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갤노트9 보다 더 큰 '신형 아이폰' 공개

6.5인치 디스플레이 대형시장 겨냥통신사·대리점 판매 호조 기대감지난달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이 초기 흥행몰이에 주춤하고 있는 사이 경쟁사 애플의 신형 아이폰이 전격 공개됐다. 더 큰 화면으로 무장해 대형 스마트폰 시장을 정조준하면서 갤럭시노트9의 입지를 위협하고 있다. → 사진13일 전자통신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9이 출시된 지난달 국내 번호이동 건수는 52만1천836건으로 올해 최고치를 경신했다. 3주 정도 출시일을 앞당기며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면서 국내 소비자들의 구매력을 이끌었다는 평이다.하지만 전세계 판매량은 부진해 예상 총 실적은 870만대 정도로 추정, 전작인 갤럭시노트8의 1천100만대보다 10% 정도 낮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전작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 디바이스 성능에 줄어든 전세계 수요를 돌릴 만큼의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는 것.이달 들어 국내 인기도 한풀 꺾이는 분위기다. 다수의 통신사 대리점 관계자들은 "최근 갤럭시노트9에 대한 문의 고객 수가 지난달에 비해 10분의 1 수준도 안 된다"며 "오히려 출고가가 낮아지고 공시지원금도 높아진 갤럭시S9이나 갤럭시노트8 등 성능에서 크게 차이가 없는 전작 모델의 수요가 더 높다"고 말했다.이 와중에 신형 아이폰XS, 아이폰XS 맥스가 공개돼 14일부터 전 세계 16개국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특히 아이폰 XS 맥스는 갤럭시노트9보다 0.1인치 더 큰 6.5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 대형 스마트시장을 겨냥하고 있다.한국은 1차 판매국에서 제외되면서 오는 11월 말께나 12월께부터 출시될 것으로 보이지만, 마니아층이 두터운 만큼 관심과 인기는 높은 상태다. 벌써 사전예약 일정을 물어보는 고객들도 많다는 게 업계의 전언이다. 두 대형 스마트폰의 경쟁구도 각축에 통신사와 대리점도 판매 호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A통신사의 한 대리점주는 "아무래도 신형 아이폰이 출시되면 삼성전자 제품의 판매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면서 "또 기존 스마트폰의 성능도 워낙 뛰어나 신형도 특수가 오래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연합뉴스

2018-09-13 황준성

21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완전 개장…'아트엔터'로 글로벌 시장 도전장

동북아 최초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PARADISE CITY)'가 클럽·스파·예술전시공간 등 아트테인먼트(ART-TAINMENT)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켜 글로벌 관광시장에 도전장을 냈다.파라다이스시티는 13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1일 부티크 호텔·스파·클럽·플라자·예술전시공간·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된 2차 시설을 개장한다고 밝혔다.지난 2014년 11월 착공한 파라다이스시티는 파라다이스그룹과 일본 세가사미홀딩스의 합작법인인 ㈜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추진한 사업으로, 총 1조 5천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전체 부지는 축구장 46배 크기인 33만㎡(약 10만 평)에 달하며 지난해 4월 파라다이스 호텔&리조트, 파라다이스 카지노, 컨벤션 등 1차 시설을 개장했다.박병룡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대표이사는 "이번 2차 시설 개장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강화한 '펀시티'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아트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한 차별화된 관광 인프라와 한류 콘텐츠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 랜드마크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겠다"고 다짐했다.2차 시설은 연면적 11만㎡(약 3만3천 평) 규모에 다양한 문화·레저·엔터테인먼트 시설로 조성됐다.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 스파 '씨메르', 동북아 최대 규모의 클럽 '크로마', 예술전시공간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 이벤트형 쇼핑 아케이드 '플라자', 신개념 다목적 스튜디오 '스튜디오 파라다이스', 가족형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2019년도 상반기 개장) 등으로 이뤄졌다.'아트파라디소'는 국내 부티크 호텔 중 최초로 전 객실이 스위트룸으로 구성돼 눈길이다.8개 층, 총 58개로 구성된 객실과 컨템포러리 레스토랑 '새라새', 소수만을 위한 프라이빗 스파, 피트니스 등을 포함하고 있다.실내형 쇼핑문화공간인 '플라자'에는 면세점을 비롯해 전원, 진가와, 프로간장게장 등 외식 브랜드, '조안베어'(테디베어샵), '디트로네'(프리미엄 유아 전동차) 등이 들어선다.'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는 현대미술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날 수 있는 모던 & 컨템포러리 예술전시공간이다.특히 정구호 감독이 기획한 개관기념전 '무절제&절제(無節制&節制) : Overstated & Understated'에서는 제프 쿤스, 데미안 허스트, 김호득, 이배 등 4인의 작가가 작품을 선보인다.각기 다른 컨셉의 4개 층으로 설계된 '크로마'에서는 사계절 내내 EDM, 트랜스, 하우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클러빙을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아울러 스파 '씨메르'는 유럽 스타일의 공간 구성과 여유로운 한국 고유의 찜질방 문화를 접목시켰다.4층에는 1층으로 내려오는 아쿠아루프 슬라이드, 토네이도 슬라이드가 있어 워터파크식의 활동도 즐길 수 있는 장점도 있다.이 밖에도 영화, 드라마 제작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는 '스튜디오 파라다이스', 시민을 위한 쉼터이자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이 펼쳐질 '컬처 파크'도 만나볼 수 있다.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지난해 카지노 및 호텔 분야 운영 인력 1천700명을 채용한 데 이어 올해 800여 명을 추가 채용해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파라다이스시티는 2차 시설 개장을 기념해 21일 오픈파티 '파라다이스시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이날 '크로마'에서는 네덜란드 DJ 아프로잭과 DJ레이든 등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가 무료 공연을 진행한다.특히 도끼, 슈퍼주니어 등이 출연하는 대형 힙합과 K-팝 콘서트가 '크로마 스퀘어'(선착순 예매 무료)에서 열리고 '씨메르'에서는 낮과 밤 각기 다른 컨셉의 풀파티(유료)가 진행된다.파라다이스시티는 "향후 50년간 78만 명의 고용 창출, 8조 2천억 원의 생산 유발, 3조 2천500억 원의 부가가치 창출로 국내 관광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인천에 있는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가 2차 시설 개장 간담회를 열었다./연합뉴스인천 파라다이스시티의 스파 '씨메르'./연합뉴스

