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文대통령 직무수행 '잘한다' 80%…전주보다 3%P 하락[갤럽]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80%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하락하기는 했지만 3주째 80%대를 유지하며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14일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전국 성인 1천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80%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고, 12%가 '잘 못 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8%는 의견을 보류했다.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3%포인트 하락했으며, 부정평가는 3%포인트 상승했다. 문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6월 넷째 주 79%를 기록한 뒤 7월 첫주 80%, 지난주 83%로 각각 상승한 데 이어 이번 주 80%를 기록했다. 긍정평가를 한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소통잘함·국민공감능력'(17%), '외교'(17%), '최선을 다함·열심히 함'(8%), '공약 실천'(5%), '일자리 창출·비정규직의 정규직화'(5%) 등을 꼽았다. 반면 부정 평가를 한 응답자들은 '인사문제'(27%), '독단적·일방적·편파적 모습'(15%), '기존 입장을 바꿈'(7%) 등을 이유로 밝혔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에서 긍정평가가 92%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인천·경기(81%), 서울(80%), 부산·울산·경남(79%) 등의 순이었다. 연령대별로는 30대(94%), 19세~29세(91%), 40대(85%), 50대(75%), 60대 이상(62%) 순서로 긍정평가가 많았다. 정당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1%포인트 하락하긴 했지만 49%를 기록하며 큰 격차로 1위를 유지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나란히 9%를 기록했다. 한국당은 지난주보다 1%포인트 하락, 바른정당은 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정의당은 지난주와 같은 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문준용 의혹제보 조작' 파문에 휩싸인 국민의당은 지난주 4%에서 1%포인트 오른 5%의 지지를 받았지만, 여전히 원내정당 가운데 최하위에 머물렀다. '지지정당 없음' 응답 비율은 지난주와 같은 22%로 집계됐다. 이번 설문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연합뉴스수석보좌관회의 주재하는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7-07-14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상승 76.6%… 국민의당 2주 연속 최하위[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해 70%대 중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50% 초반대의 고공 행진을 이어간 가운데 국민의당은 2주 연속 최하위를 기록했다,10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CBS 의뢰로 지난 3∼7일 전국 유권자 2천518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2.0%포인트)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가 1주일 전보다 1.3%포인트 오른 76.6%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6월 셋째 주(74.2%)까지 2주 연속 하락하다 지난주(75.3%)에 소폭 반등하며 하락세가 멈춘 이후 2주 연속 상승했다.'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3%p 내린 16.0%로 나타났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7.4%로 변화가 없었다. 이에 따라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58%포인트에서 60.6%포인트로 벌어지면서 한달만에 다시 60%포인트 차를 나타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경북(68.1%·11.4%p↑), 부산·경남·울산(75.5%·7.1%p↑), 광주·전라(89.6%·1.3%p↑)에서 상승했다. 반면 경기·인천(78.5%·2.2%p↓)과 대전·충청·세종(73.2%·1.0%p↓)에선 소폭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20대(84.5%·3.3%p↑), 50대(71.1%·2.5%p↑)에서, 지지정당별로 보면 국민의당(73.0%·12.3%p↑), 자유한국당(27.6%·6.8%p↑) 지지층에서 상승했다.리얼미터는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TK(대구·경북)에서 다시 60%대를 회복하는 등 PK(부산·경남·울산)와 호남, 20대와 50대, 국민의당과 자유한국당 지지층, 보수층을 비롯한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다"고 말했다. 또 "문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은 주초의 '무력 시위' 탄도미사일 발사 지시 등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한 강력 대응과 주 중후반의 G20 양자·다자 정상회담과 베를린 '한반도 평화 구상' 성명 등 대북·외교 행보에 따른 것"으로 풀이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전주보다 0.1% 포인트 오른 53.4%의 지지율로 8주 연속 50%대 초중반의 강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45.4%·11.8%p↑), 부산·경남·울산(49.2%·2.3%p↑), 광주·전라(66.9%·0.8%p↑)에서 올랐다.이에 비해 국민의당은 지난주와 같은 5.1%로 2주 연속 최하위를 기록했다. 지난 5주 동안의 하락세는 멈췄으나 '제보 조작 단독 범행'이라는 자체 진상조사 결과를 발표한 이틀 후인 5일 일간집계에서 4.5%의 지지율을 보이며 일간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자유한국당은 지난주보다 0.3% 포인트 오른 16.2%로 2위를 수성했다.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은 지난 6주 동안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바른정당과 정의당의 지지율은 각각 6.6%와 6.2%를 기록했다.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 걸기 방법으로 시행됐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문재인 대통령이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10일 새벽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7-07-10 김순기

