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다이소, 내달 中企 적합업종 지정… 학용품 낱개 판매 안한다

균일가 생활용품 전문점 다이소가 다음 달부터 중소기업 적합업종 대상에 포함돼 연필이나 노트 등을 낱개로 판매하지 않고 묶음으로만 판매하게 된다. 20일 동반성장위원회와 다이소 등에 따르면 동반성장위는 다음 달 10일 회의를 열어 다이소를 중소기업 적합업종(문구소매업) 기업에 포함하는 내용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다이소는 이에 따라 연습장, 연필, 풀, 지우개, 색종이, 색연필, 크레파스 등 18개 학용문구 품목을 묶음 판매하게 된다. 다이소는 판매하는 상품의 최고 가격이 5천원이므로 묶음 제품 판매가격도 5천원 이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 방침은 전국 1천200여개 매장 가운데 750여개 직영점에만 적용되고, 450여개 가맹점은 소상공인으로 인정해 기존대로 낱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다. 다이소 관계자는 "10월 중순부터 전국 직영매장에서 스케치북을 시작으로 18개 품목에 대해 묶음 판매에 들어간다"며 "낱개 제품의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유예기를 두고 낱개 제품과 묶음 제품을 병행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반성장위가 2015년 문구소매업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하면서 현재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는 18개 문구류 품목을 묶음 단위로만 판매하고 있다. 그동안 다이소는 생활용품 뿐 아니라 문구류로 판매 품목을 확대하면서 문구업계로부터 소상공인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다이소는 골목상권 침해 논란이 지속해서 제기되자 최근 소상공인과의 상생 대책의 하나로 중소기업 적합업종 대상에 자발적으로 편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연합뉴스

2018-09-20 연합뉴스

[신세계사이먼 추석 골든세일]풍성한 한가위 선물 '추캉스족(추석 + 바캉스) 모시기'

여주·파주등 프리미엄 아울렛연휴기간 여행·쇼핑 특별행사가을 브랜드 상품 최고 80% ↓'추석 맞이 풍성한 득템의 신세계를 누려라!'신세계사이먼은 21~30일 추석 연휴에 여행과 쇼핑을 즐기는 '추캉스족'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여주·파주·시흥·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연다. 이번 행사에는 500여개의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가을 상품을 최고 80% 할인하고, 나이트 마켓·휴게소 인기 간식전·전통놀이 이벤트 등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가 개최된다.특히 추석 당일인 24일을 제외하고, 연휴 기간 내내 정상영업으로 명절 전후 여행과 여가를 즐기는 추캉스족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다.먼저 전점에서 나이키가 10·15·20만원 이상 구매시 각각 1·2·3만원을 즉시 할인하고, 여주·파주·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언더아머가 아울렛 가격에서 20% 추가 할인한다.여주점에서는 분더숍이 2017년 가을 상품을 최고 70% 할인하고, 파라점퍼스가 전품목을 10% 추가 할인한다. 몽클레르는 의류 전 품목을 30% 할인하고, 에르노는 2개 이상 구매 시 10% 추가 할인한다. 이와 함께 '스포츠&아웃도어 특별전'이 열려 노스페이스와 데상트가 2017년 가을 상품을 각각 최고 70·60% 할인하고, 아이더와 리복은 전 품목을 각각 최고 70·60% 할인한다. 파주점은 마이클코어스가 최고 40% 추가 할인하고, 에스티듀퐁은 액세서리 상품을 20% 추가 할인한다.또한, 폴로랄프로렌이 17년 가을 상품을 최고 70% 할인하고, 캘빈클라인 진스는 2017년 가을 상품을 최고 60% 할인한다.스포츠 및 아웃도어 브랜드에서는 아디다스와 리복이 최고 80% 할인하고, 파타고니아가 2017년 가을 상품을 최고 50% 할인한다.이와 함께 '인기 골프 브랜드 대전'이 열려 타이틀리스트, 제이 린드버그, 마크앤로나, 보그너, 까스텔바작, 아디다스골프가 골프 의류, 캐디백 등을 추가 할인해 판매한다.시흥점은 아르마니가 25일까지 10% 추가 할인하며, 코치는 30% 추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또한 띠어리와 산드로가 2017년 가을 상품을 각각 최고 50·40% 할인하고, 코모도스퀘어가 정장과 코트를 균일가에 판매한다.이와 함께 '한가위 골프&아웃도어 특설행사'가 개최된다.네파가 2017년 가을 상품을 최고 70% 할인하고, 디스커버리는 2017년 상품을 최고 60% 할인한다. 와이드앵글은 2016년 상품을 최고 80% 할인하고, 핑과 아디다스 골프도 2017년 상품을 최고 80% 할인한다.부산점은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에트로가 2017년 의류 및 핸드백 상품을 최고 30% 추가 할인하고, 에르메네질도 제냐는 17년 상품을 20% 추가 할인한다. 빈폴이 2017년 가을 상품을 40% 할인하고, 브룩스 브라더스는 2·3개 이상 구매 시 각각 10·20% 추가 할인한다.이와 함께 '골든세일 특별전'이 개최 돼 테팔, 르크루제, 코렐, 필립스 등 리빙 브랜드의 할인 행사가 열린다.또한 뉴발란스, 아이더, 데상트, 푸마, K2 등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들의 할인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흥·파주·여주/심재호·이종태·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신세계사이먼은 21~30일 여주·파주·시흥·부산점에서 '추석맞이 황금연휴 골든세일'을 갖는다. /신세계사이먼 제공

