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인천시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용역 진행

10년만에 추진 30곳 문제점 파악연말 공개한후 연도별 계획 수립인천시는 인천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인천시가 전통시장의 활성화 방안을 찾는 용역을 추진하는 것은 2009년 이후 처음이다.인천 지역에는 45개의 전통시장이 있으며, 이곳에서는 1만여 개 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일부 대형 전통시장을 뺀 나머지 시장의 상인들은 시설 노후화와 상권 침체 등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인천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인천 지역 30여 개 전통시장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책을 도출할 계획이다. 동구 화수자유시장, 미추홀구 제물포·도화·도화종합·주안시장 등 인근에서 도시재생사업이 진행 중인 전통시장은 이와 연계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한다. 청소년 문화 공간이나 체육시설 등을 건립해 인근 주민들이 시장을 계속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주변 지역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는 게 인천시의 목표다. 남동구 모래내시장, 미추홀구 신기시장, 서구 정서진시장 등 이미 많은 사람이 찾는 시장의 경우, 대표할 수 있는 상품을 만들어 매출이 더 늘어나는 방법을 찾는다.이번 용역은 인하대 산학협력단이 수행하며, 올 연말께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연도별(2020~2024년) 사업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인천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지역의 역사가 녹아 있는 소중한 공간이기 때문에 다시 활성화할 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각 시장이 가진 장점을 살려 인천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유명한 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19-07-21 김주엽

공항면세점 여름 휴가객 특별하고 설레는 이벤트

내달 18일까지 3개 프로그램 운영자동차·TV등 푸짐한 경품 제공인천공항 면세점 '에어스타 애비뉴(Airstar Avenue)'가 올여름 인천공항을 찾는 국내외 여행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다음 달 18일까지 인천공항 면세점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여름 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올여름 인천공항 면세점 프로모션은 룰렛, 캡슐 뽑기, 타투 스티커 체험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인천공항 면세점 '에어스타 애비뉴'에서 일정 금액(SM·시티·그랜드·엔타스 50달러, 신세계·신라·롯데 100달러) 이상 구매한 여객들은 즉석에서 면세점 1천 달러 선불카드의 행운을 노려볼 수 있다. 면세점 구매 영수증을 가지고 이벤트 부스에 마련된 '골든 티켓 $1000을 잡아라!' 이벤트에 참여하면 선불카드 등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여름에는 핑크퐁의 대표 캐릭터 '상어가족'이 등장하는 인천공항 한정판 마그넷도 경품으로 제공한다.'두근두근 럭키 룰렛'은 구매 금액과 상관없이 인천공항 면세점 영수증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천공항 면세점 할인권이나 다양한 경품(스노 볼펜, 물티슈, 미니 구급 키트, 마스크 팩)을 받을 수 있다.'타투 살롱'에서는 즉석 타투 스티커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벤트 부스를 방문해 원하는 도안을 선택하면 즉석 타투가 완성된다.'2019 별별 쇼핑 별별 행운' 프로그램은 제네시스 G70(1명), LG 올레드 TV(400만원 상당·2명) 등 푸짐한 경품이 마련돼 있다. 인천공항 면세점 인근에 있는 이벤트 키오스크에서 구매 영수증을 스캔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다음 달 말 추첨이 진행된다.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객들에게 특별하고 설레는 경험을 선사하고자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인천공항공사는 올해 5월 국내 최초로 입국장 면세점을 도입해 여객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앞으로도 여객이 편리하게 인천공항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2019-07-21 정운

