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자산관리공사, 성남 분당구 아파트 등 압류재산 1천90건 공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성남 분당구 아파트와 안산시 선부동 아파트 등 압류재산 1천90건을 공매한다.31일 캠코에 따르면 내달 3∼5일 아파트, 주택 등 압류재산 총 1천90건(1천216억원 상당)을 공매한다. 공매 물건에는 성남 분당구 금곡동 아파트와 화성 병점동 아파트 등이 포함됐다. 공매 물건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으로, 공매 입찰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한다.자세한 내용은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단위 : ㎡, 원) 용도 위치 토지/토지외 매각 예정가 아파트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 202분당하우스토리 제103-1701호 49/178 810,000,000 아파트 서울특별시 강동구 고덕동 688 외2필지 래미안힐스테이트고덕 제303동 제15층 제1502호 33/59 801,000,000 아파트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897 범어동일하이빌 제102동 제14층 제1402호 30/73 675,000,000 아파트 인천광역시 서구 연희동 797-1 청라린스트라우스 제104동 제41층 제4101호 62/139 603,000,000 아파트 울산광역시 남구 옥동 249-7 옥동디아채주상복합아파트 제101동 제3층 제303호 29/85 476,100,000 아파트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1086수정한양아파트 제235동 제15층제1505호 106/155 292,500,000 아파트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 860 구봉마을우남퍼스트빌 제105동 제3층 제303호 61/102 283,500,000 아파트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509-1 영통마젤란21아파트1단지 제1101동 제9층 제906호 46/85 271,800,000 다세대 서울특별시 은평구 녹번동 35-13제2층 제202호 50/93 270,000,000 아파트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 1702 원주단관중앙하이츠아파트 제110동 제1층제103호 70/134 214,200,000

2018-08-31 이상훈

삼성전자, QLED 8K TV 출시

삼성전자는 UHD TV보다 4배 더 또렷한 화질의 'QLED 8K' TV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QLED 8K는 퀀텀닷 기술에 8K 해상도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8K는 가로·세로 해상도가 풀 HD보다 약 16배, UHD로 불리는 4K 해상도보다 화질이 약 4배 선명하다. 가로 해상도(7천680)가 '8천'에 가까워 8K라는 명칭이 붙었다.또 퀀텀닷 기술 적용으로 풍부한 색의 재현력을 강화, 최대 4천니트(nit)의 밝기도 구현할 수 있다.화면 크기도 커져 QLED 8K는 65형·75형·82형·85형 등 초대형 라인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소비자들이 8K TV의 가치를 제대로 경험하기 어려웠다는 걸림돌도 기술력으로 만회했다. 저해상도(SD급 이상) 영상을 8K 수준으로 높여 주는 '8K AI 업스케일링' 기술을 적용한 것.기존 QLED TV의 장점인 인공지능(AI) 기반 라이프스타일 TV로서의 장점도 이번 신제품에 그대로 담겼다. 삼성전자의 AI 플랫폼인 빅스비(Bixby)가 탑재돼 음성명령으로 TV 조작은 물론, '스마트싱스 클라우드'에 연동된 모든 사물인터넷(IoT) 기기들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추종석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단순히 8K 해상도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삼성 QLED TV만의 차별화된 가치로 8K TV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삼성전자 제공

