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광주 범시민운동 '착한 임대인 운동' 1천개 돌파 "평균 인하율 20~30%"

광주시의 '착한 임대인 운동'에 참여한 점포가 1천개를 돌파했다. 참여한 점포의 임대료 인하율은 20~30%가 주를 이뤘다.광주시는 지난 4월부터 범시민운동으로 추진중인 '착한 임대인 운동'에 지난 1일 기준 1천개 점포가 동참했다고 2일 밝혔다.착한 임대인 운동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임차인들에게 임대인이 건물 임대료를 자율적으로 인하하는 운동이다. 업소별 인하율은 최소 10%에서 최대 100%까지, 인하 기간은 1개월부터 코로나 종료 시까지 감면 등 다양한 형태로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시가 착한 임대인 운동에 참여한 점포의 임대료 인하율 및 기간을 분석한 결과 인하율은 20~30%, 인하 기간은 3개월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한 임대인에게는 임대료 인하액 50%의 국세(소득세 또는 법인세)를 감면해 준다. 신동헌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며 "앞으로 여러 세제혜택 및 소상공인 지원시책 등을 홍보해 착한 임대료 운동의 열기를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2020-06-02 이윤희

고양시 소비자단체 대표자 간담회 실시 '소통의 장' 마련

고양시는 지난 1일 '28청춘 창업소'에서 고양시 4개 소비자단체 회장 및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소비자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 시는 신청사 입지 선정,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등 시가 주관하고 있는 다양한 기업지원시책을 함께 공유했다.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위험성이 내재 돼 있는 교육방식의 변경을 논의하고 폭증하고 있는 소비자상담 고충 등 소비자단체사업의 어려운 현실을 공감하고 지원방안도 함께 강구했다.간담회 후 고양시 청년지원 공간인 청취다방을 방문해 미래 소비세대와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간담회 참석자들은 "신청사 이전과 코로나19 관련 정책 등 고양시민들이 허심탄회하게 대화할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이어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정책으로 인해 소비자교육사업을 진행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며 "향후 비대면 온라인 교육에 더욱 중점을 두겠다"고 관심과 지원도 부탁했다.시 김판구 기업지원과장은 "소비자단체의 활성화를 위해 단체의 애로사항은 적극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고 수시로 소비자단체와의 대화를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세심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현재 고양시 소비자단체는 소비자 상담 및 소비자 교육 사업을 통해 고양시 소비자들의 현명한 소비생활에 앞장서고 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고양시는 '28청춘 창업소'에서 고양시 4개 소비자단체 회장 및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소비자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고양시 제공

2020-06-02 김환기

인천항·공항 인근 도시민박 '내국인 개방' 호소

코로나19 확산 영향 외국인 전용 시설들 이용객 급감·경영 직격탄정부 제도화 추진 '공유숙박' 지정 청원… 市, 중앙부처 건의키로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 주변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도 내국인을 손님으로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해달라는 청원이 최근 인천시에 들어왔다. 인천시는 청원 내용을 관계 중앙부처에 건의하기로 했다.1일 인천시에 따르면 최근 A씨 등 577명이 "영종도(인천공항)와 인천항 주변 지역을 공유숙박 시범 지역으로 지정해달라"는 청원서를 인천시에 냈다.인천에는 80여 개의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소가 있다. 이 중 60여 개가 인천공항이 위치한 영종도 지역에 있는데, 코로나19 영향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한 이유는 전 세계적으로 해외여행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형성된 데다, 각국이 입국 제한·금지 조치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소는 외국인들이 한국의 가정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숙식 등을 제공하는 곳이다. 현행법상 내국인을 대상으로 영업할 수 없다.인천공항과 인천항 주변 지역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다.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선 인천공항·인천항 주변을 공유숙박 시범 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게 청원인들의 요구다. 청원서에서 말하는 '공유숙박'은 내외국인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곳을 의미한다.지난달 6일 열린 인천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도 영종도를 공유숙박 허용 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조광휘 시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인천공항이 위치한 영종도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유령도시로 전락한 상태"라며 "인천공항·항만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공유숙박을 전면 시행해야 한다"고 했다.일단 공유숙박 시범 지역으로 지정된 사례가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11월 제7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에서 '서울 지하철역 중심 내외국인 공유숙박 서비스' 등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규제 샌드박스(유예) 안건을 처리했다. 이에 따라 (주)위홈은 내달부터 2년간 서울지하철 1~9호선 지하철역 반경 1㎞ 이내, 영업 일수 연 180일 이내 등 제한된 범위에서 내외국인에게 공유숙박 서비스를 제공한다.정부도 공유숙박 제도화를 추진 중이다. 정부가 지난달 26일 발표한 '관광산업 규제혁신 추진 방안'에는 공유숙박 제도화 방안이 포함됐다. 정부는 내외국인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도시민박업' 신설을 검토할 계획이다.인천시는 영종도와 인천항 주변 지역이 공유숙박 시범 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과기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 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공유숙박(도시민박업) 신설은 법령 개정이 필요한 사항으로, 중앙부처에서 (법 개정 추진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안다"며 "인천시는 공유숙박 시범 지역에 영종도와 인천항 주변이 포함될 수 있도록 건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2020-06-01 목동훈

