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朴대통령 지지도 31.4%…TK서도 부정적 평가 앞서" [리얼미터]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기반인 대구·경북(TK)에서도 국정 운영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긍정적 평가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밝혔다.이 같은 현상은 지난해 2월 첫주 이후 15개월 만에 처음이라고 리얼미터는 설명했다. 리얼미터가 지난 18~22일 전국 성인 유권자 2천536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 여론조사(신뢰수준 95%±3.1%p)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는 취임 후 최저치였던 지난주보다도 0.1%포인트 하락한 31.4%로 나타났다.'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는 1.2% 포인트 상승한 63.5%로 지난주에 이어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지역별로 보면 특히 TK에서 '잘못한다' 49.2%, '잘한다' 46.6%를 기록, 부정적 평가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충청권(대전·충청·세종)에서는 국정 지지도가 지난주 42.9%에서 8.8%포인트나 낮은 34.1%로 급락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1.1%포인트 상승한 31.5%로, 새누리당(28.1%)을 오차 범위에서 앞서며 선두를 지켰다.국민의당은 0.2%포인트 하락한 23.7%를, 정의당은 0.5%포인트 내린 8.5%를 각각 기록했다.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더민주 문재인 전 대표가 지난주보다 2.3%포인트 오른 27.0%를 기록, 15주 연속 선두를 수성했다.문 전 대표는 지역별로 호남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1위에 올랐으며, 호남에서도 반등세(1.5%포인트 상승)를 보였다.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0.5%포인트 하락한 18.4%로 2위를 지켰고, 여권 주자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3위(9.6%)에 머물렀다.이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7.8%, 박원순 서울시장 5.4%, 더민주 김부겸 당선인 4.3%,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 3.7%로 뒤를 따랐다.자세한 조사 개요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연합뉴스박근혜 대통령이 21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과학기술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6-04-25 연합뉴스

갤럽 "朴대통령 지지도 29%·새누리 30%… 정부 출범후 최저"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국정 지지도가 급락해 현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로 동반 추락했다고 여론조사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22일 밝혔다. 갤럽이 지난 19~21일 성인 남녀 1천4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 95%±3.1%p)에 따르면, 박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29%에 머물렀다. 이는 지난주보다 10%포인트 급락한 것으로, 취임 이후 가장 낮았던 지난해 1월 4주차, 2월 1주차, 6월 3주차 조사 때의 29%와 동률을 이뤘다. 작년 초엔 연말정산 증세 논란으로, 작년 중반엔 메르스 확산으로 여론이 악화된 바 있다. 반면 박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못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58%로 지난주보다 10%포인트 상승, 긍정적 답변과 부정적 답변의 격차가 29%포인트로 벌어졌다. 박 대통령의 세대별 국정 지지도는 20대에서 11%로 가장 낮았고, 60대 이상에서 35%로 가장 높았다. 부정 평가의 이유는 소통 미흡(20%)과 경제 정책(15%), 독선·독단(12%) 등의 순서로 많았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이 30%로 여전히 선두를 지키긴 했지만, 지난주보다 7%포인트 급락해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특히 국민의당은 지지율이 전주보다 8%포인트나 급등, 창당 이후 최고치인 25%까지 치솟으면서 더불어민주당을 제치고 처음으로 야권 1위에 올랐다. 더민주도 4%포인트의 지지율을 보태 올해 들어 최고치인 24%를 기록했지만, 급상승세를 보인 국민의당에 밀리고 말았다. 정의당의 지지율은 7%로 지난주와 변함없었다. 이 같은 정당 지지율은 4·13 총선에서의 정당 비례대표 득표율과 비슷한 양상이라고 갤럽은 설명했다. 총선 비례대표 득표율은 새누리당 33.5%, 더불어민주당 25.5%, 국민의당 26.7%, 정의당 7.2%, 기타 정당 7.0%였다. 이번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연합뉴스생각하는 박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과학기술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6-04-22 연합뉴스

"朴대통령 지지도 31.5% 취임후 최저… 더민주 첫 1위"