2018-08-30 황준성

6월 기준 상용직-임시·일용직 평균 임금 격차 198만7천원

6월 기준 상용직 노동자와 임시·일용직 노동자의 평균 임금 격차가 198만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가 30일 발표한 '2018년 7월 사업체노동력조사'에 따르면 올해 6월 국내 상용직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 노동자 1인당 월평균 임금 총액은 322만4천원으로, 작년 6월(310만9천원)보다 3.7% 늘었다.이들 가운데 상용직의 월평균 임금은 342만6천원으로, 작년 동월보다 3.4% 늘었다. 임시·일용직의 월평균 임금은 143만9천원으로, 작년 동월보다 5.5% 증가해 198만7천원의 격차를 보였다.상용직은 고용계약 기간이 1년 이상인 노동자나 고용계약 기간이 정해지지 않은 정규직을 의미한다. 임시·일용직은 고용계약 기간이 1년 미만이거나 하루 단위로 고용돼 일당제 급여를 받는 노동자를 가리킨다.300인 이상 사업체 노동자 1인당 월평균 임금은 478만4천원으로, 작년 6월과 같았다. 1∼300인 사업체 노동자 월평균 임금은 293만6천원으로 4.5% 증가했다.300인 이상 사업체의 월급이 늘지 않은 것은 작년 6월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통신장비 제조업에서 지급한 특별급여가 올해 6월에는 지급되지 않은 영향이 크다고 노동부는 설명했다.업종별로는 전기·가스·증기 및 수도사업의 월평균 임금(793만8천원)이 가장 많았고 금융 및 보험업(524만1천원)이 뒤를 이었다. 월평균 임금이 가장 적은 업종은 숙박 및 음식점업(174만5천원)이었다.올해 6월 1인 이상 사업체 전체 노동자 1인당 월평균 노동시간은 158.0시간으로, 작년 6월(170.8시간)보다 7.5% 줄었다. 노동시간 단축은 7월부터 적용됐기 때문에 이번 조사에는 반영되지 않았다.노동부는 "6월 근로시간 감소는 근로일수(19.2일)가 지난해 6월 대비 1.5일 감소한 데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상용직 노동자의 월평균 노동시간은 165.0시간으로, 작년 6월보다 7.5% 줄었다. 임시·일용직의 월평균 노동시간은 96.1시간으로, 9.1% 감소했다.300인 이상 사업체 노동자의 월평균 노동시간은 156.0시간으로, 작년 6월보다 7.6% 감소했다. 1∼300인 사업체 노동자의 노동시간은 158.3시간으로, 7.5% 줄었다.올해 7월 마지막 영업일 기준으로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 종사자는 1천779만5천명으로, 작년 6월과 비교해 1.6% 증가했다.300인 이상 사업체 종사자는 1천506만7천명으로, 1.6% 증가했다. 1∼300인 사업체 종사자는 272만8천명으로, 1.4% 늘었다.업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6.7%)의 증가 폭이 컸고 제조업(0.5%)은 소폭 증가세를 이어갔다. 구조조정 중인 조선업을 포함하는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 종사자는 1만1천명 감소했다.지난달 입직자는 82만7천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3.8% 늘었다. 이직자는 86만6천명으로, 4.6% 증가했다. 1∼300인 사업체의 입직자는 73만8천명으로, 4.3% 증가했다. 반면 300인 이상 사업체의 입직자는 8만9천명으로, 0.6% 감소했다.이직자 가운데 자발적 이직자(31만3천명)는 작년 6월보다 6.1% 증가했고 고용계약 종료, 구조조정, 해고 등에 따른 비자발적 이직자(47만9천명)는 3.7% 늘었다.사업체노동력조사는 농림어업, 가사서비스업, 국제·외국기관을 제외한 1인 이상 사업체 가운데 2만5천개 표본을 대상으로 한다. 임금 노동자뿐 아니라 자영업자와 무급가족종사자 등을 아우르는 통계청 경제활동조사보다는 조사 범위가 좁다. /연합뉴스

2018-08-30 연합뉴스

소비심리 이어 기업 체감경기지수도 18개월만에 최저… 전망지수는 반등

소비심리가 17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가운데 기업 체감경기지수 역시 18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소비 심리 부진이 기업 체감경기까지 악화시킨 것으로 풀이된다.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8년 8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를 보면 전체 산업의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74로 한 달 전보다 1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5월부터 매달 떨어지고 있는 업황 BSI는 기업이 인식하는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이다.이달 업황 BSI는 작년 2월(74) 이후 최저를 기록, 소비자심리지수(CCSI) 또한 1년 5개월 만에 가장 악화한 것으로 조사됐다.이 같은 움직임은 기업 체감경기에서도 나타나고 있다.업종별로 제조업 업황 BSI가 73으로 1p 하락했다.스마트폰 판매 부진 때문에 전자영상통신장비(81)에서 4p, 미국·유럽연합(EU)의 수입 규제 조치 탓에 철강과 같은 1차 금속 업황BSI(64)도 5p 내려갔다.제조업 기업 별로는 중소기업(66)이 6p 하락했고, 수출기업(80)과 내수기업(69)에서 각각 1p, 2p 떨어졌다. 비제조업과 도소매업도 각각 2p, 4p 하락했다. 한은 측은 소비심리 부진, 경쟁 심화 때문에 하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은 밝아졌다. 내달 전체 산업의 업황전망 BSI는 3개월 만에 77로 4p 상승했다.제조업 업황전망 BSI가 77로 4p, 비제조업 업황전망 BSI도 3p 상승한 77을 나타냈다. 이어 제조업에선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과 신차 출시 기대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자동차(66)에서 업황전망 BSI가 4p 오르는 등 건선업 10p, 도소매업 6p 상승했다. BSI에 소비자동향지수(CSI)를 합쳐 산출한 경제심리지수(ESI)는 전월보다 1.2p 오른 94.3을 나타냈다.이와 관련 한은 관계자는 "변화 움직임이 조금씩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2018-08-30 이상훈

