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제지표

2019-01-15 경인일보

NH농협 경기본부, 경기신보와 900억대 협약보증

60억원 특별출연… 도내 기업 지원최대 中企 8억·소상공인 1억 한도경기신용보증재단이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의 지원을 받아 900억원대 협약보증을 실시하기로 했다. 서민경제 악화로 돈줄이 막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해야 한다는 양 기관의 뜻이 통한 결과다.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과 권준학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장은 15일 'NH농협은행 특별출연을 통한 경기도 중소기업·소상공인 등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신보는 농협으로부터 받은 특별출연금 60억원의 재원을 바탕으로 900억원 규모의 'NH농협은행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운영하게 된다.지원 대상은 경기도내 사업장이 소재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지원한도는 재단의 보증심사 결과에 따라 중소기업은 최대 8억원, 소상공인은 최대 1억원 이내다.특히 경기신보 사이버보증센터(http://cyber.gcgf.or.kr)를 통해 보증을 신청할 경우 평균 1%대인 보증료에서 0.1% 더 할인받을 수 있어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은 "도내 경기 활성화를 위한 NH농협은행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경기신보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금융기관과 협약을 통한 출연금 확보에 나설 것이며, 아울러 더 낮은 자세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성·김종찬기자 mrkim@kyeongin.com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왼쪽 여섯번째)과 권준학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신보 제공

2019-01-15 김태성·김종찬

고흥 수협 임원 필리핀 성매매 의혹 제기…광주전남 여성단체 진정서 제출

전남 고흥군 수협 임원과 대의원들이 필리핀에서 성매매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함평 농협 임직원 역시 지난 11일 집단으로 해외 성매매 의혹을 사고 있는 상황이다.15일 고흥군 수협에 따르면 지난해 4월 16∼19일 임원과 대의원 41명이 2박 4일 일정으로 필리핀을 다녀왔다.해외 일정을 놓고 최근 일부 대의원과 임원들 사이에서 필리핀 연수 중 '성매매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연수에 참여한 한 대의원은 "파트너가 있으면 2차를 나갔고 가이드에게 이름을 적으면 돈을 걷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한 임원은 "노래방에서 도우미를 부른 적은 있지만, 2차(성매매)를 나간 적은 없다"며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누군가를 음해하기 위해 악의적으로 소문을 퍼뜨린 것이다"고 부인했다.이 임원은 또 "대의원들이 연수를 기획했고, 경비도 모두 자비로 부담했다"며 "일부 언론의 주장과 달리 그런 일은 없었다"고 강조했다.고흥 수협의 이모 조합장은 연락이 되지 않은 상황이다.전남여성복지시설연합회 등 광주전남지역 여성단체들은 이날 고흥군수협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흥군 수협 조합장과 임원의 성매매 의혹과 관련, 철저한 조사와 엄중 처벌을 촉구했다.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집단성매매 의혹 당사자인 조합장과 임직원, 대의원들은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하라"며 "수협중앙회는 필리핀 마닐라 집단성매매 의혹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관련자들을 중징계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특히 "지도 감독 기관인 수협중앙회는 전국 모든 수협의 임직원 해외연수에 대해 전수조사를 하고 성매매방지 대책을 마련하라"며 "수사 당국도 집단성매매 의혹을 철저히 수사해 관련자들을 엄중히 처벌하라"고 강조했다.이들 여성단체들은 전남지방경찰청에 수사를 촉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앞서 광주전남여성인권단체는 지난 11일 함평농협 임직원 15명의 해외 집단성매매 의혹을 제기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성매매 의혹 수사 촉구 기자회견./전남여성복지시설연합회 제공=연합뉴스