2018-09-13 송수은

갤럭시노트9 보다 큰 '아이폰XS 맥스' 가격 200만원 넘길 듯… 애플 한국 1차 출시국 제외

애플이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내놓은 신제품 '아이폰XS' 시리즈는 안타깝게도 다음 달 말에나 손에 쥘 것으로 전망된다.애플은 아이폰XS를 1차 출시국에 21일 시판할 방침이나, 이번 역시 1차 출시국 명단에서 제외돼 서울 가로수길에 오픈한 '애플 스토어'에는 제품이 입고되지 않기 때문이다.그동안의 출시 관행을 보면 아이폰XS는 1차 출시 후 1달가량 지난 다음달 말에 국내 출시될 가능성이 크다. 업계에서는 10월 마지막 금요일인 26일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아이폰XS의 가격은 미국 시장 기준으로 XS가 999달러부터, XS맥스가 1천99달러부터다. 12일 서울 외환시장 원-달러 환율(달러당 1천128.5원)을 적용하면 한화로 XS가 112만7천 원부터, XS맥스가 124만 원부터다. 그러나 아이폰 신제품의 가격은 판매세나 부가가치세 등 세금을 고려하지 않은 수치다.부가가치세 10%를 감안해 한국식으로 계산하면 XS는 124만 원, XS맥스는 136만4천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애플은 이번 시리즈에 512GB 스토리지를 처음으로 채택했다. 64GB, 256GB, 512GB 저장용량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이 중 아이폰XS 맥스 512GB 가격은 1천499달러(한화 169만 원)로, 한국식으로 부가가치세 등을 포함하면 186만 원이다.애플이 국내 시장에서 환율 변동 가능성 등을 감안해 환산 가격보다 최대 20만 원씩 높게 책정해온 점을 고려하면 맥스 모델 최고가는 200만 원을 껑충 뛰어넘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올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지난해 아이폰X의 가격은 64GB 모델이 미국 기준 999달러(한화 112만7천 원), 256GB 모델이 1천149달러(한화 약 129만7천 원)였지만 국내 출고가는 각 142만 원, 163만 원이었다.미국 세전 가격에 부가세 10%를 더해 한국식으로 환산한 가격인 124만 원(64GB), 142만6천 원(256GB)보다 18만 원, 20만4천 원 더 비싸다.아이폰XS는 142만 원부터, 아이폰XS 맥스는 150만 원대부터 시작할 것이 유력하다. 아이폰 맥스 512GB 모델은 200만 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XS 시리즈와 함께 공개된 XR은 10월 26일 1차 출시되고 가격은 749달러(한화 84만5천원)부터다.국내에는 11월 말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출시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100만 원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애플이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애플의 아이폰 언팩(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신형 아이폰 3종인 XS와 XS맥스, XR를 공개했다. 사진은 아이폰XS(왼쪽)와 XS맥스 실물 모습. /AP=연합뉴스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신사옥 내 '스티브잡스 극장'에서 열린 신제품 공개행사에서 신형 아이폰 XS(사진)와 XS맥스, XR 3종과 애플워치 4시리즈 등을 공개했다. 프리미엄 라인인 XS는 5.8인치 슈퍼레티나 디스플레이, XS맥스는 6.5인치 슈퍼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둘 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했다. 특히 XS맥스는 지금까지 나온 아이폰 중 가장 큰 화면이다./애플 제공