이해찬 "3주택 이상·초고가 주택 종부세 강화해야"… 투기 의심에 '즉각 조치' 강조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주택 이상이거나 초고가 주택 등에 대해선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강화를 검토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데 정부에서도 강력히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이 대표는 "요즘 부동산 시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구체적이고 과감한 대응으로 초기에 불안감을 해소하는 게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2005년에 (내가) 총리를 할 때도 비슷한 현상이 있어서 여러 대책을 세웠는데, 투기로 의심되는 동향이 있으면 필요한 조치를 즉각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도한 신도시 개발이나 대규모 재개발사업 등 일시에 지가 상승효과를 일으켜 투기를 유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소유가 아니라 거주하는 주거문화를 정착시키는 게 중요하다"면서 "시중 여유자금이 너무 많아 투기자금이 될 가능성이 있는데 생산적인 투자를 유도하는 정부 정책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전했다.그는 또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연구개발(R&D) 예산이 평균 예산 증가에 비해 좀 적다고 내다봤다. 혁신과 소득주도성장을 균형적으로 살리는 투자가 있어야 한다며, 심의 과정에서 당정 간 협의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아울러 이 대표는 "대통령이 평양을 방북해서 하는 남북정상회담이 9월에 있을 것 같은데 후속 조치의 국회 지원과 대응이 중요하다"며 "4·27 판문점선언의 국회 비준을 비롯해 후속 조치들을 당에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도 약속했다. /디지털뉴스부이해찬, 3주택이상·초고가주택 종부세 강화 검토 요청.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에서 참석자들이 손을 맞잡고 있다. 왼쪽부터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 이낙연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홍영표 원내대표,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연합뉴스

2018-08-30 디지털뉴스부

"문재인 정부 소득주도성장 지지" 이재명표 복지, 탄력 받을듯

李지사 SNS서 "현대판 뉴딜…도민과 함께 지켜내겠다" 천명지방정부 차원 적극 도입·활용특정계층 '배당' 예산 증가 전망일자리·세수·복지 선순환 기대이재명(얼굴) 경기도지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소득주도성장에 대한 적극적 지지의사를 밝힘에 따라, 경기도에도 지방정부 차원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이 적극 도입·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내년부터 만 24세 청년에게 100만원씩을 지급하는 청년배당도 일종의 기본소득을 제공하는 개념이어서, 특정 계층에 대한 '배당' 형태의 사업예산 수립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이재명 경기지사는 28일 자신의 SNS에 게재한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 절대 포기하면 안됩니다'라는 글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은 극단적 불평등과 양극화, 저성장과 경기침체를 겪는 대한민국에 반드시 필요한 현대판 뉴딜정책"이라며 "소득주도성장 정책 관철 노력을 적극 지지하며 경기도민과 함께 지켜내겠다"고 말했다.이 지사는 소득주도 성장이 현재의 극단적 불평등과 양극화, 저성장과 경기침체를 겪는 오늘의 대한민국에 반드시 필요한 정책이라는 입장이다.그는 "뉴딜의 핵심은 공정경쟁 질서 회복, 노동권 강화로 인한 임금상승과 중산층 양성, 증세를 통한 일자리와 복지정책 도입"이라며 "노동자를 포함한 국민의 수입이 늘면서 소비가 늘고, 그에 따라 기업활동이 왕성해지고 일자리와 세수, 복지가 늘어나는 선순환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득주도성장은 소수 대기업의 과다한 이익독점, 자본의 쏠림, 자유와 경쟁의 이름으로 횡포와 약탈이 일상화된 오늘날에 필요한 현대판 뉴딜정책"이라고도 했다. 소득주도성장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에 대해서는 "미국의 상징이었던 자유시장경제와 완전히 결이 다른 혁신정책이었고, 기득권의 거센 반발이 있었지만 결국 미국 50년 호황의 토대가 됐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정책을 좌초시키려는 적폐세력과 경제실패를 통해 귀환을 노리는 기득권의 공격을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또 "지금은 성급하게 평가하고 비난하며 포기할 때가 아니라, 더욱 단단히 기초를 다질 때"라고 대응했다. 도 관계자는 "소득주도성장이나 포용적 성장은 민선 7기 경기도의 중요한 정책 방향"이라며 "이 지사가 복지지출에 지역화폐를 고집스레 접목시키는 것도 복지를 강화하면서 가계소득을 높이는 동시에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반드시 자본이 순환되도록 하는 소득주도성장, 포용적 성장 정책의 일환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18-08-29 김태성

정부, 시중은행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관리지표 본격 도입

오는 10월부터 시중은행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관리지표가 본격 도입됨에 따라 부동산 대출이 다소 어렵게 될 전망이다.29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번 주부터 주요 시중은행에 대한 DSR 여신심사 운영 실태를 조사한 후 DSR 대출 기준을 정한다.DSR은 개인이 1년 동안 갚아야 하는 모든 종류의 부채 원리금을 연 소득으로 나눈 값이다.예를 들어 연봉이 4천만원인 사람이 원리금으로 연간 2천만원을 갚아야 한다면 DSR은 50%다.DSR관리지표에는 대출심사 기준과 함께 고 DSR 대출 비중이 담길 예정이다.시중은행은 지난 3월부터 가계대출에 DSR을 산출하고 있으며, 은행마다 자율적으로 고 DSR 기준을 정해 이 기준을 넘는 대출의 심사를 까다롭게 하고 대출 후에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지금은 은행들이 자율적으로 DSR 기준을 세워 적용하고 있지만 오는 10월부터는 금융당국이 정해주는 기준대로 대출 관리를 해야 한다.금융당국은 다음달 중 고 DSR 기준을 정하고 은행마다 신규 가계대출 취급액에서 고 DSR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정할 계획이다.그러게 되면 DSR본격 도입 이후 70% 넘는 DSR 대출의 총액이 신규 가계대출 취급액의 10%를 넘지 못하게 된다.금융위 관계자는 "일단 은행들이 어떻게 DSR를 활용하는지 실태조사를 한 다음 고객 데이터 분석이나 자체모형 구축 등을 통해 DSR 기준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박연신기자 julie@kyeongin.com