문재인 대통령 '베를린 구상' 10명 중 6명 이상 동의… '블라인드 채용'은 68% 찬성[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일 독일에서 밝힌 한반도 평화 구상인 이른바 '베를린 구상'에 대해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동의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공공기관이 학력·출신지 등을 묻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 제도를 도입하는 것에 대해 국민 10명 중 7명꼴로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7일 CBS의 의뢰로 전국 성인 50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95% 신뢰수준, 표본오차 ±4.4% 포인트)를 실시한 결과 '베를린 구상'에 동의한다는 답변은 66.2%를 기록했으며, 반대한다는 의견은 22.5%였다.지역별로는 광주·전라 지역에서 '동의' 의견이 79.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서울(68.7%), 부산·울산·경남(67.8%), 경기·인천(67.2%), 대구·경북(65.9%), 대전·충청·세종(46.9%) 순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40대(77.3%), 30대(75.8%), 50대(67.6%), 20대(60.0%), 60대 이상(52.8%) 순서로 '동의' 의견이 많이 나왔다.문 대통령의 '베를린 구상'은 △항구적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정전협정 체제를 종식하고, 한반도 관련국이 참여하는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 △북핵 문제와 평화체제를 포괄적으로 접근, 완전한 비핵화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한 국내 조치로 남북 합의의 법제화 △한반도 신경제 지도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문 대통령은 또 '베를린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비교적 정치적 부담이 작은 일부터 남북이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민족 최대 명절이자 10·4 정상선언 10주년인 10월 4일 이산가족 상봉 행사 개최 △내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에 북한 참가 △ 휴전협정 64주년이 되는 이달 27일을 기해 남북이 군사분계선에서의 적대행위 중단 △남북정상회담을 포함한 남북 대화 재개 등이 담겼다.'블라인드 채용' 제도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 중 68%가 '차별을 없애고 공정한 채용 기회를 제공하므로 찬성한다'고 답했다. 이에 반해 '객관적인 평가가 어렵고 역차별을 일으킬 수 있어서 반대한다'는 답변은 23.1%였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8.9%였다.연령대별로 보면, 30대가 82%로 찬성 비율이 가장 높았고 40대(80.1%), 20대(71%)에서도 찬성 의견이 많았다. 50대(64.2%)와 60대 이상(47.9%)에서도 찬성 의견이 우세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74.4%), 대구·경북(74%), 경기·인천(68.2%), 서울(67%), 부산·경남·울산(66.9%), 대전·충청·세종(61.5%) 등 전국적으로 찬성 의견이 많았다.이번 여론조사는 1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후(현지시간) 구 베를린 시청 베어 홀에서 쾨르버 재단 초청으로 한반도 평화구축과 남북관계, 통일을 주제로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7-07-10 김순기

文대통령 '잘한다' 83%로 상승… "정상외교 효과"[갤럽]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상승해 2주째 80%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4∼6일 전국 성인 1천4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비율은 83%로 1주 전보다 3%포인트(p) 상승했다. 문 대통령이 '잘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9%였으며 9%는 의견을 유보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에서 94%로 가장 높았고 대전·세종·충청(86%), 부산·울산·경남(83%), 인천·경기(82%), 서울(81%)에서도 80%를 넘었다. 대구·경북지역의 국정 지지도는 73%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93%), 30대(93%), 40대(92%)에서 90% 이상이었고, 50대와 60대 이상은 각각 75%, 66%로 집계됐다. 지지정당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더불어민주당(97%)·정의당(99%) 지지층에서 90%를 넘었고 바른정당(73%) 지지층과 무당층(70%)에서도 70% 선에 달했다. 문 대통령의 직무 평가를 시작한 이래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만 유일하게 긍정률보다 부정률이 높은 경우가 잦았는데 이번 조사에선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도 긍정률(44%)이 부정률(35%)을 앞섰다고 갤럽은 설명했다.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들은 이유로 소통 잘함·국민 공감 노력(18%), 외교(12%), 인사(6%), 공약 실천(6%) 등을 꼽았다. 반면 부정적인 평가 이유로는 인사 문제(32%), 북핵·안보(11%), 외교 문제(7%), 과도한 개혁·성급함(6%), 사드 문제(5%) 등이 꼽혔다. 이번 직무 긍정·부정 평가 이유에 모두 '외교'가 상위권에 올랐는데 문 대통령의 취임 후 첫 미국 방문과 관련해선 긍정적인 평가가 압도적이었다. '문 대통령의 미국 방문이 우리나라 국익에 도움이 됐다'는 답은 71%로, '도움이 안 됐다'는 비율(10%)보다 월등히 높았다. 정당지지율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전주보다 2% 포인트 오른 50%로 가장 높았다. 민주당의 지지율은 광주·전라에서 63%로 가장 높았고 서울(58%), 부산·울산·경남(52%), 인천·경기(50%) 순이었다. 자유한국당은 전주보다 3% 포인트 오른 10%의 지지율을 얻었다. 바른정당과 정의당은 각각 8%, 6%로 한 주 전보다 모두 1% 포인트씩 떨어졌다. '문준용 의혹제보 조작' 사건으로 내홍을 겪은 국민의당도 1% 포인트 하락한 4%로 창당 이래 최저 지지도를 다시 갈아치웠다. 국민의당은 텃밭인 광주·전라지역에서도 6%의 지지율을 얻는 데 그쳤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연합뉴스

2017-07-07 연합뉴스

국민 10명 중 7명 국민의당 제보 조작 이유미 단독 범행 아닌 조직적 개입에 무게

국민의당이 3일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 제보 조작' 파문에 대해 안철수 전 대표에 대한 서면조사 등을 토대로 이유미씨의 단독 범행으로 결론지었지만, 국민 10명 중 7명은 '조직적 개입이 있었다'고 판단하고 있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미디어오늘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스티아이(대표 이준호)와 함께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문준용 제보 조작' 파문에 대해 국민 10명 중 7명은 '당 관계자의 조직적 개입이 있었을 것'이라고 답했다.에스티아이에 따르면 '최근 국민의당 당원이 지난 대선 기간 문재인 대통령 아들의 채용 특혜 의혹 관련 증거를 조작한 혐의로 구속되었습니다. 귀하께서는 이 사건이 구속 당원의 단독 범행일 것이라고 보십니까 아니면 당 관계자의 조직적인 개입이 있었을 것이라고 보십니까'라는 질문에 '당 관계자의 조직적 개입이 있었을 것'이라는 응답이 71.5%로 나타났다. '구속 당원의 단독 범행일 것'이라는 응답이 13.9%에 불과했고. 아직은 잘 모르겠다가 14.5%이었다.또 '이번 국민의당 당원의 증거 조작 사건과 관련하여, 안철수 전 대선 후보가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한다고 보십니까'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지금 즉시 국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는 응답이 53.0%로 집계됐다. '수사결과를 충분히 지켜본 이후에 신중하게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는 응답은 40.0%로 나타났다.(주)에스티아이 박재익 연구원은 "대다수 국민들은 조직적 개입 가능성에 상당한 무게를 두고 있다. 안 전 대표가 즉각 사과해야 한다는 여론이 과반을 넘었지만, 신중한 대응을 주문하는 여론 또한 상당하였다. 무엇보다도 범행의 전모가 시급히 밝혀져야 한다는 정서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자동응답방식(응답률 8.7%)으로 실시됐다. 성별, 연령별, 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표본수를 할당하여 추출했고 가중값을 부여(2017년 5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 기준)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자세한 사항은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2017-07-03 김순기

