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스닥 750선 붕괴, 연저점 또 경신… 제약·바이오주 급락

코스닥시장이 25일 제약·바이오주가 대거 하락하면서 연저점을 또 경신했다.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68포인트(1.66%) 내린 748.89에 장을 마쳤다. 작년 12월 21일의 740.32 이후 최저치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88억원, 515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89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코스닥 시장의 이날 하락세는 무엇보다 시가총액 비중이 높은 제약·바이오주가 주도했다.코스닥 시가총액 1위 셀트리온헬스케어(-5.78%)를 비롯해 메디톡스(-3.67%), 신라젠(-7.95%), 바이로메드(-5.24%) 등 제약·바이오주가 줄줄이 내렸다.시총 10위권 내에서 오른 종목은 CJ ENM(0.22%), 포스코켐텍(5.08%), 카카오M(0.86%) 정도였다.업종별로는 제약(-3.34%), 유통(-4.02%), 소프트웨어(-2.19%) 등의 낙폭이 큰 편이었다.코스피도 전 거래일보다 7.17포인트(0.31%) 하락한 2,273.03에 거래를 마쳤다.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천251억원, 1천742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은 3천1억원을 순매수했다.역시 셀트리온(-5.28%)과 삼성바이오로직스(-5.36%) 등 바이오주가 크게 하락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 현대차(0.77%), POSCO(1.23%), LG화학(9.38%), NAVER(0.13%), KB금융(1.87%) 등은 올랐다.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2.25%), 건설(1.63%), 은행(1.54%) 등이 오른 반면 의약품(-4.65%), 유통업(-0.89%), 보험(-0.76%) 등은 내렸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달러당 8.9원 내린 1,126.3원으로 거래가 끝났다./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코스닥 지수가 12.68포인트 하락한 25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종가가 748.89를 나타내고 있다. /연합뉴스

2018-07-25 양형종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31일 출시, 최대 연 3.3%… 가입조건은?

청년층을 대상으로 기존 주택청약종합저축의 청약 기능과 소득공제 혜택은 유지하면서 10년간 연 최대 3.3%의 금리와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을 제공하는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이 31일 출시된다.국토교통부는 25일 주거복지 로드맵과 신혼부부·청년 주거지원 방안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저소득·무주택 청년의 주택 구입 및 임차자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을 출시한다고 밝혔다.가입 대상은 만 19세 이상 29세 이하(병역 기간 별도 인정)이고, 연 3천만원 이하의 소득이 있는 무주택 세대주로, 주택도시기금 9개 수탁은행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근로소득자는 물론 프리랜서 및 학습지 교사 등도 가입할 수 있으나, 주택도시기금의 재무 건전성 등을 고려해 2021년 12월 31일까지만 가입하는 일몰제로 운영된다.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의 가장 눈에 띄는 혜택은 우대금리와 이자소득 비과세다. 가입 기간 2년 이상 시 총 납입원금 5천만원 한도로 최대 10년까지 기존 주택청약종합저축 대비 1.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대 3.3%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납입방식은 현재 주택청약종합저축과 동일하다. 1천50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한 후 연간 600만원(월 2만~50만원) 한도로 납입할 수 있다.가입 기간이 2년 미만이라도 청약 당첨으로 불가피하게 해지하는 경우에는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가입 기간이 2년을 넘기면 이자소득의 500만원까지 비과세를 적용받는다. 이자소득 비과세는 조세특례제한법이 개정되는 올 연말쯤 최종 내용이 확정된다.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가입자가 현 조세특례제한법의 소득공제 요건을 충족하면 연간 납입한도의 240만원 범위에서 40%의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이에 따라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가입 후 10년간 월 50만원을 납입할 경우 총 1천239만원의 경제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자 991만원, 이자소득 비과세 104만원, 소득공제 144만원이다.이미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가입했다 하더라도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의 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

