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유통]닥터바이탈 요로건강, 재출시

크랜베리 헬스케어 제픔으로 알려진 '닥터바이탈 요로건강' 이 재출시됐다.헬스케어 브랜드 락토필듀오는 지난해 제품 생산분이 품절되며 공급이 중단된 닥터바이탈 요로건강을 재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요로건강'은 여성들의 비뇨기 질환에 효과적인 제품 으로서 요로감염으로 불편함을 느끼는 여성들에게 효과적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특히 추출 용매를 사용하지 않은 크랜베리의 과즙, 과육, 껍질, 씨앗 등을 통째로 사용하고 있다. '닥터바이탈 요로건강'에 주원료인 크랜베리는 전문회사인 'DECAS(데카스)'의 생산품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DECAS는 80여년 동안 전문적으로 크랜베리 재배, 수확, 제조 및 상품화로 명성을 구축해왔으며, 현재는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 160여개에 달하는 개별 농장을 운영하고 전세계에 크랜베리를 수출하고 있다. 크랜베리는 프로안토시아니딘(PACs)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유해균의 유착방지 특성에 관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진달래과 산앵두나무속에 해당하는 슈퍼푸드인 크랜베리는 요로건강뿐 아니라 야맹증, 시력 개선에도 효과가 있으며, 혈소판의 응집을 억제해 혈압을 낮추는 효과까지 있다.한편 락토필듀오는 신규회원 가입자에게 당일 사용 가능한 1만포인트가 즉시 제공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정보는 락토필듀오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19-05-22 김태성

간편식 시대에 '불편식'도 뜬다…"직접 만들어 먹으니 안전"

집에서 채유기로 직접 짜낸 참기름, 제면기로 뽑아낸 생면 파스타. 데우기만 하면 곧바로 식탁에 올릴 수 있는 가정간편식(HMR)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지만 다른 한편에선 옛날식 먹거리에 대한 선호도 치솟고 있다. 시간이 걸려도 음식을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수고를 덜어줄 수 있는 소형 제조기의 판매가 늘고 있다고 G마켓이 22일 전했다.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식품을 집에서 손수 준비하려는 것은 최근 일부 노니 제품의 쇳가루 검출처럼 식품 사고가 끊이지 않으면서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에 대한 경각심이 커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G마켓은 지난 한 달(4월 21일∼5월 20일)간 직접 기름을 짜 먹을 수 있는 채유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5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채유기는 천연 원재료를 저온으로 착유해 영양소를 보존할 수 있다. 특히 참기름, 들기름 등 요리에 사용되는 다양한 기름을 만들 수 있어 인기다. G마켓에 따르면 같은 기간 홍삼액 제조기는 82%, 제면기는 24% 판매가 늘었다. 물만 있으면 실내에서 콩나물과 각종 새싹을 유기농으로 재배해 먹을 수 있는 새싹·콩나물 재배기(12%)와 누룽지 제조기(26%), 팝콘 제조기(8%)도 잘 팔렸다. 건강을 위해 가정에서 기호에 맞게 야채나 견과류를 넣고 방부제 없는 생면을 만들어 먹거나 유기농 채소, 저칼로리 간식을 만들어 먹으려는 사람들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G마켓 관계자는 "시중에서 팔리는 제품을 소비하는 것보다 조금 수고로울 수는 있지만 믿고 먹을 수 있는 식자재를 얻기 위해 시간을 투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더 경제적이고 건강도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각종 제조기 수요는 꾸준히 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19-05-22 연합뉴스

더페이스샵, 오마이갓데이 프로모션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코스메틱 브랜드 더페이스샵이 5월 '오마이갓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더페이스샵은 22일부터 25일까지 단 4일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5월 오마이갓데이' 프로모션을 동시 진행한다고 밝혔다.해당 기간 동안 더페이스샵에서 4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제품을 증정하고, 2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제품을 증정한다.예화담 환생고 보윤/화윤 라인 진액&크림 구매 시 VIP 회원등급은 30% 할인, 일반 회원등급은 20% 할인 및 5종 키트를 증정한다.또 닥터벨머 시카 크림·앰플·오렌지 세럼 구매 시 VIP 회원등급은 30% 할인, 일반 회원등급은 피크닉 매트를 증정한다.네오클래식, 더블랙밤, 더젠틀포맨 기초 라인 구매 시 쉬크 남성 면도기를 증정하고, 잉크래스팅 파운데이션 구매 시 쿠션 퍼프(5개입)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이밖에 ▲선크림 1+1 ▲더솔루션 마스크시트 5+5 ▲닥터벨머 마스크시트 2+2 ▲수딩젤 1+1 ▲모노큐브 아이섀도우 1+1 등 풍부한 증정 혜택도 눈여겨볼 만하다.회원에 한하여 적용되는 행사로 비회원은 구매가 제한될 수 있으며, 기타 프로모션과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자세한 사항은 더페이스샵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더페이스샵, 오마이갓데이 프로모션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더페이스샵 홈페이지 캡처