2018-09-13 송수은

직장인, 추석 예상경비 평균 40만7천원… 지난해보다 16% 감소

올해 직장인들이 예상하는 추석 명절 관련 경비가 작년보다 비교적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13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직장인 1천88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올해 추석 예상 경비는 평균 40만7천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조사 때의 48만4천원보다 15.9% 줄어든 것이다.추석에 사용하는 경비 가운데 가장 부담스러운 항목으로는 '부모님·친지 용돈'이라는 응답이 52.2%로 가장 많았으며, '선물 비용'(12.2%)과 '외식·여가 활동'(11.8%) 등이 뒤를 이었다.추석 경비에 대비하는 방식과 관련해서는 '추석 전후로 경비 줄이기'를 꼽은 응답자가 전체의 62.3%(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딱히 방법이 없다'는 응답이 14.2%로 뒤를 이었고 ▲ 재래시장·온라인 구매로 지출 절감(14.2%) ▲ 할부거래로 부담 줄이기(13.5%) ▲ 야근·특근으로 수당 벌기(10.1%) 등의 순이었다.한편,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62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번 추석에 귀향 계획이 있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62.9%였다.이 가운데 연휴 첫날인 22일에 고향을 찾을 것이라는 응답이 26.8%로 가장 많았으며, 23일(25.0%)과 21일(19.9%) 등의 순이었다. 귀경길은 휴일을 하루 남겨둔 25일(32.9%)이 가장 많았다.귀향 교통편으로는 '승용차'가 67.6%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고속버스와 기차를 이용할 것이라는 직장인은 각각 전체의 14.5%와 14.0%로 비슷했다.사람인의 설문조사에서는 추석 연휴 예상 지출액이 평균 45만원으로, 지난해보다 4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디지털뉴스부

2018-09-13 디지털뉴스부

추석 명절 앞두고 '즉석 전' 최대 10배↑… 업계 관심 쏠려

추석 명절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명절 음식의 대표 주자인 '전'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즉석 전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1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올해 6월 CJ제일제당이 출시한 '백설 쿠킷 감자전'·'백설 쿠킷 호박전'·'백설 쿠킷 김치전' 3종 제품은 출시 2개월 만인 지난달 말 매출이 10배나 늘었다.이에 앞서 오뚜기가 올해 출시한 즉석 전 제품인 '초간편 김치전 믹스' 역시 출시 이래 약 1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오뚜기는 지난해에도 감자전·콩전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초간편 감자전 믹스'·'초간편 콩전 믹스'를 선보여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은 바 있다.최근 식품업계에서 즉석식품이나 간편식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이 같은 즉석 전 바람은 온라인에서도 감지된다. 온라인 쇼핑사이트 G마켓과 옥션이 집계한 가공식품 전류 판매량을 보면 추석을 앞둔 올해 판매량이 지난해 비슷한 기간보다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G마켓에서는 추석 2주 전인 이달 4∼10일 동그랑땡과 전류 판매량이 지난 추석 2주 전인 지난해 9월 14∼20일보다 34%나 뛰었다. 옥션에서도 같은 기간 이 제품군 매출이 38% 신장했다.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추석 차례상과 손님상에 가공식품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으며, 재료 준비와 조리에 손이 많이 가는 전류의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G마켓 측은 분석했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백설 쿠킷 감자전 등 3종은 부침 요리에 필요한 원물 가루와 손질된 원재료가 용기 하나에 모두 들어 있어 제품을 뜯고 물을 부은 뒤 섞어 5분만 부치면 전 요리를 완성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재료 손질이 필요 없고, 들어 있는 용기를 믹싱볼로 사용할 수 있어 설거지 과정도 준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전 요리에 들어가는 시간, 비용, 에너지를 모두 줄여주기 때문에 다가온 명절은 물론, 평소 반찬·간식·안주용으로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2018-09-13 이상훈

