데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깜깜이 국면'에는 지지층에 균열이 생겨도 쉽사리 여론 파악을 할 수 없는 데다, 일주일도 안 되는 기간 동안 이를 만회하기도 어렵다는 점에서 끝까지 긴장감을 놓치지 않겠다는 태세다. 특히 최근 들어 보수 진영의 결집 움직임에 경계감을 나타내며 분위기를 다잡고 있다. 전병헌 전략본부장은 2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바른정당 의원들의 탈당 움직임을 비롯해 국정농단 세력 부활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면서 "최대한 긴장을 유지하면서 지지자들이 이완되거나 흩어지지 않도록 결집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당선도 중요하지만, 얼마만큼의 지지로 정권교체를 이루는지도 더 중요하다"면서 "투표 하루 전인 8일까지 '내 삶을 바꾸는 정책' 시리즈를 계속 발표하며 구체적인 비전을 지속해서 제시한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 문 후보 측은 가짜뉴스 선제 대응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송영길 총괄본부장은 브리핑에서 "지금 문 후보의 '내각 명단'이라며 돌아다니는 정보는 모두 가짜뉴스"라며 "막판까지 카톡이나 인터넷, 플래카드 등을 통해 극심한 거짓말이 난무할 것으로 보인다.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윤관석 공보단장은 브리핑에서 "지난해 문 후보는 엘시티 비리 의혹에 본인이 연루됐다는 가짜뉴스를 퍼뜨린 이들을 고소했는데, 검찰이 혐의를 인정해 약식기소했다. 앞으로도 흑색선전과 허위사실유포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측은 남은 기간 정책공약 알리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문재인-안철수 양강구도'에서 주목받지 못했던 공약들을 다시 알려 정책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것이다.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김선동 종합상황실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인프라 재건을 위한 뉴딜플랜이나 담뱃값 인하, 유류세 인하, 보훈 공약 등의 정책 시리즈를 통해 홍준표의 집권 비전을 선명히 알리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막판 집중유세를 통해 '홍풍(洪風)' 확산에 나서 상승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가짜뉴스에 대해서는 홍 후보의 발목을 잡을 개인 문제가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경 쓰지 않고 자신만의 유세에 집중하겠다는 생각이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측은 바른정당 탈당파 의원들의 홍 후보 지지 등과 관련, 기존 '양 극단의 정치' 부활에 대한 국민 우려가 커질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안 후보는 과거의 '대결 정치'에서 벗어나 미래와 통합의 기치를 내건 '안철수다움'으로 끝까지 승부를 건다면 국민도 호응할 것이라고 보고 총력전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여의도 캠프에는 최소 인원만 남기고 모든 의원을 지역구나 험지로 하방(下放)시킨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안 후보 측은 풍부한 콘텐츠가 정쟁에 가려 빛을 보지 못했다고 판단, 정책공약을 집중 홍보해 '경제를 살릴 후보'라는 점을 부각한다는 전략이다. 또 가짜뉴스에는 단호한 법적 대응에 나선다. 박지원 상임중앙선대위원장은 홍 후보 선대위가 가짜 여론조사 결과를 퍼뜨려 검찰에 고발조치된 것을 겨냥, "무슨 낯으로 대선 후보라고 하느냐"며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 선대위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홍 후보 측이 하지도 않은 여론조사결과를 허위로 만들어 퍼뜨렸다가 중앙선관위에 적발돼 검찰에 고발됐다"며 "여론조사 왜곡은 있어도 허위 여론조사는 헌정사상 초유의 범죄"라고 논평했다. 손 대변인은 "이번에는 그 가짜뉴스를 문자메시지로 퍼 나르던 민주당 도의원이 도 선관위에 신고를 당했다"며 "문 후보는 허위사실을 무차별적으로 유포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선거기간 내내 여론조사과 현장 민심과는 많이 다르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에 따라 그동안 여론조사에 크게 연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유 후보는 여론조사 공표 금지와 상관없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 5월 9일 유권자들의 최종 판단을 받겠다는 전략이다. 유 후보 측은 "유승민의 상대는 유승민"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러 여건이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 측은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는 3일부터 왜곡된 민심이 전달되지 않도록 여론의 흐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심 후보 측은 가짜 여론조사가 인터넷에 퍼지고 허위 비방이 늘 수 있다고 판단해 최근 SNS 대응팀인 '클린센터'를 조직해 적극적인 대처에 나섰다. 심 후보 측 한창민 대변인은 이날 연합뉴스 통화에서 "큰 정당들이 사표 심리를 자극하는 등의 언론플레이를 할 수 있는 만큼 현명한 유권자들이 소신투표를 할 수 있도록 홍보할 것"이라며 "SNS에서 국민과 직접적인 소통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17-05-02 연합뉴스