2019-05-22 편지수

바삭한 치킨에 시원한 청정라거, 프로모션 진행

오븐구이 치킨브랜드 돈치킨(대표 박의태)이 이른 더위를 맞은 소비자들은 시원한 치맥을 즐기고 가맹점은 매출 활성화로 시원한 '테라 2+1 이벤트'를 진행한다. 돈치킨은 배달앱 이벤트에 이어 매장 이벤트까지 진행하며 가맹점 매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프로모션에 나서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돈치킨 매장에서 하이트진로의 신제품 맥주 '테라'를 2병 주문할 경우 1병을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이다. 테라는 하이트진로가 지난 3월 출시한 청정 라거로, 호주 골든트라이앵글지역 맥아를 사용했다. 발효공정에서 자연 발생하는 리얼탄산만 담아 라거 특유의 청량감을 강하게 표현하는 한편 거품이 조밀하고 탄산이 오래 유지된다. 돈치킨은 지난 4월부터 배달앱 요기요와 슈퍼레드위크 제휴를 맺고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치킨을 주문하는 고객에게 3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벤트 비용은 본사가 전체 부담한다. 슈퍼레드위크 이벤트를 통해 지난 4월 한달 간 주말 매출이 10배 상승하는 결과를 기록한 돈치킨은 이번 매장 테라 이벤트까지 진행하며 매장 매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돈치킨 관계자는 "소비자에게는 돈치킨의 프리미엄 치킨을 선보이고 가맹점은 매출 증대를 할 수 있도록 전사가 함께 적극적인 프로모션에 나서고 있다"며 "장수매장 간판 리뉴얼 비용 지원, TVCF 비용 본사 부담 등 다양한 상생 정책을 프로모션과 더불어 진행해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가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2019-05-22 정의종

커피 공화국…내 입맛 따라 즐기는 유형별 커피 길라잡이

'커피 공화국'이라 불리는 대한민국의 커피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증가하는 커피 음용량과 함께 소비자들이 커피를 많이 마시는 '커피 매니아'에서 질 좋은 커피를 즐기려는 '커피 애호가'로 변화하면서 기본적인 핫브루부터 콜드브루, 듀얼브루까지 취향에 맞춘 다양한 종류의 커피가 등장하고 있다. 입맛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커피의 다양한 유형에 대해 알아보자.#뜨거운 물과 만나 풍부한 맛과 향을 그대로! 핫브루 (Hot brew)핫브루는 말 그대로 갈린 커피 원두에 뜨거운 물을 부어 추출하는 방식을 말한다. 우리가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추출 방식으로, 뜨거운 물로 바로 우려냈기 때문에 풍부한 맛과 향을 내는 장점이 있다. 다른 유형에 비해 추출 방식이 상대적으로 간편한 핫브루 커피는 최근 집에서 직접 만든 나만의 커피를 즐기는 '홈카페'가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깔끔한 맛으로 젊은 층의 입맛을 사로잡다! 콜드브루 (Cold brew)핫브루와 다르게 콜드브루는 커피 가루에 상온 정도의 물을 붓고 일정 시간 동안 천천히 우린 후 가루를 걸러내는 방식으로, 추출되는 시간 동안 커피 원두가 지닌 쓴 맛과 신 맛이 빠져나가 순하고 부드럽다는 장점이 있다. 콜드브루는 특유의 깔끔한 맛으로 여름철 즐기기 좋은 커피로 입소문이 나면서 젊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코카-콜라사의 프리미엄 캔커피 브랜드 조지아 고티카는 '조지아 고티카 콜드브루'를 통해 깔끔한 맛과 풍부한 향을 동시에 담았으며, 슬림 보틀 용기를 적용한 스타일리쉬한 패키지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코카-콜라사의 세계 판매 1위 RTD(Ready To Drink) 커피 브랜드 '조지아'가 출시한 '조지아 크래프트'는 핫브루와 콜드브루를 결합한 듀얼브루(Dual brew) 커피로 커피의 새로운 개념을 제시했다. 핫브루의 풍부한 첫 맛과 콜드브루의 깔끔한 끝 맛을 한번에 느낄 수 있는 듀얼브루 커피 '조지아 크래프트'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두 추출 방법의 장점만을 고스란히 담아 두 번 맛있는 커피를 완성했다.또한, '조지아 크래프트'는 470ml의 대용량으로 출시 되어 직장인 등 일과 중 자주 커피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깊고 풍부한 맛의 커피를 즐길 수 있으며, 편의점 등 주변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다니엘 헤니와 박나래를 모델로 발탁하여 '조지아 크래프트'가 지닌 듀얼브루 커피의 매력을 둘만의 케미로 완벽히 표현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2019-05-22 정의종

