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요이치, 18일 '브랜드데이' 및 행운퀴즈 이벤트 진행

요이치에서 2019년 바캉스 시즌을 맞아 인기상품을 최대 55%까지 할인하는 네이버 브랜드데이를 18일 단 하루 동안 개최한다.네이버 브랜드데이는 단 하루 동안 네이버 쇼핑영역에 노출되는 쇼핑행사로 기존에 만나 볼 수 없던 특별한 가격에 요이치 대표상품인 셀카봉, 멀티케이블, 방수팩, 무선충전기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최저가로 판매하며 특히 에어팟2세대도 한정수량으로 할인판매를 진행한다.이외 선착순 300명에게 랜덤으로 지정된 상품을 5,000원에 판매하는 '수상한박스 이벤트'도 진행된다. 박스에는 에어팟2세대와 셀카봉 신제품을 비롯해 최소1만2900원~최대 19만9000원 상당의 제품이 무작위로 들어있으며 선착순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수상한 박스는 11시, 14시, 16시 3타임에 걸쳐 각 100개씩 판매된다.이번 행사는 18일 네이버 쇼핑 메인 페이지의 배너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아울러 요이치는 이날 모바일 금융 애플리케이션 토스와 함께 공식 제휴 퀴즈를 실시한다.한편 요이치는 최근 셀카봉 전문 브랜드 요이치(YOITCH)가 차세대 '짐벌 셀카봉 삼각대'를 출시했다.요이치 손영일 대표는 "열심히 하는 판매자가 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처럼 꾸준히 최선을 다해 휴대폰 액세서리 쇼핑몰의 대표주자가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요이치 '짐벌 셀카봉 삼각대'는 버튼 하나만으로 간단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짐벌기능으로 좌우 수평을 잡아 흔들림 없이 안정된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최소 21cm의 길이로 휴대성이 간편하며 최대 4단까지 길이를 조절할 수 있어 다양한 구도로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손잡이만 펼치면 삼각대가 완성되는 구조로 전신사진 및 단체사진도 쉽게 촬영할 수 있으며 거치대가 최대 10.5cm까지 늘어나 '아이폰 XS Max' 및 '갤럭시 S10 5G' 등 대화면 스마트폰도 거뜬히 거치할 수 있어 활용도를 높였다.아울러 요이치는 이날 모바일 금융 애플리케이션 토스와 함께 공식 제휴 퀴즈를 실시한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요이치, 18일 '브랜드데이' 및 행운퀴즈 이벤트 진행 /요이치 제공

2019-08-18 편지수

LG 시네빔, 제품등록 이벤트 진행 중 '언제까지?'

LG전자가 'LG 시네빔 레이저 4K(모델명 HU85LA)' 제품등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LG전자는 지난 7월 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4K 초고화질 HU85LA 제품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구매 기간 내 LG 시네빔 HU85LA 구매 고객 중 온라인 이벤트에 신청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구매 기간은 지난 7월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다.로그인 없이 구매 정보 및 영수증을 등록하고, 개인 정보를 입력하면 이벤트 신청이 완료된다. 구매등록을 한 고객은 LG전자에서 준비한 와인셀러, LG 프라엘 더마 LED 마스크 사은품 등이 별도로 발송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LG전자에 따르면 LG 시네빔 레이저 4K는 초고화질 4K UHD(3840X2160) 해상도와 200만 대 1의 명암비를 지원하기 때문에 마치 영화관에서 영상을 시청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화면 밝기는 최대 2700안시루멘이다. 촛불 2700개를 동시에 켠 밝기라는 뜻이다. 대부분 프로젝터가 어두운 환경에서만 선명한 것과 달리 이 제품은 밝은 환경에서도 영상을 또렷하게 볼 수 있다. 또 파란색·빨간색 레이저 광원을 탑재해 단색 광원을 사용하는 프로젝터보다 풍부하고 섬세한 색 표현을 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LG시네빔 /LG전자 홈페이지

