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기도 택시 기본요금 인상안(500~1000원 ↑)… 도의회 제출·4월께 적용

내달 12일 임시회 의견 청취·심의3월 소비자정책심의위 최종안 결정경기지역 택시 기본요금을 500원에서 최대 1천원까지 인상하는 안(1월 16일자 4면 보도)이 경기도의회에 제출됐다. 요금 인상안은 도의회의 심의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되며 오는 4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30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다음 달 12일부터 열리는 제333회 임시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택시요금 조정계획안 도의회 의견청취안'을 심의한다.의견청취안에는 경기도가 택시요금 관련 연구용역과 공청회 등을 거쳐 마련한 4개 조정안이 담겼다. ▲1안은 기본요금 3천500원에 130m당 100원·32초당 100원(인상률 14.29%) ▲2안은 기본요금 3천800원에 135m당 100원·33초당 100원(인상률 18.86%) ▲3안은 기본요금 4천원에 117m당 100원·29초당 100원(인상률 29.11%) ▲4안은 기본요금 4천원에 94m당 100원·23초당 100원(인상률 40.25%)을 올리는 안이다.장기간 요금동결로 요금의 현실화가 필요하고 물가인상·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운송원가 요인에 변화가 생겼다는 것이 이번 요금 인상의 주요 이유다. 도의회 의견청취가 끝나면 3월 소비자정책심의위를 통해 최종 인상안이 결정되고, 도지사의 승인을 받아 인상된 요금이 적용된다.도 관계자는 "시장 상황에 맞는 최적의 인상안을 마련하겠다"며 "요금인상과 함께 일정 기간 납입기준금(사납금)을 동결해 기본요금 인상이 실제 임금 상승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2019-01-30 김성주

"대기업 편의점 근로기간 변경 '수습' 악용… 아르바이트생 최저임금 90%만 지급했다"

대기업이 운영하는 유통업체 편의점이 편법으로 아르바이트생에게 최저임금 이하의 임금을 지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의당 이정미 국회의원(비례)은 30일 "인천의 한 GS25 편의점이 3개월 구인광고를 통해 청년을 채용한 뒤 근로계약기간을 1년 이상으로 하면 수습기간이 적용된다는 점을 악용해 최저임금의 90%만 지급했다"고 지적했다.이정미 의원실에 따르면 대학생 A씨는 지난해 9월 인천의 한 편의점에서 3개월 동안 일할 인력을 구한다는 광고를 보고 일을 시작했다.A씨는 근무 전 점주와 구두로 3개월만 근무하기로 정했으나, 점주가 근로기간을 정하지 않은 근로계약서에 서명을 요구해 이를 받아들였다.이후 A씨는 3개월 동안 사전에 약정한 시급의 90%를 지급받고 주휴수당도 받지 못했다.이에 A씨는 관련 해당 점주가 직업안정법을 위반했다는 내용으로 고용노동부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이정미 의원은 "구인광고와 달리 채용한 이후에 근로계약을 맺는 것은 직업안정법 위반에 해당한다"며 "편의점에서 일하는 근로자에게 수습기간 최저임금의 90%를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에 GS리테일 관계자는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며 "가맹점이 1만3천여개에 달하기 때문에 각 가맹점이 하는 일을 본사에서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다만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위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은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2019-01-30 정운

신세계사이먼 시흥·파주·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설 연휴 '뉴 이어 골든위크'