새누리당의 참패로 끝난 20대 총선 직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지지율이 동반 폭락한 것으로 18일 나타났다.특히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취임 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새누리당도 급락세를 보이며 19대 국회 들어 처음으로 정당지지도에서 선두를 더불어민주당에 내줬다.리얼미터가 지난 14∼15일 남녀 유권자 1천12명을 상대로 한 전화 여론조사(휴대전화 62% 유선전화 38%, 표본오차 95%±3.1%p)에서 박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긍정평가)는 31.5%를 기록, 지난주보다 8.1% 포인트 하락했다.이는 박 대통령의 취임 후 약 3년 2개월 동안 해온 국정지지도 추이 주간집계에서 가장 낮은 수치라고 리얼미터는 밝혔다.기존 최저 지지율은 '비선 실세 국정개입 논란'과 '연말정산 세금폭탄 후폭풍', 유승민 원내대표 시절 당·청 갈등이 잇달아 발생했던 2015년 2월 1주차에 기록했던 31.8%였다.'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 역시 62.3%로 7.8% 포인트 급등, 취임 후 현재까지 가장 높았던 2015년 2월 1주차와 동률을 이뤘다.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는 30.8% 포인트로, 이 역시 박 대통령 취임 후 가장 큰 폭으로 벌어진 비율이다.리얼미터는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이른바 '집토끼'로 불리는 대구·경북, 60대 이상, 보수층에서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을 비롯해 대부분 지역·연령·이념층에서 지지층 이탈이 급격하게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실제로 지역별로 살펴볼 때 새누리당의 텃밭인 대구·경북(56.3%→48.8%)에서 7.5%포인트 하락했고, 부산·경남·울산(47.1%→31.0%)의 하락폭은 16.1%포인트로 가장 컸다. 정당 지지도는 더민주가 30.4%(2.8%포인트 상승)로 창당 후 첫 1위에 올라섰다.국민의당도 5.4%포인트 급상승한 23.9%를 기록하며 창당 후 최고 지지율을 기록했다. 새누리당은 7.3%포인트 하락한 27.5%로 2위로 밀려났다.정의당 역시 1.3%포인트 오른 9.0%로 역시 최고 지지율을 경신했다.특히 새누리당의 경우 총선 참패에 따른 지지층 이탈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과 함께 여권의 '정치적 안방'인 부산·경남·울산(43.0%→31.9%)에서 새누리당에 대한 정당 지지도가 11.1%포인트 떨어져, 오히려 더민주가 부산·경남·울산에서 전주보다 8.1% 포인트가 급등한 34.1%를 차지해 정당지지도 1위를 기록했다.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문재인 전 더민주 대표(24.7%)가 14주 연속 1위에 올랐다. 그 뒤를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18.9%)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10.1%),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8.7%) 등의 순이었다. 특히 문 전 대표는 광주·전라(15.9%→23.5%)에서 지지도가 큰 폭으로 올랐고, 부산·경남·울산(18.6%→27.4%)에서도 김무성 전 대표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안 대표 역시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당을 원내 3당으로 끌어올리며 지지층을 결집, 18.9%로 자신의 최고 지지율을 경신하며 오 전 시장을 밀어내고 2위로 올랐다.반면 김무성 전 대표의 지지율(8.7%)은 당 대표 선출 직전이었던 2014년 7월 2주차(7.0%) 이후 약 2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지지율을 기록했다.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연합뉴스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오전 한-노르웨이 정상회담을 위해 청와대를 방문한 베르크 노르웨이 총리를 영접하기 위해 본관 현관으로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2016-04-18 연합뉴스

경인일보 여론조사 당선자 정확한 예측

20대 총선을 앞두고 경인일보가 실시한 여론조사가 개표결과 적중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12일 수원정 선거구를 시작으로 경기·인천지역 모두 21곳의 선거여론조사 중 18곳에서 후보지지도와 당선가능성 등에서 당선자를 정확하게 예측했다. 나머지 3곳도 오차범위내 접전을 펼친 것으로 드러났다.경인일보는 전국 최고의 격전지로 꼽혔던 수원무에서 김진표 후보의 당선을 정확히 예측했다. 지난달 12일부터 지난 3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중 수원정(박광온)·의정부을(홍문종)·안양동안갑(이석현)·부천소사(김상희)·고양갑(심상정)·고양정(김현미)·시흥갑(함진규)·하남(이현재)·용인정(표창원)·김포갑(김두관)·화성병(권칠승)·인천계양을(송영길)·인천남갑(홍일표)·인천남을(윤상현)(이상 후보지지도)과 수원갑(이찬열)·안산상록을(김철민)(이상 당선가능성)에서도 예상이 적중했다.특히 수원갑·수원정·수원무·고양갑·용인정·화성병·시흥갑·김포갑 등 이번 총선부터 선거구가 분구된 8곳의 경우 100%의 적중률을 기록했다.이는 자동응답시스템(ARS)을 이용해 유선전화만 하는 다른 언론사의 여론조사 방법과 다르게 경인일보의 선거여론조사는 유선뿐만 아니라 휴대전화에도 기계가 아닌 사람이 직접 물어보는 면접조사를 벌인 덕분이다.이는 대한민국 광복과 함께 시작한 경인일보가 경기·인천지역의 가장 신뢰받는 언론사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다./전시언기자 cool@kyeongin.com