2019-08-18 편지수

청약통장 가입 2천500만 돌파…상한제 앞두고 서울서 2.8배 늘어

청약통장 가입자가 지난달 처음으로 전체 인구의 절반 가량인 2천500만명을 돌파했다. 18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전체 청약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예금·부금) 가입자는 2천506만1천266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신규 가입이 가능한 청약종합저축 가입자는 지난달 9만932명 증가해 2천326만8천991명에 이르렀다. 정부가 작년부터 무주택자 위주의 개편된 청약제도를 시행하면서 무주택자들을 중심으로 꾸준히 통장 가입에 나선 영향으로 풀이된다.또 올해 들어 주택도시보증공사가(HUG) 분양보증을 내주지 않는 방식으로 강남 등 주요 지역의 고분양가 통제를 강화하면서 청약 당첨이 곧 시세차익 보장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은 것도 전체 인구의 절반가량이 청약통장을 보유하게 된 원인으로 꼽힌다.특히 지난달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잇따른 발언을 계기로 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이 본격적으로 공론화한 시기다.지난달 서울 지역에서 청약종합저축 가입자는 1만9천679명 늘어나 전월(6천940명)의 2.84배에 달했다. 25개 구가 모두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있는 서울은 정부가 최근 발표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이 유력한 곳이다.정부는 12일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기준을 완화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이번 조치로 평균 분양가가 현재 시세의 70∼80%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지난해 정부의 가점제·청약 1순위 강화로 장기 무주택자의 당첨 확률이 높아진 데다, 분양가 상한제로 청약 당첨에 따른 가격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가입자 증가로 이어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함 랩장은 "투기과열지구를 중심으로 청약을 통해 저렴한 분양가로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수요는 앞으로도 꾸준히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2019-08-18 연합뉴스

日백색국가 제외 열흘앞…미중분쟁·WTO개도국 논란 '삼중고'

일본이 한국을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 시행일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여기에 미중 무역분쟁이 장기화하고 있는 데다가 세계무역기구(WTO) 개발도상국 지위를 두고 미국이 점점 압박의 강도를 높이는 등 한국을 둘러싼 통상환경이 점점 악화하는 상황이다.정부는 기업이 받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출 대응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업계 역시 대체 수입처 발굴, 핵심 기술 국산화 등에 나섰지만, 잇따른 악재로 인해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기업활동에 고충을 토로했다.18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일본은 지난 7일 자국의 백색국가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공포했고 20일 뒤인 2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최근 수출규제 적용 대상인 포토레지스트에 대한 대(對)한국 수출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한국 정부의 계속된 대화 제의를 거부하는 등 전반적인 기조에는 변화가 보이지 않음에 따라 개정안은 예정대로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한국이 일본의 백색국가에서 제외되면 전략물자 비민감품목은 포괄허가에서 개별허가 대상으로 전환된다. 캐치올(catch all) 규제에 따라 비전략물자라도 무기로 전용될 수 있는 품목은 개별허가를 받아야 할 수 있다.반도체 소재 3개 품목을 지정해 규제했던 첫번째 조치와는 달리 어떤 품목이 어떻게 규제를 받을지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황이다.전략물자관리원은 지난 14일 '일본규제 바로알기' 사이트에 기업이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해 영향을 받는 품목을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신설했다.수입하려는 물품을 검색창에 입력하면 해당 품목이 통제리스트(전략물자 명단), 감시대상(watch list) 품목, 캐치올 규제 대상에 속하는지 알 수 있다. 감시대상 품목은 대량살상무기(WMD) 등으로 사용될 우려가 높은 품목(40개·시리아 대상 21개)과 재래식무기 물자로 전용될 가능성이 큰 품목(34개) 목록을 말한다. 감시대상 품목과 캐치올 규제 대상 품목은 무조건 개별허가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고 경제산업성이 허가를 받도록 통보하거나 수출자가 해당 품목이 우려 용도로 사용된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만 허가 대상이 된다.전략물자관리원은 일본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 시행 다음날인 29일 일본 수출규제 관련 세미나를 개최한다. 