스프라이트, 20일 서울 잠실 '스프라이트와 함께 하는 워터밤' 개최

매년 여름 무더위를 날리는 상쾌한 경험을 전해 온 코카-콜라사의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가 20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스프라이트와 함께하는 워터밤'를 가졌다. 스프라이트는 이날 도심 속 무더위를 상쾌하게 날리는 '다이브 인 스프라이트 존'을 운영해 현장에 참여한 관객들에게 상쾌함을 선사했다. 다이브 인 스프라이트 존은 보기만 해도 가슴이 뻥 뚫리는 스프라이트 샤워는 물론, 2개의 대형 풀장과 스프라이트 만의 강렬한 시원함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들로 꾸며져 워터밤 페스티벌에 참가한 관객들에게 한여름 무더위를 잊게 하는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대형 스프라이트 보틀에서 뿜어져 나오는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상쾌함을 즐길 수 있는 '스프라이트 샤워 무대'와 시원한 대형 풀장으로 빠져드는 '스프라이트 슬라이드'는 무더위 속 시원한 워터 스플래쉬를 온몸으로 즐길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워터 액티비티 프로그램이 진행되기도 했다. 한편, 스프라이트는 코카-콜라사의 세계 1위 사이다 브랜드로 입안에 퍼지는 풍부한 시원함과 상쾌한 향이 특징인 음료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스프라이트 제공/스프라이트 제공

2019-07-21 정의종

신세계프리미엄 아울렛 '바캉스 빅 찬스' 프로모션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이 본격 바캉스 시즌을 맞아 19일부터 28일까지 '바캉스 빅 찬스(Vacance Big Chance)' 프로모션을 개최한다.시흥을 비롯해 여주, 파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동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수영복, 래쉬가드, 선글라스 등 바캉스 필수 아이템과 패션, 슈즈, 잡화 등 여름 인기 상품들을 최초 정상 판매가 대비 최고 80%까지 할인한다. 또한 가족단위 고객들의 시원한 여름을 위한 물놀이 시설 운영 및 여름 먹거리 페스타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전 점포에서 나이키가 전 품목을 70% 할인하고, 캘빈클라인진은 18년 여름 상품을 최고 80% 할인한다.특히 시흥점에서는 노스페이스가 클리어런스 세일을 열어 아쿠아슈즈를 3만5천원부터 6만4천원까지 균일가에 판매하고, 키즈 래쉬가드 상·하의 세트를 7만원에 판매한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래시가드, 티셔츠 등 18년 여름 상품을 40% 할인하고, 배럴은 래시가드, 보드숏 등 17/18년 상품을 최고 50% 할인한다. 르꼬끄 스포르티브도 지난여름 상품을 최고 60%까지 할인한다.이와 함께 행사 기간 중 매 주말, 여름 나들이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된다.시흥 아울렛에서는 워터 슬라이드를 즐길 수 있는 에어 바운스 시설이 운영되고 물총 놀이도 즐길 수 있으며 여주점에서는 가족단위 고객들을 위해 물고기 잡기 등 어린이 체험 이벤트가 개최된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제공

2019-07-21 심재호

침체된 글로벌 TV시장, 내년엔 짝수해 효과로 한숨 돌릴듯

미중 무역분쟁, 시장침체 등으로 부진을 겪고 있는 글로벌 TV 시장이 내년엔 소폭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21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은 최근 2020년 글로벌 TV 출하량과 매출액이 각각 전년 대비 4%, 2% 동반 성장할 것으로 관측했다.올해 TV 출하량이 작년보다 1% 성장하는 데 그치고, 매출은 오히려 3% 역성장한 것에 비해 나아진 성적이다.패널별로는 내년 액정표시장치(LCD) TV 출하량이 올해 대비 3% 늘어나고,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는 69% 급성장할 것이라고 봤다.업계 관계자는 "2018년 동계올림픽과 러시아월드컵, 2020년 도쿄올림픽 사이에 낀 올해는 TV 시장이 더욱 침체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내년에는 스포츠 이벤트가 열리는 '짝수 해 효과'와 프리미엄 TV 수요 확대로 시장이 한숨 돌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또한 LG디스플레이의 8월 중국 광저우(廣州) 올레드 패널 공장 준공에 따른 생산량 급증으로 올레드 TV 시장이 특히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이란 분석도 덧붙였다.하지만 2021년부터는 글로벌 TV 시장이 다시 가라앉을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IHS마킷은 TV 출하량이 2021년 전년 대비 0%, 2022년 1%, 2023년 -1% 성장하며 정체 국면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고, 특히 TV 매출은 2021∼2023년 전년 대비 -4%, -5%, -6% 지속해서 줄어들 것으로 봤다.판매업체 간 가격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기 때문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실제 글로벌 TV 평균판매가격(ASP)은 올해 501달러에서 내년 495달러로 500달러 선을 밑돌기 시작에 2023년에는 427달러까지 하락할 것으로 관측됐다.그중 점유율 90%의 주류 시장을 차지하고 있는 LCD TV 가격이 올해 477달러에서 2023년 389달러로 18% 이상 떨어지고, 프리미엄 TV 시장에 속하는 올레드 TV는 같은 기간 2천133달러 수준에서 1천150달러로 반 토막 날 전망이다.다만 올레드 TV는 출하량이 2021∼2023년 전년 대비 29%, 32%, 23%씩 늘어나고 매출 또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공장 증설에 따른 TV 생산량 증가가 가장 큰 원인이라는 게 업계 설명이다. /연합뉴스