[경인일보-한신협 여론조사]문재인 독주… 안철수 '20% 붕괴' 洪과 5%p내 접전

문재인 당선가능성 65.7% '압도'안철수 지지도 19.1%로 '추락''상승세' 홍준표와 불과 4.2%p차심상정 10% 근접 경쟁구도 합류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대세론이 굳건한 가운데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지지도가 20% 밑으로 내려오면서 추격전의 속도가 낮아졌다. 반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지지도는 상승세를 보이며 안 후보와의 격차를 줄였다. 대선 후보토론회의 수혜자로 꼽히는 정의당 심상정 후보도 10%에 육박하는 지지율을 보이며, 막판 경쟁구도에 합류한 모양새다.경인일보 등 전국 8개 유력 지방언론사로 구성된 한국지방신문협회(강원일보·경남신문·광주일보·대전일보·매일신문·부산일보·전북일보)는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4월 30일과 5월 1일 양일간 전국 19세 이상 성인 유권자 3천77명을 대상으로 '19대 대선 관련 국민인식 조사'를 진행했다. ┃그래픽 참조·관련기사 3면조사결과 대선후보 지지도는 문재인 후보가 37.7%로 '나홀로 선두'를 질주했다. 이어 안철수 후보가 19.1%로 1위와 큰 격차의 2위를, 14.9%를 얻은 홍준표 후보가 3위를 차지했다.심상정 후보는 8.4%, 유승민 후보는 3.6%에 그쳤다. 지지후보가 없다는 5.1%, 모름이나 무응답은 10.6%였다.문 후보는 30대와 40대에서 각각 54.2%, 51.2%로 과반을 넘겼다. 반면 60대 이상에서는 홍 후보가 31.7%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문 후보는 지역별로도 대구·경북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1위를 기록했다.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도 문재인 후보의 독주는 이어졌다. 문 후보를 당선자로 예측한 응답자 수는 무려 65.7%에 달했다. 안철수 후보와 홍준표 후보는 각각 5.6%에 그쳤다. 자신을 보수성향이라고 밝힌 응답자의 52.3%도 문 후보의 당선을 예측했다. 진보층에서의 이 비율은 무려 85.4%에 달했다. 국민의당 지지자의 52.4%도 문 후보의 당선을 점쳤다. 안 후보의 당선 가능성은 국민의당 지지자 내에서도 23.7%에 그쳤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35.6%), 국민의당(13.7%), 자유한국당(13%), 정의당(7.1%), 바른정당(5.8%) 등의 순이었다.한편 응답자들은 차기 대통령의 우선 해결과제로 '경기회복·경제활성화'(17.3%) 및 '일자리 창출'(14.3%) 등 경제분야를 꼽았다. 사드배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드비용 분담 변수에도 불구하고, 찬성(45.5%)이 반대(36.7%)보다 많았다. /김태성·신지영기자 mrkim@kyeongin.com※ 이번 조사는 경인일보 등 한국지방신문협회 8개사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2017년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2일간 전국 3천77명 만 19세 이상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무선(75%)·유선(25%) 전화 RDD 방식 면접조사를 통해 실시했다. 응답률은 28%를 기록했다. 통계보정은 2017년 3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해 셀가중 방식으로 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8%p다. 그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17-05-01 김태성·신지영