설 연휴 기간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단기여행을 추구하는 알뜰족이 늘어나면서 귀성·귀경길 인근에 있는 쇼핑몰, 테마파크, 관광지 등의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귀성·귀경길에 방문하기 좋은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은 2월 1일부터 10일까지 '뉴 이어 골든위크(NEW YEAR GOLDEN WEEK)'를 개최한다. 단 설 명절 당일인 5일은 휴점 한다.여주·파주·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이번 프로모션에는 프리미엄 아울렛을 대표하는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이 참여해 다양한 겨울 상품을 최초 정상 판매가 대비 최고 80% 할인할 예정이다. 또한, 윈터 빌리지 마켓, 설맞이 꿀꿀 별미전 등 귀성·귀경객들의 명절 분위기를 북돋을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우선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전 점포에서 스포츠 빅 브랜드의 풍성한 할인행사가 펼쳐진다. 나이키가 신발과 용품 전 품목을 15% 추가 할인하고, 언더아머는 전 품목을 20% 추가 할인한다. 아디다스는 여주·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전 품목을 최고 70% 할인하는 동시에 2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매일 랜덤 타임세일 이벤트를 진행해 2시간 동안 20%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전 품목을 10% 추가 할인한다.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파라점퍼스 가전품목을 10% 추가 할인하고, 남성 편집숍맨즈 컬렉션이 에르노와 라르디니를 10% 추가 할인한다. 또한 알레그리가 최고 20% 추가 할인하고 브룩스브라더스는 2/3개 품목 이상 구매 시 각각 10/20% 추가 할인하는 동시에 결제 금액이 40/80만원 이상 시 5/10%를 추가로 할인한다. 이와 함께, 질스튜어트가 최고 20%, 앤디앤뎁이 일부 품목에 한해 10% 추가 할인하며, 디젤은 전 품목을 10% 추가 할인한다. 한편 골든듀는 회원 대상(당일 회원 가입 가능)으로 전 품목을 30% 할인하고, 하트만은 스크래치 행사를 통해 데노보 컬렉션을 48만 3천원부터, 7R MASTER 컬렉션을 90만 3천원부터 판매한다.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마이클코어스와 코치가 30% 추가 할인하고, 에스티듀퐁은 2018년 겨울 상품을 20% 추가 할인한다. 또한, 캠퍼가 2/3 품목 이상 구매 시 각각 10/20% 추가 할인하고, 슈콤마보니는 6일까지 전품목을 10% 추가 할인한다. 이와 함께 특설행사장에서는 6일까지 테팔, 르쿠르제, 헹켈, 소다, 미소페, 세라 등을 최고 70% 할인하며, 8일부터 17일까지는 빈폴, 빈폴 아웃도어, 빨질레리, 갤러시, 로가디스, 빈폴 액세서리를 최고 85% 할인하는 삼성물산 브랜드 대전도 진행된다.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마이클코어스와 코치가 일부 품목에 한해 30% 추가 할인하고, 라움에디션과 락포트가 각각 최고 60/70% 할인한다. 리빙 브랜드에서는 테팔이 인기 주방/생활용품을 최고 60% 할인하고 실리트는 주방 소품 균일가전을 개최한다. 또한 키즈 브랜드에서는 오프 라벨이 2017년 겨울 상품을 최고 30% 추가 할인하고, 플레이 키즈 프로에서는 조던 및 나이키 아우터 상품을 최고 30% 할인한다. 이와 함께 골프존 마켓이 골프화와 의류를 10% 추가 할인하고, 동우모피도 전품목을 10% 추가 할인한다.브랜드 할인 행사와 함께 설 연휴 기간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가 열려, 고객들의 귀성·귀경길을 더욱 즐겁게 만들 예정이다.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지역의 플리마켓, 푸드트럭 업체가 참여하는 '윈터 빌리지 마켓'이 열려 다양한 겨울 상품과 겨울 인기 먹거리를 판매한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설맞이 꿀꿀 별미전'이 열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맛있는 겨울 간식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헤이리제이스픽 갤러리와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헬로키즈 어린이 미술체험'을 진행한다.(단, 2~4, 6, 9~10일 진행) 또한,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설 연휴 기간인 4, 6일에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초대형 윷놀이와 투호 놀이'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흥·파주·여주/심재호·이종태·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설 연휴기간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은 2월 1일부터 10일까지 '뉴 이어 골든위크'를 개최한다. 설 명절 당일인 5일은 휴점. /신세계사이먼 제공설 연휴기간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은 2월 1일부터 10일까지 '뉴 이어 골든위크'를 개최한다. 사진은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전경. /신세계사이먼 제공설 연휴기간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은 2월 1일부터 10일까지 '뉴 이어 골든위크'를 개최한다. 사진은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전경. /신세계사이먼 제공설 연휴기간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은 2월 1일부터 10일까지 '뉴 이어 골든위크'를 개최한다. 사진은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전경. /신세계사이먼 제공