전략물자관리원이 7∼23일 이 세미나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정원인 50명을 초과한 66명이 신청했다.기업의 관심이 상당히 높은 점을 고려해 전략물자관리원은 9월 10일 2차 세미나를 열기로 했다.한국 기업이 맞은 악재는 이뿐이 아니다.지난달 한국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1.0% 감소하며 8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갔다.한국의 최대 수출처인 미국과 중국 간 무역분쟁이 길어지면서 이들 지역으로의 수출이 위축됐을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세계 경기가 위축됐기 때문이다.지난달 대중국 수출은 16.3%, 대미국 수출은 0.7% 감소했다.세계무역기구(WTO) 세계교역전망지수는 올해 2분기 96.3으로 9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이 WTO 개도국 지위 개혁을 두고 압박을 가하는 점도 한국 무역에는 악재가 될 수 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은 일부 국가의 WTO 개도국 지위를 문제 삼으며 90일 내 실질적인 진전을 이뤄내지 못하면 이들 국가에 대한 개도국 대우를 일방적으로 중단하겠다고 밝혔다.WTO는 개도국을 국제 자유무역질서 내 편입시키기 위해 '개도국에 대한 특별대우(S&D·Special and Differential Treatments)'를 시행하고 있다. WTO 체제에서 개도국 지위를 인정받으면 관세 감축·철폐 등 협약 이행에 더 많은 시간이 허용되고 농업보조금 규제도 느슨하게 적용된다.한국은 1996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가입할 당시 선진국임을 선언하라는 요청을 받았지만, 농업 분야에서 미칠 영향을 우려해 농업을 제외한 분야에서 개도국 특혜를 주장하지 않기로 합의하고 개도국으로 남았다. 미국이 WTO 개도국 지위를 문제 삼은 것은 지난 2월부터다.이번에 새롭게 등장한 변수는 아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점차 압박의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한다.트럼프는 지난 13일에도 펜실베이니아주(州) 모나카에 있는 셸 석유화학단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상태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미국은 세계무역기구(WTO)에서 탈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이 WTO 개도국 지위를 문제 삼고 나선 것은 중국을 겨냥한 조치로 해석되나 결국 WTO에서 개도국 지위를 강화하거나 미국이 자체적으로 일부 국가에 대한 개도국 특혜를 거둬들인다면 한국도 그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미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이거나 가입 절차를 밟고 있는 국가', '현행 주요 20개국(G20) 회원국', '세계은행 분류 고소득국가', '세계 무역량에서 0.5% 이상을 차지하는 국가' 등 4가지 기준 중 하나라도 속하면 개도국이 될 수 없다고 주장한다.한국은 미국이 제시한 4가지 기준에 모두 포함된다. 현재의 통상환경이 한국에 우호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이미 8개월째 하향곡선을 그린 한국 무역이 장기간 침체기에 접어들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기획재정부는 16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8월호에서 올해 2분기 한국 경제에 대해 "대외적으로 글로벌 제조업 경기 등 세계 경제 성장세 둔화와 반도체 업황 부진이 지속하는 가운데 최근 일본 정부 수출규제 조치와 함께 미중 무역갈등 심화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정부는 올해 추가경정예산에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2천732억원을 편성하고 속도감 있게 집행하기로 했다.업계도 사실상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고 수입처를 다변화하거나 주요 기술·부품의 해외의존도를 낮추는 데 주력하고 있다. SK그룹 계열 반도체 소재 회사인 SK머티리얼즈는 최근 고순도 불화수소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발표했다. LG화학은 전기차 배터리의 소재인 양극재 국산화율을 높이기 위해 경북 구미에 2024년까지 이차전지 양극재 6만t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짓기로 했다.정부는 "보관이 어렵고 연속공정에 필수적인 소재·부품은 제때 조달하지 못할 경우 생산에 차질을 빚을 우려가 있다"면서 "다만 대부분 업종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하지만 업계의 불안감은 여전하다.수출입 다변화나 국산화가 단기 내 이뤄지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그렇다고 해도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나 세계 경기 위축으로 인해 받는 부정적인 영향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한 무역업계 관계자는 "미중, 한일 갈등 그리고 WTO 개도국 지위 등을 둘러싼 선진국과 개도국 간 갈등 등 국제사회 내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면서 "특정 국가나 기업의 문제를 넘어서 글로벌 무역 환경이 나빠지는 것이어서 전 기업으로 어려움이 확산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연합뉴스