2016-04-14 전시언

[총선 4·13 여론조사·인천 서구 을] 황우여 vs 신동근 2.7%p차 박빙

당선가능성은 20%p 이상차후보인지도 '74.5%-62.7%'인천 서구을에서는 '5선' 국회의원인 새누리당 황우여 후보와 '5번째'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후보가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픽 참조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 CNR·케이엠조사연구소(주)에 의뢰해 지난 4~5일 인천 서구을 유권자 5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유선전화면접·모바일조사 방식)를 실시한 결과, 새누리당 황우여 후보는 27.8%,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후보는 25.1%의 지지도를 얻어 두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선두다툼을 벌이고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당 허영 후보는 9.1%의 지지도를 얻었다. 지지후보가 없다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8.0%였다.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 28.3%, 더불어민주당 18.5%, 국민의당 10.9%, 정의당 5.0%, 기타 정당 1.0%, 없다 36.3%로 집계됐다. 새누리당 황우여 후보는 정당지지도 수준의 개인 지지도를 얻은 반면,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후보는 정당지지도보다 높은 지지도를 보인 점이 눈에 띈다. 후보 인지도(복수 응답)에서는 새누리당 황우여 후보가 74.5%로 세 후보 중 가장 높았다.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후보는 62.7%, 국민의당 허영 후보는 49.1%였다. 아는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16.1%였다. 각 후보의 당선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선 후보 간 격차가 다소 벌어졌다. 새누리당 황우여 후보는 지지도보다 높은 39.9%를 기록했지만,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후보는 지지도보다 적은 18.3%를 얻는 데 그쳤다. 국민의당 허영 후보는 2.4%를 얻었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9.4%였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는 ±4.4%포인트다. 2016년 3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경인일보·한국CNR·케이엠조사연구소(주) 여론조사는 = 지난 4~5일 '서구을' 지역 내 만 19세 이상 남녀 유권자 501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유선 전화면접조사(RDD·임의전화걸기) 방식으로는 341명(응답률 18.2%)이, 모바일 조사로는 160명(응답률 81.2%)이 각각 응답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포인트. 2016년 3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2016-04-06 이현준

[총선 4·13 여론조사·인천 서구 을] 38% 부동층·40대 표심… '금배지 열쇠' 쥐고 있다

새누리 황우여 50·60대 선호더민주 신동근 20·30대 우세40대 26.6%-26.3% '초접전'"당선 가능후보 몰라" 39.4%인천 서구을 선거구는 '중진의 힘'을 내세우며 이 지역에 처음 출마한 5선 국회의원 새누리당 황우여 후보와 '지역 인물론'을 강조하며 5번째 국회의원 도전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후보 간 대결이 뜨겁다. 여기에 국회의원 선거에 처음 나선 국민의당 허영 후보가 '3자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새누리당 공천과정에서 탈락했다가 무소속으로 도전한 홍순목 후보는 최근 후보직을 사퇴했다. 강화군과의 선거구 분리 후 처음 치러지는 이번 총선에서 어떤 후보가 금배지를 차지하게 될지 관심이다. ┃그래픽 참조■'초박빙' 선두다툼경인일보의 지난 4~5일 여론조사에서는 새누리당 황우여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후보가 오차 범위내 박빙 승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우여 후보의 지지도는 27.8%, 신동근 후보는 25.1%로, 두 후보 간 격차는 2.7%포인트에 불과했다. 적극 투표의사층에서의 두 후보 간 격차는 더욱 좁혀졌다. 황 후보는 31.6%, 신 후보는 30.8%로 격차가 1%포인트 미만으로 떨어졌다. 황우여 후보는 50대와 60대 이상에서 신동근 후보보다 높은 지지도를 보였고, 신동근 후보는 20대(19세 포함)와 30대에서 황우여 후보를 앞섰다. 40대에선 황 후보와 신 후보가 각각 26.6%, 26.3%를 얻어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다. 지역별로도 '검단 1·2·3·4·5동'과 '검암경서동, 연희동' 등 두 개 권역에서 두 후보가 오차 범위 내 각축을 벌였다. 국민의당 허영 후보는 9.1%의 지지도를 얻었다. 당선 가능성은 새누리당 황우여 후보(39.9%)가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후보(18.3%)보다 20%포인트 이상 앞섰다. 이번 조사를 진행한 한국 CNR 관계자는 "당선 가능성은 당의 조직력을 나타내는 게 일반적"이라며 "당 조직력 면에선 새누리당이 앞서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두터운 부동층과 40대가 관건새누리당 황우여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후보가 박빙의 대결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40%에 가까운 부동층이 어떤 후보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정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지지후보가 없다'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8.0%에 달했다. 당선 가능한 후보가 누구인지 잘 모르겠다는 답도 39.4%나 됐다. 40대 유권자가 열쇠를 쥐고 있다는 전망도 있다. 한국 CNR 관계자는 "20·30대는 야권 후보를, 50·60대는 여권 후보를 지지하는 경향이 비교적 뚜렷했다"며 "유권자 수가 가장 많은 40대의 표심이 승부를 가를 수 있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경인일보·한국CNR·케이엠조사연구소(주) 여론조사는 = 지난 4~5일 '서구을' 지역 내 만 19세 이상 남녀 유권자 501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유선 전화면접조사(RDD·임의전화걸기) 방식으로는 341명(응답률 18.2%)이, 모바일 조사로는 160명(응답률 81.2%)이 각각 응답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포인트. 2016년 3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2016-04-06 이현준

