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인천공항,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만족'

수속 신속성 1·이용 편리 2등급국토부, 교통연구원 결과 발표인천국제공항이 정부의 서비스 평가에서 신속성과 공항 이용 편리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국토교통부는 최근 한국교통연구원을 통해 실시한 '2016~2017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인천공항은 이 평가에서 수속 루트가 다양하고 공항 내 수속·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수속 신속성(1등급)과 공항 이용 편리성(2등급)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2016년 1월 시스템 오류에 따른 수하물 대량 처리 지연으로 수하물 처리 정확성은 3등급을 받았다. 정량 평가로 진행한 이번 평가는 1등급(매우 우수)부터 10등급(매우 미흡)까지 10개 등급제로 이뤄졌다.인천공항은 정성평가(7점 척도 설문 조사 방식)로 진행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선 시설 쾌적성, 직원 친절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 '만족' 등급을 기록했다.국토부는 2013년부터 2년 단위로 '항공교통서비스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정확한 정보 제공과 건전한 서비스 경쟁 등이 목적이다. 이번엔 8개 국적 항공사와 45개 외국적 항공사, 5개 국제공항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국토부는 이번 평가 결과를 상세 분석 자료와 함께 해당 사업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각 평가 분야에서 일정 등급 이하를 받은 사업자는 서비스 개선 계획을 세워 이행해야 한다.국토부 관계자는 "우리 항공산업은 양적 성장을 통해 항공 여객 1억 명 시대를 맞이했다"며 "내년부터는 서비스 평가를 매년 시행하는 등 서비스의 질적 개선도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2018-11-04 이현준

화장품 모델은 여배우 전유물?…K팝 인기 타고 男아이돌 '훨훨'

직장인 김아현(33) 씨는 지난해 여름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 매장 앞에 줄을 섰다. 비 오는 날 한 시간 넘게 기다려 당장 필요하지 않은 화장품을 잔뜩 사고 받은 건 워너원 브로마이드. 김 씨는 올해 이니스프리 제품을 많이 사면 당첨되는 워너원 팬미팅 참석권을 얻으려고 또 한 번 지갑을 열었다.K팝 보이그룹이 화장품 브랜드 광고 모델로 잇달아 나서고 있다. 세계로 뻗어 나가는 K뷰티와 해외 10∼20대 열렬한 지지를 받는 아이돌이 만들어내는 시너지가 만만찮다.4일 가요계에 따르면 VT코스메틱은 지난달 그룹 방탄소년단과 컬래버레이션(협업)한 화장품 라인 'VT X BTS'를 론칭했다. VT코스메틱을 자회사로 보유한 코스닥 상장사 지엠피(GMP)는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5% 늘었다. 'VT X BTS'를 국내에 독점 판매하는 LG생활건강의 뷰티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네이처컬렉션도 매출 증가를 기대한다. 1세대 로드숍 토니모리는 올 10월부터 그룹 몬스타엑스를 간판 모델로 내세웠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여파로 중국인 큰손이 줄었지만, 북미·유럽에서 가능성을 보인 몬스타엑스를 통해 이미지 쇄신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토니모리의 두 번째 브랜드 라비오뜨는 뉴이스트W와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엑소와 2013년부터 5년 넘게 협업하면서 한류 팬들에게 톡톡히 눈도장을 찍었다. 더페이스샵은 갓세븐을 기용해 브랜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태국 출신 멤버 뱀뱀 덕분에 동남아시아 일대에서 인지도가 높다. 이밖에 더샘은 세븐틴, 릴리바이레드는 JBJ 출신 권현빈과 함께한다. 워너원은 이니스프리 모델로 활동했으며 강다니엘이 씽크네이처, 박지훈이 에이프릴스킨, 황민현이 아임미미 모델로도 각각 활약 중이다.뷰티 브랜드와 아이돌의 만남은 서로 '윈윈'이라는 게 업계의 대체적 평가다. 아이돌 세계에선 화장품 모델 발탁이 인기 척도로 여겨지고, 브랜드로서는 아이돌 팬덤이라는 탄탄한 '집토끼' 소비층을 확보할 수 있어서다.다만 과도한 아이돌 마케팅은 오히려 반감을 부른다는 지적도 나온다. 수년 전 모 업체는 포장을 뜯기 전에는 어느 멤버 사진이 들었는지 알 수 없게 해 10대 팬들의 대량 구매를 유도하면서 빈축을 샀다. 가격에 걸맞지 않은 낮은 품질로 모델 이미지까지 깎아내린 사례도 있다. /연합뉴스

