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제지표

2018-08-27 경인일보

발 빠르게 변하는 핀테크 시대… 한국은행 IT인력 채용 '제자리 걸음'

블록체인·모바일 금융서비스 등 한국 금융에 핀테크(FinTech·금융과 IT의 융합을 통한 금융서비스 및 산업의 변화) 열풍이 부는 가운데 국내 통화 신용정책을 수행하는 중앙은행에선 IT분야 인력 채용에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8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2019년도 신규 직원 채용(G5)'을 시작한다. 채용분야는 경제·경영·법·통계·컴퓨터공학 등으로 총 60명의 인원이 선발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약 5%인 3~4명이 컴퓨터공학 분야로 뽑힐 전망이다.선발된 인원은 '전산정보국'에 속해 IT 기획 및 조사·연구, 정보시스템의 개발·운영, 전산기기의 도입 및 관리, 금융망 및 외환전산망시스템 운영·관리를 맡게 된다.이런 상황에서 한국은행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에선 신속 결제 TF(Faster Payments Task Force)와 안전 결제 TF(Secure Payments Task Force) 등 핀테크 결제 시스템과 관련한 별도의 TF를 구성해놓고 핀테크 산업에 발 빠르게 대비하고 있다.하지만 한국은행은 핀테크와 관련한 별도의 부서를 마련하지 않은 채 기존 전산 체계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국가 내 핀테크 관련 금융 산업은 늘고 있지만 정작 국가 통화신용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한국은행은 금융시장 변화에 미흡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다.지난 4월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 모바일 금융서비스 이용행태 조사 보고서'에서도 모바일 금융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대다수의 사유로 개인정보 유출 우려(75.3%)와 공인인증서 등 안전장치 불신(72.6%) 등을 꼽았다. 해당 보고서에도 '핀테크에 기반한 새로운 지급서비스가 출현하면서 공급측 요인과 함께 편리한 지급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가 갈수록 증대됨에 따라 신속한 금융시장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있다.이와 관련 최철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는 "국가적으로 변화하는 핀테크 시장에 국내 대응이 다소 늦은 감이 있다"며 "이에 한국은행은 앞으로 핀테크 시장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발 빠르게 파악해 적절한 채용을 진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박연신기자 julie@kyeongin.com

2018-08-27 박연신

[성남]아동수당 체크카드 지급 조례안 통과

다음달부터 지급되는 성남시의 아동수당(8월 22일자 11면 보도)이 '지역사업체 전용 체크카드'로 지급된다.성남시의회는 27일 오전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아동수당 상품권 지급 및 아동수당 플러스 지원 조례'를 재적 의원 35명 중 찬성 22명, 반대 13명으로 통과시켰다.조례에 따라 성남시는 다음 달부터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관내 만 5세 이하 아동을 둔 모든 가정(4만3천여명)에 인센티브(1만원)를 포함, 매월 11만원의 아동수당을 지역사업체 전용 체크카드로 지급한다.이는 지난해 말 국회 관련 법 통과 과정에서 소득 상위 10%가 제외된 중앙 정부의 아동수당 지급 계획안보다 지급 대상이 확대되고, 지급 금액도 1만원(인센티브) 많은 것이다. 시의 아동수당 체크카드는 수당 첫 지급일인 9월 21일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원, 동네 병·의원, 약국, 키즈카페, 산후조리원, 중소형 상점,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대형 마트나 유흥 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은수미 성남시장은 애초 현금 대신 지역화폐로 아동수당 지급을 주장했다가 적잖은 반발에 부딪히자 지급방식을 가맹점이 많아 사용 편의성이 높은 지역사업체 전용 체크카드 방식으로 변경했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