인천 골목상권 회복세… 긴급재난지원금 '효과'

소상공인·전통시장 5월 체감 BSI전달보다 11p 이상오른 83.9·90.4인천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이 체감하는 경기가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1일 공개한 '2020년 5월 소상공인시장 경기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5월 인천지역 소상공인 체감 BSI(경기지수)는 83.9로 4월(67.9)에 비해 16p 올랐다. 전통시장 체감 BSI도 90.4를 기록하며 4월(78.7)보다 11.7p 상승했다.소상공인진흥공단은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전국 2천400개 소상공인 운영 사업체, 전통시장 내 1천300개 점포를 대상으로 5월 경기동향을 조사했다. BSI가 기준치인 100 이상이면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응답자가 많은 것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소상공인진흥공단은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을 체감 경기 상승의 원인으로 봤다. 소상공인진흥공단 관계자는 "여전히 상황은 좋지 않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체감 경기가 바닥을 찍은 지난 3월 이후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며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으로 국민들의 소비가 늘어난 것이 지수 상승의 이유로 보인다"고 말했다.5월 인천지역 체감 BSI가 전달보다 상승했지만 다른 시도와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다. 인천 소상공인 체감 BSI는 17개 시도 중 전북(79.9)과 울산(81.8) 다음으로 낮았고, 전통시장 체감 BSI는 최하위를 기록했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

2020-06-01 김태양

편의점, 인기상품 '할인 공세'… 재난지원금 치열한 마케팅

재난지원금 등으로 늘어난 고객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편의점 업계가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모바일상품권 제공 등 각종 행사에 나섰다.1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이마트24는 6월 한 달간 상품 1천640종을 1+1, 2+1, 가격할인 등 행사상품으로 판매한다.이마트24는 특히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편의점에서 장을 보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맥주와 와인을 비롯한 주류와 냉장·냉동 간편 먹거리, 음료, 생필품 등 일상생활에서 많이 찾는 인기 상품을 행사 상품으로 선정했다.24개 브랜드 300여종을 구매하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바코드를 찍으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e쿠폰을 주는 행사도 한다. e쿠폰은 브랜드당 선착순 5천명에게 제공하며 1인당 최대 5천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에어팟 프로, 닌텐도 스위치, 커피 쿠폰 등 경품행사도 한다. 세븐일레븐도 6월 한 달간 5천원 이상 구매시 2천원 모바일상품권을 주는 행사를 시작했다. 세븐일레븐이 준비한 모바일상품권은 총 100만장, 20억원 규모다. 상품을 고른 뒤 세븐일레븐 모바일앱 적립 바코드를 제시한 후 결제하면 모바일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상품권은 1인당 1일 1회에 한해 지급된다. 세븐일레븐은 편의점 생필품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5∼11일 봉지라면 9종을 10% 할인하고 특정 신용카드로 사면 무안 햇양파나 도시락, 디저트 등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도 한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하루 5천원씩 한 달간 15만원을 쓰면 6만원을 돌려받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2020-06-01 황준성