"내일부터 깜깜이"…막판 초박빙 격전지 판세는

4·13 총선을 1주일 앞둔 6일까지 각종 여론조사 결과, 전국 주요 격전지에서 유권자들의 표심이 요동치는 것으로 드러났다.후보간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접전이 이어지는가 하면, 일부 지역에선 여론조사마다 순위가 바뀌는 것으로 조사돼 각 당 및 후보들의 긴장도를 높이고 있다.6일을 기점으로 '열전 13일'의 공식선거운동기간이 반환점을 돌게 됨에 따라 여야는 선거운동 후반전에서는 전략지역에 선거운동을 집중해 승기를 굳히거나 열세를 만회하기 위한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하지만 오는 7일부터 일반 유권자들은 이와 같은 선거판의 흐름을 읽을 수 없는 '깜깜이 상태'에서 후보를 선택하게 된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6일 전부터 선거일 투표마감시간까지는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할 수 없다고 규정돼 있기 때문이다. 지난 1일부터 6일 오후 2시까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에 등록된 여론조사 결과는 총 334개로, 이 중 수도권 139개(서울 49개, 인천 16개, 경기 74개), 호남 98개(광주 31개, 전남 34개, 전북 33개) 등 수도권과 호남에 전체 조사의 70%가 집중된 것으로 파악됐다. 수도권은 전통적으로 총선 전체의 판세를 좌우하는 최대 요충지이고, 호남은 야권분열로 인해 불꽃 튀는 주도권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 여당 텃밭인 영남권도 무소속 후보들의 선전으로 예년에 비해 관심선거구가 늘었다.◇수도권, 3자대결구도로 초박빙 지역 속출 =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는 이번 총선이 3자대결구도가 되면서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초박빙 접전 지역이 속출하고 있다.서울에서는 새누리당 황춘자 후보와, 공천탈락에 반발해 새누리당을 탈당한 더불어민주당 진영 후보가 맞붙은 용산이 최대 격전지로 꼽힌다.연합뉴스·KBS가 의뢰한 코리아리서치의 4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 결과 황 후보 35.2%, 진 후보 31.9%로 황 후보가 근소하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달 28일 조선일보가 의뢰한 미디어리서치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3%포인트)에서는 진 후보가 34.7%로 황 후보(30.9%)에 앞섰었다. 서울 서대문갑에선 다섯번째 대결을 벌이는 새누리당 이성헌 후보와 더민주 우상호 후보의 혼전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YTN가 의뢰한 마이크로밀엠브레인의 지난 2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에선 우 후보가 41.8%, 이 후보가 38.3%였지만, 문화일보가 의뢰한 포커스컴퍼니의 4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에선 이 후보가 39.9%, 우 후보가 36.4%로 결과가 뒤집어졌다.서울 중·성동갑의 경우 지난 5일 YTN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 결과 새누리당 김동성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후보가 36.2%로 동률을 이뤘다.'수·용·성 벨트'로 불리는 경기 수원과 용인, 성남 지역 판세는 자고 일어나면 바뀔 정도로 치열하다.경기 용인정의 경우 지난달 30일 한국일보가 의뢰한 코리아리서치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에선 더민주 표창원 후보가 36.9%, 새누리당 이상일 후보 29.4%였지만, 지난 4일 서울경제가 의뢰한 리얼미터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에선 이 후보가 37.7%, 표 후보 32.0%로 전세가 뒤집어졌다.경기 수원무는 지난달 24일 연합뉴스·KBS가 의뢰한 코리아리서치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에선 더민주 김진표 후보 39.7%, 새누리당 정미경 후보 32.2%였지만, 4일 서울경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에선 정 후보 38.4%, 김 후보 33.2%로 양상이 변했다.◇호남권, 더민주·국민의당 쟁탈전 치열 = 호남권에서는 더민주와 국민의당간 접전 양상이 뚜렷했다. 전북 전주병의 경우 지난달 23일 KBS·연합뉴스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 결과 더민주 김성주 후보가 42.2%로, 국민의당 정동영 후보 32.6%에 앞섰다. 하지만 4일 서울경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에선 정 후보가 38.3%로, 33.3%의 김 후보를 제쳤다.전북 전주을에서는 MBN이 의뢰한 리얼미터의 4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결과 더민주 최형재 후보 28.0%, 국민의당 장세환 후보 27.6%, 새누리당 정운천 후보 26.3% 등으로 불꽃튀는 3파전이 전개됐다. 충북 청주 흥덕의 경우 4일 조선일보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3%포인트) 결과 더민주 도종환 후보 32.4%, 새누리당 송태영 후보 29.9%로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었다.◇영남권, 무소속 돌풍 선거까지 이어질까= 영남권에서도 새누리당에서 이탈한 무소속 후보들과 일부 더민주 후보들의 선전으로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격전지가 여럿 나타났다. 연합뉴스·KBS의 5일 여론조사(신뢰도 95%에 표본오차 ±4.4%포인트)에 따르면 부산 북·강서갑에서 새누리당 박민식 후보가 43.3%의 지지율로 더민주 전재수 후보(41.6%)와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다.같은 조사에서 대구 동갑의 경우 새누리당 정종섭 후보(38.5%)와 친(親) 유승민계 무소속 류성걸 의원(38.4%)이 0.1% 포인트 차이의 초접전 양상이었다. 또 같은 조사에서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에서도 새누리당 엄용수 후보(36.4%)와 무소속 조해진 후보(33.9%)가 오차 범위 내 경합 양상이었다.◇"부동층을 잡아라"…여야, 막판 7일 선거전략 재점검 = 유권자 표심의 변화를 읽을 수 없는 가운데 7일간의 후반 선거전이 전개되자 여야는 선거전략을 재점검하고 나섰다.무엇보다도 각 당은 아직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부동층 흡수에 총력을 다할 태세다.새누리당은 "박근혜 정부가 식물정부가 돼선 안 된다"고 읍소하며 새누리당에 등을 돌린 보수성향 유권자와 장년층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내부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을 때 특히 적극투표층의 표심 이탈이 심각한 걸로 나타났다"며 "이를 알려야 하는데 중요한 수단이 빠지게 돼 답답하다"고 말했다.더민주는 국민의당과의 야권 주도권 경쟁에서 벗어나 새누리당과의 일대일 대결구도를 부각시켜 '여당의 독주를 견제할 제1야당에 투표해달라'고 호소한다는 전략이다.더민주 당직자는 "이번 총선 여론조사가 범람하면서 유권자를 혼란에 빠뜨린 측면이 있다"며 "여론조사와 무관하게 우리 당 캠페인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국민의당은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당 지지도가 상승세였음을 강조하며 일부 야당 지지층의 사표(死票)우려 심리를 방지하고 새누리당 이탈층의 지지를 끌어낸다는 방침이다.국민의당측은 "당 지지도가 오르면서 후보나 지지층 모두 고무된 상태에서 선거를 치를 수 있게 됐다"면서도 "우리 당에 대한 견제가 한층 강해지는 만큼 모든 면에서 신중을 기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2016-04-06 연합뉴스