2019-01-30 심재호·이종태·양동민

'정치하는엄마들', "맥도날드 햄버거병 위험 패티 재고 은폐" 검찰 고발

한국맥도날드에서 장 출혈성 대장균(O157)에 오염된 패티가 매장 내에 남아있는 것을 알고도 고의 은폐한 이유로 고발당했다.시민단체 '정치하는 엄마들'은 30일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주장한 뒤 한국맥도날드와 정부를 식품위생법 위반 및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정치하는 엄마들'은 "검찰이 한국맥도날드가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하고도 불기소 처분했다"며 "마땅히 재수사해 한국맥도날드가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고발장에는 용혈성요독증후군(HUS·이른바 '햄버거병')에 걸린 아이를 둔 시민과 일반 시민 300여명, 환경보건시민센터 등이 적혔다.이들은 "패티 공급업체인 맥키코리아가 2016년 6월 패티에서 장출혈성 대장균 및 시가독소가 검출됐다고 맥도날드 측에 알렸으나 맥도날드 측이 이미 패티를 전량 소진했다고 식약처에 거짓으로 보고했다"며 "당시 맥도날드 직원이 임원에게 '문제의 패티가 전국 10개 매장에 15박스 남았다'고 보고했으나 임원이 '식약처에 전량 소진했다고 보고하라'고 지시한 이메일이 검찰 수사에서 확보됐다. 검찰 불기소 처분은 전형적인 재벌기업 봐주기"라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한국맥도날드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사안과 관련해 사법 당국의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고, 조사 과정에서 문제된 제품이 전량 회수 및 폐기됐음을 소명했다"고 반박했다.앞서 검찰은 한 소비자가 패티가 덜 익은 햄버거를 먹고 햄버거병에 걸렸다며 한국맥도날드를 고소한 사건을 수사했으나 맥도날드 햄버거와 질병 사이 인과관계를 입증할 수 없다며 기소하지 않고 사건을 종결했다. 다만, 대장균 오염 가능성이 있는 패티가 한국맥도날드에 대량 납품된 사실을 적발하고 맥키코리아 관계자들을 불구속기소 해 1심이 진행 중이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한국맥도날드 햄버거병 단체고발"./연합뉴스

2019-01-30 송수은

설 연휴 기간 롯데·현대·신세계 등 유통업계 다양한 이벤트 눈길

유통업계가 설 연휴 기간 가족 단위 고객을 겨냥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월드몰은 '황금 돼지의 해'를 맞아 내달 28일까지 황금 돼지 '데이지' 입체모형을 전시하고, 새해 소망을 적은 메모를 여기에 붙일 수 있는 행사를 한다.또 설 연휴 기간인 내달 2∼6일에는 전문 서예가들이 고객이 원하는 문구를 써주는 '가훈 써주기' 행사를 연다. 풍선 아트, 마임, 저글링, 마술 공연도 있다. 롯데몰 수원점은 2일 풍물놀이와 사자춤 공연을 선보이고, 롯데몰 김포공항은 5∼6일 윷놀이 대회를 연다. 이어 현대백화점은 전국 15개 백화점과 6개 아웃렛에서 '설 연휴 힐링 페스티벌'을 연다. 또 무역센터점은 내달 2일 아동극 '미녀와 야수'를 무대에 올리고, 목동점은 '대왕 윷 던지기' 이벤트를 연다. 신세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지역의 플리마켓, 푸드트럭 업체가 참여하는 '윈터 빌리지 마켓'을 통해 다양한 겨울 상품과 인기 먹거리를 판매한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겨울 간식을 맛볼 수 있는 '설맞이 꿀꿀 별미전'과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헬로 키즈 어린이 미술체험'을 2∼4일과 6일, 9∼10일에 각각 진행한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4일과 6일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초대형 윷놀이·투호놀이' 행사를 갖는다./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롯데월드몰 황금돼지 이벤트. /롯데그룹 제공

2019-01-30 이상훈

[신년 인터뷰]서재형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원장, "경기사이버장터 활성화… 농업인 '실질소득' 증대"