2018-08-29 박연신

전국 각지 소상공인, 광화문서 최저임금 제도 개선 촉구

전국 소상공인들이 최저임금 제도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영인권바로세우기중소기업단체연합, 전국택시사업조합연합회 등으로 구성된 소상공인 생존권 운동연대는 2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최저임금 제도개선 촉구 국민대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소상공인들은 ▲2019년도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 위원의 50%를 소상공인 대표로 보장 ▲주휴수당 관련 고용노동부 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안 전면 재검토 ▲5인 미만 사업장 규모별 소상공인 업종 최저임금 차등화 적용 방안 실행계획 제시 ▲대통령이 나서 소상공인이 존중받는 경제 정책 대전환 추진 ▲대통령 직속 소상공인·자영업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설치 등을 정부와 정치권에 요구했다.제갈창균 한국외식업중앙회 회장은 "아무리 좋은 제도라도 무리수를 두면 탈이 나고 사회 곳곳에서 역효과가 발생한다"며 "저임금 근로자를 위한 최저임금 인상이 영세 자영업자를 괴멸시키고 영세 근로자를 실직자로 내몰고 있다"고 주장했다.최승재 소상공인 생존권운동연대 공동대표도 "우리가 하루 장사를 접고 모인 이유는 2년 사이 29% 오른 최저임금이 소상공인의 생존을 위협하기 때문"이라며 "매년 반복되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불필요한 사회적 갈등을 종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광화문에 모인 소상공인들은 주최 측 추산 3만여명에 달하며 경기 지역에서만 1만5천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2018-08-29 이원근

금융위, 내년 예산 3조1천억원 규모 편성… 기업 구조조정 지원

금융위원회가 내년 예산을 3조1천억원 규모로 편성, 기업 구조조정을 지원한다.2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일반회계)을 전년 대비 7천억원 늘어난 3조1천억원 규모로 편성했다.이는 올해보다 30.5% 증가했으며, 정부 총지출 증가율(9.7%)보다 20.8%p 높은 수준이다.금융위는 내년 예산 중 공적자금 상환에 2조1천억원, 기업경영(5천억원)과 소상공인(2천억원), 가계부채(1천억원) 지원 등에도 예산을 편성했다.또한 기간산업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고, 혁신기업에 정책금융을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5천억원을 출자해 산업은행 자본을 확충한다.이 외 중소기업은행에 2천억원을, 주택금융공사에도 가계부채 구조개선을 위해 자본금 1천억원을 출자한다. 따라서 기업은행은 늘어난 자본을 바탕으로 2조원 규모 소상공인·자영업자 특별자금을 지원하고, 신성장·혁신기업에도 1천억원 지원할 계획이다. 주택금융공사 또한 장기·고정금리 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과 신혼부부·다자녀가구 전용 보금자리론 등 서민 중산층 주택마련 자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중소벤처·중견기업 성장자금 지원을 위한 혁신모험펀드(성장지원펀드) 조성에도 1천억원을 출자한다.이 밖에 핀테크 기업 서비스 개발·사업화 지원과 핀테크 국제협력 강화 등을 위한 예산으로 80억원을 넣었고, 회계부정 신고 포상금으로 1억2천만원을 따로 편성했다./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2018-08-29 이상훈