[총선 4·13 여론조사·수원 무] 김진표 33.3% vs 30.4% 정미경 '접전'

당선가능성은 36.5%-29.6%'부동층 30% 향배' 귀추 주목수원무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새누리당 정미경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후보가 지지도와 당선 가능성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픽 참조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 CNR·케이엠조사연구소(주)에 의뢰해 지난 3~4일 수원무 선거구 만 19세 이상 유권자 510명을 대상으로 1대1 전화면접(RDD·임의번호걸기)·모바일조사 등 방식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후보 지지도'에서 새누리당 정미경 후보가 30.4%, 더민주 김진표 후보가 33.3%를 기록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당 김용석 후보는 5.2%, 민중연합당 김식 후보는 1.0%로 집계됐다. '없다/모르겠다'는 응답이 30.1%여서 부동층의 향배가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더민주 김진표 후보가 36.5%로, 새누리당 정미경 후보(29.6%)를 오차범위내에서 앞서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당 김용석 후보 2.1%, 민중연합당 김식 후보 0.8%, '모르겠다'는 31.0%다.'후보 인지도' 설문에서도 더민주 김진표 후보(73.4%)가 새누리당 정미경 후보(64.0%)보다 응답률이 높았다. 국민의당 김용석 73.4%, 민중연합당 김식 30.3%, '아는 후보없다'는 16.1%였다. '정당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는 새누리당 응답이 29.0%, 더민주 응답은 23.7%로 나왔다. 국민의당과 정의당은 각각 8.8%, 5.3%였다. 기타 정당은 0.6%, '없다'는 32.6%다.이번 여론조사는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3%포인트이다. 유선 전화면접조사(RDD·임의전화걸기) 응답률은 14.8%였고, 모바일조사 응답률은 87.4%였다. 2016년 2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자세한 조사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전시언기자 cool@kyeongin.com ※경인일보·한국 CNR·케이엠조사연구소(주) 여론조사는 = 지난 3~4일 수원무 지역 내 만 19세 이상 남녀 유권자 51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유선 전화면접조사(RDD·임의전화걸기) 방식으로는 330명(응답률 14.8%)이, 모바일 조사로는 180명(응답률 87.4%)이 각각 응답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3%포인트. 2016년 2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2016-04-05 전시언

[총선 4·13 여론조사·수원 무] 헌정 사상 첫 '무' 선거구… 여·야 대표 주자 '초박빙'

정미경-김진표 재선-3선 대결표심성향 비등 40대 승부 분수령영통2·세류1·2·3동 金 다소 우세헌정사상 전국에서 처음으로 생긴 무(戊) 선거구. 힘겨운 진통 끝에 탄생한 수원무(세류·권선·곡선·영통·태장동 일원) 선거구는 그 이름에 걸맞게 초박빙의 승부를 연출하고 있다. 검사와 변호사를 거쳐 '여당 3선'을 노리는 새누리당 정미경 후보와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교육인적자원부 장관에다 '3선' 국회의원을 역임한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후보와의 대결은 개표 마지막 순간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할 전망이다.■ 지지 성향 뚜렷한 청년층과 노년층 = 후보지지도를 묻는 질문에 김진표 후보는 만19~29세 37%, 30대 46.0%를 얻어 정미경 후보(15.4%·19.7%)보다 높은 지지를 얻었다. 반면 50대와 60대 이상에서는 정 후보가 각각 38.6%·53.4%의 지지를 얻어 같은 연령대에서 각각 30.2%· 10.9%를 얻은 김 후보를 앞섰다. 특히 40대 지지성향에서는 정 후보 35.9%, 김 후보 32.0%로 비슷한 수치를 보여 40대의 표심을 누가 더 차지하느냐가 이번 승부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래픽 참조■ 지역별 지지성향 = 수원무 선거구의 득표율을 분석한 결과 18대 총선에서는 한나라당이 3만433표로 통합민주당(2만8천938표)에 우위를 보였고, 19대 총선에서는 새누리당이 3만4천39표, 민주통합당이 4만5천표를 얻어 야권 우위를 보인 바 있다. 여야 지지율이 고정적이지 않다는 뜻이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정미경·김진표 두 후보의 지지율은 영통2동과 세류1·2·3동의 합산 결과 김 후보가 31.7%, 정 후보가 27.8%로 나타났다. 권선1·2동, 곡선동, 태장동의 지지율 합산결과는 김 후보가 34.5%, 정 후보가 32.2%로 김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조금 앞서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시언기자 cool@kyeongin.com ※경인일보·한국 CNR·케이엠조사연구소(주) 여론조사는 = 지난 3~4일 수원무 지역 내 만 19세 이상 남녀 유권자 51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유선 전화면접조사(RDD·임의전화걸기) 방식으로는 330명(응답률 14.8%)이, 모바일 조사로는 180명(응답률 87.4%)이 각각 응답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3%포인트. 2016년 2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2016-04-05 전시언