온라인 유통부 신설 '판로 다각화'HMR시장 진출 신남방국 수출 ↑생산자·소비자 '상생경제' 이끌것"농업인과 도시 소비자가 하나의 공동체 속에서 함께하는 농식품 유통환경을 만들겠습니다."서재형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올해를 경기 농업이 비상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혹한과 여름 가뭄 등으로 지난 한해 어려움을 겪었던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가능성을 안겨주는 것이 자신의 책무라는 것이다.진흥원은 이를 위해 '판로 다각화'와 '안전한 농식품 유통·정보관리', '농업을 통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3대 핵심사업으로 선정했다. 이 가운데서 '경기사이버장터'를 중심으로 한 판로 다각화는 농가의 실질 소득을 끌어올리는 중요한 축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서재형 원장은 "지난해 온라인 유통부를 신설하고 온라인으로 사업 범위를 넓혔다. 농식품 콘텐츠를 강화하고 다양한 오픈마켓에 도전하는 등 기반을 다졌다"며 "올해는 경기사이버장터를 보다 활성화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새로운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HMR(가정간편식) 시장 진출을 예고했다. 서재형 원장은 "국내 HMR시장이 1조6천억원 규모로 형성됐고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에 있다"며 "수도권의 큰 소비시장을 빠른 배송과 신선함으로 공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간편식을 개발·공급하면서 일자리 창출과 농가 소득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밝혔다.지난해 가능성을 확인한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등 신남방지역에 대해 수출확대와 SNS를 활용한 판매망 등도 올해 진흥원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부분이다.'안전한 농식품 유통·정보관리' 측면에서 G마크 안전관리,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도시농업공동체 확산 사업 등에도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진흥원이 수행해온 친환경급식 업무를 경기도로 이관하는 것에 대해서는 "위기가 기회다"라는 입장을 밝혔다.그는 "지난 2015년 급식업무를 맡은 이후, 진흥원의 사업이라는 안도감에 빠져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업무 이관으로 우리 진흥원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우리만이 할 수 있는 사업이 있어야 한다는 위기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위기감을 동력으로 진흥원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며 "진흥원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강조했다.진흥원은 오는 3월 경기도와 새로운 내용의 급식 위·수탁계약을 체결해 수·발주, 클레임 관리 등 학교와의 계약·정산 등 급식 관리부문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서재형 원장은 마지막으로 "진흥원의 키워드는 '공공성'"이라며 "사회적 경제 조직으로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사회적 경제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서재형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이 2019년 계획을 밝히고 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2019-01-29 김성주

주유소도 가맹점 '빛바랜' 의왕사랑상품권

대기업계열·매출 쏠림 대부분 제외소상공인 지원 발행취지 무색 지적市 "상권 고려 사용자 편의에 초점직영주유소 아니면 신청가능" 답변의왕시의 지역화폐인 '의왕사랑상품권'이 주유소에서 사용돼 애초 소상공인 등을 위한 발행 취지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A씨는 29일 의왕시 오전동의 한 주유소에서 주유를 하고 의왕사랑상품권으로 결제했다. A씨는 "상품권을 사용한다고 따로 말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10% 저렴하게 주유할 수 있어서 좋다"며 "어차피 주유는 주기적으로 해야 하니 앞으로도 상품권을 자주 쓸 것 같다"고 말했다.의왕시는 지난 15일부터 의왕사랑상품권을 발행, 28일까지 3억4천788만5천원의 판매실적을 보이고 있다. 2월까지는 액면가보다 10%, 이후에는 6% 할인된 가격으로 의왕사랑상품권을 판매처에서 구입할 수 있다.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은 1천200여 곳이다.하지만 이 중 2개 가맹점이 주유소로, 애초 소상공인 등 지원을 위한 지역화폐 발행 취지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성남, 시흥, 안양 등 지역화폐를 발행하는 경기도내 타 시 대부분은 주유소를 가맹점으로 두지 않고 있다. 대기업 계열이 대부분인 데다 사용처가 쏠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B시의 지역화폐 담당 공무원은 "발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주유소는 두드러지게 매출 쏠림이 일어난다는 점을 파악하고 처음부터 제외했다"며 "작은 가게들보다 접근성이 좋고 결제 금액도 큰 편이라 사용자가 몰리는데, 이는 지역화폐의 소상공인 보호 취지에는 맞지 않는다고 본다"고 설명했다.이에 의왕시는 시를 둘러싼 상권을 고려해 소비 촉진 및 사용자 편의에 보다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의왕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수원, 성남, 안양 등 상권이 발달한 도시에 둘러싸여 자금의 역외 유출이 크고 상권이 활성화되기 어렵다"며 "이를 방지하고 소매업체에서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대기업 직영 주유소가 아니면 가맹점 신청이 가능하다"고 답변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의왕시가 지역내 소비촉진을 위해 지역화폐인 '의왕사랑상품권'의 가맹점으로 주유소를 가맹점으로 둬 애초 발행 취지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사진은 의왕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가입한 한 주유소.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

