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靑특감반 의혹 국정조사·특검 도입 찬반 여론조사 '찬성 45.7% vs 반대 41.6%' 팽팽

김태우 수사관에 의해 촉발된 청와대 특별감찰반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해 국회 국정조사 실시 및 특별검사제 도입에 대해 찬성과 반대가 팽팽한 것으로 조사된 여론조사 결과가 7일 제출됐다.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4일 전국 성인 503명을 상대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p)한 결과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해 검찰 수사 외에 국조나 특검을 추가로 도입해야 한다'는 찬성 응답은 45.7%로 집계됐다. 반면, '검찰 수사 전 국조나 특검 도입 주장은 정치공세이므로 먼저 검찰 수사를 해야 한다'는 반대 응답은 찬성보다 오차범위 내인 4.1%p가 낮은 41.6%에 달했다. 모름·무응답은 12.7%였다. 여론조사에서 이념성향별로 입장 차이가 뚜렷한 것으로 조사됐다.보수층에서는 국조·특검 도입 찬성이 64.7%였지만, 반대는 23.7%에 그쳤다. 진보층에서는 반대가 55.0%로 찬성 36.4%보다 높았다. 중도층은 찬성 43.8%, 반대 45.8%로 팽팽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자유한국당(찬성 78.9% vs 반대 13.8%)과 바른미래당 지지층(61.4% vs 34.9%), 무당층(54.5% vs 26.9%)에서 찬성 여론이 높았다. 더불어민주당(찬성 19.3% vs 반대 62.7%)과 정의당 지지층(23.4% vs 69.2%)에서는 반대 여론이 더 많았다.연령별로는 60대 이상(찬성 53.5% vs 반대 35.0%)과 50대(52.9% vs 36.5%), 20대(43.5% vs 33.0%)에서 찬성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된 반면, 40대(41.6% vs 54.4%)와 30대(32.3% vs 51.2%)에서는 반대가 찬성 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찬성 53.6% vs 39.2%), 대구·경북(48.4% vs 30.6%), 경기·인천(45.4% vs 40.7%)에서 찬성이 많았고, 광주·전라(43.6% vs 50.9%), 대전·세종·충청(40.8% vs 44.9%)에서는 반대가 많았다.서울은 찬성 43.7%, 반대 42.5%로 호각을 이룬 것으로 집계됐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청와대가 민간인을 사찰하고 여권 유력 인사의 비리 첩보를 알고도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해온 김태우 수사관이 지난 3일 오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검으로 들어서고 있다./연합뉴스

2019-01-07 송수은

전두환 국립묘지 안장 찬반 여론조사… '반대 61.5% vs 허용 26.8%'

전두환 전 대통령이 사망할 경우 국립묘지 안장을 반대하는 국민이 '61.5'에 달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제출됐다.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4일 전국 성인 503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p)한 결과, 응답자의 61.5%가 전 전 대통령의 사망 시 국립묘지에 안장하는 데 대해 '법 개정을 해서라도 국립묘지 안장을 막아야 한다'고 응답했다.반면, '특별사면이 됐으므로 국립묘지 안장을 허용해야 한다'는 응답자는 26.8%에 달했으며, '모른다'고 답하거나 응답하지 않은 사람은 11.7%로 조사됐다.이념성향 별로는 진보층(반대 78.7% vs 찬성 12.8%)에서 반대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중도층(64.2% vs 28.0%)에서도 반대가 우세했다. 그러면서도 보수층에서 반대 44.2%, 찬성 44.5%로 찬반 의견이 팽팽히 갈린 것으로 드러났다.지지정당 별로는 정의당(반대 89.6% vs 찬성 6.8%), 더불어민주당(84.4% vs 8.8%), 바른미래당(63.0% vs 찬성 26.0%) 지지층에서 골고루 반대 여론이 높았다. 하지만 자유한국당 지지층의 경우 찬성 의견(56.9%)이 반대 의견(27.4%)의 2배를 넘어 섰다.지역별로는 호남(반대 80.3% vs 찬성 9.8%)에서 반대 여론이 가장 높았고, 대구·경북(49.7% vs 36.7%)에서 반대 여론이 가장 낮았다.연령별로는 40대(반대 80.2% vs 찬성 14.7%)에서 반대 응답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30대(67.5% vs 26.2%), 20대(63.4% vs 18.7%), 50대(55.4% vs 34.1%), 60대(46.2% vs 찬성 36.3%) 순으로 반대 의견이 많았다.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지난해 5월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한국대학생진보연합과 5.18대학생검사단이 연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재조사를 촉구했다./연합뉴스