2018-09-19 심재호·이종태·양동민

지난해 리콜 1천404건으로 12%↓… 축산물·자동차는 급증

작년 물품의 결함으로 소비자에게 피해를 주거나 그러한 우려가 있을 때 사업자가 교환·환급하는 '리콜'이 총 1천404건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축산물과 자동차 분야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기본법 등 관련 법률에 따른 총 리콜 건수는 1천404건으로, 전년보다 199건(12.4%) 감소했다.리콜 유형을 보면 리콜 명령이 701건(49.9%)으로 가장 많았고, 자진 리콜 529건(37.7%), 리콜 권고 174건(12.4%) 순으로 나타났다.소비자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고, 결함제품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통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기업의 노력 때문이라고 공정위 측은 설명했다.품목별로는 일반 공산품 리콜이 587건으로 가장 많았고, 자동차 287건, 식품 228건, 의약품(한약재 포함) 100건, 축산물 96건 순으로 조사됐다.전년과 비교하면 축산물과 자동차는 리콜이 늘었다.자동차는 자동차·부품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결함 등으로 업계의 자진 리콜이 늘면서 전년보다 리콜 건수가 18.6% 늘었다.식품은 첨가물 기준 위반 건수가 줄면서 전년보다 32.1% 감소했다. 의약품도 41.2% 줄었다.축산물의 경우 식용란 잔류물질 검출 등으로 리콜 명령이 크게 늘어서 전체 건수는 7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리콜 근거 법률을 보면 리콜을 규정한 16개 법률 가운데 제품안전기본법에 따른 리콜이 26.9%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자동차관리법(18.7%), 식품위생법(15.2%), 소비자기본법(12.5%) 순이었다.공정위 관계자는 "소비자 위해 물품 의심 사례가 발생하면 소관 부처에 적극적으로 신고해 소비자 주권 강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한편, 행복드림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통합 리콜 정보를 볼 수 있으며, 품목별 리콜정보는 각 부처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2018-09-19 이상훈

연휴시작 22일 최고조 '혼잡한 인천공항'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이 118만 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추석 연휴 특별 교통대책 기간인 21일부터 26일까지 총 118만 3천237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간 하루 평균 여객은 19만 7천206명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 일평균 여객(18만 7천623명)보다 5.1% 증가한 것으로, 올해 설 연휴 때 기록한 일평균 최다 여객 수(19만 377명)를 뛰어넘는 수치다.인천공항공사는 추석 연휴가 시작하는 22일, 공항이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예상 이용객 수(출발·도착)는 21만 5천240명에 달한다. 출발 여객은 22일(12만 656명), 도착 여객은 26일(11만 4천214명) 가장 많을 것으로 예측했다.인천공항공사는 추석 특별 교통대책 기간 중 약 400명의 특별근무인원을 현장에 배치하고, 공항 운영 전 분야에 걸친 혼잡 최소화 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발권시스템, 수하물처리시설(BHS), 항행안전시설 등 공항 운영 핵심 시스템에 대한 사전 점검도 강화할 방침이다.추석 연휴 인천 연안여객선 이용객은 평소보다 65%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추석 연휴 여객선 특별수송 기간(21~26일) 인천 12개 항로 연안여객선을 5만 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루 평균 8천333명 규모로, 평시 일평균 승객 5천38명보다 65% 증가한 수치다. 날짜별로는 추석 당일인 24일(1만 1천 명) 가장 많은 여객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인천해수청은 추석 특송 기간 여객선 운항 횟수를 292회(평상시)에서 428회로 늘리는 등 귀성객 수요 증가에 대비한 수송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현준·김주엽기자 uplhj@kyeongin.com