제한 풀렸는데 날개 못 편 'LPG車'

충전불편등 여전 구매자극 못해등록대수 460대↓ 구입보다 말소전기·하이브리드 상승세 비교지난 3월부터 일반인도 액화석유가스(LPG) 차량을 구매할 수 있게 됐지만, 경기도 내 LPG 차량 등록 대수는 오히려 감소하는 등 규제 완화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도내에 등록된 LPG 차량은 41만2천721대로 전달(41만3천181대)보다 460대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1만4천59대 줄어든 수치다.이는 지난 3월 26일 LPG 차량 구매에 대한 규제 완화 이후 한 달여간 신차 구매량보다 폐차 등으로 등록 말소된 차량 수가 더 많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낮은 연비와 충전소 부족 등으로 인해 규제 완화에도 LPG 차량이 여전히 소비자로부터 외면받고 있다는 평가다.실제 지난 3월 말 382곳이던 도내 LPG 충전소는 폐업 등으로 오히려 363곳으로 줄어들면서 LPG 차량 운전자의 불편은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또 국제 LPG 가격이 올해 들어 매달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LPG 차량 구매를 꺼리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LPG 차량의 감소세와는 달리 전기, 하이브리드(전기+휘발유) 차량의 증가 폭은 두드러졌다.도내에 등록된 전기차는 지난 3월 7천290대에서 한 달 만에 7천872대로 582대 늘었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11만4천535대에서 2천611대 증가한 11만7천146대를 기록했다.국제유가 인상 등의 여파로 소비자들이 기름값 인상의 영향이 적은 전기, 하이브리드 차량을 선호하고 있다는 게 완성자동차 업계의 분석이다.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휘발유 냄새만 맡아도 움직인다는 장난 섞인 말이 나돌 정도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하이브리드의 높은 연비는 검증된 바 있고, 전기차도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며 "반면 LPG 차량은 특별한 장점도 없고 낮은 연비, 부족한 충전소 등 단점만 갖고 있어 소비자의 지갑을 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준석기자 ljs@kyeongin.com

2019-05-21 이준석

기름·축산물 가격 '들썩' 생산자물가 3개월 연속 상승

국제 유가 반등 돼지고기값등 올라4월 지수 103.67 전달보다 0.3% ↑기름과 축산물 가격의 상승 여파로 전월 대비 국내 생산자 물가의 상승세가 석 달째 이어졌다. → 그래프 참조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4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PPI)는 103.67(2015년=100)로 전월보다 0.3% 올랐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0.6% 올랐다.이어 전월 대비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하락세를 보이다가 2월(0.1%) 이후 석 달째 상승했다.특히 지난달에는 국제 유가 반등이 주원인으로 작용했다. 우리나라 기름값을 결정하는 두바이유의 가격이 지난달 말 기준 배럴당 72.13달러로 한 달 전 67.61달러보다 6.7% 올랐기 때문이다.이로 인해 공산품 가격이 전월 대비 0.3% 상승했고, 품목별로는 석탄 및 석유제품이 전월 대비 4.1% 올라 전체 지수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휘발유 가격이 전월 대비 9.9%, 경유 가격은 2.6% 뛰었다.농림수산품 가격은 공산품보다는 가중치가 적지만 전월 대비 1.3% 올라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컸다. 중국 등지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하면서 국내산 돼지고기 수요가 늘어 가격이 전월 대비 13.5% 오른 탓이 크다. 부활절 수요로 달걀값이 한 달 전보다 39.5% 오른 것도 영향을 줬다.서비스 물가는 운송서비스 등 가격이 올라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택배(49.9%), 전세버스(5.7%), 택시(1.3%) 등도 운송서비스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한국은행 관계자는 "국제유가가 반등하고 축산물 가격이 오르면서 공산품과 농림수산품 중심으로 생산자 물가가 상승 압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2019-05-21 황준성