2019-01-07 송수은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4주만에 소폭 반등↑ '46.4%'… "부정평가 2주째 앞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올해 접어들면서 4주 만에 소폭 오른 '46.4%'를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1일 제외) 전국 유권자 2천8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2%p)한 결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0.5%p 오른 46.4%로 집계됐다.이에 반해 부정평가는 1.5%p 내린 48.2%, '모른다'는 응답이나 무응답은 1.0%p 오른 5.4%로 각각 조사됐다.리얼미터의 주간집계 기준으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오차 범위 내에서 팽팽하게 맞선 것은 6주째이며, 부정평가가 이번에도 긍정평가를 2주째 앞섰다.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는 지난달 31일과 이달 2일에 48.1%와 47.9%를 기록하며 40%대 후반을 유지하다가, 지난 3일과 4일에 45.3%와 44.8%로 하락했다.리얼미터측은 청와대 특별감찰반 의혹을 둘러싼 국회 운영위원회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년사 직후 국정지지도가 올랐으나, 이후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의 폭로가 확산하자 하락 반전했다고 진단했다.세부적으로는 경기·인천, 서울, 호남, 30·40·50대, 노동직과 사무직, 자영업, 중도층에서 상승했고, 충청권과 부산·울산·경남, 20대, 학생과 주부, 진보층에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1.5%p 오른 38.3%, 자유한국당은 0.9%p 내린 24.8%, 정의당은 0.3%p 내린 8.7%, 바른미래당은 0.9%p 내린 6.2%, 민주평화당은 변동 없이 2.4% 등으로 기록됐다. 무당층은 0.7%p 오른 17.7%였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문재인 대통령이./연합뉴스

2019-01-07 송수은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 소폭 반등 '47.9%'… 긍정평가 다시 부정평가 앞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잇단 하락세를 이어가다가 4주 만에 소폭 반등한 '47.9%'를 기록하는 등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다. 특히 이번 조사에선 긍정평가가 다시 부정평가를 앞선 것으로 확인됐다.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달 31일과 이달 2일 이틀간 전국 유권자 1천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2.0%p 오른 47.9%로 집계됐다.부정평가는 2.9%p 내린 46.8%에 달했다. '모른다'는 대답 또는 무응답은 0.9%p 오른 5.3%였다.앞서 리얼미터의 지난 한주(12월 넷째 주) 주간조사에서는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평가(49.7%)가 긍정평가(45.9%)를 앞서는 '데드크로스(dead cross)' 현상이 보이기도 했다.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적 국정 지지도는 부산·울산·경남과 충청권, 주부와 학생, 진보층에서 오르고,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과 대구·경북, 호남, 30대와 60대 이상, 노동자와 사무직, 보수층과 중도층에서는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청와대 특별감찰반 의혹과 관련해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한 지난달 31일 오히려 부정평가가 다소 줄었다는 게 리얼미터측의 분석이다.리얼미터측 관계자는 "(지지율의) 오름세는 운영위와 더불어 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년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위터 메시지 등 긍정 보도가 이어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진단했다.이에 민주당의 지지도 역시 1.2%p 오른 38.0%로 조사됐다. 아울러 한국당은 1.9%p 내린 23.8%, 정의당은 0.9%p 내린 8.1%, 바른미래당은 1.6%p 내린 5.5%, 민주평화당은 0.1%p 오른 2.5%로 집계됐으며, 무당층이 20.0%에 달했다.한편, 리얼미터는 이날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 외에도 문 대통령 개인에 대한 유권자들의 지지율을 따로 조사해 공개했다.지난 2일 전국 유권자 50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p)한 결과, 문 대통령 개인에 대한 지지율은 59.9%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정 지지도에 비해 12%p 높았다.세부적으로 '임기 끝까지 지지할 것'이라는 핵심 지지층이 34.6%, '현재는 지지하지만, 상황에 따라 지지를 안 할 수도 있다'는 주변 지지층이 25.3%, '임기 끝까지 반대할 것'이라는 핵심 반대층이 19.5%, '현재는 반대하지만, 상황에 따라 지지할 수도 있다'는 주변 반대층이 16.8% 등이었다.리얼미터측 관계자는 "모든 지역과 연령층에서 반대보다 지지가 많았다"며 "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한다고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더라도 여전히 문 대통령 개인에 대한 신뢰와 기대가 높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문재인 대통령./연합뉴스