2018-08-27 김규식

'상환 힘든 휴·폐업 소상공인' 인천신보, 대출금 원금 감면 시행

인천신용보증재단이 재단 설립 이후 최초로 회수 가능성이 없는 은행 대출금의 원금 일부를 감면하는 제도를 시행한다.인천시와 인천신용보증재단은 경기침체와 소비위축, 최저인건비 상승 등으로 대출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이 같은 제도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2000년 설립된 인천신용보증재단은 그동안 이자 감면 서비스는 시행한 적이 있지만 원금 감면은 이번이 처음이다.감면 대상은 인천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정책자금을 지원받았지만 매출 감소로 인해 휴·폐업(예정)에 처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다. 재단에 따르면 상환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판단되는 '특수채권' 규모는 올해 1천억원대다.재단은 심사를 거쳐 고령자, 저신용자, 장기 미상환자는 원금의 최대 60%를 감면할 계획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등은 최대 9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인천신용보증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들의 자립 지원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은 담보력이 없어 쉽게 대출을 받지 못하는 소상공인 등을 위해 채무를 보증하는 공공보증기관으로 지난해 2만8천여 건의 보증을 섰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2018-08-26 김민재

경기도 청년배당 내년 시행… 지역화폐로 年 100만원 지급

조례안 입법예고… 10월 의회 심의이재명표 보편적 복지정책 본격화경기도가 지역화폐로 청년들에게 연간 100만원을 지급하는 청년배당을 내년부터 본격 시행한다. 만 24세 청년이면 재산과 소득 여부에 상관없이 모두 경기도로부터 10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재명표 보편적 복지(8월20일자 3면 보도)가 본격화 되는 셈이다.도는 '경기도 청년배당 지급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다음 달 13일까지 도민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10월 열리는 도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되며, 통과될 경우 사실상 내년부터 청년배당 지급이 시작된다.도는 이를 위해 내년 만 24세가 되는 도내 청년 17만여명(추산) 분 청년배당 예산 1천752억원(도비 1천51억원, 시·군비 701억원) 가운데 도 부담액을 내년도 본예산안에 편성할 계획이다.지급 대상은 도내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을 하고 거주 중인 만 24세 청년이며 군 복무 중인 해당 연령 청년들도 받을 수 있다. 각 지역별 지역화폐로 분기별 25만원씩 4차례 지급된다.도는 현재 내년 하반기까지 도내 전 시·군에 지역화폐 발행을 추진중이어서, 지역화폐 발행 기준 시기에 따라 청년배당도 지급될 전망이다.청년배당은 이재명 지사의 핵심 중 핵심공약이다. 성남시장 시절 성남지역 청년들에 대한 청년배당을 시행했고, 호응을 얻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18-08-26 김태성

남동산단 악취방지시설기금(180억원) 인천시가 신설·운용

LH 출연금 올해부터 직접 맡아투명한 감독·관리 법제화 추진중기 1곳당 최대 3억 융자 지원5개 기금 변경안도 시의회 제출남북교류·에너지 지출계획 늘려인천시가 남동국가산업단지의 악취 문제를 직접 해결하기 위한 악취방지시설기금을 신설하고 직접 운용한다.시는 '남동산단 및 주변지역 악취방지시설기금'을 신설하고 총 규모 180억원의 기금 운용 계획안을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기금은 남동산단과 그 주변지역 사업장의 악취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시민의 체감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기금의 재원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출연금으로 조성됐다. LH는 2008년 남동산단 옆 논현2택지지구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악취 예방 대책으로 230억원의 기금을 출연했다. 이번에 시가 신설한 기금은 LH가 출연한 자금 230억원 가운데 현재까지 사용하고 남은 177억원과 공공예금 이자수입 등이 포함된 금액이다. 그동안 LH의 출연 기금은 인천대학교 환경기술지원단이 운용했지만 투명성 등의 문제가 제기돼왔다. 시는 운용 주체가 불분명하고 재정 사항에 대한 보고와 감독을 투명하게 하기 위해 올해부터 기금을 직접 운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달 초 '남동산업단지 및 주변 지역 악취방지시설기금 설치·운용 조례'가 만들어졌다. 시는 구체적인 기금 신청 방안이 담긴 이 조례의 시행규칙(안)도 지난 24일 입법예고했다.시는 이 기금으로 남동구 논현1·2동, 논현고잔동, 남촌도림동 등 남동산단 일대 악취 배출 중소기업에 업체당 최대 3억원까지 악취 방지시설 교체·보수·증설 비용을 빌려줄 계획이다. 이자 없이 원금을 2년 거치 5년 분할 상환하는 조건이다. 올해부터 2022년까지 매년 25억원씩 융자를 지원하기로 했다. 국내 최대 중소기업전용 산업단지인 남동산단은 인천시 남동구에 1985∼1997년 조성돼 현재 7천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시는 이밖에 오는 29일 열리는 인천시의회 제249회 정례회에 시가 운용·관리하고 있는 16개 기금 중 5개 기금을 변경하는 계획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기금 부족으로 논란이 됐던 남북교류협력기금은 10억원을 적립하기로 했다. 남북교류 협력사업 역시 지출 규모 계획도 1억5천만원 늘렸다. 지방채상환기금은 376억원이 증가한다. 이는 전년도 결산 결과에 따라 남은 금액이다. 또 화장장시설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은 공공예금 이자수입과 시·도비 반환금 수입으로 7천만원이 증가했다. 에너지사업기금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스마트에너지팩토리 등 신규 사업 추진으로 21억원 규모의 지출 계획이 늘어났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2018-08-26 윤설아