[경인일보-한신협 여론조사]적극 투표층 40.2% '문재인 선택'… "지지후보 바꿀수 있다" 29.5%

19대 대선에서 유권자들이 투표 참여에 높은 의지를 보이는 가운데, '적극적 투표층'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가장 많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대선 투표 의향을 묻자 응답자 3천77명 중 90.7%가 '꼭 할 것이다'라고 답했다. '아마 할 것 같다'는 응답자는 3.8%였다. '아마 하지 않을 것 같다'는 1.4%, '투표하지 않겠다'는 1.2%였다. 모름/무응답은 2.9%였다. 응답자 10명중 9명꼴인 '적극적 투표층'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40.2%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고 있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19.2%,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15.5%,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8.2%,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3.6%의 지지를 받았다. 새누리당 조원진 후보는 0.3%의 지지를 받았고, 기타 후보 지지는 0.3%였다. 지지후보가 없다는 '적극적 투표층'은 3.2%, 모름/무응답은 9.6%였다.대선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현재 지지하고 있는 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는 응답자는 29.5%였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고 밝힌 응답자는 69.3%였다. 모름/무응답은 1.2%였다. ┃그래픽 참조주요 후보별로는 정의당 심상정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힌 응답자 중 52.1%가 '다른 사람 지지로 바꿀 수도 있다'고 답해 '변심'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역시 지지자의 48.6%가 '바꿀 수도 있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지지층은 '계속 지지'가 83.2%, '바꿀 수도 있다'가 16.1%로 다른 후보보다 비교적 지지세가 견고한 것으로 조사됐다.'두번째로 좋아하는 후보(차선 지지 후보)'에 대한 질문에선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24.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17.2%,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가 12.2%로 뒤를 이었다. 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가장 지지하는 후보'로 꼽은 응답자 44.2%가 차선 지지 후보로 심 후보를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가장 지지하는 후보'라고 밝힌 응답자 30.9%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차선 지지 후보로 선택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 이번 조사는 경인일보 등 한국지방신문협회 8개사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2017년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2일간 전국 3천77명 만 19세 이상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무선(75%)·유선(25%) 전화 RDD 방식 면접조사를 통해 실시했다. 응답률은 28%를 기록했다. 통계보정은 2017년 3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해 셀가중 방식으로 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8%p다. 그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17-05-01 강기정

[경인일보-한신협 여론조사:'TV토론회' 지지율 영향]"토론회 보고 마음 바꿔"… 응답자 7.2% 불과 '미미'

대선 판세의 중요 변수 중 하나로 거론됐던 TV토론회가 유권자들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토론회에 대한 후보별 평가 역시 지지율과는 개연성이 적은 것으로 나타나, '스탠딩 방식'까지 도입하며 야심차게 실시한 토론회가 유권자에게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는 분석이다.1일 한국갤럽이 경인일보 등 지역 유력 언론사로 구성된 한국지방신문협회의 의뢰를 받아 실시한 '대선관련 국민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TV 토론회 시청 이후 지지 후보를 바꿨느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87.4%가 '바꾸지 않았다'고 답했다. TV 토론회를 보고 지지후보를 바꿨다는 응답률은 7.2%에 불과했다.TV토론회에서 어느 후보가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34.8%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으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14.4%로 2위를 기록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13.3%)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12.7%),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4.4%)가 뒤를 이었다. 20대부터 50대까지는 심 후보가 가장 잘했다는 평가를 받은 반면, 60대 이상 중에서는 홍 후보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하지만 TV토론회에 대한 평가가 가장 높게 나타난 심 후보는 지지율이 8.4%에 그치는 반면, 토론회 평가가 가장 낮았던 안 후보는 19.1%로 지지율 2위를 기록하는 등 TV토론회에서의 선전 여부가 후보 지지율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 이번 조사는 경인일보 등 한국지방신문협회 8개사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2017년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2일간 전국 3천77명 만 19세 이상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무선(75%)·유선(25%) 전화 RDD 방식 면접조사를 통해 실시했다. 응답률은 28%를 기록했다. 통계보정은 2017년 3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해 셀가중 방식으로 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8%p다. 그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17-05-01 황성규