뚜레쥬르, 가을 정취 담은 정성스러운 추석 선물 제안

뚜레쥬르가 추석을 맞아 '가을을 담다'를 주제로 한 추석 선물을 선보인다.13일 CJ푸드빌에 따르면 밤과 호두 등을 주재료로 활용, 가을 분위기가 물씬 나도록 제품과 패키지를 디자인해 추석 선물로 제격인 제품을 출시했다.먼저 밤맛 만주와 국내산 통밤을 넣은 촉촉한 마들렌으로 구성한 선물인 '꿀밤세트'는 밤 모양의 패키지로 가을 정취와 선물 느낌을 물씬 살렸으며, '꿀밤롤케이크는' 국내산 밤으로 만든 마롱크림과 마스카포네 치즈 생크림을 발랐다. 또 '정성가득 선물세트'는 유기농 우유로 맛을 낸 부드러운 우유만주와 천혜향의 새콤달콤한 맛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는 천혜향 만주로 구성했다.'마음가득 선물세트'는 고소한 호두를 듬뿍 넣은 뚜레쥬르 인기 제품 미니 호두파이와 고소한 땅콩크림 쿠키를 함께 담았다. 모바일 쿠폰을 보다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혜택도 마련했다.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는 추석 시즌 베스트 제품을 15~20% 할인하며, 옥션, 지마켓에서는 오는 10일부터 소진시까지 20% 할인, 티몬에서는 1만원 제품 교환권을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25%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달 26일까지 추석 선물 포함 1만5천원 이상 구매 후 CJ ONE앱에서 적립·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제주도 왕복 항공권을 1인 2매씩 증정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뚜레쥬르가 합리적인 가격, 실속 있는 구성의 추석 선물세트를 출시했다"면서 "날로 인기를 더해가는 모바일 쿠폰 할인 등 풍성한 혜택도 준비했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뚜레쥬르 추석 선물 출시.

2018-09-13 이상훈

애플 아이폰XR·XS 국내 10월말 출시 전망… 맥스 최고가 200만 원 전망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발표된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XS' 시리즈는 스마트폰 사상 가장 비쌌던 '아이폰X'의 뛰어넘을 전망이다.애플은 아이폰XS를 1차 출시국에 오는 21일 시판하기로 했다. 우리나라는 올해 서울 가로수길에 첫 애플 스토어가 개장하면서 1차 출시국에 포함되리라는 기대가 있었지만 이번에도 명단에서 제외됐다. 그동안의 출시 관행을 보면 아이폰XS는 1차 출시 후 1달가량 지난 다음달 말에 국내 출시될 가능성이 크다. 업계에서는 10월 마지막 금요일인 26일 출시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보고 있다.아이폰XS의 가격은 미국 시장 기준으로 XS가 999달러부터, XS맥스가 1천99달러부터다. 12일 서울 외환시장 원-달러 환율(달러당 1천128.5원)을 적용하면 한화로 XS가 112만7천원부터, XS맥스가 124만원부터다.이는 판매세나 부가가치세 등 세금을 고려하지 않은 수치다. 부가가치세 10%를 감안해 한국식으로 계산하면 XS는 124만원, XS맥스는 136만4천원이 된다.애플은 이번 시리즈에 512GB 스토리지를 처음으로 채택했다. 64GB, 256GB, 512GB 저장용량을 선택할 수 있다.이 중 아이폰XS 맥스 512GB 가격은 1천499달러(한화 169만원)로, 한국식으로 부가가치세 등을 포함하면 186만원이다.애플이 국내 시장에서 환율 변동 가능성 등을 감안해 환산 가격보다 최대 20만원씩 높게 책정해온 점을 고려하면 맥스 모델 최고가는 200만원을 넘으리라는 예상이 나온다.작년 아이폰X의 가격은 64GB 모델이 미국 기준 999달러(한화 112만7천원), 256GB 모델이 1천149달러(한화 약 129만7천원)였지만 국내 출고가는 각 142만원, 163만원이었다.미국 세전 가격에 부가세 10%를 더해 한국식으로 환산한 가격인 124만원(64GB), 142만6천원(256GB)보다 18만원, 20만4천원 더 비싸다.아이폰XS의 가격은 작년 아이폰X의 가격과 같기 때문에 아이폰XS의 한국 가격도 같을 가능성이 크다.아이폰XS는 142만원부터, 아이폰XS 맥스는 150만원대부터 시작할 것이 유력하다. 아이폰 맥스 512GB 모델은 200만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XS 시리즈와 함께 공개된 XR은 10월 26일 1차 출시되고 가격은 749달러(한화 84만5천원)부터다.국내에는 11월 말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출시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100만원 안팎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디지털뉴스부