2018-11-04 연합뉴스

주유소 주문 '뚝' 끊겼다… 유류세 인하 당일(6일) 혼잡 예상

오는 6일부터 정부가 시행하기로 한 유류세 인하를 앞두고 전국 주유소들이 '탱크 재고 관리'에 들어갔다. 통상적으로 주유소들은 정유사로부터 한 달에 1∼3회 석유제품을 공급받는데, 그중에서도 월말 거래량이 가장 크다. 그러나 유류세 인하를 앞두고 10월 말부터 주유소들의 주문이 급감했다고 정유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았다.한 업계 관계자는 4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보통 월말에 주유소 탱크에 기름을 가득 채워놓으려고 주문이 밀려드는데, 이번에는 주유소·대리점 사장들이 주문을 줄여서 하거나 아예 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석유제품의 유통 구조를 감안하면 유류세 인하가 반영돼 가격이 저렴해진 기름은 6일 당일 정유사에서 출고되는 제품부터다. 만일 주유소들이 6일 이전 유류세 인하가 반영되지 않은 비싼 가격으로 공급받은 기름이 탱크에 남았다면, 그 재고분만큼은 6일 이후에도 자신들이 사온 가격대로 소비자들에게 팔아야 주유소 입장에선 손해가 없는 것. 문제는 경쟁 효과다. 인근 주유소들이 6일 이후부터 저렴한 가격에 석유제품을 팔기 시작한다면, 아무리 비싼 값에 정유사로부터 기름을 사 왔더라도 손님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가격을 낮춰 팔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주유소 대부분이 6일까지는 석유제품 재고를 매우 빠듯한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해석이다.재고가 평시보다 부족한 만큼 유류세 인하 당일의 혼잡도 예상된다. 전국 주유소들이 일제히 '5일 주문·6일 배송'을 시도하면서 석유제품과 이를 수송할 유조차 선점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유사들도 정부의 유류세 인하로 단기적으로는 손해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 4사는 당장 6일부터 세금 인하분을 반영해 제품을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미 인하되기 전 수준의 높은 유류세를 납부해 저유소에 저장해놓은 기름이라도 6일부터는 유류세 인하분만큼 저렴하게 가격을 낮춰 판매한다는 뜻이다.한 정유사 관계자는 "정유 4사가 이 과정에서 볼 손해가 최대 100억원 정도로 보인다"고 추산했다. /디지털뉴스부지난달 28일 서울 영등포구 한 주유소 가격 판에 휘발유, 경유 등의 가격이 표시돼 있다.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이 무려 1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연중 최고치를 또다시 갈아치웠다. 전날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평균 3.5원 오른 1천689.7원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2018-11-04 디지털뉴스부