[경인일보-한신협 여론조사:경기·인천 지역별 지지도]경기 38.1% 인천 40.8%… 문재인 지지 전국평균 웃돌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인천과 경기지역 모두 지지율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문재인 후보는 인천, 경기에서 모두 전국 평균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인천의 경우 응답자 중 40.8%가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인천에서 두 번째로 많은 지지율을 얻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20.5%였다. 1위와 2위 격차는 20.3%p였다. 경기지역 역시 38.1%가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해 지지율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안철수 후보였다. 안철수 후보는 21.3%의 지지율을 얻었다. 경기지역 1, 2위 격차는 16.8%p였다. 문재인 후보는 전국 평균 37.7%의 지지율을 얻었다. 인천지역 지지율은 이보다 3.1%p 높았고, 경기는 0.4%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두 지역 모두 문 후보의 전국 평균 지지율보다 높았다. 3위는 인천과 경기에서 모두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차지했다. 홍준표 후보는 인천, 경기에서 각각 11.8%, 12.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인천·경기지역 4위는 정의당 심상정 후보였다. 인천에선 7.9%의 지지율을 얻었고, 경기에선 10.6%로 두 자릿수를 넘어 눈길을 끌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인천과 경기에서 각각 4.2%, 3.0%의 지지율을 얻는 데 그쳤다. 한편 인천·경기지역에서 지지후보가 없다고 밝힌 응답자는 4.6%였고, 모름·무응답은 9.6%였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 이번 조사는 경인일보 등 한국지방신문협회 8개사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2017년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2일간 전국 3천77명 만 19세 이상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무선(75%)·유선(25%) 전화 RDD 방식 면접조사를 통해 실시했다. 응답률은 28%를 기록했다. 통계보정은 2017년 3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해 셀가중 방식으로 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8%p다. 그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17-05-01 이현준

[경인일보-한신협 여론조사:사드 배치 입장]찬 45.5% VS 반 36.7%… 30·40대 '반대' 절반넘어

한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로 국내외 정세가 출렁이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에 응한 전체 응답자 중 절반에 가까운 45.5%가 찬성입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응답자 36.7%는 사드 배치를 반대했다.연령별로는 19~29세 응답자 중 찬성 42.1%, 반대 35.9% 등으로 조사됐다. 반면에 30대 응답자는 찬성 30.3%, 반대 50.6%로, 40대 응답자는 찬성 31.9%, 반대 54.5% 등으로 집계돼 30·40대가 20대보다 사드 배치에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성별로는 남성의 52.6%가 사드배치 찬성 입장을 보인 가운데 34.3%가 배치 반대 의사를 피력했다. 여성의 경우 사드배치 찬반 여부가 각각 38.5%, 39.0% 등으로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이번 조사를 통해 지지정당과 지지후보에 따라 사드배치 찬반 입장도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중 사드배치 반대 응답자는 57.6%, 문재인 후보 지지자 중 59.6%가 사드배치를 반대했다. 자유한국당 지지자 중 사드배치 찬성이 87.9%, 홍준표 후보 지지자 중 배치 찬성 응답자는 88.6%에 이르렀다. 국민의당 지지자 역시 64.4%가 찬성한 만큼, 안철수 후보 지지자 중 64.4%가 배치를 찬성했다. 바른정당 지지자는 71.5%가 찬성했으며, 유승민 후보 지지자 중 70.8%가 사드배치를 긍정했다. 다만 정의당 지지자 중 찬성이 17.5%, 심상정 후보 지지자 중 25.6%가 배치 찬성 입장을 보여 다소 정당지지와 후보 지지간 차이를 보였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 이번 조사는 경인일보 등 한국지방신문협회 8개사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2017년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2일간 전국 3천77명 만 19세 이상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무선(75%)·유선(25%) 전화 RDD 방식 면접조사를 통해 실시했다. 응답률은 28%를 기록했다. 통계보정은 2017년 3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해 셀가중 방식으로 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8%p다. 그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17-05-01 송수은

[경인일보-한신협 여론조사:차기 대통령 우선과제]경제활성화·일자리창출… 각 17.3% 14.3% '주관심'