2018-09-13 디지털뉴스부

아이폰 신제품 공개, 애플워치4 출시… 심전도 측정에 낙상감지 기능까지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쿠퍼티노의 애플 사옥에서 열린 아이폰 언팩(신제품 공개) 이벤트에서 '애플워치 시리즈4'가 이목을 집중시켰다.주인공격인 신형 아이폰 3종과는 별개로, 애플워치가 헬스케어라는 새로운 영역으로 진화했다는데 미국 언론들은 의미를 부여했다.애플워치 시리즈4는 화면이 30% 넓어졌고 두께는 얇아졌다. 스피커 출력도 기존보다 50% 커졌다. 배터리도 8시간 사용할 수 있도록 강화됐다. 수중에서도 착용이 가능하다.특히 헬스케어 기능이 단연 시선을 모았다.애플은 최초로 심전도(ECG·Electrocardiogram) 측정 센서를 장착했다. 단순한 심박수 체크 기능을 뛰어넘어 실시간으로 심전도를 측정해 심장질환 상태를 신속하게 파악하겠다는 것이다.애플워치의 '디지털 크라운 햅틱' 다이얼에 손가락을 대면 S4 칩이 심장 박동의 리듬을 체크해주는 방식이다. 심전도 결과가 기록되고, PDF 형태로 저장된 문서를 의사와 공유할 수 있다. 이 기능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전문 의료기기 승인을 받았다. 스콧 고틀립 FDA 국장은 성명을 통해 "이제 소비자들은 더 나은 정보에 근거해 의료서비스와 건강한 삶을 위한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낙상(fall) 감지' 기능도 생겼다. 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넘어지면, 그 동작을 탐지해 곧바로 긴급신호 화면으로 전환된다. 사용자가 1분 이내 반응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신고가 이뤄진다.애플은 애플워치 소개에만 40분가량을 할애할 정도로 공을 들였다. 미국심장협회(AHA) 소속 의사도 직접 무대에 올라 심전도 기능의 의미를 설명했다.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시계가 어디에 사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개념을 재정립했다"며 애플워치의 헬스케어 기능을 강조했고, 제프 윌리엄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심전도 기능이 일반 소비자에게 보급되는 것은 처음으로, 애플워치는 똑똑한 '건강 지킴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가격은 위성항법시스템(GSP) 모델이 399달러(45만원), 셀룰러모델은 499달러(56만원)로 각각 책정됐다.색상은 골드·실버·스페이스·그레이 세 가지이며, 오는 21일 정식 출시된다. 예약판매는 14일부터 개시된지만, 우리나라는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됐다/디지털뉴스부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열린 애플의 아이폰 언팩(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애플워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날 애플은 신형 아이폰 3종과 최초로 심전도(ECG) 측정 기능을 갖춘 애플워치 시리즈 4를 공개했다. /AP=연합뉴스

2018-09-13 디지털뉴스부

애플, 아이폰 XR·XS·XS맥스 3종 공개… 신규 기능 및 가격, 출시일은?

