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우윳값 상승' 동네 제과점 속앓이…원재료 압박에도 가격 못올려

삼양·남양 등 업체 3%대 인상단골위주 손님들 제품값 예민소규모매장 마진폭 감소 우려우유 가격 상승이 점차 확대될 조짐을 보이면서 영세한 동네 제과점과 카페 운영자들이 벙어리 냉가슴을 앓고 있다. 원재료 가격 상승분을 곧바로 판매가에 반영하자니 가격에 예민한 단골 손님들의 이탈이 걱정되고 반대로 원재료 가격을 반영하지 않자니 마진폭 감소에 따른 경영난 등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1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자체 브랜드인 '삼양우유' 가격을 이번 달부터 평균 3.9% 인상하기로 했다. 200㎖ 제품은 750원에서 780원으로, 930㎖ 제품은 2천550원에서 2천650원으로 각각 올렸다.남양유업도 지난달 '맛있는 우유GT' 가격을 100㎖ 당 255원에서 280원으로 25원 올렸고, 지난 8월 서울우유협동조합 역시 서울우유 1ℓ 가격을 3.6% 인상했다.매일유업과 롯데푸드 등 다른 우유 생산 업체들도 우유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유값 상승은 원유 수매가격이 오르면서 비롯됐다. 지난 8월 낙농협회와 유가공협회는 5년 만에 원유 수매가를 기존보다 ℓ당 4원 올린 926원에 결정했다.하지만 우유값이 상승하면서 우유를 원재료로 하는 제과점과 카페 등의 한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동네 상권은 가격에 예민한 손님들이 많아 원재료 상승 가격을 제품 가격에 반영하기가 쉽지 않다.수원에서 10여년 동안 제과점을 운영 중인 김모(58) 대표는 "빵을 만들기 위해서는 하루에 10ℓ 정도의 우유가 필요하다"며 "하지만 단골 고객 위주로 영업하는 동네 제과점 특성상 원재료 가격이 올랐다고 필요 원자재를 그 만큼 줄여 영업할 수는 없다"고 하소연 했다.안양 성결대학교 앞에서 커피숍을 운영하고 있는 이모(42·여)씨도"동네 소규모 매장의 경우 하루 매출 차이가 크지 않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원재료 상승분을 판매가에 반영하지 않을 경우 손님 이탈보다 매출 하락폭이 더욱 커질 수 밖에 없어 현재로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우유 값 상승으로 커피나 제과점 등의 제품 가격도 자연스럽게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며 "하지만 단골 손님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소규모 매장의 경우 가격을 올리기가 프랜차이즈 매장에 비해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2018-11-11 이원근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등 15개 전 점포에서 겨울 정기세일 진행

현대백화점이 오는 16일부터 12월 2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15개 전 점포에서 겨울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의류·잡화·리빙·아동 등 전 상품군에서 지난 겨울 세일보다 100여개 많은 8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할인율은 10~50% 수준이다. 패딩·코트 등 겨울 아우터 물량을 브랜드별로 지난해보다 최대 20% 이상 늘린 것이 특징이다.현대백화점은 특히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현대백화점카드 사은 혜택을 강화한 '블랙위크엔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의류·잡화·리빙 상품군에서 앤디앤뎁·노스페이스·시슬리 등 300여 개 브랜드를 선정해, 현대백화점카드로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기존(5%)보다 1.5배 높은 구매금액대별 7.5%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단일 브랜드에서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1만5천원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고, 40만·8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각각 3만·6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또한 목동점·판교점 등 전국 13개 점포에서는 단일 브랜드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해외 대형 할인 행사로 국내 소비 수요가 해외로 빠져나가는 것에 대응하기 위해 3일간 사은 혜택을 강화한 프로모션을 진행키로 했다"고 설명했다.현대백화점은 겨울 정기 세일 기간 200여 개 해외 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는 가을·겨울 상품 시즌 오프도 진행한다. 남녀 수입의류, 컨템포러리, 잡화 등 올해 가을·겨울 시즌 상품을 정상가 대비 10~50% 할인 판매한다. 할인 기간은 각 브랜드마다 상이하며 오는 16일부터 에트로·마이클코어스·투미 등을 시작으로 발리·무이·포츠·로샤스 등 한섬 수입 브랜드를 비롯해 질샌더·파비아나필립피·멀버리 등이 순차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겨울 정기 세일 기간 점별로 200여 개 이월상품 할인 행사도 연다.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남성 수입·컨템포러리 대전'을 진행한다. 한섬이 운영하는 랑방옴므?·까날리·클럽모나코 등 20여 개 수입 남성의류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20~50% 할인 판매한다. 목동점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디자이너 가을·겨울 특집전'을 열고, 손정완·루치아노최·신장경 등 3개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40~60% 할인해 판매한다. 이밖에 천호점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나이키·아디다스 대전'을 열고, 티셔츠·점퍼·운동화 등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30~60% 할인해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나이키 트레이닝바지(4만7천400원~7만9천원)와 런닝화(4만9천500원~9만9천500원), 아디다스 티셔츠(2만2천500원~7만9천500원)와 트레이닝바지(3만5천600원~6만2천300원) 등이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현대백화점이 오는 16일부터 12월 2일까지 15개 전 점포에서 겨울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제공