더 넓은 시야로 게임을 지배하라…삼성전자 '오디세이 G7' 2종 출시

이상적 곡률 1천R 적용 '몰입↑'8월말까지 헤드셋 증정 이벤트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1천R 곡률을 적용한 '오디세이(Odyssey) G7'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2종(32형·27형)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오디세이 G7에 적용한 1천R은 화면 중앙에서 가장자리까지 균일한 시청 거리를 제공해 사람의 눈에 가장 이상적인 곡률로, 게이머의 시야 범위를 넓혀 주고 강력한 몰입감을 준다.오디세이 G7은 독일의 시험·인증 기관인 'TUV 라인란드'로부터 시각적 편안함을 보장하는 '아이 컴포트' 인증도 획득했다.또 이 제품은 ▲QLED 커브드 패널 ▲240Hz 고주사율 ▲G2G 기준 1ms 응답속도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성을 갖춰 게이밍 모니터 중 최고 사양을 자랑한다. G2G(Grey to Grey)는 응답속도를 측정하는 기준 중 하나로 밝은 회색에서 어두운 회색으로 넘어가는 시간을 측정하는 방식이다.이 밖에 ▲최대 600니트(nit) 밝기 ▲WQHD(2560×1440) 해상도 ▲HDR 600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호환 등을 지원한다.오디세이 G7은 역동적인 형태의 모니터 전면 베젤과 52가지 스펙트럼의 색상을 표현할 수 있는 후면 코어 라이팅으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구현했다. 뿐만 아니라 모니터 높낮이와 상하좌우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사용 편의성도 우수하다.오디세이 G7은 출고가 기준 32형이 90만원, 27형은 80만원이다.삼성전자는 8월 31일까지 구매 고객에게 JBL 게이밍 헤드셋 퀀텀 300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하혜승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 1천R 곡률과 최고 사양의 기술을 탑재한 오디세이 G7을 통해 게이머들에게 최고의 게임 경험을 선사할 것"이며 "게이밍 모니터 글로벌 1위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9년 연간 금액 기준 17.2%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삼성전자는 사람 눈에 가장 이상적인 곡률인 1천R을 적용한 '오디세이 G7'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2종을 국내 출시한다. /삼성전자 제공

2020-06-01 황준성

약국 "마스크 판매, 힘들고 세금 부담만" 보이콧 조짐

1개당 189원 수익… 매출만 급증'면세법 폐기' 약사회 대책 호소1일부터 5부제가 중단돼 출생연도별 요일에 관계없이 약국에서 공적 마스크를 살 수 있게 됐지만 또다시 '마스크 대란' 우려가 나온다.정부가 약국들의 지속된 세금 감면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자 약사회에서 더 이상 판매처 역할을 못 하겠다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어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스크 생산량이 한 주에만 1억장(5월 셋째주 기준)을 넘는 등 공급 안정화에 따라 1일부터 판매 5부제를 해제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한 주에 1인당 구매량(3장)과 중복 구매 등 제한은 여전하지만 특정 요일에 국한됐던 구매제한이 풀려 마스크 구하기가 한층 수월해진 것이다.하지만 또다시 마스크 대란이 발생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정부 정책에 따라 지난 3월부터 공적 마스크 판매를 맡아 온 약국들이 계속해서 요구한 세금 감면이 안 받아들여져 '판매처 보이콧'까지 나선 것이다.약국은 유통업체에서 공적 마스크를 개당 1천100원에 구입해 소비자에게 1천500원에 팔며 400원의 초기 마진을 발생시킨다. 그런데 카드수수료(35원)와 부가세(36원)·주민세(13원)·소득세(127원) 등 약 211원이 빠져나가 1개당 실질적 수익은 189원에 그치게 된다.이에 약사회는 쌓여가는 온갖 업무 피로에 비해 낮은 수익률은 물론 매출만 급증, 오히려 세금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은 "수익은 적은데 매출 규모만 늘어 일부 약국은 소득세율에 따른 추가 세금 부담 가능성이 생기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 종식을 위해 정부 정책에 따랐는데 약사들은 온갖 부담만 떠안고 있다. 폐기된 관련 법안 재추진은 물론 정부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호소했다.이와 관련 20대 국회가 '약국 공적 마스크 면세법'을 발의했지만 정부의 반대 의견에 만료 폐기된 바 있다.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지난 4월 국회에서 관련 법안 논의가 있었는데 면세 혜택 형평성 문제 때문에 반대 의견을 냈다"며 "현재 정부 차원의 관련 정책 추진 계획은 없지만 21대 국회가 다시 발의하면 얼마든지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석기자 joonsk@kyeongin.com

