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세계 TV시장 16.4% 축소… 국내업체들 '그래도 웃었다'

출하량 2.6%↑… 1분기 1위 탈환"2분기, 한국업체도 직격탄 예상"올해 1분기의 세계 TV 시장이 코로나19 여파로 쪼그라드는 사이 삼성·LG 등 국내 업체는 오히려 실적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 세계 TV 출하량은 4천329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TCL·하이센스 등 중국 업체들의 출하량은 1천513만대로 14.4% 줄었고, 소니·샤프 등 일본 업체들의 출하량도 442만대로 26.2%나 하락했다.그런데 삼성전자·LG전자 등 한국 업체의 같은 기간 TV 출하량은 1천678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오히려 2.6% 늘었다.해외 TV 실적이 코로나19에 줄어드는 사이 국내 기업은 오히려 판매량이 소폭 늘어나 상반된 모습을 보인 것이다. 이에 지난해 중국 업체에 TV 출하량 순위가 밀렸던 국내 기업들은 올해 1분기 1위를 탈환하기도 했다.출하량 기준 세계 시장 점유율도 한국이 31.6%에서 38.8%로 대폭 상승했으며 기업별로는 삼성전자가 18.8%에서 24.1%로, LG전자는 12.8%에서 14.6%로 각각 올랐다.각사 1분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금액 기준 시장 점유율(추정치)도 삼성전자는 31.9%, LG전자는 17.0%로 작년보다 상승했다.업계 관계자는 "1분기에 코로나19가 중국에서 가장 심각해 중국 업체의 타격이 컸고 한국 업체는 상대적으로 선방했다"며 "그러나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한 영향이 반영될 2분기는 한국 업체들도 직격탄을 맞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준석기자 joonsk@kyeongin.com

2020-05-19 김준석

코로나19에 가라앉은 지역경제… 영통구 '손에 손 잡고' 활력 충전

7개 권역 골목맛집 지도' 1만4천부 배포 139개 건물 484개 점포 '임대료 인하' 동참 송영완 구청장 "주민들 힘 모아주시길"수원시 영통구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 '착한 소비! 함께 웃는 이웃!'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주세요~영통구는 착한소비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착한 소비운동이란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도울 수 있게 지역 경제를 살리는 소비를 권하는 것이다. 영통구는 이를 위해 매탄·영통·망포권역을 비롯해 신동·광교카페거리, 아주대 상권까지 7개 권역 맛집을 다룬 '골목 맛집 지도'도 1만4천부를 제작했다.구는 지난 14일 삼성전자와 수원가정법원을 찾아 골목맛집 지도를 배포하며 착한소비 동참을 호소했다. 15일에는 수원지검·수원고검 및 디지털엠파이어Ⅰ을 방문해 전통시장 이용 및 지역화폐 활용 등 지역소비 확대를 독려했고, 5월말까지 중소기업청, 디지털엠파이어Ⅱ, 아주대·경기대 등을 찾아 릴레이 간담회를 갖고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는 '착한 임대료 참여', '지역농가 돕기'영통구 관내 상인회 대표 및 건물소유주들도 지역경제 살리기에 뜻을 같이 한다.3월초 '착한 임대료 자율참여운동' 협약을 통해 임대료 인하에 나섰고, 두 달 만에 139개 건물, 484개 점포가 동참했다.관내 상인회 대표는 "지역경제가 하루 빨리 회복하기를 바라는 마음뿐"이라며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판로가 막힌 지역농가를 돕기 위한 손길도 이어졌다.화훼재배농가와 어린이집 간의 직거래를 연계해 반려식물 약 2천본을 판매했고, 농협중앙회, 단위농협 하나로마트와 연계해 꽃 수요량이 많은 4월 한 달간 직거래 장터 운영을 지원했다.삼성전자도 지난 2월 24일부터 2달 간 영통구 소재 화훼업체 12개소를 포함한 수원시 42개 업체로부터 5억8천만원의 꽃을 구매했다. 또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농산물 소비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를 위해 4월부터 3개월 간 2억1천600만원 상당의 '효원쌀' 3천600포를 구입해 구내식당 등에서 사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나섰다. ■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재난기본소득 '착한기부'소상공인과 실직청년, 저소득계층을 위해 재난기본소득을 기부하는 '착한기부' 릴레이 참여 열기도 뜨겁다. 영통구 공직자와 영통발전연대,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등 유관단체와 기관, 지역 상인은 물론 국가지원을 받으며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까지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금을 내놔 감동을 전했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생활방역으로 전환하며 물리적 거리두기는 유지하면서도 공동체로서의 주민화합과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 및 활성화 과제가 남았다"며 "예산 신속집행, 전통시장 장보기 및 착한소비 촉진운동 등 다양한 대응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상권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이어 "착한소비와 착한기부를 통해 자발적 선순환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주민들께서 다시 한 번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영통구가 관내 외식업및 상인회와 지역경제 살리기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영통구청 제공우리동네 맛집지도.

