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진용 경제청장 사의 '지역간 대립']송도 '임기 보장' vs 청라 '퇴진 고수'

'시장·청라 주민 압력 경질' 판단 올댓송도, 내일 항의 기자회견G시티 등 개발 난항 원인 지목청라聯, 내달1일 '상여집회' 예고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인사 문제를 놓고 송도와 청라지역 주민들이 극한 대립 양상을 보이고 있다. 두 지역 주민들은 온라인 상으로 상대방을 향해 강도 높은 설전을 벌이면서 각각 집회를 열기로 했다.김진용 청장이 사직을 결심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24일 송도지역 온라인 커뮤니티 올댓송도는 26일 시청 본관 앞에서 '경제청장 경질 항의 긴급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 이들은 김진용 청장의 사퇴 배경에는 박남춘 인천시장과 청라 주민들의 압력이 있었다고 보고 항의하는 의미로 검은색 옷과 마스크를 착용하기로 했다.청라지역 커뮤니티 청라총연합회는 다음 달 1일 청라 개발과 관련한 현안 해결을 촉구하는 '상여집회'를 열 계획이다. 청라 주민들은 청라 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인 G-시티 사업이 표류하자 지난해 말부터 김진용 청장의 사퇴를 요구해 왔다. 시청 또는 경제청 주변에서 영정사진과 관을 운구하는 퍼포먼스를 계획하고 있다.두 지역 주민들은 김진용 청장에 대해 상반된 입장을 갖고 있다. 송도 주민들은 탄력을 얻고 있는 워터프론트 사업과 연대 세브란스 병원 건립 사업의 성공을 위해 김 청장의 임기를 보장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대로 청라 주민들은 G-시티와 시티타워 개발 사업이 난항을 겪은 원인이 김 청장에 있다고 보고 퇴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송도 주민들은 청라 주민 민원에 인천시가 휘둘렸다고 보고 있고, 청라 주민들은 송도 주민이 김 청장을 감싸는 것 자체가 그동안 청라가 소외를 받아왔다는 증거라며 온라인에서 뜨거운 설전을 벌이고 있다.올댓송도는 온라인 카페에 집회 공지글을 올리면서 "청라총연에 경고합니다. 까불지 마십시오. 청라는 LH가 개발하고 송도는 경제청이 개발합니다. 니들이 뭔데 송도에 간섭이야"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청라총연합회의 온라인 카페에는 "공무원에 놀아나는 까페지기", "송도가 싸움하자고 하면 처절하게 싸움하자", "주민단체 보고 까불지 말라고 경고한다니 무슨 맞짱 뜨자는 선전포고 같다"는 반응이 올라왔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경인일보 DB

2019-04-24 김민재

가치없는 땅, 꼬드겨 투기 유혹… 수원거리 나부끼는 기획부동산

'경매 컨설팅회사 간판' 직원 모집인계동·인천 주안 '피라미드 본사'피해 양산… 사기요건 엄격해 방치수원 인계동이 부동산 경매컨설팅 회사 간판을 내걸고 가치 없는 땅을 수천명에게 팔아넘기는 기획부동산(3월 26일자 9면 보도)의 밀집지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경매회사 법인들이 수원 인계동, 인천 주안동, 서울 역삼동에 '피라미드' 본사를 두고 전국에 지사를 둬 피해를 양산하고 있다는 것이다.24일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실 등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기준 공유인수가 20인 이상인 임야 필지는 총 1만5천295개로 면적은 3억5천164만6천199.4㎡, 공유인수는 82만5천131명으로 집계됐다.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공유지분 거래가 이뤄진 성남 금토동 산 73 일원(138만4천964㎡·개발제한구역)은 J·S·T(수원 인계동), K(인천 주안동), O·H(용인), W(김포 사우동) 등 경매법인 주식회사들이 주도적으로 매입해 홍보 직원과 개인 등에게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필지에 소유권이전 등기를 한 매입자는 경매회사들을 포함해 현재 3천157명이다.앞서 해당 임야는 청계산 정상 부근으로 제3판교테크노밸리가 2~3㎞ 거리에 들어선다 해도 개발이 되지 않는다는 국토부와 성남시 등 지자체의 해석이 나온 곳이다. 피해자들은 "특정 부동산의 가치가 높다는 유명 인사 또는 강사들로부터 교육을 받고 대출을 받아서라도 선착순으로 땅을 사야 한다고 종용해 투자했다"고 입을 모은다.용인 영덕동에 사는 정모(47·여)씨는 "단 10평(33㎡)이라도 사두면 수익을 거둘 수 있다거나 길과 맞닿아 있는 땅이라고 해놓고 알고 보면 야산 꼭대기 땅을 비싸게 팔았다"며 "최근에는 울산에서 4살짜리 딸을 둔 엄마에게 대출을 계속 받으라면서 땅을 팔아 결국 투자 실패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까지 벌어졌다"고 말했다.네이버카페 기획부동산 피해자모임(회원 1천451명) 운영자도 "대동강 물을 팔아 돈을 번 봉이 김선달처럼 부동산 경매 컨설팅 회사들이 현대인의 욕망을 자극하며 수백만원에서 수억원을 투자하게 만든 뒤 '나몰라라' 하는데도 수사기관에서는 사기죄의 기망 요건에 맞지 않는다며 방치한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한 경매회사 관계자는 "회사는 10~20년 전통을 지니고 영업을 하고 있다"며 "정부나 지자체 개발사업 정보를 투자자들에게 전달하고 투자하게 하는 적법한 영업"이라고 말했다. /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최근 필지 쪼개기로 가치 없는 땅을 팔아 치우는 기획부동산이 활개를 치고 있는 가운데 24일 오전 수원시 인계동 도로변에 경매 분양 대행, 부동산 컨설팅 회사 직원모집을 알리는 광고 전단지가 우후죽순 나붙어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2019-04-24 손성배