2019-01-03 송수은

차기 대통령 선호도 1위 이낙연·2위 황교안…오차범위 내 격차 0.4%p

진보와 보수 진영 등 여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오차범위 내에서 각각 선두로 지목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해 12월 24일과 26∼28일 전국 성인 2천11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2%p)한 결과, 이 총리가 지난달보다 1.2%p 떨어진 13.9%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기록했다.이번 조사는 차기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여야 주요 정치인 12명의 선호도를 묻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이 총리의 뒤를 이어 황 전 총리는 지난달보다 0.6%p 오른 13.5%의 지지도를 보였다. 진보의 이 총리와 보수의 황 전 총리 간 선호도 격차는 0.4%p에 불과하다.특히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0%p 오른 9.0%로 지난달 공동 4위에서 3위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1.7%p 오른 8.6%로 공동 6위에서 4위로 상승했다.박원순 서울시장이 0.7%p 내린 8.0%, 김경수 경남지사가 0.4%p 오른 7.3%, 유승민 바른미래당 전 대표가 0.3%p 오른 7.2%를 각각 기록했다.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0.3%p 오른 6.2%,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1.3%p 내린 5.7%의 지지율을 보였다.이밖에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4.3%,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은 3.4%, 손학규 대표는 2.5% 등으로 조사됐다. '없음'은 7.4%, '모름·무응답'은 3.0%로 집계됐다. 범진보 진영 대선주자 결정에 영향력이 높은 더불어민주당·민주평화당·정의당 지지층과 무당층 응답자 1천27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표본오차 ±2.7%p)에서는 이낙연 총리가 지난달보다 2.1%p 내린 19.2%로 1위를 기록했다.이재명 지사는 11.7%, 박원순 시장은 10.7%, 김경수 지사는 8.7%, 심상정 의원은 7.4%, 김부겸 장관은 4.1%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범보수 진영 대선주자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한국당·바른미래당 지지층과 무당층 응답자 1천24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표본오차 ±3.1%p)에서는 황교안 전 총리가 지난달보다 0.7%p 내린 22.5%로 다른 주자와 큰 격차를 유지하며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이어 오세훈 전 시장이 14.4%, 유승민 전 대표가 9.3%, 홍준표 전 대표가 9.0%, 안철수 전 위원장이 4.5%, 손학규 대표가 2.2% 등으로 나타났다.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이낙연·황교안 양강구도./연합뉴스

2019-01-02 송수은

'이재명표 정책 본격화' 지지율 반등 기대감

작년 의혹 제기·수사 진행 하위권혐의 벗어나 '역점사업' 집중 기대상승세 도민 생활만족도 긍정영향취임 후 각종 수사 등의 여파로 내내 하위권에 머물렀던 이재명(얼굴) 경기도지사의 지지율이 새해에는 반등할 지 주목된다.지난해 12월까지 이어진 수사 결과 정치적·사회적 파장이 컸던 의혹들에 대한 혐의를 벗으면서 도정에 집중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임기 시작 후 이 지사가 각종 정책 이슈에 매진했던 시기에 지지율이 오름세를 기록했었고, 수사 국면에서도 경기도민들의 주민생활 만족도는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던 만큼, '이재명표' 정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올해 지지율 반등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매달 실시하는 광역단체 평가를 종합해보면, 임기를 시작한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이 지사의 지지율은 지방선거 당시 득표율(56.4%)을 넘지 못했다.여러 의혹 제기, 수사 상황 등이 지지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조폭연루설'이 제기됐던 지난해 7월에는 29.2%의 지지율을 기록, 17개 시·도 광역단체장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후 이 지사가 도정 개혁에 시동을 걸기 시작한 8월에는 34.8%, 9월에는 45.3%, 10월에는 45.8%를 얻는 등 연달아 지지율이 상승했다. 순위 역시 12위까지 올랐다. 그러나 이 지사에게 제기된 각종 의혹들에 대한 경찰·검찰 수사가 본격화된 11월에는 다시 40.3%로 소폭 하락했다.지난해 이 지사를 둘러싼 수사가 종료됐고 수년간 그의 발목을 잡았던 여배우 스캔들 등의 의혹에서도 자유로워졌다. 도정에 매진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춘데다 지역화폐·3대 무상복지(무상교복·청년배당·산후조리비 지원) 등 그의 역점사업들이 올해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여기에다 지난해 이 지사의 지지율과는 다르게 도민 생활 만족도는 계속 상승해 11월에 62.1%로 전국 2위를 기록했던 점도 올해는 다른 양상이 전개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배경이다.이 지사 측은 지난해 검찰 수사라는 악재 속에서 40%대를 유지했고, 올해는 '이재명표 정책'이 본격화되는 만큼 지지율 반등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2019-01-01 강기정

올해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 취임 후 최저 '45.9%' 마감… 부정평가 '49.7%' 최고치