2019-08-18 연합뉴스

미국發 경기침체 우려 속 한국경제 1%대 성장 전망 늘어

전 세계 주요국 중 경제여건이 가장 좋은 미국에서 경기침체 우려가 고조되면서 한국경제가 사면초가에 직면했다.미중 무역분쟁과 일본 수출규제 속에 글로벌 제조업 경기가 급격히 식어가는 가운데 한국 경제의 성장 전망은 갈수록 어두워지고 있다.경제전문가들은 만약 미국 경기가 침체에 들어간다면 한국 경제에 악영향이 불가피하다고 우려했다. ◇ 美 경기침체 가능성 상승…"통화정책 대응여력 제한적"18일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최근 내놓은 미국 경기순환 지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경제가 향후 12개월간 경기침체에 빠져들 가능성은 30∼35%로 상승했다.전분기 25∼30%에서 한단계 올라갔다. 10개 선행지표 중 1개인 미국 국채 10년물과 3년물 금리가 3개월째 역전되면서 경기침체 가능성을 높였다고 S&P는 설명했다.금융시장 스프레드를 기반으로 계산한 경기침체 가능성은 34.9%로, 거의 상단에 가까워 금융 상황이 긴축에 빠질 경우 경기가 급속히 침체에 빠질 가능성을 반영했다.S&P는 무역 측면에서 예측 불가능성과 글로벌 산업환경 약화가 경고음이 커지는 주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반면에 소비 기초여건이 강한 점은 우려를 진정시키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국제금융센터 등에 따르면 최근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고조된 것은 지난 5월 이후 미국 국채 10년물과 3개월물 금리의 역전 상태가 지속하는 가운데 지난 14일 미국 국채 10년과 2년물 금리가 역전되면서다. 1960년대 이후 장단기 금리의 역전상태가 수개월간 지속된 모든 사례에서 경기침체가 발생했기 때문이다.금리역전이 이미 수개월째 이어진 가운데 미중 무역분쟁이 심화하고, 주요국의 실물경제 여건도 악화하고 있어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장단기 금리 역전은 경기침체의 신호이자 원인으로 작용한다. 장기금리는 미래의 경제성장과 물가상승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반영하는데, 향후 경기둔화가 예상될 경우 금리하락 기대감이 높아지며 장기금리가 하락, 장단기 금리가 역전되는 사례가 발생한다. 장단기 금리가 역전되면 은행의 수익성이 악화하면서 신용공급이 줄어들어 경기침체를 유발할 수 있다.다만, 이번 금리역전은 과거와 달리 장단기금리가 모두 하락하면서 발생했고, 금융위기 이후 주요국 중앙은행의 양적 완화와 인구 고령화 등이 장기금리 수준을 낮추는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는 데다 최근 미국 경제여건이 견조하다는 점은 경기침체 가능성이 작다는 근거로 제시되고 있다.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미국 경제는 금융위기 이후 성장세가 지속하면서 역대 가장 긴 확장국면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확장적 재정정책과 민간소비, 투자확대 등의 영향으로 올해 2.6%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국의 실업률은 3.6%로 최근 5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하지만, 미중 무역분쟁 등 대외불안 요인이 산재한 가운데, 현재 미국 연준의 추가 금리인하 여지는 2%포인트에 불과하다는 점에는 유의해야 한다고 국제금융센터는 지적했다.과거 연준의 금리 인하 사이클에서 평균 인하폭은 5.3%포인트였다. ◇ 韓 제조업경기 獨 다음 가장 크게 하강…올해 1%대 성장전망 확산미중 무역분쟁과 일본 수출규제 속에 글로벌 제조업 경기는 식어가고 있다. 한국 제조업 경기의 하강 속도가 주요국 중에 빠른 가운데, 경제 성장 전망도 갈수록 어두워지고 있다.블룸버그 인텔리전스가 집계한 7월 마킷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를 보면, 글로벌 제조업 PMI는 49.3을 기록해 지난 5월 이후 3개월째 50을 밑돌았다.PMI는 매달 기업의 구매담당 임원에게 설문조사를 해 집계하는 경기 지표다. PMI가 50을 웃돌면 경기 확장을, 밑돌면 경기 위축을 뜻한다.10대 수출대국 중 기준치를 웃도는 곳은 50.4를 기록한 미국과 50.7을 기록한 네덜란드뿐이다.독일(43.2), 프랑스(49.7), 영국(48.0)은 모두 50을 밑돌았다.4월에만 해도 50.2로 기준치를 웃돌던 우리나라의 제조업 PMI는 7월 47.3으로 빠르게 떨어져 중국(49.9)이나 일본(49.4)보다 낮다.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빠르게 하향조정되고 있다.블룸버그가 집계한 국내외 42개 기관의 올해 한국경제성장률 전망치 평균은 이번 달 기준 2.0%로 7월(2.1%)보다 0.1%포인트 떨어졌다.국내외 42개 기관 중 올해 한국경제 성장률이 2%에 못 미칠 것으로 전망하는 곳은 ING그룹(1.4%), IHS마킷(1.7%), 노무라증권(1.8%), 씨티그룹(1.8%), 모건스탠리(1.8%), BoA메릴린치(1.9%), JP모건체이스(1.9%) 등 11곳으로 늘어났다.골드만삭스는 지난 15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2%에서 1.9%로 하향 조정했다.김소영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는 "만약 세계경기를 주도하는 미국이 경기침체에 빠진다면 우리나라에는 굉장히 안 좋은 영향이 있을 것"이라며 "재정확장정책은 쓸데만 괜찮고 효과가 오래가지 않는 만큼, 규제 완화, 기업투자환경 개선 등 기본적인 것에 충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홍준표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지금 세계에서 제일 잘 나가는 게 미국 경제인데, 미국이 침체로 가면 우리도 어려워질 수 있다"면서 "한국 금융시장도 불안하고, 수출도 계속 마이너스인 데다가 올해 경제성장률도 2% 초반에서 1%로 갈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그는 "추가경정예산을 빨리 집행하고 건설투자 확대방안, 주택건축 규제 완화방안 등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지난 5일 오전 부산 강서구 부산항 신항 모습.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7년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이날 발표한 '2019년 4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4월 경상수지는 6억6천만달러 적자로 집계됐다. 경상수지가 적자를 기록한 것은 유럽 국가들의 재정위기가 한창이던 2012년 4월 이후 처음이다. /연합뉴스

2019-08-18 연합뉴스

홍콩시위 '블랙스완' 될까…사태 악화시 韓 수출에도 '타격'