2019-07-21 연합뉴스

한여름 코카-콜라와 함께 하는 짜릿한 '코-크 썸머 트립' 떠나요!

코카-콜라가 '코-크 풀 시네마 파티 (Coke Pool Cinema Party)'의 출발 현장을 공개하고, 코카-콜라 만의 짜릿한 '낯설렘'의 경험을 선사할 '코-크 썸머 트립(Coke Summer Trip)'을 시작했다. 올해 코카-콜라의 여름 캠페인 '코-크 썸머 트립'은 무더운 여름과 반복되는 일상 속 특별한 순간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낯설렘' 가득한 여행을 통해 코카-콜라 만의 짜릿한 상쾌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19일 코카-콜라는 첫 번째 썸머 트립인 '코-크 풀 시네마 파티'의 출발 현장을 공개했다. 시원한 물과 함께 영화를 색다르게 즐기는 영화 트립 출발을 위해 집결 장소에 모인 참가자들은 코카-콜라 캠핑카 앞에서 개성 넘치는 포즈를 취하며 셀카를 찍거나 진행자 유브이(UV), 오스틴 강과 함께 단체 기념 사진을 찍으며 '코-크 풀 시네마 파티'에 대한 짜릿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참가자들은 뮤지션 유브이의 멤버 유세윤과 뮤지, 스타 셰프 오스틴 강과 함께 코카-콜라 캠핑카에서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며 가평으로 이동한 후, 물 위에서 짜릿하게 영화를 감상하고 오스틴 강과 함께 영화 속 메뉴를 즐긴다. 또한, 영화 속 음악을 라이브로 감상하고 DJ와 함께 풀 파티를 즐기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코카-콜라 만의 짜릿한 낯설렘을 경험할 예정이다. 각기 다른 콘셉트를 통해 짜릿한 낯설렘을 느낄 수 있는 '코-크 썸머 트립'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코-크 풀 시네마 파티'를 시작으로, 코카-콜라는 27~28일 양일간 경기도 이천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에서는 하늘 위 열기구를 타고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는 '코-크 벌룬 인더 스카이', 8월 24~25일 이틀간 강원도 양양 서피비치에서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듯 레트로 감성을 즐길 수 있는 '코-크 레트로 비치'로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한편, 130여년 동안 전 세계인의 일상 속 짜릿한 행복을 전해 온 코카-콜라는 매년 여름 소비자들에게 짜릿한 즐거움을 전하는 썸머 캠페인을 통해 보기만 해도 시원함이 느껴지는 영상 광고와 이색적인 이벤트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코카-콜라 제공/코카-콜라 제공