2018-11-11 이종우

11월11일 일요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휴무일… 빼빼로데이 쉬는 매장 '확인필수'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의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11월 둘째주 일요일인 11일에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 대부분의 점포가 휴무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등 대형마트에서 주말 장보기에 나설 소비자들은 미리 점포별 휴무일을 확인후 출발해야 불편을 줄일 수 있다. 이마트는 11일 서울지역 점포 중 PK PEACOCK 대치역점, SSG 청담점, 가든5점, 가양점, 구로점, 노브랜드 강남삼성점, 노브랜드 강남세곡점, 노브랜드 강남역삼점, 노브랜드 강남터미널점, 노브랜드 강남한티역점, 노브랜드 강서가양점, 노브랜드 동대문경동시장점, 노브랜드 동대문두타몰점, 노브랜드 동대문장안점, 노브랜드 마리오아울렛점, 노브랜드 서울서초G5점, 노브랜드 서울서초점, 노브랜드 서초방배점, 노브랜드 송파문정점, 노브랜드 엔터식스한양대점, 노브랜드 영등포양평점, 노브랜드 영등포여의도점, 노브랜드 은평진관점, 마포점, 명일점, 목동점, 묵동점, 미아점, 상봉점, 성수점, 수색점, 수서점, 신도림점, 신월점, 양재점, 여의도점, 역삼점, 영등포점, 왕십리점, 용산점, 월계점, 은평점, 이문점, 이수점, 자양점, 창동점, 천호점, 청계천점, 하월곡점이 휴무다.인천도 검단점, 계양점, 노브랜드 송도트리플ST점, 노브랜드 인천가정점, 노브랜드 인천논현점, 노브랜드 인천마전점, 노브랜드 인천서창점, 노브랜드 인천원창점, 노브랜드 인천청라점, 노브랜드 인천청학점, 동인천점, 연수점, 트레이더스 송림점이 문을 닫는다. 경기지역 역시 경기광주점, 광교점, 광명소하점, 광명점, 노브랜드 광명소하점, 노브랜드 군포당동점, 노브랜드 부천상동점, 노브랜드 수원망포점, 노브랜드 수원오목천점, 노브랜드 수원이의점, 노브랜드 수원천천점, 노브랜드 수원호매실점, 노브랜드 수원화서점, 노브랜드 시흥목감점, 노브랜드 시흥아울렛점, 노브랜드 시흥정왕점, 노브랜드 용인동천점, 노브랜드 용인보라점, 노브랜드 용인상현점, 노브랜드 용인성복점, 노브랜드 용인신봉점, 노브랜드 용인죽전점, 노브랜드 용인청덕점, 노브랜드 위례창곡점, 노브랜드 의정부녹양점, 노브랜드 의정부민락2점, 노브랜드 의정부민락점, 노브랜드 이천안흥점, 노브랜드 판교알파돔점, 노브랜드 판교운중점, 노브랜드 평택비전2점, 노브랜드 평택비전점, 노브랜드 평택안중송담점, 노브랜드 평택중앙로점, 노브랜드 평택청북점, 노브랜드 화성능동점, 노브랜드 화성동탄더블루점, 노브랜드 화성반송점, 노브랜드 화성반월점, 노브랜드 화성봉담점, 노브랜드 화성진안점, 노브랜드 화성향남점, 동백점, 동탄점, 보라점, 부천점, 분당점, 산본점, 서수원점, 성남점, 수원점, 수지점, 시화점, 용인점, 의정부점, 이천점, 죽전점, 중동점, 트레이더스 구성점, 트레이더스 군포점, 트레이더스 수원점, 평택점, 화성봉담점, 흥덕점 등이 휴무다. 롯데마트도 이날 서울 지역 금천점, 도봉점, 영등포점, 강변점, 구로점, 김포공항점, 삼양점, 서울역점, 서초점, 송파점, 양평점, 월드타워점, 은평점, 잠실점, 중계점, 청량리점 등이 휴무다.롯데마트 경기인천지역은 수원점, 신영통점, 검단점, 계양점, 광교점, 권선점, 부평역점, 부평점, 삼산점, 서현점, 송도점, 수원점, 수지점, 시화점, 시흥배곧점, 시흥점, 신갈점, 연수점, 영종도점, 영통점, 의정부점, 장암점, 천천점, 청라점, 판교점, 평택점 등이 문을 닫는다. 홈플러스도 이날 휴무를 실시한다. 이날 휴무일인 홈플러스 서울 지점은 강서, 강동, 금천, 면목, 목동, 방학, 서울남현, 서울상봉, 신내, 시흥, 영등포, 월곡, 월드컵, 잠실, 중계, 합정점이다. 이밖에 경기 동수원, 병점, 부천상동, 북수원, 분당오리, 서수원, 야탑, 영통, 의정부, 평택안중, 화성향남과 인천 가좌(택배점), 간석, 계산, 인천연수, 인천청라, 인하, 작전점 등이 이날 영업을 하지 않는다. 코스트코는 공세점, 광명점, 대구점, 대전점, 부산점, 상봉점, 송도점, 양재점, 양평점, 울산점, 의정부점, 일산점, 천안점이 모두 휴무다. 한편, 2010년 이후 여러 차례 개정된 현행 유통산업발전법은 격주 일요일 의무휴업, 전통시장 인근 출점 제한, 신규 출점시 인근 중소상인과 상생협의 의무화 등 대형마트의 영업활동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이마트 휴무일·홈플러스 휴무일·롯데마트 휴무일.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의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11월 둘째주 일요일인 11일에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대부분의 점포가 휴무다. 사진은 한 대형마트 매장. /경인일보DB이마트 휴무일. /이마트 홈페이지홈플러스 휴무일 휴무점포. /홈플러스롯데마트 휴무일 휴무점포. /롯데마트코스트코 휴무일 휴무점포.

