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토앤오투 출산지원금, 예비맘 위한 1천만원 지원금·허니스크린 초성퀴즈 정답

아토앤오투가 '아토앤오투 출산지원금' 이벤트를 실시하고 버즈빌과 함께 초성퀴즈를 출제했다. 아토앤오투(아토엔오투)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10시부터 자정까지 사상최대 파격적인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먼저 이날 오전 10시부터 '아토앤오투 출산지원금' 검색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추가한 뒤, 신상 정보가 보이도록 임산부 산모수첩 사진을 찍어 전송한다.선착순 100명에게 10만원 지원금 및 체험 4종 키트(2만4천원 가량)를 선물한다. 이밖에 '9900원 타임특가', '첫 구매 반값 특가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9900원 타임특가'는 소이현 완판템으로 인기 있는 아토앤오투 제품만을 선택하여 이날 10시부터 2시간 간격으로 릴레이 특가로 진행된다. 각 제품당 선착순 1000명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첫 구매 반값 특가 이벤트는 단 하루 동안 50% 쿠폰을 받아 아토앤오투의 제주도 산소수 스킨케어 라인인 옥시젠 베이비 스킨케어와 벨기에 온천수 라인인 프리미엄 제품 스파우 스킨케어를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버즈빌과 함께 허니스크린 퀴즈타임을 출제했다. 퀴즈는 '아토앤오투 옥시젠 베이비 크림은 ㅈㅈㄷ ㅅㅅㅅ 함유로 연약한 아기 피부 장벽을 탄탄하게 지켜준다'로, 정답은 '제주도 산소수'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아토앤오투 출산지원금·허니스크린 초성퀴즈 'ㅈㅈㄷ ㅅㅅㅅ' 정답 /아토앤오투 홈페이지 캡처

2019-10-10 편지수

불황이 불붙인 '매운맛' 유통·외식업 강타

어려울때 자극적 맛 찾는 특성 반영흥행불패 '마라' 각종 상품 쏟아져국내서 '가장 매운' 치킨까지 등장올해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 독특한 매운맛이 특징인 '마라' 관련 제품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외식·식품 업계들이 점점 더 맵고 자극적인 맛을 추구하고 있다.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매운맛을 찾는 우리나라 국민의 특성을 마케팅에 반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마라는 초피나무를 재료로 매운맛을 내는 중국 쓰촨 지방의 향신료다. '혀가 저릴 정도로 맵고 얼얼한 맛'이 특징이다.당초 소비자에게 생소한 향신료였던 마라는 올해 초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널리 알려졌다. 이후 마라를 사용한 라면·치킨·과자 등이 대거 등장하기 시작했고 현재는 높은 판매량을 보장하는 '불패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고 있다.실제 풀무원식품은 지난 7월 프로야구 구단 한화이글스와 협업한 신제품 '포기하지 마라탕면'을 출시했는데 11번가에서 진행된 단독판매에서 한정판 1천 세트가 100분만에 완판됐다. 또 11번가 내 실시간 검색어 11위, 모바일 판매 베스트 1위, 쇼킹딜 1위를 기록하며 마라에 대한 관심을 여실히 증명했다.이어 롯데제과는 같은 달 매운맛 나쵸인 '도리토스 마라 맛'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출시 한 달 만에 100만개 넘게 팔릴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 오리온은 지난 8월 마라를 접목한 '오징어땅콩 마라맛', '도도한나쵸 마라맛'을, 해태제과식품도 '빠새 마라'와 '신당동떡볶이 마라'를 소비자에게 선보였다.업계의 '매운맛 앓이'는 마라에만 그치지 않는다. 지난 1일 제너시스BBQ는 버닝, 블러드, 헬게이트 등 매운맛이 3단계로 나뉜 뱀파이어치킨을 출시했다. 3단계 '헬게이트'는 매운맛의 정도를 나타내는 스코빌 지수가 1만4천SHU(당사 분석치 기준)으로 국내에서 가장 매운 치킨으로 알려졌다.업계는 경제적 어려움에 대한 스트레스를 매운맛으로 해결하려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이 같은 제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업계 관계자는 "과거 경제가 어려울수록 치마가 짧아졌다면, 현재는 매운맛이 특징인 제품이 얼마나 인기 있는지가 경제 상황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지표가 되고 있다"며 "한동안 마라가 들어간 제품은 물론 이전에는 찾아볼 수 없었던 매운 제품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준석기자 ljs@kyeongin.com

