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본유출 '스카이캐슬', '2019 아시안컵' 韓대표팀 승리시 결방 가능성↑, 악재

대본 유출로 논란을 빚은 JTBC '스카이캐슬'이 '2019 아시안컵' 방송 일정으로 인해 남은 드라마가 일부 결방될 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스카이캐슬'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되고 있다. 세간을 떠들썩하게 한 '스카이캐슬' 17회는 오는 18일 정상 방송된다. 그러나 18회 이후에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16강에 진출하면서 독점 중계권을 보유한 JTBC에서 '스카이캐슬'이 아닌 축구 중계를 해당 시간에 진행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스카이캐슬' 17회에 이어 18회까지 함께 유출됐기에 18회가 입을 타격은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아시안컵 8강은 오는 25일인 금요일에 진행된다. 우리나라 대표팀이 16강에서 승리한 뒤 8강에 진출하면 '스카이캐슬'의 결방은 어쩔 수 없이 진행된다. 아시안컵 결승전 또한 다음달 1일 금요일이다.이에 일각에서는 남은 4회분을 매주 한 회씩만 방영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최근 방영된 스카이캐슬 16화가 닐슨코리아 조사에서 시청률이 19.2%에 달하는 만큼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본 유출을 비롯해 결방 사태를 맞게 된다면 악재로 작용될 수 밖에 없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JTBC 드라마 '스카이캐슬' 포스터

2019-01-17 송수은

문대통령, '혁신성장' 강조하며 숨가쁜 행보…'수소경제' 강조

문 대통령은 17일 새해 첫 지역경제 투어 일정으로 울산에서 열린 '수소경제 로드맵' 발표 행사장을 찾아 한국경제의 새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수소경제에 힘을 싣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인사말에서 "수소경제가 태동하기 시작한 지금, 세계 시장의 선점이 중요하다"며 "다행히 우리의 강점과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전통주력 산업인 자동차·조선·석유화학과 연계해 수소경제를 선도해나갈 수 있다"고 말혔다.그러면서 "수소경제 로드맵은 이런 강점을 바탕으로 세계 선도국가로 도약하고자 하는 청사진"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제껏 한국경제를 '추격형'에서 '선도형'으로 바꿔야 한다며 혁신성장을 통한 경제 체질개선을 강조해왔고, 그 해법 중 하나로 이날 수소경제를 제시한 셈이다.나아가 문 대통령이 수소경제에 주목한 데에는 에너지 시스템 전환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구상도 깔린 것으로 보인다.문 대통령은 "수소경제는 에너지원을 석탄과 석유에서 수소로 바꾸는 산업구조의 혁명적 변화"라며 "국가 에너지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바꾸며 신성장동력을 마련할 절호의 기회"라고 평가했다.여기에 문 대통령은 국민적 관심사인 미세먼지 문제를 언급하며 "2030년까지 정부 목표대로 수소차가 보급되면 연간 3만t, 현재 발생량의 10%에 해당하는 미세먼지를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문 대통령이 이날 정부의 적극적인 기업 지원을 약속한 점도 눈에 띈다.문 대통령은 "핵심기술의 국산화·상용화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수소차에 대한 보조금을 확대하는 등 수요 확대에도 정부가 나서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소경제를 위한 우리 정부의 의지는 확고하다. 정부가 시장 창출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특히 문 대통령은 규제 샌드박스 1호 사업이 '도심 수소차 충전소 설치'라는 점을 언급하며 관련한 규제개혁에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문 대통령은 지난 15일 열린 대기업·중견기업 간담회에서도 과감한 규제개혁을 주문한 데 이어, 신산업 육성 및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규제 빗장을 풀어야 한다는 문 대통령의 인식이 드러나는 대목이다.실제로 청와대는 간담회 종료 이튿날인 16일 '행정명령 규제 필요성 입증 책임제'를 검토하겠다고 밝히는 등 파격적인 규제개혁 드라이브를 예고했다.이는 왜 규제를 풀어야 하는지 기업이 설명해야 하는 현재의 방식을 바꿔, 공무원이 왜 규제를 유지해야 하는지 입증토록 하고 이에 실패하면 규제를 폐지하는 방식을 말한다.한편 문 대통령은 조만간 자영업자·소상공인과의 만남, 노동계와의 만남을 추진되는 등 당분간 '경제정책 집중 행보'를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 /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전 울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소 경제와 미래 에너지, 울산에서 시작됩니다' 행사에 참석하기에 앞서 수소 활용 전시장을 방문해 수소 활용 모빌리티 부스에서 연료전지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전 울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소 경제와 미래 에너지, 울산에서 시작됩니다'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1-17 전상천