2018-11-11 김지혜

11번가 십일절 이벤트, 갤럭시 노트8+아이폰7 최대 30% 할인… 약 15만 원 할인 '눈길'

착한텔레콤(대표 박종일)은 온라인 쇼핑몰 '11번가'가 진행하는 십일절(11절) 페스티벌을 맞아 프리미엄 중고폰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중고폰 할인 혜택은 오늘(10일)과 11일 단 이틀 간이며, 최대 30% 할인이 적용되는 중고폰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 갤럭시 S8, 갤럭시 S8플러스, 갤럭시 S7이다. 애플의 경우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며, LG전자는 G6 등 총 7종 모델이다. 그 외 모델은 10~20% 할인이 적용된다. 이 중 할인 혜택이 가장 큰 모델은 갤럭시 노트8과 아이폰7이며, 약 15만 원의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착한텔레콤과 11번가는 이번 행사를 위해 약 1천 대의 재고를 확보했으며, 재고가 소진될 시에는 행사 기간 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박종일 착한텔레콤 대표는 이와 관련해 "11번가는 지난 9월 휴대푠 샵을 개편해 중고폰과 같은 지급제 판매 활성화에 중요한 채널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이번 십일절 페스티벌로 양사가 제공하는 할인 혜택이 많은 고객들에게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11번가 십일절 이벤트, 갤럭시 노트8+아이폰7 최대 30% 할인… 약 15만 원 할인 '눈길' /착한텔레콤 제공