2019-07-19 정의종

신세계사이먼 '바캉스 빅 찬스' 최고 80% 할인

신세계사이먼(대표 조창현)프리미엄 아울렛이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맞아 19일부터 28일까지 '바캉스 빅 찬스(Vacance Big Chance)' 프로모션을 개최한다.여주, 파주,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수영복, 래쉬가드, 선글라스 등 바캉스 필수 아이템과 패션, 슈즈, 잡화 등 여름 인기 상품들을 최초 정상 판매가 대비 최고 80% 할인한다. 또한, 가족단위 고객들의 시원한 여름을 위한 물놀이 시설 운영 및 여름 먹거리 페스타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우선, 전 점포에서 나이키가 일부 품목을 최대 70% 할인하고, 캘빈클라인진은 2018년 여름 상품을 최고 80% 할인한다.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분더샵이 2018년 여름 상품을 최고 70% 할인하고, 비이커와 아페쎄가 2018년 여름 일부 품목을 60% 할인한다. 올세인츠는 2017~2019년 상품을 20% 추가 할인하고, 아테스토니도 2018/2019년 여름 상품을 20% 추가 할인한다. 여성 패션에서는 막스마라가 2018년 여름 상품을 50% 할인하고, 마쥬와산드로는 2018년 여름 상품을 최고 60% 할인한다. 르베이지도 여름 전품목을 20% 추가 할인하고, 쥬크는 2019년 여름 상품을 20% 추가 할인한다. 또한, 남성패션에서는 타임옴므가 2018년 여름 상품을 40% 할인하고, 갤럭시와 빨질레리도 2018년 여름 상품을 30% 추가 할인한다. 이와 함께 록시땅은 여행용 바디 키트를 최고 70% 할인한다.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여름 비치웨어 특별 행사가 열린다. 데상트와 디스커버리가 2018년 래쉬가드를 최고 60% 할인하고 뉴발란스는 2017년 남성 래쉬가드 상의를 50% 할인하여 판매한다. 또한, 아레나, 퀵실버, 록시는 비치웨어를 최고 80% 할인한다. 이와 함께 브룩스브라더스는 여름 상품을 최고 30% 추가 할인하고 시스템, SJSJ, 마쥬, 산드로, 듀엘, 랩 등 여성 패션 브랜드들이 2018년 여름 원피스 상품을 균일가에 판매한다.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노스페이스가 클리어런스 세일을 열어 아쿠아슈즈를 3만 5천원부터 6만 4천원까지 균일가에 판매하고, 키즈래쉬가드 상/하의 세트도 7만원에 판매한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래쉬가드, 티셔츠 등 2018년 여름 상품을 40% 할인하고, 배럴은 래쉬가드,보드숏 등 2017/2018년 상품을 최고 50% 할인한다. 이와 함께 르꼬끄스포르티브가 2018년 여름 상품을 최고 60% 할인하고, 라움에디션은 핏플랍 2017년 전품목을 최고 70%, 버켄스탁은 2018년 여름 상품을 최고 50% 할인한다.브랜드 할인 프로모션과 함께 행사 기간 중 매 주말, 여름 나들이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진행된다.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여름 시즌을 맞아 워터 슬라이드를 즐길 수 있는 에어 바운스 시설이 운영되고 물총 놀이도 즐길 수 있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가족단위 고객들을 위해 물고기 잡기, 필통 만들기, 지갑 꾸미기 등 다양한 어린이 체험 이벤트가 개최된다.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이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맞아 19일부터 28일까지 '바캉스 빅 찬스' 프로모션을 개최한다. /신세계사이먼 제공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이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맞아 19일부터 28일까지 '바캉스 빅 찬스' 프로모션을 개최한다. /신세계사이먼 제공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이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맞아 19일부터 28일까지 '바캉스 빅 찬스' 프로모션을 개최한다. /신세계사이먼 제공

2019-07-19 양동민

'공기호흡기 개정안' 슬그머니 백지화한 소방청

소방청이 규격 미달 공기호흡기를 사용했다는 지적을 받자 납품업체 부담을 줄이려 고시 개정을 추진(3월 13일자 7면 보도)했지만, 독점 업체에 면죄부를 주려는 것 아니냐는 문제 제기에 개정안을 전면 백지화한 것으로 확인됐다.18일 소방청은 공기호흡기 형식승인 및 제품검사의 기술기준(2012년 6월 개정)에 삽입된 전방표시장치(HUD)와 급속충전장치, 사이렌 등 부속장치를 선택 적용할 수 있도록 삭제하는 개정안을 폐기하고 원점에서 재검토한다고 밝혔다.소방당국은 독점 업체의 입김에 7년 전 소방용 공기호흡기 규격을 강화한 정황이 있었다고 사실상 인정했다.앞선 3월 29일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은 (주)산청(한컴라이프케어)과 미노언, 하니웰 등 제조업체 3개사 관계자들과 공기호흡기 형식승인 및 제품검사 기술기준, 시험세칙 개정안을 놓고 회의를 개최했다. 당시 KFI와 제조업체들은 소방용 공기호흡기에 적용하도록 명시한 부속장치 3종을 기술 기준에서 제외하고 시험세칙에서도 '소방관용에 한함' 문구를 삭제해 선택 적용하자는 개정안을 놓고 논의했다.전국 시·도소방본부 대부분이 2012년 기술기준 개정 이후에도 부속장치가 없는 규격 미달 공기호흡기를 독점 기업으로부터 납품받아 사용해왔기 때문이다.소방청 관계자는 "과거 부속장치 3종을 소방관용 공기호흡기 규격에 삽입한 기술기준 개정안에 문제가 있었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고시 개정 작업은 전면 중단하고 소방장비관리법에 소방용 공기호흡기의 규격 표준을 명시해 다른 업체 장치도 기존 산청 장치와 호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미인증 밸브 결합 의혹을 수사한 경찰은 지난달 20일 산청이 신고 없이 영도산업으로부터 밸브 납품을 받은 혐의(고압가스안전관리법 위반)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김영래·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현장 출동 화재진압대원들이 공기호흡기 세트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2019-07-18 김영래·손성배