올해 서울 강남권에 1만6천여가구 입주 예정…전셋값 하락 불가피

올해 서울 강남권에서 예년보다 많은 1만6천여가구가 입주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나 전셋값 하락이 불가피할 전망이다.17일 부동산시장분석업체 부동산인포 등에 따르면 올 1월 첫째 주 서울 전셋값 변동률은 -0.08%를 기록, 지난해 12월 내내 보합세였던 서초구가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강남·서초·송파·강동 등 강남권 4개 구는 모두 전주보다 떨어졌다.특히 9천510가구 규모의 대단지인 송파 헬리오시티의 입주가 시작된 송파구의 하락 폭(-0.39%)이 가장 큰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어 강동구(-0.22%), 강남구(-0.05%), 서초구(-0.02%) 등이 뒤를 이었다.업계에선 강남권 전셋값 하락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올해 강남 4구에서 입주 예정인 가구 수는 1만6천94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에 달한다.이는 지난해 1만5천889가구보다 1.3%, 2017년 1만156가구보다 58.5% 늘어난 수준이다.구별로는 강동구에 가장 많은 1만1천51가구가 입주한다.오는 6월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 1천900가구를 시작으로 9월 고덕 그라시움 4천932가구 등 대단지 아파트 입주가 이어진다.또 강남구는 3천277가구, 송파구는 993가구, 서초구는 773가구가 입주한다.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입주가 일정 기간 집중되면 전셋값 하락은 막을 수 없다"며 "입주 완료가 임박해지거나 완료하고 나면 전셋값은 조금씩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2019-01-17 이상훈

쌍용차, 렉스턴 브랜드 영국서 '올해의 사륜구동' 어워즈 우수 성적

쌍용자동차는 영국에서 G4 렉스턴과 렉스턴 스포츠가 제품력을 인정받아 '올해의 사륜구동' 어워즈에서 잇달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7일 밝혔다.G4 렉스턴은 지난 11일 영국 사륜구동 자동차 전문지 4X4 (포바이포)가 발표한 '2019 사륜구동 자동차 어워즈' 수상명단에 2년 연속 '최고 가치상'의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렸다. G4 렉스턴은 지난 해 같은 시상식에서 최고 가치상과 더불어 '오프로더 부문'은 물론, 대상 격인 '올해의 사륜구동 자동차' 등 3관왕에 오른 바 있다.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는 지난해 12월 4X4 (포바이포)가 발표한 '올해의 픽업'에서 '최고 가치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렉스턴 브랜드는 4X4가 주관하는 SUV 및 픽업 시상식에서 모두 가격 대비 최고의 성능을 인정받으며 영국 SUV 및 픽업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4X4 (포바이포)는 G4 렉스턴에 대해 "론칭 첫 해 '올해의 사륜구동'에 선정되며 많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한데 이어 이후 수많은 강력한 경쟁 모델들이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가격 대비 최고의 성능을 갖춘 SUV"라고 평가했다. 렉스턴 스포츠에 대해선 "렉스턴 기반의 세련된 SUV 디자인뿐 만 아니라 강력한 토잉 능력과 화물탑재 능력을 갖춘 해당 카테고리 최고의 히트 모델"이라고 밝혔다.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렉스턴 브랜드가 영국에서 잇달아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영국 SUV 및 픽업 시장에서 사륜구동 명가 쌍용자동차의 위상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며 "유럽 시장 공략에 파란불이 계속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를 영국 현지인들이 살펴보고 있다. 쌍용차는 영국에서 G4렉스턴과 랙스턴 스포츠가 가격대비 최고의 성능을 인벙받고 있다며 영국 등 유럽시장 공략에 파란불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쌍용차 제공