2020-05-19 김동필

지역화폐 추가할인 점포 '수수료 지원'… 경기도, 전액부담 추경 반영

경기도가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골목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지역화폐 추가 할인 점포를 대상으로 수수료를 지원한다. 도는 소상공인들의 수수료 부담을 덜고, 소비자들의 지역화폐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지역화폐 이용 수수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지역화폐 사용 시 5~10% 가량의 추가 할인을 해주는 도내 전통시장 내지 골목상권 내 소상공인 점포다. 최대 4만3천여곳이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예측된다.이 사업은 카드형 지역화폐로 결제할 때 발생하는 수수료를 경기도가 전액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보통 지역화폐로 결제할 때 결제금액의 0.7% 가량의 수수료가 발생한다. 도는 10억5천만원 규모의 사업예산을 2020년도 1차 추경을 통해 편성했으며, 상인연합회 등의 협조를 통해 참여를 희망하는 점포에 대한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특히 이번 사업으로 일부 업소에서 지역화폐 결제 시 수수료 명목으로 웃돈을 요구하는 등 지역화폐 차별거래 현상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조장석 도 소상공인과장은 "소상공인의 매출상승을 이끌고 건전한 거래문화를 정착시켜 골목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국성기자 nam@kyeongin.com

2020-05-18 남국성

지지부진한 '수원 연무종합상가 현대화'… 소방개선비 3억, 임차인에 덤터기

건물주 69명 이견·합의 불발 불구소방서, 상인에 미조치 책임 물어수원시 "조건 충족돼야 지원 논의"수원 연무종합상가 상인들이 임차인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수 억원이 소요되는 건물 소방시설 개선 비용을 내야할 처지에 놓여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수원시와 상인회가 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해 전통시장 현대화사업으로 건물 개보수를 준비하고는 있지만, 건물주들이 70여명에 달해 건축물 공사를 위한 동의를 받을 수도 없어 사업 추진은 지지부진한 상태다.18일 연무종합시장 상인들에 따르면 이 건물은 연면적 3천218㎡,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지난 1985년 준공됐다.건물은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현재 소방시설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수원소방서는 옥내 소화전과 스프링클러 주·보조펌프 불량에 따른 기동 불가능, 지하 1층 화재 감지기와 방화문 불량, 비상 발전기 철거, 안전관리자 미선임 등으로 수차례 건물 개선을 요구해왔다. 지난해 수원소방서는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현재 이 건물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 상인 18명을 검찰에 송치했다.하지만 송치된 상인들 중 대부분은 건물 임차인이다. 소방당국은 임차인이라도 오랫동안 건물을 점유하고 있으면 소방관리 책임이 있다는 과거 판례를 들어 임차인들에게 소방시설 개선을 요구하고 있지만, 상인들은 임대차 보호법에 따라 건물 개보수 책임은 건물주에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한 상인은 "펌프나 스프링클러 보수에 3억원 가량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는데 임차인들에게 모든 책임을 지게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토로했다.수원시도 당장은 마땅한 대책이 없다는 입장이다. 분양 형태로 건물이 준공돼 현재 등기상 확인되는 분양주들이 69명에 달한다. 현대화 사업은 건물주의 80% 동의를 받아야 추진할 수 있는데 입장이 달라 의견을 모으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시 관계자는 "시장 측이나 건물주들과 실질적으로 합의점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신청 조건이 우선 충족돼야 지원 방안 논의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근·김동필기자 lwg33@kyeongin.com