중소기업 체감경기 '5개월 만에 반등'… 경기회복 기대감

중소기업계의 체감 경기 지수가 5개월 만에 반등했지만, 여전히 경기는 호전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16∼22일까지 3천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9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 그 결과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가 88.5로 전달보다 6.5포인트 상승해 5개월 만에 개선됐다고 29일 밝혔다.SBHI가 100 이상이면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각각 의미한다. 9월 SBHI는 중소기업들이 느끼는 경기 전망이 여전히 어둡다는 뜻이다.다만, 지수가 전달보다 나아진 것은 최근의 경제심리 위축과 내수 부진에도 다음 달에 계절적 비수기를 벗어나 경기 하강 속도가 다소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경기 전망 지수가 나아졌다.제조업은 전달보다 6.4포인트 높아진 87.3으로, 비제조업은 6.6포인트 개선된 89.4로 각각 조사됐다.업종별로 '의료용물질 및 의약품, '인쇄 및 기록매체복제업, '가죽가방 및 신발' 등 18개 업종 지수가 모두 반등했고, '기타제품' 등 4개 업종만 더 악화했다.비제조업에서 건설업과 서비스업이 각각 5.2포인트, 6.9포인트 각각 높아졌다. 건설업은 하반기 수주확대 기대감이 높아졌고, 서비스업에선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 '도매 및 소매업', '부동산업 및 임대업' 등 7개 업종에서 개선된 반면 '교육서비스업' 등 3개 업종은 악화했다. 중소기업의 내수판매, 수출, 영업이익, 자금 사정 등 항목 지수가 높아졌으며, 역추세인 고용수준 전망(96.2→95.5)만 낮아졌다.최근 2년 항목별 지수 평균치와 비교해도 제조업에선 경기 전반과 생산, 내수, 수출, 영업이익, 자금 사정, 원자재 등 전망이 지난달 부진에서 벗어나 1년간 평균치에 거의 접근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제조업은 제조업보다 반등 폭이 컸다. 수출전망이 가장 크게 개선됐고 경기 전반과 내수 전망 등 모든 항목이 나아져 평균치를 웃돌았다. 중소기업들은 경영애로(복수응답) 사항으로 '내수부진'(57.3%)을 가장 먼저 꼽아 2개월 만에 '최저임금 인상' 충격에서 벗어났다. 인건비 상승(53.9%), 업체 간 과당경쟁(38.2%), 원자재 가격상승(24.0%) 등 순이다.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내수부진'을 최대 경영애로 사항으로 지목했다. 건설업은 '인건비 상승'을, 서비스업은 '내수부진'을 애로 사항 1순위로 꼽았다. /디지털뉴스부중소기업 체감경기 5개월 만에 반등. 경기회복 기대감. /중소기업중앙회 로고

2018-08-29 디지털뉴스부

'2018 K-뷰티엑스포 대만', 아시아시장 진출 새 지평 '활짝'

경기도는 대만 타이베이시 '타이베이세계무역센터(台北世界貿易中心, TWTC)'에서 '2018 K-뷰티엑스포 대만(K-BEAUTY EXPO TAIWAN)'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총 71억여원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4부터 나흘간 경기도 뷰티기업 42개사가 참여한 이번 '2018 K-뷰티엑스포 대만'은 한국화장품 5위 수출국이자 아시아 최대 잠재시장 대만의 수출잠재력을 재확인하고 20여억원의 수출계약도 성사시켰다.특히 대만 최대 미용전시회인 '타이베이 미용미체전(台北美容美體展) 2018'이 동시에 개최돼 총 23만9천여명이 전시장을 방문하는 등 행사의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대만은 '1인당 화장품 소비액이 높은 아시아 3대 국가'이자 15억 범 중화권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아시아 뷰티시장으로의 판로확대를 도모하는 우리 기업들에게는 매력적인 시장이다.도는 행사에 참가한 도내 42개 뷰티 중소기업에게 부스참가비, 1대 1 통역서비스, 해외 유망바이어 400개사와 수출상담회 등을 지원했다.정선구 도 특화산업과장은 "도내 유망 뷰티기업의 중화권시장 진출 성공 가능성을 바이어, 현지 참관객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뷰티 강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경기도는 최근 대만 타이베이시에서 열린 '2018 K-뷰티엑스포 대만'에서 총 71억여원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경기도 제공