홍콩의 대규모 시위 사태가 중국 중앙정부의 무력개입 등 극단적인 상황으로 치달으면 한국경제에도 상당한 충격이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18일 한국무역협회와 코트라 등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대(對)홍콩 무역액은 480억 달러로, 이중 수출은 460억 달러(약 56조원)에 달했다. 수출액 기준으로 중국, 미국, 베트남에 이어 4번째로 큰 규모다.홍콩으로 수출되는 제품의 대부분은 중국으로 재수출된다.우리 기업들이 홍콩을 중계무역지로 적극 활용하는 것은 동아시아 금융허브로서 무역금융에 이점이 있고, 중국기업과 직접 거래 시 발생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리스크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낮은 법인세와 무관세 혜택도 장점으로 꼽힌다.주요 수출품목은 반도체로 지난해 홍콩을 상대로 한 수출액의 60%를 차지했다. 반도체를 포함한 전자기기와 기계류는 전체 수출액의 82%에 달했다.홍콩이 동아시아 금융·물류 허브로서 우리나라 핵심 수출품목의 중국 시장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하는 셈이다.그러나 12∼13일 홍콩 시위대의 홍콩국제공항 점거 이후 금융권 일각에서는 향후 사태가 악화하면 금융시장 불안은 물론 중계무역 등 실물 경제도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부상하고 있다.중국 중앙정부가 홍콩 사태에 직접 무력으로 개입하면 미국이 홍콩에 부여한 특별 지위를 철회할 수 있는 빌미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1992년 제정된 미국의 홍콩법은 미국이 비자나 법 집행, 투자를 포함한 국내법을 적용할 때 홍콩을 중국 본토와 달리 특별대우하도록 하고 있다. 홍콩이 동아시아 금융·물류 허브 역할을 유지해온 것도 이런 제도적 혜택에 기인한 바가 크다.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은 최근 '홍콩 인권민주주의 법안'의 통과를 위한 민주, 공화 양당의 초당적 협력을 촉구하고 나서며 사태 향방에 따라 미국이 홍콩의 특별 지위 철회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했다.지난 6월 미 의원들이 발의한 이 법안은 미국이 매년 홍콩의 자치 수준을 평가해 홍콩의 특별 지위 지속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일부에서 홍콩 시위가 경제 우려를 심화시킬 수 있는 '블랙 스완'(검은 백조)이 될 수 있다는 개연성을 제기하고 있다"며 "홍콩 시위가 새로운 지정학적 리스크로 부상했다"고 분석했다.블랙 스완이란 대단히 예외적이어서 발생 가능성이 극히 낮아 보이지만, 일단 발생하면 엄청난 충격과 파급 효과를 초래하는 사건을 뜻한다.홍콩 사태에 대한 시장 우려가 커지자 금융당국도 긴급 상황점검에 나섰다.금융감독원은 16일 유광열 수석부원장 주재로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홍콩 사태가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수 있는 악영향을 점검했다.금감원은 국내 금융회사의 대(對)홍콩 익스포저(위험 노출액)가 크지 않고, 홍콩 주가지수 연계 파생결합증권(ELS)의 손실 가능성도 아직은 희박한 상황인 것으로 판단했다.현재 단계에서는 홍콩 사태가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이 제한적인 것으로 본다는 설명이다.하지만 미중 무역분쟁, 일본의 수출 규제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홍콩 사태가 악화하면 경제에 미치는 충격이 배가할 수 있다는 게 관계 당국과 전문가들의 판단이다.김소영 서울대 교수는 "발생 가능성은 작지만 중국이 홍콩 시위를 무력으로 진압하고 서방이 이에 반발해 갈등이 격화한다면 최악의 위험 상황으로 갈 수 있다"며 "이 경우 자금이탈과 시장 혼란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한은 관계자는 "홍콩 사태는 미중 무역분쟁 등 다른 불확실성 요인과도 연계돼 있다"며 "사태가 나쁜 상황으로 번진다면 우리 경제에 어떤 경로로 영향을 미칠지 짚어보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19-08-18 연합뉴스

JTBC, DMZ 내 다큐 촬영분 상업광고 사용 사과…제작 전면 중단

JTBC가 첫 창사 기획 다큐멘터리 'DMZ' 촬영분 일부를 국방부의 허가 없이 협찬사인 기아자동차의 상업광고로 사용한 데 대해 사과하고 제작을 전면 중단했다.JTBC는 17일 공식 입장을 통해 "제작진이 국방부와 이견 조율을 지속했으나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국방부의 입장과 달리 제작을 진행해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해 국방부와 해당 부대 장병,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파악한 뒤 책임이 있는 임직원에 대해서는 인사 조처를 하고,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촬영된 영상이 광고에 사용되지 않도록 기아자동차와 협의하겠다"고 전했다.기아차 또한 이날 "국방부가 광고 상영을 불허한다면 광고 제작과 광고 방송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다만 기아차는 "JTBC가 국방부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생각하고 광고를 제작했다"며 "JTBC가 협찬과 관련한 약속을 이행하지 못한다면 JTBC에 대한 적절한 후속조치를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JTBC가 첫 창사 기획으로 내놓은 다큐멘터리 'DMZ'는 비무장지대 일원에서 지난 4월부터 촬영됐다. 총 2부작으로 제작된 'DMZ'는 지난 15일 제작과정 등이 담긴 프롤로그 편이 방송됐고, 본편은 올해 하반기에 방송될 예정이었다.해당 다큐는 기아자동차의 협찬을 받아 제작됐다. JTBC가 기아자동차에 건넨 제안에는 제작지원과 광고제작 등이 포함돼 있었다.이 과정에서 다큐멘터리 'DMZ' 제작을 위해 촬영한 영상 일부가 기아자동차 신형 SUV 광고에 사용됐다.이에 대해 전날 SBS는 "JTBC 측이 군 허락 없이 최고의 군사 보안 시설을 배경 삼아 상업용 광고를 만들었다"고 보도했다.그러면서 "광고 장면 중 민통선 이북에서 찍은 주행 장면은 보안 훈령 위반이며 특히 고성 GP를 비롯한 철책 장면은 군사시설보호법과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JTBC, DMZ 내 다큐 촬영분 상업광고 사용 사과 /JTBC 제공