국민들이 차기 대통령에게 바라는 우선 해결 과제로는 경기회복·일자리창출 등 '먹고 사는 문제'가 가장 많았다.반면 60대 이상의 응답자 중에서는 경제보다 안보문제를 더욱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 한국갤럽이 경인일보 등 지역 유력 언론사로 구성된 한국지방신문협회의 의뢰를 받아 실시한 '대선관련 국민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차기 대통령이 우선 해결해야 할 우리나라의 당면 과제 1위는 전체 응답자 3천77명 중 532명(17.3%)이 꼽은 '경기회복 및 경제활성화'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슷한 맥락인 일자리 창출(14.3%)이 두 번째로 많은 응답률을 보였으며, 튼튼한 안보(12.0%), 적폐세력 청산(3.7%), 사드배치 문제(3.4%), 국민 대통합(3.0%), 북한 핵문제 해결(2.5%) 등이 뒤를 이었다.연령별로 살펴 보면 취업과 직접 연관이 있는 20대의 경우 23.5%가 '일자리 창출'을 꼽아 4명당 1명 꼴로 취업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제활동이 가장 왕성한 30대(17.9%)와 40대(22.3%), 50대(21.7%)는 '경기회복 및 경제활성화'를 가장 많이 택했다. 반면 60대 이상(18.9%)의 경우 경제분야 보다는 '튼튼한 안보'를 택한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 연령별 주요 관심사에서 차이를 보였다.한편 인천지역의 경우 전국 평균치와 달리 '일자리 창출' 응답 비율이 가장 높았다. /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 이번 조사는 경인일보 등 한국지방신문협회 8개사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2017년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2일간 전국 3천77명 만 19세 이상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무선(75%)·유선(25%) 전화 RDD 방식 면접조사를 통해 실시했다. 응답률은 28%를 기록했다. 통계보정은 2017년 3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해 셀가중 방식으로 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8%p다. 그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17-05-01 황성규

[경인일보-한신협 여론조사:정당지지도·연령대별 분석]더불어민주당 35.6% 최고… 30·40대 문재인 콘크리트지지층

이번 조사에서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5.6%로 가장 높았다. 이어 국민의당 13.7%, 자유한국당 13.0%, 정의당 7.1%, 바른정당 5.8%로 집계됐다.경인지역의 정당 지지도 역시 더불어민주당이 35.3%, 국민의당 14.5%, 자유한국당 11.6%, 정의당 9.4%, 바른정당 5.9% 등으로 전국 통계와 비슷했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가 가장 앞선 가운데, 대구·경북에서만 자유한국당의 지지도가 26.5%로 1위를 기록했다. 이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24.3%로 자유한국당에 2.2%p 뒤쳐진 2위로 나타났다.연령대별로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60세 이상을 제외하고 지지율이 가장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30~40대의 문재인 후보 지지율은 50%를 넘었다. 30~40대가 이른바 '콘크리트 지지층'을 이루면서 문재인 후보의 1강(强) 구도를 견인하고 있는 모양새다. 20대의 38.5%는 문재인 후보를 지지했고, 안철수 후보 13.5%, 심상정 후보 13.3% 순이었다. 50대 역시 문재인 후보가 38.5%로 가장 앞섰다.다만 60세 이상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31.7%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24.9%, 문재인 후보가 17.2%로 뒤를 이었다.한편, 부동층(없다·모름/무응답)이 가장 많은 연령대는 60대(22.1%)이상으로 나타났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 이번 조사는 경인일보 등 한국지방신문협회 8개사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2017년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2일간 전국 3천77명 만 19세 이상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무선(75%)·유선(25%) 전화 RDD 방식 면접조사를 통해 실시했다. 응답률은 28%를 기록했다. 통계보정은 2017년 3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해 셀가중 방식으로 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8%p다. 그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17-05-01 김명호