"文대통령 지지율 75.3%로 반등…국민의당 꼴찌 추락"[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3주 만에 소폭 반등해 70%대 중반을 유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50%대 수준을 유지하는 강세를 이어갔다. '문준용 의혹제보 조작' 파문에 휘말린 국민의당은 5개 정당 가운데 지지율이 꼴찌로 추락한 가운데 텃밭인 호남에선 자유한국당에도 뒤졌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CBS 의뢰로 지난달 26∼30일 전국 유권자 2천520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2.0%포인트)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가 1주일 전보다 1.1%포인트(p) 오른 75.3%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3주 만에 오르면서 다시 75%를 넘어섰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3% 포인트 내린 17.3%로 4주간 오름세가 꺾였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7.4%였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의 지지율 반등은 취임 후 첫 한미 정상회담 등 방미 관련 보도와 '50년만 청와대 앞길 전면 개방' 등으로 지지층 일부가 결집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면서 "그러나 송영무·김상곤·조대엽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과 부정적 보도가 확산되면서 주중과 후반에 하락해 상승폭이 크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충청·세종(74.2%·5.6%p↑), 부산·경남·울산(68.4%·3.4%↑), 경기·인천(80.7%·2.9%p↑), 서울(76.2%·1.5%p↑) 등에서 상승했다. 반면 TK인 대구·경북(56.7%·12.9%↓)에선 10% 포인트 넘게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30대(88.8%·3.0%p↑), 40대(84.0%·1.9%↑), 50대(68.6%·1.3%p↑), 60대 이상(58.8%·1.0%p↑)에서 모두 상승했다. 20대(81.2%·2.3%p↓)에선 다소 내렸지만, 여전히 80%를 넘었다. 지지정당별로 살펴보면 바른정당(65.4%·11.0%p↑), 민주당(97.7%·1.4%p↑) 등의 지지층에서 올랐지만, 정의당 지지층의 지지율(83.8%·6.0%p↓)은 내려갔다. 정당 지지도에선 민주당이 전주보다 0.3% 포인트 내린 53.3%를 기록했다. 민주당의 지지율은 7주 연속 50%대 초중반의 강세를 이어갔다. 대전·충청·세종(54.0%·4.7%p↑), 경기·인천(59.4%·2.2%p↑), 부산·경남·울산(46.9%·1.8%p↑)에선 올랐지만, 서울(53.6%·1.6%p↓), 광주·전라(66.1%·1.2%p↓)에선 소폭 내렸다. 민주당의 지지율은 큰 폭으로 하락한 대구·경북(33.6%·14.7%p↓)에서 자유한국당(31.3%)과 초접전 양상을 보였지만 보수층을 제외한 모든 지역, 연령, 이념성향에서 1위를 이어갔다.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은 1.4% 포인트 오른 15.9%로 2위를 유지했다. 7·3 전당대회를 앞두고 TV토론과 지역 합동연설회를 이어간 자유한국당은 8주 만에 15%대를 회복했다. 정의당(6.3%·변동없음)과 바른정당(6.0%·0.2%p↓)은 6%대 초반의 지지율로 3위 자리를 두고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대선 '제보 조작' 파문으로 곤욕을 치르는 국민의당은 1.2% 포인트 내린 5.1%로 5주 연속 하락했다. 국민의당은 4주 연속 최저치를 갈아치우며 창당(2016년 2월초) 후 처음으로 지지율 최하위를 기록했다. 특히 국민의당의 텃밭인 호남(8.7%·6.3%p↓)에서 창당 후 처음으로 한 자릿수로 내려앉으며 자유한국당(8.8%)에 오차범위 내에서 밀린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2017-07-03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80% 회복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2주만에 80% 선을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자유한국당은 바른정당에 뒤져 정당지지율 3위로 내려앉았고 '문준용씨 의혹 제보 조작' 파문에 휩싸인 국민의당은 창당 이후 최저인 5%를 기록했다.2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27∼29일 전국 성인 1천5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 문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비율은 80%로 1주 전보다 1%포인트 올랐다.'잘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13%로 지난주보다 1%포인트 줄었다.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6월 2주 전 83%에서 지난주 79%까지 떨어졌으나 2주만에 다시 80%대로 올라섰다.긍정 평가는 자유한국당 지지층을 제외한 더불어민주당·정의당·국민의당·바른정당 지지층에서 90~70%대를 기록했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긍정 61%, 부정 20%로 긍정이 3배 가까이 높았다. 정당지지율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8%의 지지율로 여전히 1위 자리를 지킨 가운데 바른정당이 지난주보다 2%포인트 상승한 9%의 지지율로 2위 자리에 올라섰다. 자유한국당은 지난주보다 2%포인트 내린 7%로 정의당과 똑같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국민의당은 5%로 원내 정당 가운데 최하위로 처졌다. 경기인천에서의 지지율은 민주당 45%·정의당 10%·바른정당 9%·자유한국당 8%·국민의당 7% 순이었다. 이번 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2017-07-02 김순기