2019-08-17 디지털뉴스부

'인터파크 in생날' 월간 프로모션부터 쇼핑·투어·티켓 등 할인, 참여방법은?

'인터파크 in생날' 이벤트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다. 인터파크는 17일 최대 82%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테마 타임딜 프로모션 '인생날 8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생날' 이벤트는 매달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매 시각 정시마다 진행되는 인터파크의 월간 프로모션으로 쇼핑이나 투어, 티켓, 도서 등을 결합해 다채로운 상품을 특가로 제공한다. 이날 주요 타임틸 상품은 ▲오전 10시 아시아나항공 제주도 편도 항공권 9900원 ▲오전 11시 화웨이 태블릿 미디어패드 T3 8 7만7천원 ▲오후 2시 LG투인원PC 10T370-L860K 17만원 ▲오후 4시 뮤지컬 헤드윅 R석 3만원 ▲오후 5시 애플 에어팟 2세대 유선 충전 모델 9만9천원이다. 아울러 이번 이벤트에는 특가 타임딜 외에 특가 상품을 한데 모은 '인생 늦캉스'도 함께 실시한다. 최대 35만6천원 할인된 가격에 여행 패키지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주요 패키지 상품으로는 ▲세인트존스호텔 강릉 '9만9천원~' ▲인터컨티넨탈 호텔 알펜시아 평창 '9만9천원~' ▲스카이베이경포 호텔 '9만9천원~' ▲평창라마다호텔앤스위트 '9만9천원~'이다. 참여방법은 네이버 검색창에 '인터파크 IN생날' 검색 후 브랜드 검색에서 '인생날' 페이지에 접속하면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인터파크 in생날' /인터파크 제공

2019-08-17 손원태

[부동산캘린더]분양가상한제 발표 이후 청약시장 '한산'

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 방안이 발표된 이후 청약 시장은 한산한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넷째 주에는 전국에서 4개 단지, 총 2천235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내주 경기 광주시 오포읍 '오포더샵센트럴포레', 경기 과천시 중앙동 '힐스테이트과천중앙'(오피스텔), 전남 순천시 서면 '순천모아엘가리버파크' 등이 분양된다. 모델하우스는 6곳 사업장에서 개관할 예정이다.서울 동작구 사당동 '이수푸르지오더프레티움', 경기 평택시 고덕면 '호반써밋고덕신도시', 대구 달서구 감삼동 '해링턴플레이스감상' 등이 예비 청약자를 맞는다. 특히, 이수푸르지오더프레티움은 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발표 이후 서울에서 처음으로 분양하는 단지라 청약 성적에 관심이 쏠린다. 총 514가구 가운데 153가구(전용면적 57∼112㎡)를 일반에 분양하는 이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3억458만∼8억9천900만원이다. 모든 면적이 9억원 이하로 중도금 대출도 가능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10월부터 투기과열지구 내 민간택지에 짓는 아파트에도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면서 서울 전역을 비롯해 경기 과천, 분당 등 규제지역 분양시장에 미칠 여파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후분양을 검토했던 래미안라클래시(상아2차), 래미안원베일리(신반포3차·반포경남), 둔촌주공 등 서울 강남권 정비 사업지들은 분양가상한제 효력발생 시점이 입주자모집승인 신청 단계로 앞당겨짐에 따라 제도 시행 전인 10월 이전에 일반분양 절차에 돌입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연합뉴스