종반전 맞은 장미대선… '1강2중2약' 판세 재편 양상

'5·9 장미대선'이 종반부로 치달으면서 판세가 다시 한 번 크게 출렁거리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압도적 지지율 1위를 지키는 가운데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상승세를 타며 안 후보의 2위 자리를 넘보고 있다. 각 당의 후보가 정해진 후 형성된 '문재인 대 안철수' 양강구도가 허물어지고 대선 판도가 '1강 2중 2약' 구도로 재편되는 양상이다. CBS노컷뉴스가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27~29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천523명으로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5%포인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문 후보의 지지율은 42.6%로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반면 안 후보는 20.9%의 지지율을 기록해 3.7%포인트 상승한 홍 후보(16.7%)와의 격차가 오차범위 이내로 좁혀졌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직전 조사보다 0.1%포인트 상승한 7.6%로 4위를 지켰고,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0.2%포인트 하락한 5.2%로 나타났다. TV조선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28~29일 전국 성인 남녀 1천 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도 문 후보는 39.8%의 지지율로 1위를 지켰다. 안 후보(21.0%)와 홍 후보(15.4%)는 오차범위 내에 있었다. 다음으로 심 후보(7.2%)와 유 후보(4.1%)가 뒤를 있었다. 전국 지방지 7개사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8~29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천239명으로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1%포인트)에서는 문 후보 44.1%, 안 후보 21.8%, 홍 후보 16.6%, 심 후보 8.6%, 유 후보 4.0% 순이었다. 지방지 7개사 의뢰로 3주 전(4월 7~8일) 실시된 직전 조사 때와 비교해 안 후보가 15.4%포인트 급락한 반면 다른 4명의 후보는 1.5%포인트(문 후보)에서 8.2%포인트(홍 후보)까지 상승한 결과다. 이같은 결과를 놓고 각 후보 측은 아전인수격 해석을 내놓으며 막판 총력전을 통한 대선 필승 의지를 드러냈다. 문 후보 측은 1강 2중 구도가 굳어졌다고 보고 득표율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데 공을 들일 태세다. 우상호 공동선대위원장은 1일 한 라디오에 출연해 "50% 이상의 득표율을 올리는 게 개혁 추진력을 뒷받침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다만 섣부른 낙관론이 퍼져 지지층이 투표장으로 향하지 않을 가능성에 대비해서 4일부터 이틀간 치러지는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등 투표율 높이기에도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안 후보 측은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안 후보가 문 후보에 크게 밀리는 것으로 나타나지만, 지지층의 여론조사 응답률이 낮은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실제로 뚜껑을 열면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전날에는 후보지지도와 관련한 빅데이터 지수와 여론조사, 바닥 민심 등 각종 데이터를 종합한 결과 안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우위를 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자료를 배포하기도 했다. 홍 후보 측은 안 후보에게서 이탈한 보수층이 홍 후보로 대이동 하면서 3위에서 2위로 올라가는 '실버 크로스' 상태를 넘어 문 후보와의 양자구도 형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홍 후보 측은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는 3일 이전에 안 후보를 넘어선 여론조사가 속출하면 이후 '깜깜이 선거' 기간 '샤이 보수'의 대결집을 통해 충분히 해볼 만한 구도를 만들 수 있다며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심 후보 측은 남은 기간 표심을 최대한 끌어모아 지지율을 두 자릿수로 끌어올린 뒤 홍 후보를 제치고 문, 안 후보와 함께 야권 후보 3자 구도를 형성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유 후보 측은 현재 여론조사상 5위를 기록하지만, 바닥 민심을 정확히 반영하지 못한 결과라고 주장하면서 실제 개표가 이뤄지면 지금 여론조사와는 전혀 상반된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합뉴스5차 토론회 앞서 기념촬영하는 대선후보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왼쪽부터), 정의당 심상정, 바른정당 유승민, 국민의당 안철수,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들이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열린 생방송 토론회 시작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7-05-01 연합뉴스