2019-01-29 민정주

부평구 "신고포상금 인천 e음 전자상품권으로 준다"

기존 현금 지급 역외 소비 지적에조례개정…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인천 부평구가 신고포상금을 '인천e음 전자상품권'으로 지급한다. 구는 그동안 신고포상금을 현금으로 지급했으나, 역외 소비 등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인천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전자상품권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인천 부평구는 불법현수막 등을 정비하면 지급하는 신고포상금을 올해부터 '인천e음 전자상품권'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e음 전자상품권'은 지역 내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인천시가 만들었다. 지역 내 17만5천여 개의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는 이번 조치로 연간 지급되는 1억9천만원의 신고포상금 상당수가 부평구 내에서 사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평구를 벗어나더라도 인천에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인천 부평구의회는 이와 관련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 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조례에서는 현수막 등을 정비하면 주어지는 포상금에 대해 기존 '정비·수거한 자의 통장계좌로 지급한다'로 돼 있던 것을 '지급방법은 통장계좌, 인천사랑상품권, 온누리상품권 등 구청장이 정한다'로 개정했다. 기존 현금 지급 방식을 다양화한 것이다.조례안을 발의한 마경남 부평구의원은 "구에서 지급하는 신고포상금이 다른 지역에서 쓰이는 경우가 많다 보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다 인천e음 상품권을 떠올렸다"며 "이번 조례개정이 지역의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2019-01-29 정운

인천항, 年 2천TEU 냉동·냉장화물 유치

인천항에 미국산 오렌지와 감자 등이 담긴 냉동·냉장 컨테이너가 매주 평균 12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가량 반입된다.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0일부터 일주일간 미국 LA 등에서 진행한 포트마케팅을 통해 연간 2천TEU 규모의 미국산 냉동·냉장화물을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미국산 냉동 감자는 30일 시애틀 타코마항에서 출발한 현대상선 선박에 30TEU가 실려 다음 달 중순 인천항에 들어올 예정이다. 냉동 감자가 인천항을 통해 수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미국산 오렌지 4TEU를 담은 선박도 지난 16일 LA 롱비치항을 떠나 인천항으로 오고 있으며, 30일 추가 물량이 출발한다. 인천항만공사는 본격적인 수입 시즌이 시작하는 3월부터 오렌지 화물 반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인천항은 오렌지와 육류 등 신선화물의 소비가 60% 정도 이뤄지는 수도권과 인접해 물류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원양항로 부족 등의 이유로 냉동·냉장 컨테이너 물동량은 연간 520TEU 수준에 머물렀다.인천항만공사는 하루 150개 이상의 컨테이너 검역이 가능하고 수도권과 가까워 선박 입항 다음날 수도권에 있는 대형마트나 도매시장, 소매점 등에 납품할 수 있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신선화물 유치에 노력하고 있다.신선화물은 신선도 유지를 위해 냉동·냉장 전용 컨테이너에 실려 운송된다. 이 때문에 일반 컨테이너 화물보다 물류비가 훨씬 비싸다. 냉동·냉장화물을 많이 유치할수록 물류업계가 얻을 수 있는 부가가치가 늘어난다. 인천항만공사가 신항 배후단지에 조성 중인 냉동·냉장물류단지(LNG 냉열 에너지 활용 콜드체인 클러스터·22만9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신선화물에 대해서는 신속한 검역·검사·통관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의해 협조를 이끌어내고 있다"며 "인천항에 더욱 많은 고부가가치 냉동·냉장화물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19-01-29 김주엽