[중기중앙회 경기본부 토론회]'대규모 점포 지정' 유통상가, 지원 사각지대

시화공구 과거 '시장' 등록됐지만 현재 소상공인중심불구 '대형 등록'시설현대화등 정부정책 적용안돼면적만으로 일률 지정 불공평 지적경기도 내 유통상가 중 상당수가 대규모 점포로 지정돼 정부의 지원정책에서 사각지대에 방치되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21일 개최한 '경기도 유통상가 활성화 지원 토론회'에서 소상공인들은 이 같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주장했다.주제발표에 나선 김만균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안산 시화 등 경기도 내 상당수 유통상가가 영세 소상공인임에도 불구하고 백화점, 대형 마트와 같은 대규모 점포로 지정돼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주차환경개선, 특성화 시장 육성, 상인교육 및 인프라 지원 등 정부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시화공구 상가 등 유통상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와 마찬가지로 영세상인 및 자영업자들의 집적지"라며 "일부 유통상가는 과거 시장으로 사업자 등록증을 발급받은 적이 있으나 관련법들을 정비하는 과정에서 현재와 같이 대규모점포로 등록돼 있다"고 덧붙였다.토론자로 나선 서일수 시화공구상가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처음 사업자 등록증이 시장으로 발행 됐지만 지금은 대규모 점포로 등록돼 정부의 각종 소상공인 정책대상에서 제외돼있다"며 "운영주체와 상관없이 면적만 3천㎡가 넘으면 대규모점포로 지정되는 현행 제도는 문제가 많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조재필 대한법률구조공단 변호사는 "현행법상 협동조합조직을 상인회로 바로 인정해달라는 것은 절차상 무리가 있다"며 "다만 전통시장 신청 및 시설현대화 사업 신청주체에 협동조합이 포함된 만큼 협동조합 조직이 있음에도 전통시장 지정을 위해 별도의 상인회를 반드시 구성해야 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조 변호사는 "시장의 시설 개선 필요성, 상인 대상 교육의 필요성이나 영업의 영세성 등 실질적인 지원 필요성 고려 없이 형식적으로 매장면적의 합계가 3천㎡ 이상을 일률적으로 대규모점포로 보는 것은 합리적인 이유 없이 차별하는 것으로 헌법상 평등권 침해의 소지도 있다"고 덧붙였다.추연옥 경기중소기업회장은 "입법체계의 미비로 소상공인들이 중심인 유통상가가 대규모 점포로 규정돼 대형마트나 복합쇼핑몰과 같은 규제를 받는 것은 불공평하다"며 "전통시장으로의 재지정은 물론 정책의 사각지대로 남아있던 유통상가 지원을 위한 법 개정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석기자 ljs@kyeongin.com

2019-05-21 이준석

중국산물뽕 'SNS 은밀한 거래'… 가정주부·대학생도 '구매 버튼'

조피클론등 3억상당 국내밀수인천청, 공급책 등 80명 입건성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이 높은 일명 '물뽕'(GHP)과 수면제 '조피클론'을 중국에서 몰래 들여와 인터넷과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에게 물뽕과 조피클론을 구입한 회사원과 가정주부, 대학생 등도 무더기로 입건됐다.인천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판매총책 A(35)씨와 공급책 B(29)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은 또 이들로부터 마약을 사들인 C(34)씨 등 마약 구매자 77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판매총책 A씨 등은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중국에서 물뽕과 수면제의 일종인 조피클론 등 3억원 상당의 마약류를 밀반입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인터넷 사이트와 SNS에 물뽕 등 마약류 판매 광고 게시글을 올린 뒤 연락해 온 구매자들에게 택배나 퀵서비스로 마약을 보내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A씨 등은 6㎖ 물뽕 2병에 35만원, 조피클론 12정에 25만원을 받고 판매해 1억원이 넘는 이익을 본 것으로 확인됐다. 판매총책 A씨는 경찰에서 "중국에 사업차 갔다가 마약 공급책을 소개받아 국내에 들여오게 됐다"고 진술했다.경찰은 공급책 B씨의 휴대전화에 저장된 배달 주소지 등을 토대로 구매자를 차례로 붙잡았다. 회사원이나 가정주부, 대학생 등이 대다수였다. 경찰은 또 A씨 등이 보관하고 있던 물뽕 6㎖ 190병, 조피클론 1천596정, 발기부전 치료제 177정 등 1억6천만원 어치의 마약류를 압수했다.경찰 관계자는 "물뽕이나 수면제 조피클론 등은 성범죄 등에 악용될 가능성이 큰 마약류"라며 "다행히 아직 판매되지 않은 마약류를 범인의 거주지에서 모두 압수해 추가 범죄를 막을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인터넷과 SNS 등을 통한 불법 마약류 유통 행위에 대해 지속해서 강력하게 단속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2019-05-21 이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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