文대통령 '잘한다' 80%로 반등…국민의당 지지율 '꼴찌'[갤럽]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2주만에 80%선을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문준용씨 의혹제보 조작' 파문에 휩싸인 국민의당은 창당 이후 최저 지지율인 5%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27∼29일 전국 성인 1천5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비율은 80%로 1주 전보다 1%포인트 올랐다.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2주 전 83%에서 지난주 79%로 떨어졌으나 2주만에 다시 80%대를 회복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 지역에서 92%로 긍정 평가 답변이 가장 많았다. 다만 이는 지난주 조사에서 기록한 96%보다는 4%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서울(84%)과 대전·세종·충청(82%), 인천·경기(80%)에서는 80%대 이상의 긍정 평가 비율을 기록했고, 부산·울산·경남(74%), 대구·경북(67%) 순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30대(94%), 20대(88%), 40대(86%), 50대(74%), 60대 이상(64%) 순으로 긍정평가가 높았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정의당 지지층에서 95%, 국민의당 78%, 바른정당 72% 등을 기록했지만,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는 직무 긍정평가(39%)보다 부정평가(45%)가 오차범위에서 근소하게 앞섰다. 문 대통령이 '잘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13%로 지난주보다 1%포인트 줄었다.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소통 잘함·국민 공감 노력'(21%), '공약 실천'(10%), '일자리 창출·비정규직 정규직화'(6%) 등을 꼽았다. 반면 부정평가의 이유로는 '인사 문제'(42%), '독단적·일방적·편파적'(10%), '북핵·안보'(6%) 등의 답변이 나왔다. 정당지지율에서는 국민의당이 지난주 7%에서 2%포인트 하락하면서 창당 이래 최저치인 5%의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의당은 대선 직전인 5월 첫째 주 15%의 지지율을 기록했으나 선거 이후에는 꾸준히 지지율이 하락했으며 이번 주에는 원내 정당 가운데 최하위에 자리하게 됐다. 갤럽은 "국민의당이 소속당원의 제보의혹 조작 혐의 사건이 터지며 위기를 맞았다"고 진단했다. 민주당은 지난주보다 2%포인트 하락하긴 했지만 48%의 지지율로 여전히 1위 자리를 지켰다. '이혜훈 대표 체제'가 출범한 바른정당은 지난주보다 2%포인트 상승한 9%의 지지율로 2위 자리에 올라섰다. 자유한국당은 지난주보다 2%포인트 내린 7%를 기록하면서 지난 2월 당명 개정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바른정당이 갤럽 조사에서 오차범위이긴 하지만 한국당을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의당은 지난주와 똑같은 7%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연합뉴스

2017-06-30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 2주연속 소폭 하락… 민주당 53.6% 강세 이어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2주 연속 소폭 하락하며 70%대 중반을 유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CBS 의뢰로 지난 19∼23일 전국 유권자 2천531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1.9%포인트)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1주일 전보다 1.4%포인트(p) 내린 74.2%로 2주 연속 하락했다고 26일 밝혔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2%p 오른 18.6%로 4주 연속 상승했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7.1%였다. 문 대통령 지지율 하락은 문정인 외교안보 특보의 워싱턴 발언과 송영무 국방부장관 후보자를 비롯한 내각·청와대 일부 인사의 자질 논란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리얼미터는 설명했다.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소폭 하락하긴 했지만, 여전히 자유한국당 지지층을 제외한 모든 지역, 연령, 이념성향, 정당 지지층에서 압도적이거나 절반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보수층(긍정평가 46.8%, 부정평가 43.1%)에서는 취임 후 처음으로 부정평가가 40%선을 넘어섰다. 정당 지지도에선 민주당이 지난주와 같은 53.6%로 강세를 이어갔다. 지역별 민주당 지지율을 보면 대전·충청·세종(49.3%, 6.3%p↑), 광주·전라(67.3%, 2.4%p↑), 대구·경북(48.3%, 1.5%p↑)에선 올랐지만, 부산·경남·울산(45.1%, 5.6%p↓)에서는 내렸다.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0.2%p 내린 14.5%로 2위였다. 국민의당과 정의당, 바른정당의 지지율은 모두 6%대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국민의당은 6.3%로 4주 연속 하락하며 3주 연속 최저치로 떨어졌다. 정의당은 6.3%로 전주보다 0.1%p 내렸지만 국민의당과 동률을 기록했다.이 조사는 1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주우기자 neojo@kyeonign.com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2주연속 소폭 하락.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CBS 의뢰로 지난 19∼23일 전국 유권자 2천531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1.9%포인트)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1주일 전보다 1.4%포인트(p) 내린 74.2%로 2주 연속 하락했다고 26일 밝혔다. /연합뉴스

2017-06-26 박주우

文대통령 직무수행 '잘한다' 83%, 추가상승…호남 99%[갤럽]