홍준표, 안철수 오차범위 내 추격 여론조사 발표에 자신감 "홍준표 바람 불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오차범위 내로 추격하고 있다는 한 여론조사 결과에 고무돼 5·9대선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홍 후보는 30일 CBS노컷뉴스가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에 의뢰한 여론조사결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42.6%)와 안 후보(20.9%)에 이어 16.7%로 3위를 차지했다.하지만 홍 후보는 직전 조사(4월 24~26일)보다 3.7%로 상승하면서 안 후보와 격차를 오차범위(5% 포인트)내로 추격했다.홍 후보측이 여론조사결과에 고무된 이유는 리얼미터가 지난 27~29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천523명으로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 결과에 따른 것이다.조사에서 안 후보는 직전 조사보다 1.9% 포인트 떨어진 20.9%를 기록, 문 후보와 격차가 더 벌어졌다.반면 홍 후보는 3.7%포인트가 상승해 안 후보와 격차를 오차범위 내로 좁혔다.특히 홍 후보측은 60세 이상(홍 후보 36%, 안 후보 29.8%)에서 오차 범위 내 1위에 올랐고 대구·경북, 충청권에서도 문 후보에 이어 2위로 상승했다.보수층에서는 홍 후보가 46.8%를 차지해 안 후보(19%)와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홍 후보 측은 안 후보에 빼앗겼던 자신의 전통적 지지기반을 상당 부분 회복한 것으로 분석하고 이날 경기도 포천 유세를 통해 "홍준표 바람이 남쪽지역을 거의 평정했고 이 바람이 충청도에 이어 수도권으로 확산될 것이라며 이 나라 19대 대통령이 꼭 되도록 하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홍 후보측은 또한 안 후보 측이 민주당을 탈당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 대표를 끌여들여 '공동정부론'을 내세우는 것에 대해서도 안 후보 측이 지지율 하락에 다급해지면서 보수층을 다시 껴안으려는 '궁여지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한국당 정준길 대변인도 논평에서 "(문·안)두 사람이 말하는 통합의 본질은 '좌파 집권 플랜'에 지나지 않는다"며 "통합정부냐, 공동정부냐는 한마디로 '자신이 중심이 돼 좌파연합을 하겠다'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어차피 두 후보와 두 정당은 한 뿌리요, 누가 되는 대한민국의 안보와 국민의 삶을 불안하게 만들 '좌파 정권의 탄생'이란 것을 국민은 잘 알고 있다"며 "더는 말장난으로 서로 싸우는 척하며 국민을 우롱하지 말라"고 비판했다.한편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직전 조사보다 0.1%포인트 상승한 7.6%로 4위를 지켰고,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0.2%포인트 하락한 5.2%, 새누리당 조원진 후보는 0.1%포인트 상승한 1.2%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1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고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가 30일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버스터미널 앞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7-04-30 김신태

"문재인 42.6%, 안철수 20.9%, 홍준표 16.7%"… 대선후보 지지율 1강 2중 재편[리얼미터]

리얼미터 대선지지율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42.6%의 지지율을 얻어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지지율이 큰 폭으로 올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의 격차를 처음으로 오차범위 내로 좁혀 대선 판세가 1강 2중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CBS노컷뉴스가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7~29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천523명으로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에 따르면 문 후보의 지지율은 42.6%였다.문 후보는 직전 조사(4월 24~26일)대비 1.8%포인트 하락했지만 압도적 1위를 지켰다.안 후보와 홍 후보는 선거운동 시작 이후 처음으로 오차범위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 후보는 1.9%포인트 떨어진 20.9%를 기록해 문 후보와의 격차가 배 이상으로 벌어졌고, 홍 후보는 3.7%포인트 상승한 16.7%로, 안 후보와 격차를 오차범위 이내로 좁혔다.리얼미터는 "안 후보는 최고치를 기록한 4월 10일(38.2%)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가 이어지며 문 후보 절반 아래로 떨어졌고, 홍 후보와의 격차는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고 말했다.안 후보의 하락과 홍 후보의 상승은 보수표심의 이동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홍 후보는 60세 이상(홍 후보 36.0%, 안 후보 29.8%)에서 오차범위 내 1위에 올랐고, 대구·경북, 충청권에서도 안 후보를 제치고 문 후보에 이어 2위로 상승했다. 특히 보수층에서는 홍 후보 46.8%, 안 후보 19.0%로 안 후보를 큰 격차로 이기는 것으로 조사됐다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직전 조사보다 0.1%포인트 상승한 7.6%로 4위를 지켰고,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0.2%포인트 하락한 5.2%, 새누리당 조원진 후보는 0.1%포인트 상승한 1.2%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5월 9일 대선 때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적극적 투표층에서는 문 후보가 44.6%로 안 후보(20.7%)를 23.9%포인트 차로 앞섰다. 다음으로 홍 후보(16.9%), 심 후보(7.8%), 유 후보(4.7%) 순이었다.이번 조사는 1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리얼미터는 최근 대통령선거 종반으로 접어들면서 이른바 '샤이 보수' 표심 현상과 관련하여, 유무선 비율을 1 대 9에서 2 대 8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18대 대선 투표후보' 문항에서 '박근혜 후보에게 투표했다'는 응답이 '문재인 후보에게 투표했다'는 응답자에 비해 상당한 폭으로 적게 표집되고 있는 경향을 반영한 것이라고 리얼미터는 덧붙였다./이승철기자 leesc@kyeongin.com