창립 10주년 '지필로스' 용인 신사옥 준공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전력변환장치 전문기업인 (주)지필로스가 24일 오전 용인시 기흥구에서 신사옥(기흥로 116번길 184) 준공식 및 10주년 기념식을 열고 제2의 창업 의지를 다졌다.이번에 건립된 신사옥은 공장부지 1천782㎡(약 524평), 건축연면적 354㎡(약 107평)에 4층 일반철골 구조로 지어졌으며 전문성과 기술력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자유로움과 편리성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건축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곳에는 수소 에너지 변환장치 등 신재생 에너지 관련 연구를 한 곳에서 진행할 수 있어 미래 먹거리 사업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이날 기념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한 (주)두산퓨얼셀 등 고객사와 건설 관계자,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박가우 (주)지필로스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창립 10주년을 맞아 용인에 신사옥을 갖게 돼 제2의 도약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며 "그동안 많은 격려와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고객사와 파트너사 그리고 건설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전 임직원은 새로운 마음을 새 부대에 담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 제2의 창업 의지로 '세계 최고의 전력변환장치 전문회사'를 넘어 풍력수전해, 태양광발전, 열차 회생에너지 등을 기반으로 하는 재생에너지 연계형 수소변환시스템(파워 투 가스)의 역사를 창조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준석기자 ljs@kyeongin.com

2019-04-24 이준석

[킨텍스서 '경기 도시정책포럼']연천군 옥산리 접경지역에 '北 SOC 지원센터' 만든다

"69만여㎡ 규모 실험동 등 조성"손민수 KICT 수석 연구원 밝혀대통령 직속 컨트롤타워 제안도연천 옥산리에 남북산업기술 교류의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될 북한 SOC 구축 지원을 위한 전문지원센터 구축이 추진되고 있어 주목된다.경기도가 24일 오후 고양 킨텍스에서 주최한 '제50회 경기도시정책포럼'에서 손민수 한국건설기술원(KICT) 수석연구원은 '남북관계 변화에 따른 접경지역 지자체 연계-대응방안'이란 주제 발표에서 남북경제협력의 전초기지인 접경지역 지자체와 연계한 협력 방안 등을 설명하며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KICT는 연천군 연천읍 옥산리 199 일원 69만1천241.3㎡에 도로주행과 실험동 등을 포함한 '북한 SOC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있다.외부에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연천의 '북한 SOC센터'는 남북한 공동조사·연구와 기술 검증 테스트베드 그리고 북한 기술자와의 교류를 전담하게 돼 남북산업기술 관련 기관이 집결되는 효과가 기대된다. 또 발표에 나선 강민조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경기 북부 접경지역 개발과 관리를 위해선 중앙부처와 지자체 간의 연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의 강력한 컨트롤 타워 구성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효율적인 의사결정기구로 접경지역협력위원회(가칭)와 접경지역 발전협의회 주도하에 남북협력 기획단과 발전기획단 계획 심의 및 총괄, 협의조정, 정책 및 사업심의를 할 수 있도록 해 '접경지역 개발을 위한 거버넌스'를 조속한 시일내에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