2019-01-15 송수은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에 힘입어 2,090대 회복… 코스닥은 690선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2,090대를 회복했다.1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2.66p(1.58%) 오른 2,097.18에 장을 마감했다.지수는 전장보다 4.62p(0.22%) 오른 2,069.14에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웠다.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208억원, 2천912억원어치를 사들였으며, 개인은 4천117억원을 순매도했다.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2.62%), SK하이닉스(3.06%), 현대차(4.94%), 삼성바이오로직스(0.25%), LG화학(1.57%), POSCO(2.60%), SK텔레콤(0.56%), NAVER(4.33%) 등 대부분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30p(1.07%) 오른 690.39로 거래를 마쳤다.지수는 전장보다 1.88p(0.28%) 오른 684.97로 출발해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5억원, 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181억원을 순매도했다.시총 상위주 중에는 CJ ENM(0.61%), 포스코켐텍(2.50%), 메디톡스(3.99%), 바이로메드(1.35%) 등이 올랐다.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미중 무역분쟁이 완화되는 분위기인 데다 한국을 비롯한 신흥국 증시가 미리 조정을 받아 가격 매력이 높아진 점도 상승 요인이 됐다"고 분석했다./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코스피와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각각 2,090대와 690선을 회복한 15일 서울 중구 KEB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거래 업무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2019-01-15 이상훈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자동계산 전액환급 기준은… 4인가족 연봉 3083만원까지

연말정산이 15일 본격 시작됐다. 직장인은 이날부터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신용카드 사용금액, 의료비 등 연말정산을 위한 각종 증빙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올해부터 공제가 시작되는 '신용카드로 쓴 도서·공연비'와 '3억원 이하 주택임차보증금 반환 보증보험료' 자료도 신규로 포함됐다.총급여액 7천만원 이하 근로자가 2018년 7월 1일 이후 신용카드로 지출한 도서·공연비는 총액의 3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신용카드 사용액이 소득공제액 한도를 초과하면 도서·공연비는 최대 100만원까지 추가 공제가 가능하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조회되지 않은 의료비는 15일부터 17일까지 의료비 신고센터에 신고할 수 있다.안경·콘택트렌즈 구입비, 유치원·어린이집 교육비, 취학전 아동 학원비, 중·고등학생 교복비 등은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조회되지 않을 수 있다. 이 경우 직접 영수증을 발급받아 회사에 제출해야 한다.의료비 세액공제(15%)보다 더 높은 공제율(20%)이 적용되는 난임 시술비는 근로자가 따로 자료를 내야 혜택을 볼 수 있다. 총급여가 3천83만원 이하인 근로자가 4인 가족(자녀 2명)이면 별도 공제 증명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지난해 1년간 낸 세금을 모두 돌려받을 수 있다.근로소득공제, 인적공제, 자녀 세액공제, 국민연금보험료 등 서류 없이 자동으로 공제되는 항목만으로도 최종 결정세액이 0원으로 정산되기 때문이다.마찬가지로 3인 가족(자녀1)은 근로자 총급여가 2천499만원 이하, 2인 가족(본인·배우자)은 근로자 총급여가 1천623만원 이하면 서류를 챙길 필요가 없다. 독신자는 총급여가 1천408만원 이하면 별도 서류 없이 세액을 모두 환급받는다.근로자가 부모 등 부양가족이 쓴 신용카드 지출액을 함께 공제받으려면 사전에 자료 제공 동의를 받아야 한다.자료 제공 동의는 PC나 모바일에서 할 수 있다. 근로자가 부양가족의 공인인증서 등 본인인증수단을 갖고 있지 않다면 신청서와 함께 부양가족의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첨부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소득공제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지만, 이 자료들이 정확한 소득·세액공제 요건을 충족하는지는 근로자가 스스로 확인해야 한다.형제자매가 부모 등 부양가족을 중복으로 등록·공제하는 등 신고 착오로 세금이 줄어들면 가산세를 내야 할 수도 있다.서비스 첫날과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 시작일인 18일, 수정·추가 자료 제공 다음 날인 21일, 부가가치세 신고 마감일인 25일 등에는 접속자가 몰릴 수 있으니 가급적 다른 날에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연말정산 관련 문의 사항은 국세 상담센터(126)로 하면 된다. 온라인으로 궁금한 사항을 질의하면 전문 상담가의 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디지털뉴스부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자동계산 /국세청 홈택스 홈페이지 캡처