2020-05-31 김준석

'경기도 착한여행' 롤모델로… 소셜마켓 1위, 뜨거운 반응

경기관광공사의 '경기도 착한여행 캠페인'이 관광분야 선순환 구조 모델을 제시했다.'경기도형 문화뉴딜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된 '착한여행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관광업계를 돕기 위해 공사가 상품 정가의 50%을, 해당 관광업체가 20% 를 부담해 할인해주는 구조로 진행됐다. 관광업체는 상품 선판매로 당장 수익을 올리고, 소비자는 최대 70% 할인가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캠페인은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됐고, 소셜커머스 티몬 판매 시작 첫날부터 16곳의 관광지가 매진됐다. 또한 상품 판매처의 상품 검색 순위에서도 1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후 공사는 예상을 뛰어 넘는 첫날 판매량으로 인해 매진된 관광지 6곳에 대해 추가로 2차 판매에 나섰고, 최종적으로 참여 유료 관광지 79곳 중 총 59곳이 매진됐다. 입장권 약 16만장이 판매됐다. 경제 파급효과도 상당하다. 공사는 참여 관광지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약 71억원, 국내 당일 여행 기준 국내 관광소비 파급효과는 약 116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인천시를 비롯 한국관광공사와 도내 기초단체 등에서 문의하며 '착한여행 캠페인'의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고 있다. '착한여행 캠페인'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시도된 관광분야 모델이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20-05-31 김종찬

인천 중소유통 공동도매물류센터, 9년만에 사업자 교체

40억 매출 반토막 '부실운영' 논란市, 재계약 않고 특화 운영안 신설분위기 쇄신… 슈퍼마켓 경쟁력↑인천시가 부실 운영 논란이 있는 '인천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의 운영 사업자를 9년 만에 교체한다. 또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운영 규정안을 새롭게 만드는 등 본격적인 분위기 쇄신 작업에 나선다.인천시는 최근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운영위원회를 열어 기존 운영사업자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인천시는 대형 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의 골목상권 진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슈퍼마켓을 보호하기 위해 2010년 인천 중구 신흥동에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를 건립했다.생산업체부터 중소 슈퍼마켓까지의 중간유통단계를 줄여 중소 슈퍼마켓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인천시는 2011년부터 현 운영 사업자와 위탁계약을 맺었고, 3년 단위로 재계약을 체결했다.그런데 운영권을 위탁받은 민간업체에 대해 부실 운영 논란이 꾸준히 제기됐다.지난해 인천시가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운영 실태를 조사한 결과, 운영 사업자가 다른 민간 사업자와 불법 계약을 맺고 운영권을 위임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재산 일부를 임의로 매각한 것으로 확인돼 사법 기관에 수사를 의뢰했다.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으면서 연간 40억원대에 달하던 매출은 지난해 절반 이하로 줄었다고 인천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인천시가 운영 사업자를 교체하기로 한 이유다.인천시는 '인천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운영 규정'을 만들어 입법예고했다.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는 그동안 유통산업발전법과 중소벤처기업부 훈령에 따라 운영됐다. 인천시는 운영 규정 제정으로 인천지역 특성에 맞게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를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인천시 관계자는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를 새롭게 정비하는 차원에서 운영 사업자를 교체하고, 운영 규정을 만드는 것"이라며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가 골목상권을 살리는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20-05-31 김주엽