주유소·연예계까지 불매운동… '도 넘은' 반일감정 갑론을박

日 자동차 기름·세차·정비 등 거부온라인 커뮤니티서 찬반 댓글 설전靑 국민청원 아이돌 등 비난 '불똥'"日정부 압박용… 일부 목적 오해"일본 정부의 수출규제로 인해 확산된 반일 감정이 때아닌 논쟁으로 번지고 있다. 일본 차에는 주유를 하지 않겠다는 주유소와 수리를 거부하는 정비소가 등장하고 죄 없는 일본 출신 아이돌 등에게도 비난이 쏟아지면서 찬반 논란이 일고 있어서다.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A주유소가 일본 불매운동의 일환으로 최근 '일본 자동차 기름 NO! 세차NO!'라는 현수막을 걸고 혼다·닛산·도요타 등에 대한 주유와 세차 서비스를 거부하고 있다는 글이 게재된 상태다. B차량 정비소도 '일본산 자동차 수리 불가'란 현수막을 내걸었다는 글이 올라왔다.이에 해당 내용이 게시된 커뮤니티에는 수 백개의 찬반 댓글이 달리며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대다수의 누리꾼은 "불매운동이 시작되기 전에 일본 자동차를 구매한 사람이 무슨 죄가 있냐", "불매운동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 "심기가 불편한 정도로 과장된 불매 운동", "이미 쓰던 걸 버리라는 건 불매 운동이 아니다", "일본이 아닌 자국민에게 피해가 가는 불매운동"이라며 이번 사태를 비난하는 의견을 보였다.반면 "이런 불매운동을 통해 앞으로 일본 차를 구매하는 이들이 한 번이라도 더 고민할 수 있게 되는 것 아니냐", "가치관의 차이니까 싫은 사람은 다른 주유소나 정비소를 가면 될 것", "손해를 감수하고 행동하는 모습이 쉽지 않다"며 해당 주유소와 정비소의 결정을 응원하는 이들도 있었다.이처럼 과열된 논쟁의 불똥은 연예계에도 튀고 있다.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일본 출신 가수, 배우, 예능인을 국내에서 추방해야 한다는 청원 글이 올라왔다. 또 커뮤니티, SNS 등에서는 트와이스 멤버인 사나, 모모, 미나와 아이즈원의 혼다 히토미, 미와야키 사쿠라, 야부키 나코 등을 연예계에서 퇴출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제기되고 있다.이와 함께 일본 제품을 광고하는 연예인들도 뭇매를 맞고 있다. 유니클로 에어리즘의 모델이 된 지성이나 뷰티브랜드 시세이도의 전소미 등이 대표적인 예다.이에 한 경제전문가는 "일부에서 불매운동의 목적을 오해하고 있다"며 "불매운동의 목적은 일본 정부를 압박하기 위한 것이지 국내에 있는 일본인이나 죄 없는 누군가를 괴롭히기 위함이 아니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준석기자 ljs@kyeongin.com