2017-04-30 이승철

安 하락세에 '文 1강' 구도, 文-安 16%P 격차… 洪·沈 상승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 하락세가 거듭되면서 대선구도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1강 체제'로 급속히 재편되는 모습이다. 문 후보의 지지율이 탄탄하게 40%대를 유지하는 반면 안 후보를 지지하던 중도·보수층의 일부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에게 이동하는 등 이탈을 거듭하면서 문 후보와 안 후보간 지지율 격차는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 반면 홍 후보나 정의당 심상정 후보의 지지율은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28일 발표한 여론조사(25∼27일 전국 성인 1천6명 대상.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1월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성·연령별 가중 처리한 인원,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에 따르면 문 후보는 40%, 안 후보는 24%를 기록했다. 문 후보는 지난주보다 1%포인트, 안 후보는 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2주 전 조사에서 3%포인트까지 좁혀졌던 지지율 격차는 이제 16%포인트 차이로 벌어졌다. 특히 적극적 투표의향을 가진 지지층에서는 문 후보 43%, 안 후보 24%로 격차가 19%포인트로 커진다. 일각에서는 '양강구도'보다는 '1강 1중 3약' 구도 혹은 '1강 2중 2약' 구도로 해석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갤럽은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격화된 검증 공방과 TV토론회 등을 거치면서 안 후보를 지지했던 유권자들이 이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중도·보수층의 이탈이 안 후보에게 타격을 입힌 것으로 풀이된다. 보수층에서 안 후보의 지지율은 2주 전 48%에서 이번 주 29%로 19%포인트 급락했고, 중도층에서는 40%에서 30%로 10%포인트가 하락했다. 이는 보수 유권자들 사이에서 홍 후보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것과도 맞물린 것으로 볼 수 있다. 실제로 홍 후보의 보수층 지지율은 지난주 20%에서 이번 주 36%로 올랐다. 지역별 지지율을 살펴봐도 이런 경향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대구·경북(TK) 지역의 경우 중도·보수표심이 홍 후보(22%)와 안 후보(19%)로 분산되면서, 이 지역에서 문 후보(31%)가 선두로 치고 나섰다. 문 후보는 TK를 포함해 전 지역에서 1위를 달렸다. 야권의 텃밭인 호남에서도 문 후보는 39%의 지지를 받아 안 후보(30%)에 우위를 점했다. 세대별로는 안 후보가 강세를 보였던 50대 유권자의 표심이 문 후보에게 급격히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조사까지만 해도 50대 응답자들은 안 후보에게 40%, 문 후보에게 30%의 지지를 보냈으나, 이번 주 조사에선 문 후보가 43%의 지지율로 안 후보(22%)를 앞섰다. 문 후보와 안 후보의 격차가 벌어지는 사이 홍 후보는 보수 표심을 상당 부분을 흡수하면서 안 후보와의 거리를 좁혔다. 홍 후보는 지난주 조사보다 3%포인트 오른 12%의 지지율로 3위를 기록했다. 안 후보와의 격차는 지난주 21%포인트 차이였지만, 이번 주에는 12%포인트 차이로 줄었다. 보수층 응답자 사이에서는 36%의 지지를 받아 안 후보(29%)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지난주만 해도 보수층에서 지지율은 안 후보가 45%로 1위, 홍 후보가 20%로 2위였다. 심 후보의 상승세도 두드러진다. 심 후보는 이날 지난주보다 3%포인트 오른 7%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진보층 응답자 사이에서 13%의 지지를 받았다. 지난주 6%에 비하면 두 배를 넘어서는 수치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의 경우에는 지난주 지지율 3%에서 이번 주 4%로 소폭 올랐다. 이 같은 후보들의 지지율 변동에는 TV토론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진행된 TV토론회에서 가장 잘한 후보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심 후보를 선택한 응답자가 30%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문 후보 18%, 유 후보 14%, 홍 후보 9%, 안 후보 6% 순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2017-04-28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