카카오·네이버·구글, '쇼핑 전쟁' 시작… 인터넷 플랫폼 경쟁 후끈

카카오와 네이버, 구글 등이 새로운 쇼핑 서비스를 잇달아 선보이며, 인터넷 플랫폼 업체 간의 쇼핑 서비스 경쟁이 후끈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 4일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톡 스토어'가 지난달 말 '베타'(시험) 이름표를 떼고 정식 서비스로 출시됐다. 1년 4개월여 동안 진행된 카카오톡 스토어의 베타 서비스 기간에는 일부 업체가 입점해 한정된 쇼핑 서비스를 제공해왔지만, 이제 정식 서비스로 전환되면서 누구나 자유롭게 카카오톡에서 상점을 열고 물건을 팔 수 있게 된다. 옥션·G마켓 같은 '오픈 마켓'이 카카오톡 안에 자리하게 된 셈.카카오 관계자는 "카톡 내에 쉽고 빠르게 스토어를 구축하고 플러스친구와 연동해 효과적으로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다"며 "따로 회원 가입할 필요 없이 쇼핑을 즐기고 모바일에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카카오톡 안에서 소문나고 있는 상품, 구매 만족도가 높은 상품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카카오톡 쇼핑하기' 서비스도 동시에 출시했다.카카오는 올 연말 커머스 사업부문을 분사해 독립 법인 '카카오커머스'를 설립, 해외 직구 배송대행 사이트 1위 '몰테일'을 운영하는 전자상거래업체 코리아센터 인수를 추진하는 등 쇼핑 서비스 강화에 공을 들였다. 네이버는 최근 공개한 모바일 앱 베타 서비스에서 쇼핑 섹션을 첫 화면 바로 왼쪽으로 전진 배치했다. 기존 모바일 앱에서는 오른쪽으로 3번 스크롤 해야 쇼핑 서비스가 나온다.쇼핑 페이지는 총 4개 섹션으로 구성됐고, '랭킹템', '요즘유행' 등 개별 사용자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쇼핑 서비스를 새로 선보였다. 이르면 올 연말부터 정식 서비스로 출시될 예정이다.지난 1일 네이버는 '네이버페이'를 사내기업(CIC)으로 독립시키는 등 쇼핑 서비스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하기도 했다.세계 최대의 인터넷 업체 구글 역시 지난 5월부터 국내에서 '구글 쇼핑'을 베타 테스트 중이다. 구글은 신세계·CJ·GS·위메프 등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비공개 설명회를 진행했고, 상품데이터 확보 등을 거쳐 조만간 정식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미국·프랑스 등 30여개국에서 구글 쇼핑을 통한 커머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중국 2위 전자상거래업체 징둥(京東)에 5억5천만달러를 직접 출자 형식으로 투자하기도 했다./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지난달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네이버 코넥트 2019' 행사에서 한성숙 대표가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카카오톡 쇼핑하기. /카카오톡 캡처

2018-11-04 김지혜

'써브웨이 1+1' 동두천 등 비도심권 매장도 북새통… "기부의미, 30분 기다려도 좋아요"

써브웨이가 2일 '월드샌드위치데이'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샌드위치 구매시 기아퇴치를 위한 기부 등 자선행사까지 실시해 전국의 매장이 북새통을 이루는 등 화제다.특히 도심 지역이 아닌 동두천 등의 매장에서도 수백 여명이 해당 이벤트를 참여하고 있어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전국 써브웨이 매장에서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샌드위치 한 개를 살 경우 하나를 더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기아퇴치를 위한 자선행사와 연결돼 소비자에게 한 개 가격으로 두 개를 제공한다.더욱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같은 샌드위치가 전달돼 소비자는 알고 보면 하나 가격으로 기부까지 함에 따라 인파가 집중되고 있다.이 같은 소식이 퍼져가자 이날 오후 2시 현재 전국 써브웨이 매장에서 손님들이 길게 줄을 선 채 기다리고 있는 행렬이 각종 매체를 통해 전파됐다.특히 이날 오후 3시 50분께 동두천 지역과 같이 비도심권 지역의 매장에서도 월드샌드위치데이 이벤트에 동참하고자 수십 여명의 고객들이 대거 몰리며 30분여의 대기시간이 예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다리고 있다.동두천의 한 시민(25)은 "이런 곳에서 까지 이 같은 인파 행렬을 보게 될 줄은 몰랐다"며 "샌드위치 한 개를 사기 위해 30분 넘게 기다렸지만, 기부 의미도 있어 친구들과 함께 하고 있다"고 말했다.지난해 써브웨이는 써브웨이 '1+1 행사'와 같은 자선 행사에 전 세계 4만개 이상의 매장 참여로 약 660억 원에 해당되는 샌드위치를 기증한바 있다.써브웨이는 건강한 음식을 제공한다는 기존의 모토와 함께 세계 자선사업에 동참한다는 건강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목표한 것으로 분석됐다./오연근·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2일 오후 3시50분께 동두천 시내의 한 써브웨이 점포에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루고 있다./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2일 오후 3시50분께 동두천 시내의 한 써브웨이 점포에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루고 있다./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2018-11-02 오연근·송수은