2019-01-15 디지털뉴스부

해외연수 예산 무분별 증액… '물색없는' 인천 기초의회

폭력·외유 논란에 폐지 여론 불구동구의회 '1인당 650만원' 2배 ↑옹진·미추홀 등도 시의회보다 많아행안부 자율권 부여… 셀프편성 탓경북 예천군의회의 추태 해외 연수로 지방의회 해외 연수 폐지 여론이 확산하는 가운데 인천 기초의회가 해외 연수 예산을 무분별하게 늘린 것으로 드러나 비난을 받고 있다. 14일 경인일보가 인천시 10개 군·구의회 사무국(과)의 2019년도 의원 공무국외여비 예산을 분석한 결과 동구의회가 1인당 65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는 동구의회의 지난해 1인당 여비 325만원의 2배에 달하는 금액이다.옹진군의회도 2017년 1인당 310만원을 편성했다가 지난해와 올해 520만원을 편성했다. 이밖에 미추홀구의회가 1인당 430만원, 중구의회가 1인당 374만원을 편성해 예산을 2017년보다 늘렸다. 이는 광역의회인 인천시의회 1인당 해외 연수 여비 344만5천원 보다 높은 금액이다.지방의회의 해외연수 예산은 2018년부터 대폭 늘어나기 시작했다. 행정안전부가 지방의회에 자율권을 주겠다며 2018년부터 여비 기준액 제도를 없애고, 의회 운영비 총액 내에서 자율 편성하도록 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인구가 각각 6만6천명, 2만명에 불과한 동구와 옹진군 기초의회가 인구 300만명의 인천시 광역의회보다 훨씬 더 많은 해외연수 예산을 편성할 수 있었다. 2017년 인천시와 10개 군·구가 실제 집행한 국외공무여비는 3억3천만원인데, 현 추세대로라면 올해는 5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행정안전부는 그동안 지방의회의 해외 연수 기준액을 의원 1인당 200만원으로 제한했다. 다만 여건에 따라 기준액의 25%(50만원) 범위 내에서 조정할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 상한액을 꽉 채운 250만원을 관련 예산으로 편성해왔다. 여기에 국가 공식행사나 국제회의, 자매결연 도시 방문 등 예외적인 경우 기준액의 30%(60만원)를 더할 수 있어 실제로 의원 1인당 해외연수 예산은 310만원이 상한액이었다.하지만 "200만~300만원으로는 동남아도 못 간다"며 지방의회 의원들의 불만이 잇따랐고, 상임위별 격년제로 해외연수를 가는 수법으로 남는 여비 예산을 동료 의원에게 몰아줘 미주나 유럽으로 해외 연수를 떠나기도 했다. '선진지 시찰'이라는 명분이었지만 외유성 일정이 대부분이었다.폭력·외유 논란이 끊이지 않는 등 자정능력이 부족한 지방의회가 해외 연수비까지 '셀프 편성'하도록 하면서 논란은 지속될 전망이다. 인천지역 시민단체는 최근 "의원들이 열악한 재정 상황을 외면하고 자신들의 해외출장비를 대폭 인상했다"며 동구의회에 인상 철회를 요구하기도 했다.행안부는 오는 7월 수립하는 2020년도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지침에 이 같은 지방의회 해외 연수의 예산 운영 문제점을 보완하는 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2019-01-14 김민재

148억원 '빚의 고통' 해방

인천시·신보, 365명 채무 탕감정상화 노력등 고려 대상 선정인천시가 사업장 휴·폐업으로 정책자금을 갚지 못하는 장기 미상환 소상공인 365명의 채무 148억원을 탕감했다.인천시와 인천신용보증재단은 경제적 회복이 불가능해 채권 회수를 기대할 수 없는 소상공인의 채무를 감면했다고 14일 밝혔다.인천시는 신용보증지원을 통해 정책 자금을 지원받았으나 휴·폐업 상황에 놓여 제때 상환을 하지 못하는 소상공인 가운데 고령자, 저신용자, 장기 미상환자 등을 대상으로 원금의 30~60%를 감면했다. 기초수급자와 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은 원금의 최대 90%까지 감면했다.인천시는 이 가운데 매출 감소로 파산 선고를 받은 303명의 원금과 이자 136억원을 소각 처리하고, 신용관리(불량) 정보까지 해제했다. 채무 원금 감면 시행은 재단 설립 이후 처음이다. 인천시는 사업의 정상화 노력과 타 금융기관 연체 금액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채무 탕감 대상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인천시 관계자는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소비위축, 원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의 채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채무를 감면했다"며 "경제적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의 자립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한편 인천시는 올해 5천87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금융지원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저소득 자영업자와 전통시장 상인, 청년 창업가는 2천만~1억원 상당의 정책자금을 저리로 지원받을 수 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2019-01-14 김민재