문재인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83%에 달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 전국 성인 1천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83%로 1주 전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문 대통령이 '잘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10%였고, 7%는 의견을 유보했다. 갤럽은 "내각 인선, 인사청문회가 진행되면서 야당의 반대와 여러 논란이 뒤따르고 있으나. 3주 연속 역대 대통령 직무 긍정률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광주·전라 지역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5%포인트 상승해 99%에 달했다. 서울은 80%, 인천·경기는 84%, 대전·세종·충청은 78%, 대구·경북은 76%, 부산·울산·경남은 77% 등으로 긍정 평가가 모두 75%를 웃돌았다. 연령별로는 직무수행 긍정 평가가 40대 이하에서 90%대 초반, 50대에서 73%, 60대 이상에서 69%로 각각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층에서 95% 이상을 기록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지지층의 약 80%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는 긍정률(37%)보다 부정률(45%)이 높았다. 무당층 평가는 긍정 69%, 부정 13% 등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직무수행 긍정 평가의 이유로 '소통 잘함·국민 공감 노력'(18%), '일자리 창출·비정규직 정규직화(11%), '인사(人事) 잘함'(11%), '서민 위한 노력·복지 확대'(7%), '공약 실천'(7%) 등을 꼽았다. 반면에 부정 평가의 이유로는 '인사 문제'(34%), '공약 실천 미흡'(13%), '독단적·일방적·편파적'(10%), '사드 문제'(6%) 등이 지적됐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50%로, 전주보다 2%포인트 올랐다. 한국당은 10%, 국민의당과 정의당이 7%, 바른정당이 5% 등이었다. 이 중 광주·전라 지역의 민주당 지지율은 74%로 지난주보다 10%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지역 국민의당 지지율은 6%로 5%포인트 하락하며 민주당과 큰 격차를 나타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연합뉴스박수 치는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2017-06-16 연합뉴스

"강경화 임명 찬성 62%, 반대 의견의 2배 넘어"[리얼미터]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임명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반대보다 2배 이상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는 9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의뢰로 전국 유권자 505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4.4%포인트)에서 '강 후보자의 임명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62.1%(매우 찬성 32.4%·찬성하는 편 29.7%)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강 후보자의 임명에 반대한다는 비율은 30.4%(반대하는 편 15.6%·매우 반대 14.8%)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모든 지역에서 찬성 의견이 우세했다. 광주·전라(찬성 73.5%), 경기·인천(69.1%), 대전·충청·세종(63.0%), 부산·경남·울산(58.4%), 서울(57.7%), 대구·경북(55.3%) 순으로 찬성 의견이 높았다.연령별로 보면 40대(찬성 77.3%), 30대(75.7%), 20대(64.4%), 50대(55.4%) 등 5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는 찬성 의견이 압도적이거나 다수였다. 60대 이상에선 찬성 42.8%, 반대 48.9%로 반대 의견이 오차범위 내에서 높았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는 찬성 의견이 78.7%로 압도적이었고, 중도층(57.3%)에서도 찬성 의견이 우세했다. 반면 보수층에서는 찬성(41.6%)보다 반대(55.9%) 의견이 더 많았다. 지지정당별로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압도적인 찬성(84.2%) 의견을 냈다. 정의당 지지층의 찬성 비율도 66.9%로 높았다. 반면 야당인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는 반대(82.2%) 의견이 압도적이었다. 바른정당(반대 59.4%)과 국민의당(52.7%), 무당층(44.4%)에서도 반대 의견이 우세했다. 또 야당이 반대하는 인사청문 후보자의 임명 여부와 관련해선 '국정 정상화를 위해 임명을 강행해도 된다'는 의견이 과반(56.1%)이었다. '여야 협치를 위해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는 의견은 34.2%였다. 현재 자유한국당 등 야당은 강 후보자와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의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에 대체로 부정적인 입장을 내보이고 있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층에서 임명을 강행해도 된다는 의견(78.2%)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정의당 지지층(66.1%)도 임명 강행 의견이 다수였다. 반면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은 임명 강행 반대가 각각 85.6%, 59.3%로 우세했다. 바른정당(51.5%) 지지층에도 철회해야 한다는 의견이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65.3%), 경기·인천(63.1%), 서울(61.9%), 부산·경남·울산(52.4%)에서는 임명강행에 긍정적인 의견이 다수였다.대구·경북(찬성 49.9%-반대 50.1%)과 대전·충청·세종(45.2%-42.7%)에서는 오차범위 내에서 두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별로는 40대 이하와 50대 이상이 엇갈렸다. 30대(73.8%), 40대(69.2%), 20대(65.0%)에서는 임명강행 의견이 압도적이거나 대다수인 반면, 50대와 60대는 지명 철회 의견이 각각 50.5%, 49.6%로 높게 나타났다. /연합뉴스

2017-06-12 연합뉴스

인사정국에 文대통령 지지율 반등…리얼미터 "국정지지율 78.9%"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소폭 반등하며 7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하락했지만 50%대 중반을 유지했다.리얼미터가 지난 5∼9일(6일 제외) 전국 유권자 2천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2.2%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78.9%로 1주 전보다 0.8%포인트 올랐다.문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 평가는 14.7%로 0.5%포인트 상승했다. 나머지 6.4%는 '잘 모름'이었다.리얼미터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있었던 7일 문 대통령 지지도가 반등하기 시작했다. 청문회 과정 속에 지지층이 재결집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지역별로는 호남(92.3%·3.8%p↑), 경기·인천(82.6%·3.8%p↑) 등지에서 상승 폭이 컸다.연령별로는 40대(88.3%·3.1%p↑), 60대 이상(63.7%·1.5%p↑), 30대(87.4%·1.1%p↑) 등에서 올랐다.지지정당별로는 무당층(58.2%·7.4%p↑), 바른정당 지지층(70.8%·4.4%p↑), 자유한국당 지지층(29.0%·3.9%p↑), 국민의당 지지층(74.6%·2.5%p↑)에서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82.4%·1.8%p↑)에서 상승했다.반면 대구·경북(64.7%·7.2%p↓), 50대(73.9%·1.3%p↓), 민주당 지지층(96.2%·1.0%p↓)에서 하락했다.정당지지율은 민주당이 54.2%로 1.4%포인트 내렸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이 여전히 모든 지역과 연령층,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선두를 유지했고 호남에서도 60%대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자유한국당은 14.3%로 1.3%포인트 올랐다. 국민의당은 7.3%로 0.7%포인트 내렸다. 정의당은 0.7%포인트 오른 6.7%, 바른정당은 0.6%포인트 오른 5.9%를 각각 기록했다.이 조사는 1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점심을 먹기 위해 배식해 자리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청와대 제공