쓸모있는 '동구사랑상품권', 쓸곳 많아졌다

두달새 가맹점 484곳↑ 총 1366곳긴급재난지원금중 13.9%나 신청區 "홍보·단속 지속적 펼칠 계획"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인천 동구 지역 화폐 '동구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급증하고 있다.31일 인천 동구에 따르면 올 4월과 5월 동구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한 사업장은 484곳이다. 전체 동구사랑상품권 가맹점(1천366곳)의 3곳 중 1곳이 최근 두 달 사이 등록한 것이다. 업종별로는 음식점업 163곳, 도소매업 153곳, 개인서비스업 78곳 순으로 가맹점 신규 등록이 많았다.동구사랑상품권은 인천 동구가 발행하는 지역 화폐다. 동구는 지역에 노인이 많다는 점 등을 고려해 지류(종이) 형태로 지역 화폐를 만들었다.지난해 4월부터 발행한 동구사랑상품권은 가맹점이 적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발행 직후인 5월에는 214곳이 추가로 등록했지만,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7개월간 가맹점으로 등록한 사업장은 30곳에 불과했다.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과 소비쿠폰 지급이 동구사랑상품권 가맹점 급증에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동구가 긴급재난지원금을 동구사랑상품권으로도 받을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동구 지역에서는 2만7천389가구가 최근까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했다. 이 중 3천825가구(13.9%)가 동구사랑상품권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았다.동구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앞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에게 주는 소비쿠폰을 동구사랑상품권으로 지급했다.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과 소비쿠폰으로만 42억원의 동구사랑상품권이 발행됐다.긴급재난지원금·소비쿠폰으로 동구사랑상품권을 받은 주민이 늘면서 식당 등에 동구사랑상품권으로 결제를 요청하는 일도 많아졌다는 게 지역 사업주들의 이야기다. 동구 송현동에서 5년간 편의점을 운영한 김모(47)씨는 "한 달에 한 명 정도가 동구사랑상품권을 들고 찾아왔다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이후부터는 하루에 두 명 이상 지역 화폐를 가지고 온다"며 "2주 동안 가맹점 신청을 고민하다 일주일 전에 등록했는데 하루 평균 10만원은 동구사랑상품권으로 받고 있다"고 말했다.동구 관계자는 "최근 '동구사랑상품권을 들고 찾아오는 주민이 많다'며 가맹점 등록 절차를 문의하는 사업장이 많아지고 있다"며 "혹시 모를 동구사랑상품권 부정 유통에 대비해 홍보와 단속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

2020-05-31 김태양

30% 저렴해진 러시아산 대게, 또 이마트가 선점 "수산시장 울상"

어획량 감소로 제철에도 먹지 못하는 '금값 꽃게' 대신 고급 식자재로 이용되는 러시아산 활대게의 가격이 낮아져 게 애호가들을 위로하고 있다.하지만 수산시장 상인들은 이번에도 이마트의 공격적인 마케팅에 밀려 특수를 놓칠 가능성이 높아 시름만 깊어질 형편이다.이마트는 29일부터 3일간 러시아산 대게 3만6천마리(40t)를 정상가 대비 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한 마리가 1~1.1kg인 것을 고려할 때 마리당 4만원 이내로 구매가 가능한 셈이다.앞서 이마트는 지난 4월 러시아산 대게 30t을 4일 만에 완판시킨 바 있다. 지난해 1년간 이마트가 판매한 대게 물량은 총 25t이었다.행사 물량은 3일간 순차적으로 입점되고 보다 많은 고객이 즐길 수 있도록 1인 2마리로 한정 판매된다. 물량 소진 시 행사는 종료된다.이마트는 코로나19에 따른 중국 수요 감소 등으로 대게와 꽃게 가격의 역전 현상이 발생하면서 대게를 저렴하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수산시장 상인들은 이번에도 손가락만 빨 가능성이 크다. 수산시장의 러시아산 대게 가격도 1㎏당 4만원(A급)으로 지난 2월 6만8천원보다 월등히 저렴하지만 손님들이 대형마트인 이마트로 몰릴 가능성이 커서다. 지난 4월 이마트가 러시아산 대게 마케팅을 펼칠 때도 수산시장엔 파리만 날렸다.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의 한 상인은 "러시아산 킹크랩이나 대게가 가격이 낮아질 때마다 이마트가 먼저 선점해 가격 할인에 나서면서 수산시장의 손님들까지 휩쓸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가게 운영을 더 힘들게 해 걱정"이라고 말했다.한편, 꽃게는 어획량 감소로 가격이 치솟고 있다. 옹진군에 따르면 지난달 연평도 등 인천해역에서 잡은 꽃게 위판량은 6천69㎏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위판량(1만670㎏)에 비해 약 40%나 줄었다. 이에 매년 이맘때 4만원 안팎이면 살 수 있던 꽃게(암컷) 1㎏ 가격이 6만원까지 오른 상황이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지난 4월 9일 수원의 한 농수산물 도매시장. /황준성 기자 yayajoon@kyeongin.com