올해 마지막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취임 중 최저치인 '45.9%'를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나왔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6∼28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천11명을 상대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2%p)한 결과, 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2%p 떨어져 취임 후 최저치인 45.9%(매우 잘함 21.6%, 잘하는 편 24.3%)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3.6%p 올라 취임 후 최고치인 49.7%(매우 잘못함 33.3%, 잘못하는 편 16.4%)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4.4%에 달했다.리얼미터의 지지율 조사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정평가는 긍정평가보다 오차범위(±2.2%p) 내인 3.8%p 앞섰다.세부적으로는 보수층과 진보층, 대구·경북과 서울, 20대, 무직과 학생에서 국정 지지도가 상승했지만, 중도층 및 경기·인천, 호남, 부산·울산·경남, 30대 이상, 노동직과 자영업, 사무직에서는 하락했다.리얼미터측 관계자는 "이런 하락세는 경제 상황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지속하는 상황에서 '김태우 사태'와 여당 의원의 '공항 갑질' 논란 등 각종 악재가 겹친 데 따른 것"이라고 진단했다.문 대통령 국정 지지도는 올해 1월 첫주 71.6%로 출발해 4·27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직후 77.4%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민생·경제지표 악화 소식의 발표와 소득주도성장 논란, 북미 비핵화 협상 교착상태 지속 등의 영향으로 지난 9월 2주차 53.1%까지 떨어졌다가 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 이후 9월 4주차 65.3%까지 다시 상승한 바 있다.10월 들어 경제정책 실패 논란과 공직기강 해이 논란 등의 요인이 작용해 11월 4주차 처음으로 40%대로 하락한 뒤 내림세를 지속하고 있는 상태다.올해 동안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1.5%p 하락(최고치 77.4%, 최저치 45.9%)한 반면, 부정평가는 33.8%p 상승(최고치 49.7%, 최저치 15.9%)했다.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1.2%p 내린 36.8%로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율 올해 최고치는 6·13 지방선거 압승 직후인 6월 2주차 57.0%에 달했다.자유한국당은 0.3%p 오른 25.7%로 집계됐다. 한국당의 올해 최고치는 11월 4주차의 26.4%다.정의당은 0.9%p 오른 9.0%, 바른미래당은 1.5%p 상승한 7.1%, 민주평화당은 지난주와 동일한 2.4% 등으로 조사됐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8일 강원도 철원 화살머리 GP를 방문, 동행한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연합뉴스/리얼미터 제공=연합뉴스

2018-12-31 송수은

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율 43.8%… 부정평가 오차범위 밖 50%대 첫 진입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주째 하락하며 취임 후 처음으로 45%선 아래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리얼미터가 tbs 의뢰를 받아 지난 24일과 26일 전국 유권자 1천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3.3%포인트(p) 내린 43.8%로 집계됐다.부정평가는 5.5%p 오른 51.6%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서는 '데드크로스'(dead cross)가 나타난 것은 리얼미터 조사 기준으로 최초다. 격차도 오차범위 밖인 7.8%p다.세부 항목별로 보면 중도층(36.7%·11.3%p↓)에서 큰 폭으로 떨어져 처음으로 30%대로 주저앉았고, 50대(32.1%·9.4%p↓)와 경기·인천(39.7%·10.5%p↓)에서도 낙폭이 컸다.반면 대구·경북(TK)과 서울, 20대, 보수층과 진보층에서 문 대통령 지지율은 조금씩 올라 결집하는 양상을 보였다.정당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1.7%p 하락한 36.3%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율이 30%대 중반으로 떨어진 것은 작년 5월 집권 후 처음이다.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은 25.6%(0.2%p↑)로 5주째 20%대 중반을 유지했다. 정의당과 바른미래당은 각각 8.6%(0.5%p↑), 8.2%(2.6%p↑)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민주평화당은 0.1%p 떨어진 2.3%였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디지털뉴스부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3주째 하락해 취임 후 처음으로 45%선 아래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연합뉴스

2018-12-27 디지털뉴스부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 47.1% '또 최저치'… 20대 학생 부정평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47.1%'를 기록하는 등 최저치를 경신한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7∼21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천513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p)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1.4%p 내린 47.1%로 집계됐다.이는 리얼미터 주간집계 기준으로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최저치인 것으로, 앞서 주간 기준 최저치는 지난 11월 4주차 때 기록한 48.4%였다.문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 못 하고 있다'는 응답은 0.7%p 내린 46.1%로, 부정평가는 긍정평가보다 오차범위(±2.0%p) 내인 1.0%p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대구·경북(긍정 30.3% vs 부정 62.0%)에서 하락폭이 6.8%p로 가장 컸다. 연령별로는 20대(46.4% vs 42.2%)에서 4.9%p로 가장 큰 내림폭을 보였고, 직업별로는 학생(40.1% vs 50.1%)에서 하락폭(12.7%p)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지지정당별로 보면 정의당 지지층(58.4% vs 34.8%)에서 8.8%p 내려, 가장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정당 지지도에서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전주보다 1.0%p 오른 38.0%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이어갔다. 자유한국당도 1.3%p 오른 25.4%의 지지율을 얻었다.정의당은 0.6%p 내린 8.1%, 바른미래당은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지지도가 하락하며 전주보다 1.4%p 내린 5.6%, 민주평화당은 0.1%p 오른 2.4%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18.4%에 달했다.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문재인 대통령./연합뉴스