2017-06-12 연합뉴스

"文대통령 직무수행 '잘한다' 82%…민주당 지지율 48%"[갤럽]

문재인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82%에 달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7∼8일 전국 성인 1천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82%로 1주 전보다 2%포인트 하락했다. 문 대통령이 '잘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10%였고 8%는 의견을 유보했다. 갤럽은 "역대 대통령 취임 초기 직무 긍정률과 비교하면 문 대통령은 여전히 최고 수준이다. 모든 응답자 특성별로 잘한다는 의견이 우세했다"고 설명했다. 연령별로는 직무수행 긍정평가가 40대 이하에서 90% 내외, 50대는 79%, 60대 이상에서 66%로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층에서 95% 내외를 기록했다. 국민의당·바른정당 지지층의 약 80%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는 긍정률(38%)과 부정률(42%)이 비슷한 수준이었다. 무당층 평가는 긍정 69%, 부정 11%, 유보 20%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 소통 잘함·국민 공감 노력'(19%), '인사(人事)'(9%), '전반적으로 잘한다'(8%), '공약 실천'(7%), '서민을 위한 노력·복지확대'(7%), '일자리 창출·비정규직 정규직화'(5%) 등을 꼽았다. 반면 부정 평가의 이유로는 '인사 문제'(20%), '북핵·안보'(10%), '친북 성향'(9%), '과도한 개혁·성급함'(8%)', '사드 문제'(8%) 등이 지적됐다. 정당지지율은 민주당이 48%로, 전주 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 갤럽은 "민주당이 지지율 하락에도 불구, 여전히 창당 이래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유한국당은 10%, 국민의당은 8%였다. 바른정당과 정의당은 7%로 동률을 이뤘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연합뉴스첫 NSC 전체회의 발언하는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8일 오후 청와대 위기관리센터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소집,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 연합뉴스

2017-06-09 연합뉴스

[리얼미터]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 78.1%… 취임 후 첫 하락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국정 지지율이 떨어져 70%대 후반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의 성인 2천527명을 상대로 여론조사(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1.9%포인트)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은 78.1%를 기록했다.이는 전주대비 6%p 하락한 것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70%대를 기록한 건 취임 이후 처음이다.문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 평가는 14.2%로 4.2%포인트 올랐다. 나머지 7.7%는 '잘 모름'이었다.리얼미터는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본격화한 데다, 사드 발사대 '보고 누락' 파문으로 보수 유권자들이 이탈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정당 지지율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5.6%로 1위를 기록했고, 자유한국당이 13%, 국민의당 8%, 정의당과 바른정당이 각각 6%와 5.3%로 뒤를 이었다.이 조사는 1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7-06-05 박주우

"국민 87%, 文대통령 직무수행 잘할 것"[갤럽]

국민의 87%가 문재인 대통령이 앞으로 직무수행을 잘할 것으로 전망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은 지난 16∼18일 성인 1천4명을 대상으로 앞으로 5년 동안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전망을 물은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이같이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잘못할 것'이라는 답변은 7%였고, 6%는 의견을 유보했다. 갤럽에 따르면 과거 대통령 취임 2주차 기준 향후 5년 직무수행 긍정 전망은 이명박 전 대통령 79%, 박근혜 전 대통령 71%였다. 1993년 제14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취임 1주차 직무수행 전망은 '잘할 것' 85%, '잘못할 것' 6%였다. 노태우·김대중·노무현 대통령 때는 질문이 달라 비교가 어렵다고 갤럽은 밝혔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98%가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전망에 '잘할 것'이라고 답했고, 정의당·국민의당·바른정당 지지층에서도 그 비율이 각각 96%, 86%, 83%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도 '잘할 것'(55%)이란 응답이 '잘못할 것'(32%)보다 많았다. 새 대통령에게 바라는 점이나 하고 싶은 말로는 '초지일관, 초심 잃지 않길 바란다'(11%), '경제 안정·활성화'(9%), '복지와 서민 위한 정책 확대'(7%), '개혁 및 적폐청산, 부정부패 철폐'(6%), '잘했으면 좋겠다, 잘하리라 믿는다'(6%), '나라다운 나라, 공정·정의·상식이 통하는 사회'(6%), '일자리 창출, 청년 실업 대책마련'(5%), '공약 실천'(5%)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정당별 지지율은 민주당 48%, 국민의당과 자유한국당이 각각 8%, 바른정당과 정의당이 각각 7%로 집계됐다. 없음 및 의견유보는 21%였다. 민주당 지지도는 대선 직전보다 13%포인트 오르며 창당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갤럽에 따르면 이는 역대 민주당 계열 정당 지지도 중에서도 가장 높은 것이다. 역대 정당 지지도 최고 수치는 김영삼 대통령 취임 첫해인 1993년 3월과 6월, 당시 여당이던 민주자유당이 기록한 59%였다고 갤럽은 밝혔다.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선 응답자의 60%가 '적합하다', 5%는 '적합하지 않다'고 각각 답했다. 35%는 의견을 유보했다. /연합뉴스시민에게 손 흔드는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국회에서 취임식을 마치고 청와대로 이동하며 환영하는 시민들에게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7-05-19 연합뉴스