2018-08-29 김환기

올해 마지막 연휴 '추캉스' 호텔 패키지 봇물

호텔들이 민족 최대의 명절이자 올해 가장 긴 연휴인 추석을 겨냥한 상품을 잇달아 내놨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은 추석 연휴에 가족, 연인, 친구와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패키지 상품(Heavenly Holiday)을 다음 달 21일부터 10월 9일까지 선보인다. 시그니엘서울에선 프리미어 룸 1박과 영화관람권 2매, 조식 2인이 포함된 패키지를 판매한다. 롯데호텔서울과 롯데호텔월드에선 명절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룸서비스 추석 메뉴(전통주와 전)가 포함된 패키지를 내놨다. 롯데호텔서울은 객실 1박, 조식 2인, 룸서비스 추석메뉴, 레이트 체크아웃(오후 3시)의 혜택을 묶어 24만원부터, 롯데호텔월드에서는 객실 1박과 룸서비스 추석메뉴를 포함한 패키지를 19만원부터 각각 제공한다. 롯데호텔울산과 부산은 객실 1박, 조식 2인, 룸서비스로 구성된 패키지를 선보였다. 롯데호텔제주는 디럭스 레이크 뷰 패밀리 트윈 룸 1박, 조식 3인, 룸서비스 세트, 여행 스타일에 맞춰 색다른 제주를 즐길 수 있는 패키지를 내놨다. 롯데시티호텔에선 실속 있는 패키지들을 선보이고 추석 연휴에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이들을 위해 롯데호텔괌과 레전드호텔 사이공도 패키지 상품을 내놨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는 명절 가사일, 교통체증 등으로 쌓인 피로를 풀고 폭염과 태풍 때문에 미룬 늦깎이 휴가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서울 남산에 있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다음 달 22일부터 26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한가득 추석 패키지'를 출시했다. '한가득 추석 패키지'는 한가위를 맞아 넉넉한 마음을 담아 조식과 저녁을 모두 제공한다. 저녁은 호텔 내 레스토랑 3곳에서 제공하는 추석 특선 메뉴 중 한 가지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다음 달 21∼25일 4가지 테마로 구성된 '추석회동(秋夕會同) 패키지'를 선보인다. 서혜승 지배인은 "기성세대에게는 레트로 추억을,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뉴트로(뉴+레트로) 스토리와 감각을 각각 충족해줄 패키지를 기획했다"며 "가족과 방문하는 패키지가 많은 추석 시즌에 3대가 모두 즐길 수 있는 만화책, 게임기, 메뉴 등이 가득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호텔 2층 연회장은 어린아이부터 아날로그 문화를 즐기는 기성세대가 모두 좋아하는 콘텐츠를 담은 조선 만화방과 조선 재미방으로 꾸며진다. 레트로 포토 부스도 설치해 가족, 친구, 연인들이 추억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모든 고객이 시티 애슬래틱 클럽과 수영장, 피트니스를 이용할 수 있다. 얼리버드 프로모션으로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예약하면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식음 할인권을 주고 프로모션 종료 후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www.echosunhotel.com)을 통해 예약하는 고객 대상으로 1만원 할인 혜택을 준다. 켄싱턴 제주 호텔은 다음 달에 액티비티 팀 '케니'와 가을 제주를 여행하는 '케니 제주 투어' 프로그램을 내놨다. 케니 제주 투어는 제주 명소를 다니며 다양한 액티비티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나만의 커피 와인 만들기, 제주 커피 농장을 체험하는 커피 농장 체험(월·수요일), 가을 사진 투어(화·목·토요일), 제주 녹차 밭에서 펼쳐지는 미로 체험과 녹차 시음을 할 수 있는 녹차 미로 체험(금·일요일) 등 다양하다. 제주신화월드는 다음달 2일부터 30일까지 한가위 기념 이벤트를 한다. 본인 이름에 한가위의 초성인 ㅎ, ㄱ, ㅇ 중 하나가 포함되거나 주민등록번호에 올해 한가위 날짜인 9월 24일의 숫자 9, 2, 4가 모두 포함되면 모든 즐길거리를 최대 1만1천원할인 받을 수 있다. /연합뉴스

2018-08-29 연합뉴스

내년 '470조 슈퍼예산'… 복지비중 34.5% '최다'

정부, 올보다 9.7% ↑ 예산안 확정일자리 22% 는 23조5천억 사상 최대내년 정부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428조 8천억 원보다 41조 7천억 원(9.7%) 늘어난 470조 5천억 원 규모다.정부는 28일 오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회에 제출할 2019년도 예산안을 확정했다.정부의 내년 예산안은 글로벌 금융위기에 대응했던 2009년(10.6%) 이후 1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예산 규모를 늘렸다. 올해보다 9.7%나 높게 예산을 확대 편성한 것은 양호한 세수여건 속에 일자리와 양극화, 저출산, 저성장 등 당면한 구조적 문제에 대한 대응을 본격화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우선 내년도 일자리 예산을 올해 19조2천억원보다 22.0% 늘려 사상 최대인 23조5천억원으로 편성했다. 일자리 예산을 포함한 복지 예산은 기초연금 인상, 아동수당 신설 등으로 162조2천억원으로 올해보다 17조6천억원(12.1%) 증액 편성됐다. 이에 따라 복지분야가 총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4.5%로 상승,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교육예산 역시 70조9천억원으로 6조7천억원(10.5%) 늘어난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올해 49조5천억원에서 내년 55조7천억원으로 6조2천억원(12.5%) 늘어난 영향이 크다.일반·지방행정 예산 배정액도 69조원에서 77조9천억원으로 8조9천억원(12.9%) 늘어난다. 이중 지방교부세는 52조8천억원으로 6조8천억원(14.8%) 증액됐다. 지방교부세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합한 내년 지방이전재원은 108조5천억원으로 올해보다 13.6% 급증했다. 국방예산은 46조7천억원으로 2008년 이후 11년 만에 가장 높은 8.2%의 증가율을 보였고, 문화예산도 7조1천억원으로 10.1% 늘렸다. 4·27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협력기금은 올해보다 14.3% 증가한 1조1천억원 수준으로 편성했다. /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

2018-08-28 전상천

[한국당, 정부 연일 강력 비판]"청와대, 남북대화로 경제실정 덮으려는 치졸한 공작"