2019-04-24 전상천

"여주 강천SRF발전소 허가취소 안하면 행정 보이콧"

여주 21개 마을 주민협의체 회견이항진 시장 상대 '최후통첩' 보내내달 1일부터 집단행동 돌입 의지"4월 30일까지 강천SRF열병합발전소 건축허가를 취소하지 않는다면 5월 1일부터 여주시의 모든 행정에 강천면 21개 마을 이장과 16개 사회기관 단체장은 참여하지 않을 것입니다."여주시 강천면 21개 마을 이장과 16개 사회기관 단체장으로 이뤄진 '강천면 주민협의체'가 이항진 시장을 상대로 최후통첩을 보냈다.강천면주민협의체(위원장·문광종)는 24일 여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협의체 소속 강천면 마을 이장과 단체장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천면 쓰레기발전소 건축 허가취소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협의체는 회견문에서 "지난해 12월 31일 이 시장이 발전소 건축허가를 취소하겠다고 선언했지만 4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건축허가 취소를 차일피일 미루며 지역 내 갈등과 사회적 비용 낭비는 물론, 건축허가 취소 이행 여부가 여전히 의문"이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이어 "지난 3월 27일 이 시장이 북내면SRF열병합발전소 건축허가 취소를 결정했지만, 강천SRF발전소에 대해서는 '사업자의 대항권이 크기 때문에 다양한 행정적, 법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며 '사업자를 상대로 행정심판 등을 전개, 앞으로도 상당히 오랜 기간이 소요될 것'이란 말뿐"이라고 지적했다.협의체는 "이는 지난 2년여 동안 강천SRF발전소 건립에 반대한 지역주민들의 노력과 수고를 무시하고, 기대를 무참히 저버린 것"이라며 "강천면 지역주민을 볼모로 하는 외부세력의 지연 전략에 동의할 수 없으며 지역주민이 더는 불안하지 않도록 즉각적인 건축허가 취소를 결정할 것을 여주시에 촉구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이를 위해 협의체는 "어떠한 행동이나 모든 수단을 동원해 건축허가가 취소되는 날까지 직접 행동에 나서 여주시와 싸울 것"이라며 "정확한 정보를 파악해 주민과 공유하고 주민의 요구사항을 통합해 여주시와 사업자에게 그 뜻을 직접 전달하는 등 빠른 해법을 찾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기자회견장에 참석한 유필선 여주시의회 의장은 "시한을 정해 놓고 행정 보이콧을 표명한 주민협의체의 급하고 무리한 방식이 우려된다"며 "이미 공사 중지 명령을 내렸고, 행정심판에 일단 승소해 허가취소 의지를 보이는 여주시에 충분한 자료 축적과 법적 대응전략을 마련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답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강천면주민협의체가 24일 여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천면 SRF발전소 건축 허가취소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2019-04-24 양동민

양주시 "용산구 치매환자 요양시설 지역내 설치 반대"

대규모 조성 구청 협조요청에 '난색'이미 80곳… 기산리에만 7곳 '집중'포화상태에 관광 이미지 훼손 우려서울시 용산구가 양주 시내에 치매 환자 요양시설을 설치하려 하자 양주시가 이에 반대하고 나섰다. 지역 내 요양시설 과다와 관광지 이미지 훼손이 주요 반대 이유다.24일 양주시에 따르면 용산구는 양주시 백석읍 기산리 일대에 부지 면적 7천802㎡에 달하는 대규모 치매 환자 요양시설인 '치매 안심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기산리는 주변에 호수 등이 있어 주말 나들이객이 자주 찾는 양주지역 주요 관광지 중 한 곳이다.용산구 측은 지난해 12월과 지난 2월 두 차례 내년 착공 계획을 양주시에 알리고 협조를 요청한 상태다. 하지만 시는 용산구의 요청을 수용할 수 없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현재 양주지역에만 요양시설이 이미 80곳에 달하고 있고 이 중 7곳이 기산리에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들 시설의 입소율이 70%에 불과해 지역에서 요양시설 포화상태를 빚고 있다는 주장이다.시는 용산구 요양시설 입소 환자들이 양주시로 주소를 옮길 경우 노령연금 등을 포함해 1인당 연 최대 3천여만원의 요양급여를 떠안아야 하는 부담도 들고 있다.더구나 기산리에 몰려 있는 요양시설로 인해 관광지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무엇보다 양주시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시가 아무리 반대한다고 하더라도 신고제인 요양시설 설치를 법적으로 막을 길이 없다는 데 있다.시 관계자는 "용산구는 노인 복지시설을 확충하는 것이지만 양주시는 아무런 혜택도 없이 부담만 떠안게 된다"며 "이런 이유를 들어 용산구에 시설 설치를 반대하는 입장을 충분히 전했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2019-04-24 최재훈