2018-12-24 송수은

여야, 文대통령 국정지지도 '데드크로스'에 온도차… 민주 "자연스러운 조정" vs 한국 "민심 읽어야"

여야는 지난 21일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선 '데드크로스'(dead cross)가 처음 나타난 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도와 관련,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한국갤럽이 지난 18∼20일 전국 성인 1천2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국갤럽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결과, 문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부정평가는 긍정평가(45%)보다 1%포인트 높은 46%로 집계됐다.문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선 것으로, 정치권에서는 지지율 역전 현상이 있을 때 주식시장에서 주로 쓰는 '데드크로스'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여당 더불어민주당은 집권 중반에 접어든 데 따른 당연한 결과라면서도 청와대 전 특별감찰반원인 김태우 수사관의 폭로 등 돌발 악재가 잇따르는 상황에서 지지도 역전 현상이 발생한 것에 내심 우려를 표했다.반면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당은 문재인 대통령이 여론 악화를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면서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등을 포함한 과감한 인적 쇄신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민주당의 핵심 당직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집권 중반으로 접어든 대통령으로서 지지율 역전은 당연한 결과"라며 "오히려 그동안 지지율이 너무 높았던 만큼 자연스러운 조정 과정"이라고 분석했다.이 당직자는 그러나 "다만 시기적으로 청와대 사찰 의혹 등 돌발 변수가 계속 터지고 있는 시점이 우려스러운 것은 사실"이라며 "의혹 자체는 실체가 없어 보이지만, 문 대통령이 전면에 나서기 부담스러운 국면이기에 지지율을 끌어올릴 마땅한 모멘텀이 당장은 없는 게 문제"라고 덧붙였다.한 초선 의원은 "장기적 지지율 조정은 당연하기 때문에 오히려 지금 조정 국면을 맞아 안정적으로 추세를 유지하는 게 더 나을 수도 있다"면서 "그러나 데드크로스 자체가 좋은 시그널은 아니기 때문에 일단 예의주시할 수밖에 없어 보인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반면 자유한국당 윤영석 수석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데드크로스는 이제라도 민심을 제대로 보라는 경고"라며 "문재인정권은 허울 좋은 소득주도성장 등을 폐기하고 경제발전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청와대 내부 기강도 무너져내리고 있다"며 "국민은 지금의 현실이 과연 문 대통령이 취임 때 말한 '나라다운 나라'가 맞는지 되묻고 있다"고 했다. 그는 "문재인정부는 오늘의 여론조사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이제라도 야당과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당 회의에서 "제왕적 대통령제에 안주한 정권은 집권 2년 차 데드크로스를 맞아 국정 추진력이 떨어지고 종국에 비극적 결말을 맞는 게 우리의 안타까운 정치사"라면서 "문재인정부도 마찬가지 길을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손 대표는 "문 대통령은 이제 조국 민정수석 등 핵심측근에 대해 읍참마속의 결단을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지지율은 역대 정부 집권 2년 차와 비교하면 비슷하거나 지금도 높고, 집권 2년 차에는 정부·여당 여러 곳에서 문제가 터진다"며 "문 대통령은 의식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했다.그는 그러나 "전화위복의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며 "새로운 전기 마련과 분위기 일신 차원에서 과감하고 감동적인 인적개편을 검토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정의당 최석 대변인은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정부에 국민이 가장 바라는 것이 적폐청산이었는데, 국민이 보기에 혼란스러운 현재 상황이 지지율로 반영된 것"이라며 "최대한 빠르게 국민의 의혹을 해소하지 못하면 정권 차원에 큰 부담이 되고 국정 수행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고 평했다./디지털뉴스부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일 오전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열린 2019 업무보고에서 발언하는 모습. /연합뉴스

2018-12-22 디지털뉴스부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45%… '부정' 평가 더 높은 '데드크로스 현상'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지난주와 같은 '45%' 수준에 머무른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그러나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평가가 지난주 대비 2%p 상승한 46%를 기록하며 취임 후 처음으로 긍정평가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나 충격이다.한국갤럽은 지난 18~30일 전국 성인 1천2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여론을 설문한 결과, 45%가 긍정 평가했다고 21일 밝혔다.부정평가는 46%였으며 8%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4%, 긍정평가 이유로는 응답자의 27%가 '북한과의 관계 개선'을 선정했다. 이어 '최선을 다함'(10%), 외교 잘함'(9%), '서민 위한 노력·복지 확대', '대북·안보 정책'(7%) 순으로 조사됐다.반면 부정평가 이유로는 47%가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대북 관계·친북 성향'(17%), '일자리 문제·고용부족', '최저임금 인상', '과거사 들춤·보복정치'(3%), '서민 어려움·복지 부족'(2%) 등이 지적사항이 됐다.앞서 긍·부정률 격차가 10%p 이내로 줄어든 것은 최저임금·일자리·소득주도성장 논란이 일었던 지난 9월 초였다. 당시 평양 3차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지지율 60% 선을 회복했으나, 이후 다시 점진적으로 하락해 지금에 이르렀다.지지정당별 문 대통령 긍정 평가율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76%, 정의당 지지층 53%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는 87%가 부정적이었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부정적 견해가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53%·35%), 30대(63%·30%), 40대(50%·44%), 50대(36%·56%), 60대 이상(32%·57%)로 나타났다.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39%, 무당층 25%, 한국당 18%, 정의당 12%, 바른미래당 5%, 민주평화당 1% 순으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각각 3%p 상승했고,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1%p씩 하락했다.이번 집계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6천603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촌2명이 응답했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이며, 응답률은 15%였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문재인 대통령./연합뉴스