런천미트 대장균 오염 '논란'… 식약처 "검사기관 현장점검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균 검출로 회수 조치된 '청정원 런천미트' 제품의 검사 적절성 논란이 빚어진 것과 관련해 "적절성을 확인하기 위해 검사기관인 충남 동물위생시험소를 현장점검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식약처는 "문제가 된 제품 이외의 청정원 런천미트 제품에 대해서도 수거·검사를 확대하고, 필요하면 제조업체에 대해서도 현장조사를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멸균제품 안전관리를 위해 캔 햄을 포함한 통·병조림, 레토르트 제품에 대해서도 검사를 실시 중"이라고 덧붙였다.식약처는 지난 23일 런천미트 가운데 2016년 5월 17일에 제조된 제품에서 세균이 검출됐다고 밝히고 제품 회수에 들어갔다.하지만 검출된 세균이 독성 식중독균이 아니라 일반 대장균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제조 과정에서 오염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일반 대장균은 열에 약해 섭씨 70~75도 이상 가열하면 없어지는데 섭씨 116도에서 40분 이상 멸균처리를 거치는 런천미트 제품에서 살아남기 힘들다는 주장이다.이에 일각에서는 검사 과정에서 제품이 오염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디지털뉴스부식품의약품안전처가 소비자 신고로 충남 동물위생시험소가 식육가공업체인 대상㈜천안공장에서 제조·판매한 '청정원 런천미트' 제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세균발육 양성으로 부적합 판정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고 지난달 24일 전했다. 사진은 해당 제품 모습.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9년 5월 15일이다. /연합뉴스=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2018-11-01 디지털뉴스부

팍팍한 살림… 경기도소비자 '지갑 열기 망설인다'

주부 권모(59)씨는 지난 달부터 마트 방문 횟수를 월 3회에서 2회로 줄이기로 했다. 쌀을 비롯해 각종 식재료가 오른데다 기름값, 외식비 등을 포함해 가계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권 씨는 "품목 별로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어 걱정"이라며 "김장김치도 지난해 20포기를 했지만 올해에는 10포기만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직장인 박모(34)씨도 가족들과 외식 비중을 낮추고 집에서 간단하게 해결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박씨는 "기름값이 오르면서 과거보다 유류비로 한 달에 3만∼4만원은 더 쓰는 것 같다"며 "마트에 가서도 꼭 필요한 물건만 사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최근 가파른 물가 상승으로 가계 지출에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이 마트에 방문하는 횟수를 줄이고 구매 물품 수량을 줄이는 등 소비가 주춤하고 있다.1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경기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지수는 105.37로 전년 동월대비 1.9% 상승했다. 지난 9월에 이어 2개월 연속 1.9% 상승했다. 올해 1∼8월까지 1.0∼1.5% 상승에 머물렀던 소비자 물가는 9월 들어 급격하게 상승하는 추세다. 특히 일상생활과 밀접한 품목들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쌀이 전년동월대비 23.9% 상승했고, 파(42.0%), 고춧가루(24.1%), 파프리카(32.4%) 등 농산물 가격 상승세가 컸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2018-11-01 이원근