2018-07-25 양형종

금감원, 보물선 '돈스코이호' 관련주 주가조작 등 조사 착수… 제일제강 급락

금융감독원이 최근 증시에서 주목 받은 보물선 '돈스코이호' 관련주에 대해 불공정거래 조사에 착수했다.금감원 관계자는 25일 "돈스코이호 관련주가 이상 현상을 보여 주가조작과 부정거래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지난 15일 신일그룹은 1905년 러일전쟁에 참가했다가 침몰한 러시아 함선 '돈스코이호'를 울릉도 근처 해역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배에 '150조 금괴'가 실렸 있다는 소문이 나돌면서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이 과정에서 코스닥 상장사인 제일제강의 주식이 한동안 급등했다. 제일제강이 지난 6일 공시를 통해 "당사의 최대주주인 최준석이 최용석, 류상미 씨 등 개인들과 주식 양수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는데 류씨가 신일그룹 대표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이 몰렸다.제일제강 주가는 17일 상한가를 기록했고 이미 6월 중순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2천원을 밑돌던 주가는 이달 18일 장중 한때는 5천400원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신일그룹은 지난달 1일 설립된 신생회사로 자본금이 1억원에 불과한 사실이 알려지고 돈스코이호에 실제로 150조 금괴가 실제로 실려 있을지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면서 제일제강 주가는 급락했다. 25일 현재 1천965원으로 떨어졌다.금감원은 신일그룹 주식이 보물선 발견 발표를 하기 전인 지난 5월께부터 이미 거래량이 급증한 것에 주목하고 있다. 금감원은 제일제강 외에 보물선 테마주를 모니터링했지만 다른 종목의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아 일단 신일그룹과 제일제강 쪽에 조사를 집중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부지난 15일 오전 9시 50분께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에서 1.3㎞ 떨어진 수심 434m 지점에서 발견된 돈스코이호로 추정되는 선체의 모습. /연합뉴스=신일그룹 제공

2018-07-25 디지털뉴스부

선불 충전 모바일 지역화폐, 인처너카드 30일 공식 출시

인천시가 자체 개발한 모바일 기반의 지역 화폐 '인처너카드(INCHEONer CARD)'가 30일 공식 출시된다. 지역 화폐 사용 활성화를 통해 역외 소비율을 낮춰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인처너카드는 인천시가 종이 형태의 지역 상품권 대신 개발한 '선불식 충전 카드' 방식의 지역 화폐다. 스마트폰에서 인처너카드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은행 계좌를 등록하고 일정 금액을 충전하면 체크카드처럼 사용이 가능하다.스마트폰을 통한 바코드, QR코드, NFC(근거리무선통신) 결제가 가능하도록 했고, 실물 카드도 발급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종이상품권은 가맹 업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지만 인처너카드는 대형마트와 백화점, 기업형슈퍼마켓(SSM)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사용이 가능하다.인처너카드에는 배달주문 기능, 온라인 쇼핑몰, 사회적경제기업 상품 판매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됐다.사용자가 결제한 금액이 카드사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영업점에 전달되기 때문에 수수료도 0.3%대로 낮은 편이다. 인천시는 장기적으로 수수료 '제로화'를 추진할 방침이다.인천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보고회를 개최하고 출시를 공식화했다. 오는 30일에는 시청 1층에서 '인처너카드 론칭 행사'를 열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2018-07-24 김민재

[전통시장 등 실효성 논란]정부가 미는 '소상공인 페이' 상인·손님 "결제 어려워"

지자체별 시스템 연내 통합·상용화수원시 유비페이 가맹률 27% 외면수수료 없지만 'QR코드' 낯선 방식"카드사용 발달, 보급 쉽지않을 것"'소상공인 페이(Pay)가 뭐죠?'정부가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내놓겠다고 밝힌 '소상공인 페이(소상공인 전용 결제 시스템)'가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QR코드를 활용한 결제 방식을 도입해 결제 시 수수료가 없다는 점이 장점이지만 정작 전통시장 등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상인과 소비자들은 시스템 활용에 난색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당정은 최근 각 지자체가 별도로 추진해 온 소상공인 전용 결제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는 방안(제로페이)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기술 표준을 마련하고 올해 안에 상용화하는 것이 목표다. 하지만 소상공인들은 지자체나 민간 기관에서 도입 중인 기존 페이들도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정책이 상인들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라는 반응이다.24일 수원시 등에 따르면 지난 4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결제 서비스(유비페이)를 수원 남문시장에 시범적으로 보급하기로 했지만, 실제 가맹률은 27%에 머물고 있다. 유비페이는 고객이 점포에 붙어있는 QR코드 스티커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한 뒤 그 자리에서 물건값을 상인 계좌로 입금하는 시스템으로 결제 시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유비페이와 유사한 결제 시스템을 개발한 카카오 페이도 수원 영동시장을 비롯한 전국 전통시장에서 '찾아가는 카카오 페이' 캠페인을 하고 있지만 상인들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상인 김모(65)씨는 "우리 점포에서 유비페이를 통해 결제한 고객은 한 명도 없다"며 "카드 결제 수수료가 없다는 점은 좋지만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QR코드를 어떻게 쓰는지도 잘 모르니 카드나 현금 등 기존 방식대로 계산하려고 한다"고 말했다.업계 관계자는 "QR코드 결제가 일반화된 중국과는 달리 한국은 카드를 사용하는 환경이 잘 발달 돼 있어 보급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소상공인 페이가 정착되기 위해선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급을 조금씩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2018-07-24 이원근