직원없이도 통장·카드 발급… 은행업계 '무인화 바람'

주말에도 업무 가능 편의성 강화신한은행, 네이버 신사옥점 개설마트·편의점도 '셀프 계산' 확대IT기술의 발달과 고객 편의 증대, 인건비 절감 등의 영향으로 은행권과 유통가에서 무인화 바람이 점차 거세지고 있다.26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 3일 성남 판교 네이버 신사옥에 무인화 점포를 개설하고 확대 방침을 세웠다. 신한은행의 무인화 점포는 직원 없이도 입출금 통장과 체크카드 신규 발급, 예금 담보 대출 등 일반적인 은행 업무가 이 점포를 통해 활용할 수 있다. 통장 조회, 예금 입·출금 등 기존 은행에 설치된 ATM과 비교했을 때 기능이 대폭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은행은 신분증을 무인화 기기에 투입하면 스캔 작업을 거쳐 신원을 확인하고, 개인이 원하는 업무를 선택하면 화상을 통해 상담원과 상담할 수 있다.KB국민은행도 지난 6월 도입한 체크카드와 OPT 발급, 비밀번호 변경 등이 가능한 '스마트텔러머신(STM)'을 올해 안에 전국적으로 30대까지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들 은행은 무인화 점포를 통해 은행 업무가 이뤄지지 않는 주말에도 시스템을 운영해 고객들의 편의를 돕겠다는 방침이다.대형 마트와 편의점 등에서도 무인화는 강화되는 추세다. 대표적인 것이 셀프 계산대다. 셀프 계산대는 손님들이 직접 상품에 바코드를 찍고 스스로 계산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계산 속도가 빠르고 결제를 하기 위해 긴 시간을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점이 장점이다. 이마트는 올해 초 처음으로 셀프 계산대를 도입해 지난 6월까지 40개 점포까지 확대했으며 롯데마트도 지난해 4월 양평점에 도입한 이후 10개 점포에서 확대 운영 중이다.편의점 업계 역시 무인편의점 확산에 공을 들이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안양 롯데 렌탈 본사 등 4곳에서, 이마트24시는 전국 9곳에서 무인 편의점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무인화 바람은 사물인터넷(IOT) 등 미래 기술들이 유통업에 접목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무인화 점포가 앞으로 계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직원 없이도 입출금 통장과 예금 담보대출 등 일반적인 은행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한 신한은행 무인점포.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2018-08-26 이원근

경제지표

2018-08-26 경인일보

인천지역 성장 해법은 '개인소득(1인당 1697만원) 살리기'