2018-11-10 손원태

'유류세 인하 효과' 휘발유·경유 19주만에 하락… "당분간 기름값 내림세 지속"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유류세 인하 효과로 19주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10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 자료를 보면 이번 달 첫째 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한 보통 휘발유 평균 가격은 1ℓ에 전주보다 29.7원 떨어진 1,660.4원을 기록했다.지난 6월 넷째 주 이후 18주 연속 이어졌던 상승곡선이 꺾인 것이다. 자동차용 경유 역시 19.9원 내린 1,475.4원에 판매됐다.다만 유류세 인하가 적용되지 않은 실내용 경유는 이번 주에도 1.9원 올라 19주 연속 상승했다.지역별로는 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평균 48.5원 내린 1천725.2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나 하락 폭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컸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34.5원 내린 1천627.3원이었다.정유사 공급 가격은 휘발유의 경우 32.3원 내린 1천548.6원이었고, 경유는 1천388.0원으로 28.4원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석유공사는 "국내 제품 가격도 국제유가 하락 및 유류세 인하 효과로 하락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유류세 인하 시행 첫날인 6일 오전 수원시 장안구의 한 정유사 직영주유소에 전날(왼쪽 사진) 대비 휘발유 123원, 경유 87원 내린 시세표가 표시돼 있다. /경인일보 DB

2018-11-10 박주우

노량진 신시장 입주신청 마감… 수협 "구시장 절반 신청, 정상화에 매진할 것"

옛 노량진수산시장 철거를 앞두고 수협이 구 시장 상인들을 상대로 신 시장 입주 신청을 마감한 결과 구 시장 점포의 절반 가까이 신청한 것으로 조사됐다.수협은 지난 9일 오후 5시 입주 신청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구시장 점포 258개 중 127곳이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발표했다수협은 "구 시장 비상대책위원회 측이 외부세력까지 동원해 조직적으로 이전을 방해했음에도 절반 가량이 이전을 신청했다"며 "구 시장 불법 점유사태가 일단락될 전망"이라고 주장했다.수협은 오는 17일까지 신 시장 이전을 위한 업무 지원절차를 마무리하고 노량진수산시장 정상화에 매진할 방침이다.수협은 "이전 신청자에 대한 후속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약속한 지원책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전했다.앞서 수협은 이날 오후까지 구 시장 상인들에게 신 시장으로 이주를 신청하도록 했으며, 신청자에게 자리 면적과 배치 등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반면 미입주 상인에게는 더 이상의 입주 기회가 없으며, 시장 폐쇄 및 철거와 함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추진하겠다고 경고했다.한편 수협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수협이 상인 측 문제 제기에 대해 근거가 없다고 반박했다. 신 시장의 임대료가 비싸다는 주장에 대해 "신 시장 임대료 평균은 하루 1만3천 원 꼴에 하루 평균 매출은 82만 원 선"이라며 "연간 평균으로 환산하면 임대로 487만 원당 2억9천9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매출 중 임대료 비중은 1.6%에 불과하다"고 밝혔다.신 시장 자리가 좁다는 주장에는 "구 시장은 상인 1인당 3.18평 수준이고 신 시장은 1인당 평균 3.84평"이라며 "1인당 점유면적이 20% 가량 증가했다"고 설명했다.고객 이동 통로가 협소하다는 주장에 대해 "구 시장은 대부분 2m 이내였으나 신 시장은 최소 2.2m에 최대 4.7m로 크게 넓어졌다"고 반박했다.구 시장 일부라도 존치해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에는 "노량진 시상 현대화 사업은 구 시장 사용이 더 이상 불가하다는 이유로 추진됐다는 점에서 성립 불가능한 주장"이라고 덧붙였다./디지털뉴스부사진은 지난 9일 노량진수산시장 모습. /연합뉴스