쌀 목표가격, 2022년 19만4천원으로 인상

정부가 쌀 목표가격 인상과 함께 쌀 직불금 개편을 추진한다.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정부는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오는 2022년 쌀 목표가격을 19만4천원(80㎏당)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목표가격은 변동직불금 지급을 위한 기준가격으로, 기존 쌀 목표가격은 80㎏당 18만8천여원이다.이를 위해 정부는 현행 법령을 근거로 2018~2022년 쌀 목표가격을 산출해 이날 국회에 '목표가격 변경 동의요청서(정부안)'를 제출했다.정부는 연내 직불제 개편 방향을 확정하고 내년 의견 수렴과 입법 조치를 거쳐 2020년에는 개편된 직불제를 시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쌀 목표가격 인상과 농업의 지속 가능성 제고 및 농업인 소득 보전 기능 강화를 위한 직불제 개편 방안도 추진한다.쌀 직불금은 2005년 도입 이래 연간 1조1천611억 원이 지급되면서 쌀 농업인의 소득을 목표가격 대비 95% 이상 유지하는 데 기여해 왔다.하지만 쌀 직불금으로 인해 쌀 생산 과잉 현상이 초래되고 대규모 농업인이 중소규모 농업인보다 더 많은 혜택을 받는 등의 부작용이 속출했다.이에 정부는 소규모 농가에는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한편 그 이상 농가는 경영규모에 따라 역진적 단가를 적용하는 등 '하후상박' 구조로 소득 재분배 기능을 강화키로 했다. '2017년 쌀 직불금 경지 규모별 수령 실태'에 따르면 경지면적 10㏊ 이상 '대농'과 0.5㏊ 미만 '소농'의 수령액 차이는 고정직불금은 58배, 변동직불금은 54배에 달하는데 정부는 이번 개편안으로 소농과 대농 간 재면 면적에 비례해 지급된 수령액의 차이를 좁힐 예정이다. 소득 재분배 기준은 아직 구체화 되지는 않았다. 고정직불금은 산지 쌀값이나 벼 재배 여부와 관계없이 지급되는 지원금이고 변동직불금은 목표가격과 수확기 산지 쌀값 차액의 85%에서 고정직불금 평균 단가를 빼고 남은 금액이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8-11-01 김종찬

11월 1일 한우데이, '오늘 저녁은 한우다!' 이마트·홈플·롯데 중 가장 저렴한 곳은? '100g 당 3~4천원'

'한우데이'(11월 1일)를 맞아 대형마트가 한우를 연중 최저가 수준에 판매한다. 1~4일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전국 매장에서 한우 전 품목을 40% 할인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에서 한우 1등급 등심을 100g당 5천400원에, 앞다리, 사태, 우둔, 설도, 목심 등 국·불고기용을 100g당 2천940원에 판매한다.롯데마트는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한우 500여 마리(100여t)를 준비했다. '1등급 한우 등심(100g/냉장)'을 엘포인트(L.POINT) 회원이 롯데, 신한, KB국민, NH농협 카드 등 4대 카드로 결제하면 40%가량 할인한 4천981원에 판매한다. '1등급 한우 국거리(100g/냉장)'와 '1등급 한우 불고기(100g/냉장)'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20% 할인한 각 3천520원에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1~7일 농협 안심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사골·꼬리 반골·우족·잡뼈 등 국거리는 50%, 등심·안심·특수부위 등 구이류와 갈비는 40% 인하해 판매한다. 국거리와 불고기는 정상가보다 3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은 1~3일 '우월한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행사카드(KB국민, NH농협, 팝카드)로 결제하면 우월한우 상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특히 1+등급 등심을 6천970원(100g)에, 1+등급 국거리·불고기용은 3천120원(100g)에 판매한다. 한편 한우데이는 2008년 한우협회와 관련 단체들이 한우 소비 촉진을 만든 날로 '최고'를 뜻하는 1이 세 개이고, 한자 '소 우(牛)'를 파자하면 세 개의 1이 나온다는 점에 착안해 11월 1일로 정해졌다. /디지털뉴스부한우데이. 사진은 한 대형마트 축산코너 모습. /경인일보 DB