2019-10-08 이준석

손나은, 카스 모델 각오 "상큼 발랄한 이미지 계속 유지하며 활동하겠다"

개그맨 김준현과 함께 카스 모델로 선정된 가수 손나은이 "상큼 발랄한 이미지를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모델로서 각오를 다졌다.오비맥주(대표 고동우)는 8일 오전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대표 브랜드 카스의 신규 TV 광고 '캬~, 갓 만든 생맥주의 맛'을 최초 공개하고 새로운 광고모델인 김준현과 손나은을 소개했다.개그맨 문세윤의 사회로 진행된 카스의 신규 TV CF 공개 기자간담회에서는 '캬~'캠페인의 메인 모델로 선정된 개그맨 김준현과 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손나은이 참석하여 광고 속 익살스런 모습을 재현하고 촬영 뒷이야기 등을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카스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카스의 전통적인 강점인 신선함을 직관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이를 위해 현재 우리나라에서 맛 표현의 일인자로 손꼽히는 개그맨 김준현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또한 통통 튀는 청량한 이미지의 가수 손나은은 카스의 신선한 맛을 젊은 층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고 보고 의외의 커플 모델을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손나은은 "우리나라 대표 맥주 브랜드인 카스 모델로 선정된 만큼 상큼 발랄한 이미지를 계속 유지하며 열심히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김준현은 "2017년에 카스 라이트 모델이 된 이후 또 다시 카스 광고 모델로 선정되어 감개무량하다. 맛있게 맥주 마시는 저만의 꿀팁이 있을 정도로 맥주를 좋아하는데 모델로 불러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손나은, 김준현 /프레인 제공

2019-10-08 편지수

'페이북 첫 결제' 이벤트, 1등 경품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00잔

BC카드 디지털 플랫폼인 페이북이 첫 결제 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00잔을 총 100명에게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페이북은 지난 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페이북 첫 결제 후 응모하면, 1등 경품의 경우 총 1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00잔(기프트카드 41만원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2등(1천명) 경품은 교촌 오리지날 웨지 콜라 세트, 3등(1천명) 경품은 버거킹 콰트로치즈와퍼 세트다.4등(1천명)과 5등(1천명)은 각각 배스킨라빈스 파인트 1개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Tall 사이즈 1잔을 받을 수 있다.행사 대상은 기간 내 생애 첫 페이북 결제 및 응모 완료한 개인 신용/체크카드 고객, 페이북 앱의 금융영역에 있는 투자서비스 중 CMA계좌개설 또는 해외주식투자 첫 거래가 있는 고객이다.이벤트 참여는 행사기간 중 응모조건 달성 후 이벤트 페이지 '응모하기'를 완료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2019년 12월 중 당첨자에게 개별 통지한다.페이북 이용 가이드는 다음과 같다. 앱스토어에서 페이북 앱 최신 버전으로 설치 혹은 업데이트 후, 'BC카드·페이북 시작하기'를 클릭한다.'신규등록'을 눌러 회원가입을 시작한 뒤 본인인증을 진행하고,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등록한다. 페이북에서 사용할 카드와 계좌를 추가해 온·오프라인에서 자유롭게 결제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페이북 첫 결제'를 검색한 뒤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페이북 첫 결제xBC카드 이벤트,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00잔 /페이북 홈페이지 캡처