골목상권·소상공인 돕는 '의왕 사랑 상품권' 개시

市, 오늘부터 30억원 규모 판매내달말까지 출시기념 10% 할인의왕시가 15일부터 지역화폐 '의왕사랑 상품권' 판매를 시작한다.의왕사랑 상품권 발행은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상품권은 5천원권 6만장과 1만원권 27만장 등 총 30억원 규모로 발행되며 관내 음식점, 카페, 소매점, 학원, 미용실, 부동산 등 지정된 가맹점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등록된 가맹점은 1천200여 개소로 시청 홈페이지 및 상점 출입문에 부착한 가맹점 스티커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상품권은 관내 농협 13개 지점(NH농협은행, 의왕농협)에서 판매한다. 15일부터 2월 28일까지는 출시기념 및 설 명절 특별 할인기간으로 1인당 월 30만원까지 10% 할인된 금액에 구입할 수 있다. 이 기간 이후에는 6% 할인된 금액으로 월 40만원, 연 400만원까지 구입 가능하다.김상돈 시장은 "의왕사랑 상품권은 시민들의 합리적인 소비를 유도하고, 소상공인들의 카드 수수료 절감 및 매출증가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

2019-01-14 민정주

부천 카드형 지역화폐 4월 발행 준비 '잰걸음'

운영위 구성, 29일 첫 회의 예정명절 10%·평소 6% 할인 검토중상황실, 3월부터 민원수집·분석 부천시가 오는 4월 지역 화폐 발행을 위해 지역화폐운영위원회 구성, 운영대행사 선정, 명칭 및 디자인, 홍보계획 등 후속조치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14일 부천시에 따르면 오는 4월 1일 250억원 규모로 카드형 지역화폐를 발행한다는 방침에 따라 이달 중 지역화폐운영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핵심과제별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했다.시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10명 이내의 지역화폐운영위원회를 구성, 오는 29일 첫 회의를 열 예정이다.위원회에서는 지역 및 업종제한, 일반판매 할인율, 지역화폐 명칭 및 디자인 등 주요 추진사항에 대해 심의·의결하게 된다.시는 카드형 지역화폐인 '(가칭)부천페이'는 대형마트, 백화점, SSM(기업형 슈퍼마켓) 등지에서는 사용을 제한하고 최초발행 또는 명절에는 10%, 평상시에는 6%의 할인율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시는 또 지역화폐 유통 시스템 관리, 운영 및 유지보수, 판매와 충전, 정산 등을 하게 될 공동운영대행사 선정도 준비 중이다.시는 명칭과 관련해 내부 공모 및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명칭과 디자인이 확정되면 카드 제작과 배부에 나서기로 했다.시는 지급가능 수당, 포상금 및 시상금, 맞춤형 복지혜택, 인센티브 등에 대해 수요처 조사와 발굴과 함께 지역사랑 상품권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경기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조례 표준안 등과 연계해 조례개정도 검토하고 있다.지역화폐 상황실은 오는 3월부터 운영, 민원내용을 수집해 분석하고 사용자들의 불만이나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대처하기로 했다. 시는 지역화폐 홍보를 위해 정책대담, 동영상 제작, 모바일 서비스, 현장대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이재우 시 생활경제과장은 "지역 자본의 관외 유출을 최소화하고 지역 유통을 통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 지역화폐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며 "각 분야별로 준비되고 있는 계획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9-01-14 장철순