서울·울산·대전 등 이어 여섯번째임시일용직 비중 31.2% '평균이상'인천지역의 개인소득이 적은 요인으로 '낮은 고용의 질'과 '높은 가계부채'가 지목됐다. 양질의 일자리를 확충해 개인소득을 늘리고, 늘어난 소득을 기반으로 소비를 확대해 생산 증가로 이어지게 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가장 최근 자료인 2016년 기준 인천의 1인당 지역총소득은 2천819만원으로 전국 7대 특별·광역시 중 울산, 서울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하지만 인천의 1인당 개인소득은 1천697만원으로 서울, 울산, 대전, 대구, 부산에 이어 여섯 번째로 밀린다. 법인 등을 제외한 인천지역 가계 등이 벌어들이는 소득 수준이 다른 특별·광역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것이다. → 표 참조한국은행 인천본부는 이런 현상의 원인을 인천의 낮은 고용 질과 높은 가계부채로 꼽았다. 한국은행 인천본부는 최근 발간한 '최근 인천지역 GRDP의 구조적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인천지역 취업자 가운데 소득 기반이 취약한 임시일용직의 비중이 2016년 기준 31.2%로 같은 시기 특별·광역시 평균(27%)과 전국 평균(25%)을 크게 뛰어넘는다"고 했다. 또 "인천지역 가계 총자산 대비 총부채 비율은 2017년 3월 말 현재 24.6%로,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 평균 18.3%에 비해 취약한 상황"이라고 했다. 원리금 등 상환 부담이 그만큼 클 수 있다는 것으로, 이런 상황은 소비 위축으로도 연결된다. 2016년 기준 인천지역의 1인당 개인소비는 1천399만원 수준으로 7개 특별·광역시 가운데 가장 낮다. 전국 평균(1천562만원)보다도 크게 낮다.한국은행 인천본부는 인천지역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선 개인소득 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지역경제가 선순환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조업 고도화와 함께 지식 기반 전문서비스업 발전과 강소기업 육성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가계소득의 안정적인 증대를 도모하고, 이것이 지역 내 소비 지출 증대로 이어져 다시 추가적인 생산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은행 인천본부 관계자는 "항만·공항 인프라, 경제자유구역 등 인천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가계부채 증가, 금리 상승 등이 개인의 재산소득 유출과 소비제약의 원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는 만큼 이에 대한 관리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2018-08-26 이현준

추석선물 풀러오는 KEB 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이 인천신용보증재단에서 추진하는 '인천시 일자리창출 금융지원 사업' 금융기관으로 선정됐다. 일자리 금융지원 사업이 본격화하면 최근 6개월 내 직원을 고용한 소상공인 등은 저렴한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인천신용보증재단은 하나은행을 '인천시 일자리창출 금융지원 사업' 금융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신보는 최근 금융기관들로부터 제안서를 받아 심사한 결과 이같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하나은행은 이 사업을 위해 30억원의 금액을 출연했고, 인천신보는 이를 바탕으로 200억원의 보증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인천시 일자리창출 금융지원 사업은 최근 6개월 안에 직원을 고용한 소상공인과 1년 미만 창업기업인이 저렴한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소상공인과 창업기업을 돕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인천신보는 인천시와 2차 금리보전 수준 등을 확정하고 9월 중 이번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인천신보 관계자는 "운전자금 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창업기업들이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늦어도 9월 추석 전엔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한편, 인천시 일자리창출 금융지원 사업을 맡게 된 하나은행은 청라국제도시에 대규모 하나금융타운을 조성하고, 청라 등에 건립·운영할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 관련 업무협약을 근로복지공단과 맺는 등 지역사회와의 접촉면을 넓히고 있다. 앞서 인천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경영 부담 완화 등을 위해 10억원을 인천신보에 특별 출연하기도 했다. 하나은행은 최근 마감된 인천시금고 선정 경쟁에 뛰어든 상태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2018-08-26 이현준