4·13 총선 여론조사 1천건 돌파…"추이 읽는데 참고해야"

4·13 총선을 앞두고 관련해서 실시된 여론조사가 1천개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등록된 20대 총선 관련 등록된 여론조사는 총 1천55개다. 가장 최근 치러진 전국단위 선거인 2014년 6·4 지방선거 당시의 816건에 비해 30% 가까이가 늘어난 수치다.여론조사는 선거 때마다 유권자의 표심을 파악하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돼 왔다. 정당은 선거전략 수립에, 유권자들은 여론의 흐름을 읽는데 유용하게 쓰이곤 한다. 특히 최근에는 각종 여론조사 기법 및 통신기술의 발달에 따라 언론사들이 전문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가 하루에도 여러건씩 발표된다. 지난 2014년 2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에 따라 도입된 여론조사 등록제도는 이 같은 관심을 반영하는 동시에 무분별한 여론조사의 난립을 방지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보도할 때에는 반드시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 홈페이지에 등록하도록 한 제도다. 문제는 이런 여론조사가 실제 유권자의 표심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는 지다. 여론조사의 객관성과 신뢰성은 모집단을 반영하는 표본추출이 이뤄졌는지, 설문항목이 잘 설계돼 있는지, 어떤 조사기법을 사용했는지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특히 가정마다 유선전화를 두지 않고 휴대전화만을 사용하는 추세에 반해 최근까지도 대부분의 여론조사가 유선전화를 활용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한계로 지적된다.현행 공직선거법상 '휴대전화 안심번호'를 활용한 여론조사는 정당만 할 수 있게 돼 있을 뿐 아니라 안심번호 전환에 들어가는 비용을 고려하면 일반 여론조사기관이나 언론사에서 이를 사용하기는 쉽지 않다.여론 조사의 수요는 높지만 제도적 한계가 있는 셈이다. 이 때문에 여론조사 결과가 유선전화를 많이 쓰는 중장년층에 치우칠 수밖에 없고, 상대적으로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적고 휴대전화 활용도가 높은 젊은 유권자의 여론은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법적으로 안심번호는 정당의 경선조사나 정책용 조사로만 쓸 수 있다고 명시돼 있는데 언론사에서도 활용 가능하도록 보완이 필요하고, 안심번호 한 건당 330원에 달하는 전환 비용도 실제 평균 수천 개에 달하는 샘플 규모를 고려하면 조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이 같은 유선전화 여론조사의 한계는 각 정당에서도 한목소리로 지적하고 있다. 새누리당 권성동 선대위 전략본부장은 통화에서 "각종 언론에서 하는 여론조사는 대부분 유선전화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을 채택하는데 이는 정확도가 떨어진다"면서 "실제 여의도연구원에서 안심번호를 도입해서 한 여론조사 결과와는 상당히 큰 차이가 났다"고 말했다.구체적으로는 "유선전화 여론조사의 경우 지난 19대 총선 때를 비춰보면 새누리당 후보 지지도는 강원도·영남은 5% 포인트, 수도권은 15∼20%포인트까지 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선대위 종합상황실장도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조사 기법의 문제"라면서 "안심번호는 정당만 사용할 수 있는 만큼 언론사 여론조사는 대부분 유선전화로 하는 것인데, (실제 결과와) 상당히 편차가 많다"고 지적했다.그 예로 "서울 영등포의 경우 더민주가 10% 포인트 가량 뒤지는 것으로 나오는데 (유·무선 전화를 혼합한) 자체조사로는 오차 범위 안에서 붙어 있다"면서 "그런 경우가 몇 군데 된다"고 말했다. 때문에 여론조사 결과를 볼 때 지지율 수치 자체보다는 여론 변화의 추이를 읽는데 유용한 참고 자료로 활용해야 한다는게 여론조사 전문가들의 말이다. /연합뉴스

2016-04-05 연합뉴스

4·13 총선 언론사 여론조사로 본 '인천 판세'