2018-09-18 이현준·김주엽

라돈 검출 침대·침구 추가 발견… (주)티앤아이 베개 등 수거명령

'라돈침대' 사태를 불러온 대진침대 매트리스 수거가 아직 완료되지 않아 국민 불안이 계속되는 가운데(9월 6일자 9면 보도) 법적 기준치 이상의 라돈이 검출된 침대와 침구가 추가로 발견됐다.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는 18일 "(주)티앤아이 가누다 베개, (주)에넥스 매트리스, (주)성지베드산업 더렉스베드의 피폭선량이 각각 생활주변 방사선 안전관리법이 정한 가공제품 안전기준(연간 1mSv)을 초과해, 해당 업체에 수거 명령 등 행정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이번에 피폭선량 초과로 문제가 된 (주)티앤아이 가누다 베개는 기능성(경추교정) 베개인 견인베개와 정형베개 2종이다. 원안위가 베개 시료를 확보해 분석한 결과 베개커버에서 라돈과 토론으로 인한 피폭선량이 연간 1mSv를 초과하는 것을 확인했다. 견인베개의 피폭선량은 연간 1.79mSv, 정형베개의 경우 연간 1.36mSv인 것으로 나타났다.(주)에넥스 매트리스 중 문제가 된 제품은 앨빈PU가죽 퀸침대에 들어간 '독립스프링매트리스Q(음이온)'로 연간 피폭선량이 최고 9.77mSv까지 측정됐다. 이 모델은 2012년 8월부터 11월까지 총 244개가 판매됐다.(주)성지베드산업의 더렉스베드 제품은 원안위가 해당 시료를 확보해 조사한 결과 연간 피폭선량이 최고 9.50mSv로 확인됨에 따라 2013년부터 판매된 이 제품 6천여 개에 대한 수거명령을 내렸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

2018-09-18 배재흥

3800여곳 가맹점 시흥 지역화폐 '시루' 농협 31개 지점서 판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고유 화폐로 기획된 시흥화폐 '시루'의 유통이 본격화 된 가운데 시흥시 관내 31개 NH농협 지점에서 일제히 판매에 들어갔다.지난 17일 임병택 시장과 김태경 시흥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시청 직원 등 300여명이 시흥화폐 '시루'의 유통 시연 기념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유통을 알렸다.이날 시흥화폐 시루의 유통과 운영에 관한 민·관 협력 심의·의결 기구인 '시흥화폐 발행위원회' 발대식도 삼미전통시장상인회 사무실에서 열렸다.당연직 위원과 위촉직 직원 등 모두 29명으로 구성된 발행위원회 위원장에는 시흥시장(당연직)이 추대됐다.임병택 시장은 "지역 경제공동체를 활성화하는데 시흥의 돈 '시루'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며 "소상공·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경 의장은 "시의회도 우리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판매 활성화 의지를 나타냈다.등록 가맹점수가 3천800여 곳인 시루는 공식 유통 전인 지난 14~16일 제13회 시흥갯골축제기간 중 사전 판매에 나섰으며 그 결과 6천800만원의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시는 집계했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