"취업자 감소 '통계 탓' 기가 막혀"'소득주도성장' 강공 모드 유지판문점선언 비준요구 차단 분석자유한국당이 문재인정부가 남북대화 분위기로 소득주도성장으로 인한 경제정책의 실패를 덮으려 한다고 강력 비판하며 연일 각을 세우고 있다.소득주도성장에 대한 강공 모드를 유지하는 동시에 정부·여당의 4·27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동의 요구를 차단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김성태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청와대는 정략적으로 9월 남북정상회담에 국회를 끌어들이고 있다"며 "판문점선언의 국회 비준을 위해 국민적 공감대를 끌어내기 위한 여론조사 작업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그는 "소득주도성장의 실정을 남북정상회담으로 뒤덮으려는 치졸한 정치 공작에 우리 국민은 또다시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다"며 "한국당은 정치적인 의도로 국회를 끌어들이는 문재인정권의 술책에 일희일비하지 않겠다"고 했다. 한국당은 이날도 문재인정부의 경제정책을 집중 공격했다.윤재옥 원내수석부대표는 "취업자 증가 폭 감소를 통계 탓으로 돌리고 통계청장을 교체했다. 정말 기가 막힐 노릇"이라고 비판했고, 함진규 정책위의장은 국민연금 국가 지급보장 명문화와 관련해 "발등의 불을 끄기 위해 눈 가리고 아웅하고 있다. 정부는 기금운용본부의 전문성을 확보해 수익률을 높이고 기금 고갈 시기를 늦춰야 한다"고 요구했다.한편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당 공식 유튜브 채널인 '오른소리'를 통해 통계청장 교체에 대해 "통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통계청장을 경질했다"며 "이런 상황에서 언제 목이 날아갈지 모르는데 대통령 앞에서 진실을 이야기할 수 있겠나"라고 비판했다. 그는 특히 "정부가 칼을 들고 이런 일을 하면 민간 부문도 위축된다"며 "민간 부문도 권력 앞에 아부하고, 그 과정에서 국가의 결정의 질은 점점 더 떨어지고, 정부는 실패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2018-08-28 정의종

강화군, 2차 추경예산 첫 5000억 넘었다

1차보다 310억 증액된 5230억 편성 군의회 제출… 내달 정례회서 심의민선7기 주민 생활불편 해소 방점2개 도로 확장 등 교통망 구축 7건 강화군은 2018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5천230억원으로 편성, 강화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제2회 추경안 예산 규모는 지난 제1회 추경 예산보다 310억원(6.3%) 증액된 금액으로 강화군 역대 최대 규모다.강화군의회는 제출된 예산안을 내달 3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제249회 강화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하게 된다.군은 군민 행복과 편의 도모를 위해 군립 형 키즈카페 건립 토지 매입비와 설계비 9억7천만원, 신문 1·3리 경로당 신축에 6억6천만원, 농기계 은행 남부 분점 신축 용지 매입비 5억원, 강화읍 갑곶리 공원 조성 설계비 2억원, 어린이집 기능보강에 1억2천만원을 편성했다.교통망 구축사업으로는 군도 10호선(양오~당산간) 도로 확·포장공사 11억원, 군도 12호선(밤개) 선형개선공사 11억원을 비롯한 군도 6호선(신당리 동촌) 진입로 확·포장공사 3억원 외에도 4건을 포함하고 있다.또한 강화군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강화군 거점 관광시설 건립 용역비 2억원, 길상 스포츠타운 조성공사 8억원, 체육시설 정비와 개보수공사 10억3천만원, 생활 및 관광 쓰레기 처리 비용 2억7천만원 외에 3개 사업도 펼친다.특히 군은 가뭄 피해 예방과 관련해 한강 물 임시 관로 재사용 추진을 위한 사업비 1억원, 화도면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사업비 6억원, 도서 지역 관정 개발비 7천만원을 편성해 가뭄을 걱정하는 농업인 불안을 해소할 계획이다.유천호 군수는 "이번 예산 편성은 민선 7기 군정 추진을 위한 기반과 주민생활 불편 해소에 중점을 두었다"며 "군민이 개선을 원하는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주민소득 증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호기자 kjh@kyeongin.com