[현장르포] '수원역 푸르지오자이' 원주민, 대출규제 한숨

청약조정지역 지정 '80% → 60%'우선분양시 자금조달 어려움 커져"주민 상당수 입지 좋아 전전긍긍""10년 넘게 재개발만 바라봤는데, 돈 없는 원주민(조합원)들은 입주 기회조차 박탈당한 것과 다름없어요."대우건설·GS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하고 시행사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분양하는 '수원역 푸르지오자이'의 지구주민 우선 공급분 청약이 시작된 14일 오전. 견본주택 앞에는 미세먼지가 가득한 쌀쌀한 날씨에도 우선 분양권을 가지고 있는 원주민들이 분양 상담 및 신청을 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줄을 섰다. 하지만 이들의 표정은 새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다는 기대보다는 대출 규제 등 걱정에 근심이 앞서고 있었다. 16일까지 3일간 지구주민 우선 공급분을 청약할 수 있어 일단 줄을 서고 있지만, 향후 비용 마련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실제 '수원역 푸르지오자이'가 들어서는 수원 팔달구는 지난달 31일 청약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돼 원주민의 경우 전매제한은 없지만 은행 대출(주택담보대출비율, LTV)이 최대 60%까지만 가능하다. 전용 84㎡ 기준 평균 3억8천만원가량이 필요한데, 대출은 2억2천만원 수준밖에 받을 수 없어 나머지 1억6천만원은 따로 확보해야 하는 것.이는 무주택자도 마찬가지다. 게다가 1주택자의 경우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2년 내 기존의 집을 처분하겠다는 약정을 맺어야 한다.분양을 목전에 두고 보름 전에 벌어진 정부의 규제로 대출의 도움을 받아 입주하려 했던 원주민들은 날벼락을 맞은 셈이다. 불과 3~4달 전 직선거리로 3㎞밖에 떨어지지 않은 수원 장안구나 권선구에서 원주민들이 아파트 분양으로 80~90%가량의 대출을 받은 것과 상반된다는 게 원주민들의 볼멘소리다.한 원주민은 "갑자기 규제지역으로 정부가 묶는 바람에 내집 마련의 꿈이 무너졌다"며 "최소한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원주민들은 보호해 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원성을 높였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도 "워낙 입지가 좋은 지역이라 원주민 대다수가 입주하고 싶어 했는데, 돈이 없어 전전긍긍하는 이들이 상당수"라며 "규제로 돈 많은 외지인이 들어올 확률이 더 높아졌다"고 말했다. 한편 LH는 '수원역 푸르지오자이'의 임대 물량 614세대를 제외한 3천472세대를 16일까지 원주민에게 우선 분양한다. 이후 3월께 초과물량 700여 세대와 우선 공급 미분양 세대를 더해 일반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수원시 고등동 재개발지구 아파트 '푸르지오자이' 지구주민 우선 공급분 청약이 시작된 14일 오후 견본주택에서 원주민들이 분양상담을 받고 있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2019-01-14 황준성