2018-12-21 송수은

"3기 신도시 공공임대 확대" 경기도민 첫손

李지사 트위터 온라인 투표 결과광역교통망·교육문화시설 뒤이어경기도민들은 새롭게 조성되는 3기 신도시에 공공임대아파트 확대 공급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9일 3기 신도시 입지가 발표된 후 이재명 지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경기도 3기 신도시에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지에 대한 온라인 투표를 실시했다. 20일 오후 6시까지 투표를 실시한 결과 3천명 가량이 참여했다. 응답자의 절반인 53%는 '누구나 살고 싶은 공공임대아파트 확대 공급'을 가장 필요한 것으로 꼽았다. '출·퇴근 시간 단축을 위한 광역교통망 개선'이 29%로 그 뒤를 이었다. '교육·문화기반시설'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12%였고, '첨단산업 기반시설'이 가장 필요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6%였다.한 누리꾼은 "높은 주거비용 때문에 결혼도 미루고 삶의 질이 저하된다. 젊은 세대들이 주거 안정을 꾀할 수 있게 하는 게 우선이라고 본다"는 의견을 냈다. "신도시가 잠만 자고 서울로 출·퇴근하는 '하숙집' 역할이 아니라 그 자체로 자족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누리꾼도 있었다.하남 교산·과천 과천 등 3기 신도시는 정부가 일괄적으로 조성했던 1·2기 신도시와는 달리 경기도 등 지자체가 함께 조성하게 되면서 해당 신도시에 건설원가 공개·후분양제 등 '이재명표' 부동산 혁신이 집약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런 배경 때문에 이재명 지사가 직접 도민들이 실제 신도시에 바라는 점을 파악하고 나선 이번 투표 조사가 눈길을 끌었다.앞서 이 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 모든 문제의 근원이라 할 수 있는 불로소득이 주택·택지 공급에서부터 출발하고 있다. 경기도는 장기 공공임대주택 최대화,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 아파트 후분양제 추진 등 부동산 불로소득 문제 해결을 위해 새로운 도전에 뛰어들고 있다. 신도시 택지에도 가급적이면 후분양제가 시행되도록 함께 협력해나가면 좋겠다. 경기도시공사와 같은 지방공사가 공동사업자로 참여토록 길을 열어줘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도는 공공임대주택 확대 공급에 대한 도민들의 바람과 맞물려 오는 2030년까지 공공임대주택 62만호를 포함해 모두 140만호의 주택을 공급한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한편 도는 이날 이 지사 주재로 '2018년 경기도 안전관리위원회'를 열어 미세먼지와 가정폭력·성폭력도 재난으로 간주, 이에 대한 대책을 '2019년도 경기도 안전관리계획'에 포함시켰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2018-12-20 강기정

문재인 대통령, 리얼미터 조사 지지율 역대 최저 '46.5%'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연이은 하락세를 보이다가 취임 후 최저치인 '46.5%'를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7∼19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천507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p)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 보다 2.0%p 하락한 46.5%로 집계됐다.리얼미터 조사에서 문 대통령의 이 같은 지지율 결과는 처음으로, 3주 전인 지난달 4주 차 당시 48.4%가 취임 후 최저치였다.'국정 수행을 잘 못 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6%p 내린 46.2%를 보였다.세부적으로 보면 문 대통령 지지도는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 경기·인천과 서울, 20대와 50대, 60대 이상, 학생과 무직, 사무직, 보수층과 진보층을 중심으로 하락했다.지역별로는 대구·경북(긍정 26.5% vs 부정 64.0%)에서 하락 폭(10.6%p)이 가장 컸고, 연령별로는 20대(46.8% vs 41.1%)에서 가장 큰 폭(4.5%p)으로 내렸다.특히 직업군으로 따질 경우, 학생(37.5% vs 53.0%)에서 하락 폭이 15.3%p로 가장 컸다.리얼미터측 관계자는 "문 대통령 지지율 하락세는 비위 혐의로 수사를 받는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의 첩보 보고서 언론유출과 잇따른 '민간인 사찰' 주장, 그리고 야당의 '불법 사찰' 공세가 사흘 연속 확산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진단했다.정당 지지도에서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전주 대비 0.9%p 오른 37.9%를 기록했다.자유한국당도 1.6%p 상승한 25.7%, 정의당은 0.8%p 하락한 7.9%, 바른미래당은 2.1%p 내린 4.9%, 민주평화당은 0.7%p 오른 3.0% 등의 지지율을 각각 얻었다.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문재인 대통령./연합뉴스