한국소비자원, 삼성전자 기어 핏2 Pro·샤오미 미밴드3 등 스마트밴드 측정도 떨어져

스마트밴드의 칼로리 소모량 측정 정확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밴드는 손목시계처럼 착용하면 신체 활동을 측정해주는 제품이다.29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스마트밴드 6개 제품을 대상으로 칼로리 소모량과 운동 거리 측정 정확도 등을 조사한 결과 측정 오차 평균이 10% 이하인 '우수' 제품은 없었다. 조사 대상 제품은 띵스 스마트밴드2 HR, 삼성전자 기어 핏2 Pro, 샤오미 미밴드3, 인바디 BAND2, 코아코리아 CK COLOR, 핏비트 alta HR로, 삼성전자·코아코리아·핏비트 등 3개 제품의 측정오차가 10%∼20% 수준으로 '양호'했다.나머지 3개 제품은 오차가 20%를 넘어 '보통' 수준으로 평가됐다. 운동 거리 측정 정확도 시험에서는 띵스, 삼성전자, 인바디, 코아코리아의 조사 대상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고 핏비트의 제품은 '양호', 샤오미의 제품은 '보통'으로 평가됐다. 운동 중 심박 수 측정·기록이 가능한 5개 제품(띵스·삼성전자·샤오미·코아코리아·핏비트)은 모두 기능이 우수했고, 걸음 수 측정 정확도 또한 6개 제품 모두 우수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완전 충전 후 사용 가능 시간(하루 30분 운동·각종 알림 연동 활성화 후 24시간 착용 조건)은 삼성전자의 제품이 가장 짧았고 샤오미의 제품이 12.7일로 가장 길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방수 성능은 전 제품이 표기된 방수등급을 충족했고 스마트폰에 수신된 전화나 문자 등 각종 알림의 연동 성능도 이상 없었다" 밝혔다./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피트니스밴드 '인바디밴드2'./연합뉴스

2019-01-29 이상훈

빕스, '딸기 신메뉴 11종 출시...40% 할인은 어떻게?

빕스가 '딸기의 유혹에 빠져든다! 딸기홀릭'이라는 테마로, 케이크부터 음료까지 한층 다양한 딸기 신메뉴를 출시해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29일 빕스에 따르면 '생딸기 가득 치즈케이크'는 치즈케이크에 딸기를 올려 상큼함을 더했으며, '떠먹는 생딸기 하트 케이크'는 하트모양 레드벨벳 케이크에 화이트 초콜릿 조각과 생딸기로 장식해 달콤한 맛과 비주얼을 동시에 살렸다. 또 '생딸기 청포도 모찌'는 생딸기와 청포도, 베리류와 모찌를 딸기 퓨레에 버무려 제공하는 쫄깃한 식감의 이색 디저트이다.'딸기 몽블랑'은 초코 컵케이크 위에 딸기크림과 생딸기를 올려 딸기와 초콜릿의 궁합을 즐기기에 제격이다.음료로는 딸기 과육이 그대로 씹히는 '리얼 딸기 라떼'를 선보인다.딸기 메뉴와 더불어 BBQ신메뉴도 함께 출시했다.'골든 시트러스 통삼겹'은 고기에 시트러스 바비큐소스를 바른 후 오븐에 구워 무제한 제공한다.빕스 관계자는 "이맘때 아니면 맛볼 수 없는 인기 만점 딸기 메뉴를 올해에는 한층 먹음직스럽고 풍성하게 선보인다"며 "상큼한 딸기 신메뉴로 봄의 기운을 한껏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한편, SKT 고객은 내달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T위크를 활용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SKT통신사 카드 또는 앱을 제시하면 결제금액 20만원 한도에서 1회 40% 할인받을 수 있다./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빕스, 딸기홀릭 신메뉴 출시/CJ푸드빌 제공

2019-01-29 이상훈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