2020-05-30 황준성

유흥주점 업주들 '생계대책 보장하라'… 유흥주점 도내 첫 집회

"대책없는 영업금지 명령 대신 대형과 소형 유흥주점을 가려 행정을 펼쳐주세요!"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안양시지부(이하 유흥협회 안양시지부) 소속 150여명(주최측 추산 200여명)이 29일 오전 8시30분부터 2시간 가량 안양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집회를 갖고 안양시 등에 생계 대책을 요구했다. 경기도에서 유흥주점 업주들의 집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지난 5월10일부터 경기도가 고시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6월7일로 연장된 데다 영업제한이 더 길어질 수 있는데도 유흥주점들은 소상공인 대출도 못 받아 임대료와 인건비 등 많게는 월 1천여만원의 운영비를 소득 없이 떠안아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고 호소했다.그러면서 코로나19가 확산된 나이트클럽이나 콜라텍 같은 대형 유흥주점과 35평(115.5㎡) 이하의 노래바, 룸살롱, 단란주점 등 소형 유흥주점은 영업형태가 달라 이를 구분해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안양 범계역 상권에서 노래바(bar)를 운영하는 김모(47) 씨는 "이용객 밀집도, 하루평균 이용객 수, 가게규모 등 세부화 되고 현실적인 지표로 행정명령을 내려야 한다. 대형과 소형의 영업형태가 다른데도 이를 구분하지 않고 뭉뚱그려 유흥주점으로 묶어 '영업금지'를 내리 것은 '탁상행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인덕원역 상권에서 노래바를 운영하는 조모(60) 씨는 "하루 10여명이 출입하는 소규모 유흥주점은 지난 3월부터 정부가 지시한 대로 출입자 명부를 작성하고 열체크를 해온 반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일반음식점은 술과 음식을 나눠먹으면서도 이같은 조처에서 빠졌다. 밀집도 측면에서 어디가 더 위험한가?"라고 반문했다. 송재은 유흥협회 안양시지부 지부장은 "회원들 90%가 소규모 영업을 하는 분들로 생계형인데도 어떤 조치도 없이 문만 닫으라고 하니 답답하다"며 "임대료만이라도 지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집회 추진의 이유를 설명했다. 안양/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이날 유흥주점 업주들 집회에는 '우리도 세금내는 국민이다', '대책없는 영업금지 굶어 죽으란 말이냐', '우리 부모 자식은 굶어 죽으란 말이냐' 등의 생계대책을 요구하는 현수막이 눈에 띄었다. 안양/권순정기자 sj@kyeongin.com유흥주점의 업주 150~200여명이 29일 오전 안양시청 앞 잔디광장에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맞춰 집회 대오를 갖추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안양/권순정기자 sj@kyeongin.com안양시 유흥주점 업주들이 화성시의 선례를 언급하며 안양시에 임대료 지원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안양/권순정기자 sj@kyeongin.com이날 유흥주점 업주들 집회에는 '우리도 세금내는 국민이다', '대책없는 영업금지 굶어 죽으란 말이냐', '우리 부모 자식은 굶어 죽으란 말이냐' 등의 생계대책을 요구하는 현수막이 눈에 띄었다. 안양/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2020-05-29 이석철·권순정

플랫폼 사업자 불공정 차단 '경기도형 안전장치' 만든다

道 '온라인거래 실태조사' 추진자문 거쳐 연내 '종합계획' 발표플랫폼 사업자가 절대적인 지위를 차지하면서 관련 제도가 보완돼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와 도의회가 플랫폼 사업에 대한 견제와 플랫폼 노동자 보호에 나서고 있다.최근 배달의민족 수수료 제도 개편으로 촉발된 논란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가 '디지털SOC(가칭 공공배달앱) 컨소시엄'에 참여할 사업자를 모집하는 데 이어 영세 사업자 보호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 불공정거래 실태조사를 추진한다.도는 '건전한 전자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온라인 거래 실태조사 추진 계획'을 마련, 올해 안에 '유통플랫폼 거래 공정화에 관한 종합계획'을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불공정 행위 개선 방안을 토대로 계획이 수립된다. 실태조사에서는 사례분석과 현황파악, 자문회의, 설문조사, 피해자 심층 인터뷰 등이 진행된다.도의회에서도 우월적 지위를 가진 유통 플랫폼의 지위 남용에 의한 불공정 거래행위로부터 도내 영세 판매업체들을 보호하기 위해 박근철(민·의왕1) 의원이 '경기도 유통플랫폼 거래 공정화에 관한 조례'를 발의한 상태다. 배달앱 공정화를 위한 지원정책과 제도개선자문단 설치, 종합계획 수립·시행의 근거를 담았다. 또 배달앱 사업자와 배달앱을 이용하는 사업자의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불공정 관행, 불공정거래행위 등에 대해서는 시정조치를 권고할 수 있도록 했다.한편, 플랫폼 노동자 보호를 위한 조례안도 추진된다. 장시간·저임금 경쟁에 내몰린 플랫폼 노동자들에게 기본소득을 지급해 노동자 복지향상과 안정적 생활기반 조성을 지원한다는 것이 골자다. 다만 최근 도의회 원용희(민·고양5) 의원이 직업별 기본소득은 부적합하다는 주장을 펼친 만큼 플랫폼 노동자 보호를 위한 방안으로 기본소득이 적합한 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2020-05-28 김성주