2018-12-20 송수은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반등 유지못하고 하락세 전환 '48.5%'…"대체복무·성별혐오 탓"

지난주 깜짝 반등세를 보였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일주일 만에 재차 하락세로 바뀌어 '48.5%'에 달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0∼14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천509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p)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전주보다 1.0%p 내린 48.5%로 집계됐다.'국정 수행을 잘 못 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6%p 오른 46.8%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1.7%p로 줄어들었다.특히 이번 조사에서 20대 남성의 문 대통령 지지율은 29.4%로, 모든 연령대별 남녀 계층 중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부정평가는 64.1%로 가장 높았다.반면 20대 여성의 문 대통령 지지율은 63.5%로, 40대 여성(61.2%), 40대 남성(60.4%)을 포함한 모든 연령대별 남녀 계층 중에서 가장 높았다.리얼미터측 관계자는 "그동안 20대 전체를 문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으로 간주해왔으나, 20대 중에서 남성은 더는 핵심 지지층이 아니며 현재는 오히려 핵심 반대층으로 돌아섰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이와 같은 결과는 종교적 병역거부자들에 대한 대체복무제 논란과 청년세대의 남성과 여성 간 혐오, 즉 성(性) 갈등이 심화하고 있는 현실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민주당은 지난주 대비 1.2%p 하락한 37.0%를 기록하며, 지난해 1월 4주차(34.5%) 이후 가장 낮은 지지율로 떨어졌다.자유한국당은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24.1%를 나타냈으나, 나경원 원내대표 선출 이후 관련 보도가 확대된 지난주 후반에는 반등세를 보이며 한때 26.2%까지 상승하기도 했다.정의당은 8.7%를 기록했고, 바른미래당은 7.0%로 5주 만에 7%대를 회복했다. 민주평화당은 전주와 동률인 2.3%로 조사됐다.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문재인 대통령./연합뉴스

2018-12-17 송수은

문재인 대통령, 최저 지지율 '45%'…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 지적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속적으로 떨어져 취임 후 최저치인 '45%'를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전국 성인 1천3명을 상대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한 결과 문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4%p 하락한 45%를 기록했다.부정평가는 3%p 상승한 44%로, 긍정평가보다 불과 1%p 낮았다. 11%는 의견을 유보했다.이 같은 국정지지도는 문 대통령 취임 후 최저 수준이며, 부정평가는 최고치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연령별로 보면 30대(58%), 40대(54%), 20대(49%), 50대(35%), 60대 이상(33%) 순으로 긍정률이 높았다. 직무 긍정률은 20대(남성 38%·여성 61%)에서 성별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50대와 60대 이상에선 부정평가 비율이 각각 57%, 52%로 긍정평가를 앞섰다. 지난주는 남성과 20∼40대, 블루칼라 직업군, 정의당 지지층 등에서 긍정률의 낙폭이 컸다면 이번 주는 여성(53%→47%), 50대(50%→35%), 중도층(53%→46%) 등을 중심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긍정평가 이유는 '북한과의 관계 개선'(25%), '외교 잘함'(15%), '서민 위한 노력·복지 확대'(9%) 순으로 나타난 반면, 부정평가를 한 응답자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43%), '대북 관계·친북 성향'(20%), '일자리 문제·고용 부족'(4%) 등을 이유로 삼았다.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6%, 자유한국당 19%, 정의당 9%, 바른미래당 6%, 민주평화당 2% 순으로 조사됐다.민주당은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떨어지는 것과 같이 현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지난주 보다 4%p 낮아졌다. 정의당 1% 각각 하락했다.자유한국당은 2%p 상승했다. 바른미래당은 변화가 없었고, 평화당은 1%p 올랐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7%였다.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 혹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