경제지표

2019-01-14 경인일보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비은행 M&A 추진… 자산운용사, 부동산신탁사, 저축은행 등 인수"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향후 2∼3년 내 우리금융이 1등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비(非)은행 부문에서 적극적으로 인수·합병(M&A)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손 회장은 14일 우리금융 출범식 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비은행 M&A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충해 수익원을 다양화하고, 계열사 간 시너지를 제고해 우리금융의 가치를 극대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손 회장은 내부등급법으로 전환하는 문제가 있어 당분간 자산운용사, 부동산신탁사, 저축은행 등 규모가 작은 기업의 M&A를 추진하겠다고 향후 포트폴리오 전략을 소개했다. 그는 "규모가 있는 것은 직업 인수가 어려우면 다른 곳과 같이 참여해 지분을 가지고 있다가 내년에 자본비율을 회복하면 50%를 인수하는 방식이 있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손 회장은 "증권사를 만약 올해 인수 못하면 공동으로 지분투자하는 방법을 찾으려고 한다"며공통투자 분야로 증권을 예로 들었다. 보험 분야는 새 국제회계기준(IFRS17)과 같은 자본 확충 이슈가 있어 "당분간 인수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유보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손 회장은 비은행 부문의 역량을 키워 중장기적으로 자산 기준으로 은행과 비은행 부문의 비중을 7대 3 내지 6대 4 정도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 회장은 현재 손자회사로 있는 우리카드와 우리종금을 상반기 내에 자회사로 편입하겠다는 일정도 전했다.그는 아직 최종 결정된 것은 아니라고 단서를 달면서 "우리카드는 50% 지주사 주식, 50%는 현금으로 매입하는 방식을 생각하고 있다"라며 "우리종금은 오버행(대량 대기매물) 이슈를 줄이기 위해 현금 매수방식을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해외 진출은 그동안 주력했던 동남아 시장을 계속 키워나갈 뜻을 피력했다. 손 회장은 "동남아 쪽을 앞으로도 늘려나갈 예정"이라며 "필요하면 M&A도 할 것이고, 몇 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은행만 (해외에) 나갔는데 지주사 체제에서 카드사,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 비은행도 같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디지털뉴스부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이 14일 오후 서울 중구 우리금융지주 본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1-14 디지털뉴스부

[특징주]SK하이닉스 반도체 가격 하락세 영향 '올해 영업익 반토막' 전망에 4% 넘게 하락

SK하이닉스가 반도체 가격 하락세 영향으로, 주식시장에서 4% 넘게 하락했다.특히 업계에선 영업이익이 작년의 절반 이하로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 주가 약세가 이어질지 관심이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4.61% 내린 6만2천100원에 거래를 마쳤다.앞서 4거래일 연속 이 종목을 순매수했던 외국인이 이날은 441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반면에 개인과 기관은 각각 420억원과 13억원어치 각각 사들였다.이는 증권사에서 SK하이닉스 올해 영업이익이 작년의 절반에도 못 미칠 수 있다는 비관적 전망을 내놓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반도체 사이클 하락 압박이 연내에 계속될 것으로 보여 실적과 주가 반등 수준에 대한 눈높이를 낮출 필요가 있다"며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7만9천원에서 7만5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김선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도 SK하이닉스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9조9천억원으로 10조원 아래로 쪼그라들며 시장 기대치를 대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하고 목표주가를 7만8천원에서 7만4천원으로 내렸다./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2019-01-14 이상훈

여행사 노랑풍선 이달 30일 코스닥 상장 추진… 21~22일 공모주 청약

여행사 노랑풍선이 이달 말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한다.14일 노랑풍선에 따르면 이날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일정과 앞으로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2001년 설립된 노랑풍선은 자체 개발한 여행상품을 직접 판매하는 종합 여행사로,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874억원, 영업이익은 50억원이다.상장을 위한 총 공모 주식 수는 100만주이며 공모가 희망 범위는 1만5천500∼1만9천원이다. 공모 예정액은 155억∼190억원이다.노랑풍선은 대리점을 통한 간접 판매가 주를 이루는 국내 여행업계에서 직접 판매 방식으로 대리점 수수료를 없애고 가격 경쟁력을 키워 시장 점유율을 늘려왔다.지난해 3분기 기준 국내 시장 점유율은 5.8% 수준이며, 회사 설립 이후 해외 송출객 실적이 매년 증가해 최근 3년간 연평균 39%의 성장률을 기록했다.앞서 지난해 9월 국내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서울시티투어버스를 인수했으며, 그 다음달에는 일본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해외 진출을 본격화했다. 또 최근 증가하는 자유여행객을 흡수하기 위해 온라인 여행 예약(OTA) 플랫폼 구성도 추진하고 있다.노랑풍선 관계자는 "올해부터 기존의 항공권 예약에 호텔 예약 시스템을 더한 자체 플랫폼을 운영 중이며 향후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확장해 현지 교통과 관광상품을 아우르는 종합 여행 예약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오는 21∼22일 일반 투자자를 상대로 공모주 청약을 받은 뒤 30일 상장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KB증권이다./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노랑풍선 코스닥 상장 추진