"文대통령 인상적 행보는 '적폐청산·개혁' 30.4%"[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후 가장 인상적인 행보는 검찰개혁 등 '적폐청산·개혁'이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는 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18일 리얼미터가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의뢰로 지난 17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4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4%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취임 후 가장 인상적인 행보로 '적폐청산·개혁'을 꼽은 응답자가 30.4%로 가장 많았다.2위는 각국 정상들과의 통화 등 '외교안보적 리더십'으로 22.4%를 기록했다.이어 세월호 기간제 순직 인정 등 '사회통합적 결정'(14.4%), 일자리위원회 등 '민생·경제회복 의지'(11.1%), 커피 산책 등 '파격 소통 행보'(9.8%) 등의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인천(37.6%), 광주·전라(35.0%), 부산·경남·울산(30.1%), 대구·경북(20.5%) 등 4개 지역에서 '적폐청산·개혁'이 1위에 올랐다.반면, 대전·충청·세종(32.8%)과 서울(28.0%)에서는 '외교안보적 리더십'이 가장 인상적이었다는 응답이 제일 많았다.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에서 '적폐청산·개혁'을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40대가 36.4%로 가장 높았고 이어 20대(35.1%), 30대(30.4%), 50대(26.9%) 순이었다. 60대 이상에서는 '외교안보적 리더십'(24.8%)과 '적폐청산·개혁'(24.5%)이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하게 나타났다.지지정당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층(40.4%)과 무당층(24.9%)에서는 '적폐청산·개혁' 응답률이 가장 높았다. 자유한국당(27.7%)과 국민의당 지지층(29.5%)에서는 '외교안보적 리더십'을 선택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또, 정의당 지지층에서는 '사회통합적 결정'(38.1%)이, 바른정당 지지층에서는 '파격 소통 행보'(24.9%)가 가장 높았다.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36.5%)과 중도층(33.2%)에서 '적폐청산·개혁'을 가장 많이 꼽았다. 보수층에서는 '외교안보적 리더십'(28.5%)이 가장 높았다.이 조사는 1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연합뉴스

2017-05-18 연합뉴스

"文대통령 국정운영 '잘할 것 같다' 83.8%"[KSOI 여론조사]

문재인 대통령의 향후 국정운영 수행에 대한 국민의 기대감이 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대선 직후인 10일 성인 1천44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 기대감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83.8%가 '잘할 것 같다'고 응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중 '매우 잘할 것 같다'는 응답은 35.3%, '어느 정도 잘할 것 같다'는 답변은 48.5%였다. 이어 '잘못할 것 같다'는 응답은 10.2%(매우 잘못할 것 같다 2.8%, 어느 정도 잘못할 것 같다 7.4%)였다. 모름·무응답은 6.0%였다. 새 정부 국정운영평가 기준에 대해선 가장 많은 30.4%가 '공약이행'을 꼽았다. 이어 '국민과의 소통'(26.9%), '국정운영의 투명성'(13.6%), '야당과의 소통과 협치'(10.7%), '국정운영의 공정성'(10.6%) 순이었다. 문 대통령의 초기 국정운영 방향과 관련해선 응답자의 59.2%가 '국정개혁을 우선해야 한다'고 답해 '관용과 화해'(38.1%)보다 많았다. 국민통합 과제로는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사회 실현'이 49.2%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보수·진보 갈등 해소'(19.7%), '지역 간 갈등과 차별 해소'(15.1%), '정당간의 대화와 타협'(14.1%) 등이 뒤를 이었다. 새 정부 내각 구성방안에 대해선 '여야를 넘어 인재를 추천받아 등용하는 통합정부'라는 응답 비율이 67.8%로 가장 높았다. '가치와 정책이 비슷한 정당 간의 연대를 통한 연합정부 구성'은 14.7%, '모든 정당 간 연대를 통한 공동정부 구성'은 14.6%로 엇비슷했다.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준 절차와 관련해선 '국회는 국무총리 인준에 최대한 협조해야 한다'는 응답이 44.4%, '정부구성이 늦어지더라도 국무총리의 자질과 능력을 꼼꼼하게 검증해야 한다'는 39.7%였다. '대통령이 여야 협의를 통해 국회에서 국무총리를 추천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13.8%를 차지했다. 한편,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51.2%로 과반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달 30일 조사보다 10.4%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KSOI는 "민주당이 대선 승리로 정당지지도에도 상승효과를 본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자유한국당이 4.6%포인트 하락한 12.2%를 기록했고, 국민의당은 8.1%포인트 떨어진 9.4%로 3위를 차지했다. 그다음으로 정의당(6.7%)과 바른정당(5.9%) 순으로 조사됐다. 향후 민주당과 국민의당의 관계에 대해선 '각 당이 정책을 놓고 협력하고 경쟁하는 관계가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58.1%로, '두 당이 다시 통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21.3%)와 '국회 과반의석 확보를 위한 연합정부 구성'(17.7%) 의견보다 많았다. 한국당과 바른정당의 관계로는 '각 당이 자체 혁신을 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응답(57.7%)이 '보수혁신과 재편을 통해 다시 통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35.2%)보다 우세했다. /연합뉴스문 대통령, 시진핑 국가주석과 통화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청와대 집무실에서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으로부터 걸려온 대통령 당선 축하 전화를 받고 있다. /청와대 제공=연합뉴스

2017-05-11 연합뉴스

국정원장 내정자 서훈 "조건 성숙되면 평양 갈 수 있어"