2019-07-18 이준석

예산부족 인천 기초단체 'e음 카드' 뒷걸음질치나

폭발적 성장세 재정 고갈 우려서구 캐시백 ↓… 남동구 보류준비허술 정책도입 혼란 비판인천지역 기초자치단체들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전자식 지역화폐(e음카드)의 캐시백 제공 규모를 축소하거나 발행 계획 자체를 보류하고 나섰다. e음카드 캐시백을 제공하는 데 필요한 예산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게 가장 큰 이유인데, 충분한 준비 없이 성급하게 도입을 추진한 결과라는 비판이다.서구는 전자식 지역화폐 '서로e음'으로 결제했을 때 제공하던 캐시백 비율을 축소 조정한다고 18일 밝혔다.그동안 월별 사용액과 관계없이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제공했는데, 19일부터는 한달 사용액 30만원까지에 대해서만 10%의 캐시백을 주기로 한 것이다. 사용액 50만원까지는 7%의 캐시백을 주고, 50만원 초과 사용액에 대해선 6%만 지급한다. 서구는 8월 18일까지 이런 내용으로 '서로e음'을 운영하고, '서구 지역화폐 민관운영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방안을 지속할지, 추가 조정안을 마련할지 여부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이번 캐시백 비율 축소 조정의 가장 큰 이유는 재정부담이다. 서구의 10% 캐시백 지급 비용은 행정안전부 40%, 인천시 20%, 서구 40% 비율로 부담해왔는데, 도입 후 2개월여 만에 결제액이 1천억원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자 준비해둔 30억원의 캐시백 지급 예산은 급격히 줄었다. 서구는 최근 40억원이 넘는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급한 불은 껐지만, 캐시백 지급을 위해선 예산을 지속해서 투입해야 하는 실정이다. 재정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지난 1일부터 '연수e음'을 발행하고 있는 연수구 역시 서구와 마찬가지로 캐시백 지급을 위한 예산의 소진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 후속 대책을 고민하고 있다.남동구는 '남동e음' 발행계획을 보류하기로 했다. 역시 재정 부담이 가장 큰 이유다. 남동구는 앞서 전자식 지역화폐 발행을 위한 협약을 맺고 총 7.5%의 캐시백을 지급하는 내용으로 이달 중 남동e음을 발행할 계획이었지만, 남동구의회의 반대로 관련 예산을 확보하지 못하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남동구의회는 최근 막대한 세금이 들고 효과도 불분명하다는 등의 이유로 남동구가 신청한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서구 주민 전모(43)씨는 "도입한 지 얼마 안 된 정책을 수정한다는 건 그만큼 치밀한 준비 없이 성급하게 했다는 것 아니겠느냐"며 "소비할 수 있는 돈이 있는 사람들에게만 제한적으로 효과가 있을 수 있는 등 부정적인 측면에 대한 고민과 함께 도입에 좀 더 신중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2019-07-18 이현준

콩국수·냉면육수 '무허가' 제조·판매 6곳 적발

영업신고도 하지 않고 콩국수를 판매하거나 품질검사를 받지 않고 냉면육수를 만들어 판매하는 등 양심불량 식품제조업체들이 경기도 수사망에 적발됐다.경기도청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지난 6월 12일부터 18일까지 안산시, 평택시, 시흥시, 광명시, 안성시에 위치한 냉면, 콩국수 등 여름철 인기 식품을 판매하는 식당이나 제조업소 50개소를 대상으로 수사를 실시한 결과, 6개소에서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위반내용은 ▲영업허가 위반 3건 ▲원산지 위반 1건 ▲보존·유통위반 1건 ▲품질검사 위반 1건이다. 특사경은 적발된 6개 업소를 형사입건하고 추가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위반사례를 살펴보면 시흥시 소재 A업체는 관할 지자체에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콩국수 등을 판매했으며 또다른 시흥시 소재 B업체와 안성시 소재 C업체는 영업장이 아닌 창고나 천막구조 가설건축물에 냉면육수 원재료와 냉면육수 등을 보관하다 적발됐다. 콩국수 식당인 안성시 D업체는 반찬으로 제공하는 김치 원료로 '중국산'과 '국내산' 고춧가루를 섞어 사용하면서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속인 사실이 드러났다.안산시 소재 E업체는 냉장보관해야 하는 식육을 임의로 냉동고에 보관하여 팔다가 적발됐고, 광명시 소재 F업체는 냉면육수의 원료인 소스류를 생산하면서 6개월마다 실시해야 하는 자가품질검사를 1년 6개월간 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2019-07-18 조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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