2018-08-28 김종호

정부, 일자리 창출 등 삶의 질 개선 위해 예산 대폭 확대

정부가 일자리 창출, 혁신성장, 소득분배,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예산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국내 경제가 위기 상황에 부닥친 것은 아니지만, 성장 동력 하락이나 고용 악화 등 구조적 한계에 접근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긴축 재정보다는 확장 재정을 택할 시점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28일 정부에 따르면 내년도 지출 예산안을 최근 10년 사이에 가장 큰 폭으로 확대해 역대 최대 규모인 470조 5천억 원으로 편성했다.이는 전체 지출 예산 규모인 2018년 본예산(428조8천억원)보다 41조7천억원(9.7%) 늘어난 수준으로, 분야별로는 보건·복지·고용 분야 지출이 17조6천억원(12.1%) 늘어나 증가액이 가장 컸다.특히 일자리예산은 4조2천억원(22.0%) 늘어난 23조5천억원 규모로 편성했으며, 교육분야에서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6조2천억원 늘어나면서 6조7천억원 확대 편성했다.이 외에 국방 분야가 3조5천억원,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분야 지출 계획이 2조3천억원, 일반·지방행정 분야는 지방교부세가 6조8천억원 증액되면서 8조9천억원 늘었다.SOC 예산은 5천억원 축소된 18조5천억원 규모로 편성돼 유일하게 줄었다.SOC 분야는 확정된 본예산을 기준으로 하면 2015년도에 전년 대비 4.7% 증가해 24조8천억원을 기록한 후 내년도(예산안 기준)까지 4년 연속 축소가 전망된다.이런 가운데 정부가 예산을 대폭 확대해 경기를 부양하려고 시도하자 실효성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재정 확대에는 한계가 있으며, 구조적 변화가 없는 상태에서 투자를 촉진하도록 정부 재원만 늘리는 것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와 같다는 지적이다.김광석 한양대 겸임교수는 "민간에서 일자리를 확대하면서 선순환 구조를 이어가야 하는데 지금 재정지출로 일자리를 늘린다는 것은 한시적인 공공일자리를 늘린다는 것으로밖에 볼 수가 없다"며 "이는 단기적인 처방일 뿐"이라고 꼬집었다.정부는 재정 지원 일자리 사업이 본예산 기준 2017년은 96.2%, 2018년은 7월말까지 66.4% 집행됐으므로 전반적인 실적은 부진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또한 SOC 사업예산 축소와 관련, 전통적인 SOC 예산은 축소하되 생활형 SOC 투자를 확대해 삶의 질 향상, 지역 일자리·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정부 측은 전했다.문화·체육시설, 도시 재생, 복지시설 확충 등 사업이 여기에 포함되며 내년도 예산안에는 2018년(5조8천억원)보다 약 2조9천억원(50%) 늘어난 8조7천억원이 반영됐다.일각에선 정부가 혁신성장을 강조해놓고 연구·개발(R&D) 예산의 경우 많이 늘리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도 비판하고 있다.실제 내년 R&D 예산은 20조4천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20조원을 넘기는 했으나 증가율은 3.7%(7천억원)에 불과했다./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28일 오후 서울의 한 대학교 취업게시판에 게시된 채용공고 안내문./연합뉴스

2018-08-28 이상훈

한국소비자원, 인덕션 레인지 제품별로 성능 차이 커 SK매직 부적합

최근 유해가스 배출이 없다는 장점 때문에 인덕션 레인지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제품별로 성능 차이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28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가이타이너, 린나이, 매직쉐프, 일렉트로룩스, 쿠첸, 쿠쿠, 해피콜, ELO, LG전자, SK매직의 인덕션 레인지를 대상으로 안전성, 물 끓이는 가열성능, 에너지소비효율, 소음, 표시사항 등을 평가한 결과 안전성 시험에서 해피콜(HC-IH4000) 제품이 한 번의 터치만으로 발열을 시작해 전기용품안전기준(서로 다른 버튼 두 번 이상의 터치로 발열 시작)에 부적합했다.이어 물을 끓이는데 걸리는 가열시간을 평가한 결과에서는 쿠첸(CIR-F151), LG전자(HEI1V), SK매직(IHR-132) 등 3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가열시간이 짧아 '우수' 평가를 받았다. 가이타이너(GT-FY1000CK), 린나이(IA10P), 일렉트로룩스(ETD29PKC), 해피콜(HC-IH4000), ELO(BR-A77FY) 등 5개 제품은 그다음 단계인 '양호', 매직쉐프(MGER-IR18GW), 쿠쿠(CIR-B101FB) 2개 제품은 최하 단계인 '보통' 수준으로 평가됐다.에너지소비효율에서는 제품별로 최대 1.6배 차이가 났다. ELO(BR-A77FY) 제품의 단위 소비전력량이 171Wh/㎏으로 가장 효율이 높았고, SK매직(IHR-132) 제품은 253Wh/㎏으로 가장 효율이 낮으면서 효율관리기자재 운용규정(최대소비전력량 220Wh/㎏ 이하)에도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최대소음을 평가한 결과에선 쿠첸(CIR-F151), 쿠쿠(CIR-B101FB), 해피콜(HC-IH4000), ELO(BR-A77FY), SK매직(IHR-132) 등 5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소음이 작아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28일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에서 한국소비자원 관계자가 소비자 선호도가 큰 인덕션 레인지 10개 브랜드 10종을 대상으로 안전성, 물 끓이는 가열성능, 에너지소비효율, 소음, 표시사항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8-28 이상훈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