2020-05-18 이원근·김동필

광주시 '남한산성 막걸리 부활' 힘싣는다

조선 인조 때 시작… 2곳 계승 중자본력·마케팅 등서 어려움 겪어市, 협동조합·축제 통해 집중육성광주시가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역사성을 지닌 '남한산성 막걸리'의 부활을 추진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18일 광주시는 브랜드 막걸리에 밀려 고전하고 있는 지역 막걸리의 판로를 개척하고, 위상을 되찾기 위한 전사적 운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막걸리협동조합을 만들고, 축제 등을 기획해 집중 육성에 나선다는 복안이다.현재 광주지역에서 남한산성 막걸리를 계승하고 있는 제조장은 2곳이다.남한산성면 광주 경안탁주 합동제조장에서는 '광주경안 남한산성 생막걸리'를 생산하고 있고, 무형문화재 후손들이 대를 잇고 있는 곤지암읍 남한산성 소주는 '참살이 남한산성 생막걸리'를 제조하고 있다.하지만 자본력과 마케팅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자 광주시가 힘을 보태고 나섰다. 시는 '남한산성 막걸리'를 술이 아닌 '역사'이자 '음식문화'로 새롭게 정의하고, 막걸리 살리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남한산성 막걸리는 조선 인조때 남한산성을 축조하면서 성안의 사람들이 좋은 물과 곡식으로 빚은 막걸리를 발효해 마신 것에서 시작됐다. 이것을 증류한 것이 남한산성 소주다.시는 우선 막걸리 부활 전략으로, 막걸리 생산자와 판매자(음식점)가 협동조합을 만들어 수익을 배분하는 형태의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남한산성면은 광주 경안탁주 합동제조장과 지역 음식점들이 참여하는 '산성리 막걸리 협동조합'을 상반기에 설립할 방침이다. 협동조합은 막걸리 판매수익을 공유하는 체제로 운영되며 협동조합에 가입한 음식점들은 남한산성 막걸리를 우선 판매하게 된다. 남한산성면 일대 130여개 음식점 중 60여곳이 협동조합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 아울러 광주시와 남한산성면은 막걸리 협동조합을 기반으로 오는 7~8월 중 '남한산성 막걸리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러나 코로나19 상황이 관건이다. 취임후 남한산성 막걸리 부활을 위한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신동헌 시장은 "연간 330만명이 찾는 세계유산 남한산성에서 '남한산성 막걸리'의 브랜드화가 시작될 것"이라며 "제조장이 전통주 인증을 받을 경우, 관련법에 따라 지원이 가능한 만큼 전통주 인증 후 양조장 시설 확충·개보수 지원, 체험장 조성 등 광주 막걸리 육성 전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광주 '참살이 남한산성 생막걸리' 제조공장. /광주시 제공

2020-05-18 이윤희

가평군, 주민참여형 '두네토마켓' 23일 개장

농특산물·가공품 생산자 직접참여내달부터 경기공유마켓 병행 확대주민참여형 주말마켓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평군 '두네토마켓'이 오는 23일 가평읍 잣고을광장에서 올해 처음 개장한다.5년째 이어지고 있는 두네토마켓에는 가평 잣, 가평 꿀, 유정란 등 생산자가 직접 참여하는 지역 농특산물과 가공품 등이 선보인다.또 핸드메이드 작품의 전시, 판매, 체험과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도 마련된다.특히 올해는 가평군 13개의 체험마을과 협업, 체험 프로그램 등을 다양화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둘째, 넷째 토요일에 열리는 두네토마켓은 가평 잣고을시장 상인회에서 기획 운영, 지난 2016년 잣고을 아트프리마켓을 시작으로 수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한편 가평잣고을시장은 지난 4월 경기도가 지원하는 '경기도형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의 일환인 '경기공유마켓' 사업에 선정, 오는 6월부터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경기공유마켓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연계된 장소에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누구나 판매자로 참여할 수 있는 '공유 상업공간'을 만들어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김진태 잣고을시장 사무국장은 "올해는 푸드 트레인 잣고을 청춘88열차의 팔색 먹거리가 더해져 예년보다 더욱 기대감이 크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즐길수 있는 이벤트 프로그램과 선물도 함께 준비해 놓았으니 지역주민을 비롯한 가평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이 찾아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2016년 잣고을 아트프리마켓으로 시작한 주민참여형 주말마켓 가평군 '두네토마켓'이 오는 23일 가평읍 잣고을광장에서 올해 처음 개장한다. 지난해 열렸던 두네토마켓. /가평잣고을시장 제공