2018-11-01 디지털뉴스부

"고가의 합성엔진오일 순수 합성유(PAO) 함량 미달"… 수입 14개 제품 품질검사도 미실시

100% 합성유라고 광고하는 고가의 합성 엔진오일 일부 제품의 실제 합성유 함량이 20%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이 온라인에서 판매 중인 엔진오일 50개 제품을 대상으로 시험검사 및 표시실태 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1일 밝혔다.조사대상 엔진오일 50개 중 43개 제품은 '100% 합성유'(30개)나 '합성유'(13개)로 표시·광고했으나 순수 합성유(PAO) 함량은 전 제품이 20% 미만이었다.엔진오일은 80∼90%의 기본유(Base Oil)와 첨가제로 구성되며, 기본유가 중질유에서 나온 광유일 경우 일반 엔진오일, 광유의 단점을 보완해 인공적으로 만들어 낸 합성유일 경우 합성 엔진오일로 판매된다.일반적으로 합성유는 광유보다 생산비용이 많이 들고 성능이 뛰어난 점을 들어 시중에서 상대적으로 비싸게 팔리고 있다.소비자원은 또 43개 제품(국내 26개, 수입 17개) 가운데 76.7%에 해당하는 33개(국내 16개, 수입 17개) 제품은 기본유조차 표시하지 않고 있어 소비자들이 순수 합성유로 확인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ㄷ.특히, 순수 합성유 함량이 20% 미만이고 기본유 표시 없는 수입 17개 전 제품은 가격도 국내 제품보다 약 2.2배 높게 팔리고 있다.또 수입 14개 제품은 수입할 때 합성유로 신고하고 품질검사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소비자원은 산업통상자원부에 합성 엔진오일의 표시와 광고 기준을 마련할 것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자동차 엔진오일(독일) 표시 예 /한국소비자원 제공자동차 엔진오일 조사대상. /한국소비자원 제공

2018-11-01 박주우

여주·파주·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초대형 쇼핑축제 '수퍼 새터데이' 진행

1년에 단 한 번뿐인 연중 최대 규모의 초대형 쇼핑 축제가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개최된다.신세계사이먼은 11월 첫 주말인 3일과 4일 양일간 여주·파주·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수퍼 새터데이(SUPER SATURDAY)'를 개최한다.2014년 첫 개최부터 호평을 받으며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수퍼 새터데이'는 신세계사이먼의 미국 합작사인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이 매년 개최하고 있는 '미드나잇 매드니스(Midnight Madness 미국 최대의 시즌 오프기간인 블랙 프라이데이가 시작되는 자정 종이 울리는 순간 시작하는 세일 행사)'를 한국식으로 재탄생시킨 행사다.입점 브랜드의 약 70% 이상이 행사에 참여해 25~65% 상시 할인하는 아울렛 가격에서 20% 추가 할인하고, 다양한 사은행사와 이벤트로 테마파크 이상의 즐거움을 제공한다.수퍼 새터데이'가 제공하는 파격적인 할인 혜택과 특별한 즐거움은 고객들의 호평으로 이어져, 지난해 수퍼 새터데이 당시 매출이 11월 주말 평균 대비 약 110% 신장한 바 있다. 올해 행사에서도 전 점 6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아울렛 가격에서 20% 추가할인 할 예정이다.(일부 브랜드 및 품목 제외·브랜드 별 할인율 상이) 특히, 구매 금액별 상품권 증정 행사도 진행해 전 점에서 삼성 또는 KB국민카드로 50/100만원 이상 구매 시 각각 2/5만원 상품권을 선착순 증정한다.대표적으로 전 점에서 아르마니, 디케이앤와이, 마쥬, 산드로, 질스튜어트 등 디자이너 브랜드와 폴로 랄프로렌, 빈폴, 브룩스 브라더스, 라코스테, 헤지스 등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가 참여한다. 또한, 아디다스, 언더아머, 뉴발란스, 푸마, 테일러메이드, 콜맨, 컬럼비아 스포츠웨어 등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와 캠퍼, 락포트, 슈콤마보니 등의 슈즈 브랜드도 참여한다.이밖에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브리오니, 브루넬로쿠치넬리, 닐바렛, 분더샵, 이자벨마랑, 쟈딕앤볼테르, 올세인츠, 아페쎄, 제이린드버그, 타이틀리스트 등이 참여한다. 또한,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에스티듀퐁, 쟈딕앤볼테르, 올세인츠, 마크제이콥스, 분더샵, 제이린드버그, 타이틀리스트 등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지 보티첼리, 오일릴리, 분더샵, 럭키슈에뜨, 제이린드버그, 아디다스 키즈 등이 참여한다.브랜드 할인 혜택과 함께 제공되는 다양한 사은행사와 현장 이벤트로 '수퍼 새터데이'가 개최되는 양일간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은 화려하고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우선 전 점에서 가족단위 고객들을 위해 회전목마, 미니트레인 등의 놀이시설을 무료로 개방하고, 특별 제작한 수퍼 새터데이 풍선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센터별로도 특색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아름다운 재즈 공연과 함께 '윈터 빌리지' 컨셉의 플리마켓, 푸드마켓으로 유럽에 온 듯한 낭만을 느껴볼 수 있다. 또한, 테슬라 '모델X' 출시 기념 콜라보 이벤트를 열어 시승권 추첨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옛날 도너츠, 찐빵 등 옛날 간식과 7080가요, 디스코 등을 즐기며 과거로의 추억 여행을 떠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수퍼 매직쇼'가 진행되어 아이들을 위한 버블쇼, 마술쇼, 저글링쇼 등을 만나볼 수 있다.한편, 1년에 단 한 번뿐인 초대형 쇼핑 축제를 고객들이 충분히 즐기실 수 있도록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은 11월 3, 4일 양일간 밤 10시까지 1시간 연장 영업을 시행할 예정이다.조병하 대표이사는 "'수퍼 새터데이'는 신세계사이먼만이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가치들을 엄선해 제공하는 연중 최대 규모의 쇼핑 축제"라며, "앞으로도 전 연령층의 고객들이 힐링할 수 있는 한층 더 여유롭고, 즐거운 쇼핑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주신세계사이먼은 오는 11월 첫 주말인 3일과 4일 양일간 여주·파주·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수퍼 새터데이(SUPER SATURDAY)'를 개최한다./신세계사이먼 제공신세계사이먼은 오는 11월 첫 주말인 3일과 4일 양일간 여주·파주·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수퍼 새터데이'를 개최한다./신세계사이먼 제공