재개발 갈등 부천시 삼정 1-2구역, 스마트 마을기업으로 돌파구 찾기

조합원간 '분양 vs 현금청산' 대립'상살미 사람들' 국토부 사업 공모10곳 중 6곳 뽑는 PT 심의만 남아재개발사업 정비구역 해제를 둘러싸고 주민 간 갈등이 빚어졌던 부천 삼정 1-2 구역(2018년 7월 25일자 10면 보도)이 스마트 마을기업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이곳 주민들은 신흥동의 옛 이름을 따 '상살미 사람들(대표·금미정)'이란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도시재생 활동을 벌이고 있다.삼정동 1-2구역 재개발사업은 9만7천258㎡에 아파트 21개동 1천997세대를 건설하는 것으로, 조합원 845명 중 574명이 분양을 희망하고 나머지 주민들은 현금청산을 원하는 등 주민 갈등이 빚어졌었다.이에 '상살미 사람들'은 지난해 정비구역 직권해제 이후 올해 국토교통부가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을 공모하자, 부천시 자체에서 3곳과의 경쟁을 뚫고 지난 19일 전국 광역, 기초지방자치단체 48곳이 참여한 가운데 1차 관문을 무사히 통과했다. 이제 오는 30일 10곳 중 6곳을 뽑는 PT(프레젠테이션) 심의를 남겨 놓고 있다. 신흥동 토박이 박진석(40)씨는 "이 사업은 마을을 유지하면서 마을을 다시 태어나게 하고, 공동체로 가꿔 나가는 일"이라며 "원도심의 고질적인 주차문제 해결은 물론이고, 태양광 설치 등을 통한 마을 공동수익 등 비즈니스 모델도 연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상살미 사람들'의 금미정 대표는 "재개발사업이 무산된 후 현금청산자뿐만 아니라 분양자들도 함께 마을기업 만들기에 동참해 300여명이 한마음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우리 동네가 재개발 후유증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스마트 마을기업으로 최종 선정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장덕천 부천시장은 "신흥동 '상살미 사람들'이 기술과 인프라를 보유한 첨단기업, 대학 등과 협력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경제창출이 가능한 스마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스마트마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 육성지원, 원도심 노후주택보수지원사업, 거주자 우선 주차장 공유, 민·공영(학교운동장 포함) 주차장 연계, 주차로봇 도입 등 시 차원의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지난 23일 오후 삼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주민과 스마트시티 챌린지 참여기업, 대학, 부천시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다 구체적인 '스마트 마을기업' 운영을 위한 주민 토론이 열렸다. '상살미 사람들' 다수 주민은 부천시 도시재생대학 과정을 수강하며 마을 만들기 컨설턴트 인증 자원을 배출하는 등 마을 재생을 위해 한 걸음씩 차근차근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이에 발맞춰 부천시도 첨단 기술을 지원할 데이터 얼라이언스, 서울대학교 교통공학연구소와 지속가능한 마을기업 육성을 지원할 공기업인 한전KDN,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11개 기업 및 연구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흥동 일대를 첨단 기술이 융합된 주민과 기업이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새로운 혁신생태계 스마트시티 모델로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9-04-24 장철순

능평초 '주민이용 복합시설' 건립… 광주시-교육지원청, 설계 착수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이 협업해 지역민도 이용 가능한 복합시설형 초등학교가 경기 광주에 건립된다.교육지원청은 학교 부지를 제공하고, 지자체는 예산을 투입해 지역 내 부족한 체육시설과 주차시설을 확보하는 식이다.24일 광주시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신설 예정인 오포읍 능평초등학교(이하 가칭 능평초) 복합시설 건립에 대한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 승인을 받고 설계에 착수했다. 능평초는 부지면적 1만4천507㎡, 40개 학급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는 이 학교에 170억원을 투자해 지하 1층에 25m 6개 라인의 수영장을 짓고, 지하 2∼3층에는 150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수영장은 주민들과 학생들이 함께 사용하고 주차장은 주차시설이 부족한 인근 주민들이 사용하게 된다.공사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담당하며 수영장과 주차장 운영은 시가 맡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능평초가 세워지는 능평리 일대는 인구 증가로 체육시설과 주차시설 수요가 급증했다"며 "능평초 복합시설 건립은 지자체와 교육 당국, 주민들과 학생들이 윈윈할 수 있는 새로운 학교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2019-04-24 이윤희