2019-08-17 연합뉴스

"서울반도체 방사선 방출 설비 임의 해제"…용역업체 직원 6명 피폭

서울반도체(주)에서 LED 제품 결함 확인 공정에서 일하던 용역업체 직원 6명이 방사선에 피폭된 것으로 확인됐다.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한위)는 방사선발생장치(RG) 사용신고기관인 안산 소재 서울반도체에서 방사선피폭 의심환자 6명이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피폭된 용역업체 직원 6명은 7월 중순께부터 LED 공정이 끝난 반도체의 결함 유무를 확인하는 작업을 했다.6명 중 2명은 손가락에 국부 피폭으로 인한 홍반, 통증, 열감 등 이상증상을 나타내 치료를 받고 있다. 증상이 있는 30대 남성 직원 2명은 병원 치료를 받으며 염색체이상 검사 등 정밀검사를 받았다.나머지 4명은 관찰 단계에 있다. 혈액검사에서 6명은 모두 정상 판정을 받았다.원안위는 1차로 8월 6~7일, 2차로 13~14일 서울반도체를 찾아 총 나흘간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조사 결과 용역업체 직원들은 반도체 결함검사용 X-ray 발생장치의 작동 연동장치를 임의 해제해 방사선이 방출되는 상태에서 손을 기기 내부에 집어넣어 피폭된 것으로 드러났다.본래 설비는 문을 개방하는 등 비정상 상태에서 방사선을 방출하지 않도록 설계됐으나 임의로 이를 해제한 것으로 원안위는 추정하고 있다.원안위는 1차 현장조사에서 장비 사용을 정지하고 유사 검사장비도 연동장치를 해제하더라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해 추가로 검사용 RG 2대에 대한 사용정지를 명령했다.원안위 방사선안전과 관계자는 "의심환자들을 대상으로 염색체 이상검사 등을 진행한 뒤 정확한 피폭선량을 평가할 예정"이라며 "추가 조사로 서울반도체의 원자력안전법 위반 사항이 정리되면 행정처분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성배·김동필기자 son@kyeongin.com

2019-08-16 손성배·김동필

'R의 공포' 코스피 1,920대 후퇴…코스닥 약 1% 하락

코스피가 미국에서 불거진 'R(Recession, 경기침체)의 공포' 영향으로 16일 하락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20포인트(0.58%) 내린 1,927.17로 장을 마쳤다.지수는 전장보다 16.88포인트(0.87%) 내린 1,921.49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었다.미국 국채시장에서 지난 14일(현지시간) 장중 한때 10년물 금리가 연 1.619%로 떨어져 2년물 금리(연 1.628%)를 밑돌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불거진 영향이다.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국채의 금리 역전 현상 때문에 투자 심리가 악화됐다"며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할 예정이라고 15일(현지시간) 언급하면서 무역갈등 완화 기대감이 커진 덕에 낙폭이 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93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552억원, 기관은 152억원을 순매수했다.이 가운데 외국인은 지난달 31일부터 12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벌여 총 1조8천993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이는 2016년 1월 7∼26일의 14거래일 연속 순매도 이후 최장이다. 연속 순매도액은 2018년 10월 18∼30일(9거래일 연속)의 2조1천128억원 이후 최대다.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SK텔레콤(-3.14%), LG화학(-1.08%), 삼성바이오로직스(-0.86%), SK하이닉스(-0.65%), 신한지주(-0.62%), 현대모비스(-0.21%) 등이 내렸다.삼성전자(0.46%), 현대차(0.39%), NAVER(0.36%), 셀트리온(0.33%) 등은 올랐다.업종별로는 의료정밀(-2.41%), 종이·목재(-2.38%), 통신(-2.19%), 섬유·의복(-1.97%), 전기가스(-1.92%), 유통(-1.67%), 증권(-1.59%), 금융(-1.16%), 운수창고(-1.07%) 등이 약세였고 건설(0.26%), 전기·전자(0.10%) 등은 강세였다.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거래와 비차익 거래 모두 매도 우위로 전체적으로는 993억원의 순매도로 집계됐다.주가가 오른 종목은 203개, 내린 종목은 644개였다. 46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4억1천294만주, 거래대금은 4조1천864억원이었다.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58포인트(0.93%) 내린 591.57로 마감했다.지수는 전장보다 7.11포인트(1.19%) 내린 590.04로 출발해 하락세를 이었다.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10억원과 120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547억원을 순매수했다.시총 상위종목 가운데는 메디톡스(-5.86%), 펄어비스(-3.30%), CJ ENM(-2.12%), 휴젤(-1.95%), SK머티리얼즈(-1.69%), 스튜디오드래곤(-1.52%), 케이엠더블유(-0.17%) 등이 내렸다.에스에프에이(5.50%), 셀트리온헬스케어(1.72%), 헬릭스미스(0.96%) 등은 올랐다.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6억4천752만주, 거래대금은 3조6천717억원이었다.코넥스시장에서는 107개 종목이 거래됐고 거래량은 28만주, 거래대금은 12억원가량이었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1.9원 내린 1,210.8원에 마감했다. /연합뉴스16일 서울 명동 KEB하나은행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2019-08-16 연합뉴스

"서울반도체서 방사선 피폭사고…피폭의심 6명 중 2명 이상증상"