2018-11-01 양동민

'고급가구 같은 가전' LG전자, 新 라이프스타일 프리미엄 브랜드 'LG 오브제' 론칭… 100% 주문생산방식

LG전자가 가전과 가구를 결합한 새로운 융복합 가전 'LG오브제'를 공개하며 또 한번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LG 시그니처'라는 브랜드로 프리미엄 가전제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LG전자가 이번에는 가전제품을 가구 형태로 제작한 'LG 오브제' 브랜드를 1일 론칭했다. 'LG오브제'는 나무와 금속 등 가전에 쓰이지 않던 소재를 활용해 가전 설치공간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만들어진 브랜드다.이들 제품은 모두 애쉬·월넛원목과 같은 고급소재를 활용해 제작됐다. LG 오브제는 '가성비'를 넘어 나의 만족을 위해서는 가격에 상관없이 지갑을 여는 소비층인 이른바 '나심비'층을 타겟으로 삼고 있다.공개된 제품은 냉장고와 가습·공기청정기, 오디오, TV 4가지로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 스테파노 지오반노니 등이 디자인에 참여했다.LG 오브제는 일단 한국시장에서부터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필 계획이다. 기본적으로는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이지만, 고급 프리미엄 호텔이나 건설사 등을 대상으로 B2B(기업 간 거래) 사업도 가능할 것으로 LG전자는 판단하고 있다.특히 주문생산방식인 LG 오브제 제품을 소비자가 집에 들이려면 구매 후 3주의 시간이 소요된다. 그만큼 기존 프리미엄 뛰어넘는 새로운 형태의 라이프스타일 고급 브랜드로 풀이된다.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노창호 전무는 "기존 가전제품 영역을 넘어 공간과 완벽히 조화되는 LG 오브제가 고객에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모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LG전자 오브제 론칭 행사에서 모델들이 냉장고와 공기청정기, TV, 오디오 등 4종의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모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LG전자 오브제 론칭 행사에서 모델들이 냉장고와 공기청정기, TV, 오디오 등 4종의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2018-11-01 박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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