2018-11-10 디지털뉴스부

백종원, 문재인 대통령에 "저희한텐 정부가 갑… 을도 잘 보살펴 달라" 눈길

요리연구가 겸 방송인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가 9일 문재인 대통령을 상대로 "사실 저희한테는 정부가 갑입니다. 을도 잘 보살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발언해 눈길이다.백 대표는 이날 코엑스 별마당도서관에서 열린 '공정경제 전략회의' 행사 직후 진행된 '상생사례 토크콘서트'에서 이 같이 밝혔다.이 자리에는 문 대통령 외에 공정거래위원회 김상조 위원장과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법무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 주요 인사들도 참석했다.백 대표는 이 자리에서 "저는 '점주님들의 수익이 안정적으로 보장되면 우리 본사도 잘 유지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며 "점주님들이 너무 좋아하시고 현장에서 열심히 해주시니 장기적으로 본사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더본코리아 가맹점 '빽다방'을 운영하는 박 점주 역시 "(점주들이) 백 대표를 너무나 좋아한다. 백점 만점도 부족하고, 만점 만점"이라고 말했고, 백 대표는 웃으면서 "이러면 제가 욕을 먹는다"고 말을 받았다.백 대표는 "회사를 경영하면서 상생을 위해 갑을 관계를 많이 따진다. 많은 프렌차이즈 본사들이 잘해줘 (문화가) 많이 바뀌고 좋아지고 있다"며 "반면 갑이라고 오해를 받는 업체들도 많다"고 소개했다. 특히 백 대표는 "협력업체의 에너지도 중요하지만 기업하는 사람들의 파이팅도 중요하다. 응원해 주시면 더 힘이 나서 자발적으로 상생하려고 노력하지 않겠나"며 "저희한테는 정부가 갑이다. 을도 잘 보살펴주시면 좋겠다"고 강조했다.이갑수 이마트 대표 또한 "대형마트도 어려운 부분은 있지만, 상생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라고 인식하고 있다"며 "이마트뿐 아니라 신세계 관계사들 모두 상생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정진하겠다"고 공언했다.문 대통령은 토크콘서트 중간중간 고개를 끄덕이는 등 경청하는 모습이 포착됐으며, 행사 후에는 참석자들과 악수를 하며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백종원 더본 코리아 대표가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내 별마당 도서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공정경제 전략회의 토크콘서트에서 가맹점과 본사의 상생 방안에 대한 의견을 말하고 있다./연합뉴스

2018-11-09 송수은

CJ푸드빌, 뚜레쥬르 '떡하니 붙어라' 합격기원 제품 선봬

CJ푸드빌(대표정성필)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수험생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수능 시즌 제품을 출시한다.9일 뚜레쥬르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총 70여종으로 수험생에게 힘이 되는 위트 있는 응원 메시지로 합격 기운을 담았다.'니가 아는 문제만 떡하니', '럭키 오키도키' 등 응원 메시지를 센스 있는 그래픽으로 디자인하고, 선명한 색감의 패키지를 활용해 가심비(價性比)를높였다.또 찹쌀떡, 수제엿 등 전통적인 제품부터 케이크, 초콜릿까지 다양하고 실용적인 구성이 특징이다. 대표 제품은 네잎 클로버 모양의 초콜릿으로 행운 에너지를 가득 불어 넣어 주는 '행운 가득 럭키'다. '어엿한 합격생'은 초콜릿, 쿠키, 씨리얼바 등을 다양하게 구성해 합격의 기쁨을 만끽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고, '입학대길'은 찹쌀떡, 호박엿 등 한입거리 간식에 위트 있는 응원 문구를 더한 제품이다.이 외에도 '행운 가득 합격 초코'는 진한 초코 무스와 초코 크런치가 어우러진 사각 형태의 케이크로, '예감조코, 기분조코, 합격초코' 라는 위트 있는 합격 메시지를 케이크 위에 올렸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한 해 동안 고생한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성적을 내라는 응원의 마음을 담아 이번 제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뚜레쥬르가 수험생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수능 시즌 제품을 출시했다./CJ푸드빌 제공