국가정보원장 내정자인 서훈 전 국정원 3차장이 10일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조건이 성숙되면 평양에 갈 수 있다"고 말했다.서 내정자는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금 남북정상회담 얘기를 꺼내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면서도 "그럼에도 남북정상회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는 "최소한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낮출 수 있어야 한다"며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북핵 문제를 해결할 물꼬를 틀 수 있어야 한다. 그런 조건이 성숙되면 평양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서 내정자는 국가정보원 개혁과 관련해서는 "국정원의 정치개입 근절은 많은 정부에서 시도를 했지만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오늘까지 왔다"며 "개인적으로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설명했다. 서 내정자는 "정치개입, 사찰, 선거개입 등을 근절시켜야 한다"며 "제가 국정원에서 20년 가까이 일했다. 건강한 국정원은 정치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그 열망과 소망을 잘 알기 때문에 반드시 국정원을 정치로부터 자유롭게 만들겠다"고 말했다.그는 "가장 빠르고 효과적으로 정치로부터 떼어놓을 방법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서훈 국정원장 후보자가 10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후보 지명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7-05-10 양형종

'깜깜이 대선' 1강2중2약…막판 조사서 安·洪 2위 쟁탈전

대선 전(前) 여론조사 실시·공표가 금지되는 이른바 '깜깜이 국면'이 3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각 후보는 엿새 앞으로 다가온 대선 승리를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각 후보는 전날까지 조사돼 공표되고 있는 막판 여론조사 결과들을 주시하면서 막판 판세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특히 해수부가 부처 자리를 늘리려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측과 세월호 '인양 시기 지연' 등에 대해 거래를 시도한 정황이 있다고 주장한 전날 SBS 보도를 놓고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측이 맹공에 나서면서 난타전이 벌어졌다. 2위 자리 치열한 다툼을 벌이고 있는 안 후보와 홍 후보 측은 '대역전'을 위해 관련 의혹에 대한 공세를 강화할 것으로 보여 막판 뜨거운 쟁점으로 떠오르는 양상이다. 문 후보 측 송영길 총괄선대본부장은 브리핑에서 "박근혜 정권이 인양 의지가 없어서 대통령의 눈치를 보는 해수부가 고의로 인양을 늦춘다는 의혹이 있었지, 이걸 문 후보와 연결하는 것은 적반하장이고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했다. 문 후보 측 선대위 김태년 특보단장은 "최악의 가짜뉴스"라고 비판했다. 홍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충격적"이라면서 "압력을 받아 기사를 내려버린 SBS도 정상적 언론이 아니다. 집권하면 철저히 조사해서 응징하겠다"고 말했다. 상임중앙선대위원장인 정우택 한국당 원내대표는 "충격보도가 사실이라면 문 후보는 당장 오늘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후보 측의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참담하다, 사람이 해서는 안 될 일"이라면서 문 후보를 향해 "일말의 양심이 있으면 당장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런 상황에서 '깜깜이 국면'을 앞두고 2일까지 조사된 각종 여론조사가 무더기로 쏟아져 나온 가운데 안 후보와 홍 후보간 치열한 접전이 벌어졌다. 대부분의 조사에서는 안 후보가 홍 후보를 오차 범위내에서 앞섰지만 한 조사에선 두 후보가 동률을 기록했고, 한 여론조사에서는 홍 후보가 안 후보를 오차범위내에서 앞서는 이른바 '실버크로스'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2일 전국 성인 1천15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4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적용,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문 후보는 전주보다 2%포인트 떨어진 3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안 후보가 4%포인트 떨어진 20%, 홍 후보가 4%포인트 오른 16%로 추격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1%포인트 오른 8%,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2%포인트 오른 6%로 각각 조사됐다. 동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1~2일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 3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적용,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문 후보는 40.2%의 지지를 받았다. 이어 안 후보는 19.9%로 17.7%인 홍 후보를 오차범위내에서 앞섰다. 심 후보는 8.1%, 유 후보 5.7%로 나타났다. 쿠키뉴스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1~2일 전국 성인남녀 1천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0%포인트, 3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적용,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는 '내일이 대통령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36.1%가 문 후보를 택했다. 안 후보는 22.3%, 홍 후보 16.9%, 심 후보 8.7%, 유 후보 3.6%로 나타났다. 서울경제신문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1천명을 상대로 1~2일 조사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 3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적용,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는 '내일이 대통령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문 후보가 38.0%로 선두를 유지했다. 안 후보는 21.0%로 문 후보와의 격차가 17%포인트로 벌어졌다. 홍 후보는 16.8%로 오차범위 내에서 안 후보와 접전을 벌였다. 심 후보 11.2%, 유 후보 4.0%를 기록했다. 반면 YTN과 서울신문이 마크로밀엠브레인에 의뢰해 2일 전국 성인남녀 2천5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 3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적용,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문 후보는 40.6%로 1위를 지킨 가운데 홍 후보가 19.6%로 안 후보(17.8%)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이른바 '실버크로스'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심 후보 7.2%, 유 후보 4.2%로 조사됐다.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1∼2일 전국 유권자 1천16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4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적용,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문 후보는 대선후보 확정 직후인 4월17∼18일 조사보다 1.4%포인트 떨어진 42.4%를 기록했다. 홍 후보는 4월 중순보다 8.4%포인트 오른 18.6%로 같은 기간 13.7% 하락한 안 후보와 공동 2위에 올랐다. 심 후보는 3.1%포인트 오른 7.3%, 유 후보는 1.7%포인트 오른 4.9%로 각각 집계됐다. 한편 자유한국당 부설 여의도연구원은 1~2일 전국 성인남녀 2천18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1%포인트)에서 홍 후보가 안 후보를 앞서 2위에 올랐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불기 2561년 부처님오신날인 3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왼쪽 부터), 자유한국당 홍준표, 국민의당 안철수,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합장하고 있다.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는 대구 동화사에서 열린 기념행사에 참석했고 나머지 후보들은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봉축 법요식에 참석했다. /연합뉴스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시작을 하루 앞둔 3일 오전 세종시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세종시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최종 점검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7-05-03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