'코로나 불황' 핵심상권 예외 없었다… 2분기 회복 '재난소득 약발' 기대감

성남·수원·고양 등 일제히 하락지원 종료 8월이후 악화 전망도코로나19로 경제가 위축되면서 경기도 상권 상황도 악화되는 모습을 보였다.2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대비 올 1분기 도내 주요 상권의 임대가격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임대가격지수는 이전 분기와 대비한 임대가격 등락을 바탕으로 감정원이 산정하는 지표다.도 동부권 핵심 상권인 분당은 지난 분기 대비 임대가격지수가 -0.19를 기록했고, 남부 핵심상권인 인계동은 -0.03이었다. 동북부 대형 상권인 일산동구는 -0.68로 감소폭이 컸고, 중부권의 평촌범계는 -0.90으로 전국 평균 감소폭(-0.84)을 웃돌았다. 도 전체의 임대가격지수 감소는 -0.41이었다.한국감정원은 연면적 330㎡ 초과 중대형 상가, 2층 이하이고 330㎡ 이하인 소규모 상가, 집합상가 등을 대상으로 임대가격지수를 산정한다. 감정원 측은 코로나19로 내수가 위축되면서 오프라인 매장 수요가 줄어든 게 영향을 미쳤다고 해석했다.2분기 상권 전망은 기대와 우려가 공존한다. 지난달부터 경기도와 시군을 포함해 모두 1조8천600여억원 규모의 경기도재난기본소득이 시중에 풀렸고, 이달부턴 정부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시작되면서 2분기부터는 지역 상권이 회복기에 접어들 것이란 기대감도 있다. 특히 코로나19에 대한 공공지원이 대부분 오프라인 소비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가 제한돼 기대감을 더한다.반면, 인천 학원강사를 통한 지역감염이나 쿠팡을 통해 집단 감염 등 발병이 이어지는 추세여서 오프라인 수요의 회복은 힘들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게다가 공공지원으로 제공된 현금성 지원이 8월까지만 사용하도록 기한이 정해져 있어 하반기엔 경기상황이 더 나빠질 수 있다는 시선도 있다.감정원 측은 "코로나19로 상권 유동인구와 매출이 감소해 모든 상가유형과 전국 시도 전체의 업황이 좋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2020-05-28 신지영

금값되는 돼지·소고기… 삼겹살 소비자가격 2년10개월 만에 최고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집에서 식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긴급생활자금 지원까지 더해져 고기 소비가 늘면서 돼지·소고기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다.28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삼겹살 소비자 가격은 1㎏당 2만3천827원으로 2017년 7월 26일 2만4천267원 이후 2년 10개월 만에 가장 비싸졌다.삼겹살 가격이 오르기 시작한 시점은 국내에서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하던 때와 겹친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집에서 밥을 먹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가정 내 삼겹살 소비 수요가 증가한 것이 가격 상승요인으로 꼽힌다.지난 13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해진 점도 삼겹살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 나온다. 삼겹살 가격은 이달 14일 2만1천847원에서 26일 2만3천827원으로 2천원 가까이 상승했다.한우 가격도 들썩이고 있다.한우 1등급 등심 도매가격은 지난 25일 기준 1㎏당 7만4천713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우 소비자가격은 이달 초 9만1천원대에서 18일 9만4천852원까지 올랐고 이후 9만3천∼9만4천원대를 유지하고 있다.다만 닭 소매가격은 1㎏당 1월 5천97원, 2월 5천61원, 3월 5천126원, 4월 5천47원 등지난달까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닭고기는 소나 돼지보다 손질과 요리법이 복잡한 데다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은 소비자가 주로 한우나 삼겹살과 같은 구이용 고기를 주로 사 먹으면서 상대적으로 가격 오름세가 덜했던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삼겹살 소비자 가격이 2년 10개월 만에 가장 비싸진 가운데 28일 오전 서울의 한 대형마트 육류코너에 삼겹살이 놓여 있다. /연합뉴스

2020-05-28 황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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