한국성장금융, 중소·중견기업들을 돕기위한 기업 구조조정 기금이 조성

어려움에 처한 중소·중견기업들을 돕기 위한 기업 구조조정 기금이 조성된다.26일 한국성장투자금융투자운용(이하 한국성장금융)에 따르면 자본시장 중심으로 기업 구조조정을 도모할 총 1조원 규모의 기업구조혁신펀드가 조성된다.펀드는 주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시장 중심의 상시적 구조조정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업구조혁신펀드'의 하위 펀드 개념으로 조성된다.기업구조혁신펀드는 기존 채권금융기관 중심 기업 구조조정 방식에서 탈피해 민간 자본시장 중심의 구조조정을 활성화하려는 취지에서 조성된 펀드로, 시중은행(국민·NH농협·신한·우리·KEB하나), 정책금융기관(산업은행·수출입은행·기업은행·캠코), 한국성장금융이 운용하는 성장사다리펀드가 공동 출자했다.출자 규모는 5천415억원이다. 이중 3천915억원(블라인드펀드 2천500억원, 프로젝트펀드 1천415억원)과 민간자금 유치 등으로 총 1조830억원 규모의 기업 구조조정 지원 하위펀드가 조성될 예정이다. 한국성장금융은 오는 27일 홈페이지(www.kgrowth.or.kr)에 하위펀드 운용사 선정 공고를 낸 뒤 오는 10월 말 펀드 운용사를 결정할 예정이다.펀드가 조성되면 내년 상반기까지 투자 집행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한국성장금융 관계자는 "이 펀드가 조성되면 어려움에 직면한 기업들에 구조조정 기금이 투입돼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2018-08-26 이원근

6거래일째 상승 마감한 코스피… 코스닥도 반등

코스피가 24일 외국인과 기관의 '사자'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0.61포인트(0.46%) 오른 2,293.21로 거래를 마쳤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94억원, 573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1천992억원을 순매도했다.시가총액 상위주는 SK하이닉스(0.86%), 셀트리온(2.01%), 삼성바이오로직스(1.66%), POSCO(0.63%), LG화학(2.66%), 현대모비스(0.87%) 등이 올랐다.업종별로는 섬유의복(3.47%), 통신(2.08%), 의약품(2.00%) 등이 오르고 보험(-0.43%), 운수창고(-0.15) 등은 내렸다.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95포인트(0.88%) 오른 798.23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6억원, 429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567억원을 순매도했다.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64%), CJ ENM(5.49%), 신라젠(3.50%), 에이치엘비(3.92%), 바이로메드(1.66%), 스튜디오드래곤(2.36%), 포스코켐텍(1.37%) 등이 올랐다. 나노스(-2.12%), 메디톡스(-1.65%) 등은 내렸다.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4.27%), 오락문화(1.52%), 운송장비부품(1.48%) 등이 올랐고 운송(-0.75%), 출판매체복제(-0.47%), 건설(-0.25%) 등은 내렸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2.5원 내린 1,118.9원에 거래가 끝났다./디지털뉴스부코스피가 24일 외국인과 기관의 '사자'에 힘입어 엿새째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0.61포인트(0.46%) 오른 2,293.21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가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2018-08-24 디지털뉴스부

코스트코, 결국 삼성카드 아닌 현대카드로 차기 제휴사업자로 선정… 내년 5월부터 10년간

코스트코가 18년간 이어진 삼성카드와의 제휴를 끝내고 차기 제휴사업자로 현대카드를 선정했다.이번 제휴는 내년 5월 24일부터 10년간이다. 현대카드는 이번 코스트코 제휴사업자 선정 평가에서 장기적인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높은 점수를 받아 차기 제휴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별도의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전문조직을 운영하고 데이터 분석과 활용, 마케팅 등에서 차별화된 역량을 갖춘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코스트코 관계자는 "코스트코가 지향하는 국제표준에 가장 적합한 파트너사로 현대카드를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양사는 앞으로 새로운 제휴 상품을 만들고 상품에 대한 홍보와 공동 마케팅 등을 해 나갈 예정이다.특히 기존 코스트코 고객들이 제휴사 변경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그동안 코스트코가 고객에게 제공했던 독보적 혜택과 현대카드의 마케팅 역량을 더해 코스트코 회원들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지난 1998년 설립된 코스트코코리아는 단일카드 결제방식을 고수하며 한 카드사와 제휴를 맺어오고 있다./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코스트코 현대카드 가맹점 독점계약. /코스트코 홈페이지 캡처

2018-08-24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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