2019-01-17 김종호

벤츠코리아 사장 "올해는 전기차의 해… EQC·PHEV 4종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올해 순수전기차 '더 뉴 EQC'와 최대 4종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내놓는다.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 코리아 사장은 1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어 "전기차 브랜드 EQ의 최초 순수전기차인 더 뉴 EQC를 출시할 올해를 'EQ의 해'로 삼고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걸쳐 최대 4종의 PHEV 모델을 함께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실라키스 사장은 "더 뉴 EQC 출시와 더불어 미래 모빌리티 구현에 필수적인 충전 서비스도 함께 도입할 것"이라며 통합형 충전 서비스 '메르세데스 미 차지'를 소개했다.EQC 구매 고객은 이 서비스를 통해 전국의 충전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는 통합 멤버십과 맞춤형 충전 솔루션을 제공하는 일대일 컨설팅 서비스 'EQ 컨시어지', 가장 인접한 공용 충전소 위치와 최단 경로를 안내하는 커넥티드카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 '메르데세스 미', EQ 환경에 최적화한 차량 내 내비게이션 등을 이용할 수 있다.벤츠 코리아는 이외에도 올해 9종의 신차와 6종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더 뉴 A-클래스 세단과 더 뉴 GLE,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를 비롯해 전 라인업에 걸쳐 30여개 이상의 새로운 트림을 추가로 선보인다.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AMG 퍼포먼스 센터와 디지털 전시장을 강화하는 한편 기존 대비 절반인 30분 만에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익스프레스 서비스'도 출시한다./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1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대표이사가 더 뉴 EQC를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1-17 양형종

홍남기 "예타 면제 기준 이달중 종합 발표"…수도권 면제대상 제외 가능성 '무응답'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기준 등을 다음주나 다다음주 종합적으로 발표하겠다"고 언급했다.홍 부총리는 이날 서울 소상공인연합회를 찾아 소상공인 대표자와 대화를 나눈 뒤 기자들과 만나 "예타 면제는 지역균형 개발 차원에서 검토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현재 정부는 투자 활성화를 위해 사회간접자본(SOC)에 대한 예타 완화를 중점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예타제도는 재정이 투입되는 대형 신규사업에 대해 미리 사업시행의 적절성을 계량화된 수치로 도출하는 작업이다.그러면서도 일부 언론이 예타 면제 대상에서 수도권을 제외키로 결정했다는 보도에 대해 홍 부총리는 "현재 논의 중인 사안으로 그 기준이나 내용을 지금 설명하기는 적절하지 않다"며 "다음주나 다다음주 종합적으로 설명드리겠다"고 답했다.이와 관련, 정부가 예타 면제 대상에서 수도권을 실제로 제외하면, 포천 등 대상지역 주민들이 일제히 반발할 것으로 전망된다.앞서 지난 16일 1만3천여명에 달하는 포천 주민들은 서울 광화문광장을 찾아 2시간여 동안 '양주 옥정~포천'을 잇는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촉구하기도 했다. 이들은 집회를 시작하며 철도 건설과 관련한 절박한 심정을 알리고자 삭발식도 단행했다.한편, 정부는 SOC 사업의 예타조사 대상을 총사업비 500억 원(국비 300억 원) 이상에서 1천억 원(국비 500억 원)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동작구 소상공인연합회에서 현장간담회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2019-01-17 송수은

부동산 규제 여파로 지난해 주택 매매량 85.6만건… 5년만에 최저 기록

지난해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이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 매매 거래량은 85만6천219건으로 전년(94만7천건)과 5년 평균(101만건) 대비 각각 9.6%, 15.2%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거래량은 월별로 국지적인 상승세를 보였던 1∼2월과 8∼9월로부터 1∼2개월 지난 3월(9만2천795건)과 10월(9만2천566)에 살짝 솟아난 것을 제외하고 6만5천∼7만건 사이로 낮았다.특히 연말로 가면서 11월 6만4천804건에 이어 12월에는 5만5천681건으로 더욱 떨어졌다.이 기간 수도권 거래량은 47만692건으로 전년 대비 6.6% 줄었고, 지방 역시 38만5천527건으로 1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주택유형별로 아파트 거래량은 56만3천472건으로 전년보다 7.8% 줄었으며, 연립·다세대는 17만1천78건으로 12.1%, 단독·다가구는 12만1천669건으로 13.8% 감소했다.반면, 전월세 거래량은 183만821건으로 전년(167만4천건) 대비 9.4% 증가했고 3년 평균(165만5천건)과 비교하면 10.6% 늘었다.주택거래량과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 또는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사진은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등 서울 시내 모습. /연합뉴스