경제지표

2018-07-24 경인일보

코스피 2280선 회복, 코스닥도 반등… 원·달러 환율 1135.2원

코스피가 24일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2280선을 회복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89포인트(0.48%) 오른 2,280.20으로 장을 마감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천397억원, 629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3천35억원을 순매도했다.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SK하이닉스(2.33%)와 POSCO(2.52%)가 올랐다.반면 삼성전자(-0.75%), 셀트리온(-0.93%), 삼성바이오로직스(-0.97%), NAVER(-3.75%), LG화학(-0.75%), KB금융(-0.93%)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5.89%), 건설(5.30%), 철강금속(2.94%) 등이 오르고 은행(-0.82%), 운수창고(-0.71%), 서비스(-0.61%) 등은 내렸다.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1포인트(0.61%) 오른 761.57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가 상승 마감하기는 지난 13일 이후 7거래일만에 처음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1천240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천32억원, 200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이 코스닥 시장에서 순매수세를 기록하기도 7거래일 만에 처음이다.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CJ ENM(0.40%)과 펄어비스(1.01%), 스튜디오드래곤(2.96%) 등이 올랐다.내린 종목은 메디톡스(-0.17%), 나노스(-6.16%), 신라젠(-6.16%), 바이로메드(-2.48%), 포스코켐텍(-2.26%), 셀트리온제약(-0.42%) 등이다. 업종별로는 운송(4.26%), 인터넷(4.07%), 건설(3.23%) 등이 오르고 운송장비·부품(-0.74%), IT부품(-0.68%), 섬유의류(-0.01%) 등은 내렸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달러당 3.8원 오른 1,135.2원으로 거래가 끝났다./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

2018-07-24 양형종

'유령주식' 삼성증권 직원 '시장질서교란'으로 과징금도

삼성증권의 '배당오류' 사태 당시 주식을 내다 판 직원 중 일부가 시장질서교란행위로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2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18일 정례회의에서 삼성증권의 시장질서 교란행위 조사결과 조치안을 보고받고 의결했다. 금융위는 삼성증권 배당오류 사태 발생 이후 불공정거래 행위 여부를 조사했지만 관련 정황을 발견하지는 못했다. 그 대신 잘못 배당된 주식을 대량 매도해 당시 삼성증권 주가를 왜곡시킨 직원들에게 행정제재 대상인 '시장질서교란행위' 혐의를 적용할지 검토했다. 2015년 7월부터 목적 없이 시세에 부당한 영향을 준 행위는 형사처벌은 하지 않더라도 5억원 이하의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게 됐다. 삼성증권 주가는 사건 당일인 4월 6일 3만9천600원에서 시작됐다가 이른바 '유령주식'들이 시장에 풀리면서 장중 3만5천15원까지 떨어졌고 이후 일부 낙폭을 만회해 3만8천350원에 장을 마쳤다. 앞서 삼성증권 우리사주 배당 담당 직원이 전산 시스템에 주당 1천원 대신 1천주를 잘못 입고해 28억주가 직원들에게 잘못 입고됐다. 그 뒤 엄청난 규모의 주식을 잘못 배당받은 직원 중 21명이 1천208만주에 대해 매도 주문을 냈고 이 중 16명의 501만주 주문은 거래도 체결됐다. 특히 21명 중 13명은 수차례 분할 매도 주문을 내거나 추가 매도한 경우이고 주문 및 체결 수량은 적지만 다른 계좌로 대체하거나 시장가로 주문한 경우도 3명 있었다. 또 매도 주문 후 취소해 체결은 되지 않았지만 주문 수량이 많은 경우도 5명 있었다. 증선위는 이 가운데 실제로 거래가 체결된 인원 중 주가 왜곡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직원에 대해 과징금 부과 조처를 했다. 한편 금감원은 이들 21명에 대해 업무상 배임·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고 삼성증권도 자체적으로 해고, 정직, 감급(감봉) 등의 제재를 했다. 직원들에 대한 과징금 부과까지 결정됨에 따라 금융당국의 삼성증권 제재 절차는 오는 26일 정례회의에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지난달 21일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삼성증권에 대해 신규 위탁매매 업무정지 6개월, 구성훈 대표 직무정지 3개월의 중징계를 결정해 금융위에 제재를 건의한 상태다. 아울러 윤용암·김석 전 대표는 해임권고(상당), 삼성생명 부사장인 김남수 전 대표 직무대행은 직무정지 조치를 건의했고 준법감시인 등의 임직원에 대해서도 정직·견책 등의 제재를 결정했다. 오는 26일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해임권고(상당) 조치가 최종 결정되면 윤용암·김석 전 대표는 향후 5년간 회사 임원 취업이 제한된다. 직무정지 제재는 4년이다. 또 신규 투자자에 대한 주식 거래계좌 개설 등 일부 업무 6개월 정지가 결정되면 삼성증권은 3년간 신사업을 할 수 없게 된다. /연합뉴스