2018-09-18 심재호

'유통공룡 빠진' 유통산업발전법(복합쇼핑몰 의무 휴업) 개정안

롯데몰 수원 '쇼핑센터'로 등록이케아도 '전문점' 분류돼 열외대형쇼핑몰 불구 '법 사각지대'소상공인업계 "추가 대책 필요"복합쇼핑몰 의무 휴업을 담은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 추진을 앞두고 경기지역 일부 대형 쇼핑몰들이 관련법의 사각지대에 놓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추가 제재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은 대형마트에 이어 복합쇼핑몰의 영업시간과 의무 휴업 적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은 정기국회에서 추진돼야 할 '10대 우선 입법과제'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포함했다.현행법에선 대규모점포(대형마트, 전문점, 백화점, 쇼핑센터, 복합쇼핑몰, 그 밖의 대규모점포) 중 대형마트에서만 월 2회 의무휴업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외형상 복합쇼핑몰이지만 등록상으로 백화점과 쇼핑센터 등으로 구분된 일부 대형 쇼핑몰들은 관련법 적용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이 함께 입점해 있는 '롯데몰 수원'의 경우 등록상 쇼핑센터로 돼 있어 관련법이 개정되더라도 의무 휴업을 하지 않아도 된다. 광명과 고양에서 영업 중인 '이케아'도 가구뿐 아니라 일부 매장에서 음식과 생필품을 파는 복합쇼핑몰 형식을 띠고 있지만 등록상 전문점으로 돼 있어 관련법에 저촉되지 않는다. 경기도에는 지난달 기준 고양(3곳), 화성(2곳), 성남·이천·하남(이상 1곳) 등 8곳이 복합쇼핑몰로 운영되고 있다.상황이 이렇자 소상공인업계 등에서 애매모호한 복합쇼핑몰의 등록 기준을 재정비해 관련법 개정에 맞춘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수원 역전 시장에서 옷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김모(43·여)씨는 "복합쇼핑몰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개선되지 않은 채 관련법이 개정되면 '롯데몰 수원' 같이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대형 쇼핑몰은 오히려 경쟁업체 휴무일에 따라 수익이 상승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현장의 혼선을 막기 위해 올해 초부터 전국의 200여개 매장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하고 있다"며 "실태 조사가 끝난 뒤에는 법령을 명확히 하는 등 추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한편 롯데몰 수원 관계자는 "관련 내용이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만큼 복합쇼핑몰에 대한 정의가 명확하지 않은 실정"이라며 "추이를 지켜보고 있으며 결과에 따라 대응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의무 휴업 빗겨간' 롯데몰 수원(위)·이케아-복합쇼핑몰에도 의무 휴업을 시행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논의 중인 가운데 복합쇼핑몰로 등록되지 않은 일부 대형 유통업체들이 관련 법 적용을 받지 않게 돼 추가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사진은 대형 유통업체지만, 전문점으로 등록된 이케아 광명점과 쇼핑센터로 입점한 롯데몰 수원(왼쪽 사진). /경인일보 DB

2018-09-18 이원근

티앤아이 가누다베개·에넥스침대 매트리스 등 라돈·토론 측정돼 수거 명령

티앤아이의 가누다 베개와 에넥스 침대 등 정부가 생활방사선량 안전기준을 초과한 침구류와 매트리스 모델 4종에 대해 수거명령을 내렸다.원자력안전위원회는 18일 티앤아이의 가누다 베개 2종과 에넥스의 매트리스 1종, 성지베드산업의 더렉스베드 1종 등에 대해 수거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앞서 원안위는 침구류와 매트리스 4종에서 라돈이 검출된다는 제보를 받고 조사에 착수했다.우선 원안위는 가누다 베개의 견인베개와 정형베개 2종에 대한 시료 6개를 확보해 정밀분석을 실시했다.정밀분석 결과, 이들 모델 2종 모두 연간 피폭선량인 1밀리시버트(mSv)를 초과하는 등 베개 커버에서 라돈과 토론이 측정됐다. 견인베개는 1.79mSv, 정형베개는 1.36mSv로 조사됐다.이들 제품은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약 2만9천개가 판매됐다. 제보 후 지난 7월부터 자발적 리콜을 실시하고 있는 티앤아이는 현재 900여개를 수거했다.에넥스의 매트리스 모델 1종에 대해 시료 6개를 확보해 분석한 결과, 최대 연간 방사선량이 9.77mSv에 달했다.에넥스는 제보 이후 지난 8월부터 자발적 리콜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5개(신청 5개)가 수거된 상태다. 이 모델은 지난 2012년 8월부터 11월까지 244개가 판매됐다.성지산업의 더렉스베드는 14개 시료를 확보해 조사를 벌여 이 중 4개 시료에서 기준치 이상이 발견됐다. 최대 9.50mSv에 달하는 연간 피폭선량이 측정됐다. 지난 2013년부터 6천개가 판매됐으나, 이중 모나자이트를 사용한 제품은 1천210개라고 더렉스베드는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원안위는 입증자료가 불명확하다 보고 6천개 전제품에 대해 수거명령을 내렸다.원안위 관계자는 "해당 업체의 제품 수거 조치가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설명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8-09-18 송수은

롯데네슬레코리아, 추석 커피선물세트 43종 출시

롯데네슬레코리아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커피선물세트 43종을 출시한다.18일 롯데네슬레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선물세트는 '네스카페 크레마', '네스카페 수프리모', '네스카페 신선한모카'와 '테이스터스 초이스' 등 인기 브랜드 제품으로 구성했다.'네스카페 크레마'는 커피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아메리카노', 진하고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인텐소 아메리카노', 약간의 설탕이 함유된 '스위트 아메리카노'를 비롯해 '카페 라떼', '카라멜향 마키아토', '오리지널 라떼', '코코넛 라떼' 등 총 7종을 담았다.또 네스카페 글라스머그, 보온·보냉이 가능한 스텐텀블러, 보온병 등 증정품을 더해 실용성을 높였다.그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직접 뽑은 '2018 올해의 브랜드 대상' 프리미엄 커피믹스 부문에 2년 연속 대상으로 선정된 '네스카페 수프리모' 선물세트도 선보인다.'네스카페 수프리모'는 에티오피아산 프리미엄 아라비카 원두에 네스카페만의 독자적인 '골드락(Gold Lock)' 기술로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선물세트 가격은 세트당 1~3만원대로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며, 롯데마트, 이마트, 농협, 홈플러스 등의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롯데네슬레코리아 관계자는 "선물세트는 명절 선물로 부담 없고 실용성이 높아 꾸준히 사랑받는 아이템"이라며 "이번 추석에는 글로벌 1위 커피 브랜드 네스카페의 프리미엄 커피선물세트로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한 번의 터치로 룽고, 아메리카노, 라떼, 카푸치노 등 다양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IoT 커피머신 '네스카페 골드블렌드 바리스타'도 추석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네스카페 추석 커피선물세트. /롯데네슬레코리아 제공