['수원역 엘리시아' 분양 인기]수원역 도보 5분거리 '역세권'… 도시형 생활주택·상가 '눈길'

경기남부 철도교통망 요충지 특권대형유통·상점 인접 '몰세권' 혜택주변 다양한 개발 예정 투자가치 커정부의 고강도 부동산대책 여파로 부동산 시장에 찬바람이 몰아치고 있지만, 도심지역 소규모 주거 형태인 '도시형 생활주택'은 여전히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는 크기가 작은 만큼 적은 자본으로 투자할 수 있는데다가 각종 세제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는 장점 때문으로 풀이된다. 2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도시형 생활주택은 오피스텔과 달리 주택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임대 사업자가 전용면적 60㎡ 이하를 분양받을 경우 취득세 면제나 재산세·종합부동산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매매임대 요건이 완화돼 도시형 생활주택 1가구 만으로도 임대사업을 할 수 있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파트 대비 청약 문턱이 낮은 데다 준주거 용지나 상업용지에 들어서다 보니 입지조건까지 우수해 소형 아파트의 대체 상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이런 분위기 속에 수원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도시형 생활주택과 상업시설이 결합된 '수원역 엘리시아'가 분양을 시작하자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수원역 엘리시아는 고등동 116 일원 연면적 1만4천493㎡ 부지에 지하 5층 지상 13층 규모로 지어진다. 지하 2층~ 지하 5층까지는 주차장(135대), 지하 1층~지상 4층까지는 상업시설(전용 66~264㎡, 43호), 지상 5층~ 13층까지는 도시형 생활주택(전용 21.69~38.12㎡, 126세대)으로 구성된다.내년 10월 준공 예정인 수원역 엘리시아는 철도와 국철 1호선, 분당선, 수인선(예정), GTX-C노선(예정) 등이 연결되는 경기남부 철도교통의 요지 수원역의 역세권 혜택을 고스란히 누린다. 뿐만 아니라 롯데몰과 AK플라자, KCC몰(예정), 수원역 로데오거리 등 대형 유통점·상점가와 인접해 '몰세권'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인근 지역에는 수원 R&D 사이언스 파크를 비롯한 도이치오토월드, SKV1모터스, 도이치오토월드 스마트플러스 등 다양한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어 실거주뿐 아니라 투자 목적으로도 안성맞춤이다. 도시형 생활주택 수요를 기대할 수 있는 인근 12개 대학과 수원역 로데오거리,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등이 위치해 있는 것도 투자자에게 좋은 조건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꺾이면서, 임대수요가 든든한 소형 주거시설로 눈을 돌리는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갈수록 커질 것이다"고 전망하고 있다. 실제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전국의 소형 주거시설(오피스텔 등) 전용면적 40㎡ 이하의 수익률은 5.73%를 나타낸 반면, 40㎡ 초과는 4.84%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역 엘리시아 분양 관계자는 "도시형 생활주택은 한마디로 오피스텔의 장점과 주택의 장점을 합친 것으로, 정부 정책에 따라 지원되는 부분이 많다"며 "또한 주택임대사업자 등록 시 취득·등록세, 재산세, 양도세 감면 혜택이 있으며, 관리비가 오피스텔보다 훨씬 저렴하고 주택법이 적용돼 임대인과 세입자 모두에게 부동산 수수료가 저렴하고 수익률 또한 더 나은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강남까지 15분대 진입 가능하고 롯데몰, AK플라자의 생활인프라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데다가 1~2인 가구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설계된 소형 주택"이라며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된 상가 역시 풍부한 임대수요로 공실 걱정이 전혀 없는 만큼 적극적으로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수원역 엘리시아 조감도. /(주)엘리시아 제공