2019-01-14 이상훈

'7조원 실탄' 확보한 우리금융지주 공식 출범… "손태승, 1등 종합금융그룹 달성 할 것"

우리금융지주가 우리은행 본점에서 출범식을 열고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을 공식 선언했다.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이날 출범사를 통해 "이제 다른 금융그룹과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게 됐다"며 "적극적인 사업 전략 추진으로 대한민국 1등 종합금융그룹을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우리금융지주는 자회사의 경우 우리은행, 우리신용정보,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등 6개 사이고, 우리카드와 우리종금은 손자회사로 편입했다.우리금융은 앞으로 증권과 자산운용, 부동산 신탁 등의 비은행 부분에서 적극적인 인수·합병에 나서 금융지주사의 면모를 갖춰나간다는 방침이다.우리금융이 지주회사 체제로 복귀한 것은 지난 2014년 11월 민영화 과정에서 은행 체제로 바뀐 지 4년 2개월 만이다.우리금융의 지주사 체제 전환으로 KB와 신한, 하나, 농협 등을 포함한 국내 5대 은행이 모두 금융지주 형태를 갖추게 됐다.특히 리금융은 이번에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대규모 M&A를 진행할 수 있는 '실탄'을 확보했다. 지주사는 은행법상 자기자본의 20%라는 출자 한도를 적용받지 않는다.이에 따라 우리금융이 동원할 수 있는 출자여력은 7조원에 달한다.우리금융은 표준등급법의 내부등급법 전환 이슈로 인해 당분간 대규모 M&A를 진행할 여건이 안 되는 점을 고려하면 중소규모의 '알짜배기' 회사를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14일 오전 서울 중구 우리금융지주 본점에서 열린 지주 출범식이 열렸다. 사진은 서울 중구 소공로 우리은행 본점. /연합뉴스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왼쪽 세번째)이 14일 오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우리금융지주 출범식에서 현판 점등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 최종구 금융위원장,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 유광열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연합뉴스

2019-01-14 박주우

지난해 외국인 투자자들 국내 상장주식 3년 만에 순매도… 상장채권은 2년째 순투자

지난해 외국인이 국내 상장주식을 3년 만에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상장채권은 2년째 순투자를 이어갔다.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외국인이 국내 상장주식을 6조6천780억원어치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외국인이 상장주식을 순매도한 것은 2015년의 3조4천590억원 순매도 이후 3년 만이다.2016년과 2017년에는 각각 12조1천90억원과 10조1천800억원을 순매수했다.국가별 현황을 보면 영국은 8조8천70억원어치를 팔았고 사우디아라비아(3조1천310억원), 네덜란드(2조9천80억원), 케이맨제도(2조8천60억원), 룩셈부르크(1조3천950억원) 등도 순매도했다.반면 미국은 7조3천170억원어치를 사들였고 홍콩(1조150억원), 중국(8천830억원), 일본(7천690억원), 프랑스(5천440억원) 등도 순매수했다.지난 12월 한 달간만 보면 외국인은 국내 상장주식을 1천160억원어치 사들여 3개월 만에 순매수로 전환했다. 작년 말 현재 외국인의 국내 상장주식 보유액은 509조7천200억원이다. 시가총액의 31.3%다. 전년 말(635조9천300억원)보다는 19.8% 줄어든 수준이다.국별로는 미국의 보유액이 218조2천930억원으로 전체 외국인 보유액의 42.8%를 차지했고 영국(41조6천210억원), 룩셈부르크(31조9천630억원), 싱가포르(27조8천930억원) 등 순이다.일본은 12조4천870억원으로 2.4%를 차지했고 중국은 10조660억원으로 2.0%였다.지난해 외국인의 상장채권 투자 규모는 전년보다 확대됐다.외국인은 지난해 15조6천250억원어치를 순투자해 전년(9조4천470억원)보다 순투자 규모가 65.4% 커졌다.작년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 상장채권 보유액은 113조7천970억원으로 상장채권의 6.6% 수준이었다./디지털뉴스부

2019-01-14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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