2019-01-17 이상훈

수소경제 활성화, 수소차 폭발 가능성은? "휘발유·LNG 보다 안전"

정부가 수소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수소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일각에서는 수소전기차나 수소충전소가 수소폭탄처럼 폭발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지만, 정부는 수소가 가솔린이나 액화석유가스(LPG)보다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수소의 안전성에 대해 "수소는 석유화학, 정유, 반도체, 식품 등 산업현장에서 수십년간 사용해온 가스로써 이미 안전관리 노하우가 축적된 분야"라고 밝혔다.산업부에 따르면 수소의 폭발 가능성은 충분히 제어가 가능하다.수소차의 수소저장용기는 에펠탑 무게(7천300t)도 견디도록 설계됐다. 수심 7천m에서도 안전하고, 파열, 화염, 총격, 낙하 등 17개 안전성 시험을 거친다.수소는 공기보다 14배 가벼운 가장 가벼운 기체로 누출시 빠르게 확산해 가스구름이 생성되기 어렵고, 공기에 쉽게 희석된다. 한국산업안전공단과 미국화학공학회에 따르면 자연발화온도, 독성, 불꽃온도, 연소속도 등을 평가한 수소의 종합 위험도는 1로 가솔린(1.44), LPG(1.22), 도시가스(1.03)보다 낮다.수소차의 연료로 사용되는 수소는 수소폭탄에 사용되는 중수소·삼중수소와 다르다. 자연 상태에서는 수소가 중수소나 삼중수소로 변하지 않는다.또 수소폭탄은 1억℃ 이상의 온도가 필요한데 수소차의 운전 온도는 70℃ 정도다.수소차는 긴급한 상황에서 수소 공급을 차단하고 대기로 방출하는 장치를 탑재했으며, 각국 인증기관의 안전성 평가를 거쳐 출시된다.수소충전소 또한 현재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에서 10년 이상 운영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안전사고는 없다.우리나라도 국제기준에 따른 안전검사를 통과한 부품을 사용하고 충전소에 대해 안전검사를 하고 있으며, 충전소에 긴급차단장치, 가스누출 경보장치 등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디지털뉴스부현대자동차가 올해 출시한 수소전기차 넥쏘 /연합뉴스=현대차 제공

2019-01-17 디지털뉴스부

올해 전기차 사면 최대 1천900만원 지원… 수소차 3천600만원

올해 전기자동차와 수소자동차를 구매하면 각각 최대 1천900만원, 3천600만원이 지원된다.환경부는 18일 서울 양재역 엘타워에서 '2019년 친환경 자동차 보급정책 설명회'를 열어 이런 내용을 포함한 올해 친환경 자동차 보급 및 충전시설 구축 정책을 안내한다고 17일 밝혔다.대당 보조금은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전기자동차 최대 1천900만원, 수소자동차 최대 3천600만원,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 500만원, 전기 이륜차 최대 350만원이다.보조금을 지급받고 차량을 구매한 자가 2년 이내에 전기자동차를 추가로 구매하거나 연구기관이 연구를 목적으로 차량을 사는 경우에는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없다.친환경 자동차를 사고 싶은 사람은 인근 자동차 판매 대리점에 방문해 보조금 지원을 위한 구매 지원 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하면 된다.환경부는 또 올해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 1천200기, 수소충전소 46개소를 추가로 구축한다.전기자동차 완속 충전기 국고보조금은 공용 충전기에 최대 350만원, 개인용 충전기에 130만원, 휴대형 충전기에 40만원 지원된다.완속 충전기 보조금 신청 후에는 3개월 이내 설치를 완료하도록 하고 1천 세대 이상 대규모 공동주택은 완속 충전기 설치 지원을 최대 10기로 제한해 공동주택에 충전기 설치가 집중되는 현상을 해소할 계획이다.박륜민 환경부 대기환경과장은 "올해 친환경 자동차 관련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전기차 10만대 시대를 열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수송 부문 미세먼지를 적극적으로 줄이겠다"고 말했다./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사진은 서울의 한 수소차 충전소. /연합뉴스