19회중 16회 '지지도 1위' 일치이념 대신 이해관계 따라 결정전체 인구 21.6% 가장 큰 비중50대보다 낮은 투표율도 '변수'인천지역 40대 유권자의 선택이 4·13 총선 결과를 좌우할 열쇠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인천 전체 유권자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40대의 지지 성향이 뚜렷하지 않기 때문이다.경인일보를 비롯한 각 언론사가 20대 총선에 맞춰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진행한 19차례의 인천지역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해 보면, 40대에서 가장 높은 지지도를 보인 후보가 전체 1위를 차지한 경우는 84.2%(16회)에 달했다. 30대 이하와 50대 이상의 성향은 비교적 뚜렷하게 나타났다.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과 남동구갑, 남동구을, 부평구갑, 계양구을, 서구갑, 서구을 등에선 야당 후보를 지지하는 30대의 성향과 여당을 지지하는 50대의 성향이 확연히 구분됐다. 그러나 이들의 선택과 40대의 경우는 달랐다. 전문가들은 2030세대와 5060세대 사이에 있는 '끼인 세대' 40대의 경우, 여야 구분 없이 자신의 처지와 이해관계에 따라 후보를 선택하는 경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교육과 교통, 주거, 복지 등 관심 분야가 복합적인 데다 이슈별로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성이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선거의 인천지역 40대 유권자 수는 51만4천720여 명으로, 전체 유권자 237만8천230여 명 가운데 21.6%를 차지한다. 30대는 19%, 50대는 20.9%를 차지하고 있다. 연령대별 인구 중 가장 큰 비중이다.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 대표는 "40대는 경제적 안정을 추구하면서도 정치·사회적으론 불만이 큰 세대로 볼 수 있다"며 "40대가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에선 이번 선거의 캐스팅 보트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40대가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큰 만큼, 당선을 노리는 여야 후보들은 이들을 위한 공약과 정책 마련에 공을 들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선 40대의 투표율이 변수가 될 것이라는 해석이 있다. 40대 투표율은 최근 세 차례(17, 18, 19대)의 총선에서 최저 47.9%, 최고 66.0%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50대의 투표율은 최저 60.3%에서 74.8%였다. 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역대 총선을 보면 40대 유권자가 가장 많지만, 투표율 면에서 50대 이상 연령대를 따라가지 못한다"며 "40대가 얼마나 투표장으로 향하느냐에 따라 선거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2016-04-05 이현준

[총선 4·13 여론조사·김포 갑] 김두관 35.0% vs 24.9% 김동식

당선 가능성, 29.9%-25.0%부동층 45.1% 향방 당락좌우김포갑 선거구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가 지지도에서 새누리당 김동식 후보에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픽 참조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 CNR·케이엠조사연구소(주)에 의뢰해 지난 2~3일 김포갑 선거구 만 19세 이상 유권자 505명을 대상으로 1대1 전화면접(RDD·임의번호걸기)·모바일조사 등 방식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후보 지지도'에서 더민주 김두관 후보가 35.0%로 새누리당 김동식 후보(24.9%)보다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지지후보 없다/잘 모르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40.1%여서 두 후보의 지지율보다 높게 조사됐다.그러나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선 더민주 김두관 후보 29.9%, 새누리당 김동식 후보 25.0%로 오차범위내에서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르겠다'는 응답이 45.1%여서 부동층의 향배가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후보 인지도' 설문에서는 더민주 김두관 후보(76.5%)가 새누리당 김동식 후보(69.3%)보다 응답률이 높았다. '아는 후보없다'는 응답은 16.1%였다. '정당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는 새누리당 응답이 28.1%, 더민주 응답은 22.0%로 나왔다. 국민의당과 정의당은 각각 8.0%, 4.3%였다. 기타 정당은 1.8%, '없다'는 35.8%다.이번 여론조사는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4%포인트이다. 유선 전화면접조사(RDD·임의전화걸기) 응답률은 16.9%였고, 모바일조사 응답률은 85.1%였다. 2016년 2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자세한 조사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전시언기자 cool@kyeongin.com ※경인일보·한국 CNR·케이엠조사연구소(주) 여론조사는 = 지난 2~3일 김포갑 지역 내 만 19세 이상 남녀 유권자 50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유선 전화면접조사(RDD·임의전화걸기) 방식으로는 379명(응답률 16.9%)이, 모바일 조사로는 126명(응답률 85.1%)이 각각 응답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포인트. 2016년 2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2016-04-05 전시언

與 5곳·野 2곳 '우세' 4곳 접전… 승부 향방 '오리무중'