2020-05-18 김민수

KCC '숲으로 올인원'으로 쉽게 셀프 페인팅

KCC가 셀프 인테리어 수요가 늘어나면서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누구나 쉽게 칠할 수 있는 페인트로 통하는 '숲으로 올인원'을 활용한 셀프 페인팅 노하우를 소개했다. 최근 집에 대한 관점이 바뀌면서 집 안을 손수 꾸미는 셀프 인테리어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문화가 퍼진 데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커지면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자 개인 취향과 용도에 맞춰 집안을 꾸미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준비물을 챙겼다면 페인트 칠하고자 하는 곳을 전체적으로 사포질을 해서 표면을 매끄럽게 다듬는다. KCC 숲으로 올인원은 마감재와 상관없이 바로 칠할 수 있는 제품이라 이 단계를 거치지 않아도 무방하다. 하지만 도장할 부분의 표면이 거칠고 파손되어 있거나 끈적거림 등 오염이 되어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사포질의 통해 표면을 매끄럽게 해줘야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다음으로는 페인트를 잘 섞어줘야 한다. 페인트 캔을 전용 오프너나 일자드라이버, 동전을 이용해 연 후 젓개, 나무젓가락 등을 이용해 충분히 잘 섞어준다. 특정 색상으로 조색을 한 경우 색상이 분리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충분히 섞어주어야 원했던 색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페인트칠을 위한 준비는 끝났다. 이제 트레이에 페인트를 덜고 롤러를 충분히 적신 후 나뭇결 방향으로 칠해준다. 결이 없는 소재라면 어떠한 방향으로 칠해도 상관없지만 롤러 자국의 통일감을 위해 같은 방향으로 페인팅 해주는 것이 좋다. 1차 도장이 완료되면 2차 재도장 한다. KCC 숲으로 올인원은 발색력이 우수해 1차 도장만으로도 충분하지만 보다 고르고 선명한 발색을 원한다면 추가 도장을 추천한다.이 외에도 셀프 페인팅이나 인테리어와 관련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KCC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kcc_world)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한편, KCC 숲으로 올인원은 번거로운 하도 작업 없이 바로 도장이 가능할 정도로 밀착력이 좋은 수성페인트다. 중금속과 생식독성 물질이 전형 없으며, 환경부의 환경표지 인증과 한국공기청정협회의 친환경건축자재 인증 최우수 등급을 받은 제품이기도 하다. 휘발성유기화합물도 획기적으로 낮추었고, 항균, 항곰팡이성도 뛰어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가구 리폼을 위해 셀프 페인팅으로 KCC 숲으로 올인원을 칠하고 있는 모습 /KCC 제공

2020-05-18 양형종

'완판 행진' 경기농특산물 할인행사, 14억원 판매고

道농식품유통진흥원, 13차례 개최드라이브 스루 도입, 농가 판로확보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지난 16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광장 주차장에서 진행한 제13차 경기도 농특산물 특별할인 판매행사에서 농산물 3.6t을 판매, 1천481만9천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7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도 준비한 상품을 모두 판매하면서 13차례의 특별할인 판매를 모두 완판으로 마감하는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경기도재난기본소득과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으로 농산물을 사려는 차량이 줄을 이어 개학 연기와 골목식당 침체 등으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시름을 덜어줬다.특히 이날 판매에서는 한수위 파주쌀이 인기를 끌었는데 준비한 물량 100포가 판매 시작 2시간 만에 완판돼 추가로 농가에서 90포를 공급받았는데도 오후 4시께 추가 공급량까지 모두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다.한편 도는 학교급식 중단에 따라 피해를 본 친환경 농산물 계약재배 농가들을 돕기 위해 지난 3월 9일부터 이달 16일까지 모두 13차례에 걸쳐 '코로나19 피해 농가돕기 착한소비운동'을 추진해 총 320.2t의 농산물, 14억2천9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농특산물 구매도 '드라이브 스루' 시대-지난 16일 오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광장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열린 제13차 경기도 농특산물 특별할인 판매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이 물품을 구매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2020-05-17 김성주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한 달… 자영업자-이재명 "경제 효과 증명"