2019-04-24 이상훈

['화성 우방 아이유쉘 메가시티']사통팔달 광역교통망… 수원·분당 접근성 뛰어나

초·중·고·대학 도보권내 위치'미세먼지 제거기' 전가구 설치SM그룹 (주)우방(대표이사·정기동)이 26일 화성시 기안동 454의 1 일원에 '화성 우방 아이유쉘 메가시티'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지하 2층~ 지상 25층의 아파트 14개 동이며, 전용면적 62~84㎡, 총 1천157가구 규모의 대단지다.'화성 우방 아이유쉘 메가시티'는 화성 봉담1차, 2차, 태안3지구 우방 아이유쉘에 이어 4년 만에 화성에 선보이는 아파트다. 화성시 기안동 일대는 준공 후 15년이 경과한 오래된 아파트가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모처럼 등장한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인 만큼 실수요 대기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이곳은 수원과 화성을 잇는 입지로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누릴 수 있다. 기배로·효행로·서부로와 맞닿아 있고 봉담IC를 통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및 수원~광명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수원산업단지를 비롯, 대기업 입주가 활발한 수원·동탄 출퇴근도 용이하다. 올해 12월 전 구간 개통 예정인 수인선 복선전철 이용 시 수원역까지 5분이면 이동 가능하다. 분당선·안산선과 연계돼 분당 및 강남 접근성도 향상될 전망이다.교육 환경 및 주변 생활인프라도 우수하다. 기안초·기안중·홍익디자인고·수원대 등이 도보권 내에 위치한다. 주민센터·이마트·하이마트 등도 가깝다. 향후 단지 바로 앞에 조성 예정인 홍익대 4차산업 캠퍼스는 물론 인근에 동화지구 및 효행지구 등이 조성되면 상권개발과 더불어 생활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화성 우방 아이유쉘 메가시티' 는 화성 최초로 단지 내에 어린이 전용 물놀이터를 도입한다. 입주 자녀들이 언제든 편리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자녀 보육여건도 탁월하다. 2개 단지에 각 1개소씩, 국공립 어린이집 총 2개소가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 내 어린이 영어도서관 및 어린이 전용 블록방도 조성될 예정이다. 최근 미세먼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호흡기가 특히 약한 어린이 및 노약자를 위한 고급 미세먼지 제거기가 전 가구에 설치될 계획이다. 또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 입주민과 입주자녀의 안전한 도보 통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 홈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이 적용될 계획으로, 생활공간 내 가전을 음성으로 쉽게 제어할 수 있을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966-1에 마련됐다. /화성'화성 우방 아이유쉘 메가시티' 조감도. /(주)우방 제공

2019-04-24 경인일보

[하남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송파구와 맞닿아 강남권 출퇴근 수요자들 '관심'

맞춤 주거 플랫폼 'C2 HOUSE'최초 적용… 자유롭게 집안연출대림산업과 하남도시공사가 하남시 감일동 공공주택지구 B9블록에서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을 4월에 분양한다.하남도시공사 에코앤과 대림산업 e편한세상이 만나 조성되는 이번 단지는 서울 송파구와 맞닿아있는 곳으로 위례신도시 생활권 공유가 가능해 강남권 출퇴근 수요자들에게 관심받고 있다. 실제로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송파구와 맞닿아 있어 감일지구 내 송파 최인접 사업지다.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은 지상 최고 29층, 6개 동으로, 전용면적 77㎡, 84㎡ 866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77A 169세대 ▲77B 163세대 ▲84A 531세대 ▲84B 3세대로 모든 가구를 중소형으로 설계했다.직선거리로 3㎞ 이내에 올림픽 공원이 위치해 있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비롯해 3기 수도권 신도시(하남 교산지구)의 교통 대책인 3호선 연장선이 감일지구를 지날 예정이다. 감일지구에 조성되는 중심상업지구(예정)가 400m 내 위치해 있고 스타필드 하남과 스타필드 시티 위례 등 대형 쇼핑몰도 가깝다.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은 e편한세상만의 기술과 상품, 디자인과 철학이 총체적으로 집약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HOUSE'가 최초 적용되는 단지다. 'C2 HOUSE'는 구조 벽체를 최소화한 좀 더 적극적인 가변형 구조로 설계돼 고객의 다채로운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구조 변경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또 개개인의 취향에 맞는 집안 연출이 가능하도록 어떠한 스타일에도 배경이 돼주는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의 인테리어를 제공하고 생활에 최적화된 동선 구현과 수납의 극대화에도 심혈을 기울였으며 대형 현관 팬트리 제공, 원스톱 세탁 존 구현, 신종 생활 가전 사용을 고려한 콘센트 강화 등 고객의 변화된 생활에 맞춘 최적화된 설계를 제공한다.e편한세상이 최초로 선보이는 미세먼지 저감시스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은 단지 입구부터 세대 내부까지 고객이 생활하는 공간 전체를 아우르는 개념의 시스템으로, 외부의 미세먼지 저감 식재를 비롯해 미세먼지 신호등, 동 출입구의 에어커튼, 실내 놀이터 등이 마련된다. 공용 커뮤니티 시설에도 실내 통합 환경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공기 질이 관리되는 공기청정형 환기 시스템이 적용된다. 주택전시관은 하남문화예술회관(하남시 신장동 572-1) 인근에 조성된다. /하남'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조감도. /대림산업 제공