방사선발생장치(RG) 사용신고기관인 서울반도체에서 용역업체 직원 6명이 방사선에 피폭된 것으로 추정돼 조사가 진행 중이다. 6명 중 2명은 손가락에 통증과 홍반 등 이상 증상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원자력안전위원회는 서울반도체에서 방사선 피폭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피폭이 의심되는 용역업체 직원 6명 중 4명은 현재 증상이 없지만 2명은 손가락에서 홍반, 통증, 열감 등 국부 피폭에 의한 증상이 확인됐다. 이상 증상이 있는 2명은 현재 정밀검사를 받고 있다.원안위는 지난 6~7일, 13~14일 등 두 차례에 걸쳐 서울반도체를 조사한 결과 용역업체 직원들이 반도체 결함검사용 엑스선(X-ray) 발생 장치의 작동 연동장치를 임의로 해제해 피폭 사고가 발생했음을 확인했다. 장치 변경으로 인해 기기 내부로 방사선이 방출됐고 이 상태에서 직원들이 손을 내부에 넣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아직 정확한 사고 발생 시기는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원안위는 사고가 발생한 방사선 발생장치에 대해서는 사용정지 조치했다. 조사를 진행한 뒤 서울반도체에 대해 행정처분을 결정할 예정이다./강보한기자 kbh@kyeongin.com

2019-08-16 강보한

[단독]2천억원대 고객 예치금·투자금 받아 챙긴 가상화폐 거래소 대표 등 무더기 검거

가상화폐 거래소를 운영하며 1천700억원대의 고객 예치금을 받아 가로챈 거래소 대표 등 20여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가상화폐 개발사업을 하겠다며 500억원대의 투자금을 받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인천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가중처벌법 상 사기 등 혐의로 모 가상화폐 거래소 대표 김모(45)씨 등 6명을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경찰은 또 이들을 도운 17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1명을 추적 중이다.김씨 등은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인천 청라 등지에 가상화폐 거래소 3곳을 운영하며 고객 2만6천300여명으로부터 자체 개발한 루시, 스케치 등 28종의 가상화폐 거래대금 1천770억여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김씨 등은 경품 등을 내거는 이벤트로 고객을 유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 등은 또 돈을 끌어들이기 위해 가상화폐 시세나 거래량을 조작하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사기 피해자들은 적게는 10만원에서 많게는 10억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이들로부터 사들인 것으로 조사됐다.김씨 등은 가로챈 돈을 사무실 운영비, 생활비 등으로 쓴 것으로 나타났다.김씨 등은 유사수신법 위반 혐의도 받는다. 김씨 등은 지난 2017년 4월부터 최근까지 인천과 광주 등지에서 "투자를 하면 120~150%의 수익을 분할지급하겠다"며 1천960명으로부터 585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이 사건을 최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2019-08-16 이현준

美 지표 양호해도 내달 연준 추가 금리인하 기대 확산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악재와 금융 시장의 경기침체 전조 신호로 인해 금융시장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달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은 다음 달 17∼18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확률을 100%로 보고 있다.다만 인하 폭에서는 현재 2.00∼2.25%에서 0.25%포인트 인하할 가능성은 67.3%, 0.50%포인트 인하 확률은 32.7%였다.무디스 애널리틱스의 통화정책연구소장 라이언 스위트는 "앞으로 나오는 경제지표들은 다음 달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릴 것인지 0.50%포인트 내릴지에 영향을 줄 것"이라며 "현재 지표들은 0.25%포인트 인하를 가리키고 있다"고 진단했다.미국의 7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7%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연준이 가장 주목하는 물가 지표인 근원 소비자물가도 각각 전월보다 0.3%씩 올랐다.경제성장을 떠받치는 가계의 지출이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으나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 등 글로벌 악재가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14일에는 미국 국채시장에서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미 국채 2년물과 10년물 금리가 역전되며 경기침체 공포가 확산했다.경제지표와 금융시장이 서로 다른 방향을 가리키는 상황에서 연준 인사들 사이에서도 일단은 당장의 경기침체 리스크가 크지 않다는 진단이 나왔다.세인트루이스 미국 연방준비은행(연은) 제임스 불러드 총재는 이날 폭스비즈니스 네트워크 인터뷰에서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미국 내 경제는 튼튼하다고 평가했다.올해 FOMC에서 투표권을 가진 불러드 총재는 연준이 예정된 FOMC보다 이른 시일에 특별 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인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중요한 것은 금리가 적절한 구간에 있으며 새로운 자료들에 적절히 대응하고 있다는 사실"이라고 말했다.하지만 미국 국내 경제 상황은 좋더라도 연준 입장에선 갈수록 어려워지는 국제 경제 상황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같은 날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고용시장과 소비지표는 강하지만, 무역 긴장 때문에 기업들이 위축된다면서 미국 국채 장단기 금리 역전은 사람들이 불안을 느낀다는 지표라고 지적했다. 카시카리 총재는 "추가 경기부양책과 지원이 필요하며 경기 확장을 지속하고 경기침체로 인한 타격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쪽으로 내 마음이 기울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19-08-1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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