2019-01-17 양형종

소비자원 "어린이 비타민 캔디 과다 섭취, 비만·성인병 우려"…1일 기준량, 최대 28%

어린이 비타민 캔디가 지나친 당류 함량으로 조사돼 과다 섭취 시 비만 외에도 추후 성인병으로 연결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는 지적이다.한국소비자원은 17일 온라인몰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비타민 캔디 20개 제품에 대한 영양성분 함량을 시험한 결과 대부분이 당류로 이뤄져 있어 섭취량을 조절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조사대상 20개 제품 1개당 중량은 1.1∼1.43g에 달한 반면, 1개당 당류 함량도가 적게는 1g에서 많게는 1.39g까지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1차례 섭취량 당 당류 함량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권고하고 있는 가공식품을 통한 어린이 1일 당류 섭취 기준량(37.5g)의 10∼28% 수준에 달했다.식약처는 하루 전체 당류 섭취량뿐 아니라 별도로 가공식품 당류 섭취량 기준도 마련해 권고하고 있다.일반 캔디로 분류된 9개 제품은 당류 함량이 표시돼있지만, 건강기능식품으로 분류된 11개 제품은 함량 표시가 없었다.5개 제품은 제품명 등에서 강조한 영양성분 함량을 표시하지 않고 있었고, 10개 제품은 원재료로 유산균을 사용한 것으로 표시했지만 유산균 수는 기재하지 않았다.일반 캔디 제품 중 7개 제품은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할 수 있도록 표시하고 있었다.다행이 20개 제품 모두 미생물과 중금속 시험결과에서는 적합 판정을 받았다. 한국소비자원은 비타민 보충이 목적일 경우 당류를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먹는 양을 조절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품 표시 등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등을 건의할 방침이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시중에 판매중인 어린이 비타민 캔디 /연합뉴스=한국소비자원 제공

2019-01-17 송수은

이마트 '국민가격' 프로젝트 2탄…생닭·쌀·조개 40% 할인

이마트가 신선식품과 생활필수품을 파격적으로 할인해 파는 '국민가격' 프로젝트 2탄 상품으로 생닭, 쌀, 조개 등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이마트는 이날부터 23일까지 일주일 동안 국민가격 프로젝트 상품을 집중적으로 할인해 판매한다.최근 혹한의 여파로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생닭을 기존 가격보다 40% 저렴하게 내놓는다.생닭 두 마리(500gx2, 700gx2)를 신세계 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4천380원과 6천960원에 각각 판매한다. '바른고을 의성진(眞)쌀 10㎏'을 25% 할인하며, 제철을 맞은 조개도 평균 40%가량 싸게 판다.이마트는 오프라인 점포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새해 첫 프로젝트로 추진하는 국민가격 행사로 자사의 매출이 늘었다고 밝혔다. 행사를 시작한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이마트 전체 매출이 지난해보다 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 상품이 속한 소분류 매출의 경우 평균 42%나 뛰었다.세부 상품별로는 이마트 역대 최저가인 990원에 선보인 활 전복이 행사 기간인 지난 3∼9일 74t이나 팔려 전복 품목에서 '최단 기간 최다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국민가격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이마트를 찾은 신규 방문객 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과 비교해서도 경쟁력 있는 가격을 앞세운 국민가격 상품이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오프라인 매장의 신규 고객 유입에도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체감물가를 낮출 수 있는 파괴력을 갖춘 행사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17일 오전 서울 성동구 이마트 성수점에서 모델들이 특가판매하는 쌀을 홍보하고 있다. 성수점에서만 이날 하루 의성진쌀 10㎏을 8천 원 할인된 2만3천9백 원에 판매한다. /연합뉴스