2018-11-09 이상훈

블랙프라이데이 등 해외직구족 개인통관고유번호 조회, 관세청 홈피서

이달 광군제(11월 11일), 블랙프라이데이(11월 23일) 같은 국제적인 대규모 할인행사의 영향으로 국내에서도 연말 해외직구(직접구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소비자원과 관세청은 9일 해외직구 피해 예방을 위해 주요 상담사례와 유의사항, 해외직구 물품의 원활한 통관을 위해 알아둬야 할 사항들을 소개했다. 해외직구 관련 대표적인 피해 유형은 주문한 제품이 배송되지 않거나 배송이 지연되는 경우, 판매자가 환불을 거부하는 경우 등이다. 소비자원은 직구 피해 예방을 위해 ▲처음 이용하는 해외 쇼핑몰은 포털 검색을 통해 구매 후기를 확인하거나 사이트 신뢰도(https://www.scamadviser.com)를 조회할 것 ▲한국소비자원 국제거래 소비자 포털(http://crossborder.kca.go.kr)을 통해 사기 의심 사이트 리스트를 확인 후 거래할 것 등을 강조했다. 아울러 해외 구매대행을 이용할 때에는 가급적 현금보다 신용카드를 사용해 거래하는 것이 좋고, 구매대행 사업자에게는 원칙적으로 교환이나 수리 의무가 없음을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소비자원은 또한 이미 결제를 마친 상태에서 사기 의심, 연락 두절, 미배송, 결제금액 상이 등의 피해가 발생하면 신용카드사 '차지 백'(chargeback) 서비스를 이용해 피해를 구제받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차지 백 서비스는 사기가 의심되는 경우 등에 카드사에 이미 승인된 거래를 취소해달라고 요청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이를 위해 소비자는 객관적 입증자료(주문내역, 사업자와 주고받은 메일 등)를 제출해야 한다. 소비자원은 "해외직구는 국내 구매보다 배송 지연, 분실, 환불 거부 등과 같은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무엇보다 구매 단계에서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해외직구 물품의 가격이 미화 150달러를 초과하면 물품 가격 전체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해외직구 물품을 수입 신고하려면 개인통관 고유번호를 관세청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등에서 발급받아 제출해야 한다. 해외직구 반입물량은 매년 30% 이상 증가하는 추세다. 관세청에 따르면 해외직구 반입 건수는 2016년 1천740만건에서 지난해 2천359만건으로 늘었다. 올해 들어 9월까지 반입 건수는 2천266만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증가했다. 해외직구 급증에 따라 관련 소비자 상담도 매년 지속해서 늘고 있어 올해 들어 9월까지 관련 상담 건수는 8천78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3% 증가했다. /디지털뉴스부개인통관고유번호 조회 /홈페이지 캡처

2018-11-09 디지털뉴스부

아디다스 이지부스트 발매, 온라인 스토어 품절… 지방 오프라인 매장도 장사진

9일 대구 중구 동성로 아디다스 매장 앞은 이른 아침부터 수백명의 사람들로 북적였다.이들이 기다린 것은 한정판 아디다스 운동화다. 아디다스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이지부스트 지브라' 모델을 공식 발매했다. 이지부스트 시리즈는 미국 래퍼이자 프로듀서인 칸예 웨스트가 디자이너로 참여한 신발이다. 앞서 오전 8시 오픈한 아디다스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품절됐다.지금까지 나라별로 소량만 판매해 아디다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응모한 후 당첨된 사람들만 구할 수 있었다.원하는 사람은 많지만 수량은 늘 한정돼 중고도 비싸게 팔려 이를 노리고 신발을 되파는 '리셀러'들도 많이 등장했다.국내 정가는 29만9천원이지만 지난해 이 신발 거래가는 150만원을 넘어서기도 했다.서울에서는 매장에서 한정판 신발을 판매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지방에서 공식적으로 판매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신발 인기를 실감하듯 아디다스 매장 앞은 오전 11시까지 60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섰다.아디다스 한 관계자는 판매하는 신발 수량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전국적으로 수량을 넉넉하게 준비해 이번에는 많은 사람이 이지부스트를 신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디지털뉴스부아디다스 온라인 스토어 이지부스트 /아디다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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