2019-10-08 편지수

크리틱 스페셜 세일, 무신사 랜덤쿠폰 퀴즈 정답·랜덤박스 증정 이벤트

무신사가 '크리틱 스페셜 세일', 랜덤쿠폰 퀴즈가 8일 출제됐다.무신사는 8일 '크리틱 스페셜 세일' 관련 선착순 8만장 한정 최대 80% 랜덤 쿠폰을 지급하는 퀴즈를 출제했다.첫 번째 퀴즈는 '크리틱 스페셜세일' 기념 한정 수량 특가의 첫 번 째 상품의 할인율은?'으로 정답은 '60'이다. 두 번째 퀴즈는 '크리틱 스페셜세일 기념 랜덤박스 증정 이벤트의 증정 인원 수는?'으로 정답은 '5'다.한편 크리틱(CRITIC)이 19 F/W 컬렉션 '콘크리트 정글(Concrete Jungle)'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에 유행했던 빈티지 아웃도어와 밀리터리를 크리틱만의 새로운 스타일로 제안한다.스웨트 아이템을 중심으로 아우터, 팬츠, 액세서리 등 다양하게 준비했다. 2000년대 감성을 가득 담은 크리틱의 19 F/W 컬렉션은 무신사 127번째 쇼케이스를 통해 더욱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쇼케이스 진행 2주 동안은 신상 아이템을 최대 15% 할인된 가격으로 제안하며,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크리틱의 신상품을 선물하는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쇼케이스 기간 동안 19 F/W 컬렉션 아이템을 7만원 이상 구매하면 선착순 60명에게 오렌지 컬러 코듀라 사코슈 백을 선물한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크리틱 스페셜 세일 /무신사 홈페이지 캡처

2019-10-08 편지수

"천재교육 갑질 의혹, 공정위 철저한 규명을"

김성원 의원, 국정감사에서 강조반품률 제한·정산금 축소등 조명조성욱 위원장 "면밀히 검토할것"반품 제한 등 총판(대리점)을 상대로 한 천재교육의 갑질 의혹이 국정감사를 통해 또 다시 제기됐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성원(동두천·연천) 의원은 '천재교육 총판(대리점) 갑질 의혹(8월 22일자 1면 보도)'과 관련해 7일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 "천재교육 본사가 받고 있는 갑질 의혹을 공정위가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이날 오후 질의에 주어진 7분 가운데 대부분의 시간을 도서 밀어내기·반품률 제한·교과서 정산금 축소 또는 미지급 등 천재교육 본사의 여러 갑질 의혹을 집중 조명하는 데 할애했다. 김 의원은 천재교육 본사의 갑질을 입증할 수 있을만한 거래 전표 등 자료가 담긴 PPT를 증인으로 출석한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에게 보여주면서 "이게 소위 얘기하는 밀어내기 물량을 가지고 (본사가 총판에) 갑질을 해대는 거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경인일보가 연속 보도한 기사들을 일부 사례로 들면서 "힘 없는 을인 총판 입장에서 보면 (본사로부터) 도서 밀어내기를 당한 상태에서 빚이 늘어나게 되고, 반품률 제한에 걸려 쓸모 없는 책이 창고에 쌓이게 되는, '빚에 빚을 더하는' 악순환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김 의원은 끝으로 "천재교육 갑질 의혹은 현재 공정위 서울사무소에 접수된 사례를 심층 분석한 것"이라며 "공정위에서 조사를 해서 종합감사 전까지 보고를 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이에 대해 조 위원장은 "의원님 말씀하신대로 서울사무소에 신고가 돼 있다면 이 부분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한편 공정위는 오는 18일 종합감사를 받게 된다. 김 의원은 당일 천재교육 측 일반 증인 채택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증인 출석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의종·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7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김성원 국회의원(왼쪽)이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에게 '천재교육 갑질'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국회방송 캡처

2019-10-07 정의종·배재흥

['천재교육 갑질의혹' 국감 재조명]前직원 폭로에도 "사실무근"… "을의 눈물 그만"