2019-01-17 연합뉴스

정부, 수소차 2040년까지 620만대 생산… 6년뒤 3천만원대 차량 출시

정부가 수소차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 수소차 관련주가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오는 2040년까지 수소차 누적 생산량을 620만대로 늘리고 14곳에 불과한 수소충전소도 전국에 1천200곳으로 확대하기로 했다.또한 6년 뒤인 2025년까지 수소차 10만대의 양산 체계를 갖추고 현재의 반값인 3천만원대 수준으로 차 가격을 낮춘다는 계획이다.17일 정부에 따르면 이날 울산시청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차와 연료전지를 양대 축으로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기 위해 수소의 생산·저장·운송·활용 전 분야를 아우르는 내용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했다.이번 로드맵은 정부가 지난해 8월 수소경제를 AI(인공지능)·빅데이터와 함께 3대 전략 투자 분야로 선정한 이후 3개월 넘게 전문가 100여명의 의견수렴과 연구·분석 등을 통해 마련한 것이다.로드맵을 보면 수소승용차 국내보급의 경우 올해 신규만 4천대 이상을 보급하는 모멘텀을 만들어 2025년까지 연 10만대의 상업적 양산체계를 구축해 수소차 가격을 내연기관차 수준으로 낮춘다. 양산 10만대 수준이면 현재의 절반 가격인 약 3천만원대로 수소자동차를 공급할 수 있다.정승일 산업부 차관은 "중국의 경우 2030년에 100만대, 일본은 80만대이며 미국의 캘리포니아주 같은 경우에는 100만대, 독일의 경우에 180만 대 수소차 보급을 목표로 관련 시장 창출 노력을 하고 있다"며 "로드맵상의 목표나 개발 양산계획이 전혀 무리한 계획이 아니다"고 설명했다.수소버스의 경우 올해 7개 주요도시에 35대 보급사업을 시작으로 경찰버스 등 공공부문 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한다. 수소택시도 올해부터 서울에서 10대를 운행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수소트럭은 이보다 조금 더디게 내년 개발·실증을 거쳐 내후년부터 공공부문의 쓰레기수거차, 청소차, 살수차 등에 적용하고 물류 등 민간 영역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수소차 보급 확산에 핵심 인프라인 수소충전소를 2022년 310곳까지 늘리기 위해 입지제한·이격거리 규제를 완화하고, 규제 샌드박스를 활용해 도심지, 공공청사 등 주요 거점에 충전소를 구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중장기적으로는 CO2를 발생시키지 않는 수전해와 해외생산 수소를 활용하여 '그린수소 산유국'으로 도약해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이 차질없이 이행될 경우 2040년에는 연간 43조원의 부가가치와 42만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전 울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소 경제와 미래 에너지, 울산에서 시작됩니다' 행사에 참석하기에 앞서 현대자동차의 수소 연료 자동차 넥소의 연료 전지 시스템 모형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2019-01-17 이상훈

손혜원 의원 투기 의혹 불거진 목포 역사거리 부동산 거래 급증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지정 구역 내 투기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해당 지역에서 2017년부터 부동산 거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에 있는 상업·업무용 건물의 거래는 2006년부터 2011년까지 6년 동안 3건에 불과했다. 이후 2012년부터 2016년까지는 거래가 없었다.하지만 손 의원의 조카 등 3명이 창성장을 매입한 2017년 6월부터 거래가 급증하기 시작한 것으로 파악됐다.2017년에만 11건의 거래가 이뤄졌고 지난해에도 5건이 매매된 것.단독·다가구 주택 거래 역시 비슷한 현상을 보였다.2008년부터 2014년까지 거래는 5건에 불과했고, 이후 2년 동안은 아예 거래가 없었지만,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거래량은 6건으로 크게 늘었다.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은 지난해 8월 문화재청이 전북 군산·경북 영주와 함께 등록 문화재로 지정한 곳으로 지정문화재와 달리 상업적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소관 상임위 소속인 손 의원이 사전에 문화재 등록 정보를 알고 부동산을 투기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한 부동산 전문가는 "거래가 없던 지역에서 갑자기 거래가 늘어났다면 업계에서는 호재가 있다고 판단한다"며 "등록문화재로 등록되기 전 검토·신청 단계에서 이미 정보가 흘러나갔을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손 의원은 "마구잡이식 재개발을 막고 목포의 역사적 가치를 지키고자 주변 지인을 설득해 건물들을 매입하도록 추천했다"며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반박했다./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사진은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전경. /연합뉴스=연합뉴스TV 제공

2019-01-17 이상훈

토니모리·에뛰드하우스·네이처리퍼블릭 17~20일 로드샵 할인 이벤트…대상 품목은?