2018-09-18 이상훈

잘못 송금한 돈 돌려 받는다… 80% 돌려받는 시스템 내년 가동

정부가 계좌번호를 잘못 입력하는 등 송금자의 실수로 잘못 보낸 돈의 80%를 돌려받을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을 내년부터 가동한다.금융위원회는 18일 서울 은행연합회에서 최종구 금융위원장 주재로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오송금 구제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착오송금은 송금인의 착오로 송금금액, 수취금융회사, 수취인 계좌번호 등이 잘못 입력돼 이체된 거래를 뜻한다.거래 건수와 규모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송금인에게 반환되지 않는 경우가 절반에 달한다.지난해 발생한 착오송금액은 11만7천건(2천930억 원)에 달했으나, 이 중 6만건이 반환되지 않았다. 돈을 받은 사람이 자발적으로 돌려주지 않은 경우 소송을 통해 받아야 하기 때문에 소액 착오송금은 아예 포기하는 사례도 상당하다는 후문이다.금융위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예금보험공사가 착오송금 채권을 매입해 송금인의 피해를 우선 구제하고 수취인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착오송금을 회수하는 대안을 제시했다.일단 최초 검토된 구제 대상은 송금일로부터 1년 이내인 5만~1천만 원 상당의 착오송금이다. 이 경우 연간 착오송금 발생건수의 약 82%, 금액 기준으로는 34%를 구제할 수 있다.금융당국은 소송비용 등을 고려할 때 송금인이 직접 대응하기 곤란한 소액송금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한 후 진행 상황을 살펴본 뒤 구제 대상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채권 매입 가격은 80%다.쉽게 말해 1천만 원을 착오송금했을 경우, 예보로부터 800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소송에 필요한 비용 등을 감안한 조치다.대상 금융회사는 송금 기능이 있는 모든 금융회사다.다만 이런 제도 개선을 이뤄내려면 예금자보호법 개정이 필요해 국회에서 조만간 관련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예금보험공사 업무 범위에 착오송금 피해 구제업무를 추가하고 구제 계정을 설치하는 등 제도적 정비 필요성이 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국민이 날마다의 삶을 살아가면서 겪는 작지만 꼭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찾아 실질적으로 바꿔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8-09-18 송수은

농심 물류센터, 북항배후단지에 조성

3개동 1059억 들여 내년10월 완공300명 고용효과… 市세수도 증대인천 서구 북항 배후부지에 식품 글로벌기업인 '(주)농심 인천물류센터'가 조성된다. 인천시는 서구 원창동 소재 북항 배후부지에 식품글로벌 기업인 농심 인천물류센터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농심 인천복합물류센터는 북항 배후부지인 서구 원창동 391-19번지 일원 부지 3만2천678㎡에 3개동(사무동, 물류센터, 보세차고)으로 건립되며 내년 10월께 완공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1천59억원이다. 시는 이번 투자 유치가 300여 명의 신규 고용 효과를 가져오고 취득·등록세 등 세수도 크게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농심은 중국, 일본, 호주 등 전 세계로 수출하는 등 매년 2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식품 제조업체다. 업체는 최근 사업 성장으로 수출 물동량이 증가하자 수도권 물류 거점 최적지로 인천항 북항배후부지에 물류센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농심은 인천복합물류센터에 생산 제품의 운송, 배송, 보관 등의 물류 작업에 첨단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또한 해충, 먼지 등 이물질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에어커튼, 스피드도어(고속 자동문) 등을 갖춘 폐쇄형 센터로 설립해 식품 안전성도 높일 방침이다. 전국 40여 곳 농심 물류센터 중 가장 크게 지어질 것이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시는 이번 센터 유치가 세수 증대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서구 구도심 지역의 개발과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2018-09-17 윤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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