소득·나이·직업에 관계없이 경기도민 모두에게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 시작한 지 한 달 여가 지나면서 경제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한 달 만에 1천100만명 신청경기도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지난 달 9일부터 지급하기 시작했다. 온라인 신청으로 시작해 지난달 20일부터는 오프라인 신청으로 신청 방식을 변경했는데, 온라인 신청 시작 35일 만에 1천100만명 이상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지난 13일 기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인원은 1천194만 4천727명으로 신청률은 90%에 달했다. 시군이 각기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을 포함한 지급액만 1조8천682억원 규모다.■자영업자 "도움 된다"천문학적인 액수가 시장에 풀린 만큼, 경제적 효과에도 기대가 모아졌다. 도는 경제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경기지역화폐 가맹점 1천 곳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였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이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만큼, 샘플 조사를 통해 객관적인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본 것이다.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조사를 통해 조사된 자영업자의 56%가 재난기본소득으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응답했다. 업종 중엔 식품·음료 자영업자의 77%, 상권 유형별로는 전통시장의 67%가 매출이 늘었다고 답해 비율이 높았다.이 조사에 따르면 자영업자들은 재난기본소득 지급 이후 코로나19 이전 매출액 대비 매출액의 79%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평균 2천178만원의 매출이 발생했고, 코로나19 확산기인 지난 2~3월에 매출이 1천446만원까지 떨어졌다 재난기본소득 지급 이후(4월 9일 이후) 1천710만원까지 회복했다는 것이다.■이재명 "데이터로 증명"이재명 경기도지사도 데이터로 경제 효과가 증명된다고 설명한다. 이 지사는 지난 8일 SNS를 통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지역상권에서 신속하게 반드시 쓰게되어 있다. 유효기간이 정해진 지역화폐로 지급하기 때문"이라며 "설계한 대로 소비를 진작시키면서 지역경제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음이 데이터로 증명된다"고 주장했다.이 지사는 재난기본소득 신청일(4월 9일) 이틀 후인 4월 11일부터 도내 신용카드 매출추세가 전년 동기 대비 99%까지 회복된 데이터를 근거로 제시했다. 또 신한카드의 도내 재난기본소득 취급점과 미취급점의 매출비교 자료를 제시하며 "3월 1주차 매출을 100%로 가정 시, 4월 4주차 매출이 재난기본소득취급점은 124% 증가하지만 미취급점은 117% 증가하여 증가율이 7%p 차이가 난다"며 효과를 강조했다.한편, 오는 6월 1일부터는 경기도에 외국인 등록이 돼 있는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에게도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이 지급된다.도 관계자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이 지역경제를 회복하는데 밑거름이 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1천340만 도민이 빠짐없이 신청하고 신속히 소비하도록 적극적인 홍보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7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지역화폐 차별거래 관련 자영업자 간담회'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도우기자 pizza@kyeongin.com지난 3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 남문종합시장이 장보러 나온 시민들로 활기를 찾고 있다./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사진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수단인 경기지역화폐와 주 사용처인 전통시장.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2020-05-16 신지영

"상생 향한 작은 날갯짓"… 광주시 '중소기업 팔아주기' 매주 행사

"처음에 공무원들이 물건 팔아준다고 했을때 반신반의했다. 지역경제가 어려우니 가만히 있을순 없고, 기업들 도와주는 척 생색내려는 것 아닌가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은 미안하다. 모두 내 일처럼 나서 팔아주고 입소문까지 내줘 고마울 따름이다."광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에 직면한 관내 중소기업인의 시름을 덜고자 시작한 '관내 중소기업 제품 팔아주기' 행사가 큰 호응을 얻으며, 기업인들에게 힘이 되고 있다.지난 3월 13일, 광주시청 2층 로비에서 시청직원 및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조용히 시작한 행사였지만 이젠 금요일이면 농축산물 직거래장터와 더불어 많은 이들이 기대감을 모으는 행사로 자리잡았다. 공무원들은 이구동성으로 "관내 우수제품을 시청에서 접할수 있어 반갑고, 무엇보다 합리적 가격에 제품력까지 갖춰 매주 어떤 아이템의 기업들이 나올지 기다려진다"고 말한다. 처음 2개 업체로 시작한 행사는 공무원들의 지지와 응원 속에 두달도 안된 지난달 말, 10개 업체가 참가하며 일종의 '미니 박람회'를 연상시키기도 했다. 참여업체는 매주 바뀌는데 각종 식료품과 생필품까지 품목도 다양하다. 통상 금요일 오후에 1~2시간 정도 열리는데 안마기업체 제스파의 경우, 두시간도 안돼 72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참가기업인들은 고마운 마음을 담아 최근 광주시청에 행사 판매 수익금 중 일부인 42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기도 했다. 이남균 기업지원과장은 "코로나 종식까지 이번 행사는 계속될 것이다. 중소기업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오직 광주시'라는 자긍심을 가질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신동헌 광주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응원의 힘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청 공무원을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 직원이 관내 중소기업 제품을 솔선 구매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헤쳐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광주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 제품 팔아주기'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신동헌 광주시장을 비롯 시청 공무원, 민원인들이 제품을 살피고 있다. /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광주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 제품 팔아주기'추진/광주시 제공

2020-05-16 이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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