야권 '북부권 벨트'서도 계양구을 1곳만 앞서 '안갯속'현역 홍일표·이학재 등-문병호·최원식 등 희비 교차연일 쏟아지고 있는 인천지역 4·13 총선관련 여론조사 결과에 유권자와 각 후보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들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해 보면, 여권이 인천 선거구 5곳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총선 판세를 유리하게 끌고 가는 형국이다. 그러나 여론조사 오차 범위 내 접전 양상을 띠는 선거구가 4곳이나 돼 아직 승리의 향방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그래픽 참조경인일보가 인천지역 13개 선거구 가운데 조사가 진행된 11개 선거구의 가장 최근 언론사 실시 여론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여권이 우세한 선거구는 남구갑, 남구을(여권 무소속), 연수구을, 부평구갑, 서구갑 등 5곳으로 나타났다. 야권은 남동구갑, 계양구을 등 2곳에서만 우세한 결과가 나왔다.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 남동구을, 계양구갑, 서구을 등 4곳은 1위와 2위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을 벌이고 있어 앞으로 표심이 어느 쪽으로 흐를지 주목된다. 4일 기준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여론조사 결과가 등록되지 않은 선거구는 연수구갑과 부평구을 등 2곳이다.■ 야권 북부벨트 판세 안갯속이른바 '인천 북부권 벨트'라 불리며 대표적인 야권 강세지역으로 꼽히는 부평구갑·부평구을·계양구갑·계양구을 등 4개 선거구에서는 여론조사를 진행하지 않은 부평구을을 제외하면 계양구을 선거구만 야권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여다야(多與多野) 구도가 형성된 부평구갑은 조선일보와 밀워드브라운미디어리서치가 4월 1~2일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정유섭 후보가 29.1%로 지지도가 가장 높게 나왔다. 더민주 이성만 후보 19.8%, 국민의당 문병호 후보 18.3%, 무소속 조진형 후보 6.9% 등 순이다. 계양구갑은 현역인 국민의당 신학용 국회의원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가운데 더민주 유동수 후보가 새누리당 오성규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간신히 이겼다. YTN과 마크로밀엠브레인의 4월 1~3일 여론조사 결과, 더민주 유동수 후보가 지지도 34%로 새누리당 오성규 후보 지지도 30.8%보다 불과 3.2%p 앞섰다. 이 여론조사 오차범위는 ±4.4%p다. 국민의당 이수봉 후보는 15.5% 지지도를 보였다.■ 희비 엇갈리는 현역 국회의원인천지역 현역 국회의원 가운데 새누리당 홍일표(남구갑)·이학재(서구갑), 더민주 박남춘(남동구갑), 무소속 윤상현(남구을) 등 후보 4명은 출마지역 여론조사 지지도에서 각각 2위 후보를 10%p 이상 따돌리며 유리한 고지에 올라 있다. 국민의당 문병호(부평구갑) 후보와 최원식(계양구을) 후보는 여론조사 지지도 1위 후보에게 오차범위 이상 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문병호 후보는 시기에 따라 여론조사 결과에서 상대 후보들을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서기도 했다.부산에서 고향 인천으로 무대를 옮긴 문대성(남동구갑) 후보는 YTN과 마크로밀엠브레인이 4월 1~3일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지지도 40.3%를 얻은 박남춘 후보에게 11.3%p 뒤진 29% 지지도를 얻는 데 그쳤다. 새누리당 황우여(서구을), 더민주 윤관석(남동구을), 무소속 안상수(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 등 3명의 후보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상대 후보를 오차 범위 내에서 간신히 앞서는 접전을 이루고 있다. 기존 지역구인 연수구에서 서구을로 자리를 바꿔 출마한 황우여 후보는 최근 출마를 포기한 무소속 홍순목 후보의 지지표를 얼마나 흡수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2016-04-05 박경호

[총선 4·13 여론조사·김포 갑] '12년 여당 텃밭' 분구로 새바람 부나

김동식-김두관 선거 베테랑 대결청년·노년 후보·정당 선호 엇갈려한강신도시 조성 여파 변화 조짐20대 총선부터 선거구가 분구된 김포지역은 최근 12년 동안 새누리당의 텃밭이었다. 김포한강신도시가 생기면서 선거구 분구로 선거지형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김동식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고 두 후보 모두 지난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부터 공직선거에 나선 선거 베테랑이다. 김동식 후보는 김포시장출신으로 지역 기반이 탄탄하고 반면에 김두관 후보는 경남지사·행정자치부 장관을 지낸 경륜을 내세워 표심잡기에 주력하고 있다. ┃그래픽 참조■ 젊은층은 더민주, 노년층은 무주공산 = 만 19~29세·30대·40대 유권자는 후보지지도를 묻는 질문에 김두관 후보 42.3%·41.1%·45.1%, 김동식 후보 9.6%·20.4%·17.8%로 답해 김두관후보가 압도적 우위를 점했다. 정당지지도 설문에는 더민주 25.2%·32.8%·28.1%, 새누리당 16.2%·14.9%·19.9%로 나타나 후보에 이어 정당도 더민주를 선호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60대는 김두관 후보(9.1%)보다 새누리당 김동식 후보(52.5%)를, 더민주(5.3%)보다 새누리당(61.9%)을 더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50대 유권자는 새누리당 김동식 후보(24.5%)보다 더민주 김두관 후보(35.3%)를 지지하는 반면 정당은 더민주(16.9%)보다 새누리당(28.5%)을 지지해 지지후보와 지지정당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후보는 더민주 김두관, 정당은 새누리당 = 지지 후보를 묻는 질문에 고촌·사우·풍무동과 김포1·장기동 유권자는 김동식 후보(25.7%·24.1%)보다 김두관 후보(32.4%·37.8%)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에 대해서는 고촌·사우·풍무동 유권자는 더민주(22.3%)보다 새누리(32.2%)를 지지했고, 김포1·장기동 유권자는 새누리 23.8%, 더민주 21.6%로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시언기자 cool@kyeongin.com※경인일보·한국 CNR·케이엠조사연구소(주) 여론조사는 = 지난 2~3일 김포갑 지역 내 만 19세 이상 남녀 유권자 50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유선 전화면접조사(RDD·임의전화걸기) 방식으로는 379명(응답률 16.9%)이, 모바일 조사로는 126명(응답률 85.1%)이 각각 응답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포인트. 2016년 2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2016-04-05 전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