2019-04-24 경인일보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신입생 기숙사 몰아주기'… 재학생 "불통 행정"

내년도 입학생 대상 '기숙형 교육'수용인원 2240명… 자리 부족 우려"최악땐 재학생 몫 5% 불과" 반발학교측 "확정 아냐… 피해 최소화"용인 소재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이하 한국외대)가 재학생의 동의도 없이 내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레지던셜 칼리지(Residential College, 이하 RC)'를 도입하겠다고 밝혀 학생들이 집단 반발하고 있다.23일 한국외대와 총학생회 등에 따르면 RC는 학생과 교수가 함께 기숙사에 지내며 학습은 물론 문화·예술·체육·봉사 등의 교육을 받는 통합형 전인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 19일 한국외대 개교 65주년 기념식 때 전격적으로 발표됐다.현재 서울캠퍼스를 비롯한 글로벌캠퍼스 학생들 상당수가 학교의 일방적인 결정에 반대의사를 표출하고 있다. RC가 도입돼 신입생들이 기숙사에 입주하게 되면 기존 재학생들의 몫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한국외대 기숙사 정원은 2천240명으로, 신입생과 재학생에게 각각 50%씩 배정한다. 학생들은 이미 정원 대비 기숙사 정원이 부족한 상황을 지적하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내년 신입생 모집 인원이 1천846명이고, 기념식 당시 발표된 내용대로라면 글로벌캠퍼스 신입생 전원이 RC에 참여하는 것으로 설계돼 있다. 이대로라면 기숙사 정원의 약 82%가 신입생의 몫으로 돌아간다. 학생들은 최악의 경우 현재 기준 재학생의 5%만 기숙사에 들어갈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정보통신공학과에 다니는 김모(25)씨는 "내년에도 기숙사에 지원하려고 했는데, RC가 도입되면 못 들어갈 수도 있다"며 "기존 재학생들 사이에선 기숙사 신청도 못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많다"고 토로했다.이같이 학생들의 불안이 커지면서 총학생회도 적극적으로 나서 학교 측과 지속적인 면담을 통해 학생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한준혁(22·중국어통번역학과) 총학생회장은 "총학생회가 주최한 '레지던셜 컬리지 시스템 도입' 설문조사에서 3시간 만에 800여명의 학우가 반대했다"며 "학생들과 소통하지 않고 소수의 학교 관계자들이 결정한 졸속행정은 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외대 관계자는 "RC를 한다고만 했을 뿐 아직 세부 프로그램을 확정하지 않았다"며 "학생들의 불편함을 전해 들은 만큼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해명했다. /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

2019-04-23 김동필

경기도내 兆단위 도시 개발 '수주 전쟁'