2018-12-14 송수은

'수사 여파?' 이재명 경기지사 지지율 하락… 도민 생활 만족도는 상승

연달아 상승세를 기록하던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지율이 하락했다. 각종 수사 등의 여파로 분석되는 가운데 경기도민들의 주민생활 만족도는 계속 상승세를 기록해 대조적인 결과를 보였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1주일간 실시한 '11월 월간 광역단체 평가'에 따르면 이 지사는 40.3%의 지지율로 전국 광역단체장 중 15위에 머물렀다. 이는 1달 전(45.8%)과 비교하면 5.5%p 하락한 것이다. 순위 역시 1단계 떨어졌다. 반면 부정평가는 48.1%로, 지난 달에 비해 5%p 올랐다.이 지사의 지지율은 '조폭연루설'이 제기된 직후 실시된 7월 여론조사에서 29.2%로 전국 광역단체장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가, 8월 조사에서부터 상승세를 기록했다. 10월 조사에선 45.8%까지 지지율이 높아졌지만 다시 낮아진 것이다.이 지사가 지난달 24일 직권남용·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지 며칠 지나지 않아 여론조사가 시작됐고, 조사 실시 기간 이 지사의 부인 김혜경씨가 마찬가지로 검찰 조사를 받은 것과 무관하지 않은 결과로 점쳐진다.반면 도민들의 주민생활 만족도는 지난달 조사에서보다 상승했다. 경기지역 응답자 62.1%가 경기도에서의 생활에 만족한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광역단체 중 제주도(64%) 다음으로 만족도가 높은 것이다.주민생활 만족도와 관련, 다른 여론조사에선 보건·공공의료 확대, 공정사회 조성, 치안 및 재난안전 강화에서 비교적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가 연말을 앞두고 지난 1일 (주)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지난 7월 이 지사 취임 후 보건·공공의료 확대, 공정사회 조성, 치안 및 재난안전 강화에서 잘했다는 응답이 60%를 웃돌았다.한편 리얼미터의 이번 여론조사는 경기지역 19세 이상 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혼용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을 통해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며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강기정 기자 kanggj@kyeongin.com사진은 지난달 27일 오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수원시 경기도청 집무실로 들어가는 모습. /경인일보 DB

2018-12-11 강기정

김정은, 서울 답방 국회 연설… '찬성 46.7% vs 반대 40.2%'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울을 답방할 경우 국회에서 연설하는 것에 대해 찬성 여론이 반대 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우세한 것으로 조사된 여론조사가 10일 나왔다.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전국 성인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4.4% p), 김 위원장의 국회 연설에 대한 찬성 의견은 46.7%, 반대 의견은 40.2%로 각각 집계됐다.이념 성향별로 진보층(찬성 70.6% vs 반대 16.9%)에서 찬성 의견이 70%를 넘었으나, 보수층(19.2% vs 69.3%)에서 반대 의견이 70%에 달했다. 중도층(47.2% vs 40.4%)에서는 찬성이 조금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지지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이 찬성 69.9%·반대 12.6%이 나타났으며, 정의당에선 찬성 68.3%·반대 16.7% 등으로 조사돼 찬성 의견이 상당수 였다. 반면 자유한국당(17.9% vs 77.9%)과 바른미래당(33.4% vs 66.6%), 무당층(30.2% vs 48.0%) 등에서 반대 의견이 상당수 또는 우세했다.연령별로는 30대와 40대에서 찬성 의견이 절반을 넘은 반면, 60대 이상에서는 반대가 우세했고 50대에서는 찬반이 팽팽하게 엇갈렸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와 서울, 경기·인천에서 찬성 의견이, 대구·경북에서는 반대가 대다수였으며, 부산·울산·경남과 대전·세종·충청에서 찬반양론이 백중세였던 것으로 나타났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지난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 사랑채 부근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악수하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연합뉴스

2018-12-10 송수은

문대통령 지지도, 10주 만에 소폭 반등해 49.5%[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 지지도가 10주 만에 소폭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3~7일 전국 유권자 2천51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에서 표본오차 ±2.0% 포인트),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전주보다 1.1% 포인트 오른 49.5%로 집계됐다. 국정수행을 잘 못 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4%포인트 내린 45.2%로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의 격차가 다시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모른다거나 응답을 하지 않은 경우는 0.3%포인트 오른 5.3%였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10월 첫 주의 62.7%를 시작으로 9주 연속 하락해 지난주 50% 아래로 떨어졌으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연내 서울 답방 가능성 보도가 나온 지난주 일간 집계에서 일시적으로 5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리얼미터는 "세부 지역·계층별로는 서울, 40대, 남성, 사무직, 노동직, 진보층에서 하락했으나, 경기·인천과 충청권, 부산·울산·경남, 호남, 30대와 50대, 60대 이상, 여성, 학생과 주부, 자영업, 중도층과 보수층을 중심으로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9주 연속 하락세를 멈춘 반면, 자유한국당은 5주 연속 상승세를 마감해 대조를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0.2%포인트 오른 38.2%로 집계됐다. 또한 자유한국당은 1.7%포인트 내린 24.7%, 정의당은 0.7%포인트 오른 8.5%, 바른미래당은 0.7%포인트 내린 5.9%, 민주평화당은 0.3%포인트 내린 2.3% 등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연합뉴스

2018-12-1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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