'토니모리·에뛰드하우스·네이처리퍼블릭 등 주요 로드샵 브랜드들이 일제히 멤버십데이 세일 이벤트를 시작했다.17일 토니모리는 오는 20일까지 새해맞이 '멤버스 세일'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토니모리의 스킨 케어, 색조, 바디, 헤어 등 인기 품목은 물론 '키르시' '몬스타엑스' 콜라보레이션 에디션 등 다양한 품목을 할인가에 판매한다.일반 회원은 20%, 프리미엄 멤버십인 '토니블랙' 회원과 '토니럭스' 회원은 20% 할인가에 추가 20% 할인율을 적용한 36%까지 최대로 할인받을 수 있다.베스트 스킨케어 제품 역시 특별한 가격에 판매한다. '골드 스네일' 기초라인은 1+1 할인, '더 블랙티' 기초라인은 50% 할인, '더 블랙티 런던 클래식 오일'은 기존 가격에서 1만 원을 할인한 2만 원에 판매한다.에뛰드하우스 역시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SALE 맛집' 기획전을 준비했다. '카페투어', '찰떡제빵소', '인스턴트 맛집' '오성식당', '소울푸드', '배달맛집'이라는 코너를 통해 다양한 제품들을 할인가에 제공한다.'카페투어'에서는 '플레이 컬러 아이즈' 섀도우 팔레트 등을, '찰떡 제빵소'에서는 파운데이션과 미스트, 베이스 등을, '인스턴트 맛집'에서는 5분 만에 화장을 완성할 수 있게 도와주는 간편 뷰티 아이템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오성식당'은 그동안 고객들에게 사랑받은 제품들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소울푸드'에서는 마스크, 입술 패치 등 피부를 위한 '소울템' 상품이 준비됐다. '배달맛집'에서는 온라인 전용 제품들이 판매된다. 네이처리퍼블릭도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멤버십데이 이벤트를 개최한다. 초록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최대 50%까지 할인하며, 2000원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도 함께 지급한다.할인쿠폰은 멤버십데이 기간 내에 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1만 원 이상 구매 시 1회 사용할 수 있다. 또 20% 할인 대상품목에 중복적용이 가능하나, 일부 프로모션 상품은 적용이 불가능하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토니모리 에뛰드하우스 네이처리퍼블릭 할인 이벤트 /'토니모리' '에뛰드하우스' '네이처리퍼블릭' 홈페이지 캡처

2019-01-17 편지수

국토부, "1억6천만원짜리 '만트럭' EGR 설계 결함" 주장에 조사 착수

독일의 유명 화물차 브랜드 '만트럭'의 25.5t 차종에서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설계 결함이 발견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정부가 조사에 나섰다.국토교통부 관계자는 17일 한 언론 매체와의 통화에서 "최근에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 만트럭 관련 신고가 들어와서 이번 주 초부터 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소개했다.앞서 지난 9일 오후 만트럭차주피해자모임 차주들은 용인시 기흥구에 소재한 만트럭 본사 앞에서 배기가스 재순환장치 설계 결함 등의 문제 은폐 의혹 등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들은 25t D26 등의 엔진 계열에서 엔진에 금이 가는 결함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만트럭의 경우 흡기다기관이 플라스틱이 아닌 합금 주물로 구성돼 열 충격으로 엔진이 깨지는 현상이 발생한다는 것이 피해자 모임의 입장이다.김영도 피해자 모임 대표는 "트럭 차주들 대부분이 캐피탈 6~7년 할부로 힘들게 차량을 구매한 영세업자들인데 만트럭 중 한국에 판매되는 25.5t 트럭은 모두가 결함 투성"이라며 "만트럭은 출고한 지 2~3년 정도 된 차량까지 수리해주나 이상 운행된 차량은 수리를 거부한다"고 목청을 높였다.특히 김 대표는 "만트럭은 한국의 자동차 관리법이 약한 것을 악용해 '차주들 책임으로 전가하면 된다'라는 비윤리적 경영을 하고 있다"며 "피해 차주들이 수차례 대화를 요구했음에도 만트럭은 면담 대화를 거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만트럭버스코리아 페어 2018'./만트럭버스코리아 제공=연합뉴스

2019-01-17 송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