오산 '운암뜰' 공모 35개 업체 관심 김포서도 건설·금융사 등 대거 몰려4천억대 광주 접수앞두고 눈치작전'최대 9조원' 미군 반환공여지 '눈독'정부의 강력한 규제에 따른 분양 시장 침체로 건설사들이 새 먹거리를 찾기 위해 경기도 내 대형 도시 개발에 몰리면서 치열한 수주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2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산시가 '운암뜰 복합단지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와 관련 참여의향서를 접수한 결과, 대림산업·현대건설·포스코건설 등 굴지의 건설사 및 신한금융투자 등 금융권을 포함해 모두 35개 업체가 의향서를 제출했다. 이 사업은 오산시 오산동·부산동·원동 일원 60만1천342㎡ 부지에 민관이 공동으로 주거·상업·문화·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추정 사업비는 1조원을 웃돌 전망이다. 오산의 관문이자 중심지역을 개발하는 만큼 수년간 공을 들여왔다는 게 오산시의 설명이다. 사업 신청 서류 접수는 6월 20일이며 우선협상자는 7월에 선정될 예정이다.김포도시공사가 추진하는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와 걸포동 일원 112만1천㎡의 '한강 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도 추정 사업비가 1조2천억원에 달해 민간사업자들의 관심이 뜨겁다.지난 15일 진행된 사업참가의향서 접수에 현대건설 등 12개 건설사를 비롯해 하나은행 등 15개의 금융사, 신영 및 디에스디 삼호 등 23개의 투자자가 참여했다.이 부지는 정보통신기술(ICT) 및 최첨단 제작 기반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콘텐츠의 자족형 기업도시가 조성되며, 사업신청서류 접수는 다음 달 15일이다. 지난 2월 시행사인 광주 도시관리공사가 공고한 광주시 역동 일원 2만9천488㎡의'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도 추정 사업비가 4천억원에 달해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등이 수주 눈치작전에 들어간 상태다. 사업신청서는 다음 달 3일 접수를 시작한다.최대 9조원을 넘는 도내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사업도 가시화되면서 건설사들이 눈독을 들인다.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주한미군에 공여했던 구역을 돌려받아 공원·광역행정타운·산업단지 등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도내 21개 구역에서 77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이중 먼저 추진되는 '파주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및 주변지역 개발사업'은 지난달 진행된 사업의향서 접수에 53개사가 참여했다. 파주시는 반환공여지에 대학 유치 및 도시산업단지 개발사업 등 민간의 사업 제안을 받아 다양한 민간투자를 유치할 방침이며, 사업제안서 신청은 6월 17일부터 5일간이다.건설업계 관계자는 "도내 대형 도시 개발은 안정적인 데다가 사업비가 많게는 수조원에 달해 악화된 실적을 단번에 끌어 올릴 수 있어 모든 회사가 참여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성·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사진은 오산시 오산동 176 일원 운암뜰 도시개발 예정지. /오산시 제공경기 광주 경안2지구 사업대상지. /광주도시관리공사 제공

2019-04-23 김태성·황준성

경기행복주택, 올 1316가구… 작년比 5배↑

수원영통 100·오산 50가구등 공급임대보증금 이자 지원, 5천 가구로경기도가 신혼부부와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해 올해 1천316가구의 경기행복주택공급 물량을 공급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대비 약 다섯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입주자 주거비 부담완화를 위한 임대 보증금 지원대상도 3천500가구가 증가한 5천 가구로 늘린다.이종수 도 도시주택실장은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19년 경기행복주택 공급계획을 밝혔다.이 실장은 이날 "청년층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지난해 275가구 보다 1천41가구 많은 1천316가구의 경기행복주택을 공급하겠다"면서 "이와 함께 입주자 주거비 부담 완화정책으로 5천여 가구에 임대보증금 이자 13억7천만 원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올해 전체 공급 가구에는 ▲양평공흥 40가구 ▲가평청사복합 42가구 ▲파주병원복합 50가구 ▲성남하대원 14가구 ▲다산역A2 970가구 ▲수원영통 100가구 ▲오산가장 50가구 ▲의왕역 50가구 등이다. 양평공흥의 경우 지난 2월부터 입주를 시작했으며 나머지 지역은 6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주에 들어갈 예정이다. 임대보증금 이자는 도가 공급하는 경기행복주택 327가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에 공급하는 행복주택 입주자 4천673가구 등 모두 5천 가구에 지원한다. 도는 지난해 3억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천420가구의 임대보증금 이자를 지원했는데 올해는 두 배가 넘는 3천580가구가 늘어난 규모다.임대보증금 이자지원은 행복주택 입주자 가운데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사람이 대상이다. 입주 시 누구나 이자의 40%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입주 후 1자녀 출산 시 60%, 2자녀 이상은 이자의 100%를 지원받게 돼 주거비 부담이 거의 없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저출산 극복과 신혼부부,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해 경기도가 올해 경기행복주택공급 물량을 1천316가구 확대하며, 입주자 주거비 부담완화를 위한 임대 보증금 지원대상도 5천 가구로 늘린다고 밝혀 청년층 주거불안이 해소될 전망이다. 사진은 오는 2020년 995세대가 입주 할 화성시 산척동 동탄호수공원 경기행복주택 건설현장.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2019-04-23 조영상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