총판 10여명, 두달전 신고서 접수업체측 "징벌적 페널티 등 없었다"전직 본사 근무자 '밀어내기' 증언'편법증여 논란'… 국세청 조사도'천재교육 총판(대리점) 갑질 의혹'이 7일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 현장의 화두로 떠오르면서 재조명되고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성원(동두천·연천) 의원은 이날 '교과서 정산금 축소 또는 미지급' 등 여러 갑질 의혹 사례를 거론하면서 천재교육에 대한 날 선 비판을 이어갔다.앞선 8월 12일 천재교육 총판을 운영하고 있는 사업주 10여 명은 공정위 서울사무소에 불공정거래행위 신고서를 접수했다.해당 신고서에는 교과서 정산금 문제를 비롯한 '교사·연구용 교재 등 판촉비용 전가', '징벌적 페널티 부과', '반품 제한(20%)', '도서 밀어내기', '영업지역 제한', '과도한 이자비용 부담' 등 총판들이 주장하는 본사 갑질 사례 7가지가 포함됐다.그러나 천재교육 측은 총판들이 주장하는 갑질에 대해 '사실무근' 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징벌적 페널티를 부과한 적이 없고, 교과서 정산금이란 건 존재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재판매가 어려운 일부 도서에 한해 반품률을 20%로 제한했다는 주장이다. 또한 비매품인 교사·연구용 교재는 "무가 제공에 대한 지적이 있어 제작비용의 극히 일부를 총판에 부담하도록 한 것"이라고 반박해 왔다. 양측의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천재교육 본사에서 근무했던 전 직원은 "본사가 불공정거래를 강요하는 등 총판을 상대로 갑질을 했다"는 양심선언을 하기도 했다. 천재교육에서 수년 간 학원 담당 총판을 상대로 영업을 했다고 밝힌 A씨는 경인일보에 "몇 년 전 근무할 당시만 해도 본사가 정한 매출 목표에 맞춰 총판에 부담이 되는 걸 알면서도 도서를 밀어내는 일이 빈번했다"며 "총판 대표는 '을' 입장에서 본사가 밀어낸 물량을 받을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증언한 바 있다.김 의원이 이날 국감에서 "(갑이) 을의 눈물을 흘리게 하는 행태를 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며 관련 대책을 요구하면서 '천재교육 총판 갑질 의혹' 관련 공정위 조사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한편 천재교육은 현재 국세청 '세무조사'도 받고 있다. '편법승계' 등 다양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지만, 정확한 세무조사 배경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정의종·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7일 김성원 국회의원이 국정감사에서 '천재교육 갑질'에 대해 문제제기한 질의자료. /국회방송 캡처

2019-10-07 정의종·배재흥

태풍에 썩어가는 배추, 엄두 안나는 '김장물가'

3포기 값, 작년의 4배·2만원 육박호우 수해·병해까지 '공급량 부족'사먹는게 더 저렴 … "안정화 시급"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가격이 갑자기 폭등하는 등 김장물가를 위협하면서 서민들의 얇은 지갑을 위태롭게 하고 있다. 여기에 잇단 태풍과 가을장마로 생육이 부진한데 다 병충해까지 번져 농민들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배추(고랭지·10㎏)의 도매가격은 2만2천원으로 전주 1만7천800원대비 23.6% 상승했다. 1년 전 같은 기간 9천800원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지난주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는 배추 3포기(8㎏)가 지난해 4천800원보다 4배 이상 오른 1만9천250원에 거래되기까지 했다.이는 가을철 잦은 태풍과 집중 호우로 인한 수해에 더해 배추의 뿌리가 썩어들어가는 '뿌리 혹병'까지 겹치면서 공급 피해가 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문제는 배추뿐만 아니라 무와 고추 등 김장 재료까지 동반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다. 무(고랭지·20㎏)의 도매가격은 2만3천200원으로 일주일 전 1만2천800원 대비 81% 상승했다. 지난해 1만9천원 선 가격 회복은 물론 일평년 1만4천650원보다 58% 올랐다.붉은고추(10㎏)의 도매가격도 7만9천400원을 기록, 전년 동기 6만7천120원보다 18% 뛰었다.이같이 심상치 않은 물가로 김장을 포기하는 가구도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지난해 김장물가는 배추 20포기 기준 전통시장은 25만원대(농수산식품공사 조사)였는데 올해는 더 올라 30만원선을 넘보고 있어서다. 브랜드 포장 김치(20포기)를 가정에서 사 먹을 경우 15만~17만원 선에서 구입이 가능한 것도 한 몫하고 있다.게다가 작황마저 좋지 않자 배추 농사 등을 포기하려는 농민들도 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조사 결과, '2019 겨울 배추 재배 의향 면적'은 4천211㏊로 전년보다 11% 감소했다. 널뛰는 김장 물가→김장 포기→농사 포기→물가 상승 등의 악순환이 반복되는 셈이다. 농협의 한 관계자는 "김치는 우리 식탁의 근간인데 물가의 변동이 심하면 농민과 소비자 모두 혼선이 클 수밖에 없어 정부 차원의 안정화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가을철 잦은 태풍과 집중 호우로 작황이 나빠진 배추 가격이 폭등 하는 등 김장물가를 위협하고 있다. 7일 오후 수원시내 한 마트에서 주부가 가격이 오른 채소를 살펴보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2019-10-07 황준성