애플이 12일(현지시간) 신형 아이폰 XS와 XS맥스, XR의 베일을 공개했다.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애플사옥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아이폰 언팩(신제품 공개) 이벤트를 하고 신형 아이폰 3종과 애플워치 4 시리즈를 선보였다. 새 아이폰은 예상대로 XS와 XS맥스, XR로 각각 명명됐다. 확장된 액정을 채택했고, 기존 아이폰X의 M자형 상단의 노치 디자인을 유지했다.프리미엄 라인인 XS는 5.8인치 슈퍼레티나 디스플레이, XS맥스는 6.5인치 슈퍼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둘 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했다.6.5인치 XS맥스는 지금까지 나온 아이폰 중 가장 큰 화면이다. 전작인 아이폰 8플러스(5.5인치)보다는 1인치나 커졌고, 경쟁사인 삼성 갤럭시 노트9(6.4인치)보다도 약간 더 크다. 특히 대화면인 XS맥스엔 기존 플러스 네이밍을 버리고 맥스라는 명칭을 붙였다. XS맥스는 330만 픽셀의 고해상도를 자랑한다.저장용량은 64기가바이트(GB), 256GB, 512GB 세 가지로 책정됐다. 애플이 하프 테라바이트(TB)인 512GB 스토리지를 채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신형 아이폰에는 지난해 10주년 기념작 아이폰 X와 마찬가지로 페이스 ID(안면인식) 기능이 장착됐다. 뉴로네트워크스를 활용해 페이스 ID 기능의 속도를 높였다.A12 바이오닉을 CPU격인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로 심었다. 첫 7나노칩으로 690억개 트랜지스터로 움직인다. 모두 듀얼 SIM 슬롯을 장착했다.듀얼 SIM은 하나의 스마트폰에 두 개의 전화번호가 가능하다는 의미다. 하나는 데이터, 다른 하나는 음성용, 또는 국내·해외용 등으로도 분리할 수 있다. 그러나 바로 실행되는 건 아니고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각국의 통신규제 정책에 따라 애플의 eSIM이 실행될 수 없는 곳도 있다. 이미지를 하나로 모을 수 있는 기능을 비롯해 카메라 성능도 강화했다. 색상은 골드, 실버, 스페이스그레이 종류로 출시될 예정이다.함께 공개된 아이폰XR는 6.1인치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엔트리(중저가 보급형) 모델이다.전작과 달리 알루미늄 보디를 채택해 내구성을 강화했고 디자인도 아이폰 X의 틀을 따랐다. 3종 모두 배터리 용량이 최소 1시간30분 이상 늘었다고 필 실러 애플 글로벌마케팅 책임자는 설명했다. 판매가격은 XS가 999달러(113만 원), XS맥스는 1천99달러(124만원)으로 각각 책정했다. XR은 749달러(85만원)부터 판매된다.이는 시작 가격이기 때문에, 스토리지 용량에 따라 XS맥스 가격은 최소 1천449달러(163만원)까지 올라갈 수 있다, IT업계에서는 지난해 1천 달러 넘는 아이폰 X 출시로 소비자들에게 가격 압박을 준 점을 고려해 애플이 이번에는 모두 1천 달러 미만으로 기본 가격을 책정할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으나, XS맥스의 경우 결국 1천 달러 벽을 넘겼다.출시일은 오는 21일로 정해졌다. 선주문은 오는 14일부터 받는다. 미국과 일본을 비롯해 16개 국가에서 출시되지만, 우리나라는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됐다.아이폰 XR는 내달 19일부터 선주문을 받고 1주 후 출시된다. 애플은 최초로 심전도(ECG) 측정 기능을 갖춘 애플워치 시리즈 4도 함께 공개했다. 애플워치의 크라운에 손가락을 갖다 대면 S4 칩이 심장 박동의 리듬을 체크해주는 기능이다. 화면을 가장자리까지 늘려 기존보다 30% 확장하면서 의료 기능까지 장착한 것이다. 심전도 기능은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스마트폰에 심전도 결과가 기록되고, PDF 형태로 저장된 문서를 의사와 공유할 수 있다.쿡 CEO는 "애플워치는 세계 최고의 스마트워치이자 최고의 시계"라고 강조했다.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스페이스 블랙 3종으로 출시됐다. 애플워치 시리즈 4 가격은 399달러부터다./디지털뉴스부애플이 12일(현지시간) 신형 아이폰 XS와 XS맥스, XR의 베일을 공개했다. /AP=연합뉴스

2018-09-13 디지털뉴스부

중국상품 인터넷 직구 바닷길 3~4일 짧아진다

광저우와 선전 등 남중국 지역에서 생산한 전자상거래 물품을 산둥성으로 옮긴 뒤 한중카페리를 통해 인천항으로 수입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인천항만공사는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한 포트마케팅에서 중국 현지 물류기업과 이 같은 수출 경로를 테스트하기로 합의했다고 12일 밝혔다. 광저우와 선전은 국제 전자상거래 시범 도시로 나란히 지정되는 등 해외 직구(직접구매) 시장 지원에 적극적인 도시다. 두 도시가 자리 잡고 있는 광둥성의 전자상거래액은 중국 전체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 소비자가 구매하는 중국의 전자상거래 물품 대부분은 광저우와 선전 지역에서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동안 광저우와 선전 등 남중국에서 생산하는 전자상거래 물품은 컨테이너선으로 수입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소비자가 제품을 받기까지 8~9일 정도 걸리는 단점이 있었다. 인천항만공사는 배송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육로로 산둥성 지역까지 물품을 옮긴 뒤, 한중카페리를 통해 운반하는 방안을 중국 현지 물류기업에 제안했다. 한중카페리는 운항 시간이 11시간 정도에 불과하다. 인천항만공사는 한중카페리를 이용하면 광둥성과 산둥성 간 육상 운송 기간 3일을 고려하더라도 일반 컨테이너선보다 배송 기간이 3~4일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기존에는 주로 산둥성 지역에서 만들어진 전자상거래 물품만 한중카페리를 이용해 인천항에 들어왔다"며 "이달 중 진행될 테스트 운반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면 인천항으로 수입되는 중국 전자상거래 화물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18-09-12 김주엽