2018-07-24 연합뉴스

은행권 "하반기 3천100명 채용, 7천억 규모 사회공헌 사업 추진" 결정

은행권이 올해 하반기 3천100명을 채용하고 7천억원 규모 공동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지난 23일 "은행권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책임 이행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김 회장은 "올해 은행권 채용 규모를 지난해(2천973명)보다 54% 늘어난 4천600명으로 하고, 하반기에 3천100명을 새로 뽑겠다"고 밝혔다.또 "은행권 공동으로 일자리 창출 목적 펀드에 3천200억원을 출연하고 1천억원 규모의 금융산업 공익재단을 설립하는 등 3년간 은행권 공동으로 7천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사업을 하겠다"고 말했다.김 회장은 "은행산업이 국제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활성화해 국가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에 윤석현 금감원장은 '은행산업의 신뢰 회복'과 '쓸모 있는 금융, 도움이 되는 금융'을 위해 은행권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윤 원장은 "성장 가능성이 있는 중소기업과 혁신적이고 생산적인 분야로 자금이 원활히 배분될 수 있도록 자금중개기능을 활성화하고 저신용·채무 취약계층 배려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이어 "금융사고 예방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국내외 경제 및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대비해 가계부채를 철저히 관리하는 등 은행 건전성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금리산정체계 합리화와 지배구조 개선, 핵심성과지표(KPI) 평가체계 개선 등 지난 9일에 발표한 '금융감독혁신 과제' 이행에도 은행권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은행연합회는 "은행산업이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핵심서비스 산업으로 거듭나도록 은행권과 경제·금융 등 각계 주요 인사와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디지털뉴스부은행권 하반기 3100명 채용. 사진은 간담회에 앞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연합뉴스=은행연합회 제공

2018-07-24 디지털뉴스부

경제지표

2018-07-23 경인일보

포스코건설 '협력사 상생펀드' 520억 모았다

포스코건설이 협력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협력사가 운용자금을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상생협력 펀드 520억 원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상생협력 펀드는 협력사가 운용자금을 대출받을 때 금리를 1%가량 할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협력사의 재무적 부담을 줄이는 데 보탬이 된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364억원의 상생협력 펀드를 조성했으며, 현재 45개 협력사가 이를 활용하고 있다.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에 있는 A사 관계자는 "포스코건설의 상생협력 펀드와 같이 경영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대기업의 금융 지원이 더욱 많아져야 한다"고 했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1월 상생협력 전담 조직을 신설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협력사와 기술협력을 강화하고자 '상생협력 플랫폼' 제도를 도입했다. 이 제도는 협력사가 포스코건설에 기술협력을 제안하고, 그 성과가 입증되면 포스코건설이 협력사와 장기 계약을 맺는 것이다. 협력사는 안정적인 기술 개발 투자가 가능하고 장기적으로는 기술 경쟁력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다.포스코건설은 '임원동반성장지원단'을 꾸려 협력사에 경영 컨설팅 및 사이버 교육(품질경영 공정안전관리 등)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명절 대금도 조기 지급하고 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2018-07-23 목동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