기차역 식당·편의점 '식중독균' 4년간 915곳 적발

코레일유통, 위생 점검 문제 불구해당 업체 영업정지 등 조치 안해되레 검사 축소… 부실 관리 우려철도역사 안 음식점과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는 음식의 위생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장균군, 살모넬라 등 식중독을 유발하는 균이 대거 나온 것이다.7일 박재호(부산 남구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코레일유통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2018년 상반기까지 위생문제가 적발된 철도역사 안 음식점매장과 편의점은 915곳이다. 이는 매장 자체검사와 코레일유통이 공인기관에 의뢰한 검사를 모두 합친 수치다.공인검사에선 음식점 매장 81곳이,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한 매장 자체 점검에서는 834곳이 위생관리에 문제가 있다고 드러났다.특히 지난해 공인기관에 의뢰한 점검 결과를 보면, 매장에서 판매하는 음식 등에서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 대장균군, 바실러스 세레우스 등이 검출됐다. 모두 식중독을 유발하는 세균이다.이같이 위생상태가 불량하다고 드러났음에도 코레일유통은 미적지근하게 대처했다. 코레일유통이 철도역사 안 매장과 맺은 계약서에는 음식점 매장이 위생기준 미달로 2회 이상 적발되면 30일 이내에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진다고 돼 있다.하지만 2회 이상 적발된 곳이 18곳에 달해도 영업정지를 받은 곳은 없다. 게다가 3회 이상 음식점이 위생기준을 지키지 못하면 영업계약 해지를 해야 하는데, 여기 해당하는 18개 매장 중 계약해지 사례는 한 건도 없다.상황이 이런데도 코레일유통은 공인기관에 검사를 의뢰하는 자가품질 검사를 올해부터 1년 2회에서 2년 1회로 축소하기도 했다. 부실관리가 우려되는 이유다. 박 의원은 "열차 승객들은 코레일 매장에서만 음식을 받을 수밖에 없으므로 더욱더 철저히 식품위생 및 매장관리를 해야 한다"며 "먹거리 위생 문제는 안전의 문제이기 때문에 관리감독에 더욱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

2019-10-07 김동필

오산 최대 번화가 운암상권… 노상 주차장 '유료화' 논란

총 81면 10분마다 200~400원 부과공영주차장까지 확대공사로 폐쇄불편민원 속출 市 "일시 조치" 해명오산시의 최대 번화가인 운암상권의 노상 주차장이 급작스레 유료화되면서 해당 상권을 이용하는 시민과 상권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가뜩이나 경제도 어려운데 노상 주차장을 유료화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줄어들 수도 있다는 우려에서다.7일 오산시 등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운암상권을 감싸며 마련된 총 81면의 노상 주차장을 유료화해 매 10분 200원에서 최대 400원을 부과하고 있다.게다가 기존에 유료로 운영 중이던 운암공영주차장은 확대 공사로 폐쇄돼 주차난이 심해지고 있는 상태다.이곳에서 점심을 자주 먹는다는 직장인 배순철(35)씨는 "맛집들이 모여 있는 곳인 데다 주차도 편해서 이곳에서 점심을 자주 먹었는데, 갑자기 주차장이 유료화돼 불편하다"며 "주차요금 부담도 커져서 이곳으로 오는 일이 드물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유료화된 노상 주차장 정책을 잘 모르던 이용객들과 요금을 징수하는 시설관리공단 직원들 간 실랑이도 목격되고 있다.게다가 이곳이 유료화되면서 인근 무료 주차 지역의 주차 포화 상태를 촉발시키고 주변 아파트 꼼수 주차도 늘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곳 상권에서 일하는 한 자영업자는 "주차비로 걷어들이는 돈 보다, 징수하려 고용된 인원의 인건비가 더 들 것 같다"고 비판했다.시는 이 같은 불편 민원이 늘고 있는 데 대해 "일시적인 유료화"라며 진화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운암공영주차장 확장 공사로 주차장이 부족해진 상태에서 무료 주차장에 장기 주차 차량 등이 많아 이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 중 하나"라며 "연말 공사가 완료되면 노상 주차장을 다시 무료화할 계획"이라고 해명했다. 또 "경찰과 협조해 주·정차가 금지된 인근 도로에 일부 주차를 가능케 했다"며 "시설관리공단과 검토해 한시적인 유료화란 점을 다시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협조를 구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19-10-07 김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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