스포츠레저용품 브랜드, '데카트론' 내년까지 송도에 새 보금자리

47개국 1415곳 직영 글로벌 기업트리플스트리트서 4천 품목 판매농구장 등 체험시설 무료로 이용글로벌 스포츠레저용품 브랜드 '데카트론'(Decathlon)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국내 첫 매장을 오픈하며 국내 사업을 본격화한다. 데카트론은 서울에 있는 한국본사를 송도로 옮길 계획이다.데카트론은 12일 인천 송도 1호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브랜드와 매장 내부를 소개하고 앞으로 한국에서의 사업 계획을 밝혔다.1976년 프랑스에서 창립한 데카트론은 유럽의 대표적인 스포츠레저용품 전문 브랜드로, 47개국에서 1천415개 매장을 직영하고 있다. 연구, 디자인 개발, 생산, 유통, 판매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다양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는 브랜드로 유명하다. 송도 복합쇼핑몰 '트리플스트리트'에 위치한 송도점(매장 면적 7천800㎡)은 45개 종목 4천여 품목을 판매한다. 1·2층 매장에 제품을 테스트할 수 있는 공간과 필라테스·요가·줌바 등을 즐길 수 있는 스튜디오를 마련하고, 3층과 매장 외부에 풋살장과 농구장 등을 조성한 게 특징이다. 송도점은 오는 15일 문을 연다.데카트론은 서울에 있는 한국본사를 송도점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스테판 가이 데카트론코리아 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본사를 인천으로 이전하기로 했다"며 "송도점을 본사로 사용한다. 올해 말까지는 송도로 모두 이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국내 첫 매장을 송도에 연 이유에 대해선 "송도는 공원과 가족 단위 거주자가 많은 곳이다. 스포츠가 활발한 지역"이라며 "우리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곳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송도점 스포츠 체험 시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스테판 가이 대표는 "송도에서 스포츠가 잘 구현되기를 바란다. 그래서 스포츠 체험형 매장으로 열었다"며 "송도의 모든 시민이 누리기를 바란다. 지역사회 협회·학교 등과 관계를 맺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데카트론은 송도점 오픈을 시작으로 국내 매장을 2020년까지 5개, 2028년까진 49개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송도점에서 약 120명 일하는 등 매장마다 100명 정도를 채용할 계획이다.데카트론은 15일 송도점 개장과 동시에 온라인 쇼핑몰 서비스도 시작한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12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오픈 한 스포츠 레저 브랜드 ' 데카트론' 1호 매장 개장 행사에서 스테판 가이 데카트론 코리아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용국기자 yong@kyeongin.com

2018-09-12 목동훈

추석 앞두고 일부 품목 제외한 농산물 가격 점차 안정세

추석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급등했던 농산물 가격이 점차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사과와 배 등 일부 품목은 여전히 평년보다 비싼 가격을 유지하고 있어 물가 부담은 여전할 전망이다.1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달 들어 기상 호전과 함께 수급 안정 대책 추진으로 배추 등 주요 농산물 가격이 안정세로 전환되고 있다.배춧값은 지난달 말부터 빠르게 안정돼 이달 상순에는 평년 수준으로 안정됐으며, 뭇값도 지난달 하순 대비 상당 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실제 포기당 배춧값은 지난달 중순 5천400원대에서 이달 상순 3천600원대로 낮아졌으며, 뭇값 역시 지난달 하순 2천700원대에서 이달 상순 2천200원대로 낮아졌다.추석 전까지 매일 배추 100t, 무 30t을 시중가보다 40~60% 싸게 공급할 계획이라고 농식품부는 전했다.이어 건고추는 최근 작황 회복으로 산지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600g당 건고춧값은 지난달 중순 1만4천200원대에서 이달 상순 1만1천100원대로 낮아졌다.하지만 상당수 농산물 가격은 여전히 평년보다 비싼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사과와 배 역시 점차 가격이 낮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평년보다는 각각 19%, 24% 비싼 가격대를 유지했다. 이와 관련 농식품부는 이달 기상 여건이 비교적 양호할 것으로 예상돼 시장 가격이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농식품부는 사과와 배의 계약 출시 물량을 평시보다 각각 1.8배, 1.5배 늘리는 등 추석 수급 안정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얼마 남지 않은 추석 명절까지 소비자 부담 경감은 물론, 우리 농산물 소비도 위축되지 않도록 농산물 수급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추석을 앞둔 지난 10일 오전 구리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 출하 대기 중인 과일들이 쌓여 있다. /연합뉴스

2018-09-12 이상훈

추석 전 배추·뭇값 안정세…정부 "소비위축 않도록 농산물 수급관리 만전 기할것"

추석에 앞서 급등하고 있던 농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들어 기상 호전과 함께 수급 안정 대책 추진으로 배추 등 주요 농산물 가격이 안정세로 전환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배춧값은 지난달 말부터 빠르게 안정돼 지난달 중순 5천400원대에서 이달 상순 3천600원대로 낮아지는 등 평년 수준으로 안정됐다.뭇값도 지난달 하순 대비 상당 폭 떨어졌다.개당 뭇값은 지난달 하순 2천700원대에서 이달 상순 2천200원대로 낮아졌다. 하지만 여전히 평년보다는 78% 상당 높았다.농식품부는 추석 전까지 매일 배추 100t, 무 30t을 시중가보다 40~60% 싸게 공급한다는 방침이다.건고추는 최근 작황 회복으로 산지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600g당 건고춧값은 지난달 중순 1만4천200원대에서 이달 상순 1만1천100원대로 낮아졌다. 하지만 여전히 평년보다는 89% 올랐다.농식품부측은 이달 기상 여건이 비교적 양호할 것으로 예상돼 시장 가격이 점차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와함께 사과와 배의 가격은 점차 낮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평년보단 각각 19%, 24%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0일 기준 홍로 10㎏당 사과 가격은 3만4천100원대로 지난 5일 3만7천 원대보다 소폭 내렸고, 같은 기간 신고 15㎏당 배 가격은 5만2천500원대에서 3만8천500원대로 떨어졌다.농식품부는 사과와 배의 계약 출시 물량을 평시보다 각각 1.8배, 1.5배 늘리는 등 추석 수급 안정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축산물의 경우 평년 수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임산물은 저장물량이 충분해 수급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게 농식품부의 관측이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얼마 남지 않은 추석 명절까지 소비자 부담 경감은 물론, 우리 농산물 소비도 위축되지 않도록 농산물 수급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추석 대목을 앞둔 지난 6일 새벽, 대전 노은동 농산물 도매시장에 전날 들어온 과일을 사려는 상인들로 북적거리고 있다./연합뉴스

2018-09-12 송수은

대기업사이트 예외없는 '뻥카' 중고차 매물

'KB차차차' 이용고객 잇단 피해대놓고 "미끼상품" 다른차 권유부천오정署, 부당이득 업자 입건직장인 K(43)씨는 최근 공중파 방송에서 방영되는 중고차 거래사이트 'KB차차차' 광고를 보고 차량을 구매하기 위해 수원 소재 한 중고차 전시장을 찾았다.그러나 사이트에서 본 차량의 가격대에 비해 현장에 진열된 매물 차량의 가격은 더 높게 표시돼 있었다. 특히 K씨를 안내한 중고자동차 딜러는 "사이트에 올라온 광고는 대부분 미끼 상품"이라며 여러 곳의 전시장을 돌며 자신이 추천하는 중고차 매매를 종용했다. K씨는 한참을 끌려다니다 차량 구매 포기 의사를 여러 차례 밝힌 뒤에야 겨우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3천만원대의 차량을 7천여만원에 판매한 피해사례도 있었다. 2009년식 BMW X6 차량을 600만원에 판매한다는 광고글을 보고 대전에서 부천 소재 한 중고차 전시장을 찾은 C씨는 2015년식 BMW X4 중고차를 7천330만원에 샀다. C씨가 산 차량은 다른 매매상사 소유 차량이었고 시세는 3천100만원이었다. 이처럼 굴지의 중고차 거래 사이트인 'KB차차차'도 허위 매물이나 고객 유인행위를 걸러내지 못했다. 특히 '미끼' 상품과 실 차량이 아닌 가짜 차량을 이용해 고객을 유인하는 상술도 극성이다.부천 오정경찰서는 이 같은 방법으로 고객들에게 중고차를 팔아 부당이득(사기)을 챙긴 혐의로 부천 모 중고차 매매상사 팀장 A(27)씨를 구속하고 팀원 B(25)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올 1월부터 4월 25일까지 3개월 동안 인터넷에 시세보다 가격이 훨씬 싸게 중고차 매물로 피해자들을 모아 1차 계약서를 작성해 계약금과 차량대금을 받은 후 '추가비용 채권이 있다', '급발진 차량이다', '경매차량으로 압류될 수 있다'고 해 계약을 포기시킨 뒤 다른 차량을 비싸게 팔아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경찰은 시세보다 저렴한 차량은 모두 허위 매물일 가능성이 높은 만큼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http://kuca.kr)와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는 자동차365(http://car365.go.kr) 인터넷 사이트에서 정식 등록된 딜러 여부(사원검색), 중고자동차 평균 시세 정보 등 각종 차량관련 정보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철순·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

2018-09-11 장철순·김영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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